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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 중앙도서관, 건립만 남았다

    마포 중앙도서관, 건립만 남았다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구의회에서 ‘2014 구유재산관리 기본계획안’, ‘건립기금 운영계획변경 계획안’이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30일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밝게 웃었다. “구민들이 열망하던 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투·융자 심사, 공유재산 심의, 예산 편성 등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 추진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곡절을 겪었지만 구청과 의회가 최적의 대안을 찾는 협력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탈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온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성산동의 옛 구청사에 마포중앙도서관(조감도)과 청소년교육센터를 짓는 것은 박 구청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박 구청장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강한 욕구를 많이 읽어냈다. 서울시에서 도서관 규모로 따졌을 때 마포구는 25개 구 가운데 21위에 그쳤다. 이 조건을 뒤집을 카드가 필요했다. 해서 주민여론조사, 설명회 등을 열어 광범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장과 학부모들로부터 기능과 특색이 고루 배치된 지역 대표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다. 지난해 7월엔 구민 1000여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도서관 건립에 대한 찬성 의견이 87%나 나왔다. 기회는 곧 왔다. 2012년 이후 서울화력발전소 지하화에 따른 지역 개발사업 추진과 더불어 한국중부발전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역에 130억원을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내놓게 된 것. 이 자금을 밑천으로 403억원을 들여 2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중앙도서관과 특기적성·진로체험·영어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청소년교육센터를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7414㎡ 규모로 짓겠다는 계획을 확정 지었다. 곧 설계에 들어가 내년 착공, 2017년 준공할 참이다. 400억원대 예산이 들어가고 구의 핵심자산인 옛 청사 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이라 많은 논쟁이 일었다. 구 차원 사업으론 너무 규모가 크다, 무리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박 구청장은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재정지원 약속을 받아냈고, 수익시설 유치 방안도 내놔서 건립, 운영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충분히 설명한 데다 도서관 건립 자체를 지역의 축제처럼 여기도록 주민은 물론, 전문가들로부터도 폭넓게 의견을 수렴한 노력이 통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설계와 건축 작업에도 미래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녹이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금리·집값·소득 등 복합 충격 오면 저소득 위험가구 비중 7.1%P 증가

    금리·집값·소득 등 복합 충격 오면 저소득 위험가구 비중 7.1%P 증가

    금리가 오르고 소득이 떨어지는 등 여러 충격이 동시에 발생하면 자산보다 빚이 더 많은 위험가구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금리만 오르면 별 영향이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 소득은 늘지 않는데 교육비·주거비 등 꼭 나가야 할 경직성 지출은 늘고 있어 가계의 재정 건전성이 나빠지고 있다. 금융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빚은 31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30일 이런 내용의 ‘2014년 금융안정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올해는 가계 빚을 소득과 연계해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금리·집값·소득 등 복합충격이 오면 저소득층(소득 1분위)의 위험가구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19.6%에서 26.7%로 7.1% 포인트나 늘었다. 이들 위험가구가 갖고 있는 부채 비중도 13% 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금리만 2% 포인트 오른다고 가정하면 전체 위험가구는 0.5% 포인트, 위험부채는 1.7% 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서정의 한은 조기경보팀장은 “예상치 못하게 금리가 급격히 올라도 가계 전반적으로는 큰 무리 없이 감내 가능하나 복합충격이 오면 저소득층 중심으로 타격이 크게 나타나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다중채무자 빚은 지난해 말 312조 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조원 늘었다. 다중채무자 수는 같은 기간 감소(331만명→325만명)했으나 전체 빚이 늘어나 1인당 채무액은 9610만원으로 전년보다 350만원 늘었다. 가계를 압박하는 또 하나의 요인은 경직성 지출 증가다. 주거비, 교육비, 공적연금, 사회보험, 의료비 등 필수적으로 나가는 경직성 지출이 전체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26.4%에서 지난해 29.0%로 올랐다. 전셋값 상승, 고령화 등의 여파다. 특히 교육비 관련 가계부채는 지난해 말 28조 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3% 증가했다. 전체 가계부채 증가율(6.0%)의 두 배를 넘는다. 이렇듯 꼭 써야 할 돈은 늘어나는데 지난해 가계의 근로소득, 재산소득, 사업소득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민간(가계+기업) 소득에서 가계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80.6%에서 2012년 72.8%로 떨어졌다. 1990년대 8.1% 포인트에 이르렀던 근로소득의 가계소득 증가 기여도는 2012년 3.0% 포인트로 급감했다. 한은은 지난해 말 현재 가계자산이 8336조원이라고 추산했다. 이 가운데 실물자산은 5694조원, 금융자산은 2642조원으로 전체 가계부채(1021조 3000억원)의 각각 4.7배, 2.2배다. 아직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오르고 있어(2012년 말 133.1%→2013년 말 134.7%) 가계소득을 끌어올리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가계 이자소득 증가를 위해 금리 상승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보고서 곳곳에서 “금리 인상에 대비하라”는 메시지가 읽힌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세종시 노른자 상권에 자리잡은 세종 한스 웰시티, 분양 中

    세종시 노른자 상권에 자리잡은 세종 한스 웰시티, 분양 中

    몇 년 사이에 국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세종시가 떠오르고 있다. 올해 말까지 9부 2처 2청 등 총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세종시에 이전하게 되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대비 327% 증가한 반면, 일부 전세값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주요 수요층인 세종시 공무원들의 입주가 더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세종시 인접 대전 유성지역도 비슷한 상황이다. 아파트 전세값이 0.3% 떨어졌으며 대형 평수는 매물이 흔한 반면, 99~30㎡평형대와 66~99㎡의 소형 평형대가 많은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가족 단위가 아닌 나홀로 이주하는 1인 가구가 많아 대형 평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지난 2012년 16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40.6%가 혼자 이주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나홀로 이주를 준비하는 공무원들 사이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이 새로운 주거형태로 떠오르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금부담이 적고 세금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의 중심상업지역인 2-4 문화국제교류지역 중심에 위치한 세종 한스 웰시티도 세종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서, ▲현실적인 수익률 제시 ▲합리적인 분양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로 소액투자 가능 등의 이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 한스 웰시티는 지난 4월 18일부터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고급형 도시형 생활주택 145세대와 57개 근린생활, 업무시설 등을 분양 중이다. 수도권의 고품격 주거시설 설계 시공 전문 디자인 그룹인 한스그룹이 설계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유닛과 인텔리전스 주거 시스템을 자랑한다. 도시의 세련미를 담은 인테리어와 뛰어난 공간활용도가 주목할 부분이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에 따른 서비스 공간제공, 웜 화이트 톤에 파스텔 그린을 포인트로 삼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넓은 공간이 필요한 입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다양한 공간을 설계했다. 1가구 2인 주거가 가능하도록 2인 침대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배치와 넓고 깊은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천정고도 동일상품보다 최대 25cm 높은 층고로 한층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이중창으로 방음, 단열도 뛰어나다. 이 밖에도 접이식의자, 최고급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이 적용된 욕실과 빌트인 냉장고, 접이식 빨래건조대, 수납장 등 숨은 공간을 이용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내부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수익형 부동산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세종시 한스 웰시티는 세종시 상업지역 중심지역에 자리잡아 백화점 등 복합유통서비스시설과 인접하다. 이에 독신 여성의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분석돼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맞춤설계로 첨단보안시설과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했다. 세종 한스 웰시티 관계자는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보안시설과 더불어 편리한 교통편과 탄탄한 배후상권을 갖추고 있다”며 “사거리 코너 BRT 정거장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2만여 브랜드 아파트도 가까워 공실위험은 거의 없어 수익형 부동산과 상가분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현재 세종 한스 웰시티는 1, 2층 상가 및 3층 오피스텔, 4~8층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활발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hanswellcity.com)나 전화(1544-7599)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플러스]

    동작구 음식점에 융자사업 실시 동작구(구청장 직무대행 석성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영업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 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 건강도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융자금은 모두 1억 9000만원으로 연리 1~2%의 저금리다. 보건위생과 820-9509. 성동구 도로명주소 엽서 쓰기 캠페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부모님께 엽서 쓰기 캠페인을 벌인다.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난 1월 전면 시행에 들어간 도로명주소도 이참에 익혀 보자는 것이다. 토지관리과 2286-5396. 은평구 하나고와 국제영어캠프 협약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지난 21일 하나고등학교와 초등학생(3학년)~중학생(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영어캠프를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복지과 351-7251. 동대문구 힐링마사지 등 교육생 모집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힐링마사지와 정리(수납) 컨설턴트, 풍선아트 등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 1회 3시간 과정이다. 맑은환경과 2127-4228. 강남구 글로벌 의료 4년 연속 대상 강남구(구청장 직무대행 주윤중) ‘제7회 2014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의료관광 선도 기초자치단체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꿰찼다. 강남구의 뛰어난 의료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 보건행정과 3423-7021.
  • 産銀, 현대상선 2000억 지원

    산업은행이 현대증권의 신속한 매각을 위해 현대상선에 2000억원을 대출해 줬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현대증권의 신속한 매각과 유동성 공급을 위해 현대상선에 2000억원의 자산담보대출을 지원하고, 현대상선이 보유한 현대증권 지분의 일부인 14.9%를 신탁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 18일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매각자문계약을 현대그룹과 체결했다. 이날 투자자들에게 투자안내서를 발송했으며, 올해 안에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그룹은 주력회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3조 3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발표했다.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현대상선의 금융자회사인 현대증권, 현대저축은행, 현대자산운용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매각 대상인 현대증권 지분은 현대상선 보유 지분(25.9%) 등 모두 36% 정도다. 여기에는 현대증권이 100% 보유한 현대자산운용과 현대저축은행도 매각 대상에 포함된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현대부산신항만 투자자 교체로 2500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컨테이너 매각(563억원), 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현대오일뱅크 주식 매각(1565억원),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1803억원) 등의 자구계획을 추진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m@seoul.co.kr
  • 다시 불거진 주식·채권 차익 과세… 증권업계 “투자금 해외유출” 반발

    다시 불거진 주식·채권 차익 과세… 증권업계 “투자금 해외유출” 반발

    주식으로 번 돈에 세금을 매기게 될까. 지난해 말 국회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한 데 이어 국책연구기관에서도 같은 취지의 연구보고서를 내놓으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일단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주식이나 채권으로 얻는 차익에 소득세를 매길 방침이다. 반면 증권업계는 가뜩이나 주식시장이 어려운데 투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반발한다. 21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금융투자소득 과세제도의 도입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금융소득에 대해 이자, 배당소득에만 세금을 매기고, 소액주주의 주식 차익, 파생상품 매매차익에는 과세하지 않기 때문에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 우선 채권의 이자소득에는 세금이 붙지만 매매차익에는 붙지 않는다. 금 실물이나 금 선물에 투자할 때는 비과세지만, 골드뱅킹이나 금 지수연동형편드(ETF)의 매매차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또 서민 금융상품의 비과세 혜택보다 고소득자가 절세를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의 혜택이 큰 경우도 있다.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형저축은 7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와 배당소득이 비과세이지만 연간 1200만원까지만 넣을 수 있다. 반면 10년 이상 유지한 월납입식 장기저축성 보험은 가입조건이나 한도 없이 보험차익에 대해 세금이 없다. 보고서는 자본이득(금융자산의 가치상승으로 얻은 이익)에 대해 최소 14% 이상의 세금을 매기자고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소득세 과세 대상을 이자·배당소득 등에서 전체 금융투자 소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주식·채권의 차익에 소득세를 매기는 것이 첫 검토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간 기재부는 다른 분야보다 비과세·감면 혜택이 상대적으로 많은 금융소득 과세를 강화했다. 2012년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을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춰 기본적인 소득세율(최고 38%)보다 낮은 분리과세 세율(14%)이 적용되는 범위를 줄였다. 지난해 7월부터 대주주의 주식양도차익 소득세 범위도 지분율 3% 이상, 시가총액 100억원 이상에서 지분율 2% 이상,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금융업계와 개인투자자들이 강력히 반대하는 것이 변수다. 문성훈 한림대 경영학부 교수는 “정부의 전반적인 금융소득 과세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속도는 조금 급한 게 아닌가 싶다”면서 “특히 투자 손실에는 과세하지 않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진권 자유경제원장은 “정부의 취지는 맞지만 경제 호황기에도 실패했을 정도로 어려운 정책”이라면서 “특히 대규모 투자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는 게 가장 큰 문제여서 선진국보다 낮은 세율을 매기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뉴스 플러스] 사유지 자연휴양림 지원 강화

    산림청이 경영난을 겪거나 신규 조성되는 사유지 자연휴양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2013년 기준 자연휴양림은 156개로 사유휴양림은 전체의 12%인 18개다. 국유(40개)나 공유 휴양림(98개)보다 적지만 산림휴양 수요의 일정 부분을 흡수하고 국민의 보건·정서 함양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했다. 산림청은 사유림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융자금 확대와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리모델링 기대감… 4개월 새 2000만원 뛰어

    리모델링 기대감… 4개월 새 2000만원 뛰어

    주택시장에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 호재가 불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 최대 3개 층, 14층 이하는 최대 2개 층까지 건물을 추가로 올리고 전체 가구수도 15% 범위에서 늘리는 것이 허용된다. 전반적인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서울 강남,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의 리모델링 수직 증축 대상 아파트는 가격이 오르고 문의도 잇따르는 등 투자열기가 불고 있다. 건설업체들도 리모델링 수직 증축 추진 아파트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전담조직을 구성, 일감 확보에 뛰어드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분당 신도시 정자동 한솔마을 주변 부동산중개업소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성남시가 지난 11일 6개 단지(5223가구)를 수직 증축 리모델링 공공지원 시범단지로 선정하면서 투자 열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공공지원 시범단지는 리모델링조합이 설립된 ▲야탑동 매화마을 주공1단지(562가구)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5단지(1156가구) 등 2곳과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인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1006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 ▲야탑동 탑마을 경향·기산·진덕·남광아파트(1166가구) 등 4곳이다. 이들 단지는 성남시로부터 행정지원과 함께 조합 사업비(필요 금액의 80% 이내), 공사비 융자(총공사비의 60% 이내), 이차보전(2% 포인트 이내 이자 보전) 등 재정 지원을 받는다. 이번 조치로 분당의 수직 증축 리모델링 사업 속도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5단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한 조합은 현재 15층 아파트를 18층으로 높이고 가구수도 1156가구에서 170가구 정도 늘릴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수직 증축 리모델링 활성화 기대감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투자 문의가 증가하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 41.8㎡아파트값은 중간층 기준으로 2억 7000만~2억 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보다 2000만원 정도 올랐다. 수직 증축 리모델링 허용 방침이 나오기 전인 지난해 4월에는 2억원 안팎에 거래됐다. 신금부동산랜드 황재필 사장은 “매도자가 가격을 상향 조정해 내놓거나 회수해 거래는 활발하지 않은 편이지만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투자문의도 활발하다”고 전했다. 황 사장은 사업 추진이 빠르고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과 가까워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모두 85㎡ 이하 소형인 데다 복도식으로 설계돼 리모델링 이후 전용면적을 늘릴 수 있는 여지도 크다. 야탑동 매화마을과 정자동 느티마을 부동산중개업소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매화마을 한 중개업소는 “수직 증축 허용 방침 이후 법령 개정과 행정지원 발표가 나올 때마다 가격이 올랐다”며 “조합이 구성되고 시공사가 선정될 쯤 가격이 다시 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건설업체들도 수직 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되면서 일감 확보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일찌감치 리모델링사업에 뛰어든 쌍용건설은 2000년부터 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수주전을 펼치는 중이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리모델링 시공 실적(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완공된 리모델링 단지를 홍보하며 이 분야의 기술축적 선두주자라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서울과 1기에 건설된 5개 신도시 아파트 단지가 주 영업 대상이다. 삼성물산도 리모델링사업에 본격 뛰어들기 위해 관련 기술 전담팀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영업은 각 영업소에서 담당하며 서울 강남권에서 2개 단지를 새옷으로 갈아입힌 것을 내세우고 있다. 역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과 분당 등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수직 증축 리모델링 기대감이 가장 부풀어 오른 업체는 현대산업개발. 현산은 최근 성남시가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한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사이다. 수직 증축 리모델링 허용 이후 최초 사업을 기록하기 위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건설도 최근 리모델링 전담 부서를 만들었다. 수직 증축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해질 것을 겨냥, 수주·사업계획·구조검토·평면설계 등을 일괄 담당할 계획이다.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우선 서울 강남과 분당 신도시 아파트단지를 돌며 영업 대상 아파트를 찾고 있다. 연초 리모델링 사업팀을 만들었던 금호산업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뛰어들 태세다. 금호는 제주국제공항, 마크호텔 등 빌딩 리모델링 시공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대림·대우·GS·SK·롯데건설 등도 재건축·재개발 부서에서 리모델링 담당자를 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아직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뛰어들지 않고 시공 실적도 없어 별도 팀을 구성하지는 않았지만 사업이 활발해질 경우 수주전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r
  •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27) 중국 금융시장의 특징과 한국은행의 투자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27) 중국 금융시장의 특징과 한국은행의 투자

    중국은 2010년 경제 규모에서 일본을 추월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섰으며 수출입을 합친 무역규모의 경우 작년에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1위로 부상했다. 세계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의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국 경제 지표 또는 전망의 변화가 주요국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실물 경제의 성장세 및 영향력에 비해 중국 금융시장은 규모, 개방도 등의 측면에서 아직 발전이 더딘 편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다양한 금융개혁을 통해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 경제 성장 과정에서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중시하면서 채권 및 주식시장과 같은 직접금융시장은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제 규모가 커지고 자금조달을 다변화할 필요가 커지면서 이들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앞으로 금융 부문에서 시장의 역할이 커지고 신용평가 선진화 등이 이뤄질 경우 자본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의 채권시장 규모는 26조 위안(4조 3000억 달러)으로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2위다. 금리의 경우 1990년대 중반 이후 금리 자유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단기금융시장 및 채권금리는 자유화됐으나 작년 중반까지 예금금리의 상한 및 대출금리의 하한을 규제해 왔다. 이를 통해 은행의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고 기업대출 확대를 유도해 경제성장을 지원했다. 중국 정부는 금융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7월 대출금리에 대한 규제를 전격 철폐했다.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예금금리 규제는 예금보험제도 도입 등을 거쳐 향후 2년 내에 자유화할 계획이다. 중국 자본시장은 개방도가 낮아 외국인이 중국의 위안화 채권 및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로부터 한도승인(quota)을 받아야 한다. 한도승인을 통한 외국인의 투자경로는 크게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위안화 적격외국기관투자자(RQFII) 및 은행 간 채권시장 투자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QFII는 2002년에 도입됐으며 한도를 부여받은 투자자는 외화를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의 채권 및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작년에 QFII 총한도가 80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로 확대됐으며 이 중 실제 한도부여액도 계속 증가해 현재 500억 달러를 넘었다. 투자가능 대상 증권도 당초 주식 및 거래소 채권으로 제한됐으나 작년에 은행 간 채권시장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위안화 국제화 계획의 일환으로 2011년 도입된 RQFII는 홍콩 등 역외 위안화 자금이 직접 중국 내 주식 및 채권에 투자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며 그 대상 지역이 홍콩 이외에 타이완, 싱가포르, 런던으로 확대됐다. 은행 간 채권시장 투자한도는 외국 중앙은행과 위안화 무역결제은행 등이 중국 내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다. 중국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은 국채 및 정책금융채가 전체 채권의 3분의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회사채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채권시장 투자자 중 외국인 투자자는 2% 내외에 불과하고 국내 투자자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대외 금융여건 변화가 중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신흥국에 비해 제한적이다. 중국의 국내 투자자는 은행 및 보험사의 비중이 높다. 이들 기관은 잦은 매매보다는 주로 장기 보유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어 주요 선진국에 비해 채권의 유동성이 높지 않다. 한국은행은 2012년 중국 위안화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는데 중국 정부로부터 QFII 및 은행 간 채권시장 투자한도를 부여받아 주식 및 채권에 투자했으며 2013년에 이들 한도가 증액됐다. QFII는 국내외 자산운용사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중국 주식에 간접투자하고 있다. 은행 간 채권시장 투자에서는 한은이 직접 채권을 운용하고 있으며 중국 국채 또는 이에 준하는 신용도가 높은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 투자는 투자 통화 및 자산 다변화, 중국과의 긴밀한 실물 및 금융 부문 연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결정됐다. 중국의 중장기 국채금리는 미국, 영국 및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2∼3% 포인트 높고 단기금리의 경우 그 격차가 더 크다. 위안화 가치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자금유출이 확대되면서 신흥국 통화가 큰 폭의 약세를 보였지만 위안화는 지난 한 해 동안 2.9% 강세를 보였다. 금년 들어서는 위안화 기준환율대비 일일변동폭이 1%에서 2%로 확대되고 위안화 강세 기대가 약해지면서 가치가 떨어지는 추세다. 그러나 주요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경상수지 흑자 및 위안화 국제화 노력 지속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최근 위안화 투자에 대한 주요국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안정적인 성장전망, 높은 금리에 따른 수익성 제고, 주요 신흥국보다 높은 신용등급, 저금리 기조하의 통화 및 자산 다변화 필요성 등에 기인한다.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는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들이 위안화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의 5% 수준까지 위안화 자산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위안화가 준비 통화로서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위안화의 국제화가 긴요하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2009년 위안화 무역결제제도를 도입했다. 이 규모는 홍콩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해 중국 무역액의 18%까지 확대됐다. 위안화 무역결제 확대로 위안화가 역외로 유출되면서 역외 위안화 금융시장 형성의 기반이 마련됐으며 중국 본토 위안화(CNY) 시장과는 별도로 홍콩을 중심으로 역외 위안화(CNH) 시장이 육성됐다. 현재 홍콩의 위안화 예금은 8600억 위안에 달하고 홍콩 내 딤섬본드는 5000억 위안을 넘는 등 그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또 중국인민은행은 20개 이상의 중앙은행과 약 2조 5000억 위안에 달하는 통화스와프를 통해 안정적인 위안화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런던 및 프랑크푸르트와 위안화 결제은행 설립에 합의했으며, 세계결제통화 순위에서 위안화는 작년 1월 13위에서 올 2월 스위스프랑에 이어 8위로 상승했다. 중국은 투자 및 수출 위주에서 국내 소비 및 서비스산업 육성 위주의 경제로 전환하고 그림자금융, 지방정부 부채, 과잉투자 등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규모가 계속 커지고 금리자유화, 자본시장 개방확대, 위안화 국제화 등의 금융개혁이 가속화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에서 위안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위안화 자산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욱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신흥시장팀장 [쏙쏙 경제용어] ■은행간 채권시장 중국 채권시장은 크게 장외시장인 은행간 채권시장과 장내시장인 거래소 채권시장으로 구분되며 대부분(94%)의 채권이 은행간 채권시장에서 거래된다. 주요 시장 참가자들은 은행, 증권, 보험사 등 금융기관들이며 국채, 정책금융채, 회사채 등이 거래된다. 우리나라도 80%가량의 채권이 장외시장에서 거래된다. ■딤섬본드(Dim Sum Bond)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으로 주로 홍콩에서 발행된다. 홍콩의 대표적 음식인 딤섬에서 이름을 따왔다. 2007년 중국개발은행이 처음 발행했으며 초기에는 중국계 및 홍콩 은행만 딤섬본드를 발행했다. 2010년 이후 다른 국가의 은행 및 글로벌 기업도 발행할 수 있다. ■CNY·CNH 둘 다 중국 위안화(RMB)를 의미하나 CNY는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는 위안화를, CNH는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주로 홍콩)에서 거래되는 위안화를 지칭한다. CNY는 인민은행 고시환율 대비 일일변동폭에 제한이 있으나 CNH는 시장의 수급에 의해 환율이 결정되는 자유변동환율제다.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 “사업성·기술력 부각이 노하우”

    “사업성·기술력 부각이 노하우”

    “융자자금은 사업성을, 연구·개발(R&D) 자금은 기술성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김대임 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공공구매판로지원과장이 최근 정부지원금 해설서인 ‘정부지원금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현장에서 정책자금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체험한, 중소기업이 겪는 가장 큰 애로인 ‘자금’과 관련한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김 전 과장은 정책자금에 대한 인식 차를 지적했다. 정부는 해마다 지원 자금의 명칭과 규모, 신청 절차 등을 공고한다. 기업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창업 기업이면 창업에 관한 정책자금을 무조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공고 내용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 결과는 탈락, 그러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자금을 집행하는 기관의 사업설명회 자료를 뒤져 보지만 자금 심사의 특성 등 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내용은 빠져 있다. 그는 단순히 정부지원금의 종류를 나열하는 방식은 피했다. 각각의 지원금에 대한 ‘일러두기’ 등을 통해 자금의 특성과 신청에 필요한 최소 요건 등을 제시해 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 집행 기관과 심사 평가자 등의 전문가 조언을 첨부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하는 것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자금별 특성에 맞춰 신청부터 지원 결정까지의 단계별 ‘팁’도 담았다. 중소기업 경영자뿐 아니라 지원 부서, 경영지도사,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각종 단체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김 전 과장은 “자금 지원을 신청했다 탈락한 기업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예술의전당 품은 초역세권 도시형 생활주택 ‘서초 중흥 S-클래스’

    예술의전당 품은 초역세권 도시형 생활주택 ‘서초 중흥 S-클래스’

    예술의전당과 마주하고 있는 곳에 건설된 도시형 생활주택 ‘중흥 S-클래스’가 투자자들의 사이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강남권 내 저렴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투자금액이 저렴하고, 주변 젊은층 임대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서초 중흥 S-클래스’는 기본적으로 3호선과 2호선으로 둘러싸인 초역세권인데다 남부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투자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과 동시에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인접한 문화공간의 메카로서 2019년까지 K 팝과 K 클래식을 연계한 서초 K 한류문화특구로 지정 시 높은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게다가 남부순환도로가 바로 앞을 지나고 가까운 곳에 서초IC까지 있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이 바로 가능하다. 또 고속터미널이 가까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하나로 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지역도 지근거리에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바로 앞에 천혜의 녹지인 우면산 등산로를 비롯해 양재시민의 숲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 트랜드에 부합하는 상품이다. 인근에 많은 오피스텔이 있지만 대부분이 오래되고 낡아서 새로운 주거형 건물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서초 중흥 S-클래스’를 인근 수요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서초 중흥 S-클래스’는 계약 후 2년간 월 80만원의 임대수익을 보장해줌과 동시에 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해주는 놀라운 혜택으로 융자금 등을 제외 시 실투자금이 5천만원 대부터 가능하며 계약즉시 임대수익 발생이 가능하다. 여기에 임대사업자의 경우 취득세가 면제되는 혜택이 추가로 주어지는 등 최고의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별한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우물천정, 수입 포인트벽지, LED조명 등 고급 호텔품격의 인테리어가 제공된다. 뿐만아니라, 냉장고, 가스레인지, 세탁기 등 풀옵션은 물론, 선착순으로 계약자에게 삼성전자 32인치 LED TV, 시스템 가구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속파 투자자들은 경기가 저점에 이르렀을 때를 투자적기로 판단한다”면서 “주택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 및 보유 수량 완화 등이 발표되면서 1,2인 세대를 대상으로 월세를 받는 소형주택 임대사업이 앞으로 부동산 투자의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인 강남 황금 입지에 자리하고 있는 ‘서초 중흥S-클래스’는 계약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강남권의 인프라를 2억 원대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지하 2층~지상 8층, 1개동 전용 18~40㎡, 총 91가구 규모로 현재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와 실수요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무사 자격시험 D-8] 전면개정된 부가세법 법조문 꼼꼼히 확인을

    [세무사 자격시험 D-8] 전면개정된 부가세법 법조문 꼼꼼히 확인을

    제51회 세무사 자격시험 제1차 필기시험일(25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수험생 총 8660명이 제1차 시험에 응시 원서를 냈다. 최근 세무사 자격시험 응시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 합격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2009년 26.3%였던 최종 합격률은 지난해 14.9%까지 떨어졌다. 최종 합격이 점점 녹록지 않은 가운데 위너스경영아카데미 소속 강사들로부터 세무사 필기시험 필수과목(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 마무리 학습법을 알아본다. 재정학을 가르치는 이영우 강사는 “최근 재정학 주요 이론의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문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서 “미시경제학을 기초로 이해 위주의 학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정학 과목을 구성하는 영역은 총 3가지로 공공지출 이론, 조세론, 소득분배·공공요금 이론이 있다. 공공지출 이론 영역에서는 공공재, 공공선택 이론, 비용·편익분석이 주요 출제 대상이다. 조세론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개념들로는 조세 전가 및 귀착, 최적과세론, 소득세, 법인세 등이 있다. 소득분배·공공요금 이론 영역에서는 불평등지수, 국민연금제도, 근로소득보전세제 등이 핵심이다. 정우승 강사는 “세법학개론에서 다루는 법률 중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과 관련한 문제가 전체(40문제)의 약 70%(30문제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출제된다”며 “이론형 문제와 계산형 문제 비율은 6대4 정도”라고 말했다. 법인세법에서는 퇴직급여 충당금, 기부금, 감가상각비 관련 내용에 주목해야 하고 소득세법에서는 근로소득, 금융소득, 사업소득, 세액공제, 종합소득공제 관련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또 부가가치세법에서는 과세표준, 매입세액, 간이과세, 겸영사업자 관련 내용 등이 핵심이다. 정 강사는 “지난해 7월 1일 전부개정된 적이 있는 부가가치세법의 법조문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소득세의 경우 종합소득공제의 많은 부분이 세액공제로 전환됐기 때문에 세액공제로 바뀐 소득공제 항목의 내용을 숙지하는 일 역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회계학개론 과목은 크게 재무회계 문제와 원가관리회계 문제로 구분된다. 김기동 강사는 “재무회계의 경우 유형자산과 부동산 투자, 무형자산 출제 비중이 높다”면서 “유형자산 등의 취득원가와 손상, 재평가 모형 개념은 매년 나오는 주제이므로 절대 틀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김 강사는 또 “재고자산, 금융자산, 금융부채, 재무회계 개념체계 및 재무제표에 대한 학습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승근 강사는 “원가관리 회계 문제는 15문제 정도 출제된다”면서 “2~3문제 정도는 풀이하는 데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 시간 분배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세계의 창] 도쿄 조선총련 중앙회관 매각 문제 북·일 교섭 변수로

    [세계의 창] 도쿄 조선총련 중앙회관 매각 문제 북·일 교섭 변수로

    일본 도쿄에 있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의 중앙회관 매각 문제가 북한과 일본 간 핫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말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정부 간 공식협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던 북한 측 수석대표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교섭 담당대사가 지난 1일 공항에서 남긴 말 때문이다. 송 대사는 “총련 회관 문제는 실무적으로 볼 게 아니라 조·일 관계 진전 속에서 반드시 해결돼야 할 문제라고 (일본 측에) 명백히 밝혔다”고 말했다. 북·일관계 개선의 전제로 일본이 납치문제 해결을 내세우고 있다면, 북한은 총련 회관 문제로 맞서게 된 형국이다. 발단은 지난 3월 24일 도쿄지방법원이 내린 결정에서 비롯됐다. 총련회관의 토지, 건물 매각을 지방 부동산 투자회사 ‘마루나카 홀딩스’에 허가한다는 내용이다. 총련은 이에 반발해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집행 항고를 고등법원에 제기했다. 총련회관이 경매에 부쳐진 것은 과거 총련이 총련계의 신용조합으로부터 627억엔에 달하는 융자를 받고 변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총련계 신용조합이 부실채권을 안고 1997년 이후 잇따라 파산하면서 일본 정부는 1조엔의 공적자금을 쏟아 정리하게 된다. 이어 정리회수기구(RCC)가 총련이 남긴 부채 회수에 나서 중앙회관을 경매에 부친 것이 2013년 3월. 1차 경매에서 가고시마에 있는 사이후쿠지라는 절의 주지가 45억 1900만엔에 낙찰을 받고, 법원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매수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구입을 포기했다. 2차 경매는 같은 해 10월 몽골의 민간기업 ‘아바르’가 50억 1000만엔을 제시했으나 법원이 서류 불미를 이유로 매각을 불허하는 결정을 내렸다. 동시에 법원은 2차 경매에서 22억 1000만엔을 써낸 마루나카 홀딩스에 총련회관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총련의 진길상 권리복지국장은 “2차 경매의 1, 2위 응찰가격 차가 보증금 5억 3300만엔을 크게 웃돌아 마루나카 홀딩스에는 차순위자 구입자격이 없는데도 법원이 서류 불비라는 이유로 아바르를 배제하고 마루나카에 매각허가를 내린 것은 총련을 지금의 자리에서 쫓아내려는 정치적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조선총련 문제에 밝은 저널리스트 아오키 오사무(전 교도통신 서울특파원)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아베 신조 정권의 입김이 경매 과정에 작용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면서 “향후 북·일 교섭을 하는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회관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흥미롭게 됐다”고 말했다. 도쿄고등법원이 총련의 집행항고를 기각할 경우 총련은 최고법원(대법원)에 다시 항고할 계획이다. 마루나카 홀딩스 측은 지난달 24일 “건물을 총련에 빌려주는 일은 없고, 소유권 이전이 되면 명도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혀 총련이 지금의 건물에서 쫓겨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글 사진 도쿄 황성기 특파원 marry04@seoul.co.kr [용어 클릭] ■총련 중앙회관 1963년 야스쿠니 신사 바로 옆 도쿄 지요다구 후지미로 옮겨와 총련 결성 30주년인 1986년에 재건축됐다. 비자발급 등 사실상 ‘대사관’ 역할을 해온 총련의 상징이기도 하다.
  • 자수성가형 부자들

    자수성가형 부자들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자산가 10명 가운데 4명이 부모나 친척으로부터 상속, 증여를 받지 않은 ‘자수성가형’ 부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수성가형 부자 가운데는 자영업자나 의료계·법조계 전문직이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9일 내놓은 ‘2014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스스로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축적한 자수성가형 부자가 43.6%, 재산의 일부를 상속 및 증여받은 상속형 부자는 56.4%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고객 9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자수성가형 부자 가운데는 자영업자(21.5%)가 가장 많았고 의료·법조계 전문직(19.0%), 기업 경영(17.4%), 기업체 임원(17.4%)이 뒤를 이었다. 상속형 부자 역시 자영업자(23.0%), 기업경영(20.8%)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의료·법조계 전문직(13.1%) 비율이 회사원(14.8%)보다 적었다. 부동산 부자 비율은 상속형(10.9%)이 자수성가형(4.1%)보다 많았다. 5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들은 지난해 대출을 적극 활용해 부동산 매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 50억~100억원 미만 부자는 금융부채 비율이 18%에서 22%로,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부자는 지난해 부채비율 13%에서 올해 20%로 크게 높아졌다. 연구소 측은 “빚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저평가된 부동산에 투자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부자 가구당 월평균 지출액은 1028만원으로 통계청의 지난해 4분기 일반 가계의 월평균 지출액 328만원에 비해 3.1배 많았다. 의료·법조계에 종사하는 자산가들은 자녀 교육비에 월평균 302만원을 써 다른 직업군에 비해 교육비 투자 비율이 높았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안행부 심사 통과한 마포중앙도서관·청소년 교육센터 건립 또 표류

    안행부 심사 통과한 마포중앙도서관·청소년 교육센터 건립 또 표류

    “임기 말이니 다음 집행부에 넘기자는데, 이번에 그냥 넘겨보세요. 최소 6~7개월은 더 시간이 걸립니다. 선거도 있잖습니까. 구의회 인적 구성이 바뀌는데 또 언제 다시 추진한단 말씀입니까.” 8일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은 격앙된 말투였다. 지난달 31일 구의회 임시회에서 ‘2014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부결됐기 때문이다. 구 소유 재산을 움직일 땐 구의회에 관리계획을 내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 계획안에는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투융자심사 결과, 연도별 투자계획 등이 포함됐다. 그러니까 당인리발전소 지하화에 따른 지원금을 이용해 성산1동의 옛 구청부지에다 도서관과 교육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 착공, 2017년 완공될 예정이었다. “이제는 청소년 교육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해보자”며 열정적으로 달려온 박 구청장 입장에서는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부결된 주된 이유인 예산 확보의 불투명성에 대해 박 구청장은 핑계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이 사업은 이미 안전행정부 투융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미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이 확보됐다는 얘기입니다. 이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신청만 하면 바로 돈을 타다 쓸 수 있다는 말이죠. 재원 문제는 하나도 걱정할 게 없습니다.” 이 때문에 박 구청장은 정치적 배경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이라는 것은 도서관과 교육센터를 짓겠다는 정책적 합의가 이미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되는 절차적 승인 과정입니다. 이런 사업을 하기로 동의했으니, 이 사업에 따라 재산이 이러저러하게 움직인다고 확정 짓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이걸 구의회에서 부결했다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둔 정략적 행위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실제 구의회는 이미 지난해 ‘도서관과 교육센터 건립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근거로 구는 건립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다 건립자문단까지 구성해 둔 상태다. 박 구청장의 격앙은 간절한 호소로 이어졌다. “마포의 대표도서관 규모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겨우 21위에 불과합니다. 아이들에게 특기적성교육을 시킬 곳이 마땅찮습니다. 그래서 짓기로 한 게 도서관과 교육센터입니다. 숱한 어려움과 논란을 뚫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또 손을 놓을 순 없지요. 꼭 이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교통, 자연, 배후수요 삼박자 갖춘 ‘영천 가와인’ 할인 분양

    교통, 자연, 배후수요 삼박자 갖춘 ‘영천 가와인’ 할인 분양

    통일그룹 계열 선원건설이 경북 영천시 경부고속도로 영천IC 인근에 공급하는 영천 가와인(家와人) 아파트가 최대 20% 할인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북 영천시 봉동 30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영천 가와인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8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125세대, 84㎡ 144세대, 84㎡ 150세대, 84㎡ 54세대 등 4개 주택형이며 총 473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영천 가와인은 인근에 산업단지가 여럿 조성돼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편리한 시내∙외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기에 트인 경관을 누릴 수 있어 교통과 자연, 배후수요 등을 갖췄다는 평이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영천IC 바로 앞에 위치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을 이용해 전국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중앙선과 대구선이 교차하는 자리에 입지해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라 볼 수 있다. 영천 가와인 측은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를 오갈 수 있도록 단지와 영천 시내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기증할 계획이다. 제 2탄약창의 일부 이전 계획에 따라 신설되는 직선도로(2.5km)가 완공되면 영천도심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시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영천 가와인 아파트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 없으며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도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주민편의시설인 어린이 놀이터, 팔각정,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주차 공간은 총 477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타워형과 판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타워형 세대는 2면 개방으로 조망권을 확보했다. 판상형 세대는 3BAY 및 3.5BAY로 채광과 통풍을 높여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세대별로 원격 검침 시스템과 일괄 소등 시스템 그리고 주차관제 및 차량도착 알림 시스템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본촌농공단지를 비롯해 영천IC 인근에는 채신공단, 영천일반산업단지, 채신2공단 등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근로자를 비롯한 직장인들의 주택 수요가 있다. 우수특구로 지정된 한방진흥특구와 도남농공단지 및 영천일반산업단지가 사업지에 인접해 있어 아파트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영천시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 계획에 따른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천 가와인 아파트는 최대 20%할인 분양을 실시, 가구당 약 3,000만~4,000만원 정도 분양 프리미엄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영천시 영천역 앞에 있으며 분양가는 3.3㎡ 당 440만원 대 부터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를 지원하며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문의 : 054-338-226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북 ‘1시·군 1프로젝트’ 삐걱

    전북도 내 일부 시·군이 행정절차 지연으로 ‘1시·군 1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점검한 결과 7개 시·군에서 61억원의 사업비를 제때 집행하지 못하고 이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통문화도시 문화적 경관 조성사업은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에 많은 기간이 소요돼 9억 1600만원을 이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실군도 치즈발효체험관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이 늦어져 10억원을 이월했다. 진안군은 에코에듀센터, 에코하우스 건립사업에 대한 군의회 공유재산 심의가 지연되는 바람에 9억 2400만원을 사용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지역 특화 분야에 대한 예산 집중 투자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이 애초 사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2조 8000억원을 투입해 도내 14개 시·군의 특화발전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목재 자급률 1% 높이면 경제효과 年 4000억”

    “목재 자급률 1% 높이면 경제효과 年 4000억”

    “목재 자급률을 1% 높일 경우 연간 4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습니다. 목재 생산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 수종 갱신 등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신원섭(55) 산림청장은 제69회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돈 되는 산림경영’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1962년부터 2013년까지 50년간 전국 435만㏊에 111억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지만 목재 자급률이 17%에 불과한 현실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신 청장은 “우리나라 산림은 30~40년생 나무가 60%로 한창 가꿔 줘야 할 단계”라며 “수령에 따른 벌채 기준을 완화해 목재 생산 가능 대상지를 확대하고 임목부산물 활용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도산림경영단지를 통해 산림경영 성공 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경제림 육성단지와 임업용 산지에 임도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중·대형 임업기계와 장비 공급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산림경영의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해결돼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산주(山主)들의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다. 신 청장은 “사유림이 전체 산림(640만㏊)의 68%를 차지하고 산주의 97%가 10㏊ 미만 산림을 소유하고 있다”면서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융자금리 인하와 세제 감면 등 자율적인 경영을 유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을 경영하고자 하는 사람이 산림을 쉽게 매수하고 임차할 수 있는 ‘산지은행제도’와 고령 임업인이 산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산지연금제도’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산림 규제 완화가 산림 훼손 및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보전가치가 낮은 산지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보전과 개발이라는 이분법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며 “산지 훼손을 줄일 수 있도록 발전된 토목·건축기술을 제도에 반영하겠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 전국적인 항공예찰과 지상정밀예찰을 거쳐 고사목을 전량 제거한 뒤 재발생률 등을 평가해 방제가 미흡한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지원 산림사업을 제한하는 등 페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그는 미래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관리하는 데 국가와 지방이 따로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나무 심기를 ‘미래를 심는 날’로 표현한 신 청장은 “올 봄철 나무 심기 기간에 여의도(290㏊)의 76배에 이르는 2만 2000㏊에 5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며 “숲의 기능을 살리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조림과 산업자원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산림재해방지 조림을 확대하고 동계올림픽 경관림 등도 조성한다. 식수를 위해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개념의 오해다. 식목일은 상징적 기념일로 이날 나무를 심으라는 의미가 아니다”면서 “기후변화의 영향은 있지만 수목의 생리적 특성 등을 고려할 때 날짜를 변경할 만큼 영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단지 아파트 실수요자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각광

    대단지 아파트 실수요자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각광

    경기 김포지역은 미분양 아파트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분양아파트가 많이 쌓여 지난해 까지는 집값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값 급등에 따라 매매 수요가 유입되고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 사업 착공소식에 집값이 반등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분양중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김포지역의 교통호재와 더불어 저렴한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총 5000여 가구(예정) 중 전용면적 59~111㎡형 2712가구를 분양 중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주택이 분양물량의 9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중도금 무이자 대출로 확장해 매입 자금 부담도 크게 줄었다. 분양가 5%인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60%)은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만으로 전용 84㎡는 약 1100만원이, 전용 111㎡는 약 1475만원의 이자가 절약된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서울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 정도면 살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가칭 풍무역(2018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두 정거장만에 김포공항역으로, 김포공항역에선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하다. 도로교통망 역시 우수해 올림픽대로 이용시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김포한강신도시보다도 서울접근성이 뛰어나게 된다. 보육특화 단지로 설계되는 것 역시 장점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1715㎡ 규모로 220명의 아이를 수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의 아동복지학부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 김포 3대 명문고로 불리는 김포고•사우고•풍무고가 단지 인근에 있다. 풍무초를 비롯 2012년도 대한민국 최우수 초등학교로 선정된 혁신학교 신풍초도 가깝다. 또 사우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6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스포츠존, 에듀존, 컬쳐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골프연습장, 다목적실내체육관, 북센터, 티하우스와 게스트하우스까지 들어선다. 인근에는 백화점•호텔•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영상문화복합도시 ‘한강시네폴리스’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형평형 구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 방문 전 예약 전화가 필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고보조사업 이대로 괜찮나] 안행부도 모르는 국고보조사업

    [국고보조사업 이대로 괜찮나] 안행부도 모르는 국고보조사업

    국고보조사업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를 거론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게 ‘과도한 복지비 증가’라고 할 수 있다. 전체 국고보조금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가 절반 가까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진짜 ‘불편한 진실’은 지금도 연간 수십조원씩 지방으로 흘러가는 ‘토건’(토목·건설) 관련 국고보조사업이다. 그 중심에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광특)가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가 기획재정부에 퇴짜를 맞았다.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기재부에 광특 지역계정 한도액을 어떻게 산정하는지, 얼마씩 배분하는지 등의 기초 자료를 요청했다. 기재부에선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 간 갈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지역별 배분 내역과 관련 자료는 아예 만들지 않는다”고 답했다. 광특은 광역발전계정, 지역개발계정, 제주특별자치도계정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광역계정은 소관 부처가 직접 편성, 운영하고 제주계정은 제주에 배정된다. 반면 지역계정은 시·도 자율 편성과 시·군·구 자율 편성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기재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세출 한도액을 산정해 배분한다. 익명을 요구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은 “그저 기재부가 광특 사업별로 우리한테 배분해 주면 받는다. 다른 지자체가 얼마씩 받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지방자치 관련 주무 부처인 안전행정부조차도 광특 지역계정이 지역별로 어떤 기준으로 얼마씩 배분되는지 알지 못한다. 기재부에서 행정정보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지자체에 전화해서 지역별 배분액 규모를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2005년 신설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를 2010년 개편하면서 생긴 광특은 지역의 특화 발전과 광역경제권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부터는 지역발전특별회계로 개편될 예정이다. 광특을 담당하는 기재부는 지역계정의 지자체별 한도액, 산정 방식, 절차, 결과를 일절 공개하지 않는다. 김 의원은 “기재부가 광특을 안행부 특별교부세나 교육부 특별교부금처럼 지역을 통제하고 소관 국회 상임위를 관리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예산처에 따르면 광특으로 진행되는 사업 중 제주계정 78개를 뺀 209개(2012년도 기준) 가운데 도로 관련 사업은 105개로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재정 규모로 보면 국비와 지방비가 약 1조 737억원과 5727억원으로 전체 국비 중에서 17.6%, 지방비 중에서 15.3%를 차지한다. 도로 관련 사업을 위한 교통시설특별회계(교특)가 따로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자체에 왜 심각한 도로 공급 과잉이 계속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 광역시 관계자는 “토건사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지역구 의원과 단체장의 로비가 집중되는 게 바로 광특”이라고 귀띔한다. 최병호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도 “사회복지에 대한 철학이 투철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하는 것으로 자기 치적을 쌓으려 한다”면서 “사실 SOC 사업은 지금도 지자체 사이에서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방재정 전문가는 “광특 지역계정에서 자의적인 배정이 없다고 간주할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다”면서 “로비에 휘둘릴 가능성이 큰 구조인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예산안 심사 때 항상 문제가 되는 쪽지예산은 거의 다 도로건설이고 토건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쪽지예산 재원이 모두 광특은 아니겠지만 출처를 좇아가다 보면 광특과 만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기재부 내부 자료에 따르면 광특 지역계정은 지자체 간 재정 상황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는 점도 드러난다. 투명성이 없다 보니 벌어지는 일이다.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는 지자체가 재정력이 열악한 지자체보다 더 많은 투자 재원을 받기도 한다. 가령 지난해 가장 많은 지역계정 교부를 받은 경기 화성시와 가장 적은 교부를 받은 경북 문경시를 비교해 보면 재정력지수는 문경이 훨씬 열악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성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은 “지자체에서 과거보다 SOC 분야 비중이 굉장히 줄어든 게 사실”이라면서도 “도로나 건설은 이미 과잉 상태라는 걸 감안하면 일자리와 연결되는 지방재정 조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원 부경대 행정학과 교수는 “업무 성격상 기재부는 광특 관리에서 손을 떼고 예산 통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은 “지자체에 대해 지방채 심사와 투융자심사 등 각종 통제 장치를 시행하는 중앙정부가 지자체를 향해 무리한 투자를 했다느니, 방만한 재정 운용을 했다느니 비난하는 것은 결국 제 얼굴에 침 뱉기에 불과하다”면서 “국고보조사업에서 핵심은 중앙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지역 난개발을 부추긴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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