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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신고 누락’ 김홍걸 제명…민주 “조사 협조도 안하고 품위 훼손”(종합)

    ‘재산신고 누락’ 김홍걸 제명…민주 “조사 협조도 안하고 품위 훼손”(종합)

    정리한다던 강남아파트, 차남에 증여세입자 전세금 한 번에 4억 올리기도무소속 신분으로… 의원직은 유지野 “국민 기만, 부친에 누 끼치지 말고의원직서 스스로 물러나라…추하다”더불어민주당이 18일 총선 전 재산신고 때 집 4채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10억원짜리 분양권을 누락시킨 채 3채만 신고하거나 아들에게 증여하고 세입자 전세금을 한 번에 4억원을 올리는 등 ‘재산 신고 누락’을 비롯한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의원을 제명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고 제명 사유를 밝혔다. “소명조차 할 의사 없다는 걸 확인” 이낙연 대표가 이날 오후 5시에 긴급 소집한 최고위에서 당헌·당규상의 비상 징계 규정에 따라 만장일치로 이렇게 결정했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당의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다(多) 보유 등으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최고위는 비상 징계 및 제명 필요성에 이의 없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징계는 전날 본격 가동된 당 윤리감찰단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감찰단 최기상 단장은 김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및 재산 허위 신고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으나 김 의원이 이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지 않음에 따라 이낙연 대표에게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요청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감찰단이 여러 가지 소명이나 본인 주장을 들어보려고 했으나 성실히 응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 대표는 최기상 단장의 보고를 받고 즉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게 됐다”고 말했다.김홍걸 당적 상실… 의원직은 유지 비상 징계의 경우 당 윤리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 즉시 발효된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민주당 최고위의 제명에 따라 당적을 상실하고 무소속 국회의원 신분이 됐다. 다만 자진해서 탈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직 신분은 유지된다. 최 의원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탈당을 요청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탈당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총선 때 3주택을 신고한 김 의원은 당의 다주택 처분 방침에 따라 강남 아파트를 정리했다고 밝혔으나 차남에게 증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입자 전세금을 한 번에 4억원 올린 사실이 지난달 말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그는 이어 이달 초에는 총선 전 재산공개 때 10억원이 넘는 아파트 분양권을 누락,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 신고한 사실 등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16일 윤리감찰단을 구성하면서 김 의원 의혹에 대한 기초 조사에 들어갔다. 애초 감찰단은 조사 후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윤리심판원으로 넘길 예정이었으나 이날 비상 징계를 이낙연 대표에게 요청했다.野 “꼬리자르기, 면죄부” 비판정의 “의원직에서 물러나라” 야당은 민주당의 제명 결정을 “꼬리 자르기”, “면죄부”라며 비판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민을 기만한 김 의원의 행태가 단순히 제명 조치만으로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민주당 당적만 없어질 뿐 의원직은 유지돼 꼬리 자르기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도 논평에서 “의원직이 유지되는 만큼 김 의원이 마땅한 책임을 지는 결과라고 할 수 없다”며 “김 의원은 추한 모습으로 부친의 명예에 누를 끼치지 말고 의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10억 넘는 배우자 재산 빠뜨리고남북경협주 보유에 자녀증여 논란도 지난 9일 김 의원은 4·15 총선 출마 당시 아파트 분양권 등 배우자와 관련한 재산을 빠뜨리거나 사실과 달리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자녀 증여와 남북경협 테마주 보유 등으로 잇따라 구설에 올랐던 김 의원이 또다시 재산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서자 여권 내에서도 공개 비판이 나왔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배우자 임모 씨는 2016년 서울 고덕동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지난 2월 매각했지만,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한 4·15 총선 당시 재산신고에는 이 분양권을 포함하지 않았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강남구 일원동과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와 이 분양권까지 4채를 신고해야 했지만 3채만 신고한 셈이다. 총선 당시 임씨의 예금 신고액은 1억 1000만원이었지만, 지난달 국회의원 재산 공개 때(5월 기준)는 분양권 매각 대금이 들어오면서 11억 7000만원으로 뛰어올랐다. 김 의원은 또 배우자가 서울 서대문구 상가 263.80㎡ 중 절반인 131.90㎡(5억 8500만원 상당)를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이미 소유권을 모두 넘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절반만 신고한 셈이다. 김 의원 측은 “의원 본인이 재산 관리를 직접 하지 않으면서 분양권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분양권이 신고 대상인지도 몰랐다”며 “상가는 보좌진이 등기부등본을 착오해 잘못 신고한 것으로, 행정 실수로 벌어진 일일 뿐 의도를 가지고 숨긴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2주택자 됐다”더니 강남아파트 차남에 증여 ‘내로남불’ 뒷말 김 의원은 또 신고했던 3주택 가운데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를 처분해 2주택자가 됐다고 밝혔지만, 처분 방법이 차남 증여라 ‘내로남불’이라는 뒷말이 나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면서 ‘남북경협 테마주’로 분류되는 현대로템 주식 8718주(1억 373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가 이해 충돌 논란을 빚자 처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이 외통위원으로서 정부의 북한 관련 정책을 먼저 보고받고, 정책에 영향력을 끼치는 입장인 만큼 남북 경협 테마주를 보유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당초 김 의원실 관계자는 “국회의원이 되기 한참 전에 매입한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추후 “보유 주식에 대해 직무 관련 심사 청구를 인사혁신처에 한 상태지만 결과에 상관 없이 처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 의원은 동교동 사저와 노벨평화상 상금을 놓고 이복형제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법적 다툼을 진행하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민주당 제명된 김홍걸, 의원직은 유지…다음 타자 이상직 운명은?

    민주당 제명된 김홍걸, 의원직은 유지…다음 타자 이상직 운명은?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의원을 제명키로 하면서 그의 의원직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 의원과 같이 당 윤리감찰 1호 대상에 오른 민주당 이상직 의원의 운명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최고위원 회의 결과 김홍걸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당 윤리감찰단이 김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신고 등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지만 김 의원이 감찰 의무에 성실히 협조할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의 부동산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다보유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고도 덧붙였다. 김 의원은 2016년 6월 서울 강남 아파트를 분양하고 같은해 10월 강동 아파트 분양, 12월엔 서초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 강남권 주택 3채를 연달아 구입한 의혹을 받는다. 이중 10억원대 강동 아파트 분양권은 지난 3월 총선 후보자 재산신고에서 누락돼 ‘고의 누락’ 의혹도 일었다. 다만 민주당에서 제명돼도 무소속으로 의원직은 유지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합당·해산·제명 등의 사유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당선무효 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 김 의원 제명으로 그와 함께 민주당 윤리감찰단 1호 조사대상이 된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처분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사태의 책임자로 지목되는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예결위 회의를 마친 후 “굉장히 안타깝다”며 “제가 깊이 관여를 안 했다고 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아니다. 창업자로서 굉장히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영할 사람들하고 주관사하고 알아서 다 할 것이다. 저는 (지분을) 헌납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을 기만한 김 의원의 행태가 단순히 ‘제명’ 조치만으로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적만 없어질 뿐 의원직은 유지돼 꼬리 자르기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역사의 아픔을 이용한 윤미향 의원, 횡령·배임 의혹의 이상직 의원은 여전히 건재하다. 김 의원의 ‘품위 훼손’보다 혐의가 덜하다는 건가”라며 이들에 대한 처분도 촉구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김태년 “카톡으로 휴가 연장 가능”… 野 “군 복무가 캠핑이냐”

    김태년 “카톡으로 휴가 연장 가능”… 野 “군 복무가 캠핑이냐”

    金 “군 규정 달라져… 부득이한 경우 가능”“우리 아들도 연장을” 靑청원 1만여명 동의靑 “언급할 사안 아냐… 수사 지연엔 의문”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짓고 야당은 물론 검찰을 겨냥한 강경 대응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달리 ‘소신 발언’이 사라진 채 단일대오를 유지한 것도 눈에 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대정부 질의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다 밝혀졌다”고 못박았다. 특히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하는 법무부 장관 아들 문제가 아니라면 이렇게 확대될 일인지 의문”이라며 검찰과 야당을 겨냥했다. 또 “야당의 무분별한 공세에 의해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부풀려졌다”며 “사슴이 말로 둔갑하는 전형적인 야당발 ‘지록위마’”라고 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가 추 장관 아들 의혹을 반박하며 근거로 든 ‘카톡 휴가’ 발언도 논란이 됐다. 김 원내대표는 “휴가 중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전화나 메일이나 카톡 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며 “아픈 사병을 부대에 복귀시켜 휴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은 달라진 군대 규정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의 발언에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여당 원내대표의 궤변이 군 복무를 캠핑으로 바꿔놨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전화로 아들의 휴가를 연장하겠다는 청원도 이날 오후 9시 기준 1만 3000명의 동의를 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14일 이낙연 대표가 2주간의 침묵을 깨고 “야당이 정치 공세를 계속하면 우리는 사실로 대응하고 차단할 것”이라는 첫 입장을 낸 뒤 강경 대응으로 가닥을 잡았다. “소설 쓰시네” 등 논란이 됐던 추 장관의 언행도 지난 13일 페이스북, 14일 대정부질문에서 유감 표명이 있었던 만큼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판단이다. 한 중진 의원은 “추 장관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에는 우리도 다 동의를 한다”면서도 “사과를 했으니 공작 성격의 공세는 조금도 받아줄 수 없다”고 했다. 조 전 장관 사태 당시 금태섭 전 의원이 인사청문회에서 사과할 뜻을 묻는 등 당 주류와 결을 달리했던 당내 소신 발언도 사라졌다. 조응천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추 장관의 국회 답변 태도가 굉장히 불편하다”고 밝힌 것 외에는 다른 의견을 찾아보기 어렵다. 전날 추 장관과 정청래 의원의 대정부질문 질의응답 과정에서 추 장관이 민주당 대표 재임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앞장섰다는 내용이 거듭 강조된 것도 가이드라인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추 장관 사태에 말을 아껴 온 청와대는 이날 최재성 정무수석이 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왜 이렇게 검찰 수사가 늦는지 저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있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라도 빨리, 정확하게 수사하고 결론 내는 게 해답이다”고 덧붙였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野 “양심 판 권익위…전현희, 추미애에 ‘완벽한 무죄’ 면죄부”(종합)

    野 “양심 판 권익위…전현희, 추미애에 ‘완벽한 무죄’ 면죄부”(종합)

    민주당 前의원 출신 전 위원장에 집중포화정무위 “국민권익위가 ‘정권권익위’ 됐다”권익위 “당직사병, 공익신고자도 아냐”“다만 보호 조치 신청에 따라 보호 검토”국민의힘이 1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와 추 장관 아들 군 복무시절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해충돌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신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추 장관에 완벽한 무죄로 면제부를 줬다”면서 “정권권익위원회”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은혜 입고 갔어도 법조인 아닌가”민주당 출신 강조하며 “전현희 견강부회”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은정 전 권익위원장이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이해충돌 소지와 직무 관련성을 인정한 전례를 상기시키며 “그때와 전혀 다를 바 없는 걸 견강부회한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민주당 전직 의원인 전 권익위원장을 겨냥해 “아무리 은혜를 입고 그 자리에 갔더라도 법조인 아닌가”라며 “양심을 팔지 말고 지킬 것은 지켜야지 이게 뭔가 도대체”라고 질타했다. 권익위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회견문에서 “국민권익위가 정권권익위가 돼버렸다”면서 “조국 사태 때와 지금 추미애 사태의 차이가 무엇인지 답하라”고 가세했다. 이들은 “전 위원장이 추 장관을 아무 잘못 없는 완벽한 무죄로 결론 내리며 면죄부를 줬다”고 주장했다.조수진 “국민 누구의 권익 위한다는 거냐” 또 윤희석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중립성 논란에 휩싸인 권익위가 더이상 ‘권익’을 앞세우기 어렵게 됐다”고 했다. 조수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 “예상을 전혀 빗나가지 않는 문재인 정권의 권익위”라면서 “국민 누구의 권익을 위한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권익위 “秋직무·검찰수사 이해충돌 아냐”성일종 “전현희, 더이상 수장 자격 없다” 법무부 사실관계 확인요청 회신 안해 전날 권익위는 추 장관의 직무와 추 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해충돌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 추 장관 아들 의혹을 제보한 당직사병 A씨에 대해 공익신고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권익위로부터 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권익위는 “추 장관이 아들과 사적 이해관계자이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직무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해충돌 사안 판단을 위해서는 사적 이해관계자 여부, 직무관련자 여부 등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검찰청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법무부 장관 아들에 대한 사건을 법무부에 보고한 사실이 없으며 지휘권 행사가 없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사실관계 확인 요청에 회신하지 않았다고 한다. 권익위의 사실관계 확인 결과 두 가지 요건 중 하나만 충족했기 때문에 이해충돌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성 의원은 이러한 답변에 대해 “간단한 법리해석을 가지고 시간을 끌 때부터 예상됐던 결론”이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때 인정한 직무관련성조차 부정한 전현희 위원장은 더 이상 국민권익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권익위 “당직사병, 법상 공익신고자 아냐” “사실관계 종합 판단해 보호 여부 결정할 것” 또한 권익위는 ‘추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 A씨가 공익제보자에 해당하는가’라는 질의에 “공익제보자는 법에 규정된 개념이 아니다”라며 “A씨는 권익위 소관 법령상 ‘신고자’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권익위 소관 법령에 따르면 ‘신고자’는 공익침해행위, 부패행위 등 신고 대상 행위를 법률에 규정된 신고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당직 사병이 제기한 ‘특혜 휴가 의혹’은 284개의 공익신고 대상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권익위의 설명이다. 다만 권익위는 이날 특혜 휴가 의혹을 제보한 당직사병 A씨를 적극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권익위는 공익신고자 보호 조치를 신청한 A씨가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규정하는 공익신고자가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그럼에도 이에 준하는 보호 조치를 하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A씨가 공익신고자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가능하면 A씨에 대한 보호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익위는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자료를 요구하는 등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착수한 상태이며, 앞으로 자료 검토와 A씨와의 면담 등을 통해 A씨에 대한 보호 조치를 판단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공익신고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전날의 유권해석이 논란을 빚자 법령에 기초한 일반론적 답변이었다면서, A씨가 공익신고자에 해당하는지 등도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법령 검토에 따르면 A씨는 공익신고자법의 적용을 받는 공익신고자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만큼, 부패신고자 또는 부정청탁신고자로 보호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 관계자는 “우선 전반적인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조만간 A씨에 대한 보호 조치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추미애 딸 비자 발급·아들 휴가연장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는 ‘판단 유보’ 권익위는 추 장관 딸의 프랑스 비자 발급 청탁 의혹과 아들의 휴가연장 청탁 의혹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는 “개별 사안에서 부정청탁 대상 직무와 관련된 청탁을 했는지, 관련 법령을 위반해 처리하도록 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다만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법무부와 국방부에 ‘휴가 연장 및 통역병 선발, 부대배속 등과 관련한 청탁이 있었는지’를 사실조회하고, 국방부가 지난 10일 휴가 연장 등 청탁 의혹에 대해 ‘법령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근거 및 관련 자료 일체를 추가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들 휴가 연장할래요” 청원 등장…“카톡 가능” 실현되나(종합)

    “아들 휴가 연장할래요” 청원 등장…“카톡 가능” 실현되나(종합)

    “저는 아들만 셋입니다. 첫째는 육군, 둘째는 해군 제대했습니다. 셋째는 현재 공군에 근무 중인데 이번 휴가 나오면 복귀 안 시키고 전화해서 휴가 연장해 볼겁니다. 저도 육군하사로 제대했고요. 가능한 일인지 답변 좀 주세요” 15일 화제를 모은 내용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세 아들의 아버지’라는 청원인이 11일 올린 글이다. 국방부가 지난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카투사 복무 시절 휴가가 적법하다”는 취지의 설명자료를 낸 이후 국방부 민원실에 “휴가 연장해 달라”는 항의성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가 연장 카톡 가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서씨의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휴가 연장은) 전화, 메일, 카톡 등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당 회의에서 전날 있었던 국회 대정부질문에 대해 “안타깝게도 추 장관 아들 청문회로 변질됐다”며 “팩트는 젊은이가 군 복무 중 무릎 수술을 받았고, 경과가 좋지 않아서 치료를 위해 개인휴가를 연장해 사용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 이 사안이 야당의 무분별한 정치 공세에 의해 엄청난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비화됐다”며 “전형적인 지록위마”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시 당직병 현모씨에 대해선 “현씨 주장이 착각이거나 오해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하루 두번 점호를 통해 인원을 관리하는데, 미복귀자를 저녁이 돼서야 파악했다는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또 “담당자 허가가 있으면 미복귀자의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며 “휴가 중 부득이 사유가 있으면 전화, 메일, 카톡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고 한다”고 했다. 서씨가 복귀해 직접 휴가 연장을 신청했어야 했다는 야당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 김 원내대표는 “병가와 휴가를 적법하게 사용한게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 알 수 없다”며 “서씨가 사용한 휴가 일수는 병가를 제외하면 39일로, 육군 장병 평균 휴가일수 54일보다 적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 중이니 수사는 검찰에 맡겨두고 야당도 국회가 할 일에 집중해주길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했다. 또 “어제 대정부질의를 통해서 이 문제는 실체적 진실이 다 밝혀졌다”고 했다.국민의힘 “전국의 어머니들과 청년들 가슴에 불”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방부가 어설픈 해명으로 전국의 어머니들과 청년들 가슴에 불을 질렀다”고 꼬집었다. 3성 장군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국방부의 ‘문제없음’ 공식입장에 대해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군단장, 군사령관들은 이제 어떡하라는 것인가”라며 “국방부가 이처럼 발표한다면 앞으로 예하 지휘관은 어떡하나. 이제 부모들이 수없이 전화로 휴가 연장을 신청하고 번복한다면 무엇으로 감당할 것인가”라고 우려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국민의힘 “휴가 연장 카톡 가능? 군복무가 캠핑인가”

    국민의힘 “휴가 연장 카톡 가능? 군복무가 캠핑인가”

    국민의힘은 1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휴가 연장은) 전화, 메일, 카톡 등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향해 “여당 원내대표의 궤변은 군복무를 캠핑으로 바꿔놨다”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은 추 장관의 강변과 비아냥거림도 끔찍이 싫어하지만 옆에서 거들어주는 여권의 낯간지러운 행태를 더 미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추 장관은 어제 국회에 나와 아들 군 복무 의혹에 대해 일방적 주장만 반복했는데 여당 의원들의 노골적인 편들기 행태가 더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독설로 유명한 3선 의원(정청래 의원)은 추 장관을 아들 사랑에 겨운 평범한 어머니로 변신시키려 했고, 때만 되면 자충우돌하는 재선 의원(김종민 의원)은 13분 동안 질문 하나 없이 추 장관 감싸는 연설만 하다가 국회의장에게 지적까지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방부는 어설픈 해명으로 전국의 어머니와 청년들 가슴에 불을 질렀고, 국민권익위원회는 더이상 권익을 앞세우기 어렵게 됐다”며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추 장관의 사과를 통해 알지 못했던 가족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했는데 국민의 그런 가족사를 알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단합이 잘되는 정권이 그 힘을 일개 장관 지키기에 허투루 써서야 되겠나”라며 “제발 국난 극복과 민생 안정에 진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국민의힘 “추미애 ‘감성팔이’ 사과...국민 무시한 처사”

    국민의힘 “추미애 ‘감성팔이’ 사과...국민 무시한 처사”

    국민의힘이 14일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과에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이날 윤희석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일방적인 ‘감성팔이 사과’로, 기본적인 형식조차도 국민을 무시한 처사였다”며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 장관은 검찰개혁을 핑계 대며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외면했다”며 “가장 정의롭고 국민에게 인정받아야 할 검찰개혁이 타락한 정의와 권력의 방패로 변질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이 수사에 관여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면서 특임검사 도입을 촉구했다. 김기현 의원도 “(추 장관의 사과문은) 서울동부지검에 무혐의 처분을 하라는 강력한 수사 지휘로 들린다”며 특임검사 또는 특별수사본부 구성을 요구했다. 성일종 비상대책위원은 비대위 회의에서 “앞으로 모든 대한민국 어머니들은 국방부에 전화로 휴가 연장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성한 국방의 시스템을 허물고 검찰을 정권의 충견으로 만든 범인을 진정 모른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최초 제보자인 당직 사병의 실명을 공개 거론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을 비롯해 여권 내 추 장관 옹호 목소리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재섭 비대위원은 “공익제보자 현씨가 모든 핍박을 받는 동안 특혜 의혹을 받는 서씨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에 기대어 있다”며 “이게 이번 정부의 민낯이고, 민주당이 말하는 공정과 평등”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황 의원도 단독범이 아닐 것 같다”며 “공적제보자를 그렇게 공격하고 명예를 훼손하며 보호 조치를 하지 않는 것들이 본인 혼자 결정한 일이겠느냐”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같은 당 김웅 의원 등과 함께 ‘내가 당직 사병이다’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며 법률 자문 및 무료 변론 제공 계획 등을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국민의힘 신임 대변인 취임인사

    [포토] 국민의힘 신임 대변인 취임인사

    국민의힘 윤희석, 김예령 신임 대변인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2020.9.10 연합뉴스
  • “사진찍고 훈수두고” 바쁜 정은경 찾아간 김종인 비판

    “사진찍고 훈수두고” 바쁜 정은경 찾아간 김종인 비판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 7개월이 넘도록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재확산 중대 국면을 맞았다. 이 가운데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찾아 면담한 뒤 사진을 찍고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민희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바쁜 정 본부장 붙들고 보고 받고 사진 찍고 훈수 두고”라며 “저 시간에 잠시 눈이라도 붙이게 해주었으면... 방역 지장 초래 책임을 물어야 한다. 문 대통령이 이 시점에 질본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를 헤아려 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역시 “정 본부장이 긴장감을 갖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점을 고려해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과 국회 상임위 출석요구도 자제하고 있다”며 “뜬금없는 방문은 전형적인 구태 정치다. 코로나19에 전문적인 지식도 없고 방역체계에 대한 이해도 없는 사람이 대통령의 엄정한 법 집행 조치를 정 본부장 앞에서 마치 비난하듯이 훈장질한 것은 정말 무식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통합당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일당이 그동안 정부 방역 활동에 방해한 점은 무엇인지 참회하고 그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원욱 의원 또한 “서울시와 정부가 집회하면 위험하다고 그리 경고했는데도, 정치권 감염도 모자라 혹여나 대한민국 방역의 심장 질본까지 감염될까 두렵다”면서 “국민, 소상공인, 기업들에 얼마나 큰 피해를 줄지 모르는 3단계 방역이 광화문 사태 방조자인 당신 입에서 그리 쉽게 나오다니. 그냥 가만히 있고 소속 의원들 단속이나 잘하라”며 “질본은 찾아가지 말고 방역은 통합당 내부부터 하라”고 지적했다. 통합당은 “정쟁의 수준을 뛰어 넘는 심각한 인격 모독”이라며 반박했다. 윤희석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여당의 협량과 무능력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야당 대표의 충정을 폄하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사람 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그간 수도권에 한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를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2단계 조치하에서는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모임 등이 금지돼고, 고위험시설의 영업이 중단된다. 신규 확진자가 17개 시도 전역에서 하루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만 누적 454명으로 파악됐고, 8·15 광화문 집회와 여름휴가,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전국적으로 퍼지는 양상이어서 ‘전국적 대유행의 문턱’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는 전국 어디서나, 어느 공간에서나, 누구나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그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검사, 격리로 유행을 통제해 왔지만 현재 유행 규모와 확산 속도를 방역 조치만으로는 억제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정 본부장은 “사람 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전파고리를 끊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유럽이나 미국이 겪고 있는 대량 환자, 사망자 발생, 의료시스템 붕괴,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의 상황이다. 국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조치에 참여해 주셔야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하태경 “김조원, 집값 잘 몰라? 文정부 남자들 불리하면 아내 핑계”(종합)

    하태경 “김조원, 집값 잘 몰라? 文정부 남자들 불리하면 아내 핑계”(종합)

    하태경, 시세보다 2억 비싸게 집 내놓고“내가 직접 가격 안 정했어” 김조원 비판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7일 시세보다 2억원가량 비싸게 서울 강남권 아파트를 내놓아 아파트 매매 호가 논란에 휩싸인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 사태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남자들은 불리하면 하나같이 아내 핑계를 댄다”면서 “참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투기 의혹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흑석동 재개발 지역 건물 매입 의혹 등도 거론하며 둘다 아내에게 의혹의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靑에 불리하면 아내 핑계 대라는 대응 매뉴얼 있나”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김조원 민정수석의 고가 아파트 매물 논란에 대해 남자들은 부동산 거래 잘 모른다는 해명을 내놨다. 참 비겁하다”면서 이렇게 글을 올렸다. 그는 “조국 전 민정수석은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사모펀드 투자가 문제가 되자 재산관리는 아내가 전담해 자신은 몰랐다고 했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도 흑석동 건물 매입 논란이 일자 아내의 결정이라고 책임을 돌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에 불리하면 아내 핑계 대라는 대응 매뉴얼이라도 있는 건가”라고 꼬집었다.“靑, 남자들은 부동산 몰라? 투기꾼은 다 여자란 주장인가” “심각한 여성 비하 발언 취소해야” 하 의원은 “‘남자들은 부동산 모른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은 투기꾼들은 모두 여자라는 주장인지 되묻고 싶다”면서 “심각한 여성 비하 발언으로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청와대에 남으려면 2주택을 무조건 팔아야 하는 소동도 괴상하지만 일단 국민에게 약속했다면 당사자인 김 수석이 책임지고 지켜야 한다”면서 “자기 부동산 하나 마음대로 못해 아내 핑계 대는 사람은 국정 맡을 자격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강남 2주택자인 김 수석의 잠실 아파트는 시세보다 2억원 가량 비싸게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김 수석이 매각을 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호가를 높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청와대에서는 김 수석이 호가를 정한 것이 아니며 매각 의지도 확실하다고 반박하는 등 논란이 벌어졌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도곡동에 아파트를 보유한 김 수석은 다주택자 주택매각 지침에 따라 잠실 아파트를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金, 시세보다 2억 높게 잠실 아파트 내놔靑 “남자들은 부동산 거래 때 가격 잘 몰라” 실제로 이날 오전 포털사이트 부동산 코너에는 김 수석의 잠실 아파트로 추정되는 매물이 호가 22억원에 올라왔다. 같은 아파트 단지 동일 면적(전용 123㎡)인 다른 매물은 모두 19∼20억원 사이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2억원 이상 호가가 높게 책정된 셈이다. 그러자 통합당 등 야권에서는 “얼마나 팔기 싫었던 것인가”, “매각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청와대에서는 “김 수석이 직접 가격을 정한 것은 아니다”라는 해명을 내놨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김 수석은 부동산에 집을 내놓은 뒤의 상황은 모른다고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일각에서는 김 수석의 부인이나 공인중개사가 가격을 정했을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고위관계자는 “통상 부동산 거래를 할 때 남자들은 가격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면서 “집을 본인이 내놨는지 부인이 내놨는지는 모르겠다”고만 말했다. 한편 김 수석의 아파트로 추정되는 매물은 이날 오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았다. 통합 “김조원, 얼마나 팔기 싫었으면 매물 공유 전산망에도 집이 없어” “직 내려놓고 ‘강남 사랑’ 굳건히 실천하라” 통합당은 지난 6일 김 수석이 잠실 아파트가 시세보다 2억원가량 비싸게 매물로 나온 것을 두고 “직이 아닌 집을 선택했다”면서 “국민은 실망을 넘어 절망하고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윤희석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얼마나 팔기 싫었으면 중개업소 매물공유 전산망에도 이 집은 없다니 대단한 ‘강남 사랑’”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윤 부대변인은 “그동안 정부와 여당은 다주택자를 투기꾼, 범죄자라 몰아 왔다”면서 “청와대 핵심 자리를 범죄자가 차지할 수는 없으니 당장 조치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스스로 정부 원칙을 저버린 김 수석도 이제 불편한 그 자리 내려놓으시고 ‘강남 사랑’을 굳건히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조소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남인순의 뒤늦은 눈물…女 최고위원 3명되면 달라질까

    남인순의 뒤늦은 눈물…女 최고위원 3명되면 달라질까

    여성운동가 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 단장인 남인순 최고위원이 27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후 17일 만에 침묵을 깨고 “더욱더 통절히 반성한다”고 뒤늦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여성 몫으로 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너무나 참담한 마음에 죄책감이 엉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양해해 달라”며 울먹였다. 이어 “저는 여성 최고위원으로서 지도부였으나 당의 어젠다에서 젠더 이슈를 우선순위로 이끌어가는 데 많은 장애와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에 의한, 위력에 의한 성폭력 문제를 뿌리 뽑으려면 권력관계 성불평등을 성균형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성인지 감수성이 있는 조직문화로 정착해 나갈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에서 여성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여성 몫 최고위원인 남 최고위원은 박 전 시장 사망 후 어떤 입장도 내지 않았다. 또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 사용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당 안팎의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자신의 보좌관을 지냈던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를 통해 박 전 시장 사건을 미리 인지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다.남 최고위원이 제안한 지명직 최고위원 전원 여성 제안에도 비판이 나왔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남 최고위원과 지명직 이수진 최고위원 등 이미 2명의 최고위원이 여성이다. 남 최고위원의 제안을 차기 지도부가 받아들이면 1명의 여성 최고위원이 늘어난다. 2명의 여성 최고위원은 할 수 없고, 3명이 되면 성균형과 성평등을 달성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다. 진중권 전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악어의 눈물”이라며 “역겹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대통령이 안희정 모친의 빈소에 공식적으로 조화를 보내려 했을 때, 가족장으로 하려던 박원순 시장의 장례식을 당에서 ‘서울시장(葬)’으로 바꿔놓으려 했을 때, 이를 말렸어야 했다”며 “말리지 못했다면 비판이라도 해야 했지만 당신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외려 가해자의 편에 섰다”고 비판했다. 미래통합당 윤희석 부대변인은 “남 최고위원은 여성계를 대표하는 분이고, 여성을 위해 더 크게 일하려고 국회의원까지 된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지금까지 침묵한 것도 모자라 애매한 말로 본질을 흐리고 눈물로 넘어가려 하고 있다. 비겁하고 뻔뻔하다”고 지적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인사]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통일교육원 교육협력부장 추석용 ■서민금융진흥원 △양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제영주△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김성욱△구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나연숙 ■경남대 △교학부총장 박재윤△총장특별보좌역 전하성, 이원수△문과대학장 하춘광△건강과학대학장 강옥주△사범대학장 조미원△경영대학장 선종갑△법정대학장 김용복△공과대학장 진익수△교양융합대학장 전영록△교무처장 최선욱△학생처장 김재구△대외교류처장 홍선영△중앙도서관장 박기룡△연구윤리센터소장 김지환△창업지원단장 김병창△청년작가아카데미원장 정일근△미래정보기술연구소장 이상용△사무처장 김종전△대외교류부장 겸 총장특별보좌역 윤희석△한마생활관장 송호식△중앙도서관 부관장 옥도훈△교무부장 박동렬△학생부장 조현성△사무처 관리부장 서정호△입학부장 조정래△산업경영대학원 교학행정실장 임판호△문과대학 교학행정실장 박선재△법정대학 교학행정실장 고민철△교양융합대학 교학행정실장 류해곤 ■군산대 △교무처장 최강득△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 정승우△대학원장 이신영△도서관장 강영흥△정보전산원장 신성윤△황룡인재교육원장 김용이△학생생활관장 박영례△교무부처장 황보규△학생부처장 이인아△박물관장 김종수△언론사주간 이호△인권센터장 노기호
  • [인사] 경남대학교, 통일부, 경기 연천군, 충북도

    ■ 경남대학교 △ 교학부총장 박재윤 △ 총장특별보좌역 전하성, 이원수 △ 문과대학장 하춘광 △ 건강과학대학장 강옥주 △ 사범대학장 조미원 △ 경영대학장 선종갑 △ 법정대학장 김용복 △ 공과대학장 진익수 △ 교양융합대학장 전영록 △ 교무처장 최선욱 △ 학생처장 김재구 △ 대외교류처장 홍선영 △ 중앙도서관장 박기룡 △ 연구윤리센터소장 김지환 △ 창업지원단장 김병창 △ 청년작가아카데미원장 정일근 △ 미래정보기술연구소장 이상용 △ 사무처장 김종전 △ 대외교류부장 겸 총장특별보좌역 윤희석 △ 한마생활관장 송호식 △ 중앙도서관 부관장 옥도훈 △ 교무부장 박동렬 △ 학생부장 조현성 △ 사무처 관리부장 서정호 △ 입학부장 조정래 △ 산업경영대학원 교학행정실장 임판호 △ 문과대학 교학행정실장 박선재 △ 법정대학 교학행정실장 고민철 △교양융합대학 교학행정실장 류해곤 ■ 통일부 ◇ 고위공무원 전보 △ 통일교육원 교육협력부장 추석용 ■ 경기 연천군 ◇ 4급 △ 안전도시국장 최해용 ◇ 5급 △ 안전총괄과장 이학송 △ 백학면장 임항진 △ 도시주택과장 이상근 △ 군남면장 이용만 △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박수철 △ 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 이석준 ■ 충북도 ◇ 3급 승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정일택 ◇ 3급 전보 △ 농정국장 김성식 △ 자치연수원장 박승환 ◇ 4급 전보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 기획행정부장 김호식 △ 농식품유통과장 최낙현
  • 장문복 그룹 ‘리미트리스’, 정식 데뷔 ‘여전한 찰랑 머릿결’

    장문복 그룹 ‘리미트리스’, 정식 데뷔 ‘여전한 찰랑 머릿결’

    장문복 그룹 ‘리미트리스’(LIMITLESS)가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리미트리스(장문복, 에이엠, 윤희석, 레이찬)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몽환극(Dreamplay)’을 발매한다. ‘한계가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이라는 뜻의 리미트리스는 ‘슈퍼스타K2’와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장문복을 포함, ‘프듀2’에 함께 출연했던 에이엠(A.M), 윤희석 그리고 JTBC ‘믹스나인’ 선공개 영상에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레이찬(Raychan)까지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데뷔 싱글 ‘몽환극’은 멤버들의 꿈과 환상인 ‘데뷔’라는 시작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꿈이라는 헤어 나올 수 없는 환상 속으로 더 깊이 빠져 들어가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곡 타이틀에 걸맞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리미트리스의 파워풀한 보컬 및 랩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화려한 영상 효과, 신비로운 분위기 등이 담기며 마치 환상 속으로 빠져든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미트리스의 데뷔 싱글 ‘몽환극’은 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으며, 음원 공개에 앞서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첫 공식 스케줄을 소화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EN스타] 장문복 근황, 긴 생머리 자랑하는 모습 “비결이요?”

    [EN스타] 장문복 근황, 긴 생머리 자랑하는 모습 “비결이요?”

    가수 장문복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디자인 쇼핑몰 ‘1300k 천삼백케이’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디케어 제품과 샴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해당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장문복의 모습이 담겼다. 분홍색 의상을 입고 긴 생머리를 자랑하며 등장한 장문복은 자신의 ‘잘생쁨’(잘생김과 예쁨의 합성어)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장문복은 하얀색 헤어밴드를 쓰고 보디케어 제품을 쓰는 모습, 샴푸를 사용하며 생머리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문복은 보이그룹 리미트리스(LIMITLESS)에 전격 합류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그룹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성현우, 윤희석과 JTBC ‘믹스나인’에서 화제를 모은 이휘찬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장문복 3월 첫 미니앨범 발매..‘프듀2’ 윤희석 깜짝 참여

    장문복 3월 첫 미니앨범 발매..‘프듀2’ 윤희석 깜짝 참여

    ‘프로듀스 101’ 시즌2 화제의 인물 장문복이 오는 3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장문복이 3월 발매하는 미니앨범은 지난 2016년 첫 디지털 싱글 ‘힙통령’이 발매된 이후 처음으로 나오는 오프라인 앨범이다. 온, 오프라인 동시에 발매되는 첫 번째 앨범인 만큼 장문복 자신이 음반 제작 과정과 프로모션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네 번의 싱글 발매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CF 등 엔터테인먼트 다방면으로 활약했던 장문복은 꾸준한 SNS 활동으로도 팬들과 호흡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에는 최근 오앤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다시 음악 활동을 재개하는 ‘프듀2’ 출신 윤희석이 깜짝 참여한다. 장문복의 첫 번째 미니앨범 티저 및 프로모션 리스트는 오는 2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오앤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 교도소에서 전직 프로파일러와 대면 “놈은 절대 포기하지 않아”

    크리미널마인드 손현주, 교도소에서 전직 프로파일러와 대면 “놈은 절대 포기하지 않아”

    다시 나타난 연쇄 살인마 리퍼에 손현주 역시 순순히 당하지 만은 않을 조짐이다. tvN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에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팀장 강기형 역의 손현주가 교도소에서 한 재소자를 면회 중인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관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강기형(손현주 분)은 희대의 살인마 리퍼(김원해 분)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는 등 아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탈옥 후 행방이 묘연해진 리퍼가 언제 어디서 다시 NCI를 압박케 할 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터. 이러한 가운데 강기형은 그의 방식대로 리퍼에 대한 방어책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 특수 교소도에 수감된 전직 프로파일러를 찾은 것. 전(前) 경찰청 프로파일러였던 윤희석(남명렬 분)은 과거 유능했던 프로파일러답게 보자마자 강기형의 불안한 심리를 꿰뚫고 자신을 찾아온 이유까지 단번에 분석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리퍼가 할 계획의 일부를 예측, 은밀한 거래까지 제안해 강기형을 흔들리게 만든다고. 이처럼 강기형은 리퍼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찾은 프로파일러에게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 또 태산처럼 단단하던 그를 쥐고 흔드는 윤희석의 거래 내용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나눈 대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 6회 방송 말미 여성 납치 살인사건의 진범이 용의자의 아내 송유경(임수향 분)으로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충격과 공포로 물들였다. 이에 수사망을 빠져나간 그녀와 NCI의 숨 막히는 추격을 예고, 이번 사건 역시 완벽하게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반전의 수사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범죄 심리 수사극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는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남구청장, 朴자택 화환 보냈나 조사”…강남구 “안 보냈다”

    “강남구청장, 朴자택 화환 보냈나 조사”…강남구 “안 보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화환을 보냈는지 16일 조사에 나섰다. 서울선관위 관계자는 “신 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으로 화환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이후에 법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언론에는 신 구청장이 박 전 대통령 자택 복귀 사흘째인 14일 그의 삼성동 자택으로 커다란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됐다. 신 구청장은 12일에도 자택 근처에서 박 전 대통령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 113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구민에게 기부 행위를 할 수 없다. 화환을 보내거나 결혼식 주례를 서는 것도 기부행위에 포함된다.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선관위에 질의해 혹여 박 전 대통령이 아직 삼성동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아서 강남구 주민이 아니라고 해도 화환을 보내면 법 위반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확인 결과 화환을 보낸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윤희석 바른정당 상근 부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신 구청장은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에 복귀하는 날 마중을 나간 데 이어 14일에는 환영 화환까지 보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신 청장을 철저히 조사해 법에 따라 고발 조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구민 곁에 신연희’로 남을 것인지, 박 전 대통령 곁에 설 것인지 결단하라”며 “강남구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탄생 70주년 봉하음악회 ‘야, 기분 좋다’

    노무현 탄생 70주년 봉하음악회 ‘야, 기분 좋다’

    노무현재단은 11일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봉하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봉하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 양력 생일(9월 1일)에 맞춰 2010년부터 봉하마을에서 해마다 갖는 음악회로 올해 7회째다. 올해 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고향인 봉하마을로 귀향하면서 소감으로 밝혔던 ‘야, 기분 좋다’를 주제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이승환을 비롯해 안치환, 이상은, 김원중 등이 노래를 들려준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인 유시민 작가와 전 국무총리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천호선 전 정의당 대표 등이 ‘이 시대에 필요한 노무현의 가치’를 주제로 무대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노사모의 실력파 밴드인 ‘노뺀’을 비롯해 봉하마을에서 근무하는 의경들로 구성된 ‘2016 봉하프로젝트 밴드’, 부산 종교평화회의 공동대표 방영식 목사, 김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금관 5중주 팀 등이 공연한다. 사회는 배우 윤희석이 맡는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윤태영 노무현사료연구센터장의 책 사인회 및 특강을 비롯해 ‘별밤극장’, ‘소원 풍등 띄우기’ 등 여러 부대 행사가 마을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서울역에서 김해 진영역 사이를 오가는 새마을호 특별열차가 운행된다. 오전 8시 35분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수원역, 천안역, 대전역을 거쳐 오후 1시 26분 진영역에 도착한 뒤 다음날 0시에 진영역을 출발해 새벽 4시 50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열차 요금은 점심과 셔틀버스 요금, 기념품 등을 포함해 6만 3200원이며 코레일 천안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갑신정변에 동참 ‘실제 역사는 어땠나?’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갑신정변에 동참 ‘실제 역사는 어땠나?’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갑신정변’ ‘이준기’ ‘남상미’ ‘조선총잡이’의 이준기가 남상미를 위해 갑신정변에 동참했다.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궁녀가 된 수인(남상미 역)의 뜻을 따라 김옥균(윤희석 역)과 함께 갑신정변에 참여하는 박윤강(이준기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옥균은 윤강에게 “수인 낭자를 데려오는 유일한 방법은 일을 성공시키는 것”이라며 갑신정변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결국 윤강은 수인을 구하기 위해 갑신정변에 동참했다. 윤강이 갑신정변에 동참하자, 김옥균은 갑신정변 성공을 위해 일본의 힘을 빌리려 했지만 윤강은 “일본의 힘을 빌리면 안 된다. 그럴 경우 그들이 주인 행세를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의 갑신정변 동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너무 안타까워”,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이 둘 해피엔딩인거지?”,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꼭 이어주세요”,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역사를 알고 있으니 그저 안타까울뿐..”, “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제발 이 둘 행복하게 해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갑신정변은 고종 21년인 1884년 김옥균을 비롯한 급진개화파가 개화사상을 바탕으로 조선의 자주독립과 근대화를 목표로 일으킨 정변이다. 개화파는 정변 성공을 위해 일본의 힘을 빌렸으나, 3일 만에 수포로 돌아가면서 실패로 끝났다. 사진=KBS2’조선총잡이’방송캡쳐(’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갑신정변’’이준기’’남상미’) 연예팀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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