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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 첫 직선제 총장 김혜숙 “정유라 사태 공식 사과할 것”

    이대 첫 직선제 총장 김혜숙 “정유라 사태 공식 사과할 것”

    “학교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서 안정화 작업을 해 나겠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말처럼 학교의 원래 모습을 되찾고 명예를 회복하겠습니다.”김혜숙(63) 이화여대 신임 총장(철학과 교수)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법인행정동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쁜 마음보다 상당히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장은 지난 24~25일 이화여대 개교 131년 만에 처음으로 학내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치른 직선제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김 총장은 24일 첫 선거에서 7명의 후보 중에 33.9%로 1위를 했지만 선출 기준인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고, 25일 2위 득표자와 결선투표를 펼쳐 57.3%의 득표율로 선출됐다. 이화여대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2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그를 제16대 총장으로 임명했다. 취임식은 오는 31일 이대 창립 131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김 총장은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진 일련의 사태에서 저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학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추스리고 신뢰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의 발단이 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특혜 비리에 대해서는 “체육특기생 문제는 비단 이대뿐 아니라 전체 대학 사회의 틀 속에서 해결해 나가야 될 문제”라며 “체육학과 교수들과 상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 “(정씨 특혜 비리에 대해) 이사회와 상의해서 적절한 시점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지난해 평생교육단과대학(미래라이프대학) 갈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본관 점거 사태와 정씨의 부정입학 의혹 제기 당시 최경희 전 총장의 반대편에서 교수 시위를 주도했다. 또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대 학생들의 학내 시위 동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김 총장 임명으로 지난해 10월 최 전 총장이 사퇴한 이후 7개월간 지속된 총장직무대행 체제는 끝났다. 앞서 학교 측은 갑론을박 끝에 지난 4월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모든 구성원이 참가하는 총장 직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선거권자 1명마다 교수는 1표, 직원 0.567표, 동창 0.025표, 학생 0.00481표로 환산됐다. 1990년 윤후정 전 총장 선출 당시에도 직선제를 시행했지만 당시에는 교수만 참여했다. 결선투표에는 선거권자 2만 4859명 가운데 1만 1270명(45.3%)이 참여했다. 학생의 95.4%(9384명)가 김 총장을 지지했고 교수(52.7%), 직원(69.7%), 동문(57.2%)들도 절반 이상이 표를 줬다. 이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총장은 미국 시카고 대학원에서 철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7년부터 모교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이화여대 관계자 다수는 김 총장에 대해 학내 적폐를 청산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지만 일각에선 이사회와 관계가 먼 인물이라는 점에서 향후 새로운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김 총장은 “저는 반(反)재단이었던 적이 없고 우리 학교 재단의 소중함을 잘 안다”며 “잘 화합해서 여러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입장차만 확인한 여야

    입장차만 확인한 여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왼쪽),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이 26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대 첫 직선 총장에 김혜숙 교수....경찰 학내 진입 동영상에 눈물 흘려

    이대 첫 직선 총장에 김혜숙 교수....경찰 학내 진입 동영상에 눈물 흘려

    이화여대 제16대 총장에 선출된 김혜숙(63) 교수에 대해 학교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실시된 총장 결선 투표 결과 김혜숙 철학과 교수가 총 득표율 57.3%로 차기 총장에 당선됐다고 뉴시스 등이 26일 보도했다. 투표 반영 비율과 구성원별 인원수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선거권자 1명의 표 가치는 교수 1표, 직원 0.567표, 학생 0.00481표, 동창 0.025표로 환산됐다. 김혜숙 교수는 이 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이대 철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외이사, 국제개발협력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면서 교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해 평생교육단과대학 사태 당시 교수 시위를 주도하며 학생들과 뜻을 같이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김혜숙 교수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재학생들의 학내 시위와 경찰 진입 동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화여대는 `정유라 특혜 비리`와 관련해 최경희 전 총장이 지난해 10월 19일 불명예 퇴진한 이후 총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대학교는 창설 131년 만에 처음으로 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한 직선제를 통해 총장을 선출하게 됐다. 1990년 제10대 윤후정 총장이 교수들만 참여한 선거로 선출된 바 있다. 한편 총장 취임식은 31일 이대 창립 131주년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XX하네, 너는 군대갔냐” 이낙연 검증 野의원들에 ‘문자 폭탄’

    “XX하네, 너는 군대갔냐” 이낙연 검증 野의원들에 ‘문자 폭탄’

    “지랄하네. 너는 군대 갔냐”, “너 털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궁물(국민의당을 비하한 말) 많이 드시고 무병장수하세요.”24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야당 의원들은 예기치 못한 ‘문자 폭탄’에 시달렸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 의원들이 이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증여세 탈루 의혹 및 배우자의 위장 전입·그림 강매 의혹 등을 집중 거론하자 여당 지지층들이 실시간으로 항의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날 이 후보자 아들의 결혼식 축의금과 배우자의 그림 강매 의혹 등 도덕성 검증에 나선 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무차별적인 문자와 카톡 폭탄을 받았다. 욕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이는 반민주적인 행위로 민주주의의 후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도 이날 오후 청문회가 재개되자 첫 발언에서 “‘다음에 너 낙선운동하겠다’는 식의 문자로 (휴대전화가) 불이 났다”면서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후보자 정책이나 자질을 검증하고 당연히 도덕성도 검증하는 건데 이런 식의 문자 폭탄이 계속돼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소위 ‘문빠’라고 해서 패권주의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청문회에 임하는 위원으로서 유감을 표한다. 좀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도 ‘니 XX들은 어떤가 한번 파보자’, ‘이명박 따까리 XXX’ 등 인신공격성 글이 난무했다. 이날 이 후보자의 신상 문제가 아닌 능력과 자질 검증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른정당 김용태 의원도 “문자가 100개씩 온다”면서 “달빛기사단인가 하는 분들이 물어뜯지 말라고 탄핵 때처럼 문자가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사청문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공직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하는 귀중한 자리”라면서 “시청하시는 국민께서도 본인의 생각과 차이가 있다고 해도 차분하게 시청하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9년 만에 뒤바뀐 여야를 실감케 하는 ‘공수 교대’가 이뤄졌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야당 측의 공세를 방어하며 정책과 국정 운영 구상 위주의 검증을 진행한 반면, 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이 후보자 아들과 배우자의 도덕성 검증에 집중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이번 청문회를 저의 누추한 인생을 되돌아보고 국가의 무거운 과제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시종일관 낮은 자세를 보였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청문회 시작에 앞서 이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한 데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첫 포문을 열었다. 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의원은 질의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배우자와 아들에 대한 자료 제출을 철저히 거부했는데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간사인 김광수 의원도 “개인정보 이전에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한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자녀나 며느리, 제3자의 정보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분들도 사생활 보호라는 측면이 있고 관련 법규에 규정이 있다”며 이 후보자를 옹호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李 “법인세 증세 최후 수단… 청탁금지법 수정 검토할 때 됐다”

    李 “법인세 증세 최후 수단… 청탁금지법 수정 검토할 때 됐다”

    24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한 질의를 쏟아 냈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책임총리’의 권한과 범위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과거의 받아쓰기 총리 형태로 내각을 운영하면 문재인 정부도 과거 정부의 잘못을 답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은 “책임총리의 권한은 국무위원 제청권과 해임 건의권으로, 실질적으로 대통령과의 정부 구성 협의권이라고 해석해도 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제가 확신을 갖거나 또는 이쪽이 좋겠다 싶은 인물이 있으면 대통령에게 제안을 드리는 일, 그리고 마지막에는 제청을 함께하는 일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이 지난 17일 자신과 만나 “참여정부 시절에 성공적으로 됐던 모델을 한번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도 쟁점이 됐다. 바른정당 김용태 의원이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된 ‘규제프리존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 후보자는 “대기업 특혜 요인이 사라지면 되지 않겠는가. 반대와 찬성 사이 접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법인세율 인상과 관련해 “법인세 증세는 현 단계에서 생각하지 않는 거의 마지막 수단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지 검토에 착수한 데 대해서는 “노사가 합의하는 경우라면 유효하지만 노사 합의가 없다면 무효”라고 밝혔다. 또 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수정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묻자 “검토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말하기엔 빠른 것 같고 논의를 시작해 보겠다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외교·안보관을 집중 추궁했다. 경대수 의원은 “자주파와 동맹파 중 양자택일한다면 어느 쪽에 설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그건 마치 아빠가 좋은가, 엄마가 좋은가라는 말처럼 들린다”면서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의 대외적 존재의 가장 핵심적인 기둥”이라고 밝혔다. ‘남북 총리회담’ 추진 의사에 대해서는 “물론이다”라며 긍적적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 추진하겠다는 취지는 아니다. 북한의 군사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대화가 어렵다”고 말했다. ‘적폐 청산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적폐 청산이 정치 보복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후보자는 “제도나 관행을 주로 들여다보게 될 것이며 사람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국당에 속했다고 해서 모든 분이 적폐로 분류된다는 생각을 갖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이낙연 “김영란법, 수정 검토 할 때가 됐다”

    이낙연 “김영란법, 수정 검토 할 때가 됐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수정) 검토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청탁금지법의 현실적 검토와 수정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영란법을 도입하면서 기대했던 맑고 깨끗한 사회라는 가치는 포기할 수 없지만, 그 과정에서 과도하게 피해를 보는 분야가 생겨선 안 되기 때문에 양자를 다 취할 수 있는 지혜가 있는지 검토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2018년에 한다고 돼 있는데 그것을 당겨서 즉시 할 의향이 있느냐”는 윤 의원의 추가 질문에 “네 빨리 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리 후보자 청문회 뒤바뀐 여야

    총리 후보자 청문회 뒤바뀐 여야

    24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9년 만에 뒤바뀐 여야를 실감케 하는 ‘공수 교대’가 이뤄졌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인사 검증 무대에서 야당 측의 공세를 방어하며 정책과 국정운영 구상 위주의 검증을 진행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증여세 탈루 의혹 및 배우자의 위장 전입·그림 강매 의혹 등을 집중 거론하며 도덕성 검증을 이어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청문회를 저의 누추한 인생을 되돌아보고 국가의 무거운 과제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시종일관 낮은 자세를 보였다. 이날 붉은 색 계열 넥타이를 메고 나온 한국당 의원들은 청문회 시작에 앞서 이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한 데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첫 포문을 열었다. 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의원은 질의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배우자와 아들에 대한 자료 제출을 철저히 거부했는데 사상 초유의 일”이라면서 “이를 그대로 묵과한다면 다른 인사청문 대상자의 청문과정에서도 그대로 지금의 행태가 답습될 우려마저 제기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간사인 김광수 의원도 “자료 제출을 너무 많이 거부하셨다”면서 “개인정보 이전에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한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자녀나 며느리, 제3자의 정보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분들도 사생활 보호라는 측면이 있고 관련 법규에 규정이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같이 한번 고민해봤으면 한다”고 이 후보자를 옹호했다. 같은 당 전혜숙 의원도 “역대 총리님들도 저희가 청문회할 때 자료 제출을 너무 안 해서 저희 야당이 분통을 터뜨린 게 많다”며 야당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이날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한 데 대해 이른바 ‘문자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문자 폭탄을 받고 있다”면서 “반민주적 행위라고 분명히 말씀 드린다. 정말 민주주의가 후퇴한 것 아니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도 “오전에 청문회를 진행하면서 제 휴대폰이 계속 울려대서 확인했는데, ‘너는 그 당시에 뭐했냐’, ‘XX하네’, ‘너는 군대 갔다왔냐’, ‘다음에 낙선운동하겠다’는 식의 문자로 (휴대폰이) 불이 났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자의 신상 문제가 아닌 능력과 자질 검증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른정당 김용태 의원도 “문자가 100개씩 온다. 달빛기사단인가 하는 분들이 물어뜯지 말라고 탄핵 때처럼 문자가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국정자문위도 협치… 34명 위원 확정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과 전문가들은 물론 경쟁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측 정책 브레인도 대거 합류했다. 국정기획자문위는 ▲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위원장과 3명의 부위원장을 포함해 34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앞서 김진표 의원이 위원장에 임명됐으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청와대 정책실장이 남은 부위원장직에 임명될 예정이다. 기획분과위원장은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윤호중 의원이 맡는다. 분과위원으로는 대통령의 최측근 김경수 의원을 비롯해 김호기 연세대 교수와 박 시장 측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가 포함됐다. 경제1분과는 이 시장 캠프의 정책을 총괄했던 이한주 가천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박광온·윤후덕 의원과 홍종학 전 의원은 물론 이 시장의 조세재정 정책을 총괄한 정세은 충남대 교수도 활동한다. 경제2분과 위원장은 이개호 민주당 의원이다. 안 지사의 핵심 브레인인 강현수 충남연구원장과 이 시장을 도왔던 조원희 국민대 교수 등이 활동한다. 사회분과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지 공약을 입안한 김연명 중앙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안 지사 캠프에 참여했던 김은경 지속가능센터지우 대표, 민주당 유은혜·한정애 의원 등이 합류했다. 정치행정분과 위원장은 박범계 의원, 외교안보분과 위원장은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맡았다.다음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위원장:홍남기(국무조정실장·간사위원), 김태년(민주당 정책위의장), 미정(청와대 정책실장) ▲기획분과:윤호중(민주당 의원·분과위원장), 김경수(민주당 의원), 김호기(연세대 교수), 이태수(꽃동네대 교수), 홍익표(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경제1분과:이한주(가천대 교수·분과위원장), 박광온(민주당 의원), 윤후덕(민주당 의원), 정세은(충남대 교수), 홍종학(민주당 전 의원) ▲경제2분과:이개호(민주당 의원·분과위원장), 강현수(충남연구원장), 김정우(민주당 의원), 조원희(국민대 교수), 호원경(서울대 교수) ▲사회분과:김연명(중앙대 교수·분과위원장), 김은경(지속가능센터 지우 대표), 김좌관(부산가톨릭대 교수), 오태규(전 관훈클럽 총무), 유은혜(민주당 의원), 최민희(전 민주당 의원). 한정애(민주당 의원) ▲정치행정분과:박범계(민주당 의원·분과위원장), 송재호(제주대 교수), 윤태범(방송통신대 교수), 정해구(성공회대 교수) ▲외교안보분과:김기정(연세대 교수·분과위원장), 김병기(민주당 의원), 김용현(동국대 교수), 이수훈(경남대 교수)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윤후, 아빠 윤민수 판박이 근황 ‘귀여운 얼굴은 여전하네~’

    윤후, 아빠 윤민수 판박이 근황 ‘귀여운 얼굴은 여전하네~’

    가수 윤민수 아들 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은 완전 아빠 미니미. #학교 축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셔츠를 입은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 학교 축제를 앞두고 다소 긴장한 듯한 윤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윤후는 지난 2015년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먹방과 귀여운 말투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모습은 세월을 실감케 했다.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윤민수는 “이제 5학년이다. 고학년이 되다보니 공부를 한다고 조금 힘들어하더라”며 아들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클수록 아빠 닮아가는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클수록 아빠 닮아가는 윤민수 아들 윤후 근황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근황이 공개됐다. 2일 오후 윤민수의 아내이자 윤후의 어머니인 김민지씨는 인스타그램에 “아니 우리 순수 얼굴이 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윤후는 엄마 김민지씨와 함께 카페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음료를 먹으며 인상을 살짝 찌푸리고 있는 윤후는 부쩍 성장해 있어 눈길을 끈다. 윤후 옆에 자리잡고 있는 반려견 순수도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윤후 정말 귀엽다”, “어느새 저렇게 컸지”, “윤민수랑 닮았네” 등의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준수·윤후, 클수록 아빠 똑 닮는 근황 ‘귀여운 미니미들’

    준수·윤후, 클수록 아빠 똑 닮는 근황 ‘귀여운 미니미들’

    준수와 윤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준수와 윤후. 귀여운 새끼들 많이 컸네ㅎㅎ #이종혁 형 아들 #윤민수 아들 #데칼코마니 #미니미 #스몰사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와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 2014년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빠와 아이들 외모의 높은 싱크로율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윤민수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누가 윤후야?’ 아빠와 덩치 비슷해진 윤후

    ‘누가 윤후야?’ 아빠와 덩치 비슷해진 윤후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김민지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전 LA 발렌타인 콘서트 이후로 재도전한 LA 오로촌 매운라면~2년 만에 다시 도전! 2년 전보다 힘겨웠지만 성공”이라며 매운 라면 흡입에 성공한 기념으로 찍은 가족샷을 게재했다. 그녀는 “자랑스러워하는 내 새끼를 보니 뿌듯하다”며 아들 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속에는 가수 윤민수와 폭풍성장한 윤후 사이에 미모의 엄마 김민지 씨가 자리를 잡았다. 부자는 핑크빛 티셔츠를 맞춰 입고 훈훈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특히 윤후의 폭풍성장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과 글을 거두다 ‘그림’으로 말하다

    말과 글을 거두다 ‘그림’으로 말하다

    말과 글을 잃은 소설가가 그림으로 다시 생의 감각을 전한다. 불안과 환멸의 도시적 감수성을 전했던 소설가는 맑고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감싸안는 화가가 됐다. 김승옥(76) 작가가 펴낸 그림 에세이 ‘그림으로 떠나는 무진기행’(아르떼) 얘기다.‘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등으로 한국 현대문학사의 주요 인물이 된 김승옥 작가는 2003년 갑작스런 뇌졸중으로 언어능력을 잃었다. 이후 단어 위주의 필담으로만 소통이 가능한 그가 유일하게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은 화폭이었다. 서울대 불문과 재학 시절에도 일간지에 시사 만화를 그려 학비를 댔던 그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글을 쓰는 일보다 훨씬 전부터 해 왔던 일”이라며 “(때문에) 제게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는 전혀 별개의 일이 아니었다”라고 작가의 말에 썼다. 이번 책 속 그림들은 지난해 6월 서울 대학로 혜화아트센터에서 열었던 ‘김승옥 무진기행 그림전’ 출품작들이 재료가 됐다. ‘제주에서 만주까지’란 제목을 단 1부에서는 ‘무진기행’의 배경인 순천 대대동, 무진교부터 광양 매화마을, 경남 통영 김춘수 생가, 중국 용정시 윤동주 생가, 경북 안동 이육사 생가, 경남 하동 쌍계사(그림) 등 과거 문인들의 생가나 인상 깊은 풍경 등을 담은 수채화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김치수, 김현, 염무웅, 최하림 등 서울대 문리대를 나온 문학도들이 만든 동인지 ‘산문시대’에서 함께 곁을 나눴던 문우들의 젊은 시절 초상화가 담겼다. 지금은 떠난 이들이 더 많은 까닭에 그리움이 진하게 채색된 그림들이다. 3부에서는 소설가 황순원·윤후명·김채원, 시인 김지하·황동규·문정희, 영화감독 배창호, 평론가 이어령 가족 등 오랜 교분을 나눠 온 벗들을 소개한다. “제 소설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소설을 통한 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 ‘글쓰기’와 ‘말하기’를 잠시 거두어 가신 하느님께서 감사하게도 그림 그리는 일은 허락하셨기에 아쉬운 대로 그림을 통해 그분들과의 만남을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와의 교감을 느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민평련 “정권교체 위해 야권연대 나서야”

    민평련 “정권교체 위해 야권연대 나서야”

     고 김근태 상임고문을 따랐던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더불어민주당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는 1일 “야권의 제정당은 확실한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사회개혁 성공을 위해 야권연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평련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촛불혁명 완성은 정권교체 뿐만 아니라 이명박-박근혜 9년의 적폐청산,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구시대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뿐만 아니라 개혁추진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면서 “현재 국회는 어느 당도 개혁추진력을 담보할 수 있는 원내 과반을 차지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야권의 각 정당을 향한 연대를 제안하면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와 범야권 대선 경선 후보들에게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에는 권미혁 기동민 김민기 김영진 김한정 김현권 박완주 설훈 소병훈 신동근 심재권 오영훈 우원식 위성곤 유승희 유은혜 윤후덕 이인영 인재근 홍익표(가나다순) 의원 등 민주당 내 민평련 소속 20명과 무소속 홍의락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협궤열차를 아시나요?…인천 소래포구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협궤열차를 아시나요?…인천 소래포구

    '외롭고 비린내 나는 생활에 찌든 사람들이 차창에 기대어 비춰 보내고 있는 불빛이었다.(중략) 상대편 사람과 서로의 숨결이 느껴진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수원과 인천 사이를 오가는 수인선 협궤열차이다.' 윤후명은 소설 ‘협궤열차’에서 수원과 인천 소래 사이를 오가는 협궤철도(狹軌鐵道·수인선)를 옹색한 서민들의 삶을 그나마 숨통 트게 위로해주는 기찻길로 묘사한다. 1937년, 일제 강점기 시절 소래염전의 소금을 수원으로 실어 나르던 협궤열차는 1995년 12월 31일 폐선되었다. 추억 한 가득 담아가던 협궤열차는 지금은 전동차로 대체되어 2012년부터 다시금 소래포구로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소래포구는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다. 얼마 전 한 네비게이션 업체에서 발표한 관광도착지 검색어 1위에 이름 넉자 띄울 정도이니 유명세야 지금 굳이 말해서 무얼하랴? 우선 소래포구의 어원을 살펴보자면, 소래(蘇萊)라는 명칭의 연원은 다양하지만 그 중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중국 산둥성의 내주(萊州)에서 나와 지금의 소래포구 지역에 도착하였다 한다. 이에 소정방의 소(蘇)와 내주의 래(萊)를 붙여 만들었다는 설이 지금은 가장 유명하다. 사실 현재의 이름난 소래포구 지역 주변은 원래는 염전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지금은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변하여 그 흔적을 보존하고 있다. 1970년대 ‘소래염전’은 국내 최대 염전으로 규모면에서도 79만㎡에 달했던 곳이니 한때 '인천 당구 짜다'는 소문은 여기에서 나온 듯 하다. 이렇듯 한 시절 풍미하였던 소래염전도 1995년 12월에 수인선이 폐선된 뒤 1997년부터는 폐염전으로 남아 지금은 공원으로 하얗게 변하고 말았다. 당시 소래염전에서 나오는 질 좋은 천일염은 멸치젓, 꼴뚜기젓, 밴댕이젓, 게젓 등을 만들어 내었고 이후 소래포구를 지금의 젓갈 백화점이라고 부를 수 있게 한 일등공신임은 분명하였다. 이렇듯 전국적인 젓갈 산지로 이름난 소래포구는 의외로 포구로서의 역사는 과히 길지는 않다. 1960년대 실향민들의 어선 10여 척 정도만 드나드는 작은 선착장에 불과하였고 이들은 주로 근해에 나가 새우잡이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갔다. 이때 정박한 배들이 썰물 때가 되면 갯벌 위에 어영부영 그대로 앉아 있다가, 밀물이 들면 바닷물을 헤집고 나갔는데 이 모습이 꽤나 독톡한 풍광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던 모양이었다. 이후 1974년 인천내항이 준공이 된 후 인천항 주변의 많은 새우잡이 소형어선들이 정박 가능한 소래로 포구를 옮기면서 이 지역은 단숨에 새우 파시로 발전, 수도권 대표 재래포구 어항이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는 연평균 300만명 넘는 사람들이 소래에 다녀가니, 어느 순간인가 인천 차이나타운 언덕 부럽지 않은 유명 관광지가 되었고, 2001년부터는 ‘인천 소래포구 축제’가 열리며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 옛날 수인선 협궤열차가 덜컹대며 건너 다니던 다리를 넘어서면 어시장이 연중무휴로 열리고 있어 늘 선착장 주변에서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노천횟집과 해산물 튀김 점포가 약 420여개가 들어서 있을 만큼 번성하고 있다. 더구나 송도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주변 지역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여 과거 세숫대야에 젓갈 담아 팔던 눈물나던 풍경은 이미 옛말이 되어버렸다. 또한 인근 지역 상업시설이 나날이 들어서고 있어 불과 1, 2년 만에 소래포구는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는 중이다. 서민들의 애환을 가득 담은 채 덜거덕, 흔들흔들 달려가던 시속 20Km의 협궤열차는 비록 사라졌지만 소래포구에는 아직은 그 때의 기억을 담은 풍광들이 넘어가는 서해의 늙은 석양빛속에서 찾을 수 있다. <소래포구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인천에 갈 일이 있다면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가 볼만한다. 특히 김장철을 앞둔 겨울 소래포구 어시장 주변은 수도권의 대표 해산물 시장임을 증명하듯 방문객들의 주차전쟁이 가히 상상초월이다. 2. 누구와 함께? -친구들과 우정을 도모하러, 40대 이상 장년들의 입맛 잡는 해산물 잔치가 열린다. 3. 가는 방법은? -수도권 지하철인 수인선 소래포구역. 지하철이 가장 편하다. 4. 감탄하는 점은? -서울 가까운 곳, 지하철로 내릴 수 있는 바다 가까운 오붓한 선착장이라니.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명성에 버금갈만큼 내실도 넉넉하다. 각종 횟집과 튀김, 생선구이집이 즐비하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소래포구 어시장 주변 낡은 선착장.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새우튀김은 갯벌횟집(434-4990), 꽃게요리 황해(1661-0823), 꽃게탕 진복호(435-0105), 랍스타 대게수산(434-1118)/지역번호 032 8. 홈페이지 주소는? -www.soraepogu.net/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협궤열차의 추억이 담긴 소래역사관, 인천의 성냥공장 아가씨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화약공장인 한화기념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소래포구는 수도권 지하철이 연결되면서 급속도로 팽창, 유명해지고 있는 수도권 대표어항 관광지다. 문득 서해의 겨울 낙조를 보고자하는 그대들이여, 소래포구로! 그러나 생각보다 물가는 만만하지 않으니 지갑은 두둑히!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깨알같이 찾아냈다 재미있는 한국소설

    깨알같이 찾아냈다 재미있는 한국소설

    ‘한국 소설이 재미없다고?’ 당신의 편견을 야심 차게 무너뜨리는 서평집이 나왔다. 소설가 윤후명, 음악인 요조, 작가이자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 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등 한국 문화계 50인의 국내 소설 서평을 실은 ‘한국 소설이 좋아서’(월간 책)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는 소설가 장강명의 아이디어에 뿌리를 냈다. ‘한국 소설이 어렵고 재미없다’는 불평(?)을 자주 들으면서 그는 이를 보기 좋게 반격하는 무료 서평집을 독자들에게 뿌리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지난해 40회 오늘의작가상 수상 소감에서 이런 뜻을 미리 선포했다. “상금으로 재미있는 한국 소설을 소개하는 서평집을 전자책으로 만들겠다”고. 장강명은 기획자의 말에서 “실은 재미있는 한국 소설들이 지난 몇 년 사이 꽤 나왔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되지 않았나 의심한다”며 “과거의 한국 소설에 비해 동시대 한국 소설은 독자 입장에서 모험일 수밖에 없는데 그 모험을 북돋우려면 누군가 옆에서 ‘그 책 재미있어’라고 권해 줘야 한다”고 책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이는 힘겹게 운신하는 한국 문학과 소설가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 ‘댓글부대’가 이미 고액의 상금을 받은 작품이라 재차 상금을 받기가 민망했던 마음이 함께 작용했다. 그가 벌여 놓은 판에 월간 책이 다독가 50명을 섭외했다. 온라인 서점 MD, 라디오 PD, 번역가, 책 마케터, 동네서점 대표, 독립잡지 편집인, 독서학교 원장 등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은 지난 10년간 발표된 한국 소설 한 권을 추천하고 그에 관한 서평을 원고지 15장가량 써냈다. 이미 베스트셀러에 올랐거나 문학상을 받아 인지도가 높은 작품은 제쳐놨다. 무엇보다 작품성이나 교훈보단 ‘소설 읽는 재미’에 방점을 찍었다는 게 다른 서평집과 결을 달리하는 특징이다. 목차만 봐도 이런 기준은 선명하다. 추리소설, SF, 판타지, 로맨스, 무협소설 등을 아우르며 본격문학에만 무게를 두는 기존 문단의 질서와는 거리를 둔다. ‘주인공은 호랑이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공방을 벌이고, 손도 뜯기고 허리도 잘린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역시 ‘나만 죽을 수 없다’ 정신이고, 주인공은 발광하며 호랑이의 죽빵을 날린 덕에 위기를 탈출한다. 자나 깨나 잊지 말자 격렬한 생난리와 재빠른 죽빵. 도대체 주인공이 왜 이런 파란만장한 일에 휘말리는지는 다 읽어보면 알게 된다.’(이진송 ‘계간홀로’ 발행인의 ‘씨앗’ 서평 가운데) 재기발랄한 서평 위에는 감성성, 오락성, 선정성, 난이도 등을 표시한 지표가 실려 독자들의 선택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책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 PC, 모바일 등을 통해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윤민수 가족, 단란한 휴일 ‘폭풍성장 윤후 눈길’

    윤민수 가족, 단란한 휴일 ‘폭풍성장 윤후 눈길’

    가수 윤민수 가족의 휴일 일상이 공개됐다. 11일 윤민수의 아내는 인스타그램에 “생각해보니 연애 할 때부터 오리도 타고 남편이 외출하자고 할 때 항상 데리고 가는 한강 #고마하자마이했다아니가”라는 글과 함께 단란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핑크빛 비니를 쓴 윤민수와 미모의 아내, 윤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훌쩍 성장한 윤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윤민수는 김민지 씨와 2006년 6월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다. 윤민수와 윤후는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조특위, 정윤회 씨 등 증인 30명 추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는 7일 전체회의에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나 정윤회 씨 등 30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로 의결했다. 이날 채택한 증인은 15일에 열리는 4차 청문회에 출석하게 된다. 특위는 우선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자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씨,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등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또 우병우 전 민정수석 관련 의혹을 조사하던 이 전 특별감찰관,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도 증인으로 의결했다. 비선실세 논란을 보도했던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과 한용걸 전 편집국장도 증인명단에 올랐다.아울러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도 부르기로 했다. 장시호 씨와의 관계가 도마 위에 올랐던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 증인으로 의결했다.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의혹 논란과 관련해서는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박기범 승마협회 차장,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전 이대 체대 학장, 윤후정 전 이대 명예총장도 부르기로 했다. 이대 교수 4명과 의류학과 학생 2명도 포함됐다. 미르·K스포츠재단 특혜의혹에 대해서는 김영석 전 미르재단 이사, 김형수 전 미르재단 이사장, 이한선 전 미르재단 상임이사,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등도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심동섭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 등이 증인에 포함됐다.참고인으로는 세계일보 전·현직 기자 두명과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을 부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 ‘이대 실세’ 윤후정 명예총장 정유라 감사 발표 앞두고 사퇴

    20여년 동안 이화여대 명예총장으로 재직하는 등 학교 ‘실세’로 알려진 윤후정(84) 명예총장이 16일 전격 사퇴했다. 이화여대는 이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윤 명예총장의 사임을 알렸다. 명예총장직과 이화학당 이사직을 떠나는 윤 명예총장은 홈페이지에 “유한한 인생이 영원하신 하나님 은총에 의해 평생을 이화여대에 봉직하게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화에 생명과 빛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며 떠난다”는 글을 남겼다. 윤 명예총장은 사퇴 이유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승마특기생으로 들어온 정유라(20)씨의 특혜 의혹에 대한 교육부의 특감 결과 발표를 앞두고 부담을 느껴 사퇴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정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딸로, 대학 입학부터 학사관리까지 전방위에 걸쳐 문제점이 드러나 교육부가 지난달 31일 특감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오는 18일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 명예총장은 학내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의 평생교육단과대학인 ‘미래라이프대학’ 건립 사업과 정씨에 대한 특혜 논란으로 학생들이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는 등 내홍을 겪으면서 일부 교수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윤 명예총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윤민수 아들 윤후, 신곡 ‘나나나’ 코러스 참여 ‘녹음실 포착’

    윤민수 아들 윤후, 신곡 ‘나나나’ 코러스 참여 ‘녹음실 포착’

    윤민수 아들 윤후가 바이브 새 앨범 수록곡에 코러스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윤민수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열린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리피트 앤 슬러) 기자간담회에서 아들 윤후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안학교로 전학을 갔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록곡 중 ‘NANANA’(나나나)라는 곡의 코러스가 윤후”라며 “알려지는 게 좀 그래서 말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밝히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후가 코러스 녹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민지 씨는 “백 번 생각하고 올리는 동영상. 처음 해 본 녹음. ‘NANANA’ 순수한 눈으로 봐주시길”이라고 당부했다. 바이브는 15일 0시, 겨울을 테마로 한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를 발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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