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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국 내분 증폭/중진협/이 대표,이한동 고문 대표지명 방침

    신한국당이 후임대표 인선과 당노선을 둘러싼 주류와 비주류간,주류의 이회창 대표와 김윤환 고문간의 갈등이 증폭됨에 따라 내분양상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관련기사 5면〉 이대표가 9·30 전당대회에서 지명할 후임대표에 이한동 고문을 내정한 가운데 김고문은 절차상의 하자를 들어 반발강도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으며,민주계도 주류 일각의 보수대연합 추진 움직임과 관련,재발방지와 이대표 주변인사 문책을 요구해 내분이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고문은 23일 “앞으로 일체의 당직을 맡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며 협력유보 의사를 이대표측에 전한데 이어 이대표 주재로 열린 중진협의회 첫 회의에 불참했다.대신 김고문은 신현확 전 총리 등 TK(대구·경북)지역 원로들과 오찬회동을 갖고 향후 대응방안을 숙의했다. 중진협의회에서 민주계의 신상우 김덕룡 의원 등은 “문민정부의 역사성과 개혁성을 이대표가 이어받아야 한다”면서 “여타 정치세력과의 통합은 미래지향적이어야지 과거로 회귀해서는 안된다”고 이대표를공격했다. 이와 관련,주류측 민주계의 김덕룡 박관용 의원과 비주류 민주계의 서석재 서청원 의원이 문민정통성 계승을 명분으로 재결집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반면 민정계의 김종호 의원은 범보수연합의 당위성을 주장했으며 권익현고문은 “국민들은 문민정부라는 용어에 식상해하고 있다”고 반박,민주계와 현격한 인식차를 보였다.이에 대해 최병렬 의원은 시중의 분위기는 심각한 상황이며,30일 전당대회를 원만하게 치르는게 급선무임을 강조했고 오세응 국회부의장은 지도부가 단합하지 않으면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에게 정권을 넘겨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의에는 김고문을 비롯,이수성 박찬종 고문과 민주계의 김수한 국회의장 서석재 의원이 불참했다. 한편 이대표는 김고문에게 대표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이 대폭 강화된 단수 선대위원장을 제의할 방침이나 김고문이 이를 수용할지는 회의적이다.
  • 여 갈등 당 주도권다툼 비화 양상

    ◎후임대표 임명싸고 허주계 반발 확산/이 대표 ‘자기원칙’ 고수… 당결속 미지수 당지도체제개편을 둘러싼 신한국당의 갈등양상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여기다 권력구조 논란까지 겹쳐 오히려 내분으로 확전되는 인상이다.당의 노선과 주도권에 대한 힘겨루기 모양새다.이회창 대표가 후임대표로 이한동 고문을 내정한데 대해 주류의 김윤환고문이 절차상의 하자를 들어 반발강도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고,민주계도 주류측 일각에서 제기한 보수대연합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주도권 다툼에 끼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주류와 비주류,주류의 이대표와 김고문의 반목과 갈등이 얽혀 있는 것이다.그리고 이런 현상의 근본원인은 이대표의 정치력과 지도력 빈곤에서 찾아야 한다는 견해들이 많다.이대표가 갈등 수습을 위해 23일 마련한 중진협의회 첫 회의에서도 이런 당내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났다.민주계의 고감도 공세가 있었고 이대표는 보수대연합추진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이 진땀을 흘렸다.특히 주류와 비주류로 나눠졌던 민주계가 문민정신계승이란 명제 아래 재결집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간단히 넘길 일이 아니다.회의에 불참한 김고문의 서운한 감정도 이대표의 발목을 잡고 있다.김고문측은 전당대회 불참설까지 띠우며,이고문이 대표로 내정된데 대해 청와대 입김설까지 거론한다.김고문은 오는 28일 한일축구경기 관전차 방일,며칠 머무를 계획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그럼에도 이대표는 지도체제를 자기 의지대로 밀고 나갈 것으로 보인다.총재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전적으로 행사하겠다는 생각이다.이는 곧 이한동 대표를 말한다.비주류인 이고문을 후임대표에 앉힘으로써 민주계를 비롯한 비주류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대선총력체제의 분수령으로 삼으려는 판단에서다.중진협의회에서 이고문을 바로 옆자리에 앉도록 배려한데서도 이대표의 의중은 잘 드러난다.문제는 김고문에 대한 예우다.이대표는 대표와 동등한 위상과 역할이 부여되는 선대위원장을 제의할 것으로 읽혀진다.김고문이 조만간 서운한 감정을 풀 것으로도 기대한다.윤원중 대표비서실장은 “김고문의 경륜과 애당심,이후보를 만든 과정 등을 감안하면 잘 극복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그러나 이대표의 선택이 민주계의 적극 동참과 청와대의 전폭 지원,민정계의 단합을 가져올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게 중론이다.
  • 보수연합 싸고 민정­민주계 고성/신한국 첫 중진협의회 이모저모

    ◎주류­DJ 타도위해 범보수세력 결집 필요/비주류­과거회귀 반대… 이 대표 측근 문책 주장 23일 오찬을 겸해 열린 신한국당 제1차 중진협의회는 정권재창출의 위기에 처한 이회창 대표 체제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드러낸 자리였다. ○…이날 중진협의회에서는 보수대연합 추진설과 관련,이대표의 ‘색깔’이 도마에 올랐고 당의 주요 의사결정에 개입한 이대표 측근들에 대해 인책론이 제기됐다.한 참석자는 “집권당 대선 후보가 참석한 자리에서 후보의 정치적 행보가 도마에 오른 것은 과거 예가 없던 일”이라며 “그만큼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시간30여분간에 걸친 난상토론에서 참석자들은 ‘DJ(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집권’에 대해 현실적인 우려를 표시하면서 원인처방과 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했으나 결국 당내 결속만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그러나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보수대연합’ 추진설과 관련,민정계와 민주계 중진간에 극명한 인식차를 보여 이대표의 노선 정립을 둘러싼 갈등이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민주계쪽에서는 신상우 김덕룡 의원 등이 나서 문민정부 개혁정신을 내세우며 구여권 세력과의 ‘보수대연합’ 추진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했고 민정계쪽에서는 김종호 의원 등이 ‘DJ타도’를 위한 범보수세력의 결집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대표를 비롯,이만섭 이홍구 황낙주 이한동 권익현 김명윤 신상우 김종호 양정규 오세응 김영귀 김정수 박관용 김덕룡 최병렬 의원 등 중진협의회 멤버와 목요상 원내총무,이해귀 정책위의장,박종웅 기조위원장,이사철 대변인 등 고위당직자들이 참석했다.그러나 차기대표직 선임문제로 이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김윤환 고문,경선이후 이대표 지지 의사를 유보하고 있는 이수성 박찬종 고문과 서석재 의원 등이 개인사정 등을 이유로 불참,회의 분위기는 시종 무거웠다.김고문계인 양정규 의원은 회의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허주(김고문의 아호)계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전당대회 이후의 거취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이수성 고문은 이날 별다른 이유없이모임에 불참,배경을 두고 구구한 해석이 나돌았다.이고문의 거취는 전당대회에서 지명될 대표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김윤환 고문이 되면 당에 남기 어렵고 이한동 고문이 되면 잔류가능성이 크며 제3의 인물이 되면 다시한번 고민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 여 대표 인선 국민회의의 계산

    ◎대선자금 확보능력 감안… 김 고문 경계/위협덜한 이 고문으로 가닥잡히기 기대 ‘밑져도 본전’ 대표 인선을 둘러싼 신한국당의 갈등을 지켜보는 국민회의쪽 반응이다.상처를 입을 만큼 입었으니 누가 대표가 되든 DJ(김대중 총재)에게 손해날 일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말은 신한국당 갈등의 주역인 김윤환·이한동 두 고문에 대한 국민회의의 ‘선호도’에서 격차가 있음을 반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내심으로는 누가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자칫 불편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회의의 한 관계자는 23일 “신한국당 후임대표는 대선에서 이기면 정권재창출의 1등 공신이고,지면 다수당의 1인자가 된다”면서 두 고문의 성격을 설명했다.김고문이 정권재창출에 혼신을 쏟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이고문은 후자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며 대표직을 수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선자금의 확보능력에서도 김고문을 경계하는 분위기다.청렴을 내세우는 이회창 대표가 직접 나설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그 역할은 대표의 몫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민회의는 신한국당이 대표 인선 문제로 상처를 입은데다,인선 자체도 상대적으로 위협이 덜한 이고문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데 대해 다행스러워하는 분위기다.
  • 이 대표 색깔 분명히해야 ‘문민’ 완성/신한국 중진협의회 대화록

    ◎‘문민’이라는 말 국민들 식상해 한다/JP 실질적인 캐스팅보트 아니다/현정부 철학 짓밟거나 부정 안한다 다음은 23일 열린 신한국당 중진협의회 참석자들의 발언 내용 요지다. ▲신상우 의원=대통령후보로서 이회창 대표의 색깔이 분명하지 않다.문민정부의 기본정신을 완성시키고 구체화시키는 당의 기본방향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김종호 의원=현 상황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은 변화와 개혁보다는 안정에 바탕을 둔 개혁이다.국민회의의 지상목표가 김종필 총재가 여당과 연합을 못하게 하는 것인데 국민회의의 작전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어야 하는가.범보수연합은 조순 이인제 후보까지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김대중 총재를 제외한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것이다. ▲김덕룡 의원=당의 정체성과 본질의 변질이 우려된다.당의 총의나 공식절차,공개적 토론에 의하지 않고 정체성 변경이 이루어지려 하고 있다.여타 정치세력과의 연대나 통합은 과거로 돌아가는 통합이 되어서는 안된다.김종필 총재는 실질적 캐스팅 보트가 아니라 심리적캐스팅 보트에 불과하다. ▲황낙주 의원=중요한 싸움을 앞두고 대표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 ▲권익현 의원=문민정부라는 단어에 대해 국민들이 식상한 측면도 있다. ▲오세응 의원=이런 식으로 정국상황이 진행되면 김대중 총재가 집권하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대표 선임 문제로 김윤환 이한동 고문중 누가 대표 되느냐는 문제로 여러 잡음이 보도되는데 크게 잘못된 것이다. ▲이만섭 의원=당의 진로 등 중요한 문제는 당무회의 등 공식회의를 거쳐 결정토록 하고 측근 몇 사람이 결정하면 안된다.깨끗하고 유능한 사람을 조용하게 영입해야 한다. ▲박관용 의원=공론화 안된 얘기들이 언론에 보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대표 주변 사람들을 재검검할 필요가 있다.실무자들을 말조심시키고 엄하게 단속해야 한다. ▲최병렬 의원=여러 사람을 만나보니 이제 김대중 총재에게 정권을 넘겨주고 야당할 각오까지 해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전당대회에서 볼썽사나운 꼴을 보이면 끝장이다. ▲이회창 대표=정강정책 소위 토의 자료 유출은 정말 죄송하다.나는 현 정부의 철학을 짓밟거나 부정하고 가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
  • 여 후임대표 인선 묘책찾기

    ◎이 대표,김윤환 고문 반발 직접무마 실패/“오늘 중진협의회 공론화” 절차문제 해결 신한국당 후임 대표인선문제를 놓고 이회창대 표와 김윤환 고문간의 갈등이 심각한 양상으로 비화되고 있다.이한 동대표설이 불거진 이후 허주(김고문)와 그를 따르는 의원들이 강력히 반발하자 이대표는 지난 21일 윤원중 대표비서실장을 김고문 자택에 ‘해명특사’로 보냈으나 허주의 냉담한 반응만 전해들었다.급기야 이대표가 직접 나서 허주와 22일 아침 1시간30분동안 조찬회동을 가졌으나 이 역시 별무소득이었다.허주의 서운한 감정을 풀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대표는 오히려 청와대와 민주계,민정계를 모두 포용하기 위해 이한동 대표를 선택하고 싶으니 양해해달라는 쪽으로 얘기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감지된다.허주의 핵심측근은 “이대표가 허주의 대표기용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이런 기류를 뒷받침했다.이대표를 만난 뒤 곧바로 여의도 개인사무실로 직행,박희태 신경식의원등 측근의원들과 장시간 대책을 상의한 허주의 표정은 무척어두웠다.그는 기자들에게 “이고문과의 도쿄회동에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따라서 누가 대표가 되든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절차상의 문제는 지적하고 싶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이고문을 대표에 지명하더라도 최소한 경선승리의 일등공신인 허주에게는 상의했어야 한다는 논리다. 상황이 이처럼 꼬이자 이대표는 묘안을 짜냈다.23일 첫 회의가 열리는 중진협의회에 대표인선문제를 의제로 상정키로 한 것이다.당의 원로와 중진들을 상대로 이 문제를 협의,공론화 과정을 거침으로써 허주가 제기한 절차상의 하자를 보완하겠다는 뜻으로 읽혀진다.물론 중진협의회에서 딱히 누구를 대표로 지명할 것인지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다.때문에 이대표는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도대로 이한동 대표를 밀어부칠 공산이 적지 않다.
  • 여 집단지도체제 추진/30일 전대서

    ◎대표최고위원·복수 최고위원 두기로 여권은 이회창 대표가 총재로 선출되는 오는 30일 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지도체제를 대표최고위원과 복수의 최고위원을 두는 집단지도체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은 이와함께 무소속의 박태준 의원을 영입,대표최고위원 등 주요 직책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러한 범여권세력의 결속을 바탕으로 전당대회후 자민련 김종필총 재까지 포함하는 ‘신보수연합’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3면〉 이대표는 21일 “대통합을 위한 권력분담의 정신은 당지도체제 개편문제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혀 집단지도체제 도입방침을 시인했다. 이와 관련,김윤환 고문이 지난 20일 박의원의 북아현동 자택을 찾아 영입의사를 타진했으며 이대표도 이번주중 박의원과의 단독회동을 추진,박의원에게 대선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이한동 고문도 곧 박의원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측근들이 밝혔다. 박의원은 여권의 이같은 영입공세에 대해 확답은 하지 않고 있으나 이대표 중심의 정권재창출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표최고위원에는 김윤환 이한동 고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박의원이 대표최고위원이 될 경우 복수의 최고위원에는 김·이고문과 이수성 고문,김덕룡 의원 등이 지명될 가능성이 높으며 민주계의 서석재 의원과 개혁성향의 중진인사가 포함될 공산도 있다. 한편 선대위원장에는 영남권에서 지명도가 높은 박찬종 고문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 김윤환·박태준 의원 회동/범여권 결속·내각제 개헌 협의한듯

    ◎박 의원·박철언 의원과도 만나 무소속 박태준 의원(포항북)이 20일 대구경북지역 출신 여야 중진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의원은 이날 아침 서울 북아현동 자택으로 찾아온 신한국당 김윤환 고문과 만난데 이어 63빌딩 한 음식점에서 자민련 김복동 수석부총재,박철언 부총재와 오찬회동을 가졌다. 상오 회동에서 신한국당 김고문은 범여권 결속을 위한 박의원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박의원의 신한국당 입당의사를 타진하고 내각제 개헌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김고문의 한 측근은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김고문이 박의원을 연맹의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대선정국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박의원은 오찬회동뒤 “TK(대구경북)독자 세력화 차원을 떠나 정국 전반이 안정되는 방향으로 행동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야권후보 단일화문제와 관련해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 정국이 안정되어야 경제가 안정된다”고 말했다.
  • 김윤환­이한동 ‘한밤의 통음’

    ◎여권 결집 정권 재창출에 협력 접근/후임대표·당지도체제엔 미묘한 시각차 신한국당 김윤환 고문과 이한동 고문의 행보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오는 30일 전당대회에서 후임대표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두 사람은 민정계에 뿌리를 둔 당내 보수세력의 좌장격이다.특히 신한국당은 여권세력결집을 통한 정권재창출에 당운을 걸고 있는 실정이다.때문에 두 사람의 움직임은 항상 많은 이들의 촉각을 곤두서게 한다.지도체제개편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목전에 둔 요즘은 더욱 그렇다.그런 와중에 두 사람이 지난 18일 밤 강남의 한 술집에서 통음을 했다는 것은 범상치 않은 일로 받아들여진다.허주(김고문)는 이에 앞서 이대표를 만나 당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조만간 박태준 의원을 만나 신한국당 영입을 타진할 계획이다.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탈당 직전에는 민주계의 서석재의원을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이고문은 이대표와의 19일 단독회동이 불발에 그쳤지만 조만간 재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다. 우선 허주의 폭넓은 행보는 다분히 후임대표를 겨냥한 분위기를 풍긴다.실제로 허주는 자신이 대표가 될 것으로 확신하는 것 같다.이대표의 최대약점인 정치력을 보완하고 영남권표의 결집을 위해서는 허주만한 대안이 없다는 판단에서다.더구나 전당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는 사실은 ‘보증수표’나 다름없다고 이해한다.허주는 그러나 이대표측이 검토중인 집단지도체체도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총재­대표­당3역으로 이어지는 단일지도체제로 하되 비주류 인사들은 선대위 지도부에 흡수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반면 이 전 지사 탈당후 ‘대표에는 허주보다 이고문이 적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이고문도 정권재창출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한번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대표를 맡았으면 하는 마음도 강한 것 같다.허주와 이고문의 관계가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어떤 궤적을 그릴지 주목된다.
  • 민주계 “단합외엔 대안 없다”

    ◎“조직 총가동땐 현위기 극복 가능” 자신/불참한 반이인사 “전대까지 지켜볼것” 신한국당의 민주계 의원들이 19일 오찬회동을 가졌다.신상우 의원이 주선한 이날 모임에는 김덕용·김명윤·박관용·정재문 의원 등 이회창 대표에 우호적인 중진들과 박종웅·권철현·김재천·정의화 의원 등 소장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이대표의 지지율 변화와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탈당 및 대선출마 선언 등 최근 당내외 정치현안과 관련한 깊이있는 우려의 말들을 주고 받았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대표가 당을 결집하려면 문호를 더 개방해야 한다”는 ‘고언’도 제시됐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이대표가 30일 전당대회에서 김윤환 고문을 후임대표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민정계 출신 측근들을 중심으로 당을 운영하는데 대한 불만인 것 같다.그 연장선상에는 자민련 김종필 대표와의 연대 등 ‘실체없는 보수대연합’설이 난무하는데 대한 의구심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불만이 극단화된다면 서석재 의원처럼 ‘수구연합’이라는 비난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민주계 중진들은 현재의 당내 상황이 당 주도권 때문에 이대표를 비판할만큼 한가한 것은 아니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김명윤 고문은 모임이 끝난뒤 “이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하는 것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여론조사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합심해 조직을 총가동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초청됐던 김수한 국회의장과 서석재·서청원 의원은 선약을 이유로 불참했다.공교롭게도 반이대표 성향이 강한 두 서의원이 모두 빠졌다.서석재 의원은 지역구인 부산에 내려갔고,서청원 의원은 먼저 약속된 지역구 행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서청원 의원은 18일 지난 경선에서 이수성 고문을 지지했던 의원 10명을 초청,만찬을 함께 하며 행동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일단 전당대회까지는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 여 중진협 22명 인선 발표

    신한국당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 운영 전반에 관한 원칙과 방향을 결정하게 중진협의회의 인선 내용을 19일 발표했다. 중진협의회에는 이회창 대표를 비롯,김수한 국회의장 이만섭·황낙주 전 국회의장과 경선주자였던 이수성·이한동·박찬종 고문,김덕룡·최병렬 의원,김윤환·이홍구 전 대표,최형우·김명윤·권익현 고문,신상우·오세응·서석재·박관용·김종호·김영귀·양정규·김정수 의원 등 22명이 포함된다.
  • 여 지도체제 개편 “원점서 재검토”

    ◎당화합 최우선 인식 단일지도체제 포기/복수부총제 도입… 비주류 모든세력 포용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가 지도체제개편문제를 다시 심사숙고하고 있다.‘원점에서 재검토’란 표현이 보다 정확한 말이다. ○양자대결 위한 전략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탈당에 따른 파장을 극소화하고 대선정국을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와의 양자대결구도 몰아가기 위한 전략적 차원으로 이해된다.그러기 위해서는 당내 비주류를 더욱 강도높게 껴안아야만 한다.하지만 총재­대표­당3역의 단일지도체제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이대표는 이런 점들을 감안한 것으로 읽혀진다.더구나 이전지사는 당내 영향력있는 인사들에 대한 파상적인 구애공세를 노골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학적 융합 전제로 이 문제에 대한 이대표측의 분위기도 추석전과는 매우 다른 모습들이다.윤원중 대표비서실장은 “지도체제개편을 포함한 당헌·당규개정문제를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곧 그동안 기정사실로 비쳐졌던 단일지도체제의 포기를 뜻한다.이 전 지사의 탈당이 갖는 부도덕성에도 불구,이대표의 지지율이 전혀 반등기미를 보이지 않는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 화합이 최우선과제라는 인식에 다름아니다.즉,지지율 상승만이 당과 이대표가 처한 위기상황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보약’이고 여기에는 비주류의 모든 세력을 포용하는 ‘화학적 융합’이 전제조건이란 얘기다.일사분란한 진용보다는 ‘우리는 하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 총력체제에 무게중심이 실려 있는 것이다. ○경선참여 인사 예우 이대표는 집단지도체제를 제1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이 경우 복수부총재나 최고위원에는 이한동 이수성 박찬종 고문과 김덕룡 최병렬 의원 등 경선참여자들을 모두 포함시키고,민주계의 서석재 서청원 의원중 한명을 추가 선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다.수석부총재나 대표최고위원에는 김윤환 고문이 여전히 유력한 상태다.물론 이대표는 아직 자신의 구상을 마무리하지는 않았다.청와대측과의 사전조율작업도 필요하고 당내 의결기구를 통한 공론화 과정도 거쳐야 한다.특히 공론화 과정은 지난번 사면건의 파동이후 이대표의 머리속에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는 ‘테마’다.그러나 오는 30일 개최되는 전당대회 일정상 이번 주말쯤에는 어느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관측된다.강삼재 사무총장 주재로 18일 열린 당직자회의에서도 지도체제개편문제가 깊이있게 논의되었다고 한다. ○정강·정책 손질할듯 최종 윤곽은 내주 당무회의에서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정강·정책변경도 이대표가 고민하는 대목이다.10월말이나 11월초쯤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후보간 합종연횡의 여지를 넓혀놓기 위해서는 정강·정책을 손댈수 밖에 없다.종전의 정강·정책에 명기된 ‘대통령중심제’에서 ‘중심’이란 단어를 삭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 TK민심 모으기 등 노린 다목적카드/신한국 전대 대구개최의 배경

    ◎발상의 전환으로 당분위기 일신 모색/구여권 등 보수세력 결집 기폭제 기대 신한국당이 총재직 이양 전당대회를 30일 대구에서 개최키로 한 것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탈출하기 위한 다목적용 카드로 읽혀진다.집권당 사상 전당대회를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더구나 이번 제3차 전당대회는 대선을 앞두고 김영삼 대통령이 이회창 대표에게 총재직을 넘겨줌으로써 대선정국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바로 이점에서 ‘대구 전당대회’는 ‘발상의 전환’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강삼재 사무총장은 11일 “변화를 시도하려는 우리당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특히 대선을 앞두고 발상의 전환을 꾀하자는 뜻”이라며 ‘관례’보다 ‘파격’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3김청산과 새 정치를 지향하는 이대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당지도부는 기대한다.또 대구 전대를 계기로 앞으로 중앙당 행사의 지방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복안이다.물론 여기에는 복잡한 당내사정을 감안한 흔적이 엿보인다.‘파격’을 통해 분위기를 일신하고 일사분란한 대선준비체제를 가동시켜보자는 것이다. 이번 대회의 장소와 관련,지도부는 대전과 대구 두군데를 놓고 저울질하다 대구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진다.대선구도에서 TK(대구·경북)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특히 TK는 전통적 여권기반임에도 두 아들 병역면제시비와와 계속된 당내 분열상으로 이회창 대표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추세에 있다.따라서 대구에서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을 연출,등돌린 민심을 회복하려는 심산인 것 같다.최근 구여권 등 보수세력결집에 체중을 싣고 있는 이대표의 행보와도 무관치 않다. TK민심 다잡기의 일환으로 김윤환 고문을 후임대표로 기정사실화하는 기류도 그런 맥락이다.더이상 소외그룹이 아닌 실세로 전진배치된 신한국당에 이지역 유권자들이 강한 애착을 갖도록 하자는 의도에서다. 강총장도 “우리의 축제분위기가 TK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에 와닿았으면 한다”면서 “TK지역에 대한 애정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솔직히 밝혔다.
  • 신한국 중진협의회/집단지도체제 요구 부분수용

    ◎경선주자·전 대표·5선이상 의원 참여/대선기간주 주요정책 결정기구 될듯 신한국당의 이회창대표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중진협의회는 여러 용도를 고려한 ‘다목적 그릇’이다.중진협의회는 우선 부총재나 최고위원제 도입 등 집단지도체제를 요구하는 경선주자들의 주장을 어설프게나마 수용한 것이다. 이대표가 ‘고위대책협의기구’라고 중진협의회의 성격을 밝혔지만,“대선과정에서 당의 중요한 정책을 사실상 결정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고위당직자는 말했다.예를들어 후임대표의 선출 문제도 논의될 수 있다는 것이다.중진협의회는 회장을 따로 뽑지 않고,참석자들이 차례로 소집책을 맡되,회의는 대표가 직접 주재하도록 한다는 것이 당의 복안이다.중진협의회의 구성은 경선이 끝난뒤 김덕용의원이 제기한 바 있고,8일 열린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회의에서 서한샘의원이 건의했다.이대표는 난상토론을 벌인 의원·위원장 회의의 내용을 수용하는 모습도 보여준 것이다. 중진협의회의 멤버에는 경선에 나섰던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이한동고문,김덕용의원,이수성 고문,최병렬 의원(득표순)과 중도사퇴한 박찬종 고문이 우선 포함된다.물론 이 가운데 불참자가 나올수 있다.경선주자가 아닌 당내 중진의 기준에 대해 고흥길 특보는 “전직대표,전직 국회의장·총리,그리고 5선이상의 중진의원”이라고 밝혔다.김윤환·이홍구 전 대표,이만섭·황낙주 전 국회의장이 우선 대상이다.그러나 5선이상 의원의 참여폭에 대해 윤원중 대표비서실장은 “중진협의회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원수를 가급적 한자리수가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혀 5선이상 의원이 모두 포함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총리에 부분조각권 부여/신한국 정강정책 개정/이 대표 오늘 회견

    ◎새대표 김윤환·이한동 고문 거론 신한국당은 오는 29일 또는 30일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이회창 대표를 차기 총재선출하고 새 대표를 지명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열어 이회창 후보 중심체제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명예총재로 추대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새 대표에는 김윤환 이한동 고문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관련기사 5면〉 또 정강정책을 개정,총리에게 부분 조각권을 부여하고 당 대표에게 실질적으로 당운영을 맡기는 권력분점의 정신과 정치권내 정파와 당내 계파를 초월한 대통합 정치에 대한 기본 방향을 추가할 할 방침이다.그러나 기존 역사바로세우기 정신과 대통령제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회창 대표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국정전반에 대한 구상과 정치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이대표의 한 측근은 9일 “이대표의 회견에는 획기적이고 참신한 선거 및 정치개혁 방안은 물론 대통합 정치의 후속조치,당내결속 방안 등이 광범위하게포함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표는 이와함께 당내 결속을 위해 이인제 경기지사가 당내 민주화 방안으로 제시한 국회의장과 원내총무,상임위원장 등 국회직 선출 방안 등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천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은 이를 위해 이날 강삼재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위 산하에 ▲대회준비 소위 ▲당헌·당규개정소위 ▲정강정책 개정소위 등 3개 소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보수안정세력과 합리적 개혁세력이 함께하는 당을 만들겠다는 것이 이대표의 소신”이라면서 “이 연장선에서 대통합정치의 대담한 구상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 ‘이회창당 체제’ 정비작업 가속화

    ◎정치력·행정경험 위주로 특보단 개편/새대표 임명 등 ‘필승진용’짜기에 골몰 ‘김영삼체제’에서 ‘이회창체제’로.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이달말 총재직 이양을 약속받은 이회창 대표가 신한국당을 자기색깔에 맞도록 정비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이대표는 우선 이번주안에 특보진을 대폭 개편한다.새 특보진은 정치력을 갖춘 다선의원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장관급 고위관료출신으로 구성된 진용을 선보일 예정이다.기존의 대표특보단도 실무보좌기능을 강화하는 쪽으로 정비될 전망이다. 당 체제정비 작업은 오는 29일이나 30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에서 총재직을 이양받으면서 본격화된다.이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총재로 선출된 뒤 새로운 대표를 지명해야 한다.이회창 총재 체제의 첫 대표에는 당내 세력구도나 자금동원력 등을 감안할 때 김윤환 고문이 가장 유력하지만 이한동 고문과 김덕룡 의원도 거론된다.대표로 지명되지 않은 당 중진은 다음달 중순이후 구성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중책을 맡긴다는 복안이다. 이와함께 신한국당이 9일강삼재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대회준비소위와 함께 정강정책·당헌당규 개정소위를 두기로 했기 때문에 이대표가 천명해온 ‘권력분점’이나 ‘대통합’의 조치가 이뤄질수도 있다.권력분점을 위해 복수의 부총재나 최고위원을 두는 집단지도체제가 도입될 수 있다.물론 그 시행은 대통령선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대통합의 차원에서 체제정비가 당 차원을 벗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오는 12월18일 대통령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기본적으로 신한국당을 ‘이회창당’체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이대표측의 생각이다. 이대표가 총재가 된 이후 김대통령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도 당 체제정비의 중요한 부분이다.김대통령은 총재직 이양후 명예총재를 맡아 여전히 당의 한 축을 이루게 된다.
  • 성내천 주변 오물10t 말끔히/서울신문사 환경운동

    ◎중·고생 3천명 참가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97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깨끗한 한강지키기 성내천 현장 캠페인’이 7일 상오 서울 송파구 성내천 둔치에서 중·고교생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월 첫 행사가 펼쳐진 이래 7번째인 이날 캠페인은 서울 송파구청이 주관하고 환경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가 후원했으며 한국암웨이사가 협찬했다. 행사에는 방산중 세륜중 풍납여중 오륜중 방이중 봉화중 오금중 잠실중·고 잠신고 광양고 보성고 보인상고 등 13개 중·고교생과 송파구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가,성내천 일대의 쓰레기와 오물을 치웠다. 이중호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장을 비롯해 김성순 송파구청장,문윤환 송파구 의회의장,이명우·성용기 송파구 의회의원,김철오 환경운동연합 송파지청장,홍만표 새마을금고 송파구 협의회장과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도 학생들과 함께 쇠갈퀴와 집게를 들고 쓰레기를 치우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주변 교통정리를 맡았다. 참가자들은 2시간여동안 송파구 몽촌펌프장에서 한강입구에 이르는 2㎞ 구간 성내천 둔치에서 빈병과 깡통,폐비닐 등 각종 오물 10t을 말끔히 치웠다.
  • “정권재창출 위해 총력”/김윤환 고문 귀국간담

    신한국당 김윤환 고문은 7일 “지금은 당의 정권재창출에 당력을 모아야할 시기이며 백의종군하는 정신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회창 대표체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일문일답 5면〉 김고문은 이날 하오 일본에서 귀국,김포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내 일각의 대선후보 교체론과 관련,“전당대회에서 선출한 후보가 지지도가 낮다고 교체해야 한다는 말은 당원으로서 할 얘기가 아니다”고 비주류측 주장을 일축했다. 김고문은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내각제 개헌제의에 대해서는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차기정권에서는 그런 정치가 성숙되지 않겠는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 “후보교체 거론 있을수 없다”/귀국 김윤환 고문 문답

    ◎JP ‘내각제 개헌’ 현실적으로 불가능 신한국당 김윤환 고문이 24일간의 외유를 마치고 7일 하오 귀국했다.김고문은 이날 귀국직후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회창대표 중심의 단합과 결속을 강조하고 정권재창출에 백의종군할 뜻을 분명히 했다.허주(김고문 아호)의 귀국으로 이대표 체제가 안정감을 갖고 ‘이대표 대세론’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 정국을 어떻게 보나. ▲당이 총력을 기울이고 선거체제를 만들어야 할 시기가 온게 아닌가.선거에 이기기 위한 당 체제가 이뤄져야 한다. ­대선후보 교체론은. ▲전당대회서 뽑은 후보를 누가 바꿀 수 있나.후보를 만들었으면 총력을 기울이는게 당원들 할 일이 아닌가.지지도가 하락했으면 지지도를 만회하는 일은 당원들이 해야 한다.지지도가 낮으니까 후보를 바꿔야 한다는 것은 당원으로서 할 얘기가 아니다.지지도를 만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게 먼저이고 그것이 당원이 가져야할 자세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내각제 개헌제의는. ▲당론으로서는 얘기할 수 없으나 (내가)늘 얘기를 한 것이 내각제 개헌이다.그러나 시기적으로 가능하겠느냐.개헌은 어느 정파나 정당이 반대하면 이뤄질 수 없다.모든 정파가 합의하면 몰라도 현실적으로 어렵다.가능성이 없다고 본다. ­대선전 보수대연합 가능성은. ▲글쎄,지금와서 이뤄질 수 있겠나. ­대표직을 맡을거라는데. ▲정권재창출하려고 백의종군하는 정신이면 됐지,내가 꼭 대표를 해야 하나.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다.
  • 여,이 대표체제 강화 총력

    ◎반이측 집중 설득… 이 지사엔 출마자제 요청 신한국당은 김영삼 대통령의 후보교체론 불가방침 천명을 계기로 당을 이회창 대표 중심의 대선준비체제로 전환,이번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관련기사 5면〉 신한국당은 특히 8일 열리는 의원 및 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와 뒤이은 청와대 만찬이 당내 화합과 대선정국의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후보사퇴론의 공론화를 시도하고 있는 이인제 경기지사측과 반이 민주계를 집중 설득하고 김윤환 고문 등의 이대표 지지선언을 통해 당 결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선기획단 각 본부별 단장과 대책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한 만큼 이번주부터 강삼재 사무총장 주재로 주 2회씩 대책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대선준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8일 연석회의에서는 주류·비주류간에 갈등이 증폭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대표가 회의에서 제기되는 당 지도부와 자신에 대한 비판을 수용,반이진영의 주장을 당운영에 반영시키는 방향으로 당내 갈등을 해소해나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청와대의 고위관계자도 “경선참여자들이 결국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으로 단합하게 될 것이며,갈등은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대표는 ‘백의종군’의사를 밝힌 이한동 고문과의 금명간 회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지난 1일에는 반이 민주계의 서청원의원을 만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한 국회의장도 6일 한남동 의장공관에서 이지사와 조찬회동을 갖고 이지사의 독자출마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지사와 반이 민주계측은 연석회의에서 이대표의 당선가능성 불투명으로 인해 정권재창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단 후보교체의 필요성을 제기한다는 방침이어서 회의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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