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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이재명 공약 지원” 野 “무책임 빚잔치”… ‘604조 슈퍼예산’ 심사 첫날부터 정면충돌

    與 “이재명 공약 지원” 野 “무책임 빚잔치”… ‘604조 슈퍼예산’ 심사 첫날부터 정면충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일 공청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그러나 예산안 심의 첫날부터 여야가 정반대의 입장을 드러내면서 협상에 난관이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켓과 마스크, 근조 리본을 앞세워 국정감사를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키더니 이번에는 예산 바리케이드로 11월 국회를 또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다”며 야당에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를 압박했다. 여당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전날 언급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부동산 개발이익 환수 등의 공약을 예산 과정에 검토·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제안한 공약과 관련, “부수되는 예산까지 정책 전반을 살펴서 실효적 공약으로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국면에서 최하 30만~50만원은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야당은 예산안의 칼날 검증을 예고했다.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이만희 의원은 이날 공청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이 최초로 국가채무 1000조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50%를 동시에 돌파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무책임한 빚잔치 예산으로 차기 정부와 미래세대에게 모든 부담을 전가하는 한탕주의 먹튀 예산안에 대해 국가재정 건전성과 민생예산 확보를 위해 예결위 차원에서 반드시 삭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내년도 예산안 5대 분야 100대 문제사업을 발표하며 “문제사업을 대폭 삭감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예산’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이힘이 꼽은 문제사업은 구체적으로 ▲한국판 뉴딜 2.0사업 ▲정권 말 신규 및 증액과다 등 불요불급한 사업 등이다. 여야는 이날 공청회에서도 예산안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을 전문가에게 질의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여야는 진통 끝에 오는 5일과 8일 종합정책질의와 9∼12일 경제·비경제 부별 심사 등 예결위 예산안 심의에 합의했다.
  • 국힘, 민주당에 공개토론 제안...‘음식점 총량제’ 두고선 “공산주의”

    국힘, 민주당에 공개토론 제안...‘음식점 총량제’ 두고선 “공산주의”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대장동 의혹 특검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1대1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언급한 음식점 총량제를 두고선 “공산주의”라며 깎아내렸다. 김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회의에서 “민주당 주장이 옳은지 우리 국민의힘 주장이 옳은지 여부를 국민 앞에서 밝히자”고 밝혔다. 그는 특히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 논란과 관련해 “황 전 사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설계처럼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면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거부하니까 결국 유동규를 사장 권한 대행으로 만들어 민간업자에게 최대의 특혜를 주도록 했던 거대한 음모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의 ‘음식점 총량 허가제’ 발언에 대해 “매우 자극적이고 터무니없는 단어들을 동원한 궤변으로 국민 밥줄까지 통제하겠다는 나쁜 모습을 드러냈다”며 “우리나라가 공산주의 국가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이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민주당 요구로 정부 부처가 대선 공약을 만들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여성가족부가 우연히 들통이 났을 뿐 모든 부처에 민주당 공약 발굴 지침이 하달되고 공약 개발이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 공작 DNA가 아주 뿌리 깊이 박힌 정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전 부처를 대상으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 전두환·이명박·박근혜는?… 국가장법 손질 안 하면 또 혼란

    전두환·이명박·박근혜는?… 국가장법 손질 안 하면 또 혼란

    정부가 고심 끝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결정했으나 논란과 반발이 이어지면서 근본적으로 국가장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생존한 전직 대통령 모두 국가원수 예우를 박탈당한 만큼 되풀이될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려면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행 국가장법은 전·현직 대통령이나 대통령 당선인이 사망하면 국가장을 치르도록 한다. 동시에 같은 법 1조는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중대범죄를 저지르고 국민의 추앙을 받지 못하는 전·현직 대통령의 장례는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가 쟁점이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들이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에 반발하는 배경에는 법적 미비로 추후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국가장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노태우씨는 12·12 쿠데타 주범이자 5월 항쟁을 피로 진압한 학살자”라며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에 반대한다고 했다. 인권운동사랑방과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48개 인권단체도 공동성명을 내고 “군사독재에 대한 역사의식도 없는 국가장은 반인권적 결정이자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노 전 대통령 조문 후 “필요하다면 법 개정을 할 것”이라며 “개정이 아니더라도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제화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이어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된 경우가 있고, 살아 계시는 동안 어떻게 본인들이 과오를 반성하는지에 따라 또 여론이 달라진다. 법제화를 하더라도 상당히 유연성 있는 형태로 해야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전날 강조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문제보다 전두환씨에 대해 (국가장법이)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는 인식이 공유된 셈이다. 국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처럼 임기 중 탄핵되면 국가장 대상자에서 제외하는 개정안(민주당 박용진 의원안), 금고 이상 실형 등을 받은 전두환·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제외하는 개정안(민주당 조오섭 의원안)이 발의돼 있으나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해 9월 행안위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는 국가장의 목표가 국가 통합에 있는 만큼 탄핵이나 중대범죄 경우까지 예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 특정인을 겨냥한 입법조치로 여겨져 사회적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부정적 측면을 모두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국회가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치컨설팅 ‘민’의 박성민 대표는 “국회가 명확한 기준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특정 인물에 대한 호불호 논란으로 접근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 입법·예산으로 이재명 공약 뒷받침하겠다는 與

    입법·예산으로 이재명 공약 뒷받침하겠다는 與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을 입법화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거대 여당이 후보의 공약을 의석수만 믿고 입법화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와 예산국회를 통해 입법과 예산 심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많은 국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총력 지원을 다짐했다. 그는 “경선 기간 여섯 명의 후보들이 좋은 민생 공약을 제시해 줬다. 이재명 후보도 이낙연 전 대표의 신복지를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며 “원내에서도 후보의 정책 구상과 실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송영길 대표도 문재인 대통령의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들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예산 심의과정에서 부족한 점은 꼼꼼히 챙기고 특히 지역화폐 예산은 이 후보도 지적했지만, 증액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우원식 의원도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집권여당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이재명표 대한민국의 비전과 목표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예산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이번 정기국회가 매우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선 당시에도 측근 의원들을 통해 입법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후보는 특히 자신의 정책 비전인 ‘기본 시리즈’를 대리 입법을 통해 법안으로 내놨다. 이재명 캠프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던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기본소득’의 공론화를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지난 6월 만 19~34세의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을 연 3%의 저금리로 대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 野 ‘근조리본’ 與 “무슨 상 당했냐”…靑국감 시작부터 파행

    野 ‘근조리본’ 與 “무슨 상 당했냐”…靑국감 시작부터 파행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가 ‘대장동 특검’을 둘러싼 여야 간 거센 공방 탓에 시작부터 파행했다. 26일 회의장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특검 요구’ 문구가 적힌 마스크와 리본 등을 착용하고 온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집단 항의, 양측간 실랑이가 계속되면서 국감은 25분 만에 중단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은 업무보고도 시작하지 못했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청와대의 업무보고 시작 전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야당 의원들이 청와대와 관련 없는 구호와 리본을 달고 왔다. 여야 간사가 협의해서 저 마스크와 리본을 제거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與 “문상 가야 하나” “마스크·리본 제거하라” 같은 당 한준호 의원도 “다른 상임위 국감도 마스크 착용 등을 놓고 몇 번을 파행했다. 국감장에서는 현안 관련 질문만 하면 된다”며 “대장동과 관련된 것을 저런 식으로 국민에게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병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가슴에 단 ‘근조 리본’을 지목하면서 “국민의힘이 무슨 큰 상을 당했나. 문상을 가야 하나”라고 비꼰 뒤 “국감을 선거판으로 끌고 가서는 안 된다.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이 발끈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생각하지 못한다. 민주당이 야당일 때 했던 것을 잊었나. 당시 가관이었다”며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대통령을 향해 이 정도로 특검을 요구하는 것도 못 받아주냐. 자신이 없구만 민주당이”라고 받아쳤다. ●野 “특검 요구 깔아뭉개는 민주당에 조의”같은 당 전주혜 의원도 “검찰이 유동규를 ‘도둑 기소’했다. 배임 혐의 빼고 뇌물로만 구속했다. 특검으로 가야 하는 이유”라며 “야당의 견제적 기능에 대해 보기도 싫다는 식의 속 좁은 태도를 보이는 데 유감을 표명한다”고 가세했다. 강민국 의원은 “검은 리본을 두고 ‘국민의힘 해체, 상갓집’이라고 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국민 70%가 특검을 요구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깔아뭉개는 민주당에 조의를 표한다”고 주장했다. 양 측의 삿대질과 고성이 오가면서 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민주당 원내대표인 윤호중 위원장은 “국감장이 6개월 앞으로 다가선 대선과 관련한 이슈 싸움을 하는 장소는 아니지 않느냐. 정쟁을 끌어들이는 것에 대해 마음 깊이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감사 중지를 선언했다.
  • 전두환 옹호·고발사주·허위사진… 與, ‘삼중 카드’로 국민의힘 압박

    전두환 옹호·고발사주·허위사진… 與, ‘삼중 카드’로 국민의힘 압박

    “윤석열, 전두환 찬양 망언… 후보 사퇴를” “김용판 돈다발 사진은 실수 아닌 기획”김웅·정점식 제명 요구안 오늘 제출송영길 “공수처, 체포동의안 요구하라” ‘현금 다발 사진’ 제보한 장영하 변호사“박씨 확인서 보면 이재명 조폭과 인연”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으로 수세에 처했던 더불어민주당이 ‘김용판 허위사실 유포’, ‘김웅 고발사주 녹취록 공개’, ‘윤석열 전두환 옹호’ 등을 동시에 비판하며 대야 전면공세로 전환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논란과 관련, 한껏 날을 세웠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정상적 언행이 급기야 군사 반란 수괴 전두환 찬양까지 이르렀다”면서 “이완용이 나라 팔아먹은 거 빼면 정치 잘한 거라고 말한 것과 진배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광주·전남·전북 의원들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호남 폄훼와 국민을 우롱하는 망나니적 망언에 대해 사죄하고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의 발언과 관련해 “특정 후보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가 반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해선 역사적·사법적 판단이 이미 끝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주장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에 대해 “김 의원 같은 사람은 제명해야 한다”며 “아주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보여지고 우리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책반을 만들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의 돈다발 사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전담 조직을 만들어서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윤리위원회에 일단 제소했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에서 징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정치적·법적 책임을 물어 나갈 것”이라며 “김기현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표로서 김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 조작 공작에 대해 마땅히 사과하고 책임지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박철민씨의 현금 다발 사진을 제보한 장영하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박씨가 쓴 사실확인서를 보면 이 지사가 충분히 조폭과 인연이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저런 사람이 경기지사를 하고 대통령 후보를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고,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 망신”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회 윤리위원회에 고발 사주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김웅, 정점식 의원에 대해 제명 요구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MBC가 제보자 조성은씨와 김웅 의원 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것을 거론하면서 “사주를 넘은 공동범죄 모의였다”며 “검찰과 야당이 원팀이 된 선거 개입, 불법 정치공작을 벌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고발 사주 국기문란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활동을 강화해 음모를 낱낱이 드러낼 것”이라며 “21일 제명 요구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공수처를 향해 “(김웅 의원)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요구하라”며 “바로 동의하겠다”고 했다.
  • 與 ‘역공의 시간’… 윤석열 의혹 부각 총력전

    與 ‘역공의 시간’… 윤석열 의혹 부각 총력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한동안 수세에 몰렸던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고발 사주 의혹을 집중 부각시키며 총력전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이후 여론 반전을 꾀하면서 윤 전 총장에 대한 고발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제출하는 등 ‘역공의 시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9일 국감대책회의에서 “어제 당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가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공수처에 고발했다”며 “검사 윤석열이 자행한 저열한 수사들의 민낯을 세세히 밝혀서 국민의 알권리를 제대로 충족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고발이 제2, 제3의 윤석열 사태를 막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은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제2의 고발 사주 의혹’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TF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TF 2차 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은 월성 원전 수사와 고발 사주가 똑 닮았다는 점에 대해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문제를 제기했다”며 “그 사건이 고발 사주 사건과 유사한 맥락과 내용으로 전개되었는지에 대해 대검으로부터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아마도 제2의 고발 사주 의혹이 곧 드러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TF에 참석한 황운하 의원도 “(서울행정법원의) 윤 전 총장 판결문에는 그를 구속 수사하기에 충분한 증거와 법리가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다”며 “검찰의 일련의 쿠데타 시도 과정이 명백해졌다”고 윤 전 총장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 윤호중 “김용판, 돈다발 사진 ‘조폭 허세샷’…제보자 국힘측 아들”

    윤호중 “김용판, 돈다발 사진 ‘조폭 허세샷’…제보자 국힘측 아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경기도 국감에서 ‘렌터카 돈다발’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것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면책특권 뒤에 숨어 폭로국감을 자행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출처도 알 수 없는 돈다발은 사실 해당 조폭이 SNS에 2018년 자신이 번 돈이라고 ‘허세 샷’으로 올린 사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폭이 자신이 ‘친박연대로 18대 국회의원에 입후보했고 성남시 시의원과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박 모 전 의원의 아들이라고 밝혔다고 한다”면서 “제보자였던 조폭마저도 그쪽당 아들이다. 까도 까도 국민의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면책특권에 기대 아무 말이나 던진 김용판은 국민의힘의 현재 수준을 정확히 보여준다”면서 “우리 당은 김용판 의원에 대해 윤리위 제명을 제소하는 등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국감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에 대해 “아무리 면책특권이라는 게 주어진다고 하더라도 해서는 안 될 짓이 있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윤리위에 제소하고 이분의 사퇴까지도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변인은 “요식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대체 어떤 배후를 가지고 이런 조작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일단 (상임위) 사보임을 하고, 윤리위에 제소하고, 본인의 의원직 사퇴와 국민의힘의 제명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국회 행안위의 경기도청 국감에서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던 박철민씨가 제보했다는 현금다발 사진을 제시하며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20억원을 지원받았다고 주장했다.
  • 고위 당정청, 내년 대선까지 중단… 靑이 먼저 거리두기 하나

    고위 당정청, 내년 대선까지 중단… 靑이 먼저 거리두기 하나

    여권의 최고위급이 매주 모여 국정 전반을 논의하는 고위 당정청 협의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까지 중단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출된 만큼 선거 중립 시비를 원천 차단하려는 조치다. 민주당과 청와대, 정부는 17일부터 고위 당정청 협의를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재명 후보 선출 다음날인 11일이 마지막 회의였다. 고위 당정청 협의는 매주 일요일 주로 국무총리 공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정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의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이 고정 멤버다. 정책 당정과 달리 여권 수뇌부가 정무적 판단을 내리는 의사결정기구로 통한다. 고위 당정청이 집권여당 후보 선출과 동시에 중단된 데는 청와대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측과 별도 교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별도 지시가 있었다기보다는 대통령의 정치 중립 의지에 부족함이 없도록 실무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위 당정청에는 정부 측이 참석하기 때문에 오해 내지 (비판의) 빌미를 줄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전적으로 당이 판단할 사안이고, 청와대가 철저하게 자기 경계에 들어갔다고 받아들인다”며 “후보는 후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대선공약 발굴’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엄중 질책을 했고, 7월 초에도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철저하게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 달라”고 지시하는 등 거듭 정치 중립 의사를 강조해 왔다. 직선제 개헌 이후 가장 높은 40%대 임기 5년차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국정동력을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한반도평화프로세스 복원에 쏟고 있다. 반면 정권 교체를 전면에 내건 야권은 끊임없이 청와대를 대선 국면 정치공방의 중심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이런 상황에선 고위 당정청의 신속한 의사결정이란 장점보다 ‘여권 후보 밀어주기’나 ‘관권선거’ 비난의 빌미를 주는 등 리스크가 더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일각에선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이 후보가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청와대가 ‘정치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고위 당정청 아니어도 당청 협의 채널은 유지된다”면서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는 원칙적·상징적 조치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국회 국정감사를 마치고 경기지사에서 사퇴하면 본격적인 ‘이재명 후보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이 후보 측이 문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이 조율 중이고, 지사직을 내려놓으면 당 공식 회의도 후보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 후보에게 국감 후 지체 없는 사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與 대선까지 고위 당정청 중단…선거 중립 시비 선제 차단

    與 대선까지 고위 당정청 중단…선거 중립 시비 선제 차단

    여권의 최고위급이 매주 모여 국정 전반을 논의하는 고위 당정청 협의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까지 중단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출된 만큼 선거 중립 시비를 원천 차단하려는 조치다. 민주당과 청와대, 정부는 17일부터 고위 당정청 협의를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재명 후보 선출 다음날인 11일이 마지막 회의였다. 고위 당정청 협의는 매주 일요일 주로 국무총리 공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정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의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이 고정 멤버다. 정책 당정과 달리 여권 수뇌부가 정무적 판단을 내리는 의사결정기구로 통한다. 고위 당정청이 집권여당 후보 선출과 동시에 중단된 데는 청와대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측과 별도 교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별도 지시가 있었다기보다는 대통령의 정치 중립 의지에 부족함이 없도록 실무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위 당정청에는 정부 측이 참석하기 때문에 오해 내지 (비판의) 빌미를 줄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전적으로 당이 판단할 사안이고, 청와대가 철저하게 자기 경계에 들어갔다고 받아들인다”며 “후보는 후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대선공약 발굴’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엄중 질책을 했고, 7월 초에도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철저하게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 달라”고 지시하는 등 거듭 정치 중립 의사를 강조해 왔다. 직선제 개헌 이후 가장 높은 40%대 임기 5년차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국정동력을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한반도평화프로세스 복원에 쏟고 있다. 반면 정권 교체를 전면에 내건 야권은 끊임없이 청와대를 대선 국면 정치공방의 중심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이런 상황에선 고위 당정청의 신속한 의사결정이란 장점보다 ‘여권 후보 밀어주기’나 ‘관권선거’ 비난의 빌미를 주는 등 리스크가 더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일각에선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이 후보가 불안정한 상황에 대해 청와대가 ‘정치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고위 당정청 아니어도 당청 협의 채널은 유지된다”면서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는 원칙적·상징적 조치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국회 국정감사를 마치고 경기지사에서 사퇴하면 본격적인 ‘이재명 후보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이 후보 측이 문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이 조율 중이고, 지사직을 내려놓으면 당 공식 회의도 후보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 후보에게 국감 후 지체 없는 사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설훈 끌어안은 이재명, 낮은자세로 원팀 촉구

    설훈 끌어안은 이재명, 낮은자세로 원팀 촉구

    대통령 후보 경선 막바지 결선 투표를 두고 갈등을 겪었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제스쳐를 잇따라 취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승복선언을 한 데 이어,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 전 대표 측 인사들에게 손을 내밀며 원팀 분위기를 조상하고 있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우너총회에 참여한 이 후보는 시종일관 공손한 태도를 유지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 이 후보는 15분에 걸친 연설을 통해 자신의 정치 비전을 밝힌 이 후보는 의원들을 향해 세 차례에 걸쳐 90도 인사를 반복했고, 의원들이 나가는 길목에서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 후보가 의원들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건넸고, 의원들도 “잘 될 것”이라는 응원으로 화답했다. 경쟁 주자였던 박용진 의원과는 포옹으로 그간의 앙금을 푸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이낙연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설훈 의원과 마주치자 두 팔을 벌려 끌어안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옹 후에도 귓속말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선 직후 라디오에 나와 이 후보가 대장동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구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설 의원은 이낙연 캠프 인사 중에서도 이 후보 측과 가장 감정의 골이 깊게 패인 인물로 꼽힌다. 이날 의원총회는 대선 후보로서 의원들과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지난 10일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지 닷새만에 열렸다. 의총이 열린 예결위회의장에는 전체 169명의 의원 중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후보가 입장하자 박수와 환호로 이 후보를 환영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 후보에게 ‘승리의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 후보는 꽃다발을 머리 위로 높이 들어 올리며 본선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참석한 의원들과 이 후보는 “민주당 필승, 이재명 필승”이라는 구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 “식당·카페 12시까지, 스포츠도 관람”…與 ‘백신패스’ 도입 요청

    “식당·카페 12시까지, 스포츠도 관람”…與 ‘백신패스’ 도입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백신패스 도입을 공식 요청했다. 13일 민주당은 국회에서 정부와 위드코로나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열고 백신패스 도입과 거리두기 조치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환 TF 단장, 신현영 의원 등 당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방역당국에서는 배경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반장과 김현준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본부장,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12시까지 늘리되 백신 접종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백신 패스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그밖의 종교시설, 스포츠 관람, 실내문화체육 시설 등도 마스크 착용을 전제로 백신 접종 완료자의 참여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백신 접종 추세에 맞춰 백신 인센티브 제도를 정비하고 의료대응체계를 개선하는 등 새로운 방역대책을 마련해서 국민의 일상회복 노력을 힘껏 도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TF 추진단장은 “추세대로라면 10월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 90%, 성인 기준 80% 백신접종을 마무리하고 11월 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에서 중환자 치료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8개월간 고강도 거리두기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고 국민적 피로감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를 감안해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오늘 회의를 거쳐 사적 모임 확대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한 이날 회의에서 18일 발표될 거리두기 완화 방안과 현재 진행되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부분을 어떻게 더 완화할 수 있을지도 논의했다. TF 간사인 신현영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에서는 식당·카페 이외 장소에선 오후 6시 이전 4명, 이후 2명 제한인데 이부분의 인원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4단계에 완전히 셧다운된 스포츠 관람 부분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오늘 논의했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당에서는 여러가지 공간사용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며 “장소마다 인원지침에 차이가 있기에 장소별 형평성이 어긋나는 부분에 대해선 자율 책임방역 방식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 의원은 조기 백신패스 도입에 대해서는 “정부도 고민하긴 하는데 당장 18일부터 적용하기엔 검토가 필요하단 입장”이라며 “11월에 어떤 방식으로 해야 가장 차별적이지 않고 합리적으로 갈지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단독] 화천대유 ‘돈 잔치’ 할 때 입주민 3.3억씩 빚 졌다

    [단독] 화천대유 ‘돈 잔치’ 할 때 입주민 3.3억씩 빚 졌다

    분양대금 3.1조 중 1.2조 대출로 조달최근 분양한 곳 포함 땐 대출 규모 늘 듯화천대유 전체 수익 1조원 이상 추정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 개발업자의 과다한 이익이 논란이 된 성남 판교대장지구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민들이 분양대금 마련을 위해 평균 약 3억 3000여만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금은 약 1조 2700억원에 달한다. 화천대유를 비롯한 성남의뜰이 대장지구에서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1조원대 개발이익을 입주민의 빚으로 떠받치는 구조가 확인된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성남 대장지구 자금조달계획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분양보증 내역을 분석한 결과 대장지구 입주민(예정자 포함) 3833가구가 낸 분양대금은 약 3조 1000억원가량으로 파악됐다. 입주민들은 이 가운데 약 41%인 1조 2700억원가량을 금융기관 등에서 대출받을 계획이라고 자금조달계획서에 밝혔다. 가구당 약 8억 810만원의 분양대금 마련을 위해 약 3억 3153만원씩 차입금을 마련한 셈이다. 최근 평당 분양가 3440만원으로 분양 마감한 ‘판교 SK VIEW 테라스’(B1블록) 292가구와 분양 예정인 ‘금강주택 펜테리움’(B2·3블록) 215가구, 공공분양 예정인 신혼희망타운(A10블록) 749가구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이를 포함하면 대장지구 입주민의 전체 대출 규모는 약 1조 7000억원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박 의원은 분석했다. 2018년 12월 분양을 시작한 대장지구의 평당 분양가는 1998만~3440만원가량이다. 이는 같은 시기 분양한 위례신도시 ‘위례포레자이’ 평당 분양가인 1820만원보다 훨씬 높아 고분양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따라 화천대유가 대장동에서 벌어들인 전체 수익은 대장동 프로젝트 사업자인 ‘성남의뜰’로부터 받은 4000억원의 배당수익에 수의계약으로 받은 5개 블록에서 직접 시행까지 맡으면서 거둔 분양수익까지 합치면 1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도 이날 1조원대 대장동 수익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막대한 개발이익의 배경에 원주민 토지 매입 시엔 공영개발이란 이유로 낮은 가격에 수용하고, 입주민 분양 시엔 민영개발을 내세워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은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의 허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화천대유 등이 고분양가로 폭리를 취하는 바람에 입주민들은 가구당 수억원에 달하는 빚을 더 지게 된 셈”이라면서 “특검 등을 통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화천대유 ‘돈 잔치’ 할 때 입주민은 3.3억원씩 빚 졌다

    [단독]화천대유 ‘돈 잔치’ 할 때 입주민은 3.3억원씩 빚 졌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 개발업자의 과다한 이익이 논란이 된 성남 판교대장지구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민들이 분양대금 마련을 위해 평균 약 3억 3000여만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금은 약 1조 2700억원에 달한다. 화천대유를 비롯한 성남의뜰이 대장지구에서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1조원대 개발이익을 입주민의 빚으로 떠받치는 구조가 확인된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성남 대장지구 자금조달계획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분양보증 내역을 분석한 결과 대장지구 입주민(예정자 포함) 3833가구가 낸 분양대금은 약 3조 1000억원가량으로 파악됐다. 입주민들은 이 가운데 약 41%인 1조 2700억원가량을 금융기관 등에서 대출받을 계획이라고 자금조달계획서에 밝혔다. 가구당 약 8억 810만원의 분양대금 마련을 위해 약 3억 3153만원씩 차입금을 마련한 셈이다. 차입금 세부 내역은 ▲금융기관 대출액 80.9% ▲임대보증금 등 13.4% ▲회사지원금·사채 등 1.8% ▲기타 차입금 3.9% 등이다.최근 평당 분양가 3440만원으로 분양 마감한 ‘판교 SK VIEW 테라스’(B1블록) 292가구와 분양 예정인 ‘금강주택 펜테리움’(B2·3블록) 215가구, 공공분양 예정인 신혼희망타운(A10블록) 749가구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이를 포함하면 대장지구 입주민의 전체 대출 규모는 약 1조 7000억원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박 의원은 분석했다. 2018년 12월 분양을 시작한 대장지구의 평당 분양가는 1998만~3440만원가량이다. 이는 같은 시기 분양한 위례신도시 ‘위례포레자이’ 평당 분양가인 1820만원보다 훨씬 높아 고분양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따라 화천대유가 대장동에서 벌어들인 전체 수익은 대장동 프로젝트 사업자인 ‘성남의뜰’로부터 받은 4000억원의 배당수익에 수의계약으로 받은 5개 블록에서 직접 시행까지 맡으면서 거둔 분양수익까지 합치면 1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화천대유 김만배, 천화동인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이 거둔 1조원대의 대장동 수익의 종잣돈이 부산저축은행의 부실 대출자금에서 나왔다”며 1조원대 대장동 수익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막대한 개발이익의 배경에 원주민 토지 매입 시엔 공영개발이란 이유로 낮은 가격에 수용하고, 입주민 분양 시엔 민영개발을 내세워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은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의 허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화천대유 등이 고분양가로 폭리를 취하는 바람에 입주민들은 가구당 수억원에 달하는 빚을 더 지게 된 셈”이라면서 “막대한 개발이익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특검 등을 통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결선 가자는 이낙연측… 李 ‘원팀 선대위’ 공동위원장 수락 미지수

    결선 가자는 이낙연측… 李 ‘원팀 선대위’ 공동위원장 수락 미지수

    홍영표 “무효표 유효 땐 이재명 49.32%”당, 이르면 내일 결론… 번복 가능성 낮아 이재명·송영길 ‘화합 선대위’ 구성 착수윤호중 “원팀 천국, 분열 지옥” 힘 실어정세균·김두관도 “원칙 지키자” 강조더불어민주당이 20대 대통령 후보를 결정하고도 혼돈에 빠졌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무효표 처리에 이의를 제기하며 결선투표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원팀’으로 대선을 치르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낙연 캠프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도중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의 득표를 무효 처리한 것을 취소하고 결선투표를 하라고 요구했다. 곧이어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당 총무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무효표를 유효화할 경우)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9.32%로 과반에 미달해 결선투표를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종 결정은 최고위원회의 몫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빠르면 13일, 늦어도 15일쯤 결정할 방침이다. 지도부가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다르게 결론을 낼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말했다. “우리를 이렇게 깔아뭉개도 되느냐”는 이 전 대표 측의 반발에도 당 지도부와 이재명 후보 측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논의에 착수했다. 이 후보와 송영길 대표 등은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당 중심의 선대위를 꾸려 서로 화학적으로 융합해 대선을 이겨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고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통합, 원팀이 중요하다는 말이 주로 나왔고 윤호중 원내대표는 ‘원팀 천국, 분열 지옥’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전 대표 측이 사실상 경선에 불복하는 입장을 취한 만큼 이 전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지는 미지수다. 통상 선대위는 당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경선 경쟁 후보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 후보는 일단 이 전 대표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이 후보는 “저보다 더 좋은 역량을 가진 분들인데 제가 선택을 받게 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분들이고 하나의 팀에서 공격수를 맡게 됐지만 미드필더, 골키퍼 다 중요한 팀원 아닌가. 모두가 함께 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효표의 당사자인 정 전 총리와 김 의원은 화합을 촉구하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정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이라며 “4기 민주당 정부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라고 말했다. 김 의원도 “경선을 마치고 나서 룰을 문제 삼는 것은 민주당의 분란을 낳는 일”이라고 밝혔다. 초유의 경선 불복 사태에 잔칫집은 불난 집으로 변했다. 전날 밤 이 전 대표의 일부 지지자들이 당사 앞에서 시위를 펼쳤고, 이날도 당사 앞에서 ‘사사오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무효표 처리를 ‘사사오입 사건’이라고 부른다.
  • [사설] 추가 폭로된 ‘50억 클럽’, 뇌물 여부 철저히 밝혀내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로부터 로비 대가로 50억원가량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한 명단이라며 6명의 실명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박 의원은 그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정영학 회계사가 이익금 배분 문제를 논의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 등을 통해 얻었다며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무소속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등 법조인과 언론계 인사 홍모씨를 이른바 ‘50억 클럽’의 명단으로 거론했다. 당사자들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폭로 내용이 개연성이 아주 없는 게 아니다. 실제 곽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일하다 퇴직하면서 50억원을 퇴직금과 산재위로금 명목으로 받은 게 확인됐고, 권 전 대법관과 박 전 특검, 김 전 총장은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았었으며, 박 전 특검의 딸도 화천대유에서 일하다 퇴직했다. 곽 의원 아들의 50억원 퇴직금 수령도 충격적인데 추가로 ‘50억 클럽’이 있다고 하니 국민은 할 말을 잃었다. 50억원이면 웬만한 직장인이 정년퇴직 때까지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갖기 힘든 금액이라는 점에서 허탈감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6명은 대부분 박근혜 정부 출신”이라며 야당 책임론을 거론했지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내가 가진 명단과 다르다”고 추가 명단을 폭로하면서 “권순일 전 대법관이 주도했던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에 있어 매수 정황이 있느냐를 국민들이 궁금해할 것”이라며 여당에 책임의 화살을 돌렸다. 여야는 이 문제를 대선에 활용하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검경은 추가로 폭로된 ‘50억 클럽’ 명단까지 모두 수사의 대상으로 삼아 진위를 가려야 한다. 부동산 개발을 둘러싼 특혜 의혹과 뇌물수수 의혹, 법조인들의 부패 카르텔까지 각종 의혹이 즐비한 ‘대장동 개발 의혹’은 정쟁에 활용되며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
  • “윤석열 대검이 기획… 헌정질서 유린” 민주, 고발사주로 ‘尹 때리기’ 총공세

    “윤석열 대검이 기획… 헌정질서 유린” 민주, 고발사주로 ‘尹 때리기’ 총공세

    “윤석열·손준성·김웅 모두 책임지게 할 것”尹 “경선 투표 일정 맞춰 이러는 것 같아”野 “與 ‘검언유착’ 정치공작 다시 보는 듯” 더불어민주당이 고발사주 의혹 문제를 재점화하기 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와 법제사법위원들은 고발 사주 의혹의 당사자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제보자 조성은씨 간의 통화 녹취록을 고리로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집중포화를 쏟아 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7일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이 덮고 싶은 추악한 비밀이 공개됐다”며 “국민의힘은 즉시 김 의원을 제명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고발 사주’ 사건은 공권력의 상징인 검찰이 선거에 개입한 사건”이라며 “지난날 군부가 정치에 개입한 쿠데타처럼 국기문란, 헌정질서 유린 사태에 버금간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 법사위원들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손준성 검사와 김 의원 개인이 벌인 일이 아니라 ‘윤석열 대검’이 기획하고 국민의힘을 배우로 섭외해 국정농단을 일으키려 한 사건”이라며 “윤석열, 손준성, 김웅 모두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사위 간사 박주민 의원은 “국민의 힘은 당명을 ‘국민기만당’이라고 바꿔야 한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대검·공수처·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고발 사주’ 의혹 수사 내용 유출과 관련해 “자기들 얘기고, 어제오늘이 경선 당원 투표”라며 “당내 경선에 맞춰 이런 걸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녹취록 관련 언론보도로 윤석열 후보의 무관함과 고발 사주가 거짓 프레임인 것이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윤석열 검찰이 기획’, ‘윤석열-손준성-김웅으로 이어지는’ 등의 표현을 써 가며 해당 사건에 윤석열 후보가 연결된 것처럼 여론몰이하는 것이 마치 무죄로 밝혀진 민주당의 ‘검언유착’ 정치공작을 다시 보는 듯하다”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가 일파만파로 확대되자 이렇게 해서라도 관심을 돌리려는 것 같으나, 거짓으로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 [사설] 국회 언론특위로 넘긴 언론중재법, 철회가 마땅하다

    국내외로부터 언론의 자유 침해 우려를 빚었던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그제 오후 본회의를 열고 언론ㆍ미디어 관련 법안을 논의할 ‘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결의안을 처리했다. 앞서 민주당 윤호중,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의 회동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철회하고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특위 위원 18명은 여야 동수로 꾸리고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여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법안 처리를 강행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특위 구성에 합의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대선 일정 등을 감안하면 법안 처리는 사실상 차기 정부로 넘어간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이제 여야 원내대표들이 밝힌 특위 설치의 이유처럼 언론중재법, 정보통신망법, 신문법, 방송법 등 언론·미디어 관련 법안들의 심도 있고 폭넓은 논의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법안들의 구체적인 처리 시한을 못박지 않은 점은 여야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준다. 언론의 자유 침해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윤 원내대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포기 여부에 대해 “기본 입장은 바꾸지 않았다”고 했다. 그동안 여당 스스로 독소 조항 몇 가지는 개선했지만 징벌적 손해배상제, 기사 열람차단 청구권 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여야는 충분한 논의 시간을 갖게 된 만큼 관련 개정안의 문제점들을 원점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길 주문한다. 국내외 언론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시하는 이유를 제대로 직시해야 한다. 언론의 자유는 언론의 피해 구제보다 더 중요한 가치로,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그동안 언론중재법이 언론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한다며 누차 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해 온 서울신문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 민주 “이준석, 화천대유 與인사 로비 의혹 폭로는 비겁…신분 망각”(종합)

    민주 “이준석, 화천대유 與인사 로비 의혹 폭로는 비겁…신분 망각”(종합)

    “사설 정보지 근거해 실명도 못 밝히면서”“화천대유 ‘국힘 게이트’ 가니 위태롭나”李 “‘50억 리스트’에 이재명·권순일측 인사” 이준석 “왕놀이 이재명 가면 확 찢고 나니 변학도…변학도가 왕이 된 양 비정상 세상”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0억원 약속 클럽’ 등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여권 인사 로비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비겁한 폭로로, 공당 대표 신분을 망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설 정보지에 근거해 실명조차 언급하지 못하는 비겁한 폭로를 거두라”고 촉구했다.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그 출처가 고작 ‘사설 정보지’라니 과연 공당의 대표가 언급할 수준의 발언인지 눈을 씻고 다시 확인해야 할 정도”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열고 화천대유의 이른바 ‘50억원 약속 클럽’과 관련, “법조계 인사 중에서 언급된 인물들, 민주당과 친분이 있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친분이 있다고 하는 또 다른 인사의 이름도 있었다”면서 “제가 본 사설 정보지 내용은 4명이 포함된 명단이었다”고 밝혔었다. 이 대표는 “(그 안에) 박영수 특검 이름도 있었고 권순일 전 대법관 이름도 있었다”고도 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현직 의원의 아들 등 직접적 관계가 있는 분들의 연관성이 드러나는 마당에, ‘민주당과 친분이 있던 인사’라며 냄새를 피우고 마는 일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폭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도 ‘그 분들 이름을 거명하기엔 아직 정보 확인이 안돼 부적절하다’고 인정했다”면서 “화천대유와 관련한 퍼즐이 ‘국민의힘’ 게이트로 맞춰지자 위태로움을 느낀 것”이라고 했다.李 “명단 검증 위해 조속 특검 진행해야” ‘50억 약속 클럽’은 곽상도 의원 아들 병채씨처럼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속받은 정관계 인사들이 있다는 의혹이다. 앞서 이 대표는 4명의 명단과 관련해선 “우선 곽 의원 이름이 있었던 것은 맞고 금액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들 이름을 거명하기에는 아직 정보 확인이 안 돼 부적절하다”면서 “이런 명단을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특검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인사가 더 있는 것처럼 말씀했는데, 제가 본 것과 다른 버전의 명단을 윤 원내대표가 갖고 있다면 조속히 릴리즈(배포)해 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 지사를 향해 “왕놀이 하는 이 지사의 가면을 확 찢고 나니 변학도가 보인다”면서 “변학도가 왕이라도 된 양 하는 비정상적인 세상”이라고 직격했다. 이 지사 무죄 판결에 법리를 제공하고 화천대유 고문을 지낸 것으로 알려진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해서는 “이재명 전용 ‘원포인트’ 논리를 제공한 것 아니었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당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에서는 같은 법리가 적용되지 않았다”면서 “원포인트 법리의 수혜자는 이 지사뿐”이라고 비판했다.
  • 추미애 “언론법 개정안 연기? 사실상 무산…野 협박에 굴복한 것”

    추미애 “언론법 개정안 연기? 사실상 무산…野 협박에 굴복한 것”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가 또 다시 연기되면서, 당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당내 후폭풍이 거세다.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0일 페이스북에서 “모양은 12월 말로 처리 시한이 연기된 것이지만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여당이 언론과 야당의 협박에 굴복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언론과 야당은 언론자유를 위축시키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고, 거기에 야당은 부화뇌동하고 여당은 무릎을 꿇은 것”이라며 “언론의 극악무도한 행태에 경종이라도 울려주기를 바랬던 국민의 여망은 다시 한번 물거품이 돼버렸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당 미디어혁신특위 부위원장인 김승원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며 “어떤 수모를 겪더라도 끝까지 완수하고 그때까지는 세비를 어려운 국민께 반납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인 김용민 최고위원도 전날 페이스북에서 “이 법의 통과를 기다리고 계셨던 국민과 당원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그래도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심정으로, 될 때까지 끝까지 가겠다. 검찰개혁도 곧바로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날 당원게시판에는 당 지도부와 박병석 국회의장을 노골적으로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은) 아직 본회의에 아직 계류 중이고 언론 미디어 제도 전반에 걸쳐 논의를 할 특위를 만든 것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문재인 정부 21대 국회의 언론개혁 시즌 1이 드디어 열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도 특위 출범을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야당이 소극적인 입장이 있더라도 잘 설득해서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법사위 간사인 박주민 의원도 KBS 라디오에서 “흐지부지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을 단다면, 여러 제도를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최고위 회의를 열어 한 달 가까이 미뤄온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당장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특위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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