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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취재/ 지방행정 마비사태- ‘지방公僕’ 일손 놨다

    임기말에,특히 선거를 앞두고 지방 관가가 술렁대는 것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지만 올해는 유난히 파행적인 양상을드러내고 있다.특히 지방 행정의 사령탑인 단체장들이 무더기로 흔들리면서 행정의 공백과 공무원들의 동요가 심화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단체장 구속된 전북=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잇따라 ‘지사직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도청 앞 광장에서 시위를 벌임으로써 전북도청은 거의 ‘초상집’ 분위기다. 지난 7년동안 ‘제왕적 권위’로 도정을 이끌어온 지사의 구속이라는 도정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공무원들은 “도무지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는 형편”이라며 일손을 놓고 있다. 더구나 채규정 행정부지사마저 조만간 익산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할 계획이어서 책임자 부재로 인한 행정의 공백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단체장이 스캔들에 휘말린 제주= 우근민 지사의 성추행파문,전 아태평화재단 상임이사 이수동씨의 온라인복권 로비건,김호성(金鎬成) 전 행정부지사의 윤태식씨 로비관련구속 등 대형사건들이 잇따라 터져 공직사회가 깊은 내상을 입고 있다. 도청의 경우 개인적으로 불만이나 분노를 나타내는 직원은 없고 여직원회나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지적·비난성 성명 등도 아직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도백이 다른 일도 아닌 성추행건으로 검찰에 출두하고 또 지역 시민단체를 고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공무원들의 표정은 참혹하다. ♠단체장 판결 임박한 경기= 임창열 지사에 대한 대법원의유죄취지 파기환송 판결로 임 지사의 재출마가 불투명해졌다.때문에 도청 직원들은 그동안 도가 추진해온 평택항 및 판교개발,외자유치 등 굵직한 현안들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특히 임 지사의 뚝심이 큰 역할을 했다고 믿는 판교개발의 경우 앞으로 건교부에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레임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임 지사의 성격상 밑에서 따라주지 않을 경우 심각한 갈등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단체장 당적변경 파편 튄 충북·인천= 이원종 지사가 자민련을 탈당,한나라당으로 옮기면서 충북에는 세찬 회오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시민단체들의 비난성명이 잇따르는가운데 일선 시장·군수와 의원들은 당적 변경을 저울질하느라,공무원들은 추이를 살피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일부 도청 직원들은 “자민련에서 해준 게 뭐가 있느냐. 오히려 자민련에 배신당한 건 충북”이라고 말해 공직사회가 정치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노출했다. 최기선 시장이 역시 자민련을 탈당한 인천시도 탈당의 여파에다 최근 돌출된 지역기관장들의 ‘술판모임’에 대한시민들의 항의가 겹쳐져 직원들이 애를 먹고 있다. ♠단체장 비자금설 돌출 대구= 평소 청렴과 결백을 강조해온 문희갑 시장의 비자금 조성설이 터져나온 20일 대구시청은 상당한 충격에 휩싸인 분위기다.직원들은 일손을 잡지 못한 채 추이를 지켜보며 말을 극도로 아끼는 모습이다. 문 시장이 비자금설에 대해 “91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친구 이모(65)씨가 자금을 관리했기 때문에 비자금이있었는지 모른다.”고 해명하자 시공무원직장협의회와 시민단체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이씨는 이를 미끼로 문 시장을 협박,공사 수의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문 시장의 임기말 체감 행정 누수가 심각할 전망이다. ♠단체장 불출마 선언한 서울·울산= 고건 시장이 불출마를 천명한 가운데 최근 서울시와 일부 자치구간에 인사갈등이 발생,‘임기말 레임덕론’이 일고 있다.용산·마포구가 올초 자체승진으로 부구청장을 발령내자 시가 이를 문제삼아 통합인사관리에서 배제하기로 하면서 양 자치구의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19일과 20일 시청을 방문,피켓시위를벌이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한 것. 심완구 시장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한 울산시는 강력한차기 시장후보감이 분명하게 부각되지 않아 공무원들의 줄서기 현상은 덜한 편이다. 그러나 출마가 거론되는 여야 후보가 대체로 젊은 편이어서 일부 나이 많은 간부급 공무원들은 고민을 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국종합·정리 김병철 최용규기자 kbchul@
  • ‘패스21’ 軍기술시연 알선 수뢰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수감중)씨의 로비 의혹을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5일 국군 기무사령부 등에서의 기술시연회 개최 알선 등 명목으로 윤씨로부터 1억1700여만원을 받은 전 국가정보원 4급 직원김종호(金鍾浩·55)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사설] ‘청와대 간 경위’ 규명되어야

    ‘이용호(李容湖) 게이트’ 파문이 아태재단에서 청와대까지 확산되고 있다.이씨가 2000년 3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있었던 ‘기업연구소 5000개 돌파 기념 다과회’에 초청받아참석했다고 한다.청와대는 14일 “초청 대상자 결정 등은 주무 부처의 건의에 의해 이뤄진 것이지 청와대 자체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씨의 행사 참석이야 이상스러울 게 없다.문제는 그 과정이 석연치 않은 데다가 이씨의 이른바 ‘기업 사냥’이 본격화한 시점과 같아 ‘게이트’ 시발점이 아니었느냐는 의혹을 준다. 이씨는 기업연구소 ㈜시스웨이브 회장으로 영빈관 행사에참석했다.시스웨이브는 행사의 참가 마지막 순번인 5000번째로 등록된 연구소였다.그러나 참가 대상에 턱걸이한 이씨의자리는 대통령과 나란히 헤드 테이블에 배치되었다.그 시점은 공교롭게도 이씨가 자신의 계열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주가조작 조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수동(李守東)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에게 5000만원을 막 건넨 때였다.그런가 하면 이씨가 후에 주가조작으로 막대한 차익을 챙겼던 삼애실업,인터피온 등 부실기업을 닥치는 대로 사들인 시기이기도 했다. 이씨의 행사 참석 경위는 결코 얼버무릴 사안이 아니다.주무 부처의 초청자 선정 과정에 허점이 있었다 해도 역시 규명 대상이다.청와대는 ‘이용호 게이트’가 아태재단에 번지자 예전의 태도와 달리 적극 ‘방어’에 나섰다고 한다.그러나 사실 규명이 전제되지 않은 ‘방어’는 불거진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두 차례나 청와대 행사에 참석했던패스 21의 윤태식(尹泰植)씨도 당시 한 청와대 수석과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나중에 밝혀지지 않았던가.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는 ‘이용호 게이트’ 파문을 마무리지어 소모적인 ‘게이트 논란’을 서둘러 끝내야 한다면 이씨가 청와대에간 경위는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
  • ‘윤게이트’ 언론인 14일 기소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수감중)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13일 홍보성 기사를 써 주는 대가 등으로 윤씨로부터 주식을 받은 언론인과 사업상 도움을 주고 주식이나 금품을 챙긴 공무원 등 5∼6명을 14일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윤게이트 관련 명예훼손 손배소…이종찬씨, 장광근 부대변인에 5억

    이종찬(李鍾贊) 전 국가정보원장은 7일 “국정원장 재직 당시 패스21 대표 윤태식씨를 비호한 것처럼 논평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장광근(張光根)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 전 원장은 소장에서 “장 부대변인은 지난 1월 논평을통해 내가 국정원 관계자들에게 윤씨를 소개해 주는 등 ‘윤태식 게이트’ 의혹의 중심부에 있다는 등 허위사실을 발표하고,세미나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음에도 처벌을 피해 해외로 도피했다고 비난하는 등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주장했다. 이동미기자 eyes@
  • 기무사 중령 내일께 소환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수감중)씨의 로비 의혹을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3일 지난해 2월15일 국군 기무사령부에서 패스21의 기술시연회가 열린것과 관련,시연회 행사의 실무를 담당한 기무사 조모 과장(중령)을 5일쯤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은 조 중령을 상대로 기무사 김모 장군에게 ‘패스21이란 업체가 지문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은 뒤 패스21측을 직접 접촉한 경위 등을조사할 방침이다.조 중령을 조사한 뒤 김 장군의 소환 여부도 결정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윤씨 돈받은 국정원前직원 구속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수감중)씨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8일 전 국가정보원4급 직원 김종호(金鍾浩·55)씨가 국군 기무사령부의 장성급 간부에게 패스21의 기술시연회 개최를 부탁한 사실을 확인,금명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하기로 했다.검찰은 현행법상기무사 간부를 강제 조사할 수 없어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서면 조사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김씨가 윤씨로부터 보안관련 국가기관 등을 상대로 한 로비활동 등의 대가로 1억여원을 받은 사실을확인,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박홍환기자
  • 기무사 간부 금명 소환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7일 국가정보원 전4급 직원 김종호(金鍾浩·55)씨의 청탁을 받고 패스21이국군 기무사령부에서 기술시연회를 열 수 있도록 도와준기무사 간부를 금명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알선해 패스21이 지난해 2월15일기무사 시연회를 연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기무사 관계자에게 금품이 건네졌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前 국정원직원 김종호 자수/ ‘패스21 커넥션’ 밝혀질까

    지난해 검찰이 윤태식 게이트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잠적했던 전 국정원 4급 직원 김종호(金鍾浩·55)씨가 26일자수함에 따라 윤 게이트 수사가 다시 점화됐다.김씨는 당시 윤씨의 국가정보원 로비 창구라는 의혹을 받았을 뿐 아니라 87년 ‘수지김 살해사건’을 직접 수사한 수사관이다. ♠국정원의 비호 여부 드러나나=검찰은 김씨가 국정원 대공수사국 소속으로 윤씨의 지문인식 사업과는 무관한 부서에서 근무했다는 점에서 국정원의 조직적 비호는 없었던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상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기술적으로 문외한이었던 윤씨가 지문인식이라는 고급 기술을 취득한 배경에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지문인식이라는 보안 산업이 국정원과 무관치않으리라고 보는 것이다. 검찰도 김씨가 국정원의 조직적 비호 여부를 규명할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김씨가 기무사 시연회를 알선한 사실을 중시,그가옛 직장이던 국정원에도 손을 뻗쳤을 가능성을 배제하지않고 있다.보안 관련 산업은 기무사보다는 국정원과의 관계가중요한 만큼 윤씨가 국정원 출신인 김씨를 통해 국정원의 보안기술 분야 직원들을 접촉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더욱이 김씨가 이사로 등재돼 있던 바이오패스는 패스21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설립된 회사지만 월급을 받은 사람이 김씨 혼자여서 사실상 로비를 위해 설립된 유령회사라는관측이 유력하다. ♠수지김 사건 은폐 과정에도 관여=김씨는 지난 87년 1월국정원의 전신인 안기부에서 수지김 살해사건을 조사하면서 윤씨가 살해범이라는 사실을 알았던 인물.이후 김씨는방면된 윤씨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지김 살해사건의은폐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지난해 수사 결과 드러났다. 지난해 수지김 살해사건을 수사한 서울지검 외사부는 사건 은폐의 전모를 규명하기 위해 김씨에게 출두를 요청했지만 김씨는 응하지 않았다. 따라서 검찰은 87년부터 국정원을 퇴직한 98년까지 윤씨를 관리한 김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누구의 지시를 받으면서 사건 은폐에 관여했는지 등을 분명하게 가려낸다는 계획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윤씨 로비역 국정원前직원 자수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수감중)씨의 로비 의혹을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6일 국가정보원 전 4급 직원 김종호(金鍾浩·55)씨가 윤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국군 기무사령부 시연회를 주선한 사실을 확인,27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청구하기로 했다. 패스21 계열사 이사로 등재돼 있던 김씨는 지난해 검찰의‘윤태식 게이트’ 수사 착수 이후 잠적했다가 이날 오전전격 자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지난해 2월 기무사 관계자에게시연회를 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탁했으며 실제로 시연회가 기무사에서 개최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87년 ‘수지김(한국명 김옥분) 살해사건’ 당시안기부의 대공수사국 소속 수사관으로 윤씨 조사를 담당,윤씨가 살해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윤씨의 동향을 관리하다 98년 퇴직했다. 김씨는 그뒤 2000년 12월 윤씨를 찾아가 취직을 청탁,패스21 계열사인 바이오패스 이사로 등재된 뒤 대외적으로는 부회장 직함을 내걸고 활동하면서 윤씨로부터 매월 400만∼500만원의월급과 고급 승용차,법인카드 등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바이오패스가 사무실과 직원도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사실상의 유령회사라는 점을 중시,김씨가 국정원 등에 대한 로비 역할을 맡았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패스21 3자인수 통해 재탄생

    윤태식(尹泰植)씨의 수지 김 살해 및 로비 사건으로 존폐의 기로에 있는 패스21이 국내 중견기업으로 인수돼 새롭게 태어난다. 패스21 관계자는 “최근 한 국내 중견기업이 윤씨 지분 44%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패스21을 인수하기로 구두로 합의를했다.”면서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최종적인 인수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구체적인 인수기업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동안 패스21은 최대주주인 윤씨 사건 이후 회사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부각되자 윤씨 지분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제3자 인수를 추진해왔다.윤씨도 김석구(金錫九) 패스21 사장과면회를 통해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여러차례밝힌 바 있다. 물밑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한때 한 반도체 기업이 인수를강력히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최근에는 국내 대기업과중견기업,벤처기업 3곳으로 압축됐으나 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한 중견기업측에 최종적으로 팔리게 됐다.인수기업측은 패스21의 회사명을 변경하는 등의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회사를 정상화시킬 방안이다. 직원들도 매각을 새 출발의 계기로 삼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동안 직원들은 윤씨 사건이 터진 이후 ‘기술도 없이 로비력으로 회사를 키워나간 사기꾼’이라는 비난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 직원은 “사건이후 회사가 망한줄 알고 한 친구가 안부를 물어왔을 때가 가장 안타까웠다.”면서 “회사가 인수되면 기술선도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생체 인식’ 21C 산업판도 바꿀 꿈의 기술

    국내 생체인식산업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일반인들에게는 생소했던 생체인식산업은 ‘패스21’(지문인식업체)사건이 터지면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하지만 기술력이 떨어지는 기업이 ‘로비’를 통해 사업을 확장했다고 해서 업계 전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퍼졌던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실상은 좀 다르다.미국 등 선두주자에 비해 출발은10년 가까이 늦었지만 현재 국내업계의 기술력은 선진국에 1∼2년 뒤지는 수준까지 쫓아갔다.원천기술을 지닌 업체도 날로 늘고 있고 수출비중도 절반 가까이나 된다.연평균 200%이상의 매출 성장세도 지속하고 있다. ■생체인식시스템이란?= 사람마다 고유한 신체의 특정부위를인식해 보안장치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별도의 암호를 외울 필요도 없고 신분증을 분실하거나 위·변조를 걱정하지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기업체의 출·퇴근관리 시스템,아파트의 도어록장치,온라인 뱅킹 등 실생활에 적용되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것이 지문인식이며,그밖에 얼굴,눈동자,손,혈관,음성인식을 비롯,냄새,체온 등 응용분야가 넓다. 최근에는 ‘지문+눈동자’,‘지문+음성’ 등 두 가지 이상의 기술이 결합되는 추세다. ■선진국에 비해 기술은 뒤져= 국내 생체인식업체는 95년부터 생겨나기 시작해 현재 50여개사에 이른다.본격적으로 시장이 상용화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 이후이며 업체별로 매출이나 기술력 차이가 크다.현재는 지문인식분야의 니트젠과휴노테크놀로지 등 4개 정도의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문인식분야가 전체 국내 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도 이 분야가 전체의 45%로 가장 많다. 생체인식분야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도지만,정맥인식 분야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 생겨나고 있어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들어가면 전망이 특히 밝다. ■매출 성장세 지속= 국내 업체는 연간 매출액 규모면에서 2배 이상의 성장을 해오고 있다.업체 평균 매출액은 98년 3억9000만원,99년 8억8000만원,2000년 18억9000만원으로 해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전체 매출액은 올해는 1835억원,내년은 3627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국내 비중보다 수출에 주력해 올해안에 수출비중이 50%를넘어설 전망이다. ■왜 뜨나?= 출입 통제,근태 관리를 비롯,컴퓨터 보안,원격교육,전자상거래,정보 보안 등과 같이 적용분야가 많다.이용자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편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앉자마자 얼굴인식 등을 통해 운전자에 맞추어 백 미러나 의자가 자동으로 조절된다거나,등록되지않은 사용자의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등 ‘도난방지’ 역할도 가능하다. 그동안은 도어록 등 출입통제 시스템과 관련된 물리적 보안에 주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부분에 적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98년 8%에 불과했던 컴퓨터 부분의 적용 비율은지난해 32%로 높아졌고 올해는 물리적 접근제어 분야를 앞설 것으로 예측된다. ■옥석가리기 필요= 유망한 분야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도새로 뛰어드는 업체들이 많이 늘었지만 반대로 한해에도 3∼4곳씩 문을 닫는 곳이 생기고 있다.업체별로 기술수준도 천차만별이라 수요자 입장에서는 시스템을 구입하려고 결심해도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패스21의 경우도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실제 매출은 늘지않아 업계에서는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였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업체마다 기술력에 대해 ‘세계 최초…’운운하며 ‘뻥튀기’가 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원천기술도 밝히지 않는 상황이라 진위를 밝히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런 지적이 계속나오는 점을 감안해 올해안에 생체인식 업체들의 기술력수준을검사해 등급을 매기는 식으로 확실한 ‘옥석가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잠재 가능성은 높다= 생체인식업계는 2000년부터 붐이 일었고 지난해 미국 ‘9·11테러’로 보안의식이 높아지면서 호황을 기대했다.그러나,지난 연말 국내에서 터진 ‘윤태식게이트’ 파문으로 다소 위축된 상태다. 다만 올 들어서는 지문센서 등의 가격이 10만원대로 떨어지는 등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천기술개발은 늦었지만 상용화기술에서는앞서있다는 자신감도 갖고 있다. ETRI 생체인식 연구팀 정용화 팀장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시작은 늦었지만 끈기있게 연구해야 하는 특성이 한국인의 기질에 잘 맞는 만큼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수지 김’ 부검 홍콩 법의학자 윤태식 공판 출석

    지난 87년 홍콩에서 발생한 ‘수지김(한국명 김옥분) 살해사건’ 당시 김씨를 부검한 홍콩 법의학자가 국내 법정에 검찰측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朴永烈)는 24일 김씨 살해 혐의로기소된 윤태식(尹泰植) 피고인 재판의 검찰측 증인으로 채택된 홍콩 법의학자 Y씨가 재판에 출석할 수 있도록 법무부를 통해 홍콩 행정당국과 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금명간 형사사법공조 요청서를 홍콩 행정당국에보내기로 했으며, Y씨는 재판에 나와 증언하겠다는 의사를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Y씨는 당시 김씨를 부검한 뒤 “머리에 충격을 받아 실신한 피해자의 얼굴을 누군가 베갯잇으로 가리고 여행가방벨트로 목 졸라 살해했다.”며 교살(絞殺)이라는 소견을밝혔었다. 따라서 Y씨의 증언은 “부부싸움 도중 아내가 우발적으로숨졌을 뿐”이라며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윤씨에게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박홍환기자
  • 이회창총재 아들 연루 의혹 주가조작사건 진위 파악 초점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아들 정연씨가 근화제약의 주가조작사건에 연루됐다는 일부 의혹제기에 대해 조사방침을 밝혀 주목된다. 이 사건이 ‘윤태식 게이트’를 능가하는 폭발력을 지닌또 다른 게이트로 비화될 지 여부가 관심이다.물론 아직은 사태가 유동적이다.금감원은 일단 시중에 나돈 비공식 문건의 진위파악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비공식 문건이란?=금융시장에 나도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담은 보고서다.이른바 ‘정보지’로 불린다. 이에 따르면 근화제약과 창투사인 튜브인베스트먼트가 서로 짜고 ▲근화제약의 주가를 조작하고 탈법적인 전환사채 발행으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겼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야당 정치자금을 마련했고 ▲여기에 이 총재의 장남 정연씨와 그 측근들이 개입됐다는 게 골자다.측근으로 거론되는 사람은 근화제약 회장 아들과 튜브인베스트먼트의 문모 사장이다.이들은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주가조작 여부=근화제약의 전환사채 행사내역을 살펴보면 주가조작 가능성이 짙어 보인다.이 기업이 무보증 전환사채(CB) 75억원어치를 사모형태로 발행한 것은 2000년 8월28일.발행목적은 인터넷을 활용한 의료서비스업체(월드케어코리아)의 주식매입에 있었다. CB는 발행 당일에 튜브인베스트먼트사가 인수했다.그리고 이 회사는 이를 자사 주주들에게 보유지분만큼 다시 팔았다.문제는 이 전환사채를 매입한 튜브인베스트먼트사 주주에 근화제약이 인수한 월드케어코리아가 포함돼 있다는 점.쉽게 말해 자기가 팔고 자기가 다시 산 셈이 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매우 특이한 수법”이라고 지적한다. 이 무렵 근화제약 주가는 월드케어코리아의 주식매입 등이 호재로 작용,8배나 폭등했다.전환사채 발행당시만 하더라도 5000원도 안되던 주가는 한달여 뒤에 4만원으로 올랐다.실제로 창투사 주주 가운데 주식으로 전환한 사람들은최소 3배에서 6배까지 차익을 남길 수 있었다.법원으로부터 미공개정보이용 혐의로 벌금 2억원을 선고받은 김모씨는 창투사 직원으로서 회사로부터 받은 전환사채 2500만원어치를 지난해 9월6일 주식으로 바꿨다.당시 종가가3만 3400원이었던 만큼 5600원에 샀던 게 6배 가까이 오른 셈이었다. ◆조사방향=금감원은 정연씨 대목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다.자칫 정치공세 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금융감독위원회에 주식 불공정거래에 대한 강제조사권이 부여된 만큼 가·차명 등 혐의있는 계좌에 대한 조사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근화제약이 발행한 CB를 인수한 주주들이 1차 조사대상이 될 수 있다.이들이 CB를 주식으로 전환,최소 3배 이상 평가이익을 남길 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전환되지 않은 나머지 물량을 누가 갖고 있는 지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이 과정에서 ‘비공식적 문건’에 언급된 정연씨 연루의혹 문제가 공식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데스크 칼럼] 시민 눈높이의 사랑방 토론을

    설 연휴가 시작됐다.어김없이 ‘민족 대이동’이 한창이다. 언론에선 북한과 미국의 갈등이 심상찮다며 날마다 호들갑이고,이용호·윤태식 게이트다 떠들썩하지만 고향을 찾는 이들의 마음은 그래도 가벼워 보인다.선물 보따리가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그 속에선 삶의 속살이 비쳐 나온다.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정치 얘기를 좋아하는 이들이 있을까. 명절의 고향은 정치 토론장이라 할 만하다.정치를 ‘경멸’한다면서도 입만 열면 정치 얘기다.아이러니다.모두가 정치평론가고 해설가다.학력 구분이 없고,지역 구분이 없다. 온갖 풍문과 설이 모이고 흩어졌던 고향 어귀는 명절을 끝내고서야 평온을 되찾는다.그래서인지 정치인들도 명절 민심 살피기에 민감하다.명절 뒤끝엔 하나같이 “지역민심이 최악이다.” “민심은 정확하다.” “새로운 각오로 정치권이거듭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나아가 민심을 겸허히 수렴하겠다고 다짐한다.하지만 며칠 뒤면 흐지부지다.공치사이고 공염불의 되풀이다. 우리의 사랑방 토론은 언제나 정쟁 부풀리기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설의 확대 재생산이 화제의 중심이다.정당·정치인만 있지 유권자 눈높이의 정책 진단이나 점검은 뒷전이다.논란이 됐던 정책의 문제점은 무엇인지,정치인에 대한 평가와감시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다짐은 찾기 어렵다.지방자치가 착근 단계에 들어섰지만 지방자치가 우리 고장의 모습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고,삶의 질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따져보는 데는 익숙지 않다.지난 선거의 공약 실천 여부를살펴보거나,실천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는 소홀하다.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려는 아무개는 어느 당을 찾아가 줄서고 있고,어느 집안·어느 학교 출신이라는 등 편가르기,연줄 탐구가주류를 이룬다. 올해는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대통령선거와 월드컵대회,아시안게임 등 굵직굵직한 행사가 굴비 두름처럼 엮여 있다.하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쟁점마다 칼끝의 대치다.지역에선 벌써부터 지방선거를 의식한 자치단체장·공무원들의 몸사리기로 행정공백이 심각하다는 목소리도 들린다.자치단체장이나 공무원들이 각종 단속을 미루고 있고,민원을이유로꼭 필요한 사업의 추진도 포기하고 있다는 우려도 끊이지 않는다.정치권은 슬그머니 선거법 위반에 대한 처벌을 완화키로 합의했다는 소문도 있다.지난 총선 때 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 중인 국회의원들을 구제하기 위한 편법이라는 분석이다.월드컵 열기가 예상보다 싸늘하고,아시안 게임에 대한 관심은 아예 뒷전이어서 국제대회로서의 체면치레라도 할 수있을지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번 연휴엔 유권자·시민의 눈높이에서 사랑방 좌담을 펼쳐보자.선거도 우리가 주인이고,월드컵도 시민이 주역이다. 유권자·시민의 입장에서 각종 행사를 어떻게 치르는 게 바람직한지,구체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할 방법은 없는지 함께모색해보자.선거후보를 어떻게 검증할지,공명선거 감시를 어떻게 할지도 논의해보자.우리 지역 자치단체나 시민단체의인터넷에 들어가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관심을 갖자는 운동도 펴봄직하다.토론은 즐겁다.그러나 공허하면 곤란하다.씹지 말고 따져보자.친지들과의 즐거운 만남 속에 각종행사를 잘 가꾸도록 다짐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 최태환 정치·국제담당 에디터
  • 윤게이트 연루 공무원·언론인 오늘 5~6명 기소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4일 윤씨에게 주식등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공무원과 언론인 10여명중 5∼6명을 5일 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또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 의원과 남궁석(南宮晳·민주당 의원) 전 정보통신부장관의 기소 여부를 이번주 중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의원이 2000년 11월 실리콘밸리 벤처설명회 행사 때 패스21측으로부터 7000달러 정도를 받았고,남궁 의원이 윤씨에게 액면가로 패스21 주식 2만주를 요구했다는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홍환기자
  • “윤게이트 특검 추진”

    한나라당은 윤태식 게이트와 관련,2월 임시국회에서 특별검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또 이용호 게이트에 대해서도 특검팀이 권력비리 전반에 대해 수사할 수 있도록 특검법을 개정,수사범위를 넓히고 수사기간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특검수사 확대는 다분히 정략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이어서 여야간 논란이 예상된다.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3일 “윤태식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몸통’은 놔둔 채 ‘깃털’만 처리하고 종결할 조짐”이라며 “이런 식이라면 특검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원내총무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여야간 합의에 어긋날 뿐 아니라 특검제 취지에도 어긋난다.”며 한나라당의 특검제 개정요구를 받아들일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진경호 김상연기자 jade@
  • 김영렬·김현규씨 구속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1일 서울경제신문 전 사장 김영렬(金永烈)씨와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전의원을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와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수감했다.이에 앞서 법원은 두 사람에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고, 검찰의 소명이 충분하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이규성(李揆成) 전 재경부장관과 김성남(金聖男) 변호사가 각각 패스21의 회장과 고문으로 영입되면서 1만주씩의 스톡옵션(주식 매수선택권) 계약을 맺었던 사실을 밝혀냈다.김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윤씨에게 차용증서를 쓰고 1억원을 빌린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은 그러나 이 전 장관과 김 변호사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자동적으로 계약이 무효화돼 두 사람이 실제로 스톡옵션을 행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김변호사와 윤씨의 금전 거래도 정당한 채권·채무관계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국가정보원에서 윤씨의 동향 등을 관리하다퇴직후 패스21 계열사 이사로 취직한 전 국정원 직원 김모(수배중)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윤게이트 의혹…김영렬·김현규씨 영장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31일 서울경제신문 전 사장 김영렬(金永烈)씨와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에 대해 각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및 상법의특별배임,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사장은 99년 2월 윤씨와 짜고 기술신용보증기금에 허위 매출과 순이익을 적은 서류를 제출한 뒤 패스21 전신인 B사 명의로 2억 5500만원의 할인어음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것을 비롯,같은해 9월까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보에 허위서류를 제출,패스21과 B사가 14억 9500만원의 할인어음 특별보증을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사장은 직접 또는 부하직원을 통해 신보 관계자 등에게 “처남이 하는 건실한 벤처기업이니 잘 처리해달라.”고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 의원과 남궁석(南宮晳·민주당 의원) 전 정보통신부장관에 대해서는 혐의가 확인되면주말쯤 기소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김영렬씨 信保 보증 개입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30일 서울경제신문전 사장 김영렬(金永烈)씨가 신용보증기금의 패스21에 대한 대출보증을 받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포착,수사 중이다. 김 전 사장은 패스21이 지난 99년말 어음을 할인해 모 은행으로부터 6억여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윤씨와 함께 신용보증기금에 매출액을 부풀린 허위서류를 제출,대출보증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김 전 사장이 주식매각 차익 64억여원 중 수억원의 세금을 ‘사기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포탈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재소환한 김 전 사장에 대해 31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패스21 감사인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도 재소환,4·13총선 때 윤씨로부터 1억원 미만의 정치자금을 받았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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