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윤종신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태양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슈가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잔해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다문화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66
  • [29일 TV 하이라이트]

    ●불새(MBC 오후 9시55분) 세훈의 사진을 가슴에 품고 미란은 약과 와인을 먹는다.미란의 메시지에 사색이 된 지은이 급히 오지만 이미 미란은 죽어 있다.미란의 무덤 앞에서 우연히 만난 지은과 세훈.사랑한다고 해서 모든 게 가능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서로 고개를 돌린 두 사람의 눈가가 붉어진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해외로 빼돌려진 이집트 유물들을 되찾기 위한 이집트 학자들의 활동을 알아본다.미국의 한 박물관에서 람세스 1세로 추정되는 미라를 이집트로 돌려주겠다고 했다.이집트 학자들은 이번 미라의 귀환이 이집트의 빼앗긴 역사를 찾는 데 큰 역할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문화인(EBS 밤 12시) 이만익 화백이 즐겨 다루는 소재는 우리의 민담과 설화의 숨결 속에 살아있는 친근한 인물들이 주류를 이룬다.자신만의 영감과 확고한 문학 언어로 어렵고 모호한 그림이 아닌,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한국적 화풍’을 보여주고 있는 이만익 화백의 그림이야기를 들어본다. ●실제상황(iTV 오후 10시50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옷을 벗어야 했고,더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했던 여자.그 돈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게 되지만 그 돈을 못받게 되자 해결사를 고용하게 된다.버팀목이 필요했던 여자와 돈이 필요했던 해결사는 점점 가까워져 같이 여행길에 오르게 되는데…. ●장길산(SBS 오후 9시55분) 신복동은 탈주를 시도,장충과 대결을 벌이지만 장충에게 덜미를 잡혀 다시 옥에 갇힌다.봉순은 가족들의 만류도 뿌리치고 장길산을 만나러 남장으로 길을 떠난다.길산을 만난 봉순은 자기를 평생 배필로 여기고 지금 이 자리에서 혼인서약을 하자며,묘옥도 자기가 거두겠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1교시(KBS2 오후 11시) 희망을 말하는 휴머니스트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원과 국민대표 연예인 윤종신이 함께한다.대통령 출마에 대한 김근태 의원의 속마음을 공개한다.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조안무가 김용수와 42번가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나는 탭댄스와 탭의 기본기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인체의 3.5%밖에 되지 않는 미네랄이 신체의 구성요소는 물론 기능을 조절하는 영양소로,또 비타민과 함께 필수 영양성분으로서의 역할이 새로 부각되고 있다.미네랄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일상생활 속에서 균형있는 미네랄 섭취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 MBC FM 내일 ‘패밀리데이’ 특집

    MBC FM은 4일 오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DJ들이 서로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하는 ‘FM4U 패밀리데이’ 특집을 마련한다. 이종환,김기덕,배철수,김원희,윤종신,최명길,이소라,김정화,유희열 등 간판 DJ들이 모두 참여한다. 오후 6시 ‘음악캠프’를 진행하는 배철수는 오전 7시 ‘굿모닝 FM’을,오전 9시 ‘음악살롱’을 진행하는 이종환은 ‘음악캠프’를,오후 4시 ‘가요 응접실’을 진행하는 최명길은 ‘음악살롱’을 맡는 식이다. 제작진은 “하루동안 신선하고 풋풋한 분위기로 채워져 청취자와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매시간 ‘행운을 잡아라’ 코너를 만들어 청취자에게 상품도 줄 계획이다.
  • KBS 3R, 장애인의 달 특집 마련

    KBS 제3라디오 ‘사랑의 소리방송’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9일 방송되는 ‘사랑의 가족 음악제’(오후 1시)는 노래,연주,사물놀이 등 음악 분야의 장기를 경연하는 무대로,시각장애인 1명을 포함해 2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장애인을 위한 책이 있는 작은 음악회’(오후 1시)는 20일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 ‘타쉬’를 주제로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다.가수 박진영,별,윤종신 등도 참가한다. 같은 날 ‘라디오 도전 골든벨-부산맹학교편’(오후 4시)과 ‘미국 뉴욕대음악치료센터 탐방보고’(오전 10시) 등이 방송된다.
  • MBC라디오˙FM4U 봄 개편

    MBC 라디오와 FM4U가 14일 봄 개편을 실시한다.라디오는 ‘일요기행,그 곳에 가고 싶다’(일요일 오전 6시30분)를 폐지하고,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의미를 알아보는 ‘일요문화특강’을 신설한다.FM4U는 ‘방현주의 모닝쇼’(오전 7시)대신 새로운 형식의 음악ㆍ정보 프로그램을 표방한 ‘굿모닝 FM김성주입니다’가 새로 청취자를 맞는다.‘송백경의 더블 임팩트’(오후 8시)는 폐지되고,가수 김형중이 진행자로 나서는 가요전문 ‘김형중의 라디오천국’(오후 9시)이 신설된다.‘2시의 데이트’(오후 2시)는 가수 윤종신으로,‘가요응접실’(매일 오후 4시)은 탤런트 최명길로 DJ가 교체된다.
  • 문화광장/ 콘서트

    ◆포크록 4강 콘서트 =11월2일 오후7시 장충체육관(02)3272-2334.동물원,안치환과 자유,여행스케치,자전거 탄 풍경 등 4팀의 무대. ◆영화음악은 우리가 쏜다 =11월 3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02)573-0038.이문세,노영심,이병우,윤종신 등 출연.
  • 문화광장/ 콘서트

    ◆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25·26일 오후6시30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1588-1555.이문세,이소라,조규찬 출연. ◆ The solo session=3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588-1555.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의 무대. ◆ 포크록 4강 콘서트=11월2일 오후7시 장충체육관(02)3272-2334.동물원,안치환과 자유,여행스케치,자전거 탄 풍경 등 4팀. ◆ 영화음악은 우리가 쏜다=11월 3일 오후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02)573-0038.이문세,노영심,이병우,윤종신 등 출연. ◆ 조지 밴슨 라이브 인 서울=14일 오후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99-5743.
  • 콘서트/ 크랜베리스 데뷔 10주년 기념공연 등

    ◇크랜베리스 데뷔 10주년 기념공연 =최근 5집 ‘Wake up and smell the coffe’를 발표한 크랜베리스의 첫 내한공연.19일 오후7시30분 잠실 실내체육관.1588-1555. ◇김성면 심야 콘서트 =K2 멤버.‘시간을 거슬러’등 신곡과 ‘슬프도록 아름다운’등 히트곡 선사.김동욱 성시경 박혜경 등 찬조출연.16일 밤12시 서울워커힐호텔 가야금홀.(02)783-1662. ◇김광진의 상상이상= ‘동경소녀’등 4집에 수록된 신곡과 ‘마법의 성’‘편지’등 히트곡.이승환 윤종신 유희열 등 화려한 게스트.17·18일 오후6시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1588-1555. ◇김정민 ‘He story concert’ =‘정상에서’등 5집 수록곡 위주의 레퍼토리.15일 오후 3시·7시 인천 서구문화회관.(032)811-7403.
  • 새음반/ 마스터피스 등

    ◇마스터피스=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작곡집.신중현이 키운 1960∼70년대 가수 이정화(싫어·봄비)와 김정미(바람)가 부른 노래들을 2장으로 펴낸 음반.포니캐년 코리아.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길은정의 노래시집.‘그리움을 말하기 까지’등 신곡과 이수익 이창대 김초혜 이승하 등의 시를 낭송해 2장의 앨범에 담았다.빛기둥. ◇‘라이터를 켜라’=OST 윤종신이 만든 첫 영화음악.유희열 김광진 하림 등이 참여했다.11곡 수록.T엔터테인먼트.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석양의 무법자’(1966년작)의 OST와 영화 VCD를 함께 담았다.굿.
  • 새음반/Melodie D’amore 등

    ◆‘Melodie D’amore’= ‘처음처럼’을 히트시킨 가수 성시경의 두번째 앨범.김형석 윤종신 조규만 유희열 주영훈 김조한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1집과 달리 발라드를 기반으로 라틴·보사노바·록댄스·R&B 등 다양한 음악을 시도했다.타이틀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는 모 화장품 CF 배경 음악으로 사용됐다.‘사랑이겠죠’등 15곡.드림뮤직 ◆‘Full Circle’= 미국 최고의 R&B그룹으로 통하는 ‘보이즈 투 맨’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야심을 갖고 내놓은 5번째 앨범.첫 히트곡 ‘The End of Road’의 프로듀서 엘에이 리드와 베이비 페이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머라이어 캐리,모니카에 이어 페이스 에반스를 여성 게스트보컬로 참여시켜 ‘Relax your Mind’를 불렀다.타이틀곡 ‘The Color of Love’등 14곡.BMG
  • 월드컵/“그를 배우자” 히딩크 열풍,사회 각분야 신드롬

    ‘히딩크 바람’이 분다.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히딩크 여파’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경제계는 히딩크 감독의 조직관리력을 접목하기에 바쁘고,정치계는 연고·정실주의의 ‘때’를 벗기에 분주하다. ○히딩크식 마케팅 접목시켜라= 유통·패션 등 업계는 포스트 월드컵 마케팅의 일환으로 ‘히딩크식 경영’ 도입과 함께 판매전략 마련에 들어갔다.‘붉은악마’는 물론 ‘히딩크 상품’은 이제 국민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다소 앞서 나온 히딩크 인형은 그의 제스처만큼이나 ‘익살스러운’ 모형으로 진열대를 장식한다.서울 광화문 월드컵 매장의 한 종업원은 “이전에는 큰 주목을 못받았으나 16강을 통과한 이후 2∼3배가 더 나가는 등 폭발적이다.”고 인기를 전했다. 강남의 칵테일 바들을 중심으로 히딩크 감독과 ‘붉은악마’ 응원단을 테마로 하는 칵테일도 시판되고 있다.리큐르(Liqueur)와 시럽,사이다,체리 등을 섞은 것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이 칵테일의 주재료 피치트리 리큐르는 히딩크 감독의 모국인 네덜란드디카이퍼사 제품이다. ○히딩크 경영학 열풍= 대형서점들은 따로 히딩크 특설코너를 마련하지는 않고 있지만 축구와 관련한 책들을 모은 별도 코너는 마련했다. 교보문고에는 최근 ‘히딩크의 리더십’(신문선 지음·리더스클럽 발간),‘세계가 놀란 히딩크의 힘’(중앙M&B 발간) 등 10여권의 히딩크 관련 책자를 진열해 놓았다.교보문고 홍보실 관계자는 “히딩크 관련 책은 하루 평균 45권 정도로 꾸준한판매가 이뤄지고 있고,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요계에도 벌써 발걸음이 빨라졌다.가수 윤종신과 하림씨는 히딩크 감독에게 선물할 곡의 제작에 들어갔다.이달 말까지 녹음을 마쳐 히딩크 감독에게 CD로 선물할 계획이다. 히딩크 감독의 인기는 그의 모국인 네덜란드를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시켰다.일부여행사는 히딩크의 고향인 두티햄을 여행 일정에 넣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자유여행사 우준수 계장은 “네덜란드는 패키지 여행지로 별로 인기가 없었는데 히딩크 열풍으로 유럽여행 문의 전화가 평소의 두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후진 정치 업그레이드에 바쁘다= 정치권은 서열주의를 버린 히딩크식 관리에 대한 자기반성과 함께 ‘히딩크 바람’을 유리한 입지로 만들겠다는 ‘잰 걸음’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 사상 최악의 ‘무관심’과 냉소주의를 경험한 정치권은 한 단계 높아진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한 정당 관계자는 “한국 축구팀을 가히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히딩크식’ 냉철한 전략과 능력 위주의 용병술도 정치에 접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적 전략을 배우자= ‘히딩크 신드롬’은 급기야 대학의 시험 문제에도 등장했다.고려대 행정학과 김영평 교수는 ‘정책학’ 과목 기말고사에 ‘히딩크 감독의대표팀 조련이 정책학에서 말하는 합리적이고 분석적인 결정 전략을 따랐는지 점진적이고 합의적인 결정 전략을 따랐는지를 판단하라.’란 주제의 문제를 출제해 눈길을 끌었다.김 교수는 “학생들이 냉철하게 히딩크의 전략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시험문제로 출제하게 됐다.”고 밝혔다.대학가에서는앞으로 ‘히딩크강좌’ 개설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일약 ‘월드컵 영웅’으로 떠오른 히딩크 감독의 동상도 세워진다.남제주군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최초의 네덜란드인인 하멜의 표착지에 히딩크 감독의 동상을 세울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히딩크형 CEO 키우자”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히딩크 신드롬’은 경제계도 예외가 아니다. 기업들이 히딩크의 리더십을 기업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나서는가 하면 경제학자들도 히딩크식 경영 모델을 앞다퉈 분석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24∼2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하계 세미나에 히딩크 감독을 강사로 초청키로 했다. 히딩크가 이끈 축구 대표팀의 성공사례를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강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일관된 목표를 갖고 팀을 이끌어 가는 것은 경영자가 반드시 배워야 할 덕목”이라면서 “최고경영자(CEO)들의 요청이 많아히딩크 초청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업이 히딩크로부터 배워야 할 점을 분석한 연구보고서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히딩크 리더십의 교훈’이라는 보고서에서 히딩크의 리더십을 ▲전략 수립 ▲기본의 강조 ▲혁신의 추구 ▲가치의 공유 ▲전문지식 활용등 5가지로 분석했다. 특히 삼성경제연구소는 한국축구가 선수 배양과는 달리 훌륭한 지도자 양성에는상대적으로 소홀했다고 지적,기업들은 체계적으로 CEO를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근(李根) 서울대 교수(경제학)는 히딩크 저력의 원천이 투명성에 있다고 분석했다.미국 엔론사의 사례에서 보듯 투명성이 흔들리면 기업은 결코 존속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반면 히딩크는 선수기용 측면에서 철저하게 기량을 중시,선수들로부터카리스마를 확보했다고 지적했다. 기업 총수들도 히딩크식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손길승(孫吉丞) SK 회장은 최근 “인맥과 지연보다 실력과 자발적인 경영활동을중시하는 SK문화의 장점이 히딩크식 축구를 통해 입증됐다.”며 “축구를 하듯전임직원들은 뛰면서 생각하고,생각하면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LG,한화 등 다른 기업들도 사내방송 등을 통해 히딩크의 리더십을 사원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신인 하림 “’시원한 물’ 같은 가수 되는게 꿈”

    신인가수 하림이 기획사가 만들어낸 ‘상품’만 남고 ‘뮤지션’이 사라진 가요계를 평정하겠다고 나섰다. 하림(24)은 R&B 음반 ‘다중인격자’를 앞세우며 가요계로 쳐들어왔다.시원하게 깎은 머리에 살짝 기른 수염,외모부터 반들반들하기만한 요즘 가수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신인이라고 하지만 ‘신데렐라’‘내 마음을 뺏어봐’‘연어가 돌아올 때’ 등의 드라마 음악 작업에 참여하는 등 오랫동안 작곡가로 활동해왔다.음대에 가기 위해 3년동안 클래식을 공부하면서 기본기를 쌓은 덕분이었다.비록 음대진학은 이루지 못했지만 음악가의 꿈은 쉽게 접을 수 없었다.지난 97년 군대에서 윤종신을 만나 음악적인 능력을인정받은 그는 박정현의 ‘몽중인’ 윤종신의 ‘배웅’‘머물러요’ Sue의 ‘Someday’ 이승환의 ‘쉼’ 등을 작곡하면서 대중가요의 감각을 키웠고 꾸준히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그는 “작곡한 노래를 직접 불러보고 싶어서 가수 데뷔를 꿈꿨어요.작곡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직접 전달하고 싶었어요.”라며 작곡가에서 가수로 진로를 튼 까닭을 말한다. 실력대로 11곡이 담긴 데뷔앨범을 손수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R&B 특유의 흐느적거리는 느낌없이 담백하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또 잔잔하고 깨끗한 특유의 미성이 음악을 더욱 듣기 편하게 만들어 준다.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해주는 ‘다중인격자’가 되고 싶어서 음반이름을 그렇게 붙였습니다.목 마를 때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는 물같은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이송하기자
  • 네티즌 선정 최고의 영화음악 ‘Early in the morning’

    네티즌 선정 최고의 영화음악 ‘Early in the morning’

    우리나라의 네티즌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이 임창정,고소영이 주연한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의 삽입곡인 클리프 리처드의 ‘Early in the morning’인 것으로드러났다. KBS 제 2FM의 청소년 대상 음악프로그램인 ‘홍경민의 자유선언’ 제작진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동안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 1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결과 1,67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주제곡인 비지스의 ‘Holiday’가 1,512표로 2위,박신양,전도연 주연의 ‘약속’에 사용됐던 제시카의 ‘Good bye’가 951표를 얻어 3위로한국영화에 사용된 외국곡들이 강세를 보였다. 4위는 ‘동감’에서 카페 배경음악으로 잠깐 쓰인 임재범의 ‘너를 위해’로 838표를 차지했다. 또 신예 파이퍼 페라보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으며 영화의 끝부분에 리앤라임스가 직접 출연해 관심을 끌었던 할리우드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Can fight the moon light’가 566표로 5위에 올랐고 우리 영화의 흥행을 주도했던 송강호,이병헌 주연의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등병의 편지’가 6위,‘인디안 썸머’의 ‘Lost without your love’가 7위,‘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이 그 뒤를 이었고 ‘번지점프를 하다’의 ‘오! 그대는아름다운 여인’이 9위,유오성 장동건 주연의 ‘친구’ 삽입곡인 ‘Bad case of loving you’(로버트 팔머)가 10위에 올랐다. 120여 곡의 영화음악을 영화와 함께 미리 선정해 투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화음악 선호도 조사에서 ‘코요테어글리’와 ‘타이타닉’등 2개의 외국영화 주제곡만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홍경민의 자유선언’의 오수진PD는 “한국영화가 연일흥행에 성공하면서 주제곡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영화음악으로 만들어진 곡보다는 주제곡은 대중에게 친숙한 ‘올드팝송’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홍경민의 자유선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김건모, 윤종신,양파,박효신등의 가수들이 이번 조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영화음악들을 부르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송하기자 songha@
  • 안방극장 크리스마스 ‘메뉴’

    공중파와 케이블TV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짐한 특집 프로그램을들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유명 가수의 콘서트부터 어린이 명작만화시리즈,가슴 훈훈한 가족영화까지 각양각색이다. ■공중파TV KBS1은 24일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대중가수,연합합창단이 꾸미는 ‘성탄음악회’(오후5시40분)를 시작으로,24일 특집다큐‘아프리카로 간 6명의 천사’(오후 10시30분)가 이어진다.‘…6명의천사’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4년째 병자와 고아들을 돌보고 있는한국인 수녀 6명의 헌신적 삶을 담았다.25일 밤1시25분 방송되는 플라시도 도밍고,루치아노 파바로티,호세 카레라스의 ‘3대테너 콘서트’는 지난해 빈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공연 실황.다큐멘터리 ‘2000성지순례 메시아’(24일 오후11시,25일 오전10시)는 기독교의 성지를여행하며 예수의 흔적을 살펴본다. KBS2TV는 이현우, 윤상, 김현철,윤종신 등 4명의 미혼 대중가수들이펼치는 토크쇼 ‘네남자의 이브’(24일 오후9시40분)를 마련한다. MBC는 가족영화 ‘나홀로집에 1, 2, 3’(23일 오후11시5분,24∼25일오후 11시35분), 25일 ‘마이키 이야기3’(25일 낮12시5분)과 함께,‘성탄특집-메시아 대연주회’(24일 새벽3시55분)를 방송한다. SBS는 2000년전 박해와 처절한 역사속에 존재했던 지하도시의 삶을조명한 ‘지하도시 2000년의 비밀’(25일 오전8시30분),‘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25일 오전11시50분),‘빅 불리’(24일 밤1시),성탄특선 만화 ‘예수’(20∼22일 낮12시5분)를 준비했다. EBS는 ‘예술의 광장-홀리나이트콘서트’(24일 오후9시20분),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소년과 눈사람과의 하룻밤 우정을 그린 특선 뮤지컬 ‘스노우맨’(25일 낮12시),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오후1시20분)을 방송한다. ■케이블TV 채널별 특성을 내세운 메뉴가 풍성하다.영화채널 OCN(ch22)은 23∼25일 ‘다이하드’‘당신의 잠든 사이에’‘크리스마스에눈이 내리면’‘마이키 이야기3’등 크리스마스가 다양한 배경으로나오는 영화들을 차례로 방영한다.또 ‘영화로 보는 성서이야기’코너를 마련 ‘아브라함1,2’‘삼손과 데릴라 1,2’‘모세 대 람세스 1,2’등을 소개한다.예술영화TV(ch37)는 성악가 김동규,김원정,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출연하는 ‘조이 오브 크리스마스’콘서트를24일 오후8시 생중계한다. 만화채널 투니버스(ch38)는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애니메이션으로유명한 미국의 굿 타임사 제작 세계 명작 만화 5편을 19∼22일 매일오후1시에 차례로 방송한다.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각색한 아기 흰고래의 모험 이야기 ‘모비딕의 모험’등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친근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또 오락채널 NTV(ch19)는 24∼26일 매일 오후10시 양치기가 되고 싶은 꿈을 지닌꼬마 돼지 ‘베이브’와 농장 친구들인 개와 오리,닭들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가족영화 ‘꼬마돼지 베이브’와 ‘트윈스’‘사고뭉치 형사’ 등 코미디 영화 3편을 준비했다. 한편 프리미엄채널 HBO(ch31)는 오는 23일 오후8시30분 ‘HBO스페셜’코너에서 ‘안드레아 보첼리-자유의 여신상 콘서트’를,음악전문채널인 KMTV(ch43)는 23일 오후11시에 방송되는 ‘쇼! 뮤직뱅크’를 ‘god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파티’로 꾸몄다. 허윤주기자 rara@
  • ‘김현식 추모 10주년 헌정음반’

    서른 두살의 청무같은 젊음에 세상을 등졌지만,가수 김현식은 참 행복한 사람이다.그가 세상을 떠난지 올해로 꼭 10년.사람은 간 지 오랜데,그의 관록은 세월이 갈수록 도타워만 진다.팬들은 그가 떠났다는 사실조차 깜빡깜빡 잊을 정도이고. 이 겨울은 곳곳에서 김현식 다시 부르기가 유행할 조짐이다.최근 발매된 ‘김현식 추모 10주년 헌정음반’.김현식만으로도 귀가 솔깃할팬들이 레코드가게를 찾지 않고는 못배길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조성모 유승준 신승훈 임재범 김종서 김경호 윤종신 이은미 조동익전인권 권인하 강인원….장르와 세대를 막론한 인기 높은 현역가수 26명이 2장의 음반에서 그의 노래를 나눠불렀다. 최고 인기를 누리는 신세대 가수들과 예전에 김현식과 술잔을 기울였던 음악동지들이 함께 뭉친 앨범에는 ‘메뉴’가 풍성하다.원곡을 재해석해서 소화하는 데까지 들인 공력이 한곡한곡마다 확인된다. 조성모의 ‘한여름밤의 꿈’으로 시작되는 음반은 신승훈의 ‘가리워진 길’,김민종의 ‘언제나 그대 내곁에’,유승준의 ‘골목길’ 등으로 이어진다.‘조용한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빛이 멀리있는 창가에도소리없이 비추고…’(한여름밤의 꿈)를 읊조리는 조성모는 여전히 달콤하다. 김민종의 끌어올려 내뱉는 듯한 예의 그 창법을 감상하다보면 어느결에 재주많은 유승준이 랩까지 곁들인 ‘골목길’을 부르고 있다.유승준은 댄스가수로는 유일하게 작업에 참여했다. 김현식 최고의 인기곡 ‘내사랑 내곁에’는 김조한과 전인권이 함께맡았다.로커 김경호는 ‘사랑 사랑 사랑’을 강렬한 록사운드에 버무렸고,이은미는 레게풍의 랩을 섞어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를 불렀다.임재범의 ‘비처럼 음악처럼’은 김현식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다음달에는 이들이 한무대에 서는 대규모 추모공연(31일·코엑스)도마련된다.앨범과 공연의 수익금은 ‘김현식 추모사업회’를 만드는데 쓰인다. 황수정기자 sjh@
  • ‘라이브의 요정’ 박정현 R&B의 진수 보여주다

    약간은 웅얼거리는 듯한 목소리에 담긴 힘찬 내지름. 미국의 R&B 가수 머라이어 캐리를 닮았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에서 많이 듣는 박정현이 미국을 오가며 정성들여 꾸민 3집 앨범 ‘내추럴리(Naturally)’를 발표해 인기를 끌고 있다.발매하자마자 한 레코드사의 음반판매량 집계에 8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에서 제작하면서 오히려 한국적인 R&B냄새가 짙어진 것 같다”고 박정현은 말한다. 기라성같은 선배들이 곡을 만들어주었다.타이틀곡 ‘아무말도 아무것도’는 유희열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강렬한 록사운드에 R&B 창법을 입힌 6분짜리 대곡으로 바이올린 오케스트레이션이 비장감을 더해준다.매끈하고 윤기나는 작품이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바이브레이션을 지나치게 강조했던 기존 창법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도 있지만 본인이 털어놓듯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려한 읊조리는 듯한창법에 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훨씬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윤종신이 가사를 붙인 ‘유 민 에브리싱 투 미’는 박정현의 보컬 기교를 강조한 발라드곡이고 테크노 감각을 도입한 ‘힘내’는 록 창법으로 불렀다. 리듬감이 탁월한 롤러코스터의 지누가 곡을 쓰고 힙합그룹 CB MASS가 랩을 담당한 ‘싫어’,28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늘푸른’ 등12곡이 새 앨범에 수록됐는데 한결같이 박정현의 원숙미를 돋보이게한다. 오케스트라 편곡은 엘튼 존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폴부커마스터와 미 북서부 지역의 음악적 색깔을 발휘하는 데 역량이있는 것으로 알려진 피터 호바흐가 힘써주었다. 임병선기자
  • 대중음악/ 윤종신 워커힐 라이브 무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제이드가든은 30년째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비밀의 화원. 안타까운 첫사랑의 감정을 수줍게 표출해온 가수 윤종신이 2일과 3일오후 7시 이곳 제이드가든 야외무대에서 ‘종신이의 가을’이란 제목으로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루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예약 1588-7890, 문의 (02)455-5000 91년 015B 객원싱어로 출발해 어느덧 가수생활 10년을 맞이한 윤종신이8집 앨범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의 ‘애니’를 비롯,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들려주는 베스트음반 형식의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10년 음악지기 유희열과 독특한 목소리로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작곡가 하림,깜짝 얘기친구 차태현이 함께한다. 임병선기자 bsnim@
  • 3인조 혼성밴드 ‘롤러코스터’2집

    아찔하다. 지난해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물씬 풍기는,‘용감한’ 데뷔앨범을 발표해 평단과 록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던 3인조 혼성밴드 ‘롤러코스터’가 2집 녹음을 최근 마쳤다.알려진 대로 팀 이름은 “청룡열차를 타는 것처럼 출렁출렁 리듬감있고 펑키한 애시드를 하자는 뜻”(보컬리스트 조원선·24)으로 붙였다. 애시드(acid)란 펑키와 솔,디스코,힙합,라틴음악을 섞어 톡쏘는 맛이 깔깔한혼혈음악. 끈적끈적한 미국 본토의 재즈음악과 거리를 둔 일본식 재즈가 곧애시드 재즈인데 롤러코스터는 이 애시드에 팝적인 요소를 비볐다. 작사·작곡능력에 마스터링까지 맡을 정도로 뛰어난 감각파인 지누(본명 최진우·30)가 홈레코딩으로 다소 거친듯한 음질을 보여주는데 그게 이들의 매력. 타이틀곡이 유력해보이는 첫곡 ‘너에게 보내는 노래’에선 몽환적인 느낌을던져주는 지누의 베이스 핑거링이 현란하고 두번째 트랙 ‘가만히 두세요’는 정말 듣는 이를 가만두지 않는다.그렇다고 귀를 찢을 듯한 음향은 아니고그저 사람들 어깨를 들썩거릴 정도의 재기발랄한 기타와 통통 튀는 베이스라인을 배경으로 ‘자우림’의 김윤아를 연상케하는 조원선의 섹시한 보이스가 깔린다.쉽게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는 단순미가 돋보인다.현악을 도입,과감한 음올림을 시도한 ‘힘을 내요 미스터 김’은 혀를 내두를 정도의 뛰어난 편곡솜씨를 선보인다. 빠른 음악에의 장점만 두드러진 건 아니다.느릿한 ‘러브 바이러스’에선 갑자기 아쟁 소리가 들려오는데,앙증맞고 ‘지독한 슬픔’마저 배어나온다. 두 곡의 연주곡 ‘크런치’‘드리지’ 역시 이미 독집앨범을 2장 내고 이승환 015B 윤상 윤종신 박정현 등의 음반에 세션으로 참여한 지누와 록 밴드‘베이비 블루’ 출신 기타리스트 이상순(26)의 거칠 것 없는 저력을 유감없이 까뒤집는다. 이들의 장점은 컨셉이 분명한 음악을 지향한다는 점.2집 역시 그런 노선을철저히 고수하려는 의지가 드러나는데 귀가 얇은 이들로선 조금 지리하다고느낄지도 모르겠다.‘어느 하루’나 ‘일상다반사’ 같은 곡들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록에 치우친,우리 음악시장의한 공백을 메우고 싶다”는 결의는 이번 앨범에서도 훌륭히 녹여져 있다.밴드 이름처럼 정신이 어찔할 정도로 현란한 빛깔의 음악들로 말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이수영 ‘아이 빌리브’ 라이브무대 신고

    ‘아이 빌리브’로 최근 방송전파를 활발히 타고 있는 신인 여가수 이수영(20·사진)이 오는 2월 2∼4일 서울 종로5가 연강홀에서 열리는 ‘노래 잘하는가수 공연보기 시리즈’ 첫번째 주자로 나선다. 2·3일 오후 8시,4일 오후 4ㆍ8시,(02)762-2028∼9. 이승환,박정현,윤종신 등과 함께 음반작업을 해온 MGR이 작사·작곡하고 이소은의 ‘서방님’을 편곡한 실력파 황성제가 편곡을 맡은 ‘아이 빌리브’는 27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이수영의 독특한 음색이 어울려 매력을 발산했다.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화면구성과 스토리에 35㎜ 영화필름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가 젊은 팬들 사이에 크게 어필한 것도 이수영의 이름값을 높였다. 이수영은 “이번이 첫 라이브 무대인 만큼 콘서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방송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강도높은 훈련에 돌입하겠다”고 욕심을 내비쳤다.이번 무대에선 김현철 세션밴드의 연주로 ‘아이 빌리브’를 비롯해 ‘스완 송’‘소심’‘기다릴게’ 등 1집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들려주며 조성모김건모 포지션 이소은 등선배가수들과 박경림 박진희 등이 자리를 빛낸다. ‘노래 잘하는 가수 공연보기 시리즈’는 4월에 미국 버클리음대로 유학을떠나는 진주의 고별무대(2월 24∼27일,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와 ‘록의 요정’ 박기영(3월 30∼4월 2일,연강홀)의 무대로 이어진다.
  • 소비·향략문화는 이제그만… 신촌 대중문화 메카로 재도약

    소비와 향락의 분출구로 신촌을 감지하는 우리에게 그곳은 빽빽이 들어선 비디오방 노래방 PC방만큼이나 숨 막히는 질식감으로 다가온다.온갖 대화가 오가지만 진정한 대화를 찾을 길 없는 의사소통의 부재공간으로 신촌이 읽히기도 한다. 신촌에서 두가지 이색 이벤트가 막을 올린다.낮은 울타리가 28일부터 사흘동안 개최하는 제3회 신촌문화만들기와 ‘99 좋은 콘서트-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신촌문화 만들기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행사기간 내내 운행하게 될 ‘테마가 있는 버스’.국민회의 정동영의원,전 탁구국가대표 현정화,이장호감독,탤런트 정애리,김만오 신촌 지하철역 DJ,고인경 파고다학원 회장,첼리스트 배일환 등 각계를 대표할만한 문화예술인사 30여명이 신촌거리와 연세대를 오가며 버스안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갖는다. 28일 신촌 현대백화점 뒷골목의 창천 어린이놀이터에선 제2회 신촌 단편영화제가 열린다.공모를 통해 출품된 작품 외에도 송일곤의 ‘소풍’,조은령의‘스케이트’,임창재의 ‘눈물’등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28일과 29일에는 ‘마임이 있는 거리’가 펼쳐져 푸른 신호등이 켜짐과 동시에 질서 화해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아름다운 몸짓을 만들어낸다. 29일 신촌의 카페 ‘민들레영토’앞 야외무대에선 한스밴드와 이탈리아에서유학하고 돌아온 성악가들이 함께 하는 퓨전콘서트가 열린다. 사흘동안 매일 오후2시에는 이곳 카페에서 재즈평론가 김진묵과 대중음악 평론가 강인중,신국원 총신대 신학과교수 등이 참여하는 재즈와 팝,포스트모던에 대한 담론들이 전개된다.(02)333-1316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시월의 마지막 밤에 내리는 흰 눈.여기에 ‘춘천가는 길’의 김현철,‘처음 느낌 그대로’의 이소라,‘그집 앞’의 윤종신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음악.31일 오후6시 연세대 노천극장의 8,000석 규모의 객석과 무대에는 온통 하얀 눈이 내린다.대형 인공제설기 50대가 동원돼 시월의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연출되기 때문이다.(02)3446-3332임병선기자
  • ‘롤러코스터’ 라이브 첫무대

    애시드록(LSD에 의한 환각적인 느낌의 음악)에 팝·펑키·포크를 비벼낸 그룹 롤러코스터의 첫 라이브공연이 9일부터 나흘동안 대학로 컬트홀에서 열린다.평일 오후7시30분,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일요일 오후 3시·6시.롤러코스터는 기타에 대한 뛰어난 감각과 편곡능력을 함께 갖춘 지누,오랜 코러스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조원선,라이브 세션을 통해 실력을 입증받은 이상순이 모여 결성한 그룹.오랜 친구 윤종신,이승환,유희열,델리 스파이스,윈더버드도 무대에 선다.(02)786-2270임병선기자 bsni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