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윤정수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가처분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조선족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6
  • 국·내외 가요계 「레게음악」 열풍

    ◎60년대 자메이카 전통가락에 흑인음악 접목/오락적이기보다 사회고발내용이 주류/국내 80년 「골목길」효시… 최근 「하여가」인기 작열하는 태양,푸르른 바다와 끝없는 모래사장이 연상되는 레게음악이 성하의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레게(Reggae)는 60년대 중반 토속적이고 원초적인 자메이카의 전통음악에 미국의 흑인음악인 리듬 앤 블루스등이 융합돼 탄생한 음악.「레게의 제왕」 보브 마리(Bob Marley)에 의해 소개된 이 음악은 70년대 이후 보편화되었으며 최근엔 영국의 「UB40」,「서태지와 아이들」,「코나」,박중건등 국내외 유명그룹및 가수들에 의해 시도되는등 일대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레게는 몇개의 멜로디가 한곡 전체를 지배하면서 계속 반복되는 순환형식의 음악으로 강약이 바뀐 변칙적인 리듬이 특징.구사하는 음악적 내용 또한 통상 오락적이기보다는 사회고발적인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현대 레게음악에서 가장 두드러진 존재는 영국의 흑백8인조 록밴드「UB40」.「실업자 구호카드 40번」(Unemployment Benefit 40)이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결성된 이 그룹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레게풍으로 리바이벌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샤론 스톤 주연의 영화 「슬리버」의 주제곡으로도 삽입된 이 곡은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6주째 차지하는등 팝계를 석권하고 있으며 백인 래퍼 스노우가 부른 레게리듬의 랩곡 「Informer」도 상위 랭크되는등 영·미가요계는 바야흐로 레게음악의 전성기를 맞고있다.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인기를 누렸던 해외 레게음악 그룹은 70년대 「보니엠」과 80년대 「굼베이 댄스 밴드」등.또한 80년대 초반엔 「블론디」의 레게음악 「The Tide Is High」가 가요계를 풍미하기도 했다. 국내 레게음악의 효시는 80년대 그룹 「장끼들」이 발표한 「골목길」.이 곡은 그후 김현식,방미등이 리바이벌해 성가를 높였다.이어 나미의 레게댄스곡 「보이네」,그룹 「벗님들」에서 퍼커션을 담당했던 김준기의 「사랑은 가도 추억은」등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레게음악은 꽃을 피웠다. 이같은 흐름은 최근까지 이어져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다.서태지와 아이들은 가요에 랩과 레게,그리고 우리의 전통음악을 조화시킨 이색곡 「하여가」를 발표,경쾌한 자메이칸 랩에 격렬한 「힙합춤」까지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또한 CM전문 작곡자 박중건은 레게의 리듬뿐 아니라 가사까지 사회고발적인 내용을 담아 보다 확실한 「레게의 가요화」를 모색하는 가수.돌림노래 형식으로 흥을 돋운 레게풍의 「괜찮은 하루」,소울적인 코러스와 레게풍의 사운드가 이채로운 「아직 늦지 않았어」등을 내놓으며 레게음악의 선두주자로서의 면모를 다하고 있다.이밖에 오석준의 「웃어요」,015B의 「수필과 자동차」,3인조밴드 「코나」의 「그녀의 아침」,최민영의 「선샤인 레게」등도 대표적인 레게곡들로 꼽힌다.이가운데 하와이의 청량한 하늘빛 바람을 뜻하는 「코나」의 「그녀의 아침」은 경쾌한 레게리듬이 가미된 감상용 댄스곡으로 남국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이같은 레게열풍에 대해 SBS라디오국의 윤정수PD는 『현재의 흐름으로 볼때 올 가을엔 보다 보편화된 장르로 자리잡을 것이며 그 색깔도 다양해질전망』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또 『레게음악이 우리 정서에 쉽게 와닿는 장르는 결코 아니며 한편으론 이질감까지도 느껴질 수 있는만큼 이 레게리듬을 우리 음악인들이 어떻게 소화해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불끄던 소방관 참변/제화공장 진화중 담에 깔려

    11일 하오11시48분쯤 서울 중구 중림동 325 「잉글랜드 제화」(사장 윤정수·52)1층 작업장에서 난로 과열로 불이나 불을 끄던 종로소방서 서대문파출소 소방대원 최락균씨(40)가 무너지는 블록벽에 깔려 숨졌다. 이날 불은 작업장 80평등 40평과 작업장에 쌓여있던 제화용 고무등을 태워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6분만에 꺼졌다. 숨진 최씨는 이날 동료 소방대원 1백여명과 함께 불을 끄기위해 블록벽돌로 지어진 건물 바깥벽에 접근하다가 열을 받아 무너져내리는 벽돌 더미를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 최씨는 은평구 신사동 35의 45 전세방에서 68세와 66세 부모,부인 김순녀씨(37)·지연양(12)·정근군(10)등 두자녀와 함께 살아왔다. 최씨는 지난해 12월 진급시험에 합격,소방교에서 파출소장급인 소방장으로의 승진을 앞두고 있었다.
  • 황선홍 “화합의 골” 날렸다/통일축구 2차전

    ◎전반 17분 절묘한 헤딩… 후회없는 선전 90분/“남도 없고 북도 없다” 8만 관중 격려의 박수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90분 동안 잠실벌을 달린 22명의 남북 선수들은 지닌 기량을 유감없이 그라운드에 쏟아 부었으며 스탠드를 가득 메운 8만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치며 남과 북을 가리지 않고 모두를 격려했다. 경기는 북한의 킥오프로 시작됐다. 북한은 GK 김충,수비 오영남 김경일 김광민 방광철,미드필더 정영만 탁영빈 윤정수 한형일,공격수 김윤철 리정만 등으로 스타팅멤버를 내세웠다. 홈팀 한국은 김풍주 정용환 박경훈 구상범 홍명보 정광석 김상호 노정윤 김주성 황선홍 고정운을 내세워 맞섰다. 북한은 스피드가 돋보였으며 한국은 서두르지 않는 노련한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전반 10분 구상범의 코너킥을 김주성이 정면에서 헤딩슛을 날리자 관중들은 구상범­김주성의 세트플레이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선수들은 비록 국기없는 홍백의 유니폼을 입고 두 편으로 갈려 볼을 찼지만 스탠드를 메운 관중들은 응원은 남과 북이 없었다. 통일의 골문은 전반 17분 한국의 스트라이커 황선홍에 의해 터졌다. 김주성이 페널티에리어 왼쪽 외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구상범이 자로 잰듯이 문전으로 차올린 볼을 정면에서 황선홍이 솟구치며 머리로 받아 넣어 북한 골문을 깨끗이 갈랐다. 김주성을 이용한 좌우측 돌파가 예리했고 허리에 포진한 미드필더들의 공수연결이 매끄러웠다. 0­0의 균형이 깨지면서 그라운드는 달아올랐다. 북한은 전반종료 5분을 남기고 수비수 김경일을 빼고 공격수 김정만을 내세워 공격력을 배가시켰지만 득점에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후반들자 한국은 노정윤 고정운을 빼고 김판근 서정원을 내세운 데 이어 10분이 지날 무렵 김상호 대신 간판스타 최순호를 투입했다. 북한 역시 김윤철 리정만을 불러 들이고 윤철 류성근을 기용,전술의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의 양상은 체력을 앞세운 북한의 총공세로 백중지세로 이어졌다. 북한은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한형일의 센터링을 정면에서 윤정수가 통렬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은 한국 GK 김풍주의 가슴에 안기고 말았다. 북한은 이후에도 체력을 앞세워 한국 문전을 여러 차례 몰아 붙였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북한은 경기종료 15분을 남기고 선전하던 한형일을 빼고 신예 최영선을 기용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으나 이 역시 여의치 못해 0­1로 무릎을 꿇었다. 전광판의 시계가 멈춘 후 주심의 호각소리가 길게 울리자 남북 선수들은 그라운드 한복판에 모여 땀으로 범벅이 된 윗옷을 바꿔입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했다. 이 순간 장내에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 노래가 잇따라 울려퍼지는 가운데 남북 선수들은 한데 어울려 트랙을 한바퀴 돌아 통일축구의 대미를 장식했다. ▲남북통일축구 2차전 한국 1 (1­0ㆍ0­0) 0 북한 ▲득점=전반 17분 황선홍(어시스트 구상범) ◎과격한 플레이 자제… 경기내용 만족/제기량 발휘 못해… 심판ㆍ관중들 공정 ▲박종환 감독=북경아시안게임 이후 바쁜 일정으로 양측 선수 모두 지쳐있어 좋은 경기내용은 아니었다. 국내 프로경기처럼 과격한 플레이는 지양하고 한 가족적인 분위기속에서 잘 치렀다고 생각한다. 스코어는 1­0으로 우리가 이겼지만 경기내용은 대등해 만족한다. 선수들에게 특별히 주문한 것은 있지만 내용은 밝힐 수 없다. ▲명동찬 북측 감독=경기는 고의적인 반칙없이 친선적으로 잘됐다. 관중들의 환호와 공동응원은 싸우지 말고 평화통일하자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일정이 복잡하고 생활에 변동이 생긴 데다 휴식마저 짧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또 한민족끼리 양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르는 데서 오는 긴장감과 부담 때문에 경기내용은 다소 만족스럽지 못하다. 심판도 경기목적에 맞게 공정하게 경기를 잘 진행했다고 생각한다.
  • 투톱전술로 「통일골문」 다시 연다/남북축구 2차전

    ◎고정운ㆍ노정윤ㆍ황선홍 최전방 포진/김상호ㆍ김주성은 허리서 공수 연결/박종환 감독 “득점보다 페어플레이에 주력”/명동찬 감독 “스피드 앞세운 새 면모 보일터” 23일 하오 3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남북통일축구 서울경기는 한국의 노련미와 북한의 스피드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하오 한국팀은 럭키금성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쌓았으며 북한은 올림픽경기장에서 몸을 푸는 것으로 결전의 채비를 끝냈다. 한국의 박종환 감독과 북한의 명동찬 감독은 이번 경기가 통일을 위한 것인만큼 승패를 떠나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으나 경기인만큼 질 수 없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1일 평양에서의 1차전 이후 12일 만에 벌어지는 이번 서울경기는 한국축구로서는 설욕의 한판이며 북한은 2연승을 거둬 우위를 입증시킬 수 있는 기회다. 박종환 감독은 오른쪽 풀백에 박경훈을,왼쪽에는 구상범을 각각 내세우고 수비의 핵 정용환과 홍명보를 2선에 포진,북한의 스피드 있는 공격력을 둔화시킬 복안이다. 허리에는 김주성,노정윤 김상호가 스타팅 멤버로 나서며 고정운 황선홍의 황금 투톱이 가동된다. 골키퍼에는 평양경기에서 뛰었던 최인영을 빼고 부상에서 회복한 김풍주가 기용된다. 평양경기에서 북한의 뛰어난 스피드에 눌려 만족할 만한 경기를 펼지지 못했던 박종환 감독은 평양경기 때와는 달리 수비를 보다 두껍게 하고 고정운 등 발빠른 공격수로 하여금 역습작전을 구사할 계획이다. 북한은 평양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GK 김충,DF 오영남 김경일 김광민 방광철,MF 윤정수 리정만 탁영빈 김정만,FW 김윤철 윤철의 베스트 11이 스타팅 멤버로 나선다. 박종환 감독은 『정상적인 경기를 펼친다면 두 골차 이상으로 우리가 이기겠지만 골을 많이 넣는 것보다 페어플레이를 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팀 전술과 개인기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데 만족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환 감독은 스타팅 멤버에는 노련한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가능한 한 많은 선수가 뛸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명동찬 감독은 『평양경기에서는 미안한 일이 많았다』며 심판문제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한 뒤 『서울경기에서는 투지와 스피드를 이용한 새로운 북한 축구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국내축구 관계자들은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한국이 앞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북한축구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특히 23세 이하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북한축구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남북통일축구 평양대회

    ◎김주성,전반 25분 「통일골문」 열었다./한국,PK로 역전패… 승자도 패자도 없는 “선전 90분” 【평양=방석순ㆍ우정식 특파원】 역사적인 남북통일축구대회 첫 경기는 11일 하오 3시22분 북한의 선축으로 시작,90분간 민족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한국은 이날 GK 최인영 수비수 김판근 구상범 홍명보 정용환,미드필더 윤덕여 이영진 최순호김주성,그리고 공격수에는 서정원과 고정운을 스타팅 멤버로 내세웠다. 북한은 GK에 김충을 비롯,김광민 오영남 김경일 정영만(이상 수비수) 탁영빈 방광철 리정만(이상 MF) 윤정수 김윤철 윤철(이상 FW)을 내세워 이에 맞섰다. 15만명의 대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흰색 유니폼의 북한은 빠른 전진패스로 한국 문전을 공략했고 붉은색 유니폼의 한국은 노련미를 내세워 득점을 노렸다. 초반 북한의 빠른 패스로 두 차례 실점위기를 모면한 한국은 전반 25분 아시아의 슈퍼스타 김주성이 최순호의 어시스트를 받아 「통일축구」의 첫 포문을 열어 기선을 장악했다. 페널티에리아 한복판에서 볼을치고 들어가던 최순호가 북한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프리킥을 최순호 김주성의 콤비 플레이로 북한 골문을 깨끗이 갈랐다. 최순호가 북한의 수비벽을 마주보며 오른쪽에 포진한 김주성에게 짧게 밀어주자 이를 김주성이 통렬한 오른바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경기장은 관중들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북한은 30분이 넘어서면서 실점 만회를 위해 줄기차게 한국 문전을 공략했으나 김주성 최순호 등 공격수들까지 수비에 깊이 가담한 한국골문을 뚫지는 못했다. 전반 스코어는 한국이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북한은 후반 시작 4분 만에 전반의 실점과 똑같은 상황에서 동점골을 뽑아 1­1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어 냈다. 노련한 공격수 윤정수가 한국 페널티에리어 정면에 떨어지는 로빙 볼을 향해 헤딩,따라붙은 한국수비 윤덕여의 차칭으로 프리킥 찬스를 만들어 냈다. 윤정수는 페널티에리어를 막아선 한국수비벽을 오른쪽으로 휘돌아 들어가는 절묘한 스핀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남북선수들의 치열한 공방전은 관중들의 손에 땀을쥐게 했으며 그라운드 곳곳에선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으나 서로가 넘어진 선수를 일으켜 세우는 우애 넘친 플레이로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한국선수들 가운데 특히 김주성은 공격과 수비지역을 뛰어다니며 위협적인 슛을 날리거나 교묘한 페인팅으로 상대선수를 따돌리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날 한국의 플레이는 체력의 뒷받침이 이뤄지지 않아 이전과 같은 뛰어난 기동력이나 조직력을 보이지 못했다. 북한은 뛰어난 스피드와 힘의 축구로 한국문전을 역습,경기종료 시간이 지난 후 루스타임 2분께 문전혼전중 얻은 페널티킥을 탁영빈이 성공시켜 역전의 결승골을 얻었다. ◇남북통일축구 평양 1차전 북한 2 (0­1 2­0) 1 한국 ○“북한선수 차징에 놀라” ▲박종환 감독=한국은 선전했으나 북한 선수들의 파이팅이 놀랍다.아쉬운 것은 북한의 극심한 홈그라운드 텃세였다. 후반들어서만 다섯차례나 북한측이 범한 파울을 무시했고 후반 종료와 함께 북한에 허용한 페널티킥은 납득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선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이겼어도 석연치 않아” ▲명동찬 북한감독=석연치 않은 기분이다. 우리 선수들이 다소 흥분했는지 처음에는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관중환호로 심판이 경기를 잘못 볼 수 있는데 문지기가 공을 걷어차고 불쾌감을 나타낸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서울 경기에서는 더욱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 통일축구 북한에 석패/평양 1차전 1대 2로

    【평양=방석순 특파원】 남북 통일축구대회 첫 경기가 11일 하오 평양 능라도 5ㆍ1경기장에서 개막,한국이 북한에 1­2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이날 전반25분 최순호의 프리킥을 김주성이 오른발로 선제점을 뽑아냈으나 후반 4분 북한 공격수 윤정수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경기시간이 지난 루스타임에 탁영빈에게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허용,역전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한국의 박종환 감독은 페널티킥 판정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날 심판은 주ㆍ부심 3명 모두 북한이 맡았다. 그러나 한국은 이날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역대 대표팀간의 대전에선 3승1무1패로 여전히 우세를 지키고 있다. 2차전은 오는 23일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 선수단은 방북 4일째인 12일 북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는 등 평양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보낸 뒤 13일 낮 12시30분 판문점을 거쳐 귀경,4박5일간의 방북 일정을 모두 마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