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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류따른 방사선 영향 미미’하다는 IAEA ‘오염수 정국’ 분수령되나

    ‘방류따른 방사선 영향 미미’하다는 IAEA ‘오염수 정국’ 분수령되나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 처리수 배출 계획에 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 발표를 계기로 여야 ‘오염수 대치 정국’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국민의힘은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IAEA의 검증 결과를 토대로 대대적인 역공을 펼친다는 계획인 반면 ‘장외투쟁’, ‘단식’ 등 전방위 공격을 퍼부어온 더불어민주당은 종합대책기구를 설치하고 긴급 의원 총회를 소집하는 등 총력 저지 모드로 돌아섰다.그동안 각종 회의와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세워온 국민의힘은 오염 처리수 배출이 민감한 먹을거리 문제와 맞닿아 있는 것을 고려해 IAEA의 검증 결과와 여론을 주시한 뒤 반격에 나선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특히 IAEA의 ‘공신력’과 ‘과학적 근거’를 앞세워 민주당의 공세를 ‘선동’으로 일축하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당장 5일에는 여의도연구원장인 박수영 의원 주최로 어민, 수산업자, 소금생산업자, 주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국민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 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오염수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예탁금 기준을 최대 1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체적 기준이 마련되면 이를 당론으로 채택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민주당은 5일 긴급 최고위원회와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방류 저지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방류 현실화를 대비해 콘트롤타워 성격의 종합대책기구도 설치하고 최대한 많은 상임위원회를 열어 현안 질의를 하겠다고도 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여당 반대로 상임위 개최 협의가 안 되면 독자적으로라도 열어야 한다는 주장도 회의에서 제기됐다”고 잔했다. 여야가 지난달 8일 합의한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는 사실상 파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오염수 방류 저지 결의안을 단독 처리하자 합의 파기라며 청문회 거부 입장을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스스로 합의를 파기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못박았다.
  • 홍준표·이철우 “종갓집 예산 다이어트 NO”…TK 물갈이 볼멘소리도

    홍준표·이철우 “종갓집 예산 다이어트 NO”…TK 물갈이 볼멘소리도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협의尹대통령 ‘재정 다이어트’ 지시 촉각이철우 “TK, 尹정부 만든 일등 공신”‘불편한 관계’ 김기현은 불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4일 ‘친정’인 국민의힘 지도부에 윤석열 대통령의 ‘재정 다이어트’ 주문에도 윤석열 정부 탄생에 공헌한 대구·경북(TK) 예산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홍 시장과 이 지사 모두 최근 윤 대통령의 ‘재정 다이어트’ 주문으로 기획재정부가 이례적으로 각 부처에 내년도 예산안을 다시 짜오라는 지시를 내린 상황을 거론했다. 홍 시장은 “대통령의 예산 다이어트 지시로 굉장히 어려운 환경 하에서 예산을 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구시는 이미 작년과 올해 예산을 짤 때 30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채 발행을 단돈 1원도 하지 않는 흑자 예산을 짰다. 대구시는 예산 다이어트 정책을 이미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 예산을 잘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 예산 다이어트를 한다니 걱정이 든다”며 “원래 만만한 게 종갓집이라 그 예산부터 자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도 오지 중에 오지 고속도로와 철도도 안 들어온 지역도 우리 지역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북이 그동안 많이 참았다”며 “윤석열 정부 만드는 데 일등공신인데 ‘또 참아라’ 이런 이야기 안 나오도록 ‘예산 다이어트’는 다른 데서 하고 여기서는 안 나오도록 꼭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저희들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만 국민의힘의 본고장, 종갓집이 잘 돼야 다른 집까지 같이 영향을 미치고, 또 총선도 종갓집부터 (잘 되는) 소리가 나와야 한다. 우리가 먼저 돌아서면 다른 데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라며 “기본 바탕이 잘 돼야하기에 애써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김기현 대표가 이날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 불참하면서 홍 시장과 김 대표의 불편한 관계도 다시 한번 두드러졌다. 김 대표는 앞서 호남 지역 협의회에 직접 참석했고, 5일 자신의 지역구가 포함된 울산 협의회도 참석한다. 이와 관련해 홍 시장은 “나는 당연히 안 오는 줄 알고 있었다”며 “여기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구 출신이니 윤 원내대표 중심이 돼서 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이 연일 내년 총선 ‘TK 물갈이’를 외치는 데 대한 볼멘소리도 나왔다. 대구시당위원장인 초선의 김용판 의원은 공개 발언에서 “홍 시장님보다는 정치적으로 봐도 (TK 의원들이) 햇병아리에 불과할지 모르나, 나름대로 국회의원이 된 입장에서 소신과 철학으로 해나가니 ‘싹 다 바꿔라’는 이런 말을 하면 열심히 하는 우리 국회의원들 힘이 빠진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홍 시장은 “우리 김 의원이 꼭 재선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농담으로 맞받았다. 그러면서도 홍 시장은 협의회 후 기자들의 TK 대폭 물갈이 관련 질문에 “통계 수치를 보면 78%로 (현역을)간 적도 있다. 50% 미만 물갈이가 없었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 윤재옥 “야당 IAEA 보고서 공개 전에 결론”[서울포토]

    윤재옥 “야당 IAEA 보고서 공개 전에 결론”[서울포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종 보고서를 보기도 전에 (민주당이) 이미 결론을 내려놨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 보고서에 대해 ‘일본 맞춤형·정치적 보고서일 우려가 크다’고 지적한 데 대해 “마치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이에게 유죄를 선고했던 중세 종교재판의 맹목적 세계관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여당은 IAEA 최종 보고서를 토대로 우리 연안 및 수산 자원에 미칠 영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국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정부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들께서 안심하시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하고 “국민 먹거리와 관련해서는 조금의 불안감도 들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며 “10년이고 100년이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했다.
  • 후쿠시마산 수입 빗장 풀려는 EU… 당정 “국민 안심할 때까지 금지”

    후쿠시마산 수입 빗장 풀려는 EU… 당정 “국민 안심할 때까지 금지”

    유럽연합(EU)이 3일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한 규제를 완전 철폐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EU의 이번 조치가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해제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U 농업 담당 야누시 보이치에호프스키 집행위원은 이날 노무라 데쓰로 일본 농림수산상과 일본 도쿄에서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EU의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해제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오는 13일 벨기에에서 개최할 예정인 일본·EU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해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보이치에호프스키 집행위원은 이날 보도된 마이니치신문 인터뷰에서 “향후 몇 주 안에 일본과 EU가 서로 납득할 수 있는 좋은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쿠시마산 수입 규제 해제에 나설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로 방사능 유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한국과 EU를 비롯한 55개국이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을 금지했다. 이번에 EU가 후쿠시마산 식품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면 한국과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5개 지역만 후쿠시마산 수입을 금지하게 된다. EU의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해제는 한국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것을 고려해 후쿠시마산 수입 금지 조치 해제 압박은 물론 세계무역기구(WTO)에 한국 정부를 제소하지 않는 방향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EU가 규제를 해제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오염수 방류 계획이 안전하다고 인정하면 한국 정부로서는 간접적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4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최종보고서를 전달한다. 게다가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방문 이후 한국 등을 찾아 주변국 설득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기시다 총리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로시 사무총장이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직접 강조하는 이유는 IAEA와 일본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범부처 간담회를 열고 IAEA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확인해도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은 기간 제한 없이 우리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정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IAEA 종합보고서 공식 발표 뒤 외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신속히 파악해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 당정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국민 안심할 때까지 무기한 금지”

    당정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국민 안심할 때까지 무기한 금지”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간담회를 열어 IAEA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확인하더라도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는 기간 제한 없이,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IAEA 검증 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당 입장에서는 기간에 제한 없이 우리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금지될 것이라 믿어도 좋다”고 말했다. ‘IAEA에서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보고서를 발표해 일본이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구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윤 원내대표는 “그 부분에 대해 (간담회에서) 논의가 있었지만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해 발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수입 금지 조치 지속 의지를 보였다. 그는 “10년, 20년, 30년, 50년, 100년 등 그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들 먹거리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불안한 일도 있어선 안 된다는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대비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정부와 당이 IAEA 보고서 발표 후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며 “국민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좀 더 잘 설명해 드리고, 부처별로 해야 할 일을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 당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IAEA 발표 후 보고서에 대한 우리 정부 차원에서의 검증은 당연히 밟아야 할 절차”라며 보고서에 대한 추가 검증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를 찬성한 적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 때부터 해왔던 조치들을 그대로 승계하고 더 촘촘하게 챙기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성 의원은 “만약 방류가 시작되고 나면 7개월 후 양당 입회하에 우리 바다 어디든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자”며 “만약 방사능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반드시 당 차원의 책임을 지고 국민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IAEA에서 종합보고서를 공식 발표하면 외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고 검토한 후 일일 브리핑 때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장은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중심으로 계속돼 온 자체 기술 검토도 현재 막바지”라며 “우리 정부의 과학적·기술적 검토 결과와 향후 지속적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에 집중해 검토 중이며, 조만간 세부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정부는 누구보다 잘 안다”며 “국제사회, 일본과의 협의 등을 통해 오염수 방류 모니터링 과정에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민·수산업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전방위적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노량진 ‘수조 바닷물’ 마신 국힘 의원들…“방류할 물보다 진해”

    노량진 ‘수조 바닷물’ 마신 국힘 의원들…“방류할 물보다 진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시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에 대응했다. 국민의힘 소속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영선·류성걸 등 기재위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시장을 둘러보던 중 김영선 의원은 대게가 담긴 수조 속 바닷물을 가리키며 “이 물, 먹어도 되는 게 아니냐”고 물은 후 손으로 물을 떠서 마셨다. 이에 상인은 “정수된 물”이라며 “식품에 사용되는 물은 정수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다른 가게에 가서도 광어가 담긴 수조에 관심을 보였다. 김 의원은 수조물을 가리키며 상인에게 “이건 바닷물이에요, 수돗물이에요”라고 물었고 상인은 “바닷물을 정수해서 쓰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주저 없이 손을 뻗어 수조물을 한입 떠 마셨다. 류성걸 의원도 김 의원의 권유에 수조물을 떠 마셨다. 류 의원은 “아, 이거 완전 바닷물이네. 짭조름한데”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11년(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당시)에 방류해 우리 근해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일본에서) 방류할 물보다 이게 훨씬 진한 것”이라고 했다.국민의힘은 최근 상임위별로 수산시장을 찾아 회식을 진행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앞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수산시장을 찾아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들은 바 있다. ● 민주당 “생선들도 황당했을 것” 비판 국민의힘 ‘수조물 먹방’을 두고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산시장 수조의 물을 마시면 국민들이 핵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는 발상 자체가 너무나 기괴하다”며 “수조 속의 생선들도 황당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핵 오염수는 방류도 되지 않았는데 지금 바닷물, 그것도 노량진 수조의 물을 맨손으로 떠 마시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 정부보다 더 적극적이고 더 조급해 보인다”고 비판했다.박용진 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김원준의 히트곡을 인용해 ‘쇼, 끝은 없는 거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여당의 바닷물 수조 먹방쇼는 웃기는 행보”라며 “수산시장가서 수조에 있는 물을 마시면 오염수 방류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불안이 해소되는 거냐”고 했다. 그러면서 “쇼할 게 아니라 성의있는 해명으로 횟집 안전하게 갈 날 머지 않은 것 같다는 국민들의 한탄과 불안에 공감하고 설명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면서 “아무리 대통령에게 잘 보이고 싶다고 해도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앞에 두고 이러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아부를 작작 하시라”고 질책했다.
  • 출생통보·가상자산보호법 입법 완료…이태원 특별법은 패스트트랙

    출생통보·가상자산보호법 입법 완료…이태원 특별법은 패스트트랙

    국회는 30일 본회의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의 비극을 막는 출생통보제를 도입하는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 시세조종 행위로 얻은 이익의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36건의 법률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지정,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표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결의안 채택 등은 국민의힘 반대 속에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여야 합의에 따라 이날 비쟁점 법안과 안건은 무난하게 처리됐다.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아동의 출생정보를 바로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출생신고 누락을 막는 출생통보제 법안은 재석 의원 267인 중 찬성 266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됐다.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가상자산의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고 이용자를 보호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도 처리됐다. 민주당이 야당 공조로 추진한 안건들은 국민의힘의 극심한 반대 속에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앞서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절차가 진행된 노란봉투법은 이날 본회의에 부의 됐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도 국민의힘의 표결 불참 속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완료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야당 단독으로 채택됐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사 진행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 후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까지 입법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며 “다수 의석을 가진 초거대 민주당이 지난 3년간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무언인가. 정당 간 합의는 건너뛰고 국회법을 무력화하는 꼼수뿐”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을 포함해 지난 3년 간 민주당이 해온 의회 독재는 고스란히 역사에 남아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결의안과 관련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처리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오염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당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했다. 결의안 단독 강행 처리가 후쿠시마 국회 청문회 합의 위반이라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선 “결의안을 처리하면 청문회는 하지 않는다는 합의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번번이 속수무책 與…“의회독재 민주당, 내년 4월 심판받을 것”

    번번이 속수무책 與…“의회독재 민주당, 내년 4월 심판받을 것”

    “입법 폭주, 의회 독재, 민주당은 반성하라.” “의회 장악, 통제 불능, 민주당을 규탄한다.”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30일에도 국민의힘은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규탄대회로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167석의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공조를 상대하는 데 역부족인 112석 의석의 한계다. 이날 민주당은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표결,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국민의힘 반대 속에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반대토론, 본회의장에서 고성 항의, 표결에 불참하는 집단 퇴장으로 대응했으나 실질적인 저지 효과는 없었다. 피켓을 든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이 빠져나가는 로텐더홀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까지 입법폭주를 멈추지 않았다”며 “다수 의석을 가진 초거대 민주당이 지난 3년간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무언인가. 정당 간 합의는 건너뛰고 국회법을 무력화하는 꼼수뿐”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을 포함해 지난 3년 간 민주당이 해온 의회독재는 고스란히 역사에 남아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막가파 민주당이 계속해서 막가는 길을 치받고 있다”며 “민주당의 심보는 뻔하다. 윤석열 정부가 성과를 못내게 하고, 민생을 어렵게 하자. 그러면 국민들이 불만을 갖고 민주당을 찍어줄 것이라는 못된 정치적 계산을 하고 있는게 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함께 힘을 보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이 오른손엔 괴담, 왼손엔 입법폭주라는 쌍칼을 쥐고 흔들지만, 그 칼날에 스스로 베는 날이 올 것”이라며 “내년 4월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기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태원 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與 “총선용 입법 폭주” 퇴장

    이태원 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與 “총선용 입법 폭주” 퇴장

    국회 본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다. 여당은 “입법 폭주”라며 일찌감치 표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본회의장에서도 내내 고성이 오갔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185명 가운데 찬성 184명, 반대 1명으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가결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참사의 발생 원인, 수습 과정, 후속 조치 등 참사 전반에 걸친 사실관계와 책임소재를 명백히 밝히고 희생자 명예 회복과 피해자 권리 보장 및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조속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당은 특별법 추진이 ‘총선용’이라면서 반대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등 야당이 이 법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이유는 정부와 여당에 ‘나쁜 정권’, ‘비정한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우려는 것”이라면서 “참사를 정쟁화하고 총선용으로 키워나가려는 의도, 민주당의 위기 수습이라는 정치적 목적이 있는 이 법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초법적 권한을 가진 특별조사위원회의 만들려고 한다”, “(특별법과 관련해) 막대하게 소요될 비용은 모두 국민 세금에서 나온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고 나서도 충분히 논의하고 다듬어나갈 수 있다“며 “이 법은 유가족들이 원하는 내용에서 한 글자도 바꾼 것 없이 그대로 발의하고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려고 하는 것이다. 정쟁을 일으키는 법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전 본회의장 밖으로 나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진행한 뒤 “기본적으로 민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폭주하고 강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당은 참여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회법상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 180일, 법제사법위원회 90일, 본회의 숙려기간 60일 등 최장 330일이 소요된다.
  • 민주, 감사원 국정조사 요구…野 “정치감사 일관” 與 “보복 국조”

    민주, 감사원 국정조사 요구…野 “정치감사 일관” 與 “보복 국조”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감사원의 불법적인 정치감사, 표적감사 의혹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박광온 (민주당) 의원 등 167인으로부터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불법 정치감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됐다”고 보고했다. 국회법상 국정조사 요구서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제출할 수 있다. 본회의 보고 후 구성되는 특별위원회의 조사계획서는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된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요구서에 “지난해 7월 유 총장은 전 전 위원장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내용’의 제보가 있다며 마치 중대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여론몰이하며 특별감사에 돌입했다”며 “그러나 ‘위원장 출퇴근 시간 상습 미준수, 차명 변호사 사무실 운영’이라는 단 한 줄의 익명 제보가 전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감사원은 권력으로부터 엄격한 독립과 중립을 지키지 않고 오직 전 정부 인사에 대한 짜맞추기식 정치감사, 표적 감사로 일관했다”며 “특히 전 전 위원장에 대한 특별감사는 초법적 위치에서 자신들이 부여받은 권력을 남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감사원 국정조사 범위로는 전 전 위원장에 대한 감사와 관련해 익명 제보 접수 기록, 특별감사 착수 전 과정, 최 원장의 지휘 감독에 관한 내용 일체, 유 총장 및 간부들의 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 일체 등이 포함됐다. 한편, 여야 협의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마디로 지난 1년간 전 정권의 여러 가지 실정을 밝혀낸 감사원에 대해 ‘손 좀 보겠다’라는 의도”라며 “보복과 재갈 물리기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한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 윤영찬 “尹, 사실상 검찰개혁 반대 쿠데타로 대통령 돼”

    윤영찬 “尹, 사실상 검찰개혁 반대 쿠데타로 대통령 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대통령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윤 의원은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한국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에서 “반국가 세력들은 종전 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말한 지점에 대해 질문을 받고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서 검찰개혁을 반대하면서 조국 수사를 하지 않았나.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 비판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쿠데타를 일으킨 장본인들은 항상 체제 정당성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걸 이데올로기화하는 습성들이 있는데 지금 본인의 정당성을 주장하려고 하다 보니까 극단적인 발언이 나온 것”이라며 “자신이 존재했던 자리조차 잊어버리는 굉장히 모순된 언행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을 지냈던 사실을 언급하며 반국가세력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 진행자가 쿠데타라고 말한 의미에 관해 묻자 윤 의원은 “(당시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을 임명하지 않았나. 거기에 대해 (윤 대통령이) 반발하며 인사청문회도 하기 전에 수사에 들어갔었다. 사실상 검찰개혁을 거부하기 위한 일종의 검찰총장 쿠데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 정부에 대한 일종의 열등감도 작용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대통령실이 전날 “지난 정부나 특정 정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점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발언으로 판단해야 한다. 종전선언을 추진했던 건 문재인 정부였다”며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전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정부나 특정 정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일반적인 말씀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윤 의원의 발언에 반발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정말로 정제되지 않은 말씀하셨다고 본다. 어느 국민이 그 말에 동의하겠냐”며 “주권을 가진 국민 선택을 아주 폄훼하고 악의적으로 정제되지 않은 말씀 같다”고 비판했다.
  • 본회의 앞둔 여야, 막판 협의 불발…野, 후쿠시마 결의안·이태원 패스트트랙 예고

    본회의 앞둔 여야, 막판 협의 불발…野, 후쿠시마 결의안·이태원 패스트트랙 예고

    오후 2시, 6월 마지막 본회의윤재옥·박광온, 입장차만 확인의사일정 협의 불발로 전운노란봉투법은 부의 표결 여야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견 조율을 시도했으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접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 의장과 만나 본회의 안건 조율에 나섰으나 빈손으로 헤어졌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결의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우리 당 입장에서는 합의되지 않은 결의안을 처리하는 게 실효적이지도 않고, 그동안 국회 결의안 처리 관례에도 맞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이 사안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내용을 밝혔고,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의장에게 해당 안건 상정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지만, 국회법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동에 앞서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주도로 야4당이 추진하는 이태원특별법에 대해 “해당법은 독소조항이 많이 포함돼 있다”며 “법 내용에 여러 문제 요소가 있어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이뤄서 법안 내용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결의안에는 “상임위서 일방적으로 단독 처리했다”며 “민주당이 당에서 채택한 내용들을 담아서 수정안을 의결하겠다고 하는데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인 안을 담은 결의안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표결이 이뤄진다. 노란봉투법은 지난달 환경노동위에서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국회법에 따라 직회부 후 30일 이내 여야 합의가 불발돼 이날 본회의에서 부의 여부를 무기명으로 표결한다. 민주당이 167석으로 넉넉한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단독 부의가 가능하다. 본회의 부의가 결정되면 김 의장이 상정 여부를 결정한다
  • 尹 대통령 “허위선동·가짜뉴스, 자유 한국 위협”

    尹 대통령 “허위선동·가짜뉴스, 자유 한국 위협”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가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등 우리가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강력한 연대를 구축해왔다”며 “이것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에 대한 헌신적 자세로 이 나라와 미래세대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에서 주장하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공포 분위기 조성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자유총연맹 창립기념행사 참석은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자유총연맹 구대원 부산광역시지부 부회장, 류명선 정읍시지회 부회장 등 1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해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서울포토]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서울포토]

    2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與 “사드평가 지연, 文정부 윗선 수사를”… 윤건영 “절차 지켰을 뿐”

    與 “사드평가 지연, 文정부 윗선 수사를”… 윤건영 “절차 지켰을 뿐”

    국민의힘은 27일 문재인 정부가 경북 성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환경영향평가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며 ‘윗선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감사원 감사는 물론 필요하다면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신구 권력 갈등의 중심이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귀순 어부 강제 북송 때와 마찬가지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당시 외교·안보라인을 정조준한 것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상당 기간 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과정이나 책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판단되면 당연히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김기현 대표도 성주를 방문해 “배후, 몸통이 있다.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을 알면서 쉬쉬했던 것은 아닌지, 왜 뭉갠 것인지, 누가 뭉갠 것인지를 밝혀내야 한다”며 필요시 검찰 수사를 거론했다. 특히 “윗선 개입 없이 일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합리적 의심”이라며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 등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원식 의원도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은 집권 내내 사드 기지 정상화를 지연시켰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반박했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 “환경영향평가 진행이 더뎠던 이유는 주민 반대로 협의회 구성부터 난항에 부딪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 구성에 주민 대표가 반드시 포함돼야 했고, 법적 절차를 지키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국민의힘 주장대로면 문재인 정부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아 문제라는 얘기밖에 안 된다”며 “법이 정한 절차대로 한 것을 근거 없이 ‘뭉개기’라고 낙인찍는 모순에 실소만 나온다”고 했다. 윤 의원은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가 정상 가동됐다는 게 핵심”이라며 “미국은 문재인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에 고마움을 표명하기도 했는데, 무엇이 문제였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혹 ‘주민들이 반대했어도 다 쓸어버렸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힘이 하고픈 말인가”라며 “윤석열 정부는 그런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는지 몰라도 문재인 정부는 그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국방부가 2018년 3월 사드 기지 주변 저주파 소음을 측정한 용역 결과 레이더와 가까운 일부 구간만 기준치를 웃돌았고 주민 요청 지역은 기준치 미달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전자파와 저주파 소음 모두 2017년부터 주기적으로 측정했다. 환경부, 김천시, 성주군에 모두 통보했다”고 했다.
  • 與 “사드평가 지연, 文정부 윗선 수사를”… 윤건영 “절차 지켰을 뿐”

    與 “사드평가 지연, 文정부 윗선 수사를”… 윤건영 “절차 지켰을 뿐”

    국민의힘은 27일 문재인 정부가 경북 성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환경영향평가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며 ‘윗선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감사원 감사는 물론, 필요하다면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신구권력 갈등의 중심이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귀순 어부 강제 북송 때와 마찬가지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당시 외교·안보라인을 정조준한 것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상당 기간 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과정이나 책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판단되면 당연히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성주를 방문해 “배후, 몸통이 있다.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을 알면서 쉬쉬했던 것은 아닌지, 왜 뭉갠 것인지, 누가 뭉갠 것인지를 밝혀내야 한다”며 감사원 감사와 필요시 검찰 수사를 거론했다. 특히 “윗선 개입 없이 이런 일이 일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합리적인 의심”이라며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 등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원식 의원도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은 집권 내내 사드 기지 정상화를 지연시켰다”고 했다. 신 의원은 “감사원 감사와 검찰수사를 통해 철저히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할 때이고 결과에 따라 책임자를 엄벌해야 한다”먀 “그 대상에서 전직 대통령이든 안보실장이든 장관이든 누구도 성역이 될 수 없다”고 했다.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즉각 반박했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 “환경영향평가 진행이 더뎠던 이유는 주민들 반대로 협의회 구성부터 난항에 부딪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 구성에 주민 대표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했고, 법적 절차를 지키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 주장대로면, 문재인 정부가 ‘불법’을 저지르지 않아 문제라는 얘기밖에 안 된다”며 “법이 정한 절차대로 한 것을 두고 아무 근거 없이 ‘뭉개기’라고 낙인찍는 모순에 실소만 나온다”고 했다. 윤 의원은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가 정상적으로 가동됐다는 게 핵심”이라며 “미국은 사드의 정상 운용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에 고마움을 표명하기도 했는데, 대체 무엇이 문제였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혹 ‘주민들이 반대했어도 다 쓸어버렸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힘이 하고픈 말인가”라며 “윤석열 정부는 그런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는지 몰라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은 그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민주, 與향해 “횟집 회식은 ‘먹방쇼’”

    민주, 與향해 “횟집 회식은 ‘먹방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놓고 정부·여당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장철민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은 먹방쇼가 아니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일본이 방류를 결정하면, 우리나라는 일본 수산물 전체에 대한 전격적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민석 의원도 “회를 사 먹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나”라고 반문하며 “집권 여당 대책이 고작 회 먹기 운동이라는 것이 참 한심하다”라고 직격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가락수산시장을 방문해 식사를 했는데 이를 ‘쇼’로 규정하고 비판한 것이다. 민주당은 오염수 문제와 관련한 국제 여론전에도 주력하고 있다. 태평양도서국들에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연대하자는 서한을 보낸 데 이어, 일본과 미국 등에 의원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자발적으로 10~20명 정도(꾸려) ‘방일 투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의원님들께 드리고 있다”며 “수일 내로 방일 투쟁단이 구성돼 일본에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내 김근태계 모임인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는 오염수 문제를 오는 9월 유엔 정기총회 안건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해 유엔 본부에 의원단을 파견하자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 중이다.한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정부에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이날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야 간 이견이 있는 결의안 처리에 반발하며 모두 퇴장했다. 결의안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우리 정부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 ▲우리나라 해역에 대한 방사성물질 감시 확대 및 예측 고도화 추진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및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IAEA(국제원자력기구)에서 독립된 제3의 전문가 집단의 원전 오염수 검증 과정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이 결의안은 애초 이날 논의가 예정돼 있지 않았지만,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들이 의사일정 변경을 제안하면서 안건으로 올랐다. 결국 민주당 소속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결의안을 표결에 부치자 여당 의원들은 반발해 모두 퇴장했다.
  • 최민호 시장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 규칙 조속히 통과해야”

    최민호 시장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 규칙 조속히 통과해야”

    미래전략수도 위한 현안·국비 지원 요청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의힘 차원에서의 협조 요청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엄태영·장동혁 예결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날 주요 현안 과제와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추진 중인 국비 사업 총 20건을 건의했다.주요 건의안은 2028년 국회세종의사당 완공을 위해 올해 안에 설계공모를 시작해 내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국회 운영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회규칙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대전 ̄세종 ̄충북 광역철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등이 포함됐다. 무엇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올해 만료 예정인 보통교부세 재정특례를 20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세수 결함, 대규모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비 등 세출 수요 급증, 교부세 감소 등 재정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부족한 보통교부세를 받을 수 밖에 없는 현 제도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핵오염수 못주워 담아” 윤재옥 “괴담 정치”

    이재명 “핵오염수 못주워 담아” 윤재옥 “괴담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방류 중단을 일본에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핵 오염수가 한번 바다에 뿌려지면 두 번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일본이 28일에 설비에 대한 방류 전 최종 검사를 시작한다고 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을 골든타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내부에서도 반대에 나섰다. 전국 어업협동조합 연합회가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를 결의했고, 정부가 수십 년에 걸쳐서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일본 국민도 우려하는 사실을 두고 안전만 외치고 우리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괴담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우리 정부, 우리 집권 여당”이라며 “대체 어느 나라 정부이고 어느 나라 집권 여당이냐”라고 반문했다. 반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짜뉴스로 정부와 과학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장외집회를 통해 국민들 공포를 극대화한 후 선거만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잊히기만 기다리는 게 공식처럼 반복돼 온 민주당의 선전·선동 전략”이라며 “광우병 사태에서부터 십수년간 이어진 민주당의 괴담 정치로 우리 정치는 국민 신뢰를 잃어가고, 우리가 치렀던 사회적 비용 또한 막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야말로 과학의 힘이 괴담에 승리하는 선례를 남길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여당은 괴담으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과 횟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수산물 시장과 횟집에서 ‘릴레이 식사’를 이어가겠다”며 “우리 당은 과학과 행동으로 민주당의 선전·선동에 맞서며 국민 건강과 수산업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野 괴담’ 맞서는 與의 ‘먹방 릴레이’…횟집 이어 성주 참외

    ‘野 괴담’ 맞서는 與의 ‘먹방 릴레이’…횟집 이어 성주 참외

    김기현, 26일 ‘사드 전자파 무해’ 성주 방문“허무맹랑한 괴담, 끝까지 책임 물을 것”오염수 방류 앞두고 ‘수산물 안전’도 부각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국민 안전과 신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이 ‘먹방 릴레이’를 가동했다. 국민의힘은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부각하고자 수산물 시장을 잇달아 찾았고, 26일에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전자파가 해가 없다는 결론에 경북 성주 ‘참외 먹방’도 한다. 과거 더불어민주당의 ‘사드 전자파 참외’,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주장을 ‘괴담 선동’의 같은 맥락으로 보고,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갖는 상징성을 통해 안전 이미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더 이상 사드 전자파에 사람이 튀겨진다거나 하는 허무맹랑한 괴담이 이 땅에 횡행하지 않도록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경고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괴담을 멈춰야 한다”며 “후쿠시마 오염 괴담 선동으로 우리 어업과 수산인들에 많은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사드도 마찬가지다. 전자파에 튀겨 죽는다는 괴담은 결국 과학이 이겼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6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 전자파 검증 결과를 보고받고, 농산물공판장 등을 찾는다. 참외 농가 주민들을 만나 지난 2017년 이후 농가가 겪은 어려움을 듣고, 성주 참외도 직접 시식한다. 앞서 환경부는 사드 임시 배치 이후 6년 만에 사드 기지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고 환경영향평가서를 최종 승인했다.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안전성을 문제 삼는 민주당에 ‘수산물 먹방’으로도 반박 중이다. 주말마다 권역별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있는 민주당과 대비 효과도 노리고 있다. 지난 15일 김 대표 취임 100일 만찬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한 횟집에서 진행했고, 지난 23일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가 가락수산시장을 찾았다. 윤 원내대표는 “과학과 진실을 토대로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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