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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SKY 캐슬’ 상위 0.1% 욕망 그린다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SKY 캐슬’ 상위 0.1% 욕망 그린다

    배우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가 2018년 JTBC의 대미를 장식할 ‘SKY 캐슬’에서 명문가 출신의 스카이퀸 4인방으로 뭉친다.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이름만 들어도 미친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는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와 믿고 보는 JTBC 블랙코미디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활발히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염정아는 한서진 역을 맡았다. 두 딸의 자녀교육도, 남편의 내조도 완벽한 서진은 SKY 캐슬 안, 그 0.1% 사이에서도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 서진. 어떤 역할을 연기하든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염정아의 강렬한 활약이 궁금증을 모으는 이유다. 이태란이 연기할 이수임은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은 동화작가다. 서진의 주도로 스카이 퀸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이 되지만, 똑똑한 아들 덕분에 새로운 퀸으로 떠오른 후, 서진의 비밀까지 눈치 채게 된다.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작품마다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태란은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장르를 불문한 디테일한 연기로 극을 장악하는 윤세아는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업주부 노승혜 역으로 분한다. 엄격한 집안에서 얌전히 살아왔으나 가슴 속에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과 욕망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다. 가정과 자식을 지키기 위해 막다른 결단을 내리는 승혜. 단단한 내공으로 매 작품 변신을 거듭하는 윤세아의 색다른 연기가 기다려진다. 정열적이면서도 러블리한 쇼퍼홀릭 진진희 역은 오나라가 연기한다. 빌딩부자 아버지 아래서 금지옥엽 자란 진희는 서진을 롤 모델로 삼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카피하고 스캔하기 바쁘다. 그간 톡톡 튀는 연기로 역할의 비중과 관계없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오나라는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SKY 캐슬에서 웃음과 활력을 선물하며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봐야할 것 같은 연기력을 가진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를 캐스팅,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다. 겉으로는 귀족처럼 살고 있지만, 속은 욕망과 시기로 가득찬 스카이퀸 4인방의 풍자극을 최고의 연기 내공으로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의 저울’, ‘각시탈’, ‘골든 크로스’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대물’, ‘후아유’, ‘마녀보감’ 등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이 힘을 합친 ‘SKY 캐슬’은 ‘제3의 매력’ 후속으로 오는 11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착한마녀전’ 이다해 “1인 2역, 목숨 걸고 열심히 촬영 중”

    ‘착한마녀전’ 이다해 “1인 2역, 목숨 걸고 열심히 촬영 중”

    이다해가 ‘착한마녀전’에 출연한 이유로 1인2역 캐릭터를 꼽았다.2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 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윤영미 극본, 오세강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류수영, 안우연, 배수빈, 윤세아, AOA 신혜정, 라붐 솔빈이 참석했다. 이다해는 ‘착한마녀전’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1인2역이 컸다. 연기자를 하면서 1인2역 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선뜻 응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극 중 평범한 주부 ‘차선희’ 역과 단칼마녀 스튜어디스 ‘차도희’ 역을 맡았다. 성향이 전혀 다른 쌍둥이 자매를 연기하게 된 것. 이에 대해 이다해는 “분장을 바꾸고 합성해야 하니까 시간이 걸리는 것은 그렇지만 그 외에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목숨 걸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 생활극이다.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첫방송 된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냥 사랑하는 사이’ 종영 D-DAY 이준호, 원진아에 “고마워 사랑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종영 D-DAY 이준호, 원진아에 “고마워 사랑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원진아가 그 누구보다 행복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최종회만을 앞둔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류보라,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 이하 ‘그사이’) 측은 지난 29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마지막 예고편을 공개해 엔딩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문수(원진아 분)는 지옥 같은 죄책감의 무게에 강두(이준호 분)를 마주하기 버거워했다. 강두는 이별을 선택하는 문수를 붙잡았지만 자신을 보면 괴롭다는 말에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강두 역시 문수가 더 힘들어질까봐 병에 대해 알리지 못했다. 하지만 상처 받지 않도록 직접 이야기하라는 재영(김혜준 분)의 조언에 강두는 용기를 내 문수의 집을 찾았지만, 결국 얼굴도 못 본채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은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전개로 궁금증을 더했다. 강두와 문수의 절절함은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울컥 쏟아진다. “하고 싶은 말만하고 살기에도 시간이 너무 모자란 걸 이제야 알았어”라며 건네는 강두의 애틋한 입맞춤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특히 “고마워, 사랑해. 사랑해 문수야”라는 강두의 절절한 고백은 가슴을 저릿하게 울리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두를 살리기 위한 이들의 간절한 마음 또한 뭉클하게 그려진다. 수척해진 얼굴로 잠이 든 강두의 얼굴을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지던 문수가 자신보다 큰 강두의 손을 바라보며 짓는 슬픈 얼굴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두를 위해서 기꺼이 간을 내어줄 수 있는 마리(윤세아 분), 재영의 모습 위로 “그 수술하는 거 네 욕심이라고 생각하지? 네가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곁에 살아있었으면 하고 우리가 욕심 부리는 거라고”라는 문수의 내레이션은 이들의 절실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병실 바닥에 주저앉아 소리 없이 쏟아내는 강두의 눈물에 살고 싶은 절박함과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예고편 말미 응급실 앞에서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문수의 오열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랑해”라는 강두의 애절한 고백과 결말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문수의 맑은 얼굴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예고편은 오늘 방송될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눈앞까지 다가온 행복을 손에 쥐는 것 같았던 강두와 문수에게 다시 찾아온 시련이기에 더 가슴 아프다. 끝을 모르고 찾아오던 고난을 함께 이겨냈던 강두와 문수였지만 자신의 존재가 상대방에게 아픔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은 극복하기 어려웠다. 문수는 죄책감에 강두를 마주하기가 힘겨웠고, 강두는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다. 이별마저도 서로를 위한 선택이었던 강두와 문수에게 남은 시간도 많지 않다. 괴로워하고 고민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 가혹한 운명 앞에 강두와 문수의 선택이 어떤 엔딩을 맞을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예고편이 공개되며 엔딩을 두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강두를 죽이지 말아 달라”, “있는 힘껏 행복해라 강수커플” 등 청원까지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그사이’의 엔딩과 강수커플의 결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마지막 회에서는 강두의 병을 알게 된 문수와 이들의 선택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사이’ 제작진은 “차별화된 감성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해온 ‘그사이’의 마지막도 가장 ‘그사이’ 다운 엔딩이 될 것”이라며 “강두와 문수가 다시 평범한 일상을 찾고 행복해질 수 있을 지 마지막 여정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대망의 최종회(16회)는 오늘(30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세아 “계획 맞춰 사는 ‘군대 체질’… 필라테스로 몸매 관리”

    윤세아 “계획 맞춰 사는 ‘군대 체질’… 필라테스로 몸매 관리”

    월간지 <우먼센스>가 최근 발간된 2월호를 통해 윤세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윤세아는 모노톤 의상을 입고 고급스러움과 내추럴함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세아는 “‘군대 체질’이라 계획에 맞게 사는 게 편하다”며 “시간을 정해놓고 식사를 하고, 시간이 남으면 학원부터 등록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는 일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애착 가는 일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운동을 좋아해 평상시엔 트레이닝복을 자주 입는 윤세아는 오랫동안 필라테스로 몸매 관리를 해왔다. 그는 “필라테스의 기본은 갈비뼈를 이용한 흉식 호흡”이라며 “항상 갈비뼈를 조이려고 의식하면 저절로 근육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엔 KBS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을 보고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구매하기 전 있는 것부터 쓰려고 노력한다. 식재료를 사기 전 냉장고에 있는 음식부터 먹으려고 노력하고, 비누가 작아지면 망에 넣어 다 닳을 때까지 사용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세아는 오는 3월 첫 방송될 SBS 드라마 <착한 마녀전>에 출연한다. 그녀는 극에서 국내 최대 항공사 CEO 오평판(이덕화)의 장녀이자 항공사 전무인 ‘다이아몬드 수저’ 오태리 역을 맡았다. 사진=우먼센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X원진아 다시 제자리 찾은 ‘힐링 커플’ 포착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X원진아 다시 제자리 찾은 ‘힐링 커플’ 포착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가 나문희의 병실에서 포착됐다.9일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측은 나문희의 병실에 모인 이준호, 원진아, 윤세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9회에서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는 현실에도 여전히 발목을 잡는 과거와 쌓이는 오해 속에서도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했지만 결국 이별을 맞았다. 강두 아버지의 실수에 대한 문수의 오해는 풀렸지만 강두는 문수 곁에 주원(이기우 분) 같은 번듯하고 좋은 남자가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밀어냈다. 문수는 붕괴 당시 강두와 함께 있었던 기억을 드디어 찾았다. 미안함과 안쓰러움에 눈물을 흘리며 선착장으로 달려갔지만 마음을 굳게 다진 강두는 문수를 뒤로한 채 배에 올랐다. 풋풋하고 애틋한 시나브로 로맨스를 펼쳐왔던 강두와 문수가 가슴 저릿한 이별을 맞은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두와 문수가 할멈(나문희 분)의 병실에서 다시 마주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바다로 나갔던 강두는 어느덧 돌아와 환자복을 입은 할멈의 곁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다. 문수는 할멈의 곁에서 어색해하는 강두를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고 있어 설렘 지수를 높인다. 강두와 문수 뿐 아니라 마리(윤세아 분), 완진(박희본 분), 상만(김강현 분), 진영(김민규 분)까지 찾아오며 할멈의 주위에 오랜만에 훈훈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감돈다. 기분 좋은 듯 웃는 할멈을 바라보며 강두 역시 눈가가 촉촉한 채 미소 짓고 있어 애틋함을 자아낸다. 유택에 의해 건설 현장에서 해고당한 강두는 다른 현장 일자리를 주선하겠다는 주원의 부탁을 거절하고 바다로 떠났다. 문수를 향한 절절한 진심을 숨기고 떠났던 강두가 어떤 사연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는지, 과거의 기억을 찾은 문수와의 관계가 제자리를 찾을지 호기심이 커지는 상황. 특히 할멈이 입은 환자복과 병실이라는 장소도 눈에 띈다. 할멈은 뇌종양임을 알고 서서히 신변 정리를 해나갔지만 끝내 강두에게는 이 사실을 숨겨왔다. 강두가 가족 이상의 끈끈한 정을 나누던 할멈의 병세를 알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원진아♥이준호 ‘그냥 사랑하는 사이’ 초밀착 심쿵 백허그 포착

    원진아♥이준호 ‘그냥 사랑하는 사이’ 초밀착 심쿵 백허그 포착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와 원진아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되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유보라,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그사이’) 측은 12일 이준호와 원진아의 초밀착 백허그 사진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1일 첫 방송된 ‘그사이’는 기대에 부응하는 디테일 다른 감성 멜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김진원 감독과 유보라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온기를 전했고,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 고수들의 내공이 곳곳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고 드라마에 안정감을 선사했다. 드라마의 감성을 살리는 영상과 음악은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캐릭터에 녹아든 이준호, 원진아의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앞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연기에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그사이’ 첫 회에서는 쇼핑몰 붕괴 사고에서 살아남은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의 담담한 일상이 그려졌다. 강두는 붕괴 사고 후유증으로 진통제를 달고 살며 거친 뒷골목에서 세상과 부딪히며 살아가는 청춘이었고, 문수는 동생 연수를 잃은 충격으로 술에 빠져 살아가는 엄마 윤옥(윤유선 분)을 싹싹하게 챙기며 씩씩한 일상을 살아갔다. 접점이 없어 보이던 강두와 문수였지만, 빗속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골목에 쓰러진 강두를 문수가 구하면서 운명적인 만남이 이뤄졌다.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한층 가까워진 강두와 문수의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횡단보도 앞에서 문수의 어깨를 잡아 끈 강두는 작은 체구의 문수를 품안에 안고 백허그를 하고 있다. 날카로운 눈매로 앞을 응시하며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강두와 갑작스러운 강두의 스킨십에 놀람과 떨림을 담은 문수의 눈빛이 대비를 이루며 묘한 긴장감과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해당 장면은 문수를 위험에서 구하는 강두의 모습을 담았다. 강두는 빗속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누군지 알기 위해 문수 아버지가 운영하는 국수집을 찾고, 그 앞 횡단보도에서 문수와 재회를 한 것. 강두는 청유건설이 쇼핑몰 붕괴 부지에 바이오 타운을 건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리(윤세아 분)에게 부탁해 일자리를 구했다. 문수는 건축 설계의 부실을 꼼꼼하게 지적한 덕분에 서주원(이기우 분)과 함께 일을 하게 된 상황. 서주원의 건축 사무소가 청유 건설의 바이오타운 설계를 맡게 되면서 마치 사고 현장이 두 사람을 끌어당기기라도 한 듯 강두와 문수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사이’ 제작진은 “첫 회에서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강두와 문수의 일상이 각각 그려졌다면, 오늘(12일) 방송되는 2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강두와 문수의 운명적 이끌림이 시작되는 만큼 두 사람의 풋풋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사이’는 첫 회부터 결이 다른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웰메이드 멜로의 탄생을 알렸다. 쇼핑몰 붕괴 사고에서 살아남은 강두와 문수가 운명처럼 그 곳에서 다시 만나게 될 예정. 추모비를 내리치는 강두와 건축 모형을 부수는 문수의 모습에서 1회가 엔딩을 맞은 만큼,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어떻게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보듬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2회는 오늘(12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윤세아, 믿을 수 없는 40대의 유연함...‘가시나’ 완벽 소화

    ‘아는 형님’ 윤세아, 믿을 수 없는 40대의 유연함...‘가시나’ 완벽 소화

    ‘아는 형님’ 윤세아가 선미의 ‘가시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윤세아(40)가 가수 선미의 ‘가시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호응에 선미의 ‘가시나’ 무대를 선보였다. 윤세아는 “장훈이 눈 감으라고 해”라며 부끄러운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돌변, 노래가 시작되자 날카로운 눈빛과 각 잡힌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는 앞서 “요즘 앉았다 일어나는 게 힘들다”고 말한 것과 달리 날렵한 몸놀림으로 아이돌 가수 못지 않는 실력을 뽐냈다. 또 무심한 듯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를 본 시청자는 “윤세아 40대 실화냐”, “선미보는 줄...대단하다 윤세아”, “서장훈이랑 같이 췄으면 진짜 웃겼을 듯”, “윤세아 진짜 예쁘다. 춤출 때 반해버림”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윤세아 “서장훈이 같이 여행가자고 했다” 폭로..무슨 일?

    ‘아는 형님’ 윤세아 “서장훈이 같이 여행가자고 했다” 폭로..무슨 일?

    ‘아는 형님’ 윤세아가 서장훈과의 약속을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윤세아가 출연, 서장훈과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윤세아와 서장훈은 지난해 tvN 예능 ‘내 귀에 캔디’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등장한 윤세아는 “장훈아 잘 지냈니?”라며 서장훈에게 인사했다. 이에 김희철과 이상민은 “둘이 폰팅한 사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폰팅 반나절 한 사이인데 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서장훈은 “그때 제작진이 (윤세아가) 펑펑 울었다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이에 “궁금했냐? 그런데 왜 전화 안 했냐?”고 따져 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그때 서장훈이 여행도 같이 가자고 했다. 나 비행기도 태워준다고 했었다”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세아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전학생들의 일탈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세아, 과거 서장훈과 통화에 눈물 “진심 느껴졌다”

    윤세아, 과거 서장훈과 통화에 눈물 “진심 느껴졌다”

    윤세아가 JTBC ‘아는 형님’ 출연을 예고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tvN ‘내귀에캔디’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해 9월 윤세아는 tvN ‘내귀에캔디’에 서장훈의 캔디로 출연한 바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내귀에캔디’는 정해진 시간 동안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캔디와 캔디폰을 통해서만 연락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당시 윤세아는 ‘소공녀 세라’라는 닉네임을 가진 서장훈의 캔디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진심을 나눈 랜선친구가 됐다. 전화 통화가 종료된 이후 윤세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눈물을 쏟았다. 그는 “모르는 사이라서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장난일 것 같았는데 진심이 느껴졌다”며 서장훈과의 전화통화를 한 소감을 밝혔다. 윤세아는 이어 “하루 사이에 너무 정든 것 같다. 정말 좋은 사람, 좋은 친구를 만난 하루가 되어서 행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로맨틱한 전화 통화를 한 두 사람이 ‘아는 형님’에서 어떤 모습으로 재회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오는 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내귀에캔디’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윤세아, 서장훈의 캔디 등장 “영화 같은 만남 꿈꿨다”

    ‘아는 형님’ 윤세아, 서장훈의 캔디 등장 “영화 같은 만남 꿈꿨다”

    배우 윤세아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았다.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윤세아와 2PM의 이준호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두 사람은 녹화 내내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는 후문. 준호는 등장하자마자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돌 무대 감별사’ 강호동은 준호의 춤사위를 본 뒤 크게 만족감을 표했고, 이상민은 그의 퍼포먼스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세아는 서장훈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 전화통화로 인연을 맺은 사이. 윤세아는 오직 목소리로만 대화를 나눴고, 실제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세아는 “목소리로 교류하던 당시가 예쁜 추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아는 형님’ 출연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며 “서장훈과 처음 만나게 된다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으로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수줍은 마음을 고백했다. 서장훈 역시 윤세아의 소녀감성 가득한 말을 듣고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형님들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장훈 몰이’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세아와 서장훈의 첫 만남이 공개되는 JTBC ‘아는 형님’은 9일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형님’ 윤세아 “서장훈 때문에 출연 앞두고 고민”...사연은?

    ‘아는형님’ 윤세아 “서장훈 때문에 출연 앞두고 고민”...사연은?

    배우 윤세아가 서장훈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전해 화제다.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윤세아(40)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 예고에서 윤세아는 서장훈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와 서장훈은 tvN ‘내 귀에 캔디’를 통해 전화 통화로 인연을 맺은 것. 윤세아는 “목소리로 교류하던 당시가 예쁜 추억으로 남아 있다”면서 “그 때문에 ‘아는 형님’ 출연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서장훈과 처음 만나게 된다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으로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수줍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혀, 주변 출연진들의 웃음을 샀다. 한편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되는 이 방송은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마는 연예인’ 한은정부터 한혜연까지 ‘엄마가 되는 설렘+육아 고충’

    ‘엄마는 연예인’ 한은정부터 한혜연까지 ‘엄마가 되는 설렘+육아 고충’

    tvN ‘엄마는 연예인’이 선보인 싱글들의 갓 ‘엄마’ 도전기가 시청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0일(화) 밤 10시 50분 tvN ‘엄마는 연예인’(기획 이기혁 / 제작 얼반웍스미디어)이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무한반복 생존육아에 지친 시청자들을 대신해 ‘엄마’가 되는 첫 과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출산 후 한번도 영화관에 가본적 없는 부부와 계속되는 육아로 허리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빠 등을 위해 육아 전선에 뛰어들었다. 본격적인 ‘엄마 도전기’에 앞서 4명의 골드미스 스타들은 출산과 육아, 나아가 ‘엄마’가 되는 것의 걱정과 설렘을 솔직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세아는 “엄마라는 말이 점점 나와 멀어지는 이야기 같다. 그러나 여자로서 엄마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각자 되고 싶은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의지를 다졌다. 윤세아는 “꿈같은 이야기지만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예지원은 “아이들에게 내가 배워야겠다”며 열정적인 감성육아를 꿈꿨다. 한혜연과 한은정은 폭풍질문과 자신감을 겸비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활약에 기대감을 모았다. 가장 먼저 아이를 만난 사람은 ‘슈스스(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 엄마’ 한혜연. 6살 소년 하진이의 ‘슈스스 엄마’가 된 한혜연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장난감과 인형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평소 절대 입지 않는 스타일의 옷을 챙겨가는 철저함을 보였다. 한혜연은 하진이 엄마가 되기 위한 주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생각보다 어려운 첫 육아에 머릿 속이 하얘지는 모습을 보여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개성만점 리율-율리-로 삼남매의 집을 찾은 예지원은 문 여는 순간부터 아이들의 취향저격을 위해 ‘공주패션’ 드레스를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노력에 삼남매는 실제 부모님 대신 예지원을 택하는 등 ‘지원 껌딱지’를 자처했고, 이에 보답하듯 예지원은 아이들이 평소 하지 못했던 ‘벽에 그림그리기’를 도와주며 작은 일탈과도 같은 추억을 선물했다. 아들 삼둥이의 육아를 책임지게 된 윤세아는 너무 힘들 것이라는 걱정과 달리 아이들을 보자마자 천사같은 모습에 넋이 나갔다. 아이들 또한 세아 엄마의 첫인상 점수에 만점 스티커를 주며 시작부터 꿀케미를 자랑했다. 처음에는 세종-주몽-순신이라는 이름만큼이나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삼둥이의 통통 튀는 행동들로 진땀을 흘리기도 했지만, 선물로 준비해온 블록을 아이들과 도와가며 완성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은정은 시후-시온이 형제의 엄마가 되었다.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기 위해 유치원 일일 선생님을 자처하며 첫만남을 가진 만큼, 시종일관 편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난생처음 전기밥솥 대신 냄비로 밥을 지어야 하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지만, 한식이 취향인 아이들을 위해 냄비를 이용해 김치볶음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평소 엄마를 도와 요리를 자주 해본 두 형제의 도움으로 한은정은 무사히 첫 저녁식사를 마쳐 훈훈함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4인 4색 엄마가 되어가는 첫 단계를 지켜보며 “엄마와 아이가 처음 만나는 건 설레고 떨리는 일이라는게 공감갔다”, “육아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개성 넘치는 아이들과 초보 엄마들이 앞으로 어떤 육아일기를 그려 나갈지 궁금하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파일럿 프로그램인 ‘엄마는 연예인’은 연예계 대표 싱글 스타들이 개성 강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직접 육아에 뛰어든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4주간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세아, 김민교와 다정한 투샷 “애나벨은 내가 졌소”

    윤세아, 김민교와 다정한 투샷 “애나벨은 내가 졌소”

    배우 윤세아가 ‘SNL9’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27일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민교#애나벨 오라버니...애나벨은 내가 졌소!! 오라버니 다 하시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SNL코리아9’ 크루 김민교가 윤세아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교는 최근 개봉한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 속 인형과 똑같은 분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세아 또한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다. 한편, 윤세아는 전날 방송된 tvN ‘SNL코리아9’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재명, 유부남+50대 오해 받는 얼굴 ‘진짜 나이는? 화들짝’

    유재명, 유부남+50대 오해 받는 얼굴 ‘진짜 나이는? 화들짝’

    배우 유재명의 나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하루’에 출연하는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날 유재명은 유부남 오해에 대해 “유부남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50대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유재명은 올해 마흔 네 살이다. 이어 유재명은 “김명민 씨가 저보다 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재명은 “12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면서 “자주 싸운다. 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대판 싸웠다. 그래서 김밥과 컵라면 먹었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유재명은 “사랑합니다”라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명은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이창준 역을 맡아 윤세아와 커플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밀의 숲 신혜선, 3번째 희생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충격 엔딩’

    비밀의 숲 신혜선, 3번째 희생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충격 엔딩’

    이보다 더 충격적일 수 있을까. ‘비밀의 숲’ 신혜선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지난 22일(토) 방송된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 극본 이수연 /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미디어) 13화에서 한여진(배두나)에게 두 번째 피해자 김가영(박유나)이 말했던 ‘0, 7’이라는 숫자에 대해 듣게 된 영은수(신혜선). 그는 숫자에 대해 듣자마자 곧바로 윤과장(이규형)의 어깨에서 본 검은 문신을 떠올렸다. 은수는 찝찝한 의혹을 품은 채 시목에게 그의 아파트에서 봤던 수상한 남자에 대해 언급했다. “누가 집 문을 여는 것 같았다. 내려오니까 어떤 남자가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을 쓰고 있더라”는 것. 불안한 예감은 적중했다. 제 양복을 난도질 해 방 천장에 걸어놓은 것을 본 시목은 여진과 장형사(최재웅)를 불러 조사를 부탁했다. 그리고 “성문일보 측에 불법 무기 수입 정보를 주고 제보자의 신원과 맞바꿨다”며, 제보 편지를 전한 이가 어느 남성의 부탁을 받은 여학생이란 사실을 전했다. 또한 제보자는 “이창준(유재명)과 박무성(엄효섭)의 관계, 한조와 성문 사이에 혼담이 오고 간 사실, 그 때 혼담이 깨진 걸로 성문사장에게 여전히 앙금이 남아있다는 것 모두를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으로 이윤범(이경영), 이창준, 이연재(윤세아)를 꼽았다. 여기에 성문사장의 해묵은 앙심을 알고 있던 영일재(이호재)까지. 언론에서는 “정부가 L디펜스 사로부터의 레이더 방어 시스템 도입을 철회하기로 했다”는 것에 이어, “김우균(최병모) 용산서장을 구속시켰던 특임팀이 서부지검 1부장 공준식 검사의 뇌물 수수 혐의를 추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로써 방산비리의 주동자 한조 회장 이윤범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고, 특임팀은 해산됐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창준의 압박에 내린 검찰총장(선우재덕)의 조치였던 것. 이후 3부장 검사 강원철(박성근)은 검사장, 시목은 부장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시목은 “범인 잡기로 한 두 달에서 열흘 남았다”며 “그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 시각 가영의 병실에 기자가 침입했다는 여진의 연락에 시목 대신 윤과장이 움직였다. 그리곤 “병원과 근처 어디에서도 가영이 없다”며 “간호사가 그 엄마와 어떤 남자가 같이 나가는 걸 봤다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다급해진 시목은 잠깐 볼 수 있냐는 은수의 연락을 급히 끊고 가영을 찾으러 나섰다. 그러던 중 여진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갈월동에 변사체 신고가 들어왔다. 가영이 살던 집이고, 젊은 여자 시체”라는 것. 시목은 세 번째 희생자가 발견됐다는 말에 사건 장소로 향했다. 마루 구석에는 가영을 찾아다니던 윤과장이 피가 묻은 상태로 넋을 놓고 있었다. 형사들의 얼굴은 흙빛이었고, 눈물이 고인 여진은 사체를 확인하려는 시목을 말렸다. 하지만 그는 덤덤히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장미문양 칼을 체크, 시신을 덮고 있던 흰 천을 걷어 올렸다. 그리고 드러난 얼굴은 다름 아닌 은수였다. 과연 은수를 죽인 범인은 누구이며, 동기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밀의 숲’ 오늘(23일) 밤 9시 tvN 제14화 방송. 사진=‘비밀의 숲’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밀의 숲’ 윤세아, 선공개 사진 보니 “인형이야 사람이야?”

    ‘비밀의 숲’ 윤세아, 선공개 사진 보니 “인형이야 사람이야?”

    tnN ‘비밀의 숲’에 출연하는 배우 윤세아의 사진이 공개됐다. 18일 윤세아의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tvN ‘비밀의 숲’ (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 4회 방송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비 없는 미모! 오늘 첫 등장하는 ‘비밀의 숲’ 윤세아 배우 사진 선 공개합니다~ ! 미모에 기절 하지 마시고!!! 오늘 오후 9시 tvN ‘비밀의 숲’ 4회! 본.방.사.수 해 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세아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를 뽐내며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그간 긴 머리를 고수해 온 윤세아의 짧은 단발머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층 더 세련되고 시크해진 윤세아의 모습에 드라마와 더불어 윤세아 표 스타일까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세아’ 라는 도장이 찍힌 ‘비밀의 숲’ 대본이 눈길을 끈다. 윤세아는 ‘비밀의 숲’에서 차장검사의 아내 연재 역을 맡아 극 재미를 더할 예정. 선 공개 된 윤세아의 사진과 대본사진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은 오늘(18일) 저녁 9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주원 첫 만남에 트림+구토 ‘엽기적 악연 시작’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주원 첫 만남에 트림+구토 ‘엽기적 악연 시작’

    ‘엽기적인 그녀’ 주원과 오연서가 엽기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29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악연으로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10년 전, 정기준(정웅인 분)은 “중전이 조정을 사사로이 어지럽힌다”며 모함을 해 한씨(이경화 분)를 폐비로 만들었다. 어린 혜명공주(오연서 분)는 모친의 폐위에 맨발로 달려나와 오열하며, 어미와 생 이별하는 아픔을 겪었다. 폐비 한씨는 휘종(손창민 분)의 아들을 남겼다. 휘종은 이 아이를 원자(최로운 분)로 임명하고, 정기준에게 “향후 100년간 폐비의 일을 언급하는 자는 엄벌에 처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정기준의 처족이자 그와 한 패인 박씨(윤세아 분)는 한씨가 폐위되자 새 중전에 추대됐다. 그로부터 10년 후, 견우는 청나라 유학을 마치고 조선으로 돌아왔다. 귀국 축하연 날 밤, 견우는 우연히 다리를 건너다 물에 빠질 뻔한 혜명공주를 보고는 구해줬다. 하지만 혜명공주는 감사의 인사 대신 견우에게 트림을 하고 사라져 그를 황당케 했다. 혜명공주가 떨어트린 반지를 줍고 다시 길을 가던 견우는 거리에서 가마꾼들과 실갱이를 벌이는 혜명공주와 다시 마주쳤다. 견우는 또 한번 위험에 처한 혜명공주를 구해줬지만, 이번에도 혜명공주는 견우의 도포에 구토를 하며 실수를 했다. 이후 견우는 술에 취한 혜명공주를 여각에 데려다 줬지만, 혜명공주는 견우를 “변태색정광”이라고 오해하며 주먹을 날렸다. 견우는 혜명공주를 겁탈한 사람으로 몰려 옥사에 갇혔다가 풀려나는 굴욕까지 당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스한 가슴을 지닌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와 엽기적이고도 발랄한 혜명공주의 요절복통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엽기적인 그녀’ 윤세아, 화려한 한복자태..빛나는 미모 ‘눈길’

    ‘엽기적인 그녀’ 윤세아, 화려한 한복자태..빛나는 미모 ‘눈길’

    ‘엽기적인 그녀’ 윤세아의 한복 자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하는 윤세아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윤세아는 출연 작품마다 캐릭터와 딱 맞는 빼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함은 물론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트랜드로 만드는 패셔니스타 중 한 명이다. 윤세아가 그려낼 중전 박씨의 한복 패션에 귀추가 주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진 속 윤세아는 꽃보다 아름다운 한복 자태와 시선을 강탈하는 눈부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 윤세아는 화려한 수가 놓인 한복과 쪽 머리를 매혹적으로 소화해내며 극 중 중전 박씨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더욱 화려해지는 그의 한복 패션과 그 자태에 스탭들을 물론 배우진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타캠프 20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석천 왕빛나 윤세아, 두 여배우와 떠나는 여행 ‘어떤 내용?’

    홍석천 왕빛나 윤세아, 두 여배우와 떠나는 여행 ‘어떤 내용?’

    홍석천 왕빛나 윤세아가 JTBC 신규프로그램 ‘가자go’로 함께 한다. 5월 24일(수) 오전 9시에 방송되는 ‘가자go’는 ‘욜로(You Only Live Once)투어’를 기본 콘셉트로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두 여배우 왕빛나, 윤세아의 특별한 휴가를 담아낸다. 두 사람의 투어를 도와줄 가이드로는 홍석천이 나선다. ‘가자go’에서는 해외 유명 관광지의 맛집, 볼거리뿐만 아니라 건강, 뷰티 팁까지 담았다. 두 사람은 정열의 나라 스페인과 쇼팽의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폴란드로 떠난다. 여행 중에는 각종 돌발 미션을 통해 다음 행선지가 정해진다. 홍석천은 이번 ‘가자go’에서 왕빛나와 윤세아를 위해 특별한 여행 노하우와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두 여배우와 홍석천의 좌충우돌 수상한 ‘욜로 투어’는 오는 5월 24일(수) 오전 9시에 방송되는 JTBC ‘가자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상간녀 소송’ 김세아, 초호화 크루즈 여행 진실은? “남성과 간 것 맞다”

    ‘상간녀 소송’ 김세아, 초호화 크루즈 여행 진실은? “남성과 간 것 맞다”

    ‘풍문쇼’가 김세아와 Y회계법인 P부회장과의 관계를 다뤘다. 3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상간녀 논란에 휩싸인 김세아가 주제에 올랐다. 이날 풍문쇼 MC는 “김세아 호화 크루즈 여행이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 카리브해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 기자는 “가족 여행은 아니다. 이 여행을 한 남성과 다녀 온 것으로 전해지는데 여행 가격이 2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행기간 김세아는 주니어 스위트에 묶은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기자 역시 “크루즈가 바다 위에서 호화로운 레저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며 “그런데 김세아와 함께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이 남자는 Y회계법인 P부회장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임원과 함께 아동 잡지사 다니는 편집장 등이 이 여행에 동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기자는 “이후에 크루즈 여행이 문제가 된 것은 특정 인물과 김세아 관계가 논란이 됐다. 이는 김세아와 P부회장 불륜설이 제기됐기 때문이다”며 지난 2월 P부회장 부인이 1년 넘는 기간 동안 윤세아와 P부회장 사이에 만남이 이어졌고 가정이 파탄됐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자는 “이혼소송 과정에서 상간녀로 지목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세아 측과 P부회장 양측 모두 이와 관련 “일로 얽혀있는 관계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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