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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이대호 “광저우 쌍포 보라”

    추신수·이대호 “광저우 쌍포 보라”

    오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최종명단 24명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투수 류현진(한화), 내야수 이대호(롯데), 외야수 추신수(클리블랜드) 등이 포함된 대표팀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대표팀 구성의 특징과 발탁 배경을 살펴보자. ●마운드는 이닝이터 중심 투수는 10명이다. 수치상 왼손과 오른손 균형을 맞췄다. 왼손 투수는 예상대로 다승 경쟁 중인 류현진-김광현-양현종(KIA) 등 에이스 3명이 모두 발탁됐다. 봉중근(LG)도 이름을 올렸다. 오른손 투수는 안지만(삼성)-윤석민(KIA)-송은범(SK)-김명성(중앙대) 등 4명이다. 언더핸드는 고창성(두산)과 정대현(SK)이 뽑혔다. 마무리 정대현과 셋업맨 고창성을 제외하면 모두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하다. 송은범과 안지만은 불펜이라도 스윙맨 경력이 있다. 둘 다 이닝 소화능력이 있다. 김성한 KBO 기술위원은 “조범현 감독이 짧게 던지는 투수보다 길게 던질 투수를 원했다.”고 했다. 결국 관건은 일본-타이완전이다. 총력전이 될 두 경기 전까지 최대한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한 구성이다. ●이범호·김선우·이용찬은 왜 빠졌나 해외파 이범호(소프트뱅크)의 3루 입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조동찬(삼성)이 선발됐다. 현재 컨디션을 감안한 결정이었다.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이범호의 성적이 안 좋고 컨디션도 들쑥날쑥한 걸로 보인다.”고 했다. 선발요원 김선우(두산)도 빠졌다. 김선우는 올 시즌 국내 오른손 투수 가운데 최다승(13승)을 올리고 있다. 현재 대표팀 오른손 투수들은 아마추어 김명성을 제외하면 모두 불펜요원이다. 윤석민만 선발로 쓸 여지가 있다. 김선우의 활용도가 분명해 보였다. 그러나 역시 최근 몸상태가 문제였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이용찬(두산)에 대해선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 정대현이 더 믿을 만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력 우선·병역미필은 차선 10명만 살아남았다. 송은범 최정 김강민(이상 SK), 안지만 조동찬(이상 삼성), 고창성(두산), 강정호(넥센), 양현종(KIA), 김명성이 이름을 올렸다. 역대 5번째 수치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는 엔트리 22명이 모두 미필자였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도 14명씩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선발기준으로 병역미필은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했다. 최대 수혜팀은 SK였다.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3명이 포함됐다. 조동찬은 예비명단에 못 들었지만 시즌 중반 턱걸이로 이름을 올린 뒤 선발됐다. 최고 행운아다. LG, 한화, 롯데 미필선수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우려했던 팀당 배분은 없었다. 박기혁(롯데)-나주환(SK)-이원석(두산)은 부상이 걸림돌이 됐다. 안치홍(KIA)은 정근우(SK)에 한걸음 못미쳤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야구대표팀 명단(24명) ▲투수 오른손- 윤석민 송은범 안지만 김명성·왼손- 김광현 봉중근 류현진 양현종·언더핸드-정대현 고창성 ▲내야수 김태균 이대호 정근우 최정 조동찬 손시헌 강정호 ▲외야수 김현수 이종욱 이용규 추신수 김강민 ▲포수 박경완 강민호
  • [프로야구] ‘전쟁터’ 야구판 그래도 예의는 있다

    사람 사는 곳엔 어디나 불문율이 있다. 강제규정은 아니다. 일종의 예의다. 야구판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감정이 개입된다. 상대를 배려할 필요가 있다. 그게 안 되면 갈등이 쌓인다. 어느 순간 폭발하면 후유증이 크다. 선수·언론·구단·팬들이 뒤얽힌 프로에선 더하다. 논란과 감정싸움은 애초 맥락을 떠나 끝없이 번진다. 지난주 프로야구가 그랬다. 24일 KIA 윤석민이 롯데 조성환의 머리를 맞혔다. 사직 관중들은 흥분했다. 논란은 커졌다. 양팀 팬들의 감정싸움은 아직 진행형이다. 결국 문제는 야구 그 자체보단 사람 사이 감정이다. 규정보다는 예의 혹은 불문율과 관계가 있다. 대표적인 감정다툼 사례들로 야구판의 예의에 대해 살펴보자. ■ 5월26일 KIA-LG전 크게 이기고 있을땐 도루 안돼? 상황이 몇회냐에 따라 달라 5회 말이었다. KIA 투수 박경태가 LG 이대형에게 빈볼성 위협구를 던졌다. 구심은 즉시 박경태의 퇴장을 선언했다. 원인은 3회 말 8-1 상황에서 나온 이대형의 도루 때문이었다. KIA는 “불문율을 어겼다. 크게 앞선 상황에서 도루했다.”고 했다. 두팀 팬들은 싸웠다. 과연 맞는 말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KIA가 불문율을 잘못 해석했다. 이런 불문율은 대부분 우리 게 아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만들어졌다. 한국으로 오면서 원래 의미가 변색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큰 점수차로 이기는 팀이 도루하지 말라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이미 백기를 든 상대를 두번 죽이지 말라는 거다. 그러면 감정이 상한다. 두번째는 상업적인 이유다. 역전의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서다. 역전승만큼 스포츠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건 없다. 전제는 뒤진 쪽이 경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날 상황은 3회였다. 에이스 윤석민이 내려갔지만 아직 6이닝이나 남았다. 더구나 올 시즌 7~8점차를 뒤집는 경기는 여러 차례 나왔다. 이런 불문율이 존재하는 이유는 결국 팬을 위해서다. 프로팀이 3회에 백기를 드는 건 팬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본말전도에 자충수다. ■ 4월7일 LG-롯데전 타자 홈쇄도때 블로킹후 빈볼 맞았다? 포수부상 감안해 맞아주는게 예의 전날 롯데 카림 가르시아는 홈에서 LG 포수 김태군과 충돌했다. 완전한 아웃 타이밍이었다. 김태군은 공을 잡은 뒤 주자가 들어오기를 서서 기다렸다. 돌진하던 가르시아는 어깨를 내밀고 강하게 부딪쳤다. 김태군은 날아갔다. 논란이 일었다. “박빙상황이 아닌데 저렇게까지 하다니.”란 말이 많았다. 그러나 가르시아의 이 플레이는 정석이었다. 포수가 공을 놓치면 한점을 얻는다. 그러지 않더라도 최소한 후행주자들을 살릴 수 있다. 당연한 플레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LG 선수들은 보복해야 한다. 팀 동료가 다칠 뻔해서다. 가르시아의 플레이도 정상이고 그 다음 보복도 정상적인 수순이다. 7회 오상민이 가르시아에게 빈볼을 던졌다. 직구가 옆구리에 적중했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묵묵히 1루로 걸어나갔다. 얼굴이 조금 붉어졌지만 표정 변화도 없었다. 이 상황에선 맞아주는 게 예의이다. ■ 8월24일 KIA-롯데전 ‘사구’ 윤석민 그라운드에 둬야 해? 선수 위해 팬 위해 내리는게 당연 문제는 흐름이다. 한순간으로 판단할 게 아니다. 조성환을 맞힌 게 하필 윤석민이었다는 게 중요했다. 윤석민은 딱 9일 전 홍성흔을 시즌아웃시킬 뻔했다. 물론 두번 다 고의는 아니다. 그러나 치열한 4강 싸움 중에 주력타자 둘이 쓰러졌다. 관중들이 흥분할 거라는 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직의 2만 8000명 관중들은 “내려라.”를 연호했다. 그러나 KIA 조범현 감독은 꿈쩍도 안 했다. 정상적인 투구라는 얘기다. 그러나 감정적인 문제는 별개다. 지난해 7월7일 SK 고효준은 두산 손시헌의 뒷목을 맞혔다. 손시헌은 실신해 실려나갔다. SK 김성근 감독은 즉시 투수를 박현준으로 교체했다. 고효준은 사과하고 내려갔다. 문제는 다음이었다. 바뀐 박현준이 이번에는 고영민의 어깨를 맞혔다. 잠실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그러자 SK는 곧바로 정우람을 올렸다. 일반적인 흐름에선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당시 SK는 사구논란 중심에 있었다. 불필요한 충돌과 흥분을 막아야 했다. 마찬가지다. 고의 여부는 별개다. 아니면 불필요한 흥분을 유도하게 된다. 홀로 마운드에 선 투수의 부담도 커진다. 그게 분노한 상대 팬들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 결국 두팀 팬들은 갈라섰고 윤석민은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PP협의회, ‘PP최고경영자세미나’ 개최

    PP협의회, ‘PP최고경영자세미나’ 개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PP협의회가 27일 열리는 ‘PP최고경영자세미나’ 참여 학자들의 발제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여 학자들은 발제문을 통해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들이 창조적인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방송통신 결합상품 출혈경쟁 방지와 PP광고규제 완화, PP공동 제작센터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세미나는 ▲PP 콘텐츠 진흥 및 활성화(발제 :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유료방송시장 활성화(발제 : 윤석민 서울대 교수) ▲유료방송 광고시장 활성화(발제 : 박현수 단국대 교수) 등의 발제로 구성된다. 먼저 ‘PP 콘텐츠 진흥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는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는 발제문에서 “PP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보다는 수급과 유통에 집중하고 지상파와 비슷한 오락물을 만들다보니 준지상파, 또는 지상파 아류로 비쳐져 왔다.”며 “PP업(業)이 유통 중심에서 생산으로 본질적인 전환을 이뤄야 스마트 플랫폼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심 교수는 ▲콘텐츠 기획, 개발, 제작 정보공유부터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한 케이블업계 공동의 제작소(Workstation) 설립 ▲콘텐츠 가치평가에 의한 제작비를 조달할 수 있도록 전용 파이낸스 시스템 구축 ▲스마트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콘텐츠 연구개발 및 종사자 재교육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 스마트 파워에 집중 등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윤석민 서울대 교수는 ‘우리나라 유료방송 시장 정상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발제문에서 초저가로 형성돼 있는 유료방송 수신료가 방송콘텐츠 성장에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디지털케이블TV로 유료방송 저가문제를 극복할 것으로 봤지만 IPTV의 통신상품 끼워 팔기 등으로 디지털시대의 저가문제가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저가 출혈경쟁을 차단하기 위해 방송통신 결합상품에 대한 최대 할인율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산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막는 MPP 매출제한이나 채널편성 제한 규정을 대폭 완화해 대규모 PP의 성장을 돕고 이들로부터 ‘유료방송발전기금’을 걷어 독립PP 지원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PP에 대한 평가제 도입과 함께 현재 자본금 5억원으로 명시된 PP등록 요건을 장르에 따라 20억원~50억원 이상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료방송광고시장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는 박현수 단국대 교수는 발제문에서 “방송시장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상파방송이 계열PP와 더불어 일반PP대비 8:2의 방송광고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콘텐츠 측면에서는 지배력 과점 수준”이라 며 “공익적 서비스를 요구하는 지상파와 유료방송에 대한 규제차별화가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서도 “KBS2 광고 축소에 따른 물량은 30~50% 가량이 다른 지상파채널로 흡수될 것으로 보여 PP 광고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교수는 또 PP의 방송광고시간 편성규제에 대해 3~5년간 중간과정을 거쳐 국제적 관례와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화 방향으로 가는 단계별 차등규제를 제안했다. 현재 시간당 평균 10분(1일 평균 240분), 최대 12분으로 제한된 광고시간 규제에서 일일총량은 유지하되 시간당 규제는 중간단계에 최대 15분으로 늘리고 이후 규정을 폐지하자는 것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PP 자체제작 프로그램 활성화와 시장 정상화 방안, PP광고제도 개선 등에 대한 업계와 정부, 학계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소재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스포츠 돋보기] 윤석민 사태 경기운영이 문제다

    한 가지 분명하게 하고 가자. 지난 24일 프로야구 KIA 윤석민이 롯데 조성환에게 던진 공은 명백한 실투였다. 15일 홍성흔을 맞힌 사구는 적극적으로 타격하던 타자의 실수도 있었다. 이런 사실은 롯데 선수들도 잘 안다. 그래서 벤치클리어링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도 논란은 커질 대로 커졌다. 롯데-KIA 두 팀 팬들의 감정싸움은 심각한 수준이다. 문제는 빈볼이냐, 아니냐가 아니다. 백번 잘못했지만 사직 관중 수준이 왜 그리 형편없느냐고 일방적으로 비난할 일도 아니다.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지지 않을 수 있었다. 주변인들이 일을 키웠다. 사건 당시로 돌아가 보자. 조성환이 공에 맞은 순간 롯데팬들은 몇 가지 일을 한꺼번에 떠올렸을 테다. 지난 시즌 피 흘리며 뒹굴던 조성환의 모습. 불과 9일 전 홍성흔의 부상 장면이 스쳤을 게다. 거기에 또 조성환이 쓰러졌다. 그것도 치열한 4강 싸움 도중에…. 피해의식이 생길 만하다. 사직구장은 8회 말부터 시끄러웠다. 홍성흔을 시즌 아웃시킨 윤석민이 등판하자 여기저기 야유가 터졌다. 여기까지는 이해 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다시 사구가 나왔다. 타격 2-3위 주력타자 둘이 한꺼번에 당했다. 관중들이 흥분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하다. 소요가 생길 거라는 걸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두 가지다. 일단 구심이 투수 퇴장명령을 내렸어야 한다. 그러면 경기장 분위기는 훨씬 진정됐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프로야구 규정은 “고의든 아니든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 머리를 맞히면 퇴장을 명령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불필요한 충돌과 흥분을 막기 위한 취지다. 딱 이럴 때 쓰라고 만든 규정이다. 고의성 여부보다는 하필 투수가 며칠 간격으로 같은 팀 타자를 맞힌 윤석민이라는 게 고려됐어야 한다. 그게 안 됐다면 KIA 조범현 감독이 윤석민을 교체했어야 했다. 조 감독은 불펜에 몸풀던 투수가 없었다는 점. 결코 질 수 없는 경기라는 점을 생각했을 테다. 실제 경기는 KIA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짧은 판단이다. 선수 윤석민을 위해 바꿔줬어야 한다. 윤석민은 10여분 동안 홀로 3만 관중의 분노와 욕설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정신적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윤석민 스스로도 9일 간격으로 선배 둘을 맞혔다는 사실에 크게 당황했다. 당시 윤석민의 표정은 죄책감과 당황, 혼란이 뒤섞여 묘하게 일그러졌었다. 그리고 25일 공황장애로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 엔트리에서도 말소됐다. 1승보단 선수가 중요하다. 이제 두 팀 팬들은 자중해야 한다. 무작정 서로 탓할 일이 아니다. 어쨌든 야구는 계속돼야 하고 선수는 살려야 한다. 윤석민-홍성흔-조성환 모두가 쾌차하기를 기원하자.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피로 회복 SK “1위 노리지마”

    [프로야구] 피로 회복 SK “1위 노리지마”

    선두 SK는 지난주 6연패에 빠졌다. 2연승을 달리며 다시 상승세를 탔지만 2위 삼성과는 불과 2경기차였다. SK가 24경기, 삼성이 18경기를 남겨둔 상황. SK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않으면 언제든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지난 24일 마무리 이승호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다행히 비가 SK를 구했다. 행운이었다. 25일 프로야구 문학 넥센전. 팀 내 2선발인 카도쿠라 켄이 마운드에 올랐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SK는 카도쿠라의 호투와 ‘소년장사’ 최정의 쐐기 2점포 등 2안타 2타점 맹타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SK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70승(40패)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삼성과는 2.5경기차로 한숨 돌렸다. 반면 넥센은 3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은 넥센의 몫이었다. 0-0이던 2회초 2사 1·2루 찬스를 잘 살렸다. 강귀태의 1타점 우전 안타에 이은 김민성의 후속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바로 SK의 반격이 시작됐다. 2회말 최정의 2루타와 이호준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냈다. 4회말에는 박정권과 최정의 연속 볼넷 찬스에서 이호준의 우전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처는 5회말이었다. 최정의 맹타가 SK를 살렸다. 최정은 넥센이 잇따라 수비실책을 범해 2점을 따낸 뒤 곧바로 상대선발 김성현의 139㎞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점수는 6-2.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SK 쪽으로 가져오는 쐐기포였다. SK 선발 카도쿠라도 7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9개나 잡아내며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13승(6패)째. 이어 정대현-송은범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잠실에서는 3위 두산이 7회말 ‘두목곰’ 김동주의 역전 결승 투런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10-6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2위 삼성과의 승차는 4.5경기차. 광주에서는 LG가 8회초 대거 4점을 몰아쳐 KIA에 8-7 역전승을 거뒀다. 50승 고지에 오른 LG는 갈길 바쁜 5위 KIA를 1.5경기차로 추격했다. 한편 전날 사직 롯데-KIA전에서 9회말 윤석민의 타구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던 롯데 주장 조성환은 26일 퇴원할 예정이다. 롯데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던 윤석민도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안정을 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이지애 아나, 방송서 결혼 청문회…한글날 결혼 일정 발표

    이지애 아나, 방송서 결혼 청문회…한글날 결혼 일정 발표

    24일 방송된 KBS 2TV ‘생생 정보통’에선 김정근 아나운서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지애 아나운서의 즉석 청문회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 공동 진행자 전현무, 한석준 아나운서의 짓궂은 질문에 당혹스러워하는 이지애 아나운서 표정이 재미를 낳았다. 방송에서 이지애는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결혼날짜를 묻는 주위 MC들의 질문에 “만난지 3개월 됐으며 운명적인 상대를 꿈꿔왔는대 그런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 김정근 아나운서를 추켜 세운 뒤 “10월 9일 한글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정확한 결혼날짜를 전했다. 김정근 아나운서 향한 무한 애정도 털어놨다. “방송에서 늘 말하던 사람이다. 맑고 바르고 강직한 믿을만한 사람이다. 김정근 아나운서를 짱가라고 부른다. 무슨 일이 있어도 부르면 바로 달려오기 때문”. 이지애 아나운서의 말에 이어진 전현무 아나운서의 발언이 재밌다. “유부남, 유부녀랑 방송하려니 못하겠다. 코드가 안 맞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오는 10월 9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2일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황. 결혼일정을 빨리 잡은 이유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간미연, 웨딩화보 속 ‘9월의 신부’…“럭셔리 뷰티”

    간미연, 웨딩화보 속 ‘9월의 신부’…“럭셔리 뷰티”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럭셔리한 ‘9월의 가장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했다 간미연은 솔로곡 ‘미쳐가’의 무대의상을 직접 디자인 한 브랜드 로자스포사의 최명원 원장과의 인연으로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특히 꽃으로 장식한 실크햇을 쓰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긴 머리를 늘어뜨리며 청순한 자태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화보 속의 간미연은 수백만 원대의 명품드레스와 함께 6000만 원을 호가하는 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화려한 모습을 연출했다. 간미연의 웨딩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결혼하고 싶다더니, 정말 결혼해도 되겠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간미연은 오는 10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쏘스뮤직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전지현-송혜교 치아교정 전후 비교…“하나 안하나”

    전지현-송혜교 치아교정 전후 비교…“하나 안하나”

    톱스타 전지현과 송혜교의 치아교정 전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 내 사진게시판에는 전지현과 송혜교를 비롯한 여배우들의 치아 교정 전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전지현과 송혜교는 여배우들 중에서도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어느 한 시기도 예쁘지 않은 적이 없는 대표 미인으로 손꼽힌다. 비교적 굴욕적(?)인 과거가 없는 이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사진은 있었다. 바로 치아 교정 전 사진. 전지현과 송혜교는 크고 또렷한 눈, 오뚝한 콧날, 갸름한 턱선 등 이목구비가 지금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과거 모습에서는 치열이 살짝 고르지 못하다. 여배우들의 교정 전 사진을 본 이들은 “나도 당장 교정부터 해야겠다”, “교정 하나 했을 뿐인데 뭔가 이미지가 단정해졌다”, “하나 안하나 예쁘네. 나 같음 저 얼굴에 그냥 만족하고 살았을 텐데 저기에 교정까지 하다니.. 예쁜 애들이 더하다 더해”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온라인 커뮤니티, SBS ‘순풍산부인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여친구’ 윤유선, 안젤리나 졸리 변신…성동일 ‘유혹’

    ‘여친구’ 윤유선, 안젤리나 졸리 변신…성동일 ‘유혹’

    배우 윤유선이 성동일을 유혹하기 위해 할리우드 ‘섹시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로 변신했다.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성동일과 코믹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윤유선은 몸매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블랙 의상을 입고 사랑을 얻기 위해 나섰다.극중 차대웅(이승기 분)의 고모 차민숙으로 분한 윤유선은 무술감독 반두홍(성동일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더운 날씨에 가죽자켓 입기를 감행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한 매력을 어필한다. 하지만 반두홍 앞에서 방귀를 뀌고 목에 얼음이 걸려 망신을 당했던 차민숙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만다.특히 섹시한 표정을 짓기 위해 분홍색 립스틱을 바르고 입술을 내밀던 차민숙은 반누드의 남자 동상 엉덩이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모습을 성동일에게 들킨다. 하지만 반두홍은 부끄러워하는 차민숙을 보듬어 안아주며 ‘꽃중년 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알린다.윤유선은 “이런 작품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기쁘다.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한치의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며 “함께 호흡 맞추는 성동일과도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여친구’는 2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사진 = IM컴퍼니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日애니 ‘천년여우’ 감독 곤 사토시, 향년 46세로 별세

    日애니 ‘천년여우’ 감독 곤 사토시, 향년 46세로 별세

    일본 애니메이션 ‘천년여우’의 곤 사토시 감독이 24일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외신들은 “애니메이션 영화감독 곤 사토시가 24일 오전 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고(故) 곤 사토시 감독은 ‘천년여우’, ‘파프리카’ 등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은 물론 세계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1997년 장편 애니메이션 ‘퍼펙트 블루’로 데뷔한 곤 사토시 감독은 기존의 일본 애니메이션과 달리 심리 스릴러 장르를 도입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이외에도 2001년에는 ‘찬년여우’로 제34회 시체스영화제의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고, 2003년 제36회 시체스영화제에서는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이 특별언급됐다. 또 츠츠이 야스타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프리카’는 2007년 브뤼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한편 고 곤 사토시 감독은 미완성 유작으로 ‘꿈꾸는 로보트’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포스터, 곤 사토시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아웃사이더, 힙합기반 회사설립 “즐겁게 작업하고파”

    아웃사이더, 힙합기반 회사설립 “즐겁게 작업하고파”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블록버스터 레코드라는 신생 회사를 설립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7월 자신이 직접 만든 블록버스터 레코드의 사무실과 녹음실을 개업하며 뮤지션이자 CEO가 됐다. 이는 소속사인 스나이퍼사운드의 MC스나이퍼와 비슷한 행보. 블록버스터 레코드는 힙합을 기반으로 한 레이블로 아웃사이더 외에 최근 싱글을 발매한 LMNOP, KEIKEI와 신인 힙합 그룹 등이 속해 있다. 이들과 새로운 녹음실에서 작업하게 된 아웃사이더는 오는 10월 3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개업 고사 현장에는 언더, 오버를 아우르는 힙합 뮤지션 외에도 케이윌, 디셈버, 길미,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개그맨 한민관, 허경환, 김기욱, 만화 힙합의 김수용 작가 등 총 300여명의 아티스트와 지인들이 참석해 아웃사이더의 성공을 기원했다. 아웃사이더는 "오래 준비한 결과물인 만큼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음반 뿐 아니라 레이블에 속한 다른 뮤지션들과 도와가며 즐겁게 작업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스나이퍼사운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포미닛 전지윤 가발 패션 화제…팬들 “여성미 물씬” 반색

    포미닛 전지윤 가발 패션 화제…팬들 “여성미 물씬” 반색

    포미닛 현아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동료 전지윤의 가발을 쓴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엔 전지윤이 여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웨이브 진 긴 갈색 머리가 인상적. 평소 짧은 커트머리만 선보여 왔던 터라 이번 변신이 신선하게 다가온다는 게 팬들의 반응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긴 머리 완전 예쁘다. 외모도 성격도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스타일이다”, “너무 여성적이다” 등 전지윤 가발 패션을 칭찬하고 나섰다. 사진=현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신민아, ‘소고기 마니아’…‘구미호’다운 식성

    신민아, ‘소고기 마니아’…‘구미호’다운 식성

    배우 신민아가 실제로 소고기 마니아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미란 홍정은 / 연출 부성철 /이하 여친구)에서 구미호(신민아 분)는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속 구미호처럼 사람의 생간을 먹고 살지 않고, 막 잡은 소고기를 구워먹는걸 좋아하는 엉뚱발랄한 매력을 지녔다.‘여친구’ 제작진은 “드라마에서처럼 ‘아침에 소고기, 점심에도 소고기, 저녁에도 소고기 사줘’를 외칠만큼 신민아가 고기를 상당히 즐긴다”며 “때문에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고기 먹는 장면을 더욱 실감나게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실제로도 고기를 좋아하는 신민아의 맛깔스러운 고기 먹는 연기 때문에 스태프들이 군침을 흘릴 정도라는 후문.제작진은 “무엇보다 쉽지 않은 연기들을 잘 소화해줘서 정말 고맙고 열심히 하는 모습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더욱 우리 구미호를 사랑하는 것 같다”고 신민아와 시청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조만간 극중 차대웅(이승기)이 고기를 좋아하는 미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고기인형’도 선보이면서 고기에 대한 미호의 애정을 귀엽게 부각시킬 예정이다.사진 =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제시카, ‘마른몸’ 스타 1위…“살찌면 더 예쁠텐데”

    제시카, ‘마른몸’ 스타 1위…“살찌면 더 예쁠텐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살찌면 더 예쁠 것 같은 스타’ 1위로 꼽혔다.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17일부터 24일까지 “‘내 살 좀 가져가’ 살찌면 더 예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총 190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제시카는 전체 19.8%인 378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도 가장 날씬하고 가녀린 몸매를 가진 멤버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마른 몸 때문에 쓰레기통에 쏙 들어가 ‘통시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네티즌들이 제시카에게 투표한 이유로 “제시카는 몇 년 사이에 너무 말랐다. 살 쪄야 한다”, “제시카는 노래 ‘Gee’ 했을 때 몸매가 글래머러스하고 예쁘다”, “최근 너무 말라보여서 안쓰럽다” 등 이라고 글을 남겼다.제시카에 이어 2위에는 최근 노래 ‘미쳐가’로 컴백해 앙상한 다리와 팔을 드러냈던 가수 간미연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가수 보아와 소녀시대의 윤아, 걸그룹 카라의 ‘초딩몸매’로 화제를 모은 구하라가 그 뒤를 이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디시인사이드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비, 마카오서 ‘도망자’ 기자간담회…취재진 관심폭발

    비, 마카오서 ‘도망자’ 기자간담회…취재진 관심폭발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이나영 등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가 촬영 현장 마카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4일 열린 마카오에서 열린 ‘도망자’ 기자간담회에는 비와 이나영을 비롯, 다니엘 헤니, 이정진, 윤진서 등의 주연배우들과 곽정환 PD가 참석했다. 이들을 취재하기 위해 현지 40개 언론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비는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중화권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비를 포함한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윤진서 등 배우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카오에서의 촬영이 매우 즐겁다”고 밝혔다. 또한 전작 드라마 ‘추노’에서 화려한 영상미와 구성을 선보였던 곽정환 PD도 “‘동양의 라스베가스’ 마카오는 상당히 매력적인 장소다. 특히 시티 오브 드림(City of Dreams)은 색다른 매력과 활기찬 기운이 가득 찬 곳이라 촬영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망자’ 관계자는 “방송 전부터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나라들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진행 상황을 물어오고 있다. 아무래도 폭넓은 연령층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가 출연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톱스타급인 출연진들이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권 각지를 돌며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을 촬영하느라 일정에 여유가 없지만, 자국을 방문한 월드스타를 그냥 보낼 수 없다는 홍콩과 마카오 등 중화권 기자들의 뜨거운 러브콜에 부응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홍콩과 마카오를 비롯한 중화권 언론들은 비가 출연하는 드라마 ‘도망자’와의 기자간담회 소식을 프라임타임인 금요일에 보도해 한국 드라마와 한류스타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한편 ‘도망자’는 9월 말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으로 방영된다. 사진 = S1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로티플스카이의 재발견..“백지영도 실신할 가창력”

    로티플스카이의 재발견..“백지영도 실신할 가창력”

    가수 로티플스카이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소울버전으로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뮤직쇼 ‘뉴턴’의 ‘뉴턴차트 한국영화 & 드라마 OST BEST’ 코너에서 드라마 ‘아이리스’ OST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이날 로티플스카이는 백지영이 부른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소울 버전으로 ‘잊지 말아요’를 소화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로티플스카이의 가창력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댄스곡 ‘No Way’와 달리 섬세하고 애잔한 표현력이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백지영도 실신할 가창력이다. 들으면서 소름이 돋았다”, “댄스곡 ‘No Way’때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감미로운 보이스에 무한 반복” 등 그녀의 색다른 모습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로티플스카이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평소 백지영 선배님의 애절한 발라드를 너무 좋아해서 저로서도 영광이다”며 “백지영 선배님의 음색에서 사랑의 슬픔이 고스란히 묻어나 그 부분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 좋다고 칭찬해주시니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가수로 남고 싶다. 노래 잘하는 가수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식탐대왕’ 동호, 음식에 대한 집착…화상사고

    ‘식탐대왕’ 동호, 음식에 대한 집착…화상사고

    그룹 유키스 막내 동호가 못 말리는 식탐으로 녹화도중 화상을 입었다. 유키스 멤버들은 25일 방송되는 SBS E!TV ‘양희은의 요리쇼-식객’ 여름방학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내내 강한 식탐을 드러낸 동호는 양희은이 직접 요리해 준 해물파전을 건네받던 중 뜨겁게 달궈져 있던 쟁반을 확인하지 못하고 맨손으로 쟁반을 잡았다. 이때 동호는 손바닥에 화상을 입는 경미한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현장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동호는 손바닥 화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물파전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여 아이돌 최고의 식탐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유키스는 곱상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녹화도중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녹화재료로 준비된 생 무를 씹어 먹었다. 또 참기름을 마시고 싶다는 발언을 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키스는 녹화가 끝난 뒤에도 현장에 남아 20인분의 요리를 국물도 남기지 않고 모두 먹어치워 양희은을 놀라게 했다. 사진 = SBS E!TV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이번엔 캣우먼”..손담비, 후속곡 확정 ‘변신예고’

    “이번엔 캣우먼”..손담비, 후속곡 확정 ‘변신예고’

    ‘섹시퀸’ 손담비가 후속곡을 확정하고 ‘캣 우먼’(Cat Woman)으로 변신한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에 따르면 최근 ‘퀸’(Queen) 활동을 마친 손담비는 미니앨범 ‘더 퀸’(The Queen)의 1번 트랙인 ‘디비 라이더’(dB Rider)를 후속곡으로 확정했다. 손담비는 타이틀곡 ‘퀸’으로 활동하면서 화려한 스팽글, 앤틱한 느낌의 주얼 장식 등 로코코룩으로 고풍스러움과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어 후속곡 ‘디비 라이더’를 통해선 섹시미가 더욱 강조된 ‘캣 우먼’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무대의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콘셉트를 ‘캣 우먼’으로 잡고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 세부논의중이다”며 “노출은 고려하고 있지 않고 몸에 피트되는 의상으로 ‘캣 우먼’ 분위기를 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비 라이더’는 영화 ‘미녀삼총사’의 주제가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곡으로 저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강렬한 그루브가 인상적이다. 관계자는 “노래를 들어보면 딱 ‘미녀삼총사’ 느낌이 오실 것”이라며 “손담비는 극중 카메론디아즈의 느낌을 살리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후속곡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손담비는 다음달 10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뒤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유진, 충격 고백 “연예계서 성형 유혹 많이 받았다”

    유진, 충격 고백 “연예계서 성형 유혹 많이 받았다”

    배우 유진이 그동안 받았던 성형 유혹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8월 25일 올리브 리얼 뷰티쇼 ‘겟 잇 뷰티’에서는 MC 유진의 진행으로 최근 여성들 사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퀵 성형’에 대한 내용이 방송된다. 이에 MC 유진은 “성형은 지탄받을 일도 그렇다고 꼭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나 역시 연예계에 있다 보니 성형 유혹을 많이 받는다”며 “단 무작정 연예인 모델 등을 따라서 자신의 개성과 관계없이 얼굴 전체를 모두 바꾸는 ‘페이스오프’식 성형은 반대”라며 성형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어 유진은 “메이크업 등으로 커버할 수 없는 자신의 단점으로 위축된다면 그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성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퀵성형’은 비교적 빠르고 간단한 성형수술로 기존 절개 수술법에 비해 효과와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 최근 학업과 업무로 바쁜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퀵 성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더불어 무분별한 성형 잘못된 정보로 인한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 줄 계획이다. 특히 실제로 미간이 넓고 쌍꺼풀 없는 눈, 울퉁불퉁한 콧등, 너무 큰 토끼 앞니 등이 콤플렉스였던 베러걸스 3명이 퀵 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을 공개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D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안젤리나 졸리, 여배우·엄마·선행녀 이어 ‘감독 데뷔’

    안젤리나 졸리, 여배우·엄마·선행녀 이어 ‘감독 데뷔’

    할리우드 톱스타이자 섹시 아이콘인 안젤리나 졸리가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할 전망이다. E!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25일(한국시각) “안젤리나 졸리가 1990년대 보스니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영화의 연출과 시나리오를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톱 여배우이자 브래드 피트의 아내,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 할리우드 최고의 선행녀 등 다양한 타이틀에 이어 감독 직함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 안젤리나 졸리의 첫 연출작은 내전 발발 직전 사랑에 빠진 세르비아 남자와 보스니아 여자의 슬픈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통상적인 정치적 드라마가 아닌 러브 스토리에 더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에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로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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