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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문 기술자’ 李根安 재판시효 2013년 10월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친 이근안(李根安·61)전경감 등 경기도경 공안분실 소속 전·현직 경찰관 8명 중 6명이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具萬會부장판사)는 21일 납북 어부 김성학(金聲鶴·48·강원도 속초시)씨를 고문한 혐의로 기소된 이 전경감 등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이우세(59)피고인 등 3명에 대해 가혹행위·불법체포죄등을 적용,징역 1∼2년,자격정지 1∼2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황원복(52)피고인 등 3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장기간 도주중인 이 전경감 등 2명은 이날 선고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재판시효가 2013년 10월까지로 그 이전에 신병이 확보될 경우 따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고문으로 김씨가 신체적,정신적으로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은 점을 감안,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yoonsang@
  • 하남 국제환경박람회 폐막일 31일로 연기

    99하남국제환경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金庸來)는 19일 박람회 폐막일을당초 예정됐던 20일에서 31일로 11일간 늦춘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행사기간 연장 요청을 환경부가 승인함에 따라 박람회 이벤트 대행업체 및 전시관 운영업체와 행사기간 연장에 따른 재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폐막일 행사내용도 일부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13일 “박람회 운영체계가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고 관람객이 하루 2만∼3만명에 이르는 등 참여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며 행사기간 연장을 신청했었다. 하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판교 택지개발 내년 본격 착수

    판교 택지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월 4억3,000여만원을 들여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판교개발 예정지구의 개발 타당성검토 용역결과가 이달말 윤곽을드러낼 전망이다. 이에따라 시는 건교부와 7∼8개월 가량 지구지정에 대한 협의를 벌인뒤 곧바로 용지보상에 들어가는 등 구체적인 개발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그러나 용지보상 등이 쉽게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일정에 다소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개발예정지역은 분당구 판교·삼평동 일대 210만여평이 될 전망이며 시는이 일대에 저밀도 아파트단지와 벤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전체 면적가운데 190만평은 아파트,나머지는 산업단지다.판교개발계획은 지난해 4월건설교통부의 승인이 난 상태다.시 관계자는 “최근 판교개발에 대한 문의전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용지보상 문제만 해결되면 개발계획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판교 ‘통행료 거부’ 교통체증 극심

    경기도 분당신도시 7개 사회단체가 29일 경부고속도로 판교 톨게이트 통행료(1,100원) 거부운동을 강행,통행료를 내지 않고 지나가려는 운전자와 이를몸으로 막는 도로공사 직원 100여명간에 심한 말다툼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분당에서 판교 톨게이트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이날 아침 7시30분쯤부터 차량들이 1㎞이상 길게 늘어서는 등 출퇴근시간대 내내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한 운전자는 이날 통행료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500만원짜리 수표를 냈고도로공사측은 정산소에 있던 돈을 모아 499만8,900원을 거슬러 주는 등 갖가지 신경전이 있었고 시위용 경적도 끊이지 않고 울렸다.분당입주자대표협의회(회장 高晟河) 소속 아파트 주민 대표들은 이날 오후 회의를 갖고 통행료의 부당성이 이미 알려진 상황이어서 교통혼잡에 따른 선의의 피해를 막기위해 통행료 거부운동을 행정소송 1차공판이 열리는 10월 21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기동부환경운동협의회(회장 김재환)는 구리∼판교 고속도로 구간 내의 강동대교 주변에 있는구리·토평 톨게이트 폐쇄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30일부터 벌이기로 했다. 대구 칠곡지구 발전협의회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규)도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공문을 보내 “칠곡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부담한 중앙고속도로 칠곡IC∼금호IC구간 건설비 124억원을 도로공사가 주민들에게 돌려주거나 주민들에 한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라”고 요구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성남시, 민간단체에 공공근로 지원

    경기 성남시는 앞으로 민간단체에도 공공근로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4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다음달 11일부터 민간단체 사업이라도 공익에 부합할 경우 시가 인건비를 대주는 형식으로 공공근로인력을 지원한다는 것. 지원대상은 공익활동을 하는 법인과 협회,조합 등 공식 조직형태를 갖춘 순수 민간단체로 사업유형별로는 정보화 사업,공공생산성 사업,공공서비스 지원 사업,환경정화 사업 등이다. 시는 민간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은 다음 공공근로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익성과 생산성,고용효과 등이 높은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단체와는 사업위탁계약을 맺고 위탁금을 교부할 방침이다. 총 지원금은 4단계 전체 공공근로사업 예산의 10%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근로자들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을 경우 내년부터 지원을 확대,수혜대상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문의 실업대책반(0342-729-2971).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공무원차량 청사출입 금지

    경기도 양평군(군수 閔丙采)이 공무원들의 군청사내 주차를 전면 중단시켰다.청사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생각에서다. 22일 양평군에 따르면 대부분 10부제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시·군들과는달리 공직자 차량 2부제를 지난 97년부터 실시해 왔으나 이도 부족해 최근에는 아예 청사 진입로에 ‘공직자 차량 출입금지’란 팻말을 붙여놓았다. 공무원들은 출퇴근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군청 부근에 위치한 군민회관이나 실내체육관 부설 주차장에 주차시킨 뒤 걸어들어오거나 공용 셔틀버스를이용해야 한다. 청사내에는 업무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공무수행 차량만 출입이 가능하고평상시에는 이 차들도 청사 인근 주차장에 세워 놓아야 한다. 지난 94년 완공된 양평군 새 청사는 주차장이 166면이나 되지만 청사내주민편익시설이 늘면서 차량도 크게 늘어나 주차난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보다 먼저 청사로 들어오는 공직자의 차량들로 주민들이 주차에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공무원들의대중교통 이용율을 높이는데도한 몫을 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양평 윤상돈기자 yoonsang@
  • 성남 은행2동에 목욕탕, 저소득 홀로노인에 목욕봉사

    경기도 성남시 관내 한 동사무소에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목욕탕이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성남시(시장 金炳亮)에 따르면 중원구 은행2동사무소는 최근 29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사무소 2층 여자화장실을 목욕탕으로 개조해 매주 금요일 불우한 독거노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때밀이 침대와 비누,수건 등 목욕에 필요한 물품도 비치했다.이웃사랑 모임 등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목욕도 시킨다. 목욕탕까지 나오지 못하는 노인들은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이 차량을 이용해 동사무소까지 모셔 온다. 시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간이 이발소도 마련할 예정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세계환경영화제, 미사리 조정경기장서 한달동안 상영

    ‘99 세계환경영화제’가 오는 21일부터 한달간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다.하남국제환경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영화제는 미국과 독일 등 14개국에서 출품한 29편의 작품을 하루 5∼6편씩 상영,국내에서는 대할수 없는 각국의 환경영화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아카데미상 그랑프리를 3차례 수상한 애니메이션의 거장 프레데릭 벡감독의 ‘나무를 심는 사람’등 4편의 특별회고전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 출품작 가운데 하나인 ‘개들의 나라(State of Dogs)’는 98년 프랑스 리옹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대상을 탄 작품으로 인간의 총에 맞아 죽은 양치기 개의 영혼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전설의 용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리고있다.이밖에 문화부의 한 공무원 부자가 산간벽지 마을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98년 뉴델리영화제 우수상 수상작 ‘종이비행기(Paper Airplane)’와 인도와 캐나다 합작영화인 ‘하티(Hathi)’등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하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한국 평면회화의 젊은 힘 한눈에

    ‘회화의 회복-21세기의 주역’전이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10월14일까지 열린다. 오늘날 심화되고 있는 미술의 탈장르화와 실험정신에 의한 평면의 해체 양상 속에서도 전통적 평면 회화의 미감을 추구해온 젊은 작가 21명의 집단초대전이다.이들 작가들은 여러가지 새로운 표현매체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오일이나 아크릴의 ‘물감성’,그리는 행위,그리고 2차원으로 제한되는 평면에 매혹되고 집착하면서 전통 회화가 21세기 미술의 주역으로 회복되리라 기대한다. 전시회를 주최한 미술관과 주관한 월간 ‘미술시대’는 21세기 한국 회화미술의 붐을 일으킬 미래의 주역으로 이 작가들을 선정했다.주최측의 작가선정이 자의적일 수 있고 출품작이 꼭 빼어난 명품이라 할 수는 없지만 한국 평면회화의 젊은 힘을 모아보는 전시회로 시도되었다. 전시회를 기획한 윤상진 성곡미술관 큐레이터는 초대작가들을 몇몇 그룹으로 묶어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종목·김택상·고낙범·김찬일·엄정순·박영근 등은 기존의 회화전통 속에서 새로운 미니멀화된 이미지 또는 형상의 구축과 함께 시간의 문제에 귀결하려는 작가들로 지목된다.특히 이종목은 동양회화가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개념과 요소들만으로 풍부하고 명상적인 의미가 담긴 미니멀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통적인 리얼리즘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주제의식과 미래에의 환기에 주목하는 그룹에 다수 작가들이 묶여진다.강운·김재홍·이강화·조광현 등은 한국 리얼리즘 화풍에 근거를 두면서 제각기 나름의 의식과 철학을 풍경의 언어로서 구축하고 있다.이중 이강화의 경우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풍경 속에서 자신의 관념세계가 투영된 내면의 풍경을 이끌어 낸다. 앞의 네 작가가 자연의 실체를 통해 리얼리즘을 구축해나고 있다면 김지원과 정세라의 경우는 일상 속에서 그 답을 찾아가고 있다.또 동양화의 조순호와 박순철 역시 기존의 전통적인 양식에서 벗어난 개성있는 필치를 과시하고 있다. 화면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회화적 전통의 맛과 미의 구현에 충실한 작가들로 장현재·하정민·정현숙·이은호·정용일·도윤희·김성남 등을 묶을 수있다.특히 도윤희는 서양의 낭만주의와 동양의 신비주의를 적절히 조화시켜한국 회화미술의 세계화에서 한 모델로 제시된다. 김재영기자 kjykjy@
  • ‘50-50’ 클럽-통산 최다골“대기록 골인”초읽기

    프로축구의 각종 대기록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사상 첫 ‘50-50클럽’가입과 개인통산 최다골(102골).50득점-50어시스트 달성을 말하는 ‘50-50클럽’가입에는 고정운(포항스틸러스·55골-48어시스트)과 김현석(울산 현대·98골-47어시스트)이,개인통산 최다골에는 김현석이 도전하고 있다. ‘50-50클럽’은 출범 17년째인 한국 프로축구가 그만큼 풍성해졌다는 뜻이 있고 공격수 개인적으로는 전천후 기량을 지녔음을 입증하는 것이다.16일현재 고정운,김현석은 어시스트 2∼3개씩만 보태면돼 팀당 6경기가 남았음을 감안하면 올 시즌내 달성이 확실하다.관심의 초점은 언제,누가 첫 가입자로 이름을 올리냐는 것.기록상 어시스트에서 1개차로 앞서 있는 고정운이 조금 유리하다.고정운은 특히 어시스트 46개로 김현석에 1개차로 뒤지다 지난 15일 울산전에서 어시스트 2개를 보태 단숨에 역전했을만큼 집중력이 뛰어나다.고정운은 최소한 두경기,즉 29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는 클럽 가입이 가능하다는 주장.물론 지난 15일 포항과의맞대결에서 2골만 추가한 김현석도 29일까지 2경기 안에 클럽 가입에 성공,지난해 최초의 ‘40-40클럽’가입을 고정운에게 넘겨줬던 분을 풀겠다는 각오다. 김현석은 97년 은퇴한 윤상철(안양)이 지닌 통산 개인 최다골(101골)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어 막판 공격포인트 작성에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입장.4골만 보태면 102골의 개인 최다골을 기록하게 되는 그로서는 ‘50-50클럽’과 개인 최다골 가운데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를 결정해야하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한다.역시 29일 수원 삼성전을 두 기록달성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2경기에서 반드시 어시스트 3개와 4골을 성공시켜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투혼을 보이고 있다.올시즌 8골 6어시스트로 여전히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기량을 감안할때 결코 허세만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풍요로운 가을들판 허수아비들의 축제

    “수확의 계절,농부들의 구슬땀을 지키는 허수아비 보러오세요” 경기도 양평군에서 허수아비 축제가 한창이다.지난 1일 시작돼 오는 10월말까지 계속되는 이 허수아비 축제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메뚜기잡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군은 가을 들녘,농촌의 정취를 맛보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축제기간을 두달로 잡고 행사기간동안 허수아비 심사전과 허수아비 사생대회,백임장,사진공모전 등을 마련,행락객들을 상대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강상체육공원에서 전 군민이 참여하는 ‘허수아비 문학의 밤’행사도 갖는다. 메뚜기잡기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지정된 군내 메뚜기 집단서식지 20곳에서 소비자단체와 일반 주민,행락객 등을 상대로 펼쳐지며 푸짐한 상품도 나누어준다. 주민들이 국도변 농경지와 메뚜기 서식지 등에 전시한 허수아비 가운데 우수작품에는 상품과 함께 각종 지원혜택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가을들판의 허수아비를 되새기기 위해 이같은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단위 행락객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거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O양비디오 감상문을 숙제로”학부모들 교사처벌·조사 요구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O양의 비디오’ 감상문을 써오라는 숙제를 냈다고 학부모들이 주장해 관할 교육청이 자체조사에 나섰다. 10일 경기도 광주교육청에 따르면,광주 M초등학교 학부모 282명은 이 학교5학년 담임교사 김모씨(43)가 지난달 26일 학생들에게 “인터넷에서 ‘O양의비디오’를 찾아보고 감상문을 써오라”는 숙제를 냈다며 교육청에 진정서를내 김 교사의 처벌과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광주교육청은 조사결과 진정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김교사를 중징계할 방침이다. 광주 윤상돈기자yoonsang@
  • 남양주 쓰레기매립장 건설 주민 실력저지로 공사중단

    2001년 5월 완공예정인 경기도 남양주시 광역쓰레기매립장 건설공사가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됐다. 2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별내면 광전리 일대 4만3,160평에 436억여원을 들여 50여년 사용 용량의 광역쓰레기매립장 건설공사를 시작했으나 최근 마을주민들이 트랙터와 경운기 등으로 공사장 입구를 가로막고 자재반입등을 저지,현재 공사가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물리적으로 공사를 계속 저지하면 법원에 공사방해금지 및 출입금지 가처분신청을 제출,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 윤상돈기자 yoonsang@
  • 분당구 서당새마을금고 주식투자로 20여억 날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당새마을금고가 자본금의 절반 가까이를 주식에 투자했다가 주가폭락으로 수십억원의 손해를 입어 회원 2,500여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7일 경기도 새마을금고연합회에 따르면 서당새마을금고 차모 이사장 등은지난 1∼5월 총자산 100억원 가운데 41억여원으로 대우전자 주식을 매입했다. 매입 당시 가격은 주당 평균 6,000원선이었으나 대우그룹 해체발표 이후 폭락하기 시작,26일 현재 2,685원으로 떨어져 처분할 경우 모두 23억원가량의손해를 보게됐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성남 탄천 수질 급속 악화

    용인시 일대 대규모 주거단지 건설 붐으로 분당을 가로지르는 탄천의 수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탄천 상류인 분당구 구미동 구미교수중보 지점의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은 지난해 5월 3.6ppm에서 지난 5월 4.4ppm으로 악화됐다. 또 지난 14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용인 벽산아파트 인근 지점의 BOD가 지난해7월 16.9ppm에서 4.1ppm이 늘어난 21ppm으로 나타났다. 탄천의 지천인 세곡천하류는 지난해 7월보다 무려 34.7ppm이 늘어난 52ppm,동막천은 3.7ppm이 증가한 6.8ppm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염원이 대부분 탄천 상류지역인 용인시의 주택개발에 따른 것으로 단속이 사실상 힘든 상태라며 용인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용인시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한국토지공사가 분당에 건설하기로했던 하수처리장은 다른 시군의 하수를 처리할 수 없다는 성남시 주민들의반발로 지난 96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20일간 휴식 끝…아디다스컵 정규리그 오늘 재개

    지난달 28일 전반기를 마친 뒤 아디다스컵대회를 위해 20일동안 휴식을 가진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18일 재개된다.본격적인 순위다툼이 펼쳐질 후반기에는 시즌 전관왕에 도전하는 수원 삼성을 포함한 상위권팀들의 상승세 지속 여부와 중하위권 팀들의 반격,그리고 더욱 뜨거워질 개인기록 경쟁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슈퍼컵,대한화재컵,아디다스컵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승점 28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시즌 전관왕을 차지하겠다는 욕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아디다스컵 우승의 여세도 수직상승에 힘이 되고 있다.그러나 지난 6월 30일 5연승으로 선두까지 올랐던 부천 SK(승점 25)나 전반기 막판 4연승을 달린 3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3)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아 혼전이 불가피할 전망. 울산 현대,전북 현대,부산 대우,포항 스틸러스,천안 일화 등 승점 13∼16에 있는 중하위권팀들도 전열을 재정비,총력전을 펼칠 태세여서 방심은 금물이다.게다가 최용수 정광민 투톱이 정상가동되면서 아디다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꼴찌 안양 LG(승점 7)도 자신감을 바탕으로 승부수를 던져 대혼전이 예상된다. 개인기록 경쟁에서는 나란히 6골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동국(포항)안정환(부산)의 득점왕 싸움이 주목거리.안정환은 6경기만 뛰고도 평균 1골씩 터뜨릴만큼 골감각이 좋은 반면 이동국은 9월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차출될 것이 틀림 없어 변수로 떠오를 전망. 사상 첫 ‘50골-50도움’ 기록을 놓고 펼쳐질 고정운(포항)과 김현석(울산)의 경쟁도 관심사다. 고정운은 현재 클럽 가입에 어시스트 4개를 남겨 96골 44도움의 김현석에 도움 2개차로 앞서 있고 이동국과 짝을 이뤄 대기록 달성에 보다 유리한 입장이다.김현석이 윤상철(안양 101골)의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언제 갈아치울것인지도 볼거리로 꼽힌다. 송한수기자 onekor@
  • 英기자 촬영 韓末 의병사진 배경은 양평

    영국 데일리 메일지 기자였던 F·A·매켄지(1869∼1931)가 촬영한 한말 의병사진 배경은 경기도 양평군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의향지 편찬위원회는 13일 매켄지 기자가 1907년 10월쯤 촬영한 의병사진을 2년 남짓 면밀히 조사한 결과 사진의 배경이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뒷산 능선임을 알아냈다고 밝혔다.이 사진은 독립기념관에도 대형 사진으로 확대돼 전시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어디에서 촬영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평의향지 편찬위원회 집필위원 안금식씨(61)는 “양평 주민들이 일제에항거,의병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자랑스러운 지역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매켄지가 촬영한 다른 사진 1장의 배경도 양평읍에서 바라보이는용문산 지맥”이라고 주장했다. 양평 윤상돈기자 yoonsang@
  • 하남 환경박람회 기간 시·도 전시관 무료대여

    오는 9월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남 국제환경박람회장에 정부와시·도관이 마련된다. 경기 하남시는 당초 박람회장을 국내외 환경관련 산업체에게만 대여할 예정이었으나 자치단체들의 환경시책과 자체개발한 갖가지 환경관련 아이디어와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쇄도해 추가로 국내관옆에 별도의 시·도관을 마련해 무료대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무료대여 전시부스는 광역 50평,기초 30평 기준으로 내부 인테리어는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한다. 현재 참가를 희망해온 자치단체는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시,경기·전남·강원·제주도,경기 안산시,경북 상주시 등 30곳에 달한다. 시는 이 전시관을 자치단체를 홍보하는 서술적 전시보다는 사진과 도표,모형,환경관련 상품과 설비 등의 전시를 위주로 활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기업 뿐 아니라 자치단체에서도 환경분야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군관의 전체 부지는 미확정상태지만 희망 시·군이많으면 추첨을 통해 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분당 대형유통업체 생필품값 들쭉날쭉

    분당 신도시내 대형 유동업체의 생필품 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과 합동으로 관내 6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파는 40개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쌀(20㎏)의 경우 롯데백화점과 킴스야탑이 4만4,500원인데 반해 삼성프라자는 5만5,000으로 무려 1만500원의 차이를 보였다. 또 E마트는 4만6,800원,한신코아 4만8,500원,롯데마그넷은 5만1,500으로업체별로 큰 가격차를 나타냈다. 대파 1단(800∼1,000g)은 킴스야탑 590원,한신코아 900원으로 2배가량 차이가 났고 배는 개당(600∼700g) 롯데마그넷 3,500원,한신코아 6,000원,삼성프라자 9,000원으로 최고 3배 가까이 격차를 보였다. 수입쇠고기 로스구이용 등심(600g)은 킴스야탑 4,980원,한신코아 5,700원,삼성프라자 7,800원,롯데백화점 8,400원으로 들쭉날쭉이다. 농심 신라면은 E마트 330원,킴스야탑 350원이었고 롯데스모크햄(1㎏)은 삼성프라자와 롯데백화점이 각각 3,990원이었으나 한신코아는 5,100원으로 1,000원 이상차이가 났다. 성남 윤상돈기자
  • 지방주행세 연내 시행 불투명

    일부 중앙부처의 반대로 지방주행세의 연내 시행이 불투명해져 지방자치단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8일 지자체에 따르면 지방주행세 도입 관련 법안은 지난 1일 입법예고를마치고 조만간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기획예산처 등이 뒤늦게 반대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해 열린 한·미 자동차 협상에 따라 보유세인 자동차세(지방세)를 내리는 대신 부족한 지방재원을 보전해 주기 위해 휘발유값에 포함된 교통세(국세)의 5%를 재원으로 하는 ‘지방주행세’ 신설을 추진해왔다.지방주행세는 서울시 761억원을 비롯,전국적으로 3,000억원 규모다. 이 법안에 대해 재경부와 기획예산처는 중앙과 지방간의 기능 및 재정에 대한 조정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건설교통부는 교통세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각각 반대한다는 입장을 행정자치부에 전달했다.재경부 등 중앙부처는 지방주행세를 도입하지 않는 대신 교부금으로 보전해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부금 보전 방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는 자주재원 및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반대한다.교부금은 1∼2년 보전하다 중단될 가능성이 크며,결국 지방재정만 축나게 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차관회의 등을 통해 연내 시행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전국 16개 시·도가 회원인 전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高建 서울시장)를통해 공동대응할 방침이다.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金炳亮 성남시장)도 지방주행세가 시행되지않고 교부금으로 지원될 경우 재정권이 중앙정부에 예속된다며 당초 입법예고한대로 장래예측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원을 확보할 수있는 지방주행세를 신설해 주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김병량 성남시장은 “중앙의존적인 예산 배분보다는 자치단체가 스스로 재원을 마련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참다운 지방자치”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 조덕현기자 yo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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