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윤상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70
  • 판교택지 불법행위 집중단속

    판교택지개발지구내에서 영농을 빙자해 나무를 심거나 불법형질 변경,건축 등 보상을 노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단속이 강화된다. 성남시는 택지개발지구로 예정된 분당구 판교동과 한산운동,운중동 일대를 중심으로 선거철을 틈탄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판단,연말까지 단속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택지개발지구내 4곳에 초소를 설치해 상시 감시활동을 벌이고 한국토지공사와 공무원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입체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여주쌀’ 브랜드 20여개 난립

    고품질 쌀 생산지인 여주군내 브랜드쌀이 난립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인근 이천시가 단일쌀로 승부를 걸어 성공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7일 여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홍보비 등을 포함해 모두 40억여원의 쌀생산 및 판매사업비를 확보해 쌀 판촉에 나서고 있다. 군은 6∼7년 전부터 농협과 공동으로 ‘대왕님표 여주쌀’이란 브랜드를 개발,이미 대도시 등에 납품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이 쌀외에도 여주쌀 전업농협의회가 자체 개발했다는 ‘러브미쌀’을 포함해 늘푸른 영농조합의 ‘자연의 미’ 등 20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난립,대외신인도를 떨어뜨리고 있다.이가운데 시가 브랜드와 품질을공인한 것만도 8개 품목에 달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이때문에 여주쌀에 대한 인기도 갈수록 낮아져 판매율이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천쌀의 경우 지난 95년부터 시와 농협,쌀사랑본부 등이 합심해 ‘임금님표 이천쌀’ 한가지만 생산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여주군 관계자는 “여주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관된 쌀 브랜드가 절실한 형편”이라며 “농가들의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파크뷰 특혜의혹 관련자 내주 소환

    수원지검은 7일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시행사인 에이치원개발,분양대행사 엠디엠(MDM),위탁관리사 생보부동산신탁 등 법인사무실과 대표이사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또 분양 관계자 5명에대해 출국금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이날 특수부 검사 4명에게 특혜분양 수사를 전담시켰으며,압수수색을 통해 분양자 명단과 계약금 및 중도금 납입현황 자료를 토대로 정밀분석을 거쳐 의혹대상 인사들을추려낼 계획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130여가구의 특혜분양’을 거론한 김은성(金銀星)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9∼10일쯤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리스트’ 존재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김태현(金泰賢) 1차장검사는 “아직어디에서도 김 전차장이 거론한 130여가구의 명단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김 전차장을 조사하면 명단존재에 관한 진위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자료 검토와 김 전차장에 대한 사실확인,관련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다음주부터 분양의혹 인물들에대한 본격 소환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분양공고와 계약약관을 어기고 아파트를 공개분양일 전에사전분양을 받았거나 계약금 이하로 ‘할인혜택’을 받았다면 특혜에 해당되고,직무와 관련해 대가가 확인되면 공직자는 뇌물수수 또는 알선수재,일반인은 배임수재를 적용할 수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수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빠르면 2주내에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또 이번 수사로 백궁정자지구 용도(도시설계)변경 특혜의혹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용도변경 사건은 지난해 11월성남 시민단체의 고발로 조사부에 배당됐지만 이번 ‘특혜분양’의 뿌리라는 점에서 병합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검찰은 이와 관련, “조사부의 용도변경 고발사건 담당검사를 특혜의혹 수사팀과 공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그러나특혜의 연결고리가 용도변경으로 이어지고 고위인사나 공직자들의 개입 의혹이 드러나면 수사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혜분양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성남지역 시민단체들은 ‘올 것이 왔다.’며 크게 반기는 반면관할 행정기관인 성남시는 일부 공무원들의 관련 여부와 수사 진행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원 윤상돈 김병철기자 kbchul@
  • 분당 파크뷰 특혜의혹-일부 공직자 부인명의 분양/검찰수사 왜 더딘가…

    배우자 등의 명의로 분당 ‘백궁·정자지구’의 파크뷰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받은 국정원 간부,군 장성,부장판사 등 고위 공직자 4명의 분양 과정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분양받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이름이 분양자 명단에 들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들은 한결같이 특혜분양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가정보원 김은성(金銀星) 전 2차장이 ‘탄원서’에서 특혜분양을 받았다고 주장한 130명에 포함되는지는 검증해 봐야 할 부분이다. ●고위 공직자 분양 확인= 현재까지 파크뷰 아파트 분양권을 갖고 있는 인사들은 국정원 고위 간부(1급) J씨,3성(星)장군 K씨,서울지역 부장판사(차관급) O씨,금융기관 최고위 간부 L씨 등 4명이다.이들중 J씨와 K씨는 배우자 명의로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부분 “주변의 권유로 직접 제값을 다 주고,분양받았을 뿐 특혜는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은가시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이들 외에 아직 분양권을 보유하고있는 공직자가 더 있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사정기관 쪽에선 당시 국정원이 130여명의 특혜분양자 가운데 30여명과 연락을 취해계약을 해지했다는 얘기가 나왔다.100여명은 아직도 분양권을 갖고 있다는 것.해지한 사람 중에는 모 부처 차관급및 1급 인사,다른 부처의 차관 및 차관보,국장급 인사,전현직 의원 5명,현직 검찰 중간 간부 L씨 등 10여명의 법조계 인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김옥두(金玉斗) 의원은 부인과 딸 명의로 분양받았다가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성남 지역에서는 특정지역,특정고교 출신들이 집중적으로 분양받았고,고위층 친인척인 K씨의 지인 및 검찰 고위간부,지방언론사 간부 등도 특혜 분양 대열에 끼여있다는 설이 파다했다.한나라당 전 의원 P씨,연예인 N·S·H·K씨 등 특정 계층의 인사들이 대거 분양받은 점도 이상하다. 이와 관련,청약 추첨 방식으로 분양된 로열층 510가구 가운데 134가구가 계약 직전(청약 신청 마감후 1주일 이내)분양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분이 고위층 인사들에게 특혜 분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검찰 수사 전망= 거론된 고위 공직자들이 파크뷰 아파트를 분양받은 과정 등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특혜 분양으로 확인되면 검찰 수사의 핵심은 특혜를 받은 이들이 업체를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밝혀내는것이다.업체측에서 ‘보험용’으로 특혜를 제공했을 여지도 있다. 그러나 검찰은 아직까지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태도다.이와 관련,검찰 고위간부는 “(특혜분양의) 범죄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 “수사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검찰수사 왜 더딘가… 분당 파크뷰의 특혜분양 명단에 판·검사 등 수사기관 관계자들이 포함됐다는 김은성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의 주장이 나오면서 ‘백궁·정자 의혹’과 관련된 그동안 검찰수사가 수개월째 답보상태인 이유가 이것 때문이 아니냐는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쯤 꼬리를 문 백궁·정자지구 파크뷰의 특혜시비는 주거와 상가가 별동으로 지어지는 해괴한 주상복합아파트의 형태로까지 이어지면서 용도변경과 특혜분양,용적률 등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져만 갔다. 특히 파크뷰 특혜분양과 관련해서는 당시 공무원과 일부언론사 기자 등이 포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시공사측이 적극적으로 나서 부인했고 결국 검찰의 수사착수 소식에 일말의 기대를 건 채 의혹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최근 특혜분양에 판·검사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시민단체들은 “수사 진척이 전혀 없었던 이유를 이제는 좀 알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성남시민모임 관계자는 “지난해 백궁·정자지구 특혜의혹이 제기되면서 수사기관 직원들이 파크뷰 시공자인 홍모씨가 운영하는 분당S골프연습장에서 무료로 골프를 치곤했다는 주민제보도 접수됐다.”며 “이때부터 수사기관 직원들의 연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검찰은 파크뷰 특혜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주민들이 제기한 용도변경 등과 관련된 비리제보에 건설업체와 일부 관계공무원들을 몇차례 소환 조사한 뒤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사건을 종결했다.여론조사 의혹이나 정치권 유착 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침묵했다. 그러나 검찰은 백궁·정자지구 관련 의혹이 꼬리를 물자지난해 11월 재차 수사에 착수,지금껏 ‘수사중’이란 팻말만 내걸고 있다. 성남시민모임 이재명 변호사는 “당시부터 수사기관 직원들이 개입됐다는 제보와 의혹이 나와 수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며 “정치자금 조달과 관련됐다는 주장이 있는 만큼 특별검사제 도입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팔당 붕어찜 축제…참붕어찜·탕·즙까지

    “참붕어찜 먹고 힘내세요.” 조선시대에는 황실백자 도자기터로,팔당댐 건설 이후에는안개마을로 유명했던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팔당호반에서 12일까지 ‘제5회 붕어찜축제’가 열린다. 성남에서 남한산성을 지나거나 중부고속도로 경안IC를 빠져나와 팔당호를 끼고 10여분쯤 달리면 ‘팔당의 청정자연마을’이라고 새겨진 커다란 자연석 뒤로 농촌마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이곳에서 야트막한 야산 사이로 뚫린 아스팔트길을 따라 들어가면 청사초롱이 집집마다 걸려있다.이곳이 한창 축제가 열리는 남종면 분원리. 주변경관이 수채화처럼 수려한데다 물좋기로 이름난 팔당호에서 갓 잡아 펄떡거리는 참붕어 만으로 찜과 즙,탕을 끓여내놓는 참붕어 전문식당들이 미식가들을 반긴다. 축제기간에는 가격이 평소보다 20%정도 싸다.1인분에 1만 2000원이면 붕어찜과 붕어즙을 즐길 수 있다.일부 업소는 붕어즙을 무료로 서비스하기도 한다. 마을의 백자자료관 앞 광장에는 조선백자 도요지의 명성이담긴 도자기를 전시,판매하고 마을 공설운동장에서는 붕어찜 시식회(매일 낮 12시)와 잉어잡기,불꽃놀이,사물놀이,연날리기,연예인 공연,경로잔치 등이 펼쳐진다.(031)766-1262. 광주 윤상돈기자 yoonsang@
  • 女미용사도 살해 암매장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3일 20대 여성 5명을 연쇄살인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허모(25)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던 중허씨로부터 자살한 김씨와 함께 김씨가 알고 지내던 이모(32·여·미용사)씨를 살해,인근 골프장 야산에 암매장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 등은 지난달 18일 오후 9시30분쯤 용인시 기흥읍 이씨의 집근처에서 이씨를 전화로 불러내 김씨의EF쏘나타 승용차에 태운 뒤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에 데려가 신용카드 2장과 현금 10만원을 빼앗은 뒤 230만원을 인출했다. 이후 이들은 오후 11시30분쯤 이씨를 용인시 모 골프장 옆도로로 데려가 차 안에서 노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구덩이를 파고 이씨의 시체를 암매장했다. 경찰은 이날 밤 12시45분쯤 허씨가 진술한 야산에서 이씨의 사체를 발굴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용인 윤상돈기자 kbchul@
  • 성남 계량기 정기검사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7월13일까지 저울 등 계량기(計量器)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000년도 정기검사를 받았거나 제작,수리검정 후 2년이 경과한 계량기이며 본인이 원할 경우 2001년제작·구입·수리검정을 받은 것도 검사해 준다.검사대상은 증명용으로 사용되는 저울류와 분동,추 등 8종이다. 계량기를 소지한 업소에서는 동별 검사일정에 맞춰 해당동사무소 등 지정검사장소에서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백화점이나 시장 등 밀집지역은 담당공무원이 현지 출장검사한다. 기간내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우리고장 NGO] 경기 하남 민주연대

    경기도 하남시의 민주연대(의장 최배근·44)는 지난 99년9월부터 한달간 열린 하남국제환경박람회의 비리의혹과 부당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것이 계기가 돼 이듬해인 2000년4월 창립됐다. 교사와 의사,사업가 등 지역의 사회지도층 30여명이 주축이 돼 결성됐다.이 단체는 당시 하남시에 박람회와 관련된정보공개를 요구하다 거부당했으나 감사원과 환경부 등을통해 끈질기게 관련자료를 수집,예산낭비 등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했다.같은해 10월에는 하남시장을 상대로 정부보조금 지급결정 무효확인을 청구하는 납세자 소송을 냈다.국내에서는 시민단체가 납세자 소송을 제기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납세자 소송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위법하게사용된 경우 이를 환수할 수 있도록 납세자들에게 소송제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남민주연대는 당시 중앙정부가 사업의 타당성을 문제삼으며 강력히 만류했음에도 불구,하남시가 국제환경박람회를무리하게 개최함으로써 시예산의 10%가 넘는 235억원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이 소송은 2001년 5월 우리나라에는 납세자 소송법이 없어 소송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결국 기각됐으나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납세자 소송제도의 필요성을 국내에 알리는데 한몫을 했다. 그해 8월부터는 노동자와 저소득층,맞벌이 부모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민들레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학생 15명과 전임교사 3명,자원봉사자 2명으로 운영되는 이 학교는 덕풍1동 동부초등학교 정문앞 허름한 건물 30여평에 둥지를 틀고 방과후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전인적 인격형성을 위한 공동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자연과 지역을탐색하며 뿌리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인형극과 합창 등을통해 협동과 사회참여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 최근에는 하남시 도시개발공사가 아파트를 신축·분양하면서 불거지고 있는 각종 특혜의혹과 관련,시에 공개질의서를내고 사심없는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연대는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각되고 있는 지방자치의 각종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단체 주축으로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시민후보 추대를 위한 100인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최배근 의장은 “낙천·낙선 운동이 그 긍정성에도 불구하고 대안없는 운동으로 한계를 드러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추대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고말했다. 민주주의와 진보,연대의 정신을 표방하고 있는 민주연대에는 현재 11명의 운영위원 아래 회원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여대생 피살’ 3인조 청부살해

    여대생 하모(22)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광주경찰서는 26일 유력한 용의자 김모(25·무직·인천 계양구)씨를긴급 체포,강도예비음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외국으로 달아난 주범 김모(39)·윤모(41)씨와 함께 지난달 2일과 5일 새벽 5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씨의 아파트 앞에 승합차를 세워놓고 하씨를 납치하려다 하씨가 나타나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하씨가 납치된 지난달 6일에는 현장에 없었다.”며 납치 및 살인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경찰은 주범 김씨의 은행 계좌에 거액이 입금됐고,붙잡힌 김씨가 조직폭력에 가담한 경력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이번 사건을 두 김씨와 윤씨 등이 가담한 3인조 청부살인으로 결론짓고 이들과 주변 인물의 계좌추적에 주력하고있다. 경찰은 또 주범 김씨가 지난 5일 오전 출국 직전 하씨와알고 지낸 법조인 A씨의 주변 인물과 통화한 정황을 포착,통화내역과 경위 등을 캐고 있다.주범 김씨는 이 주변인물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한때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5일과 지난달 20일 홍콩과 베트남으로 달아난주범 김씨와 윤씨를 붙잡기 위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성남 윤상돈 이영표기자 yoonsang@
  • 여대생살해 용의자 1명 검거

    지난달 발생한 모 여대 법대생 하모(22)씨 살해에 쓰인공기총의 구입 및 보관에 관여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25일 최모(40·건축업)씨와 곽모(42·농수산물 유통업)씨에 대해 총포·도검 및 화약류단속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경찰이 그동안 하씨 살해 용의자로 지목한 4명중한명이다. 최씨는 지난 2월2일 용의자 김모(39·홍콩도피)씨로부터“공기총 허가를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인천의 한 총포사에서 ‘5.0㎜ 오닉스 3000A’ 공기총과 실탄을 구입한뒤 같은달 9일 공기총 소지허가를 받아 김씨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윤상돈기자 kbchul@
  • 용인시,전철 분당선 지하화 비용 1000억부담 고민

    경기도 용인시(시장 芮剛煥)가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오리∼죽전) 지하화를 위해 1000억원을 부담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정작 철도청이 이를 이행하라고 요구하자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24일 용인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철도청은 최근 오리∼죽전 구간 1.8㎞의 지하화에 대한 조건으로 사업비 1000억원 지원과 2∼3년 공기 연장에 따른 민원해결,죽전사거리 고가도로 철거 등을 시에 제시했다. 시는 이에 대해 철도청이 지하화에 따른 추가 공사비 1635억원과 이 가운데 시 부담액 등 구체적인 분담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다 지하화 노선 등 대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하화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 세부안이 나오면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며 “철도청측이 지하화가 어렵다는 전제 하에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시장이 지난해 말 주민들에게 지하화를위한 비용분담을 약속해놓고 이제와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주민 김모(49·수지읍 성복리)씨는 “철도청이 분담액을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이 섣불리 막대한공사비 부담을 자청하고 나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며“의회나 주민공청회를 거치지 않고 일을 처리한 것이 결국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게 됐다.”고 말했다.죽전 주민들은 “분당선 연장노선(오리∼수원역 18.2㎞) 가운데오리∼죽전 구간만이 유일하게 지상화로 계획돼 주변에 밀집한 고층아파트가 소음공해에 시달릴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줄곧 지하화를 요구해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미사리 음악공원 7월 첫삽

    경기도 하남 미사리 카페촌 인근에 이색 음악공원이 조성된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6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미사리 조정경기장 맞은 편 카페 밀집촌 도로 변에 대중음악을 테마로 한 음악공원을 7월 초 착공,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음악공원은 카페촌으로 이어지는 길이 5.1㎞(왕복 2차선)의 신설 도로를 중심으로 길 양옆에 소나무 숲과 공연장,야외음악당,노래비,흉상 등이 마련된다. 노래비와 흉상은 고복수씨 등 대중가요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고인들을 중심으로 조성되며,인도에는 옛 가수들의 족적이 새겨진다. 공연장과 야외음악당은 가수나 극단들의 무료 임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개방한다.도로와 공원,숲 등에 오디오시스템을 설치해 음악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로에는 음악공원임을 상징하는 대형 음자리표와 피아노 건반 등을 그려 넣을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 공원이 완공되면 한강 및 카페가함께 어울리는 수도권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성남시, KOTRA 해외지사 활용

    경기 성남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과 연계해 ‘해외지사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 한해 모두 4억 5000만원을 확보해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들과 해외진출을 원하는 벤처기업들에게 지사화사업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지사를 설립하지 못하는 영세 중소기업들이 연회비조로 일정액을 지불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을 자사의 해외지사처럼 사용할 수 있는제도로 공사는 현지안내와 판로개척,시장조사를 대신해 준다. 연회비는 해당지역의 조건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뉘어 최고 220만원에서 110만원까지를 내며 시는 이 액수 가운데 절반을 부담하게 된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역시 부동산이 최고?

    “역시 부동산이 최고” 300여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으로 짓고 있는 경기도성남시 분당신시가지의 이매역사가 사실상 공짜로 시공되게 됐다.한국토지공사가 공사비용 분담 몫으로 성남시에제공한 부지의 땅값이 뛰었기 때문이다.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이매역사 착공 전인 지난 99년 1월 역사 조성비용 483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부담하기로 하고 현금 18억원을 제공했다. 토공은 나머지 182억원에 대해서는 분당구청사 부지와 백궁·정자지구내 일부 토지 등 4필지를 줬고 시가 이듬해 2월 명의이전했다. 이들 토지는 4년 동안 가격이 2배 이상 올라 현재 감정가로도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시는 토공 부담분을 제외한 283억원을 시 예산에서 떼내 지출하려던 당초 계획을 철회하고 제공받은 땅을 매각해 이매역사 공사비용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전철 분당선 야탑역과 서현역 사이에 조성되는 이매역사는 지난 2000년 5월 착공돼 2004년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300억원에 달하는 비용 마련이큰 부담이 됐으나 땅값 상승으로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수도권 곳곳 ‘진흙탕 길싸움’

    수도권 일대 곳곳에서 때아닌 ‘길싸움’이 한창이다.주민들끼리 허가난 도로의 개설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가하면 시계를 넘는 도로폐쇄를 둘러싸고 법정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과 인접한 용인시 죽전동 J아파트 주민들과 성남시의 분쟁은 법적문제를 떠나 이제는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발단은 지난해 11월 J아파트 시공사가 분당으로 연결되는 왕복2차선도로를 개설하면서부터. 성남시는 용인시측과 도로개설협의없이 교통체증을 부채질하는 이 도로를 폐쇄했다.이 때문에 30분가량을 우회해야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김병량 성남시장을 상대로 교통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내 조건부 통행허가결정을 받아낸 뒤 통행방지물을 철거했다. 이에 발끈한 성남시가 묘안을 짜냈다.가처분신청을 낸 주민 100명만을 출입시키겠다는 것.지난 8일 오후 통행방지물이 철거된 도로끝에 검문소를 설치,해당 주민 100명 이외에는 통행할 수 없도록 검문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J아파트 주민들도 이에 질세라 반대편 도로끝에경비업체을 고용해 성남차량들의 죽전 진입을 막는 등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다. 용인시 주민들이 아파트 진입로를 둘러싸고 수년째 ‘길싸움’을 벌여오다 최근 물리적 충돌사태로까지 번져 주민들이 다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용인시 구성읍 보정리 H아파트 주민들과 상현동 S아파트주민들도 심각한 길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로부터 허가를 받은 H아파트 진입로가 S아파트 후문쪽으로 연결돼 주변경관을 해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주민들이 수일째 도로개설공사현장을 점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최근 삽과 몽둥이를 들고 대치하다 8명이 부상을당하는 불상사를 낳았으나 여전히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10년 이상 주민과 자동차의 통행로로 사용되는 광주시 탄벌동 19일대 도로는 최근 땅주인이 나타나 말뚝을 박아버리는 바람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도로개설 당시 땅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행정기관의 묵인아래 도로로 사용해왔으나 이제와서 땅주인이라며 통행을 일방적으로 막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시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백혈병 골수 교류 한·일공조 큰 성과

    한·일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국인소년을 위해 일본인이 골수를 기증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있다. 경기도 성남의 은행중학교 1학년 이주현(13)군은 오는 17일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는 한 일본인(46)의 도움으로 골수이식수술을 받는다. 주현군은 지난 99년 12월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에서 갑자기 쓰러진 뒤 만성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3년째 투병생활을 해오고 있다. 주현군 부모는 그동안 한국골수은행협회를 통해 꾸준히골수 기증자를 물색하다 올해 초 혈액유전자와 유전자 배열이 같은 일본인을 찾아냈다. 일본인의 골수기증에는 일본을 3,4차례 오가는 협회측의끈질긴 설득 노력과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분위기가 큰역할을 했다고 주현군 가족은 전했다. 이번 골수이식수술은 기증자가 직접 서울로 와 수술하는것이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 기증자의 골수를 채취한 뒤 48시간내에 서울로 공수해 주현군에게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주현군 아버지 병준(39·성남시 은행2동)씨는 “지금까지 도와준 분들에게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수술이 무사히 끝나 주현이가 밝은 얼굴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일 골수은행협회는 올들어서만 16건의 ‘골수교류’성과를 올려 월드컵 못지않은 공조를 보여줬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분당 반딧불이 자연학교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자연환경을 시민들의 성금으로 사들여생태적으로 관리하는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맹산에서 펼쳐진다.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는 5일 오후 야탑동 맹산에 있는 자연학교에서 ‘가족나무 한그루 심기 및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연학교는 앞으로 시민 10만명이 참여하는 국민신탁 운동을 전개,5년동안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올해 말까지 시민 1만명을 대상으로 1억원을 모금해 맹산 땅 5000평을 사들일 예정이다. 기금으로 구입한 땅은 야생화 단지와 습지,반딧불이 서식지를 갖춘 생태마을로 조성된 뒤 환경교육장과 문화공간으로활용된다. 분당 환경시민의 모임이 운영하는 자연학교는 산림녹지 훼손 반대운동을 계기로 지난 98년 설립돼 반딧불이 축제 및생태 체험교실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1월에는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제2회 내셔널 트러스트 후보지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았으며,지난해에는 맹산이 ‘경기의제21’과 시가 추진하는생태공원 조성 대상지로 지정됐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용인 신갈∼수지 6차선 확장

    경기도 용인시 신갈∼수지간 왕복 2차선 도로가 6차선으로확장된다.따라서 도로 양쪽 끝인 풍덕천사거리와 신갈오거리의 차량 상습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지옥 체증’ 현상을 빚고 있는 시도 27호선의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793억원을 들여 신갈∼수지간 6.25㎞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영동고속도로 위를 통과하는 교량 등 크고작은 교량 6개(전체 길이 795m)도 건설하기로 했다. 확장 공사는 오는 6월 착공돼 2004년 말 완공되며,2003년 6월 완공 예정인 풍덕천 입체화도로와 연계된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가 확장되면 국지도 23호선을 이용해 수원 영통에서 서울로 가는 차량이 신갈오거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풍덕천쪽으로 빠질 수 있는 데다 풍덕천사거리에서도 신호를 받지 않고 서울 양재동 방면으로 향하게 돼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
  • 용인시 ‘1가구 1이메일’ 운동

    용인시는 5일 전자 행정을 통한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확대하기 위해 ‘전시민 1가구 1e메일 갖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가입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메일신청서를 다운받아 ‘lovemail@yonginsi.net’로 보내거나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메일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15일부터 주민들의 e메일을 통해 공지사항과관내 행사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이를 통해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도 실시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부서와 협의해 세금 고지서를 e메일로 발송하고 메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푸짐한 상품도 줄 예정이다. 용인 윤상돈기자
  • [행정혁신 우수지자체] 경기도 이천

    대한매일신보사가 후원하고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가 주최한 제3회 자치경영혁신전국대회 발표회가 지난달 14,15일 열린 결과 성공적인 행정혁신을 이룩한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주요 수상 자치단체의 혁신사례를 시리즈로 살펴본다. ■흙·정성으로 빚어낸 利川신화 '세계도자기 엑스포'. ‘밥집 하루 매상이 1000만원을 넘었다.’ ‘세계도자기엑스포’ 주행사장이 마련된 이천시 관고동설봉공원 주변 음식점들의 환호성이다. 유래없는 흑자 행사로 꼽히는 도자기엑스포는 실제로 행사가 벌어들인 액수만큼 경제파급효과도 큰 행사로 각인되고 있다. ‘흙으로 빚는 미래’를 주제로 한 80일간의세계도자여행은 지난해 8월10일부터 10월28일까지 열려 무려 606만 865명의 입장객을 끌어들였다.이 수치는 당초 500만명이란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으며 도자기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20만 9999명으로 역시 기대치를 크게 웃돌아 ‘국내용 잔치’라는 오명도 말끔히 씻었다.교과서 왜곡문제로 일본업체들이 대거 참가를 포기해 예상 외국인 관람인원인 20만명에 못미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지만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문명의 발자취를 조명한 ‘세계도자문명전’과 20세기 도자문화의 대가들이 참여한 ‘세계현대도자전’,‘세계도자기비엔날레’ 등이 눈길을 모았다. 특히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끈 도자기엑스포 타임캡슐수장 행사에는 사랑을 담은 연인들의 글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당초 이 행사는 개인 및 단체가 소중한 메시지나 물건을 타임캡슐에 직접 담아 엑스포 폐장과 동시에 봉인해10년 후에 개봉,본인이 직접 회수할 수 있도록 한 것.그러나 의외로 연인들의 편지가 다수를 차지하는 에피소드를낳았다. 국보급 도자기를 비롯한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확보해 관람객들에게 참된 볼거리를 제공했다.행사장내무분별한 상행위를 말끔히 제거하는 등 엑스포의 취지에충실했다는 평가다. 100만달러(약 13억원)의 보험에 가입됐다는 중국의 루야오쭌(汝窯樽)을 포함해 세계 유수의 유명박물관 소장작 430점이 전시됐고 적극적인 해외홍보활동으로 비엔날레행사에는 무려 69개국 2019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올렸다.행사기간에 맞춰 국제도자학술회의를 연 것도 대회성공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자발적인 시민참여는 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견인차가 됐다.행사장 및 외곽지역에서 교통,안내,통역 등 모두 138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했다.홍보활동에는 지역사회단체들까지 가세,자체 교류단체들과 연락을 취해 방문을 유도하기도 했다. 수도권을 연결하는 무료셔틀버스와 행사장의 청결,개최시기의 적절성 등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행사 자체의 이득보다는 도예산업 전반에 큰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특히 인근 숙박시설과 관광지,음식점은 기간내내 유래없는 특수를 맞았다.이천시는 자체 조사결과 행사장 인근 밥집들의 경우 하루 매출 1000만원을 넘긴 곳도 있다고 밝혔다. 연계관광상품도 호황을 누렸다.엑스포기간과 겹쳐 열린장호원 복숭아축제와 모가면 원두막 축제에는 예년에 견줘 두 배 이상의 인파가 몰려 주민들의 호주머니를 부풀렸다. 이천시와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도자기엑스포가 당초 986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만 1687명의 고용효과를 거둘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1조 478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만 895명의 고용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도자기 업체별로 평균 5000만원씩 모두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며 일부 도자업체의 경우 3년치 재고분이 바닥나 위탁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 다소의 흠도 지적됐다.환율 정보나통역서비스 등이 부족해 외국인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행사를 앞두고는 입장권 강매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행사장의 사후관리도 과제다. 이천시는 행사장내 시설과 건축물들을 최대한 활용해 ‘한국도자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문제로 남아 있다. 이천시는 매년 열리는 국내 도자기행사를 이곳에서 치르는 한편 세계비엔날레 개최와 상설 도자전문박물관으로 꾸며 개관한다는 복안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