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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회 ‘해고 관여’ 간부 추락사

    14일 낮 12시쯤 경기 과천시 주암동 서울경마장 관람대 5층 난간에서 한국마사회 김종신(45) 감사실 처장이 15m 아래 2층 베란다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 김모(62)씨는 “관람대 5층 난간에 양복차림의 남자가 매달려 있다 갑자기 떨어져 달려가 보니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평소 김 처장이 식사를 거르는 등 근심이 많았으며 오늘은 점심시간을 앞두고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자리를 비웠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아내의 오랜 암투병을 걱정해 왔고 지난 1998년 마사회 구조조정 당시 인사팀장을 맡아 줄곧 괴로워했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라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마사회 노조관계자는 “구제금융 직후 단행된 구조조정 과정에서 특정지역 출신 등 미리 대상을 정해 인사조처를 취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아 노사 공동으로 구성한 진상조사위원회에서 김 처장이 수차례 조사를 받았다.”고 밝혀 죽음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수원·용인시 ‘흥덕 택지개발’ 마찰

    수원과 용인 경계지역의 용인흥덕지구 택지개발을 놓고 두 자치단체간에 갈등이 일고 있다.경계지역 개발로 교통난을 우려하는 수원시와 균형발전을 이유로 개발을 옹호하는 용인시의 입장차이 때문이다.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건설부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대 65만 7000여평을 택지개발지구(흥덕지구)로 지정하고 지난 4월 용역에 착수,올해말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토공은 개발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교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대해 수원시는 흥덕지구의 경우 수원과 용인을 잇는 유일한 녹지축으로 이곳을 개발할 경우 교통난은 물론 자연훼손,환경오염 등의 우려를 낳고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조만간 이같은 이유를 내세워 건교부에 개발반대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반면 용인시는 “타 자치단체가 관여할 내용이 아니다.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흥덕지구개발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개발에 찬성하고 있어 두 자치단체간에 마찰이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택지개발 주체인 토지공사는 “개발 용역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택지개발에 나설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요구를 감안해 최대한 녹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 “반딧불이 추억 되살려 보세요”

    찌든 공해속에 사라져가는 반딧불이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반딧불이축제가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성남 분당구 야탑동 맹산일대 성남생태원(자연학교)과 시청사 일대에서 열린다.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생태계 회복을 주제로 한 반딧불이 워크숍을 시작으로 편지쓰기,그림그리기,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17일에는 성남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쓰는 ‘환경사랑 서약’행사가 펼쳐져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게 된다. 반딧불이를 보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실물을 보여주는 곤충전시회도 열리고 반딧불이를 촬영한 사진작가들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반딧불이를 중심으로 환경보전에 동참하자는 아마추어 무선교신 홍보전,황토를 이용한 천연색 염색옷 만들기 행사도 열려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김경희 사무국장은 “갈수록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반딧불이는 우리의 생태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자원봉사통장 보셨나요”

    “자원봉사통장 보셨나요.” 경기 성남시가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자원봉사통장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 제도의 시행에 들어가 8월 현재까지 1380명에게 통장을 발행했다.자원봉사통장이란 주민들이 봉사활동을 한 장소와 일시,대상,횟수 등을 은행 저축통장과 같은 모양의 통장에 일일이 기입,활동내역을 공공기관이 인증하는 것. 통장은 자원봉사은행에서 신청자들에게 발급해 준다.통장 내역은 신청자가 통장정리를 원할 때 중앙컴퓨터에 입력된 내용을 기록해 준다.통장 소지자들은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의 회원으로 자동 등록되며 통장내용은 봉사활동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통장내역에 따라 봉사자가 위급한 상황에 닥칠 경우 우선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품앗이’제도를 이 제도와 연계,자원봉사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또 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의 자원봉사 참가나 교육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통장은 자동 통장정리기가설치돼 있는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나 시청 자원봉사과,각 구청 주민자치과에서 정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통장이 등장한 이후 봉사활동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다.”면서 “통장 제도를 중고생들에게까지 확대해 내신성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 진출입 램프 설치 서울·과천시 신경전 ‘팽팽’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 진출입 램프 설치문제를 놓고 서울시와 과천시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진출입로가 설치될 경우 과천시내 교통체증이 심각해진다는 이유 때문이다. 12일 과천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도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2조6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 외곽을 연결하는 길이 34.8㎞의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지난 3일 착공했다. 그러나 주민들과 과천시는 이 도로건설에 서울시계인 주암동 화훼단지와 양곡도매시장 인근의 과천 진출입램프 설치계획이 포함돼 있다며 설계대로라면 이미 심각한 체증에 시달리고 있는 주암동 일대는 교통대란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시는 또 이 진출입 램프의 경우 서울에서 과천방향으로 설계돼 정작 과천주민들은 진입이 번거로운 데다 서울 차량의 과천시내 유입이 늘어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도로설계변경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도로계획 당시 과천시와는 협의도 없이 경기도와 도시계획시설결정 신청을 접수했다.”며 “진출입로의 이전이나 폐쇄 등 조정협의가이루어지지 않는 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순환고속도로 과천 진출입램프 위치는 확정된 상태로 변경계획은 없는 상태”라며 “과천시와 행정절차를 거쳐 협조를 구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
  • “서울서 분당까지 달린다”탄천변 조킹코스

    ‘서울에서 분당까지 뛰어서 간다?’ 분당 신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탄천변에 우레탄 조깅코스가 생긴다. 성남시는 주민들의 체육공간 확보의 하나로 오는 2006년까지 4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용인시계에서 서울시계까지 21㎞에 폭 3m의 조깅 전용코스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1차로 분당구 불정동 불정교 아래 2∼3㎞에 대해 조깅코스를 우선 포장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시는 이 코스가 완공되는 대로 용인·서울시와 협의해 나뉘어져 있는 탄천둔치 조깅코스를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조깅코스의 조기완공을 위해 이달부터 연인원 1000여명과 제초기 등을 동원해 잡초제거 및 배수로 정비작업을 벌인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수출상품 영문 카탈로그 성남시서 무료 제작·배포

    성남시는 지역내 유망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품 영문 종합카탈로그를 무료로 제작해 주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영문 카탈로그는 5·7배판 크기에 200페이지 이내로 3000여부가 제작되며 180여개의 유망상품이 실리게 된다. 시는 이 카탈로그를 KOTRA 해외무역관과 세계각국의 월드트레이드센터,해외 주요 상공회의소,상품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해외바이어들과 외국 통상관련기관·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 양평군 산림훼손 허가 남발, 7만여평 ‘방치’…수해 우려

    양평군 지역에 전원주택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이 훼손된 후 방치돼있는 면적이 25만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군에 따르면 산림 훼손 지역은 강하면 전수리,양서면 부영·목왕리,서종면 수입리,양평읍 백안리,지제면 옥현리 등 24곳에 모두 24만 9892㎡(7만5591평)이다.이들 지역은 대부분 산수가 수려한 북한강과 남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장마철마다 토사 유출,석축 및 절토 붕괴 등의 재해위험이 뒤따라 인근 주민들은 항상 불안해 하고 있다. 양평 윤상돈기자 yoonsang@
  • 용인시 無人민원발급 밤 10시까지 연장운영

    용인시는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만 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를 밤 10시까지 연장운영키로 하고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본청과 수지출장소,기흥읍사무소에 설치된 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장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오후 10시 발급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무인민원발급 연장 시간에는 이 시간대에 다른 행정기관과 전산망이 연결되지 않는 주민등록등·초본을 제외한 토지·임야대장과 개별공시지가확인원,차량등록원부,병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뗄 수 있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
  • 판교 공시지가 이의신청 급증

    판교신도시 개발예정지역 토지 소유주들이 개발에 따른 토지보상가격 책정을 염두에 두고 개별 공시지가 결정에 앞서 무더기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성남시는 올해 개별 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지난 7월 한달동안 토지주를 상대로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판교 개발예정지역에서 785건의 상향조정 신청이 들어왔다고 5일 밝혔다. 이처럼 이의신청이 급증한 것은 토지주들이 2004년 착수될 판교개발에 따른토지보상을 염두에 두고 앞다퉈 상향조정 신청을 제기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성남 윤상돈기자
  • 誣告 피의자 무죄선고 판결 일간지 공개명령

    전두환 전 대통령의 큰 조카 등에게 벤처기업을 빼앗겼다며 이들을 고소했다 무고혐의로 기소된 벤처기업 창업주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면서 이례적으로 판결 공시명령을 내렸다. 판결 공시란 무죄판결 받은 사람의 명예회복을 위해 판결문 요지를 일간신문에 싣는 것으로,지난 84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판결 공시 명령이 내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2일 무고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터리 제조업체 M전지 대표 이모(35)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씨를 무고혐의로 고소한 고소인들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조작한 행위가 보여 이같이 선고한다.”면서 판결공시명령도 함께 내렸다. 이씨는 지난 2000년 5월 분당신시가지 한 룸살롱에서 M전지 주식을 가로채려는 남모씨 등이 자신에게 약을 타 술을 먹인 뒤,시가 8억원어치의 주식양도 계약서에 강제로 지장을 찍게 해 회사를 빼앗겼다며 이들을 강도 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 경기도 일본관광객 유치 본격화

    지난해 도자기엑스포가 열렸던 세계도자센터 등 경기도내 주요 문화시설과 유적지가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이디어 여행상품으로 등장했다. 경기관광공사(사장 金鍾民)는 포스트월드컵 관광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접촉,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대표적 여행사인 메이데쓰(名鐵)사와 함께 ‘더욱 알고 싶은 한국’이란 관광상품을 개발해 이달부터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여행상품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과 이천 세계도자센터,이천온천을 연계한 코스로 이달 하순부터 20회에 걸쳐 400여명의 일본관광객이 찾을 예정이다.경기관광공사는 다음달에도 ‘눈과 스키’중심의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후쿠오카에서 홍보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도가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쿄와 오사카 등 다른 지역으로 관광상품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K-리그/ 득점왕 레이스 ‘재밌네’

    프로축구 정규리그 득점 레이스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의 레이스는 개막전에서 2골을 폭발시킨 신태용(성남)이 반짝 선두로 나선 이후 다보(부천)가 한동안 선두 행진을 이어가는가 싶더니 지난달 28일 수원전에서 샤샤(성남)가 2골을 몰아넣으면서 혼전 국면에 들어섰다.샤샤는 이 경기 직후 5골로 처음 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샤샤의 1위 정복이 3일 천하로 끝나며 득점왕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양상을 띠었다.다보가 지난 주중경기에서 장군멍군식으로 2골을 한꺼번에 보태며 3일만에 선두를 되찾은데 따른 것이다. 득점 경쟁에 불을 붙이는데는 신병호(전남)와 이동국(포항)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주말전에서 각각 3게임 연속골을 쏘아올려 득점 레이스를 용병 대 토종 대결구도로 몰고가며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특히 신병호는 지난달 31일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 헤딩골을 작렬시킴으로써 골 침묵을 지킨 이동국과 나란히 4골을 기록,공동 3위 그룹에 끼어들었다.신병호는 지난 2000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거부한 뒤 일본 유럽프로리그를 전전한 까닭에 올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하고도 신인왕 후보 대상에서 제외된 아쉬움이 크다.하지만 ‘중고 신인’으로서 프로축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프로축구 최다 경기 연속골 기록(8경기 연속골·2000시즌 김도훈) 경신과 득점왕을 동시에 노릴만하다. 이밖에 부산의 공격 콤비인 마니치와 우성용도 지난 31일 각각 5호골과 4호골을 넣으며 선두를 압박해 골잡이들의 분발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올시즌 정규리그의 개인 최다득점은 뜨거운 골레이스로 인해 역대 정규리그 최다기록(21골·94년 LG 윤상철)을 넘어설 가능성마저 점쳐진다. 현재 선두 다보가 7경기에서 6골을 넣었기 때문에 산술적으로는 27경기를 모두 마치면 23골을 기록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박해옥기자 hop@
  • 성남 오지마을 갈현동 市, 그린벨트 해제 방침

    성남시내 대표적 오지마을로 꼽히고 있는 중원구 갈현동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30년이 넘도록 그린벨트에 묶여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는 물론 진입도로마저 제대로 갖춰 지지않아 갈수록 낙후되고 있는 갈현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현황조사를 완료하고 주민공람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와함께 마을의 유일한 진입로에 위치한 굴다리의 높이가 불과 4m에 폭은 3m가량으로 소방차마저 제대로 진입할 수 없어 도로를 새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인근에 위치한 화장장에서 흘러나오는 폐수와 생활하수처리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성남 도촌 택지개발예정지구사업과 연계해 갈현동지역에 새로 오수관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200여세대에 이르는 갈현마을 주민들은 지난달 18일 수십년동안 그린벨트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고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시에 제출했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군용비행장 주변 고도제한 큰폭 완화 경기 23만가구 환경개선

    경기도내 군용비행장 주변의 고도제한이 크게 완화됐다.특히 서울공항 주변인 성남 중원과 수정구 일대는 이 조치로 무려 20만가구의 주민들이 지가상승 등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행 군용항공기지법상 도시계획지구내 비행장 주변고도제한 높이를 현행 12m에서 45m까지 완화하는 군용항공기지법 개정안이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그동안 도심개발과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이 되어왔던 지역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완화지역은 경기도내 7개 시군으로 대상면적 479㎢에 23만 6500여가구에 이른다. 시군별로는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 140㎢(19만 4000가구) ▲평택시 신장동 일대 125㎢(2만 4000가구) ▲수원시 권선구 일대 122㎢(300가구) ▲고양시 덕양구일대 17㎢(8000가구) ▲이천시 대포동 일대 36㎢(4500가구) ▲양주군 광적면 일대 21㎢(4700가구) ▲포천군 포천읍 일대 18㎢(1000가구) 순이다.이에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15층까지 재건축이 가능하게 되며,시군별로는 도시재개발사업이 활성화돼 각종 건축행위가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와 성남시 등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난 98년부터 국방부 건의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용역사업,국방부에 정책대안 제시,국방부장관 면담,국회차원의 협력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동안 주민들의 시위도 끊이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고도제한 완화와 함께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방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 “개고기 입맛대로 드세요”

    일회용 용기에 담은 보신탕에 이어 개고기를 부위와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개고기 뷔페가 등장,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변에서 최모(53)씨가 최근 개고기 뷔페식당 운영을 시작했다. 메뉴는 개고기 전골과 무침,수육,가벼운 탕류 등 5∼6가지로 1인분에 1만원인 탕류을 제외한 나머지는 2만 2000원만 내면 양에 관계없이 마음껏 즐길수 있다. 그는 “가격이 싸 처음엔 중국산 수입고기나 냉동제품인 줄 알고 물어보는손님들이 많았으나 맛을 보고는 모두 국산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최씨는 “25∼30㎏짜리 개 한 마리에 보통 140만∼150만원의 매출이 나오지만 뷔페를 하다보니 60만원 안팎에 불과하다.”며 “매출 손실분은 포장 판매와 단체 손님 매출로 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 ‘성남 서현 문화의 집’ 오픈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문화의 집이 개관됐다. 시는 ‘성남초림 문화의 집’에 이어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777㎡ 규모의 ‘성남서현 문화의 집’을 완공,최근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문화의 집에는 지하에 정보자료실과 세미나실 등이,1층에는 문화관람실과전통사랑방,유아놀이방이 마련됐다.또 2층에는 문화연습실과 문화창작실,인터넷부스를 갖추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한국무용과 스포츠댄스,단전호흡,에어로빅,야생화,검퓨터 등 10개 과목에 이르는 무료 강좌가 열리며 13개반 490명이 수강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매월 첫째와 셋째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031)709-4248. 성남 윤상돈기자
  • 분당 백현유원지 개발 전면 재검토

    분당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백현유원지(6만 3650평) 개발계획이 전면 재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 6월 초 백현유원지 개발사업자 선정공고를 낸 뒤 군인공제회,㈜동양고속건설,썬앤문백현개발㈜,㈜태영 등 4개 컨소시엄과 월드스키돔코퍼레이션㈜,㈜판피엑스 등 2개 법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7월 중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협상 우선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방선거로 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당초 7월로 계획된 심사위 구성이 무산됐고,이에 따라 사업자 선정도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당초 분당 주민들을 위한 백현유원지가 호텔 등 수익성 위주 사업으로 무리하게 전환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시는 차후 심사위 구성과는 별도로 호텔을 포함한 레저시설 건립의 타당성 자체를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미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들은 시의 검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업을 보류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백현유원지는 99년과 지난해 말 두 차례 사업이 추진됐다 시공사측의 무리한 요구와 사업계획 등의 미흡 등으로 취소됐으며,유원지로 묶여 시가 평당58만여원에 매입한 땅을 150만원 가량에 매각하려다 공공기관이 땅장사를 한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던 곳이다. 또 특정업체에게 호텔을 짓게하기 위해 당초 유원지로 묶인 규제를 해제했다는 의혹도 끊이지 않았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당초 지난달 초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심사위원구성이 어려워 미루게 됐다”며 “사업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경기도 특수목적고 설립 붐

    학부모들과 교육청간의 오랜 진통 끝에 탄생한 경기도 고교평준화제도가 채 정착되기도 전에 자치단체마다 특수목적고 설립에 열을 올려 “이럴 바에야 애당초 왜 평준화를 시작했느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0일 도내 시·군에 따르면 상당수 신임 자치단체장들이 외국어고나 예술고 등 특수목적고 신설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올해 첫 신입생을 뽑은 평준화제도로 인해 우수 학생들이 질높은 교육을 받을 기회를 박탈당해 교육여건이 좋은 서울 등지로 떠난다며,일부 학부모들이 줄곧 요구해온 특수목적고 설립을 6·13 지방선거 때 후보들이 지역교육환경 개선을 빌미로 공약으로 내세운 결과다. 도교육청은 올들어 이미 부천시가 추진 중인 경기예술고와 의왕시 정원고의 경기외국어고 전환을 허가했고,외국어고교 설립 의사를 타진해 온 성남·김포시 등 7개 자치단체와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실제로 성남의 S정보산업고,부천의 K고 등은 자립형 사립고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 명문고등학교로 발돋움을 시도,평준화 정책을 위협하는 실정이다.수원·부천·안산·평택시 등도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명목으로 특수목적고 설립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국회의원들마저 지역내 특수목적고 유치를 제안하며 자치단체를 부추긴다.경기도는 택지개발이 시작될 판교지역에 특수목적고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정이 이러하자 주민들도 찬성과 반대로 의견이 나뉘어 팽팽히 맞서고 있다.특수목적고 설립이 아파트값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섣부른 기대를 하는 주민들도 있는 실정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분당 돌마초등학교 옆 나이트클럽 추진 학부모·시민 반발 확산

    분당 신도시 초등학교 인근에 대형 나이트클럽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와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경기도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 야탑동 돌마초등학교 옆 S빌딩 지상 9층과 10층에 9월 개장 예정으로 연면적 1870㎡ 규모의 나이트클럽과 룸살롱내부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돌마초등학교 운영위원회는 시민단체와 연대,입주저지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는 한편 교육청 항의방문을 서두르고 있다. 진정완(40)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정문과 직선거리 54m,담장과는 불과 30∼40m 거리에 대형 나이트클럽이 들어설 수 있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난 1월 심의를 통과시킨 학교환경정화위원회는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가와 주택가를 연결하는 주 도로상에 나이트클럽이 들어서면 방과 후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물론 지하철과 할인점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이매일 유흥가를 지나다녀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성남지역 러브호텔 및 유해업소 추방 시민대책위원회(공동 대표 신연숙)도조만간 학부모들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올 1월 심의를 통과시킨 교육청 학교환경정화심의위의 졸속·편법 심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학교측은 “교육청이 환경정화 심의에 앞서 ‘유흥업소’에 대한 주 통학로와 소음,분진,악취 등의 영향 유무를 서면으로 질의해 와 ‘영향이 없다.’고 회신했다.”며 “그 때 나이트클럽과 룸살롱 규모,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있었다면 그렇게 회신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운영위는 또 “동시에 개장할 것으로 알려진 룸살롱과 나이트클럽에 대해 지난 1월4일과 23일 별도로 학교환경정화 심의가 이뤄졌으나 똑같이 심의위원 14명 중 8명이 찬성,심의를 통과한 것을 보면 사전 조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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