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핵 5생활권’ 특화한다
경기도 용인시가 3개구청 시대를 맞이해 시 전역을 지역특성에 맞게 권역별로 개발한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관내 전역을 ‘1핵 5생활권’으로 나눠 생활권별로 특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기관에 의뢰, 내년 3월까지 ‘용인비전 2020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이 입주해 있는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 일대를 핵으로 주변을 용인권(중앙·유림동 일대)과 수지권, 기흥·구성권, 남이권(남이·이동면 일대), 백원권(백암·원삼면 일대) 등 5개 생활권으로 나눈 뒤 행정타운 일대를 행정·상업·문화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용인권은 자연 지형 및 관광인프라를 활용, 복합문화기능을 갖춘 전원형 문화생활권으로, 수지권은 자족기능을 갖춘 수도권 배후 신도시로, 기흥·구성권은 기흥저수지와 한국민속촌 등 관광자원과 첨단연구시설을 연계시킨 문화관광중심지로 개발해 나간다. 또 남이권은 유통단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 물류 전초기지로, 백원권은전원형 휴양도시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구상을 담은 중장기발전계획을 내년 3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연차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