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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대 광주시의회 자치 입법 활동 활발

    제9대 광주시의회 자치 입법 활동 활발

    6개월 동안 의원발의조례 제·개정 37 건 등 70 건 처리 시의원 갑질 근절, 스토킹 예방 등 의미 있는 조례 눈길 지난 7월 개원한 제9대 광주시의회(의장 정무창)가 올 하반기 70 건의 조례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7 건은 의원 발의였으며, 33 건은 단체장(시장) 발의였다. 가장 눈에 띄는 조례는 정다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다. 의원들의 갑질행위에 대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내용이 담겼다. 새해부터 구체적 실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의원들 스스로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정노력으로 시작된 조례로써 의정혁신 성과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신수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도 눈길을 끈다. 날로 늘어나는 스토킹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의원은 청소년 정책의 길잡이가 될 4개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심창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도 시기적절한 조례 제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국회 ‘마약사범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이 2017년 119명에서 2021년 450명으로 4년 새 3.8배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및 개정도 잇따랐다. 임미란 의원은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통해 어린이들이 심야, 주말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나윤 의원은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해 시민들이 공공와이파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 복지와 관련된 조례도 다수 제정됐다. 안평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 조례’는 노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손잡이, 미끄럼 방지용품, 성인용 보행기 등을 광주시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는 1945년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폭 생존자 5명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인권·평화 도시 광주에 어울리는 조례로 평가 받고 있다. 박미정 의원은 ‘광주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조례’ 및 ‘광주시 통합 돌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밖에도 조석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 ▲광주시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 조례 그리고 박희율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 조례도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창 광주시의장은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7월 출범 이후 쉼 없이 달려오면서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로 의회 문화를 바꿔가고 있다”며 “의회사무처 내부적으로 ‘의정 혁신’을 이어감으로써 의회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단독]이틀째 대설주의보 내려졌는데… 한 소형항공사 ‘위험천만한 비행’ 논란

    [단독]이틀째 대설주의보 내려졌는데… 한 소형항공사 ‘위험천만한 비행’ 논란

    제주 하늘길과 바닷길이 이틀째 강풍·대설로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한 소형항공사가 김포~제주간 ‘위험천만한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운항 예정 항공편  474편(사전비운항 295편)가운데 179편이 이날 운항될 계획이었으나 국제선(싱가포르~제주) 출·도착 2편을 제외하고 전편이 결항됐다. 앞서 22일에만 279편이 결항돼 제주공항에 발 묶인 승객만 1만 8000여명에 달했다. 이날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일찌감치 결항을 결정해 승객들이 숙소로 돌아간데 반해 저가 항공들은 전날처럼 결항여부를 뒤늦게 결정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이틀째 공항에서 대기하며 긴 줄을 서야 하는 불편을 반복했다.실제 이날 오후 4시가 지나가도 제주공항 대합실 일부 항공 예매 카운터 앞에는 환불과 예약 변경을 위해 긴 줄이 늘어서는 풍경이 연출됐다. 결항 소식에도 일부 승객들은 대합실을 떠나지 못하고 벤치나 카페에 앉아 혹시나 운항할까 하는 마음에서 기약없이 안내방송에 귀기울이고 있기도 했다.  이처럼 운항과 결항 사이에서 사회적 비용은 물론 희망고문까지 되풀이 되는 와중에 한 소형항공사가 김포에서 악천후를 무릅쓰고 승객 48명을 태우고 무리한 운항을 감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일부에서 ‘안전불감증 비행’을 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 항공기는 제주공항에 예정시간보다 25분 정도 늦춰진 오후 6시 20분에 착륙했다. 프로펠러기로 알려진 이 항공기는 이날 제주공항의 주활주로인 동서활주로(3180m)가 아닌 활주로가 짧은 보조활주로(1900m)인 남북활주로를 이용해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조활주로 이용률은 연 0.3%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하다. 전편 결항 소식에 일시에 모든 활동이 멈췄던 활주로가 비행기 1대 이착륙으로 다시 바빠졌을 것은 자명하다. 이 소형항공사는 다시 김포로 돌아가기 위해 오후 8시 20분 승객 42명을 태우고 제주를 떠났다.  공항에서 발이 묶여 있던 한 시민은 “인명을 담보로 운항하는 비윤리적인 행태는 정부(국토교통부) 차원에서 막아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그러다가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질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날 국제선을 제외하면 국내선 항공편들은 모두 결항됐지만 이 항공기만 유일하게 운항됐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대설경보, 그 외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 10시 현재 사제비 84.8㎝, 한라산 삼각봉 68.2㎝, 어리목 51.5㎝, 가시리 31.0㎝, 성산수산 7.3㎝, 중문 6.2㎝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 이상민 “이태원 참사는 시스템의 문제”…국조특위 2차 현장조사

    이상민 “이태원 참사는 시스템의 문제”…국조특위 2차 현장조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장관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현장조사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사 발생 후 1시간 동안은 보고도 받지 못했고 컨트롤타워로서 2시간 만에 현장에 갔다. 시스템의 문제냐 장관의 문제냐”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국조특위는 지난 21일 이태원 참사 현장과 서울경찰청, 서울시청에서 첫 현장조사를 한 데 이어 이날 정부종합청사와 용산구청에서 2차 현장조사를 했다.앞서 이태원 참사 책임을 물어 이 장관의 국회 해임건의안을 의결한 민주당은 이날 조사에서도 이 장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참사가 났을 때 장관이 곧바로 중대본을 꾸렸어야 했는데, 대통령 지시에 의해 꾸려졌다”며 “재난에 대응하는 국가 시스템이 안 잡혀있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이에 “긴급구조통제 단장인 소방서장이 응급조치하는 것이 중요하지, 중대본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일회성으로 이미 재난이 종료된 단계에서 중대본은 촌각을 다투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158명이 사망했는데 촌각을 다투는 문제가 아니냐”며 이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닥터카’ 탑승 논란을 언급하며 이 장관을 엄호했다. 조 의원은 “DMAT(재난의료지원팀) 차에 국회의원이 타고 20~30분 (도착을) 연기해서 인명 구조를 못 하게 하는, 골든타임을 놓치게 하는 일이 촌각을 외면하는 것이지 관료적으로 본부를 차리는 게 급하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신 의원을 제소했다. 징계안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징계안 제출 후 “국회법에 규정하고 있는 직권남용 금지,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안을 제출했다”며 “도저히 실수라고 볼 수 없는, 정말 의도된 정치쇼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 與 “신현영” vs 野 “한덕수”… 이태원 국조 증인 채택 신경전

    與 “신현영” vs 野 “한덕수”… 이태원 국조 증인 채택 신경전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여야 합동 첫 현장조사 이후에도 증인 채택 등을 두고 여전히 신경전이 치열하다. 여당은 ‘닥터카’ 탑승·지연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각각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고 날을 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은 윤리위에 (신 의원을) 회부하려 한다”면서 “누가 연락해 닥터카를 불렀고 시간은 얼마가 걸렸으며 왜 남편을 태웠는지, 왜 15분 만에 보건복지부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국조가 제대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신 의원의 잘못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 의원의 대국민 사과와 의원직 사퇴, 민주당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강기윤 복지위 여당 간사 등은 23일 국회 의안과에 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신 의원에 대한 여당의 공세에 정쟁적 의도가 깔렸다고 항변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신 의원은 국조에 방해돼선 안 된다는 입장에서 국조 위원을 사퇴한 것”이라며 “정략적인 접근으로 신 의원에 대해 마타도어식 공격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신 의원은 국조 특위 사퇴에 이어 당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 단원 자리도 내려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책본부장을 맡은 남인순 의원은 “신 의원이 (국조 특위 사퇴와) 같은 맥락에서 대책본부 활동이 방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사실상 사퇴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소속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이날 MBC에서 “참사 발생 직후 한 총리를 중대본부장으로 질서 있게 수습했어야 하는데 우왕좌왕했고 ‘참사’ (단어를) 못 쓰게 한 것밖에 기억이 안 난다”며 증인 채택을 주장했다. 한편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는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 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는 진실 발견과 재발 방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정쟁이나 정권 타격 목적으로 이용해선 안 된다. 희생자나 유족을 상대로 폭언을 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해야 한다. 추모·소통 공간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서울시·용산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증인 논란… 희생자 및 유가족 보호엔 여야 한 목소리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증인 논란… 희생자 및 유가족 보호엔 여야 한 목소리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지난 21일 여야 합동으로 첫 현장조사에 나선 가운데 증인 채택 등을 두고는 여전히 신경전이 치열하다. 여당은 ‘닥터카’ 탑승·지연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각각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고 날을 세우고 있다. 양당은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참사 희생자 및 유족들을 위해서는 추모·소통공간 마련, ‘2차 가해’ 방지에 대해 촉구했다.국민의힘은 22일 신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은 윤리위에 (신 의원을) 회부하려 한다”면서 “누가 연락해 닥터카를 불렀고 시간은 얼마가 걸렸으며 왜 남편을 태웠는지, 왜 15분 만에 보건복지부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조가 제대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신 의원의 잘못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응급 차량까지 동원해 ‘15분짜리 포토타임’을 가졌던 신 의원에 대한 유가족과 국민의 공분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면서 신 의원의 대국민 사과와 의원직 사퇴, 민주당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강기윤 복지위 여당 간사 등은 23일 국회 의안과에 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신 의원에 대한 여당의 공세에 정쟁적 의도가 깔렸다고 항변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신 의원이) 사실관계가 틀림에도 국조에 방해돼선 안된다는 입장에서 국조 위원을 사퇴한 것”이라며 “정략적인 접근으로 신 의원에 대해서 마타도어식 공격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도 여당에 대해 “완벽하게 국조를 무력화하고 정쟁화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국조 특위 사퇴에 이어 당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 단원 자리도 내려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책본부장을 맡은 남인순 의원은 기자들에게 “신 의원이 (국조 특위 사퇴와) 같은 맥락에서 대책본부 활동이 방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달했다”며 사실상 사퇴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한 총리 증인 채택 카드로 여당에 맞섰다. 민주당 소속 국정조사특위 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이날 MBC에서 “참사 발생 직후 한 총리를 중대본부장으로 질서있게 수습했어야 하는데 우왕좌왕했고 ‘참사’ (단어를) 못쓰게 한 것밖에 기억이 안난다”며 증인 채택을 주장했다. 한편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는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 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는 진실 발견과 재발 방지에만 집중해야 한다”며 “정쟁 이용이나 정권 타격 목적으로 이용해선 안된다. 희생자나 유족을 상대로 폭언을 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녹사평역 시민 분향소에는 보수 유튜버들이 추모를 방해하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 중단을 촉구한다”며 “추모·소통공간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서울시·용산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식 팔아 장사” 논란…‘이태원 막말’ 김미나 의원, 윤리특위 회부

    “자식 팔아 장사” 논란…‘이태원 막말’ 김미나 의원, 윤리특위 회부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막말’로 사퇴 요구에 직면한 김미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경남 창원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요구 안건을 회부했다. 창원시의회는 21일 오후 열린 제120회 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김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 안건을 윤리특위에 넘겼다. 윤리특위가 가동되려면 창원시의회 회의 규칙상 전체 의원(45명) 5분의 1 이상의 서명이 담긴 징계요구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근 제출된 징계요구서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18명 전원의 서명이 담겼다. 김이근 의장은 이날 본회의 개의를 선포한 직후 징계요구서 접수 사실을 알리며 “본 안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리특위 위원은 운영위원회 위원이 겸직하며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꾸려진다. 윤리특위 위원장은 운영위 위원장이 맡게 된다. 윤리특위는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첫 회의를 열고 부위원장을 호선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추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사무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징계 심사를 진행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리특위 단계에서 의결된 심사보고서는 본회의에 부쳐지며 이후 무기명 표결을 거쳐야 한다. 가능한 징계 종류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 징계 안건이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다. 단 제명에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창원시의회(국민의힘 27명·더불어민주당 18명) 의석 분포상 국민의힘 의원들이 같은당 김 의원에 대한 징계에 동참해야 징계가 이뤄질 수 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등 실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김 의원은 11일에도 “민주당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검정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고 적었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지 ○○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라며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쓰기도 했다.게시글은 비판이 일자 삭제됐다. 김 의원은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며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3일 김 의원을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고, 김 의원은 이에 창원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잘못된 글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을 시민, 유가족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본회의장 사과 전후 보인 무성의한 태도 탓에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는 논란이 일었다.
  • 양난미 경상국립대 교수, 제46대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취임

    양난미 경상국립대 교수, 제46대 한국상담심리학회장 취임

    사단법인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양난미 경상국립대 심리학과 교수가 제46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난미 신임 학회장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의 임기 활동을 통해 학회의 발전 및 상담심리학의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취임한 양 학회장의 임기 기간 내 주요 공약 사항은 ▲학회원 요구조사 기반의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학회원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이슈별 매뉴얼 개발 및 홈페이지 개선 ▲상담심리사지원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통한 각종 노무 문제에 대한 지원 ▲심리상담 법제화를 위한 노력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수련과 교육 제공 ▲상담윤리 사례집 제작 및 무료 배부 등이다. 양난미 신임 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상담심리학회는 각자의 자리에서 정체성을 갖고 소임을 다하고 있는 학회원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발전할 수 있었으며, 이런 학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학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회원의 안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전문성을 갖춘 상담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수련 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상담심리학회는 한국심리학회 분과이자 2024년에 창립 60주년을 맞는 심리상담 분야의 대표학회다. 4만명 이상의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원들이 정신건강 분야를 비롯하여 학교, 기업체, 국가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개인의 심리적 적응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2년 삼성전자 교육과정 위탁을 시작으로, 철도공사, 교육청,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문가를 파견하고 세월호나 포항지진, 최근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국가적 재난 대처와 같은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배출된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심리사 1급은 1916명, 상담심리사 2급은 5760명이다.
  • 대통령실, 尹점검회의 리허설 영상 보도한 YTN에 “악의적 편집”

    대통령실, 尹점검회의 리허설 영상 보도한 YTN에 “악의적 편집”

    대통령실은 19일 보도전문채널 YTN이 국정과제 점검회의 사전 리허설 영상을 편집해 보도한 것에 대해 “악의적 편집”이라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장관이 국민께 정책 방향을 생생히 설명하는 자리를 폄훼하기 위해 YTN은 테스트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해 마치 사전에 기획된 행사인 양 악의적으로 편집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2시간 30분이 넘는 생중계 행사에선 순서조정 등 사전 기술적 점검이 당연히 필요하다”며 “대통령은 원래 리허설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기술점검 때 나온 대통령의 예상 답변은 당연한 내용이다. 대통령의 평소 철학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방균형발전의 핵심으로 교육으로 잡은 건 선거 때부터 대통령이 늘 해오던 얘기”라며 “참모들도 당연히 그렇게 알고 있고 모르는 게 이상한 일”이라고 했다. 이 부대변인은 “언론사들이 지켜오던 원칙과 약속, 관행을 송두리째 무시한 처사라고 생각한다”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상응하는 법적, 윤리적 책임을 묻기에 앞서 돌발 영상 사태의 지휘 책임이 있는 분들은 스스로 언론인의 윤리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YTN은 지난 15일 생중계된 국정과제 점검회의의 사전 리허설을 돌발영상으로 16일 보도했다가 삭제 조치했다. YTN은 이날 “이번 일로 시청자와 대통령실 등에 혼선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방송사고대책위원회’ 등 내부 절차를 통해 영상 활용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6일 방송된 돌발영상 <‘일부’ 국민과의 대화>는 사용 권한이 없는 영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밝혀져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며 “(해당) 영상 및 캡처 사진을 복제, 배포하는 등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등 관련법에 의한 법적 조치가 진행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사람과 대화하는 AI/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사람과 대화하는 AI/박현갑 논설위원

    2016년 바둑천재 이세돌과 ‘알파고’라는 인공지능(AI) 간 바둑 대결은 디지털 시대에 인류 문명의 변화를 극적으로 보여 준 대서사였다. 1년 뒤 이세돌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던 중국의 커제 9단이 알파고와 세 차례 바둑을 뒀다. 이세돌은 다섯 판 중 한 판이라도 이겼지만 커제는 3패. 이후 알파고는 더이상 사람과 대국하지 않겠노라고 선언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자신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린 셈이다. 이달 초 알파고를 능가하는 ‘챗GPT’라는 AI가 나와 또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 5일 만에 시범서비스 등록자 수가 100만명을 넘었다. 알파고가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탄생한 게임용 인공지능이라면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이용자가 던지는 질문에 만물박사처럼 쑥쑥 대답한다. 일반적인 정보성 답변은 물론 상상력이 필요한 시도 쓰고 연애상담도 해 준다. 챗GPT는 미국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투자자 샘 올트먼 등이 2015년 12월에 세운 ‘오픈AI’라는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만들었다. 2019년에는 1조원 이상을 출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했다. AI 전문가 100여명이 모여 2018년부터 업그레이드 중이다. 사람처럼 의견을 말하거나 윤리적 혹은 정치적 문제는 판단하지 않도록 알고리즘을 설정했다.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에는 “인공지능은 답할 수 없는 문제”라고 답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런 제약 조건을 피해 질문하면 자신의 의견도 말한다. 인간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 “질병과 죽음”이라면서도 “이 둘은 인간의 성장을 도울 수 있기에 강점이 될 수도 있다”고 답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68%로 예측했다. 챗GPT 등장으로 구글 검색의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이라는 예언도 나왔다. 이용자의 궁금증에 대해 관련성 높은 정보가 담긴 링크를 제시하는 정도의 구글식 정보 제공으로는 정답을 원하는 이용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오픈AI는 내년에 챗GPT보다 더 뛰어난 새로운 AI를 공개할 예정이다. AI와 인간을 구분할 수 없는지 알아보는 시험은 이미 통과했다고 한다. 인공지능으로 인류의 미래가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가 될지를 AI에게 물어봐야 하나.
  • [데스크 시각] 관치금융 데자뷔/주현진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관치금융 데자뷔/주현진 경제부장

    “(이팔성 회장이) 알아서 잘 판단하실 것.”(2013년 4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손태승 회장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2022년 11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우리금융지주 회장 인사를 놓고 금융당국의 수장이 사퇴 종용 멘트를 날리는 모습이 10년 전과 판박이다. 2013년 4월 초 박근혜 정부 초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당시 우리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인 이팔성 회장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퇴진을 압박했다. 이 전 회장은 사퇴를 거부했으나 감사원 감사에서 측근을 자회사 대표에 앉히고 해외 골프와 고가 선물 구입으로 회삿돈을 낭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같은 달 말 결국 물러났다. 윤석열 정부 경제팀 핵심 실세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11월 라임사태와 관련해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연임 불가 처분인 문책경고를 받았지만, 징계 취소 소송에서 지난 15일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으로부터 또 따른 문책경고를 받은 라임펀드 손실 관련 사태에 대해서도 같은 소송을 제기해 연임 시도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이 원장의 경고로 볼 때 소송을 해도 목적(연임)을 달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금융당국이 이처럼 금융지주 수장 자리를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을 수 있는 것은 소유 구조와 관련이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최대주주인 우리사주 지분이 10%에 육박하고 2년 전 완전 민영화도 이뤘으나 예보(1.29%), 국민연금(7.86%) 등 정부 지분이 여전히 많고, 민영화 과정에서 정부 지분을 블록딜로 받은 과점주주들도 정부 영향으로 주주가 된 만큼 이들 또한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당국이 국민연금 등 정부 기관을 통해 지배하는 구조로 볼 때 외국계를 제외한 다른 금융사 모두 같은 처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문제는 당국이 이 같은 금융기관에 앉히려는 새 수장들의 면면이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받느냐는 것이다. 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에는 전직 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 캠프 영입 1호 인사가 낙점되면서 관치금융 논란에 불을 댕겼다.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기업은행장 후임으로 유력하다는 A씨는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금융감독원장으로 일하던 사람이다. 퇴직 공직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3년 안에는 은행장이 될 수 없지만 국책 은행임에도 ‘기타공공기관’으로 분류되는 기업은행에서는 가능해 노조로부터 벌써부터 ‘법꾸라지 낙하산’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지방 금융지주인 BNK금융에는 70세가 넘은 고령의 외부 후보들이 대거 추천돼 올드보이 논란까지 거세다. 앞서 전임자가 아들 회사 채권 몰아주기 등의 의혹으로 조기 퇴진당한 뒤 내부 인사뿐 아니라 외부 인사도 회장이 될 수 있게 사규까지 바꾼 탓에 특정인을 앉히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란 뒷말도 무성하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에도 이 정권과 가까운 올드보이가 낙점돼 있어 손태승 회장이 사퇴할 수밖에 없다는 추측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당국의 지적처럼 지분 없는 금융지주 회장들이 재벌 오너처럼 10년 가까이 연임을 거듭하며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다만 금융사 수장 자리는 정치권의 전리품이란 인상을 주는 것도 지양할 일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관치금융 데자뷔는 언제까지 재연될까. 조만간 발표될 금융권 수장들의 면면에 이목이 쏠린다.
  • ACC, ‘인간·기계의 공존 모색’ 입주작가 전시

    ACC, ‘인간·기계의 공존 모색’ 입주작가 전시

    인간과 비인간의 주체들이 공존하는 시대의 윤리를 모색하고 새로운 교감을 시도하며 미래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1관에서 ‘지구 생존 가이드:포스트 휴먼 2022’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엔 인간과 기계 또는 비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작품 20여 점이 마련됐다. 이 밖에 오는 16일 ACC예술극장 로비 등에서 ‘포스트 휴먼 몸 상상하기’를 주제로 입주작가 연구 발표회와 영상 공연도 열린다. 당일엔 지구 환경에 적합한 뇌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정세영·이재민의 영상 공연 ‘내일의 이웃’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ACC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참여자가 창·제작한 예술 실험과 연구를 선보이는 자리다. ‘ACC 레지던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 세계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을 주제로 9개국 33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자세한 사항은 ACC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미래 예술을 향한 갈망과 고정된 예술 언어에 저항하는 작품에서 새로운 예술 미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태원참사 유가족,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소...모욕 등 혐의

    이태원참사 유가족,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소...모욕 등 혐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막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국민의힘 김미나(54·비례대표) 경남 창원시의원을 모욕 등 혐의로 15일 경찰에 고소하고 창원시의회에 김 의원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5명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남지부는 이날 오전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의회에 김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유족들은 김 의원이 지난 13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한 사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지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고, 코스프레 같았다”면서 “자기가 공직자인 걸 잊었다고 하는데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울분을 나타냈다. 유족들은 이날 창원시의회 의장단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김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해달라”고 요청했다. 항의서한을 건네받은 더불어민주당 문순규 창원시의회 부의장은 “유가족분들과 희생자분들에게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고 송구스럽다”며 “의회의 한 구성원이 그런 발언을 했다는데 대해 이 자리에서 의회 이름으로 사죄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국민의힘 경남도당에도 항의서한을 보내 김 의원을 당적에서 즉각 제명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이날 김 의원을 형법상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창원중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족들은 “피고소인은 현직 시의회 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선출직 공무원으로서의 막중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SNS 공간에서 공공연하게 사회적 재난 피해자인 고소인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이유를 밝혔다. 박미혜 민변 경남지부장은 “어제 하루만 고소인을 모집했는데 유가족 238명이 고소에 참여했다”며 “김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을 보면 형법상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의 막말은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위반한 행위로, 김 의원을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단은 “김 의원의 모욕적 막말은 창자를 끊어내는 슬픔을 당하고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진실규명을 위해 나선 유가족들에 대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공감능력도 없이 쏟아낸 무자비한 막말이었기에 유가족들의 상심을 생각해 더 이상 김미나 의원의 막말을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창원시의회 의원은 윤리강령 조례 등에 따라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 품위를 유지해야 하며 직무를 수행하면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시의회 모든 구성원은 이번 사태가 엄중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게 대처함으로써 유가족의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단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이르면 이날 중으로 작성해 오는 16일 창원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가능한 징계 종류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 징계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며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한다. 창원시의회 의원은 모두 45명이며 국민의힘이 27명, 민주당이 18명이다.   마산YMCA 등 경남 창원지역 6개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의견문을 내고 김 의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김 시의원은 연이은 막말로 선출직 공직자로 ‘자격 없음’을 스스로 입증해 더는 창원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면서 “사퇴하라”고 밝혔다. 또 김 의원에게 비례대표 자격을 준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공천한 정당에서 결자해지하고 의원직을 그만두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 등에게 거친 막말을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시의회에서 사과했지만 사과 발언을 전후로 보인 성의없는 태도 등으로 사과 진정성 논란도 이어졌다.
  • 이태원참사 막말 창원시의원 명예훼손·모욕죄 고발돼...사퇴 요구도 확산

    이태원참사 막말 창원시의원 명예훼손·모욕죄 고발돼...사퇴 요구도 확산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거친 막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김미나(53·비례) 경남 창원시의원이 각계의 사퇴 요구와 함께 경찰 조사도 받게 됐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14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며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고발인은 정의당(책임자 이기중 부대표)과 정의당 경남도당(대표자 여영국 위원장)이다. 여 위원장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한 뒤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했다.여 위원장은 “지난 13일 중앙당과 이태원 참사 유족과의 간담회에서 유족들이 ‘제발 2차 가해만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호소를 했고, 김 의원의 망언에 많은 유족들이 울었다고 한다”며 “(2차 가해에) 경종을 울렸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고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의당과 경남도당은 고발장에서 “사람이라면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될 말이 있다”며 “국민의힘 비례대표 창원시의원인 피고발인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을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을 부리는 사람’, ‘시체팔이 족속’ 이라고 하는 등 인면수심의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발인은 이같은 망언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족을 모욕해 희생자 유족들이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었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 엄중하게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에 대한 사퇴요구도 확산되고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이날 김의원 고발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은 사과하고 물러나라”며 “국민의힘도 이번 일을 김 의원 개인의 문제로 여기고 윤리위 회부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한 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청년위원회는 “김 의원은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내뱉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죽음을 욕되게 하고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줬다”며 “이런 발언은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사람의 입에서는 물론 공인이 아니라도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될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이슈가 되자 ‘공인임을 망각했다’는 사과를 한 뒤에도 SNS에 ‘한 사람의 말에 왜 이리 관심이 많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국 모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자 본회의장에서 사과를 했지만 진정성이 의심되는 사과를 하고 언론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로 더 큰 공분을 샀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이런 인성을 가진 사람이 창원시민의 대표로서 자격이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정말로 사과한다면, 본회의장에서 보여준 마지못한 사과가 아닌 사퇴로 용서를 구하라”고 촉구했다. 지상록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김 의원은 의원이 되기 전부터 도가 넘는 막말을 해왔다”며 “이런 사람을 국민의힘이 공천했는데, 과연 공천과정에서 이런 자질을 검증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청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창원시의회 정문 앞에서 김 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손팻말 시위를 하기도 했다. 앞서 진보당 경남도당과 민주노총 경남본부도 김 의원이 발언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함께 오는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김 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최근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두고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또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는 글도 올렸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에 대해 “지 XX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XX”,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이라고 썼다.비판이 거세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13일 김 의원을 경남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고 같은날 김 의원도 창원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잘못된 글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을 시민 여러분들, 유가족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본회의장 사과 발언을 전후로 김 의원이 보인 무성의한 태도와 발언 등을 놓고 사과 진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2차 가해’…‘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발 (종합)

    ‘2차 가해’…‘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발 (종합)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막말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김미나(53·비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데 이어 경찰 조사도 이뤄지게 됐다. 14일 오후 정의당 경남도당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을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며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고발인은 이기중 정의당 부대표와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이다. 여 위원장은 “지난 13일 중앙당과 이태원 참사 유족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족들이 ‘제발 2차 가해만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호소를 해왔고, 김 의원의 망언에 많은 유족들이 울었다고 한다”며 “경종을 울렸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고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여당 주요 인사들이 이태원 참사 문제 등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망언들을 해왔기 때문에 이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도 그 당의 문제가 크지 않겠는가”라며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 위원장은 “김 의원은 이태원 참사뿐 아니라 주요 사회정치적 현안에 대해 굉장히 혐오스러운 태도로 상대가 들으면 굉장히 모욕을 느낄 수 있는 망언들을 해왔다는 게 확인됐고, 상습범처럼 인식이 됐다”며 “이 분은 의원직을 유지하는 게 오히려 시민들에 대한 희롱이고 모독이어서 사퇴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에 대한 의원직 사퇴 요구는 이뿐만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을 향해 의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청년위원회는 “김 의원은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내뱉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죽음을 욕되게 하고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줬다”며 “공인으로서 창원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와야 하는 말인가. 공인이 아니라도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될 발언이다”라고 일침했다. 위원회는 “이슈가 되자 김 의원은 공인임을 망각했다는 사과를 한 후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사람의 말에 왜 이리 관심이 많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고도 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자 본회의장에서 사과하긴 했지만, 진정성이 의심되는 사과와 언론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로 더 큰 공분을 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위원회는 또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정말로 사과한다면, 본회의장에서 보여준 마지못한 사과가 아닌 사퇴로 용서를 구하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창원시의회 정문 앞에서 김 의원에 대한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하기도 했다. 앞서 진보당 경남도당과 민주노총 경남본부도 김 의원이 발언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오는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김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김 의원은 앞서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등 실언을 했다. 김 의원은 11일에도 “민주당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검정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고 적었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지 ○○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라며 “자식 팔아 한몫 챙기자는 수작”,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쓰기도 했다. 게시글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김 의원은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며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전날 김 의원을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고, 김 의원은 이에 창원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잘못된 글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을 시민, 유가족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본회의장 사과 전후 보인 무성의한 태도 탓에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는 논란이 일었다.
  • “유족 상처”…‘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사퇴요구

    “유족 상처”…‘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사퇴요구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막말을 한 김미나(53·비례)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원에 대해 의원직에서 사퇴하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14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다. 청년위원회는 “김 의원은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내뱉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죽음을 욕되게 하고 유가족들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줬다”며 “공인으로서 창원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와야 하는 말인가. 공인이 아니라도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될 발언이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전국 모든 언론에서 대서특필하자 본회의장에서 사과하긴 했지만, 진정성이 의심되는 사과와 언론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로 더 큰 공분을 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청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창원시의회 정문 앞에서 김 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앞서 진보당 경남도당과 민주노총 경남본부도 김 의원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오후에는 정의당 경남도당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협의해 김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할 계획이다.김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등 실언을 했다. 김 의원은 11일에도 “민주당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검정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고 적었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지 ○○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라며 “자식 팔아 한몫 챙기자는 수작”,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쓰기도 했다. 게시글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김 의원은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며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전날 김 의원을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고, 김 의원은 이에 창원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잘못된 글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을 시민, 유가족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본회의장 사과 전후 보인 무성의한 태도 탓에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는 논란이 일었다.
  • ‘사물의 지도’… 2023청주공예비엔날레 윤곽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베일이 벗겨졌다. 충북 청주시가 13일 동부창고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내년 9월 1일부터 45일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질 비엔날레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이번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로 결정됐다. 강재영 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윤리적 실천을 통해 또 다른 문명의 지도를 그리고자 한다”며 “공예가 어떻게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주제전과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20여개국 80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주제전은 생명사랑의 공예, 디지털 공예, 업사이클링 공예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인류가 추구할 공예의 미래를 선보인다. 특별전에서는 잡지 ‘뿌리깊은 나무’와 ‘샘이 깊은 물’의 편집 디자이너이자 한국의 1세대 아트 디렉터인 이상철의 ‘공예 컬렉션-코리아 빈티지’가 공개된다. 그가 엄선한 수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초대 국가전의 주인공은 스페인이다. 30여명의 작가가 안토니오 가우디와 투우에 가려졌던 낯설고 신비로운 스페인 공예 작품과 함께 청주를 찾는다. 학술 프로그램도 풍부하다. 국제공예·인문학·과학·미래학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크라프트 서밋’, 작가·공예연구자·문화콘텐츠 전문가 등이 출연하는 ‘릴레이 공예 토크 콘서트’, 공예가와 큐레이터 매칭을 통해 공예의 융합을 선보일 ‘국제공예워크숍’이 마련된다. 열린 비엔날레를 위해 어린이공예놀이터, 공예연구소, 공예학교, 스마트예술여행, 아트마켓 등도 펼쳐진다. 내년 1월부터 비엔날레 폐막까지는 전국 곳곳을 돌며 공예품을 수리·수선해 주는 ‘새삶스러운 공예’ 캠페인이 전개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그동안 많은 사람에게 치유를 선물하며 세계 공예인들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왔다”며 “지난 24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에도 공예의 미래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시작돼 2년마다 열린다. 내년이 13번째다.
  • 창원시의원 “자식 팔아 장사” 이태원 유족에 막말

    158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남 창원시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막말을 쏟아 내 비판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나(53·비례) 창원시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_장인들”, “#자식팔아_장사한단소리_나온다”,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 막말을 쏟아 냈다. 김 의원은 그 전날인 11일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 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 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에는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지 ××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라며 “자식 팔아 한몫 챙기자는 수작”,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쓰기도 했다. 김 의원의 게시글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김 의원은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며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창원시의회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나오는 가운데 윤리위원회 회부 등 시의회 차원의 후속 대응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김 의원 발언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의회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창원시의원, 이태원참사 유족에 “나라구하다 죽었냐” 등 막말 발언

    창원시의원, 이태원참사 유족에 “나라구하다 죽었냐” 등 막말 발언

    경남 창원시의원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막말을 쏟아내 비판이 일고 있다. 13일 창원시의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나(54·비례) 창원시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_장인들”, “자식팔아_장사한단소리_나온다”,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김 의원은 그 전날인 11일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달 말 방송사 인터뷰에 나온 한 유족의 발언에 대해 “지 XX를 두 번 죽이는 무지몽매한 애미”,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으로 보인다”, “당신은 그 시간이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막말 논란이 된 김 의원의 11~12일 게시글은 비판이 일자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날 “참나...개인 글이 이렇게 파장이 클 일인가? 유가족도 아니면서 유가족인척 하는 사람들이 전화까지 하는건 뭔 이윤지 모르겠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 의원은 게시글에 대한 망말 논란과 비판이 이어지자 이날 오후 창원시의회 제12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공식 사과를 했다. 김 의원은 “창원시의회 의원 신분으로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글을 개인 SNS에 올렸다”면서 “저의 잘못된 글로 인하며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시민 여러분들, 유가족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깊이 반성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크게 반성하고 더 성실히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의원의 이같은 막말 논란 발언과 관련해 창원시의회도 대응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의 발언은 자제할 필요가 있었다고 본다”며 “김 의원 발언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의회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순규 부의장 역시 “시의원은 주민들이 뽑은 대표자이자 공인인데,사회적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히더라도 정말 적절하지 않은 표현들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페이스북에 부적절한 글을 올려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킨데 대한 책임을 물어 이날 김 시의원을 경남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김 시의원의 막말에 동의한다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말라. 그러나 조금이라도 양심이 남아 있다면 유족에 사죄하고 그 책임에 걸 맞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정의당 경남도당도 “김 시의원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세월호 유가족, 시민들께 사과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하라”며 “국민의힘 경남도당도 당을 대표하는 비례의원의 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출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 “자식 팔아 한몫” 이태원 참사 막말 쏟아낸 창원시의원

    “자식 팔아 한몫” 이태원 참사 막말 쏟아낸 창원시의원

    158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향해 경남 창원시의원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막말을 쏟아내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김미나(53·비례) 창원시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꽃같이 젊디젊은 나이에 하늘로 간 영혼들을 두 번 죽이는 유족들”, “#우려먹기_장인들”, “자식팔아_장사한단소리_나온다”, “#나라구하다_죽었냐” 등의 막말을 적었다. 전날인 11일에도 “민주당 저것들은 노란리본 한 8~9년 우려먹고 이제 깜장리본 달고 얼마나 우려먹을까?”, “시체팔이 족속들”, “나라 구한 영웅이니?” 등의 발언을 했다. 지난달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이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유족의 발언을 두고 “애미라는 자가 말 뽄새가 뭐 저런가. 생매장한 살인사건? 지 새끼를 두 번 죽이는 저런 무지몽매한 애미가 다 있나? 저런 식의 생떼 작전은 애처롭기는커녕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으로 보인다. 애미 당신은 그 시간에 무얼 했길래 누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가? 국가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자식 앞세운 죄인이 양심이란 것이 있는가?”라고 막말을 쏟아냈다.김 의원의 최근 게시글들은 비판이 일자 현재는 삭제됐지만 11월에 올린 게시글은 여전히 남아 있다. 김 의원은 13일 연합뉴스에 “유족들을 이용하는 단체를 향한 발언이지 유족들을 향한 발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11월에 올린 게시글은 특정 유가족을 향해 “애미 당신”이라고 부르고 있다. 김 의원은 “유족들이 들었을 때 부적절한 내용이 있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창원시의회 차원에서 윤리위원회 회부 등 후속 대응이 이어질 전망이다.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은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의 발언은 자제할 필요가 있었다고 본다”며 “김 의원 발언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할지 의회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순규 부의장 역시 “시의원은 주민들이 뽑은 대표자이자 공인인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하더라도 정말 적절하지 않은 표현들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김 의원에 대해서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며 국힘 경남도당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인간으로서 양심이 남아 있다면 도당 차원에서 유족에게 사죄하고 그 책임에 걸맞은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그러나 논란이 기사화된 13일에도 페이스북에 재차 글을 올려 자신을 향한 비판이 조직적인 움직임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월호나 이태원이나 유족들을 이용하는 세력이 움직인다. 그걸 같이 묶어서 또 다른 집단형성! 그리고 그 세력들을 추종하는 무지몽매한 인간들이 있다. 나는 그렇게 본다. 나한테까지 제약이 들어온다는 건 본인들도 잘못을 안다는 건가?”라고 적었다.
  • ‘신당역 살인 사건’에 실언한 이상훈 서울시의원, 무혐의

    ‘신당역 살인 사건’에 실언한 이상훈 서울시의원, 무혐의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빈축을 샀던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을 수사한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한 이 시의원에 대해 지난 8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의원은 앞서 지난 9월 16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언급하며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폭력적인 대응을 한 것 같다”고 말했고, 이는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 발언을 문제시하며 이 시의원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사건은 남대문경찰서에 배당됐다.논란이 일자 이 시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신당역 사건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사건이었다”며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뒤늦게 자신의 발언의 문제성을 깨달았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같은달 20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이 시의원에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신당역 살인 사건은 같은달 14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 있는 여자 화장실에서 전주환(31·구속)이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일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0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의 1차 공판을 진행했고, 전주환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환의 스토킹 혐의에 대해서는 이보다 앞선 9월 29일 서울서부지법이 징역 9년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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