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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위 징계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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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이상 재산증가 64명/94년/김진재의원 53억원 늘어 1위

    ◎공직자 재산 변동사항 공개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한 입법·사법·행정부의 1급이상 고위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상근임원등 모두 1천63명에 대한 재산변동사항이 27일 관보·공보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됐다. 지난 93년 재산공개제도가 도입된 뒤 두번째인 이번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증감내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각급 공직자윤리위는 오는 5월까지 3개월동안 재산변동사항에 대한 실사를 벌여 허위등록 또는 불성실 등록사실등이 드러나면 경고·시정,과태료부과,신문공표등의 징계조치를 내리도록 해당기관장에게 요청한다. 이번 공개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빼고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공직자는 입법부 35명(김윤환 정무1장관 제외),사법부 5명,행정부 24명 등 모두 64명이다. 행정부 재산 증액규모 1위는 김무성 내무부차관으로 93년말 18억8천2백만원에서 유가증권 매각매입에 따른 수익증대로 18억1백만원이 늘어났으며 가장 많이 재산이 준 공직자는 서상기 한국기계연구원장으로 5억2백만원이 감소했다. 입법부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재산가인 김진재 의원(민자당)으로 주식배당 등으로 53억1천4백만원이 늘었으며 정몽준 의원(무소속) 16억1천8백만원,정동호 의원(무소속) 11억3천9백만원,김용환 의원(무소속) 7억2천3백만원,정재문 의원(민자당) 5억3천9백만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 미 깅리치 하원의장/공금 유용혐의 조사/윤리위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하원 윤리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의 재정 부정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낸시 존슨(공화·코네티컷주) 위원장이 이끄는 하원 윤리위원회의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깅리치 의장은 혐의를 벗게 되거나 아니면 징계 처분을 받게 되며 최악의 경우 의장직을 사퇴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부패척결 시민·공무원 동참이 열쇠”/부정방지위 세미나 발제 요지

    ◎감시 모니터요원 조직·고발창구 설치 바람직/「기본법」 제정·공직자 윤리위 기능 강화 급선무 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세중)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학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각범 서울대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박원순 변호사는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시민과 공직자의 참여제고」,강경근 숭실대교수는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법률과 제도개혁」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안상수 변호사,인명진 경실련상임집행위원,최순영 경기도 부천시의회의원,박세일 서울대교수등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였다. ▲박원순 변호사=부패방지운동은 사정기관의 전유물이 아니며 시민과 공무원의 협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시민들을 부패방지운동에 동참시키기 위해서는 드라마 제작,대중적 행사등을 통한 교육과 홍보 확대,각종 사정기관활동에 시민의 참여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또 일선 행정기관에 「시민감시관」및 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부패견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국민감시 모니터요원을 조직화하고 비리·부정고발창구와 핫라인 설치도 바람직하다. 공직자들을 부패추방운동에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장치와 사기진작책을 생각할 수 있다. 「부패연감」「부패백서」발간을 통해 비리 관련공무원들의 명단을 공시,국민에게 알리고 언론과 협조해 비리공무원들의 명단과 비리내역을 정기적으로 언론에 싣는 방법도 심리적인 견제효과를 갖는다.또 비리신고의무를 부과해 불이행에 대한 형벌과 징계규정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부고발자보호와 처우개선 말고 공직자의 사기진작책으로 공직자 표창내용을 혁신하고 승진및 임용기준으로써 청렴도의 비중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해 봄직하다.특히 뇌물제공을 거부하거나 내부비리를 고발,국가예산에 도움을 주면 그 금액의 범위안에서 최고한도와 비율을 정해 포상하는 것도 적절하다고 본다. ▲강경근 숭실대교수=부정부패방지를 위한 법률과 제도개혁방안으로 내부비리 고발자보호와 특별검사규정,재산몰수등을담은 단일 「부정방지기본법」의 제정과 감사원의 기능강화,독립된 「부정방지위원회」의 설치가 요구된다. 부정척결은 강력한 법·제도적 장치와 효율적 사정기구의 완비,일관된 체계와 논리속에서 정치세력으로부터 독립한 사정기구의 위상정립으로 연결돼야 실효성을 갖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사원장의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를 독립기관 또는 대통령직속기관으로 설치해야 한다.또 공직자의 윤리기강확립을 담당하는 「국가기강위원회」(가칭)를 감사원 안에 설치할 필요가 있다. 공직자부정 사전감시제도도 정비돼야 된다.현행 공직자윤리법은 선물신고 대상을 증여자가 외국인일 때로 한정해 일반공무원의 부패근절과는 관계가 없다.재산공개의 진실성을 검찰수사에 의존하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실사기능을 강화하고 윤리위원회에 교육자와 학식과 덕망을 갖춘 인사를 반드시 일정수 이상 포함시키도록 한 것은 재고해야 한다.또 고지거부만으로 재산등록공개를 하지 않도록 돼 있는 직·비속의 재산도 최소한 등록은 하도록 강제해야 한다.또 공직자윤리법에 2년이내로 규정된 퇴직공직자의 유관 사기업체 취업제한기간을 10년이내로 늘려야 한다.
  • 재산등록자의 금융거래도 실사/윤리위 자료요구권 확대

    ◎「불성실 등록자 징계」 신설/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입법예고 총무처는 25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반드시 재산을 공개해야 하는 1급 이상 공직자 뿐만 아니라 모든 등록의무자에 대한 금융거래자료의 제출을 금융기관에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세무 경찰등 일부 분야는 직급에 관계 없이 모든 공무원이 의무적으로 재산을 등록하도록 한 정부의 방침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며 윤리위의 심사권을 위임받은 국세청과 경찰청등은 본청은 물론 지방청에서도 재산을 등록받아 심사할 수 있게 된다.개정안은 또 거짓으로 재산을 등록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부를 누락시키는등 성실등록 의무를 현저하게 위반한 공무원에게는 경고및 시정명령을 내리고 그 사실을 관계기관의 장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자료제출을 요구받은 금융기관등이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제출을 거부할 때도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된다. 개정안은 그러나 공직자의 금융거래 비밀을 최대한으로 보장하기 위해 공직자윤리위의 자료제출 요구는 일정한 기준에 따르도록 하고 자료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거나 누설할 때는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사실상 외조부모와 외손자녀가 재산등록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음을 감안해 민법상 직계 존비속의 범위에 포함되는 외조부모와 외손자녀를 등록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 재산공개 대상자 거래정보/금융기관 본점서 일괄조사

    ◎국회윤리위,윤리법 개정키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금융실명제에 관한 긴급명령에도 불구하고 재산심사대상자의 금융거래정보를 은행등 각 금융기관본점을 통해 일괄제공받아 실사할 수 있도록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윤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법개정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의견서로 작성,국회의장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윤리위는 또 공직자가 부양하지 않는 직계존비속에 대해서는 재산등록을 거부할 수 있는 「고지거부규정」이 공직자들의 등록기피로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보고 등록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산누락자에 대한 제재조치를 윤리위 차원에서 결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고 징계여부에 대한 판단은 해당 소속기관 자체에서 내리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의견서에 반영하기로 했다.
  • 국회 공직자윤리위/내일 전체회의 개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승서)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재산공개로 징계등 처벌을 받은 공직자가 승복하지 않고 합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제절차를 마련해주고 재산실사에서 금융기관 본점을 통한 예금계좌의 추적을 허용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자윤리법개정안을 확정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윤리위는 재산공개로 경고·주의등 불이익을 받은 국회의원등이 억울하다고 여기더라도 현행법에는 구제수단이 없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윤리위에의 출석·소명등과는 별도로 징계조치에 대한 이의신청등 사후불복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 공직자·의원 재산변동 실사/고의누락자 없어 징계않기로

    ◎정부­국회윤리위 정부및 국회공직자윤리위는 30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재산공개대상공직자의 올해 부동산및 금융재산변동사항신고내역에 대한 심사를 벌였으나 고의적 재산누락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경고등 징계조치는 않기로 결정하고 일부에 대한 보완조치만 요구하기로 했다. 국회윤리위는 이날 부동산관련 5명,금융자산관련 4명등 9명의 국회의원에 대해 신고누락된 부분의 보완조치를 의결하고 재산변동심사를 마쳤다.
  • 2·3급 공무원/10명 징계키로/재산등록관련

    정부공직자윤리위(위원장 박영식)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공개로 재산을 등록한 2,3급공직자 2천5백명 가운데 10명안팎에 대해 경고및 시정조치요구를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윤리위는 또 1급이상 고위공직자의 재산변동내역에 이상이 있는지도 함께 심사한다.
  • 1억이상 재산누락 의원 5∼6명/오늘 징계조치 논의

    ◎국회 공직자윤리위 국회 공직자윤리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의 재산변동신고에 대한 실사결과 1억원이상의 금융자산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난 5∼6명에 대한 조치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윤리위의 한 관계자는 『1천만원이상 누락의원 26명가운데 대부분은 이자계산등의 단순착오로 보여 문제삼지 않을 방침이지만 1억원이상 차이가 나는 5∼6명에 대해서는 본인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명자료를 실사자료와 정밀대조,고의누락사실이 드러나면 징계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뢰 안가는 윤리특위/한종태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14일 하오 국회 본관 501호실.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국회노동위의 돈봉투사건과 관련,명예훼손 혐의로 제소된 김말용의원(민주)의 처리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윤리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열렸다. 그러나 이날 회의의 결론은 너무나도 간단했다. 밀도있는 조사를 위해 「진상소위를 구성한다」는 것 뿐이었다. 예정됐던 한국자동차보험의 박장광상무와 안상기전포철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증인신문도 불발에 그쳤다. 박상무는 구속중이고 안씨는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불출석,현실적으로 신문이 불가능했다는 윤리특위측의 설명이 덧붙여졌다. 하지만 이같은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걱정이 앞서는 것 같다. 정작 윤리특위가 이번 일을 처리할 의지가 있는지,또 다시 용두사미의 초라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 의아해한다. 더욱이 윤리특위의 일처리는 지나치게 거북이걸음이다.지난 2일 2차회의가 열린지 무려 13일만에 3차회의가 열린 것만 봐도 능히 알수 있다. 그래서인지 윤리특위 소속의원들도 마지못해 참석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일부에서는 『정치적 쇼로 끝맺음할 것』이라고 장담하며 윤리특위의 존폐문제까지 거론한다. 물론 윤리특위의 처지도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니다. 우선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독불장군식으로 마냥 앞서나가기는 힘들다.또 증인이 출석을 거부해도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 무엇보다 윤리특위의 미약한 권한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다.조사권만 있지 수사권이 없어 증인신문 이상의 행위를 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제약돼 있다.여기에다 의원이 의원을 징계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정신적 압박감으로 작용한다는 현실론도 있다. 바로 이런 것들은 윤리위가 처한 「딜레마」이기도 하다. 그러나 「노력하는 자만이 쟁취할 수 있다」는 평범한 얘기처럼 윤리특위는 주어진 몫만이라도 충실히 챙길때 스스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윤리특위가 혹시 이번 사건이 국민들의 뇌리에서 하루빨리 사라지기만을 바라고 있다면 지금 당장 그같은 생각을 버려야 한다.
  • 「돈봉투」 진상조사 착수/국회윤리위/자보사장 등 7명 증인채택

    ◎검찰,“수사의뢰땐 철저 조사” 국회 윤리특위(위원장 이종근)는 31일 간사회의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노동위 돈봉투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전체회의에서 김말용의원(민주)을 명예훼손혐의로 제소한 장석화노동위원장(민주)은 취지설명을 통해 『김의원이 언론과의 잇따른 인터뷰등에서 자신을 제외한 노동위원 전원이 한국자동차보험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같이 발언해 정치생명에 결정적 타격을 입었다』면서 김의원에 대한 제명등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과일바구니도 금품에 해당된다』면서 『증인의 위증과 불출석을 고발해야 할 장위원장이 직무를 저버린 채 오히려 금품을 수수한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주장했다. 윤리특위는 김의원이 증인채택을 요구한 안상기(전포철수석연구원)·박수근씨(전노총부위원장)와 한국자동차보험의 김택기사장·이창식전무·박장광상무,김의원의 부인 박귀연씨,음식점집 아들 김정호씨등 7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윤리특위는 2일 열리는 2차회의때 이들을 자진출두형식으로소환해 돈봉투의 전달및 반환경위에 대해 증인신문을 벌일 예정이다.그러나 자진출석에 불응할 때는 소환장발부등 정식절차를 밟아 증언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 검찰총장 밝혀 김도언검찰총장은 31일 국회노동위의 돈봉투의혹사건과 관련,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에서 수사를 의뢰해올 경우 서울지검에 배당,철저히 수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총장은 또 수사착수시기에 대해서는 설연휴 및 임시국회소집 등을 고려,다소 늦춰질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서울지검은 지난 29일 「정의실천나서기하나운동본부」공동대표 김수영씨(48)가 한국자동차보험 박장광상무와 국회노동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낸 돈봉투의혹고발사건을 형사1부 이충호검사에게 배당했다.
  • 누명벗기 급급한 「노동위」/강석진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국회의원들은 서로를 부를 때 「존경하는」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이처럼 서로 「존경하는」 의원들끼리 이전투구가 벌어졌다.노동위의 돈봉투 사건이 그것이다. 새 정부 들어 의원들이 관련된 최초의 독직사건으로 비춰지고 있는 이 사건은 지난 25일 민주당의 김말용의원이 『한국자동차보험으로부터 지난해 11월 돈봉투를 받았으나 되돌려 줬으며 이 과정에서 자보측으로부터 「다른 의원들은 받았는데 왜 그러느냐」,「다른 의원들 담당 임원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한데서 비롯된다. 동료의원들도 돈을 받은 듯한 뉘앙스 때문에 파문이 확대되자 노동위는 27일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다. 모든 의원들은 격앙돼 있었다.「존경하는」이라는 수식어는 별로 쓰이지 않았다.장석화위원장과 민자당의 구천서의원등은 『김의원이 근거없이 동료의원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면서 『김의원에게 증인선서를 시키고 시작하자』고 김의원을 몰아세웠다. 또 곡절끝에 자보사장,전무,상무만이 증언대에 선 가운데 이들이 김의원의폭로내용을 전면 부인하자 이번에는 민자당의원들이 답답해진 듯 『김의원이 세세하게 설명하는데 전면 부인하면 김의원이 천재적인 시나리오 작가라도 되는가』,『김의원에게 최소한 어느 정도 가져가 부탁했다고 말해야 다른 의원들도 사는 것 아니냐』,『계속 부인하는데 이러면 14대 의원 전체가 괴롭다』는 읍소형 질문이 속출했다. 의원들은 진실규명보다는 김의원과 자보측의 주장이 적당하게 만나 누명이 벗겨지기만을 바라는 것이었을까. 이날 노동위원들은 장위원장이 「위원회 명의로 또 개인의 이름으로」 김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자고 제의하자 이를 어물어물 피한 채 자리를 떠났다.어느 정도 분도 풀리고 명예도 회복된 것으로 만족하는 듯했다. 결국 장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가 아니라 의원 개인 신분으로 김의원을 제소,의정사상 최초로 같은 당 소속 의원끼리 징계를 요구한 기록을 세웠는데 여기에 이르도록 노동위는 의원들에게는 누명을 벗는 장소로,그리고 자보측에는 해명 장소로 이용된 셈이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지난해 국정감사때의 자보 김택기사장의 위증 처리문제는 제대로 취급조차 하지 못했다. 31일부터 이번 사건을 다룰 윤리위도 별다른 조사권한이 없어 진실규명이 어렵다고 한다. 아무래도 진실규명은 「외부 객관적인 기관」의 몫이 될 수밖에 없는 듯하다.
  • 고위법관 재산실사 「경고」 1명뿐/소액자산 등 미신고 문제 안삼아

    ◎소장판사·변호사/“형식적이라 아쉽다” 고법부장판사 이상 고위법관 1백2명에 대한 재산실사결과 법원장급 1명만 비공개 경고조치를 받는데 그쳐 「용두사미」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안병수변호사)는 8일 상속재산과 예금등 8천만원대의 재산을 누락·신고한 법원장 1명에게 비공개 경고 및 시정조치를 내리는 선에서 재산실사작업을 모두 마쳤다. 대법원 고위관계자는 이날 『그동안 재산과다보유자를 비롯,금융자산을 턱없이 적게 신고한 것으로 의혹을 받아온 법관 21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사를 벌여 왔다』고 전하고 『조사 결과 법원장 1명을 제외한 20명은 사무착오등으로 짜투리 땅 및 소액의 금융자산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문제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법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장판사들을 비롯한 재야 법조계에서는 사법부 역시 입법·행정부와 마찬가지로 형식적인 재산실사작업을 벌인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서울민사지법의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재산실사작업을 벌이기 전에 경기도 용인 땅투기로 빈축을 산 김덕주전대법원장등 문제의 소지가 있는 일부 법원장등이 물러나 징계대상자가 적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하지만 다른 어떤 조직에 비해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요구하는 사법부임을 감안할때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에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재산공개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법관에 대해서는 이미 법원장 승진인사에서 배제시키거나 전보인사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사법부는 지난 9월 재산등록당시 공개대상자 1백2명중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법관만 40명에 이르러 일반 행정부에 비해 재력가가 많아 눈길을 끌었었다. 특히 이 가운데는 17명이 직계존·비속 재산분에 대한 고지를 거부해 축재과정에 의혹을 사기도 했다. 이번 실사작업에서는 등록재산의 성실신고여부에 초점을 맞춰 징계대상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 공직자윤리의 정착(사설)

    공직자륜이위가 고위직 공직자들의 등록재산에 대한 실사를 마침으로써 공직자들은 청렴의무와 함께 도덕성을 보장받게 됐다.다만 윤리위가 당초 철저·엄격한 심사와 완벽을 다짐한바와는 달리 국회3·정부4명의 경징계 선으로 마무리지어 냄으로써 「축소실사」쪽을 택했다.우리는 실사결과로 인한 흥미위주의 여론재판식 일과성행사에 관심을 가지려는 것이 아니다.나라를 병들게 했던 공직자의 재산문제가 부패의 상징으로 불신의 대상이 되는 어떠한 악순환도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을 뿐이다. 사실 지난 3개월간 윤리위는 공직자들의 재산형성과정의 정당성 여부를 점검하면서 공직을 이용한 치부와 부패를 방지,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초 목표에 어느정도 접근했다.그리고 이번 실사를 통해 재산을 지녔다는 단순사실이 결코 죄가 될수 없다는 것까지도 검증해 냈다.적극적으로는 과거의 멍에를 벗겨주어 앞으로의 청렴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터전도 마련해 주었다.재산이 많다는 사실에의 집착보다 재산형성과정의 위법,탈법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점을 보다 확실히 한 것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들은 매년1월 전년도의 재산변동사항을 등록해야 하고 퇴직때도 재산생성과정을 공개해야 한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예외없는 확고부동한 원칙수립과 함께 금융자산조사등 재산실태를 밝히기위한 미비점 확보등 보완작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심사결과는 그 벌칙으로 경고및 시정조치,과태료 부과,해임및 징계의결요청등으로 분류하고 있어 목이 잘리는등 꼭 무더기 징계조치가 잇따라야 되는 것은 물론 아니다.그러나 윤리위는 사정기관이 아니라서 당당하고 깨끗하게 공직을 수행하려는 공직자의 다짐을 약화시키거나 변질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예방적 역할과 기능을 부인해서는 안된다.법의 허점과 함께 등록이후 실시된 금융실명제라는 여건변화,인력과 장비부족이라는 물리적 환경을 극복하면서 좀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가령 재산누락자의 범위를 축소심사했다든지,금융자산심사에 보다 철저하지 못했다든지 등이 그 사례에 속한다. 윤리위의 실사결과는 공직자들의 청렴성의 제고와 함께 공직 윤리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이제는 청정한 풍토속에서 공직에의 보람과 함께 국민에 대한 봉사와 능률을 극대화시켜 나가는 길만이 또 하나의 과제다.
  • 사법부 고위법관 1명 9천만원대 재산누락

    ◎유리위,내일 징계여부 최종 결정 사법부 공직자의 재산공개액을 실사한 결과 고위법관 1명이 9천여만원의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누락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안병수변호사)는 6일 재산을 공개한 고위법관 등 1백7명의 공개재산을 실사한 결과 10억원대 이상의 재산을 공개한 고위법관 1명이 9천만원의 재산을 누락시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에따라 오는 8일 위원회를 속개,이 법관의 징계여부와 과태료부과 등 처리방침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 고위공직자 6∼7명 경고/정부윤리위 오늘발표/재산 고의누락 드러나

    ◎징계대상의원 3명/국회윤리위 정부의 공직자윤리위는 7일 11차 전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에 대한 재산심사결과를 확정,발표한다. 장·차관을 비롯한 1급이상 공직자와 정부유관단체 임원등 7백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에서 재산을 허위등록해 6∼7명이 경고조치를,10여명이 보완명령을 받는등 20여명이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의 한 관계자는 『심사결과 고의로 부동산과 금융재산을 누락한 공직자는 각각 3∼4명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일부 누락정도가 심한 인사에 대해 한때 중징계조치를 검토했으나 경고로도 징계효과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징계대상자 전원에 대해 경고조치하기로 했다』면서 『징계대상자의 명단도 당사자의 명예를 고려,발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축소징계 비난일듯 국회공직자윤리위는 6일 제13차 회의를 열고 부동산및 금융자산 고의누락혐의를 받고 있는 의원 10여명 가운데 징계대상자를 3명으로 확정했다. 윤리위는 7일 하오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이들 의원중 희망자에 한해 소명토록 한 뒤 징계종류를 최종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공직자 재산등록/보완명령 대상 30명선/정부윤리위 처리방향

    ◎고의 누락신고자 5명선… 경고·시정조치 방침 장·차관을 비롯,1급이상 고위공직자 7백9명에 대한 정부공직자윤리위(위원장 이영덕)의 재산허위등록심사가 완료,내주초 발표된다.지난 8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이들의 재산공개이후 석달동안 진행된 이번 심사는 통치차원의 사정이 아닌 법에 의한 첫 제도적 심판이라는 점에서 처벌대상자 수등을 놓고 공직사회 안팎의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정부윤리위는 3일 9차회의를 가진데 이어 4일 10차회의,7일 11차회의를 잇따라 열고 허위신고자및 이에 따른 처리방침을 확정짓는다.공직자윤리법에는 재산을 누락신고한 공직자에 대한 처리방향을 2가지로 분류하고 있다.하나는 공직자가 착오 또는 과실로 일부 재산을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을 경우 윤리위가 이에 대한 보완을 명하는 조치다(보완명령).다른 하나는 명백히 재산을 빼돌린 경우,즉 고의로 허위신고한 공직자에 대한 처리방침으로 ▲경고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파면·해임등 징계요청등의 조치가 내려지며 언론에 이 사실을 공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법적처리). 윤리위는 지금까지 재산심사를 부동산과 금융재산의 두갈래로 나누어 진행해 왔다.부동산은 내무부와 건설부·국세청의 과세자료를,금융재산은 거래가능성이 높은 은행지점 등을 임의로 선정해 거래내역을 기록한 전산자료를 바탕으로 대조작업을 벌여왔다.신고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난 때는 현지실사와 함께 본인 소명을 들은 뒤 허위신고여부를 가려왔다. 지금까지의 심사결과,과실에 의한 재산누락으로 드러나 윤리위의 보완명령을 받게 될 공직자는 K장관등 장·차관 2∼3명을 포함해 3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대부분은 누락재산이 크지 않고 그나마 착오로 일부재산을 빠뜨린 사람들이다.K장관의 경우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연고지의 임야중 3백여평(1천2백만원 상당)을 누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K장관은 누락한 임야 주변의 부동산을 빠짐없이 신고한데다 전체신고액에 비해 누락액이 경미해 과실에 의한 재산누락으로 판정했다. 금융재산의 경우도 신고기준인 계좌합계금액 1천만원을 웃도는 재산을빠뜨린 공직자도 25명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윤리위는 재산가치가 적은데다 규정을 잘못 이해해 빚어진 결과로 해석하고 경고등의 법적처리조치는 내리지 않을 방침이다.고의에 의한 재산누락으로 판단돼 경고등의 조치를 받게 될 공직자는 재산공개자 전체수에 비해 극히 적은 5명선으로 장·차관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윤리위는 이들에 대해 처리방안중 가장 가벼운 경고및 시정조치만을 내릴 방침이다.누락정도가 크지 않은데다 이 정도의 처벌만으로도 당사자의 공직생활에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판단에서라는 것이 윤리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윤리위는 2주전 열린 7차회의때부터 재산누락공직자에 대한 처리수위를 놓고 위원들간의 의견이 엇갈려 논란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정도면 보완명령으로 충분하다』,『경고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강온대립이 분분했던 것이다.따라서 해당공직자의 정확한 처리향배는 7일 11차회의 막판에 가서야 결정될 전망이다.
  • 부동산 누락신고 고위공직자 30여명 추가등록 명령

    ◎정부윤리위/고의누락 5명선은 경고 방침/새달 6일 심사결과 발표 정부공직자윤리위는 27일 제8차 전체회의를 열어 재산을 허위신고한 고위공직자 30여명에 대한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재산누락자 대부분이 과실에 의해 허위등록한 것으로 보고 다음 9차회의에서 이들에 대해 보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보완명령이란 착오,부주의등 과실에 의해 재산을 누락한 대상자에 대해 윤리위가 윤리법 8조2항을 근거로 누락된 부분을 추가등록하도록 명령을 내리는 조치로 경고등 징계조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보완명령을 받을 대상자가운데는 K장관등 장·차관급 인사도 3∼5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장·차관급중 고의에 의한 재산누락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장관은 지난 8월 재산등록때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부동산 가운데 3백여평의 임야(1천2백만원상당)를 착오로 누락시켰다. 한편 윤리위는 재산누락자중 5명정도는 고의로 재산을 누락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2차례 본인의 소명을 들은 뒤 경고조치할 방침이다. 윤리위는 당초 이날 금융재산누락자에 대한 처리여부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해외외교관 30여명의 소명서가 도착되지 않은데다 부동산에 대한 심사가 지연돼 9차회의로 논의를 미루었다. 윤리위의 한 관계자는 『금융재산누락자 대부분이 직계존비속의 예금액을 누락시켰거나 이자소득을 빠뜨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치권과 달리 1억원이상을 누락시킨 공직자는 없다』면서 『이들도 대부분 착오에 의한 재산누락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따라 금융재산누락으로 경고이상의 징계를 받을 공직자는 없을 전망이다. 윤리위는 이번주 안으로 전체회의를 2차례 소집해 재산누락자에 대한 처리방침을 확정한 뒤 다음달 6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국회윤리위/실사시한 새달 7일… 「선례 만들기」

    ◎재산누락 처벌기준 마련에 고심/부동산 10여명 금융재산 40명선 대상/객관적기준 없어 「건전한 상식」 잣대로/대상자 거명금기등 보안유지에 극도로 신경 국회 공직자윤리위의 재산실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다.실사시한은 오는 12월7일.문제가 있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들이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것 못지않게 윤리위도 처벌 대상선정과 방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그동안의 실사로 재산누락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로 윤곽이 드러난 상태이다.부동산실사의 경우 이미 사실상 매듭이 지어졌다.금융실사도 1천2백50여개 시중은행및 투신사 점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95%이상 완료됐다. 윤리위가 정밀검토작업을 통해 밝혀낸 재산누락의원은 부동산의 경우 10여명,금융자산에서 30∼40여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동산의 경우 문제정도가 심각한 의원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윤리위 관계자의 귀띔이다.윤리위원인 박헌기 민자당의원은 지난 19일 10차 전체회의를 마친뒤 『부동산관련 문제의원 가운데 이해가안될 정도로 누락된 사례가 상당수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1천만원 이상을 누락기준으로 정한 금융자산의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금융자산 누락사례가 예상보다 많아 내심 당황하고 있다는 것이 윤리위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는 의원들이 재산등록후 금융실명제의 전격실시를 전혀 예상못한 상황에서 안이한 자세로 신고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재산누락자의 윤곽이 대부분 드러남에 따라 이번주부터 윤리위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대목은 자산누락의 고의 또는 과실여부를 가리는 작업이다.과실누락은 공직자윤리법 8조 2항에 따라 보완 명령조치만으로 그치지만 고의누락은 곧바로 징계로 이어져야 한다.그러나 제도에 의한 재산공개는 처음인만큼 고의 누락여부에 대한 객관적인 판정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윤리위측의 설명이다.「건전한 상식」에 따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고 있다.판정결과가 국회의원 개개인의 정치생명을 좌우하는 민감한 사안이다보니 윤리위의 실사작업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국회의사당 본관 1층에 별도로 마련된 윤리위 사무실은 외부인의 출입이 일체 통제된 채 극도의 보안이 유지되고 있다.윤리위원들에게 배포한 관련자료는 해당 인사의 이름은 기재되지 않고 목록만 적혀 있을 뿐이다. 위원들도 누구를 조사하는지 모르게 하기 위해서다.누락의원에 대한 이름 석자를 거론하는 것은 아예 금기사항이다.윤리위가 이번주부터 각각 구성한 부동산및 금융실사 소위도 이같은 보안유지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징계의 범위를 결정짓는 작업은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고의누락자에 대한 징계는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모두 4종류.경고및 시정조치로부터 과태료부과,일간신문에의 허위등록사실 공표,해임 또는 징계요구조치로 이어지지만 윤리위로서는 구체적인 선정기준이 없다는 것이 고민이다.누락자의 수가 예상보다 많다는 점에도 적지않게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 일각에서는 소명을 요구받은 문제의원들이 윤리위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이고 있다느니,심지어 「칼날」을 쥔 위원들을 헐뜯기도한다는 등 허황된 소문마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윤리위를 압박하고 있는 여러 요인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보름이 지나면 모든 실사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정치권에 또 다시 「재산태풍」이 강습할 것인지,아니면 비껴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지방공직자/230명 내주초 “사정인사”/30명 퇴직·2백명 징계

    ◎23일까지 매듭/서울시,대상자 50명 분류 진통을 거듭해온 내무부 산하 지방고위공직자(행정직 4급이상,소방직 6급이상)에 대한 사정인사가 내주초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 고위관계자는 19일 『재산등록자에 대한 각 시·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실사가 사실상 끝남에 따라 늦어도 오는 23일까지 부동산투기와 재산은닉 등의 혐의가 짙은 공직자를 자진사퇴나 명예퇴직 등을 통해 공직에서 물러나게 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사정인사폭과 관련,『일선 시·군·구청장급(4급)이상 공직자 가운데 30명 정도가 이번에 공직을 떠나고 2백여명이 징계 또는 경고조치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지난 18일 인천시의 북·동구청장 2명이 공직을 사퇴했고 모국장도 조만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강원도는 도청 국장,일선 군수 각 1명이 재산실사과정에서 부동산투기사실이 드러나 공직사퇴를 종용받고 있으며 비연고지 부동산을 사둔 군수 2명이 징계위에 회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 경우 시장급(3급) 6명,군수급(4급) 4명,도청 국장급 2명등 모두 12명이 자진사퇴를 종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도 19일부터 재산등록자 4급이상 공무원 1천5백12명 가운데 재산실사과정에서 인사조치대상자로 50명을 선정해 공직사퇴,징계위회부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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