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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망언’ 김순례 “당에 한 몸을”…野 “지도부 복귀? 인면수심”

    ‘5·18 망언’ 김순례 “당에 한 몸을”…野 “지도부 복귀? 인면수심”

    징계 후 97일 만에 최고위 재개 공개 모두발언서 사과 없이 기자들이 묻자 “유공자에 죄송”野4당 “솜방망이 처벌에 면죄부” 맹비난‘5·18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던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징계 종료 후 지도부의 결정으로 자동 복귀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우뚝 서는 데 한 몸 던지겠다”며 첫 공식 일성을 남겼다. 지난 4월19일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지 97일 만이다. 김 의원은 25일 모두발언에서 “저는 전당대회를 통해 전국 당원의 선택을 받아 선출된 최고위원으로서 묵묵히 국민과 당원을 바라보고 나아가겠다”면서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요즘 같은 엄중한 시기에 보수우파의 중심인 자유한국당이 우뚝 서는 데 한 몸 던져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최고위 복귀를 앞두고 당 내외 여러 의견이 있었던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논란이 당의 밝은 미래를 위한 건강한 토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개된 회의 모두발언에서 5·18 망언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그는 최고위 종료 후 기자들이 5·18 망언 관련 사과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질의응답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다시 한번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일단 그릇된 언어를 사용해 본질에 위배되게 5·18 희생자와 유공자에게 상처 드린 것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많은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 그분들에게 정말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도 “제가 목적했던 바는 그게 아니었다. 5·18 유공자에 대한 정의는 법안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진정한 희생자와 유공자를 가려내자는 뜻이었다”면서 “언론에서 예민한 워딩에 집중을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 더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언론의 탓으로 돌려 해명했다. 김 의원은 “제가 어떤 역할을 할지는 모르지만 한국당에 소속돼 있으니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천 심사에서 징계 이력자에 대한 불이익을 주기로 한 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의 공천룰에 대해서는 “완결된 것이 아니다. 지금은 이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월8일 국회에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종북좌파가 판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이 만들어져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의 한국당 지도부 복귀에 여야 4당은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국당 최고위가 5·18 망언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면서 “한국당은 망언자들을 징계해 공당으로서 위엄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같은 당 정춘숙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의의 전당에서 5·18의 역사를 부정하고 폄훼하는 거짓 선동과 망언을 퍼부은 사람에게 솜방망이 징계로 당 지도부 복귀의 면죄부를 주고 수수방관하는 한국당은 정말로 국민이 두렵지 않은가”라면서 “한국당은 정치 혐오를 조장하는 ‘막말 퍼레이드’를 멈추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개선장군이라도 되는 마냥 최고위원직에 복귀하는 모습이 ‘인면수심’”이라면서 “한국당은 또다시 반성의 기회를 내던졌다. 자정 능력이 상실된 한국당에 더이상의 기대는 없다”고 밝혔다. 김재두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한국당이 김 의원을 지도부로 귀환시킨 것은 전두환 씨의 후예임을 재확인한 것에 불과하다”면서 “한국당은 차라리 이번 기회에 전두환 씨를 당 총재로 앉혀라”고 꼬집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5·18 망언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국당의 수준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면서 “5·18 망언을 한 김 의원이 당원들을 대표하는 최고위원 자리에 있다는 것은 진정한 사과나 반성을 한국당에서 찾아볼 수 없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박순자 “징계는 나경원이 받아야”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박순자 “징계는 나경원이 받아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에서 물러나라는 당 지도부 결정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징계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문제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있다고 맞섰다. 박순자 의원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행위를 한 것이 없다”면서 “당 윤리위(중앙윤리위원회)의 결정(징계)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태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던 지난해 7월 자유한국당은 국회법에서 보장하는 임기 2년인 국회 상임위원장을 1년씩 나눠 맡기로 구두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 의원이 합의한 적이 없다며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하자 당 지도부는 “심각한 해당 행위”라며 지난 10일 박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했다. 자유한국당 당규에 명시된 징계사유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을 때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 등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민심을 이탈케 했을 때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하고 당원으로서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당의 위신을 훼손했을 때 △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음에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기일에 불출석했을 때 등이다.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로 구분한다. 자유한국당 윤리위는 지난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이는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들을 “괴물 집단”이라고 폄훼한 ‘5·18 망언’의 장본인인 김순례 최고위원에게 내렸던 징계(당원권 정지 3개월)보다 높은 수위의 징계다. 박 의원은 윤리위 결정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상임위원장 이야기가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일방적으로 갖은 비난을 몸으로 받으면서도 당을 위해 입 한 번 열지 않고 참고 참아왔다. 그러나 이제 그 범위를 넘어섰다”면서 “당 지도부가 원망스럽다. 문제는 나경원 원내대표”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갈등을 공정하게 조율하고 합의를 유도해 원만하게 처리가 안 될 때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당에서) 경선을 실시하는 것이 순리고, 그것이 국회의 관례고, 각 정당에서 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합의 방법”이라면서 “경선을 하게 해달라고 수십 차례 요청했지만 나 원내대표는 제 말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을 언급하며 “당에 원칙이 없다. 원칙이 오락가락한다. 그야말로 나 원내대표의 리더십은 가식적”이라면서 “해당 행위로 징계를 받아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니고 나 원내대표”라고까지 말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5일 20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원장 후보에 김재원 의원을 선출했다. 그러나 예결위원장을 맡았던 황영철 의원은 “1년 전 후반기 원 구성 당시 김성태 원내대표, 안상수 예결위원장과 조율을 해 후반기 1년을 (제가) 받고, 안상수 위원장의 잔여 임기까지 제가 맡기로 조율을 거쳐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았다”면서 “나 원내대표가 당이 지금까지 지켜온 원칙과 민주적 가치들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현행 국회법이 상임위원장 임기를 상임위원과 마찬가지로 2년으로 정하고 있어 자유한국당의 징계 결정이 박 의원을 강제로 국토교통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자유한국당 공천에는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박 의원은 내년 총선 때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재심 결과를 봐야 그 다음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당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박순자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한국당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박순자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자유한국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한 박순자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5·18 유공자들을 “괴물 집단”이라고 폄훼한 ‘5·18 망언’의 장본인인 김순례 최고위원에게 내렸던 징계(당원권 정지 3개월)보다 높은 수위의 징계다.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 처분 결과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당규에 명시된 징계사유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을 때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 등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민심을 이탈케 했을 때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하고 당원으로서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당의 위신을 훼손했을 때 △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음에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기일에 불출석했을 때 등이다.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로 구분한다. 앞서 김성태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던 지난해 7월 자유한국당은 국회법에서 보장하는 임기 2년인 국회 상임위원장을 1년씩 나눠 맡기로 구두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합의에 따라 최근 자유한국당 몫인 보건복지위원장,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은 교체됐다. 그러나 박 의원이 ‘합의한 바 없다’고 주장하며 버티기에 나서자 당 지도부는 “심각한 해당 행위”라며 지난 10일 박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했다. 현행 국회법이 상임위원장 임기를 상임위원과 마찬가지로 2년으로 정하고 있어 자유한국당의 징계 결정이 박 의원을 강제로 국토교통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자유한국당 공천에는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5·18 망언’ 김순례 내일 최고위원 복귀…이종명 의원도 석달째 징계 확정 안 돼

    ‘5·18 망언’ 김순례 내일 최고위원 복귀…이종명 의원도 석달째 징계 확정 안 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모욕하는 망언으로 지난 4월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은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19일 최고위원으로 복귀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한국당 윤리위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던 이종명 의원은 당 지도부가 의원총회 추인 표결을 3개월 가까이 미루면서 아직도 징계가 확정되지 않고 있다.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17일 “(김순례 의원의 징계는) 당원권 정지 3개월로 끝나는 것이지, 전당대회로 선출된 최고위원 직위까지 박탈할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이 모든 법조인들의 해석이었고, 저희 해석 또한 같았다”며 “최고위원은 법에 의해 자동적으로 회복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실은 (황교안) 대표님도 받아들이셨다”고 했다. 5·18 망언의 또 다른 당사자인 이 의원의 제명을 위한 의총과 관련, 박 사무총장은 “일단 국회 윤리위원회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걸 보면서 저희도 할 생각”이라며 당장 처리할 생각이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당내에선 설령 의총이 열려도 제명에 반대하는 의원이 더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한국당은 원내지도부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교체 지시에 따르지 않아 당 윤리위에 회부된 박순자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박 사무총장은 “오늘부터 윤리위 회의에 들어가고 징계 개시 절차가 시작된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박순자 징계 절차 들어간 한국당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박순자 징계 절차 들어간 한국당

    박순자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하는 가운데 그의 소속 정당인 자유한국당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자유한국당 윤리위는 17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박 의원 징계안을 심의해 징계 절차 개시 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면서 “박 의원에게 소명 기회를 주고 오는 23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당규에 명시된 징계사유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을 때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 등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민심을 이탈케 했을 때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하고 당원으로서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당의 위신을 훼손했을 때 △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음에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기일에 불출석했을 때 등이다.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로 구분한다. 즉 자유한국당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징계 수위는 제명이다. 현재 자유한국당 안에서는 국토교통위원장직을 둘러싸고 자리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김성태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던 지난해 7월 자유한국당은 국회법에서 보장하는 임기 2년인 국회 상임위원장을 1년씩 나눠 맡기로 구두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합의에 따라 최근 자유한국당 몫인 보건복지위원장,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은 교체됐다. 하지만 박 의원은 위원장직에서 물러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제 임기가 1년이라고 말한 분은 없었다”면서 “20대 국회 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국회법 취지에 맞게 위원장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후임 국토교통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같은 당의 홍문표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박 의원은 당 의원총회에서 세 번씩이나 만장일치로 결정한 위원장직을 넘길 수 없다며 몽니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결국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지난 10일 박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했다. 현행 국회법이 상임위원장 임기를 상임위원과 마찬가지로 2년으로 정하고 있어 자유한국당의 징계 결정이 박 의원을 강제로 국토교통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차기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자유한국당 공천에는 결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당, 국토위원장 고수 박순자 징계 절차 착수

    한국당, 국토위원장 고수 박순자 징계 절차 착수

    자유한국당이 10일 당내 합의를 어기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박순자 의원에 대해 당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당헌·당규를 위반한 박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며 “총선을 앞둔 시점에 당내 갈등을 초래하고 국민적 실망감을 유발하는 것은 해당 행위”라고 말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 지도부는 지난해 상임위원장을 3선 의원들이 1년씩 나눠 맡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약속과 달리 홍문표 의원에 위원장직을 넘겨 주길 거부하면서 논란이 됐다. 박 의원은 1년씩 나눠 맡기로 합의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지역구의 신안산선 착공식에 국토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하길 원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문제는 윤리위 징계 절차가 시작된다 해도 박 의원이 국토위원장 자리를 고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강제로 내려오게 할 수 있는 건 없다”면서도 “당의 기강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박 의원이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을 경우 차기 총선 공천 여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한국당,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박순자 의원 징계 절차 착수

    한국당,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박순자 의원 징계 절차 착수

    당 중앙윤리위에 징계요청서 제출 자유한국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박순자 의원에 대해 10일 당 차원의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당의 위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등 당헌·당규를 위반한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박순자 의원은 그간 당 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여러 차례 면담과 설득 노력을 했음에도 개인만의 이익을 위해 위원장직을 고집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당내의 비판은 물론 민심의 많은 질타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이 단일대오로 전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당내 갈등을 초래하고 당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을 유발, 민심을 이탈시키는 것은 심각한 해당 행위”라고 강조했다. 박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당내 화합을 저해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 시절인 지난해 7월 16일 의원총회에서 박순자 의원이 20대 후반기 국회 첫 1년, 홍문표 의원이 남은 1년간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순자 의원은 ‘1년씩 하기로 합의한 바 없다’며 위원장직을 내려놓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당 당 윤리위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으로 나뉜다. 국회법상 상임위원장 임기는 2년으로 보장돼 있어 당 윤리위 결정이 위원장 교체에 법적 효력을 가지진 못한다. 다만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을 경우 차기 총선 공천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의도는 지금 위원장 자리 싸움중

    20대 국회 종료 1년도 남지 않은 국회 도처에서 ‘위원장’ 자리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쟁탈뿐 아니라 국토교통위 위원장 등을 둘러싼 당내 다툼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9일 국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 7개 중 여야 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신경전으로 위원장 선임이 지체되고 있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말고도 다른 5개 특위 위원장 자리도 여야 간 이견으로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리특위와 남북경제협력특위, 그리고 정개특위나 사개특위 중 1개를 갖는다는 입장이고, 바른미래당은 4차산업혁명특위를 맡는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자유한국당이다. 한국당은 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와 에너지특위, 그리고 정개특위나 사개특위 중 1개를 갖는 것에 더해 윤리특위까지 맡겠다고 나섰다. 의석수대로라면 정개·사개 특위까지 포함한 7개 특위 중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3개의 특위를, 3당인 바른미래당이 1개의 위원장을 확보하는 게 순리로 인식된다. 하지만 한국당은 윤리특위까지 4개의 특위 위원장을 갖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원내 2당인 한국당이 원내 1당인 민주당보다 더 많은 특위 위원장을 보유하는 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맞다”며 “한국당의 진의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당이 윤리특위를 맡는 것이 관행”이라며 “협상 중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망언 관련 징계 여부가 걸려 있는 한국당이 윤리특위 위원장을 확보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중 어떤 특위 위원장을 가져갈지 선택해야 하는 민주당은 전체 특위 배분 협상이 끝나기 전까지 결정을 유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내에선 전체 18개 상임위원회 중 한국당 몫인 국토위 한 곳을 놓고 자리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현 위원장인 박순자 의원이 홍문표 의원과 1년씩 나눠 위원장을 맡기로 한 약속을 깨고 2년 임기를 채우겠다고 버티고 있는 것이다. 당 지도부의 교체 시도에 항의의 뜻으로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박 의원은 이날 의원들에게 친서를 보내 “1년씩 상임위원장 나누기에 합의한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한국당은 박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사학비리’ 겨냥한 교육부…연·고대 등 16개 사립대 종합감사

    ‘사학비리’ 겨냥한 교육부…연·고대 등 16개 사립대 종합감사

    그동안 교육부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주요 사립대학들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사학비리 근절을 위해 감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개교 이래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학은 일반대학 61곳·전문대학 50곳 등 총 111곳이다. 전체 사립대학 중 약 40%에 달하는 규모다. 국내 사립대학은 일반대학 152곳·전문대학 126곳 등 총 278곳이다. 종합감사를 받은 적이 없는 사립대학 중에 학생 수가 6000명 이상인 학교 16곳이 우선 감사 대상이다. 16곳은 경희대·고려대·광운대·서강대·연세대·홍익대(이상 서울권), 가톨릭대·경동대·대진대·명지대(경기·강원권), 건양대·세명대·중부대(충청권),동서대·부산외대·영산대(영남권) 등이다. 다음 달부터 2021년까지 대학별로 감사가 차례로 실시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의 관리·감독이 미흡한 사이 일부 사학에서 회계·채용·입시·학사 등 전 영역에서 교육기관인지 의심스러운 사건이 반복됐다. 교육부가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면서 잘못을 인정했다. 유 부총리는 또 교육공무원이 사학과 유착 관계라는 이른바 ‘교피아’ 의혹을 언급하면서 “교육부가 사학과 연결돼있다는 오명을 확실히 씻겠다”면서 “상시 감사 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연간 종합감사 대상 학교 수를 기존 3곳에서 올해 5곳, 2020년 이후는 매년 1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해 감사 인력을 늘렸다. 시민감사관은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성 있는 직군과 교육 및 감사 분야에 실무경험이 있는 이들로 총 15명 선발됐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사학 감사를 시작한다. 이날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주요 사립대학 종합감사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함께 성신여대가 학생을 수차례 성희롱한 교수를 재임용한 사건을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성신여대 실용음악학과 A교수는 지난해 4∼5월 학생들을 성추행·성희롱한 사실이 교내 성윤리위원회·교원징계위원회·교원인사위원회 등에서 확인됐다. 징계위원회에서는 ‘경고’ 결정이 나왔고 인사위원회는 ‘재임용 탈락’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사회가 재임용 탈락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올해 1월 재임용됐다. 교육부는 A교수의 성비위 사실 및 학교의 사안 처리과정, 징계·인사 절차 적정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지연 교육부 양성평등정책관은 “A교수 행위가 징계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사립학교법에 따라 법인에 징계를 요구하고,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친박 홍문종 의원, 한국당 탈당해 대한애국당 간다…김진태 의원은?

    친박 홍문종 의원, 한국당 탈당해 대한애국당 간다…김진태 의원은?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곧 한국당을 탈당하고, 대한애국당을 중심으로 한 신당 공동대표로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4선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인 홍문종 의원은 15일 연합뉴스에 “다음주 초 탈당선언문을 배포하고 탈당계를 당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홍문종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태극기 집회에서 한국당 탈당을 공개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집회 연설에서 ‘탈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대신 홍문종 의원은 “이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당당하게 청와대로 입성할 날이 머지않았다”면서 “지금 이 순간부터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함께 그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조원진 대표는 집회에서 홍문종 의원의 탈당을 기정사실화하며 “홍문종 의원을 우리 당 공동대표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홍문종 의원은 태극기 집회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미 탈당을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오는 10~12월 많으면 40~50명의 한국당 의원들이 (탈당에) 동조하리라 생각한다”면서 탈당의 뜻을 여러 차례 내비쳤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과 당 외곽의 ‘태극기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하며, 그 역할을 위해 탈당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홍문종 의원의 설명이다. 홍문종 의원의 주장대로 한국당 내 친박계를 중심으로 ‘추가 탈당’이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한국당 내 강성 친박계로 알려져 있는 김진태 의원은 동반탈당설을 일축한 바 있다. 홍문종 의원의 탈당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홍문종 의원이 한국당 내에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공천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12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빨리 탈당하는 것이 홍문종 의원에게 좋을 것이다. 공천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봤다. 홍문종 의원은 사학재단인 경민학원을 통해 75억원대 불법자금을 수수하고 횡령했다는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정두언 전 의원도 전날 CBS 라디오에 출연 “홍문종 의원은 사학재단 비리 문제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당헌 당규상 윤리위원회를 열어 당원권 정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즉 “다시 말해 공천을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문종 의원은 집회에서 “홍문종이 공천 못 받을까봐 한국당을 나온다는 이야기는 한 줌에 불과하니 굴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당의) 수많은 의원들이 ‘언제쯤 탈당하면 좋을까’라고 저에게 물으면 ‘때가 늦으면 번호표도 안 준다’, ‘주저하는 동안 좌빨들은 다음 선거 승리를 위해 별 짓을 다할 텐데 빨리 결단하다’로 한다”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홍문종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원봉 얘기를 할 때 왜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 못했나”, “탄핵백서를 만들라고 했는데 아직도 애매모호한가”라면서 불만을 드러냈다. 대표적인 친박계인 홍문종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론, ‘5·18 망언’ 한국당 의원 징계 문제 등을 놓고 황교안 대표와 그간 마찰을 빚어 왔다. 한편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연합뉴스 측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향후 대한애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당명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한애국당은 ‘신공화당’으로 당명을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송태호 바른미래 윤리위원장 사의…“더이상 세 싸움 빌미되지 않길”

    송태호 바른미래 윤리위원장 사의…“더이상 세 싸움 빌미되지 않길”

    바른미래당 내 안철수·유승민계로부터 불신임 압박을 받아 온 송태호 중앙당 윤리위원장이 10일 사의를 밝혔다. 송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제가 당 지도부 퇴진이나 당권 장악을 향한 세 싸움의 빌미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윤리위원장 직을 사직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윤리위는 대의기관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해 직무를 수행한다고 당헌상 규정 돼 있고 지금까지 윤리위는 당헌·당규에 근거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운영 돼 왔다”며 “정치적 공세 앞에서는 규정이나 윤리적 가치가 무시당하는 당내 현실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안철수·유승민계 의원들은 송 위원장이 징계 심의를 편파적으로 했다며 불신임을 요구해 왔다. 이들은 손학규 대표 측근으로 불리는 송 위원장이 손 대표와 친한 이찬열 의원에게는 면죄부를 주고, 바른정당 출신인 하태경 최고위원에게는 보복성 징계를 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이던 지난 4월 바른정당계 수장인 유승민 의원을 겨냥해 “꼭두각시를 데리고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하 의원은 지난달 손 대표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과정에서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사과했다. 손 대표는 손 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사직서가 접수됐다. 훌륭한 분을 정치적인 정쟁 속에 잃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송 위원장과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왔고 인격적으로나 덕망으로나 우리나라 어떤 분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분”이라며 “저하고 개인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폄하 돼 마음이 많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단독] ‘불법촬영’ 5급 공무원 합격자, 퇴학 조치까지 간 이유

    [단독] ‘불법촬영’ 5급 공무원 합격자, 퇴학 조치까지 간 이유

    ‘행정고시’로 불리는 국가공무원 5급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하고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던 교육생이 수업시간에 다른 교육생을 ‘불법 촬영’하다가 적발돼 퇴학 조치를 당했다. 9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받던 5급 공채 합격자 20대 A씨는 수업시간 도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 교육생 B씨의 뒷모습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인재개발원 연수 참석자과 인사혁신처 등의 말을 종합하면 토론 등 분임별로 활발하게 수업 논의가 진행되던 중 A씨가 스마트폰 ‘무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상하게 B씨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다른 교육생들에게 포착됐다. 당시 A씨가 카메라를 들었던 자세는 자신의 눈높이가 아니라 그보다 낮은 가슴 부근에 카메라를 댄 상태였다. 주변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A씨의 휴대전화에 카메라 기능이 켜져 있는 것을 확인한 뒤 피해자인 B씨에게 알렸다. 주변 동료들을 비롯해 여자 교육생 B씨는 즉각 문제를 제기했다. 인재개발원 측이 A씨의 휴대전화를 반납 받아 조사한 결과 불법 촬영한 사진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치마를 입고 상체를 기울인 뒷모습을 무음앱으로 촬영한 점에서 행위의 고의성이 짙다고 봤다. 이어 법조계 등 외부 자문위원이 포함된 인재개발원 교육생 윤리위원회가 열려 A씨와 B씨의 진술을 듣고 논의해 A씨의 행위가 교육생으로서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퇴학 조치를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B씨는 가해자에 대해 수사의뢰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생인 A씨는 정식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공무원이 자신에게 내려진 불리한 징계 처분에 대해 소청을 심사·결정하는 소청심사위원회의 절차도 밟을 수 없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A씨가 5급 공무원으로 임용되면 공무원 관리자가 되는 것”이라면서 “공무원 관리자로서 이번 행위가 결격 사유에 해당돼 퇴학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해당 가해자는 퇴학 처분에 따라 공직 채용 후보자 자격을 잃었다”면서 “공무원에 임용되려면 다시 시험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인재개발원 측은 최근 성범죄 등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예비 공무원 교육생 신분으로 발생한 이번 불법 촬영 사건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는 지난해 국가직 5급 시험에 합격한 360여명이 연수를 받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텀블러 던지고·욕설·몸싸움까지…성남시의회 폭력 얼룩

    텀블러 던지고·욕설·몸싸움까지…성남시의회 폭력 얼룩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과 관련 공유재산관리 조례안의 심의를 놓고 파행을 빚던 경기 성남시의회에서 여야 의원들 간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경제환경위원회 회의가 7일 오전 9시 재개됐지만 여야 의원들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고성이 오가고 소란이 일자 안광환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그러자 민주당 윤창근 의원이 위원장석 책상을 향해 텀블러를 던졌고 안 위원장과 윤 의원이 충돌, 말다툼과 멱살잡이를 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인 한국당 정봉규 의원이 경제환경위원회 사무실로 들어와 민주당 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안 위원장과 정 의원 등 한국당 2명과 서은경·최미경 의원 등 민주당 2명이 정신적 충격과 타박상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정봉규 의원과 최미경 의원은 깁스를 하고 병원 의사로부터 각각 2주상해 진단을 받았다. 결국 안 위원장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안 위원장이 피해자 진술을 했고, 이에 맞서 민주당 서 의원 등도 폭행혐의로 한국당 정 의원을 고소하기로 했다. 초유의 폭력 장면은 인터넷으로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상대 당을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간사인 정봉규 의원이 회의장에 난입해 여성 의원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정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윤리위원회 소집해서 징계건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도 기자회견을 열고 “윤창근 의원이 안광환 위원장에게 철제 머그컵을 던지며 욕설을 하자 정 의원이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민주당 여성의원이 막아 충돌이 벌어졌다”며 “별도의 수사의뢰 및 고발조치를 통해 본 사태를 명명백백 밝혀 낼 예정이며 상임위원장을 향해 철제 머그컵을 투척한 윤모 의원을 즉각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여야의 폭력사태까지 빚은 만큼 이달 시의회 정례회에서 안건의 처리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앞서 시는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41 일반업무시설용지 2만5719.9㎡를 매각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판교구청을 짓기 위해 시가 2008년 7월 LH로부터 578억원에 매입한 땅으로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판교구청 부지가 넓고 판교구청 신설이 요원해 해당 부지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매각 대금으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판교구청 예정부지인 일반업무시설용지 2만5719.9㎡의 시세는 8000억원대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서는 개발이익이 1조원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이 시의회에서 승인되면 감정평가와 공모 등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매각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시의회 야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성남시는 부지를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금액을 결정하고 공모 방식으로 유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경쟁 최고가 방식으로 공정하게 매각되지 않고 평가 금액으로 매매가가 고정되는 문제가 있고 그동안 매입을 준비해 온 엔씨소프트 외에 다른 기업들이 공모에 참여하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있어 불공정한 공모 방식이 될 수밖에 없다”며 반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유치가 필요하며, 기업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세수확보, 유휴부지 활용 등 기여되는 바가 커서 토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검토해왔던 것” 이라며 찬성하는 입장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찬열 “양아치 발언 사실 아냐” 해명에도…바른미래 여성당원, 윤리위에 제소

    이찬열 “양아치 발언 사실 아냐” 해명에도…바른미래 여성당원, 윤리위에 제소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7일 최근 논란이 된 ‘양아치X’ 발언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당 소속 여성당원들은 이 의원이 맡고 있는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자진사퇴까지 요구하며 그를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성 비하발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가 여성 비하발언을 했다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이 있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오전 개최됐던 바른미래당 의원총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직후 회의장을 나왔다”며 “회의장을 나오면서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과 관련해 ‘양아치판이네’라고 혼잣말을 한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사람 들으라고 공개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 현재 당 상황에 대한 자괴감과 허탈함에 무심코 나온 혼잣말이었을 뿐”이라며 “특정인을 지칭해서 한 이야기는 아니었으며 더군다나 여성 비하적인 표현을 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본인이 듣지도 않은 것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침소봉대해 정치공세에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향후 또다시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4일 의총에서 같은 당 이혜훈 의원과 설전을 벌인 뒤 회의장을 빠져나가며 ‘양아치X’이라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미연 남양주병 전 지역위원장 등 바른미래당 여성 당원 3명은 이날 이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윤리위에 제출했다. 이들은 이 의원이 교육위원장에서 자진사퇴하고, 이 의원과 가까운 손학규 대표도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이찬열 ‘양아치X’ 발언 놓고 바른미래 또 집안 싸움

    권은희 “의총 중 밖으로 나가며 비하발언”엄정 조치 요청에 손학규 “문제될 것 없어” 바른미래당이 5일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인 이찬열 의원이 바른정당계 이혜훈 의원을 향해 ‘양아치’라고 비난했다는 의혹을 놓고 의원들 간에 설전을 벌였다. 권은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의원총회 도중에 이찬열 의원이 밖으로 나가면서 주변인에게 들리도록 ‘양아치X’이라고 했다고 한다”며 “교육위원장이 동료 여성 의원에게 막말 발언을 하는 것이 놀랍다”고 비판했다. 이어 “명백히 여성 비하발언”이라며 “손 대표가 스스로 엄하게 정리·조치를 해 주시라”고 요청했다. 이찬열 의원과 이혜훈 의원은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하태경 의원의 윤리위원회 징계를 놓고 공개 설전을 벌였다. 이후 이찬열 의원이 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이혜훈 의원을 비방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손 대표는 이찬열 의원의 발언을 인정하면서도 문제 될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손 대표는 이찬열 의원과 통화한 내용을 전하며 “나오면서 보좌관하고 ‘양아치 같네’라고 이야기했는데 기자들에게 이야기했다든지, 공개적으로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선 ‘양아치X’이라고 했다 하는데 ‘X’라는 말은 하지 않은 듯하다”고 덧붙였다. 최고위원회의에선 손 대표 측인 문병호 최고위원이 유승민 전 대표의 경북대 강연을 문제 삼으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그는 “유 전 대표야말로 당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손 대표 체제의 문제점은 당내 민주주의”라고 반박했다. 결국 손 대표는 “기자 여러분께 민망하다. 참아 달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바른미래당, 윤리위 징계 놓고 또다시 공개 설전

    바른미래당, 윤리위 징계 놓고 또다시 공개 설전

    바른미래당이 4일 당내 혁신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하태경 의원의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를 놓고 당권파와 비당권파인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 출신 안철수계 의원 사이에 공개 설전이 벌어졌다. 당권파 이찬열 의원은 공개발언을 통해 하 의원의 노인폄하 발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 의원도 유승민 전 대표를 향해 ‘꼭두각시를 데리고 한국당으로 돌아가라’고 비판해 제소됐지만 징계 절차를 받지는 않았다. 이 의원은 “제 발언 중에 일부 지나친 부분이 있었다면 유감을 표하지만 어르신 폄훼는 도를 넘는 막말”이라며 “내년 총선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가혹하게 일벌백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오 원내대표를 향해 “원내대표가 친손, 반손 편가르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이에 바른정당계 이혜훈 의원이 “윤리위원장으로 모셔온 사람이 손 대표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사조직의 우두머리인 것을 최고위에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 지상욱 의원도 “바른미래당은 자괴스럽지만 국어사전에 나온 표준어로 동아시아미래포럼의 ‘시다바리’가 아니다”라며 “사조직을 동원해 정적을 치는 차도살인 방법으로 윤리위가 운영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쟁 과정에선 김관영 전 원내대표가 신속 처리 안건(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사법개혁특별위원을 교체하는 위원 사보임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지 여부를 다시 밝히자며 녹취록을 공개하라는 요구까지 나왔다. 설전이 한 시간 동안 이어진 가운데 당내 최다선인 정병국 의원은 중도에 퇴장하기도 했다. 안철수계 신용현, 김수민 의원은 “지금 당장 혁신위를 결정하지 못한다면 바른미래당 간판을 내려야 한다”며 혁신위 구성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선 혁신위 설치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김수민 의원은 결과 브리핑을 통해 “손 대표가 혁신위를 통해 당의 화합과 자강을 이뤄내고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총선 준비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견을 말했고 정병국 위원장안과 외부위원장안을 함께 검토 중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유승민, 대구 동구을 출마 시사 “어려운 길로 꿋꿋이 가겠다”

    유승민, 대구 동구을 출마 시사 “어려운 길로 꿋꿋이 가겠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3일 내년 총선에서 현재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또 손 대표 체제에 대해선 “당의 정체성이 잘못 가고 있다는 점을 늘 지적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한 뒤 취재진과 만나 “윤리위가 정당 권력에 독립적, 중립적으로 운영되는 게 정당민주주의의 기초”라며 “그런 것이 안 지켜지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 발언은 손학규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송태호 윤리위원장이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하 최고위원에 대해 보복성 징계를 하려 한다는 유승민계 의원들의 비판과 맥을 같이 한다. 앞서 유승민계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송 위원장의 교체를 요구하는 ‘불신임 요구서’를 손 대표에게 제출했다. 유 의원은 “안철수 대표와 바른미래당을 만들 때 건전한 중도보수, 개혁적 중도보수 유권자의 마음을 얻도록 분명히 했다”며 “손 대표 체제에서 그 방향이, 당의 정체성이 잘못 가고 있다는 점을 늘 지적했고, 손 대표가 그런 식으로 당을 운영하시면 곤란하다는 말씀을 계속 드려 왔다”고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또 “안 대표가 독일에 계시니 직접 뵙지는 못하지만 언제든 직간접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그분이 고민이 얼마나 많겠냐”고 언급했다. 유 의원은 다만 자유한국당과의 합당을 의미하는 ‘보수대통합’에 대해선 “지금 한국당의 모습이 우리 보수 정치가 가야 할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그런 상태에서 보수통합 얘기를 꺼내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선을 그었다. 또 정국 경색 원인에 대해서는 “선거법 개정안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거래하듯 연결한 자체가 잘못”이라고 평가했다. 유 의원은 다음 총선에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어려운 길로 간다. 제게는 동구을이 어려운 지역”이라고 말해 출마 의지와 함께 지역구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저를 4번이나 뽑아준 대구시민께 정당이든 지역구든 쉽고 편한 곳을 찾아가는 정치는 안 할 것이고 제일 어려운 길로 꿋꿋이 가겠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신환 “하태경 징계 회부, 친손무죄 반손유죄... 유감”

    오신환 “하태경 징계 회부, 친손무죄 반손유죄... 유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1일 당 윤리위원회가 손학규 대표를 향해 ‘비하 발언’을 했던 하태경 최고위원을 징계절차에 회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친손무죄 반손유죄’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반발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당 갈등을 증폭시키는 편파적 결정으로써 심각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그는 “하 최고위원은 최근 당내 갈등과 관련하여 손학규 대표에게 비난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고 이날 징계회부 결정을 받았다”며 “그러나 윤리위는 유승민 전 대표를 향해 ‘꼭두각시들 데리고 한국당으로 돌아가라’고 막말한 이찬열 의원에게는 면죄부를 주었다. 과연 꼭두각시는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를 비난한 하 최고위원만 징계절차에 회부한 당 윤리위 결정은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당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원내대표로서 심각한 우려의 뜻을 전하며 해당 결정에 대해 재고해 줄 것을 당 윤리위원회에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른미래당 윤리위는 이날 ‘정신 퇴락’ 발언 논란을 겪은 하 최고위원을 징계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속보] 바른미래 윤리위, ‘정신퇴락’ 하태경 징계 착수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노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하 최고위원과 함께 당 윤리위에 제소된 유승민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 이찬열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당, ‘세월호 막말’ 차명진 ‘당원권 정지’, 정진석 ‘경고’

    한국당, ‘세월호 막말’ 차명진 ‘당원권 정지’, 정진석 ‘경고’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에 대해 징계를 의결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차명진 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정진석 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4월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 먹는다”는 글을 썼다. 정진석 의원 역시 4월 16일 당일 오전 페이스북에 ‘받은 메시지’라면서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라고 적었다. 이들의 발언이 거센 비판을 받자 이들을 4월 16일 당일 당 윤리위에 회부하고, 같은 달 19일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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