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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운명의 한주’… 정진석 비대위·이준석 희비 갈릴 듯

    국민의힘 ‘운명의 한주’… 정진석 비대위·이준석 희비 갈릴 듯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와 이준석 전 대표가 ‘운명의 한 주’를 맞는다. 법원의 가처분과 당 중앙 윤리위원회의 징계 여부 결과에 따라 이들의 정치적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6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심의 진행한다. 법원은 오는 4일 이후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3~5차 가처분 신청에 대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심문을 종결한 뒤 “국민의힘 관련 가처분 사건 결정은 다음 주(10월 4일)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5차 가처분 내용은 ‘비상상황’ 당헌 개정 전국위원회의 효력 정지, 정진석 비대위원장·비대위원 6명의 직무집행정지 등이다. 최대 변수는 법원의 결정이다. 법원이 가처분을 기각하면 이 전 대표는 정치적 입지에 치명상을 입게 되는 반면, 국민의힘은 정진석 비대위와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당 정상화 수순을 밟을 수 있다. 반면 법원이 이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준다면 안정을 찾아가던 국민의힘은 다시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 비대위와 같은 혼란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신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최고위원회를 복원하는 방안이 언급된다. 윤리위에서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중징계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추가 징계에는 앞선 징계보다 무거운 징계를 하게 돼있어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이 전 대표의 징계에는 최소 당원권 정지 3년부터 최대 제명까지 거론된다. 윤리위가 당 연찬회 음주 및 노래 논란으로 징계를 개시한 권성동 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같은 날 불러 소명하게 한 것도 이 전 대표 중징계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달 18일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당내 인사들을 향해 ‘신군부·양두구육’ 등 표현으로 해당 행위를 했다며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사오입 개헌과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부친인 이철승씨를 거론하며 윤리위를 압박했다. 이 전 대표는 “사사오입 개헌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다”면서 “사사오입 개헌을 막기 위해 단상에 올라가 국회부의장의 멱살을 잡으며 ‘야이 나쁜놈들아’를 외쳤던 분이 소석 이철승 선생”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또한 “결과적으로 자유당에서 일부 양심적인 의원들이 탈당하게 된다”라고 썼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탈당을 암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일에는 페이스북에 “요즘 영남쪽 의원들이 냄비 속에서도 서서히 물이 따뜻해진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당 위기론에 불을 지폈다.
  • 이준석, 친윤계 北에 비유 “휴전선 위의 악당들 경멸”

    이준석, 친윤계 北에 비유 “휴전선 위의 악당들 경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30일 당내 친윤(친윤석열)계를 ‘휴전선 위의 악당들’로 표현한 북한에 비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핵을 가질 때까지는 어떤 고난의 행군을 걷고 사람이 굶어 죽고 인권이 유린돼도 관계없다는 휴전선 위의 악당들을 나는 경멸한다”고 썼다. 이어 “마찬가지로 당권, 소위 공천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정치파동을 일으키고 당헌당규를 형해화하며 정권을 붕괴시켜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자들에 대한 내 생각도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둘 다 ‘절대반지만 얻으면 지금까지의 희생은 정당화될 수 있고 우리는 금방 다시 강성대국을 만들 수 있어’라는 천박한 희망고문 속에서 이뤄지는 집단적 폭력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평소 자신의 징계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을 당내 친윤계의 당권 장악 의도로 치부하면서,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어둠의 힘과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절대 반지’에 빗댄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심의를 10월 6일로 유예한 상황이다. 법원은 지난 28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4·5차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리했다. 재판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 수위를 판결 후로 미루자는 ‘정무적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양희 위원장은 “차기 윤리위 회의는 10월6일로 잡았다”며 “그때 이준석 당원과 권성동 당원 모두 출석 요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위원장 임기가 10월14일까지인데, 그 전에 징계를 결정지을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날 봐야겠죠”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충북 새 기초의원 73명 평균재산은 8억6939만원

    충북 새 기초의원 73명 평균재산은 8억6939만원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기초의회에 새로 입성한 충북도내 시군의원 73명의 평균재산이 8억8639만원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원 73명의 재산총액은 647억659만원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 재선된 당선인 등은 이번 최초 재산신고 대상에서 빠졌다.   신규 신고대상자 가운데 신현광 영동군의원은 81억 6998만원을 신고해 재산 총액 1위를 기록했다. 장은영 보은군의원이 39억 183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김오봉 영동군의원 38억 2584만원, 이금선 증평군의원 36억 4306만원, 서원복 충주시의원 24억 3259만원, 이경노 보은군의원 24억 214만원, 고민서 충주시의원 21억 2467만원 등의 순이다.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총 2명이다.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충북도의원 배지를 새로 달은 의원 29명의 평균 재산은 13억 8969만원이다. 최고 재력가는 이동우 의원(61억 3953만원)이다.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에 대한 심사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잘못 신고한 부분은 보완하게 하고,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구 등도 할수 있다.  재산 신고 내역은 충북도 홈페이지 전자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與, 이준석 추가 징계 새달 6일 심의… ‘음주’ 권성동 징계 개시

    與, 이준석 추가 징계 새달 6일 심의… ‘음주’ 권성동 징계 개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다음달 6일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징계를 심의한다. 지난달 ‘금주령‘ 연찬회에서 음주 논란을 일으킨 권성동 전 원내대표도 같은 날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도 체제 혼란의 당사자인 이 전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 전 원내대표의 징계 논의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해 윤리위가 ‘정치적 구색’을 맞춘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29일 권 전 원내대표의 징계 개시에 대해 “지난달 25일 국회의원 연찬회 당시 당내 비상 상황 등에 따른 금주령에도 음주 및 노래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윤리규칙 제4조(품위 유지) 위반 여부를 심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때(10월 6일) 이준석 당원과 권성동 당원 모두 출석 요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권 전 원내대표는 윤리위 징계 회부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독립기구인 윤리위에 대한 입장 표명이 본의와 무관하게 당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리위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소명하겠다”고 했다. 친윤(친윤석열) 주류가 윤리위 징계에 반발하는 이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고 추가 징계 여론을 모았던 만큼 윤리위에 대한 부정적 발언을 삼간 것이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오히려 빨리 정말 뜨거운 걸 만져 보게 놔두자”며 “잔인하지만 사실 뜨거운 걸 만지고 아파 보는 방법밖에 없다. 말로 아무리 설명하고 이끌어 보려고 해 봐야 안 된다”고 썼다. 최근 윤 대통령의 뉴욕 발언 논란은 물론 국민의힘의 추가 징계와 비상대책위원회를 둘러싼 법적 다툼 등을 싸잡아 겨낭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리위는 지난달 11일 수해 복구 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성원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내렸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반대 및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을 주장한 권은희 의원은 ‘엄중 경고’로 마무리했다. ‘쪼개기 후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희국 의원은 확정 판결 전까지 당내 경선 출마 자격과 당직 직무 정지를 결정했다.
  • 유승민 “대통령실·與, 국민 개돼지 취급 중단하고 사과해야”

    유승민 “대통령실·與, 국민 개돼지 취급 중단하고 사과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나 우리 당이나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코미디 같은 일을 당장 중단하고 이 문제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대구 경북대에서 ‘무능한 정치를 바꾸려면’ 특강 후 기자들과 만나 “먹고살기가 얼마나 힘든데, 국민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나”라며 “이런 문제로 이 중요한 임기 초반에 시간을 허비하는 게 너무나 답답하다. 대통령이 잘하고 우리 당도 잘해야 총선에 희망이 있는 거지 이대로 가면 총선은 뻔하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징계 등과 관련해서는 “성 상납 의혹이 작년 12월에 불거졌는데 국민의힘 대표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면 그때 정리를 했어야지, 대선 때 지방선거 때 실컷 이용하고 이제 와서 제거하니 얼마나 무리한 일이냐”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 막말 두고 온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운데 대통령 막말은 괜찮고 (양두구육) 사자성어는 안 되느냐, 너무나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했다. 최근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기록해 당권 도전설이 나오는 데 대해선 “전당대회 출마는 생각 전혀 안 해 왔다. 정해진 게 전혀 없다”면서도 “한 가지 분명하게 결심한 건 나라를 위해서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꼭 하겠다는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다음달 6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결정한다. 또한 지난달 ‘금주령’이 내려진 당 연찬회에서 음주 논란이 불거진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 與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 1위 유승민 “전당대회 출마 생각 안 해 왔지만…”

    與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 1위 유승민 “전당대회 출마 생각 안 해 왔지만…”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나 우리 당이나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코미디 같은 일을 당장 중단하고 이 문제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대구 경북대에서 ‘무능한 정치를 바꾸려면’ 특강 후 기자들과 만나 “먹고살기가 얼마나 힘든데, 국민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나”라며 “이런 문제로 이 중요한 임기 초반에 시간을 허비하는 게 너무나 답답하다. 대통령이 잘하고 우리 당도 잘해야 총선에 희망이 있는 거지 이대로 가면 총선은 뻔하다”고 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도 “윤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유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징계 등과 관련해서는 “성 상납 의혹이 작년 12월에 불거졌는데 국민의힘 대표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면 그때 정리를 했어야지, 대선 때 지방선거 때 실컷 이용하고 이제 와서 제거하니 얼마나 무리한 일이냐”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 막말 두고 온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운데 대통령 막말은 괜찮고 (양두구육) 사자성어는 안 되느냐, 너무나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했다. 최근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기록해 당권 도전설이 나오는 데 대해선 “전당대회 출마는 생각 전혀 안 해 왔다. 정해진 게 전혀 없다”면서도 “한 가지 분명하게 결심한 건 나라를 위해서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꼭 하겠다는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다음달 6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결정한다. 또한 지난달 ‘금주령’이 내려진 당 연찬회에서 음주 논란이 불거진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 “대통령실·與, 국민 개돼지 취급 중단해야” 유승민, ‘尹 비속어 논란’에 일침

    “대통령실·與, 국민 개돼지 취급 중단해야” 유승민, ‘尹 비속어 논란’에 일침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29일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이후 대통령실과 여당의 대응에 대해 “대통령실이나 우리 당이나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코미디 같은 일을 당장 중단하고 이 문제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무능한 정치를 바꾸려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온 국민이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를 가지고 청력 테스트를 하는 상황”이라며 “먹고 살기가 얼마나 힘든데, 국민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나”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런 문제로 이 중요한 임기 초반에 시간을 허비하는 게 너무나 답답하다”며 “대통령이 잘하고 우리 당도 잘해야 총선에 희망이 있는 거지 이대로 가면 총선은 뻔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임기 초반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를 보낼 만한 그런 일을, 그런 태도와 그런 자세와 그런 정책을 대통령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징계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서는 “이 전 대표에게 탈당 권유, 추가 징계 등을 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대통령 비속어는 괜찮고 사자성어는 안 되는 거냐고 물을 것”이라며 “윤리위에서 추가 징계를 하는 것은 너무나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성상납 의혹은 대통령 선거 전에 나왔다. 진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했으면 그때 정리를 했어야 한다”며 “지방선거 때 실컷 이용해 먹고 이제 와서 제거하려고 하면 무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권 도전 계획과 관련,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중 대구·경북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이 제일 반갑다”며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 정부, 당에 대한 신뢰가 약한 상태다. 이런 부분들이 저한테 일정 부분 기대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김성원,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김성원,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윤리위 “김성원, 당 명예 실추·민심 이탈시켜”다음달 6일 ‘양두구육’ 이준석 추가 징계 심의‘연찬회 술자리’ 권성동 만장일치 징계 돌입‘후원금 쪼개기’ 김희국 피선거권 정지‘경찰국 반대·이상민 탄핵’ 권은희 주의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9일 수해 복구 현장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해 당원권 6개월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윤리위는 또 다음달 6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심의하기로 했다. ‘연찬회 술자리’로 물의를 빚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징계절차를 밟기로 했다. 수해 현장서 실언한 김성원 중징계  윤리위는 28일 오후 7시부터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한 끝에 이렇게  결정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전체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김성원 의원의 징계 사유와 관련, “지난 8월 11일 수해복구 지원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실언으로 당 명예를 실추시키고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하게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시 봉사활동 전 면장갑을 끼며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언론 영상에 포착됐다. 김 의원 양쪽 옆으로는 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임이자 의원이 있었으며, 김 의원의 발언에 임 의원이 팔을 찰싹 때리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김 의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면서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권성동, 금주령에도 음주·노래”‘尹 개고기 발언’ 이준석과 같은 날 심의 이 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와 관련해서는 “물론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다른 징계 절차 개시 건들도 몇 개 있었다”면서 “차기 회의를 10월 6일로 잡았다. 일단 (10월) 6일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윤리위는 긴급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해 ‘양두구육’, ‘신군부’ 등 비난을 한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기자회견에서 ‘양두구육’(羊頭狗肉·양 머리를 걸고 뒤에선 개고기를 판다·‘겉은 번지르르하나 속은 변변치 않은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이라는 표현을 다시 꺼내며 윤 대통령을 겨냥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권 전 원내대표에 보낸 문자에서 이 전 대표를 겨냥해 “내부 총질이나 하는 당대표”라고 말한 이른바 ‘내부총질’ 문자 파문이 있은 뒤인 7월 27일 울릉도에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언급했었다.당초 이날 윤리위 전체 회의 안건에는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가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전격적으로 상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결국 징계 수위에 대한 결정은 추후 회의로 미뤄졌다.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해선 “지난 8월 25일 국회의원 연찬회 당시 당내 비상상황 등에 따른 금주령에도 불구하고 음주 및 노래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윤리규칙 4조 위반 여부를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요구는 외부에서 접수된 것으로, 징계 절차 개시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이 위원장은 전했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와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해 다음달 6일 전체 회의 출석을 요청하기로 했다.‘경찰국 반대’ 권은희 “동아리 아닌데 오히려 입 다무는게 당에 해 되는 행위” 윤리위는 ‘후원금 쪼개기’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김희국 의원에 대해서는 당헌당규에 따라 피선거권 및 공모에 대한 응모자격 정지, 당직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다만 경찰국 반대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을 주장한 권은희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없이 엄중한 주의를 촉구하는 선에서 그쳤다. 이 위원장은 “국회의원으로서 건전한 정책비판은 허용돼야 할 것이나 당원으로서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선 대외활동은 자제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리위에 출석한 권 의원은 기자들에게 “생각이 어떻든 당에서 결정한 거면 따르는 것이 우선이지 않으냐, 따라야 되지 않겠느냐, 이 부분이 가장 큰 거 같다”면서 “(정당이) 동아리가 아니지 않느냐. 오히려 입을 다무는 것이 국민의힘에 해가 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도 윤리위에 출석했지만,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떠났다.
  • 하태경 “尹 뉴욕 발언 관련, 대통령실 해명 이해 안 돼”

    하태경 “尹 뉴욕 발언 관련, 대통령실 해명 이해 안 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 중 ‘XX’가 있느냐 없느냐를 놓고 이른바 ‘비속어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시간 끌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리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28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행자로부터 ‘대통령이 비속어 사용 자체를 사과하면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솔직히 ‘XX’에 대한 대통령실 해명이 이해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그렇게 해명해서는 안 되고, 이렇게 시간 끌 문제도 아니다”라며 “경제 비상 상황에서 온 국민을 싸우게 하는 건 외국에서 보면 완전히 코미디다”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것으로 시간 끄는 것 자체가 대통령실의 무책임이며 스스로 국정운영을 방해하는 것이다”라며 “대통령실에서 ‘비속어가 아니다’라는 걸 입증 못하면 바로 사과하고 경제에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다만 “MBC는 사과해야 한다”며 “언론윤리를 위반하면 대가를 치르는 게 맞다. 일종의 직무유기다. 이 같은 가짜 뉴스를 자꾸 만들어서 대통령 위신을 깎아내린다. 외국에 나갔을 때 대통령 위신이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품격이다”라고 했다. 또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다”라고 말했다. ‘정진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리결과에 대해서는 “비대위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으로 당시 인용된 논리는 대표를 인위적으로 쫓아내기 위해서 비대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같은 상황이다”라고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당이 쓸데없는 일을 해서 시간만 허비하고 내분이 있었다”며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당 체면도 말이 아니고 보수 정당을 완전히 망가뜨리고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윤리위원회에 대해서는 “혼란의 뿌리는 윤리위 6개월 징계다. 실제 당 주류도 여기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전했다.
  • “30대 청년장관 앉힐 수 있어야 대한민국 지속 가능”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30대 청년장관 앉힐 수 있어야 대한민국 지속 가능”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대한민국 이미 내리막길 들어서사회갈등 증폭 속 여야는 극단화 민주, 강고해진 강경파가 걸림돌국민의힘, 7080 때문 변화 어려워 뉴스 환경급변 언론 황색화 심각공정언론 사회적 지원책 절실해안 그런 적이 있었냐만 정국이 시끄럽다. 어지럽다는 말이 더 적확할 듯하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뉴욕 발언’을 놓고 여야의 공방은 고발전으로까지 치달았다. 국격을 따지고 국익을 들먹이지만 기실 여야 모두 정치적 유불리에만 매달리는 양상이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에선 28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 여부가 논의된다. 이 전 대표가 제기한 국민의힘 전국위 당헌 개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에 대한 법원의 심리도 진행된다. 이 전 대표가 자진 탈당 권고 처분을 받아 사실상 출당 조치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국민의힘 비대위가 다시 해산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는 물론이고 윤석열 정부 들어 정권을 거머쥔 여당과 국회를 차지한 야당의 쟁투는 갈수록 도를 더해 간다.이런 대결 정치의 현실에 염증을 느껴 3년 전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정치 일선에서 한발 물러선 김세연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떠올랐다. 21대 총선을 5개월 남짓 남겨둔 2019년 11월 17일, 자신이 속한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을 향해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는 날 선 비판을 던졌던 그는 지금 펼쳐지고 있는 정치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최근 서울신문 칼럼에서 그는 “정치는 저질화, 언론은 황색화되고 있다”고 했다. 좀더 자세히 얘기를 나누고 싶어 지난 26일 그가 청년정치교실을 꾸려 가고 있는 서울 양평동 ‘캠퍼스디 서울’ 사무실로 찾아가 만났다. 지금 정치 상황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대뜸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레이 달리오의 말부터 꺼냈다. “달리오가 쓴 책 ‘변화하는 세계질서’를 보면 나라의 흥망성쇠가 나온다. 성장과 분배가 증가하는 발전 끝에 정점에 다다른 다음엔 정부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세입보다 세출이 많아지고 정부 부채가 쌓이면서 점점 내리막길을 걷다 결국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지금 하강 사이클에 들어섰다는 생각이다. 분배의 수요는 크게 늘었는데 성장이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갈등은 커질 수밖에 없고, 이를 정치 리더십이 해결해야 하는데 외려 포퓰리즘에 끌려가는 구도가 되고 있다. 이는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등장이 그렇고 최근 이탈리아에서 무솔리니를 추종하는 극우정당 대표 조르자 멜로니가 새 총리에 오른 것도 이런 세계적 극단화의 흐름이라고 하겠다.” -우리도 이런 극단화로 치닫고 있다는 말인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보수당 분열,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현 여권의 갈등, 강경 팬덤에 휘둘리는 더불어민주당의 모습들이 모두 극단주의로 흐를 개연성이 커져 있음을 말해 준다.” -민주당의 경우 강경 지지층이 많이 부각돼 있지만 국민의힘은 상대적으로 강성파가 부각돼 있지 않은 것 아닌가. “민주당의 경우 친노무현 세력의 일부가 친문재인 세력이 되고, 다시 친이재명 세력이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수는 적지만 활동성이 강한 팬덤 지지층이 형성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하겠다. 달리오도 지적했듯 노선 투쟁을 거치면서 강경파가 득세하는 과정이 되풀이돼 온 것이다. 국민의힘의 경우 박근혜 탄핵 반대 투쟁에 앞장선 극우 세력이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상당히 퇴조했다는 점에서 민주당과는 양태가 다른 게 사실이다. 다만 대선 과정에서 유입된 2030세대 남성 지지층이 크게 위축된 반면 여전히 산업화 시대의 사고에 머물러 있는 60대 중반 이상 세대가 당의 공고한 지지기반이고, 이분들의 시대착오적 인식이 변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보수진영의 극단화 양태를 짚어 본다면. “7080세대의 많은 분들이 극우 성향 유튜버들의 노예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유튜버들은 분명 언론 매체가 아닌데, 많은 분들이 전통 언론과 구분하지 않은 채 이들의 사실과 다른 주장에 휘둘리고 있다.” -조국흑서의 일부 저자 등 민주당에 등을 돌린 진보·중도성향 인사들이 윤석열 지지를 선언하며 국민의힘에 유입돼 있지 않나. “그런 분들이 계셨기에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을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중도의 지평을 넓히고 이 전 대표가 청년세대로 외연을 넓힌 바탕 위에서 가능했던 일이다. 문제는 이런 스윙보터 그룹의 비중이 너무 작고 취약하다는 점이다. -이 전 대표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28일 국민의힘 윤리위가 소집돼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탈당 권유 등 결국 제명으로 귀결될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 대선에서 2030세대와 7080세대가 전략적 동맹을 맺었던 것인데, 이준석 제명으로 이제 이 동맹은 파기되는 셈이다. 이 전 대표의 행동은 자기 생존 차원에서 이해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통합보다 분열을 일으키는 방식의 정치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 -2030세대의 이탈로 이어질까. “예상하기 쉽진 않은데, 2030세대 당원들의 집단 탈당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이들이 조직화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게 지금 2030세대의 두드러진 특질 가운데 하나다. 유명 유튜버의 게임 중계에 10만명이 동시 접속해 즐기다 게임이 끝나면 순식간에 흩어지는 걸 봤다. 일시적으로 존재했다가 사라지는 가상공동체 문화에 익숙한 세대다. 흩어져 있더라도 서로가 공유할 무언가가 있다면 순식간에 모인다. 흩어져도 흩어진 게 아닌 거다. 국민의힘이 이런 청년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런 시대에 맞는 정당의 활동상을 그려내야 하는데 이런 인식이 안 돼 있으니 세상 바뀐 걸 이해를 못 하는 거다.” -이 전 대표의 행보를 예상한다면. “이 전 대표 역시 바른정당 실패를 통해 보수신당의 한계를 절감한 만큼 쉽사리 신당을 만들거나 하진 않을 걸로 본다. 다만 시간은 내 편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을 듯하다. 2024년 총선까진 어렵고, 2027년 차기 대선을 앞둔 시점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출되고 범보수 진영이 통합을 이루는 과정에서 이 전 대표가 복당하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최근 칼럼을 통해 ‘언론의 황색화’를 비판했다.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전통 언론 매체들이 갈수록 저급화, 정치화되고 있다. 생존 위기에 놓인 여건은 이해하지만 사회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속돼선 안 될 일이라고 본다. 언론 매체가 이렇게 정치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공정보도의 기능은 회복하기 어렵다. 탈진실의 시대에 다들 오염된 바다를 떠다니는 상황에서 아직 망가지지 않은 매체들이 안정적인 경영 기반 위에서 저널리즘다운 저널리즘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할 공적 지원이 절실하다.” 인구 감소와 성장동력 상실로 나라 전체가 주저앉는 가운데 정치는 극단으로 치닫고 언론은 황폐화돼 버린 상황에서 고민 많은 그는 어떤 탈출구를 생각하고 있을까. 그는 과거 ‘830 기수론’을 주창한 바 있다. 80년대생, 30대, 00학번의 청년 세대가 정치와 사회 각 영역의 주역으로 편입돼야 한다는 것이다. “청년세대가 변화의 주역이 돼야 한다. 유럽 각국에선 30대 총리, 장관이 전혀 어색한 일이 아니다. 우리도 이미 기업에선 40대, 심지어 30대 CEO가 적지 않다. 30대 후반만 돼도 각 부처 장관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다. 30대가 주도하는 게 훨씬 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김세연은 2008년 18대 총선 때 36세 젊은 나이로 부산 금정 선거구에서 당선돼 20대 국회까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범여권 개혁파 정치인. 이 지역에서 5선을 지낸 고 김진재 전 한나라당 의원이 부친,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장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범보수 진영의 이합집산 속에 한나라당, 새누리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을 거치는 부침이 이어졌다. 비박(비박근혜) 진영의 유승민 전 의원과 정치 행보를 같이 하며 현역 시절 유승민계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김 전 의원은 인터뷰에서 유 전 의원과 인간적 교류는 이어 가겠지만 정치적 지지는 어렵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 시절은 물론 2020년 21대 총선 불출마 이후에도 한국 정치의 변화와 쇄신을 강도 높게 주창하며 현실 정치의 문제를 신랄하게 비판해 와 가히 ‘정계의 닥터 둠(Dr. Doom·비관론자)’으로 꼽힌다. 2017년 바른정당 시절 만든 청년정치학교를 지금껏 꾸려 가며 청년정치인 양성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출세욕에 휘둘리면 괴물이 된다”는 게 이 학교 교감인 김 전 의원이 예비 정치인들에게 당부하는 경구다. 22대 총선 출마를 통한 정치 일선 복귀에 대해서는 공란으로 남겼다. 주변의 권고는 받고 있으나 생각해 본 바 없다는 것이다. 가능성은 열려 있는 셈이다. ▲50·부산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 ▲(주)동일고무벨트 고문
  • “나사 빠진 與, 재판부 기피로 이준석 도와” 내부비판

    “나사 빠진 與, 재판부 기피로 이준석 도와” 내부비판

    국민의힘이 ‘정진석·주호영 투톱’ 체제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대응 전략에 대한 내부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CBS에서 국민의힘이 가처분 사건 담당 재판부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가 법원으로부터 사실상 거부당한 것에 대해 “이 전 대표를 뒤에서 돕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비꼬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저는 가처분 인용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국민의힘이 쓸데없는 일을 벌여 놓고 자신이 없으니까 저렇게 자꾸 뭐 당사자 적격이 없다, 재판부 바꿔 달라. 그렇게 하는구나’라는 인상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또 “당이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다. 최근에 원내대표 선거하는 과정부터 또 소송에 응하는 과정, (이 전 대표 징계를 위한) 윤리위원회를 급작스럽게 여는 것조차도”라며 “부랴부랴 (윤리위) 열어서 이 전 대표를 또 도와주셨다. 이런 것이 뭔가 나사가 빠져도 많이 빠져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 아닌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추가 징계를 예고한 윤리위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하태경 의원은 22일 CBS에서 “사실 윤리위가 우리 당 혼란의 주범”이라며 “우리 정당이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소중한 국정이념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노동당 윤리위도 아니고”라고 비꼬았다. 반면 윤리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징계 결과를 추측하는 일방적 주장과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가 확산되고 경쟁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밝힌다”고 경고했다. 특히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비대위 전환 요건을 보강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 관련 가처분을 낸 데 대해 “본인의 정치적 입장과 이해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헌·당규에 따른 당내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와 행위를 배격하는 것으로 비쳐져 당원의 의무를 너무나도 가볍게 여긴다는 비판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지도부 인선을 완료했다. 전임 원내부대표단을 대부분 유임하고 신임 원내대변인에 초선의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임명했다.
  • 김재원 “국민의힘, 나사 너무 많이 빠졌다…이준석 도와”

    김재원 “국민의힘, 나사 너무 많이 빠졌다…이준석 도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당이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 변경을 요청한 것에 대해 “나사가 빠져도 너무 많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되지도 않을 일을 시작했다. 제가 마음은 이해하는데 그걸 보면서 이 전 대표를 뒤에서 돕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생각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쓸데없는 일을 만들고 자신이 없으니 재판부를 바꿔달라고 하는 등 요구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공법으로 한판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당이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다”며 “정상적으로 하면 좋은데 불안하다. 윤리위원회를 갑자기 연 것도 그렇다. 28일이라고 고지를 하지 말든가 원래대로 하지 부랴부랴 18일 열어서 이 전 대표를 도왔다. 나사가 빠져도 많이 빠져서 당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같은 당 내 판단이 ‘지연전술’이라는 이 전 대표의 주장에는 “그런 전술을 쓸 사람이 당 내에 없다. 빨리 처리하고 싶을 것이다”라며 “판단을 잘못했던 것이다. 윤리위는 소집 과정에서 공정성·중립성이 담보돼야 한다. 그러나 이전의 당 대표가 극렬히 저항하는 상황, 징계 관련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것, 징계 개시 일정을 앞당긴 것은 국민들이 보기에 공정성에 의문을 갖게 만들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전 대표의 징계 관련해 윤리위원이었던 유상범 의원과 대화한 문자 메시지가 노출된 것에 대해서도 “이 전 대표가 이미 앞서 어떠한 메시지가 오갔다고 격앙된 상태로 말한 적이 있다. 그러니 일반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현 비대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통난 셈이다. 유 의원이 윤리위원으로서 책임지고 사퇴를 했으니 불똥 튀는 것을 차단했다고 본인들은 생각할지 모르지만 국민의 생각은 다를 것이다”라고 했다.
  • [사설] 이준석 ‘검찰 불송치’, 면죄부 아닌 만큼 자중해야

    [사설] 이준석 ‘검찰 불송치’, 면죄부 아닌 만큼 자중해야

    경찰이 그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공소시효가 지나 공소권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이 전 대표가 금품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했다. 이 전 대표는 이 같은 결정이 나오자마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날”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지지자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했다.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지 않아 이 전 대표는 법적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지난 7월 성상납 의혹을 주된 근거로, 이 전 대표에게 내린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정당성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 28일로 예정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논의하는 국민의힘 윤리위도 고심이 깊어지게 됐다. 하지만 이 전 대표가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성상납을 무마하려 했다는 증거인멸 의혹과 강신업 변호사와 극우 유튜버 측이 이 전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는 진행 중인 것 또한 사실이다. 공소시효 만료가 관련된 범죄 사실 자체가 없었음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정치인으로서 져야 할 도덕적 판단에 대한 책임 및 시시비비는 여전히 남아 있다. 법적인 판단을 받지 않게 된 것에 기뻐할 게 아니라 개인적 문제로 수사 대상이 된 것에 대한 반성이 먼저라는 게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이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잘못도 분명히 있지만, 이 전 대표 역시 여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자중지란을 일으키며 국정 동력을 떨어뜨리는 모습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지난 대선 때 자신의 행동을 ‘양두구육’이라고 표현할 정도라면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마음으로 자숙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 與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바꿔달라”… 법원 “그럴 이유 없어” 거부

    與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바꿔달라”… 법원 “그럴 이유 없어” 거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가처분 사건의 심리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이 전 대표 측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1일 서울남부지법에 재판부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거부했다. 국민의힘은 서울남부지법 내 신청 합의부가 민사51부(수석부장 황정수) 외에 민사52부(부장 이영풍)도 있음에도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사건을 51부에만 배당하는 것은 공정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며 재배당을 요청했다. 또 5차 가처분(비대위원 직무정지) 사건 당사자인 전주혜 비대위원이 황 수석부장판사와 서울대 법대 동기라는 점도 재배당 요청 사유로 들었다. 국민의힘은 요청서에서 “현 재판부인 민사51부가 절차적 위법 판단에서 더 나아가 ‘당 비상상황 해당 여부’라는 정치의 영역까지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법률대리인인 황정근 변호사도 통화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재판부에서 다시 재판을 진행한다는 것은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제대로 담보하기 어려워 의견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주혜 의원과 재판장이 서울대 동기라서 교체해 달라’, 이건 애초에 말도 안 되지만 신청해도 제가 신청할 때 해야지 본인들이 유리할까 봐 기피 신청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바보가 아닌 사람들이 말이 안 되는 행동을 할 때는 으레 ‘지연전술’이라고 받아들이겠다”고 지적했다. 또 “‘이준석 잡기’ 할 시간에 물가와 환율을 잡았으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낫지 않았을까”라고도 했다. 이 전 대표 변호인도 입장문을 내고 “집권 여당의 위세와 위력으로 법원을 겁박함으로써 사법부를 시녀화하겠다는 의도”라고 반발했다. 서울남부지법은 기존 재판부에서 계속 맡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재배당할 방법이 없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예정대로 기존 재판부에서 진행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다시 입장을 내고 “민사51부에서 민사52부로 재배당을 요청한 게 아니다”라며 “복수의 민사합의부가 사건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서울남부지법원장이 공식 답변을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한편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당 윤리위원회 추가 징계에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이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YTN에서 “법적으로 기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차원이라 면죄부는 되지 않을 것”이라며 “적어도 윤리위는 법적 차원보다 엄격하게 봐야 하기 때문에 윤리위에서 (불송치가) 면죄부가 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與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바꿔달라”… 법원 “그럴 이유 없어” 퇴짜

    與 “이준석 가처분 재판부 바꿔달라”… 법원 “그럴 이유 없어” 퇴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가처분 사건의 심리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이 전 대표 측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1일 서울남부지법에 재판부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거부했다.국민의힘은 서울남부지법 내 신청 합의부가 민사51부(수석부장 황정수) 외에 민사52부(부장 이영풍)도 있음에도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사건을 51부에만 배당하는 것은 공정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며 재배당을 요청했다. 또 5차 가처분(비대위원 직무정지) 사건 당사자인 전주혜 비대위원이 황 수석부장판사와 서울대 법대 동기라는 점도 재배당 요청 사유로 들었다. 국민의힘은 요청서에서 “현 재판부인 민사51부가 절차적 위법 판단에서 더 나아가 ‘당 비상상황 해당 여부’라는 정치의 영역까지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법률대리인인 황정근 변호사도 통화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재판부에서 다시 재판을 진행한다는 것은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제대로 담보하기 어려워 의견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주혜 의원과 재판장이 서울대 동기라서 교체해 달라’, 이건 애초에 말도 안 되지만 신청해도 제가 신청할 때 해야지 본인들이 유리할까 봐 기피 신청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바보가 아닌 사람들이 말이 안 되는 행동을 할 때는 으레 ‘지연전술’이라고 받아들이겠다”고 지적했다. 또 “‘이준석 잡기’ 할 시간에 물가와 환율을 잡았으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낫지 않았을까”라고도 했다. 이 전 대표 변호인도 입장문을 내고 “집권 여당의 위세와 위력으로 법원을 겁박함으로써 사법부를 시녀화하겠다는 의도”라고 반발했다. 서울남부지법은 기존 재판부에서 계속 맡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재배당할 방법이 없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예정대로 기존 재판부에서 진행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다시 입장을 내고 “민사51부에서 민사52부로 재배당을 요청한 게 아니다”라며 “복수의 민사합의부가 사건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서울남부지법원장이 공식 답변을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한편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당 윤리위원회 추가 징계에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이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YTN에서 “법적으로 기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차원이라 면죄부는 되지 않을 것”이라며 “적어도 윤리위는 법적 차원보다 엄격하게 봐야 하기 때문에 윤리위에서 (불송치가) 면죄부가 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국회 사진기자단, ‘정진석 문자’ 보도 법적 대응에 “언론 자유 침해”

    국회 사진기자단, ‘정진석 문자’ 보도 법적 대응에 “언론 자유 침해”

    국회 사진기자단은 21일 국민의힘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문자 보도에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언론 자유를 침해한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국회 사진기자단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해당 보도는 언론에 공개된 장소에서 출입 기자가 적법하게 취재한 내용이며, 현 국민의힘 내부 상황을 볼 때 초유의 관심사안이다”며 “국민의힘이 특정 언론사 사진기자의 실명을 거론하고 관련 법규까지 예시하며 응분의 조치를 하겠다고 한 것은 언론과 기자에 대한 겁박과 다르지 않으며 언론의 취재 활동을 위축시키고 국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성이 필요한 것은 언론이 아니라 국민의힘과 정 비대위원장”이라며 “국회 사진기자단은 소위 ‘좌표찍기’를 통해 언론 취재에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 국민의힘과 정 비대위원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실명이 공개된 사진기자와 전체 사진기자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한국기자협회도 성명서를 내고 “‘응분의 조치’ 운운한 집권 여당의 행태에 강한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정상적인 취재 활동을 편협하고 편향적인 시각으로 몰아세우는 점에 깊은 실망감을 표하는 바이며 법적조치까지 언급한데 대해서는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을 내세운 것은 명백한 언론 탄압 행위임을 알리며 이 이상의 대응이 있을 경우 협회도 그에 합당한 조치에 나설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정 위원장이 당 윤리위원인 유상범 의원과 나눈 문자 메시지가 보도됐다. 정 위원장이 유 의원에게 “중징계 중 해당 행위 경고해야지요”라고 보내고, 유 의원이 “성 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답장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화면이었다. 이에 정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을 맡기 전인 지난달 13일에 주고받은 문자라고 해명했으나, 공정성 논란이 일면서 유 의원은 윤리위원직을 사퇴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전날 해당 보도는 명예훼손,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이준석 신당 창당하면… 35.9% 지지” [한길리서치]

    “이준석 신당 창당하면… 35.9% 지지” [한길리서치]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0% 중반대에 이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7∼19일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전 대표가 재징계를 받아 출당해 신당을 창당하면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5.9%로 나타났다. 이 중 ‘적극 지지한다’가 17.3%, ‘지지할 수 있다’가 18.6%였다. 반면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56.0%였다. ‘절대 지지하지 않을 것’이 32.2%, ‘지지하지 않을 것 같다’가 23.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7.6%로 전체 응답보다 조금 더 높았다. 28.9%는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추가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54.1%가 ‘잘못했다’고 답해 ‘잘했다’의 37.4%보다 16.7%포인트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 56.0%는 ‘잘했다’고 응답했고, 38.5%는 ‘잘못했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못했다’가 69.5%, ‘잘했다’가 22.1%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는 69.6%가 ‘잘했다’고 답해 국민의힘 전체 지지층의 ‘잘했다’ 비율보다 높았다. ‘잘못했다’는 응답은 24.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최형두 “이준석 불송치, 윤리위 결정에 영향 줄 것…문제는 7억 각서”

    최형두 “이준석 불송치, 윤리위 결정에 영향 줄 것…문제는 7억 각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경찰이 이준석 전 대표의 이른바 ‘성상납’ 의혹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한 것이 윤리위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이 전 대표에 대한 고발사건 중 ‘성상납 의혹’은 ‘공소권 없음’, 2015년 추석 선물 등은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한 것에 대해 “(윤리위)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윤리위가 성상납 의혹에 대해선 ‘다룰 수 있는 아무 근거가 없다’며 각하해 버렸다”며 “문제는 ‘7억 각서’라는 실물이다. 왜 이리 했느냐, 이건 품위(문제다)라며 조사 절차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직접 갔던 사람(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당대표까지 진술하고 항변을 했는데 윤리위원들을 설득을 못했다”며 “(7억 각서) 그 자체로도 의구심이 많다고 해 직접 갔던 측근에 대해선 더 큰 징계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당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은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2년을 징계를 받았다.경찰도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뜻을 드러낸 만큼 ‘성상납 의혹’, ‘알선수재 의혹’에 대한 종결처리가 윤리위에 일정부분 영향을 주겠지만 결정적 변수는 아니라는 게 최 의원의 주장이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의 공소시효(7년)가 지나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전 대표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포함해 2015년쯤까지 각종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신당역 사건 망언’ 시의원,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신당역 사건 망언’ 시의원,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을 두고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폭력적 대응을 했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이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20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의 당원 자격을 6개월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규정은 징계 처분은 4가지로 나뉜다. 당원 자격 정지는 당적을 박탈하고 강제 출당하는 징계처분인 ‘제명’ 다음으로 무거운 징계다. 징계대상자 당직은 자동 해제되고, 징계기간 동안 당원의 권리행사와 당직 수임은 정지된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신당역 역무원 살인 사건을 언급하며 “좋아하는데 (피해자가) 안 받아주니 폭력적인 대응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가해자에 대해 “31살의 청년이다. 서울교통공사를 들어가려면 나름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한 서울시민이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든 피해자든 부모의 심정이 어떻겠나”라며 “다음 주 아들이 군대에 입대하는데 아버지의 마음으로 미뤄봤을 때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억장이 무너질 것 같다”고 했다. 해당 발언을 놓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자, 이 의원은 같은 날 사과문을 내고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시의회 민주당도 “이번 사건에 대한 소속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피해자와 유가족께 깊은 상처를 드리게 돼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잘못을 깨닫고 스스로 꾸짖는 인과자책(引過自責)의 자세로 우리 사회에 끔찍한 구조적 폭력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제도와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與 “정진석·유상범 문자 허위보도… 곧 응분 조치”

    與 “정진석·유상범 문자 허위보도… 곧 응분 조치”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윤리위원인 유상범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 징계를 놓고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된 이튿날인 20일에도 여진이 계속됐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정 비대위원장과 유 의원의 오래전(8월 13일) 대화를 마치 오늘 대화한 내용처럼 보도한 노컷뉴스 보도는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해당된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허위 내용이 보도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곧 응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 비대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의 윤리위원 사퇴에 대해 “어쨌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의원총회장에서 주고받은 문자가 아니라 한 달도 훨씬 전인 8월 13일에 주고받은 문자를 어떻게 어제 주고받은 문자인 양 보도를 하냐”며 “국민들께 거짓뉴스를 전달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유 의원은 이날 MBC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관해 “무고가 기소되기 위해서는 성 상납 부분에 대한 확인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라며 “경찰 내부적으로 성 상납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확인을 한 것 아닌가”라고 공세를 이어 갔다. 유 의원은 전날 나온 ‘문자 파동’에 대해서는 “(정 위원장이 이 전 대표의 기자 간담회를 보고) 화가 나셨는지 문자를 보내셨다”면서 “당시에는 개인적인 의사 연락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적 원칙을 말한 건데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공개된 점은 적절치 않았다”며 “윤리위원으로 자기 속마음을 겉으로 드러낸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했다. 그래서 사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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