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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박자료] 서울시의회 “한겨레신문 보도, 조희연 교육감 시정연설 ‘조건없이’ 진행 합의”

    [반박자료] 서울시의회 “한겨레신문 보도, 조희연 교육감 시정연설 ‘조건없이’ 진행 합의”

    서울시의회가 한겨레신문 21일자 ‘서울시의회, 결국 조희연 교육감 시정연설 듣기로’ 기사 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반박자료를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이승복 대변인 반박자료 전문 한겨레신문은 6월 21일자 13면 ‘서울시의회, 결국 조희연 교육감 시정연설 듣기로’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시정연설 없이 예산안을 심사하는 건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을 위반하는 일로 민주당 의원들은 20일 김 의장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징계를 요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막판에 합의가 되어 조건 없이 교육감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기에 바로잡고자 한다. 의장이 ‘양당 협의’를 이유로 본회의를 중단시킨 바 있다는 사실과 다르다. → 양당 대표의 요청에 따라 정회를 선언한 것이지, 의장이 일방적으로 본희의를 중단시켰다는 뉘앙스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시정연설 내용은 “조건 없이”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는 사실과 다르다. → 21일 실시된 서울시 교육감의 시정연설은 대법원에 제소되어 쟁송 중인 기초학력 조례 관련 내용을 일부 조정하기로 양당 대표가 합의함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다. ‘조건 없이’는 사실과 다르다 (조건 없이 진행은) 김 의장이 회의를 중단시켰는데, 이를 두고 ‘사전 검열’이란 비판이 제기됐기 때문이라는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니다. → 의장이 회의를 중단시킨 바 없고, 이번 시정연설 재개 또한 내용 일부 조정을 양당이 합의함에 따라 실시한 것임. ‘사전 검열’ 자체가 맞지 않는 표현이자 이번 시정연설 재개와는 전혀 무관한 사항이다. ‘시정연설 없이 예산안을 심사하는 건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을 위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라는 일방적 주장일 뿐 사실과 다르다. →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일 뿐이다. 이미 지난 제296회 임시회(2020.9.15), 제265회 임시회(2016.2.5)에서 시정연설이 생략되고 추경 예산안 심사가 이뤄진 사례가 있다. → 관련하여 헌법재판소 연구관을 지낸 노희범 변호사는 “(법상) 최소한 국회가 들어줘야 한다는 의미는 있지만 절차가 생략되거나 파행된다고 해서 벌칙조항이 있는 것도, 예산안 심의를 못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의무조항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연합뉴스, 2022.10.25)한 바 있다. → 따라서 회의규칙 위반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의장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는 내용 또한 맞지 않는 일방적 주장이다.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 시정연설도 전에 언론에 입장문(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 상정에 부쳐)을 배포함. 배포한 입장문 내용은 추가경정예산과는 전혀 무관한 것임. 추경과는 관련 없는 입장문을 만들어서 언론에 사전에 배포했다는 것만 봐도 교육감은 추경에 관한 관심은 전혀 없고, 시정연설을 입장연설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함. 시정연설의 목적과 달리 한창 법정 공방 중인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일방 주장 늘어놓는 건 교육감의 직권 남용이자, 의회 질서의 훼손이다. 이에 대한 의회의 규정준수 요구는 정당한 것이다. 또한, 교육감은 앞서 한겨레 보도(6.14)에서 “시정연설에 그런 내용이 들어가는 것은 통상적인 것”이라고 발언함. 교육감이 시의회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발언임. 앞서 의회에서는 그 모든 것이 통상적으로 허용되었을지 모르겠지만 11대 의회는 모든 것이 통상적으로 허용되고, 모든 것이 통과되는 의회가 아니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규칙, 규정 등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위반되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제동을 걸 것이다. 아울러 이번 보도는 공평하게 양쪽 입장을 들어야 하나 기사 어디에도 시의회 입장은 찾아볼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의 의견만 들어간 편파보도로 잘못된 보도이다. 유감을 표명한다.
  • 17일 만에 모습 드러낸 김남국 의원, 업비트 의혹에 “터무니 없다”

    17일 만에 모습 드러낸 김남국 의원, 업비트 의혹에 “터무니 없다”

    거액 가상자산(코인) 투자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잠행을 이어가던 김남국 의원이 31일 국회로 나와 자진 사퇴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강성 당원들은 최근 김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논란을 비판한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등 당내 계파 갈등이 청년들로 옮겨붙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 탈당 이후 17일 만인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윤리특위나 자문위원회에 출석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윤리특위에서 결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업비트에선 김 의원에 대해 수상한 거래흔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업비트에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면 좋겠다”고 부인했다. 다만 자진 사퇴에 대해서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며 즉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친명(친이재명)계는 안팎에서 나오는 김 의원의 의원직 제명 요구에 대해서는 ‘제명감은 아니다’라고 엄호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BBS에서 윤리특위 징계와 관련해 “의원직 제명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을 것 같다”며 “국회 출입 정지 30일 그 정도 선까지는 윤리위 소속 의원들이 다들 합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윤리특위가 징계를 결정하기 전에 김 의원 본인이 선제적으로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전날 CBS에서 “(김 의원)본인이 자진 사퇴에 대해서 책임 있게 판단해야 한다”며 “자진해서 사퇴하는 것이 민주당을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나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전대위) 쇄신을 촉구하는 대학생·청년 권리당원 512인 모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양 위원장은 당원의 의사를 무시하고 시·도당 대학생위원장의 명의를 도용해 ‘기습 기자회견’을 강행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양 위원장은 지난 12일 17개 시·도당 대학생위 명의로 김 의원의 코인 논란을 비판하며 당 혁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뒤늦게 일부 지역 대학생위원장이 지지를 철회했고, 강성 지지층으로부터도 비판을 받았다.
  • 안민석 “김남국 ‘극단적 선택한 사람 심정 알겠다’더라”

    안민석 “김남국 ‘극단적 선택한 사람 심정 알겠다’더라”

    코인논란에 휩싸이며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지난 23일 김남국 의원과 연락을 했다.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다고 그러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왜 그러냐’고 물었다”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남국 의원이 코인으로 자금 세탁을 해 그 돈을 대선 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지 않았나. (김 의원이) 그것을 듣고 ‘너무나 어이가 없었다. 의원님 정말 극단적 선택한 사람의 심정을 알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 의원은 “만약 자금세탁, 대선자금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사과하고 마땅히 책임을 져야 될 것 같다.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었다”고 비난했다. 진행자가 ‘그 정도로 본인(김 의원)이 극단적 선택 얘기를 했다기보다는 그런 사람의 심정을 알겠다 하면서 전화 통화를 했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안 의원은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김남국 의원을 두둔하거나 변명을 해 줄 용의는 없지만 너무나 지나친 마녀사냥식의 아니면 말고식의 카더라는 안된다. 그런 추측성 보도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하는 것은 안된다”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인 논란으로 지난 14일 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가평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만 목격됐을 뿐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 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현재 여야가 제소한 김 의원 건을 살피고 있다. 여당은 윤리위가 관련 절차를 다 거칠 경우 시간이 너무 걸린다며 곧장 본회의에 징계안을 넘겨 빨리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민주당은 역사상 의원 제명은 1979년 당시 김영삼 의원 경우뿐이었을 만큼 엄격하고도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며 결을 달리하고 있어 이른 시일내 결론 날 전망은 희박하다.
  • 유인태 “김남국 어차피 총선 출마 못해…자진 사퇴해야”

    유인태 “김남국 어차피 총선 출마 못해…자진 사퇴해야”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게 의원직 자진 사퇴를 주문했다. 유 전 총장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김 의원이 일주일째 잠적 중이다.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그건 말이 안 된다”며 “처음엔 ‘불법은 없다’고 했다가 지금은 무슨 사법적인 문제가 좀 있으니까 저렇게 잠적을 한 게 아닌가. 대개 법적으로 문제가 될 때 사람들이 숨더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유 전 총장은 “처음 주장대로 불법은 없었으면 왜 숨는가, 계속 불법이 없었다는 걸 적극적으로 해명을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자가 ‘의정활동 시간에 코인 거래한 걸로 이미 윤리위에는 제소가 된 상태’라고 말하자 “이렇게 된 마당에 (국회 윤리위) 징계 전에 우선 먼저 본인이 의원직을 사퇴하면, 어차피 다음 총선에 출마 못 할 것 아닌가”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국민들이 보기에 깔끔하게 그런 액션을 취하면 아직 젊으니까 혹시 또 기회가 올 수도 있다”며 “그런데 자꾸 불법은 없다, 숨고 이러면 완전히 버려지는 것 아닌가”라고 충고했다. 그러자 진행자가 ‘이대로라면 총선 나오기는 어렵다, 민주당으로 돌아오기도 어렵다고 보는가’고 하자 유 전 총장은 “어떻게 돌아오냐”며 “(법사위) 인사청문회 자리도 끝나고 (코인 거래) 한 기록들이 그렇게 나왔다.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하는데 다음 총선에 나올 수 있는가, 22대 총선은 못 나올 것 아닌가”라고 재차 지적했다.
  • 위기 몰린 민주 기강 잡기…성 비위는 윤리감찰·‘문자폭탄’은 제명

    위기 몰린 민주 기강 잡기…성 비위는 윤리감찰·‘문자폭탄’은 제명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으로 위기에 몰린 더불어민주당이 기강 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성 비위 의혹에 대해 윤리 감찰을 지시하고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에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을 제명했다. 온정주의 때문에 김 의원 의혹에 ‘늑장 대처’했다는 뼈아픈 지적을 의식해 당의 자정능력과 단합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되나, 지도부에 대한 당내 불신은 여전하다. 민주당 공보국은 23일 “이 대표는 동료 여성 시의원에게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경기 부천시의원에 대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박모 의원은 지난 9~10일 전남 진도와 순천 등지에서 열린 합동 의정 연수 만찬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의원 2명에게 각각 성희롱 발언과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 19일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박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제출했다. 이 대표의 감찰 지시가 알려지자 박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했다. 앞서 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전혜숙 의원을 비롯한 비명계 의원들을 향해 악의적 표현이나 욕설이 담긴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 A씨에 대해 지난 18일 당적을 박탈하고 제명하는 처분을 내렸다. 문자폭탄으로 당원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A씨는 지난 2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무더기 이탈표’가 나왔을 때 비명계 의원들을 향해 문자폭탄을 보내왔고, 전 의원은 이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의 비명계 공격에 대한 문제 제기는 이전부터 있었다. 앞서 이원욱 의원도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개딸로부터 받은 모욕적 문자를 공개하고 이 대표에게 조치를 촉구했고, 당 지도부는 이 의원에게 문자를 보낸 인물에 대해서도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하지만 이 대표에 대한 비명계 의원들의 불만은 그치지 않는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개딸’과 결별하지 못하면 그냥 가라앉을 것이다. 지금이 제가 민주당을 하면서 제일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대표에게 완전한 결별을 촉구했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22일 YTN에서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당 대표를 맡고 수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런 와중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 논란을 일으킨 뒤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대외활동 없이 잠행 중인 것도 당 지도부에겐 부담이다. 김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은 물론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등에선 여전히 김 의원을 응원하는 ‘개딸’들의 글이 올라왔지만, 김 의원이 아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당의 분열만 심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 의원에 대해 “검·경 수사를 회피하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잠적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공세를 펼쳤다.
  • 김재원 “기회되면 총선 출마…최고위원직 사퇴는 안한다”

    김재원 “기회되면 총선 출마…최고위원직 사퇴는 안한다”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기회가 돼 출마할 수 있으면 출마하겠다”면서 총선의 꿈을 버린 건 아니라고 말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제주4·3, 격 낮은 기념일’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반대’ 등의 발언으로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아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수석최고위원은 당원권 1년 정지 처분을 받아 2024년 총선에서 당의 공천을 받기 어려워진 상황임에도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자 “무소속 출마를 생각하고 어떤 활동을 할 수 있겠냐”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김 수석최고 “이번 징계, 찬반 논란 있던 징계”‘전당대회 최다득표·징계 반대 서명운동’ 언급 이날 인터뷰에는 당 윤리위 징계와 관련한 이야기가 첫 화두에 올랐다. 진행자가 태영호 의원처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해 징계를 감량 받지 않은 까닭을 묻자 김 수석최고위원은 당 윤리위가 이번 징계를 어떻게 판단했는지에 대해 먼저 말을 꺼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이번 징계 자체는 범죄에 연루되거나 당의 정상적인 운영을 못하게 했다든가 이런 류의 징계가 아니다. 찬반 논란이 있던 징계”라고 주장했다.이어 ‘전당대회 최다득표’와 ‘지지자들의 징계 반대 서명운동’ 때문에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최다 득표로 최고위원에 당선이 됐다. 제가 사퇴해 버리면 저를 지지해 줬던 당원들이 더 이상 저에 대해서 기대할 수가 없지 않는가”라며 “그래서 사퇴할 수 없었다. 물러설 수 있는 길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최고위원직 사퇴에 대한 회유나 압박은 없었는지 묻자 김 수석최고위원은 같은 당 유상범 수석대변인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는 “오랜 친구인 유상범 의원이 ‘최고위원 사퇴로 돌파구를 찾아보라’라고 권해 잠시 흔들렸지만 자신을 최다득표 최고위원으로 뽑아준 당원을 생각해서 사퇴하지 않았다”라고 거듭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김 수석최고위원과 서울대학교 84학번 동기로, 유 대변인은 정치입문을 앞두고 “친구인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여러 도움말을 들었다”라고 말한 각별한 사이다.진행자가 “일각에선 김재원 최고위원의 공천 길이 막혔으니 무소속 출마하지 않겠느냐, 조원진 전 의원은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 수석최고위원은 “그분도 저하고 연락한 지 오래돼 모르는 분들이 실없는 소리를 많이 한다. 일일이 답할 필요 없다”면서 “물론 기회가 된다면 출마를 하겠지만 또 출마 외에도 또 다양한 역할이 또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무려 5번이나 공천 탈락했지만 단 한 번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적 없다”고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손사래 치면서도 “내일의 일을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가능성을 일부 열어 놓기도 했다. 이어 진행자가 당원권 정지 1년 동안 최고위원직 사퇴 없냐고 묻자 “벌써 1년도 안 남았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김 수석최고 “‘5·18 헌법 반대’ 발언은 덕담…‘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과장된 설명·비유” 이날 인터뷰에선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관련 설화에 대한 김 수석최고위원의 해명도 나왔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5·18 발언’ 같은 경우 전광훈 목사에게 소위 말린 거라고 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런 표현을 쓰면서 비난할 생각은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올리는 것을 김기현 대표가 주장했다라고 하면서 (전광훈 목사)교회 예배에서 그 많은 신도들 앞에서 우리 당 대표를 비난하니 절차적으로 지금 될 수도 없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으니 당 대표 비판할 필요 없다고 설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돌잔치에 가면 아이 보고 예쁘다고 하잖냐. 덕담을 하잖냐. 그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지금 징계를 당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얘기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발언 후에 벌어진 일이다. 그건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이 미국에 있는 지지자들 강연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나온 발언이라면서 “굳이 천하통일이라고 하지 않고 ‘행동하는 보수 우파들을 통합해서 지금 광화문에서 싸우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했으면 별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 청중에게 조금 강연을 하다 보면 조금 과장해서 설명하거나 비유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빌미가 됐다”라고 답했다.
  • “가슴 쪽에 부침개를…” 민주당, 부천시의원 감찰

    “가슴 쪽에 부침개를…” 민주당, 부천시의원 감찰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연수 도중 동료 여성 시의원에게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는 경기 부천시의회 소속 남성 의원을 윤리 감찰하기로 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이재명 대표는 부천시의원 건과 관련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A의원은 지난 9∼10일 전남에서 열린 합동 의정연수 저녁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2명에게 부적절한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19일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A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제출한 데 이어 전날 부천 원미경찰서에 그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A의원이 전남 순천, 목포 일대 등에서 진행한 합동 의정연수에서 국민의힘 B의원과 국민의힘 C의원 등 2명에게 부적절한 발언과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A의원이 지난 9일 저녁 자리에서 대화 중 B의원의 가슴 쪽에 부침개를 던진 뒤 ‘내가 떼어 주냐’며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했다. 이어 “또 다음날인 10일 저녁 자리에서 건배를 한 뒤 잔을 내려놓은 C의원의 목을 A의원이 뒤에서 팔로 감싸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족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의정연수 저녁 자리에서 B의원이 ‘야! 맛있는 것 좀 가져와바’ 반말로 말해 ‘왜 반말하세요’라며 전을 던졌으나 우연히 (B의원)가슴팍에 맞았고, 이후 B의원이 다시 전을 던져 (자신은) 안경에 맞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전체적으로 모인 자리인데 어떻게 부적절한 발언과 신체접촉을 하겠냐”면서 “의도가 있는 정치적인 공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C의원과 관련해 “당시 만취상태라 기억이 안난다”면서 “현재 폐쇄회로(CC)TV 등 확인 절차에 있고, 만약 내가 잘못한 부분이 확인되면 사과와 함께 법적 처벌에 대해 수긍하겠다”고 말했다.
  • 갑질로 징계 받은 구의원, 이번엔 ‘짝퉁 판매’ 혐의로 송치

    갑질로 징계 받은 구의원, 이번엔 ‘짝퉁 판매’ 혐의로 송치

    대구 중부경찰서는 가짜 상품을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김 구의원이 이른바 ‘짝퉁’을 팔고, 정부 보조금을 부정하게 받아 챙겼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판매 방법과 시기, 판매한 금액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 구의원은 공문서를 무단 반출하고 공무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지난달 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6개월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중구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이경숙 구의원이 임기 중 주소를 관외 지역으로 옮겼다가 지난달 의원직을 상실하기도 했다.
  • 與 “남국의 강 더 깊어져” 제명 압박…민주당 지도부 “유죄 안 나와” 거부

    與 “남국의 강 더 깊어져” 제명 압박…민주당 지도부 “유죄 안 나와” 거부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에 제소한 이후 정치권의 관심은 윤리특위 징계 수위에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최고 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제명’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는 여전히 이재명 대표가 김 의원을 감싸고 있다며 성토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리특위의 징계 수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단계 중 하나로 결정된다. 이렇게 결정된 징계안은 윤리특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 모두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윤리특위는 전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입장은 온도 차가 뚜렷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에 대한 신속한 징계 절차를 요구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남국의 강’이 ‘조국의 강’보다 더 깊어지고 있다”며 조국 사태에 빗대 민주당을 압박했다. 이어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제명하기에 충분하다”며 “김 의원이 스스로 결단하지 않는다면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민주당도 윤리위 제소가 ‘소나기 피하기용’이 아니라면 신속하게 제명에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윤리특위에 참가하지 못한 정의당 역시 양당을 향해 “제소 사유와 수위에 있어 국민 상식에서 이해할 수 있는 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회법의 절차적 정당성을 따지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원내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과 정의당에서 김 의원을 제명하라고 하는데 코인 보유에 대한 공적 기관의 조사가 완료됐거나 유죄가 나온 것이 아니지 않나”라며 “당 지도부도 ‘제명’까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당 지도부가 여론에 떠밀려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했지만, 지난 14일 쇄신 의총 이후 며칠의 시간을 허비한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CBS에서 현 상황을 “만시지탄(때늦은 한탄)”이라며 “떠밀리듯이 사나흘 지나서 (윤리특위 제소를) 발표하는 게, (읍참)마속은 힘들다. 읍참을 하려면 단칼에 해야 하는데 할까 말까를 한 나흘 정도 해버리면 마속은 아마 쫄아서 죽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해영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코인 거래의 불법성 여부와 가담자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지만, 우선 김 의원에 대한 신속한 제명이 무너진 국회의 신뢰를 조금이라도 회복하는 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 국민 분노 큰 코인 자진신고 거부 땐 ‘역풍’… 여야 모두 동의할 듯

    국민 분노 큰 코인 자진신고 거부 땐 ‘역풍’… 여야 모두 동의할 듯

    국회 정무위원회가 17일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자진 신고하고 전수조사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의안에 강제성은 없지만 ‘김남국 코인 사태’로 인한 국민적 불신과 분노를 고려하면 거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 후 여야 간사는 여야 원내지도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결의안은 여야 원내지도부의 논의에 따라 이르면 오는 2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결의안을 추진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제 양당 지도부가 나서야 한다”면서 “양당 지도부도 동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의안 특성상 권고적 성격을 갖고 있지만 의원들이 신고를 미적대거나 거부할 경우 정치적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김남국 코인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의심을 떨치는 것이 여야 모두에 이득이라는 정치적 계산도 작용하면서 특별한 이견 없이 정무위에서 통과됐다. 특히 결의안은 ‘의원 전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임기 개시일(2020년 5월 30일)부터 현재까지 취득해 보유하게 된 가상자산 현황과 변동 내역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자진 신고할 것’을 규정했다. 애초 법이나 규정을 만들 때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지만 이번만큼은 예외로 한 것이다. 의원들은 가상자산 거래, 보유, 처분 등 모든 내역을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한 의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결의안을 주도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권익위가 의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한 전수조사도 검토해 볼 수 있다”며 “코인과 관련해 잘 아는 유능한 업체를 선정해 조사를 의뢰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가장 먼저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권익위에 제출한 정의당은 환영하는 한편 여야를 압박했다. 이정미 대표는 “거대 양당이 의총을 열어 전수조사를 결의하고 실행하면 간단하게 처리될 일”이라며 “각 당은 어서 빨리 의총을 통해 전수조사 요청을 결정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코인 사태에 대해 국회가 내보인 첫 해결 의지”라고 했다. 심상정 의원은 전날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여기서(코인) 털렸는가”라며 “빨리 전수조사를 하고 사적 영리의 시간을 많이 보낸 의원들을 징계해 국회의원의 본령이 뭔가에 대해 분명하게 헌법과 국회법이 정하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당과 야당 내부에서도 전수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서 “전수조사에 대해 당이 좀더 전향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내 의원모임인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상자산을 공직자 재산 신고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계류 중인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개정 법률의 시행 이전에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현황 전수조사를 권익위에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與野 코인 결의 “전수조사·자진신고 하자”

    與野 코인 결의 “전수조사·자진신고 하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가 17일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자진신고 및 전수조사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정치권과 전문가를 막론하고 가상자산 공개와 이해충돌 여부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자<서울신문 5월 17일자 1면> 정무위가 솔선수범에 나선 것이다. 여야 모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정무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무위원인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해 마련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최근 국회의원의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와 관련해 불법적 거래 의혹이 커지고 이로 인해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결의안 채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결의안은 제21대 국회의원 전원이 임기 개시일부터 현재까지 취득해 보유하게 된 가상자산 현황과 변동 내역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자진 신고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의원 전원의 가상자산 취득 및 거래, 상실에 관해 조사하도록 하며 금융위원회와 인사혁신처,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거래소 등 관계 부처·기관들도 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향후 본회의에 보고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당초 전수조사 즉각 실시에 선을 그었던 국민의힘 지도부도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며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가상자산 신고 결의안은 정치적 선언으로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의 가상자산을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통과에도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에 제소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 징계안을 의안과에 제출했고, 이번 제소 결정은 이재명 대표의 제안으로 결정됐다”며 “사유는 국회법과 국회의원 윤리강령, 윤리실천규범에 따른 품위유지의무와 직무성실의무, 청렴의무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민주당은 김 의원 제소에 소극적이었으나 민심이 돌아서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이 위기에 빠졌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민주당의 제소로 여야 모두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게 돼 국회 차원의 징계 절차에 탄력이 붙게 됐다.
  • “전원 전수조사·자진신고” 정무위 與野 결의…민주당도 김남국 윤리위 제소

    “전원 전수조사·자진신고” 정무위 與野 결의…민주당도 김남국 윤리위 제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가 17일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자진신고 및 전수조사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정치권과 전문가를 막론하고 가상자산 공개와 이해충돌 여부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자<서울신문 5월 17일자 1면> 정무위가 솔선수범에 나선 것이다. 여야 모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이다. 정무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무위원인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해 마련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최근 국회의원의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와 관련해 불법적 거래 의혹이 커지고 이로 인해 국민들의 국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결의안 채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결의안은 제21대 국회의원 전원이 임기 개시일부터 현재까지 취득해 보유하게 된 가상자산 현황과 변동 내역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자진신고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의원 전원의 가상자산 취득 및 거래, 상실에 관해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며 금융위원회와 인사혁신처,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거래소 등 관계 부처·기관들도 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향후 본회의에 보고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당초 전수조사 즉각 실시에 선을 그었던 국민의힘 지도부도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며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가상자산 신고 결의안은 정치적 선언으로,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의 가상자산을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통과에도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김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그간 민주당은 김 의원 제소에 소극적이었으나, 민심이 돌아서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이 위기에 빠졌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상임위 활동 시간에 코인 거래를 한 건 김 의원이 인정했다. 의원이 공직자 윤리 규범을 준수해야 하는 데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 제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박성준 대변인이 설명했다. 이날 민주당의 제소로 여야 모두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게 돼, 국회 차원의 징계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총선 악재 커질라…민주당, 김남국 윤리특위 제소 결정

    총선 악재 커질라…민주당, 김남국 윤리특위 제소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의혹으로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17일 결정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14일 열린 ‘쇄신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김 의원을 제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으나, 지도부는 의원 간 견해차가 있다는 이유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지도부를 향한 비판과 불만이 점차 커져 왔다. 전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이날 윤리특위 구성 일정에 잠정 합의한 자리에서도 국민의힘이 김 의원에 대해 여야 공동 징계안을 제출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당내 절차에 따라 협의하겠다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당 지도부의 ‘늑장 대응’으로 민심이 점점 악화한 상황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태가 커질 것이라는 위기감에 결국 김 의원을 제소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당 차원의 조사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더 지체할 수 없다”면서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이 대표의 지시”라고 말했다.
  • 여야 윤리특위 합의했지만… ‘공동 징계안’ 즉답 피한 민주

    여야 윤리특위 합의했지만… ‘공동 징계안’ 즉답 피한 민주

    여야는 16일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징계 여부를 논의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에 대한 공동징계안을 제출하자며 민주당을 압박했으나, 진상조사가 우선인 민주당은 지도부 협의가 필요하다고 즉답을 피하는 등 고심이 커지고 있다.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양수 국민의힘,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리특위 위원장인 변재일 민주당 의원과 만나 김 의원 징계 관련 일정을 논의했다. 윤리특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와 소위원장을 선임해 특위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변 의원은 “국민의힘 측에서는 가급적 김 의원 건을 조기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여야가 공동징계안을 발의할 경우 내일 전체회의에서 바로 김남국 의원 건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 의원은 “내일은 윤리특위를 구성하는 절차까지 하고, 내일 전체회의에서 간사가 선임되면 곧바로 간사 간 협의를 통해 다음에 전체회의를 열어 그다음 절차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여야가 합의해 빠르게 김 의원의 징계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법안 숙려 기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 기간 등을 고려하면 약 2주를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김 의원 외에 다른 의원에 대한 징계안 처리는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김 의원을 이해충돌방지법과 국회의원 윤리강령 위반 혐의로 윤리특위에 제소했고, 김 의원에게 가장 높은 단계의 징계인 ‘제명’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당장 공동징계안을 발의하기보다 당 자체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를 두고 계파 간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김 의원에 대해 강도 높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친명(친이재명)계와 ‘처럼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신중론도 제기된다. 민주당은 김 의원의 불완전한 자료 제출로 자체 조사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이 협조하지 않으면 자료를 수집하거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그래서 탈당 전에 상세한 자료 요청을 한 상태였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전날 진상조사단과의 통화에서 “당에서 요청하면 조사에 응하겠다”면서도 “압수수색에 대한 방어권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 대응을 위해 당 자체 조사에 협조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취지로 읽힌다. 국민의힘은 당내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단’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여는 등 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강화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돈봉투 사건부터 이어진 민주당의 도덕 불감증을 보면 내부적 해결에 일말의 희망도 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여야 국회 윤리특위 구성 합의…민주, 김남국 징계안 공동발의엔 즉답 피해

    여야 국회 윤리특위 구성 합의…민주, 김남국 징계안 공동발의엔 즉답 피해

    여야는 16일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 징계를 위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에 대한 공동징계안을 제출하자며 민주당을 압박했으나, 진상조사가 우선인 민주당은 지도부 협의가 필요하다고 즉답을 피하는 등 고심이 커지고 있다.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양수 국민의힘,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리특위 위원장인 변재일 민주당 의원과 만나 김 의원 징계 관련 일정을 논의했다. 윤리특위는 17일 전체 회의를 열어 간사와 소위원장을 선임해 특위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변 의원은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측에서는 가급적 김 의원 건을 조기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여야가 공동 징계안을 오늘 중 발의할 경우 내일 전체회의에서 바로 김남국 의원 건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 의원은 “내일은 윤리특위 구성하는 절차까지 하고, 내일 전체 회의에서 간사가 선임되면 곧바로 간사 간 협의를 통해 다음에 전체 회의를 열어 그다음 절차를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여야가 합의해 빠르게 김 의원의 징계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안 숙려 기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 기간 등을 고려하면 약 2주를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김 의원 외에 다른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 처리는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김 의원을 이해충돌방지법과 국회의원 윤리 강령 위반 혐의로 윤리특위에 제소했고, 김 의원에게 가장 높은 단계의 징계인 ‘제명’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당장 공동징계안을 발의하기보다 당 자체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를 두고 계파 간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김 의원에 대해 강도 높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친명(친이재명)계와 ‘처럼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신중론도 제기된다. 민주당은 김 의원의 불완전한 자료 제출로 인해 자체 조사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이 협조하지 않으면 자료를 수집하거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그래서 탈당 전에 상세한 자료요청을 한 상태였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검찰이 김 의원의 전자지갑이 등록된 가상화폐 거래소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서도 김 원내대변인은 “상황변화가 생겼지만, 민주당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못 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조사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일각의 추측을 일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내 ‘코인 게이트 진상조사단’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여는 등 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강화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돈 봉투 사건부터 이어진 민주당의 도덕 불감증을 보면 내부적 해결에 일말의 희망도 걸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자체 조사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이용 가능한 정보를 이용해 김 의원의 거짓을 걷어내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 리더십 ‘흔들’… ‘김남국 논란’으로 고질적 ‘계파 갈등’ 노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리더십 ‘흔들’… ‘김남국 논란’으로 고질적 ‘계파 갈등’ 노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이 최측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논란’으로 다시 흔들리고 있다. 이 대표 책임론에 이은 해묵은 계파 갈등과 함께 민주당 내 뿌리 깊은 ‘제 식구 감싸기’를 끊어내야 한다는 자성론까지 나오고 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이번 논란의 핵심은 김 의원이 이 대표의 대표적 최측근 인사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 대표의 제 식구를 향한 ‘온정주의’가 결국 늑장 대응으로 이어져 위기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이 대표의 대학 후배인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이 대표의 수행 실장을 맡았다. 또 원조 측근 그룹인 ‘7인회’ 멤버이기도 하다. 지난 14일 쇄신 의총에서도 김 의원의 복당 불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등 비명(비이재명)계의 요구를 이 대표가 반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은 이날 YTN에서 “김남국 의원이 누구냐. 자타가 공인하는 이 대표의 최측근”이라며 “그런 사람이 비위에 연루돼 벌써 열흘 가까이 지났는데도 (지도부는) 제대로 맺고 끊고 하는 게 없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이 일을 제대로 못 하면 아마 이게 이 대표의 최대 위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종민 의원도 BBS에서 “국회의원이 본업처럼 이런 투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배신감이 드는 것인데 (당 지도부 등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읍참마속이라는 말이 왜 생겼겠는가, 측근이라 하더라도 전체를 위해서 해야 할 것은 해야 그게 지도부다. 조사, 징계, 국회 윤리위 제소 및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처럼 ‘김남국 사태’를 두고 고질적 계파 갈등이 나타나고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등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 민주당 당원 게시판 등에서는 당원 간 상호비방이 확산하고 있다. 당 밖에서 이 대표 비판의 선봉에 섰던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극성 팬덤층이 ‘김남국 코인 의혹’을 비판한 청년들과 전국대학생위원회를 맹비난하고 있다”며 “이 대표님, 김 의원을 감싸는 처럼회를 해체하고 김 의원을 감싸며 처럼회를 떠받드는 극성 팬덤정치를 확실하게 끊어내시라”고 말했다. 다만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당장의 지도부 공백은 당내 분란만 가중될 것이라는 현실적인 우려도 일부 감지된다. 김종민 의원은 “지금 당장 (이 대표를) 흔들고 내려오라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라면서도 “조만간 취임 1년이 되는데 그간 당을 제대로 혁신했느냐를 따지면 된다. 그런 점에서 이 대표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친문(친문재인)계 한 중진 의원도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이 대표 책임론이 나오는 것과 별개로, 이 대표가 이번 기회에 중심을 잡고 쇄신의 칼을 휘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재원 “최고위원 직책 버릴 수 없었다…가처분 생각도 안 해”

    김재원 “최고위원 직책 버릴 수 없었다…가처분 생각도 안 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을 지지하는 당원들을 위해 최고위원 직책을 버리지 않았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4일 저의 징계 과정에 많이 걱정해 주시던 분들의 요구로 ‘국민이 묻는다. 김재원은 답하라’는 주제의 토크쇼에 참석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분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최고위원) 1위로 뽑아주신 당원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감수하면서도 최고위원 직책을 버릴 수 없었음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당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총선승리에 필요한 전략과 방향을 계속 말씀드리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에도 글을 올려 “현재 저는 스스로를 추스르며 여러 가지 준비와 모색의 시간을 갖고 있을 뿐, 저에 대한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처분에 대해 재심청구나 가처분 소송은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며 일축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을 1위로 통과한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전광훈 목사가 우파 천하통일’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김 최고위원에게 지난 10일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김 최고위원은 내년 총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김 최고위원은 윤리위 결정이 발표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면서 “ 앞으로도 우리 당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서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MS 민주당’,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 지시’ 발언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관련 녹취 논란으로 김 최고위원과 함께 윤리위에 넘겨진 태영호 전 최고위원은 윤리위에 앞서 최고위원 사퇴 선언을 했다. 태 전 최고위원은 당원권 정지 3개월의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 의원 징계 0건… 불신의 ‘면죄 윤리특위’[이슈 포커스]

    의원 징계 0건… 불신의 ‘면죄 윤리특위’[이슈 포커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1대 국회 후반기 들어 특위 구성을 위한 회의만 두 차례 개최한 채 ‘올스톱’ 상태다. 윤리특위는 불체포·면책특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을 징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여야 모두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존재 이유가 사라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이 지난 8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한 가운데 징계 여부가 주목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에 남은 길은 (국회) 윤리위를 조속히 개최해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하는 한편 수사 의뢰 등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길뿐”이라고 촉구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스스로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고 국민에게 최소한의 자정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민주당에 김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직 제명 요구 징계안을 제출할 것을 촉구한다”며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되는 의원직 제명의 성사 여부는 온전히 민주당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모두 윤리특위를 거론했지만, 윤리특위는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은 지 오래다. 21대 국회 들어 모두 39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전반기에 박덕흠·성일종(국민의힘), 이상직·윤미향(민주당) 의원 등 4건만 소위에 회부했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통상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상의해 접수된 건 중 사안의 중대성, 국민적 관심사 등을 고려해 상정한다”고 설명했다.후반기 들어서는 변재일 위원장 선임(1월 30일), 소위원장 선임(3월 30일) 등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것이 전부다. 올해 들어 ‘방탄 국회’라는 오명까지 쓰면서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은 날이 없었고 본회의는 16차례나 개최됐지만 윤리특위는 두 차례만 개최됐다. ‘방탄 윤리특위’를 넘어 ‘면죄 윤리특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윤리특위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 징계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는 일도 발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장석을 점거했다는 이유로 30일 국회 출석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대 국회는 43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가결은 ‘0건’이었다. 19대 국회는 39건의 징계안 가운데 성폭행 수사를 받던 심학봉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18대 국회는 54건의 징계안 중에 성희롱 의혹을 받던 강용석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민주화 이후인 13대 국회부터 윤리특위의 징계안 가결은 20건에 불과하고 본회의에 올라간 것은 강 의원뿐이다. 이마저도 제명안은 부결됐고 30일 국회 출석정지가 의결됐다. 국회 윤리특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고조되고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유명무실한 기관으로 전락하면서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부정하고 있다”며 “국회 의장단의 의지만 있어도 실효성을 갖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여야 서로 상대 당 의원만 징계하라고 주장하면서 정쟁의 수단이 돼 버렸다”고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 출석 정지’, ‘제명’ 등 4가지 징계가 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김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 의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확산하는 만큼 국회 윤리특위도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평론가는 “청년의 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황이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미적대기는 어렵다”며 “민주당도 마지못해 동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이양수 국민의힘·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16일 윤리특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돌입하자고 요구할 방침이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에 대해 “논의를 추가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전날 쇄신 의원총회에서) 이견을 가졌던 분도 있다고 판단된다. 신중론을 펴는 의견도 있어 향후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원 징계 0건… 불신의 ‘면죄 윤리특위’ [이슈 포커스]

    의원 징계 0건… 불신의 ‘면죄 윤리특위’ [이슈 포커스]

    윤리특위, 의원 징계 유일한 수단21대 국회 39건 접수… 4건만 회부본회의 재적 3분의2 찬성 땐 제명 김남국 의원직 민주당 손에 달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1대 국회 후반기 들어 특위 구성을 위한 회의만 두 차례 개최한 채 ‘올스톱’ 상태다. 윤리특위는 불체포·면책특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을 징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여야 모두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존재 이유가 사라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이 지난 8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한 가운데 징계 여부가 주목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에 남은 길은 (국회) 윤리위를 조속히 개최해 상응하는 조치를 신속하게 하는 한편 수사 의뢰 등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길뿐”이라고 촉구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이날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스스로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고 국민에게 최소한의 자정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민주당에 김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직 제명 요구 징계안을 제출할 것을 촉구한다”며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되는 의원직 제명의 성사 여부는 온전히 민주당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모두 윤리특위를 거론했지만, 윤리특위는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은 지 오래다. 21대 국회 들어 모두 39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전반기에 박덕흠·성일종(국민의힘), 이상직·윤미향(민주당) 의원 등 4건만 소위에 회부했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통상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상의해 접수된 건 중 사안의 중대성, 국민적 관심사 등을 고려해 상정한다”고 설명했다.후반기 들어서는 변재일 위원장 선임(1월 30일), 소위원장 선임(3월 30일) 등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것이 전부다. 올해 들어 ‘방탄 국회’라는 오명까지 쓰면서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은 날이 없었고 본회의는 16차례나 개최됐지만 윤리특위는 두 차례만 개최됐다. ‘방탄 윤리특위’를 넘어 ‘면죄 윤리특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윤리특위를 거치지 않고 국회의원 징계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는 일도 발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장석을 점거했다는 이유로 30일 국회 출석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대 국회는 43건의 징계안이 접수됐지만 가결은 ‘0건’이었다. 19대 국회는 39건의 징계안 가운데 성폭행 수사를 받던 심학봉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18대 국회는 54건의 징계안 중에 성희롱 의혹을 받던 강용석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특위에서 가결됐다. 민주화 이후인 13대 국회부터 윤리특위의 징계안 가결은 20건에 불과하고 본회의에 올라간 것은 강 의원뿐이다. 이마저도 제명안은 부결됐고 30일 국회 출석정지가 의결됐다. 국회 윤리특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고조되고 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유명무실한 기관으로 전락하면서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부정하고 있다”며 “국회 의장단의 의지만 있어도 실효성을 갖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여야 서로 상대 당 의원만 징계하라고 주장하면서 정쟁의 수단이 돼 버렸다”고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 출석 정지’, ‘제명’ 등 4가지 징계가 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김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 의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확산하는 만큼 국회 윤리특위도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평론가는 “청년의 민심 이반이 심각한 상황이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미적대기는 어렵다”며 “민주당도 마지못해 동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변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맡기로 한 이양수 국민의힘·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16일 윤리특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돌입하자고 요구할 방침이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에 대한 윤리위 제소에 대해 “논의를 추가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전날 쇄신 의원총회에서) 이견을 가졌던 분도 있다고 판단된다. 신중론을 펴는 의견도 있어 향후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日국민 53% “한일관계 개선될 것으로 생각”

    日국민 53% “한일관계 개선될 것으로 생각”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은 한일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225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한일관계와 관련한 질문에 53%가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은 32%에 그쳤다. “모르겠다”와 무응답이 합해 15%였다.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한 46%였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포인트 하락한 31%였다.‘尹지지율’ 36.8% 3주 연속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역시 3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2.2%포인트 상승한 36.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미국 국빈 방문, 한미정상회담이 있었던 4월 말부터 최근 3주 연속 상승세(32.6%→34.5%→34.6%→36.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 낮아진 60.8%였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3·1절 이후 지지율을 눌러왔던 외교·안보 이슈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으로 호전됐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으로 당내 논란이 해소된 것이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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