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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이준석 리스크’ 덜어낸 與, 국정 안정에 매진하라

    [사설] ‘이준석 리스크’ 덜어낸 與, 국정 안정에 매진하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를 상대로 제기한 당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에 대해 어제 법원이 모두 기각 또는 각하 판결을 내렸다. 개정 당헌에 따른 전국위, 상임전국위 의결에 실체적ㆍ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지난 7월 당윤리위에서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징계를 내리면서 주호영 비대위 해산, 추가 가처분 신청 등 석 달 넘도록 이어진 법적 분쟁 및 당 내홍은 이로써 정진석 비대위 체제를 통해 질서 있게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됐다. 이번 국민의힘 사태는 사법부가 정당 자율성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비판의 여지는 남겼지만, 당헌 개정 등 정당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내용도 법적 절차의 엄격성을 지켜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어쨌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새 정부 출범 직후부터 심각한 내부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는 동안 민생과 국익 역시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제2의 외환위기를 거론할 정도로 심각한 고환율의 경제위기 속에 고물가ㆍ고금리로 서민과 자영업자가 겪는 민생의 어려움은 더욱 높아져 갔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위협으로 군사안보의 긴장 수위도 한껏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준석 리스크’의 굴레에서 벗어난 만큼 국민의힘은 이제부터라도 집권 여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 민생과 경제, 외교와 안보 등 엄중한 과제에 국가와 국민의 이익이 담보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업해 정책적 과제와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 다수당인 야당과의 대화 노력도 배가해야 한다. 이 전 대표 또한 더이상 당을 분란에 빠뜨리는 행동을 접고 자숙해야 한다.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집권 여당의 질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당원권 정지 1년 추가…권성동은 ‘엄중주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당원권 정지 1년 추가…권성동은 ‘엄중주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내렸다. 지난 7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에 추가하면 총 기간은 1년 6개월로, 2024년 1월까지다.  윤리위는 전날인 6일 오후 7시부터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약 5시간 30분 동안 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안건을 심의하고 결론을 내렸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에 대해 지난 7월 8일 결정된 당원권 정지 6개월에 추가해 당원권 정지 1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새 비대위 구성에 반발해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 당론에 따를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윤리위는 보도자료에서 “국민의힘은 8월 30일 의원총회를 개최해 새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비대위 전환 요건을 정비하는 당헌 개정안을 추인했고, 위와 같은 당헌 개정과 새 비대위 구성은 국민의힘 당론으로 결정됐다”며 “그러나 이준석 당원은 당론에 반하여 당헌 개정과 새비대위 구성을 저지하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헌 6조 2항 2호에 의하면 당원은 결정된 당론을 따를 의무가 있다”며 “이준석 당원의 행위는 당론에 따를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서 당헌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가 새 비대위 과정에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소집과 의결에 대해서도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점을 인지했을 것이라고 봤다. 윤리위는 “이 당원이 가처분을 추가로 제기한 것은 법원의 적법한 결정을 부정하는 것일뿐만 아니라 당헌 당규에 따라 정상적이고 민주적인 당내 의사결정 행위를 배격하는 것으로 당시 당원권이 정지된 당 대표의 지위와 당원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양두구육’, ‘신군부’ 등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한 일에 대해서는 “당 소속 의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욕적·비난적 표현을 사용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국민의힘 윤리규칙을 위반해 당내 혼란을 가중시키고 민심 이탈을 촉진시킨 행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지면서 이 전 대표가 법원에 추가로 가처분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 출석 통보를 했지만, 이 전 대표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당원권 정지가 총선이 치러지는 해 1월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이 전 대표가 차기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가능성도 낮아졌다.  이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출석하지 않은 것이 징계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 지난달 29일부터 문자, 카카오톡, 전화 수차례 드렸다. 본인뿐 아니라 수행 비서한테도 똑같은 방법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안 했다는 것은 본인의 권리를 내려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명 기회를 충분히 줬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8월 당 연찬회에서 술자리에 참석한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게는 엄중주의를 촉구하기로 했다. 권 전 원내대표는 출입기자 만찬 자리에 참석했는데, ‘연찬회 술자리’ 동영상이 외부로 공개되면서 윤리위에 회부됐다. 권 전 원내대표는 직접 출석해 소명했다.  윤리위는 “8월 25일 연찬회 금주령은 공식행사에 술 반입을 금지하는 것에 한정됐으므로, 징계절차 개시의 원인이 된 행위는 금주령 위반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당내외 위중한 상황을 고려할 때 국민과 당원들에게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보여질 수 있기에, 재발되지 않도록 엄중주의를 촉구했다”고 했다.
  • [속보]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

    [속보]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

    與 윤리위, 5시간 내부 논의 끝 징계 결정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7월 8일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후 3개월 만이다. ‘연찬회 음주가무’로 물의를 빚은 권성동 의원(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엄중 주의’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전날 오후 7시쯤부터 이날 오전 12시 13분까지 약 5시간 13분 동안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열어 내부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징계 결정을 내렸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윤리위 전체 회의를 마치고 “이 전 대표에 대해 윤리위는 지난 7월8일 결정된 당원권 6개월 징계에 추가해 당원권 정지 1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미 지난 7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아 내년 1월까지 국민의힘 당원권이 정지된 상태였다. 이번 추가 징계로 이 전 대표는 2024년 1월까지 당원권이 정지된다. 이 전 대표는 당 대표직을 잃는 것에 더해,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4년 4월에 치러지는 차기 총선에 출마할 수 있는 공천을 받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양두구육’, ‘신군부’ 등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한 일로 윤리위의 추가 징계 심의 대상이 됐다. 당 전국위원회가 ‘비상 상황’ 등을 구체화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데 대해 이 전 대표가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도 추가 징계 사유에 포함됐다.
  • 與 윤리위 개의…이양희 “이준석에 여러차례 연락, 입장문 서면 회신도”

    與 윤리위 개의…이양희 “이준석에 여러차례 연락, 입장문 서면 회신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6일 오후 7시 전체회의를 열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 심의에 돌입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과거 회의와 마찬가지로 결과를 미리 정해두지 않고 모든 순서를 당헌 당규에 따라 예외 없이 원칙대로 진행될 것을 말하겠다”고 밝혔다.  짙은 회색 바지 정장을 입고 온 이 위원장은 “윤리위는 지난 9월 18일 회의에서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와 관련해 사유를 회의 직후 이 자리에서 공개했다”며 “지난달 28일 윤리위 회의 직후에는 이준석 당원에게 오늘 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것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당무 감사실은 출석요청과 징계개시사유를 이메일, 전화, 문자를 통해 이준석 당원뿐만 아니라 수행팀장에게도 여러차례 연락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진행되는 (윤리위의) 소명절차 부당성을 주장한 이준석 변호인의 갑작스런 입장문에도 어제 성실히 서면 회신했다”고 설명했다. 윤리위가 이 전 대표에게 징계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혔고, 소명 기회를 충분히 줬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측 소송대리인단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윤리위의 출석 요구서가 부실하다면서 위헌·무효를 주장했다. 대리인단은 “소명요청서에는 가장 중요한 징계사유가 되는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전혀 적시되어 있지 않다”면서 “국민의힘이 ‘니 죄는 니가 알렸다’는 식의 조선시대 원님재판으로 회기했음을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양두구육’, ‘신군부’ 등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당을 비난한 일로 징계에 회부됐다. 윤리위는 이날 이 전 대표에게 출석하라고 요청했지만, 이 전 대표가 출석할 가능성은 낮다. 이에 따라 윤리위가 이날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윤리위는 이날 연찬회에서 술자리에 참석해 물의를 빚었다는 이유로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도 심의한다. 권 전 원내대표는 연찬회에서 출입기자 만찬 자리에 참석했는데, 동영상이 외부로 공개되면서 윤리위에 회부됐다.
  • 이준석 ‘운명의 날’… 국민의힘, ‘이양희 윤리위’ 임기 연장

    이준석 ‘운명의 날’… 국민의힘, ‘이양희 윤리위’ 임기 연장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 심의 당일인 6일, 이양희 윤리위원장과 윤리위원 8명의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김병민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국회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의결에서 중앙윤리위 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연임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윤리위 위원장 및 위원 임기가 1년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면서 “지금 현재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안이 많아, 현안에 대하 연속성을 위해 연임안을 가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공개 회의에서) 김석기 사무총장의 제안 설명이 있었고 비대위에서 추가 연임하는 것에 대해 이견 없이 가결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는 14일 만료 예정이었던 윤리위 임기는 내년 10월 13일까지 연장됐다. 당 윤리위 규정 제7조에 따르면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고 명시돼있다. 비대위의 윤리위 연임 결정은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와 이로 인한 장기전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 측은 추가 중징계 처분시 윤리위를 상대로 모든 법적 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 수위는 최소 당원권 정지 연장부터 최대 제명까지 거론된다. 윤리위는 이날 이 전 대표에 제9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 전 대표의 윤리위 출석은 아직 미지수다. 이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입장문에서 “윤리위는 유령 징계를 중단하라”면서 “윤리위의 이 대표에 대한 출석통지서에는 구체적인 비위 행위를 적시하지 않았다. 징계 사유가 구체적으로 없는데 무엇을 소명하라는 것인가”라고 반발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비위 행위를 했는지가 적시되어야 소명이 가능하다는 취지다. 또한 “전날 윤리위에 ‘구체적인 비위 행위를 알려달라, 징계 사유를 명확히 적시하면 성실히 윤리위에 소명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송부했지만 6일 오전 11시까지 윤리위로부터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도 했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달 18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알리며 사유에 대해 “당원, 당 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한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 비난적 표현 사용 및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행위”라고 언급했다.
  • ‘가처분 리스크’ 벗어난 국민의힘, 안도의 한숨…내홍 수습·민생 주력

    ‘가처분 리스크’ 벗어난 국민의힘, 안도의 한숨…내홍 수습·민생 주력

    법원이 6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국민의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정진석 비대위’는 지난달 7일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안정을 찾게 됐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집권 여당의 지도체제를 안정적으로 확립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튼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 분란으로 인해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오랜기간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이제 하나된 힘으로 심기일전해서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1차 가처분에서 지적된 부분을 보완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당연한 것이다. 정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당헌당규 정비한 것에 대해 법원이 개입할 여지는 없다”며 “이 결정으로 당 지도부가 안정을 되찾은 것이 참으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1차 가처분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때도 인용해선 안 됐다”고 덧붙였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위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는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집권여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 전념하겠다”며 “위기의 민생을 구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법원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두번의 선거에서 이겨놓고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때로는 허탈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덩어리진 권력에 맞서 왔다”며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올렸다. 또한 “선례도 적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얽힌 정당에 관한 가처분 재판을 맡아오신 황정수 재판장님 이하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 전 대표와 가까운 김웅 의원은 “우리의 도전은 멈추지 않습니다. 제비를 쓴다고 봄을 멈출 수 없습니다”라고 했고, 허은아 의원은 “오늘 법원의 결정을 이 대표에 대한 마녀사냥식 추가징계의 명분으로 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올렸다.  지난 8월 26일 법원이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직무정지 결정을 내린 이후 국민의힘은 법원의 결정 취지에 맞춰 당헌당규를 정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정 위원장에 대해 직무정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남아 있었고, ‘가처분 리스크’ 때문에 정 위원장은 운신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 결정으로 당 윤리위원회가 지난 7월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결정을 내린 이후 내홍이 이어졌던 당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정 위원장·주 원내대표의 투톱도 당 내홍 수습과 민생 챙기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측이 항고와 재항고를 하더라도 내년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전까지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 어렵고,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 중진 의원은 “앞으로는 외부 변수와 상관 없이 당이 안정적으로 굴러가지 않겠나”며 “집권여당으로서 제대로 일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국회의 여소야대 상황이 유지되는 만큼 ‘비상상황’ 국면을 타개하기 쉽지 않으리라는 관측도 있다. 젊은층의 지지를 받은 이 전 대표가 탈당 후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당 관계자는 “이 전 대표가 징계가 종료된 뒤 내년 1월에 복귀를 시도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며 “야당과 강대 강 대치가 이어지는 점도 부담”이라고 했다.  이제 관심은 차기 전당대회로 쏠린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정 위원장이 말씀하신 시기가 있다. 그 어디쯤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정기국회 끝나고 전당대회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정 비대위원장은 “아무리 빨라도 내년 2월에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해온 김기현 의원은 이날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하루빨리 당을 정상 체제로 회복시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중도 선점 나선 안철수, 감사원 문자 논란 등 與와 온도차

    중도 선점 나선 안철수, 감사원 문자 논란 등 與와 온도차

    차기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 풍자만화 ‘윤석열차’ 논란에 대해서는 정치권이 과민반응할 일이 아니라고 하는 등 여권 주류와 온도 차를 보였다. 안 의원은 6일 SBS 라디오에서 유 총장과 이 수석 간 문자 메시지에 대해 “참 민감한 시기에 감사원의 생명이 독립성 아니겠나”라며 “문자 자체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적절치 못했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된다”고 말했다. ‘윤석열차’ 논란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정치 편향 우려를 걱정하는 것도 이해 가지만 표현의 자유 차원도 있고, 정치권에서 과민반응 보이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라며 “교육계와 문화계 내에서 논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 안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야권과 각을 세운 다른 당권 주자들과 차별화해 중도 민심을 포섭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당내 기반이 아직 약한 만큼 보수색을 드러내기보다 수도권 기반의 중도 이미지가 유리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 의원은 자신의 강점으로 수도권 중도 표심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사실 지금 가장 최전선이 수도권”이라며 “수도권은 중도 표심을 가진 유권자들이 많은데 저는 지난 10년 동안 현역 정치인 중 가장 오랫동안 중도에 대해 고민하고 그분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알고 있다”며 자신이 총선 승리를 이끌 적격자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또‘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을) 리빌딩(재건)하면 정권 연장이 될 수 있기에 제 목표는 거기에 맞춰져 있다”며 “모든 대통령의 골든타임, 개혁의 골든타임은 첫해지만 윤 대통령의 경우 개혁의 골든타임은 지금이 아닌 총선에서 1당이 된 후”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준석 전 당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 심의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선 “이 전 대표가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정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쯤에서 자진 사퇴하고, 당도 이제 추가 징계를 없던 일로 하겠다고 하면서 정치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 ‘가처분 기각’ 이준석 “더 외롭고 고독하게 가겠다”

    ‘가처분 기각’ 이준석 “더 외롭고 고독하게 가겠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며 자신이 낸 3~5차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모두 각하·기각한 것에 대해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법원의 가처분 결정 약 한 시간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승복의 뜻을 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의기 있는 훌륭한 변호사들과 법리를 가지고 외롭게 그들과 다퉜다. 지금까지 두 번의 선거에서 이겨놓고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때로는 허탈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덩어리진 권력에 맞서 왔다”고 돌아봤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선례도 적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얽힌 정당에 관한 가처분 재판을 맡아오신 황정수 재판장님 이하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51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재판장 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의 당헌 개정안 의결을 정지해달라며 낸 3차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또 정 위원장의 직무집행정지(4차)와 지명직 비대위원 6인의 직무집행정지(5차)를 요청한 가처분은 모두 기각했다. 지난 1·2차 가처분 사건에서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정지로 이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던 법원이 이번엔 ‘정진석 비대위’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날 당 윤리위원회 회의도 예정돼 있어 추가 징계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태다.한편 정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를 통해 법원 결정과 관련해 “이 전 대표에 대해 더 이상 논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근 김웅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의 결정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우리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제비를 쏜다고 봄을 멈출 수 없다”고 적었다. 허은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다만 법원 결정을 이 전 대표에 대한 마녀사냥식 추가징계의 명분으로 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 與 이준석 추가 징계 D-1... 이준석 측, “윤리위 출석 요구서 위헌·무효”

    與 이준석 추가 징계 D-1... 이준석 측, “윤리위 출석 요구서 위헌·무효”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심의 하루 전인 5일, 이 전 대표 측은 윤리위의 출석 요구서가 부실하다면서 위헌·무효를 주장했다.이 전 대표 측 소송대리인단은 5일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윤리위의 소명요청서에는 가장 중요한 징계사유가 되는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전혀 적시되어 있지 않다”면서 “국민의힘이 ‘니 죄는 니가 알렸다’는 식의 조선시대 원님재판으로 회기했음을 의미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 개시 의결로부터 11일이 지나 이준석 당대표에게 이메일로 소명요청서를 보냈으므로 업무해태에 따른 귀책 사유는 윤리위에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리인단은 이어 “윤리위는 징계사유가 되는 구체적 사실을 기재해 다시 통지해야 하고 의견 제출기한은 통상 10일 이상의 기간을 부여해야한다”면서 “이를 위반한 국민의힘 윤리위의 소명 및 출석요청서는 위헌·위법이어서 당연무효”라는 내용의 회신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측이 공개한 윤리위 공문에 따르면,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정차 개시 의결을 알리면서 이 전 대표에 이날 정오까지 소명서를 제출하고 6일 윤리위 회의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 전 대표 측 강대규 변호사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출석 시간과 장소를 특정해줘야 방어권 행사가 가능하다”면서 “많은 징계 사건을 다뤄봤지만 통상과는 다른 굉장히 이례적인, 정상적이지 않은 윤리위”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심의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 회의 출석 여부는 윤리위 추가 공지 또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가 당헌 개정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상대로 낸 가처분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전날 “가처분 사건 결정이 이번주 목요일(6일) 이후 이뤄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6일 윤리위가 열리기 전, 법원의 판단이 먼저 나온다면 그 결과가 윤리위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포토多이슈] 사진기자에게 포착된 논란의 문자들

    [포토多이슈] 사진기자에게 포착된 논란의 문자들

    [포토多이슈]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의 연재물   국회의원과 고위관료 등의 문자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이 되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문자사진을 되짚어 보기 위해 데이터베이스에서 다시 꺼내 보았다. 1.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대통령실 보고문자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5일 대통령실에 “오늘 또 제대로 해명자료가 나갈 겁니다. 무식한 소리 말라는 취지입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혔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국민권익위원회 감사가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한 언론사의 보도에 대한 해명 계획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중립성과 독립성을 가져야 할 감사원이 주요 사안에 대한 내용을 대통령실에 보고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 국정감사 첫 날부터 골프약속 잡는 국회의원 문자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업무 현황을 보고하던 중 골프 약속을 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은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감이 열린 첫 날이었다. 문자를 보낸 시간 역시 국감회의가 시작된 후여서 국회의원의 가장 큰 책무 중에 하나인 국정감사 시간에 전념하지 못한 모습으로 비쳐져 비난을 받고 있다. 3. 이준석 징계 논의하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문자 지난달 19일 국민의 힘 의원총회에서 사진기자에게 포착 된 정 위원장의 휴대전화 화면은 정 위원장이 유 의원에게 “중징계 중 해당 행위 경고해야지요”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유 의원이 “성 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답장을 보내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놓고 당 윤리위원인 유상범 의원과 나눈 문자를 나눈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정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이전에 주고받은 문자라고 해명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과 윤리위원이 자신의 징계를 상의했다고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이 보도를 ‘허위보도’라고 주장하며 “응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보도자료를 냈고 이에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한국기자협외는 ‘응분의 조치’ 운운한  집권 여당의 행태에 강한 실망과 유감을 표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정상적인 취재 활동을 편협하고 편향적인 시각으로 몰아세우는 점에 깊은 실망감을 표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4. 여당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나눈 ‘내부총질’ 텔레그램지난 7월 26일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가 텔레그램으로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담긴 사진이 언론에 찍히면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대화내용 중 나온 ‘체리따봉’ 이모티콘까지 유행할 정도였다. 당시 국회사진기자단이 권 원내대표의 문자 내용을 포착해 사진 찍었다. 해당 사진에는 ‘대통령 윤석열’로 표시된 발신자가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며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 권 원내대표는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하고 결국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게 됐다. 5. 이재명 대표의 전쟁선포 문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달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김현지 보좌관이 “백현동 허위사실 공표,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김문기 모른다 한 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고 보낸 내용이었다. 이 문자 역시 국회출입 사진기자에게 포착된 문자다. 이 문자는 이 대표가 고의로 언론에 노출시켰다는 관측도 나왔다. 그 이유는 본회의장에서 원내대표의 자리는 항상 가장 뒷자리에 위치한다. 이 자리는 본회의장 윗층 방청석에서 취재하는 사진기자들이 휴대폰을 촬영하기 가장 어려워 의원들 사이에서는 ‘명당’으로 불리는 곳이다. 그래서 이 대표가 문자를 언론에 노출하면서 본인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했다는 후문이 있었다.
  • 김재섭 “이준석, 제명돼도 신당 창당은 안 할 듯”

    김재섭 “이준석, 제명돼도 신당 창당은 안 할 듯”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오는 6일 당 윤리위원회의 추가 징계 심의를 앞둔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제명당할 가능성이 높으나, 여전히 당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점 등을 미뤄볼 때 창당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전 위원은 4일 YTN 라디오 프로그램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리위에서 추가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개인적으로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에 윤리위가 사로잡혀 있다 보니 그 파장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 당 안에 보수 지지층과 젊은 지지층이 혼재돼 있는 상황에서 이 전 대표가 2030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지지를 끌어냈다. 이 전 대표를 사실상 제명하면 젊은 세대를 저버리는 일이라 우려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위원은 윤리위의 움직임에 대해 “목마르다고 소금물 마시는 격”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윤리위가 가장 많은 비판을 받았던 것은 ‘선택적 사법’이다”라며 “이 전 대표에게만 가혹하게 윤리위 징계를 내린다는 비판이다”라고 주장했다. ‘윤리위가 권성동 전 원내대표도 징계 대상자로 올린 것은 이 전 대표에 대한 형평성 시비를 차단하려는 꼼수인가’라는 질문에는 “형평성을 위해 올렸다면 윤리위의 징계가 정치적이었다는 의미이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 내 정치인들이 ‘윤리위 눈치만 보고 정치해야 하는 상황’이 되므로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김 전 위원은 같은날 예정된 가처분 신청 사건의 판결에 대해서는 “2차 비대위에 대해서도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남아있는 두 방법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면서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과 이 전 대표가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둘 다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 법원이 가처분을 기각할 경우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것이란 예측에는 “그렇게까지는 안 갈 것 같다. 제로에 가깝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위원은 “이 전 대표는 간간히 정치적 메시지를 내며 국민의힘 플랫폼을 통한 당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신당 창당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유도할 필요가 없다”고도 했다. 김 전 위원은 또한 “이 전 대표가 추가 징계를 받아 제명돼도 차기 최고위원회에서 복당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차기 지도부가 이 전 대표를 품고 가야 한다고 결정하면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이 전 대표를 얼마든지 복당시킬 방안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따지면 품이 많이 들고 저항이 많은 신당 창당보다는 훨씬 정치적으로 쉬운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윤리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전 대표,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윤리위는 최근 두 사람에게 소명을 위해 출석하라는 공문을 통지했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도 이날 내려진다.
  • 與 “한명숙·양기대·이원욱, 이스타 채용 청탁 의혹”

    與 “한명숙·양기대·이원욱, 이스타 채용 청탁 의혹”

    국민의힘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스타항공 승무원·조종사 부정 채용 의혹을 제기하며 취업 청탁자로 야당 전·현직 의원들을 거론했다. 야당을 비롯해 관련자로 언급된 인물들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무위의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감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양기대·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용 청탁 의혹과 관련 있다며 이스타항공 채용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윤 의원은 “한 전 총리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분이 (채용 과정에서) 70명 중 70등 했다. 그런데 (채용이 돼서) 일했다”면서 “양 의원도 등장하는데 (양 의원과 관련된) 이분은 132명 중에 106등 했고, 이 의원(과 관련된 인물은) 70명 중 42등”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게 만일 잘못된 자료라면 이스타항공을 상대로 문제를 삼으면 되고 제대로 된 거면 (의원들이) 사과하셔야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은 “두 의원이 정무위에 강력한 항의를 보냈다”면서 “윤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만약 하지 않고 명백하게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저는 윤리위 제소까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취업 청탁을 한 적도 없고, 윤 의원이 청탁 대상자로 지목한 사람을 전혀 알지도 못한다”고 맞섰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장 발언은 면책특권이 있어 어떻게 강력하게 대응할지 숙의 중”이라고 밝혔다.
  • 與 정무위 국감서 이스타 채용 의혹 의원 실명 거론… 野 “사실 무근”

    與 정무위 국감서 이스타 채용 의혹 의원 실명 거론… 野 “사실 무근”

    국민의힘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스타 항공 승무원·조종사 부정 채용 의혹을 제기하며 취업 청탁자로 야당 전·현직 의원들을 거론했다. 야당을 비롯해 관련자로 언급된 인물들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정무위의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감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양기대·이원욱 의원이 채용 청탁 의혹과 관련있다며 이스타 항공 채용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윤 의원은 “한명숙 전 총리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분이 (채용 과정에서) 70명 중 70등 했다. 그런데 (채용이 돼서) 일했다”면서 “양기대 의원도 등장하는데 (양 의원 관련) 이분은 132명 중에 106등 했고, 이원욱 의원(과 관련된 인물은) 70명 중 42등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게 만일 잘못된 자료라면 이스타 항공을 상대로 문제를 삼으면 되고 제대로 된 거면 (의원들이) 사과하셔야 될 일”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그간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 경찰 수사가 부실하다면서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을 지낸 이상직 전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제기해 왔다. 이 전 의원은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의원직이 박탈돼 구속됐다가 지난 6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오후 정무위 국정감사가 속개된 직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두 의원이 정무위에 강력한 항의를 보냈다”면서 “사실 관계를 대화해봤는데 두 분 다 이스타 항공 인사청탁을 한 적도 없을뿐더러 대상자와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창현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만약 공개 사과하지 않고 명백하게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저는 윤리위 제소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은 “윤 의원이 아무런 근거 없이 그런 주장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국정 감사하는 분이 발언한 것을 가지고 윤리위에 넘긴다(는 건), 반공갈, 반협박이다. 이런 발언은 서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입장문에서 “취업 청탁을 한 적도 없고, 윤 의원이 취업청탁대상자로 지목한 사람을 전혀 알지도 못한다”면서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맞섰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질 경우 분명히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이준석 “어떻게 해도 망했다”…‘사사오입’ 언급부터 尹 풍자 BBC 공유

    이준석 “어떻게 해도 망했다”…‘사사오입’ 언급부터 尹 풍자 BBC 공유

    당과 내홍을 빚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 중 불거진 이른바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도 영국 방송사 BBC의 프로그램 영상을 인용해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30일 방송된 BBC 시사 코미디 프로그램 ‘have i got news for you(헤브 아이 갓 뉴스 포유)’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다룬 장면을 담은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영상에서 남성 진행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행사장에 참석한 후 나오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ㅇㅇㅇ은 X팔려서 어떡하나?”라고 한 발언을 언급한다. 이에 따르면 남성 진행자는 영미권 언론 보도를 인용한 뒤 각 매체에서 번역된 문장을 소개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해명은 무엇이었을까요”라고 물은 후 “대통령실은 그 욕이 사실 한국 국회를 말한 거였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며 ‘국회 이 XX들’이 지칭하는 대상은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라고 해명하며 이 같은 주장을 일축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우리 당 일부 인사의 논리에 따르면 공영방송은 국가의 입장을 그대로 보도해야 되는데, 그렇다면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는 과연 영국정부의 입장을 대변한 것인지 궁금하다”며 “어떻게 해석해도 망한 게 BBC=영국정부 입장이면 장례식까지 참석해줬는데, 영국정부가 우리를 조롱하게 만들었으니 외교참사고, BBC와 영국정부가 같은 입장을 가질 필요가 없는거면 왜 굳이 MBC는 그래야 하는지 말을 못할 테고”라고 썼다. 이 전 대표의 이 같은 지적은 윤 대통령이 자신의 발언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보도”라고 해명하고, 국민의힘이 최초 보도를 했던 MBC를 고발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오는 6일 당 윤리위원회로부터의 추가 징계 수위 통지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만 정권 시절 ‘사사오입 개헌’을 언급하며 “사사오입 개헌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기 위해 자유당은 허접한 논리를 들이밀며 개헌이라는 중차대한 정치적 행위를 해버린다”고 적었다. 또 “사사오입 개헌을 막기 위해 단상에 올라가 국회부의장 멱살을 잡으며 ‘야이 나쁜 놈들아’를 외쳤던 분이 소석(素石) 이철승 선생이다”라고 덧붙였다. 고(故) 이철승 선생은 이양희 당 윤리위원장의 아버지로, 이 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추가 징계를 추진하는 것을 이 전 대표가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 정지 등을 요청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도 같은날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가처분 사건 결정이 6일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앞서 지난달 28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당헌 개정 전국위원회 효력 정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집행정지 ▲비대위원 6명 직무집행정지 등 3~5차 가처분을 차례로 심리했다.
  • [단독] 손주까지 송곳 검증… 공직인사 기준 강화

    [단독] 손주까지 송곳 검증… 공직인사 기준 강화

    윤석열 정부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로 한정했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대상을 손주·증손주까지 확대해 검증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인사검증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전임 정부 때 시끄러웠던 고위 공직자 자녀의 입시비리와 군복무 시 사회적 논란 여부 등이 검증 조항에 새로 추가됐다. 3일 대통령실로부터 입수한 ‘공직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에 따르면 병역의무, 범죄경력, 재산관계, 납세의무 이행 등 주요 질의에서 검증 대상을 본인·배우자·직계비속으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 문재인 정부 때는 병역과 국적 등 이른바 ‘7대 비리’ 관련 조항에서만 검증 대상을 직계비속까지 확대했고 다른 조항에서는 자녀까지만 검증했는데 이를 ‘자녀의 자녀’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논란을 염두에 두고 검증을 일부 강화한 조항도 눈에 띈다. 사생활 관련 질의에는 ‘자녀 입시를 위해 성적·경력·수상 등 자료를 위·변조하거나 청탁을 하는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느냐’는 조항이 생겼고, 병역과 관련해서는 ‘근무지 무단이탈·규율위반을 하거나 잦은 외출·외박·휴가, 불필요한 장기입원, 불량한 복무태도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행위를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의가 포함됐다.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 입시비리 사건이나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군복무 논란 등에 따라 해당 검증을 강화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전임 정부 때는 병역과 관련해 사회적 논란이 아닌 불이익 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만을 확인한 바 있다. 학력·경력 검증에서는 ‘수료 과정이 이력서·인사기록 카드·언론 등에 학위 취득으로 표시된 적 있느냐’는 질문이 ‘학위 취득, 강사 및 각종 사회활동 경력 등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표기한 사실이 있느냐’로 바뀌었다. 정치인 출신 후보자에 대해서는 ‘윤리적 문제로 인한 당 윤리위 회부 여부’를 묻는 조항이 신설됐다. 과거 구설수에 오른 정치인에 대한 고위공직자 발탁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 밖에 ‘가상자산 보유 여부’와 ‘재산등록 정정 요청을 받은 사실 여부’,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하게 개인적인 일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등의 질의가 추가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석열 정부는 공직자부터 국민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출범했다”고 강조했다.
  • [단독]손주까지 검증, 자녀 입시비리 확인... 인사검증 강화

    [단독]손주까지 검증, 자녀 입시비리 확인... 인사검증 강화

    윤석열 정부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로 한정했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대상을 손주·증손주 등 직계비속까지 확대해 검증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입시비리와 군복무 시 사회적 논란 여부 등도 검증 조항에 새롭게 추가됐다. 3일 대통령실로부터 입수한 ‘공직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에 따르면 병역의무, 범죄경력, 재산관계, 납세의무 이행 등 주요 질의에서 검증 대상을 본인·배우자·직계비속으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 문재인 정부 때는 병역과 국적 등 이른바 ‘7대 비리’ 관련 조항에서만 검증 대상을 직계비속까지 확대했고 다른 조항에서는 자녀까지만 검증했는데 이를 ‘자녀의 자녀’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는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인사검증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논란을 염두에 두고 검증을 일부 강화한 조항도 눈에 띈다. 사생활 관련 질의에는 ‘자녀 입시를 위해 성적·경력·수상 등 자료를 위·변조하거나 청탁을 하는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느냐’는 조항이 새로 추가됐고, 병역과 관련해서는 ‘근무지 무단이탈·규율위반을 하거나 잦은 외출·외박·휴가, 불필요한 장기입원, 불량한 복무태도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행위를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의가 포함됐다.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비리 사건이나 추미애 전 장관 아들의 군복무 논란 등에 따라 해당 검증을 강화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전임 정부 때는 병역과 관련해 사회적 논란이 아닌 불이익 처분을 받은 사실 여부만을 확인한 바 있다. 또 학력·경력 검증에서는 ‘수료 과정이 이력서·인사기록 카드·언론 등에 학위 취득으로 표시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이 ‘학위 취득, 강사 및 각종 사회활동 경력 등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표기한 사실이 있느냐’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 출신 후보자에 대해서는 ‘윤리적 문제로 인한 당 윤리위 회부 여부’를 묻는 조항이 신설됐다. 과거 구설수에 오른 정치인에 대한 고위공직자 발탁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밖에 ‘가상자산 보유 여부’와 ‘재산등록 정정 요청을 받은 사실 여부’(재산관계),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하게 개인적인 일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직무윤리), ‘공무상 해외출장 시 사적 행사 참여나 관광 여부’(출입국) 등의 질의가 새로 추가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과거 정부와 비교해 검증을 강화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공직자부터 국민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출범했다”고 강조했다.
  • 정진석 비대위·이준석 ‘운명의 한 주’… 법원 판단이 정치생명 가른다

    정진석 비대위·이준석 ‘운명의 한 주’… 법원 판단이 정치생명 가른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와 이준석 전 대표가 ‘운명의 한 주’를 맞는다. 법원의 가처분과 당 중앙 윤리위원회의 징계 여부 결과에 따라 이들의 정치적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6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심의 진행한다. 법원은 4일 이후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3~5차 가처분 신청에 대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심문을 종결한 뒤 “국민의힘 관련 가처분 사건 결정은 다음주(10월 4일)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5차 가처분 내용은 ‘비상상황’ 당헌 개정 전국위원회의 효력 정지, 정진석 비대위원장·비대위원 6명의 직무집행정지 등이다. 최대 변수는 법원의 결정이다. 법원이 가처분을 기각하면 이 전 대표는 정치적 입지에 치명상을 입게 되는 반면 국민의힘은 정진석 비대위와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당 정상화 수순을 밟을 수 있다. 반면 법원이 이 전 대표의 손을 들어 준다면 안정을 찾아가던 국민의힘은 다시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 비대위와 같은 혼란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신 주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최고위원회를 복원하는 방안이 언급된다. 윤리위에서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중징계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국민의힘 당헌 당규상 추가 징계에는 앞선 징계보다 무거운 징계를 하게 돼 있어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이 전 대표의 징계에는 최소 당원권 정지 3년부터 최대 제명까지 거론된다. 윤리위가 당 연찬회 음주 및 노래 논란으로 징계를 개시한 권성동 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같은 날 불러 소명하게 한 것도 이 전 대표 중징계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달 18일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당내 인사들을 향해 ‘신군부·양두구육’ 등의 표현으로 해당 행위를 했다며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사사오입 개헌과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부친인 이철승씨를 거론하며 윤리위를 압박했다. 이 전 대표는 “사사오입 개헌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면서 “사사오입 개헌을 막기 위해 단상에 올라가 국회부의장의 멱살을 잡으며 ‘야이 나쁜놈들아’를 외쳤던 분이 소석 이철승 선생”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또한 “결과적으로 자유당에서 일부 양심적인 의원들이 탈당하게 된다”라고 썼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탈당을 암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국민의힘 ‘운명의 한주’… 정진석 비대위·이준석 희비 갈릴 듯

    국민의힘 ‘운명의 한주’… 정진석 비대위·이준석 희비 갈릴 듯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와 이준석 전 대표가 ‘운명의 한 주’를 맞는다. 법원의 가처분과 당 중앙 윤리위원회의 징계 여부 결과에 따라 이들의 정치적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6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심의 진행한다. 법원은 오는 4일 이후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3~5차 가처분 신청에 대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심문을 종결한 뒤 “국민의힘 관련 가처분 사건 결정은 다음 주(10월 4일)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5차 가처분 내용은 ‘비상상황’ 당헌 개정 전국위원회의 효력 정지, 정진석 비대위원장·비대위원 6명의 직무집행정지 등이다. 최대 변수는 법원의 결정이다. 법원이 가처분을 기각하면 이 전 대표는 정치적 입지에 치명상을 입게 되는 반면, 국민의힘은 정진석 비대위와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당 정상화 수순을 밟을 수 있다. 반면 법원이 이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준다면 안정을 찾아가던 국민의힘은 다시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 비대위와 같은 혼란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신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최고위원회를 복원하는 방안이 언급된다. 윤리위에서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중징계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추가 징계에는 앞선 징계보다 무거운 징계를 하게 돼있어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이 전 대표의 징계에는 최소 당원권 정지 3년부터 최대 제명까지 거론된다. 윤리위가 당 연찬회 음주 및 노래 논란으로 징계를 개시한 권성동 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같은 날 불러 소명하게 한 것도 이 전 대표 중징계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달 18일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당내 인사들을 향해 ‘신군부·양두구육’ 등 표현으로 해당 행위를 했다며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사사오입 개헌과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부친인 이철승씨를 거론하며 윤리위를 압박했다. 이 전 대표는 “사사오입 개헌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다”면서 “사사오입 개헌을 막기 위해 단상에 올라가 국회부의장의 멱살을 잡으며 ‘야이 나쁜놈들아’를 외쳤던 분이 소석 이철승 선생”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또한 “결과적으로 자유당에서 일부 양심적인 의원들이 탈당하게 된다”라고 썼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탈당을 암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일에는 페이스북에 “요즘 영남쪽 의원들이 냄비 속에서도 서서히 물이 따뜻해진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당 위기론에 불을 지폈다.
  • 이준석, 친윤계 北에 비유 “휴전선 위의 악당들 경멸”

    이준석, 친윤계 北에 비유 “휴전선 위의 악당들 경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30일 당내 친윤(친윤석열)계를 ‘휴전선 위의 악당들’로 표현한 북한에 비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핵을 가질 때까지는 어떤 고난의 행군을 걷고 사람이 굶어 죽고 인권이 유린돼도 관계없다는 휴전선 위의 악당들을 나는 경멸한다”고 썼다. 이어 “마찬가지로 당권, 소위 공천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정치파동을 일으키고 당헌당규를 형해화하며 정권을 붕괴시켜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자들에 대한 내 생각도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둘 다 ‘절대반지만 얻으면 지금까지의 희생은 정당화될 수 있고 우리는 금방 다시 강성대국을 만들 수 있어’라는 천박한 희망고문 속에서 이뤄지는 집단적 폭력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평소 자신의 징계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을 당내 친윤계의 당권 장악 의도로 치부하면서, 소설 ‘반지의 제왕’에서 어둠의 힘과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절대 반지’에 빗댄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심의를 10월 6일로 유예한 상황이다. 법원은 지난 28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4·5차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리했다. 재판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 수위를 판결 후로 미루자는 ‘정무적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양희 위원장은 “차기 윤리위 회의는 10월6일로 잡았다”며 “그때 이준석 당원과 권성동 당원 모두 출석 요청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위원장 임기가 10월14일까지인데, 그 전에 징계를 결정지을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날 봐야겠죠”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충북 새 기초의원 73명 평균재산은 8억6939만원

    충북 새 기초의원 73명 평균재산은 8억6939만원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기초의회에 새로 입성한 충북도내 시군의원 73명의 평균재산이 8억8639만원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원 73명의 재산총액은 647억659만원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 재선된 당선인 등은 이번 최초 재산신고 대상에서 빠졌다.   신규 신고대상자 가운데 신현광 영동군의원은 81억 6998만원을 신고해 재산 총액 1위를 기록했다. 장은영 보은군의원이 39억 183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김오봉 영동군의원 38억 2584만원, 이금선 증평군의원 36억 4306만원, 서원복 충주시의원 24억 3259만원, 이경노 보은군의원 24억 214만원, 고민서 충주시의원 21억 2467만원 등의 순이다.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총 2명이다.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충북도의원 배지를 새로 달은 의원 29명의 평균 재산은 13억 8969만원이다. 최고 재력가는 이동우 의원(61억 3953만원)이다.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에 대한 심사를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잘못 신고한 부분은 보완하게 하고,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구 등도 할수 있다.  재산 신고 내역은 충북도 홈페이지 전자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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