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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급 공무원/10명 징계키로/재산등록관련

    정부공직자윤리위(위원장 박영식)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공개로 재산을 등록한 2,3급공직자 2천5백명 가운데 10명안팎에 대해 경고및 시정조치요구를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윤리위는 또 1급이상 고위공직자의 재산변동내역에 이상이 있는지도 함께 심사한다.
  • 일본만화(외언내언)

    『총알이 목부위를 관통한채 피를 「푸훗」 토하는 장면』『두 손가락으로 목을 「슝」 찔러 죽이는 장면』『칼로 사람을 찔러 피가 「샤삭」 솟구치는 장면』『여자가 남자의 가슴을 칼로 「쿡」 찌른후 피묻은 칼을 혀로 핥는 장면』『여자끼리 유두를 입으로 애무하는등 동성애 장면』… 모두 열거할수도 없을 만큼 끔찍한 이 장면들은 최근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심의대상이 된 한 일본만화 복사물의 장면들이다.내용이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외설적,비윤리적이어서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심의대상이 되는 만화의 거의 대부분이 일본만화 복사물이거나 일본만화 번안물.이 일본만화들은 쌍둥이 남자형제의 동성애,두 여자와 한 남자의 정사장면,15∼16세 소년 소녀들의 혼숙도 거리낌없이 그리고 있다. 이런 만화를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앞이나 동네 서점에서 쉽게 사서 읽는다.성인만화와 청소년만화가 구분돼서 출간된다고 하지만 유통과정에서 뒤섞이는데 대한 방지책은 전혀 없다.지난해 서울YWCA가 서울시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는 응답학생의 71.5%가 『현재 일본만화를 읽고 있다』고 대답했다. 연간 4백억원 규모의 우리 만화시장에서 일본만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70∼80%.물론 정식 수입되는것이 아니고 불법 해적판이다.그런데도 일본쪽에서는 자신들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이런 해적판 만화를 고소하지 않는다.왜 그럴까.오는 97년으로 예정된 출판시장 개방에 앞서 필요한 광고와 정지작업을 어리석은 한국업자들이 미리 해주는 셈이어서 그까짓 저작권료에 연연하지 않는것이라고 만화계 사람들은 풀이한다.그들은 우리 정서와 문화의 일본화를 더욱 반가워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만화가 이원복교수(덕성여대)가 최근의 한 세미나에서 『일본의 유해만화로부터 우리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국산 만화에 대한 사전심의제가 필요하다』면서 가칭 「대중문화보호법」의 제정을 제안했다.적극 검토해 볼만한 제안이다.
  • 공직자 금융거래추적권강화 추진/국회윤리위,「특례조항신설」입법 건의

    ◎「비밀보장」과 상충… 논란일듯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승서)는 18일 공직자 재산에 대한 실사와 관련,금융거래자료의 추적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입법조치를 해주도록 이만섭국회의장에게 건의했다. 윤리위 부위원장인 박헌기의원(민자)은 이날 『금융자산에 대한 현재의 조사방법으로는 분산,은닉된 재산의 실사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직자윤리법은 윤리위가 재산신고를 한 공직자의 부동산및 금융거래자료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난해 8월 시행된 금융실명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명령은 「금융거래자료를 요구할 때는 해당인의 인적 사항과 해당점포를 특정하도록」 규정,분산돼 있는 금융자산에 대해서는 조사의 실효성를 거두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윤리위는 건의서에서 『재산의 고의누락등이 의심되는 의원에 대해 사무실이나 집주변의 금융기관 점포를 임의추출,한정된 조사 밖에 할 수 없는 현행 제도는 조사의 형평성및 신뢰성 측면에서 시비를 야기할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리위는 이에 따라 공직자윤리법에 특례조항을 두어 조사가 필요한 의원등의 거래은행 본점에 해당인의 금융거래자료를 일괄적으로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금융실명제 긴급명령 시행령이 금융거래 내용은 물론 계좌개설 자체를 비밀보호 대상에 포함시키는등 비밀보장을 강화한 취지와 상충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 “미성년자에 성인용 비디오 대여/업소등록 취소 마땅”/대법

    ◎비디오방 영업은 합법/서울고법 서울고법 특별11부(재판장 권성부장판사)는 12일 비디오 대여업자로 등록한뒤 비디오방 영업을 해온 문희씨(경기도 안양시 석수동)가 안양시를 상대로 낸 비디오물대여업 등록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비디오방 영업의 전제가 되는 비디오 대여행위에 대해서만 등록이 필요할 뿐 비디오 시청시설을 제공하는 행위는 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에 규제조항이 없고 공연법의 대상이 되는 공연행위도 아니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또 대법원 특별2부(주심 천경송대법관)는 이날 미성년자에게 성인용비디오를 대여한 혐의로 업소등록취소를 당한 이보구씨(강원도 춘천시 효자동)가 춘천시장을 상대로 낸 비디오물대여업소 등록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연소자의 보호를 위해 공연윤리위원회에서 연소자가 시청할 수 없다고 결정을 내린 비디오물을 연소자에게 대여,시청케한 행위는 위반내용이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다』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 의원 10명에 재산변동 소명요구/국회윤리위

    ◎예금 등 누락신고 설명 부족 국회공직자윤리위(위원장 박승서)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재산변동 신고과정에서 5천만원이상의 예금을 누락한 3명과 부동산 소유변동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5명,재산등록액과 변경신고액의 차이가 3천만원이 넘는 2명등 모두 10명의 의원에게 소명자료를 요구하기로 했다. 윤리위 간사인 박헌기의원(민자)은 『재산변동신고 1차 심사결과 문제점이 발견된 36명을 정밀실사한 결과 5명은 부동산,3명은 금융자산의 변동에 잘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2명은 등록재산과 변동신고액의 차액이 3천만원이 넘어 소명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의원은 『부동산의 경우 명의신탁과 관련한 것이 3건,사실상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등기를 넘겨주지 못한 것이 2건』이라면서 『예금은 5천만원 이상 증가한 의원이 2명이며 5천만원이상 감소한 의원이 1명』이라고 말했다. 윤리위는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해당의원들의 소명자료를 심사할 예정이다.
  • 1억이상 재산누락 의원 5∼6명/오늘 징계조치 논의

    ◎국회 공직자윤리위 국회 공직자윤리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의 재산변동신고에 대한 실사결과 1억원이상의 금융자산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난 5∼6명에 대한 조치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윤리위의 한 관계자는 『1천만원이상 누락의원 26명가운데 대부분은 이자계산등의 단순착오로 보여 문제삼지 않을 방침이지만 1억원이상 차이가 나는 5∼6명에 대해서는 본인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명자료를 실사자료와 정밀대조,고의누락사실이 드러나면 징계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 총리비서관 1억1천만원/신임 공직자 재산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9일 강형석국무총리공보비서관등 11명의 승진및 신규임명공직자들의 재산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윤리위는 또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등 2명의 재산변동상황과 한호선전농협회장등 퇴직공직자 10명의 재산변동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내용에 따르면 최농림수산부장관은 임차수입등으로 지난해보다 1천8백76만원의 재산이 늘어났으며 퇴직자 가운데는 한전농협회장이 검찰의 비리수사과정에서 타인명의의 부동산및 예금이 드러나 12억1천만원의 재산이 추가됐다. 신규공개자 11명의 재산총액은 다음과 같다. ▲강형석총리공보비서관=1억1천4백17만9천원 ▲손정국민고충처리위상임위원=2억8천6백34만4천원 ▲심찬구감사원기술국장=5억5천2백80만4천원 ▲허태렬내무부민방위본부장=4억6천5백50만9천원 ▲강경순국방부국립묘지관리소장=11억4천6백17만7천원 ▲서병하춘천교육대총장=2억6천7백82만5천원 ▲이유형한전감사=2억5천2백10만원 ▲원철희농협회장=9억9천4백63만2천원 ▲심상철한국과학기술원원장=4억5천9백60만6천원 ▲정주년한국국제협력단총재=7억5천5백75만원 ▲정명세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1억3천4백58만4천원
  • 재산변동 부실신고 의원/36명에 소명자료 요구/국회윤리위

    국회 공직자윤리위(위원장 박승서)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부동산 변동신고 내용이 부실한 의원 10명과 금융자산의 신고액과 조회액이 크게 차이나는 의원 26명에 대해 소명자료를 요구했다. 윤리위는 지난 1월 마감한 재산변동신고에 대한 타당성을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박헌기윤리위부위원장은 『의원들이 신고한 재산내역을 점검한 결과 부동산을 타인에게 넘기거나 새로 취득하고도 변동신고를 하지 않은 의원들이나 금융자산의 신고액이 윤리위의 조회액과 1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의원들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해당의원들에게 다음달 7일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도록 통보했으며 다음달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자료를 심사한다.
  • “친근한 할아버지­엄한 스승”/주위에서 본 이영덕 새총리

    ◎대학총장시절 말단직원과 자주 식사/전형적인 외유내강형… 화합·융화 중시 이영덕국무총리서리는 과연 어떤 스타일일까. 갑작스런 총리경질로 신임 총리에 임명된 이총리서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총리서리를 「화합을 중시하고 실무에 충실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개성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한다.이는 이총리서리가 한국교육개발원장(71년),대한적십자사부총재(84년),남북적십자회담 수석대표,한국교총회장·명지대총장(92년),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93년)등 순탄하게 공직을 역임했기 때문에 풍기는 인상이라는 풀이다. 그러나 이총리서리를 직접 겪어본 사람들은 그가 조직의 화합과 융화를 중시하되 합리성을 갖추고 있어 「화이불동」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총리서리가 명지대 총장시절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이일수씨(34·경영학박사과정)는 『화합과 융화 두 단어를 공개석상에서 자주 강조했으며 교무회의등에서 교수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특히 『격의가 없어 아무때나 말단직원들과도 얘기를 나누고 식사도 자주하는 소탈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석사과정을 이총리서리로부터 배우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으로 있을 때 연구원으로 있었다는 서울대 사범대 진동섭조교수(교육학과)는 「보수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인화를 돈독히 하면서 혁신적 일을 추진하는 개혁지향적인 분』이라고 설명했다. 진교수는 『한국적 교육여건을 조성하기위해 교수방법,교육모형 개발에 힘쓰는등 개혁지향적이며 일에 대한 욕심·덕성·실력을 두루 갖춘 큰 그릇』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박용암사무총장은 『교총회장으로 회의를 운영할 때 참석자 모두에게 발언기회를 주고 전체의 의견을 수렴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다』면서 『온화한 인상과 달리 성격이 강해 한번 결정된 일은 강력히 추진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고 소개했다. 일천만 이산가족 재회추진위원회 조영식위원장(경희학원 학원장)은 『일부에서 보수주의자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그는 정통주의자,인도주의자로서 정직하고 중심이 있는 분』이라면서 『자상하고 인정이 많은 할아버지』라고 전했다. 평양에서 소년기를 보내 도산 안창호 선생을 흠모하고 평양냉면을 즐기는 이총리서리에 대해 그를 아는 사람들은 앞으로 단지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역할뿐만 아니라 「엄한 스승」의 풍모로서 국정을 멋있게 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윤이상 「광주여 영원히」 국내 초연

    ◎서울시립교향악단,9월8일∼11일 서울·광주서/공윤서 연주허가… 음반·악보도 자유판매/「반체제인사」서 「세계적 작곡가」로 대접 오랫동안 「금기의 작곡가」였던 윤이상의 작품 연주에 대한 규제를 정부당국이 풀기로 결정한 것은 언제 쯤 이었을까.대답은 『하프주자 우르술라 홀리거의 독주회가 열렸던 지난해 9월부터 「윤이상 음악축제」가 공연윤리위원회로 부터 심의허가를 받은 지난달 사이의 어느 날』이 될 것이다.윤이상의 오랜 친구이자 세계적인 오보에연주자 하인츠 홀리거의 부인인 우르술라의 연주회 주최측은 당시 프로그램에 윤이상의 작품을 넣어 공연윤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그러나 문민정부가 출범한 한참뒤인 당시에도 「단지 윤이상의 곡이라는 이유만으로」 반려됐다고 한다.그러자 주최측은 윤이상의 곡을 빼고 다시 심의를 요청해 무사히 통과됐다. 그러나 막상 연주회 날 우르술라는 윤이상의 곡을 프로그램에 넣어 당당히 연주했고 대외적으로는 청중들의 앙코르에 윤이상의 작품으로 답한 것으로 포장됐다.사실 연주내용을공연윤리위원회로 부터 사전에 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기는 했지만 앙코르로 연주할때는 별다른 제재를 가할수 없다는 점은 국내에서 윤이상의 곡을 연주하기 위해 종종 이용되어 온 편법이기도 했다. 그로 부터 불과 몇달뒤.이제 윤이상의 작품은 완전히 자유로워졌다.공연윤리위원회는 지난달 「광주여 영원히」 연주를 포함해 예음문화재단이 낸 「윤이상음악축제」 심의를 허가했다.윤이상에 관한한 마지막 사슬이었던 「광주여 영원히」에 대한 정부기관의 공식적인 심의허가가 이루어짐에 따라 그의 작품에서 이제 「금지구역」이 완전히 없어진 셈이다. 특히 「광주여 영원히」는 임원식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해 광주와 서울에서 연주할 예정이다.그 음악을 낳은 역사의 현장에서 그것도 국공립단체에 의해 연주가 이루어진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일이다. 「윤이상 음악축제」는 오는 9월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첫날은 서울시향이 「교향곡 3번」과 「광주여 영원히」,그리고 강동석과의 협연으로 「바이올린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9일에는그의 실내악 작품,10일과 11일에는 「류퉁의 꿈」과 「나비의 꿈」등 오페라를 공연할 예정이다. 「광주여 영원히」는 19 81년 독일의 WDR방송국의 위촉에 의해 씌어져 그해 5월 와카스기 지휘의 쾰른방송교향악단에 의해 초연됐다.19 80년의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이 곡은 3부로 구성되어 1부는 봉기와 학살,2부는 경악과 비탄의 통곡,3부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투쟁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이상은 사실 이 곡으로 해서 제5·6공화국을 거치며 더욱 우리에게서 멀어진 작곡가가 될수 밖에 없었으며 또 같은 이유로 북한 당국에 의해 영웅 대접을 받았다.이 곡은 5·6공정부를 거치며 내내 금지곡이었으나 대학가에서 복제된 카세트테이프는 클래식음반 판매에 관한 차트가 있었다면 당당히 국내 1위를 차지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윤이상의 작품은 이달에 이미 피아니스트 오경혜와 서울시향이 연주했고 27일에는 피아니스트 백낙정이 연주한다.또 5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이 독주회의 레퍼토리에 포함시켰다.음반과 악보도 자유롭게 판매되고 있다.일종의 붐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국제무대에서는 정명훈이나 김영욱보다 더 유명한 윤이상이 국내에서는 이제서야 비로소 공식적으로 「반체제인사」가 아닌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로 제대로 대접받게 된 셈이다.
  • 세비 아깝잖은 국회여야(사설)

    국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제도장치 마련의 가시화는 큰 기대를 갖게 한다.여야는 국회운영위 제도개선소위를 열어 상임위를 월2회이상 소집토록 의무화하고 본회의에 긴급현안 질문제도를 도입,한시간동안 의원당 10분씩의 발언시간을 주기로 했다.환경과 정보통신,교통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위원회를 신설키로 하는등 시대적응에도 적극성을 보였다.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이유없는 회의불참등 의정활동이 불성실한 의원들에겐 활동비삭감등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국회제도개선위의 국회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이러한 합의가 다음 임시국회의 법개정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될지 모르지만 뒤늦게나마 국회가 스스로 비능률과 비효율성 제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는 것은 큰 다행이 아닐 수 없다.의원들의 입법능력제고,국회상설화 모색등 제도개선의 필요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산업사회의 복잡한 갈등을 흡수조정하고 타협점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국회 제도개선은 선거법등 제반 정치개혁과 함께 문민시대가 요구하는 중요한 과제가 아닐수 없다.당장 제167회 임시국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8일 개회되었지만 그 국회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동안 국회는 「일하지 않고 논다」「합의는 없고 싸움만 있다」는등 부정적 시각에 시달려왔다.심지어는 국회의원에게 매달 지급되는 세비가 아깝지 않느냐는 따가운 질책도 끊이지 않았다.국회가 국민의사를 정부정책결정에 반영하는 기능을 못하고 토론과 합의도출에도 매끄럽지 못했다.의정활동 과정에서 당리·당략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어왔고 입법활동도 미비했다는 사실등이 국회를 경시하도록 유도했던 것이다. 국회제도개선소위의 여야합의 사항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본회의 대정부질문시간을 현재의 1인당 30분에서 최고 15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한것은 비능률 제거를 위해 필요한 대목이다.대정부질문 형식에 대해서는 끝없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던게 사실이다.토론과 논의가 아니라 호통이나 정견발표쯤으로 비유되어 왔다.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회의에 불참하는등 의정활동이 불성실한 의원들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국회윤리위원에게 품위실추의원들을 제소할수 있도록 「인지권」을 부여키로 했다는 점등은 특기할 만하다.도피성 장기해외체류의원에 대한 국회차원의 응징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국회법의 최종 손질이 남았지만 하나하나의 제도가 확정되는 과정에서 정파이기주의를 철저히 배격하도록 촉구한다.제도개선에 앞서 의원 각자의 의식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 또한 빼놓아서는 안될 중요한 대목이다.
  • 대형 뮤지컬 「…불길」 무대에/극단 자유,20∼26일 문예회관서

    ◎한국적 음악극 가능성 모색 눈길 극단 자유(대표 이병복)가 대형뮤지컬 「바람 타오르는 불길」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20일 문예회관 대극장무대에서 선보일 「바람…」은 그동안 미국식 뮤지컬 틀에 안주해왔던 우리의 뮤지컬제작풍토에서 탈피,한국적 음악극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모색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지난 83년 초연된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네」를 큰 줄기로 하고있는 이 작품은 권세가의 딸을 유괴한 상두꾼이 결국 광대로 추방되는 과정을 통해 죽음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 기둥줄거리.연기자들은 시공을 수시로 넘나들며 민중들의 수난과 광대들의 애환을 펼쳐보이는등 극단 자유의 「상표」인 자유분방한 무대형식을 그대로 보여준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창과 넋풀이굿등 우리 고유의 연희방식 외에 미국의 뮤지컬 「헤어」(Hair)를 극중극 형태로 삽입,동서양의 모든 연극적 요소를 수용하는데 역점을 뒀다.「헤어」는 극단 자유가 지난 80년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까지 끝내고 공연을 준비하던중 당시 계엄사의 공연중단 지시로 끝내 국내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뮤지컬.자유와 평등을 희구하는 히피들의 메시지가 숨겨져있는 작품이다. 연극인생 30년만에 처음으로 본격뮤지컬 연출을 맡은 김정옥씨(62)는 『한국적인 것을 추구하되 어제의 단순한 복원이나 재구성이 아니라 오늘의 상황속에서 싹트고 내일로 발전해가는,우리의 넋이 깃든 한국적 음악극의 전형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연출의도를 밝힌다.작곡가 이정선씨가 음악을 맡았으며 가수 윤복희·재미 연극인 장두이씨등이 뮤지컬 전문배우로 참여하고 박윤초 김은숙 차경희 지기학씨등 전통국악인들이 가세한다.또 연극배우 김금지씨도 무대에 오른다. 한편 「바람…」은 연출가 김씨가 직접 희곡을 썼지만 대본내용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상투적인 방식이 아니라 연기자를 비롯한 전 스태프진이 워크숍과 연습을 통해 함께 연극을 만들어가는 집단창작방식을 택하고 있어 눈길.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1차공연을 가진뒤 5월12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2차공연을 한다.하오4시30분·7시30분 공연.문의 267­5907
  • 신문윤리위 이사장 김종태씨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회는 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종태 광주일보사장(신문협회부회장)을 이사장으로 재선임했다.
  • 비내리는 영동교/공륜서 표절판정

    가수 주현미의 히트가요 「비내리는 영동교」(남국인작곡)가 공연윤리위원회로부터 발표된지 9년만에 표절판정을 받았다. 공륜은 지난 24일 「비내리는 영동교」가 정풍송씨 작곡으로 71년 발표된 남미랑의 노래 「조각배」와 83년 김연자가 부른 「망각」을 표절한 노래라고 판정하고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지난 85년 발표된 「비내리는 영동교」가 표절곡이란 사실은 정풍송씨가 최근 「조각배」를 리바이벌하기 위해 공륜에 심의신청을 했으나 「비내리는…」를 본떴다는 이유로 두 차례나 반려되자 다시 심의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 한국신문협 부회장에 김선기 매일신문사장

    한국신문협회는 23일 제231차 이사회를 열고 공석중인 부회장에 김선기 매일신문사장을 보선임했다.또한 이사회는 신문윤리위원회 이사에 김종태 광주일보사장을,윤리위원에 최종율 경향신문사장과 박용정 한국경제신문사장을 각각 추천키로 결정했다.
  • 국내 첫 포르노영화 만든다

    ◎장선우감독,장정일씨 소설 「너에게 나를…」 영상화/X세대 성행태 묘사… 공윤 심의과정 관심 국내 최초로 포르노를 표방한 영화가 제작된다. 「장선우감독의 가벼운 포르노 그래피」라고 홍보카피를 잡은 이 영화의 제목은 「너에게 나를 보낸다」.신세대 소설가로 알려진 장정일씨의 소설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원작자도 원작자지만 「서울예수」 「경마장 가는 길」 「화엄경」등의 작품을 통해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연출해온 장선우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은 도색소설가인 「나」와 「세계적인 엉덩이」의 소유자인 「바지입은 여자」,그리고 성적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은행원」이다.이들을 통해 X세대들의 정서,특히 충격적인 성적 행태를 그린다는 계획이다. 제작사인 기획시대(대표 유인택)와 장감독은 이 영화가 신세대영화를 표방한 기존의 영화와는 차별성을 갖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기존의 영화들이 일반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또는 신세대들의 표피를 그렸다면 이 영화는 그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겠다는 것이다. 장감독은 어느 선까지 보여줄 것이냐는 질문에 『작품에서 필요한 부분은 가감없이 영상으로 표출할 생각』이라면서 『다만 공연윤리위의 심의과정에서 어느 정도까지 허용될 것인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밝혔다. 장감독은 60년대 미국에서 탈사회운동을 벌인 히피들의 문화가 유행했듯이 신세대들의 행태를 하나의 문화로 평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는 『성행위라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가치나 도덕등에 비해 열등한 것으로 이해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사회통념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와 공격적인 표현수단으로,신세대들의 성적 행태를 포르노라는 외투를 입혀 묘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즉,영화의 대사·묘사·이미지등은 충격적인 포르노 그래피로 가득차 있지만 그 근저의 일관된 흐름은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가치체계에 대한 통렬한 경고이자 비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장감독의 이같은 연출의도가 성공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말과 글로서는 설명이 가능할지모르지만 영상을 통해 관객들을 이해시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오는 4월말에 촬영을 시작해 8월쯤 개봉할 이번 영화의 주연여우 「바지입은 여자」는 신인·기성을 망라해 공개모집한다.신청은 오는 4월1일까지,접수처는 기획시대(747­5091).
  • 로비의혹의 사슬 끊어야 한다(사설)

    무슨 비리사건이 터졌다하면 관련의혹을 받는 국회와 정치권의 모습은 너무나 초라하다.한국자보사건,농협중앙회장 비자금사건등에 이어 이번에는 상문고의 비리은폐로비의혹에 휘말려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국회는 도대체 민의의 전당인가,비리의 온상인가. 존경과 신뢰의 대상은 고사하고 부패와 비리의 공범자쯤으로 치부되는 이미지를 가지고서야 재산공개제도나 금융실명제,혁명적인 선거법등 개혁정치의 새질서가 제대로 정착될지 심각한 의문에 빠지게 된다.국회는 이번 상문고 로비사건의혹을 국회 로비문제해결과 도덕성회복의 계기로 삼아 스스로 진상규명과 제도개혁의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지금 국민여론은 국회의원들의 도덕적 수준이 비리를 드러낸 교사들의 양심선언과,비리를 자행한 학교측의 은폐기도 사이의 어느쯤에 있는가를 묻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그러므로 여야가 누가 더 의심스러운가 하는 부질없는 말씨름만 할 게 아니라 양심선언을 하는 자세와 위기의식을 가지고 함께 진상을 밝히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 민주당 이철의원이 상문고의 로비와 관련된 돈을 돌려준 전신환을 제시한 이상 다른 의원들도 돈을 받았는지가 가려져야 하고 이의원이 말한대로 동료의원이 특정학교의 로비스트로 앞장서는 잘못된 관행은 고쳐져야 하는 것이다.또 상문고측이 특별관리했다는 국회의원명단은 학교측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것이므로 억울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그러므로 진상규명은 동료의원들을 로비의혹에서 보호할 국회차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의혹이 있을 때마다 정치권은 수사당국에 넘기고 한차례 바람이 지나가면 흐지부지되는 정치적 처리로는 악순환의 단절은 어렵다.로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제도적 노력이 착수되어야 한다는 말이다.지난번 노동위 돈봉투사건때도 드러난 문제지만 국회차원의 실효성 있는 자정장치의 보완과 철저히 적용하는 관행의 확립이 필요하다.현행 윤리규범은 청렴의무,직무관련금품취득금지는 물론 화환금지까지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법따로 현실따로의 괴리현상이 빚어지고 있음은 의원들 스스로가더 잘안다.이 규정에 따른 윤리특위는 독자적인 강제수사권이 없고 고발이 있어야 그나마 조사할 수 있어 진상규명이나 처벌이 어렵게 돼 있다.차제에 국회제도개선과 함께 윤리위가 제구실을 할 수 있도록 관계규정을 고쳐야 한다.아울러 이해당사자의 관계상임위배제,엄격한 공천등 로비문제의 원천적 해결을 위한 정당들의 새로운 발상과 실천도 과제다. 그러나 무엇보다 부패인사들이 국회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유권자들의 선택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 신임 1급공직자 등 13명 재산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영식)는 16일 김동규대한주택공사 사장등 새로 임용된 1급공직자와 정부유관단체장 13명,퇴직공직자 8명등 21명의 재산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급이상 현직공직자의 재산내역은 다음과 같다. ▷김중수청와대비서관(1급)◁ ▲본인=서초구 반포동 연립주택 4억3천만원등 5억5천4백46만7천원▲배우자=대한투자신탁 예금등 9천38만7천원▲부=송파구 문정동 훼미리아파트 1억4천6백만원등 1억7천6백만원▲모=대한투자신탁 한국투자신탁 예금 1억2천9백62만1천원. ▷강운태 청와대비서관(1급)◁ ▲본인=광주시 운암동및 중흥동 대지 2억4천2백38만5천원등 5억1천7백23만9천원▲배우자=광주시 중흥동 대지 4억8천6백35만1천원등 4억9천8백35만1천원▲장남=광주시 중흥동 대지 7천74만6천원▲차남=광주시 중흥동 대지 7천74만6천원. ▷박영환 청와대비서관(1급)◁ ▲본인=성동구 구의동 현대아파트 1억7천5백만원등 2억8천1백40만7천원▲배우자=국민은행 예금 2천1백45만3천원▲모=축협및 새마을금고 예금 1천8백55만4천원. ▷박상찬 남북회담사무국자문위원◁ ▲본인=서초구 반포동 한양아파트 1억6천만원등 2억9천4백8만4천원▲배우자=한일은행및 한국투자신탁 예금 6백90만원. ▷양윤길 주미공사◁ ▲본인=89년식 소나타승용차(취득가액 8백만원)▲배우자=강남구 대치동 쌍용아파트등 2억4천2백11만5천원. ▷이태수 교육부대학정책실장◁ ▲본인=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대지 2억6천만원등 4억80만원▲배우자=동화은행주식 1천9백73만원. 진해술 과기자문회의사무처장▲본인=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 1억9천만원등 2억5천3백98만3천원▲배우자=충남 청양군 목면 본의리 임야 2천1백76만원등 1억1천9백73만원▲장녀=현대증권등 예금 1천7백92만원. ▷허연도 국세청국제조세조정관◁ ▲본인=강남구 청담동 단독주택 10억4천9백38만4천원,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5억6백만원등 17억4천1백65만원▲배우자=예금 3천1백93만9천원등 4천5백19만9천원▲장남=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오피스텔 4백44만원▲3녀=동서증권 예금 2천3백86만7천원. ▷이목상 대구지방국세청장◁ ▲본인=서초구 서초동 단독주택 8억3천8백18만7천원등 9억1천6백86만4천원▲배우자=예금 5천9백91만2천원등 1억7백67만1천원. ▷김동규 대한주택공사사장◁ ▲본인=마포구 서교동 빌딩 20억4천4백23만5천원,중구 수표동 빌딩 14억8천4백46만3천원등 40억8천6백96만3천원▲배우자=마포구 동교동 빌딩 9억58만1천원,마포구 서교동 단독주택 8억2백69만7천원등 18억3천3백4만2천원▲장남=설악프라자콘도회원권 1천50만원. ▷정문성 대한주택공사부사장◁ ▲본인=송파구 문정동 훼미리아파트 3억2천3백만원등 3억6천2백98만1천원▲배우자=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논밭 6천3백7만7천원등 8천7백10만9천원▲모=강남구 도곡아파트 4천6백만원. ▷이경하 한국관광공사본부장◁ ▲본인=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1억3천8백만원등 3억8천1백24만4천원▲배우자=마포구 도화동 고려아카데미텔 2채 8천1백96만3천원등 3천4백86만3천원. ▷이윤종 임업협동조합중앙회장◁ ▲본인=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 5억8천6백20만2천원등 8억1천5백39만9천원▲배우자=제일은행등 예금 8백35만9천원▲장남=용산구 이촌동 공무원아파트 8천4백만원등 1억5천4백62만4천원.
  • 공직자 6백80명 부동산 실사착수/정부 윤리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영식)는 15일 지난달 28일 재산변동사항 신고를 마친 1급이상 고위공직자 6백80명에 대한 부동산소유자료를 관계부처로부터 넘겨받아 본격적인 실사에 착수했다. 정부윤리위는 이와 함께 금융자산의 변동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증가내역이 없는 공직자 1백20∼1백30명에 대한 금융자산 자료를 은행등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 의원 재산변동 실사/윤리위/금융기관등서 자료 받아 조사

    국회공직자윤리위(위원장 박승서)는 14일 하오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달말 공개한 국회의원의 재산변동신고 내용에 대한 실사에 착수했다. 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우선 건설부와 은행등 관계기관에 대해 부동산과 금융자료를 요청,이 자료를 토대로 의원들의 성실신고 여부를 가린뒤 재산증가분에 대한 실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윤리위는 이에 따라 내무·건설부와 국세청에 전의원의 부동산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한편 재산변동이 없다고 신고한 58명의 의원과 일반예금등에 증감이 없다고 신고한 의원의 주거지및 사무실 주변의 금융기관 4∼5곳을 선정해 전산자료를 받기로 했다. 또 지난해 실사대상에서 제외됐던 제2금융권을 상대로 모든 의원의 금융자산을 실사하기로 하고 증권회사가 몰려있는 여의도 23개 지점을 포함,주거지및 사무실 주변의 증권회사 지점에도 자료를 요구키로 했다. 그러나 이번 변동신고에 예금잔고증명서를 제출한 금융지점에 대해서는 자료요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윤리위는 이들 기관으로부터 자료가 도착되는 대로 내용을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다음달 25일쯤 전체회의를 열어 면밀한 실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윤리위가 소명요구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상자는 ▲부동산등을 매각하고 대금 사용처가 불분명한 의원 ▲예금과 부동산의 구입 근거를 밝히지 않은 의원 ▲생활비등이 과다하게 책정돼 있는 의원 ▲신고내용만으로는 재산내역을 추론하기 힘든 의원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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