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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자 대표 송정근 목사 제명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실종자 대표 송정근 목사 제명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실종자 대표 송정근 목사 제명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박근혜 대통령과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의 지난 17일 면담 당시 실종자 가족 대표 행세를 하며 사회를 봐 논란을 일으킨 새정치민주연합 송정근(53)씨가 22일 탈당했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송정근 씨가 오늘 오후 경기도당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탈당 처리된다”고 말했다. 송정근 씨는 앞서 지난 17일 박 대통령이 진도 체육관에서 피해자 가족과 대화를 나눌 때 마이크를 잡고 사회를 봤다. 그러나 이후 송정근 씨가 새정치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각에서는 “선거운동 등 정치적 목적으로 사회를 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송정근 씨는 대통령의 진도 방문 다음날인 18일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송정근 씨의 처신을 놓고 논란이 일자 새정치연합은 23일 긴급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송씨의 제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송정근 씨의 탈당으로 윤리위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당 윤리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은 “현재로서는 그대로 윤리위를 소집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가적 재난 ‘이념 논쟁화’ 논란

    국가적 재난 ‘이념 논쟁화’ 논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비탄에 빠진 가운데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해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 유언비어는 ‘반(反)정부’ 또는 ‘색깔론’ 양상을 띠고 있어 6·4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정쟁으로까지 확산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일각에서는 세월호 사고가 자칫 2010년 지방선거 직전에 터진 ‘천안함 피격 사건’과 비슷한 정치 지형을 재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애도 분위기에 따라 여야는 공식 석상에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장외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정치 공세를 펴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인용했다가 22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이 글에는 ‘유가족인 척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며 동영상도 게재됐다. 하지만 권 의원은 동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지자 사과한 뒤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권 의원은 밀양송전탑 시위 사진 속 여성이 이와 관련, 대구 성서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됐다. 앞서 같은 당 한기호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이제부터는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 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며 비슷한 색깔론을 폈다가 비난을 받았다. 또 대구지방경찰청은 한 인터넷 기자가 이번 사고를 “북한의 사주를 받고 선전선동하는 종북 좌파의 연극”이라고 페이스북에 썼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조사 중이다. 반면 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 신상철 전 대표는 지난 19일 “세월호는 (실종자를) 못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안 구하는 것”이란 취지의 발언으로 ‘정부 심판론’ 정서에 기름을 부었다. 신 전 대표는 과거 민주당 추천으로 천안함 사건 민간조사요원으로 참여했을 때도 ‘좌초설’을 주장해 논란을 부른 바 있다.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현장 방문 시 학부모 대표로 사회를 본 송정근(53)씨는 새정치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로 확인돼 논란이 됐다. 송씨는 새정치연합이 윤리위원회에서 제명하려 하자 이날 탈당했다. 정치권에서는 세월호 사고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 이 같은 장외 대결 양상이 고스란히 보수·진보층을 결집하는 선거 전략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정부를 비난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치권이 유리한 정국을 이끌어 가기 위해 전 국가적 재난을 정치 쟁점화하는 건 국민에게 불행”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세월호 침몰-엉터리 정부] 해수부 공무원 해운조합 취업제한

    [세월호 침몰-엉터리 정부] 해수부 공무원 해운조합 취업제한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해양수산부 출신 공무원이 선박 안전을 담당하는 해운조합에 취직하는 등의 공무원 재취업 관행을 막는다. 우선 해운조합을 공직 유관단체 지정에서 해제해 해운조합에 공무원이 재취업하려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또 취업 제한 협회를 90여개 추가해 퇴직 공무원이 관련 협회 등에 재취업할 때는 반드시 취업심사를 받게 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해수부 공무원이 한국해양조사협회나 한국항만협회에 재취업할 때 그동안은 아무런 제재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도록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이 개정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22일 “해수부뿐 아니라 환경부, 조달청,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협회가 많은 부처의 퇴직 공무원은 협회에 재취업할 때 심사를 받도록 공직자윤리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무원 개인의 직업선택권을 제한하기 때문에 각 부처에서 반발이 있을 수 있지만 해수부 공무원이 해운조합에 ‘낙하산’으로 재취업하면서 부실한 선박과 선원 관리로 이어져 세월호 참사가 빚어졌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국회 동의도 필요없는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은 개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푸틴 동지’ 러 의원 “임신한 기자 강간하라” 지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지자이자 동지인 러시아 극우 정당 대표가 여기자의 질문에 격분해 두 보좌관에게 “여기자를 잔인하게 강간하라”고 지시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여기자는 출산을 3개월 앞둔 임신부로 이 발언에 충격을 받아 입원까지 했다. 21일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 자유민주당 대표는 지난 18일 기자회견 중 스텔라 두보비츠카야 기자의 질문을 받고 흥분하기 시작했다. 두보비츠카야는 당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제재 방안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지리놉스키 대표는예민하게 반응하며 자신의 두 보좌관을 거칠게 밀면서 “내가 말하면 쟤를 덮쳐버리란 말야”라고 소리쳤다.러시아 정치인의 막무가내 행동은 곧바로 러시아 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됐고 세르게이 나르슈킨 하원의장이 유감을 표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온 나라가 비탄에 빠진 이 와중에…] 공주선 요란한 폭죽 행사

    “이 와중에 폭죽이라니, 사망·실종자 가족에게 또 상처를 줘야 하나.” 충남 공주시가 행사를 열면서 폭죽을 터뜨려 학부모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평등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공주지회 회원들은 21일 공주시장실로 찾아가 바구니에 담은 폭죽을 전달하고 “개념 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항의했다. 이준원 시장은 이들을 만나지 않았고, 부하 직원이 대신했다. 공주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공산성 맞은편 금강둔치에서 ‘금강길 자전거 대행진’을 열면서 초록·주황·노란색의 폭죽 3발을 쏘아 올렸다. 이 시장과 후보들은 환한 미소 속에 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어 비난을 샀다. 이 행사는 신관동 금강둔치에서 석장리박물관까지 왕복 12㎞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것이었다. 이날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과 새누리당 소속 시장 예비후보 및 지방의원 후보 7~8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또 올해 첫 공산성 수문병 교대식을 열고 음악과 함께 북까지 쳐 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황의병 공주시 시정담당관은 “검은 리본 등을 착용했고, 폭죽은 단순히 행사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였다”고 해명했다. 공주시는 2009년 5월 23일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날에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열어 비난을 샀다. 한준혜 학부모회 공주지회 사무국장은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 시장이 한일고 교장으로 간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런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이날 이 시장과 자전거 행진에 참석했던 후보들을 새누리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속보]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폭탄주 술자리’ 참석했다가 결국…

    [속보]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폭탄주 술자리’ 참석했다가 결국…

    새누리당은 20일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의 와중에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한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밤 폭탄주를 곁들인 청년당원들의 저녁 모임에 참석한 것이 문제돼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전 세종시 현장 조사에 이어 오후에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경대수 위원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당명에 불복하고 당원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고 판단해 징계를 결정했다. 다만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는 음주 사실이 없고 짧은 시간 있다가 자리를 떠나고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경고 처분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 위원장은 “여객선 사고 이후 당원들이 자중하기를 다시 한번 당부하며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때 후보 자격 박탈까지 거론됐던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는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윤리위는 문제의 자리를 마련한 청년당원들에 대해서는 참여 경중에 따라서 ‘탈당 권유’, ‘3개월 당원권 정지’ 등 징계에 처했다. 앞서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임에서 술잔은 받았지만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고,정치적 발언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부덕의 소치로 우리 당과 당원 여러분께 염려를 끼치게 돼서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탄주·좌파 색출·마라톤 대회… 정신 나간 정치권

    폭탄주·좌파 색출·마라톤 대회… 정신 나간 정치권

    세월호 침몰 여파로 정치권이 떨고 있다. 부주의한 언행 하나라도 엄청난 역풍이 몰아치고 있어서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정치권에 음주 자제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한 유한식 세종시장은 20일 가까스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자격 박탈 위기를 모면했다. 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유 시장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경대수 윤리위원장은 “모임에 참석한 사실은 인정되나 음주 사실이 없고 조용히 식사만 하고 짧은 시간 내에 자리를 떠난 점, 이런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반면 술자리를 마련한 이해원 청년위원장에게는 ‘탈당 권유’, 김진영·이상구 청년당원 등에게는 ‘당원권 정지 3개월’ 등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유 시장 봐주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제기됐지만, 이번 사건이 음해성 제보에서 비롯됐을 가능성과 유 시장이 세종시 내 탄탄한 조직을 갖고 있다는 점 등도 두루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당내 분위기다. 한기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세월호 침몰 사태와 관련해 ‘좌파 색출’을 주장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질타를 받았다. 한 최고위원은 “이제부터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 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국가 안보 조직은 근원부터 발본 색출해 제거하고, 민간 안보 그룹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썼다. 그러자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땅바닥에 고개를 쳐박고 다같이 통곡을 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아무리 정치적 이념이 달라도 이럴 수는 없다”면서 “단 한 번이라도 울부짖는 가족들의 얼굴을 인간의 마음으로 들여다봤다면 최소한 침묵할 줄은 알아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한 최고위원은 비난이 쏟아지자 1시간여 만에 해당 글을 지웠다.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위원장인 임내현 의원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구설에 올랐다. 임 의원은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모 신문사 주최 대회에서 주황색 셔츠, ‘국회의원 임내현’이라고 적힌 조끼, 반바지를 착용하고 마라톤 코스를 뛰어 눈총을 샀다. 한 참석자는 “주요 인사들이 세월호 참사를 감안해 조심스럽게 행사에 참석했는데 임 의원은 마라톤 복장으로 달리기를 했다”면서 “아이들 생사도 모르는데 국회의원이 자기 건강을 끔찍이 챙기는 모습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세종시장, ‘폭탄주 술자리’ 참석했다가 당 윤리위 제소…시장 후보 자격 박탈되나?

    세종시장, ‘폭탄주 술자리’ 참석했다가 당 윤리위 제소…시장 후보 자격 박탈되나?

    세종시장, ‘폭탄주 술자리’ 참석했다가 당 윤리위 제소…시장 후보 자격 박탈되나?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여야 정치권의 모든 선거운동이 중단되고 ‘음주 자제령’이 내려진 가운데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한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로 선출된 유한식 현 시장에 대한 처리가 20일 오후 2시 결정된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19일 오전 이런 내용의 제보가 접수되자마자 내부 회의를 거쳐 이번 사안을 즉각 당 윤리위원회(위원장 경대수 의원)에 회부했다. 새누리당은 20일 오후 2시 윤리위를 소집해 이르면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에 따르면 유 시장은 18일 밤 세종시당 청년당원 20여명이 모인 저녁 자리에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홍순승 전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함께 참석했으며,이 자리에서 폭탄주가 돌았고 유 시장에 대한 건배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시장은 저녁 자리에 들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폭탄주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시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왜곡된 내용이 당에 전달돼 피해를 보게 됐다. 너무 억울하다”면서 “새누리당 청년모임이 있으니 인사나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듣고 참석했고 애도기간이라 술잔을 받기만 하고 입에 한 모금도 대지 않았으며 선거와 관련된 발언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황우여 대표는 음주 여부를 떠나 신중하지 못한 처신을 질타하면서 윤리위 회부를 지시했고,윤리위는 곧바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윤리위 경대수 위원장과 류지영 부위원장, 김진태 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언론에 제보된 녹취록을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한 데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황 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윤리위 소집 문제 등을 논의했다. 윤리위는 20일 오전 술자리가 있었던 현장에 내려가 당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조사한 뒤 오후 당사에서 윤리위를 열고 유 시장을 불러 직접 소명을 듣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철저하고 신속하게 조사해 사실일 경우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성형외과의사회, 여고생 의료사고 그랜드성형외과 검찰 고발키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상목)가 최근 여고생을 성형수술하다가 의료사고를 일으켜 문제가 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그랜드성형외과에 대해 이례적으로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해 이를 근거로 관련 의료인들을 윤리위에 회부해 제명 등 중징계 조치를 취한데 이어 검찰에도 고발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에 착수했다. 9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진상조사에서 대리 진료는 물론 보건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사실을 일부 확인했으며, 환자들을 상대로 진료비를 현금으로 내도록 유인하는 등 세금 탈루 의혹을 가질만 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회 관계자는 “자체 진상조사로는 이런 문제를 모두 명쾌하게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어 징계조치 외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진상조사에서 드러난 비위사실을 근거로 최근 그랜드성형외과 유모 대표원장을 제명조치했으며, 다른 관계자도 3년 자격정지 등 중징계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의사회의 다른 관계자는 “최근 들어 마치 기업을 확장하듯 병원의 외형을 키운 일부 병원들에서 진료 부실 등 갖가지 잡음이 발생해 성형외과 전반에 심각한 불신감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런 관행을 바로 잡아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해 의사회가 이례적으로 이번 사태의 진상을 조사해 엄격한 징계조치를 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의사회는 이날 배포한 관련 성명을 통해 “그랜드성형외과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너무나 충격적이고 당황스러운 온갖 불법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면서 “아픈 마음으로, 그리고 송구한 마음으로 우리의 치부를 드러내 과감히 썩은 살을 도려내고,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징계와 고발 등 일련의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의사회는 이와 관련, 10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상조사 결과와 자정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지난해 12월 9일 당시 여고생이던 장모(19) 양에게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을 하던 중 장양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의료사고를 냈다. 이후 장양은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다가 최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전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뇌 손상에 따른 장애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당시 수술을 집도했던 이 병원 소속 의사 조모씨가 병원장 유모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새정치 “최경환, 윤리위 회부를” 與 “길거리 정치가 새정치인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향해 “너나 잘해”라며 막말성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여야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정성호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여당의 원내대표라는 분이 야당 대표가 본회의장에서 국민을 앞에 두고 대표연설을 하는데 면전에서 ‘너나 잘해’라며 반말을 하는 것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스스로 내팽개친 여당 의원들의 막말에 같은 의원이라는 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심재권 새정치연합 의원은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대들듯이 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라는 여당 대변인의 해명도 가관”이라고 비판하면서 “이 문제는 우리가 국회 윤리위에 회부해서 징계 처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새정치연합 창당 이후 보여준 모습은 국민 서명운동, 노숙 투쟁 등 길거리 정치쇼에 대통령 면담 요구 등 이벤트성 정치쇼”라면서 “이것은 진정한 새 정치의 모습이 아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최경환 막말논란 “너나 잘해”에 여야 신경전 과열

    최경환 막말논란 “너나 잘해”에 여야 신경전 과열

    ‘최경환 막말논란’ ‘너나 잘해’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전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안철수 대표를 향해 막말성 발언을 한 것을 두고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까지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여갔다. 새누리당은 이에 맞서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브랜드인 ‘새 정치’는 구현하지 못하고 구태 정치를 답습하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심재권 의원은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국회 본회의에서 이런저런 의원들의 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같은 경우 야당의 대표연설이었다. 심지어 불만을 표시한다 해도 어떻게 ‘너나 잘해’라는 막말을 할 수 있는가”라고 성토했다. 이어 “’하룻강아지가 범에 대들듯 한다’는 여당 대변인의 해명도 가관이고 있을 수 없는 작태”라며 “이 문제는 국회 차원에서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병석 부의장도 “이틀간 벌어진 각 당 대표의 연설에서 국회가 보여준 모습은 국민을 실망하게 하고 있다”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야 모두 각 당 대표의 말에는 경청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도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스스로 내팽개친 여당 의원들의 막말에 같은 의원이라는 게 부끄럽다”며 “원내대표가 그 지경이니 이를 배우고 따라 하는 초선 여당 의원들도 품격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는 논평으로 야당 대표를 조롱했다”고 비판했다. 김성주 의원도 “여당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연설 시작 전 새누리당 의석을 돌면서 사전에 야유할 것을 주문했다고 한다”며 “이게 새누리당이 원하는 국회 선진화 모습인지 참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박광온 대변인도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집권당의 원내대표로서 품격을 스스로 무너뜨린 말이고 야당 대표가 연설하는데 이야기했다는 것도 옳지 않다”며 “안철수 대표와 새정치연합 지지자, 국민께 정중한 사과의 뜻을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이에 안철수 대표가 ‘길거리 정치’, ‘이벤트 정치’를 하면서 기존 민주당의 구태 정치를 따라 한다고 맞붙었다.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안철수 대표가 헤게모니를 잡고 새 정치의 기틀을 제대로 보여줄 대표연설을 기대했는데 기존의 민주당이 주장하고 반복해 온 공약이나 정책을 짜깁기한 느낌”이라며 “여전히 새 정치에 담는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도 “새정치연합이 공식 창당한 이후 보여준 모습은 국민서명운동, 노숙투쟁 등 길거리 정치쇼에 대통령 면담 요구 등 이벤트성 정치쇼”라며 “이것은 진정한 새정치의 모습이 아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김재원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여당을 배제하고 대통령을 상대로 이야기하는 자체는 자신의 위상을 높이려는 정치적 제스처나 공세”라며 “다른 야당 정치인의 보여주기식 정치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새 정치는커녕 전형적인 구악정치다”라고 비판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안철수 대표가 최경환 원내대표의 ‘대리 사과’를 지적한 데 대해 “당시 새누리당의 공약이었고 당이 공약을 지키느냐 마느냐는 새누리당의 책임”이라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새누리당이 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제자 성희롱’ 서울대 성악과 교수 직위해제

    서울대가 성악과 박모(49) 교수의 성희롱 및 개인 교습 의혹과 관련해 박 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 인권센터와 교수윤리위원회는 이날 “박 교수와 관련한 의혹이 상당 부분 사실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대학 교원으로서 품위 유지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중징계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1일부터 직위가 해제된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의 승인을 거쳐 다음 주에 징계위가 소집되면 파면, 해임, 정직 등의 징계 수위가 최종 결정되기까지는 두달쯤 걸릴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맡아 온 성악 실기와 전공 실기 등 1대1 수업도 할 수 없게 된다. 2011~12년 박 교수가 개인 교습을 했던 여대생 A(22·여)씨에게 “가슴 열고 사진을 찍어 달라”, “엉덩이에 뽀뽀하고 싶다” 등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거나 모텔 앞까지 데려가 “경험이 있느냐”고 묻는 등 상습적으로 성희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 인권센터 성희롱성폭력상담소가 지난달부터 조사를 진행했다. 인권센터에 따르면 박 교수에게 성희롱을 당한 교·내외 피해 학생이 A씨 외에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교수는 인권센터 측이 조사 과정에서 제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언론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알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인권센터장 등 2명을 고소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박 교수의 변호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A씨가 인권센터에 제출한 카카오톡 메시지는 전부 조작된 것”이라며 “외국 국적의 A씨에게 회당 10만~20만원을 받고 30회 정도 레슨한 것은 불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각료 평균 16억7388만원… MB때보다 많아

    각료 평균 16억7388만원… MB때보다 많아

    박근혜 정부 1기 국무위원들의 평균 재산은 16억 7388만원으로 이명박 정부 마지막 국무위원들의 평균 재산인 15억 8491만원보다 8897만원 많다. 국무총리를 포함한 17명의 국무위원 가운데 생활비, 빚 상환, 신차 구입 등으로 재산이 줄어든 사람이 12명이나 된다. 올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1868명의 평균 재산은 11억 9800만원이다. 윤리위는 28일 “개별공시지가와 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급여저축 등으로 전년보다 신고 재산액이 평균 2800만원 늘었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62%인 1152명이며, 1000만~5000만원이 증가한 경우가 36%로 가장 많았다. 공개 대상자 1868명 가운데 27%인 504명은 독립생계 등을 이유로 부모나 자녀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3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12명이 과태료, 71명이 경고, 186명이 보완명령 처분을 각각 받았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자동차 매각 및 보험금 배당액, 급여저축 등으로 240만원의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국무위원 가운데 재산 1위는 4억 3247만원이 줄었음에도 45억 7996만원을 신고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차지했다. 2위는 41억 7999만원인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이다. 반면 조 장관은 국무위원 중 재산 감소액도 1위였다. 그는 배우자(박성엽 변호사)의 법률사무소 운영비 및 생활비, 보험계좌 중도지급액 정산, 채무상환 등으로 재산이 4억원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이 준 국무위원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생활자금 등으로 예금이 줄어 모두 3억 7452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장호진 외교부 장관 특별보좌관으로 부모의 재산을 신규 등록하면서 29억원이 늘었다. 장 보좌관의 총재산은 78억원으로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최호정 새누리당 서울시 의원도 부모 재산의 합산으로 1년 만에 60억원의 재산이 늘었다.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재산 순위 3위인 최 의원은 아버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어머니의 재산을 등록하면서 모두 80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의원은 부모의 7억원대의 땅과 회원권, 최 전 위원장의 31억원의 예금 등을 신규 등록해 단숨에 고위공직자 재산 증가 1위를 기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고위 공직자 10명 중 6명 재산 늘었다

    우리나라 고위공직자 한 사람의 평균 재산이 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위공직자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은 재산이 늘어났다. 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정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고위공직자 2380명의 정기재산변동 신고 내용을 관보에 공개했다. 재산을 신고한 국회의원(500억원대 이상 자산가 4명 제외), 법관, 고위공무원, 중앙선관위원 등 2335명의 평균 재산은 13억 2000여만원이다. 고위공직자의 60.8%인 1423명은 재산을 불렸다. 이 가운데 18.2%는 1억원 이상 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급여와 인세 등으로 1년 만에 2억 7497만원이 늘어난 28억 335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전년과 비슷한 18억 7979만원이다. 고위 법관과 헌법재판관 등 사법부 고위 인사 156명의 평균 재산은 20억원으로 42.9%가 재산이 늘었다.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들은 평균 17억 2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김경수 부산고검장의 재산이 63억원으로 가장 많아 중앙부처 전체 공무원 중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평균 재산은 법관이 가장 많고 이어 국회의원(18억 1000만원), 헌법재판관(17억 900만원), 행정부 소속 공무원(11억 9800만원) 순이다. 전국 15개 시·도 교육감의 평균 재산은 12억 4000만원으로 17개 시·도지사의 14억원보다 많았다.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은 선거비용을 대느라 재산이 7억여원 줄었다고 밝혔다. 주요 고위공직자 재산 꼴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록했다. 박 시장은 3년 연속 마이너스인 재산을 신고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9127만원이 줄어든 -6억 8601만원을 신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의 배우자가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채무액이 늘었고 장남의 결혼과 유학 등으로 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정몽준 2조·박원순 -6억 ‘극과 극’

    정몽준 2조·박원순 -6억 ‘극과 극’

    6·4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 후보들의 재산 순위는 어떻게 될까. 28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고위 공직자 재산 변동 사항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전체 후보 가운데 ‘부동의 1위’는 서울시장 예비 후보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었다. 정 의원은 2조 430억 4302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서울시장 예비 후보인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신고한 재산은 지난해보다 9280만원 줄어든 -6억 8600만원으로 2년 연속 감소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박 시장의 배우자가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채무액이 늘었고 자녀 교육과 결혼 등으로 지출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후보군 중에서는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38억 74만 8000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8억 7526만원,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이 9억 265만 6000원을 신고했다.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5억 6000만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5억 4000만원,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4억 1000만원 순이었다. 인천시장 주자 가운데는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11억 9400만원, 송영길 현 인천시장이 5억 5000만원을 신고했다. 새누리당 텃밭인 영남권에 출마한 현역 의원들은 수십억원대 재력가들이 많았다. 울산시장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출신 김기현 의원은 66억 5785만원, 부산시장에 출마한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은 31억 7757만원을 신고했다. 충북도지사에 도전장을 낸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은 16억 1678만원, 이시종 현 충북지사는 14억 7000만원을 신고했다. 호남권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재산은 최고 10배의 격차를 보이는 등 천차만별이었다. 전남도지사에 출마한 국토위원장 출신 주승용 의원은 44억 7391만원, 역시 전남지사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은 14억 6922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전북도지사에 도전장을 낸 유성엽 의원은 4억 576만원을 신고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최상열 울산지법원장 137억 4년연속 ‘톱’

    최상열 울산지법원장 137억 4년연속 ‘톱’

    최상열 울산지법원장이 자산 136억 9000만원을 신고해 4년 연속 사법부 최고 자산가로 꼽혔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지난해 정기재산등록(변동)사항을 보면 고위 법관 재산공개 대상자 144명 중 97명(67.4%)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20억 389만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377만원 감소했다. 재산이 늘어난 66명 가운데 22명은 1억원 이상 늘었고 줄어든 법관도 83명에 이르렀다. 최 법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이름으로 서울 강남의 대형 아파트 2채와 골프장 회원권 5개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최 법원장의 뒤를 이어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121억 2000만원, 조경란 청주지법원장이 103억 5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에 반해 윤성원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은 2억 2600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대법원장과 대법관 13명의 평균 재산은 19억 7600만원으로 전체 평균치보다 적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안철수 의원 1569억으로 단숨에 2위

    안철수 의원 1569억으로 단숨에 2위

    지난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10명 중 6명은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 불린 경우도 전체 의원의 4분의1가량인 78명에 달했다. 갖고 있던 부동산이나 주식 가치가 올라가면서 ‘손도 안 대고’ 돈을 번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올해는 직계 존·비속에 대한 재산 고지 거부율이 의원 10명 중 4명꼴로 역대 최고에 달해 재산공개제도의 취지가 퇴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9대 국회의원 295명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 등록 내역에 따르면 전체의 64.4%에 달하는 190명의 재산이 늘었다. 이 중 78명은 1억원 이상이 늘었고 3명은 10억원 이상 늘었다. 증가 폭 1위는 최고 재력가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었다. 그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의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총 1181억여원의 재산을 늘렸다. 그의 재산 총액은 2조 430억여원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동일고무벨트 최대 주주인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 역시 주가 상승으로 105억 6141만원을 벌었고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은 본인 소유의 부동산 평가액이 210억 4765만원에서 218억 3702만원으로 7억 8937만원 늘어났다. 박 의원은 서울 송파구, 경기 용인시, 강원 홍천군, 충북 괴산군 등 전국 각지에 부동산을 소유한 ‘땅 부자’다.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은 상속 등으로 5억 5786만원의 재산이 늘었다. 재산 총액 면에서는 지난해 처음 국회에 입성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1569억여원으로 정 의원에 이어 단숨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경남기업 회장 출신인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으로 경남기업 주가가 하락하면서 총재산이 78억 5112만원 감소했다. 그 결과 성 의원의 재산은 전체 의원 중 가장 적은 -7억 5460만원으로 집계됐다. 진보 정당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가난하다는 점은 올해도 변함없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167억 654만원으로 집계된 반면 민주당은 12억 6720만원, 통합진보당은 1억 5896만원, 정의당은 2억 6832만원에 그쳤다. 재산 100억원이 넘는 ‘슈퍼 리치’ 8명 중 안 대표를 제외한 7명은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었다. 여야 지도부에서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지난해보다 2억 839만원 늘어난 24억 5310만원을 신고했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45억 2023만원으로 집계됐다.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씨의 수입 증가 등으로 예금만 2억 6000만원가량 늘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5억 8566만원,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2억 2063만원을 신고했다. 올해 재산 공개에서는 전체의 39.6%에 달하는 117명의 의원이 부모나 자식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 내역을 고지하지 않았다. 직계 존·비속에 대한 재산 고지 거부율은 2012년 31.1%에서 지난해 36.1%를 거쳐 올해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운 셈이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부모나 자식 등이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타인이 부양할 때는 재산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朴대통령, 자서전 ‘불티’ 효과…2억 7000만원 증가

    朴대통령, 자서전 ‘불티’ 효과…2억 7000만원 증가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2억 7400만원가량 늘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재산은 28억 3358만 50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 위원회가 공개한 25억 5861만 4000원보다 2억 7497만 1000원이 늘어난 것이다. 재산으로는 서울 삼성동 자택과 예금이 있었다. 삼성동 자택은 가액이 23억원으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고 배기량 3800㏄급 2008년식 베라크루즈 자동차는 팔아 1900여만원이 감소했다. 박 대통령의 재산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2억 3800여만원이던 예금이 5억 3300여만원으로 2억 9400여만원 증가한 게 결정적이었다. 박 대통령은 예금 증가 사유를 ‘인세 등 예금액 증가’라고 신고했다. 이는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뒤 기존에 썼던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등이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혼인 박 대통령이 돈을 들여 보살필 가족이 없는 데다 관저에서 혼자 생활하다 보니 급여가 그대로 저축된 것도 예금 증가의 배경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억 9225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매협 “박시후, 사건 뒤 자숙 불충분” 복귀 제동

    연매협 “박시후, 사건 뒤 자숙 불충분” 복귀 제동

    연매협 “박시후, 사건 뒤 자숙 불충분” 복귀 제동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연매협 상벌위)가 박시후 복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연매협 상벌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박시후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라면서 “이 사건은 법적으로 모두 종료하였으나 도덕적으로 사회적 합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시후가 KBS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컴백한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결국 박시후 대신 김강우가 발탁돼 엄기준, 이시영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매협 상벌위는 “(박시후가) 연예 복귀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정중하고 진지하게 공인으로서 책임지고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복귀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연매협 측은 박시후의 사건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대중문화예술인 연기자들과 함께 심도 있고 진지하게 논의하여 대중들에게 공감대를 얻기 위한 행위가 선행되도록 권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연매협의 공식 입장 발표에 따라 박시후의 연예계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논문 표절’ 논란 문대성 의원 표절로 최종 결론

    ‘논문 표절’ 논란 문대성 의원 표절로 최종 결론

    새누리당 문대성(37) 의원의 박사 논문이 2년 만에 표절로 최종 결론이 났다. 27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 학교 연구윤리위원회에서 문 의원 논문에 대해 본조사를 한 결과 표절로 결론을 내렸던 예비조사의 결론을 확정했다. 학교는 전날 문 의원에게 이 같은 결과를 통보했다. 앞서 국민대는 2012년 4·11 총선 당시 이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문 의원의 논문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3월 말 연구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논문 표절 여부를 심사했다. 그해 4월 예비조사위원회는 “박사 학위 논문 연구주제와 연구목적의 일부가 명지대 김모씨의 박사 학위 논문과 중복되고, 서론과 이론적 배경 및 논의에서 상당 부분이 일치해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났다”면서 상당 부분을 표절로 인정했다. 문 의원은 예비조사 결과가 나온 후 새누리당을 탈당했고, 동아대 교수직에서도 물러났다. 이후 학교 측에 “소명 기회를 달라”며 재심을 요청했고, 학교는 본조사를 벌였으나 2년 동안 결론을 유보해 왔다. 한편 문 의원은 지난해 11월 새누리당에 재입당을 신청했고, 최근 복당이 확정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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