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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윤도현 “신나게 놀아요”

    [NOW포토] 윤도현 “신나게 놀아요”

    YB가 8집 앨범 발매기념 소극장 콘서트에 앞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대흥동 연습실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홍대 V-Hall에서 ‘YB(윤도현 밴드) 소극장 콘서트’ 공연을 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윤도현 “소극장 콘서트 많이 오세요”

    [NOW포토] 윤도현 “소극장 콘서트 많이 오세요”

    YB가 8집 앨범 발매기념 소극장 콘서트에 앞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대흥동 연습실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홍대 V-Hall에서 ‘YB(윤도현 밴드) 소극장 콘서트’ 공연을 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안녕하세요! YB입니다”

    [NOW포토] “안녕하세요! YB입니다”

    YB가 8집 앨범 발매기념 소극장 콘서트에 앞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대흥동 연습실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홍대 V-Hall에서 ‘YB(윤도현 밴드) 소극장 콘서트’ 공연을 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윤도현 “복고풍 패션 어울리죠?”

    [NOW포토] 윤도현 “복고풍 패션 어울리죠?”

    YB가 8집 앨범 발매기념 소극장 콘서트에 앞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대흥동 연습실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홍대 V-Hall에서 ‘YB(윤도현 밴드) 소극장 콘서트’ 공연을 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YB, 2년 7개월만에 새 앨범

    YB, 2년 7개월만에 새 앨범

    관객이 별로 없는 공연장이나 클럽이 떠오른다. 윤도현이 외친다. 아 유 레디? 건성으로 마지못해 나오는 호응들. 윤도현이 목이 갈라지듯 더 악을 쓴다. 돌아오는 것은 약간 어이없다는 웃음들. 이어 인트로인 ‘밀리마이크론 밤’이 강렬하게 울려퍼진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글귀가 떠오른다. 무엇에도 연연하지 않겠다는 느낌이다. YB가 2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냈다. 8집이다. 7집에 이어 모든 곡을 자체 생산했다. 소속사 다음기획의 김영준 대표는 “솔직히 YB는 대중적인 감각이 부족하다.”면서도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하고 싶은 스타일에 담아낸 가장 솔직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50여 곡을 놓고 8개월이 넘도록 ‘지지고 볶은’ 끝에 나온 앨범의 화두는 ‘공존’. 표지 글씨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지은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직접 써줬다. YB는 친절하게도 앨범에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현상이 함께 존재함, 서로 도와서 존재함이라는 공존의 사전적인 의미를 설명한다. 그 의미가 희미해져 가는 요즘, 재차 강조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여겨진다. 이 땅에서 함께 산다는 게 무엇인지 노래한다. 1집부터 늘 사회적인 메시지가 빠지지 않았고, 나날이 강도를 더해가는 이유에 대해 윤도현은 우리가 사는 시대를 음악에 담고자 하는 책임감 때문이라고 했다. 용산 철거민 문제를 다룬 ‘깃발’의 첫 머리에 등장하는 내레이션은 민중가요의 비장한 구호와 흡사하다. ‘88만원 세대’를 읽은 뒤 청년 실업문제를 다룬 곡인 ‘88만원의 루징게임’에선 88을 되뇐다. 이 곡은 벌써 한 방송사에서 금지곡이 됐다. ‘후회 없어’는 촛불집회가 소재다. ‘물고기와 자전거’는 학업부담으로 자살한 초등학생의 유서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토크 투 미’는 일부 악플러들의 행태를 꼬집는다. 음악 빛깔은 복고풍이다. 록 사운드에 사물놀이와 흥겨운 브라스, 클래시컬한 스트링을 섞기도 했다. 산울림에 대한 헌사가 담긴 ‘편지’나 ‘꿈꾸는 소녀 투’는 포크적 감수성이 드러난다. 타이틀곡 ‘아직도 널’은 마지막 트랙 ‘엄마의 노래’와 이란성 쌍둥이다. 같은 곡을 다른 노랫말과 다른 편곡으로 변주한다. 먼저 만들어진 것은 ‘엄마의 노래’이며 도입부에 윤도현 딸의 목소리가 들어가 있다. YB는 새달 14일부터 5월3일까지 홍대 브이홀에서 18차례에 걸쳐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YB가 소극장에서 장기 콘서트를 여는 것은 약 10년 만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윤도현, “김C 가창력 부족해(?)”

    윤도현, “김C 가창력 부족해(?)”

    가수 윤도현이 “김C가 곡을 잘 쓰는 건 인정하지만 가창력은 부족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은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평소 절친한 김C와 함께 출연해 ‘가창력 논쟁’을 일으켰다. 윤도현이 먼저 김C에 대해 “김C가 곡을 잘 쓰는 음악인인 것은 인정하지만 가창력은 부족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C는 “윤도현은 힘 센 것 말고는 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것 같다.”며 “웬만한 건 내가 더 잘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윤도현은 “김C에 대한 가창력에 대한 편견은 첫 만남 때 생겼다.”면서 “과거 라이브카페에서 김C가 아주 느끼한 발음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윤도현은 당시의 김C의 모습을 똑같이 흉내 내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산에ㆍYBㆍ뜨거운감자, 릴레이 콘서트

    강산에ㆍYBㆍ뜨거운감자, 릴레이 콘서트

    가수 강산에 YB(윤도현 밴드) 뜨거운감자가 소극장에서 릴레이 록 콘서트를 갖는다. 관객과 호흡하는 라이브 무대를 고집하며 오랜 시간 공들여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이 세 팀의 릴레이 콘서트는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홍대 V-Hall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1990년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데뷔한 후 2000년대 한국 록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강산에, YB(보컬 윤도현, 베이스 박태희, 드럼 김진원, 기타 허준), 뜨거운 감자(보컬 김C, 베이시스트 고범준)가 펼칠 이번‘한 달 간의 릴레이 콘서트’는 대중들에게 신선함과 상쾌함을 선사하며 음악적 갈증을 씻어주는 ‘봄비’ 같은 존재가 되기 충분하다. 진정한 록음악에 굶주려있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콘서트가 될 ‘강산에 YB 뜨거운감자 릴레이 콘서트’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사진제공 = 쇼노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법무부 ◇4급 승진 <법무부> △법무과 윤동기△검찰과 심순△형사기획과 유정우△범죄예방기획과(대통령실 파견) 어방용<대검찰청>△운영지원과 장해기△디지털수사담당관실(울산지검 검직) 김상수△수사기획관실 이광호<동부지검>△총무과장 노태권△집행〃 손상채<남부지검>△수사과장 김종복<북부지검>△총무과장 이정인△검사직무대리 장병인<서부지검>△사건과장 전용학<의정부지검>△집행과장 김달영△검사직무대리 신태선<인천지검>△사건과장 김정봉<춘천지검>△총무과장 박의수<대전지검>△사건과장 강신공△집행〃 백승구<청주지검>△집행과장 정진영<부산지검>△집행과장 박영철<부산동부지청>△총무과장 정수근<창원지검>△조사과장(검사직무대리) 백재현△검사직무대리 윤석봉<광주지검>△집행과장 김순만△검사직무대리(전주지검 검직) 원도연<전주지검>△집행과장 박용천△수사〃 주기용<군산지청>△사무과장 이재성<제주지검>△총무과장 윤도현△사건〃 장기범△수사〃 하철준(2.16일자)△집행〃 이동기(3.1일자)◇4급 전보 <대검찰청>△범죄정보기획관실(대구지검 검직) 황학모△검찰연구관 고만상<서울고검>△사건과장 한영민<대구고검>△사건과장 윤갑수<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정형영△집행제1〃 김봉배△기록관리〃 전효수△증거물〃 천득현△피해자지원〃 조재영△공안〃 박병우△수사제1〃 윤시균△범죄정보〃 김재환△수사제2〃 전수민△수사지원〃 한의수△조사〃 어인수△공판〃 이길형△검사직무대리 양흥수 유승준<동부지검>△공판과장 노희동△수사〃 허기준△검사직무대리 이재철<남부지검>△사건과장 이양묵△집행〃 강갑진<서부지검>△집행과장 김평환△수사〃 박유수<부천지청>△사무과장 정연익<수원지검>△조사과장 김재신△공판송무과장 백운기△수원지검 이용식<성남지청>△사무과장 남궁기운△수사〃 권오준<춘천지검>△수사과장 정덕량<강릉지청>△사무과장 임성일<원주지청>△사무과장 김중학<청주지검>△총무과장 권상주△사건〃 오광선<충주지청>△사무과장 양태호<대구지검>△사건과장 박종택△집행〃 나채동△조사〃 김봉태△수사〃 석기환△공판〃 이수인<경주지청>△사무과장 김창규<포항지청>△사무과장 이성복<김천지청>△사무과장 배병관<부산지검>△사건과장 이희일△조사〃 나복찬△수사〃 강영길△마약수사〃 이종대△공판〃 강팔성<울산지검>△총무과장 서무완<창원지검>△사건과장 최찬모△집행〃 지창호<진주지청>△사무과장 정병호<광주지검>△총무과장 박륜중△조사〃 윤권호△공판〃 손영섭<목포지청>△사무과장 김현동(2.16일자)<안양지청>△사무과장 이용식(3.1일자) ■국세청 ◇전보 △미 뉴욕총영사관 파견 나동균<과장급>△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3과장 김용준△청주세무서장 정달성△수영〃 배상재 ■한국특허정보원 △조사분석사업본부장 이상용 ■신한카드 ◇승진 △경영기획부문장 이춘국△HR〃 권오흠◇신규선임△특수사업부문장 김종철◇전보△리테일사업부문장 강홍규
  • 소외 청소년 멘토로 나선 ‘음악 3인방’

    소외 청소년 멘토로 나선 ‘음악 3인방’

    록가수 윤도현,뮤지컬 배우 남경주,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박상현이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다.EBS TV ‘다큐프라임’은 연말 특집으로 29~31일 오후 9시50분 예술나눔 프로젝트 3부작 ‘나의 노래는 나의 힘’을 방송한다.세 명의 예술가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나누며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29일 ‘클래식,순수를 만나다’에서는 지휘자 박상현과 강원도 영월 청소년 합창단의 교감이 이뤄진다.박씨는 성악가와 지휘자라는 두 가지 길을 걸으며 깨달은 음악적 경험을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꿈이다.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본 적 없는 영월 청소년 합창단은 박상현과 함께 예술의 전당에 서기 위한 연습에 돌입한다. 30일 ‘열정,Rock으로 날다!’에서는 윤도현과 고교연합밴드 ‘칠리파우더´의 이야기가 소개된다.일곱 살 때 부모님의 이혼을 경험하며 일찍 철이 들어버린 성모(19)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기타를 친구삼아 살아온 승진(18)은 고교 연합 록밴드 ‘칠리파우더’의 멤버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록을 한다며 손가락질을 받지만 음악이 있어 행복한 ‘칠리파우더´ 아이들.세탁소집 아들로 성장하며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던 록밴드 YB의 윤도현은 가난하지만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칠리파우더´ 아이들에게 록에 대한 열정을 가르친다. 윤도현은 어려운 환경에서 음악을 하는 청소년 록밴드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오디션에서 1등한 밴드에게 11월에 있을 YB의 콘서트에서 오프닝게스트로 설 수 있는 자격을 준 것이다.뛰어난 자질에도 불구 하고 여의치 않은 형편으로 그 꿈을 펼칠 수 없는 이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윤도현은 이들에게 “나의 인생경험,음악의 노하우까지 전수하겠다.”고 나섰다. 31일 ‘꿈꾸는 뮤지컬’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뮤지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남경주는 자선학교 ‘해피뮤직스쿨’을 통해 꿈은 있으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이 아이들에게 뮤지컬은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하는 남경주.같은 꿈을 향해가는 남경주와 ‘해피뮤지컬스쿨’ 아이들의 가장 행복한 뮤지컬 공연이 그 막을 올린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열두살 민요 신동, 전국 노래왕 됐다

    12살 ‘민요 신동’이 탄생했다. KBS 1TV ‘전국 노래자랑’이 21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 2008 연말 결선대회에서 ‘창부타령’을 부른 송소희양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송양은 상반기 결선 최우수상에 이어 연말결선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예산군 덕산초등학교 5학년생인 송양은 5세 때부터 국악과 시조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악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으로 유명세를 탄 송양은 SBS ‘스타킹’,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의 TV프로그램과 영화 ‘참 잘했어요’ 등에도 출연했다. 이날 대회에는 7~12월 지역 대회에서 입상한 팀을 대상으로 한 예심을 통과한 24개 팀이 최우수상을 향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상반기 최우수상 수상자인 송소희양은 하반기 최우수상 수상자와 1대1 대결을 통해 대상을 차지했으며,이번 특집 방송은 28일 낮 12시10분에 방송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첫녹화 이하나 “윤도현의 자리가 너무 컸다”

    첫녹화 이하나 “윤도현의 자리가 너무 컸다”

    “여러분 저 어떡해요…제가 이정도로 못할 줄은 몰랐어요. 여러분은 참 관대하세요. 제가 MC로서 자리를 잡았을 때 반드시 어떤 수를 써서라도 꼭 다시 초대해 드릴게요. 약속할게요…” ‘윤도현의 러브레터’ 후속 프로그램 KBS 2TV 심야음악쇼 ‘이하나의 페퍼민트’(이하 ‘페퍼민트’)의 새MC 이하나가 첫 녹화를 마치며 관객들에게 전한 소감이다. 윤도현의 빈자리는 컸다. 처음 진행자로서 마이크를 잡은 탤런트 이하나는 긴장감을 떨구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환과 박효신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페퍼민트’의 첫 포문을 활짝 열었지만 이들과의 대화는 매끄럽지 못했다. 녹화 말미 ‘하나의 다이어리’ 코너를 통해 감회를 정리한 이하나는 “외향적이지도 음악을 잘 알지도 못하는 내게 너무 과분한 자리”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 끝에 ‘선배님(윤도현)의 자리가 너무나 큰 하나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그늘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다. 약 7년여 동안 굳건히 대한민국 대표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켜왔던 ‘러브레터’의 바통을 이어 받은 이하나에게 ‘러브레터’의 후광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적용됐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만족스럽지 못한 첫 녹화를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와 인터뷰를 가진 이하나는 끊임없는 자책 속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다음은 ‘페퍼민트’ 녹화 후 가진 일문일답 - 첫 녹화가 끝났다. 가장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자신감은 있었는데…정말 거짓말 같다.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는 건지. 이게 아닌데…. 많은 준비를 했는데 다 보여 드리지 못한 것 같다. 무엇보다 마인드 컨트롤을 못했다. - 어떤 점을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외향적인 성격이 아닌 탓에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다. 개인적인 시간이나 친구들끼리 모여 보내는 시간이 없다보니 생긴 경향이다.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경험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 - (윤도현의 러브레터) 후속 MC자리를 예상했는가? 아니다. ‘태양의 여자’ 종영 후 여행도 다녀오며 노래 연습을 했지만 예상하지 못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 이후 너무 큰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 - 녹화 방송 중 울 줄 알았는데 울지 않았다. 사실 MC로서 서 있는 것도 부끄러운데 게스트들이 선물까지 주시니까 너무 감사해서 그때 울 것 같았다. - 앞으로 어떤 ‘페퍼민트’ MC가 되고 싶은가? 녹화 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는 대단한 포부를 얘기 했었는데…(눈물). 아쉬움이 크다. 첫 방송의 게스트 분들과 관객들이 끝까지 박수로 격려해 주셔서 정말 많은 힘이 됐다. 다음 기회가 허락 될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 첫 방송(21일)이 나간 이후 ‘악플’이 걱정되는가? 어떠한 악플도 달게 받을 자신이 있다. 악플이 억울한 이유는 불만감 때문이겠지만 나는 불만이 없다. 사실 처음부터 ‘대박을 터뜨려야지’하는 기대는 아니었다. 단지 게스트들의 좋은 점을 잘 이끌어 내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 악플을 다시는 분들도 아닌 소리를 하는 것 같지는 않다. 분명 이유가 있는 악플일 것이다. (눈물) ◆ ‘페퍼민트’ 제작진 “점차 나아질 것” 반면 ‘페퍼민트’ 제작진은 이하나의 눈물을 닦아주며 움추린 어깨를 감싸안는 따뜻함을 보였다. 단지 첫 방송으로 연기자에서 MC로 변신한 이하나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이 제작진의 입장이다. 녹화를 마친 후 만난 ‘페퍼민트’ 제작진 측은 “이미 뜬 스타가 아닌 가능성이 있는 재목에게 기회를 주어준 것”이라며 “이소라와 윤도현의 첫 방송 때도 큰 차이가 없었다. 점차 나아질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하나가 보완할 점에 대해 제작진은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며 “첫 방송이라 긴장감이 컸던 것 같다. 조금씩 긴장감을 떨쳐내면 자기 색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제작진이 본 ‘이하나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무엇보다 이하나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며 “음악적 가정 환경에서 자라왔을 뿐만 아니라 음악(보컬)을 전공했다. 한달 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을 당시도 독특한 음악색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빠른 시일 내에 곧 자신만의 진행색을 찾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사진 제공 = KBS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라디오 스타’ 4인방… 김국진·김구라·윤종신·신정환

    ‘라디오 스타’ 4인방… 김국진·김구라·윤종신·신정환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라디오스타’에 ‘음악없는 DJ’로 출연해 입답을 과시하고 있는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신정환. 이 MC 4인방이 이번에는 가상 스튜디오가 아닌 진짜 음악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26일 밤 첫방송되는 MBC의 ‘음악여행 라라라’(연출 전진수·이하 ‘라라라´)를 통해서다. 언제 코너가 없어질지 모른다며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을 외치던 그들이 수요일 저녁 ‘황금어장’과 ‘음악여행 라라라’로 하루에 두 차례나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음악여행 라라라’의 첫 녹화현장에서 그들을 직접 만나 그 이유를 들어봤다. ●1년 넘게 호흡 맞춰 ‘음악여행 라라라´서도 입담 대결 지난 12일 오후 MBC 일산 제작센터 녹음실에 ‘라디오스타’ 4인방이 모였다. 한 프로그램에서 1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탓인지 자리에 앉자마자 예의 능숙한 말솜씨를 풀어낸다. “그동안 ‘라디오스타’에서 수없이 외치던 고품격 음악 방송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상기된 윤종신,“말처럼 되기는 했는데, 두 프로나 고정이라니 우리가 무슨 MBC 전속 MC냐.”며 받아치는 신정환,“최소 제작비를 지향한다더니 일종의 ‘덤핑 MC’에 가까운 것 아니냐.”며 비아냥거리는 김구라,“토크보다 음악을 더 많이 들려드리는 프로를 만들겠다.”고 마무리하는 김국진. 중구난방인 것 같으면서도 서로 묘하게 어울리는 네 사람의 하모니가 자연스럽게 섞여 간다. 사실 같은 요일에 같은 진행자를 내세운 프로그램을 연속해서 방영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수요일 저녁 ‘황금어장’이 끝난 뒤 중간에 뉴스를 사이에 두고 이어지는 ‘음악여행 라라라’는 출연자나 제작진 입장에서 일종의 ‘모험’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요즘 방송사들도 비상 상황이다 보니 이런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냈다고 생각해요.MBC도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마당에 예산절감이 필요했고, 그러다 보니 1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저희가 여러모로 유리했던 것 같아요. 두 프로그램의 CP가 같다 보니 녹화도 하루에 할 수 있구요.”(김구라) 독설에 가까운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명한 김구라답게 매우 현실적인 답을 내놓는다. 김국진은 “방송 3사에 보이는 MC들의 면면은 비슷하지만, 프로그램이 다르면 MC도 그에 녹아들어가 변화하기 마련”이라면서 “두 프로그램이 언뜻 닮아 보이지만, 토크와 음악 중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다.”고 설명한다. 김국진의 말처럼 이 프로그램 성공의 최대 관건은 바로 ‘차별성’에 있다. 좁게는 MBC ‘라디오 스타’에서 넓게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나 ‘윤도현의 러브레터’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이하나의 페퍼민트’ 등 지상파 TV 심야 음악프로그램들과의 차별성이다. 이를 위해 ‘라라라’는 4명이 각각 트로트(김국진), 발라드(윤종신), 팝·록(김구라), 힙합·아이돌그룹(신정환) 등 각자의 전문 분야를 정하고,1명이나 2명 혹은 4명 등 출연 가수의 음악 장르에 따라 MC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4인 각자 전문분야 정해 음악프로 차별화 시도 “‘라라라’는 철저히 음악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가수들이 자신의 노래를 홍보하는데 있어서, 저희들의 개그를 철저히 도구로 삼았으면 좋겠어요. 다소 따분한 음악 얘기를 지루하지 않게 전할 수 있다면 저희의 유머가 소모품처럼 느껴지더라도 충분히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어요.”(윤종신) 3년반 만에 가수로 돌아와 새음반 발매를 앞둔 그는 요즘 음반시장 상황을 의식한듯 의미심장한 말을 쏟아냈다. “저희의 전략은 인원 수로 밀어붙이는 ‘인해전술´이죠. 김정은씨는 영화배우니까 볼거리가 많고, 탤런트 이하나씨는 새롭고 노래를 잘하죠. 저희는 웃음적인 측면을 강조할 거예요. 물론 그렇게 시선 끄는 게 ‘라디오 스타´의 파생상품으로 비쳐져 독이 될 수도 있는데, 일단 ‘재밌는 음악 방송´을 만드는 게 목표니까요.” (김구라) 첫회 게스트는 가수 이승열.4명의 MC는 국내 최초의 모던록그룹 ‘유앤미 블루´ 출신인 이승열이 음악인들 사이에선 유명하지만, 대중에게는 인지도가 없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로는 이날 자신의 신보를 처음 소개하는 윤종신이 무대에 올랐다. 녹화에 들어가기 전 김국진은 “늘 옆에서 조잘조잘 얘기하던 윤종신이 진지하게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날 것 같다.”며 미소를 머금는다.“그래도 그룹 ‘룰라´ 출신 신정환 등 가수만 둘이고, 김구라씨도 음악에 조예가 깊어요. 제가 제일 비전문가인데, 그래서 더 시청자 입장에서 다가갈 수 있죠. 가지각색 개성이 살아 있으면서도 진지한 음악 프로그램, 꼭 기대해 주세요.”(김국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오락프로 군살빼기 스타MC들 직격탄

    오락프로 군살빼기 스타MC들 직격탄

    경기 침체에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이들이 TV 오락프로그램의 ‘스타 MC’들이다. 높은 대중적 인기와 지명도를 무기로 개편 때마다 방송사들로부터 ‘귀하신 몸’으로 대접받던 일부 연예인이나 프리랜서 방송인들이 오히려 이번 가을 개편에서는 ‘찬밥’ 신세가 됐다. 17일 가을 개편을 앞둔 KBS가 가장 적극적이다. 외부 MC 대신 내부 인력을 기용하여 군살을 뺀다는 방침을 세우고 대대적인 체제 정비에 나섰다. ●한석준·전현무 등 내부 아나운서로 대체 KBS는 매주 토요일 2TV로 나가는 ‘연예가중계’의 진행자 김제동을 하차시키고 한석준 아나운서를 기용한 데 이어, 일요일 저녁 2TV ‘비타민’의 MC도 강병규에서 전현무 아나운서로 교체했다. 평일 오전 1TV의 ‘아침마당’에서 이금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던 프리랜서 손범수도 마이크를 놓는다. 대신 김재원 아나운서가 투입됐다. 이 밖에도 ‘新(신)TV는 사랑을 싣고’의 임성훈,‘체험 삶의 현장’의 이홍렬은 각각 전인석, 김현욱 아나운서로 바뀐다.‘러브인 아시아’도 개그우먼 박미선을 떠나보내고 오정연 아나운서를 MC 자리로 맞이한다. 몇몇 진행자의 교체를 놓고는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다는 비판도 없지 않다.2FM ‘윤도현의 뮤직쇼’와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하차하는 가수 윤도현과 1TV와 1라디오에서 각각 ‘심야토론’과 ‘열린토론’을 진행하다 물러나는 시사평론가이자 현 프레시안 이사인 정관용씨가 그렇다. 이에 대해 KBS는 “막대한 규모의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출연료가 비싼 외부 MC 기용대신 내부 인력을 활용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앞으로도 라디오 프로그램 신인 MC 공모 등을 통해 프로그램 진행자 출연료 절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BC·SBS선 제작비 효율성 제고에 초점 한편 MBC나 SBS는 직접적인 진행자 교체 보다는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제작비용을 줄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외주제작사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나 교양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제작비가 많이 드는 야외촬영을 줄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MBC 관계자는 “요즘 오락프로그램 MC는 집단 체제가 많아 전체적인 구성의 문제 때문에 당장 한두명을 줄이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아이템을 개발할 때 진행비가 덜 드는 스튜디오 촬영물을 늘리거나 MC 숫자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윤도현 러브레터’ 막방… 화려한 ‘스탠딩콘서트’

    ‘윤도현 러브레터’ 막방… 화려한 ‘스탠딩콘서트’

    ‘윤도현의 러브레터’(연출 류명준·이하 ‘러브레터’) 마지막 방송이 스탠딩 무대로 꾸며진다. 러브레터 제작진은 11일 오전 KBS 홈페이지를 통해 “6년 7개월 동안 ‘러브레터’ 지기를 맡아 온 윤도현을 위해 11일 녹화로 진행될 마지막 방송은 ‘윤도현의 스탠딩 콘서트’ 형식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브레터’ 측은 “마지막 방송은 윤도현의 평소 Rock & Roll(락 앤 롤) 성향을 반영해 뜨거운 스탠딩 콘서트로 화려한 마무리를 할 예정”이라며 “평소 그와의 친분이 두터운 뮤지션들이 대거 출동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사전 MC로서 ‘리플해주세요’ 코너 MC를 맡으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던 김제동을 비롯해 역대 제작진과 함께하는 시간 등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도현의 후임MC로는 배우 이하나가 낙점됐으며 오는 13일 ‘이하나의 페퍼민트’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첫 녹화가 이뤄진다. 사진 제공 = KBS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가요큰잔치’ 폐지, 음악 프로 신설 논의

    MBC ‘가요큰잔치’ 폐지, 음악 프로 신설 논의

    MBC가 가을 개편을 맞이해 ‘가요큰잔치’를 폐지하고 새로운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 신설을 논의 중이다. MBC는 경영 사정 악화로 3년 동안 중년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요큰잔치’의 폐지를 결정하고, 좀 더 넓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 신설을 위해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MBC 한 관계자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이 논의 중이다. 가을 개편에 맞아 신설할 예정이지만,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을 경우 미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방송 3사의 음악 프로그램은 10대 중심의 ‘음악중심’,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을 제외하고 SBS 김정은의 ‘초콜릿’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단 2편의 전문 음악 프로그램만이 존재하고 있다. 더욱이 ‘러브레터’는 가을 개편을 맞이해 폐지된다. 이에 MBC의 또 다른 관계자는 “더이상 음악 프로그램은 시청률로 광고 수익을 내기 어려렵다.”며 “단지 높은 시청률을 겨냥해 만들 것이 아니라 대중 문화 보호 차원 차 만들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도현, ‘러브레터’ MC 7년만에 하차

    윤도현, ‘러브레터’ MC 7년만에 하차

    지난 2002년 4월 부터 7년간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해 온 윤도현이 마이크를 내려 놓는다. 윤도현이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Cool FM ‘윤도현의 뮤직쇼’ 진행자의 자리에서 동시에 물러난다. 29일 윤도현의 소속사 다음기획 대표는 “YB(윤도현밴드)의 8집 음반 발매와 곧 이어질 전국투어콘서트에 윤도현의 음악적 에너지를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며 “내년 3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인 미국 투어콘서트 스케줄도 고려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인 이유로 지속적으로 윤도현의 하차를 요구해온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의 인신 공격성 발언으로 윤도현과 가족들은 상처 받았다. 이 같은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가을 개편을 앞두고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윤도현 이라는 내 이름을 넣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크다.”며 “사실 그 동안에도 몇 차례 하차를 고려했으나 국내 최고의 음악프로그램 이라는 자부심과 시청자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유지할 수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개인 운신의 폭으로 방송사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며 “KBS 가을 개편 시기를 맞이해 더 좋은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음악인으로서의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윤도현은 “때때로 진행자의 자리에 있으며 개인적인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MC로서 매끄럽지 못했던 진행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시청자 분들이 계시다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에도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2007년 4월부터 DJ로 활약해온 ‘윤도현의 뮤직쇼’는 이미 10월 초부터 윤도현의 음반작업으로 인해 가수 이승환이 임시로 진행을 맡아오고 있다. 윤도현은 KBS와 구체적인 협의를 거친 후 11월 말경 마지막 녹화를 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 휘성 ‘별이지다’ 뮤비 여주인공 출연 자청

    이효리, 휘성 ‘별이지다’ 뮤비 여주인공 출연 자청

    섹시퀸 이효리가 휘성의 컴백 도우미로 나섰다. 이효리는 휘성의 새 미니앨범 ‘위드 올 마이 하트 앤 소울’(With all my heart and soul)의 수록곡 ‘별이지다’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번 출연은 나레이션 녹음 당시 뮤직비디오가 제작 전 단계임을 안 이효리가 “이 곡이(별이지다) 타이틀 곡이면 내가 출연해줄까?”라고 말해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이효리는 뮤직비디오의 시나리오 작업에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뿐만 아니라 수록곡 ‘Choco Luv’(초코러브)의 나레이션 및 코러스에도 참여해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서태지, 에픽하이, 넬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의 지휘하에 지난 26일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효리는 새벽의 칼바람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도 없이 일일이 모니터하며 의견을 제시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지원사격에 휘성은 “(이)효리 누나가 흔쾌히 나레이션에 응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자청해 감동했다.”며 “큰 도움을 준 효리누나에게 더 큰 보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길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휘성은 28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와 함께 29일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TV 하이라이트]

    ●문화지대(KBS1 오후 11시30분) 1957년 9월16일,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로 10배에 달하는 133척의 왜선 공격에 맞서 승리한 명량대첩. 그 역사적인 전투가 대규모 축제로기획됐다. 지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명량대첩축제.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곳곳에서 허술함을 드러냈다는데…. 과연 축제현장에 무슨 일이 있었나? ●주말(N)(YTN 오후 8시30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음식 축제인‘코리아 푸드 엑스포’를 비롯해 상상의 세계‘디자인 올림픽’, 그리고 남산에서 펼쳐지는 전통 공연까지 축제현장에는 서울의 매력들로 넘쳐난다. 어린이서부터 64세의 할아버지 탭댄서까지, 구둣발로 연주하는 탭댄스 동호회 사람들도 만난다. ●신의 저울(SBS 오후 9시55분) 오광철은 우빈과 준하를 옥탑방으로 불러들인다. 우빈은 영문도 모르고 오광철을 만나러 가고, 준하는 좋지 않은 예감에 서둘러 나선다. 한편 우빈의 아버지 김혁재는 노주명의 협박을 받고 홍건표를 기다린다. 송여사는 불안에 떨고, 홍건표가 옥탑방 강간살인범이 우빈이라는 사실을 폭로한다. ●춘자네 경사났네(MBC 오후 8시15분) 요즘 들어 식욕이 부쩍 당기는 춘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국에 들러 임신테스트기를 산다. 결국 임신 사실이 확인되자, 춘자는 난감해하고 달삼은 뛸 듯이 기뻐한다. 결국 만석과 이혼에 합의한 영애는 술에 취해 외로워한다. 영애의 외로움을 눈치챈 분홍은 함께 슬퍼하며 위로해 준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다소 어눌한 듯 졸려 보이는 김C와 고범준이 함께 무대를 달군다. 그들 음악의 묘한 매력에 무대 분위기는 갈수록 무르익는다. 김종국도 반갑다. 특유의 고음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러브레터 무대를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그의 신곡 ‘어제보다 오늘 더’,‘고맙다’ 등을 들을 수 있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우리나라 중년의 절반 이상이 요실금, 전립선 비대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배뇨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 그러나 병원 진료를 받아본 환자는 불과 20%도 되지 않는다. 대다수가 배뇨장애를 수치스러운 병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뇨기과 전문의 이규성 교수가 이들에게 도움의 말을 들려준다.
  • 김종국 “군 복무중 소녀가수 직접 못봐 아쉬워”

    김종국 “군 복무중 소녀가수 직접 못봐 아쉬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가수 김종국이 여타 군인들의 심정을 대변해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진행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연출 류명준, 이하 ‘러브레터’) 녹화에 참여한 김종국은 “군복무 중 가장 안타까웠던 점이 무엇이냐?”는 MC 윤도현의 질문에 “어여쁜 소녀 가수들을 TV로 밖에 볼 수 없었다는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하지만 이제는 소집 해제한 민간인”이라며 미소를 띈 김종국은 “열심히 활동에 재개해서 소녀 가수들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김종국은 2년 7개월이라는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 비교적 조용한 컴백 무대를 치뤄내 눈길을 끌었다.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무대에서 김종국은 지난 22일 발표한 5집 정규 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의 타이틀 곡 ‘어제보다 더’을 첫 선보였다.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가 우정 출연했으며 김종국은 터보 시절 히트곡인 ‘회상’과 ‘사랑스러워’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예전 전성기의 모습을 회고시켰다. 또한 유재석 결혼식의 축가로 불릴 뻔 했던 발라드 곡으로 알려진 ’고맙다’도 소개됐다. 한편 김종국은 25일 방영 예정인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MBC ‘놀러와’ 등에 출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러브레터PD “동방신기, 무대 즐기는 베테랑”

    러브레터PD “동방신기, 무대 즐기는 베테랑”

    그룹 동방신기(東方神起)가 이번 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연출 류명준, 이하 ‘러브레터’)에 전격 출연, 한류를 주도한 ‘공연형 아이돌’로서 한층 성숙된 실력을 여과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14일 오후‘러브레터’ 녹화에 참여한 동방신기는 지난 3주간의 컴백 활동을 통해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재능을 200% 드러낼 수 있는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동방신기는 정규 4집 타이틀곡 ‘주문’(MIROTIC) 외에도 발라드와 아카펠라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콘서트형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동방신기의 무대를 지휘한 ‘러브레터’ 류명준PD는 “동방신기의 음악적 역량이 뭍어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예전 러브레터에 출연했던 빅뱅과 동방신기의 공통점은 둘 다 무대 자체를 즐길 줄 아는 베테랑 아이돌”이라고 평했다. ◆ 발라드 vs 댄스 ‘5인5색’ 전공 과시 동방신기는 우선 공연형 예능 프로그램 ‘러브레터’를 통해 다섯 멤버들의 주전공을 최대한 발휘해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일명 발라드팀 3명(유노윤호, 믹키유천, 시아준수), 댄스팀 2명(영웅재중, 최강창민)으로 나눠진 동방신기는 각각 가창력과 춤실력이 돋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발라드 팀은 김동률이 전람회 1집 앨범(Exhibition)을 통해 발표했던 곡 ‘기억의 습작’을 열창했다. 웅장한 사운드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김동률표 ‘기억의 습작’을 동방신기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세 명의 멤버가 새로운 느낌으로 해석해냈다.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하는 영웅재중과 최강창민은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음악에 맞춰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류명준PD는 “멤버 개개인의 재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순서”라며 “동방신기가 ‘따로 또 같이’ 뭉쳤을 때 어떠한 분위기가 발현되는지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보이즈 투 맨’ 아카펠라 재현 첫 순서가 각 멤버들의 고유 빛을 조명하는데 주력했다면 두 번째 무대는 다섯 멤버가 어우러진 한 목소리, 즉 동방신기의 ‘하모니’(harmony)에 주안점을 둔 무대였다. 동방신기는 세계적 그룹인 ‘보이즈 투맨’(Boyz II Men)의 아카펠라 곡 ‘인 더 스틸 오브 더 나이트’(In The Still Of The Nite)를 선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부드럽거나 강한 느낌이 공존하는 개성 강한 보컬들이 하나로 녹아내는 안정된 하모니가 인상적이었다. ◆ 동방신기·빅뱅 공통점 “음악으로 通하는 베테랑 아이돌” “아이돌 그룹의 ‘러브레터’ 출연이 이례적이다.”라는 질문에 류명준PD는 “아니다. 전에도 빅뱅 등이 있었다.”며 “그들의 공통점은 흔히 난무하는 아이돌이 아닌, 대중을 향해 음악으로 대화를 건넬 줄 아는 베테랑 아이돌이라는 점”이라고 되짚었다. 류명준PD는 “실제로 빅뱅과 동방신기의 무대에서는 강한 자신감이 느껴진다.”며 “아이돌 가수임에도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모습은 프로답다.”고 호평했다. 러브레터의 기획의도에 대해 “실력파 가수들이 라이브 무대를 통해 음악팬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힌 류명준PD는 “댄스가수나 아이돌 가수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며 “기대주가 있다면 음악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것이 러브레터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7일(금, 밤12시15분)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318회에서는 동방신기 외에도 최근 ‘라디오 웨이브’ 앨범으로 컴백한 신승훈, 토이 객원보컬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지형, Mc The Max(엠씨더맥스) 등이 출연해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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