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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 화순군수배 축구대회 성황

    화순군, 화순군수배 축구대회 성황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제4회 화순군수배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9개 축구클럽 7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만연FC가 우승해 우승기를 차지했으며, 2위는 지난해 우승팀인 춘양고인돌클럽, 공동 3위는 능주클럽과 화사랑FC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클럽별로 준비한 입장식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입장상으로 1위에 능주클럽, 2위 화사랑FC, 3위 훼미리클럽, 4위에 만연FC가 선정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지만, 이번대회는 화순공설운동장에 활기가 가득 차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축구장 조성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여성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광주시체육회, 양부남 법률고문 위촉

    광주시체육회, 양부남 법률고문 위촉

    광주시체육회는 양부남 전 부산고등검사장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1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중회의실에서 이상동 체육회장, 양부남 전 고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고문 위촉식을 가졌다. 양 법률고문은 시체육회와 관련된 소송에 대해 법률자문 역할을 하는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양 전 고검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대검찰청 형사부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광주지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다. 광주시체육회는 양 전 고검장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함에 따라 체육회의 법률 자문과 소송 수행 업무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법률고문 위촉으로 체육회의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법률 자문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육회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는 이날 승마 활성화와 염주승마장 마필관리 컨설팅을 위해 최정열 마필건강 자문위원도 위촉했다. 최정열 자문위원은 15년간 영국에서 말산업 관련 유학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승마장 등을 운영하며 말산업 활성화에 전념하고 있다.
  • 이번 추석엔 서울의 산 어때요?

    이번 추석엔 서울의 산 어때요?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다. 여전히 기승인 코로나를 피해 등산으로 가족 나들이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추석에 가볼 만한 서울의 등산 명소 5곳을 소개한다.▲서울의 대표 명산 북한산 국립공원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소문 난 서울의 대표 명산이다. 북한산 초입에 지난 1일 서울 도심 등산광센터가 들어섰다. 등산화, 등산복 등 간단한 등산 장비를 대여해 주는 곳이다. 반납된 장비들은 모두 살균과 세탁 작업을 거친다. 아직은 무료로 대여해 주지만 조만간 소정의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다. 물품보관함, 샤워실, 탈의실 등은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대여서비스도 조만간 내국인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부터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등산관광센터와 연계한 코스는 백운대 코스다. 탐방지원센터에서 백운대까지 약 1.9㎞, 쉬엄쉬엄 걸어도 2시간 정도면 닿는다. 정상의 백운대 바위 위에 서면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이 이어진다. 쌍문동 백운시장은 북한산 등산 뒤 들르기 좋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촬영지로 유명하다. 주인공인 성기훈(이정재)이 사는 동네, 상우(박해수)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팔도건어물’, ‘오징어게임 체험관’ 등이 있다.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다.▲산봉우리가 아름다운 도봉산 도봉산은 뾰족 솟은 산봉우리가 아름다운 산이다. 상급자 코스부터 가족 산책 코스까지 난이도별 다양한 코스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대표 코스는 도봉산역에서 출발해 신선대 정상을 다녀오는 코스다. 길이는 약 3.3㎞,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벼운 트레킹을 원한다면 도봉서원 터에서 천축사까지만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천축사까지는 30~40분 정도 걸린다. 천축사 경내에선 도봉산 3대 암봉 중 하나인 선인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도봉구의 대표 재래시장이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깔끔하게 재정비돼 주민들이 자주 찾는다. 시장 주변에 식당도 많다.▲청와대와 묶어 다녀오기 좋은 북악산 청와대가 전면 개방되면서 청와대 뒷길로 이어진 북악산의 비공개 지역도 공개됐다. 백악정과 청와대 전망대 등 북악산의 새로운 조망 명소도 만들었다. 청와대 전망대에 서면 청와대와 경복궁, 광화문 일대까지 한눈에 담긴다. 춘추관 뒷길에서 시작해 곧바로 백악정과 청와대 전망대로 오르는 코스는 시민들이 가벼운 산책을 겸해 자주 찾는 코스다. 칠궁 뒷길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소 힘이 든다. 청와대 뒤 북악산은 수도 서울의 역동적인 건축미를 굽어볼 수 있는 곳이다. 다만 북악산을 오르는 한양도성길은 경사가 다양해 난이도가 꽤 높다. 통인시장은 북악산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시장이다. 조선시대처럼 엽전을 이용해 시장 곳곳을 돌며 기름떡볶이, 닭꼬치 등을 사 먹을 수 있어 2030세대에게도 인기다.▲아이, 어르신과 함께 가도 좋은 관악산 무장애숲길 관악산은 지난 5월에 신림선 관악산역이 개통되면서 지하철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등산 코스가 됐다. 정상인 연주대를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지만, 무장애숲길을 따라 부담없이 걸을 수도 있다. 관악산 제2광장에서 연주대 코스와 무장애숲길이 갈라진다. 무장애숲길은 데크로 길을 놓아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갈 수 있다. 신림동 신원시장은 도림천 변 상인들이 중심이 돼 형성된 시장이다. 맛집이 많고 경전철 신림선으로 접근하기 좋아 관악산 나들이를 마치고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다. 20년 역사의 탕수육 가게, 육회 전문점 등 120여 개의 상점이 운영 중이다.▲2030세대에게 소문난 사진 명소, 아차산 아차산은 여러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출 및 일몰, 야경 명소로 소문 나면서 2030 세대들이 많이 찾는 산이 됐다. 등산로가 완만해 걷기도 쉬운 편이다. 아차산생태공원에서 휴게소를 지나면 왼쪽 암반 지대를 타고 고구려정으로 바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가파른 바위 능선을 약 10분 정도 오르면 롯데타워가 솟아 있는 한강 일대의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는 고구려정에 닿는다. 고구려정 뒤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다시 10분만 가면 아차산 최고의 조망 포인트인 아차산 해맞이공원으로 연결된다. 해맞이공원은 고구려정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주변 시야가 탁 트인다. 오후에 등산을 시작해 정상을 찍고 다시 해맞이공원으로 돌아와 전망데크에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차산 근처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는 가성비가 높은 맛집이다. 단돈 4000원에 맛있는 순두부를 맛볼 수 있다. 다소 거리가 있지만 자양동 자양전통시장도 아차산 등산 뒤 찾을 만하다. 옛날 다방 콘셉트의 자양다방, 와인 애호가들의 성지라 불리는 새마을구판장 등이 핫 플레이스다.
  • 횡성군, 야구대회 2개 유치…2026년까지 개최

    횡성군, 야구대회 2개 유치…2026년까지 개최

    강원 횡성군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백호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와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베이스볼5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지난달 11~22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는 제1회 백호기가 9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기 군수는 “앞으로도 베이스볼파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 “인구급증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급…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 “인구급증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급…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가 하남시체육회(회장 구본채)와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지난달 31일 망월동에 소재한 하남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각종 체육 관련 정책과 생활체육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탁구, 농구, 족구, 체조, 산악, 검도, 배드민턴 등 종목별 체육회 관계자들은 각 체육 종목을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이 확충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학교 체육시설 개방 ▲각 종목 공유 사무공간 조성 ▲하남시 체육회관 건립 ▲운영보조금 지원‧확대 등 생활체육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병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하남시는 2020년 대비 인구가 무려 2만6천명 증가해 9.2%의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하남시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인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하남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치행정위원회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구본채 하남시체육회 회장은 “하남시 체육계 자립과 체육인의 자긍심을 위한 체육회관 건립과 몇 년째 동결된 운영보조금 지원‧확대 시급 등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해 피해 주민 마음 달랜 안양시...올해 체육대회 연기

    수해 피해 주민 마음 달랜 안양시...올해 체육대회 연기

    안양시는 다음달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 시민한마음 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수해로 임시 거주시설에 지내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피해 주민의 마음을 고려한 결정이다. 시는 지난달 3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각동 체육회장 31명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체육대회 개최 여부를 긴급 안건으로 올려 이같이 결정했다. 전용구 동체육회장연합회장은 “안양 7동 등 임시 거주시설에 지내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피해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체육대회를 연기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개 동의 수해 규모가 크고 수해 복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의 아픔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동참에 감사하며 내년도 체육대회에 시민이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도록 복구 완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북 체육영재선발대회에 학교·학부모들 ‘환호’

    전북 체육영재선발대회에 학교·학부모들 ‘환호’

    전북도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해 미래의 엘리트 체육인을 키우는 등용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북도체육회가 개최하는 이 대회는 타 지역 체육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31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개최하는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체력이 우수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이 참가 대상인 이 대회에는 65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참가자 350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본선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2명 중 장래 대성할 가능성이 높은 40명이 선발됐다. 오는 7일 열리는 결선에서 1~3위가 가려진다. 평가 항목은 근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과 근파워, 스피드, 민첩성, 심폐지구력 등 운동체력, 신경반응, 운동협응능력 등이다. 결선은 육상·기계체조·펜싱·조정·사격 등 다섯 가지 종목을 응용해 레이싱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체육장학금, 훈련비, 훈련용품이 지원된다. 결선 진출자에게도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고 선수 등록 시 2차연도 장학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선발된 영재는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운동부, 공공스포츠클럽, 체육중학교에 배치해 미래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구축해 준다.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각급 학교의 운동부 육성 생태계를 복원하고 체육에 소질이 있고 운동선수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영재발굴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 출석 인정되는 결석 10일뿐…복학 포기한 윔블던 챔피언

    출석 인정되는 결석 10일뿐…복학 포기한 윔블던 챔피언

    월드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학생 운동선수들이 ‘탁구 신동’ 신유빈(18·대한항공)처럼 학교를 떠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정부는 학생 운동선수의 학업권 보장을 강화하고 있으나, 정작 현장에선 아예 학교를 포기하는 현상이 빚어지는 것이다. 31일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윔블던 14세 이하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 조세혁(14)은 지난 3월부터 전주 전일중에 다니지 않고 있다. 현재 소속은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다.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현재는 학년 유예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 세혁군은 내년 6월 15일까지 복학하는 것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로 방향을 틀었다. 역시 테니스 유망주인 동생 민혁(전일중 1학년)군도 운동에 집중하기 위해 학교를 떠나기로 했다. 권영선 전일중 교장은 “두 형제가 현재는 학교 소속이지만 형은 학년 유예 처분을 받아 정원 외로 관리 중이고 동생도 지난 5월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민혁군도 형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학교를 떠난 이유는 한 해 7~8개월에 이르는 국외 경기 일정을 소화하려면 도저히 학교 수업일수를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학교장의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는 초등학교 0일, 중학교 10일, 고등학교 20일에 불과하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 변길주 국장은 “골프, 테니스, 탁구 등 개인 종목 선수들은 일찌감치 학교를 그만두고 방송통신중고교 등을 다니며 운동하는 게 현실”이라며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진로가 정해진 만큼 교육당국이 출석일수 인정 등 유연하고 현실적인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실과 맞지 않는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으나 체육계의 요구가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했다. 스포츠혁신위는 2019년 6월 출석 인정일수 축소 및 학기 중 주중 대회 금지 등을 해당 부처에 권고했다. 이에 선수, 학부모, 지도자, 스포츠 전문가들은 현실성이 없는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 윔블던 챔피언 조세혁 동생도 학교 떠난다…제도 개선 절실

    윔블던 챔피언 조세혁 동생도 학교 떠난다…제도 개선 절실

    월드 스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생 운동선수들이 학교를 떠나는 사례가 많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문체부가 최근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정책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밝혔으나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아 체육계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31일 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윔블던 14세 이하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 조세혁(14) 선수는 지난 3월부터 전주 전일중에 다니지 않고 있다. 현재 소속은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다.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현재는 학년 유예 처분이 내려진 상태다. 조 군은 내년 6월 15일까지 복학을 하는 것을 포기하고 검정고시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더구나 조 군의 동생 민혁(전일중 1학년)군도 테니스에 두각을 나타내자 학교를 떠날 계획이어서 엘리트 선수 양성을 가로막는 학교체육 정책이 도마에 올랐다. 권영선 전일중 교장은 “조세혁·민혁 두 형제가 현재 학교 소속이지만 형은 학년 유예 처분을 받아 정원 외로 관리 중이고 동생도 지난 5월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민혁군도 가까운 시일 내에 학년 유예 신청을 하고 형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 군이 학교를 떠난 것은 한해 7~8개월 국외 경기 일정을 소화하려면 도저히 학교 수업일수를 맞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학교장의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는 초등학교 0일, 중학교 10일, 고등학교 20일에 불과하다. 이때문에 조 군처럼 세계적인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 운동을 위해 학교를 떠나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 변길주 국장은 “골프, 테니스, 탁구 등 개인 종목 선수들은 일찌감치 학교를 그만두고 방송통신중고교 등을 다니며 운동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진로가 정해진 만큼 교육당국이 출석일수 인정 등 유연하고 현실적인 정책을 하루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복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도 “현행 제도 아래서는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기 어렵다”며 “최근 문체부가 현실과 맞지 않는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으나 체육계의 요구사항이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 언제나 시행될지 걱정”이라고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스포츠혁신위는 2019년 6월 학생선수 관련 ▲출석 인정일수 축소 및 학기 중 주중 대회 금지 ▲학기 중 주중 대회의 주말 대회 전환 ▲소년체전 개편 등을 해당 부처에 권고했다. 이에 선수, 학부모, 지도자, 스포츠 전문가들은 현실성이 없는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탁구 신동’ 신유빈(18·대한항공)과 김나영(17·포스코에너지)이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실업팀에 직행했고, 윔블던 테니스 14세부 남자 단식 챔피언 조세혁도 중학교를 떠나는 등 역효과가 심각해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 미래의 체육인재를 찾아라…체육영재선발대회 관심 폭발

    미래의 체육인재를 찾아라…체육영재선발대회 관심 폭발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해 미래의 엘리트 체육인을 키우는 등용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북도체육회가 개최한 이 대회는 타 지역 체육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31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개최하는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체력이 우수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이 참가 대상인 이 대회에는 65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참가자 350명 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특히, 이 대회가 미래의 엘리트 체육인 등용문으로 알려지면서 부쩍 관심이 높아졌다. 일부 학교는 교장과 교사가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발굴하고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선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2명 중 장래 대성할 가능성이 높은 40명이 선발됐다. 오는 9월 7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1, 2, 3위가 가려진다. 평가 항목은 근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과 근파워, 스피드, 민첩성, 심폐지구력 등 운동체력, 신경반응, 운동협응능력 등이다. 결선은 육상·기계체조·펜싱·조정·사격 등 5가지 운동종목을 응용하여 레이싱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체육장학금, 훈련비, 훈련용품이 지원된다. 결선진출자도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고 선수등록시 2차년도 장학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선발된 영재는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운동부, 공공스포츠클럽, 체육중에 배치해 미래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구축해 준다. 또 지속적인 운동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전북도내 기관 및 기업체, 본회 임원과 자매결연도 추진한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각급 학교의 운동부 육성 생태계를 복원하고 체육에 소질이 있고 운동선수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영재발굴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 향토기업 탑솔라, 검도팀 창단 체육발전 기여

    향토기업 탑솔라, 검도팀 창단 체육발전 기여

    신재생에너지기업인 탑솔라(주)가 올해 초 여자검도팀을 창단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지역 향토기업인 탑솔라(주)가 여자검도팀을 이끌며 첫해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여자검도팀 창단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탑솔라그룹 오형석 회장은 광주시검도회 부회장으로, 다년간 지역검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여자검도팀도 검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후진 양성 등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창단하게 됐다.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은 “지역 태양광 향토기업인 탑솔라가 검도팀을 운영하며 검도 종목 연계육성이 더욱 강화됐다”며 “선수들이 고향인 광주를 떠나지 않고 운동에만 전념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체육회 등과 지속 협의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에 힘입어 여자검도팀은 올 초부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오형석 회장을 중심으로 오길현 감독, 박다연, 전지윤, 정서현, 허윤영 등 정상급 선수단으로 구성된 검도팀은 지난 4월에 열린 ‘제26회 춘계 전국실업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탑솔라라는 새 이름으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거둔 성과인 만큼 오는 제103회 전국체전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협의해 탑솔라 여자검도팀으로 보강된 광주검도가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며 “우수선수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광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 경기도체육회 종합우승...창립 후 첫 쾌거

    의왕시 경기도체육회 종합우승...창립 후 첫 쾌거

    의왕시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1989년 시체육회 창립 후 첫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의왕시는 이번 대회에서 20개 정식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시는 5개의 사전종목 중 3개 종목(수영·당구·농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체육대회 시작을 알렸고, 2부 본 경기에 돌입해 이천·광명과 마지막 경기일까지 접전을 펼쳤다. 최종 점수 산정 결과 의왕시는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 입상하며 1만9364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종합우승으로 의왕시의 이름을 빛내주신 선수단과 임원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시상대 맨 위에 오른 선수들의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땀방울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용인서 27일까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용인서 27일까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27일까지 용인에서 열린다. 26일 경기도체육회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31개 시·군 1만여명 선수들이 2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지 3년만이다. 지난 25일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에일리, 이찬원, 정동원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오는 27일 오후 5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할 예정이다. 내년 대회는 성남에서 열린다.
  • 장애인 탁구에 장애는 없어요… 포기만 없다면

    장애인 탁구에 장애는 없어요… 포기만 없다면

    “하루에 몇 번씩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지금까지 하는 것을 보면 탁구를 정말 사랑하나 봅니다.” 탁구의 묘미는 탁구공이 쉴 새 없이 네트를 넘나들며 내는 ‘또각또각’ 소리다. 청각장애 탁구 선수 이창준(41·서울시청)은 중학교 시절부터 이런 소리가 점점 희미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한때는 장애를 숨기기에 급급했지만, 피땀 어린 노력과 용기 있는 도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 선수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북 고창 가평초등학교에서 특별활동으로 시작한 취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게 꿈만 같다”며 ‘탁구 인생’ 30여년을 돌이켰다.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는 “귀가 점점 안 좋아져 눈치를 보게 됐고 잘 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더 꾸지람을 받아야만 했다”며 “그럼에도 장애라는 꼬리표가 싫어서 숨기면서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상대방의 입 모양으로 뜻을 알아듣는 구화를 터득해 선수 생활을 이어 갔다. 그러던 중 탁구 선배였던 최용중 전 국가대표 감독에게 농아인 올림픽 출전을 권유받았다. 2010년 복지등록을 한 이 선수는 현재까지 베테랑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 데플림픽 남자복식 1위·남자단식 2위를 기록했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단식·복식·단체전)을 차지했다. 최종 목표인 금메달 획득의 꿈을 이미 달성한 것이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지도자가 돼 청각장애인 선수들에게 기술을 나눠 주고 싶다”고 했다. 후배들을 향해서는 “미리 포기하지 말고 도전 정신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몸담은 서울시 장애인체육회를 향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청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는 8개 종목에 41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 등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 선수는 “청각장애인이 참가하는 데플림픽은 장애인 올림픽과도 분리돼 있을 만큼 소외됐다”며 “대회에 출전한다고 해도 예산이 부족하고 환경도 열악하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 성남시체육회·성남시의료원 현장 점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 성남시체육회·성남시의료원 현장 점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안극수)는 23일 성남시체육회와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시설 확인과 격려 등 현장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성남시체육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2023년 ~ 2024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개최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체육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성남 체육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이를 해소하고 성남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에서는 미개설 진료과 문제, 인력 충원 문제 등 의료원의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경영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내부 문제로 인해 시민이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 및 의견나눔 이후에 호스피스병동 등 의료원 시설을 둘러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으로 노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했다.
  • ‘평창패럴림픽 유산’ 반다비체육센터는 4년만에 개소, 광주 유니버시아드 유산은 8년째 표류

    ‘평창패럴림픽 유산’ 반다비체육센터는 4년만에 개소, 광주 유니버시아드 유산은 8년째 표류

    지난 18일 광주 북구서 전국 첫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광주U대회 선수촌 사용료 소송은 8년째 결론 못내 잔여재산 400억 정산못해 ‘레거시 사업’ 전면 중단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유산인 반다비 체육센터가 4년만에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이후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중인 레거시(유산)사업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송에 발이 묶여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 북구는 지난 18일 광주교육대학교 내에 지어진 ‘전국 1호’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재준 IPC 집행위원,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지만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사회통합 체육시설이다. 평창 패럴림픽 이후 ‘지속 가능한 유산 창출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수립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의 핵심 정책이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전국 77개소 센터 건립이 결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전국에 반다비 체육센터 150개를 세우는 게 목표다. 4년만에 결실을 본 평창 패럴림픽 유산사업과는 달리 2014 광주U대회 유산사업은 아직까지 한 발짝도 떼지 못한 상태다. 광주U대회 ‘선수촌 사용료’를 둘러싼 소송이 8년째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소송이 마무리되더라도 U대회 잔여재산 분배를 놓고 광주시와 문화체육부 간 또다른 협의가 필요해 장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 시작된 광주U대회 선수촌 사용료 지급에 관한 법적 다툼이 올해까지 8년째 계속되고 있다. 1심과 2심을 거쳐 지난 2018년 5월 상고 이후 4년째 대법원 판결이 미뤄지면서 광주U대회 조직위는 조직을 해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대회가 끝난 뒤 청산해야할 잔여재산(잉여금)도 은행에 묶여있는 상태다.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선수촌 사용료가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돼야 잔여재산 정산 등의 청산 절차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유산사업을 비롯한 후속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10년부터 광주U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적립된 대회 자본금은 이자 28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400억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현재 광주은행에 예치되어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지난 2015년, 대회 개최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광주레거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대회 수익금을 활용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발전과 유니버시아드 정신고양, 전세계 대학스포츠의 발전 등을 ‘지속가능한 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사업으로는 반도핑 교육교재 개발, 차세대 스포츠 기자단 육성, 차세대 여성 스포츠 리더 육성, UN-광주유니버시아드 남북단일팀 구성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하지만 대법원 판결이 언제 이뤄질지 여전히 불투명한데다, 판결이 나오더라도 선수촌 사용료 지급후 남은 잔여재산을 분배하기 위한 광주시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기나긴 협의과정이 기다리고 있어 레거시 사업을 한 발짝도 앞으로 내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화정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광주시 등을 상대로 낸 선수촌 임대료 소송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양측은 광주U대회 기간(2015년 7월 3일∼14일) 선수촌으로 사용한 화정주공아파트 사용료가 얼마인지를 놓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합 측은 선수촌 사용료로 467억원을 요구한 반면, 광주시는 22억원으로 산정했다. 지난2017년 1심, 2018년 2심에선 법원이 조합 측 일부 승소 판결을 내놨지만 조합이 청구한 467억원 중 83억원만 사용료로 인정하면서 조합과 광주시 모두 상고한 상태다.
  • 양구 지역경제 효자는 ‘스포츠마케팅’

    양구 지역경제 효자는 ‘스포츠마케팅’

    강원 양구군은 올해 1~7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9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양구에서는 제4회 국토정중앙 풋살대회, 제10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대회, 제9회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제34회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 제4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 등 65개 대회가 열렸다. 이들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양구를 찾은 인원은 3만명이다. 오는 12월까지 양구에서는 제1·2차 양구 아시아 주니어시리즈 테니스대회,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제16회 전국 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2023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선발대회 등 50개 대회가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서흥원 군수는 “남은 하반기에도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KGA ‘늑장 오구 플레이 신고’ 윤이나에 출전정지 3년

    KGA ‘늑장 오구 플레이 신고’ 윤이나에 출전정지 3년

    대한골프협회(KGA)가 ‘오구 플레이’(자신의 공이 아닌 공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를 하고 한달 뒤에야 늑장 신고를 한 윤이나(19)에 대해 KGA 주최·주관 경기 출전정지 3년 결정을 내렸다. 19일 KGA 스포츠공정위원회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오구 플레이를 한 윤이나 징계를 위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KGA 관계자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이 넘게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윤이나도 참석해 10여분 정도 입장을 밝히고, 반성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6월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69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에서 윤이나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벗어나 깊은 러프에 빠졌다. 윤이나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해당 지역에서 공을 찾아 플레이했다. 그런데 이후 ‘찾은 공’이 ‘자신의 공’이 아닌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를 대회측에 알리지 않고 계속 플레이를 진행했고, 이후 열린 대회에도 참가했다. 그리고 오구 플레이를 한 것을 한 달 가까이 지난 7월 15일 자진 신고했다. KGA는 사실 확인한 뒤 윤이나를 실격 처리하고, 한국여자오픈 대회 기록도 삭제했다. 하지만 그 사이 윤이나는 ‘맥콜·모나파크 오픈’ 준우승,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투어 최고의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위원회는 윤이나가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31조제2항 위반행위별 징계기준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골프인 품위를 훼손시킨 행위’를 저질렀다고 봤다. 특히 ▲윤이나 선수가 골프 규칙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지하였음에도 계속하여 다음 날까지 출전하여 대회 질서를 문란케 한 점 ▲국가대표 출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골프 규칙 위반을 숨기다 상당 기간 경과 후 자진 신고함으로써 골프의 근간인 신뢰를 훼손하여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등이 문제가 됐다. 위원회는 “윤이나가 늦었지만 스스로 신고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지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골프인 품위를 훼손한 것에 대해선 엄하게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KGA가 3년 출전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도 윤이나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KLPGA는 KGA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처분을 보고 징계를 논의하겠다고 입장을 내비쳤다. 윤이나는 이미 프로선수가 됐기 때문에 KGA 대회에 나가지 않는 것으로 받는 피해는 제한적이다. 때문에 KLPGA 처분이 실질적인 징계로 작용할 전망이다. KLPGA 관계자는 “상벌위원회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면서 “논의를 거쳐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결정서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 재심의 신청을 할 수 있다.
  • 단 한 세트만 필요했던 도로공사, 전승으로 4강 진출

    단 한 세트만 필요했던 도로공사, 전승으로 4강 진출

    한국도로공사가 3전 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현대건설도 예선을 통과해 2년 연속 컵대회 우승 도전을 이어 갔다. 도로공사는 18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예선 3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3-1(23-25 25-20 26-24 25-21)로 꺾었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에 이어 인삼공사마저 제압한 도로공사는 19일 오후 7시에 A조 2위 흥국생명과 준결승을 치른다. 앞서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을 3-0(25-22 25-14 25-14)으로 제압, 2승1패로 B조 2위에 올라 19일 GS칼텍스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 등으로 9명만으로 예선을 치른 인삼공사는 1승2패, 조 3위로 예선 탈락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컵대회를 치른 페퍼저축은행도 3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조기 퇴장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 23-21로 앞선 상황에서 김세인이 연속해서 안테나를 때리는 범실을 하고, 상대 박혜민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23-25로 허무하게 첫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 초반에 분위기를 바꿨다. 최장신(182㎝) 세터 안예림이 고의정의 퀵 오픈을 블로킹하고 키 173㎝의 단신 공격수 김세인이 퀵 오픈에 성공했다. 정대영의 오픈 공격과 배유나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면서 도로공사는 5-0으로 달아났고, 이후 이예림이 득점에 가담하며 손쉽게 2세트를 따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한 세트만 따내도 B조 2위를 확보하는 유리한 상황이었고, 2세트를 따내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전승’을 향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3, 4세트를 잇달아 따내 당당히 4강 티켓을 품에 안았다. 승리의 주역은 이예림이었다. 2015년 현대건설과 계약했지만, 한 시즌 만에 프로에서 밀려나 대구시체육회와 수원시청에서 뛰었던 그는 2021~22시즌 도로공사와의 계약으로 V리그에 복귀했고 이날 17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뽐냈다. ‘깜짝 스타’ 김세인은 1세트에서는 고전했지만 2세트부터 기량을 회복해 두 팀 합해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 경남도 대외협력특보 임용 이틀만에 취소...결격사유 선거법 위반 전력 뒤늦게 확인

    경남도 대외협력특보 임용 이틀만에 취소...결격사유 선거법 위반 전력 뒤늦게 확인

    공무원 임용 결격 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경찰 범죄전력조회 시스템 착오로 경남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임용이 이틀만에 취소됐다.경남도는 지방별정직 5급 상당으로 지난 16일 임용한 진정원(59)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의 임용을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대외협력특보로 임용한 이후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선거법 위반 범죄 전력이 뒤늦게 확인돼 임용 이틀만인 이날 진씨의 임용을 취소했다. 경남도는 진씨를 대외협력특보로 임용하기 위해 지난 10일 경찰에 범죄전력 조회를 요청한 결과 ‘해당없음’ 통보를 받고 임용했다. 임용 이후 외부에서 진씨 공무원 임용 자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경남도는 지난 17일 다시 경남경찰청에 선거법 위반 전력 조회를 요청한 결과 공무원 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선거법 위반 전력이 확인됐다. 진씨는 2018년 지방선거 때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2019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고 형이 확정됐다. 공직선거법 제266조(선거범죄로 인한 공무담임 등의 제한)에는 선거범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는 그 형이 확정된 뒤 5년간 공직에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이미 취임 또는 임용된 자의 경우에는 그 직에서 퇴직된다고 돼 있다. 진씨는 창원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진씨가 대외협력특보 채용 과정에 선거법 위반 전력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해당 범죄 전력이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원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공무원 채용을 위한 범죄전력 조회 시스템에는 금고 이상 범죄 전력만 결격사유 해당으로 분류되고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벌금형 등은 결격사유로 분류되지 않는 조회 시스템상 문제로 범죄전력 조회에 착오가 발생한 것”이라며 “경찰청에 시스템 보완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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