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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규 회장 연임…2029년까지 서울시 하키 이끌어

    이진규 회장 연임…2029년까지 서울시 하키 이끌어

    이진규(53) 서울시하키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대 하키협회장 선거에서 당선했다. 당초 경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9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2023년 5월 공석이던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2029년 2월까지 앞으로 4년 더 서울시 하키를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당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한국체대 여자 하키부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 서울시 하키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시가 전국체전 하키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서울시는 남자 고등부(용산고) 4강, 여자 고등부(송곡여고)와 남자 일반부(한국체대) 8강을 묶어 하키 부문 종합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2024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이 회장이 특별상, 한국체대 여자 하키부가 경기 부문 최우수단체상(여), 이금주 한국체대 여자 하키부 감독과 이대열 조교(코치)가 각각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당선 뒤 “서울시하키협회 관계자에 영광을 돌리고, 하키협회를 적극 지원해준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들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서울시 하키가 종합 1위에 올라서고 서울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국위 선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몽규 4연임 성공…이천수 “회장 안 바뀌어” 예언 적중?

    정몽규 4연임 성공…이천수 “회장 안 바뀌어” 예언 적중?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2023 아시안컵 참패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선임 등 숱한 논란을 딛고 대한축구협회 회장 4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축구협회장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이천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축구인들, ‘이기는 판’에 베팅해 이익 얻으려”26일 축구계에 따르면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현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이천수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이천수가 예언하는 축구협회장 선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천수는 “대한체육회에서 유승민 후보가 이기흥 현 회장을 꺾고 당선됐다고 해서 축구협회 회장도 바뀔 것이라는 환상은 갖지 않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이천수는 이같이 판단한 배경 중 하나로 정 회장을 비판해왔던 한국축구지도자협회의 ‘변심’을 꼽았다. 이천수는 “정 회장에 대한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비판했던 지도자협회가 정 회장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바꿨다”면서 “생각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말이 바뀌는 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도자협회는 다른 후보(신문선·허정무)가 정 회장보다 좋은 점이 없다는 것을 지지 이유로 밝혔는데, 축구인들이 별 볼 일이 없어 기존 회장이 낫다고 말한 것으로 게임은 끝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천수는 축구인들이 정 회장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면 축구팬들이 좋아하겠지만, 정 회장이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선거판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정 회장을 지지하는 게 “나중에 뭐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라는 설명이다. 지도자협회가 정 회장을 지지한 것 또한 “어차피 정 회장이 이기는 선거에서 이기는 판에 베팅해 이익을 얻으려는 판단”이라고 이천수는 주장했다. 사실상 ‘몰표’…문체부와 법정 공방 예고앞서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71)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정 회장은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183표) 가운데 사실상 몰표인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 정 회장은 2013년 1월 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래 4차례 연임을 통해 2029년까지 축구협회를 이끌게 됐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정 회장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상황에서 정 회장의 취임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절차 위반, 축구종합센터 건립 보조금 허위 신청 등 27건의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회장과 김정배 상근부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것을 협회에 요구했다. 이에 협회는 지난달 21일 문체부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도 법원에 냈다. 서울행정법원이 협회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자 문체부는 즉각 항소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법원이 항소를 받아들이면 바로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항소가 기각되면 재항고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 봅슬레이 영웅 원윤종 “차준환 대단하지만 행정 경험은 내가 우위”…IOC선수위원 후보 면접

    봅슬레이 영웅 원윤종 “차준환 대단하지만 행정 경험은 내가 우위”…IOC선수위원 후보 면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자리에 도전장을 낸 봅슬레이 선수 출신 원윤종(40)이 행정 경험을 앞세워 자신의 최종 후보 선발을 자신했다. 원윤종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국내 후보 비공개 면접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13년간 봅슬레이 선수로 활동하면서 세 차례 올림픽에 참가했고, 메달도 땄다. 은퇴 후에는 행정 경험을 쌓았다”고 강조했다. 한국 봅슬레이의 기둥이었던 원윤종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3번 연속 올림픽에 나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대표팀의 파일럿을 맡아 남자 4인승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후 은퇴한 원윤종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선수 대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원윤종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행정 활동을 하면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나는 은퇴했기에 내 에너지를 쏟을 곳은 IOC 선수위원뿐이다.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윤종은 현역 선수로 IOC선수위원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24·고려대)에 대해서는 “정말 대단한 선수이고, 나도 팬이다. 그러나 면접에선 내 비전을 확실히 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봅슬레이 외에도 여러 종목의 선수들에게 인지도가 있다. 이미 IBSF 선수위원을 하면서 선수들을 대변한 경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차준환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IOC 선수위원 후보자들을 심사하는 평가위원회는 체육회 선수위원회 및 국제위원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회의 심사가 끝난 뒤 선수위원회가 27일까지 선수위원 국내 후보 1명을 최종 의결한다. 체육회는 이번에 선정한 선수위원 최종 후보를 3월 14일 이전까지 IOC에 전달할 계획이다.
  • 차준환 “영어는 문제없어, 선수들 목소리 더 자세히 들을 것”…IOC선수위원 후보 면접

    차준환 “영어는 문제없어, 선수들 목소리 더 자세히 들을 것”…IOC선수위원 후보 면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에 도전하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24·고려대)이 차별화된 강점을 앞세워 선수들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차준환은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평가위원회가 주최하는 비공개 면접에 앞서 만난 취재진에 “항상 아이스링크장 위에서 뵀었는데 외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준환은 한국 IOC선수위원 후보 자리를 놓고 아시아 첫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인 원윤종(40)과 경쟁한다. 원윤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원윤종에 대해 “평창 올림픽 때 우리의 영웅이셨다. 존경스럽다”면서도 “내가 가진 나만의 장점들을 잘 살려서 이번 면접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외에서 오랜 기간 훈련해온 차준환은 취재진 앞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영어 회화 능력은 전혀 문제없다. 지난 7~8년간 해외에서 훈련하며 선수 생활을 했다. 또 경기뿐 아니라 갈라쇼 등을 통해 외국 선수들과 교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작업도 많이 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또한 (현역) 선수여서 다른 선수들과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IOC 선수위원으로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지금도 다른 선수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나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차준환은 “2020년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에 방문해 유승민 전 IOC 선수위원님과 함께 2024 강원 유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연설했던 경험이 있다. 청소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해 영광이었다”며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IOC 선수위원 후보자들을 심사하는 평가위원회는 체육회 선수위원회 및 국제위원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회의 심사가 끝난 뒤 선수위원회가 27일까지 선수위원 국내 후보 1명을 최종 의결한다. 체육회는 이번에 선정한 선수위원 최종 후보를 3월 14일 이전까지 IOC에 전달할 계획이다.
  • 경북 울진군, 금메달리스트 현정화와 함께하는 전국 탁구대회 개최

    경북 울진군, 금메달리스트 현정화와 함께하는 전국 탁구대회 개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현정화와 함께하는 탁구대회가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다. 26일 울진군은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우애 증진을 위한‘제5회 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울진군민체육관과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개인단식, 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총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는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동메달리스트인 서효원 선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민, 관광객과 함께 탁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기간 ‘2025 울진대게 붉은대게 축제’가 함께 열려 스포츠와 먹거리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동해선 개통으로 이동 편의성이 보완돼 올해는 전국에서 울진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경기장 시설정비, 위생업소 점검 등으로 선수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까봐야 안다…서울·전주 2036 하계올림픽 유치전 치열

    까봐야 안다…서울·전주 2036 하계올림픽 유치전 치열

    서울과 전북이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개최도시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결과에 눈과 귀가 쏠린다. 공동개최가 무산돼 경선이 불가피해지자 양 지자체가 서로의 강점을 알리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8일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개최도시가 결정된다. 38개 종목의 회장과 부회장 76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서울과 전북은 단체장이 직접 나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관영 전북지사가 당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 최적의 개최지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1988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서울은 종합경쟁력 6위의 글로벌 도시로 완벽한 인프라를 내세운다. 잠실종합운동장 등 기존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해 최적의 경기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거리가 가깝고 경기장간 이동거리도 1시간 이내라는 강점을 안고 있다. 전북은 IOC가 권장하는 지방도시연대를 강조한다. 전북이 중심이 되어 비수도권 자치단체들이 강점을 가진 시설을 이용하여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저비용이고 올림픽 효과가 전국으로 미치게 된다는 논리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 알렸듯이 2036년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K-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투표 결과는 섣불리 예단할 수 없지만 전북이 서울에 결코 밀리지 않는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객관적인 전력이 열세인 전북은 종목단체 회장은 물론 주변 인사들까지 폭넓게 접촉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의외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는 판세분석도 나온다. 전북의 체육인 A씨는 “일부에서 전북이 8대 2, 7대 3 구도로 크게 밀릴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지만 반대로 전북이 6대 4로 우세하다는 분석도 있다”며 “결과는 개표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 대한체육회 노조, 유인촌 장관 만나 현안 논의

    대한체육회 노조, 유인촌 장관 만나 현안 논의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위원장 지원석)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체육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체육회 노조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식당에서 유 장관 및 체육국 관계자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유 장관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 2025년 대한체육회 예산 삭감에 따른 조직·인력 축소 위기 대응 ▲ 체육회 사유화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노동이사제 도입, 회장 선거제도 개선, 특별보좌역 및 TF팀 등 불필요한 제도 운용 최소화) ▲ 유사 공공기관 대비 낮은 하위직 급여 및 공무직(무기계약직) 인사 제도 미비 사항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문체부는 현안별로 해당 부서가 직접 챙길 건 챙기고, 체육회 노사가 협력할 사항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체육회 노조 제19대 집행부는 이달 13일 새 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총 29명의 집행부 구성을 마쳤고,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를 수행한다.
  •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에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에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33·청주시청)이 대한체육회가 체육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주는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71회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김우진을 비롯해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문에서 71명, 1개 단체에 각각 상을 줬다. 대상을 받은 김우진은 지난해 7∼8월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혼성전을 석권하며 올림픽 양궁에서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김우진은 수상 소감으로 “파리 올림픽은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2025년을 맞아 새롭게 준비해 LA 올림픽은 물론 다음(브리즈번) 올림픽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LA 올림픽 3관왕 도전 가능성을 묻자 그는 “파리에서 했는데, LA에서는 3관왕을 못 하란 법이 없기 때문에 도전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유도의 김민종(양평군청)과 사격의 양지인(한국체대)이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과 체육단체 후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메세나’ 부문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동계체전 최우수선수(MVP)에는 스키 4관왕에 오른 정동현(하이원)이 선정됐다. 정동현은 스키 알파인 회전, 복합, 대회전,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체육단체 후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메세나 부문에선 대한럭비협회 후원사인 대상웰라이프와 대한수영연맹 후원사인 배럴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955년 체육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 경기도 25개 공공기관, 130명 통합 선발···필기시험 4월 12일

    경기도 25개 공공기관, 130명 통합 선발···필기시험 4월 12일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5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30명을 채용하는 2025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치른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각 공공기관 누리집에 25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4명 ▲경기평택항만공사 1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0명 ▲경기신용보증재단 9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5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명 ▲경기도미래세대재단 7명 ▲경기콘텐츠진흥원 3명 ▲경기아트센터 8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3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6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4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6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1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1명 ▲킨텍스 3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3명 ▲경기도체육회 7명 등 모두 130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필기시험은 4월 12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응시자는 3월 5일에 개설되는 원서접수 전용 누리집(추후 경기도 누리집에서 주소 별도 안내)에 접속 후 응시를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전략인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구현할 정책 추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 공공기관에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세종로의 아침] 한국 정치가 체육에서 배워야 할 것

    [세종로의 아침] 한국 정치가 체육에서 배워야 할 것

    지난달 14일 오후 6시 15분, 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1시간가량 개표와 검표를 마치고 당선인 발표를 위해 퇴장했던 후보들을 다시 단상 위로 불렀을 때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6명이었지만 진행자의 부름에 모습을 드러낸 이는 기호 3번 유승민(전 대한탁구협회장), 기호 6번 강신욱(단국대 명예교수) 후보뿐이었다. 단상에 유 후보가 등장하자 취재기자석 좌측에 운집한 무리에서 일순간 “이겼다”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유 후보를 지지하는 체육인과 선거캠프 일행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갈등 속에도 3연임을 자신했던 이기흥 후보 등 경쟁자 대부분은 개표 직후 낙선 결과를 전해 듣고 곧바로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낙선에도 남아 당선자를 축하해 준 이는 강 후보가 유일했다. 8년이나 대한민국 ‘체육대통령’으로 군림했던 이 후보는 물론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던 인사들이 선거라는 승부에서 승자를 축하하고 격려하지 않는 모습이 씁쓸했다. 체육회장 선거를 전후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언더독’(약체 후보)으로 평가됐던 유 후보를 자주 만났다. 고백하자면 기자 또한 유 후보의 도전에 회의적이었다. 여야를 가리지 않는 마당발이자 지난 8년간 재력으로 지방 체육계의 표밭을 공고히 다져 둔 ‘골리앗’ 이 후보에 비해 유 후보는 그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40대 체육인이라는 이력이 전부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어쩌면 이번에는’이라는 기류로 바뀌는 순간이 있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3일 선거운동 소회를 밝히는 유 후보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다. 60~70대 체육인들의 경쟁 속에 40대 초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견제 대상이었다. 유 후보는 그만큼 공격을 많이 받았다. 대부분 탁구협회장 재임 기간 협회 예산 사용과 대표선수 선발을 둘러싼 의혹이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끄러운 선거가 되지 않도록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해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마지막에 모든 것을 설명하고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자 한다”고 기자회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유 후보가 그간 정치권 선거에서 지긋지긋하게 보였던 이들과 크게 다르게 와닿은 점은 “체육계 수장을 뽑는 선거인 만큼 깨끗한 선거를 위해 나는 나의 선거운동에만 집중했고 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만큼은 절대 하지 않아 왔다”고 말한 대목이었다. 실제 그는 근거 없는 공격을 받으면서도 정확한 사실관계 정리 외에는 목소리를 더 내지 않았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비방한 후보들을 향해 ‘사과하라’고 요구하면서도 사과받아야 할 대상은 공격받은 자신이 아닌 ‘후배 체육인들’이라고 강조한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국가대표 선발 의혹과 관련해서는 거론된 선수들이 피해를 입게 될까 봐 그간 대응하지 않았지만 선거운동이 끝나는 지점에선 선수들의 정당한 노력과 그들의 스포츠 정신을 폄훼한 것에 대해 꼭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후보의 ‘깨끗한 선거’ 전략은 이튿날 당선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당시 마감 시간에 쫓겨 ‘이기흥 3연임 성공’을 내용으로 ‘가본’을 작성해 뒀던 기자들은 70대 골리앗을 꺾은 40대 다윗의 대반란에 기사를 완전히 새롭게 쓰느라 애를 먹어야 했다. 그만큼 이기흥 대세론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유 후보는 총투표수 1209표 중 가장 많은 417표를 가져갔고, 이 후보는 379표에 그쳤다. 체육계 변화를 향한 체육인들의 열망이 전임 회장의 재력과 정치력을 뛰어넘은 선거였다. 우리 정치권은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과 탄핵심판으로 국민에게 증오와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통령의 실정에 책임이 있는 여당은 반성은커녕 극우세력과 결탁해 허위 정보로 헌법기관까지 공격한다. ‘그깟 체육’에서 우리 정치가 배워야 할 점은 여전히 차고 넘치는 것 같다. 박성국 문화체육부 차장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21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 의원은 그동안 해당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왔다. 특히,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쓴 유 의원의 공로는 지역사회에서 호평받고 있다. 유 의원은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선수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 감사패는 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많은 분들의 협력과 지지 덕분에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유 의원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헌신적인 관심과 노력에 대한 공식적인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다짐을 보여준다. 한편, 유정희 의원은 서울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 개정과 관악구 소재 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편성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또한, 2025년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2억 1000만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5억 3000만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정책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너도나도 ‘카톡 공보방’ 여는 與… 선거용 길닦기냐, 각자도생이냐[여의도 블라인드]

    너도나도 ‘카톡 공보방’ 여는 與… 선거용 길닦기냐, 각자도생이냐[여의도 블라인드]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개인 공보방’ 개설 ‘붐’이 일고 있습니다. 전당대회처럼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후보들이 카카오톡 단체방 형식으로 운영한 공보방이 이젠 초선 의원들에게까지 ‘뉴노멀’이 된 분위기입니다.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등 비상시국에서 ‘개인 브랜드’로 승부하려는 의원들의 각자도생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달 들어 초선 김상욱·진종오 의원, 재선 장동혁 의원, 3선 송석준 의원 등이 공보방을 개설했습니다. 재선 김은혜·조정훈 의원 등은 일찌감치 이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선 주로 각 의원의 보도자료나 입장문 등이 공유됩니다. 나경원·김기현·안철수·윤상현 의원 등 다선들의 전유물 같던 공보방을 초선들도 운영하는 겁니다. 원외 위원장이 운영하는 방도 있습니다. 탄핵 국면에서 헌법재판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을 찾아 강행군을 벌이는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력 분야는 조금씩 다릅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정치인 체포조 메모’에 신빙성 의혹을 제기한 장 의원은 국정원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보방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사격 선수’ 출신인 진 의원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대한체육회 노조와의 면담 사실을 공보방을 통해 알렸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주요 활동에 대한 공보뿐 아니라 ‘번개’(계획 없이 만나는 모임)도 종종 추진합니다. 반면 송 의원은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그때그때 정치 현안에 대한 개인적 견해와 중요사항에 대한 공지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보방 개설 흐름에 대해 한 의원실 관계자는 23일 “상임위원회나 본회의장 발언 외에 페이스북 메시지 등이 조금 더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공보방을 개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공보방을 만든 의원들이 장 의원을 제외하곤 모두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된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한동훈 전 대표의 복귀에 대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총선 참패로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후 소통방 개설로 7·23 전당대회 복귀를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21일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 의원은 그동안 해당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왔다. 특히,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쓴 유 의원의 공로는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유 의원은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선수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 감사패는 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많은 분의 협력과 지지 덕분에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유 의원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헌신적인 관심과 노력에 대한 공식적인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다짐을 보여준다. 한편, 유 의원은 서울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 개정과 관악구 소재 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편성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2025년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2억 1천만 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5억 3000만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정책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에 양궁 김우진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에 양궁 김우진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올랐던 김우진(청주시청)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체육회는 오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71회 체육상 시상식을 연다며, 대상 수상자로 김우진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김우진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우진은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혼성전을 석권하며 올림픽 양궁에서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에 올랐다. 올해 체육상 시상식엔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문에서 71명, 1개 단체가 상을 받는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유도 김민종(양평군청)과 사격 양지인(한국체대)에게 돌아갔다.
  •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의 금메달 싹쓸이 행진을 이끈 김우진(33·청주시청)이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받았다. 체육회는 20일 체육상 대상에 김우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김우진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우진은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을 석권하며 올림픽 양궁에서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에 등극했다. 이에 한국 양궁은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까지 5개 종목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우진은 나란히 3관왕에 오른 임시현(22·한국체대)과 함께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김우진은 개인 5번째 금메달로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 등을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028 LA올림픽에도 도전한다고 밝혀 기록을 늘릴 가능성도 남았다. 올해 체육상 시상식에선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에서 71명과 1개 단체가 수상한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유도 김민종(25·양평군청)과 사격 양지인(22·한국체대)이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55년부터 체육상을 주고 있다.
  • ‘피겨 아시아 최강’ 차준환·김채연… 사대륙 선수권도 금빛 약속

    ‘피겨 아시아 최강’ 차준환·김채연… 사대륙 선수권도 금빛 약속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우승을 휩쓴 차준환(오른쪽·24·고려대)과 김채연(왼쪽·19·수리고)이 국내로 돌아와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까지 제패하기 위한 새 여정에 나선다. 그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만큼 만족하는 성적을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차준환은 1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동계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조금 지쳤지만 컨디션 회복에 힘써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사대륙 피겨 선수권대회는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막한다.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4개 대륙 선수들이 모이는 메이저 대회가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것이다. 두 선수는 동계 아시안게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차준환은 “김채연이 기쁜 에너지를 전달해 줬다. 동반 금메달이라 더 좋았다”며 웃었다. 김채연은 “지인들이 동네에 걸린 축하 현수막을 사진으로 찍어 축하해 줬다. 소셜미디어(SNS) 팔로어도 많이 늘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감동을 주는 연기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준환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 심경도 전했다. 오는 26일 대한체육회가 비공개 면접을 진행하는데, 차준환은 국내 후보 자리를 놓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40)과 경쟁한다. 그는 “훈련하고 남는 시간에 공부하면서 선수위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면접에서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 ‘아시아 피겨 최강’ 차준환·김채연, 사대륙 석권 도전…“지쳤지만 만족할 성적 낼 것”

    ‘아시아 피겨 최강’ 차준환·김채연, 사대륙 석권 도전…“지쳤지만 만족할 성적 낼 것”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에서 남녀 싱글 우승을 휩쓴 차준환(24·고려대)과 김채연(19·수리고)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까지 제패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그들은 “지쳤어도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준환은 1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중요한 대회(동계아시안게임)가 끝나고 조금 지쳤다. 연속 시합은 쉽지 않지만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힘써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며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대륙 피겨 선수권대회는 1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막한다. 한국에서 이 대회가 열리는 건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사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가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다. 차준환은 김현겸(19·한광고), 이시형(25·고려대)과 함께 20일 남자 쇼트프로그램에 참가하고 김채연은 이해인(20·고려대), 윤아선(18·수리고)과 21일 여자 쇼트프로그램을 연기한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힘들었는데 동계아시안게임을 우승으로 마무리한 뒤 많은 분의 축하를 받아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먼저 대회를 끝낸 김채연이 기쁜 소식을 전해줘 에너지를 받았다. 동반 금메달이라는 기쁨을 드려서 더 좋았다”고 웃었다. 김채연도 “동반 우승해서 무척 영광”이라며 호응했다. 그는 “컨디션이 어제부터 올라오고 있다. 최상의 상태로 대회를 멋지게 치르고 싶다”면서 “지인들이 동네에 걸린 현수막 사진을 보내주시면서 축하해줬다. 민망하면서도 생각보다 기분이 좋았다. 소셜 미디어(SNS) 팔로워도 많이 늘었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사대륙선수권에서도 동계아시안게임 때처럼 감동을 주는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준환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을 도전한 심경도 전했다. 그는 오는 26일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 비공개 면접을 받을 예정인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40)과 경쟁해 국내 후보를 가린다. 차준환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대표단으로 활동하며 스위스 로잔에서 프레젠테이션한 기억이 인상 깊었다며 “연습 후 남은 시간에 자료를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선수위원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많이 알게 됐다. 면접도 만족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피겨 남자 싱글 최초로 금메달을 딴 차준환은 남자 싱글 선수 최초로 실업팀(서울시청)에 입단하기도 했다. 차준환은 “최초라는 수식어에 영광스럽다. 후배 남자 선수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윤리센터, 김민욱 학폭 건 “징계시효 지나” 각하…‘쟁점’ 잔여 연봉 향방은?

    스포츠윤리센터, 김민욱 학폭 건 “징계시효 지나” 각하…‘쟁점’ 잔여 연봉 향방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프로농구 김민욱(35)의 학교 폭력 신고에 대해 조사 여부를 검토했으나 ‘징계시효’ 문턱에 걸렸다. 고양 소노가 공적 기구를 통해 그를 징계할 방법이 사라진 셈이다. 구단과 선수가 협의하지 않으면 잔여 연봉의 지급 여부를 결정할 방법은 법적 분쟁만 남는다. 18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해 11월 접수한 김민욱의 학교 폭력 사건을 각하했다. 김민욱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12년 연세대 재학 시절 후배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을 일부 인정하기도 했지만 10년 이상 지나 징계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따르는데 제 25조의2(징계시효)를 보면 폭력 사건은 5년이 지나면 징계를 심의하지 못한다. 쟁점은 잔여 연봉이다. 소노는 지난해 12월 10일 학폭 논란에 휩싸인 김민욱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어 한국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 판단을 넘겼으나 프로 입성 전에 발생한 사건이라 KBL에 조사할 권한이 없다고 답변받았다. 이에 따라 김민욱은 여전히 소노 소속 KBL 선수지만 소노는 김민욱이 구단 이미지를 실추했기 때문에 계약 해지 사유라며 12월 10일 이후 연봉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2026년 5월 말까지 소노와 계약한 김민욱의 이번 시즌 잔여 연봉은 1억원 수준이다. 김민욱은 이를 받고 계약을 해지한 뒤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그의 법률 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계약이 유지 중인데 연봉을 못 받는 모순된 상황이다. 다음 시즌에도 이런 상태면 어느 팀에서도 뛰지 못한다”면서 “(지난해 12월 20일) KBL 재정위원회 이후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 법적 조치를 취할 시점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소노도 법적 다툼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황명호 소노 사무국장은 “스포츠윤리센터 징계시효가 지났을 뿐 폭력 가해 사실이 없어진 게 아니다. 구단 이미지가 훼손돼 계약 해지 사유에 충족한다.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기 때문에 더 이상 연락을 주고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창업 성공 ‘편의성ㆍ매출 안정성’이 핵심...육회바른연어, 프랜차이즈 평균 매출 상위권 기록

    창업 성공 ‘편의성ㆍ매출 안정성’이 핵심...육회바른연어, 프랜차이즈 평균 매출 상위권 기록

    카페처럼 간편한 운영과 높은 매출로 안정적인 창업 가능외식창업 아이템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폐업률도 높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최근 10년간 신규 카페 수는 45% 증가했으며 폐업한 카페 수는 181% 급증했다. 이에 따라 운영이 비교적 쉬운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육바연F&B의 브랜드인 ‘육회바른연어’는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외식 창업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경우 평균 연매출액 2~3억 원, 평균 월매출액은 2~3천만 원대를 기록했다. 반면 육회바른연어는 평균 연매출액 6억 원, 평균 월매출액 5400만 원으로 국내 대표 저가 커피 브랜드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160호점까지 오픈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 덕분이다. 초밥, 덮밥 등 대부분의 메뉴가 불 조리 없이 1분 내외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해 초보, 주부, 업종전환 등 누구나 쉽게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갖췄다. 조리 시간이 짧아 회전율이 높아지는 만큼 소규모 매장에서도 매출 극대화가 가능하다. 전 세대가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베스트셀러인 ‘육회초밥’, 시그니처로 이름을 알린 ‘육바연 3단변신초밥’은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매출 효자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 SNS에서 트렌디한 야구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육회쫄면, 컵물육회 등 메뉴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5~20평 규모의 소규모 매장에서도 창업이 가능해 비교적 빠른 투자금 회수가 기대된다. 2025년 2월 기준, 가맹점 수 160호점을 돌파(오픈예정 포함)하며 동종업계 가맹점 수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한 ‘2024년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외식 부문 1위’와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경쟁 브랜드 대비 최고점인 총점 8.54점을 기록하며 업계에서 브랜드의 우수성과 비전을 인정받았다. 육회바른연어 관계자는 “외식 창업 프랜차이즈를 계획하고 있다면 본사의 지원 및 운영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육회바른연어는 가맹점주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신규 창업 또는 업종 변경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상권분석과 인테리어에 필요한 합리적인 비용 등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총 1000만 원 상당의 혜택과 오픈 시 매출 안정화 프로그램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2036 하계올림픽 서울-전북 공동개최 권고 무산…28일 단일 후보지 결정

    2036 하계올림픽 서울-전북 공동개최 권고 무산…28일 단일 후보지 결정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권고안 상정이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8차 이사회를 열고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 평가 결과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서울과 전북의 국제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들이 서울과 전북의 공동 개최를 권고하는 안을 안건으로 상정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정족수 부족으로 불발됐다. 이사회에 35명의 이사 중 20명이 참석했고, 국제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의결은 절차대로 이뤄졌다. 이사회에 새로운 안건을 상정하려면 출석 이사 전원의 찬성이 있어야 하는데, 공동 개최 권고안 상정에 대한 의견이 나왔을 때 3명의 이사가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참석 이사 수도 과반이 되지 않아 공동 개최 권고안은 결국 상정되지 않았다. 이날 이사회 의결에 따라 2036 하계올림픽 유치전에 나설 도시는 오는 28일 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서울과 전북 중 한 곳으로 가려지게 됐다. 대의원총회에서는 올림픽 종목단체 대의원들의 무기명 비밀 투표로 최종 후보 도시가 정해진다. 서울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7년 만에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섰고, 전북은 ‘국가 균형발전’을 전면에 내걸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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