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육체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야산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식사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발레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몸매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17
  • [女談餘談] 시스터후드/유지혜 정치부 기자

    [女談餘談] 시스터후드/유지혜 정치부 기자

    고등학생 시절 ‘정치적으로 올바른 베드타임 스토리’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널리 알려진 옛날이야기들 속에 숨어 있는 차별적 시각과 편견을 찾아내고, 상상력을 발휘해 말 그대로 ‘올바르게’ 고쳐쓴 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동화는 ‘백설공주’였다. 이야기 속 못된 왕비는 남성 중심의 계층 지배적 사회체제 속에서 오랫동안 살다 보니 자신의 가치를 확신하지 못한 채 외모로만 스스로를 규정하게 된 불쌍한 여성이다.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잠든 백설공주는 이웃나라 왕자가 자신에게 키스하려는 순간 깨어나 “정신 잃은 여자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이냐.”고 따진다. 한바탕 소동을 지켜본 왕비는 여성의 육체에 집착하는 남성적인 사고방식에 질렸다면서 백설공주와 함께 여권운동가로 나서 세계적 명성을 얻는다. 극단적으로 표현됐지만, 이야기 속 왕비와 공주의 경쟁은 현실에서도 엄연히 존재한다. 실제로도 그렇고, 그럴 것이라는 인식은 더 심하다. 때문에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말이 나오고, 다른 여성에 대한 비판은 쉽게 질투와 시기로 폄하되곤 한다. 최근 만난 ‘중량급’ 여성 정치인은 성공한 여성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시스터후드(sisterhood)’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굳이 ‘동지애’가 아니라 ‘자매애’를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남성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차라리 쉽다. 하지만 같은 여성들에게서 신뢰받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치명적이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굵직굵직한 광역단체장 후보로 유독 여성들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엄격한 검증과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겠지만, 솔직히 같은 여성으로서 기분좋은 일이다. 그리고 난 이들이 어떻게 시스터후드를 만들어갈지 주목한다. 여성이니 여성후보를 찍자는 것이 절대 아니다. 어떻게 보면 같은 여성이라 더 큰 기대를 하고, 매서운 눈으로 지켜볼 여성 유권자들을 충분히 설득하고 인정받으란 뜻이다. “콘텐츠가 부족해서 안 되겠다.”는 비판은 들을 지언정 “어차피 얼굴 마담 아니야?”라는 비아냥은 듣지 않길 바란다. 왕비와 백설공주도 연대할 수 있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결말을 기대한다. wisepen@seoul.co.kr
  • 난민자격 신청 한인여성에 성상납 요구 加심사관 유죄

    캐나다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난민자격을 신청한 한인여성에게 선처를 조건으로 노골적인 성관계를 요구, 배임 및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캐나다 전 난민심사관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다고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메일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6년 한인여성 김모(당시 25세)씨의 난민신청건을 맡은 스티브 엘리스(50)는 규정을 어기고 김씨가 일하는 식당을 두 차례 찾아가 육체관계를 제안했다. 김씨는 캐나다인 남자친구와 함께 미리 준비한 녹음기와 카메라로 엘리스와 커피숍에서 대화하는 상황을 기록한 뒤 엘리스를 고소했다. 토론토 시의원을 거쳐 2000년부터 난민심사관으로 일했던 엘리스는 기소된 뒤 직무정지처분을 받았다. 법원은 오는 6월4일 엘리스의 형량을 선고할 예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이정재 “칸 영화제서 ‘하녀’의 진정성 알릴 것”

    이정재 “칸 영화제서 ‘하녀’의 진정성 알릴 것”

    배우 이정재가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 제작 미로비젼)와 함께 제63회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게 되어 배우로서, 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녀’의 원작을 만든 고(故) 김기영 감독과 우리 ‘하녀’의 임상수 감독, 영화를 함께한 배우와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 이정재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칸 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영화 ‘하녀’가 지닌 진정성을 전 세계 영화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고 김기영 감독의 동명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여자(전도연 분)가 주인 남자(이정재 분)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불륜, 살인 등 파국과 몰락을 그린다. 이정재와 전도연 외에도 서우, 윤여정 등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내달 12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칸 영화제는 23일 폐막과 함께 영화제 수상작을 발표한다. ‘하녀’는 칸 영화제의 개막에 이어 내달 13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1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지구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동물의 산란현상 ‘아리바다’가 펼쳐진다. 8월에서 11월 사이, 반달이 뜨는 날이면 수만 마리의 바다거북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육지를 오른다. 현지어로 ‘아리바다’는 ‘도착’이라는 의미다. 5만 마리의 바다거북이 산란하는 코스타리카 오스티오날의 아리바다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밤의 문화산책(KBS2 밤 12시45분) 왜구의 침범과 일제 강점기에 강탈당했던 우리의 옛 그림이 50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500년 만의 귀향- 일본에서 돌아온 조선 그림전’은 일본에 빼앗겼던 옛 그림 중 조선 초기부터 후기까지의 회화를 전시하고 있다. 왜 이 전시회가 특별할까. 옛 그림 속 한류와 일본과 얽힌 뒷이야기도 들어본다. ●개인의 취향(MBC 오후 9시45분) 입 맞춘 다음날 아침, 개인은 아무 기억이 안 난다는 진호의 말에 서운한 마음이 든다. 진호는 상고재에서 나오려고 결심하고, 인희에게서 진호의 고민을 듣게 된 개인은 진호를 위해 음식을 만든다. 인희 대신 어머니에게 함께 가달라는 창렬의 부탁에 개인은 흔들린다. 진호는 개인의 방 앞에 장미 한 송이를 놓아둔다. ●괜찮아U(SBS 오후 6시25분) 구수한 떡의 매력을 파헤치기 위해 삼형제가 강원도 양양으로 떴다. 본격적인 떡 만들기에 앞서 양양 떡의 비밀이 공개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떡. 요리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배일집, 남희석 팀 VS 성대현, 황찬빈 팀의 숨 막히는 요리 대결도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특산명품에 숨겨진 비밀 찾기 대탐험이 시작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늘 입고, 덥고 사용하는 직물들을 염색하기 위해 365일 궂은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고된 육체노동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색을 정확하게 표현해낼 수 있는 탁월한 미적 감각까지 갖춰야 하는 염색공들. 실내온도 30~40℃, 사시사철 폭염과 맞서는 염색공들의 귀한 땀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남편의 병간호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수미자 씨가 연골이 마모돼 수술을 받은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과 함께 꽃집을 운영한 수미자씨는 10년 전 남편의 간암 판정 이후, 간병을 혼자 도맡았다. 하지만 간암 완치 후에도 전립선암 등 남편은 병치레는 계속됐다. 그러는 사이 수미자씨의 무릎 연골은 점점 마모됐다.
  • 윤여정 “전도연에 뺨 맞고 충격.. 대사도 안 떠올라”

    윤여정 “전도연에 뺨 맞고 충격.. 대사도 안 떠올라”

    배우 윤여정이 자신의 뺨을 때린 전도연에게 뒤늦은(?) 불만을 토로했다. 윤여정과 전도연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출연했다. 이날 윤여정은 “영화 ‘하녀’에서 전도연에게 뺨을 맞았다. 당시 그 충격은 대사를 송두리째 잊어버릴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윤여정은 “극중 캐릭터의 감정을 살려야 했기 때문에 뺨을 실제로 맞아야 했다.”며 “전도연에게 때려도 좋다고 했지만 사실 그렇게 힘이 강할 줄은...”이라고 말끝을 흐려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전도연도 폭력신(?)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전도연은 “선배에게 감히 손찌검을 해야 했기 때문에 고충이 많았다.”며 “NG를 안 내기 위해서 힘껏 손을 올렸는데 윤여정이 맞고 나서 대사를 안 하더라.”고 해명했다. 한편 전도연과 윤여정,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오는 5월 1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세욱 풀뿌리 정치] 교육감 직선,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정세욱 풀뿌리 정치] 교육감 직선,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전직 서울시교육감이 구속되고 교육장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된 데 이어 서울의 초등학교장 586명 중 26.8%에 해당하는 전·현직 교장 157명이 형사처벌을 받거나 수사대상에 오르는 등 교육계의 구조적 비리가 계속 불거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교장들은 학생들을 수학여행·수련회에 보내면서 버스업체·여행사·숙박업자·대행업체로부터 전체 비용의 20~30%를 뒷돈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비리 또는 수뢰 혐의로 서울 강남의 학교장들이 줄줄이 구속, 입건되거나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지역 47개 학교 중 43개 학교가 교장에게 뇌물을 건넨 학교급식업체와 올해 상반기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수의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교육계의 비리는 교육감 직선제 실시 이후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도 교육감 16명과 교육의원 77명을 뽑는 6·2 교육분야 지방선거관리에 투표용지 제작, 선거관리 인건비, 부정선거신고 포상금 등으로 무려 1261억원의 교육예산이 쓰여진다. 이 비용은 지방재정교부금에서 충당되므로 다른 용도의 시·도 교육사업을 그만큼 못하게 된다. 게다가 교육감 후보 1인당 선거비용 제한액은 서울 38억 5700만원, 경기 40억 7300만원이며 시·도 평균액은 15억 6000만원이다. 서울·경기 교육감선거에는 후보당 최소 60여억원의 선거비용이 들어, 재력가가 아니면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예비후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교육감 후보는 후원회를 통해 선거비용의 50%까지 모금할 수 있다. 따라서 당선되면 후원해준 사람들을 모른 척할 수 없다. 인사비리, 건설비리, 급식비리에 연루될 개연성이 높다. 특히 업자의 올가미에 걸려들기 쉽다. 그러므로 비리의 온상인 후원회 제도를 없애야 한다. 거액의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예비후보도 있다. 빚을 낸 돈으로 선거를 치러 교육감에 당선되면 빚을 갚기 위해 교육계 인사, 건설공사, 학교급식 등 비리 유혹을 떨쳐버리기 어렵다. 교육장·장학관·장학사·교장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하면서 상납금을 챙기거나 교육관련 공사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빚을 갚거나 본전을 회수하려 할 것이다. 당선된 후 비리의 늪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교육감에게 돈을 바치고 교장이 된 사람도 본전을 챙기기 위해 수학여행·수련회를 보내면서 뒷돈을 받는 등 비리를 저지르게 된다. 이런 분위기에서 교사들도 교장 눈치 살피지 않고 학부모로부터 촌지를 받을 것이다. 교육의원 선거비용 제한액도 문제다. 경기도 내 기초단체장 평균액이 약 2억 200만원인데, 인구 200만 5700명인 선거구(수원·평택·오산·화성) 교육의원은 4억 4400만원이나 된다.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인사가 감히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할 엄두가 나겠는가.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가 졸부들의 잔치가 될 것이 뻔하다. 정치권의 당리당략과 교육계의 집단이기주의가 어우러져 교육자치법을 기형아로 만들었다. 정부는 교육계 비리를 없애기 위해 전국 국·공립 초·중·고교 중 5% 정도에서 시범 실시 중인 교장공모제를 2013년까지 50%로 확대할 방침이라지만 근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2014년 지방선거부터는 시·도 교육의원 직선제가 폐지된다. 교육계 비리의 고리를 끊고 건전한 학교교육체제를 갖추려면 교육의원뿐 아니라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 시·도지사가 시·도의회의 동의를 얻어 4년 임기의 교육감을 임명하는 방안이 가장 바람직하다. 시·도지사 소속 하에 상대적 독립성을 가진 교육위원회를 두고 시·도지사가 의회의 동의를 얻어 교육위원을 임명하든지(예: 일본), 시·도지사와 교육감을 러닝메이트로 뽑는 방안도 검토해볼 만하다. 러닝메이트제를 시행하면 교육감 후보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막대한 선거비용 문제와 교육계의 피라미드형 비리구조를 근본적으로 도려낼 수 있다. 교육감이 시·도지사와 협의하여 교육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교육감·교육의원 선거제도까지 고칠 수는 없겠지만 선거운동만이라도 라디오·텔레비전에 의한 선거공영제로 치르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기 바란다. 명지대 명예교수
  • 임상수는 ‘뱀상수’? “리메이크 부담 없었다’

    임상수는 ‘뱀상수’? “리메이크 부담 없었다’

    임상수 감독이 영화 ‘하녀’를 촬영하며 ‘뱀상수’라는 별명을 얻어 화제다. 임상수 감독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하녀’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촬영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집요한 연출 본능으로 인해 ‘뱀상수’라는 별명을 얻었음을 밝혔다. 특히 베드신을 재촬영 하는 과정에서 그는 “전도연과 이정재의 베드신을 내가 한 번 망쳤다. 새로운 카메라 기법 쓰려다 그랬다. 심각한 좌절감에 빠져있었는데 두 명을 따라다니면서 한 번 더 찍자고 했다. 보통의 재촬영도 쉽지 않은데 둘은 영화를 위해 베드신 재촬영을 허락해주었다. 그때 정말 고마웠다.”며 ‘뱀상수’로서의 끈질긴 모습을 드러냈다. 임상수 감독은 고 김기영 감독의 역작 ‘하녀’를 리메이크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영화의 스토리는 같다. 물량적인 부분에서 50년의 차이가 느껴지겠지만, 그전의 캐릭터들 지금의 우리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배우나 감독들이 50년의 세월을 넘어 달라졌는지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 작품 만드는 것에 별로 부담감은 느끼지 않았다. 자신감 갖고 만들었다. 다만 김기영 감독이 지금 나보다 훨씬 젊었을 때 ‘하녀’를 만들었는데 그런 면에서 내가 더 잘 만들어야 된다는 부담은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을 비롯한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0년 가장 뜨거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국내·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은 5월 13일.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캠브리지대 섹시 ‘봉춤 동아리’ 개설 화제

    봉 춤? ‘범생이’도 출 수 있다! 최근 영국의 내로라하는 명문대학인 캠브리지 대학 내에서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분위기와 다소 다른 이색 동아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25일부터 강좌를 시작하는 이 동아리의 ‘정체’는 폴 댄싱(Pole Dancing), 즉 봉 춤이다. 유수의 역사를 자랑하며 쟁쟁한 모범생들이 모인 캠브리지 대학에 난데없이 폴 댄싱 동아리가 등장하자 학생 뿐 아니라 현지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레슨이 열리는 곳이 윈스턴 처칠과 달라이 라마 등이 방문해 토론의 장을 벌이기도 한 역사대학 건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선함을 준다. 현재 캠브리지 대학내에는 여러 댄스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지만, 섹시춤의 대명사인 폴 댄싱을 메인으로 하는 동아리가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리 연합회 간부인 주안 프란시스코는 “폴 댄싱 강좌는 건강과 웰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이지 섹슈얼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실제로 학생들은 하이힐이 아닌 편한 신발과 트레이닝복을 입고 연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의견은 여학생들 사이에서 나왔다.”면서 “학교 측은 폴 댄싱 동아리를 허가하는데 다소 이견이 있었지만, 결국 학생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이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폴 댄스 동아리의 레슨은 오는 4월 25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하며, 캠브리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시간당 2파운드에 배울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도연의 ‘하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증폭

    전도연의 ‘하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증폭

    ’바람난 가족’, ‘그때 그 사람들’의 임상수 감독과 전도연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하녀’. 전도연은 영화에서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맞게 되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전도연이 분한 하녀 ‘은이’는 외관상으로도 기존 하녀가 가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전문직 여성을 연상시킨다. 단정하면서도 몸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과 깔끔하게 올려 묶은 머리는 여성으로서의 섹시함을 강조한다.모던한 가구와 소품들로 채워진 그녀의 방과 일이 끝난 후 자신만의 공간에서 노트북으로 웹서핑을 즐기는 모습은 현대적인 하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은이는 하녀라는 직업을 즐기고 아이를 좋아하는 순수함에서부터 주인집 남자의 유혹 앞에서 자신의 본능과 욕망에 충실한 도발적인 면을 동시에 선보인다.전도연조차 “하나의 캐릭터 속에서 여러 인물을 살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극과 극을 넘나드는 캐릭터 은이는 한국영화사상 가장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늘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온 전도연의 한계 없는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하녀’에 대한 궁금증은 더 커지고 있다. 이정재, 윤여정과 떠오르는 스타 서우가 함께 한 영화 ‘하녀’는 5월 13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하녀’ 스틸이미지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 끊긴다” 구박받던 여자, 세 딸 죽이고…

    “대 끊긴다” 구박받던 여자, 세 딸 죽이고…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댁의 구박을 받던 30대 여자가 딸 셋을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했다. 인도 IANS통신 등에 따르면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곳은 인도 북부지방 유타르 주(州)의 라골리아크후드라는 한 마을. 35세 여자가 9일(현지시간) 갓 2개월 된 막내 등 딸 세 명을 깊은 우물에 던져 살해했다. 이어 여자는 스스로 우물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했지만 달려온 마을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여자는 즉시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을 건졌다. 경찰 수사결과 여자는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가족들로부터 심한 구박을 받고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여자가 2개월 전 세번 째 아이를 낳았는데 또 딸을 낳자 시가족들이 그를 심하게 구박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고 우울증 증상을 보이다 결국 딸들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말했다. 여자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간 시가족들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연기처럼 증발했다. 경찰은 “도주한 시가족들을 찾기 위해 (지인)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남아선호사상이 뿌리깊은 나라다. 유네세프에 따르면 20세기에만 인도에선 여자아이 5000만여 명이 낙태 희생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하녀’, 전도연 포함 캐릭터 포스터에 ‘이목집중’

    영화 ‘하녀’, 전도연 포함 캐릭터 포스터에 ‘이목집중’

    전도연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하녀’의 4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4종 포스터는 대저택에서 하녀와 주인집 남자의 비밀스런 관계, 그리고 이를 둘러싼 각 인물들의 엇갈린 욕망을 담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운다. 욕실 청소 중 누군가를 발견하고 놀란듯한 표정의 ‘은이(전도연)’는 주인집 남자와의 위험한 관계를 예고하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다리의 실루엣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하녀 의상은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여자’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진한 에로티시즘을 전한다. 고급 슈트와 손에 든 와인으로 최고 상류층 남자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훈(이정재)’.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은밀한 눈빛과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남자’라는 카피가 원하는 건 뭐든지 갖고 쉽게 버리는 ‘훈’의 캐릭터를 한마디로 설명해준다. 문 뒤에서 누군가를 훔쳐보는 듯한 ‘병식(윤여정)’. 주인집 남자와 하녀의 관계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이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의 캐릭터 포스터는 ‘모든 것을 지켜보는 여자’라는 카피가 긴장감을 북돋운다. 분노에 사로잡힌 ‘해라(서우)’의 모습은 여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싶어하지 않는 그녀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여기에 ‘모든 것을 갖고 싶은 여자’라는 문구가 남편과 하녀의 관계를 알고 난 그녀가 어떤 일을 벌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암시하는 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오는 5월 1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제공=올댓시네마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반계高 영·수 기초·심화과정 개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반계 고교의 영어·수학 과목에 학력 수준이 평균이 못 미치는 학생을 위한 기초과정과 우수 학생을 위한 심화과정을 별도 교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우열반처럼 성적에 따라 학생들을 나누는 차원을 넘어 기초용·심화용으로 교재를 구분하고, 교육과정도 새롭게 편성하는 방식이다. 교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 교육력 제고방안을 확정, 8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발표한 외고 대책의 후속조치에 해당한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시범학교별 1억3000만원 지원 교과부는 이를 위해 교과교실제 학교, 자율형 공·사립고, 기숙형 고교 등을 위주로 올해 시범학교 60곳을 지정, 하반기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별로 해당 학생이 적거나 강사 확보가 어려우면 지역교육청이 거점학교 등을 통해 이 과정을 운영하도록 했다. 시범학교로 지정되면 학교별로 1억 3000만원, 해당 지역교육청에는 3억원을 지원한다. 시범실시 결과를 분석해 2012년 하반기에 일반계고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범학교에서는 진단평가 등을 거쳐 일반 교과과정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습 결손 학생을 위해 수학·영어 기초과정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우수 학생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고급 수학이나 심화 영어 등 심화과정을 선택해 수준에 맞게 공부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심화반·기초반에서 일정 기준을 통과할 경우 ‘이수’ 사실만 기록하도록 했다. 이주호 제1차관은 “지난해 외국어고 입시 대책을 마련할 때 특수목적고가 아닌 일반계고에서도 심화과정을 학습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면서 “일반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목을 듣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을 선택하면서 공교육 만족도가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특히 기초과정을 개설한 부분이 큰 변화”라면서 “학력 미달 학생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별도 교과목을 통해 가르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기초과정을 새로 만들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강의력 등 조사없어 효과 의문” 2학기부터 시범 실시되는 기초·심화과정 운영이 전 과목, 전 학교로 확산된다면 현재의 고교 교육체계가 송두리째 바뀔 만한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시범운영에서 기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를 두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당장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선택할 학생이 몇 명이나 되며, 특히 심화과정의 경우 일선 교사들이 학원 강사들 못지않은 강의력을 보일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실태 및 수요조사도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시범운영 과정에서 뜻밖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교과부와 교육청이 추가 과목 개설에 따른 교사·강사·교실 확보와 교재 선정도 쉽지 않다. 게다가 대학입시에 기초·심화반 수업 과정을 반영할 경우 형평성 시비를 낳을 수도 있다. 기초·심화반 학생들의 내신성적을 표준화하는 작업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런가 하면 일부에서는 대입에서 심화과정 이수 여부가 당락의 변수가 된다면 심화과정 진입을 위한 사교육이 또 생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살아남은 자의 아픔도 우리 몫이다

    천안함에서 생존한 장병들이 어제 사고 상황을 증언하기 위해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참사 당시의 엄청난 충격을 말해주듯 아직 휠체어를 탄 장병들도 있었고, 상당수는 사고 후 트라우마(정신적 외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국가공동체의 안녕은 누군가의 소리 없는 헌신이 없으면 결코 지켜질 수 없다. 서해바다 뱃머리가 아닌 기자회견장에, 군복 대신 환자복을 걸치고 선 천안함 생존자들이야말로 잊고 있었던 그런 자명한 명제를 새삼 일깨운 셈이다. 생존 장병들의 회견으로 천안함 침몰 전후 상황에 대한 일부 의혹이 불식된 측면도 있다. 그러나 단체로 환자복을 입고 나와 회견을 하게 만든 불신의 벽이 안타깝다. 이번 회견으로 실종자 가족들의 타들어가는 가슴이 다소나마 진정되길 바란다. 국군수도병원 측에 따르면 다수 장병들은 여전히 불안감과 불면증 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동료들을 차가운 바닷속에 남겨둔 채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도 무관치 않을 게다. 온 국민이 천안함 희생자에 대한 예우 못잖게 살아남은 이들의 상처도 보듬어야 할 이유다.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는 북한의 소행이라거나, 배의 노후화가 빌미가 됐다는 등 설만 난무할 뿐 아직 무엇 하나 시원히 밝혀진 게 없다. 까닭에 진상이 규명되기도 전에 섣부른 책임론을 제기해 사후수습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선 안 될 것이다. 더군다나 불의의 일격에 따른 급박한 상황에서 나름대로 침착하게 대응한 장병들을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행여 생채기에 소금을 뿌리는 일이 있어서야 되겠는가. 무심코 올리는 인터넷상의 댓글 한 구절로라도 이들에게 정신적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자중해야 마땅하다.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안정과 치료를 위해서 군당국이 총체적 관리에 나서야겠지만, 국민적 성원도 절실하다. 그들이 뱃전이나 격실에서 쓰러졌을 때 우리가 함께 살면서 지켜나가야 할 공동체도 상처를 입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유사시 제2, 제3의 한주호 준위로 부활할 만큼 육체적·정신적 상흔을 온전히 치료했을 때 나라의 안보도 반석에 올라설 수 있지 않겠는가. 그들이 늠름하게 서해바다로 복귀할 때 상처 입은 우리의 자존감도 치유되고, 마침내 대한민국호도 안정된 항로를 되찾게 될 것이다.
  • 경기국제항공전 볼거리 업그레이드

    경기국제항공전 볼거리 업그레이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저항공 축제인 제2회 경기국제항공전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항공산업 발전 및 선진국형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안산시가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국제항공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말 5일까지 안산 사동 한국해양연구원 앞에서 펼쳐진다.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올해 항공전은 ▲에어쇼 ▲에어월드 산업전 ▲에어 체험·교육 ▲문화행사 및 음식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산업전과 에어쇼가 볼거리의 백미. 지난해 2개팀이 참가했던 에어쇼는 올해 우리 공군의 블랙이글을 포함해 러시아 SU-26팀, 일본 AOPA팀, 미국 SU-31팀, 호주 Pitts-S2A팀, Pitts-S1S팀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에어쇼는 미국, 일본, 호주, 국내 경량항공기 팀 등 7개 팀의 곡예비행과 농약살포시범, 산불진화시범, 조종사구조시범 등 6개 팀의 시범비행으로 꾸며진다. 2개팀의 항공기 퍼레이드와 경찰 사이드카 퍼레이드, 4개 팀의 스카이다이빙과 모형항공기 시범비행도 펼쳐진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자동차와 비행기의 레이싱 대결, 헬기로 자동차를 견인하는 시범도 진행된다. 항공기 지상 전시회에서는 경량 항공기, 일반 항공기, 글라이더, 무인항공기, 헬기 등 항공기 110대가 전시된다. 국내 40개, 해외 10개 등 모두 5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인 에어월드 산업전은 항공산업관과 주제전시관으로 나눠 선보인다. 산업관에서는 항공우주산업 부품, 모형항공기, 조종사 용품 등이 설명회와 함께 전시되고 주제관에서는 항공기발전사, 우주장비 및 식량 우주복, 항공기 조종실 및 관제센터 모형 등이 전시된다. 사이버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와 전투비행 시뮬레이션 대회, 모형비행기 제작 체험, 조종사 강연·사인회 등도 열린다. 30가지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항공체험으로는 행글라이더 비행 시뮬레이션,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선뵌다. 교육체험으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항공기 분해 조립, 모형열기구 제작교실, 물로켓 체험 등이 진행된다. 모형항공기 대회도 열리고 특히 경량 항공기와 헬기·곡예비행기 탑승체험도 가능하다. 부대행사로 지진을 포함한 20여종의 소방안전체험, 6·25 60주년 전시회, 경찰특공대 시범 등도 마련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B정부 파워엘리트] (6) 교육과학기술부

    [MB정부 파워엘리트] (6) 교육과학기술부

    최근 교육계와 과학계에서 공통적으로 운위되는 화두는 ‘융합’이다.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어떻게 통합시켜 ‘시장’이 원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얻을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실제 교과부 실장단 회의에서는 서로의 분야에 대해 언급하는 일이 드물다고 한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우선, 문과와 이과로 구별되지만 교육과 과학 관료들이 학자와 같은 공통된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는 ‘가방끈이 긴’ 부처로 손꼽힌다. 업무의 전문성이 강조되는 환경도 다른 국의 일에 한눈팔지 않고 맡은 일에만 집중하는 풍토를 만들었다. 행정고시 출신뿐 아니라 기술고시 출신이 우대받던 과기부의 전통과 교사 출신인 전문직이 현안에서 제 목소리를 내는 풍토가 교과부에 그대로 전해졌다. 과기부 출신으로 교육·과학 정책을 전반적으로 조율하는 조율래 정책기획관과 교육 분야 통계 분석과 사교육 대책 등을 수립하는 양성광 인재기획분석관은 각각 행시 23회와 기시 21회 출신이다. 두 명 모두 통합 교과부로 돌아오기 전인 지난해까지 청와대에 파견돼 있었다. 과기부에서 촉망받던 이들이 교과부 내에서 정책 구상 업무를 수행하게 되자, 현 정권의 교육개혁 실행을 위해 기존 교육 관료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교육 업무를 수행하고 1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이런 하마평이 많이 사그라들었다. 두 명 모두 과기부에서 주로 정책을 디자인하는 업무를 수행해온 덕에 교육 정책 수립 업무에 곧 적응했고, 교육 정책에 대한 애착 또한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교육 관료 출신으로 과기부 업무를 담당하는 국장은 한석수 정책조정기획관이다. 대학입시 업무 등을 담당하다가 통합 교과부 출범 뒤 충남교육감 대행 등을 거쳐 지난달 본부로 돌아왔다. 충남교육감 대행 시절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충남대가 공동으로 투자해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을 설립하는 정책을 짰다. 이 대학원의 위상을 통해 교육과 과학이 정책적으로 융합되어야 하는 현실적인 과제의 성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교육과 과학 분야에서 순환 인사를 할 수 있는 국은 정책 수립과 조정, 관리 기능을 맡는 곳 등으로 극히 제한적이다. 과기부 산하 국장의 경우 행시 출신인 윤대수 거대과학정책관과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을 제외하면 모두 기시 출신이다. 현재 홍남표 국장이 지휘하는 원자력국과 같은 곳을 교육 관료 출신이 맡을 수 없다는 생각도 지배적이다. 역으로 학교교육지원본부나 사교육 단속 업무처럼 현장과 밀착된 교육 정책을 펴는 곳에 과학 출신 관료를 영입하기도 어렵다. 그러다보니 전문직을 포함한 정통 교육 관료들이 교육체제 개편에 따른 부작용 해소나 사교육 단속 업무에만 과도하게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직 출신 이시우 국장과 최근까지 학교제도기획과장을 지낸 성삼제 교육비리근절 및 제도개선추진단장은 중·고교 체제 개편부터 사교육 억제책까지를 모두 기획했다. 두 명 모두 이해관계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주는 ‘친절함’을 강조하며, 국회나 언론과의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원평가제·전교조 교섭 문제·교과과정 개편·일본 역사교과서 문제 등을 모두 아우르는 이원근 학교자율화추진관도 대전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낸 교육 분야 베테랑이다. 임승빈 미래인재정책관과 김규태 평생직업교육국장은 각각 영어·과학교육과 마이스터고 등의 정책을 묵묵하게 수행하는 ‘실속파’들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개발 한창

    정부대전청사 기관장들이 대전생활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외청들도 스마트폰 열풍에 맞춰 행정 서비스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개발이 한창이다. ●“몸은 바쁘지만 상쾌하다” 대전청사 외청장들은 대부분 기관장으로 처음 부임한 사람이다. 취임 소감을 물으면 “몸은 바쁘지만 머리는 상쾌하다.”고 말한다. 지방조직이 많고 업무도 다양해 출장이 잦지만 중앙부처에 비해 긴박성이 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육체적 피로보다 긴장이 스트레스를 높이는 원인임을 반영한다. 예전 같은 두주불사도 찾아볼 수 없다. 생활의 변화도 감지된다. 대전생활에 익숙해진 모 청장은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실내에서 부족한 운동을 보충하며 몸을 다지기도 한다. 아침시간 활용은 공통의 고민거리. 상급부서 근무와 달리 기관장이 너무 일찍 출근할 경우 후유증(?)을 우려해 자제하는 모습이다. 아침에 여유가 생기다 보니 몸이 근질거리는 이상현상을 겪기도 한다. 한 관계자는 “주변의 시선을 감안한 듯 기관장이 되면 몸가짐을 더욱 조심하게 된다.”면서 “겉으론 화려할 것 같지만 업무나 분위기 등을 고려해 혼자 저녁을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행정 서비스 스마트폰 활용 관심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서비스에 정부 기관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산림청은 웰빙 및 산림분야 수요가 많은 국유자연휴양림과 숲길, 100대 명산, 나무와 풀, 곤충과 버섯 등 축적된 DB를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연구에 착수했다. 휴양림 예약 등은 제외했다. 조달청은 스마트폰을 통해 구현 가능한 나라장터 서비스를 입찰공고서비스 등 시범 분야와 관심 입찰에 대한 투찰 등 확대 서비스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모바일 서비스 시장 및 발전방향 등을 청취하고 스마트폰 기반 전자조달 서비스 개발 의지를 다졌다. 조달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행정부처들도 서비스를 적용하려는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여배우들의 귀환.. 충무로, 봄 기지개 켜나

    여배우들의 귀환.. 충무로, 봄 기지개 켜나

    지난 2009년은 여배우들 보다 남자배우들의 강세가 유난히 두드러진 해였다. 영화 ‘박쥐’의 송강호와 ‘국가대표’의 하정우, ‘전우치’ 강동원 등이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끈 반면, 유진 등 7명의 여배우가 호흡을 맞춘 ‘요가학원’, 수애를 명성황후로 내세운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해의 파급이 올해까지 미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2010년 국내 영화계에서는 여배우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김윤진 등 여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인 ‘하모니’, 김수미와 나문희 등 중견 여배우들을 내세운 ‘육혈포 강도단’의 선전에 이어, 여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4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여왕의 귀환: ‘트로이카’ 윤정희-‘칸의 여인’ 전도연 먼저 한국 여배우의 ‘전설’인 윤정희는 오는 5월 이창동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시’를 통해 1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당대 ‘은막의 여왕’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던 윤정희는 ‘시’에서 어린 시절의 꿈이던 문학에 도전하는 60대 여성 미자로 분해 과거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윤정희가 분한 미자는 우연히 듣게 된 시 강좌에서 한 달 안에 한편의 시를 완성해야 하는 과제를 받는다. 윤정희는 시나리오를 받은 순간부터 촬영이 끝난 지금까지도 세상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그녀 나름의 방법으로 세상에 대항한 미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칸의 여왕’ 전도연도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로 내달 13일 관객과 만난다. 출산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인 ‘하녀’에서 전도연은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파격적인 하녀 캐릭터로 돌아온다. 고(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격렬한 스토리를 그렸다. 극한을 넘나드는 캐릭터,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에로티시즘을 담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여왕의 변신: ‘섹시스타’ 엄정화-‘동양미인’ 수애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섹시 스타’로 불리는 배우 엄정화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베스트셀러’를 통해 올해의 ‘스릴러 퀸’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극중 엄정화는 표절 혐의를 딛고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발버둥치는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로 분해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엄정화는 광기 어린 미소부터 공포에 질린 표정, 강박증에 시달리는 내면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섬세한 심리 연기는 물론, 추격 장면에서는 여배우의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면 ‘고전미인’의 단아한 미모를 갖춘 배우 수애도 올 하반기 개봉하는 영화 ‘심야의 FM’을 통해 또 다른 ‘스릴러의 여왕’에 도전한다. 수애와 유지태가 주연으로 나선 ‘심야의 FM’은 라디오 생방송이 진행되는 두 시간 동안 정체불명의 청취자로부터 협박을 받는 아나운서의 사투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 ‘9시 뉴스’의 앵커 출신이자 스타 아나운서로 카리스마 넘치는 현대 여성을 연기하는 수애는 범인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각 영화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물질에 비유해 가족관계 그린 김숨 신작장편소설 ‘물’

    물질에 비유해 가족관계 그린 김숨 신작장편소설 ‘물’

    그리스 철학자였던가. 탈레스는 물을 만물의 근원이라고 했다. 만물의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로 모두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물질이라는 것이 그 근거였다. 순진한 고대 철학자의 분석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부정됐지만 물이 지니고 있는 속성에 대한 그의 진지한 모색 자체를 부정하기는 어렵다. 25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김숨(36)이 새로 내놓은 장편소설 ‘물’(자음과모음 펴냄)은 이 세상 태초의 물질이자 모성성의 원형인 물의 성격을 두고 신화와 전설, 그리고 태고의 상상력을 동원해 쉼없는 반복 심화로 사유하고 통찰한다. 여기에 물 주변에서 물과 투쟁하거나 순응하며 살아가는 불, 소금, 금, 공기, 납 등 물질 원형이 함께 등장한다. ●아버지는 불·세딸은 소금·금·공기 묘사 김숨의 소설 속에서 이러한 모든 물질들은 가족 관계로 묶여 있다. 어머니 물을 중심축으로 삼아 아버지 불, 쌍둥이 첫째 딸 소금, 둘째 딸 금, 셋째 딸 공기, 손녀 납까지 한결같이 물과 불화하며 투쟁하거나, 물을 이용하거나, 물을 두려워한다. 한 방울의 물은 세상의 시작이면서 세상의 끝이고, 세상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린 버뮤다 피라미드, 바하마제도의 건축물들, 전설 속 무대륙 등 고대의 그 숱한 도시들의 사례 역시 물이 상징하는 공포와 종말을 보여준다. 그래서 작가는 반복한다.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 물’이라고 말이다. 소설의 화자는 ‘소금’이다. 인류 문명을 일으키고 추앙받아 왔지만 이제는 흔해 빠진 천덕꾸러기가 된 소금이 그렇듯 ‘소금’ 역시 자신의 고귀함을 모른 채 그저 어머니 ‘물’을 두려워하기만 한다. 하지만 소금섬에서 ‘수시로 물을 끼얹어야 소금이 단단해질 수 있음’을 깨닫고 돌아와 더욱 적극적으로 어머니, 물을 돌본다. 반면 결코 물을 극복할 수 없는 성질을 띤 아버지 ‘불’은 물을 배신하고 도망쳤다가 다시 돌아와 물의 힘이 쇠하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는 중에도 ‘만물의 근원은 물이 아니라 불’임을 확인시키려는 듯 세 딸 ‘금’, ‘소금’, ‘공기’의 환심을 사려 하거나 폭력적으로 지배하려 든다. 그의 이전 작품 속 대부분 남성들이 그러했듯 ‘불’ 또한 무기력하고 맹목적이고 폭력적이다. ●넌지시 내비친 작가의 마음 한자락 전작 장편소설 ‘백치들’, ‘철’,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처럼 건조한 문체와 그로테스크한 서사(敍事)는 여전하다. 오히려 ‘물’은 전작들이 갖고 있는 환상과 리얼리즘의 절묘한 결합의 미덕조차 저버리고 환상 쪽의 손을 힘껏 치켜올려 준다. 최소한의 서사성만 남긴 채 더욱 숨막힐 듯 지독하게 메마른 문장과 불편하기 그지없는 비현실적 상황들이 연속된다. 그럼에도 김숨 특유의 흡입력은 더 강해졌다. ‘어머니, 물’이 직접 내뱉는 이야기는 소설에서 딱 두 번 나온다. 그를 통해 넌지시 내비치는 작가의 속마음 한 자락이 확인된다. ‘원죄를 씻기 위해서는 희생양이 필요하다. … 남편과 딸들을 위해 내 육체를 기꺼이 희생하기로 한다. 내 육체가 … 바위와 흙과 자갈과 모래 속으로 스며들도록 할 것이다.’(216~217쪽) 작품 말미에서는 ‘소금’ 역시 300만t의 물이 쓸고 간 뒤 늪 한가운데 섬처럼 남은, 낡아 무너질 것 같은 집을 지키며 조카인 ‘납’의 어머니 역할을 기꺼이 떠맡는다. 그동안 김숨에게 희미하게만 엿보이던, 생명을 관장하는 모성성과 새 생명을 위한 희생의 존엄성이 구체적으로 내비쳐지는 대목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日 엔랴쿠지 승려 ‘마라톤 수행’ 앵글에

    日 엔랴쿠지 승려 ‘마라톤 수행’ 앵글에

    캄캄한 밤. 한 승려가 손에 든 전통 방식의 조명에만 의지해 산길을 달린다. 거친 호흡과 힘든 발걸음이 그대로 담긴 영상이 6개의 스크린에서 동시 상영되는 캄캄한 지하 전시실은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영상 작품을 안내하던 전시 자원봉사자도 너무 무서워서 하루 만에 일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일본 교토에 있는 엔랴쿠지(延曆寺)는 일본 최초의 천태종 불당이자 승병들의 근거지였다. 가이호교라 불리는 엔라쿠지의 승려들은 마라톤과 같은 긴 시간의 달리기를 통해 육체적 고통을 이겨내는 수행을 한다. 7년이란 수행 기간 매일 쉼 없이 84㎞의 산을 달리고, 지구 적도 둘레에 달하는 길이를 1000일 동안 완주해야 한다. 마라톤으로 수행하는 승려의 모습을 영국 작가 대런 아몬드(39)는 직접 뒤쫓아 뛰며 찍었다. 16일까지 서울 청담동 PKM 트리니티 갤러리에서 그의 영상과 사진 등 30여점의 작품이 소개되는 개인전이 열린다. 영국 현대미술 ‘yBa’(young British artists)를 세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키워 낸 찰스 사치가 1997년 열어 3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센세이션’전에도 참여했던 대런 아몬드는 “난 yBa가 아니다. 대신 ‘늘 새로운 세대의 영국 작가’로 불린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yBa의 대표 주자인 데미안 허스트처럼 충격적인 설치 작품 대신 대런 아몬드의 사진은 19세기 유럽 풍경화처럼 정적인 아취를 담고 있다. 아몬드는 8분에서 두 시간까지 카메라의 조리개를 열어 달빛만으로 풍경 사진을 찍었다. 주로 프리드리히 터너처럼 유럽 인상주의 풍경화가들이 그렸던 장소를 사진으로 찍어 ‘보름달(fullmoon)’ 시리즈라고 이름붙였다. 영상 작품은 마라톤으로 수련하는 승려들의 모습을 담은 ‘투모로우 돈’(Tomorrow Dawn) 외에도 유황을 캐는 광부들의 모습을 찍은 ‘베어링’(Bearing), 북극을 야간 탐험하는 작가의 모습을 담은 ‘악틱 풀’(Arctic Pull) 등도 함께 소개된다. 동양적 감성을 담은 영국 작가의 작품은 ‘삶이라는 고행의 여정 가운데 있는 인간의 고독함’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일관된 주제다. (02)515-9496.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하녀’ 전도연 “나 잘해요 뭐든지”.. 순수+도발

    ‘하녀’ 전도연 “나 잘해요 뭐든지”.. 순수+도발

    영화 ‘하녀’가 전도연의 순수하고 도발적인 얼굴을 내세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녀’(감독 임상수 제작 미로비젼)는 3월 31일 전도연의 얼굴 표정을 클로즈업한 티저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포스터 속 전도연은 어떤 대상을 응시하며 슬픈 눈빛과 요염한 표정으로 극중 위험한 관계를 암시한다. 또 “나 잘해요… 뭐든지…”라는 전도연의 의미심장한 문구는 호화로운 저택에서 벌어질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사건을 암시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더한다. 최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하녀’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에로티시즘을 암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강렬한 이미지의 티저 포스터 역시 영화와 전도연의 변신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5월 13일 개봉하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전도연 분)가 주인 남자(이정재 분)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장르의 영화다. 전도연 외에도 이정재와 윤여정, 서우 등이 열연을 펼쳤다. 사진 = 미로비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