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육체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유치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증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성숙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고민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63
  • ‘그랑프리’ 김태희 “승마연습으로 엉덩이에 피멍”

    ‘그랑프리’ 김태희 “승마연습으로 엉덩이에 피멍”

    배우 김태희가 영화 ‘그랑프리’에서 승마 연습을 하다가 엉덩이에 피멍이 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태희는 7일 오후 서울 용상 CGV에서 열린 영화 ‘그랑프리’(감독 양윤호·제작 네버엔딩스토리)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승마 연습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김태희는 “말과 엉덩이가 닿는 부위에 마찰이 심하다보니까 피가 나고 멍이 들더라”며 촬영 중 고생담을 밝혔다. 또한 김태희는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OST 작업에도 동참했다. 그는 “극중 양동근과 함께 노래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을 착안해서 OST 작업까지 하게 됐다”며 “새벽까지 녹음실에서 작업을 하기도 했는데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마를 소재로 한 ‘그랑프리’는 기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김태희는 불운한 낙마 사고로 기수를 포기하지만 경주마 탐라를 만나 다시 달릴 수 있는 희망을 얻는 여기수 서주희로 분해 양동근과 호흡을 맞췄다. 9월 16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자이언트’ 김간호사, 미스터리 삼중간첩 …‘반전의 키’▶ 문지은, ‘1억짜리’ 전신 스타킹 몸매…‘야릇함 물씬’ ▶ 김보경, 한 살 연하 사업가 열애중…"자랑하고 싶어서"▶ 김태희, 실제키의 진실 "165cm? 160cm?"▶ 엄정화, 휴가사진 공개..."살 많이 쪘어요"▶ 레이디 제인과 통화? 쌈디, 지하철 ‘직찍’ 화제
  • 4場4色 공연 한마당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4場4色 공연 한마당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가을은 독서가 아니라 공연의 계절로 삼아 봄직하다. 대형 공연 예술 축제가 줄지어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서울에서는 9개국 국·공립 공연단체가 참가하는 2010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10월30일까지)을 시작으로 서울연극올림픽,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대학로소극장축제 디 페스타가 이어진다. 서울연극올림픽(9월24일~11월7일)은 1995년 시작된, 세계 연극 거장을 만날 수 있는 올림픽이다. 로버트 윌슨(미국), 스즈키 다다시(일본), 월레 소잉카(나이지리아) 등 세계적 연출가들로 구성된 연극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시한 주제에 맞춰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1회 그리스 대회 때의 ‘비극’, 일본대회 때의 ‘희망만들기’, 러시아에서의 ‘민중극’, 터키에서의 ‘경계넘기’에 이어 5회 한국 대회에서는 ‘사랑(Sara ng): Love and Humanity’가 주제로 잡혔다. 녹음된 자신의 음성과 대화하면서 극을 진행하는 1인극 ‘크라프의 마지막 테이프’(24~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일본 전통예술과 서양 신화를 접목한 ‘디오니소스’(25~26일 명동예술극장), 입센의 작품을 인도식 상징주의로 풀어낸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10월22~24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등 정상급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또 유럽연극의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토마스 오토마이어의 ‘햄릿’, 파지르 국제연극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이란 작품 ‘침묵 파티’ 등 모두 40여편이 공연된다. 연극 팬들을 위해 30~40% 할인해 주는 패키지 티켓도 마련됐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theatreolympics.or.kr)나 (02)747-2901~3. 1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공연예술제(10월2일~11월14일)는 해외공연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보다 국내 공연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해외 진출을 노리는 젊은 연출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얘기다. 이런 의도가 반영돼 28개 출품작 가운데 프랑스와 공동제작한 이오네스코 ‘코뿔소’ 등 해외팀과 공동연출한 작품이 모두 8개에 이른다. 또 마이클 잭슨의 춤을 되살린 김윤정의 ‘문워크’ 등 다양한 무용작품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spaf.or.kr)나 (02)3673-2561~4. 소극장축제 디 페스타(10월22일~11월7일)는 말 그대로 공연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소극장들의 축제다. 극단 연우무대의 ‘극적인 하룻밤’, 극단 미소의 ‘돼지 사냥’, 극단 드림의 ‘경로당 폰팅사건’ 등 위트 넘치는 국내 창작극들이 줄줄이 소개된다. 공연일정 등은 홈페이지(www.dfesta.co.kr)나 (02)741-4188. 이 밖에 틈새시장을 노린 공연 축제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0페스티벌 場’(9~25일)은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내세웠다. 가령 ‘죽음에 이르는 병’은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해외에서 널리 인정받은 양혜규의 설치 작품에다 아나운서 유정아의 마르그리트 뒤라스 문학작품 낭독을 묶었다. ‘프라이빗 컬렉션’ 역시 독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최찬숙과 육체성을 강조하는 극단 몸꼴이 함께 작업한다. 연극은 물론, 무용,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굿 등 동서양의 온갖 장르를 다 섞어 이질적인 것의 충돌과 조화를 시도한다. (02)6711-1400.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어린이축제(10월8~9일)도 챙겨볼 만하다. 장애인이 직접 출연하는 오스트리아 극단 메자닌의 ‘초콜릿 파이’를 비롯, 장애어린이의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극 ‘수호천사 미미’, 자폐 아동을 위한 예술치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규모는 3000명 안팎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예약은 (02)2234-4036.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저소득층 소액보험 잘 팔려서 더 문제?

    저소득층 소액보험 잘 팔려서 더 문제?

    저소득층을 위한 소액보험이 큰 호응에도 불구하고 재원 문제와 소액대출에 치우친 서민금융, 민간 보험사의 역할 부재 등으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1월 출시한 ‘만원의 행복보험’은 8월말 현재 9만 3890건 판매됐다. 매월 평균 1만 2000건 가입할 정도로 인기라 올해 목표치인 10만건을 곧 넘어설 전망이다. 연간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인 저소득층의 질병, 사망 등을 보장해 주는 이 보험은 연 보험료 1만원만 내면 우정사업본부가 2만 5000원을 대준다. 하지만 원한다고 다 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올해 예산(23억원)에 맞추려면 10만건까지만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판매 한도도 정해져 있는데 서울, 경기, 제주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이 이미 마감됐다. 이 때문에 우정사업본부도 향후 운영 방안을 고심 중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시장 조성자 역할을 하면서 일반 보험사도 들어올 수 있도록 시장을 키우고 싶은데 추가 비용 때문에 내부적으로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소액보험도 한정된 예산 등으로 혜택 대상을 넓히지 못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과 부양자, 장애인복지이용시설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현재 가입자는 1만 5291명에 불과하다. 보험사의 휴면보험금(50억원)이 재원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서민금융 소액대출은 대부분 소액인 은행 휴면예금의 이자수익 400억원을 재원으로 하는 반면 보험사의 휴면보험금은 단위가 커 사람들이 찾아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액이 적다.”면서 “보험사의 대규모 출연 등 특단의 조치 없이는 대상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육체 노동이 많고 질병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보험은 ‘안전망’이지만 동시에 ‘사치재’로 인식돼 가입률이 턱없이 저조하다. 지난해 생명보험협회 조사에 따르면 연소득 3600만원 이상인 가구의 생명보험 가입률은 90% 이상이었으나 1200만원 이하인 가구는 40%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소액보험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많다. 전문가들은 소액보험 시장의 성장 방안으로 ▲보험사 소액보험 참여 시 손비 처리 ▲보험사의 사회공헌기금 활용 ▲소액보험 사업자에 대한 영업범위, 인허가 등 규정 완화 ▲소액보험지원기금 기부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을 제시한다. 소액대출과 소액보험을 균형 있게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유경원 상명대 교수는 “보험은 보험금을 지급해 주면 쓰고 버리는 것으로 생각해 소액대출만 강조되고 있는데 저소득층에게 보험은 경제적 충격과 실업, 건강 문제로 빈곤선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유일한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사가 소액보험 참여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성이 낮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나 해외보험사의 소액보험 보험금 지급률은 약 50%로 지난해 국내 생보사들의 평균 보험금 지급률인 59.3%보다 더 낮다.”고 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창의교육…아이폰에서 노벨상까지] (6)수학·과학에서 창의력 교육은

    [창의교육…아이폰에서 노벨상까지] (6)수학·과학에서 창의력 교육은

    “라듐의 과학사는 아름답습니다.” 4년 동안 7t의 피치블렌드를 부수고 끓여서 라듐 0.1g을 얻어내 노벨상을 받은 퀴리 여사가 한 연설의 일부이다. 최근 인성교육의 모델로 떠오르는 지리산고의 박해천 교장은 “아름답다는 말을 한 학생이 어른이 되면 창조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풍광이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에 개교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름다움과 즐거움은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도록 하는 원천이다. 스마트폰에 몰려드는 앱 개발자, 특히 무료로 자신의 소프트웨어를 개방하는 개발자를 보면 아름다움과 즐거움에 대한 욕구는 전염성도 강하다. 세계 각국이 창의·인성 교육을 미래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한 것도 이 교육이 즐거움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창의·인성 교육 현장을 탐방해 온 서울신문은 앞으로 3회에 걸쳐 과목별·나라별 현실에 맞는 창의·인성 교육방안을 탐구한다. 창의력이란 무엇일까. 주입식·줄 세우기 풍토가 만연한 국내 교육 현실에서 이 질문은 외면하기 일쑤였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대박’을 터뜨리거나, 튀는 언동으로 일상적인 사회 생활을 하는 데 융화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극단적인 평가를 받곤 했다. 특히 창의성을 발휘해 젊은 나이에 사업적인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소개될 때에는 창의성이 줄 세우기 교육의 맨 꼭대기에 놓인 가치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공적인 영역에서의 창의성 교육은 ‘영재교육’이라는 이름과 동급으로 취급되기도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창의·인성 교육’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다. 창의 교육을 특수한 사람들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일반적인 교육의 목표로 규정한 셈이다. 이에 따라 일상적인 교실에서 창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졌지만, 여전히 목표와 방식에 대한 이견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KAIST 부설 핵과학영재학교 강정하 박사는 창의적인 과학자 10명을 선정, 창의성에 대해 분석했다. 그는 ▲관심 분야에 대한 학습이나 독서를 통한 체계적 지식 ▲실제 경험을 통한 실제적 지식 ▲변화하는 세상을 예의주시해 얻게 되는 새로운 정보 등의 축적 등을 창의적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품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창의적인 학자들은 선택한 과제를 창조적으로, 또는 세계 최초로 해결하겠다는 의지와 목표가 분명했으며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들은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집중했는데, 이는 일이 주는 즐거움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강 박사는 또 “학자들은 경험에서 얻게 되는 조각지식들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원천으로 쓰는데, 이것이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 사고를 통해 조화로운 형태를 드러낸다.”고 덧붙였다. 머릿속에 실험실을 차려 놓거나 꿈에서 도면을 완성하는 식의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때가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그는 “일단 과제에 도전하게 되면 일을 끝마칠 때까지 발휘하는 자기조절력”을 창의성의 특징으로 꼽았다. 창의적인 과학자들은 ‘자발적인 즐거움’을 재료로 삼아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깨어 있을 때나 잠잘 때에도 과제에만 집중한다.”는 것이다. 한 가지 과제에 일관되게 집중하는 ‘자기조절력’이나 ‘성실함’은 주입식·암기 위주 교육체계에서도 존중받는 덕목이다. 그렇다면 주입식 교육에서 창의적인 교육으로 옮겨가는 이유가 어려운 까닭은 어디에 있을까. 서울교대 박만구 교수는 ‘태도’에서 원인을 찾았다. 박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 학생들이 국제 수학·과학 평가에서 높은 성취도를 거두어 왔고, 이를 두고 수학 교육이 잘되어 가고 있다고 말하지만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에 있어서는 매우 낮은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학의 경우 현행 교과서 문제들이 이전 교과서에 비해 개선되긴 했지만, 학생들의 수학적 창의성을 효과적으로 신장시키기에는 너무나 ‘교과서적’이다.”라고 지적했다. 문제풀이 방법을 나열한 방식이 수학을 ‘암기과목’처럼 만든다는 얘기다. 박 교수는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는지 ▲만일 다른 방식을 쓴다면 어떻게 될지 ▲너라면 무엇을 하겠는지 등을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 채택될 수학 교과서에서는 한 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해법을 요구하는 문제도 삽입되어 있다.”면서 “이런 식의 교육과 함께 실생활적인 요소를 함께 고려해 수학적인 창의성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컨대 극장에서 먹는 팝콘 용기의 부피를 계산하는 수학 활동을 한 뒤 크기와 가격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연결, 마케팅 원리와 결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문제풀이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가르치고 실생활과 연결한 문제풀이를 지향하는 게 도움이 되기는 과학 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 경기 광명시의 광문초 김정선 교사는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서도 개방적이면서 학생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과 결정권이 부여되는 문제중심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면서 “그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하면서 학습 목표에 대한 인식을 보다 분명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제주신라호텔, 조선왕조실록 기록 ‘궁중 약선 요리’ 선봬

    제주신라호텔, 조선왕조실록 기록 ‘궁중 약선 요리’ 선봬

    제주신라호텔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궁중 약선 요리를 9월 1일부터 11월까지 선보인다.약선 요리는 동양약학과 음식이론이 서로 융합해 약재와 식재료를 적절히 배합하고 조리하여 모양과 맛, 향, 색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식이다.조선 왕조 실록에 기록된 왕의 섭생법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과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가을 궁중 약선 코스 요리인 것.제주신라호텔이 선보이는 궁중 약선 메뉴의 에피타이저 샐러드는 9대 성종 때의 주 약선 재료인 오미자를 이용했다.또한 제장조(사도세자)를 위한 약선 요리 재료인 연근을 이용한 참나물 들께 연근죽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어 두부 버섯전과 배추전 사과 고추장소스와 야채 버섯 만두로 5대 문종 때의 약선 재료인 두부와 25대 철종 때의 약선 재료인 버섯을 선보인다.23대 순조때의 약선 재료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풀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연자로 연잎밥과 아욱국이 나오며 디저트로 10대 연산군 때의 약선 재료 복분자를 이용한 복분자차와 계절과일이 준비된다. 가격은 5만2천원 (세금, 봉사료 별도)문의 : 064-735-511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강인, 10kg 감량 비법은? ‘날씬한 모습’ 최초 공개

    강인, 10kg 감량 비법은? ‘날씬한 모습’ 최초 공개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10kg을 감량, 한결 날렵해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6일 육군훈련소 관련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 동영상에 강인이 출연해 육군 훈련소를 퇴소하며 그간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인은 “다이어트 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왔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올바른 생각 갖고 있다”며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건강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소에서 팬들로부터 1400통 정도 편지를 받았다”며 “밖에서는 편지나 응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하루하루 웃으며 잠들 수 있고 나라를 지킨다는 보람을 팬들의 편지로부터 받는다”며 강인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 “입대 했을 때 내가 없어도 세상이 잘 흘러간다는 것을 문득 생각했다”며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2년 뒤 나의 모습이 기대됐다”고 전했다. 강인은 제대 후 활동에 대해서도 “후회보다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때 (연예)활동을 하거나 여러분 앞에서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인은 폭행과 음주뺑소니 등 연달아 터진 불미스러운 사건 후 돌연 군 입대를 선택했다. 지난 7월5일 강인은 충남 논산 연무대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대,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경기도 남양주시 인근에 자대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육군훈련소 관련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엄태웅, 무명시절 버틴 힘은 엄정화 신용카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는 누구?▶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개그우먼도 ‘몸짱시대’..천수정 비키니 몸매 ‘아찔’▶ 하하, 얼굴인식 결과 충격 원빈·장동건 닮은꼴
  • ‘10kg감량’ 강인 “후회보다 반성..2년 후 기대돼”

    ‘10kg감량’ 강인 “후회보다 반성..2년 후 기대돼”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그간의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몸과 마음을 달리했다. 강인은 26일 육군훈련소 관련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 동영상을 통해 육군 훈련소를 퇴소하며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2년 뒤 나의 모습이 기대됐다"고 그간의 생활을 돌아봤다. 강인은 "입대 했을 때 내가 없어도 세상이 잘 흘러간다는 것을 문득 생각했다"며 제대 후 활동에 대해서 "후회보다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때 (연예)활동을 하거나 여러분 앞에서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강인이 팬들의 용서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그들의 사랑의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밖에서는 편지나 응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하루하루 웃으며 잠들 수 있고 나라를 지킨다는 보람을 팬들의 편지로부터 받는다”고 말했다. 마음이 맑아지니 몸도 건강해졌다. 강인은 훈련소 기간 동안 무려 10kg감량에 성공했다. 의도적으로 살을 뺀 건 아니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왔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올바른 생각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건강도 찾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강인은 폭행과 음주뺑소니 등 연달아 터진 불미스러운 사건 후 돌연 군 입대를 선택했다. 지난 7월5일 강인은 충남 논산 연무대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대,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경기도 남양주시 인근에 자대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육군훈련소 관련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현장…"신부 외모 90% 봤다"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한국영화史의 여신’ 김지미, 올해 부산영화제 회고전

    ‘한국영화史의 여신’ 김지미, 올해 부산영화제 회고전

    ‘한국 영화사의 여신’이자 ‘포스트 여배우 트로이카’ 김지미의 회고전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다. 부산영화제 측은 26일 “제15회 부산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은 김지미”라고 밝혔다. 부산영화제에서 배우의 회고전이 열리는 것은 2007년 제13회 영화제의 김승호 회고전 이후 두 번째이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린 김지미는 한복보다 양장을 많이 입은 서구적 이미지의 배우였다. 그는 데뷔작을 함께한 홍성기 감독을 비롯, 김수영·김기영·임권택 등 한국의 대표 감독들과 작업하면서 7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최무룡·신영균·신성일·김진규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제작사 지미필름을 통해 배우에서 제작자로 변신한 김지미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티켓’을 창립작품으로 만들기도 했다. 20세기의 한국 영화계를 풍미한 김지미를 올해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부산영화제 측은 “김지미를 통해 한국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변화를 읽어볼 수 있는 회고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고전에는 ‘비오는 날의 오후 3시’(감독 박종호)·‘토지’(감독 김수용)·‘육체의 약속’(감독 김기영)·‘길소뜸’·‘티켓’(감독 임권택) 등 총 8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영화제의 한국영화 회고전을 지원하는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 코리아는 김지미의 이름을 새긴 디렉터스 체어(Director’s Chair)를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아낌없이 주련다’(1987)의 김지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울었다▶ 박한별 8등신 몸매, 언더웨어만 걸쳐도 빛나는 명품▶ 신세경, 앞머리 자른 사진 공개 ‘만족VS불만족’반응 갈려▶ 에이미, 이병헌 휘성과 친분 과시…‘즉석 전화’▶ 안영미, 술버릇고백 “높은 수위까지 옷 벗기”
  • 너무 다르지만 또 닮은 젊은 두 거장을 만나다

    너무 다르지만 또 닮은 젊은 두 거장을 만나다

    영화 마니아라고 자부하는가. 그렇다면 이 두 감독의 이름을 모를리 없겠다. 올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엉클 분미’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피찻뽕 위라세타쿤(39·태국)과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겨울방학’으로 황금표범상을 받은 리훙치(34·중국). 두 젊은 거장이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참석차 방한했다. 위라세타쿤은 심사위원으로, 리훙치는 아시아 경쟁부문 출품자 자격으로다. ‘엉클 분미’는 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했다. 최근 서울 신사동의 한 극장에서 두 감독을 따로 만났다. 인터뷰는 하나로 엮는다. ① 설치미술·문학인‘ 투잡족’ 풍기는 이미지부터가 다르다. 반갑게 인사하는 위라세타쿤. 매너가 좋다. 짧게 깎은 머리와 귀여운 외모가 여간 다부져 보이지 않는다. 반면 머리를 길러 묶은 리훙치는 먼저 인사도 건네지 않는다. 뚱하게 앉아 있다. 예술가 특유의 불친절함이 그리 낯설지는 않다. 일단 늦게나마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거머쥔 소감부터 물었다. “아직 나이도 어린데 놀라웠다. 칸 영화제에 초청된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상은 보너스로 생각한다. 심사위원장이 팀 버튼이었는데 개인적인 기억이 들어간, 사적인 영화에 관심이 많은 분이었다. 그래서 뽑아주지 않았을까.”(위라세타쿤), ‘엉클 분미’는 극심한 신장질환을 앓는 분미 삼촌을 중심으로 죽은 아내와 원숭이의 모습으로 돌아온 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소 표범을 무척 좋아하는데 로카르노 영화제는 황금표범상을 줘서 애착이 간다. 그래서 가장 받고 싶은 상이었다.”(리훙치) 생뚱맞은 리훙치의 답변. 표범을 좋아해서 황금표범상을 받고 싶었다니. 농담인가 싶었지만 표정이 진지하다. ‘예술가다운 답변’이려니 생각하고 넘어갔다. 두 감독은 모두 ‘투잡스’다. 위라세타쿤은 설치미술가이고, 리훙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이런 이력이 영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1990년대 초부터 실험영화를 만드는 아티스트들이 정상적인 경로가 아닌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설치미술은 영화를 만들기 전 감정적인 스케치 단계일 듯싶다. ‘엉클 분미’도 영화와 설치미술이 잘 합쳐진 작품이라 본다.”(위라세타쿤) “스토리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영화나 글은 표현하는 수단은 다르지만 일맥상통한다.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이 같으니까.”(리훙치) ‘엉클 분미’는 생과 전생, 육체와 영혼, 사람과 동물 사이의 경계를 미스터리한 매듭으로 묶는다. 리훙치의 ‘겨울방학’은 개학을 코앞에 둔 다섯 명의 소년들이 남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삶의 권태와 무기력의 단면을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한 마을을 몰살시키려 했던 폭력적인 정부, 군대와 숲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주민들. 바로 태국 북동부의 역사에 대한 비유다. 지금껏 주로 방콕에서 일하느라 이곳을 진지하게 탐구해본 적이 없었으니까.”(위라세타쿤)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단 하나.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다. 표현은 먼지일 뿐이고, 이 먼지를 뚫고 들어가 안에 있는 본질을 보고 싶었다. 구체적인 건 보고 느껴라.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② 태국·중국 현실 담아내 위라세타쿤이 자신의 영화에 대해 구체적인 배경과 해석을 덧붙인 반면 리훙치는 정반대. 별로 하고 싶은 말이 없어 보였다. 다시 물었다. 너무 어렵다고. 역시 두 사람의 답변은 대조적이었다. “영화는 분미에 대한 영화라기보다 환생에 대한 나의 관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다만 모든 것이 환영이고 환상이란 얘기라고나 할까. 이 영화의 단순성이 여기에 있기도 하고.”(위라세타쿤)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보고 느끼고 생각해 달라.”(리훙치) 두 영화는 모두 각각 태국과 중국의 현실을 담아낸다. 자신의 모국에 대한 정치적 비판 혹은 연민, 더 나아가 현실 참여에 대한 감독의 감수성을 확인해 봤다.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태국은 검열이 지나치고 언론의 자유를 용납하지 않는다.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이 한창이다. 정부도, 저항하는 사람도 폭력을 통해 의사를 표현한다. 난 두 집단 모두에 회의적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정부의 무력을 보곤 한다.”(위라세타쿤) “중국은 역동적이다. 문제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중국이 좋다. 인간을 바라보기 너무 좋은 곳이다. 다만 영화는 중국의 정치·경제적인 상황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리훙치) 위라세타쿤은 태국의 정치현실에 비교적 구체적 입장을 보였지만 리훙치는 그렇지 않았다. 난감한 듯 뭉뚱그려 설명하더니 이내 중국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영화일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한다. 정말 그런 것인지 그 평가는 영화를 본 관객의 몫일 듯. 두 사람은 한국영화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여권 발급에 문제가 생겨서 칸에 늦게 도착해 ‘하녀’와 ‘시’는 보지 못했다. 홍상수 감독을 좋아한다.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함께 영화를 공부한 친구이기도 하다. 한국영화는 상당히 인상적이다.”(위라세타쿤) “이창동과 봉준호, 홍상수가 좋다. 특히 이창동의 영화는 인생의 성실함과 엄숙함이 느껴진다. 난 그의 인간적인 접근이 마음에 든다.”(리훙치) 위라세타쿤은 구로사와 아키라 같은 일본 감독을 서구에 소개한 평론가 도널드 리치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리훙치는 향후 몇년간은 다큐멘터리 준비에 올인할 계획. 무슨 다큐멘터리냐고 묻자 “인간에 대한 것”이라는 짤막한 답변만 돌아왔다. ③사족 인터뷰를 끝내고 리훙치의 통역자에게 살짝 물어봤다. “말하는 뉘앙스는 어땠나요?” 약간 머뭇거리는 통역자. “그냥 좀 시니컬하시네요. 영화를 보면 본 대로 느끼면 되지 구체적인 걸 왜 따져 묻는지 모르겠다는 말투예요.” 불쾌하다기보다 오히려 정겹다. 예술의 의미를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물어야 하는 기자와 관객에게 모든 걸 맡기고 싶어하는 예술가. 꽤 오랫동안 여운이 남은, 인상적인 직업적 충돌이었다. 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국내 창의교육의 현실도 궁금해/권성자 책만들며크는학교 대표

    [옴부즈맨 칼럼] 국내 창의교육의 현실도 궁금해/권성자 책만들며크는학교 대표

    지난해 말 교과부는 무학년제·학점제 도입 등 수월성교육 강화 고교 체제 개편안(서울신문 2009년 12월11일)을 확정, 발표했다. 얼마 전에는 수능 응시 횟수를 연 2회로 늘리고, 언어·수리·외국어도 난이도에 따라 각각 두 가지로 분리해 시험을 치른다는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서울신문 2010년 8월20일). 이러한 교육현실 속에서 서울신문이 7월20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창의교육-아이폰에서 노벨상까지’ 기획기사는 우리나라 교육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로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어떠한 교육체계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세계는 창의, 인성교육 혁명 중’ ‘과학, 예술에게 길을 묻다’ ‘예술교육의 모범 스페인 보틴 재단’ ‘롱테일’의 미학 기술(Technology)과 예술(Entertainment), 디자인(Design)‘ ’실패에서 배운다‘ 등 6편의 기획기사는 대한민국 창의교육의 현실이 어떠한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영국과 미국·싱가포르 등 국가별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잘 소개해주었고, 세계적인 교육정책의 흐름이 창의·인성 교육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왜 이런 전환이 필요한지 잘 설명해 주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데이터를 통해 ‘사교육에 노출되지 않은 학생일수록 창의력이 높을 수 있다.’는 주장이 왜 설득력을 가지는지, 주입식 사교육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의 문제점도 함께 짚어주어 우리나라의 창의교육 현실에 대한 이해가 쉬웠다. 특히 필자는 독자가 궁금해할 질문에 압축적으로 답을 보여준 ‘기자가 묻습니다’ 코너를 재미있게 읽었다. ‘조기교육은 도대체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유아쇼크’의 저자 포 브론슨과 애슐리 메리언의 인터뷰를 통해 ‘유치원 영재 선발의 73%가 오류이고, 한국사회는 대기만성형 아이들을 기다리는 데 너무 조급하고 가혹하다.’는 인터뷰로 답을 주었는데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8월10일 자 4회 ‘롱테일의 미학 TED’를 주제로 한 기사에서는 해외에 이어 한국의 대학 및 기업에까지 퍼져가고 있는 TED와 TEDx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했다. ‘18분의 짧은 시간에 퍼뜨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공유한다는 이 TED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독자들에게 TED에 대한 이해와 공감, 참여까지 이끌 수 있는 기사로 유익했다. 필자가 ‘책 만들며 크는 학교’의 ‘읽고, 쓰기’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운영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교사는 물론이고 학부모도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어한다.’는 것이었다. ‘창의가 무엇일까?’ 질문을 던져보면 교사나 부모도 창의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탓에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 외에 다른 답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어떻게 해야 창의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는지’ 되묻는다. 필자뿐 아니라 많은 교사나 학부모가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교육방법, 교육정책에 목말라하고 있다. 교육정책을 만드는 교과부에서는 창의교육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있는지, 유치원과 초·중·고교별로 어떻게 커리큘럼이 만들어져 있는지, 실제로 학교에서 창의교육이 실시되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한 게 많다. 작년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싱가포르 국립대 탄 엥 치에 부총장을 만나 “모든 서울시민이 유치원부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과 참여 위주의 창의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신문 2009년 11월16일). 이를 위해 우선 서울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인문학과 디자인, 창의성을 주제로 한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고, 단계적으로 중·고등학교로 확대돼 2013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라고 했는데, 현재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남은 기획 기사에서 우리나라 창의교육의 실태와 창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사례 등 생생한 취재기사를 통해 우리나라 창의교육의 궁금증이 풀리길 기대해 본다.
  • [고전톡톡 다시읽기] 이광수 ‘무정’

    [고전톡톡 다시읽기] 이광수 ‘무정’

    ●1917년 최초의 신문 1면 소설 한국에서 근대 백년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단연 ‘무정’이다. 26살의 청년 이광수는 생애 두 번째 일본 유학을 하던 1917년, 조국의 ‘매일신보’에 자신의 원고를 보냈다. 바야흐로 을사조약 후 12년이 지났고, 삼일운동을 2년 앞두고 있던 때였다. 새해 벽두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이 작품은 당대 독서대중을 쥐락펴락하며 그해 6월14일까지 총 126회에 걸쳐 연재된다. 최초의 신문 1면 소설이었던 이 작품은 우리 시대의 일일연속극보다 훨씬 더 강도 높은 배신과 사랑의 드라마였다. 이 작품으로 이광수는 일약 조선의 문사이자 조선의 스승으로 등극하게 된다. ‘무정’은 해방 이후에도 줄기차게 간행되어 그 판본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2005년에는 일어로, 2006년에는 영어로도 번역되었다. 과연 이 작품의 생명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작품의 주인공인 일본 유학생 출신 이형식의 속물근성, 그를 중심으로 기생 박영채와 여학생 김선형이 만드는 애정의 삼각관계, 폐쇄적 공간 안에서 서로의 육체를 탐하는 동성애 코드, 공원 데이트와 고백에 이르는 신식 자유연애의 문법, 청나라를 신봉하던 박진사와 그 딸의 퇴행적 삶, 오로지 미국만 외쳐대는 얼개화꾼 목사의 허영까지, ‘무정’은 그 자체로 전통과 근대를 넘나드는 일상의 박물지였다. 독자들은 당장이라도 경성과 평양 시내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주인공들의 행동과 말솜씨에 열광했다. 그러나 ‘무정’은 무엇보다 청년들의 이야기다. 한·일 강제병합 이후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게 된 식민지의 현실 안에서 지사와 학생들은 우왕좌왕했다. ‘난세(世)의 시대, 청년은 어디로 가야 하나?’ 와세다 대학을 다니고 있던 이광수는 이야기의 힘을 빌려 이 질문에 답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질문이 반복될 때마다 ‘무정’은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난다. ●구시대와 신시대의 대립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선명하다. 청년들이여 무정하라! 과연 무엇에 대해? 또 어떻게? ‘무정’을 관통하는 것은 구시대와 신시대의 대립이다. 옥에 갇힌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기생이 되어버린 첫사랑 영채. 그리고 이제 막 ABC 받아쓰기를 시작했지만 반드시 미국 대학 졸업생과 결혼하겠다고 생각하는 속물 선형. 영채는 낡았고, 선형은 타락했다. 그러나 형식에게는 두 여인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형식은 선형의 집안이 밀어줄 학력과 금력을 원했지만, 보잘 것 없는 고아였던 자신을 돌봐준 영채 가족에 대한 의리를 저버릴 수도 없었다. 봉건적 인습으로 얽힌 아내를 버릴 수도 없고, 자유연애로 사랑을 키운 엘리트 애인을 어찌하지도 못하는 조선의 ‘찌질남’! 그들의 역사는 여기서 시작한다. 형식은 이 난관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무정’에는 사랑과 출세의 화신인 형식이 무정한 인간으로 변신하는 대목이 두 번 나온다. 첫 번째는 자살하러 평양에 간 영채를 형식이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돌아오면서다. 형식에게는 순결을 잃고 평양으로 도망친 영채의 죽음이 차라리 다행이었다. 불결한 과거와는 굳이 손잡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평양에서 돌아온 형식은 간절히 사랑을 갈구하며 선형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1917년의 독자들은 영채를 자살시키지 말아달라고 떼를 쓰는 투서를 연일 신문사로 보냈다고 한다. 그 시절의 독자들은 무정한 형식과 무정한 사회를 비난했다. 두 번째 변신이 이루어지는 건 삼랑진 수해의 국면에서다. 살아 돌아온 영채는 자신을 구해준 병욱과 함께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형식과 선형도 미국 유학을 떠나기 위해 부산으로 가고 있었다. 기차 안에서 형식, 선형, 영채, 세 사람은 운명처럼(!) 조우한다. 허나, 이 돌발적 조우 때문에 세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의를 완전히 잃게 된다. 무정했던 세상을 핑계로 영채에게 등을 돌렸던 형식이 다시 딜레마에 빠지기 때문이다. 선형은 난데없는 영채의 등장으로 비로소 질투라는 감정을 알게 되었고, 형식의 무정함이 야속했던 영채는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그런데 바로 그때, 삼랑진에 엄청난 수해가 닥친다. 강물 위로 돼지가 떠내려가고 , 곧 아이를 낳을지도 모르는 산모는 물 위에서 정신을 잃을 찰나였다. 이를 본 형식은 갑자기 영채와 선형에 대한 사랑이 사소하게 생각되고, 정신없이 수해에 허덕이는 민족을 구하는 사명감에 몸서리치면서 자신의 미래를 재정립하게 된다. 영채와 선형의 연인(lover)이 아니라 민족의 스승, 민족의 지사이기를 원하게 된 것이다. 수해의 폭력은 순식간에 형식의 사적 열정을 쓸어가 버리고 말았다. 이날 형식은 결국 기차 안 젊은 예술가들과 정치인들을 독려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에게 감화된 영채와 선형은 서로 화해하고 각자의 길을 축복한다. 작품을 관통하던 세 남녀의 각종 정념이 수해와 함께 모두 증발해 버린 것이다. 세 사람은 사랑도 미움도 없는 동지애를 느끼며 ‘조선인으로’ 하나가 되었다. 민족을 향해서는 달콤하게, 자신의 연인에게는 살벌하게! 근대적 문명인이라면 무엇보다도 조국과 민족의 운명부터 생각할지어다! 이것이 ‘무정’의 무정하고도 숭고한 결말이다. ●민족지사여 무정한 세상을 살라! 삼랑진 수해 앞에서 보이는 이형식의 돌연한 결단과 확신에 찬 행동은 지금 읽어도 강렬하다. 근대적 개인, 개성과 자율을 자랑하는 독아적(獨我的) 주체들이 사회를 장악한 시대에 이처럼 민족을 생각하는 헌신적 인간이 어디 있겠는가? 청년이라면 마땅히 대의를 위해, 역사를 위해 자신을 던질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근대 백년을 관통한 ‘무정’의 메시지였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의문이 남는다. 형식을 향한 사랑 대신에 민족애를 거머쥐게 된 선형은 행복할까? 자신을 배신한 형식이 조선을 위해 공부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영채는 그를 용서할 수 있을까? 정말로 형식은 여인에 대한 육체적 욕망을 다 버리고 계속 계몽운동만 할 수 있을까? 과연 이런 민족 지사들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을까? ‘무정’의 주인공들은 끝내 가난한 고향으로 귀환하지 않았다. 언젠가는 자신들처럼 방황하게 될 자식도 낳지 않았다. ‘무정’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청춘의 에너지, 그 모든 의욕을 조선이라는 이름으로 흡수했다. 전통과 질서에 대한 줄기찬 의심, 미래를 향한 당돌함, 자신의 맨몸에만 기대는 패기! 이 모든 방황이 조선을 위할 때에만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뜨겁던 청춘은 실종되었다. 각양각색의 청년들은 사라지고, 민족지사만 남게 되었다. 무정한 세상을 무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끼리만 살게 된 것이다. 오선민 수유+너머 구로 연구원
  • “우주여행 다녀오면 근육 80세수준으로”

    탱탱한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절대 우주인이 돼서는 안 되겠다. 우주를 다녀오면 근육이 80세 수준으로 늙어버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주 마르케트대 연구팀이 국제우주정거장(ISS) 소속 미국과 러시아 우주비행사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6개월 이상 우주에서 머문 30~50세 우주비행사들의 근육이 80세 수준으로 노화됐다고 19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들의 육체적 작업 능력도 40%까지 떨어졌다. 신체기관 가운데 우주에서 특히 큰 손상을 입는 골격근은 종아리다. 몇달씩 무중력 상태에 노출되면 섬유조직이 치명적으로 손상되며, 6개월여 우주생활을 하면 종아리 근육 기능이 50%까지 저하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했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오는 2030년대 중반까지 유인 우주선을 화성 궤도에 진입시키려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계획에도 적잖은 제약이 뒤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자람 언니와 비교된다고요? 저만의 송화를 봐주세요”

    “자람 언니와 비교된다고요? 저만의 송화를 봐주세요”

    사실 좀 억울하지 않냐고 묻고 싶었다. 공연을 봤다는 사람들이야 ‘차지연’ 하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지만, 일반인에게까지 인지도가 높지는 않다. 여기다 출연 작품마다 유명인과 더블캐스팅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열연에 비해 주목도는 다소 낮다. 올해만 해도 그렇다.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연 메르세데스 역이나 지금 공연 중인 뮤지컬 ‘서편제’의 송화 역에서 출중한 능력을 펼쳐 보인다. 그러나 대중적인 관심도에서는 함께 캐스팅된 가수 옥주현(30)과 ‘예솔이’로 유명한 젊은 국악인 이자람(31)에게 밀리는 모양새다. 그래서일까. 뮤지컬 서편제의 백미, 막판 10분여에 걸쳐 심청가 판소리 대목을 소화할 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게워 내듯 소리를 내고, 그 여파 때문에 커튼콜 때까지 넋 놓은 듯한 품새가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혹시 송화처럼 ‘한’이 켜켜이 쌓인 것은 아닐까. ●뮤지컬계에서는 알아주는 디바 지난 18일 서편제 무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만난 배우 차지연(28)은 그런 추측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사실 국악이라면 차지연도 뿌리가 깊다. 외조부가 판소리 고법(鼓法) 인간문화재 송원 박오용 선생이다. 어릴 적 외조부 공연 때 북을 직접 치기도 했다. 여자가 타악기를 다루면 무대가 가벼워진다는, 그 시절 남녀차별적인 분위기 때문에 접었지만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덕분에 북 치는 장면에서 장단과 추임새가 무척 좋다. 손목 스냅이 비범하다고 했더니 “송화는 소리를 하는 캐릭터라 북을 너무 잘 치면 안 돼요. 잘 못 치는 척해야 하는데 공연 분위기에 취하다 보니까….”라고는 웃는다. 문제는 소리다. 판소리 대목이 의외로 많아서다. “뮤지컬 곡이 많고 소리는 적으니 걱정 말라.”는 이지나 연출의 ‘꼬드김’에 넘어가 시작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소리는 자꾸만 늘어 갔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젊은 소리꾼 이자람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주변에서는 왜 그런 비교당할 역할을 하느냐고들 해요. 이전 작품에서도 그렇고. 그런데 송화를 통해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은 결국 음악에 대한 진정성 아니겠어요. 제가 정성껏 만든 송화를 있는 그대로 봐주셨으면 해요.” 동료들이야 ‘한 달 반 배운 초보치곤 잘한다.’고 띄워 주지만 준비하면서 스트레스 꽤나 받았던 모양이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에휴…. 그러니까 저한테 힘 좀 많이 불어넣어 주세요.” 아주 좋았다고 했더니 “사실 이 작품을 통해서 뭘 더 성취한다거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거나, 소리를 알게 된다거나 그런 목표는 없어요. 저는 그냥 조금 더 현대적인 소리를 할 뿐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편안하게 하고 있어요.” 잠시 생각에 젖더니 다시 말을 잇는다. “이렇게 노메이크업으로 (화장 안 하고) 언제 무대에 서보겠어요. 있는 그대로 다 비워내는 거예요. 그러고 나면 나 스스로가 깨끗해지는 듯하고 다시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막판 소리 장면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몹시 힘들 것 같은데도 극 중 송화의 감정에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환경, 가수가 되고 싶어 서울로 왔으나 몇 번이나 좌절당했던 경험 같은 개인적 감정까지 싹 토해낼 수 있어 오히려 홀가분하고 좋단다.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 버리고 가는 셈. 화장품 광고도 아닌데 숫제 ‘맑게 깨끗하게 자신 있게’ 분위기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을 때 받아준 곳이 뮤지컬” 대사 전달력이나 표현력은 이자람보다 훨씬 더 낫다고 했다. 이간질 작전이다. 금세 눈이 동그래진다. “자람 언니에게 얼마나 배우는 게 많은데요.” 방향을 틀어 차지연을 ‘인신공격’했다. ‘눈 크고 코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구적 외모에 172㎝의 키 때문에 동양적인 느낌이 다른 배우에 비해 떨어지는 것 아니냐. 극 중 송화의 귀여운 모습이 연기로는 소화가 되지만 신체조건 때문에 어색해 보인다.’ 집요한 공격에도 돌아오는 답은 무참하게 짧다. “그러게요.” 하긴 무대에서 울부짖을 때나 인터뷰 내내 ‘꺽꺽’ 하고 웃을 때부터 짐작은 했다. “제가 원래 그런 거엔 신경을 안 써요. 여배우니까 가련하게 이쁘게 보여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나 그냥 속에서 나오는 대로 다 표현하는 편이에요.” 차지연은 또 하나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초쯤 앨범을 낼 생각이다. 춤이나 다른 장식을 걷어치우고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정통 솔(soul)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수로 성공하면 뮤지컬은 부업이 되는 거냐 했더니 정반대의 답이 돌아온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 방황했던 시절, 그때 저를 받아준 곳이 뮤지컬이에요. 그걸 잊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가수로 성공하면 뮤지컬 흥행하는 데도 조금 도움 되지 않겠어요?”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여친구’ 단어장 짝짓기 추가...홍자매 새 유행어 탄생되나

    ‘여친구’ 단어장 짝짓기 추가...홍자매 새 유행어 탄생되나

    “너 저 여자랑 짝짓기 할꺼야?”“너 짝짓기 하면 안돼”“나랑 짝짓기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거네”“그새를 못 참고 짝짓기 하려 들어?”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 극본 홍미란 홍정은 / 연출 부성철) 3회분에서 나온 대사다. 특히 ‘짝짓기’ 단어는 미호(신민아)가 대웅(이승기)과 혜인(박수진) 관계를 설명하면서 열 번 이상 사용했다.극중 구미호 역을 맡은 신민아는 여자와 남자가 만나 사랑을 나누는 상황에 대해 짝짓기라고 칭한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짝짓기는 동물 따위의 암수가 짝을 이루거나 짝이 이뤄지게 하는 일, 또는 교미하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다. 이날 미호는 짝짓기 그대로의 뜻을 거침없이 내뱉았다.혜인과 우연히 만난 미호는 자신을 대웅의 여자친구로 소개하자 대웅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떠나는 혜인의 뒤를 쫓아간다.미호는 대웅을 따라가 “너 저 여자랑 짝짓기 할꺼야?”라고 묻자 대웅은 “무슨 말을 그렇게 짐승스럽게 하냐”고 지적했다. 미호는 자신의 본디 모습이 꼬리 아홉 개 달린 여우이기 때문에 과거부터 사용해왔던 짝짓기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쓴 것.다시 미호는 대웅에게 “내 구슬을 품고 다른 여자랑 기를 나누면 구슬이 다치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하자 대웅은 “기를 나눈다는 게 서로의 숨결을 나누는 진한 육체적 접촉을 말하는 건가”라고 미호 기준에서의 짝짓기 뜻을 정확하게 풀이한다.짝짓기라는 단어는 홍자매(홍정은, 홍미란)만의 유쾌하고 신선한 표현으로 볼 수 있겠다. 홍자매는 과거 참여한 드라마에서 위트와 센스가 묻어나는 대사들을 캐릭터를 통해 잘 구현해내 유행어로 탄생시켰다. SBS 드라마 ‘마이걸’에서는 이다해의 “복 받으실 거예요”,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는 한예슬의 “지나간 자장면은 돌아오지 않아” 등이 좋은 예다.‘여친구’ 애청자들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여친구’ 갤러리에 극중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대사 중 재미있거나 시선을 사로잡는 단어들을 모아 ‘여친구’ 단어장을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이날 등장한 짝짓기 역시 단어장에 포함시켰다. 단어장에 기재된 표현이 재밌다. 남녀 간 사랑의 육체적 행위라고 직접적으로 풀이하지 않고 ‘.......’(점 6개)이라고 센스 있게 설명한 것.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시청자들은 미호와 대웅의 대사에 짝짓기가 나오면 “이번 주도 어김없이 짝짓기드립”, “오늘 흥한 건 짝짓기다”, “짝짓기 드립이 거침없이 마구마구 쏟아진다” 등 즐거워하는 반응이다.드라마는 혜인의 등장으로 대웅을 두고 미호와 삼각관계가 이뤄진 상황. 여기에 짝짓기와 같이 홍자매만의 통통 튀는 표현들이 더해져 드라마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사진 =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핫 팬츠 마니아’ 가인, 쭉 뻗은 각선미 자랑중▶ 허정무 前 감독, 큰딸 허화란과 MBC다큐 출연▶ 곽현화, 비키니 데이트로 남친 ‘아찔한 유혹’ ▶ ’양악수술’ 김지혜, V라인 등극…’임혁필과 병원동기’▶ 전세홍, 망사비키니 입은 수영장 데이트 사진 공개 ▶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
  • 수면제 달고사는 간호사들

    수면제 달고사는 간호사들

    “야근하고 나와서 아침에 햇빛을 받으면 머리가 핑 돌아요. 정말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해본 적도 있어요.” 간호사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가 습관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등 과중한 업무에 힘들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를 마친 뒤 귀가해서 잠을 청하지만 잠이 오지 않아 수면제를 복용한다는 것이다. 사회공공연구소는 16일 ‘환자 안전과 간호사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 업무환경 실태조사’에서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경자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팀의 이번 조사는 지난 1~4월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전국 7개 병원 간호사 52명의 포커스그룹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호사들은 인터뷰에서 동료의 이직으로 인한 인력 공백이나 잦은 야근 등 과로로 인한 극심한 피로를 호소했다. 이들은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 대부분이 불규칙한 생활주기에 적응하기 위해 수면제를 먹는다고 토로했다. 소아과에서 근무하는 한 간호사는 “계속 설사하는 아이의 시트를 열 번 넘게 갈아준 적도 있었다.”면서 “간호사 한 사람이 돌보는 환자 수가 줄면 좀 더 친절하게 더 잘 보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간호사들은 자신의 업무가 육체노동이자 고객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하는 ‘감정노동’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존중받지도, 의사에게서 ‘동료’로서 대우받지도 못하는 현실을 전했다. 간호사 A씨는 “진료 순서 등이 마음에 조금 안 들면 무조건 따지고 화를 내는 환자들이 있다.”면서 “이럴 때는 우리가 민원창구가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간호사 B씨는 “환자가 아프다고 전하니까 ‘그럼 아프라고 하세요.’라고 말하는 의사도 있었다.”면서 의사의 인성을 지적했다. 수간호사 등 동료 선후배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이들도 있었다. 간호사 C씨는 “수간호사가 일 잘하는 간호사보다는 말 잘 듣고 아부 잘하는 사람 챙겨준다.”며 조직생활에 환멸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간호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간호사 평균 이직률은 2004년 11.9%에서 2006년 15.6%, 2007년 15.8%, 2008년 17.8%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한장희, 포털 인물정보 삭제 요청…일부 포털 삭제 확인

    한장희, 포털 인물정보 삭제 요청…일부 포털 삭제 확인

    그룹 폭시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엘프녀’ 한장희가 포털사이트에 본인의 인물정보 삭제를 요청, 일부 포털에서 실제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장희의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장희로부터 어떠한 답변이나 연락도 없었지만 본인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락을 취해 자신의 인물 정보 삭제를 요청해 처리가 된 것을 해당 사이트 직원에게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네이버에는 한장희의 인물정보가 검색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음 네이트 등 타 포털사이트에선 여전히 한장희의 프로필을 찾아볼 수 있는 상태. 소속사 측은 “법적으로 아직까지 초상권이 본사에 귀속돼 있고 계약 해지 문제는 소송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이는 전속계약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분개했다. 현재 법률대리인도 없고 한장희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는 소속사 측은 “한장희에게 현 소속사의 연락을 회피하고 전속 계약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 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한장희는 활동을 앞두고 팀을 떠나 잠적, 이에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일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한장희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MC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장희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하며 2006년 월드컵 당시 한장희를 유명하게 만든 ‘엘프녀’ 사진도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한장희는 한 인터뷰에서 소속사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비욘세, 온 몸에 체인-거미-해골문신 왜? ▶ 아이유 시구 동작…슬로우 비디오로 살펴보니? ▶ ’제빵왕 김탁구’ 스티커사진기 옥의티? 시대설정 논란▶ 지나 ‘엠카’서 1위 감격...데뷔 한달만의 기염 ▶ 미쓰에이 민 "수지 의상 탐나…몰래 입고 춤연습" ▶ 곽현화, ‘컬투쇼’서 라이브 실력 인증에 ‘깜놀’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 한장희, 포털 인물정보 삭제 요청…일부 포털 삭제 확인

    한장희, 포털 인물정보 삭제 요청…일부 포털 삭제 확인

    그룹 폭시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엘프녀’ 한장희가 포털사이트에 본인의 인물정보 삭제를 요청, 일부 포털에서 실제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장희의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장희로부터 어떠한 답변이나 연락도 없었지만 본인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락을 취해 자신의 인물 정보 삭제를 요청해 처리가 된 것을 해당 사이트 직원에게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네이버에는 한장희의 인물정보가 검색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음 네이트 등 타 포털사이트에선 여전히 한장희의 프로필을 찾아볼 수 있는 상태. 소속사 측은 “법적으로 아직까지 초상권이 본사에 귀속돼 있고 계약 해지 문제는 소송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이는 전속계약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분개했다. 현재 법률대리인도 없고 한장희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는 소속사 측은 “한장희에게 현 소속사의 연락을 회피하고 전속 계약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 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한장희는 활동을 앞두고 팀을 떠나 잠적, 이에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일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한장희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MC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장희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하며 2006년 월드컵 당시 한장희를 유명하게 만든 ‘엘프녀’ 사진도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한장희는 한 인터뷰에서 소속사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앙드레김 비보 접한 김희선 오열 “사실 아닐거야!” ▶ 아이유 시구 동작…슬로우 비디오로 살펴보니? ▶ 사이먼디, 트위터 감동 메시지 화제...수신자는 레이디제인 ▶ f(x), 크리스탈-설리 태도 논란 이어 설리 허세글 화제 ▶ 지나 ‘엠카’서 1위 감격...데뷔 한달만의 기염 ▶ 미쓰에이 민 “수지 의상 탐나…몰래 입고 춤연습”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 한장희, 포털에 인물정보 삭제 요청…소속사 “계약 또 무시?” 발끈

    한장희, 포털에 인물정보 삭제 요청…소속사 “계약 또 무시?” 발끈

    그룹 폭시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엘프녀’ 한장희가 포털사이트에 본인의 인물정보를 삭제해달라고 요청, 일부 포털에서 실제로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장희의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장희로부터 어떠한 답변이나 연락도 없었지만 본인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락을 취해 자신의 인물 정보 삭제를 요청해 처리가 된 것을 해당 사이트 직원에게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네이버에는 한장희의 인물정보가 검색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음 네이트 등 타 포털사이트에선 여전히 한장희의 프로필을 찾아볼 수 있는 상태. 소속사 측은 “법적으로 아직까지 초상권이 본사에 귀속돼 있고 계약 해지 문제는 소송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이는 전속계약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분개했다. 현재 법률대리인도 없고 한장희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는 소속사 측은 “한장희에게 현 소속사의 연락을 회피하고 전속 계약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 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한장희는 활동을 앞두고 팀을 떠나 잠적, 이에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일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한장희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MC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장희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하며 2006년 월드컵 당시 한장희를 유명하게 만든 ‘엘프녀’ 사진도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한장희는 한 인터뷰에서 소속사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별세 앙드레김…국내 첫 남성디자이너 ‘백의 천사’로 일생 ▶ 아이유 시구 동작…슬로우 비디오로 살펴보니? ▶ ’제빵왕 김탁구’ 스티커사진기 옥의티? 시대설정 논란 ▶ 지나 ‘엠카’서 1위 감격...데뷔 한달만의 기염 ▶ 세븐, 허세놀이 삼매경 “난 허세븐…보아야 같이 할래?” ▶ 서울 주택가 수류탄 발견…검은봉투에 담겨 ▶ 황보, 그린 비키니 공개…”22인치 신화” 극찬
  • ‘엘프녀’는 가짜?..‘파혼’ 한장희 사진조작 논란

    ‘엘프녀’는 가짜?..‘파혼’ 한장희 사진조작 논란

    MC엔터테인먼트가 ‘엘프녀’로 화제를 모은 소속가수 한장희가 사진을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MC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2006년 화제를 모았던 ‘엘프녀’ 사진은 여러 기술적 시도를 통한 것으로 상당 부분 왜곡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장희는 이를 숨긴 채 회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속된 프로필 촬영에도 거리가 먼 사진들만 나오자 2개월이 지난 후 비로소 고백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소속사 측이 이 같은 폭로를 감행한 것은 한장희가 무단이탈한 데 이어 오히려 책임을 자신들에게 전가했고 이로 인해 폭시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다함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과거 대만에서 약혼과 파혼을 경험한 한장희의 상처를 감싸줬지만 남자 문제로 여러 차례 잠적을 했다. 특히 이번엔 무단이탈과 관련 거짓인터뷰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겨줬다”고 털어놓으며 5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MC엔터테인먼트 측은 담당변호사와 협의 하에 한장희를 손해배상 외에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것도 적극 고려중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 “한장희, 문란한 사생활에도 적반하장..5억 손배소”

    “한장희, 문란한 사생활에도 적반하장..5억 손배소”

    MC엔터테인먼트가 무단이탈한 소속가수 ‘엘프녀’ 한장희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하며 강력대응 하겠다고 나섰다. MC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납득할만한 이유나 어떤 부연 설명도 없이 지난 6월 잠적을 한 한장희로 인해 막대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5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이처럼 강력대응 하겠다고 나선 것은 한장희의 문란한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왔는데 오히려 책임을 자신들에게 전가했고 폭시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다함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MC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장희의 해명 아닌 해명, 즉 ‘소속사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는 취지의 거짓된 악의적인 주장으로 인하여 소속사는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거의 생매장이 될 정도로 이미지 실추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로 인해 세간에서는 회사에서 ‘한장희에게 성 접대를 시켰다, 성적인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다’ 등의 온갖 루머가 확대 재생산이 됐고 우리로서는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은 나날이었다”고 털어놨다. 소속사 측은 오히려 한장희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애썼다고 설명했다. “과거 한장희가 대만에서의 약혼과 파혼 경험으로 음반 활동을 앞두고 사람들 앞에 서기를 자신 없어 해 본인에게 용기를 북 돋워 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 소속사에 따르면 한장희 역시 문제가 생길 때마다 눈물을 보이며 활동에 대한 강한 열의와 함께 향후에는 개인적 문란한 사생활이나 무단이탈 같은 불미스럽고 책임감 없는 행동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한장희의 거듭된 거짓눈물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입었다는 MC엔터테인먼트 측은 담당변호사와 협의 하에 한장희를 손해배상 외에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것도 적극 고려중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MC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쓰에이 수지, 학생시절 공개 ‘귀염돋네!’ ▶ 오세정 성형고백 "화 난 아버지보다 튜닝한 코가 더 걱정" ▶ 은지원 "내 몽유병에 놀란 아내, 잠들기 전 청심환 먹어" ▶ ’나는 전설이다’ 고은미, 분노 찬 눈물연기 호평 ▶ 비스트, 멤버 이기광 실체 폭로 "허당이다" ▶ 박명수, 애매리카노와 함께 시크한 된장남 등극 ▶ ’제빵탁구’ 주원, 연기력 논란 해명 "내 자신도 어색"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