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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 숨져… “월급은 100만원도 안 돼”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 숨져… “월급은 100만원도 안 돼”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 숨져… “월급은 100만원도 안 돼”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열악한 근무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드엥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학생과 교사들이 119 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씨가 계속된 밤샘 근무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한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의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일했고, 경비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오후 4시 30분 학교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5~16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한 뒤 퇴근했다가 8시간을 쉬고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 달 동안 주어지는 휴일은 단 나흘로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쉰 셈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을 골라서 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용역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일하고 받는 월급은 100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처럼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숙직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측은 “도 교육청 차원에서 분기마다 당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시사항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지만 권고만 할 뿐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힘닿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 사망…하루 15~16시간 근무 “월급은?”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 사망…하루 15~16시간 근무 “월급은?”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 사망…하루 15~16시간 근무 “월급은?”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열악한 근무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드엥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학생과 교사들이 119 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씨가 계속된 밤샘 근무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한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의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일했고, 경비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오후 4시 30분 학교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5~16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한 뒤 퇴근했다가 8시간을 쉬고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 달 동안 주어지는 휴일은 단 나흘로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쉰 셈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을 골라서 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용역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일하고 받는 월급은 100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처럼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숙직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측은 “도 교육청 차원에서 분기마다 당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시사항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지만 권고만 할 뿐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힘닿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 사망…한 달에 네 번 쉬고 받는 돈은 100만원↓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 사망…한 달에 네 번 쉬고 받는 돈은 100만원↓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 사망…한 달에 네 번 쉬고 받는 돈은 100만원↓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열악한 근무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드엥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학생과 교사들이 119 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씨가 계속된 밤샘 근무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한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의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일했고, 경비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오후 4시 30분 학교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5~16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한 뒤 퇴근했다가 8시간을 쉬고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 달 동안 주어지는 휴일은 단 나흘로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쉰 셈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을 골라서 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용역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일하고 받는 월급은 100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처럼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숙직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측은 “도 교육청 차원에서 분기마다 당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시사항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지만 권고만 할 뿐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힘닿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50대 학교 경비원 사망…하루 15~16시간 근무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50대 학교 경비원 사망…하루 15~16시간 근무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50대 학교 경비원 사망…하루 15~16시간 근무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열악한 근무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드엥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학생과 교사들이 119 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씨가 계속된 밤샘 근무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한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의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일했고, 경비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오후 4시 30분 학교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5~16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한 뒤 퇴근했다가 8시간을 쉬고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 달 동안 주어지는 휴일은 단 나흘로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쉰 셈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을 골라서 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용역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일하고 받는 월급은 100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처럼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숙직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측은 “도 교육청 차원에서 분기마다 당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시사항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지만 권고만 할 뿐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힘닿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 끝내… “대체 어땠길래?”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 끝내… “대체 어땠길래?”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 끝내… “대체 어땠길래?”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열악한 근무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드엥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학생과 교사들이 119 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씨가 계속된 밤샘 근무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한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의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일했고, 경비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오후 4시 30분 학교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5~16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한 뒤 퇴근했다가 8시간을 쉬고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 달 동안 주어지는 휴일은 단 나흘로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쉰 셈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을 골라서 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용역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일하고 받는 월급은 100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처럼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숙직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측은 “도 교육청 차원에서 분기마다 당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시사항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지만 권고만 할 뿐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힘닿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 밤샘근무 연이어 하다가...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 밤샘근무 연이어 하다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졌다. 이에 열악한 근무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충주 A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학생과 교사들이 119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박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평소 몸이 약했던 박 씨가 잇단 밤샘 근무를 하다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에 열악한 근무 여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 씨는 용역업체 B사에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에서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전담하다시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에 주어지는 휴무일은 나흘뿐이며 월급은 100만 원 안쪽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비정규직 경비원 숨져… “월급은 100만원도 안 돼”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비정규직 경비원 숨져… “월급은 100만원도 안 돼”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비정규직 경비원 숨져… “월급은 100만원도 안 돼”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열악한 근무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드엥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학생과 교사들이 119 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씨가 계속된 밤샘 근무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한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의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일했고, 경비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오후 4시 30분 학교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5~16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한 뒤 퇴근했다가 8시간을 쉬고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 달 동안 주어지는 휴일은 단 나흘로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쉰 셈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을 골라서 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용역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일하고 받는 월급은 100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처럼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숙직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측은 “도 교육청 차원에서 분기마다 당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시사항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지만 권고만 할 뿐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힘닿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하루 15~16시간+숙직하고 받는 월급이 ‘충격’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하루 15~16시간+숙직하고 받는 월급이 ‘충격’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하루 15~16시간+숙직하고 받는 월급이 ‘충격’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열악한 근무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드엥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학생과 교사들이 119 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씨가 계속된 밤샘 근무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한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의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일했고, 경비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오후 4시 30분 학교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5~16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한 뒤 퇴근했다가 8시간을 쉬고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 달 동안 주어지는 휴일은 단 나흘로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쉰 셈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을 골라서 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용역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일하고 받는 월급은 100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처럼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숙직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측은 “도 교육청 차원에서 분기마다 당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시사항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지만 권고만 할 뿐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힘닿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50대 학교 경비원 숨져…하루 15~16시간에 월급 100만원↓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50대 학교 경비원 숨져…하루 15~16시간에 월급 100만원↓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50대 학교 경비원 숨져…하루 15~16시간에 월급 100만원↓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열악한 근무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드엥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학생과 교사들이 119 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씨가 계속된 밤샘 근무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한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의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일했고, 경비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오후 4시 30분 학교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5~16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한 뒤 퇴근했다가 8시간을 쉬고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 달 동안 주어지는 휴일은 단 나흘로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쉰 셈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을 골라서 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용역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일하고 받는 월급은 100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처럼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숙직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측은 “도 교육청 차원에서 분기마다 당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시사항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지만 권고만 할 뿐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힘닿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매일 밤샘근무” 학교 경비원 끝내 숨져…어떤 상황?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매일 밤샘근무” 학교 경비원 끝내 숨져…어떤 상황?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매일 밤샘근무” 학교 경비원 끝내 숨져…어떤 상황?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열악한 근무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드엥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40분쯤 충주의 한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박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학생과 교사들이 119 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씨가 계속된 밤샘 근무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한 용역업체에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지난 3월부터 이 학교의 경비로 일하면서 매일 혼자 숙직을 하다시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일했고, 경비 업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오후 4시 30분 학교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15~16시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일을 한 뒤 퇴근했다가 8시간을 쉬고 다시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한 달 동안 주어지는 휴일은 단 나흘로 일주일에 겨우 한 번만 쉰 셈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을 골라서 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용역업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일하고 받는 월급은 100만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처럼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비정규직 학교 경비원들이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숙직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지원청 측은 “도 교육청 차원에서 분기마다 당직 여건 개선을 위한 지시사항을 각 학교에 내려보내지만 권고만 할 뿐 뾰족한 방법이 없다”며 “힘닿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몰빵배구 버리고 더 세진 현대건설

    몰빵배구 버리고 더 세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토털배구’로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는 29일 현재 승점 8(3승1패)로 여자부 2위다. 지난 15일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로, 19일 도로공사를 역시 3-2로 무너뜨렸고 28일에는 우승 후보 ‘0순위’ IBK기업은행까지 3-1로 꺾었다. 현대의 3연승 비결은 토털배구다. 특정한 공격수 한 명의 능력에 의지하지 않고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현대의 토털배구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정교해지고 있다. 올 시즌 공격 점유율을 살펴보면 팀의 변화가 한눈에 보인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폴리의 공격 점유율은 50%에 육박했다. 그러나 올 시즌 용병 에밀리의 공격 점유율은 35.5%에 불과하다. 대신 국내 선수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현대 공격의 20.2%를 맡았고 베테랑 황연주가 19.7%를 해결했다. 황연주가 오른쪽, 에밀리가 왼쪽에서 흔들고 양효진이 가운데를 맡으면서 공격의 약 70%를 책임졌다. 사실 현대의 토털배구는 외국인 선수 경기력 저하에 따른 고육지책인 측면이 있다. 올 시즌 개막 전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한 에밀리의 공격력은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는 이른바 ‘몰빵배구’를 소화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에밀리는 대신 수비 능력을 갖췄다. 덕분에 황연주가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몰빵배구에서 탈피한 현대의 약진은 어디까지일까. 이제 1라운드 막판이지만 전망은 아주 밝다. 한편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는 뒤늦게 합류한 괴르기 그로저가 48득점으로 펄펄 난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3-1(27-29 25-21 25-21 25-21)로 꺾고 2연승해 ‘꼴찌’를 탈출했다. KB는 3연패에 빠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두산건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761세대 분양

    두산건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761세대 분양

    -전 세대 84㎡ 단일형 배치...11월 5일 1순위 청약접수 두산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9에 들어서는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30일 오픈하고 11월 5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27층, 8개 동 총 761세대이며 전세대가 84㎡ 단일 형으로 구성됐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울산 대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홈 플러스가 있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울산문화예술관, 업 스퀘어에 위치한 CGV,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이 인접해있다. 울산 대현동은 달동과 더불어 울산의 대표학군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학성고와 학성여고, 울산여고 등이 명문학군이 사업지 인근이 위치해있다. 또한 도서관과 학원가 등 교육지원 시설이 조성돼있어 울산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번영로, 삼산로, 수암로 등을 이용해 울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도심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국도 14번과 31번,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면 시외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춘 교통 요충지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도 차별화를 꾀했다. 기존 일자형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일부 타워형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최대 76m가 넘는 동간 거리를 확보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넓은 동간 거리를 바탕으로 2개의 대형 테마공원을 둬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차량을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해 지상 공간에서는 여유 있는 야외활동이 가능한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해 건강 친화형 주택을 지향하고 있다.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 증후군 문제를 개선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 유니트와 고성능 외기 청정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점도 눈에 띈다. 앞선 정보화 생활을 위한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구축된다.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와 곳곳에 설치되는 LED 조명등도 전기요금 절약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각 실별 디지털난방온도 조절기를 설치한다. 실별로 온도 조절이 용이해 에너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욕실환경을 위해 욕실 바닥 난방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로 사거리에 위치해있으며 11월 5일 1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60-55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물수능에 대입 ‘삼각 체제’ 판 흔들린다

    물수능에 대입 ‘삼각 체제’ 판 흔들린다

    이른바 ‘물수능’ 때문에 대입제도의 기본 틀이 흔들리고 있다. 지나치게 쉽게 출제함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별력이 약해지자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해 대학들이 선발 방식을 바꾸고 있다. 대학들 입장에서는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구책이지만 오락가락 복잡한 입시에 피곤해지는 것은 수험생들이다. 고려대는 현재 고1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전체 입학생의 절반가량을 고교 추천 전형으로 선발하고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아예 폐지하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교 내신의 영향력이 대폭 강화되고 반대로 대학별 고사인 논술과 수능의 영향력은 대폭 줄어든다. 이런 변화는 ‘교육부 방침 순응’과 ‘서울대 따라잡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행보로 보인다. 기존의 ‘학교장 추천’이 ‘고교 추천’으로 바뀌면 재수생 지원이 불가능해지는데, 이는 서울대의 지역균형전형과 거의 동일한 형태다. 논술 폐지 결정에는 지금까지와 달리 교육부의 정책을 따르고 그 과정에서 반대급부를 얻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는 대학 가운데 특기자 전형을 가장 많이 뽑는 대학이자 논술 고사를 시행하며 수시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해 교육부의 500억 규모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사업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대학으로 꼽혔다. 반대로 서울대는 이 사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려대가 서울대 모형과 유사한 형태로 가면서 다른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이만기 유웨이 평가이사는 “주요 대학들이 서울대·고려대 형태로 갈지, 아니면 논술을 그대로 유지하는 연세대 형태로 갈지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부담도 늘게 됐다. 현재의 입시 체제에서는 수험생이 자신의 성적에 맞게 대부분 일정한 ‘군’(群)을 정해 놓고 지원하는 경향이 강한데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형태의 전형에 대비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대학들의 이런 움직임은 ‘쉬워도 너무 쉬운 수능’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현재의 대입 체제는 교육당국(수능), 대학(대학별고사), 고교(내신)의 이른바 ‘삼각 체제’로 구성돼 있다. 이 체제가 균형을 이루지 못할 때는 대학들이 나서는 경향이 강해진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이 변별력을 잃으면서 대학이 입시전형을 바꾸고 그 여파가 고교에 그대로 전달되는 구조”라며 “수능에서 한 문제만 틀리면 등급이 바뀌는 등 변별력을 잃어버린 수능이 사실상 자격고사화되면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의 변별력이 약해진 데다가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우수 신입생을 ‘입도선매’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2013학년도에 35.7%였던 정시모집은 2016학년도 32.5%로 줄었다. 고려대도 이번 개편안에서 정시 비율을 25.9%에서 약 15%로 10% 포인트 정도 낮췄다. 고려대의 입시제도 개편이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이라고 낙담하긴 어렵다. 고려대는 “현재의 논술고사가 사교육을 유발한다”며 폐지 이유를 밝혔지만 고교추천전형을 실시하면서 서울대처럼 ‘심층면접’을 본다면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고려대 입시 개편안이 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부분이지만 고려대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내년 3월에나 밝힐 예정이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입 변화가 잦으면 결국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황우여 “흔들림 없이 국정화 추진할 것”

    황우여 “흔들림 없이 국정화 추진할 것”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을 앞두고 비밀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야당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당까지 일처리를 제대로 못한다며 교육부 책임론을 거론하고 나섰다. 여야의 비판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국정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경질론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날 오전 황 부총리에 대한 당내 경질론에 대해 “그런 주장이 나올 만하지 않느냐”고 말하는 등 여권 내부의 시선이 걷잡을 수 없이 싸늘해진 데 따른 것이다. 황 부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교육부가 별도의 비밀 조직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청와대에 보고해 왔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역사교육지원팀 업무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가로 인력을 보강·증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들이 불법적인 일을 하는 것처럼 범죄로 몰아가는 행태는 교육부로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집필진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사편찬위원회의 위촉과 공모를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완료하겠다”면서 “11월 말부터 교과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집필진 명단 공개에 대해서는 “공개 원칙은 변함없다”면서 “국편이 적절한 시점에 대표 집필진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내년 총선 출마를 앞두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여론을 의식해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는 청와대와 여당의 비판적 시선을 황 부총리가 완전히 불식시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황 부총리는 앞서 국정화 추진을 발표한 뒤에도 “국정을 영원히 하자는 것이 아니다” 등 애매모호한 발언을 해 여권의 불만을 산 바 있다. 지난 20일 ‘차관 경질’이라는 초강수가 나온 것도 황 부총리에 대한 경고였다는 분석이 많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보육 교사 30%는 정상 출근”

    민간 어린이집이 정부의 보육지원료 인상을 요구하며 28일부터 사흘간 집단 휴원에 들어간다. 그러나 우려했던 보육 혼란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1만 4000여곳의 어린이집 가운데 아예 문을 닫고 전면 휴업을 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집단 휴원은 각 어린이집 교사 3분의1이 출근한 가운데, 나머지 교사가 연차 휴가를 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장진환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각 어린이집에 교사의 3분의1 정도는 출근하도록 지도했고, 연차 휴가 대상이 아닌 교사도 있어 완전히 문을 닫는 것은 어렵다”며 “비상체제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아이를 맡기기를 희망하는 부모의 아이는 맡기로 했다. 보육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신중하게 휴원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집단 휴원은 상당히 낮은 수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도 어린이집 휴원에 대비해 지난 20일 시·도 관계자 회의를 열어 영유아 보육에 차질이 없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제 휴원하거나 어린이집 내원을 방해하여 영유아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휴원 등으로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복지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이용불편신고센터(www.childcare.go.kr)와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육담당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0~2세 영아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를 최소한 10% 이상 인상하고, 종일반 보육 기준을 하루 12시간에서 8시간으로 변경해 보육교사의 노동시간을 단축하라고 요구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충돌] 與 “공무원 감금당해” 野 “5공 보는 듯”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충돌] 與 “공무원 감금당해” 野 “5공 보는 듯”

    ‘역사교과서 국정화 태스크포스(TF)’에 대한 정부와 새정치민주연합의 현장 대치가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정치권이 26일 정면충돌했다. 여당은 야당 의원들의 TF 사무실 진입 시도를 ‘공무원 감금 행위’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다. 야당은 국회 운영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보이콧 가능성도 열어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젯밤부터 야당 의원들이 들이닥쳐 공무원들을 감금하는 작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이런 일을 해도 되는지 정말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친박근혜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그래서 야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못 얻는다”며 “야당이 ‘화적 떼’는 아니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서 최고위원은 “집필도 않은 역사교과서를 두고 친일·독재라 주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자 난신적자(亂臣賊子·나라를 어지럽히는 신하와 어버이를 해치는 자식)”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작(간첩)과 같은 공무원도 이번 기회에 찾아내야 한다”며 TF 존재를 야당 의원에게 제보한 인사도 겨냥했다. 여당 일각에선 “2012년 대선 직전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도 거셌다.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에서 이노근 의원은 “불법 감금, 불법 주거침입, 공무집행 방해, 불법 집회·시위에 대해 검·경이 조속히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반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여당의 ‘감금’ 주장에 대해 “국정원 불법 댓글사건에 대해 한마디 반성도 없이 그런 말을 하는 게 온당한가”라고 반문하며 “(새누리당은) 비밀조직이 적발됐다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국정화 TF는 청와대가 직접 관할한 팀으로 추정된다”며 “정책 지원 조직보다 5공화국 시절 관계기관대책회의와 비슷한 조직”이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27일)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교문위와 운영위 소집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 참석 여부와 연계 의사도 내비쳤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교문위와 운영위 소집 요구에 새누리당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도 시정연설 참석 여부를 결정하는 데 참고사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F가 위치한 서울 대학로 국립국제교육원 앞에서 이날 오후 3시까지 18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를 벌인 새정치연합 유기홍·도종환, 정의당 정진후 의원 등 교문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자료를 통해 “비밀 TF 운영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도 의원은 “(TF에) 교육부 직원들이 들락거리는 것을 확인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무실에 오기도 했고, 어제는 차관이 왔다는 제보가 있다”며 “TF 단장인 오석환 충북대 사무국장이 정식 파견·발령이 아닌 출장을 이유로 2주간 합류한 것도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입을 닫았던 교육부는 이날 오후 적극 해명에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비선 조직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기존 6명이었던 역사교육지원팀 인원을 근무 지원 형태로 늘린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이후 6명→14명→21명으로 두 차례에 걸쳐 인원을 보강했다는 설명이다. 청와대 일일보고 의혹에 대해서도 “통상적으로 중요 현안은 당연히 (청와대에)수시로 보고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야당 교문위원들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의 주장을 반박했다.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전날 TF팀 일원의 컴퓨터 폴더를 보면 ‘역사지원팀(인계용)’이라 돼 있는데 이는 인수인계를 이미 마쳤다는 뜻”이라면서 TF팀이 역사교육지원팀과는 별도 조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강동, 2억 이상 사업에 ‘교육 요소’ 더한다

    강동, 2억 이상 사업에 ‘교육 요소’ 더한다

    강동구가 구 시행 사업에 대한 ‘교육영향평가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영향평가제는 교육·복지·환경·체육·문화 등의 사업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계획 단계부터 검토, 평가하는 것이다. 예컨대 학교 앞 도로 공사에서 보도블록에 한자를 새기거나 아파트 재건축 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단지 내에 조성하는 것 등이다. 구의 모든 사업마다 교육적 요소를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올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에 선정돼 교육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직업 현장을 청소년 현장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구는 이번 평가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앞서 ‘교육영향평가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교육영향평가 대상 사업, 교육영향평가위원회 구성과 운영, 실무평가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평가 대상 사업은 총사업비가 2억원 이상이며 교육적 효과에 대한 평가가 가능한 사업이다. 실무평가단의 사전검토를 거쳐 평가위원회의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공무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분야 전문가의 자문도 받는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교육영역에 한정해서만 평가제를 실시한다. 내년에는 문화 영역, 2017년에는 환경 영역을 추가하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2018년부터는 전 분야에 교육영향평가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이번 평가제 시행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부동산 시장 ‘훈풍’] 76m 넘는 동 간 거리 조망권 확보

    [부동산 시장 ‘훈풍’] 76m 넘는 동 간 거리 조망권 확보

    두산건설이 울산 남구 대현동에서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단지 내 에너지 절약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울산 번영로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8개 동, 총 761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84㎡ 단일 평형이다. 도보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CGV,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대현동은 달동과 더불어 울산의 대표 학군으로 꼽힌다. 단지 300~400m 이내 대현초교, 야음중, 신선여고가 있다. 반경 3㎞ 이내 학성고와 울산여고는 울산 명문고다. 주변에 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지원시설이 조성돼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번영로, 삼산로, 수암로 등을 이용해 울산 전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국도 14번과 31번, 남부순환로를 이용하면 시외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까지 약 40분이면 간다. 단지는 최대 76m가 넘는 넓은 동 간 거리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개의 대형 잔디광장과 산책로 겸 조깅 트랙을 조성하고 다양한 야외 테마 공간도 마련했다. 모든 차량은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했다.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한 주택 설계도 돋보인다.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새집증후군 문제를 개선했다.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을 통해 에너지 절약도 강화했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할 수 있다.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도 설치된다. 각 가구에는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와 실별 디지털 난방온도조절기가 마련된다. 욕실에 바닥 난방도 적용했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 (052)260-5510.
  • [와우! 과학] 30억 년 전 박테리아도 ‘자외선 차단제’가 있었다?

    [와우! 과학] 30억 년 전 박테리아도 ‘자외선 차단제’가 있었다?

    우리는 평소에 그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가지만, 인간을 비롯한 지상의 생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지구의 오존층 덕분이다. 오존층은 자외선, 특히 자외선 가운데 UV-C(100~280nm 파장)는 강력한 전리방사선으로 생명체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다. UV-C는 인체에 해로운 것은 물론 미생물에도 매우 해로워 살균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다행히 오존층에 대부분 흡수되어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30억~40억 년 전, 지구 역사의 초창기에는 대기 중 산소 농도가 매우 희박했다. 당시에는 광합성을 하는 생명체가 등장하기 전이었기 때문이다. 오존층은 대기 중 산소에서 생성되므로 당연히 오존층이 없어 해로운 자외선이 그대로 지표로 쏟아지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생명체는 바다 깊은 곳에서만 살 수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과학자들은 수십 억 년 전 광합성을 하는 박테리아가 바다 표면에서 산소를 만들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구 대기에 지금처럼 산소가 풍부하지 못했을 것이고 육지로 생명체가 이동하지도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모순을 해결할 유일한 가설은 고대 광합성 박테리아가 자외선을 차단할 매우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다만,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는지는 화석상의 증거로 남기가 매우 어려워 정확한 방법을 알아내기는 어려웠다. 독일 튀빙겐 대학교(University of Tübingen)의 티나 가우거(Tina Gauger)와 안드레아스 카플러(Andreas Kappler) 교수는 지질학(Geology) 최신호에 어쩌면 얇은 두께의 철 화합물이 초기 미생물들에게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주목한 것은 30억 년 전 바다에 흔하게 존재했던 미생물이다. 당시 바다에는 지금과는 달리 철 이온이 풍부했고 초기 광합성 미생물은 이를 이용해 철을 산화시켜 산소를 만드는 대신 산화철을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거대한 퇴적층은 현재 중요한 철광석 자원이다. 연구팀은 현재 존재하는 이들의 후손을 대상으로 산화철 광물인 페리하이드라이트(ferrihydrite)의 유무에 따라 UV-C 자외선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나노미터 크기의 페리하이드라이트 화합물이 박테리아의 표면에 일종의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어 강력한 자외선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보호막을 제공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토대로 어쩌면 30억 년 전 초기 광합성 박테리아들이 천연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서 얕은 바다에서도 생존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물론 현재는 오존층이 있어서 이런 자외선 차단 시스템은 필요하지 않지만, 지구 초기의 박테리아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되었을 것이다. 물론 30억 년 전 박테리아들이 정말 철 화합물을 자외선 차단제로 사용했는지는 더 과학적 검증이 필요하다. 어쩌면 더 기발한 방법을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분명한 사실은 생명 진화가 당시 박테리아들에게 자외선을 이기는 방법을 알려줬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야당, “정부 국정화 비밀TF 운영 의혹”…심야 현장 대치

    야당, “정부 국정화 비밀TF 운영 의혹”…심야 현장 대치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을 주도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비밀리에 운영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TF 사무실로 추정되는 사무실 앞에서 심야 대치를 벌였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연합 김태년, 유기홍, 도종환, 유은혜 의원과 정의당 정진후 의원 등은 25일 오후 8시쯤 해당 TF 사무실이 있다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을 찾아 현장 확인을 시도했다.  이날 새벽까지 해당 건물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무실로의 출입을 통제해 사무실 직원과 야당 의원들이 경찰을 사이에 두고 대치를 이어갔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사무실 급습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는 문을 걸어 잠그고 불을 끄고 침묵 중이며 경찰은 정사복 (경찰들을) 배치 중”이라며 현장 상황을 자세히 부연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내 전담팀과 별개로 비공개TF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해 공개한 한장짜리 ‘TF 구성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이 TF는 모 국립대 사무국장인 오모씨를 총괄단장으로 했다. 또 기획팀 10명, 상황관리팀 5명, 홍보팀 5명 등 교육부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교육부는 야당이 주장하는 비공개 TF는 기존 교육부내 대응팀 인력을 보강해 운영하는 조직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교육부는 26일 해명자료를 내고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 방안과 관련해 국회의 자료 요구와 언론 보도 증가로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현행 역사교육지원팀 인력을 보강해 한시적으로 관련 업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교육과정정책관실 산하에 8명으로 구성된 역사교육지원팀을 두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 전환에 대비해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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