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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가족 대상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 5월부터 운영

    김포 가족 대상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 5월부터 운영

    경기 김포시는 자연물을 활용해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을 포함해 모두 4곳에서 진행된다. 시는 유아교육기관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22일 어린이집·유치원 총 50개 기관을 선정하고 숲교육 일정을 확정했다. 숲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유아숲체험원마다 2명씩 유아숲 지도사를 배치해 9개월간 매월 두차례 정기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조성된 금빛숲체험원을 포함해 4곳으로 교육장소가 확대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산림교육지원센터에서 실내 산림교육 수업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숲체험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5월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숲체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사전 접수 신청 때부터 관심이 많아 지난해보다 증가한 1만 9440명이 산림교육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산림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2020학년도 전형유형별 특징·지원전략 안내합니다”

    “2020학년도 전형유형별 특징·지원전략 안내합니다”

    경기 광명시는 다음달 광명교육지원청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고3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전형 이해와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 3일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진로진학교사협의회 교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이해와 분석’, ‘2020학년도 전형유형별 특징과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대입설계 진로진학 활동도 함께 강의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2020대입 전략가이드북’이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대입전형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대입 학습 전략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설명회가 고3학생들이 대입전형에 따라 본인에게 유리한 맞춤형 전략을 알고 학습방향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정보보호담당관 여영섭△경제자유구역기획단 개발지원2팀장 김상곤 ■경남도 ◇2급 승진 △의회 사무처장 강덕출 ◇3급 승진 △해양수산국장 백승섭 ◇4급 승진 △경남도립거창대학 사무국장 김창덕△경남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박영주△서부권개발국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장 김두문 ◇5급 승진 △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 김용석△〃 도로과 전명수△일자리경제국 노동정책과 윤혜정△서부권개발국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고속철도시설담당 안일환 ■충북도교육청 ◇교장 승진 △이원중 김종남 ◇교장 전보 △산남중 김종순△오창중 이병숙 ◇교감 승진 △충주교육지원청 이유상 ◇교감 전보 △청주교육지원청 홍승현 ■삼정KPMG ◇전보 △감사부문 리더 한은섭 부대표△최고운영책임자(COO) 양승열 부대표
  • [인사] 충북도교육청

    ■ 교장 승진 △ 이원중 김종남 ■ 교장 전보 △ 산남중 김종순 △ 오창중 이병숙 ■ 교감 승진 △ 충주교육지원청 이유상 ■ 교감 전보 △ 청주교육지원청 홍승현
  • 종가시나무 온실가스 저감 효과, 가로수 등 활용 기대

    종가시나무 온실가스 저감 효과, 가로수 등 활용 기대

    상록활엽수인 종가시나무의 온실가스 흡수량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7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 따르면 남부권역 종가시나무(17년생)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1㏊(1400그루)당 연간 18.13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승용차 8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다. 종가시나무는 참나무과 교목으로 경관 및 용재 가치가 높아 남부지역에서 많이 심는 수종이다. 그동안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상수리나무(16.5t)와 소나무(9.7t)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전남·제주 등지의 종가시나무 생육지는 1711㏊로 추산된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수종으로 종가시나무가 주목되는 것은 기후변화로 식생대가 북상해 분포 범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등을 고려할 때 종가시나무를 도심 가로수나 공장 주변 숲에 식재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과학원은 종가시나무의 환경적 기능뿐 아니라 신기능성 물질 연구에 나서 산업화할 계획이다. 손영모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종가시나무와 같이 온실가스 저감 능력이 우수한 수종의 조림 및 사후 관리에 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日 아동도 독도 왜곡 교육… 임진왜란은 침략戰→ 대군 파병 둔갑

    日 아동도 독도 왜곡 교육… 임진왜란은 침략戰→ 대군 파병 둔갑

    아베 신조 일본 정권의 보수 우경화 교육지침에 따라 만들어진 초등학교 교과서가 26일 일본 정부 검정을 통과해 내년 4월 신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뿌려진다. 역사와 영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일본 사회에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양국 관계가 크게 악화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심각한 수준의 어린이용 ‘왜곡 교과서’가 정부 주도로 완성되면서 일본에 대한 우리의 불신의 골은 한층 더 깊어지게 됐다.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것은 초등학교 3~6학년 학년별로 3종씩 12종의 사회과(사회생활, 지리분야, 정치, 일본사, 국제) 교과서다.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독도 영유권 주장이 대폭 강화·확대되고 과거사에 대한 왜곡이 한층 심해진 반면 한일 우호관계에 대한 서술은 축소·약화됐다는 점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심사과정에서 출판사들에게 문구 하나하나까지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등 치밀하게 정부 방침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테면 교이쿠출판, 니혼분쿄출판은 당초 6학년 교과서 원안에서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는 일본의 영토’라고 표현했지만, 문부성은 ‘아동이 오해할 우려가 있는 표현’이라며 ‘일본의 영토’ 대신 ‘일본 고유의 영토’로 바꾸라고 사실상 지시를 했다. 독도 서술과 관련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한국의 불법 점거’와 ‘일본 정부의 외교적 노력’에 대한 부분이 크게 강화됐다는 점이다. 도쿄서적 5학년 교과서에는 문부성 지침에 따라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와 ‘일본이 항의를 계속하고 있다’는 내용이 새로 들어갔다. 교이쿠출판 5학년 교과서는 독도에 대해 ‘한 번도 다른 나라의 영토가 된 적이 없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서술했다. 과거사와 관련해서도 아베 총리 집권 이후 노골화되고 있는 수정주의 역사관이 더욱 교묘하게 반영됐다. 교이쿠출판 6학년 교과서는 임진왜란과 관련해 ‘국내를 통일한 히데요시는 명나라를 정복하려고 조선에 대군을 보냈다’고 적으면서 기존의 ‘침략전쟁’ 대신에 ‘대군을 보낸 것’이라는 표현을 썼다. 니혼분쿄출판의 6학년 교과서는 일본의 러일전쟁 승리에 대해 ‘구미제국의 진출과 지배로 고통받는 아시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독립에 대한 자각과 희망을 줬다’며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역사관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도쿄서적 6학년 교과서는 간토대지진에서 ‘다수의 조선인과 중국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기술하면서도 학살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조선인 강제동원과 관련해서는 ‘혹독한 조건하에서 힘든 노동을 하게 됐다’(도쿄서적) 등 표현으로 간략하게 적으며 주체가 누구인지 쓰지 않았다. 교이쿠출판은 기존 교과서에서 강제동원 정책의 주체를 ‘정부’로 명기했지만 새 교과서에는 이 부분을 삭제했다. 일본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운 한반도 출신 ‘도래인’에 대한 서술도 대거 사라졌다. 니혼분쿄출판은 한일 관계와 관련해 ‘2002년에 월드컵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우호를 강화하고 있다’는 기존 교과서 문장에서 ‘우호를 강화하고 있다’는 표현을 삭제했다. 이렇게 한일 우호 증진과 관련된 부분은 축소시키고 ‘독도 불법 점거’ 등을 부각시키는 것은 자라나는 일본의 미래세대에 한국에 대한 불신과 반감을 조장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미세플라스틱이 흙 속 생물도 숨 막히게 만든다

    미세플라스틱이 흙 속 생물도 숨 막히게 만든다

    플라스틱이 뱃 속에 가득차 죽은 새나 고래 같은 해양생물들의 충격적인 사진을 보면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최근에는 햇빛이나 바닷물에 의해 작은 크기로 분해된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수생 환경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의 독성이나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건국대 환경보건과학과 안윤주 교수팀이 흙 속에 스며든 미세플라스틱이 땅 밑 생물들의 삶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분야 국제학술지 ‘인바이러먼탈 인터네셔널’ 최신호에 실렸다. 수서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은 물리화학적 영향과 대사작용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토양 환경에 대한 영향은 그동안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플라스틱이 물과 잘 섞이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흙 속에 스며들었을 때 토양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들도 나오고 있지만 수서 환경에 비해 연구가 많지는 않다. 연구팀은 흙 속에서 곰팡이 등을 분해하는 이로운 벌레인 ‘톡토기’를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영향을 관찰했다. 톡토기는 흙 속에서 스스로 보호하고 움직이기 위해 생물공극을 만들어 행동한다. 생물공극은 지렁이나 톡토기 같은 땅 속 생물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다. 문제는 흙 속에 미세플라스틱이 스며들어 있으면 톡토기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방해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29~67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폴리스틸렌과 폴리에틸렌 종류의 미세플라스틱이 1㎏당 1000㎎ 농도로 오염된 토양에서는 23~35% 정도 움직임이 저하되는 것이 관찰됐다. 이보다 더 작은 크기인 0.5㎛의 폴리스티렌의 경우 1㎏당 8㎎ 농도로 오염된 토양에서는 33% 정도 행동이 느려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안윤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토양 내 분포된 미세플라스틱이 생물종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것”이라며 “그동안 해양에 비해 토양 생물종에 대한 미세플라스틱 영향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는데 이번 연구가 토양 내 미세플라스틱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3개교 외 부천 모든 학교 지역주민에 시설 전면 개방 협약

    3개교 외 부천 모든 학교 지역주민에 시설 전면 개방 협약

    경기 부천내 3개학교 외 모든 학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시설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전체 124개 학교 중 121개교가 참여해 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덕천 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맹성호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고등학교 대표 학교장들이 참석했다. 우선 예산상 올해는 시범적으로 5월부터 11개 학교에서 실시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 대상학교는 송내초교를 비롯해 원미초, 고강초, 부천삼정초, 상원초, 부천일신초, 약대초, 부천여중, 내동중, 심원중, 송내고 등이다. 부명초교와 부천여고, 부광초등학교는 사정상 참여하지 않는다. 협약에 따라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주차장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한다. 협력소비하는 공유경제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이번에 맺은 협약은 부천교육의 새역사를 시작하는 날로, 부천 학교의 교장선생님들이 참여해줬다”며, “시와 학교, 학교와 시, 학교와 시민, 시민과 학교가 학교시설을 공유하면서 새롭게 시모습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부천시 초·중·고 121개 학교가 학교시설 개방 협약에 동참해 공간공유의 새모델로 전국적 사례가 될”것이라며 “여러 어려움에도 학교시설을 개방해준 학교에 감사하고, 앞으로 부천시가 학교시설 개방의 모범적 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트럼프 대북 깜짝 트윗 충동적? 고도의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 22일 ‘추가 대북 제재 철회 지시’ 트윗으로 워싱턴 정가가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 대북 경제제재를 담당하는 미 재무부는 대통령 트윗에 대한 진의 파악에 나섰고, 미 언론도 어떤 제재를 의미하는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트럼프식 돌출행동” vs “톱다운 대화 의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대한 워싱턴 정가의 평가는 엇갈린다. 충동적이고 관심 집중을 원하는 자신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트럼프식 ‘돌출행동’이라는 지적과 계산된 ‘톱다운 방식’의 대북 전략이라는 해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제재 철회 트윗은 자신의 감을 믿고 투자해 부를 이룬 사업가적 기질에서 나온 판단으로 보인다”면서 “동시에 톱다운으로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와 북미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자는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미 정부의 대북 제재와 압박, 그리고 이어지는 핵·미사일 시험 재개 위협,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철수 등 북한 반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25일 북한의 일부 인원이 사흘 만에 남북 공동사무소에 복귀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감이 적중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소식통은 “미 조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재 철회 지시가 북미 협상의 지렛대를 스스로 버리는 행동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협상을 추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日교도 “비건 , 중국 방문 중… 비핵화 논의”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내 일부 인사들이 회의적이지만 자신이 ‘최종적 결정권자’이며 여전히 북미 간 역사적 합의에 도달하기를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김 위원장에게 보여주려고 애써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상원의원 등에게 자신은 여전히 (북한과) 협상을 타결할 수 있으며 김 위원장이 결국 자신의 요구 사항에 합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한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이라고 교도통신 등이 25일 전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표류하던 크루즈선 입항…강풍에도 479명 ‘헬기 이송’

    표류하던 크루즈선 입항…강풍에도 479명 ‘헬기 이송’

    표류하던 크루즈선 바이킹 스카이호 몰데항 입항승객과 승무원 1373명을 태우고 항해하다 노르웨이 해안에서 표류하던 크루즈선 ‘바이킹 스카이’호가 24일 오후 노르웨이의 항구인 몰데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이날 오후 4시 15분 몰데에 도착해 정박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전날 악천후 속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해안가에서 표류했다. 바이킹 스카이호의 구조신호를 받은 노르웨이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승객과 승무원들을 대피시키면서 바이킹 스카이호를 안전지대로 보내는 작업을 벌였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4대의 엔진 가운데 3대가 다시 작동한 데다, 예인선 2척의 도움을 받아 암초 지대를 피해 인근의 몰데로 향했다. 몰데에 입항할 때까지 승객 436명과 승무원 458명은 배에 남아 있었다. 몰데로 이동할 때는 헬기를 이용한 승객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 이때까지 479명이 헬기를 통해 육지로 대피했다. 대피작업에는 5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높은 파도와 강풍에도 헬기 구조작업은 계속됐다. 대피 승객 가운데 17명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이다. 전날 엔진이 멈추고 높은 파도로 선체가 흔들리는 과정에서 천장의 판자가 떨어지고 선내 집기류가 좌우로 미끄러지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승객 알렉수스 셰퍼드는 AP 통신에 부상자와 장애인이 먼저 헬기로 이송됐다면서 대피 작업이 시작된 뒤 선내 분위기는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기상 상황도 호전됐고, 항구에 들어온 만큼 남아있는 승객과 승무원들의 안전은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몰데는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북서쪽으로 500㎞가량 떨어져 있다. 바이킹 스카이호의 표류 과정이 길어졌다면 좌초했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합동구조본부의 한스 비크 본부장은 표류 상황에서 엔진이 재가동되기 전 배가 더 이동하게 되면 좌초될 수 있었다면서 “배가 좌초했다면 우리는 큰 재앙에 직면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해안경비대 측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바이킹 스카이호가 암초에서 100m 떨어진 곳까지 떠밀려 왔었다면서 배가 멈췄을 때 해안에서 불과 900m 거리였다고 말했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뫼레오그롬스달주 해안에서 2㎞ 떨어진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추진력을 잃고 표류했다. 이 해상은 암석이 많아 위험할뿐더러 바닷물이 거칠고 차가운 것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탑승객 대부분은 영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적자로 알려졌다. 바이킹 스카이호는 지난 14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발해 12일 동안 알타와 트롬쇠 등을 거쳐 영국 런던의 틸버리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중소기업중앙회

    <전보> ■ 임원 △ 경영기획본부장 이재원 △ 협동조합본부장 조진형 △ 혁신성장본부장 양찬회 △ 중소기업종합연수레저단지건립추진단장 소한섭 ■ 부서장 △ 기획조정실장 윤위상 △ 조합정책실장 박승찬 △ 조합지원실장 정경은 △ 정책총괄실장 최복희 △ 제조혁신실장 신상홍 △ 스마트공장지원실장 조동석 △ 인력정책실장 양옥석 △ 공제기획실장 권영근 △ 투자전략실장 안준연 △ 단체표준국장 박경미 △ 청년희망일자리국장 양갑수 △ 중소기업뉴스 편집국장 임춘호 △ 인사부장 서재윤 △ 사회공헌부장 조준호 △ 협업사업부장 황재목 △ 소상공인정책부장 김형락 △ 국제통상부장 김태환 △ 무역촉진부장 박미화 △ 교육지원부장 김종하 △ 공제가입부장 박호철 △ 공제운영부장 박용만 △ 공제서비스부장 이창호 △ 보증손해운영부장 강형덕 △ 금융투자부 부장 박찬정 △ 서울지역본부장 김종환 △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기훈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무근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장윤성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임승종 △ 경기지역본부장 정욱조 △ 강원지역본부장 최경영 △ 충북지역본부장 이원섭 △ 전북지역본부장 김정원 △ 경남지역본부장 황명욱 △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병수 △ 제주지역본부장 이충묵 △ 외국인력지원부장 문철홍 ■ 팀장 △ 기획조정실 재무팀장 심상욱 △ 협업사업부 표준원가센터장 박영훈 △ 국제통상부 남북경협센터장 이창희 △ 상생협력부 가업승계지원센터장 유지흥 △ 외국인력지원부 취업교육팀장 현준 △ 교육지원부 개발원운영팀장 강명구 △ 공제기획실 법무지원팀장 이구수 △ 공제가입부 마케팅팀장 이주만 △ 감사실 감사팀장 유형준 △ 서울지역본부 부장 홍정호 △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장 민경일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부장 김승대 △ 경기지역본부 부장 박완신 △ 충북지역본부 부장 신승재 △ 경기북부지역본부 부장 홍종희 (이상 4월 1일자)
  • 영등포 “친구들 목소리 대변할 청소년을 찾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별나고 자유로운 영등포청소년자치연합’, 일명 유·자·청에서 함께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자·청은 2016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위안부 문제 알리기’ 플래시몹 제작과 공연, 청소년 인권 바로 알기 캠페인(인권교육과 독서토론),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명랑운동회’, ‘청소년 자치한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타운홀미팅을 열기도 했다. 영등포구는 유·자·청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핵심 통로가 되도록 대상자도 영등포구에 있는 중·고교 재학생에서 올해부턴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3~19세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유·자·청이 영등포 교육의 주인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소통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소년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59)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를 이끄는 CEO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59)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를 이끄는 CEO들

    허식 부회장, 김병원 회장의 최측근으로 연임 소성모 대표, 디지털금융기법 도입해 성과내 농협중앙회에서는 김병원 회장이 최고 1인자지만 회장직은 비상근이고 비상임이라는 점에서 부회장에게 많은 권한과 역할이 주어진다. 그런 점에서 허식(62) 농협중앙회 부회장(전무이사)은 농협의 교육지원사업과 경제사업 등을 총괄하며 사실상 일반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고 있다. 허 부회장은 김 회장의 최측근으로 지난해 11월에 2년간의 임기가 끝났지만 농협중앙회 사상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김 회장이 주문한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농협정체성 확립 등 각종 현안을 매끄럽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항공고와 경남대 산업공학과, 경남대 산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허 부회장은 농협중앙회 진해중앙지점 지점장을 시작으로 NH농협금융지주 재무관리본부장, NH농협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농협내 경남을 대표하는 2인자로 호남 출신인 김 회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추진력이 강하면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소성모(60)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도 김 회장의 ‘복심’으로 통한다. 지난 2015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을 끝으로 퇴직했다가 이례적으로 2017년에 NH농협은행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으로 컴백할 정도로 김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다.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 전북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4년 7개월간 농협중앙회 일본사무소에서 근무한 ‘일본통’이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디지털뱅킹본부 부행장을 맡아 디지털 금융기법에 능숙해 성과를 내고 있다. 농업상호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여수신 합계 562조원으로 전국 1122개 농·축협, 4710개 영업점 등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지고 있다. 소 대표는 이들 점포망을 통해 약 96조원의 특별회계 자금운용을 통해 지난해 6005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농·축협에 5000억원의 추가정산을 통해 농·축협의 경영안정과 농업인 지원에 기여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양해각서(MOU)를 통해 상호금융권 최초로 주택연금사업을 도입했다.  농협은 지난 2012년 ‘신경분리’(신용과 경제사업의 분리)를 통해 ‘1중앙회-2지주회사’로 구성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중앙회 산하에서 농산물과 축산물의 판패, 유통 등을 담당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 등 16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중에서도 농산물부문은 농업경제, 축산물부문은 축산경제가 맡고 있다.  김원석(60) 농업경제대표는 판매장지원부장, 마트마케팅부장, 농업경제기획부장 등 다양한 업무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5년 기획업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상무로 승진해 농경전략본부장을 맡았다.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쳐 2016년부터 농업경제대표를 맡아 농협경제지주 유통 자회사들의 통합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영농자재 가격인하를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 농업인이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체제 구축,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를 추진중이다. 지난해 4억 4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그는 충북 단양 출신으로 충북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농업경제 대표에 올랐다. 숭문고와 건국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농학석사과정을 마쳤다. 성격이 털털해 소탈하고 직원들과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다.  지난 2001년에 농협 중앙회를 비롯해 축협 중앙회, 인삼업 협동조합 등이 통합했다. 하지만 통합 이후에도 축협 출신들은 농협중앙회에서도 거의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축산대표도 축산인들이 모여 선출하는 방식이다. 김태환(62) 축산경제대표는 검정고시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축산경제기획부 부장과 축산지원본부장(상무)을 거쳐 2016년부터 축산경제대표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사료가격 인하 및 각종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정적 경영여건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료원료 상승 요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2017년 11월부터 사료값을 2.2% 인하했다. 지난해 전국 농가의 사료비 절감액이 888억원에 달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중부대 이정열 부총장, 베트남 교육 공로훈장 수상

    중부대 이정열 부총장, 베트남 교육 공로훈장 수상

    중부대학교 이정열 부총장이 베트남 호치민시와 교육부로 부터 교육국제화 부문 공로훈장을 21일 받았다. 베트남 호치민시와 호치민시 교육부는 매년 베트남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교육국제화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중부대는 2014년부터 베트남 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약 380여명이 중부대에서 한국어연수를 받고 있거나 학부 및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있다. 이 부총장은 중부대링크사업단장의 자격으로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 지회(World-OKTA), 호치민시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호치민 지역 고등학교와 전문대 최고 책임자, 교수, 학생들을 상대로 단기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장수여를 위해 중부대를 방문한 응웬반히웨(NGUYEN VANHIEU) 호치민 교육부 부청장은 “중부대의 도움으로 많은 호치민 소재 교육관계자가 한국의 선진교육문화와 환경을 답사하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두 나라간 교류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중부대는 앞으로도 한국학생들의 베트남 진출과 베트남 학생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위해 호치민 교육부와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서 ‘광명시 학교 다목적체육관 마을개방사례’ 눈길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서 ‘광명시 학교 다목적체육관 마을개방사례’ 눈길

    경기 광명시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에서 학교 다목적체육관 마을개방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광명시는 오산시청에서 열린 ‘2019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 참석해 교육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광명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무상교복의 광명시 3대 무상교육복지사업을 설명해 지자체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48개 회원도시의 자치단체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자체 교육관련 역할을 구체화하고,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제안했다. 또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성’과 ‘방과 후 학교 지자체 직접 운영 시 법제도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어 ‘사람이 도시를 만들고,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를 주제로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박승원 시장 등 단체장들의 지자체 교육사업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박승원 시장은 “학교 다목적체육관 마을개방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할 것”이라며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누는 광명교육을 통해 교육복지와 평생교육·혁신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혁신교육·교육자치 앞장설 것”

    임병택 시흥시장 “혁신교육·교육자치 앞장설 것”

    “시흥시는 특별행정기구 방식에 대해 실험적으로 고민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전국 여러 지역과 연대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과 지방교육자치를 위해 힘써 나가겠습니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19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부회장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모인 회원도시들은 혁신교육 확산을 위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전면적인 통합이 필요하다는 의제를 중심으로 제도적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상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교육부장관과 정책간담회, 사례발표 콘퍼런스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전국 시·도에서 130여개 지자체로 혁신교육지구가 확대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43곳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실무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강화 ▲온종일 돌봄 사업 추진 활성화 ▲학교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역으로 권한이양 방안 ▲교육사업의 지방정부 역할 ▲중앙정부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간 상설적인 교육정책협의회 구성 등이 다뤄졌다. 시는 이 지방교육자치 흐름에 맞춰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초 통합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예산 1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본격적으로 민관학 연대 공동기획단을 꾸렸다. 더불어 시는 향후 ‘특별행정기구’ 방식으로 지방교육자치의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산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일반·교육자치 협력에 한뜻

    오산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일반·교육자치 협력에 한뜻

    교육 혁신을 추구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교육도시 오산’에 모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48개 회원도시 단체장 등은 19일 경기 오산시청에서 협의회 정기총회와 콘퍼런스를 열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자체의 교육 관련 역할을 구체화하고,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회장을, 곽상욱 오산시장이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교육 혁신과 관련된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유 부총리는 “삶의 중심은 ‘지역’이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을을 떠나지 않고 질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자체장이 (마을에서)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정책간담회를 통해 ▲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지속성 ▲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 방과 후 학교 지자체 직접 운영 시 법제도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어 ‘사람이 도시를 만들고,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의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박승원 광명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순으로 단체장들의 지자체 교육사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협의회는 혁신 교육의 선두주자인 오산시의 다양한 정책을 타 지방정부와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교육 당국과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한 아이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철학으로 혁신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얼리버드 등 오산 혁신교육의 현황과 평생교육, 미래교육, 아동친화·돌봄 등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 오산’을 소개하는 박람회도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콘퍼런스가 끝난 뒤엔 오산시 온종일돌봄 시설인 ‘함께자람센터‘ 1호점을 방문했다. 오산시는 2018년 범부처적으로 추진하는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오산시 수청로 죽미마을 12단지에 자체 브랜드인 ‘함께자람센터’ 1호점을 개설했다. 오는 7월 경기대로 동부삼환아파트에 2호점을 개설하고 올해 안에 5개소, 내년까지 1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사업은 초등학생들이 방과후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해 돌봄 제공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청주산단 근로자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생긴다

    청주산단 근로자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생긴다

    청주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집이 건립된다. 청주시는 19일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25억원이다. 국비 4억원, 도비 2억원, 시비 10억원,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모지원 사업비 8억원 등이다. 하이닉스는 청주산단 인근 신성동 부지를 제공한다.어린이집은 연면적 780㎡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보육실과 교재교구실, 교사실, 사무실, 공동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는 12월 개원 예정이다. 최대 정원은 99명이다. 이용은 청주산단 기업 3교대 근무자만 가능하다. 시는 위탁운영자 선정과 수요조사를 거친 뒤 배치할 교사 인원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미라 시 보육지원팀 주무관은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려했으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하이닉스가 직원들의 육아문제를 돕기위해 부지를 제공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천시, 타 시·도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입학 신입생도 교복비 지원

    부천시, 타 시·도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입학 신입생도 교복비 지원

    경기 부천시가 다른 시·도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입학 신입생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교복지원조례와 사각지대 학생 교복비 지원 예산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사각지대 없는 중학교 교복비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교복비를 지원한다. 올해 부천의 중학교 입학 신입생 67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 이내 교복비를 지원했다. 반면 다른 시·도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교에는 입학하는 학생은 제외됐다. 이에 부천시민인 중학교 입학 신입생은 누구나 교복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의회는 사각지대 학생 지원까지 포괄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예산 3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2019년 입학일 기준 교복을 입는 다른 시·도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교 입학 신입생이 대상이다. 1인당 30만원 이내 교복구입 실비를 지원하며, 경기도와 부천시가 50%씩 부담한다. 경기도에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예산을 확보한 후 이르면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다른 시·도와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입학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교복구입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다른 법령이나 조례 등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민승용 교육사업단장은 “무상교복과 무상급식 지원은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과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는 마중물”이라며 “차별 없는 교실, 꿈이 있는 교실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미군부대 3차 순환로·앞산 관광 명소화… ‘명품 남구’ 키울 것”

    “미군부대 3차 순환로·앞산 관광 명소화… ‘명품 남구’ 키울 것”

    대구 남구는 대구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낙후된 곳이다. 재정자립도가 대구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전국 구 단위 기초단체 69개 중 63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체 세 수입으로는 직원 월급 절반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며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인구의 21.3%를 차지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을 정도로 지역 경제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어렵다”면서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 취임 후 하루하루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했다. 서울신문이 조 구청장을 지난 4일 만나 지역 현안 해결 등 구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취임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 카페거리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이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평가 등 객관적인 성과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것은 국내외 팸투어단 유치, 여행주간 이벤트, 미군과 함께한 핼러윈 축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 주민들과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응원해 준 힘도 크다. 이를 계기로 이 일대가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 앞산 생태관광 모노레일사업, 강당골 클라이밍장 조성, 가족이 함께하는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조성,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 빨래터 해넘이 전망대 설치, 아동 청소년 자전거 레포츠길 조성 등 앞산 관광 명소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겠다.”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가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인데. “미군부대 내 미반환 부지인 서편활주로 680m 때문에 숙원사업인 3차 순환로가 20년 넘게 개통되지 못하고 있다. 반환이 완료된 캠프워커 H 805헬기장 및 동편활주로 부지는 도로가 개설되겠지만 반환받지 못한 서편활주로의 경우 현실적으로 조기 반환에 어려움이 있다. 미군부대 부지 반환은 정부, 국방부, 미군의 한미행정협정(SOFA) 규정에 의한 협의사항이라 기초단체장 힘만으로 한계가 있다. 우리 지역에서는 2만명의 서명 운동을 마쳤으며 정부, 국방부, 대구시, 시민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서 당초 계획대로 개통하든지 이게 어렵다면 지하나 우회도로를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최근 남구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이 필요하다. 재개발·재건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주민들의 의사가 존중되고, 재산권이 보호돼야 한다. 현재 남구에서 재개발·재건축 대상지가 34곳에 이른다. 이 중 4곳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분양을 완료했다. 또 대명3동 뉴타운(2126가구)과 대명역골안지구(1051가구), 대명동 상록지구(975가구) 등 9곳은 관리처분 인가가 돼 1~2년 내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그 외 대상지역에 대해서는 사업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원하는 곳은 구청에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용적률을 완화해서 주민부담을 줄이며 사업성은 높이겠다. 그렇게 되면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으로는 이미 운영 중인 재개발·재건축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일괄 접수해 사업시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규모 가로주택정비 사업 추진도 활성화하겠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과 주민 간 협의체를 만들어 추진하겠다.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도 관련규정에 따라 가능한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 -남구 하면 미군부대를 떼 놓고 생각할 수 없다. 미군과 어떤 교류를 하는지. 또 미군으로부터 반환받는 부지에 들어설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미군부대는 남구 전체면적 중 6% 정도 차지한다. 따라서 미군과의 관계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한미 간 우호증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필요하다. ‘문화·교육’ 분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매년 지역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미군부대를 방문해 미군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앞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색다른 경험을 하는 즐거움이 있어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미군들도 한국 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 그동안 참가자들 모두 호응도가 높다. 이와 함께 남구 대표 축제 개최 때 미 육군대구기지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가족들을 매년 초청하고 있다. 올해도 앞산빨래터 축제와 핼러윈 축제 때 미군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미친선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미군부대 관련 민원 해결, 부대 인접 지역 개발 및 공사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상호 논의하며 우호를 증진시키고 있다. 미군 헬기장 반환부지에 들어설 대구 대표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사업비 498억여원이 투입된다. 정책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 그리고 북카페, 어린이 영어영화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반기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인구가 계속 줄어드는데 인구 유입 방안은. “남구는 대구 중심지와 가까이 있고 교통 인프라도 좋은데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인구 유입을 위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미개발 지역을 활용하겠다. 이곳에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또 도시철도 역세권 중 2개 정도를 개발할 계획인데 주상복합 주거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 이와 함께 인구 유입 전망이 밝은 것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분양 중인 아파트도 있고 분양 예정 및 재개발 추진 중인 곳이 많다.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앞으로 인구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다른 구보다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다. 노인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달성교육지원청 이전한 뒤 현재 비어 있는 곳에 노인지회와 시니어클럽을 연결한 노인복지 커뮤니티 거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장소는 협소해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거점센터를 활용해 창업형 일자리를 늘려 노인들의 소득을 높이겠다. 물리치료실, 실버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서는 노인전용 휴식 공간도 거점센터에 만들겠다. 이 밖에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구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발전된 남구, 정주하고 싶은 남구, 행복한 남구를 건설하기 위해 취임 후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구청장과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동안 지역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들었는데 이를 가슴에 새기며 강력한 추진력과 열정으로 활기찬 행복도시를 만들겠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프로필 ▲당적:자유한국당 ▲출생:1962년 경북 고령 ▲학력:영남대 경영학과, 영남대 경영대학원 ▲경력:대구 남구의회 의장, 대구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전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 회장,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대구시 국제공항 통합이전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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