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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홍보소통과장 박한서 ■국토교통부 △상황총괄대응과장 이창훈△공간정보제도과장 유승경△지적재조사기획단 사업총괄과장 유상철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양철호△감사담당관 최영준△법인세과장 양동구△조사기획과장 윤승출 ◇서기관 승진△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전진△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강정훈△국세청 정보보호팀 전병오△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정동주△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최흥길△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성수△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김성한△국세청 세정홍보과 최병기△국세청 전자세원과 손진호△국세청 법인세과 민강△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 김태훈△국세청 조사기획과 이순민△국세청 국제조사과 김항로△국세청 장려세제신청과 임영미△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고만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최미숙△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 이주원△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이석봉△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형철△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우병철△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윤재원△대전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영찬△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 박성열△대구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조승현△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김종진△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 김선미△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정하용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부장 김학수 ■한화그룹 ◇한화생명 △전무 승진 김동원△상무보 승진 김국진 이경섭 이원근 최재덕 ◇한화투자증권 △상무 승진 김민수△상무보 승진 성기송 손종민 윤석훈 ◇한화손해보험△상무 승진 우용호 이재우 임동일△상무보 승진 남준우 서익준 손두호 신정훈 이명수 전두성 정주교 ■동아프린테크 △충정로 공장장 조권희△안산 공장장 마승종
  • ‘4년 만의 亞정상 향해’ 전북, 가장 먼저 출항

    ‘4년 만의 亞정상 향해’ 전북, 가장 먼저 출항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사상 첫 4연패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구단 첫 더블을 달성한 전북 현대가 내친 김에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전북은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기 위해 1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가 오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할 예정이다. 2006년과 2016년 아시아 정상에 섰던 전북은 오는 22일 상하이 상강(중국)과 H조 3차전을 시작으로 25일 시드니FC(오스트리아), 12월 1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4일 상하이 상강과 차례로 맞붙어 16강 진출을 가늠한다. 전북은 지난 2월과 3월 요코하마, 시드니를 상대로 1패1무에 그친 조 3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조 2위를 확보해야 한다. K리그1 준우승팀 울산은 16일 새벽 도하로 향한다. 울산은 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현재 1무로 F조 2위인 울산은 21일 상하이 선화(중국), 24일과 27일 퍼스 글로리(호주), 30일 FC도쿄(일본), 12월 3일 상하이 선화와 차례로 맞붙는다. 울산의 경우 대표팀에 차출된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난관에 봉착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최소 열흘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조현우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조수혁, 서주환에 이어 올해 입단한 신인 백업 골키퍼 민동환까지 원정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슈퍼매치 라이벌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17일 새벽 같은 비행기 편으로 이동한다. 서울은 1승으로 E조 1위에 올라 이번에 대회에 나서는 K리그 클럽 쌓아놓은 성적이 가장 좋지만 속사정은 정반대다. 차기 사령탑을 끝내 선임하지 못해 P급 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이원준 스카우터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기는 고육지책을 썼다. 서울은 21일 베이징 FC(중국), 24일과 27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30일 베이징FC, 12월 3월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차례로 만난다. 서울은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1패를 안고 있는 수원은 G조 3위다. 원래 수원은 빗셀 고베(일본)와 조호르 다룰(말레이시아)에 거푸 패해 2패를 기록했는데 조호르가 정부 방침 때문에 카타르에 오지 못하게 되면서 조호르의 경기 기록이 백지화 됐다. 3팀 중 2팀이 16강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수원은 22일과 12월 1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12월 4일 빗셀 고베와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2001년과 2002년 2년 연속 아시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핵심은] 입양 어려워 베이비박스 찾는 미혼모들

    [핵심은] 입양 어려워 베이비박스 찾는 미혼모들

    그날 밤공기는 싸늘했습니다. 매섭게 부는 바람이 제법 겨울에 들어섰다는 걸 알려준 날이었죠. 11월 3일 새벽 5시 30분 아직 어스름한 시간, 공사 자재를 쌓아둔 골목길 안에서 갓난아기가 발견됐습니다. 탯줄과 태반이 붙어있는 채로 드럼통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했지만 늦었습니다. 아기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습니다. 맞은편에 영아를 보호하는 베이비박스가 있었는데도 밤새 거리에 방치돼 있었던 겁니다. 이번 주는 태어나자마자 홀로 남겨지는 아기들과 베이비박스 논란의 핵심을 짚어보겠습니다. ■ 핵심 ① 키울 수 없는 부모의 마지막 선택 아기가 발견된 곳은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가 운영하는 베이비박스 앞입니다. 베이비박스는 아이를 양육할 형편이 안 되는 미혼모를 위한 시설입니다. 이곳에 아기를 두고 벨을 누르면 교회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자원봉사자들이 나옵니다. 무작정 아기를 데려가는 건 아닙니다. 떠나려는 부모를 붙잡고 한참을 설득합니다. 그 과정에서 마음을 다잡고 아기를 키우는 이들도 있습니다. 도저히 키울 여건이 안 될 땐 출생신고라도 거치게끔 합니다. 입양이라도 수월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죠. 그날 베이비박스 앞에 선 엄마는 이러한 절차를 몰랐던 것 같습니다. CCTV에 찍힌 엄마는 아기를 출산한 직후인지 움직임이 불편했습니다. 어두운 계단을 조심스럽게 올랐지만, 베이비박스를 열지 못하고 맞은편 드럼통 위에 수건으로 감싼 아기를 두고 갔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아기의 친모인 20대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그는 아기가 사망한 사실을 몰랐습니다. 영아유기치사 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처했지만, 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추운 겨울에 아기를 바깥에 두고 가버린 엄마를 향해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베이비박스 앞에는 아기를 추모하는 꽃과 편지가 놓였습니다. 교회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베이비박스를 열지 않아도 알람이 울리는 장치를 만들 계획입니다.■ 핵심 ② 까다로운 입양 절차가 유기로 이어져 베이비박스는 2009년 만들어진 후로 찬반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아기들이 길거리에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지만, 영아 유기를 조장한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해마다 갈 곳 없어 베이비박스에 놓이는 아기들은 200명이 넘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온 아기들도 아주 잠시 머무를 뿐입니다. 며칠 후엔 대부분(약 80%) 보육원으로 향합니다. 시설이 아닌 가정에 위탁되거나 입양되려면 출생신고가 돼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놓고 간 부모들은 대개 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원래는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도 입양 동의서나 양육권 포기 각서가 있으면 입양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다 2012년 입양특례법이 개정되면서 절차가 까다로워졌습니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허위 입양되는 사례도 차단하고자 신고제를 허가제로 바꾼 겁니다. 갓 태어난 생명을 보호하려고 만든 장치가 오히려 높은 벽이 된 셈입니다. 실제로 출생신고를 의무화한 이후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기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2010년 4명, 2011년 35명, 2012년 79명 수준이었다가 법이 개정되고 2013년(252건)부터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출생신고를 하면 호적에 미혼모란 꼬리표가 남고, 출생신고 없이는 입양도 어려우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이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베이비박스를 찾는 겁니다. 출생신고를 익명으로 할 수 있게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는 이유입니다.■ 핵심 ③ 혼자서도 아이 키울 수 있는 사회 돼야 세상은 무책임한 부모라고 손가락질하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게 의지만으로 되진 않습니다. 우선 경제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합니다. 하지만 베이비박스를 찾는 미혼모는 대개 20대 초반입니다. 미성년자도 상당수(30%) 있어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국가로부터 제도적 지원을 받기도 어렵습니다. 현행 한부모가정 지원 제도는 그 기준이 까다롭습니다. 통상 한 달에 20만원 정도 되는 육아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중위소득 52%(2인 가구 기준 월 155만원) 이하에 해당해야 합니다. 현실성이 없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혼자서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돌봄 혜택이 절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고려해 나라에서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은 ‘법정 한부모가정’에 우선권을 줍니다. 그런데 이 ‘법정 한부모가정’의 조건 역시 문턱이 높습니다. 중위소득 60% 이하로 규정합니다. 중위소득 60%는 2인 가구 기준으로 한 달 소득 약 179만원입니다. 최저임금 수준입니다. 혼자서 아기를 낳고 키우겠다고 선뜻 결심할 수 있을까요. 지난달에는 어느 20대 미혼모가 중고거래 플랫폼에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입양 보내겠다는 글을 올려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이 여성 또한 입양 기관과 상담하던 중 절차가 까다롭고 오래 걸리자 극단적인 방편을 찾게 됐다고 토로했습니다.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두는 행위도 결국 유기입니다. 윤리에 어긋난 선택입니다. 다만 비판에 앞서 베이비박스가 필요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해봐야 합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박옥분 경기도의원 “교직원 음주운전 근절위해 교육 및 계도 강화해야”

    박옥분 경기도의원 “교직원 음주운전 근절위해 교육 및 계도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2)은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행정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교육청 교직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교육 강화와 계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최근 3년 도교육청 교직원 음주운전 현황을 보면 음주운전 적발 공무원 총 166명 가운데 교원이 무려 120명(교장2명, 교감1명, 교사 117명, 72.3%)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미래세대를 지도하는 교사로서의 준법정신과 윤리의식을 기대하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옥분 의원은 김선태 총무과장을 향해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삶의 파괴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인 만큼, 특히 학생들의 귀감이 되어야 하는 교원과 교육공동체의 음주운전이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과 음주운전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대책마련에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최근에 불거진 신축 아파트 공사에서 자갈과 시멘트가 적게 들어간‘불량 레미콘’납품에 대한 사고를 언급하며 도내 신설 학교와 체육관 건립현장 레미콘 사용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전에 부실공사를 차단하기 위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세원 경기도의원, 각급학교에 대한 지역교육청의 지도·감독 철저 당부

    박세원 경기도의원, 각급학교에 대한 지역교육청의 지도·감독 철저 당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이 지난 12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고양·동두천양주·고양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급학교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지도·감독 기능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세원 의원은 질의에서 “‘경기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 6조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은 교육감으로부터 관내 유·초·중학교, 공민학교, 고등공민학교 등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의 운영관리에 관한 지도·감독 권한을 위임받고 있다”며 “지역교육청에서는 관내 각급학교들의 관할청인만큼 이들 학교의 교육과정, 행정 운영 등에 대한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세원 의원은 “교육지원청이 관할구역 내 학급에 대한 교육·학예에 대한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인 만큼 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업무에도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며,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민원인이 청사 방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대강당과 같은 시설 대관 등 대민 업무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칭찬하고 “타 교육지원청에서도 민원주차장 확보 및 시설 대관 등 시민을 위한 행정업무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 밖에 박세원 의원은 앞서 타 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지적했던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하게 된 수능 시험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확진자 확산 방지를 위한 수능장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휴대전화 수거 규정으로 인한 학생들의 인권문제 등 조치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훈 경기도의원 “최근 2년 6개월 간 학교 급식실 산업재해 672건, 이 중 최다는 ‘낙상’과 ‘화상’”

    박성훈 경기도의원 “최근 2년 6개월 간 학교 급식실 산업재해 672건, 이 중 최다는 ‘낙상’과 ‘화상’”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도내 각급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학교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건수가 무려 67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미끄러지거나 넘어짐으로 인한 낙상 사고가 183건(27.2%)에 이르러 가장 빈번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4)은 13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입수한 이 같은 내용의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박성훈 의원에 따르면, 도내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건수는 2018년 279건, 2019년 338건, 2020년 6월 기준 55건으로 최근 2년 반 동안 총 67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평균적으로는 매달 22.4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어서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으며, 2018년에 비해 2019년 들어 사고 건수도 60건가량이나 늘어나 해마다 급격하게 사고 발생 수도 늘고 있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짐으로 인한 낙상이 183건으로 27.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화상 사고가 170건으로 25.3%, 근골격계질환 86건으로 12.8%, 끼임 사고 46건으로 6.8% 등 순이었다. 급식실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이 낙상과 화상으로 급식실 내 미끄러짐과 화상 방지를 위한 노동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관할 지역별 급식실 사고 발생 건수는 고양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오산 61건, 수원 59건 순으로 많았다. 2019년 한 해 동안 급식실 사고가 30건 이상 발생한 곳은 수원과 화성오산 2곳이었으며, 20건 이상~30건 미만으로 발생한 곳은 고양, 성남 등 6곳, 10건 이상~20건 미만은 안산, 광주하남 등 8곳, 10건 미만은 군포의왕, 광명 등 9곳이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르면 25개 교육지원청 관할 지역 중 16곳에서는 매달 1건~3건가량 빈번하게 급식실 사고가 일어나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박성훈 의원은 “학교 급식종사자들은 항상 물과 기름, 불을 다루어야 하는 위험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어, 어느 현장보다도 낙상과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경기교육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개선된 여건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관심과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승희 경기도의원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통해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해야”

    전승희 경기도의원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통해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2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고양·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오히려 낙인감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내국인 가정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전승희 의원은 “우리나라에 다문화 이주민들이 정착하여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기 시작한 지 15년~20년 정도 지나면서 우리나라 언어와 문화 모든 것에 서툴렀던 이주민들과 이들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 사회적응을 위한 다문화가정 프로그램들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20년 전 처음 우리나라에 정착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1세대라 부른다면, 이제 이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직장을 가질만한 나이가 되었고 현재 경기교육은 이들의 동생, 자녀뻘의 2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승희 의원은 “2세대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는 기존 프로그램에서 방향성을 바꿔야 한다”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방식의 다문화 프로그램이 이제는 오히려 다문화가정을 위한 혜택이라는 명목하에 또 다른 낙인감을 안겨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승희 의원은 “가장 우선해야 할 개선 방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내국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이며 학생들을 위한 차별적 프로그램보다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에게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방법 등 정보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나라도 더 이상 단일민족이 아닌 다민족국가로서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모든 학생,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중범 의원 “특색있는 지역교육은 건강한 경기교육 발전의 밑거름”

    국중범 의원 “특색있는 지역교육은 건강한 경기교육 발전의 밑거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4)은 13개 경기도교육지원청 대상 2020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각 지역교육청이 특색있게 추진중인 지역교육 사업을 홍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국중범 의원은 이를 통해 경기도민의 교육행정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해 주고, 우수 지역교육정책 확산을 통해 경기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 경기도수원·평택·안성·여주교육지원청, 10일 이천·구리남양주·광주하남교육지원청, 11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 12일 고양·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국중범 의원에 따르면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1천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천인음악회와 13개 고양지역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프로젝트를 특색있게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교육청에서는 미군지역 공유지를 활용해 미군과 함께 하는 영어교육, 보산동 지역 공방과 함께 하는 진로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천지역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UNESCO 지정과 통일교육원, 전교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 살리기’라는 사업이 중점 추진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청에서는 비공모형 다함께 꿈의학교를 군포소방서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과천교육청에서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역연계 넘나들기 시민교육 운영.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이천교육청에서는 지역 우수 체험처와의 협업이 돋보였으며, 광주하남교육청에서는 혁신교육지구 협업 우수사례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마을자원을 적극 활용한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과 활용이 주목을 끌었다. 수원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률, 진학률이 매우 높았으며, 평택의 경우에는 내실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교사(80명)를 양성하고 있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4명의 학생에게 1명의 멘토를 연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주교육청에서는 그간 방송에서나 봐 왔던 외국교실의 풍경을 담은 미래형 학교 공간 구축에 힘쓰고 있었다. 국중범 의원은 이와 같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특색사업은 지역교육장과 교육직원의 헌신과 노력 속에서 경기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국중범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Wee클래스, Wee센터 내 전문상담교사와 협업하는 전문상담사 확충과 도교육청, 지역과 원활한 협업을 통해 특히 코로나19 여파와 학습부담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심리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운영과 관련해서 국 의원은 방과후학교가 정규수업의 연장이 되지 않기 위해선 외부강사를 활용하는 비율을 높이고 특히 지역민이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근식 경기도의원, 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 및 예방 적극 나서달라” 주문

    유근식 경기도의원, 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 및 예방 적극 나서달라” 주문

    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금 교권이 많이 흔들리고 침해받고 있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해서는 반드시 교권이 확립돼야 하고, 교권이 보호받고 침해받지 않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유근식 의원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고양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연천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참여와 소통하는 학교 자치를 위해서는 학생인권 만큼 교권도 중요한데 이에 대한 보호와 예방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자료에 따르면 교권을 침해하는 유형으로 폭행과 폭언이 많고 침해하는 당사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며“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이것이 부족한 것 아니냐”며 “시급히 교권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최승천 고양교육장은 “교권침해가 감소되고 있기는 하나 현장에 지치고 힘든 교사들이 많다”며 “이 분들을 위해 힐링캠프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이 개선하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선생님들이 모욕이나 심리적 폭행을 당하면 일반인들 보다 심리적 상처가 더 크리라고 본다”며 “교권침해에 대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침해가 발생했을 때의 구제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수문 경기도의원 “농어촌지역 폐교 활용방안 적극적으로 찾아야”

    배수문 경기도의원 “농어촌지역 폐교 활용방안 적극적으로 찾아야”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적인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농어촌지역의 학생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농어촌지역에서 점차적으로 폐교가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배수문 의원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고양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연천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연천 관내의 경우 폐교 11개 중 9개는 지역사회에 대부하여 활용하고 있고, 나머지 2개는 자체 활용하거나 계획 중이다”라며 “주로 폐교가 임대를 통해 활용되고 있는데, 임대 외에도 자체 활용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폐교는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임대에 따른 대부료 수입은 갈수록 줄고, 유지관리비는 갈수록 늘어 자칫하면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며 “그렇지만 이 곳은 인구가 제일 많은 수도권이고 접근 요건이 나쁘지 않아 좋은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접목한다면 폐교에 대한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추가 질의에서 배수문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으로 교직원이 오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동사택의 교통접근성 개선과 오래된 시설의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희 도의원, 섬지역·취약지역 학생 진로진학 강조

    김정희 도의원, 섬지역·취약지역 학생 진로진학 강조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5)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이 지난 12일 열린 전남도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지원청(목포, 해남, 영암, 진도, 신안)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섬지역 및 취약지역의 진로진학 정책과 다양한 교육현장의 섬세한 행정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섬지역이나 취약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관련해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때부터 상급학교 진학에 대해 진로진학 상담과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며 “섬지역의 교육행정은 일반행정 보다 1.5배~2배 더 세심하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섬지역 및 취약지역의 차상위계층이나 결손가정을 위해 ‘맘-품지원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이들의 성장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일반계 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학생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며 “특수학생들이 일반학생들과 서로 가까워지고 보호해야 하는 ‘특수교육 친밀도 제고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는 이 외에도 온라인 교과수업 선도학교사업의 행정편의주의로 사향 낮은 타 지역 업체 제품 구입, 신안지역 교사 연령대별 쏠림현상, 성비위 및 음주운전에 대한 솜방망이 처분 등을 지적하면서 현장교육의 세심한 행정을 주문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중구형 초등돌봄 8개교로 확대 운영…초등돌봄교사 파업 막는 대안될 수 있나

    중구형 초등돌봄 8개교로 확대 운영…초등돌봄교사 파업 막는 대안될 수 있나

    지난 6일 파업을 벌인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2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 중구의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이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을까 주목되고 있다.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이 전국으로 확산되기에는 예산 문제가 걸려 있어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99%가 만족하는 우수사례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도 벤치마킹을 타진하는 등 가능성은 열려 있다. 서울 중구는 지난 10일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 및 덕수·장충·충무초등학교와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중구의 구직영 초등돌봄교실 학교는 총 8개교로 늘었다. 돌봄공간 확보가 어려운 신당초등학교를 제외하고 중구의 모든 공립초등학교 돌봄교실을 구가 직접 운영하게 된 것이다.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이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돌봄교실 운영시간이다.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이외에 1교실 2교사제로 돌봄의 질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구 관계자는 “저녁시간의 돌봄 공백을 보강할 뿐 아니라 양질의 저녁식사까지 제공해 맞벌이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구가 직영하는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이 가능했던 이유는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기존의 학교 내 초등돌봄전담사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현재 2차 파업을 예고한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우려하는 민간위탁 우려를 없애고 구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고용 불안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구 관계자는 “구직영 초등돌봄교실 운영이전 돌봄전담사들은 원하는 분들은 100%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면서 “구 직영 운영 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새로 뽑은 시간제 돌봄선생님들은 현재 비정규직이지만 이분들도 정규직 전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은 현재 교육공무직으로 정년이 60세까지 보장되는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우려하는 고용불안을 해결하고 근무여건과 질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다른 지자체들이 벤치마킹을 타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이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른다. 우선 예산 문제다. 중구의 재정자립도는 올해 53.5%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54.7%)에 이어 2위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는 총 9개에 학생수도 적은 편이다. 김선미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본부장은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은 재정자립도가 높고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서울은 재정자립도가 76% 정도이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재정자립도가 50% 미만이라서 예산 문제가 따른다”고 전했다. 중구는 돌봄예산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구의회에서도 돌봄예산을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교육청은 학교가 운영하지 않는 돌봄교실에는 예산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이 매칭해 지원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면서 “예산이 확보되면 민간 위탁을 방지하는 조항을 넣을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 직영의 또다른 논란은 바로 학생들의 안전과 책임 문제다. 김 본부장은 “학교 안의 시설을 이용하다가 아이들이 다치는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해도 학교장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서 “지자체에서 운영하더라도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소재가 명확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1교실 2교사제 등을 확대하고 돌봄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해 학생들의 안전과 질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전원도시 양평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다...“서울 위성도시로 급부상”

    전원도시 양평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다...“서울 위성도시로 급부상”

    코로나19 이후 청정지역 경기 양평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군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다른 군단위 지역과 달리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크고 작은 도시개발과 함께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국책 도로사업도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어 전원도시에서 서울의 위성도시로 변모하는 추세다. 가장 큰 성과는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이다. 13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08년 민간투자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수익성 부족 등으로 오랜 시간 추진되지 못했다. 하지만 민선 7기 출범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서를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오는 12월중 예비타당성 종합평가 결과가 나온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평까지 이동시간이 15~20분내로 단축된다. 또 국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군수는 “서울~양평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시와 경기동부권및 강원도간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균형 발전이 촉진되는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구간인 화도~양평간 구간은 2022년 12월 전체 구간이 준공되고, 서양평 IC를 비롯한 양평구간은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밖에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간 4차로 확장, 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국도 37호선 대신~개군간 4차로확장, 국지도 86호선 수입리~노문리 구간 개량 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서울 집값 급등으로 양평으로 집을 옮기는 사람이 늘면서 대중교통망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 부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양평역 기준 하루 전철 101회, KTX 24회, 무궁화호 30회, ITX-새마을 2회 운행되고 있다. 이는 전국 군단위 지역중 철도운행 횟수가 가장 많은 것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재래시장에 전철이 통과할 정도로 접근성이 크게 나아졌다. 군은 양평 지역에 건설중인 많은 공동주택이 완공되면 전입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열차운행 횟수 증대와 교통환경 개선 등 대책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늘어나는 주택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공동주택용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대 1지구, 창대 2지구, 빈양지구, 덕평지구, 병산지구는 이미 구역결정및 개발계획이 수립돼 진행중이며 교평지구 등은 사업 절차를 밟고 있다. 양평역과 용문역 일원에서는 양평군이 직접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고흥·양근 지구 도시개발사업(면적 5만9300㎡)과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면적 19만3717㎡)이 추진되고 있다.정 군수는 “중앙선 전철및 KTX 운행 등 교통인프라 확대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양평군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난개발 방지및 자연 친환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군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혁신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양평군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시즌2 사업을 추진중이다. 혁신학교에서는 1인 1특기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기초·기본학력 지원, 문화예술체험 지원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 지역내 42개 학교중 16개교가 혁신학교로,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정 군수는 “자녀 교육 문제 때문에 양평을 떠나는 것이 아닌 교육 때문에 양평을 오는 교육 여건을 만들기위해 혁신교육지구 내실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과, 특성화고와 특성화학과 개설및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미래에 투자한다’... 지자체 마다 청소년 정책 ‘각양각색’

    ‘미래에 투자한다’... 지자체 마다 청소년 정책 ‘각양각색’

    ‘대한민국의 미래에 투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가 생활화 된 요즘 서울지역 각 지자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 강화에 나서 관심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코로나 블루’로 삶의 의미와 희망을 잃어가는 것을 방관하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 요리 실습, 포럼, 모의 의회 등 자치구마다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가장 대표적인 자치단체는 서울 용산구다. 구는 16일 부터 2주간 온라인 용산 미래교육 한마당을 연다. 구의 혁신교육지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에게 혁신교육·진로·과학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명은 ‘꿈을 드림(DREAM)’이다. 행사 주관은 구와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용산구진로체험지원센터가 맡았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꾸몄다. ‘진로체험 놀이터’는 각 분야별 체험 주제를 정하고 수업교구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혁신교육(9개), 진로직업(5개), 과학체험(6개) 분야 등 20여개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구도 14일 오후2시 ‘2020 청소년축제 야~호~’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또래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돼 줄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진행방식은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와 동일하다. 중구청소년센터 체육관에 무대를 꾸며 사회자가 진행을 하고 청소년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영상은 중구 공식 유튜브채널 을지로전파사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행사 내용은 중·고등학생 대상 보컬(랩, 밴드, 보컬) 및 댄스 경연과 e스포츠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 경연으로 이뤄진다. 도봉구도 지난 11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도봉형 청소년시설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대변화에 부응해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청소년시설로 변화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시설 특성화 사례공유와 도봉구 청소년시설 및 정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주요 논의했다. 특히 도봉구 청소년시설 시설장들이 지역별 청소년시설 활성화 방안 발표와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자유롭게 진행됐다. 금천구도 지난 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5대 금천구 청소년의회’를 개원하고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 금천구청장과 금천구 의회 의장, 구의원 등이 직접 자리해 제5대 청소년의회 개원을 축하하고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하면서 청소년의원들의 참여 의욕을 북돋웠다. 이어 진행된 정례회에서는 당선된 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의장단 구성 및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의장단 구성은 8번의 투표를 거칠 정도로 치열한 공방을 벌인 끝에 문일고등학교 최우진 의원이 의장에, 문일고등학교 양승준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최우진 군은 “청소년의회를 하나로 묶는 활발한 활동으로 금천구에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노원구는 관내 지하보도 유휴공간을 청소년을 위한 문화 창작공간 ‘미트업(Meet up) 센터’로 조성해 운영한다. 총 사업비 5억 원이 소요된 연면적 612㎡ 규모의 ‘미트업(Meet up) 센터’는 그동안 방치돼 있던 월계2동 우체국 옆 인덕 지하보도를 활용한 것으로 지하공간의 특성을 살려 ‘밑에서 만나 성장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내부시설은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상UP ▲퍼니UP ▲뷰티UP ▲소통UP 공간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최갑철 경기도의원, 수상구조 인력의 최우선 확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확대 노력 촉구

    최갑철 경기도의원, 수상구조 인력의 최우선 확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확대 노력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8)은 지난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상구조 인력의 최우선 확충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최갑철 의원은 양평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수난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정상적인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수상 구조 활동의 경우 육지와 달리 충분한 인력 지원이 어려운 만큼 근무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충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타 시·군에 비해 실적이 열악하다”며, “면적이 넓어 소방관들의 출동이 어려운 만큼 화재 초기 대응 방안을 확충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가평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신호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협의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더 많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시작으로 13일까지는 11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중범 경기도의원, 지역문화예술인 및 마을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 강조

    국중범 경기도의원, 지역문화예술인 및 마을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4)은 지난 11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역교육청·지자체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지역문화예술인과의 활발한 교류을 통한 내실있는 혁신교육을 주문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 국중범 의원은 교육지원청이 군포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꿈의학교 운영사례를 높이 평가하며 마을과 함께 하는 지역교육 활성화에 더욱 적극성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문화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어교육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내 영어교육 수요를 반영하는 한편, 영어 외에 다양한 외국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중범 의원은 지역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교육은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서로 어울려 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는 교육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중범 의원은 지역문화예술인과 연계한 교육사업 적극 발굴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진로 탐색, 예술문화 체험의 기회를 많이 조성해 줄 것도 촉구했다. 국 의원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방과후학교 강사, 꿈의학교, 몽실학교 운영주체로 활동할 기회가 많아져 학교와 지역예술인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지역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들이 지역교육공동체로 참여하는 방안마련에 적극 관심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국중범 의원은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헌정앨범 ‘소녀와 꽃’이란 음반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근식 경기도의원 “지역교육지원청 위센터 좀 더 적극적인 역할 수행해야”

    유근식 경기도의원 “지역교육지원청 위센터 좀 더 적극적인 역할 수행해야”

    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학업문제와 가정환경,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심리적 위기를 맞는 학생들이 많다”며 “위센터가 학생들의 심리적 치유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유근식 의원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감사에서“위센터는 진단·상담·치료의 3단계와 멘토링 지원을 통하여 위기의 학생들을 상담하고 있는데, 왜 위센터의 취지와 어긋나게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이 줄지 않는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센터가 사전 징후 같은 것을 포착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며“ 위기의 학생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제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장은 “학년 초에 정서 행동특성검사를 통하여 약간의 징후라도 발견되면 위센터와 연결해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하는 등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식 의원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출석 수업이 많이 줄어 위센터의 역할이 더 크다”며 “사전에 자살징후나 위기의 가정을 세심하게 파악해 줄 것”과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청의 약속처럼 자살하는 아이가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수문 경기도의원 “체험 위주 안전사고 예방교육 내실화 다질 때”

    배수문 경기도의원 “체험 위주 안전사고 예방교육 내실화 다질 때”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생존수영 교육이 실기수업에서 이론수업으로 대체됐다”며 “이럴 때 일수록 체험 위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배수문 의원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론 수업만으로는 아이들이 체득하기 힘들다”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지켜보며 완화되는 시기에, 지원자로 한정해 생존수영 실기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올해 어려움을 겪은 만큼, 내년 예산과 수업 시간 배정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배수문 의원은 “올해는 생존수영 교육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체험 위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 시간을 통해 그 동안 미흡했던 매뉴얼을 정비하고 내년 계획을 좀 더 구체화하는 내실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노출 수위 높은 성평등 영화 상영한 도덕교사 직위해제 정당”

    법원 “노출 수위 높은 성평등 영화 상영한 도덕교사 직위해제 정당”

    성 평등을 다룬 단편영화를 수업 중에 상영했다가 영화 속 노출 장면이 문제가 됐던 중학교 교사와 관련, 당시 교육청의 직위해제 처분이 교육권 침해는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2부(부장 이기리)는 12일 배이상헌 교사가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도덕 과목을 담당하는 배이 교사는 2018년 7월~2019년 5월 성 윤리 수업 과정에서 프랑스 단편영화 ‘억압당하는 다수’를 교실에서 상영했다. 11분 분량의 이 영화는 전통적인 성 역할을 뒤집은 ‘미러링’ 기법으로 성 불평등을 다룬 작품이다. 남녀의 성 역할에 대한 기존의 관념이 뒤바뀐 세계를 가정해 남성이 집안일을 도맡고 길거리에서 여성 무리들로부터 추행을 당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문제는 현실에서 상의를 벗은 채 조깅하는 남성들을 ‘미러링’해 상반신을 노출한 여성이 거리를 뛰어가는 장면 등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등장해 문제가 제기됐다. 여성들이 흉기로 남성을 위협해 성폭행하려는 장면 역시 ‘미러링’ 기법이었지만 학생들이 감상하기에 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교육청 성희롱·성폭력신고센터에 이러한 지적들을 포함한 민원이 제기됐다. 학교가 자체적으로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안을 논의했고, 해당 영화 상영이 성 비위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그러나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그 과실이 배이 교사에게 있다고 보고 지난해 7월 배이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광주시교육청은 배이 교사가 수업 배제에 불응했고, 학생들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배이 교사는 이 사안이 공론화돼야 한다며 당시 언론에 실명을 밝히기로 했다. 검찰은 해당 영화가 모자이크 등을 하지 않아 중학생 교육용으로는 부적절할 수 있지만 성차별 인식 개선 영화로 평가받고 있고, 도덕교사로서 성교육 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아동학대로 볼 수 없다는 검찰시민위원회 의견 등을 참고해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검찰의 결론이 나오기 전 광주시교육청은 배이 교사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고, 배이 교사는 지난 8월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은 뒤에야 지위를 회복해 1년여 만에 다른 학교로 발령됐다. 이 부장판사는 “직위해제는 임시로 행하는 가처분적인 성격으로 처분 당시 상황을 바탕으로 적법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일부 학생이 불쾌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한 점, 원고가 수업 배제에 불응한 점을 볼 때 직위해제 사유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농가 돕고 학부모 부담도 줄고”… 김포시, 학생 6만 7344명에 식재료교환권 제공

    “농가 돕고 학부모 부담도 줄고”… 김포시, 학생 6만 7344명에 식재료교환권 제공

    경기 김포시가 학부모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로컬푸드 식재료 구매교환권을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교육분야부터 2차 재난지원 사업을 시작한 김포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총 178개교 재학생 6만 7344명에게 1인당 4만원의 구매교환권을 나눠준다. 총 예산 27억원이 투입됐으며, 로컬푸드 5곳에서 쌀 등 다양한 친환경 식재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예산은 코로나19로 발생된 학교급식비 미집행 잔액을 활용해 마련했다. 이번 ‘2차 학생가정 식재료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급식 공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가를 돕는 한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교환권은 학교에서 김포시로 신청한 학생 수에 맞춰 각 학교를 통해 지류교환권 형태로 배부된다. 배부에 앞서 김포시청 교육지원과 전체 직원이 참여해 학교별·학급별로 구매교환권을 포장하고 정확한 전달을 위한 배송 작업도 직접 수행했다. 고촌농협 장곡지점 로컬푸드를 비롯해 김포농협 로컬푸드 1호·2호점, 신김포농협 로컬푸드, 엘리트농부 로컬푸드 등 관내 5개 로컬푸드 매장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농가는 숨통이 트이고 학부모님들도 조금이나마 식비 부담을 덜고 당분간 우리 학생들의 건강식도 돕게 됐다”며 “모든 일을 시민 중심으로 생각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공공기관이 위기 극복을 위한 가능한 모든 적극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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