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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민규 서울시의원 “아동학대 유치원도 모두 ‘우수’...현행 유치원 평가 제도 개선 필요”

    양민규 서울시의원 “아동학대 유치원도 모두 ‘우수’...현행 유치원 평가 제도 개선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4일 제303회 정례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한 유치원까지 모두 ‘우수’를 받은 현행 유치원 평가 제도를 조속히 개선하라”고 요청했다. 양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아동학대 발생 유치원 교육 평가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유치원 105곳에 대한 평가 결과가 모두 ‘우수’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에는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아동학대 건으로 송치된 유치원 2곳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유치원 평가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강한 의문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교육청은 ‘2019 누리과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유치원 현장평가를 생략하고 원내 자체·서면평가만 진행해 왔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의 48개 평가항목이 41개 항목으로 축소됐으며, 더 나아가 41개 항목 중 31개 항목은 유치원 자율적으로 구성하도록 설정하여 ‘셀프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한 교사가 3살 아이를 넘어뜨려 송치된 유치원이 그 해 평가 ‘건강 안전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영역별 종합의견에는 ‘유치원 전체에 CCTV를 설치해 안전하게 유아들을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도 기재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해당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8일 뒤 현장평가단이 유치원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단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유치원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하면 해당 사건이 ‘교육지원청’에만 신고될 뿐 정작 평가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에는 통보조차 되지 않기 때문이다. 평가 항목에서도 아동학대와 관련된 항목은 ‘학대예방 교육을 받았는지’가 유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현장평가가 생략되고 문항까지 축소되면서 아동학대 발생 유치원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더욱 불가능해진 것이다. 양 의원은 “이렇듯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유치원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냐”며 “교육지원청과 유아교육진흥원 간 의사소통이 전혀 안 되는 점이 유치원 평가의 심각성에 더욱 기름을 부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실효성 있는 유치원 평가를 통해 아동학대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된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교육청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 부산시, 내년 교육예산 삭감 ‘없던 일’

    부산시가 교육청에 지원하는 예산인 비법정 전출금 중 133억원을 삭감하려다가 반대 여론에 부딪혀 관련 예산을 원상복구했다. 부산시는 지난 3일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며 시교육청 지원 비법정 전출금 규모를 874억원여원으로 책정했다는 공문을 부산교육청에 보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비법정 전출금 항목 가운데 애초 12억원 가량을 삭감하려 했던 초·중·고 무상급식 예산을 634억 2100만원으로 증액했고,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 급식비도 31억원에서 62억여원으로 늘렸다. 교육청 자체 사업이라며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던 부산수학문화관 설립 지원 예산 28억 4000만원, 명지허브유치원 설립 지원 36억원, 학교 태양광발전설비 보급 10억원 등도 되살렸다. 부산시는 지난달 교육 협력사업 목적으로 임의로 편성해 지원하는 비법정 전출금 규모를 133억원가량 삭감하는 예산안을 교육청에 통보했다. 이에 교육청은 부산시가 교육지원심의위원회와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잠정 합의된 비법정 전출금 888억여원을 별다른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삭감하려 한다고 반발했다. 시민단체도 부산시가 친환경 급식 예산 등을 깎으려 하는 것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부산시 정책과도 상반된다며 비판에 가세했다. 부산시는 “한정된 예산 속에서 우선순위를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에 떠밀려 삭감한 예산 대부분을 복구시킨 셈이다. 부산시의 비법정 전출금 등 교육 예산안은 부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군포중학교 체육관 건립 적극 추진”

    정윤경 경기도의원 “군포중학교 체육관 건립 적극 추진”

    군포중학교는 지난 1일 학부모와 주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급식실) 건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 정윤경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명진 군포중학교 체육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학교와 주민들 숙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학영 의원은 1982년 설립되어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군포중학교에 체육관이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체육관건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인 정윤경 의원이 군포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이어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군포중학교 체육관 설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정 위원장은 또 “학교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하게 되면 공사와 관련한 불편사항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데 학교와 교육청, 주민간 일정부분의 양보가 필요할 것”이라며 공청회를 통해 사전에 조금씩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준모 경기도의원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사업 폐지 재검토하라”

    성준모 경기도의원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사업 폐지 재검토하라”

    경기도가 15년째 시행해온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사업이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단 한 차례 시·군 의견조회만으로 폐지를 결정해 성급한 처사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5·사진)은 4일 제356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의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사업 개편이 개선이라는 이름으로 졸속으로 처리됐다며 경기도의 의견 수렴 과정과 개편내용 등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소외된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자녀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강화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군으로부터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어린이집’ 지정을 받은 어린이집에 대해 교사 인건비의 10%를 시·군과 함께 분담해왔다. 그런데 지난해 7월, 경기도 보육정책과는 ‘외국인근로자 자녀 보육지원’ 사업을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이 제도의 폐지를 검토했고, 단 한 번의 의견조회만 실시 후 새달에 사업을 일몰하겠다고 결정했다. 성준모 도의원은 “외국인 지정 어린이집은 외국인이 다닌다는 낙인효과로 인해 내국인들이 꺼리는 경향이 있고 이로 인해 충분한 유예기간을 주지 않은 사업 폐지는 오히려 어린이집의 경영 위기만 초래할 것이라 우려된다”며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보편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외국인 아동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외국인 재원 어린이집에 대한 전향적인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도의원은 교육재난지원금의 추가 지급을 건의했는데 이재정 도교육감은 취지에 동의한다고 밝혀 경기도 학생들에 대한 교육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의 청신호가 켜졌다.
  • 성남시 내년도 예산 3조2647억원 편성

    성남시 내년도 예산 3조2647억원 편성

    경기 성남시는 3조2647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57억원보다 2590억원(8.6%) 늘었다. 일반회계는 2조5948억원, 특별회계는 6699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혁신사업,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위례·태평·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4차 산업 육성과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1.9%인 1조866억원을 배정했다. 아동수당, 모든 출생아 200만원 지급 등 출산지원 예산 812억원, 보훈명예수당 지급 91억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50억원, 장애인 택시 바우처 4억원 등이다. 위례·태평·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에는 12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 분야는 7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유치원·초·중·고교생 무상급식비 지원 352억원, 성남형 교육지원사업 113억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85억원, 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40억원, 무상교복지원 12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지원 8억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는 82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105억원, 성남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13억원 등이 포함됐다.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혁신사업에는 53억원을,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사업엔 4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교통·물류 분야는 2205억원을 배정했다. 수정구 취락지구 정비 125억원,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120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107억원, 하대원동 18번지 공영주차장 건립 69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65건, 5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탄천 자전거도로·보행로 분리 설치사업 4억원, 4차 산업 체험 랩 공간조성 2억원, LED 발광형 횡단보도 표지판 설치사업 1억원 등이 해당한다. 성남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2일 개회하는 ‘제26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확정된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교내 종사자-학생 건강권 지켜져야”

    김미숙 경기도의원 “교내 종사자-학생 건강권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사진)은 4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를 벌였다. 김 도의원은 급식실 환경개선에 관한 내용을 지적했다. 김 도의원은 수원 모 중학교에서 12년간 일한 50대 조리실무사가 폐암으로 사망해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비흡연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조리흄(cookinf fumes)’이 다량 발생하는 급식실에 충분한 환기시설을 갖출 것을 도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어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 추진계획에 대해 물으며, “보건교사 1인 배치교에서 보건교사가 교육이나 동아리 활동, 출장·병가 등으로 보건실이 비게 될 경우 일반교사나 교직원이 대체하도록 지정되어 있는데, 의료인의 자격이 없는 일반 교직원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겠느냐”고 질타했다. 이에 김 도의원은 각 교육지원청 하에 인력풀을 구축하여 각 학교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의료인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분필칠판 사용과 학교 체육관 증축 공사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으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 박세원 경기도의원 “동탄 호수공원 데크 부실공사로 2년만에 주저앉아”

    박세원 경기도의원 “동탄 호수공원 데크 부실공사로 2년만에 주저앉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사진 오른쪽)은 3일 제356회 정례회에서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정 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문제점을 짚고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 박세원 도의원은 “경기지역화폐 운영사가 매년 750억 원이 넘는 엄청난 수입을 거두고 있음에도 시중 신용·체크카드들과 달리 재발급 수수료를 따로 부과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박세원 의원은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목재데크 설치와 관련하여 “동탄 신도시 개발과 함께 주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설치된 호수공원 목제데크가 재료 선정의 부적절로 하부 프레임이 썩으면서 데크 상판이 들뜨고 주저 않는 등 주민들이 데크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화성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시설물을 인계 받은지 고작 2년 만에 시설이 이런 상태가 된 것은 부실시공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지급에 대해서 “코로나19로 도내 모든 시·군이 재정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독 화성시만 예산 배분이 가혹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예산 배분에 대한 차별 해소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진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서는 “화성·오산 지역 학생 수는 17만 명으로 도내 전체 학생 수의 10% 이상이며, 수원, 용인보다도 2만 명이나 더 많다”며 “4년 전 도교육청 연구용역에서도 교육지원청의 분리가 적절하다는 결론을 얻었음에도 여전히 교육지원청 분리는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초등돌봄교실 운영과 관련하여 박세원 의원은 “초등돌봄 확대를 원하는 학부모들이 많고 교육부의 개선 지침도 있었지만 여전히 학교는 ‘학부모의 수요가 없다’며 돌봄 확대를 반대하고 있어 도교육청의 전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전승희 경기도의원 양평 꿈의학교 운영장소 확대 당부

    전승희 경기도의원 양평 꿈의학교 운영장소 확대 당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일 양평학생야영장에서 양평지역 꿈의학교 운영자들과 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학생 스스로의 진로 탐색과 꿈 실현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인 양평 꿈의학교의 올해 활동들을 공유하는 한편,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속에서 꿈의학교 운영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자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탓에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와 함께 방역 안전 문제, 적절한 활동 장소 섭외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전승희 도의원은 “학생모집과 관련된 부분은 양평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양평학생야영장과 양평어울림센터를 꿈의학교 운영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 바란다”며, “이외에도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운영자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황인구 서울시의원 “근조화환 앞세운 극단적 시위는 교육청에서 적극 제재 나서야”

    황인구 서울시의원 “근조화환 앞세운 극단적 시위는 교육청에서 적극 제재 나서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2일 진행된 ‘2021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과정에서 근조화환을 학교 정문에 배치하는 형태의 집회에 대해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정서적 학대를 줄 수 있는 극단적인 시위 문화 근절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학교 정문 앞과 주변에 근조화환을 세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반대 시위에 대한 언론보도를 소개하고,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학교 현장에 근조화환 배치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학생들의 정서 상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근조화환을 이용해 아이들의 정서까지 해치는 일부의 시위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질타한 뒤 “그분들의 의사는 존중돼야 하지만, 간접적으로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는 시위에 단호하게 일선 학교장차원이나 교육지원청, 교육청이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 나아가 “학교와 그 주변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별도의 보호를 받을 만큼 건강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교육청이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강력한 조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함과 동시에 법적인 근거가 없다면 조례 개정을 포함해 시행 가능한 대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단위에서 의견 수렴이 미진하게 이뤄진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추가적인 의견 수렴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을 주문했다.
  • 추민규 경기도의원 시교육청 시설-예산과 정담회

    추민규 경기도의원 시교육청 시설-예산과 정담회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더민주당·하남2) 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설과, 예산과 업무 보고 및 정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 미사고 LED 진행 보고와 천현초 체육관 마무리 작업 및 덕풍중 인조 잔디 사업에 따른 경과보고를 받았다. 특히 가상 스포츠 교실 구축과 스마트 클라이밍 도입의 필요성도 제시됐으며,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 및 예산 확보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김광섭 예산과장은 “부족한 예산을 잘 활용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다닐 수 있는 학교문화 안착에 노력할 것이며 늘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경기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원 시설과장은 “천현초 체육관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노후화된 시설물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추민규 의원은 “학교에서의 물품 구입이나 시설 공사에서 타지역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현실이지만 이제는 하남지역의 업체들이 우선시돼야 하며 안전한 학교와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 [나우뉴스] “코로나가 뭐예요?” 아마존 원시부족, 이제야 팬데믹 알았다

    [나우뉴스] “코로나가 뭐예요?” 아마존 원시부족, 이제야 팬데믹 알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아마존 열대우림 원시부족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2일 로이터통신은 페루 아마존 정글의 ‘잊혀진’ 원시부족이 지난달 세계적 전염병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페루 아마존강 유역 중심지인 로레토주 정글 한가운데는 아마존 여행의 관문 도시 이키토스가 있다. 세계 자연의 불가사의로 꼽히는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생태공원을 품은 이키토스는 다른 지역과 도로로 연결되지 않아 ‘육지 속 섬’이라 불린다. 로이터통신이 만난 우라리나족은 이키토스에서도 배를 타고 강 상류로 3일을 더 거슬러 올라가야 있는 망구알 마을에 산다. 육로로 갈 수 없는 망구알 마을에서 외부 세계와 접촉이 거의 없이 고립된 삶을 살다 보니 우라리나족 원주민들은 지난달 13일 국제 적십자 회원들과 페루 정부 보건 요원들이 백신을 들고 나타난 후에야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부족장 마리아노 퀴스토는 “우리는 코로나19에 대해 전혀 몰랐다. 이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고 밝혔다. 현지 원주민 권리 옹호 단체 관계자도 “정부군도 몇 년 동안 이곳에 오지 않은 것 같다. 잊혀진 부족”이라고 설명했다. 페루 정부 공식 자료에 따르면 우라리나족 원주민 인구수는 약 5800명. 이들은 모두 사냥과 낚시를 하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나무집에서 생활한다. 세계와 단절된 채 수 세기 동안 토착어를 발전시켰다. 그렇다고 코로나19 영향을 완전히 비껴간 건 아니다. 로이터통신은 최소 5명의 우라리나족 원주민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데다 마을에 의사도 없어 대응이 쉽지 않았다. 부족장은 “두통과 설사, 말라리아, 결막염 등을 앓는 원주민이 수두룩하지만 마을에 의사가 없어 고민”이라고 전했다. 우라리나족을 완전히 잊고 있던 페루 정부는 지난달 비로소 백신을 들고 망구알 마을을 찾았다. 페루 보건부 보건정책 책임자 훌리오 멘디구레는 “아마존 원주민 사회 예방접종률은 매우 낮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시 부족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접종률이 낮은 이유라고도 말했다. 멘디구레는 “백신 접종을 위해선 부족마다 최소 2번씩은 방문해야 하는데, 밀림 속 원시부족을 찾아서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우라리나족을 찾아 망구알 마을까지 오는데도 장장 3일이 걸렸다. 말라버린 강에서 길을 내고 쓰러진 나무로 막힌 수로를 뚫으며 배를 타고 이동했다”고 부연했다. 우여곡절 끝에 망구알 마을에는 800회 분량의 중국 시노팜 백신이 도착했다. 페루 보건 당국은 11월 2차 접종을 위해 600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해 망구알 마을을 다시 찾을 계획이다. 이번 기회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는 한 우라리나족 원주민 여성은 “아프기 싫어서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인이 마을에 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부족 사람들은 외부인과 말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니 내 이름은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페루는 비교적 일찍 국가비상사태를 발표하고 이동제한령을 발동했다. 하지만 경제활동을 멈출 수 없는 빈곤층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불어나 방역에 애를 먹었다. 기본적으로 공공의료체계가 부실한 데다 재정상태도 좋지 않아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용 산소를 제때 공급하지 못했으며, 그 바람에 인구 3336만 명 가운데 2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방역 손길은 아마존 밀림 원시부족에게까지 미치지 못했고 우라리나족처럼 코로나19 사태 1년이 넘어서야 팬데믹을 인지한 원시부족도 생겼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일 현재까지 페루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만2189명 사망자는 20만276명이다. 지난달 30일 1000명대에 달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세자릿수로 떨어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오진택 경기도의원 노진초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정담회

    오진택 경기도의원 노진초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정담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노진초등학교 학교 회의실에서 노진초등학교 이일숙 교장, 김석규 장안면장, 화성시청, 화성교육지원청 및 오산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노진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1971년 3월 개교한 노진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나 학교 시설이 노후화되어 현재 우수관로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노진초등학교 교육혁신 및 미래학교 공간 마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우수관로 문제에 대해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교육권과도 직결된 만큼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써 계속해서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 부위원장은 “노진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단순한 노후 환경 개선이 아니라 교육혁신과 공간혁신이 함께 이루어지는 미래학교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찰 완주교육지원청 5억원 횡령 의혹 수사

    경찰이 억대의 공금 횡령 의혹이 불거진 전북 완주교육지원청 직원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으로부터 최근 A 직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완주교육지원청에서 회계담당자로 일하는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몰래 5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일선 학교 원어민 강사의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다’는 상급자의 질문을 받자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도 A씨 비위 행위를 파악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도교육청 감사와 별도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는 성명을 내고 엄정한 조사와 함께 도교육청에 사과를 요구했다. 전북교총은 “이번 사건은 청렴한 전북교육을 내세우는 도교육청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일”이라며 “개인 일탈로 치부될 수 없는 비위인 만큼 엄정하게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8개월간 수억원의 공금 횡령을 알지 못한 것은 결재 및 감사 시스템의 명백한 오류”라며 “내부 조력자가 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태희 경기도의원 “양주지역 학교 신설 적극 지원”

    박태희 경기도의원 “양주지역 학교 신설 적극 지원”

    경기도의회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1)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센터장·정춘우) 관계자와 학교 신설 추진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2021년 제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공유 ▲향후 항교 신설 추진계획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생배치 협의 ▲초등학교 통학구역 개정 등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박태희 도의원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양주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적정한 학생배치를 위해 적극 힘써주기를 바라며 지원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 곡성 S초등학교, 교사를 정신적 불안자로 낙인 찍어 ‘말썽’

    “아이들 얼굴 보기도 민망하고, 동료 선생님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불안해 숨쉬기도 힘듭니다.” 전남 곡성군 S초등학교에 근무하는 A(34)교사가 자신을 정신 이상자로 취급한 학교 관계자들로 부터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9월 28일 오후 4시 교내 관사에서 생활하는 미혼의 A교사 숙소를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등 3명이 방 검사를 하면서 시작됐다. 교장 등 이들 3명은 모두 여성이다. 숙소에 침대를 새로 들이면서 위치를 보러 온 교장 등은 A교사의 방이 지저분하다고 판단, 청결의무를 지키지 않은 현장 모습을 증거로 남긴다며 교사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A교사는 교장 등이 점검하러 온다는 시간이 당초는 오후 5시여서 청소를 할려고 했지만 1시간 앞서 오는 바람에 미처 정리를 하지못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장 등은 A교사가 방안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있다며 정신적 문제를 거론하며 보건 교사에게 앞서 찍은 사진 등을 전달했다. 보건 교사에게 상담을 통해 치료를 권유한 것이다. 학교측이 며칠 후 다시 방 점검을 했을 때 정돈이 된 상태여서 특별한 조치는 없었지만 지저분한 모습의 사진은 입소문을 타고 동료 교사들에게 퍼진 상태다. A교사는 “보건 선생님은 교사의 상담권한도 없는데도 교장 선생님 등 관계자들이 정신병 운운하며 인신 모욕을 해 교사로서의 자긍심까지 무너지고 있다”며 “관사라 해도 엄연한 사적 공간을 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사진을 찍고, 쓰레기도 버리지 않는 사람으로 취급해 억울하다”고 했다. A교사는 “가구와 전자 제품이 새롭게 들어온다 해서 대청소를 하는 과정 중에 관사 내부가 다소 어질러진 상태였을 뿐이었다”며 “심한 모멸감도 느끼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같은 학교 동료 교사인 B씨는 “사진 공유가 되면서 부정적으로 이미지가 퍼져 A교사가 무척 힘들어 하고 있다”며 “관사를 지저분하게 쓰면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냐며 우울증이나 정서적 불안이 있는 걸로 간주하는 등 학교측의 처사가 과도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곡성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 학교를 방문, 해당 교사들로부터 사실확인서를 받아 내용을 확인중이다. 이 학교 C교장은 “교육청에서 절차대로 진위 파악을 하고 있는 중이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 “코로나가 뭐예요?” 아마존 원시부족, 이제야 팬데믹 알았다

    “코로나가 뭐예요?” 아마존 원시부족, 이제야 팬데믹 알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아마존 열대우림 원시부족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2일 로이터통신은 페루 아마존 정글의 ‘잊혀진’ 원시부족이 지난달 세계적 전염병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페루 아마존강 유역 중심지인 로레토주 정글 한가운데는 아마존 여행의 관문 도시 이키토스가 있다. 세계 자연의 불가사의로 꼽히는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생태공원을 품은 이키토스는 다른 지역과 도로로 연결되지 않아 ‘육지 속 섬’이라 불린다. 로이터통신이 만난 우라리나족은 이키토스에서도 배를 타고 강 상류로 3일을 더 거슬러 올라가야 있는 망구알 마을에 산다. 육로로 갈 수 없는 망구알 마을에서 외부 세계와 접촉이 거의 없이 고립된 삶을 살다 보니 우라리나족 원주민들은 지난달 13일 국제 적십자 회원들과 페루 정부 보건 요원들이 백신을 들고 나타난 후에야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부족장 마리아노 퀴스토는 “우리는 코로나19에 대해 전혀 몰랐다. 이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고 밝혔다. 현지 원주민 권리 옹호 단체 관계자도 “정부군도 몇 년 동안 이곳에 오지 않은 것 같다. 잊혀진 부족”이라고 설명했다.페루 정부 공식 자료에 따르면 우라리나족 원주민 인구수는 약 5800명. 이들은 모두 사냥과 낚시를 하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나무집에서 생활한다. 세계와 단절된 채 수 세기 동안 토착어를 발전시켰다. 그렇다고 코로나19 영향을 완전히 비껴간 건 아니다. 로이터통신은 최소 5명의 우라리나족 원주민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데다 마을에 의사도 없어 대응이 쉽지 않았다. 부족장은 “두통과 설사, 말라리아, 결막염 등을 앓는 원주민이 수두룩하지만 마을에 의사가 없어 고민”이라고 전했다. 우라리나족을 완전히 잊고 있던 페루 정부는 지난달 비로소 백신을 들고 망구알 마을을 찾았다. 페루 보건부 보건정책 책임자 훌리오 멘디구레는 “아마존 원주민 사회 예방접종률은 매우 낮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시 부족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접종률이 낮은 이유라고도 말했다.멘디구레는 “백신 접종을 위해선 부족마다 최소 2번씩은 방문해야 하는데, 밀림 속 원시부족을 찾아서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우라리나족을 찾아 망구알 마을까지 오는데도 장장 3일이 걸렸다. 말라버린 강에서 길을 내고 쓰러진 나무로 막힌 수로를 뚫으며 배를 타고 이동했다”고 부연했다. 우여곡절 끝에 망구알 마을에는 800회 분량의 중국 시노팜 백신이 도착했다. 페루 보건 당국은 11월 2차 접종을 위해 600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해 망구알 마을을 다시 찾을 계획이다. 이번 기회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는 한 우라리나족 원주민 여성은 “아프기 싫어서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인이 마을에 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부족 사람들은 외부인과 말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니 내 이름은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페루는 비교적 일찍 국가비상사태를 발표하고 이동제한령을 발동했다. 하지만 경제활동을 멈출 수 없는 빈곤층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불어나 방역에 애를 먹었다. 기본적으로 공공의료체계가 부실한 데다 재정상태도 좋지 않아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용 산소를 제때 공급하지 못했으며, 그 바람에 인구 3336만 명 가운데 2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방역 손길은 아마존 밀림 원시부족에게까지 미치지 못했고 우라리나족처럼 코로나19 사태 1년이 넘어서야 팬데믹을 인지한 원시부족도 생겼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일 현재까지 페루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만2189명 사망자는 20만276명이다. 지난달 30일 1000명대에 달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세자릿수로 떨어졌다. 
  • 임채철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도사 애로사항 청취

    임채철 경기도의원 특수교육지도사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2일 교육기획위원회 의원협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지도사들과 정담회 자리를 갖고 현장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담회 자리에서 특수교육지도사들은 “각급 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특수교육지도사 배치기준은 투명하지도 이해되지도 않는다”고 토로하며 “도교육청의 인사발령에 따라 이에 따라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주기로 강제로 전보하는 등 납득하기 힘든 행정은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도교육청이 스스로 교육적 방임을 초래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데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복무요원이나 봉사자 등 임시방편으로 늘릴 것이 아니라 양질의 특수교육지도사의 확대가 요구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임 도의원은 “학교현장의 상황을 고려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노력이 요구된다”며,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와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 남종섭 경기도의원 “좋은 교육여건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남종섭 경기도의원 “좋은 교육여건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교육행정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2021년 정기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소재 옛 군부대 부지 내 (가칭)기흥1중학교 신설 계획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군부대 위탁개발 계획 확정 후 보고’와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한 학군 분리계획 재검토을 조건으로 기흥1중학교 신설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향후 하갈동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구 특수무기정비단, 하갈동 258-2번지 일원) 내에 중학교가 신설돼 일대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남 도의원은 “중학교를 신설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주신 주민들과 김민기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과 입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술자리서 동료 여교사 추행한 30대 남교사 해임

    술자리서 동료 여교사 추행한 30대 남교사 해임

    술자리에서 동료 여교사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교사가 근무지인 김포 모 중학교에서 해임됐다. 2일 경기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포 모 중학교는 최근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이 입건된 30대 기간제 남교사 A씨에 대해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 심의위는 A씨에 대한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만큼 고용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9월 17일 자정쯤 부천시 중동 한 오피스텔에서 동료 교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여교사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 오피스텔을 도망쳐 나온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와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동료 교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는 성고충심의위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교육지원청에 보고했다”며 “자세한 세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해수부, 국제 항만보안 기준에 미흡한 항만보안 기준 적용 ‘논란’

    국내 일부 항만 시설이 국제선박 항만보안 기준에 크게 미흡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항과 동일하게 엄격한 항만 보안 시설이 요구되고 있지만 예산 낭비 방지를 이유로 기준에 미흡한 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 개정된 ‘해상인명안전 협약(SOLAS 74)’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제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규칙’의 이행과 무역항에 대한 테러예방 등을 위해 관련법을 보완했다.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동안 경비, 검색인력, 시설장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보완을 거쳐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그동안 2.4m의 항만 펜스 높이를 2.7m 이상으로 높이고, 경비인력 추가 배치 등 세부기준을 마련해 국제선박이 입·출항하는 무역항의 테러위협 및 출입보안에 대한 대책을 더욱 강화 적용하고 있다. 특히 외곽 울타리에 설치하는 보안시설에 대해서는 폐쇄회로(CC)TV와 감지기 등 침입탐지장비를 중복 설치하는 규정이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지난 2019년 3월 해양수산부는 항만보안 침입탐지장비 확보 기준과 관련해 세부기준을 바꿔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감지기 등 침입감시장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경우 종류가 다른 침입감지장비를 중복해 설치한 것으로 인정한다’는 세부기준을 바꿔 항만 시설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예산을 절감한다는게 이유다. 당시 이 공문이 하달될 때 일부에서는 밀입국 시도가 다양해지고 빈번해 지는 만큼 항만법을 완화하는 유권해석을 하면 안된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무시됐다. 결국 해수부의 보안 규정처럼 CCTV에 지능형 탐지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CCTV 시스템’을 구축하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현실적으로 나타난 단적인 사례가 작년에 발생한 제주해군기지 철조망 절단 사건이다. 지난해 3월 민간인 2명이 제주 해군기지의 철조망을 절단하고, 무단 침입할 당시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동형 감시체계의 핵심 기능 먹통으로 경보음이 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당시 합동참모본부는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CCTV(폐쇄회로)로 구성된 능동형 감시체계의 핵심기능이 성능 저하로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고, 문제의 CCTV는 작년 12월 성능이 떨어져 신형 장비로 교체했으나 기존 시스템과 호환되지 않아 단순 촬영·녹화기능 외에 핵심기능인 경보음 체계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아무리 뛰어난 지능형감시시스템(CCTV)이라도 주감시 수단으로 사용할 경우 잦은 오경보와 늘어난 카메라 영상 수로 인해 실시간 감시가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때문에 주 감시수단은 감지시스템으로 하고, CCTV는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같은 문제가 계속 제기돼 제주도의 경우 감지시스템 성능평가를 통해 성능이 확보된 장비를 예산이 반영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이 와중에 항만보안법과 국가보안시설 ‘가’급 기준을 동시에 적용받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논란이 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감시·감지 시스템을 필수로 설치해야하는 규정에 벗어나 해양수산부의 완화된 조치에 근거 감지시스템을 설치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저가인 지능형감시CCTV만 설치해 감지시스템을 대체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측은 “부두쪽은 그대로 감지시스템을 유지하고, 일부 시설에 대해 지능형 CCTV를 신축한다”는 계획이지만 신규 설치 예정시설에 대해 감지시스템을 제외하고, 지능형시스템 만으로 설치하는 방안은 보안 허술로 이어질수 있다. 이 장소는 포스코 관리지역 내 시설로 누군가 밀항을 시도하면 부두를 통해 들어와 포스코 단지내를 가로질러 육지로 올라갈수 있는 중요시설이다. 자칫 제2의 제주해군기지 같은 일이 벌어질수 있는 상황이다. 정태황 한서대 항공보안시스템 교수는 “해수부가 관련기준을 보안전문가의 검증을 거처 빠른 시일내에 개선하는게 항만보안강화를 위해 바람직해 보인다”며 “감시시스템과 감지시스템은 각각의 기능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감시시스템(CCTV)을 이용해서 감지시스템을 대체하는것 보다는 감지시스템을 설치할 수 없는 환경에서 제한적으로 적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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