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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힐링·건강 다 잡는 웰니스 해양관광… 완도, 1000만 관광객 시대 열겠다”

    “치유·힐링·건강 다 잡는 웰니스 해양관광… 완도, 1000만 관광객 시대 열겠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치유와 힐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입니다. 해양치유산업과 더불어 웰니스 해양관광을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제 해양관광도시 완도 조성을 위해 육지와 연결된 체도권은 해양치유, 동부권은 낭만치유, 남부권은 청산도 힐링, 서부권은 휴식을 즐기는 힐링 콘셉트로 권역별 특성에 맞게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신 군수는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청산 치유공원과 난대수목원 등의 주요 관광 자원을 연계해 세계적인 웰니스 해양 관광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신 군수는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연이어 유치한 대형국책사업도 설명했다. 그는 “2050㏊에 1475억원을 들여 세계적인 정원과 국내 최대 온실, 산악 열차 등을 갖추게 될 국립 난대수목원이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수목원이 개원하면 1만 8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연간 85만명이 완도를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 군수는 “지난해 유치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도 해양자원 전시와 체험 콘텐츠 등 1245억원 규모의 복합 해양문화시설로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군수는 “지난 7월 해양바이오 관련 대학과 연구 기관들의 공동 협력 연구를 위한 ‘해양바이오 공동협력 연구소’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해조류와 전복 등 수산자원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을 생산해 어민들의 고소득을 이끌어 내겠다”고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신 군수는 “순천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결과 완도 해저의 90%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돼 다양한 생물과 영양염류가 많은 데다 수산물도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보와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 교육부 “백강현 군 사건 사실 확인 중”…학폭 정식 접수(종합)

    교육부 “백강현 군 사건 사실 확인 중”…학폭 정식 접수(종합)

    서울과학고에 다니다 최근 학교 폭력 때문에 자퇴했다고 주장한 백강현(10)군에 대해 교육부가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백 군과 관련해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진상조사를 계획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사실관계부터 확인을 먼저 하고 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백 군이 자퇴를 철회하고 복귀를 결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천재 소년’이라 불리며 올해 서울과학고에 합격했던 백 군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학교를 한 학기 만에 자퇴했으며, 동급생들의 언어 폭력 등 학교 폭력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 최근 백 군이 자퇴를 철회하고 학교로 돌아간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이에 대해 백 군의 부친은 영상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며 “백강현군은 목요일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다”고 했다. 서울과학고는 전날 학폭과 관련해 정식으로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 사안을 접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중부교육지원청에서 학폭관련한 사안을 조사해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자퇴서류는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 학부모와 학생의 의사를 존중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 교사에게 자녀가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는 식으로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더 나아가 교육부 직원 행동강령에 이런 부분이 다시 없도록 하는 것도 포함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교사 전화번호 비공개···민원 응대 시스템 구축

    전남교육청, 교사 전화번호 비공개···민원 응대 시스템 구축

    전남도교육청이 22일 학부모 민원 접수를 위한 민원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 지원 변호사를 배치하는 등의 강도 높은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부모 민원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 사건과 관련 지난 8일부터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 대책 수립을 위한 기획단(TF)를 운영했다. TF에는 전교조전남지부, 전남교사노조, 전남교총, 전남실천교사모임 등 교원 4개단체와 전남도의회, 학부모단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따르면 교사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 전화번호를 비공개하고, 민원은 대표전화와 민원응대시스템을 통해서 접수하기로 했다. 전화 민원응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능형 JNE 챗봇을 적극 활용하고, 대표전화를 통해 접수 후 특이민원일 경우 민원응대팀에서 함께 대응한다. 녹음 가능한 전화기, 민원예절 안내 통화연결음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피해교원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 보호 지원 변호사를 배치해 교원에 대한 법률과 상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원책임배상보험도 학교안전공제회 교원안심공제로 전환해 변호사 선임료 선지급, 경호서비스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 문제행동 등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의 분리 조치를 위해 ‘공존교실(수업지원 강사 배치)’과 온마을 온종일케어, 대안교실 등을 확대 발전시키기로 했다. 도교육청 내에 통합 학교지원팀을 구성해 아동학대,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성폭력 등이 발생 시 학교를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위기교원을 전담해 돕는 지원단(상담슈퍼바이저, Wee자문의, 퇴직교원 등)을 구성하고, 대면 상담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상담도 운영하기로 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TF활동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 만큼 교원의 안정적 근무 여건과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와 생활지도 관련 법안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광명시의회, 을지 연습 훈련 기관 방문

    광명시의회, 을지 연습 훈련 기관 방문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22일 2023년 을지 연습에 참여하는 지역 내 관계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의회는 광명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광명시청 등을 차례대로 방문,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자들의 훈련대비태세를 살폈다.이날 의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을지연습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관계기관의 협조적인 업무집행을 통한 연계활동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안성환 의장은 “위기대응을 위해 성실히 훈련에 임해주시는 수많은 분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에 주민의 안전과 유사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 “외국 정상들 놀랄라”…인니, 최악 공기질 개선 조치는 재택근무?

    “외국 정상들 놀랄라”…인니, 최악 공기질 개선 조치는 재택근무?

    최악의 공기질로 악명높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고육지책으로 한 달간의 재택근무 방침을 시달한 것으로 알려져 고용주들이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22일 인도네시아 일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지난 7월 기준 호흡기 질환을 앓는 주민의 수가 무려 15만 명에 이르는 등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 완화를 위해 정부가 기업들을 상대로 재택근무 확대 권고 방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와 인근 외곽 도시 상주인구는 약 3000만 명에 달하는데 이 일대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연결이 부재한 탓에 오토바이가 주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오토바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가 자카르타 대기 오염의 가장 큰 오염원으로 지목되면서 정부가 출퇴근 인구에 대한 재택근무 권고라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정부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정상회의를 앞두고 비현실적인 아이디어로 기업 운영을 사실상 저해했다는 비판이 각 기업 고용주들 사이에 뜨겁게 제기됐다. 고용주들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다. 실제로 내달 5~7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주요국 정상들이 모이는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가 예정돼 있다. 사람들의 이동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해 보겠다는 의도인 셈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와 더 심각해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기질 수준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공기질지수(AQI)는 172를 기록,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가장 대기질이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글로벌 대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가 측정한 이 수치는 AQI 0~50 기준 ‘좋음’, 51~100은 ‘보통’, 101~150은 ‘민감한 사람에게 나쁨’, 151 이상은 나쁨으로 측정해오고 있다. 자카르타는 지난달부터 AQI가 150이 넘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최근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된 것은 인도네시아의 건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대기 순환이 정체된 영향도 한 몫 했다. 현지 매체는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역시 한 달 넘게 기침을 하는 등 대기 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 전반에 두루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봤다. 조코위 대통령은 “자카르타에 있는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반면 인도네시아 고용주협회(아핀도)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 방침을 정면에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아핀도는 “재택근무 확대보다는 불법 쓰레기 소각이나 노후 차량의 배기가스 등 본질적인 오염원을 막고 인공강우와 같은 다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 측도 “손해가 발생해도 정부의 지원은 없고 기업이 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지침 시달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한편 논란이 뜨겁게 이어지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발 물러나 재택근무 방침은 정부 소속 공무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며 선을 긋는 모양새다. 헤루 부디 하르토노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은 “기업들은 자율적으로 재택근무 여부를 결정하면 되는 사안”이라면서 “재택근무를 하지 않더라도 기업들에 대한 처벌이나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 바다표범은 사냥할 때 ‘이것’을 사용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바다표범은 사냥할 때 ‘이것’을 사용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에 가면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보는 동물 중 하나는 바다사자, 바다표범, 물개 같은 해양 동물이다. 이들은 앞발을 수영할 때 지느러미처럼 쓰기도 한다. 또 재미있는 것은 수염을 이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먹잇감을 사냥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바다표범과는 언제부터 수염을 이용했을까. 그리스 국립 아테네대 지리·지리환경학부, 스웨덴 국립 자연사박물관, 네덜란드 자연 생명 다양성 연구센터, 라이덴대 생물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현대 바다표범의 조상들은 수염을 이용해 먹잇감을 사냥하고 수중 환경을 탐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 8월 18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족제비, 곰, 물개 친척 중 멸종한 6종을 포함한 31종의 육식 포유류의 뇌 구조를 비교해 바다표범이 수염을 어떻게 이용하도록 진화했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특히 이전 연구에서 바다표범의 수염 신호를 처리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진 뇌의 ‘관상융선’(coronal gyrus) 크기와 구조에 주목했다. 현대 바다표범과 동물은 바다에 서식하며 수염을 사용해 물속 진동을 감지해 먹이를 찾는다. 그렇지만 바다표범과 동물의 조상은 대부분 육지나 민물 환경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종은 앞다리를 이용해 주변을 탐색해 바다표범과 동물들이 언제부터 수염을 사용해 주변 환경을 탐지했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수달과 비슷한 외모를 갖고 2300만년 전 살았던 바다표범의 조상인 ‘포타모테리움 발레토니’(Potamotherium valletoni)는 앞다리를 이용해 먹잇감을 찾았던 고대 육상 포유류인 아시아 작은 발톱 수달보다 관상융선 크기가 더 크지만 수염을 사용해 주변을 탐색하는 유라시아 수달 같은 반수생(半水生) 포유류나 다른 고대 바다표범과 동물과 비슷한 크기의 관상융선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포타모테리움이 먹이를 찾을 때 수염과 앞다리를 함께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알렉산드라 반 데르 기어 네덜란드 라이덴대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고대에 주로 육지에서 살았던 물개가 어떻게 수중 생활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힌트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육청 ‘재활용 교육조례 폐지’ 의장 직권 공포

    서울시의회, 교육청 ‘재활용 교육조례 폐지’ 의장 직권 공포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를 지난 14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폐지조례는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교육은 학교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별도 조례로 둘 실익이 적고, 환경교육 관련 시행계획이 아닌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을 교육하기 위해 별도의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규정은 과도한 규제’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는 5월 30일 최유희 시의원이 발의해 7월 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교육청 이송 후 20일 이내에 교육감이 재의 요구나 공포를 하지 않아 지방자치법 제5항에 따라 확정됐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은 교육감은 확정된 조례를 지체없이 공포해야 하고,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청이 서울시의회가 의결한 조례를 공포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재의결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지 않아 의장이 직권 공포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가 제319회 정례회에서 의결한 조례 중 4건을 미공포했고, 이 중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에 대해서는 재의 요구하였으나, 본 조례는 아무런 이유 없이 공포도, 재의요구도 하지 않았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재활용 교육조례 폐지조례를 교육감이 아무 이유 없이 미공포한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부당한 행태”라고 지적하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적법하게 의결한 조례를 연이어 공포하지 않는 것은 교육감의 불통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이런 교육감에게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본 조례를 서울시의회 의장 직권으로 공포하게 됐다”면서 “교육감이 재의 요구한 다른 안건에 대해서도 법이 정한 원칙에 따라 재의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서울 교육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염원을 담아 조례의 제정·개정·폐지 등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인, 300㎞ 제트스키 타고 인천 앞바다 밀입국…‘셀프신고’까지

    중국인, 300㎞ 제트스키 타고 인천 앞바다 밀입국…‘셀프신고’까지

    제트스키를 타고 밀입국하려다 검거된 30대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23분쯤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연수구 송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근 갯벌로 밀입국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에서 300㎞ 넘게 떨어진 중국 산둥 지역에서 구명조끼와 망원경·나침반·헬멧을 챙겨 1800㏄ 제트스키를 타고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자신의 제트스키에 기름 70L(리터)를 가득 채우고 25L 기름통 5개를 로프로 묶은 뒤 연료를 계속 보충하며 인천 앞바다까지 온 것으로 확인됐다. 조력자나 동승자는 없는 상태였다. A씨는 해경 조사에서 “과거 한국에 체류한 경험이 있고 인천도 여러 번 방문한 적이 있다”며 “다 쓴 연료통은 바다에 버렸다”고 진술했다.A씨는 16일 오후 8시쯤 육군 열상감시장비(TOD)에 처음 탐지됐다. 군 당국은 미확인 선박으로 파악된 A씨를 추적하다가 오후 9시 23쯤 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근 갯벌에 좌초된 것을 파악하고 해경에 알렸다. 해경은 군이 A씨를 탐지해 알리기 전까지는 그가 인천 앞바다까지 들어온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심이 낮은 해역의 갯벌에 좌초된 A씨는 오후 9시 33분쯤 소방당국 등에 스스로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까지 했다. 군과 소방당국으로부터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전달받은 해경은 경비 세력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0시 11분쯤 그를 발견했고, 17분 만에 구조 작업을 거쳐 신병을 확보했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타고 온 제트스키는 정밀 감식 결과 개조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외부 전문가들에게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밀입국 경위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밀입국자가 제트스키 한 대를 타고 중국에서 인천 앞바다까지 들어온 만큼 이 일대를 관할하는 해경의 감시 태세가 허술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통상 군은 수제선(물과 육지가 만나는 지점)으로부터 12해리 이내와 이외 구역에서 레이더를 운용하며 해안·해상 경계를 맡지만, 해경도 경비정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을 통해 바다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실시간 감시한다. 또 해상에서 발생하는 밀수와 밀입국 등 치안 유지 관련 사건은 해경이 처리하고, 대공 의심점과 간첩 등 방위 사안은 군이 맡는다. 그러나 제트스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데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도 없어 VTS의 관제에도 식별되지 않았다. 해경은 앞서 2020년에도 중국인 밀입국자들이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 해안가에 도착해 국내에 잠입할 때까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파악해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해경은 밀입국자들이 타고 온 보트가 해안에 정박해 있다는 사실을 신고받고도 2시간 뒤 군 당국에 통보했다. 또 밀입국 의혹이 제기된 보트를 유실물로 추정해 관련 수사에 나서지 않는 등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해경 측은 해안 경계를 맡은 군과 계속 협조해 A씨를 검거했다는 입장이다. 해경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해경이 전체 해역을 경비할 수는 없기에 통상 군이 각종 레이더와 장비로 해양 경계를 맡는다”며 “이때 이상 징후를 해경에 통보하면 해경이 곧바로 대응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 [포착] 탱크 위에 웬 철망?…우크라, 英 챌린저2 개조한 이유

    [포착] 탱크 위에 웬 철망?…우크라, 英 챌린저2 개조한 이유

    지난 6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영국산 전차 챌린저2의 일부 개조된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영국 언론 텔래그래프는 17일(현지시간) 포탑 부분에 케이지가 설치된 챌린저2 전차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마치 동물을 가두는 우리처럼 보이는 네모 형태의 이 케이지는 쇠와 철망으로 용접된 것으로, 한 눈에 봐도 전차와 어울리지 않는 희한한 모습이다. 우크라이나군이 영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챌린저2를 이렇게 개조한 것인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바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부터 전차를 방어하기 위한 고육지책인 것. 일반적으로 드론은 적 전차로 날아가 그 위로 폭탄을 투하하거나 자폭하는 방식으로 파괴한다. 우크라이나군이 전차 위에 케이지를 설치한 것은 곧 떨어지는 폭탄을 튕겨내거나 소형 자폭 드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전장에서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나 그만큼 드론 공격이 효과적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총 14대의 챌린저2를 지원했으며, 현재 우크라이나군의 정예 공수부대인 제82공습여단이 자포리지아 지역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챌린저2는 최고 시속 59㎞로 달리는 영국 육군의 주력 전차로 120㎜ L55A1 활강포를 탑재했으며 보조무기로 7.62㎜ 체인건 등을 장착하고 있다. 특히 챌린저2는 방어력이 뛰어나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단 한 대도 파괴되지 않은 사례는 유명하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 위한 지원 근거 마련

    전병주 서울시의원,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 위한 지원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이 지난 14일 양육 친화업체 인증제 운영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전병주 의원은 “저출생 해소를 위한 막대한 인력과 예산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새 카페와 식당에서 아동의 출입을 막는 노키즈존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보호자 친화업체 인증제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담아 노키즈존이 아닌 아동 친화업체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밝혔다. 전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의 조례상 근거를 마련해 안정적인 추진을 가능하게 하며, 더불어 일상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아동 차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 최하위인 0.59명을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모두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저출생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어 전방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자랄 권리와 자유가 있다”라며 “언제, 어디서든 어린이와 보호자가 환영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및 양육을 존중하는 문화를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개정 조례안은 다가오는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서 관련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 친구 머리채 잡고 ‘헤드록’ 건 초등생, 징계 반발해 소송

    친구 머리채 잡고 ‘헤드록’ 건 초등생, 징계 반발해 소송

    같은 반 친구의 머리채를 잡고 일명 ‘헤드록’을 걸어 학교폭력 징계를 받은 초등학생 측이 교육 당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행정1-3부(부장 고승일)는 초등생 A양이 경기도 모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처분 결과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지난해 A양과 같은 반 친구 B양은 평소 자주 다툼을 벌이다 6월 점심시간에 그네를 타던 중 서로 몸이 부딪쳤다. 말다툼이 오가다 A양은 B양의 머리채를 잡고, 목을 팔로 감싸는 격투기 기술인 헤드록을 걸었다. 또 B양의 배를 발로 차기도 했다.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두 사람을 떼어 놓으면서 겨우 진정되는 듯했지만 교실로 돌아와서도 A양은 B양의 팔을 잡아당겼다. 이때 보다 못한 교사가 둘을 다시 떼어 놓았다. 나흘 뒤 학교장은 B양 측으로부터 학교폭력 신고를 접수했고, 열흘 동안 조사해 학폭위를 열기로 결정했다. 학폭위에서는 A양의 행위가 학교폭력에 해당한다고 판단, A양에게 사회봉사 8시간, 협박·보복 금지, 특별교육 5시간 등의 처분을 통보했다. 학폭위에서 A양은 ‘B양이 머리띠를 가져가거나 어깨를 치고 지나가는 등 나도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A양은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A양 변호인은 재판에서 “원고도 B양으로부터 지속해서 괴롭힘을 당하다가 대응했다”면서 “이런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학교폭력이라고 판단한 처분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또 “만 10살에 불과한 미성년자에게 내린 사회봉사 명령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낙인을 찍고, 아동에게 노동을 시키지 못하도록 한 국제규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양의 행위가 학교폭력이기 때문에 징계가 정당했고, 초등학생에게 내린 사회봉사 처분도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자신도 B양으로부터 지속해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지만, 그 내용은 상당히 과장돼 있다”면서 “원고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반면 “원고는 자신의 가해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학폭위의 사실인정에 위법이 있다고 볼 사정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봤다. 또 “학교폭력예방법이 정한 사회봉사 명령은 가해 학생을 선도하고 피해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려는 조치”라면서 “사회봉사가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면 국제규약이 금지하는 아동 노동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재판부는 ‘사회봉사 등 처분을 취소하고 원고도 피해자로 인정해 달라’는 취지의 A양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 [사설]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권 회복 입법 서둘러야

    [사설]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권 회복 입법 서둘러야

    정부와 여당이 교권 회복 및 강화를 위한 방안을 그제 내놨다. 학부모의 민원은 앞으로 해당 교사가 아니라 학교장 직속의 민원대응팀이 맡도록 하고, 교권침해로 전학 이상의 조치를 받은 학생에 대해선 그 내용을 학교생활부에 기재토록 하는 내용이다. 교사의 학생 지도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정당한 것으로 간주해 아동학대 논란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난달 서울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계기로 그동안 제기된 많은 문제들에 대해 다각도로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무엇보다 교사들이 더는 죽음으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교권 회복을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하겠다. 무엇보다 부처 간 긴밀한 협의와 신속한 입법이 필요하다. 수사기관의 아동학대 조사에 앞서 교육청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는 것은 법무부 소관인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사항으로 법무부 협조가 필요하다. 중대한 교권침해 행위를 학생부에 기재하는 방안은 교원지위법 개정 사항이다. 학생부 기재는 상급학교 진학에 영향을 주게 돼 교권침해 행위를 줄이는 효과가 클 것이다. 하지만 학부모 소송 제기 등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학생부 기재 여부를 시도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결정한다면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에 ‘교직원 인권 존중’, ‘교원의 정당한 교육 방해 금지’ 등 학생의 책무와 의무도 반영하기로 했다. 다른 시도교육청도 동참할 필요가 있다. 학교에 있어야 할 교사들이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거리로 나서는 일은 더는 없어야 한다. 교사가 바로 서야 학생이 바로 선다. 이제 정부와 국회가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 정부와 여야, 각 교육감은 즉각 4자 협의체를 가동, 입법에 나서야 한다.
  • 제주서 바다 건너 육지로… 강원 간 이예원, 3승 겨냥

    제주서 바다 건너 육지로… 강원 간 이예원, 3승 겨냥

    제주도에서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을 따낸 이예원이 이번엔 강원도에서 3승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상금 랭킹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이예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1위까지 접수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상황이 만만치는 않다. 지난 대회 컷 탈락의 수모를 갚겠다는 박민지와 최근 2개 대회에서 우승과 공동 4위를 차지한 임진희가 우승 각오를 다지며 강원도로 향하고 있다. 이예원은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지난 13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 랭킹 1위가 된 이예원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면 박지영을 제치고 대상 포인트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예원은 “목표는 대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예원의 가장 큰 장점은 균형이다. 실제 이예원은 티샷과 어프로치샷, 쇼트게임, 퍼팅 등 경기력을 합산해 점수를 매기는 종합능력지수 1위다. 이예원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다승 부문 1위도 차지한다. 그는 “체력도 문제없고 지난 대회 우승으로 샷 감각은 더 좋아졌다”면서 “대상을 받기 위해 지금껏 해 왔던 것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지도 3승 사냥에 나선다. 박민지는 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과 지난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연속 컷 탈락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반등해 다시 한번 ‘대세’로서의 위상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2차례 대회에서 1위와 4위에 오르는 상승세를 탄 임진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 다승 1위에 오르며 대상 1위도 가능해진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한진선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한진선은 “이번 시즌이 시작됐을 때부터 타이틀 방어를 꿈꾸며 달려왔다. 정말 기대감이 크다”면서 “지난 두 대회 모두 샷이 좋았다. 퍼팅만 따라 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지은희와 유소연 그리고 교포 대니엘 강(미국)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 3명의 출전도 변수다. 2009년과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유소연은 “적극적인 플레이로 국내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집권당 선거 패배 다음날… 아르헨, 기준금리 21%P 인상 ‘초강수’

    집권당 선거 패배 다음날… 아르헨, 기준금리 21%P 인상 ‘초강수’

    남미 아르헨티나가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기준금리를 세 자릿수까지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이사회가 통화정책(기준) 금리를 97.00%에서 118.00%로 21% 포인트 인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차기 대권의 ‘풍향계’인 예비선거에서 여권이 패배한 다음날 나온 결정이라 눈길을 끈다. 1980∼1990년대 경제 대위기 이후 2000년대 들어 아르헨티나 기준금리가 100%를 넘긴 건 처음이다. 그러나 2002년 4월 기준금리 91.19%에 이어 지난 6월 97.00%로 결정되면서 금리 100%대를 예고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분석도 나왔다. 인상 폭도 2002년 6월 44.74%에서 7월 67.60%로 결정한 이후 21년 만에 최대다. BCRA는 이번 조처가 환율 기대치 고정, 외환 보유 압박 완화, 아르헨티나 페소 통화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수익 등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CRA는 또 페소화의 공식 환율을 달러당 298.50페소에서 365.50페소로 평가절하했다. 이 환율은 오는 10월 22일 대선 무렵까지 고정될 예정이다. 다만 비공식 환율은 달러당 700페소까지 뛰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의 ‘세 자릿수 금리’는 상점에서 물건 가격표를 붙이지 못할 만큼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잡고 정치적 변동성을 가중하는 보유외환 고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아르헨티나는 페소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기준금리를 올리는 정책을 1년 넘게 펼치고 있지만 물가와 환율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아르헨티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6월 기준 115%를 넘어서며 고공행진 중이다. 외환 순보유액은 국제통화기금(IMF) 부채를 고려할 때 마이너스 80억 달러(약 10조 7400억원)에 이른다. 특히 수도권 기준 생활비는 연초 대비 31%나 올라 민생고를 부추기고 있다. 예비선거 결과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극우 성향으로 ‘전진하는 자유’ 소속인 하비에르 밀레이 하원의원이 여권 좌파 연합인 ‘조국을 위한 연대’의 세르히오 마사 경제부 장관을 꺾고 1위를 차지해 재집권을 노리는 여당으로선 물가 잡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 최악의 경제난 아르헨 기준금리 118%…단번에 21%p 인상 초강수

    최악의 경제난 아르헨 기준금리 118%…단번에 21%p 인상 초강수

    최악의 경제난을 겪는 남미 아르헨티나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세자릿수까지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이사회가 통화정책(기준) 금리를 21% 포인트 인상할 것을 의결했다”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97.00%에서 118.00%로 올랐다고 밝혔다. 1980∼1990년대 경제 대위기 이후 2000년대 들어 아르헨티나 기준금리가 10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 4월 30일 91.19%와 지난 6월 15일 97.00%로 100%에 육박한 적은 있었지만, 세 자릿수까지 기록하지는 않았다. 21% 포인트의 인상 폭 역시 2002년 6월 30일 44.74%에서 7월 31일 67.60%로 22% 포인트 넘게 올린 이후 21년 만의 일이다. BCRA는 이번 조처가 환율 기대치 고정, 외환 보유 압박 완화, 아르헨티나 페소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수익 등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라린과 라나시온 등 현지 매체는 또 미겔 앙헬 페스세 BCRA 총재 언급 등을 인용해 아르헨티나 페소의 평가 절하를 통해 공식 환율은 달러당 지난주 금요일 298.50페소에서 이제는 365.50페소에 거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환율은 10월 대선 전후까지 고정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는 덧붙였다. 이날 아르헨티나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비공식 환율은 달러당 700페소까지 뛰었다고 라나시온은 전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의 ‘세자릿수 금리’는 상점에 물건 가격표를 붙이지 못할 정도로 천정부지로 뛰는 물가를 잡고, 정치적 변동성을 가중하는 보유 외환 고갈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아르헨티나에선 페소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기준금리를 올리는 정책 기조가 1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지만, 여전히 물가와 환율 모두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6월 기준 115%를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보유 외환은 국제통화기금(IMF) 부채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극심한 가뭄으로 물가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져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 기준 생활비는 연초 대비 31% 올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10월 대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전날 치러진 예비선거 결과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극우 성향으로 ‘중앙은행 폐쇄’를 주장하는 하비에르 밀레이 하원 의원이 깜짝 1위를 차지하면서, 재집권을 노리는 여당으로선 물가 잡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렸기 때문이다. 여당 대선 후보는 세르히오 마사 경제부 장관이다. BCRA는 “이번 정책 평가를 위해 전반적인 물가 수준과 더불어 금융·환율 시장 등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권 침해 땐 학생부 기재… 학부모, 교사에게 전화·SNS 민원 못 한다

    교권 침해 땐 학생부 기재… 학부모, 교사에게 전화·SNS 민원 못 한다

    고의 없으면 아동학대 처벌 면책수사 전 교육청 의견 청취 의무화출석정지 이상 학생·보호자 교육 학교장 직속 대응팀이 민원 전담 학생이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해 전학이나 퇴학 처분을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사가 생활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아동학대로 처벌하지 않고 수사 개시 전 교육청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는 근거도 마련된다. 교육부는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14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시안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가 학교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뒤 교권 회복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달 말 최종안을 공개한다. 교육부는 우선 교권 침해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중대한 조치 사항(전학·퇴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한다는 계획이다. 또 출석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은 학생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교육과 심리치료를 의무화하고 미참여 땐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교권 침해 학생에 대해서는 수위에 따라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심리치료, 출석 정지, 학급 교체, 전학, 퇴학 등 1~7호 조처가 내려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학·퇴학은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출석 정지로 낮춰 경각심을 줄 수도 있다”며 “국회에서 학생부 기재에 대한 합의가 되면 범위는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대응도 포함됐다. 법령과 학칙에 따른 교원의 생활지도에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고 생활지도에 대한 조사나 수사는 사전에 교육청 의견을 듣도록 의무화한다. 교육활동의 성격을 고려해 판단한다는 취지다. 아동학대로 조사·수사받는 교원의 직위해제 요건도 엄격하게 적용한다.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학교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학생생활지도의 범위·방식을 담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안도 이달 중 마련한다. 교사가 문제 행동을 한 학생을 교실 밖으로 격리하거나 휴대전화 같은 개인 물품을 검사하고 분리 보관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학부모가 교권 침해를 할 경우 서면 사과, 재발 방지 서약, 특별교육을 이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고충을 호소한 민원 처리는 학교장 직속 민원 대응팀을 꾸려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학부모가 교사 개인 전화로 연락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교원의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하거나 소셜미디어(SNS)로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 교육활동과 무관한 민원을 할 경우 응대를 거부할 권리를 교원에게 부여하기로 했다. 대부분 법 개정이 필요해 당장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교권침해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는 대책은 소송 증가 등의 이유로 야당이 반대해 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는 여야 구별 없이 대책이 시급하다는 시각이 있다”며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교권 침해로 전학·퇴학 땐 학생부 기재…학부모도 특별교육 받는다

    교권 침해로 전학·퇴학 땐 학생부 기재…학부모도 특별교육 받는다

    학생이 교사의 교육활동을 침해해 전학이나 퇴학 처분을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사가 생활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아동학대로 처벌하지 않고, 수사 개시 전 교육청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는 근거도 마련된다. 교육부는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14일 국회 박물관 대강당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의 시안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가 학교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뒤 교권 회복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달 말 최종안을 공개한다. 출석정지 이상 받은 학생과 학부모, 특별교육 의무화 교육부는 우선 교권 침해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활동 침해 조치사항 중대한 조치(전학·퇴학)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한다는 계획이다. 또 출석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은 학생과 보호자 모두 특별교육과 심리치료를 의무화하고, 미참여 땐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교권 침해 학생에 대해서는 수위에 따라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심리치료, 출석 정지, 학급 교체, 전학, 퇴학 등 1~7호가 내려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학·퇴학은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출석 정지로 낮춰 경각심을 줄 수도 있다”며 “국회에서 학생부 기재에 대해 합의가 되면 범위는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면책권…교사에 민원 거부권도 교사들이 요구해 온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대응도 포함됐다. 법령과 학칙에 따른 교원의 생활지도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고, 생활지도에 대한 조사나 수사에서는 사전에 교육청 의견을 듣도록 의무화한다. 교육활동의 성격을 고려해 판단한다는 취지다. 아동학대로 조사·수사받는 교원의 직위해제 요건도 엄격하게 적용한다.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를 심의하는 학교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학생생활지도의 범위·방식을 담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안도 이달 중 마련한다. 문제 행동을 한 학생을 교사가 교실 밖으로 격리하거나 휴대전화 같은 학생의 개인 물품을 검사하고 분리 보관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학부모가 교권 침해를 한 경우 서면 사과, 재발 방지 서약, 특별교육 이수를 하도록 규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소지품 검사·학생 교실 밖 분리도 가능 교사들이 고충을 호소한 민원 처리는 학교장 직속에 ‘민원 대응팀’을 꾸려 일원화한다. 학부모가 교원에게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하거나 소셜미디어(SNS)로 민원을 제기하면 응대를 거부할 권리, 교육활동과 무관한 민원에 대해 교원이 답변을 거부할 권리도 부여하기로 했다. 대부분 법 개정이 필요해 당장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교권 침해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는 대책은 소송 증가 등의 이유로 야당이 반대해 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는 여야 구별 없이 대책이 시급하다는 시각이 있다”며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광역교통망으로 기업 생태계 구축… 지방자치 롤모델로 만들 것”

    “광역교통망으로 기업 생태계 구축… 지방자치 롤모델로 만들 것”

    이재영(59) 충북 증평군수는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 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며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군정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들이 증평에 둥지를 틀 수 있는 산업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며 “연구개발센터와 인증 및 검증 기관들을 속속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평은 세종시에서 30분, 수도권에서 1시간 등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갖춰지면 투자 유치 2조원 달성과 1인당 지역총생산(GRDP) 4만 달러 도시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등 B·I·G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한 증평군은 2027년까지 기업 입주에 필요한 180만여㎡ 이상의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기소 등이 아직 지역에 없다”며 “이번 임기 안에 반드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군수는 “교육지원청의 경우 괴산에 있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증평까지 관할해 불합리한 게 많다”며 “증평 지역 학생 4000여명을 위해 독립적인 증평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방자치의 롤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활발한 주민 참여로 의사결정이 빠르고 주민들 생각이 정책으로 집행돼 주민들이 성과를 공유하는 세상이 그가 꿈꾸는 지방자치다. 이 군수는 “1읍1면이라는 증평군의 특수성 때문에 지방자치 하기가 가장 좋은 지역”이라고 했다. 복지와 체육 분야와 관련해선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고 감동 주는 평생복지사업을 추진하고, 군민들이 마음껏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테마파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귀농귀촌 인프라 등을 통해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네덜란드나 벨기에처럼 규모와 관계없이 경쟁력이 강한 증평군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군수는 초선으로 충북지사 비서실장, 증평군 부군수,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등을 지냈다.
  • 송파구 고교학점제 시행 대비 특강…중학생 진로 탐색 도와

    송파구 고교학점제 시행 대비 특강…중학생 진로 탐색 도와

    서울 송파구가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고 정확한 진로 탐색을 돕고자 오는 12일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학습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현재 교육과정에서 크게 달라져 각종 설명회 등 안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와 협력해 고교학점제 특강을 마련하였다. 특강은 12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3층에서 열린다.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개념 ▲기존 교육과정 변화와 방향 ▲교과 선택 가이드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주요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한다. 강의는 센터 내 송파꿈마루 진로교육지원단장인 오예림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센터로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강 외에도 구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맞춤형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확한 진로검사를 통한 직업체험프로그램, 학부모 진로 특강, 다문화가정 맞춤형 진로 교육 등이 실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3월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와 그린 제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각 지역의 직업 현장 방문, 멘토 만남 등을 연계하여 송파구와 제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특강을 기획했다”며 “송파의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빠르게 적응해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부영그룹, 용산철도고에 기숙사 기증

    부영그룹, 용산철도고에 기숙사 기증

    부영그룹이 10일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에 우정학사(기숙사)를 준공·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준공식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과 최양환 대표이사, 박현순 전무,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해룡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산고교에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의 신념처럼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철도고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000㎡ 규모에 지상 3층, 총 28개실로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을 딴 우정학사(기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중·고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 130여 곳을 신축 기증해 왔다. 대학 교육시설 지원에도 큰 관심을 가지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에 우정원 건물을 건립해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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