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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문화·체육 한곳서…중구 문화체육센터 1일 개관

    중구는 1일 신당동 844의1 남산타운 아파트 내에 어린이도서관 및 체육시설 등을 갖춘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1850㎡ 규모로 구비 33억원과 시비 2억원 등 35억원을 투입, 2008년 12월 착공된 센터에는 영아전담 어린이집, 강의실, 헬스장, 생활체육실, 지하주차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주변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2층에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마련했다. 또 옥상에는 형형색색의 꽃들과 작은 나무, 잔디 등으로 작은 하늘정원으로 꾸몄다. 남산타운 문화체육센터에는 헬스, 에어로빅, 요가, 어린이 방송댄스 등 체육프로그램과 엄마가 하는 독서지도, 퀼트로 만드는 아기용품, 아로마 천연비누 만들기, 비즈공예, 발로 뛰며 배우는 경매부동산, 즐거운 노래교실 등 성인대상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창의력 으뜸! 교과서 속 동화읽기’와 재미있는 역사지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원리를 잡아주는 과학교실 등 초등학생 대상의 문화 프로그램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 도서관은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외의 시설(헬스장, 강의실, 강당 등)은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휴관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女 60% “직장내 성차별 여전”

    국민 10명 중 8명은 직장 내 성차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인식했다. 하지만 여성의 60% 이상은 여전히 사업장 내 성차별 문화가 심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동부는 29일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남녀고용평등 국민의식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결과를 보면 ‘과거보다 직장 내 성차별 현상이 개선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81.3%로 나타났다. 현재 직장 내 성차별 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심각하다.’고 말한 응답자가 48.5%로 ‘심각하지 않다.’(44.8%)는 의견과 엇비슷했다. 성차별이 심각하다는 인식은 2006년 같은 조사 때의 64.9%에서 2007년 56.3%, 2008년 53.9%로 줄었다가 지난해부터 50%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성차별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인식차는 확연했다. 남성은 ‘(성차별이)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이 57.9%인 데 반해 여성은 ‘심각하다.’는 답변이 60.4%로 나타났다. 고용경험이 있는 여성은 37.1%가 ‘직장에서 남녀차별을 받아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차별 내용으로는 임금 및 임금 이외의 금품 지급(35.2%), 승진과 관련된 불평등(26.3%), 부서 배치(15.0%) 순이었다. 남성은 ‘남녀 차별을 받아 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17.9%였다. 직장 내 성희롱 정도도 남성의 60.2%는 ‘심각하지 않다.’고 답했으나 여성은 ‘심각하다.’는 응답이 50.6%로 성차별과 마찬가지로 남녀 간 인식 차를 드러냈다. 한편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 육아 부담(63.7%)이 꼽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신애라 “10시간 공부 1시간에 한다면 그것이 ‘영재’”

    신애라 “10시간 공부 1시간에 한다면 그것이 ‘영재’”

    ‘영재 교육 전도사’로 나선 탤런트 신애라가 영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최근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MC로 발탁된 신애라는 30일 오후 한국언론재단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가해 “영재란 반드시 공부를 잘한다든가 아이큐가 높아지는 개념은 아니다.”면서 “다른 아이들이 10시간 만에 하는 일을 내 아이가 1시간에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영재의 개념”이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그림을 좀 그리는 아이라고 생각한다면 남들이 10시간 그린 그림을 내 아이가 1시간안에 그린다든지. 춤 하나를 배우더라도 10시간 걸리는 춤을 1시간 만에 마스터했다면 이 역시 영재라고 할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3자녀를 두고 있는 신애라는 “나도 자식을 학원에 많이 보내는 엄마 중의 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상대로 자녀들의 잠재능력을 키워주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영재의 비법’은 7세~11세로 구성된 5명의 어린이가 엄마와 짝을 이뤄 영재 교육을 받는 과정을 그린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 과정뿐 아니라 전문적이면서도 유용한 교육 정보, 올바른 교육관 등 자녀 영재 교육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온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도서관서 어른도 놀 수 있네

    무서운 높이로 꽂혀 있는 책들, 딱딱한 책상과 의자, 숨소리도 조심스러운 엄숙한 분위기…. ‘도서관’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그런데 이런 공식에서 벗어난 도서관이 있다. 온돌방에 뒹굴면서 책을 보고 배고프면 간식을 먹기도 하며 심지어 큰 웃음소리도 들리고 격렬한 토론까지 벌어진다. 바로 어린이도서관이다. 전국에는 이런 도서관이 500개 넘게 있다. 신간 ‘우리동네 어린이도서관 101% 활용법’(김명하 지음, 봄날 펴냄)은 우리 가까이 있는 어린이도서관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전수하는 ‘도서관 사용설명서’다. 전국에 있는 어린이도서관을 직접 찾아 어린이, 부모, 도서관장, 사서 등의 반응까지 담았다. 책은 어린이도서관이 ‘규칙이 없는 도서관’이라고 소개한다. 이곳은 “떠들지 마라.”, “자리에 앉아라.”처럼 ‘~해라 ~마라’는 잔소리가 없는 곳이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심지어 걸음마를 떼지 못한 아기들도 엉금엉금 책 위를 기어다니는 자유로운 공간이다. 이곳의 차별성은 자유로운 분위기가 전부는 아니다. 이곳은 어린이와 부모 등 사용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 자원봉사로 어린이들도 사서가 될 수 있고, 부모들도 직접 문화행사를 꾸려 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또래 관계나 육아 커뮤니티 등은 덤이다. 이런 분위기와 함께 책은 ‘도서 대여’ 이상의 도서관 활용법들도 전한다. 도서관은 영화 상영, 연극 공연으로 지역민의 문화 감수성도 채워주며, 각종 강연으로 부모들에게 교육 기회도 준다. 어린이들은 독서 외에도 체험교실, 역사 기행 등 각종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도 있다. 서울대 영재교육연구원 등 교육 관련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글쓴이는 “수많은 사교육 속에서 오늘의 어린이들은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자기주도성을 잃고 있다.”면서 “도서관은 자기주도성을 만드는 자발적 배움, 관계의 배움, 지속 가능한 배움이 이루어지게 하는 공간”이라고 했다. 책은 여성포털 ‘마이클럽’(www.miclub.com)이 부모교육서 두 번째 시리즈로 기획한 것이다. 부록으로 지역별 도서관 목록도 실려 있다. 1만 2000원.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마마~ 조선왕실 태교음악이옵니다”

    “마마~ 조선왕실 태교음악이옵니다”

    조선시대에도 태교음악이 있었을까. 정답은 ‘있었다.’다. 당시 조선 왕실에서는 전인교육을 위해 좋은 소리로 태교하는 게 중요하게 여겨졌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겐 따뜻한 ‘조화로운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서였다. 조선시대의 태교 음악이 재현된다. 국내 최초의 가야금 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서울 왕십리길 소월아트홀에서 펼치는 ‘태교 콘서트-달콤한 하품’에서다. 오는 29일 공연을 시작으로 4월과 5월에는 첫 번째와 세 번째 월요일에, 6월에는 매주 월요일에 총 10차례 공연한다. 시간은 모두 오후 8시. 국악기의 낮은 주파수와 단순하게 반복되는 리듬을 통해 산모들에게 편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게 기획의도다. 공연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극이 가미된 ‘조선 왕실의 음악 태교’는 수태한 왕세자비가 훈육상궁의 태교 지침에 따라 음악을 감상하는 내용이다. 실제 임신 상태인 가야금 연주자 이지현이 왕세자비 역할을 맡아 연주에 동참한다. 10차례 공연 가운데 홀수 회차에 등장한다. 짝수 회차의 ‘달콤한 하품’은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발표한 앨범 가운데 큰 사랑을 받아온 ‘캐논 변주곡’, ‘헤이 주드’(Hey Jude) 등을 들려준다. 훈육상궁의 지도에 따라 조선시대의 자장가를 배우는 왕실의 왕세자비 태교 체험과 ‘육아에 대한 지혜와 과학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도 준비돼 있다. 공연 말미에는 임산부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나의 태교일기 편지 쇼’도 마련됐다. 채택된 편지 가운데 일부를 뽑아 경품도 준다. 전석 1만 5000원이며 부부 동반한 커플석은 2만원이다. (02)701-4879.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유럽지역의 공동보육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유럽지역의 공동보육

    │글라드삭스·아메르 정은주 순회특파원│덴마크 코펜하겐 인근 소도시 글라드삭스에서 사는 ‘싱글맘’ 헬레 크리스틴 페터슨은 열 살 난 쌍둥이 딸을 키운다. 초등학교 영어교사라 경제적으로는 어렵지 않지만, 아이가 아프면 앞이 깜깜하다. 친정 엄마는 물론 가까운 친척도 가까이 살지 않아서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다. 학교에서도 다른 아이들을 고려해 아픈 아이는 집에 머물도록 권한다. 페터슨은 “법률상 아이가 아프면 일일 휴가를 낼 수 있지만, 아이가 하루만에 낫는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집에 아이만 놔둘 수도 없고 난감하다.”고 말했다. 2008년 4월 글라드삭스 동네 부인들은 ‘조부모 지원제도’를 창안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조부모 지원제도란 은퇴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동네의 아픈 아이를 방문해 돌보는 보육프로그램. 페터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이웃의 젊은 부부, 아이들을 도와주면 ‘윈 윈’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어르신은 삶의 보람을, 부부는 삶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를 연계할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덴마크 정부는 비슷한 정책을 마련한 7개 지역단체에 65만유로(약 10억원)를 지급했다. 그 덕분에 부모는 시간당 4.25유로(약 6500원)만 내면 됐다. 신뢰할 수 있는 ‘조부모’를 선정하려고 엄격한 기준을 제시했다. 범죄경력 조회와 신체검사, 응급처치 교육을 거쳐 면접도 통과해야 했다. 아이의 부모가 어르신 집을 방문해 성품이나 집안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 같은 지역에 사는 가족끼리 연계해 신뢰도를 꾸준히 점검했다. 현재 ‘조부모’로 합격한 60대 어르신 여섯 명이 동네 아이 서른 명을 돌보고 있다. 젊은 부모의 요청은 쏟아지는데 적당한 ‘조부모’ 찾기가 만만치 않아 걱정이다. 활동이 어르신 중심인 데도 그렇다. ‘조부모’가 일하고 싶은 날, 돌보고 싶은 아이를 도와주면 된다. 아이가 며칠 아프더라도 같은 할머니가 계속 방문하지 않는다. 그러면 어르신에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흡연하는 부모라서, 또는 집이 너무 지저분하다고 방문을 거부해도 된다. 페터슨은 “자원봉사라는 개념이 강해 아이 부모도 어르신 뜻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옛말을 실천하는 또 다른 유럽국가는 네덜란드다. 학교를 주축으로 학부모, 지역공동체, 보육기관 등이 함께 아이들을 온종일 돌보는 ‘커뮤니티 스쿨’을 정부가 지원한다. 이민자가 많이 사는 저소득층 아이들이 부모가 일하는 낮시간에 거리를 배회하지 않도록 뜻 있는 교사들이 1990년대 초에 시작했다. 마을도서관, 스포츠센터, 방과후학교, 아동심리상담소, 소아과 전문병원 등과 연계해 수업이 끝나도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학교에서 받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주변 신도시인 아메르에 자리한 커뮤니티 스쿨 메이스터버크 학교의 레네 케리트젠 교사는 “학과수업과 방과 후 수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수업시간에 뒤떨어진 학생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학업 성적이 오르고 청소년 범죄가 줄어들자 지방정부가 커뮤니티 스쿨 지원에 앞장섰다. 현재 1000여개가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도 잇따라 벤치마킹했다. 특히 로테르담에서는 학부모에게까지 학교를 개방했다. 초보 이민자를 위해 네덜란드어 교육을 시행하는 것. 교사도, 학생도 모두 학부모라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품앗이’를 보육에 적용했다. 육아휴직을 받은 여성이 이웃 아이까지 함께 돌보면 직장에 복귀한 후 자신의 아이도 이웃이나 어린이집에서 무료로 돌봐주는 것이다. 지역주민끼리 가사일을 교환하는 ‘시간 은행’도 300여 곳이 있다. 동네 아이들을 도서관에 데려가거나 장애인 가정의 집 청소를 도와주면 그 시간이 지역 은행에 저축된다. 나중에 다른 이웃에게 그 시간만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탈리아 중부 에밀리아 로마냐 주의 경우 지난해 21~89세 주민 1524명이 참여해 5287시간을 저축했다. 덴마크 사회복지부 앤 카트린 베텔슨 특별고문은 “젊은 부부가 자녀를 낳아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을 지역공동체가 지원하는 정책을 다양하게 개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ejung@seoul.co.kr
  • [현장 행정]중랑구 ‘테마가 있는 자치카페’

    [현장 행정]중랑구 ‘테마가 있는 자치카페’

    “한국 온 지 일년밖에 안 돼 아직 한국말이 서툴러요. 하지만 망우동 글로벌카페를 통해 한글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면서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요. 이젠 말을 걸어오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대화를 할 수도 있어 매일 카페에 들러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당배트엉(28)은 중랑구 ‘테마가 있는 자치카페’인 글로벌카페 덕분에 향수병이 조금이나마 수그러들었다. 중랑구는 지난해 4월부터 각 동 자치회관 내에 키즈카페·북카페·글로벌카페·키즈맘카페 등을 운영한 결과 1년 만에 방문객수가 2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치카페’는 정보화사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구는 자치회관 자투리공간을 300만~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해 동별 테마에 맞는 시설을 완비했다. 외국인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망우3동 글로벌카페는 2평 남짓한 공간에 티테이블과 의자, 오디오·다과시설 등을 갖췄다. 베트남·중국·필리핀인 등 10여명이 한국어 강좌를 듣고 차도 마시는 작은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면목2동과 신내2동 북카페의 경우 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소설·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2000~4000권을 비치해 놓은 것. 또 여유로운 휴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컴퓨터, 빔프로젝트, DVD플레이어, 음향장비 등을 갖췄다. 월 이용자만 각각 400명을 훌쩍 넘는다. 주산·암산, 동화구연, 풍선공예, 영어소설 등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의 취미공간과 교육의 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신내1동 자치회관 6평 남짓한 자투리 공간에 둥지를 튼 키즈맘 카페는 주로 영어동화, 종이접기, 논술, 발레, 방송댄스 등을 수강하는 어린이들을 기다리는 주부들의 사랑방. 주로 모유 수유공간으로 쓰지만 소파와 테이블을 갖춰 잡지를 보며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데 손색이 없다. 신내1동에 사는 주부 박소영(36)씨는 “아이들 수강 때문에 일주일에 3~4번 방문하는데 특히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간수업까지 있어 엄마들이 쉴 공간이 마땅히 없어 불편했다.”며 “카페가 생긴 이후 차 한잔 하면서 육아에 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 구가 이처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인프라를 만드는 데 힘쓴 결과 지난해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면목본동이 센터활성화부문 최우수상을, 주민자치제도정책분야에서 중랑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보았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보육지원 중점… 초등~대학교 무상교육”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보육지원 중점… 초등~대학교 무상교육”

    │코펜하겐 정은주 순회특파원│덴마크 국립사회연구원 메이 헤이든 오토슨 선임연구원은 “자녀 교육비 때문에 출산을 포기하는 일은 덴마크에서 없지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보육지원 정책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는 건 전 세계 모든 부부에게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덴마크는 보육정책을 세심하게 마련했다. 예를 들면 자녀가 아플 때 정부가 유급 일일 휴가를 허용한다는 내용을 법률로 제정했다. ‘조부모 지원제도’ 등 비영리단체의 아이디어에 정부가 자금을 내며 법률 적용도 돕는다. →보육정책이 필요한 이유는 -덴마크 여성의 평균 취업률은 75%로 남성(80%)과 엇비슷하다. 특히 30~40대는 80%를 웃돈다.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는 맞벌이가 필수적이다. 자녀양육을 가족 문제로 내버려 두면 국민 대다수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덴마크인들도 자녀양육 때문에 어려움을 겪나 -물론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은 직장일과 가정생활의 충돌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 한부모 가정이 심하다. 인터넷 등 기술의 발달로 직장과 가정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근무시간이 늘어나 더 힘들어졌다고 한다. →중점을 두는 지원정책은 -기본은 보육시설이다. 덴마크에서는 만 1세 아이의 81%, 3~5세의 96%가 어린이집을 다닌다. 그래서 좋은 어린이집을 공급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비가 없고, 특히 대학생에게는 생활보조금을 매달 지급한다. →그런데도 출산율이 1.8%에 머물고 있다 -아이를 몇 명 나을까 결정하는 데는 경제적인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설문조사를 보면 덴마크인도 아이를 더 갖기를 원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출산을 멈춘다. 예를 들면 자녀 세 명을 낳아 육아휴직을 한 뒤 직장으로 복귀하면 직장일을 따라잡기가 어렵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놓고 부부가 심사숙고해서 출산을 결정한다. 다만, 자녀 교육비 때문에 출산을 포기하는 일은 덴마크에서는 없다. 오토슨 연구원은 코펜하겐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덴마크 국립사회연구원에서 가족자녀정책을 20년 넘게 연구해 왔다. 11세, 16세, 17세가 된 세 아들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ejung@seoul.co.kr
  • 지방 단기계약공무원 채용 쉽게

    중앙행정기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도 계약기간이 3개월 이내인 공무원을 뽑을 때는 별도의 공고절차 없이 채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지방계약직공무원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새 규정은 지자체가 육아휴직이나 파견근무를 나간 공무원의 결원을 메우기 위해 계약기간 3개월 이내(계약 연장 시 6개월)의 단기 계약직공무원을 채용할 때는 별도의 공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계약직 공무원도 성과평가 결과를 각종 인사관리에 반영토록 하고, 업무실적이 우수한 계약직 공무원에게는 총 채용기간 5년 이내에서 인사위원회의 의결 없이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 시간제공무원 정부서 임금보전 검토

    정부가 다음달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공무원 시간제 근무’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간제(Part time) 공무원이 전일제 근무(Full time) 공무원보다 적게 받는 임금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교수 등 전문가와 중앙 및 지방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정만석 행안부 인사정책과장은 ‘공직 내 시간제 근무 활성화 방안’이라는 자료집을 통해 “공무원이 시간제 근무를 할 경우 줄어드는 보수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간제 근무 공무원은 주 15~35시간만 일하고, 근무 시간에 비례해 보수를 받기 때문에 전일제 근무 공무원(주 40시간 근무)보다 월급을 적게 받을 수밖에 없다. 행안부 분석 결과 9급 3호봉 공무원이 하루 4시간씩만 시간제로 일할 경우 월급은 78만원에 불과하다. 육아휴직 중인 공무원이 일을 전혀 하지 않고도 한 달에 50만원의 수당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형평성에 맞지 않다. 이 때문에 공직사회에는 2002년부터 시간제 근무 개념이 도입됐지만 지난해 말 현재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공무원은 1121명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 중 1117명은 시간제로 근무할 수밖에 없는 계약직 공무원이고, 일반 공무원은 고작 4명뿐이다. 정 과장은 “시간제 공무원의 보수를 보전하는 방안은 예산과 관련이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여러 전문가들이 시간제 근무 등을 포함한 ‘유연근무제’가 공직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진종순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영국의 경우 공무원이 6세 미만의 자녀가 있거나 18세 미만의 장애 자녀가 있으면 유연근무 신청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세부적인 지침을 갖고 있다며 우리도 보다 구체적으로 유연근무가 가능한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또 “유연근무제가 뿌리내린 스웨덴은 여성 고용률이 높음에도 출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출산율 문제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꼭 유연근무제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귀희 숭실대 교수와 양건모 이화여대 교수는 “유연 근무를 하는 공무원에 대한 승진과 임금 지급 비율을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따라 공무원 참여도가 달라질 것”이라며 “근무 형태가 어떻든 간에 같은 성과를 내면 동일한 대우를 보장하는 원칙이 자리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 새달 20개기관 시간제근무 시범실시

    공무원이 일하는 시간을 스스로 줄이고 근무 시간에 비례해 급여를 받는 ‘맞춤형 시간제 근무’가 다음달부터 일부 기관에서 시범 운영되는 등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 20개 기관은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과 정창섭 행안부 제1차관(장관 직무 대행),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간제 근무 시범실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맺는 기관은 총리실과 행안부, 여성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부산시, 경기도 등 11개 중앙 행정기관과 9개 지방자치단체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다음달부터 시간제근무를 희망하는 공무원에게 이를 허용한다. 시범 운영은 9월까지 계속되며, 총리실은 시범실시 현황을 총괄 점검하고 공직에 시간제 근무가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한다. 행안부는 시간제 근무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며, 각종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여성부는 시범실시 기관의 현장 사례를 조사하고, 바람직한 시간제 근무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행안부 등은 10월 각 기관의 시범실시 결과를 분석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11월부터는 전 부처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간제 근무는 주당 40시간 이상 일해야 하는 ‘전일제근무’와 달리 주당 15∼35시간만 근무하고 일한 시간에 따라 보수를 받는 제도다. 출산·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맞벌이 공무원과 여가활용 등에 관심이 많은 신세대 공무원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현재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전체의 40%에 달하고 맞벌이 공무원은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고 시간제 근무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또 영국의 경우 지방공무원의 52%가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고, 미국도 활성화돼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범실시 기관에서 얼마나 시간제 근무가 활용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각 기관이 시간제 근무로 할당해야 하는 공무원 비율 등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참여율이 저조할 수 있다. 최근 여성부가 5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만이 시간제 근무를 원한다고 답했다. 자신이 시간제 근무를 하면 다른 공무원의 업무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고, 보수가 줄어들거나 승진 시 지장이 있을 것이라는 부정적 의견도 있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근 시간제 근무 경력도 100% 인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령을 입법예고했다.”면서 “시간제 근무가 효과를 거두면 공무원의 삶의 질이 전체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올림푸스한국, 인터넷 사진관 미오디오 리뉴얼

    올림푸스한국, 인터넷 사진관 미오디오 리뉴얼

    올림푸스한국 자회사 비첸의 인터넷 사진관 미오디오(www.miodio.co.kr)가 사이트를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간단한 사진 보정과 편집, 인화주문을 한 페이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간편 인화’ 기능을 추가했다. 또 돌잔치ㆍ결혼ㆍ여행ㆍ연인 등 ‘테마별 쇼핑’을 신설해 사진 활용 관심사에 따라 추천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테마별 쇼핑은 올림푸스의 DSLR인 PEN 시리즈의 공식 온라인 판매처이자 관련 액세서리 전문몰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통합 장바구니 서비스, 결제수단 단순화를 비롯한 사진 갤러리, 사진 리터칭, 포토 아카데미 서비스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미오디오는 최근 블로그(www.miodiostory.co.kr)를 오픈해 사진을 통한 교류를 회원들과 나누고 각종 사진 정보들도 공유한다. 블로그의 ‘우리아이 사진 찍는 법’ 사진강좌는 연재시작과 동시에 네이버 블로그 육아, 결혼섹션의 ‘오늘의 톱(Top)’에 소개된 바 있다. 사진= 올림푸스한국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애에서 산후조리까지 풀~서비스

    강동구가 배우자감을 소개해 주고, 결혼에 이를 수 있도록 연애의 기술을 가르치고, 아이를 낳을 때 친정어머니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톡톡 튀는 저출산 대책을 내놓아 화제다. 구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저출산 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연애 시작 단계부터 산후 건강 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우선 구는 결혼 시기를 놓친 미혼 남녀를 서로 연결해 주는 미팅 이벤트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건강지원센터를 통해 ‘솔로 탈출’을 위한 연애 특강과 예비부부 교실을 열 계획이다. 아내와 남편이 함께하는 ‘부부 분만체조 교실’,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모유 수유 클리닉’과 ‘우리 아이 이유식·건강간식 교실’ 등 임신부터 출산 전후까지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출산축하금도 늘리기로 했다. 오는 7월부터 둘째 아이에게는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셋째 아이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넷째 아이 이상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출산축하금을 올린다. 아이를 출산한 뒤 삼칠일(21일) 동안 산모가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출산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출산2NE1’ 사업도 시행한다. 출산코디네이터는 출산증후군이나 우울증 예방을 위해 산모의 말벗이 돼 주고, 양육 교육과 육아·가사 지원 등의 역할도 담당한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오는 7월부터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우대카드가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강동영어체험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강동어린이회관과 지역 내 문화·체육·주차 등 구립 시설 이용료를 할인받는다. 또 지역 내 기업·단체와 함께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아이 양육에 필요한 경비와 물품 등을 지원하는 ‘다자녀 윈·윈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별 상황에 맞는 출산 정책을 발굴하겠다.”면서 “보육과 교육을 가정과 지자체,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육아… 대리모… 복수… 세계의 눈으로 본 ‘모성’

    육아… 대리모… 복수… 세계의 눈으로 본 ‘모성’

    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겐 모성(母性)이 있다고 했다. 자신의 살점을 떼어 내도 자식에겐 아깝지 않다고 했다. 이 모성 탓에 여성이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새달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서울 창천동 아트레온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유독 ‘모성’을 테마로 한 영화들이 많다. 모성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대한 존재로 만들어 놨지만 육아의 부담에서 해방되려는 여성들에겐 또 다른 굴레가 된 이중적 키워드다. 이번 영화제에서 모성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해보는 건 어떨까. 개막작부터 모성이 화두다. 독일 영화 ‘다가올 그날’은 정치운동을 하던 엄마에게 버려진 딸이 자라나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영화의 감독 수잔네 슈나이더는 최근 독일에서 신진 여성감독으로 부상하며 여성주의 이슈를 몰고 왔던 마가레티 폰 트로타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돼 있다. 육아로 벼랑 끝에 내몰린 엄마들의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인 저출산 문제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저소득층의 일상을 아이들과 엄마들의 시점을 교차해 보여주는 ‘블레스드’와 육아의 공포감을 다룬 ‘내 잘못이 아니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여성의 육아 문제를 주제로 한 ‘엔젤’이 대표적이다. 엔젤은 여성 개인에게 요구되는, 희생에 대한 사회적 강요에 의문을 제기한다. ‘구글 베이비’는 대리모 문제를 통해 모성 문제를 새롭게 접근한다. 온라인으로 난자와 정자를 구매, 인도 여성의 몸을 빌려 아이를 만드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피 브랜드 프랭크 감독의 담담한 카메라 앞에서 수정에서 착상, 임신에서 출산까지 생명의 탄생이 비관적으로 그려진다. 한편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영화제에서는 27개국에서 출품된 10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폐막작은 ‘아시아 단편경선’ 수상작을 상영한다. 유일한 경쟁 섹션인 이 부문에서는 19편의 단편이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 2편의 우수상(500만원), 관객상을 놓고 경쟁한다. 23일부터 개막식 예매를 시작으로 25일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02)583-3598.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다산녀’ 김지선, 네 자녀 사진 깜짝 공개

    ‘다산녀’ 김지선, 네 자녀 사진 깜짝 공개

    ’다산녀’ 개그우먼 김지선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부엉이’ 제작진은 19일 김지선 부부의 출연을 앞두고 이들 부부와 네 자녀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을 선보였다.또 김지선 부부는 ‘부엉이’ 녹화에서 네 자녀의 육아법과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시대에 네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겪는 행복과 고충도 털어놨다. 특히 김지선은 자신의 집을 ‘아마존’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김지선 부부의 가족 스토리는 MBC 드라마넷 ‘부엉이’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2시 20분부터 만나 볼 수 있다.사진=MBC 드라마넷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육아휴직 급여 사상최대

    지난 1월 기준으로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 중인 수급자와 이들에게 지급된 육아휴직 급여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육아휴직은 생후 3년 미만의 영유아를 가진 근로자가 1년간 휴직할 수 있는 제도로 사업주는 휴직 기간 임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고 대신 근로자는 고용보험에서 매달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6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전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7060명(49.6%) 증가한 2만 1301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가장 많았다. 또 같은 달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47억 5700만원(46.8%) 증가한 149억 2600만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고용정보원은 최근 정부가 출산을 적극 장려하는 데다 사회적으로도 육아휴직 제도가 보편화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달콤한 밤’ ‘미수다’ 동반 폐지설 ‘모락모락’

    ‘달콤한 밤’ ‘미수다’ 동반 폐지설 ‘모락모락’

    KBS 2TV의 저녁 예능 프로그램인 ‘달콤한 밤’과 ‘미녀들의 수다2(이하 미수다2)’가 KBS의 봄 개편을 앞두고 동반 폐지설에 휩싸였다. 현재 ‘달콤한 밤’은 일요일 저녁 11시25분, ‘미수다2’는 월요일 저녁 11시5분에 방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KBS가 잇따라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면서 이르면 3월말, 늦어도 4월초에 진행될 봄 개편을 기점으로 ‘달콤한 밤’과 ‘미수다’의 퇴장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달콤한 밤’은 지난 14일 방송이 결방됐고, 대신 출산장려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파일럿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가 전파를 탔다. 스타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얽힌 토크를 선보인 ‘해피버스데이’는 메인MC인 이경규를 비롯해 이수근, 박경림, 최유라, 윤종신의 맛깔스런 진행이 곁들여져 시청률 8.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CSI 과학수사대’(4%)와 SBS ‘SBS스페셜’(7.6%)를 제치고 1위에 우뚝설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결국 전작인 ‘샴페인’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달콤한 밤’이 평균 8%대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달콤한 밤’의 자리에 ‘해피버스데이’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KBS 예능국 관계자도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봄 개편 시기에 임박해봐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겠지만 만약 ‘해피버스데이’가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면 ‘달콤한 밤’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 ‘루저 파문’으로 홍역을 치렀던 ‘미수다2’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다. ”’미수다1’에 비해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제작진의 당초 각오와 달리 ‘미수다2’는 ‘루저 파문 후폭풍’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착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MBC ‘놀러와’의 기세에 눌려 8%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에 그치고 있는데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미수다1’에 비해 썩 나아졌다는 평가가 많지 않은 때문. 따라서 ’달콤한 밤’이 ‘해피버스데이’로 대체가 유력한 것처럼 ‘미수다2’ 역시 ‘대타’를 준비해야할 상황인 것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현재 유력한 대체프로그램으로는 이순재의 MC 데뷔작이기도 한 ‘연대기(年代記)-100인의 전설’이 꼽힌다. 오는 20일밤 10시15분 방송되는 ‘연대기’는 연기 인생 55년만에 배우 이순재가 최초로 토크쇼 예능 MC에 도전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톱스타 혹은 명사를 초대해 그의 지인 50여명을 직접 스튜디오로 불러내 진행하는 초대형 토크쇼. 특히 첫번째 주인공으로 ‘추노’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장혁이 나오는 만큼 ‘연대기’의 정규 프로그램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달콤한 밤’ ‘미수다2’ 동반 폐지설 ‘모락모락’

    ‘달콤한 밤’ ‘미수다2’ 동반 폐지설 ‘모락모락’

    KBS 2TV의 저녁 예능 프로그램인 ‘달콤한 밤’과 ‘미녀들의 수다2(이하 미수다2)’가 KBS의 봄 개편을 앞두고 동반 폐지설에 휩싸였다. 현재 ‘달콤한 밤’은 일요일 저녁 11시25분, ‘미수다2’는 월요일 저녁 11시5분에 방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KBS가 잇따라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면서 이르면 3월말, 늦어도 4월초에 진행될 봄 개편을 기점으로 ‘달콤한 밤’과 ‘미수다’의 퇴장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달콤한 밤’은 지난 14일 방송이 결방됐고, 대신 출산장려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파일럿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가 전파를 탔다. 스타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얽힌 토크를 선보인 ‘해피버스데이’는 메인MC인 이경규를 비롯해 이수근, 박경림, 최유라, 윤종신의 맛깔스런 진행이 곁들여져 시청률 8.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CSI 과학수사대’(4%)와 SBS ‘SBS스페셜’(7.6%)를 제치고 1위에 우뚝설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결국 전작인 ‘샴페인’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달콤한 밤’이 평균 8%대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달콤한 밤’의 자리에 ‘해피버스데이’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KBS 예능국 관계자도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봄 개편 시기에 임박해봐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겠지만 만약 ‘해피버스데이’가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면 ‘달콤한 밤’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 ‘루저 파문’으로 홍역을 치렀던 ‘미수다2’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다. ”’미수다1’에 비해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제작진의 당초 각오와 달리 ‘미수다2’는 ‘루저 파문 후폭풍’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착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MBC ‘놀러와’의 기세에 눌려 8%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에 그치고 있는데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미수다1’에 비해 썩 나아졌다는 평가가 많지 않은 때문. 따라서 ’달콤한 밤’이 ‘해피버스데이’로 대체가 유력한 것처럼 ‘미수다2’ 역시 ‘대타’를 준비해야할 상황인 것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현재 유력한 대체프로그램으로는 이순재의 MC 데뷔작이기도 한 ‘연대기(年代記)-100인의 전설’이 꼽힌다. 오는 20일밤 10시15분 방송되는 ‘연대기’는 연기 인생 55년만에 배우 이순재가 최초로 토크쇼 예능 MC에 도전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톱스타 혹은 명사를 초대해 그의 지인 50여명을 직접 스튜디오로 불러내 진행하는 초대형 토크쇼. 특히 첫번째 주인공으로 ‘추노’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장혁이 나오는 만큼 ‘연대기’의 정규 프로그램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무원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출산휴가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대체인력뱅크’ 제도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정부가 보완작업에 나선다. 지난해 정부 부처 가운데 6개 기관만 대체인력을 모집하는 데 그쳤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무원의 출산·육아휴직을 활성화하고, 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뱅크 제도를 운영 중이다. 대체인력뱅크는 여성공무원이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6개월 이상의 휴직을 해야 할 경우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각 기관이 민간인을 선발, 고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활용하는 제도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상반기 중에 여성공무원의 유·사산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입양휴가 등을 현재보다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유·사산 휴가의 경우 임신 16주 이전에 유·사산을 했더라도 최대 2주까지 휴가를 주고, 배우자 출산휴가는 현행 3일에서 5일 이상으로 늘린다. 입양휴가는 현행 14일에서 20일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두 여성공무원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들이다. 하지만 지난해 중앙부처에서 여성공무원의 출산·육아휴가에 대비해 대체인력을 모집한 곳은 국방부, 농림수산식품부, 여성부 등 6개 기관에서 97명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실제로 업무에 투입된 대체인력은 33명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중앙행정기관은 이 제도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이는 보수규정 미비 등 제도적 뒷받침이 충분치 못한 데다 업무성격에 맞는 대체인력을 찾기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민권익위원회의 경우 지난해 8명의 육아휴직자를 대신한 인력을 대체인력뱅크에서 충원하지 못하고 공무원 임용대기자 또는 일반공무원 전입 등으로 5명을 채웠다. 행안부 관계자는 “여성공무원의 휴가(결원)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보조해야 할 업무의 성격, 난이도 등을 고려해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퇴직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적합한 인물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현재 부처별로 운영토록 하고 있는 대체인력뱅크를 일반행정분야·전문분야 등으로 나눠 범부처적으로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전체 인력 관리가 쉽고 자격을 갖춘 대체인력을 신속히 확보,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서울 엄마들 ‘신바람’

    서울시는 올해 총 5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부일자리 3만 5000여개를 만들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한 주부일자리사업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사업을 작년보다 25%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도 고용 불안에 따른 이직률이 높은 여성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장롱 자격증 되살리기 ▲지역일꾼 이끌어내기 ▲숨은 재주 띄우기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 ▲주부인턴십 프로그램 등 5개 선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확대 강화해 2만 9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일자리 7700여개를 만들어 지원한다. 또한 취업연계기능을 강화하여 64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여성인력 인프라도 확충된다. 시는 현재 20개인 여성인력개발기관을 2012년까지 25개 자치구에 확대 설치하고 올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일자리는 10명 중 4명꼴로 비정규직의 단순노무 직종의 일자리였다.”면서 “파트타임 형태지만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 간호사와 교사 2개 직종에 실시했던 ‘장롱자격증 되살리기’ 사업을 올해 보육교사, 약사, 특수교사, 청소년 상담사, 임상병리사 등 취업수요가 있는 직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심어줘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주부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서울시가 참여자의 임금에 대해 50만원 씩 6개월간 정액 지원(50%)하며 구인 기업체에서 50만원 이상 부담(50%)해 최저임금이 100만원 이상 되도록 했다. 이달부터 10월까지 4차에 걸쳐 시행된다. 김용복 여성정책담당관은 “올해에도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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