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육아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저주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머신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코인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선원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72
  • [5일 TV 하이라이트]

    ■세상사는 이야기(KBS1 밤 11시 40분) 산세와 비경이 알프스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영남 알프스’. 이곳 1000m급 7개 산봉우리 가운데 겨울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지산이 있다. 가지산에 들어온 지 30년 차인 정진용씨와 10년 차인 정학용씨. 고향 선후배인 두 남자는 10여년 동안 강아지 2마리를 키우며 동고동락해 오고 있다. ■삼생이(KBS2 오전 9시) 서울로 돌아온 삼생(홍아름)은 식구들과 재회하고 봉무룡(독고영재)에게 한의대에 가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오인수(김승욱)에게서 삼생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동우(차도진)는 막례네가 세 들어 사는 필순네 집에 찾아가 삼생을 기다린다. 지성(지일주) 역시 삼생이 궁금해서 필순네 집에 찾아온다. ■장수 가족 건강의 비밀(EBS 밤 10시 45분) 전남 해남 땅끝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장남서 할아버지와 이이순 할머니. 할아버지는 젊은이 못지않은 건강함을 자랑한다. 게다가 구순의 나이에 오토바이를 타는 멋쟁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멋지게 오토바이를 타며 마을을 누비는 할아버지의 뒷자리에는 언제나 할머니가 함께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한국에 초청돼 수술 지원을 받게 된 두 명의 중국인 어린이. 중국과 한국 병원 간 연계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초청된 지난 2월, 다섯 살 양리와 네 살의 우웬지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화상으로 너무나 큰 고통을 겪는 양리와 우웬지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기만 한데…. ■달라졌어요(EBS 밤 7시 30분) 회사 일부터 육아, 집안일까지.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바쁜 아내와 퇴근 후 집에 오면 아내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두 아이만 바라보는 남편. 아내는 남편에게 힘듦과 외로움을 호소하지만 남편은 그만하라며 입을 닫아 버린다. 딸 바보 남편과 외로운 아내. 과연 남편은 아내를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5분) 전남 장흥의 넓은 초원에서 스위스 전통 의상을 입고 요들송을 부르는 부부가 있다. 이들은 아메리카노 커피에 파운드 케이크로 브런치를 즐긴다. 이들에게 적응을 못 하던 마을 사람들도 이제는 적응 완료. 귀농 부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별난 알프스 부부의 귀농 일기를 따라가 본다.
  • 좋은 남편 될 꿈에 머리 맞댄 남자들

    좋은 남편 될 꿈에 머리 맞댄 남자들

    “아버지가 너무 무뚝뚝하신데 어머니께 좀 더 자상하게 대하셨으면 좋겠어요. 소소한 이야기라도 자주 나누시면 좋잖아요.” 결혼 2년차 권준형(35)씨가 아버지 권영서(65)씨의 손을 끌고 왔다. 아버지는 영 멋쩍은 표정이다. 어머니가 인터넷 참가 신청란에 부자(父子)의 이름을 등록했단다.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에 익숙한 신세대 아들에게 아버지가 뜻밖에도 속말을 털어놨다. “경상도 친구들은 속마음을 잘 표현 안 해. 상대방이 알아주겠거니 하고 지냈는데 표현을 안 하다 보니 오해도 쌓이고 어색해지기도 하더라.” 지난달 27일 저녁 서울 서초동 HRD아카데미에서 ‘좋은 남편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열렸다. 강학중 가정경영연구소장은 “모임에 참석한 분들은 이미 좋은 남편”이라면서 “내 아이들의 어머니인 아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게 화목한 가정의 기본 요소”라고 말했다. 결혼 16년차 김상인(44)씨는 “행복의 근원은 가정인데 그 비법을 배우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괜히 생색내는 것 같고 쑥스러워서 아내에겐 비밀로 했단다. 아내의 성화에 모임에 참석한 결혼 10년차 한상기씨는 “올지 말지 고민했는데 내가 좋은 남편인지 되돌아보고 싶었다”고 머리를 긁적였다. 미혼인 유승일씨는 “요즘 이혼하는 커플이 워낙 많아 결혼할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좋은 남편상에 대해 배우고 싶다”며 웃었다. ‘헬로 아빠육아’를 쓴 전업주부 오성근씨는 “아내가 새벽잠이 많아서 내가 20년째 아침밥을 차리고 있다. 일하고 싶다는 아내의 발목을 잡는 것 같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살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다”고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30명의 참석자들은 ‘좋은 남편이란 뭘까?’라는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A4용지에 ‘경제적으로 능력 있는 남편, 아내를 사랑·이해해 주는 남편, 건강한 남편’ 등을 적어 나갔다. 어려운지 ‘거짓말, 무관심한 남편은 나쁜 남편’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었고, 멍하니 생각에 잠긴 사람도 있었다. 핵심은 ‘남편 10계명’. 아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자, 사랑·감사를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자와 같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다짐들이 대형 스크린에 떴다. 남편들이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10계명이 적힌 화면을 찍었다. 개인마다 상황에 맞게 10계명을 수정·보완하라는 말에 “아내를 위해 희생하자”, “부부만의 취미를 만들자”, “절대로 아내 험담을 하지 말자” 등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두 시간의 모임을 마친 남편들은 한 달 뒤 만날 때까지 10계명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모임에서는 가사분담, 자녀교육, 여가, 돈, 양가관계, 부부싸움, 성, 노후준비 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다. 가정경영연구소 홈페이지(www.home21.co.kr)나 전화(02-733-374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저자와의 차 한잔] 국내 유일 협동주택 탄생시킨 박종숙씨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 펴내

    [저자와의 차 한잔] 국내 유일 협동주택 탄생시킨 박종숙씨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 펴내

    ‘협동주거’ ‘협동주택’ ‘공유집합 주택’으로 불리는 코하우징(Co-Housing). 스웨덴, 덴마크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과,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선 흔한 공동체 주거단지다. 우리에게도 낯설지만은 않지만, 실제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뤄 사는 코하우징 형태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런 가운데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성미산마을의 ‘소행주 1·2호’는 국내 유일한 코하우징 주택으로 주목받는 곳. ‘우리는 다른 집에 산다’(현암사 펴냄)는 그 독특한 협동주택의 이모저모를 보여줘 흥미롭다. 저자 박종숙(40)씨는 소행주 코하우징을 생겨나게 한 ‘소행주’ 프로젝트를 발의해 실제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이다. “건설회사들이 공급하는 아파트며 연립주택 같은 공동주택은 하나같이 똑같은 구조를 갖고 있어요. 신발에 발을 맞춰 신듯 규격화된 공간에서 어쩔 수 없이 더부살이 식으로 몸담아 산다는 게 답답한 노릇 아닙니까” ‘소통이 있어서 행복한 주택’의 줄임말인 소행주. 입주자들이 주거공간을 직접 설계한 집에서 알콩달콩 어울려 사는 ‘행복한 더불어 살기’의 실체인 셈이다. 지난 2011년 9가구가 함께 머리를 맞대 처음 소행주 1호를 탄생시킨 데 이어 지난해 인근에 8가구와 독립세대 5명이 모인 소행주 2호를 일궜다. 현재 건설 중인 소행주 3호는 오는 9월, 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한다. “집이란 사는 사람들의 삶의 양식과 희망이 담긴 공간이라고 봐요. 비슷한 수준과 삶의 형태를 가진 사람들끼리 열린 마음으로 어울려 산다면 가장 좋은 주거가 되지 않을까요.” 그 말마따나 소행주는 불통과 고립이 아닌 소통과 어울림의 주거형태와 삶의 패턴을 지향한다. 입주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룸을 비롯해 함께하는 공간이 곳곳에 들어있다. “나만의 공간을 조금 줄여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늘리자는 것이지요.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소통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젠 소문이 나면서 많은 이들이 소행주에 관심을 갖고 찾아들어 흐뭇합니다.” 따져보면 이 소행주 프로젝트는 박씨의 개인적인 고통에서 비롯됐다. 대학을 졸업한 뒤 시민환경단체에 몸담아 활동하면서 아이 셋을 키우는 일이 여간 힘이 드는 게 아니었다. 엄마와 아내에 집중된 가사, 육아의 벅찬 부담이다. “도시에서 마음 편한 마을살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나 할까요” 다행히 건축 시공사 대표와 건축 전문가를 만나 의기투합해 시작한 게 소행주 프로젝트다. “가사·육아부담을 줄이려는 방법에서 시작한 측면이 있지만 살다 보니 아이들과 남편들도 집안일은 물론 공동살이에 아주 만족해하는 것 같아요.” 천편일률적인 공동주택과 달리 제 맘에 맞는 집을 지어 이웃과 어울려 사는 공동주택. 소통과 협동이 있어 행복한 주거라지만 역시 문제는 비용이다. “시공 때부터 공유 공간을 늘려 개인 부담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부지 선택과 건설비용은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지요.” 그래서 스웨덴의 협동조합주택 HSB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스웨덴 전체 주택의 20%를 HSB가 지어 분양, 임대한다고 해요. 민간인이 자발적으로 주택문제를 해결하려는 방편입니다. 정부가 토지를 무상임대하거나 세금을 감면해주는 지원책이 돋보입니다. 우리 실정에선 요원한 모델이긴 하지만….” 소행주 같은 프로젝트가 확산했으면 좋겠다는 박씨. 그 소통과 협력의 공동체 주거 확산에는 집을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우선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제 집을 재산증식이나 남에게 보여주는 과시의 대상으로 여겨선 안 될 것 같아요. 진정 행복한 삶, 그것을 채워가는 열린 공간이란 인식이 자리 잡을 때 주택 문제도 한결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이렇게 풀자] “비정규직 맞춤형 정책 필요… 사회보험 수혜율 높여야”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이렇게 풀자] “비정규직 맞춤형 정책 필요… 사회보험 수혜율 높여야”

    비정규직은 갈수록 늘어가는데 처우는 열악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같은 일을 하면서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각각의 비정규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8일 통계청·한국노동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은 591만 1000명(8월 기준)이다. 전체의 33.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5%를 훨씬 웃돈다. 2002년 383만 9000명(27.4%)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7만 2000명의 비정규직이 더 늘어났다. 특히, 비정규직의 상당수는 사회적 약자다. 2002~2012년 여성 중 비정규직 비중은 32.9%에서 41.5%로 8.6% 포인트 늘어났다. 남성 비정규직 증가폭(3.7% 포인트)보다 크다.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이 여성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학력별 차이는 더 크다. 고졸 이하 학력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은 69.5%(2002년)에서 95.1%(2012년)로 크게 높아진 반면 같은 기간 대졸자 이상 학력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17.2%에서 20.9%로 소폭 높아진 데 그쳤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비정규직 비중 증가폭(55.2%→70.5%)이 20대 이하 증가폭(23.9%→33.8%)을 훨씬 앞선다. 높은 노인 빈곤율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정규직과의 처우 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비정규직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39.0%로 정규직(80.3%)의 절반도 안 된다. 퇴직금 수혜율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각각 80.2%와 39.6%, 상여금 수혜율은 각각 81.8%와 36.4%로 차이가 크다. 문외솔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회적 갈등 수위가 점점 높아질 수 있다”면서도 “정부가 개입해 무리하게 비정규직에도 4대 보험을 보장하도록 하면 오히려 저임금 비정규직의 일자리를 잃게 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 등 간접적으로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식이 근로자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낫다”고 덧붙였다.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은 “소규모 사업체에 사회보험료 지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수혜율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협동조합·여성일자리 연계…28일 여성능력개발원 포럼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협동조합에서 여성 일자리의 대안을 논의하는 ‘제1회 여성 일자리 비전 포럼’을 28일 개최한다. ‘협동조합과 여성 일자리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김형미 아이쿱 협동조합연구소 상임이사가 발표한다. 김 이사는 의료 협동조합, 육아 협동조합, 유아식 제공 협동조합 등 생애주기별 여성 참여가 가능한 모델들을 제시하고 경력단절 여성이나 육아기 주부들이 사회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2세션에선 ‘협동조합 유형의 운영모델’을 중심으로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공동 육아 협동조합인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의 이경란 전문위원이 조합 구성과 실제 운영을 소개한다. ‘주얼리 협동조합’의 설립 과정과 애로사항에 대한 얘기도 들려준다. 서울시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에 대한 소개와 대상별·단계별 맞춤 교육, 협동조합 지원센터, 사회적기업 개발센터에 대한 정보 제공도 곁들인다. 이영옥 여성능력개발원장은 “최근 주목받는 협동조합 모델을 여성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로 연계해 협동조합 설립·운영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여성들이 다양한 협동조합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다둥이가구에 출산·육아 상품 파격할인

    롯데마트가 자녀가 둘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파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가계의 육아 부담을 줄여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에 참여하겠다는 취지다. 다둥이 클럽 회원은 분유, 완구, 물티슈 등 28개 브랜드 1000여개의 출산·육아 상품을 5~15%가량 싸게 살 수 있다. 다른 유통업체의 키즈 멤버십과 달리 연중 내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하며, 셋째 아이를 출산하면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할인 혜택도 있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권, TGIF 키즈 콤비네이션 스테이크 무료시식권 등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다둥이 클럽’ 할인 상품을 연말까지 현재의 2배 수준인 2000여개로 늘리고, 제휴사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개발할 방침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다둥이 가구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일시적 상품 할인이 아닌 다양한 헤택을 연중 상시 제공할 것”이라며 “저출산 대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 가입은 롯데마트 카드센터에서 받는다. 첫째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의 부모가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거나, 둘째를 임신한 1자녀 가구에서는 임신부의 산모 수첩을 추가로 지참하면 된다. 회비는 없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불황일수록 미용·건강 등 ‘나를 위해’ 쓴다

    불황일수록 미용·건강 등 ‘나를 위해’ 쓴다

    불황일수록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와중에도 건강, 화장품, 미용 관련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KB금융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KB카드 가맹점 월평균 매출을 분석해 26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불황기에 꼭 사지 않아도 되는 의류, 신발 등의 매출은 제자리걸음이었다. 전년 대비 1% 증가에 그쳤다. 반면 미용 관련 소비는 20%나 증가했다. 자전거(17.8%) 등 레저용품도 성장세를 보여 미용과 건강 등을 신경쓰는 ‘자기만족 소비’가 강해졌다. 노령 인구와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29%) 및 동물병원(18%) 등 펫(pet·애완동물) 비즈니스 관련 소비도 급증했다. 육아 관련 매출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유아전문 교육기관과 놀이시설 매출은 60%, 산후조리원은 21% 매출이 늘었다. 지난해 ‘흑룡띠 출산’이 늘고 정부가 보육료를 지원한 여파 등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자영업의 기상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KB 소호(SOHO) 지수’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 숙박·음식업이 전년 대비 10.7% 성장해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음식업 지수는 12.3% 올랐다. 연구소 측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은퇴 세대의 창업 가세와 외식문화 발달 등에서 그 배경을 찾았다. 스포츠·여가 산업에서는 비디오방·게임방(17.0%) 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업종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골프장(-17.1%) 등 고가 업종의 부진과 대조된다. 이 또한 불황 여파로 풀이된다. KB 소호지수는 156개 서비스 업종의 KB카드 가맹점 매출 데이터에 신용카드 결제비율, KB카드 시장점유율을 반영해 만든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불황에도 유아용품 新바람

    불황에도 유아용품 新바람

    불경기 속에 유통업계가 유아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다른 건 다 줄여도 ‘우리 아이’한테 쓰는 비용만큼은 아끼지 않는 젊은 주부들을 겨냥했다. 이마트는 다음 달 1~15일 ‘이마트 맘키즈 클럽’ 론칭 7주년을 맞아 혜택을 대폭 강화한 ‘맘키즈 클럽 새 탄생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 맘키즈 클럽은 매월 1~15일 회원에게만 필수 육아용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맘키즈 전용 쿠폰북 상품을 200여 품목으로 54% 늘리고 구매 시 신세계 포인트를 2배 적립해 준다. 앱솔루트 센서티브 분유 20%, 보솜이 천연 코튼·프리미엄 팬티 및 삼성출판사 유아동 서적 전 품목 30%, 헬로키티 문구용품 및 애플비 사운드북 5종 40% 등의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 맘키즈 강좌 접수 시 최대 50%, 이마트 편의시설 이용 시 최대 30%를 할인해준다. 또 맘키즈 아기 모델 선발대회를 연다. 36개월 미만 아기를 대상으로 1~10일 이마트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상위 3명에게 각각 신세계포인트 10만~30만점과 쿠폰북 표지 모델 기회를 부여한다. 온라인쇼핑몰 지마켓은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와 제휴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디즈니 정품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디즈니존을 오픈했다. ‘디즈니 프린세스 샴푸(300㎖)’ 3900원 등 시계, 퍼즐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어린이 대상 견학 프로모션도 한창이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W우유는 27일부터 연간 24회에 걸쳐 우유공장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시음해 보는 W견학단을 운영한다. 롯데제과와 CJ제일제당의 해찬들 역시 각각 과자와 장류 제조 공정을 볼 수 있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박근혜 정부, 일자리·경제회복에 명운 걸어야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취임식을 갖고 18대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밝힌 경제 부흥과 국민 행복, 문화 융성이라는 세 가지 국정운영 기조와 대통령직인수위가 다듬어 낸 국정과제들을 하나씩 실천에 옮겨 나가야 한다. 팍팍하고 냉기가 도는 국민의 삶을 풍요롭고 온기가 돌게 만드는 일은 이제 박 대통령이 임기 동안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추구해야 할 지향점이다. 희망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박 대통령이 챙겨야 할 현안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당장은 북한 3차 핵실험으로 조성된 안보위기 해소가 ‘발등의 불’일 것이다. 매년 봄이면 되풀이되는 일본과의 과거사·독도 갈등 해결도 미·중과의 본격 정상외교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안으로는 국민들이 노후와 육아에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 일 또한 새 정부의 숙제다. 숱한 과제 중에서도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이 박근혜 정부가 임기 5년 동안 꾸준히 챙겨 나가야 할 핵심과제라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를 떠받치는 중산층이 무너져 버린 지 오래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75.4%였던 중산층 비중이 2011년에 64.0%로 급락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소득수준이 떨어지고 가계부채가 증가한 탓이다. 경제를 회복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 젊은 층과 중산층의 더 깊은 좌절과 추락은 불 보듯 뻔하다. 박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한강의 기적을 네 번이나 언급한 것도 바로 경제 회복으로 중산층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받아들여진다. ‘한강의 기적’은 1960~70년대 개발경제의 산물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재현하려는 한강의 기적은 그때와 패러다임을 달리한, 창조경제를 통해서다.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과학기술과 정보기술(IT) 산업이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성장동력으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는 게 창조경제의 핵심이고, 그 중심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있다.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 위주로, 자본 투입 중심의 추격형 전략에서 과학기술과 인적 자본을 바탕으로 하는 선도형 성장전략으로 전환하면 가뜩이나 추락하고 있는 우리의 성장잠재력 회복의 여지도 기대해볼 법한 일이다. 이런 창조경제는 경제민주화가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경제민주화도 빠뜨려서는 안 될 시대정신이다. 박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인수위의 국정목표에서 빠졌던 경제민주화를 다시 강조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경제민주와와 창조경제가 융합될 때 비로소 우리 경제의 시너지효과가 커질 것이다. 경제민주화 없는 창조경제와 경제 회복은 공허할 수밖에 없다. 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하느냐는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달려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
  • [열린세상] 복지정책의 불편한 진실/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복지정책의 불편한 진실/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부터 시작해 이번 대통령 선거까지 복지는 모든 정치 논쟁의 중심에 있었다. 아니, 그보다는 복지를 향한 경쟁이 있었다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할지 모르겠다. 결국 복지 어젠다를 성공적으로 선점한 박근혜 대통령이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고, 오늘 새 정부가 출범한다. 이제 우리도 스웨덴·핀란드와 같은 북구 복지국가의 비전을 가져도 되는가? 그랬으면 좋겠다. 지난 반세기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듯 다음 반세기가 지나면 우리의 아이들은 복지국가에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번 정권에서 그 초석을 놓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 불편한 진실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복지정책의 불편한 진실 가운데 가장 확실한 것은 국민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논객들이 새 정부의 복지공약에 대해 재원 마련 대책이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을 아껴서 그 엄청난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은,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면 착각한 것이고 아니면 국민을 속인 것이다. 새 정부가 복지정책을 예정대로 추진할 진정성이 있다면, 먼저 누가 얼마나 더 돈을 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한 다음 그것을 가지고 설득을 하든지 협상을 하든지 할 일이다. 이 문제는 언론에서 항상 지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원이 바닥나 복지정책이 중단된 경험도 있고 해서 그 심각성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바로 복지정책을 수행하는 부문, 즉 공공 영역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투명성·책임성은 남의 돈을 운영하는 자로 하여금 그 돈을 함부로 써도 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만드는 메커니즘이다. 외환위기 이후 우리 사회의 사적 영역에서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려는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공공 영역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지방자치단체의 회계감사는 이루어지지 않거나, 하더라도 흉내만 내는 수준이다. 불필요한 사업으로 예산을 낭비한 단체장에게 책임을 묻는 경우도 거의 없다. 중앙정부나 다른 공공 영역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다 보니 세금을 충분히 걷더라도, 공공 영역에서는 그 세금을 가지고 신중하게 판단하여 국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사용하려는 인센티브가 낮아지게 된다. 대신 당장 성과가 나타나거나 모양이 그럴듯한 사업에 세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정부로서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이다. 예를 들어,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시급한 복지정책은 중한 질병이나 실업과 같은 상황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거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필요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일정 금액을 나누어 주는 정책이 시행되곤 한다. 생색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싫어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돈의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옳은 의사결정인지는 의문이다. 국민연금 개혁이 지지부진한 것도 어떻게 보면 미래세대의 손해에 대해 현재의 의사결정자들이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기초노령연금의 재원으로 국민연금을 건드리겠다는 발상은 그 결정판이다. 우리 아이들을 강제로 다단계 피라미드에 편입시키는 것은 어른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 공공 영역의 문제는 비단 복지정책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지자체가 호화 청사를 건축하는 것도 같은 문제로 볼 수 있다. 다만 복지정책은 그 자체가 공익적 사업이라는, 즉 국민에게 효용 증대 효과를 가져온다는 측면이 부각되면서 자원 배분의 적절성이 더 쉽게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복지정책도 장기간에 걸친 납세자의 희생이 전제가 된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그 돈을 ‘눈먼 돈’처럼 사용하는 것은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공 영역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면 이런 정책결정 문제들도 100%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상당 수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 [사설] 박근혜 정부, 청년실업 해결에 올인하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이 내놓은 고용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청년층의 고용률이 58.1%로 전체 고용률 60%에 못 미쳤다고 한다. 10명 중 4명 이상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첫 일자리를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청년층의 수는 4년 만에 59% 이상 늘어났을 정도로 청년층 일자리의 질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등록금으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20대도 늘어났다.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사람들 중 29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1년 8.5%에서 9.5%로 늘었다고 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 활기차게 인생설계를 해야 할 시기에 노동시장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고 빚에 시달려야 하는 게 이 땅의 젊은이들이 처한 운명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스스로를 ‘4포세대’, 즉 취업·결혼·출산·인간관계를 포기한 세대라고 자조한다. 취업도 못하고, 장래도 불투명하니 젊은이들은 결혼을 미룬다. 일자리가 불안하고 육아 및 2세 교육에 자신이 없다 보니 결혼 뒤에도 아이를 낳지 않는다. 이처럼 청년실업은 그들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청년실업이 고착되면 노동생산성이 악화되고 성장잠재력이 약화된다. 저출산 문제는 더욱 심해지며 그만큼 사회의 활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국가 차원에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좀 더 적극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이유다. 새 정부는 청년지원 대책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중 한 가지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주도로 청년 일자리 창출 평가지수를 개발하는 계획이다. 국내 100대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의 양과 질, 임금, 채용방식 등을 비교 평가해 자발적인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이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이 되도록 기업 인센티브 등을 좀 더 구체화시켜야 한다. 지금까지 정부는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청년 고용대책을 수립해 시행해 왔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는 청년실업 해소에 대한민국 미래의 명운이 달려 있다는 각오로 문제 해결에 나서기 바란다.
  • [생명의 窓] 누구에게나 공평한 생명 창조의 경이/김진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생명의 窓] 누구에게나 공평한 생명 창조의 경이/김진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교수

    미혼 직장인들은 가족들이 모이는 설날에 “결혼은 언제 할래? 애인은 있어?”라는 말을 가장 듣기 싫어한단다. 기혼 직장인들은 “애는 언제 가질래? 빨리 낳아야지?”를 꼽았다고 한다. 결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결혼을 해도 아이를 빨리 가질 생각을 안 하며, 갖는다 해도 하나만 갖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저출산은 이제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와 나라의 미래에 영향을 주는 이슈가 되어버렸다. 삶의 목적과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생물학적 개념으로 보면 모든 생명체의 근본적인 목적 중의 하나는 종(species)의 존속이다. 사람의 몸은 다음 세대를 이어갈 준비를 생각보다 훨씬 일찍 시작한다. 정자 또는 난자가 될 원기종자세포는 수정 4주에 접어들면 나타난다. 이 무렵이면 2.0~3.5㎜로 자란 배아는 눈·귀·손·발이 형태도 갖추지 않았지만 원시 심장의 미세한 박동이 막 시작된다. 하지만 심장 박동의 시작과 함께 배아는 후손을 준비하기 위한 정자·난자가 될 세포를 만든다.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생김새와 성격 등이 서로 다르다. 같은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식들도 부모와 닮기는 해도 똑같지는 않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 신비는 정자와 난자가 형성될 때 거치는 감수분열이라는 생물학적 과정에서 일어난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을 형성하는데, 정자와 난자가 체세포와 같이 46개의 염색체를 갖고 있다면 수정란은 92개의 염색체를 갖는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염색체의 수는 배가 된다. 따라서 몇 번의 세대를 거치면 몇 백만 개나 되는 염색체가 생긴다. 이런 방법으로는 세대가 이어지지 않는다. 정자와 난자는 체세포가 가진 염색체 수의 ‘절반’만 갖는 감수분열을 해야 한다. 정자가 가진 23개의 염색체와 난자가 가진 23개의 염색체가 합쳐져 수정란은 체세포와 같은 46개의 염색체만 갖는다. 흥미로운 일은 감수분열 때 염색체가 ‘뒤섞인다’는 점이다. 이런 현상 때문에 수정란에서 성장할 자손의 유전적 다양성이 창출된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해서 태어날 아이는 이런 유전적 다양성 속에서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 즉, 하나하나가 역사상 ‘유일한’ 사람인 것이다. 흔히 ‘나는 재능이 없어 나를 통해 태어날 아이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태어날 아이가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없다고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그래서 아이는 한 가정의 미래이자 희망이기도 하지만, 넓게는 인류의 미래와 희망이기도 한 것이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기 위해 생명 탄생이라는 복잡한 과정을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모든 과정을 우리 몸이 척척 알아서 진행하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나도, 세상의 그 어떤 석학도 생명의 탄생에 대해서는 완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어쩌면 그 부분은 종교와 철학의 몫으로 영원히 남을 신비로운 미지의 영역일지도 모른다. 결혼은 사랑하는 두 사람을 닮은, 그러나 결코 똑같지 않은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할 수 있는 유일한 과정이다. 젊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남녀들이 부디 결혼이 내포한 소중한 의미를 새겨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열려 있는 ‘경이로운 생명 창조의 과정’에 적극 나서기를 기대한다. 기성세대는 결혼 적령기의 남녀에게 사회적 여건을 마련해 주고, 정부는 육아와 교육 부담을 줄여주는 복지정책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자.
  • 송파 대체인력 뱅크… 육아휴직 걱정 ‘뚝’

    송파구는 출산·육아로 휴직하는 직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 뱅크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업무 성격, 자격 요건 등을 고려해 미리 인력을 확보해 두고 결원이 발생할 경우 바로 대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대체인력 뱅크제가 자리 잡으면 출산·육아 문제로 휴직하면서 대신 일을 떠맡아야 하는 동료 직원들의 눈치를 보는 일이 없어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인력풀은 주로 행정 보조 인력 응시자를 중심으로 꾸렸다. 여기에 청년실업자, 저소득층, 경력 단절 30~40대 주부 등 다양한 이력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대체인력 뱅크 인원 중 8명이 구의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휴직자를 대신해 업무를 보고 있다. 한편 구는 법정 근무 시간 내 직원 스스로가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 요일별 근무 시간을 선택하는 근무시간선택제 등 워킹맘들을 위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공공기관 제도개선안 88.8% 수용

    얼마 전까지 임신이나 출산을 한 여대생은 학업을 이어가기가 힘들었다. 보통 대학들의 일반휴학 제한연수는 3년. 등록금을 마련하거나 또 다른 사정이 있어 이래저래 몇년 휴학을 하고 나면 정작 출산이나 육아를 위한 추가 휴학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대학 학칙이 바뀌고 있다. 13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연세대, 국민대, 충남대 등이 이번 학기부터 임신·출산·육아 휴학을 일반휴학 연수에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 휴학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권익위가 전국 대학들에 관련 제도개선을 권고한 결과다. 이처럼 지난 5년간 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로 뽑힌 ‘행정 손톱 밑 가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인 사례로는 조달청의 관급물품 점검제도가 꼽힌다. 관급물품이 시중 온라인마켓보다 비싸게 조달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가격조사 요원을 채용해 관급 물품가를 정기점검하도록 했다. 그 결과 연간 209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문제가 심각한데도 관행이라는 이유로 방치됐던 불합리한 공기관들의 운영행태가 손질되기도 했다. 특정 금융기관이 장기간 공공기관의 금고를 독점하고, 기관들은 그 대가로 받은 협력사업비를 세입조치하지 않고 부당집행해온 고질 관행에 제동이 걸린 것. 권익위는 “지난해 6월 제도개선 권고로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금고지정 협력사업비를 세입조치하고 사용내역을 외부 공개하도록 내부규칙을 바꿨다”고 말했다. 일반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생활 속 제도개선 사례도 적지 않다. 특정업체가 장기독점한 탓에 지역마다 제각각 부르는 게 값이었던 자동차 번호판 발급비용도 눈에 띄게 낮아졌다. 안준호 제도개선총괄담당관은 “지역별 가격 차가 심하고 특혜시비도 잇따랐으나, 최근 광주광역시 등이 업체 선정에 공개경쟁방식을 도입해 번호판 발급비용을 20% 내렸다”고 설명했다. 경남 거제시에서도 기존의 2만 9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발급비를 내려 지역민들의 부담이 연간 2억 4000만원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들의 손끝을 아리게 했던 ‘행정 가시’가 뽑힌 사례는 이외에도 많다. 2011년 자동차 운전면허 장내 기능시험이 11종에서 2종으로, 운전학원 의무교육시간이 25시간에서 8시간으로 각각 축소됐다. 덕분에 면허취득 비용도 이전의 74만원에서 38만~42만원으로 절감됐다. 권익위에 따르면 2008년 출범 이후 5년간 공공기관에 권고한 제도개선안은 2236건이며, 이 가운데 1987건(88.8%)이 수용됐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 서울시, 협동조합 8000개로 늘린다

    서울시가 향후 10년 동안 시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인 협동조합을 8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협동조합 경제 규모를 지역 내 총생산(GRDP)의 5%인 14조 3761억원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는 5월부터는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상담, 교육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협동조합 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 발효로 5명 이상이 신고만 하면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세부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기존 협동조합 상담센터를 확대 개편해 설립하는 협동조합 종합지원센터는 기본 상담부터 설립절차·운영방법 상담, 실무 교육, 업종별 전문기관 및 회계·세무·법률 등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협동조합 설립 계획이 있는 시민에게 법·제도부터 설립신고 서류 작성까지 협동조합 창업교육을 매주 4회씩 진행한다. 시는 협동조합 활성화 조례도 마련한다. 조례는 이달 중순 열리는 시의회 의결을 거쳐 3월 말 공포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협동기금을 조성, 창업이나 운영 자금이 필요한 협동조합기업에 장기 저리로 융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500억원을 사회투자기금에 출연한다. 시는 우선 공공성격이 강한 7개 분야를 전략분야로 선정해 설립, 경영, 마케팅 등 전 단계에 걸쳐 지원해 성공모델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7대 전략분야는 ▲공동육아 ▲돌봄 ▲보건의료 ▲주택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베이비부머 ▲비정규직 등이다. 박원순 시장은 “협동조합 활성화로 서울을 사람이 기본이 되면서 안정적 일자리가 생겨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침체 때 여성 일자리가 더 불안

    경기침체 시 여성이 남성보다 고용상황이 더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여성 고용보험 상실자는 255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증가율이 남성(3.1%)보다 높았다. 특히 비자발적 상실자 비중도 여성(43.4%)이 남성(37.0%)을 앞섰다. 비자발적 상실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회사 폐업·도산·계약기간 만료나 질병·부상 등으로 고용보험 자격을 잃은 경우다. 윤정혜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0%에 그치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에 여성 일자리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성이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여성 고용보험 가입자 436만 7654명 가운데 48.1%가 서비스업에 종사했다. 남성(21.4%)보다 26.7% 포인트나 높다. 서비스업은 기간제 근로자 비중이 20.0%(지난해 11월 기준)로 광공업(5.3%), 건설업(4.8%) 등에 비해 훨씬 높았다. 반면 여성 고용보험 가입자 가운데 광공업 종사자 비중은 남성(36.9%)보다 크게 낮은 20.1%다. 여성의 결혼·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0대 여성의 고용률은 55.1%다. 20대 후반(25~29세) 고용률인 68.0%와 13% 포인트가량 차이가 난다. 윤 연구원은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의 낮은 고용률은 전체 여성 고용률이 낮은 원인”이라며 “노동시장 이탈 방지책과 노동시장 재진입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1년 기준 우리나라 15~64세 여성 고용률은 53.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56.7%보다 낮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생활의 발견, 개그콘서트에만 있는 걸까/안혜련 주부

    [옴부즈맨 칼럼] 생활의 발견, 개그콘서트에만 있는 걸까/안혜련 주부

    나는 여성가족부 장관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기도 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이기도 하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겸하고 있다. 이름만이 아닌 실세 장관이다. 우리 집에서 모든 직을 맡고 있으나 비서관도 없고 근무지는 우리집으로 한정되어 있으니, 말 그대로 나 홀로 장관이다. 나는 주부다. 겸직하는 분야가 많으니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챙겨야 할 일도 많은데, 비서관이 없으니 직접 손품과 발품, 눈품을 팔아 정보를 얻어야 한다. 눈품이라 함은 주로 인터넷 서핑이나 신문, 각종 정보지를 훑어보는 것이다. 각종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여전히 신문을 놓지 못하는 까닭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싶고 믿을 만한 정보를 얻고 싶기 때문이다. 교과부 장관인 까닭에 신문을 펼칠 때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이 교육 관련 기사다. 아이들의 정서적·육체적 건강관리, 진학과 입시와 관련된 기사는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입전형을 단순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나올지…. 교육은 백년대계라는데, 교육에 길을 물을 수 있기는커녕 그 교육이 길을 잃고 있는 오늘의 시점에서 2월 6일자 ‘마이스터고 스토리’와 7일자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은 교육의 현주소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는 적절한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성적에만 집착하는 교육, 대학 진학에만 올인하는 교육이 아닌,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잘 자라주는 것은 가정의 행복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를 만드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가정 경제와 리빙 관련 기사도 관심을 끄는 항목이다. 여성가족부가 또한 나의 주 부처이다 보니 개인마다 가정마다 시기별, 연령별로 해결해야 할 생활 문제들이 눈에 들어온다. 20대는 등록금과 취업, 30대는 결혼과 육아, 50대부터는 건강과 노후 준비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연말정산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유의사항도 확인해야겠고, 누군가 여러 은행의 금융상품들을 소개하고 비교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현재 가계 지출이 적정한지, 연금과 보험 가입은 잘되어 있는지, 노후 대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 부분이다. 나이가 들수록 내 몸과 기억력이 나를 배신할 가능성이 커지는 걸 느끼니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점검하는 것이리라. 서울신문에서도 관련 기사를 제공하고는 있으나, 고정적인 지면 할애로 이러한 부분을 더 보강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연인 사이인 두 남녀 개그맨이 음식점에서 심각하게 이별을 이야기할 때 툭툭 끼어드는 생활의 언어들, “여기 김치 좀 더 주세요.”, “가위로 이것 좀 잘라 주세요.”…. 이별 상황에서도 생활은 바로 곁에 있고, 이러한 생활 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뜬금없어 보이는 대사에 웃음을 터뜨리기는 하지만 우리의 삶이 이 같은 일상의 연속이니 어쩌겠는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과 같은 국가적 사안이 식탁에 ‘소고기’ 반찬이 오르는 횟수를 결정하는 것이 현실인 이상, 우리 집의 각 부처를 총괄하는 나, 주부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믿을 만한 조언자와 정보를 늘 찾고 있다.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4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는 ‘목요상설프로그램’으로 ‘환상의 버블쇼 &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공연이 개최된다. 강남문화재단 (02)6712-0533. 양재천의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는 ‘양재천 철새학교’에 참가할 수강생을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공원녹지과 (02)3423-6255. ●강동구 15일까지 국내 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을 업체를 모집한다. 지역 내 본사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한 기업으로 국내 각종 전시회,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일자리경제과 (02)3425-5816. ●강북구 강북구 보건소와 강북소방서는 13일 한빛맹아원 원생을 시작으로 15일 한빛맹학교 학생과 교직원, 18일 한빛효정 원생들 3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현직 소방관이 오전 9시부터 60분간 강사로 나서며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119 전화 요령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한다. 지역보건과 (02)901-0814. ●강서구 14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 전문의인 강재헌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내 몸에 맞는 평생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과 (02)2600-6326. 강서문화원은 13일부터 제54기 문화강좌(3~5월)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서문화원 (02)2692-4266. ●관악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후 7시부터 청사 1층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인 이병률, 공연밴드 서율 등이 출연한다. 도서관과 (02)881-5239. ●광진구 제4기 광진구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이 14일부터 13박15일간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시를 방문한다.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중 영어회화 가능자 및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명은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총무과 (02)450-1468. ●구로구 장애인 가구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대상으로 학용품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신청 희망자는 15일까지 취학통지서, 입학확인서 등 입학증빙서류,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의 통장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확인을 거친 뒤 개인별 계좌로 1인당 5만원씩 입금해준다. 사회복지과 (02)860-2374. ●금천구 다음 달 3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소유주가 개조와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주택에 거주하는 1~4급 기초생활수급 장애인과 차상위 계층 장애인이다. 선정되면 누전차단기, 화재감시기, 화장실 개조,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준다. 사회복지과 (02)2627-1924. ●노원구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취업박람회를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최한다. 경기 양주시 LG패션 복합단지내 ‘V 플러스 쇼핑몰’에 입점예정인 나이키 등 150여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처 매장판매직 300여명과 매장내 식당가에서 조리원, 홀서빙 등으로 근무할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 (02)2116-3478~80. ●도봉구 방학천에서 자치구 최초로 등축제를 15일 개최한다. 조선시대 생활상 묘사하거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를 형상화하는 등 모두 57점이 선을 보인다. 15일에는 개막점등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방학천은 지난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곳이다. 문화관광과 (02)2090-2254. ●동대문구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강좌’를 신설동지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동대문구상공회와 공동으로 18일 개최한다. 교육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한다. 경제진흥과 (02)2127-4365. ●동작구 공공시설 가운데 일정시간대에 사용하지 않는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25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작구민회관을 비롯해 동작구민체육센터, 흑석체육센터, 동작청소년 문화의집 등 6곳의 체육문화시설과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인터넷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02)820-9117. ●마포구 16일 구립서강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책 놀이터, 북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서강도서관 (02)3141-7053. ●서대문구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6시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연다.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체는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제발전기획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dmg2351@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경제발전기획단 (02)330-86671.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서대문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예비 초등학생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초등학교 입학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연수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입학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할 60가지’의 저자인 안선모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예비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96-3158~9 ●서초구 이달 말까지 제3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 올해 말까지 자원봉사 캠페인, 현장 취재, 활동 스터디 등 홍보활동을 맡는다. 봉사센터 블로그(seochov.tistory.com)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02)573-9371. ●성동구 소월아트홀은 16~17일 오후 2시와 5시에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의 음악콘서트 ‘미루의 소리상자’ 공연을 개최한다. 소월아트홀 (02)2204-6405. 성동구립도서관 지하1층 영화감상실에 있는 ‘실버영화관’에서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각각 영화 ‘표류도’와 ‘블레이드 러너’를 상영한다. 문화체육과 (02)2286-5193. ●송파구 15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술개발 지원, 수출 지원, 자금 융자, 건강관리제도 등을 설명하고 중소기업 애로 상담도 실시한다. 경제진흥과 (02)2147-2511. ●양천구 14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쇼팽 즉흥환상곡,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입학정보센터에서는 고등학생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4~28일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부터 평생학습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평생학습센터 (02)2620-6227. ●영등포구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50~64세 미만)의 노후설계를 위해 영등포시니어 행복발전센터가 2기 강좌 수강생 320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재무설계 컨설팅 ▲부부가 함께하는 인생설계 ▲바리스타 교육 ▲통기타 강습 ▲사진 강좌 ▲가구 만들기 ▲도시 농부학교 ▲신세대 육아법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시니어행복발전센터 (02)2672-5079,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02)2068-5326. ●용산구 19일 오전 10시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학부모 준비교육 ‘자녀를 위한 학교생활 멘토링’을 개최한다. 취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준비 및 적응에 대해 강의한다. 가정복지과 (02)797-9184. ●은평구 증산정보도서관은 15일부터 5~7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놀이로 좋은 아빠 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3일 오전 10시 열린다. 증산정보도서관 (02) 307-6030. 평생학습관에서는 19일까지 도시농업과 마을기업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달팽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070) 8933-9903. ●종로구 주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수·호수를 표기하는 ‘상세주소 부여사업’을 펼친다.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본관 5층 토지정보과 새주소부여팀에 신청서와 상세주소 신청도면, 임대차계약서 사본(임차인이 신청하는 경우) 등을 제출하면 된다. 토지정보과 새주소부여팀 (02)2148-2932, 2935 ●중구 공모를 거쳐 선발된 35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이 13일 오후 2시 구청 지하1층 합동상황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관광공보과 (02) 3396-4954. 충무아트홀은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무갤러리에서 천재화가 이인성판화전을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02)2230-6601. ●중랑구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을 22일까지 지원한다.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은 따로 기한을 두지 않고 자금 소진 때까지 계속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3%(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5% 안팎(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곳으로, 3개월 이상 계속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업체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역경제과 (02)2094-1275,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지점 (02)490-4212~3.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 제2기 자원봉사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박물관 관련 전공자 및 문화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이며 자원봉사 경력자와 최소 1년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휴일 근무가 가능하고 외국어 사용이 자유로우면 우대된다. 복장 및 실비가 지원되며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회암사지박물관 (031)8082-4170. ●의정부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14일 밸런타인데이 및 내달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이날 빙상장 입장요금이 50% 할인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 해 전광판을 활용한 프러포즈가 가능하다. 행사 전날까지 사진이나 그림을 편집해 30자 이내 문구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설관리공단 (031)837-6688).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브로드웨이 인기 영어뮤지컬인 ‘라이온킹’에 도전할 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을 26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다음 달 9일부터 6월 22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전문 지도를 받게 된다. 도서관센터 운영과 (031)8075-9162. [공연] ●소향 앙코르 콘서트-드림 3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나는 가수다 2’를 통해 재조명을 받은 가수 소향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단독콘서트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앙코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풀밴드가 함께해 소향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명품 라이브 무대를 빛낸다. 5만 5000~9만 9000원. (02) 3472-9321. ●2013 남진 단독 리사이틀-내 노래의 이력서 3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진이 자신의 화려한 이력을 모두 담아 낸 콘서트.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등 히트곡을 들려주고 영상 자료 등을 이용해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5만 5000~13만 2000원. 1544-9857. ●뮤지컬 ‘더 프라미스’ 앙코르 공연 15일~3월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6·25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국립극장, 육군본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제작한 창작 뮤지컬. 지현우, 김무열, 윤학, 이특, 이현 등 군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4만 4000~7만 7000원. 1666-8662. ●베르디 4대 오페라 갈라콘서트 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베르디 탄생 200주년, 대한민국 오페라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베르디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리골레토’, ‘돈 카를로’)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15만~25만원. (02)586-0116. ●애니뮤지컬 ‘로보카 폴리’ 16~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세상 어디서나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로 불리는, TV스타 로보카 폴리가 무대에 오른다. 협동심과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적인 소재와 수준 높은 소품으로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2만~4만원. (031)828-5841. ●연극 ‘싸움꾼들’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극단 청우의 창작팩토리 시리즈 첫번째 작품. 자신을 ‘퀵 27호’라고 부르는 청년은 퀵서비스 기사로사는 현실과 이종격투기 선수라는 허상을 구분하지 못한 채 살기 위해 달리고 죽을 만큼 싸운다. 조작된 이야기와 진실의 기억 사이에서 헤매는 청년의 모습에서 진실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김광보 연출. 2만 5000원. (02)764-7064. [전시] ●박정혁 ‘또 다른 나’전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화봉갤러리. 그림자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허와 실, 여자와 남자, 육체와 정신, 아름다움과 추함 등으로 상징되는 이항대립이 실은 서로 대립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02)737-0057. ●강이연 ‘혼합현실’전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갤러리. ‘프레자일’(Fragile)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텅 빈 소파, 방 문에 남은 누군가의 뒷모습 등을 통해 소중한 누군가가 떠난 뒤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에 남은 기억의 흔적을 시각화했다. (02)738-7776. ●고암미술문화재단 ‘2007~2011 기증작품’전 3월 31일까지 대전 서구 만년동 이응노미술관. 미술관에 기증된 고암의 작품 가운데 회화, 서예, 도자, 조각 등 500여점의 작품을 골라냈다. (042)602-3275.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감독 이원석, 출연 오정세·이시영·박영규. 일과 사람에 치여 제대로 연애 한번 못해본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가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라는 비디오테이프를 얻어 인생의 반전을 꾀하는 이야기. 보나는 이 테이프에 등장하는 닥터 스왈스키(박영규)의 도움으로 한류스타 이승재(오정세)를 유혹하고 우여곡절 끝에 서로 사랑을 확인한다. 116분. 15세 관람가. 14일 개봉.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감독 데이빗 O 러셀. 출연 제니퍼 로렌스·브래들리 쿠퍼·로버트 드니로. 아내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내연남을 폭행한 죄로 정신병원에 있다가 나온 남자와 남편과 사별한 괴로움 때문에 회사 사무실의 모든 동료와 관계를 맺다 해고된 여자가 어두운 구름 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122분. 청소년 관람불가. 14일 개봉. ●해양경찰 마르코 감독 얀 리벡, 목소리 출연 이광수·송지효. 악당 능력자 카를로로부터 자신의 섬을 지키기 위해 싸우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해양경찰 마르코의 모험을 담은 코믹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전체 관람가. 14일 개봉.
  • [공직 파워우먼] (26)대전청사 조달·산림·특허·중기청

    [공직 파워우먼] (26)대전청사 조달·산림·특허·중기청

    정부대전청사에서 여성 공직자는 기관 성격에 따라 차이가 극명하다. 공통점은 여성 간부 비율이 낮다는 점이다. 여성 고위 공무원이 없는 기관이 대부분이고 본청에 보직 과장조차 없는 외청도 있다. 집행 기관인 데다 1998년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 공무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탓이다. 고시보다 인원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공채 출신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점도 이채롭다. 조달청은 5급 이상 간부(285명) 중 여성이 26명으로 9.1%를 차지한다. 2007년 이후 여성 관리자 임용 확대 계획에 따라 발탁 인사 등이 반영된 결과다. 장경순(기시 22회) 국제물자국장은 대전청사의 최고위직 여성이다. 2009년 7월 조달청 개청 후 첫 여성 국장(인천지방조달청장)으로 임명됐다. 앞서 2004년 11월 여성으로서는 처음 기관장(제주지방조달청장·과장급)에 발탁되는 등 조달청 여성공무원사를 써 가고 있다. 이미숙(부이사관) 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은 9급 출신으로 3급에까지 올랐다. 회계 전문가로 결산·경리 분야에 해박하다. 정영옥 우수제품과장은 2005년 팀제 전환 시 직위 공모를 통해 사무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국제협력팀장에 발탁됐다. 2000년 중국의 한 대학에서 ‘한·중 조달제도 비교’로 경제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HSK(중국어 능력평가시험) 고급자격증까지 취득한 조달청 내 최고의 중국통이다. 2008년 첫 여성 구매관을 지냈다. 산림청은 전체 1741명 중 여성이 21%인 366명에 달한다. 5급 이상은 279명 중 17명으로 6.1%에 불과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장은 산림생물분류의 1인자로 꼽힌다. 1994년 임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 숲과 식물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책자를 발간해 국립수목원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산림청 첫 여성 고위 공무원, 차기 국립수목원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1월 산림청 개청 후 첫 여성 임무관(林務官)으로 임명된 이미라(행시 41회) 과장은 산림청 여성 공무원의 역사를 써 왔다. 2005년 1월 첫 여성 서기관, 2007년 6월 첫 여성 과장(도시숲 정책팀장) 자리에 올랐다.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갖춰 여성에게 ‘승진의 벽’이 높은 산림청에서 확고한 위상을 다졌다. 특허청은 여성 고위 공무원이 없지만 강력한 ‘여풍’을 예고하고 있다. 과장급(115명) 13명을 비롯해 5급 이상이 183명이다. 고시와 5급 특채자(박사·변리사)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구도다. 이태영 국제특허심사팀장이 선두 주자로 꼽힌다. 1996년 박사 특채로 특허청에 임용돼 심판관과 특허법원 파견, 복합기술팀장 등을 거쳤다. 박은희 상표2심사과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특허청에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5급 이상 228명 중 여성이 4.8%인 11명, 이 중 4급은 2명에 불과하다. 1996년 개청해 역사가 짧은 데다 1998년 대전청사로 이전한 결과로 분석된다. 남정령(행시 46회) 부·울지방청 공공판로지원과장과 육아휴직 중인 김지현(기시 39회) 서기관이 선두 주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교육소식·쇼핑·행사

    [구인·구직]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기간제 근로자(야외식물관리 2명·온실식물관리 6명)를 채용한다. 계약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원서 접수는 13일까지. 홈페이지(www.ecoplex.go.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전시연구팀 (041)950-5353. ●국립재활원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사(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계약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업무 수행 실적 및 예산 운용 계획에 따라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7일 오후 5시까지. 공공재활의료지원과 (02)901-1644.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기간제 근로자(고고학 2명)를 뽑는다. 관련 학과 전공 졸업(예정)자로 채용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6개월이며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2~15일이며 이메일(atman108@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학예연구실 (061)339-1122.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책임자 ○명을 모집한다. 경영학·경제학·법학·행정학·정치학·정책학 등 박사학위 소지자가 채용 대상이다. 원서 접수는 15일까지며 이메일(recruit@kisdi.re.kr) 제출도 가능하다. 총무팀 (02)570-4027, 4439.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의 의료부장(일반직 고위공무원)을 공모한다. 의사 면허 소지자로 관련 분야(정신질환 치료·연구) 근무·연구 경력 10년 이상인 자로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 소지자가 대상이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 인사과 (02)2023-7058. ●국립환경과학원 수질통합관리센터 전문위원(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한다. 환경(공)학, 환경시스템(공)학, 생태(공)학 등 관련 학과 석사학위(2월 졸업 예정자 포함) 이상 소지자가 대상이다. 채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나 연장도 된다. 원서 접수는 18일까지. 수질통합관리센터 (032)560-7664.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녹색기술센터(GTC) 소장을 공모한다. 원서 접수는 18일까지. 자세한 문의는 인사경영팀 (02)958-6344. ●경북지방우정청 별정우체국 사무원(9급 상당)을 채용한다. 만 18세 이상자로 공고일(2월 1일) 현재 주민등록표상 대구·경북 거주자로 제한된다. 정보처리기능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자계산기능사, 전산회계운용사 중 1개 이상의 자격증이 필요하다. 원서 접수는 12~14일. 인력계획과 (053)940-1555. ●부산항만공사 전문(4~6급) 및 신입직원(7급)을 채용한다. 토익 800점 이상자로 해당 분야 경력 및 국가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15일까지며 온라인(www.busanpa.com)으로 접수한다. 경영지원팀(051)999-3022, 3024.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기능직 방호원(9급)을 채용한다. 방호·경비·경호 등 관련 직무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 건축설비기사 등 시설 관리 관련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8일까지. 기획총괄과 (041)560-2821, 2817. ●LG유플러스 마케팅, 기술, 영업 등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에 하면 된다. ●현대다이모스 구매개발, 품질, 장비보전 부문 경력사원을 뽑는다.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dymos.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대성 건설사업부, 유통사업본부 등 8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2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daesung.co.kr)에 해야 한다. ●희성촉매 연구·개발, 전산, 품질보증, 생산·기술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홈페이지(hscatalysts.com)에서 2월 13일까지 받는다. ●에이케이켐텍 연구, 생산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8일까지 홈페이지(akchemtech.co.kr)에 하면 된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영업, 구매, 인테리어 등 17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2월 12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able-cnc.saramin.co.kr)에 지원하면 된다. ●현대약품 영업기획, 임상·허가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2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pharm.co.kr)에 신청한다. ●세우글로벌 재무회계, 기술영업, 영업지원·출하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8일까지 이메일(apexpak@naver.com)로 하면 된다. ●사람인HR 경영기획, 콘텐츠마케팅, 웹 개발 등 12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2월 8일까지 해야 한다. ●광진그룹 설계, 생산 등 7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2월 10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팔도 영업, 생산, 연구, 디자인 부문 인턴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paldofood.co.kr)에서 할 수 있다. ●혜인식품 구매, 해외사업 등 9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1일까지 이메일(recruit@nenechicken.com)로 하면 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연구직, 기술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월 13일까지 이메일(master@ktc.re.kr)로 해야 한다. [교육소식] ●국립과천과학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스트리아 프리다·프레드 어린이 박물관의 웨르그 에트라이브 관장을 초청해 전시기획 아카데미 강연회를 연다. 이 박물관은 오스트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그라츠에 있다. 에트라이브 관장은 ‘미래 과학전시와 과학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과학지식은 왜 필요하며 어떻게 배우는지 등을 어린이 과학관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과학관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석 가능하다. 강연은 독일어·한국어 순차 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3677-1388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23~24일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 로켓’을 주제로 가족우주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인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이 있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로켓 연대기표 만들기, 문워크 탑승, 폼로켓 제작·발사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 가족은 홈페이지(www.nys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5가족 5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2500원이다. (061)830-1577 ●농어촌인성학교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학생들이 창의·인성 체험 활동을 하는 농어촌 마을 권역인 ‘농어촌인성학교’ 28곳을 지정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청소년이 농어촌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이다. 경기 2곳을 비롯해 강원 7곳, 충북 2곳, 충남 4곳, 전북 4곳, 전남 4곳, 경북 2곳, 경남 3곳 등이 각각 선정됐다. 농어촌인성학교에는 농어촌 체험 교사가 배치되고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일, 1박 2일, 2박 3일 등의 다양한 일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학교 또는 개인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02)2100-8628 ●초등학생 토론배틀 천재교육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논 토론배틀’을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명이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에듀몬 홈페이지(www.edumon.co.kr) 또는 해법독서논술교실 홈페이지(www.baccal.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논술문 쓰기를 통해 본선 진출 16개 팀을 선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토론 대결을 펼쳐 순위를 가리게 된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의 토론 대결은 월간 ‘우등생논술’ 지면에 소개된다. 우승팀에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준우승팀 50만원, 3~4위팀 20만원씩이다. ●학점은행 교육기부 학점은행제 전문 교육기관인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career.baeoom.com)은 1학기 개강을 앞두고 22일까지 교육 기부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영전문학사, 경영학사 학위취득과정, 보육교사·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이 개설돼 있다. 무상교육 대상인 ‘교육 기부’ 수혜자는 모두 60명을 선발한다.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비정규직 근로자 등이 자격 기준이다. (02)2149-2580 [쇼핑] ●지마켓(www.gmarket.co.kr) 11일까지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육아용품을 최대 52% 할인 판매하고 에어워셔, 육아지원금 증정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늘의 베이비페어 특가’ 코너를 운영한다. 유모차, 놀이방 매트, 물티슈 등 각종 육아용품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베이비페어 슈퍼스타6’ 코너에는 최신 트렌드와 편의성을 고려한 6가지 제품을 특가 판매한다. ‘프린스라이언하트 자동차 시트보호 깔판’(2만 5300원), ‘맨듀카 아기띠+쿨시트+침받이 세트’(11만 9000원)는 40% 이상 싸게 판다. 할인 쿠폰 활용 때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마트 14일까지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가전 특별기획전’을 연다. TV, 컴퓨터, 카메라, 청소기, 비데, 밥솥 등 150종 제품을 할인해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은 삼성 3D 스마트 LED TV 46형(46ES6620)은 179만원, LG 42형 스마트 LED TV(42LM6100)는 124만원 등이다. 구매액별로 할인행사를 진행해 최대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롯데마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4일까지 초콜릿 판매 행사를 연다. 견과류와 과일 등이 들어 있는 프리미엄 초콜릿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대표 제품으로 페레로 로쉐(8입)는 7200원, 길리안 씨쉘 초콜릿(250g)은 1만 2600원,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200g)은 5950원 등이다. 가나 마일드(60g) 초콜릿 970원, ABC초콜릿 3840원 등으로 일반 초콜릿도 싸게 판다. 3만원 이상 구매 때 도서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무료 배송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11일까지 여주점과 파주점에서 동시에 설 세일을 한다. 브랜드별로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사은품도 증정한다. 여주점에서는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셔츠와 외투를 균일가에, 마크 제이콥스 스카프와 의류를 할인한다. 파주점은 스토케 유모차와 다이치톤앤톤 카시트 등 유·아동 브랜드를 저렴하게 판다. ●롯데슈퍼 설을 맞아 정부 공매 비축미를 판매한다. 2009년산 쌀로 판매가격은 1포(20㎏)당 3만 4900원이다. 지난해 수확한 쌀보다 20% 싸다. 비축미와 함께 섞어 밥을 짓기 좋은 찹쌀도 시세의 반값인 1봉(4㎏) 9900원에 판매한다. ●카페베네 12일까지 카페베네 서비스를 평가하는 ‘베네미소 평가단’ 7기를 모집한다. 평가단은 2~7월 6개월간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평가하게 되며 지원금액이 제공된다. 최우수 평가단원 2명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카페베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유기농식품점 초록마을 9일까지 전국 34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친환경·유기농 설 제수용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친환경·유기농인증 및 국내산 채소류, 청과류, 곡류, 육류, 수산물 등 총 80여개 제수용 품목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쌀, 사과, 배, 깐 밤, 한우 국거리, 조기, 두부 등 제수용 필수 19개 품목의 구입 비용은 16만 858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15% 저렴한 편이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일까지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스토케, 퀴니, 아벤트 등 인기 임신·출산용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 코너에서는 환경호르몬 무검출 젖병인 미국 ‘베벡사의 젖병’ 8300원, ‘유피스 출산 기념팩’을 2만 5000원, ‘마더스베이비 수유패드’를 3만 1900에 판매한다. 외제 유모차 스토케는 109만 9000원으로 시중가 대비 34% 할인하며 18개월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GS수퍼마켓 설을 맞아 지난 추석보다 최대 50% 가격을 낮춘 정육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10만원을 넘겨 팔던 한우사골세트와 한우사골모둠세트는 각각 4만 9800원, 3만 9800원이고 민속한우전통갈비 2호는 7만 9000원이다. ●한샘 이달 플래그숍과 일부 직영·대리점에서 신혼부부에게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청첩장을 갖고 매장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가전과 수납가구 등의 생활용품 18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쿠폰북을 준다. 주요 품목 중 테팔 전기그릴을 50% 할인한 13만 5000원, 극세사 패딩이불 세트를 65% 저렴한 5만 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행사] ●홈플러스 설 귀성철을 맞아 14일까지 전국 92개 점포 내 자동차 경정비 코너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 배터리 충전 상태, 타이어 공기압, 엔진 누수 여부, 냉각수 등 20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워셔액과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보충해준다. ●아웃도어 브랜드 K2 13일까지 블로거단 ‘팸블’ 20명을 모집한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웃도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신제품 무상 체험과 제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K2 블로그(www.k2blog.co.kr)에서 받는다. ●농심 켈로그 14일까지 스페셜K 홈페이지(www.specialk.kellogg.co.kr)에서 새해맞이 이벤트를 벌인다. 몸매 관리를 하는 이유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2명)와 텀블러(100명) 등을 증정한다. ●디큐브백화점 설 연휴 기간 전일 무휴 영업을 실시하는 한편 쇼핑객을 끌기 위한 다채로운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설 당일인 10일 오후 1시부터 영업하며, 뒤늦게 선물을 마련하는 쇼핑객들을 위해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구매 금액 및 횟수에 따라 디큐브백화점 상품권 및 경품을 제공하는 ‘설맞이 스탬프 대잔치’도 동시에 진행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