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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티브시니어 카드 소비 떠오르는 큰 손

    액티브시니어 카드 소비 떠오르는 큰 손

    경북 상주에 거주하는 신모(71)씨는 지난 2월부터 맞벌이하는 딸 부부를 위해 서울에 올라가 외손녀 양육을 도맡고 있다. 개인카드를 사용해 손녀의 아침 식사와 유치원 등·하원을 도맡고 있고 지난 9월 말에는 70대인 남편과 단둘이 캐나다 로키산맥 투어도 다녀왔다. 한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은퇴 이후에도 경제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여가·소비를 즐기는 60세 이상 노년층인 ‘액티브 시니어’가 소비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8일 국내 8개 전업 카드사 중 5개 업체의 지난 8월 매출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고객의 전체 결제 금액은 전년 동월에 비해 평균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액티브시니어의 소비 가운데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인 분야는 여행과 육아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행’에 사용하는 금액을 늘리는 한편 ‘황혼 육아’의 영향으로 손주를 돌보는 데 쓰는 비용도 늘린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8월 기준 이들 액티브시니어의 여행 업종(항공, 숙박 등) 결제액은 5개 카드사에서 전년 동월 대비 평균 49% 증가했다. D사의 경우 60대 미만 연령대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60대 이상보다 낮은 30%대 수준을 보였다. 조부모가 자녀 대신 손주 양육을 도맡는 육아(교육, 소아과, 아동복 등) 업종의 결제액 상승률은 같은 기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사는 액니브시니어 고객의 소아과 이용금액 증가율이 같은 기간 63% 올랐다고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가 전체 고객 연령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약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60대 이상 고객들의 소비가 주도적인 경향으로 변하는 등 액티브 시니어의 결제액이 우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동거중’ 현 남친-전남편 대면에 ‘멘붕’ 온 女출연자

    ‘동거중’ 현 남친-전남편 대면에 ‘멘붕’ 온 女출연자

    MBN ‘돌싱글즈4’ 출연자 하림이 전남편의 갑작스러운 방문 소식을 현 남자친구 리키에게 알렸다. 8일 방송되는 ‘돌싱글즈4 IN U.S.A’ 12회에서 하림의 시애틀 집에서 세 아이와 현실 육아에 들어간 리키·하림의 동거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림과 리키는 세 아이를 함께 돌보며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고 급기야 첫날 밤부터 하림의 첫째 딸 벨라가 귀 통증을 호소해 응급실 방문까지 예고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세 아이 모두를 데리고 함께 병원으로 향하고, 거의 밤을 새우다시피 한 다음 날에도 ‘육아 전쟁’을 이어간다. 하림은 리키에게 “이따 내 전남편이 온대”라고 알려 한번 더 스튜디오 MC들을 놀라게 만든다. 하림은 “원래 오늘 밤 남동생이 세 아이를 픽업해 외할머니 집에 데려가기로 했는데, 갑작스럽게 스케줄이 변경되면서 전남편이 오게 됐다”고 설명하고, 급기야 “너무 불편하다”며 ‘멘붕’을 호소한다. 리키 역시 “기분이 묘하네”라면서도, 차분히 아이들의 짐을 챙기며 전남편의 방문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어느덧 약속된 시간이 오고 리키는 하림의 전남편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사상 최초로 ‘전남편-현 남친’이 함께 있는 모습을 지켜본 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은 일동 ‘얼음’이 되고, 이지혜는 “이런 장면은 우리도 처음이라”며 놀란 마음에 말끝을 흐린다. 하림이 미처 준비하지 못한 아이들의 짐을 다시 챙기러 자리를 비우자, 리키와 하림의 전남편은 단둘이 남아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어떡해”라는 반응 속, 초 단위로 변하는 두 남자의 표정과 심리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키·하림의 동거 이야기 외에도, 베니타의 부모님을 만나러 간 제롬의 모습, 한국에서 동거를 시작한 지미·희진의 속 깊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 막내딸 결혼할 시기에 ‘90대’인 신현준의 소원

    막내딸 결혼할 시기에 ‘90대’인 신현준의 소원

    배우 신현준(55)이 늦둥이 막내딸 민서(2)에 애틋함을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랜선육아왕’에서 신현준은 자신을 예준, 민준, 민서 세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했다. 신현준은 “사실은 아빠 할 나이가 아니다”라며 “제 친구들은 다 손자, 손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살고 싶어서 술도 끊었다. 담배도 금연껌으로 끊었다”면서 “사람들이 무슨 재미로 사냐고 하는데 그만큼 육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신현준은 특히 만 53세이던 지난 2021년 얻은 막내딸 민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민서가 결혼할 때 제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 ‘극단적 선택’ 양천구 교사, 학생 생활지도로 어려움 겪었다

    ‘극단적 선택’ 양천구 교사, 학생 생활지도로 어려움 겪었다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생전에 학생 생활지도로 힘들어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천구 교사 사망에 대한 특별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고인은 고인은 학생들끼리의 다툼을 포함해 여러 학생에 대한 생활 지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또 생활지도를 위해 동료 교사와 협의하는 등 담임으로서의 고민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인의 학급일지와 동료 교원 진술로 이를 확인했다. 고인의 학급에서 올해 학교폭력 사안도 2건 발생했지만, 이는 고인이 병가와 휴직 상태일 때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학부모 민원 의혹에 대해서는 고인이 지난 4월 학생들 간 다툼이 발생해 학부모에게 교실 전화를 사용해 전화를 건 사실은 확인했지만, 이외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의 통화 내용이나 다른 수단을 활용한 학부모와 고인 간 연락 여부는 조사단 권한 밖이라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특별조사단은 학교가 고인의 사망 다음 날 열린 부장 회의를 통해 사안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부장 회의에서 ‘구체적 상황이 파악되지 않았으니 신중하게 대응하자’는 취지의 발언은 있었지만, 사안 자체를 은폐·축소하려고는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울 강서구 한 공립 초등학교의 14년 차 초등교사인 고인은 지난 8월 3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고인은 육아휴직 후 지난해 2학기에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으며, 올해 3월부터 6학년 담임을 맡았으나 이후 연차휴가와 병가를 길게 사용했다. 이에 교원단체는 고인의 학급에 폭력적 성향의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이 있었고, 학생들 간 다툼도 잦았으며 평소 학부모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
  • “육아 공포보다 가족의 행복 강조한 콘텐츠 늘어야”

    “육아 공포보다 가족의 행복 강조한 콘텐츠 늘어야”

    “육아 포비아를 떠올리게 하는 콘텐츠보다 ‘가족의 행복’을 강조하는 콘텐츠가 더 늘어야 합니다.”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 중구 마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간담회 등에서 미디어에 비친 결혼과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모습이 막연한 공포까지 야기한다며 대응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많아 마련한 간담회”라며 ‘가족과 아동 친화적인 미디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에 잘 알려진 인구 전문가 대신 미디어, 광고, 언론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이날 간담회를 이끌었다. 가족의 행복을 현실감 있게 전달한 ‘스위첸 광고’를 제작한 김세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광고를 통해 집의 주인공은 가족이며, 가족의 가치는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백혜진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소년들의 밝은 모습을 여러 각도로 제시한 ‘노담 캠페인’에서 힌트를 찾았다. 백 교수는 “청소년, 미혼 남녀, 신혼부부 등으로 타깃을 세분화해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현재의 사회규범에 역행하는 규범 캠페인이라면 오히려 저항과 반감을 부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일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원은 “미국은 아빠와 함께 춤을(#DanceLikeDad), 아빠의 헌신(#Dadication·사진) 등 공공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육아를 통해 행복해지는 아빠의 모습을 그려 냈다”고 예를 든 뒤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는 광고를 충분한 예산을 들여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 “육아 공포 말고 아이 키우는 행복함 보여주자”

    “육아 공포 말고 아이 키우는 행복함 보여주자”

    “육아 포비아를 떠올리게 하는 콘텐츠보다 ‘가족의 행복’을 강조하는 콘텐츠가 더 늘어야 합니다.”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 중구 마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이렇게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간담회 등에서 미디어에 비친 결혼과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모습이 막연한 공포까지 야기한다며 대응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많아 마련한 간담회”라며 ‘가족과 아동 친화적인 미디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존에 잘 알려진 인구 전문가 대신 미디어, 광고, 언론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이날 간담회를 이끌었다. 가족의 행복을 현실감 있게 전달한 ‘스위첸 광고’를 제작한 김세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광고를 통해 집의 주인공은 가족이며, 가족의 가치는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백혜진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소년들의 밝은 모습을 여러 각도로 제시한 ‘노담 캠페인’에서 힌트를 찾았다. 백 교수는 “청소년, 미혼 남녀, 신혼부부 등으로 타깃을 세분화해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현재의 사회규범에 역행하는 규범 캠페인이라면 오히려 저항과 반감을 부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일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원은 “미국은 아빠와 함께 춤을(#DanceLikeDad), 아빠의 헌신(#Dadication) 등 공공광고 캠페인(사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육아를 통해 행복해지는 아빠의 모습을 그려 냈다”고 예를 든 뒤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는 광고를 충분한 예산을 들여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 “금쪽이만 보여주는 TV 예능이 결혼·육아에 대한 공포 조장”

    “금쪽이만 보여주는 TV 예능이 결혼·육아에 대한 공포 조장”

    육아의 어려움을 강조해서 보여주는 일부 TV 예능 프로그램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저출산 극복에 장애가 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대중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가족·아동 친화적 미디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5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로 나선 유재은 국무조정실 청년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한 종편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인 ‘요즘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의 예를 들며 “미디어에 결혼·출산에 대한 부정적 메시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미디어가 청년 세대들에게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며, 사회는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나에게 육아는 무리’라는 생각을 확산시킨다는 것이다. 유 위원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줄이기 위해 미디어의 부정적 메시지는 줄이고 긍정적 메시지를 자주 노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 미디어 사례로 KCC건설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의 광고 ‘문명의 충돌’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 광고는 육아와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 주목받았다. 광고를 만든 이노션의 김세희 감독이 직접 나와 광고의 콘셉트와 제작 과정 등을 공유했다. 최일도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원은 ‘생활 속 부모의 즐거움’을 다년간 광고한 미국의 출산·양육 공공광고 사례를 소개했다. 2013년부터 방송된 이 공공광고는 미국 전역에 242억회 이상 노출됐다. 최 연구원은 “대중매체를 활용해 정책 메시지에 대한 지속적·다각적인 장기 광고캠페인이 진행되어야 공중의 이해와 태도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미디어에서 자녀가 있는 가족을 어떻게 그려내느냐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가족의 탄생과 행복을 담은 광고처럼 아이를 낳고 키우는 즐거움과 행복의 모습을 다룬 광고와 방송 등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장난 장난감 수리하세요…성동구, ‘장난감 병원’ 운영

    고장난 장난감 수리하세요…성동구, ‘장난감 병원’ 운영

    서울 성동구가 고장 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장난감 병원’을 매월 1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영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난감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장이 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방치되거나 버려지기 일쑤다. 이에 구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유아에게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매월 1회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 대상은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전원 불량이나 오작동, 모터 작동 불량 등이며 상태 진단 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부품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며 봉제 인형이나 물놀이 장난감 등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수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구 장난감세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달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리받을 수 있으며 추후 일정은 성동구 장난감 세상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난감 병원 운영으로 아이들에게는 부모님들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장난감을 되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초 3~6학년 부모도 ‘육아기 근로 단축’ 추진

    초 3~6학년 부모도 ‘육아기 근로 단축’ 추진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을 활용할 수 있는 대상이 현재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까지 확대된다. 육아휴직 미사용 기간의 두 배만큼을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기간에 가산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고용노동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성보호제도를 확대하는 취지의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10일간인 유급 배우자 출산 휴가는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인 분할 사용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려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 기간도 ‘휴가 전체 기간(10일)’으로 확대한다. 임신기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조건도 완화된다. 조산 위험으로부터 임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하루 2시간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했는데,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로 대상을 넓힌다.
  • 베베쿡, VIP 쿠폰 제공 등 ‘쌍둥이 육아 응원’ 서비스

    베베쿡, VIP 쿠폰 제공 등 ‘쌍둥이 육아 응원’ 서비스

    영유아 식품 브랜드 베베쿡이 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쌍둥이 고객 대상 육아를 응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쌍둥이 육아 응원 프로젝트’ 서비스는 쌍둥이 부모에게 응원의 선물로 VIP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2022년 1월 이후 출생한 쌍둥이 고객이 대상이며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베베쿡 1:1 상담을 통해 쌍둥이 자녀 여부를 확인하면 바로 베베쿡의 VIP 등급으로 올라가는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등급은 실제 결제금액의 5% 적립으로 혜택이 올라가며 매월 1일 이유식·영양식 구매 시 사용 가능한 VIP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베베쿡의 다양한 간부식 제품을 최대 62%까지 할인특가로 구매 가능한 V특가몰 평생 이용권이 제공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베베쿡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베베쿡 담당자는 “저출산 시대에 쌍둥이 부모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윤지 “매주 오은영 가르침 받지만 딸 둘에 괴물 엄마”

    이윤지 “매주 오은영 가르침 받지만 딸 둘에 괴물 엄마”

    배우 이윤지가 딸 둘에게 극과 극 엄마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하성용 신부, 성진 스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하성용 신부에게 “열정적인 사람인데 나이가 드니 체력적으로 딸린다. 일을 열심히 하고 싶은데 체력이 달리면 어떻게 하냐?”고 고민을 상담했다. 하성용 신부는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술의 총량이 있다고 한다. 어떤 분은 20살 때부터 시작하고. 크게 아프거나 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최대한 먹으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못 먹게 된다. 나중에 못 먹게 됐을 때 후회하는 건 아무 부질없다. 많이 드셔라.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하셔라”고 남다르게 조언했다. 이윤지는 “아이가 2명이 있다. 매주 오은영 박사님 가르침을 받지만, 뜻대로 안 돼 낮에는 괴물 엄마가 되고 밤에는 육아서를 읽는다. 극과 극이라 너무 화가 난다. 스스로 어떻게 안 된다. 아이 육아 이대로 괜찮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하성용 신부는 “너무 전문가(오은영)가 계셔서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아닌데. 낮과 밤이 다르면 안 된다. 다 나쁘던지. 누가 우리 엄마인지 모르고 애들이 엄마 눈치를 보게 된다. 나라는 사람이 왜곡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도 문제지만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고 당부했다.
  • 육아 근로시간 단축 초교 6학년까지 늘린다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2배 확대

    육아 근로시간 단축 초교 6학년까지 늘린다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2배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배우자 출산휴가 등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모성보호제도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고용보험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현재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로 확대된다. 육아휴직 기간 미사용 기간에 대해서는 두 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으로 가산한다. 모성보호제도가 강화된다. 10일간인 유급 배우자 출산 휴가를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인 분할사용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 기간도 기존 ‘5일’에서 ‘휴가 전체 기간(10일)’으로 확대한다.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 제도도 조정했다. 조산 위험으로부터 임산부·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1일 2시간인 근로시간 단축 기간이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서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로 개선했다. 난임치료휴가 기간도 기존 ‘연간 3일’(유급 1일·무급 2일)에서 ‘연간 6일’(유급 2일·무급 4일)로 늘린다. 직장 내 성희롱 과태료 제재 대상도 확대해 법인 대표가 성희롱한 경우 사업주와 동일하게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했다.
  • 머스크와 세 자녀 낳은 그라임스 친권 확인 소송…양육비는 신청 안해

    머스크와 세 자녀 낳은 그라임스 친권 확인 소송…양육비는 신청 안해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세 자녀를 낳은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 35)가 친권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NBC 등 미국 매체들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라임스는 지난달 29일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부모 관계 설정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 청원은 자녀의 부모가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친권을 확인하기 위한 소송에 해당한다고 변호사들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는 양육권 요구나 양육비 청구와 함께 제기되지만, 그라임스는 양육비나 양육권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스탠더드’는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3년간 사귀었으며, 2020년 5월 그라임스가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란 이름의 아들을 낳았다. 그냥 엑스로 통한다. 또 헤어질 무렵이었던 2021년 말에는 대리모를 이용해 ‘엑사 다크 시데렐’(Exa Dark Sideræl)이란 이름의 딸을 얻었다. 현재 20개월쯤 된 딸의 이름은 와이(Y)로만 불린다.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쓴 머스크의 전기에 따르면 두 사람은 헤어진 뒤에도 아이를 더 갖기를 원해 지난해 6월 다시 대리모를 이용해 ‘테크노 메카니쿠스’(Techno Mechanicus)라는 이름의 아들을 비밀리에 낳았다. ‘타우’란 아명의 아들을 가진 사실도 지난해 아이작슨에 의해 맨처음 알려졌다. 그라임스가 머스크를 상대로 자녀들에 관한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지만, 미국 언론은 그라임스가 지난달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머스크의 다른 자녀에 대한 글과 연결짓고 있다. 전기에 따르면 머스크는 그라임스와 둘째 아이를 가질 무렵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36)에게 정자를 기증해 쌍둥이를 얻었는데, 이를 뒤늦게 알게 된 그라임스가 크게 화를 냈다. 또 지난해 ‘아버지의 날’(6월 셋째주 일요일)에는 질리스와 쌍둥이 자녀가 그라임스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등의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고 아이작슨은 전했다. 인터넷 매체 제제벨 등에 따르면 그라임스는 아이작슨이 머스크의 전기 출간을 앞두고 지난달 6일 ‘엑스’(X, 옛 트위터)에 게시한 머스크와 질리스, 이들의 쌍둥이 자녀 사진에 댓글로 “시본에게 나에 대한 차단을 해제하라고, 일론에게는 내가 내 아들을 볼 수 있게 하거나 내 변호사에게 응답해 달라고 말해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상황이 내 가족을 완전히 찢어놓았는데도 이 순간까지 이 아이들의 사진을 한 번도 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라임스는 이 글을 올렸다가 곧 지웠다고 제제벨 등은 전했다. 그 뒤 그라임스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월터에게 그런 식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과거에는 (질리스의) 쌍둥이에 대한 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완전히 이해하고 그 상황을 완전히 용서한다”고 적었다. 질리스와 오래 얘기를 나눠 서로를 이해했으며 자녀들이 어울려 함께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도 했다. 아이작슨의 전기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그라임스와 낳은 첫 아들 엑스에게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어 테슬라나 스페이스X 등 회사에도 자주 데려간다. 지난달 9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도 데려가 눈길을 끌었다. 머스크는 그라임스와 세 자녀, 질리스와 쌍둥이 자녀, 전처인 저스틴과의 사이에 쌍둥이와 세쌍둥이 등 다섯 자녀를 공동 육아하는 등 모두 열 명의 자녀를 뒀다.
  • 강릉시가족센터 ‘품’ 개관…“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

    강릉시가족센터 ‘품’ 개관…“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

    강원 강릉시는 강릉시가족센터 ‘품’을 오는 6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입암동에 소재한 강릉시가족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66㎡ 규모로 신축됐다. 지하 1층은 상담실과 사무실, 지상 1층은 공동 육아나눔터, 공유 주방, 다목적 가족 소통공간, 2층은 품작은도서관, 품동화구연실, 다문화 언어발달교실, 강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수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운영한다. 강릉시가족센터 건립에는 국비 21억원, 도비 7억원, 시비 38억원 등 총 66억원이 투입됐고,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8월 완공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신축한 가족센터가 복합생활 복지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금천, 야간 노무상담실 운영한다

    서울 금천구가 노동자의 권리 구제와 권익 향상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야간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 각종 노무 사건과 노동권 침해 등 폭넓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업무와 육아 등으로 낮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은 금천구청 1층 통합민원실 내 전문가 상담실과 지하 1층 심청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구청 일자리청년과 또는 서남권 서울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 전화로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노무상담이 필요하지만 낮에 시간이 없는 노동자를 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노동자의 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독] 기울어진 남녀고용평등법… 10년간 97명 기소, 정식재판 고작 38건

    [단독] 기울어진 남녀고용평등법… 10년간 97명 기소, 정식재판 고작 38건

    ‘7세 자녀를 돌보기 위해 잠시 쉬겠다’는 직원의 육아휴직 신청을 거부한 사업주 A씨에 대해 창원지법 정동혁 판사는 2018년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이마저도 A씨가 해당 직원을 해고하면서 해고예고수당 390만여원을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까지 유죄로 인정해 합쳐진 형량이다. 일터에서의 남녀 차별을 막기 위해 30년 가까이 성차별 관련 법 조항을 두고 있지만 기소가 드물고 실형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크다. ‘법 앞에만 서면 고용 평등이 되레 기울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기업 자율성을 인정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성격의 법률이라면서도 고용 성차별이 심각한 현실을 고려해 재논의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년 넘게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인원은 총 97명이었다. 하지만 법원 판결문 시스템을 검색한 결과 같은 기간 전국 법원에서 이 혐의로 실제 선고까지 이어진 것은 38건(상소 사건 포함)뿐이었다. ‘구약식’(검찰이 범죄 사실이 비교적 가볍다고 판단한 경우 재판에 가지 않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내려 달라고 하는 청구) 기소와 한 사건의 복수 피고인 사례 등을 제외하면 정식 재판에 넘겨진 실제 사건은 기소 인원 대비 3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이 38건 중 벌금형이 대다수이고 실형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지법 오영표 판사는 2016년 같은 회사 직원과 결혼한다는 이유로 여성 직원(당시 28세)에 대해 별다른 업무를 부여하지 않고 당사자 의사와 무관하게 전공과 관련 없는 연구부서로 발령 내는 등 집요하게 퇴직을 종용한 대표이사 B씨에게 2020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B씨는 이들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네 마누라를 계속 저렇게 놓아둘 거냐’고 배우자를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 판사는 “전공과 관련 없는 부서로 배치해 퇴사할 수밖에 없도록 했고, 결국 두 직원 모두 퇴사하기에 이르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씨 사례는 그나마 이례적으로 높은 처벌에 속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1부(부장 김양섭)는 2018년 여성 근로자의 임신 사실을 듣고 ‘3일 안에 나가라’고 말한 사업주 C씨에 대해 “임신을 이유로 차별 대우하고 일부 범행에 대해 직원을 탓하며 합리화했다”면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정년·퇴직 및 해고에서 남녀를 차별하거나 여성 근로자의 혼인 및 임신 등을 퇴직 사유로 예정하는 근로계약을 맺을 경우 등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채용 과정에서의 성별 차별은 벌금형만 가능한데, 1995년 최대 500만원으로 올린 뒤 지금까지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채용의 출발선부터 고용 전반에 이르기까지 성차별이 발생해도 기소와 처벌이 약한 배경으로는 기업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와 혐의 입증 자체가 어렵다는 한계가 꼽힌다. 이은의 변호사는 “법원은 기업의 인사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고 업무 특성 등을 볼 때 명백한 차별이라 입증되지 않으면 회사 재량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남녀고용평등법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 개선을 유도하는 성격이 강한 법”이라면서도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채용 공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커진 만큼 벌칙 규정을 더 촘촘하게 다듬는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국민 정서와 기업 자율성 사이에서 적절한 형량을 다시 조율해 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 [단독] 기울어진 남녀고용평등법… 10년간 97명 기소, 정식재판 고작 38건

    [단독] 기울어진 남녀고용평등법… 10년간 97명 기소, 정식재판 고작 38건

    ‘7세 자녀를 돌보기 위해 잠시 쉬겠다’는 직원의 육아휴직 신청을 거부한 사업주 A씨에 대해 창원지법 정동혁 판사는 2018년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이마저도 A씨가 해당 직원을 해고하면서 해고예고수당 390만여원을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까지 유죄로 인정해 합쳐진 형량이다. 일터에서 남녀 차별을 막기 위해 30년 가까이 성차별 관련 법 조항을 두고 있지만 기소가 드물고 실형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크다. ‘법 앞에만 서면 고용 평등이 되레 기울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기업 자율성을 인정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성격의 법률이라면서도 고용 성차별이 심각한 현실을 고려해 재논의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년 넘게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인원은 총 97명이었다. 하지만 법원 판결문 시스템을 검색한 결과, 같은 기간 전국 법원에서 이 혐의로 실제 선고까지 이어진 것은 38건(상소 사건 포함)뿐이었다. ‘구약식’(검찰이 범죄사실이 비교적 가볍다고 판단한 경우 재판에 가지 않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내려달라는 청구) 기소와 한 사건의 복수 피고인 경우 등을 제외하면, 정식 재판에 넘겨진 실제 사건은 기소 인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이 38건 중 벌금형이 대다수이고 실형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지법 오영표 판사는 2016년 같은 회사 직원과 결혼한다는 이유로 여성 직원(당시 28세)에 대해 별다른 업무를 부여하지 않고 당사자 의사와 무관하게 전공과 관련 없는 연구부서로 발령내는 등 집요하게 퇴직을 종용한 대표이사 B씨에게 2020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B씨는 이들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니 마누라를 계속 저렇게 놓아둘 거냐’라고 배우자를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 판사는 “전공과 관련 없는 부서로 배치해 퇴사할 수밖에 없도록 했고, 결국 두 직원 모두 퇴사하기에 이르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씨 사례는 그나마 ‘이례적으로 높은’ 처벌에 속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1부(부장 김양섭)는 2018년 여성 근로자의 임신 사실을 듣고 ‘3일 안에 나가라’고 말한 사업주 C씨에 대해 “임신을 이유로 차별 대우하고 일부 범행에 대해 직원을 탓하며 합리화했다”면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르면 근로자의 정년·퇴직 및 해고에서 남녀를 차별하거나 여성 근로자의 혼인 및 임신 등을 퇴직 사유로 예정하는 근로계약을 맺을 경우 등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채용 과정에서의 성별 차별은 벌금형만 가능한데, 1995년 최대 500만원으로 올린 뒤 지금까지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채용의 첫 출발선부터 고용 전반에 성차별이 발생해도 기소와 처벌이 약한 배경에는 기업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와 혐의 입증 자체가 어렵다는 한계가 꼽힌다. 이은의 변호사는 “법원은 기업의 인사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있고, 업무 특성 등을 볼 때 명백한 차별이라 입증되지 않으면 ‘회사 재량’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남녀고용평등법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 개선을 유도하는 성격이 강한 법”이라면서도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고 ‘채용 공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커진 만큼 벌칙 규정을 더 촘촘하게 다듬는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국민 정서와 기업 자율성 사이에서 적절한 형량을 다시 조율해 볼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다니엘 튜더♥’ 임현주 아나, 결혼 8개월만에 ‘득녀’

    ‘다니엘 튜더♥’ 임현주 아나, 결혼 8개월만에 ‘득녀’

    아나운서 임현주가 딸을 출산했다. 임현주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오전, 일월이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분만실에서 일월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듣고 눈앞에 등장하기까지 얼마나 긴장되던지. 그런데 상상과 달리 그때만 해도 ‘진짜 내 아기라고?’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라며 소감을 털어놓았다.그러면서 “하얀 속싸개를 입고 방에 들어온 아가는 너무너무 작고 예쁘고 처음 모유 수유를 하며 젖을 물리는데 이때 사랑이 폭발하는 게 느껴졌어요”라며 “서로의 온도가 느껴지니 아기도 울음을 멈추고, 품에 안긴 촉감은 따뜻하고 평화롭고. 다니엘 눈에는 꿀이 뚝뚝. 바쁠 거라 예상은 했지만 수시로 기저귀 갈고 속싸개 싸고 수유를 돕고”라고 육아를 열심히 하는 남편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임현주는 “이 모든 순간이 인생에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서투름도 기쁘게 경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임현주는 지난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 금천구, 매주 목요일 야간 노무상담실 운영

    금천구, 매주 목요일 야간 노무상담실 운영

    서울 금천구가 노동자의 권리 구제와 권익 향상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야간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 각종 노무 사건과 노동권 침해 등 폭넓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업무와 육아 등으로 낮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은 금천구청 1층 통합민원실 내 전문가 상담실과 지하 1층 심청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구청 일자리청년과 또는 서남권 서울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에 전화로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노무상담이 필요하지만 낮에 시간이 없는 노동자를 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노동자의 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윤승아, 출산 뒤 젓가락질 어려워져…“너무 아프다”

    윤승아, 출산 뒤 젓가락질 어려워져…“너무 아프다”

    배우 윤승아가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승아네 요즘 일상, 가보고 싶었던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홀로 외출에 나선 윤승아는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윤승아는 생선 요리인 달고기 튀김을 썰며 “왼손에 (터널) 증후군이 왔다. 손가락이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이어 “(통증이) 손까지 내려와서 젓가락질도 잘 안 된다. 요즘 포크로 먹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윤승아는 지난 2015년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지난 6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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