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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은 가정으로 돌아가 아이 낳아라”…中 충격적인 저출산 대책[여기는 중국]

    “여성은 가정으로 돌아가 아이 낳아라”…中 충격적인 저출산 대책[여기는 중국]

    인도에 ‘세계 인구 1위’ 자리를 빼앗기고 분통을 터뜨렸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여성들을 향해 저출산 해결을 주문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23~30일(이하 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여성대표회의의 폐막식에 참여해 연설을 펼쳤다. 전국여성대표회의는 5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자국 여성들과 중국 공산당의 관계를 역설하고,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다.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는 결혼과 육아와 관련해 새로운 문화를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사랑과 결혼, 출산, 가족에 대한 젊은이들의 시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4일 보도에서 시 주석의 이 같은 연설 내용이 “여성이 사회인으로서 직장에 충실하기보다 결혼과 출생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를 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과거 전국여성대표회의에서는 일터의 중요성과 가정의 충실함을 동일시 했지만, 올해 회의에서는 여성의 직장 내 역할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여성이 결혼과 출산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위기는 당이 앞서서 이끌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올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당의 정책을 설계하는 간부 가운데 여성이 없었다는 점에서 역대 그 어떤 회의보다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권력의 핵심인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구성원은 총 24명이며, 현재 이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다. 중앙위원회 정치국 역사상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정부가 인구 위기와 경제성장률 둔화, 페미니즘의 대두에 직면하고, 여성을 다시 집으로 밀어넣기로 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과거 중국은 ‘1가정 1자녀’ 출산만 허용하는 산아제한정책을 시행할 정도로 가파른 인구 증가율을 보였었지만, 출산율은 이보다 더 빠르게 졌다. 1990년 2.51명에 달했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1.09명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1.26명,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중국은 2016년 산아제한정책을 전면 폐지하고, 아이를 낳는 가정에 현금 및 세제 혜택 등을 지급하는 등 출산 장려 지원책을 펼치고 있지만 효과는 없는 실정이다. 결국 인도에 ‘세계 인구 1위’ 자리까지 빼앗긴 중국은 여성들에게 직접적으로 ‘가정으로의 회귀’를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시 주석의 말을 빌리자면 ‘중국의 근대화’를 위해 여성이 아이를 기르고 노부모를 봉양하도록 주문한 것”이라면서 “중국 SNS에는 성희롱과 성폭력, 성차별 문제에 대한 불만과 토로를 담은 글이 게시되면 곧바로 삭제되고 있다. 당국은 일부 여성들의 문제 제기를 시 주석 리더십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고 해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세계 인구 1위’ 타이틀에 집착하는 이유 중국의 결혼‧출산 기피 현상은 최근 들어 중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들어서고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혼인 건수 감소가 출산율 감소로 이어지면서, 지난해 말 중국 인구는 14억 1175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감소폭(85만 명)이며, 그 결과 인구대국 1위 자리를 인도에 내줬다. 물론 중국은 당시 “14억명 이상 인구 가운데 노동연령인구는 9억명에 육박한다”면서 “한 국가의 인구 보너스(총인구에서 생산가능인구 비율이 늘어나면서 경제 성장률도 증가하는 현상)는 총량뿐 아니라 질적 측면이 중요하고 인재도 봐야 한다”고 애써 위안하는 모습이었다.실업률은 높고 노동력 교육 수준은 낮으며, 고용구조에 불균형을 가진 인도가 중국의 주장대로 ‘양질의 인구’를 보유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은 있지만, 그럼에도 중국이 각종 사회적 문제의 대두로 가파른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중국이 이토록 인구수에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생산력이다. 제조업 강국인 중국에서 인구감소는 곧 중국의 경쟁력 감소를 의미한다. 실제로 중국 인력사회보장부는 오는 2025년이면 중국 제조업에 약 3000만 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다. 동시에 중국의 인구 위기가 정부에 대한 신뢰 감소를 나타낸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달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민대가 주최한 인구 위기 해법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중국의 심화하는 인구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마량 인민대 교수는 “중국 전역에서 각종 출산 장려책이 제시됐지만 정부가 반복적으로 약속을 지키는 데 실패한 탓에 단기적으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SCMP는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불균형이 발생했고, 팬데믹 기간에도 갑작스럽고 빈번한 정책 변화는 정부의 신뢰를 갉아먹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 “여성은 집에서 애 낳고 돌봐야”… 시진핑의 저출산 대책

    “여성은 집에서 애 낳고 돌봐야”… 시진핑의 저출산 대책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여성의 가정 복귀’를 거론했다. 일하는 사회적 여성 대신 ‘엄마’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논리다. 지난 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23~3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여성대표회의에서 “우리는 결혼과 육아와 관련해 새로운 문화를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사랑과 결혼, 출산, 가족에 대한 젊은이들의 시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했다. NYT는 이번 회의가 시 주석이 설계한 ‘중국 여성의 역할’을 선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여성이 일터에서 사회인의 역할을 하기보다는 결혼과 출산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회의에서는 일터와 가정에서의 역할을 동등하게 중요시했지만, 올해 회의에서는 직장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시 주석이 이런 발언의 배경에는 최근 중국 내 저출산 문제가 있다. 과거 중국은 산아 정책을 시행할 정도로 인구 증가율이 높았다. 그러나 1990년 2.51명에 달했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1.09명까지 떨어졌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아이를 낳는 가정에 현금 지급, 세제 혜택 등 유인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성과는 저조한 편이다. 이미 중국은 세계 1위 인구 자리를 인도에 내줬다. NYT는 “인구 위기, 경제성장률 둔화, 페미니즘의 대두에 직면한 중국 정부는 여성을 다시 집으로 밀어 넣기로 결정했다”며 “시 주석의 말을 빌리자면 ‘중국의 근대화’를 위해 그들이 아이를 기르고 노부모를 봉양하도록 주문한 것”이라고 했다.
  • ‘세자녀 이상’ 고속도로 전용차로, 다자녀 우선주차 허용 검토

    ‘세자녀 이상’ 고속도로 전용차로, 다자녀 우선주차 허용 검토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허용하고, 공영 주차장에 우선 주차를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세 자녀 이상 가구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차량에 6명 이상 탄 경우에만 통행이 가능하지만, 출산을 독려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의 차량도 이용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게 저고위의 구상이다. 저고위는 다자녀 가구가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 우선 주차를 허용하는 다자녀 배려 주차장 설치 방안과 국공립 시설에 영유아를 둔 가정이 우선 입학하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 신설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여기에 다자녀 가구에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현쟁 3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까지로 확대하는 방안과 육아휴직 확대 등 가족 친화적 경영을 하는 기업에 세액 공제같은 유인책을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저고위 관계자는 “위원회 내부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내용으로, (아직까지) 담당 부처와 협의 중인 사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은 2006년부터 5년마다 수립,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시행 중인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1~2025)은 내년 초 수정될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지난 3월 저출산 대책을 중심으로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지만, 수정된 기본계획은 아직 내놓지 못했다. 앞서 나경원 전 저고위 부위원장은 신혼부부가 주택담보대출로 집을 구매할 때 대출 한도를 3억원까지 확대하고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1명 1000만원, 2명 2500만원, 3명 5000만원씩 부채를 탕감하는 내용의 ‘헝가리식 저출산 정책’을 발표했다가 대통령실과 갈등 끝에 철회하고 사퇴했다.
  • ‘장난감, 육아 걱정 끝’…강서구, 화곡동에 육아 놀이터 조성

    ‘장난감, 육아 걱정 끝’…강서구, 화곡동에 육아 놀이터 조성

    서울 강서구 화곡1동에 장난감을 빌리고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자녀를 함께 돌볼 공간이 생겼다. 구는 3일 화곡1동에서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방 2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433점의 장난감과 69권의 어린이 도서를 갖췄다. 연회비 1만원을 내면 1회 최대 2개의 장난감을 일주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영유아 양육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방에서는 아이의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미술, 조작, 역할놀이 등 오감 자극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이며 매주 월·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방이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보육시설을 확충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강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마포구 햇빛센터, 토요예비부모교실 참여자 모집

    마포구 햇빛센터, 토요예비부모교실 참여자 모집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육아 등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마포구의 햇빛센터가 예비부모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3일 마포구에 따르면 마포구 보건소는 전문가를 초청해 예비 부모를 위한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맞벌이 부부의 일정을 고려해 토요일인 이달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1회차에는 부부 태교, 임산부 건강관리, 분만 준비, 임산부 체험복 입어보기 등 임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2회차에는 신생아에 대한 이해와 함께 목욕방법, 제대관리법 등 돌보기 위주의 체험 실습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7월 개관한 보건소 내 햇빛센터는 모유 수유 클리닉, 출산준비교실, 우리 손주 돌보기 교실 등 임신과 출산, 양육 전 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기를 처음 맞이하는 예비 부모의 막막함을 해소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햇빛센터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서초, 영유아 행복한 양재모자건강센터 운영

    서초, 영유아 행복한 양재모자건강센터 운영

    서울 서초구가 서초권역, 방배권역에 이어 양재·내곡권역에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건강센터를 열었다. 서초구는 지난 1일부터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재모자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양재모자건강센터를 만든 것은 영유아가 밀집된 양재·내곡권역과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돕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자보건 관련 시설이 서초구보건소, 서초모자보건지소, 방배보건지소 등 주로 서초·방배권역에 있어 양재와 내곡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재모자건강센터는 양재공영주차장(양재동 90-2) 3층에 607㎡ 규모로 만들어졌다. 기본 설계 때부터 이용자의 안전성과 이동성을 세심히 고려하고 성별·장애·연령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공용화 설계)을 적용해 인테리어와 디자인 요소를 구현했다. 센터에는 간호사 8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1명이 상주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한 출산 친화도시 서초’를 위해 늘 관심과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역사가 된 육아일기… 독립운동가도 서툰 부모였음을

    역사가 된 육아일기… 독립운동가도 서툰 부모였음을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다. 지금이야 휴대전화로 손쉽게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소셜미디어(SNS)에 기록을 남기지만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예전엔 손으로 써 내려간 육아일기가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매체였다. ‘제시의 일기’는 독립운동가 양우조(1897~1964), 최선화(1911~2003) 부부가 딸 제시를 낳고 기록한 육아일기다. 부부가 직접 제목을 지었고 제시가 태어난 1938년부터 광복 후 조국으로 돌아온 1946년까지 8년간의 일을 기록했다. 한 부부의 평범한 육아일기지만 독립운동의 흔적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특히 상해에서 시작한 임시정부가 시기별로 어떻게 이동하며 활동했는지 알려주는 거의 유일한 사료로 의미가 남다르다. 임시정부 가족들의 생활상과 독립운동가들의 인간적 모습도 생생하게 담겨있고 일본이 연합국에 무조건 투항했다는 소식을 임시정부가 1945년 8월 10일 오후 8시(중국시간)에 알게 된 사실도 기록으로 남아 있다. 부부의 딸 제시를 아껴주던 주변 어른들의 이름으로 김구, 조소앙 등도 언급된다.지난달 29일 초연의 막을 내린 창작뮤지컬 ‘제시의 일기’는 동명의 책을 바탕으로 부부의 소중한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활자 기록으로는 와 닿기에 한계가 있는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실감 나게 구현했다. 양우조는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고 1999년 국가보훈처 9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최선화는 1991년 여성 독립운동가로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독립운동가라고 하면 뭔가 다른 사람들일 것만 같지만 ‘제시의 일기’에서 좌충우돌하는 부부의 일상은 이들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임을 깨닫게 한다. 날이 좋으면 일본의 공습을 걱정하고 비가 내리면 낡은 집이 무너질 것을 염려하는 일상, 갓 백일이 지난 아이를 안고 피신하던 모습 등을 통해 한 가족의 추억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기에 겪는 일들이 따뜻하게 다가온 작품이다. 오세혁 총괄프로듀서는 “4년 전 원작을 처음 접하고 공연을 통해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제시는 자라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지만 어른들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계속 싸우고 소통이 단절된다. 모든 어른이 아이처럼 발전하며 좋은 나라를 만들었으면 하는 이야기가 와닿았다”고 말했다. 부부의 둘째 딸이자 제시의 동생인 양제니씨도 공연장을 찾아 직접 관람하는 등 ‘제시의 일기’는 의미 있는 초연을 마치고 다음을 기약했다.
  • 장영란 “자녀 의사 만들려고 목동 와…쥐잡듯이 잡았다”

    장영란 “자녀 의사 만들려고 목동 와…쥐잡듯이 잡았다”

    방송인 장영란이 자녀 교육 철학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천사남매 기른 장영란이 처음 밝히는 육아 원칙(+김미경 원장)’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김미경 원장과 만나 강의를 잘하는 법에 대해 전수받았다. 김미경은 “쉬고 재밌게 말하는 게 강의의 기초다. 너무 잘하고 있다”며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은 “내가 강의를 하기 전 반은 운다. 울라고 오는거다”라며 “나 때문에 우는 게 아니라 본인 때문에 우는 거다. 그 마음을 내가 아는 거다”라고 했다. 이후 장영란은 짧은 강의에 나섰다. 그는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가에 대해 밝히며 “목동에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대출을 많이 받아서 갔다. 아이 한의사나 의사 만들려고 했다.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 한다고들 해서 어릴 때 보냈다”고 했다. 장영란은 “한글도 못쓰는 애를 보냈는데 저만 만족했다. 여섯 살 되니까 웃는거보다 머리를 쥐어뜯고 하더라. 너무 힘들다고 무서워서 가기 싫다고 했다”며 “엄마들이 이 고비를 넘기라고 하더라. 근데 영어 유치원을 다니느라 한글을 못 해서 한글 과외를 하라고 엄마들이 권해서 속성으로 하게 했다”고 했다. 그는 “숙제량이 많아서 주말에 나가지도 못하고 애를 쥐잡듯이 잡았다”며 “애들이 웃음을 사라지고 저도 남편과 투닥거리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장영란은 이건 아니다 싶다고 깨달음을 전했고, 주변 육아 선배님들을 찾았다고. 그는 “모든 걸 스톱했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일반 유치원을 가고 어느 순간 밝아졌더라”라고 덧붙였다.
  • 간호대도 입학 정원 1000명 이상 늘릴 듯

    간호대도 입학 정원 1000명 이상 늘릴 듯

    정부가 의대에 이어 간호대 정원도 늘린다. 1000명 이상 증원이 유력하다. 정부는 1일 제1차 간호인력전문위원회 논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입학 정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간호대 정원 증원이 의대 정원 확대를 압박하는 기제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2025학년도 입시부터 2035년까지 간호대 입학 정원을 매년 1000명 이상 늘려야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다”며 “12월 초 결론을 내리면 의대 정원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간호계가 간호대 정원 대폭 확대에 합의한다면 의사 단체들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 논리도 힘을 잃게 될 것이란 의미다. 대한의사협회와 달리 대한간호사협회는 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간호대·학과는 198개, 간호대 입학 정원은 2만 3183명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매년 700명씩 정원을 늘려 왔다. 그럼에도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는 4.9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2020년 기준) 8.0명에 한참 못 미친다. 결혼과 출산으로 일터를 떠났다가 육아로 인해 복귀하지 못하는 ‘장롱면허자’ 수가 매년 급증해서다. 지난해 기준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48만 1000명이지만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는 25만 4000명(52.6%)으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건강보험공단은 보고서에서 ‘장롱면허자’ 가운데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간호사는 4만명에 불과하다고 추산했으며 보건사회연구원은 간호사의 업무 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하더라도 2035년까지 간호사 5만 6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봤다. 간호협회에 따르면 매년 1만명에 달하는 간호사가 고된 업무, 열악한 근무 환경에 지쳐 일터를 떠나고 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대 입학 정원을 늘릴 필요는 있지만, 만성적인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신규 인력만 늘릴 게 아니라 간호사 배치 기준과 근무 환경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북구의회, ‘강북형 임신, 출산, 육아정책 제안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강북구의회, ‘강북형 임신, 출산, 육아정책 제안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임신, 출산, 육아정책 연구회’는 지난달 26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형 임신, 출산, 육아정책 제안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강북형 임신, 출산, 육아정책 연구회는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곽인혜 대표의원, 허광행·심재억·최인준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강북구의 임신, 출산, 육아 환경 진단 및 시민 정책 요구 수렴을 통해 강북구 출산율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는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고, 올해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로는 ▲강북구의 출산율 및 인구 동향 및 지역 특성 분석 ▲강북구 임신·출산·육아 환경 진단 ▲강북구 시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책 요구 수렴 ▲강북형 임신·출산·육아 정책 방향과 정책 과제 도출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백선희 교수로부터 정책방안 연구 착수보고와 연구 방향 설정 및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곽인혜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소속 의원님들과 함께 강북구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을 통해 강북구의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육아정책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정식 “노동개혁은 공정…직장 내 괴롭힘 판단기준 명확히”

    이정식 “노동개혁은 공정…직장 내 괴롭힘 판단기준 명확히”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노동개혁은 어렵거나 거대한 담론이 아닌 공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의 한 북카페에서 가진 2030 청년 간담회에서 ‘일터에서의 법치’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청년 근로자와 근로감독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직장에서 겪는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거부 등 부당한 사례에 대해 전문가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한 참석자는 현행 제도와 관련해 “노동청의 시정지시를 불이행해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과태료 부과 이후 피해자 구제 및 보호방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취업준비생인 참석자는 “임금체불 피해 계층 상당수가 청년 아르바이트생인데, 취직 준비에 불이익이 있을까 신고는 엄두도 못낸다”며 “노동포털 서비스를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로 제공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객관적 판단기준 필요성도 나왔다. 직장 내 괴롭힘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다. 폭언·모욕·비하적 발언과 부당한 지시와 강요, 사적용무 지시 등이 포함된다. 2030 자문단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와 관련해 영세 사업장에 대한 조사 지원, 괴롭힘 판단 체크리스트와 사례집, 피해자의 일상복귀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장관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판단기준을 명확히 하고 노동위원회의 조정·중재, 판단 절차 도입 등 그동안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습·악의적인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엄벌 방침도 재확인했다. 이 장관은 “사업장에서 부당한 일을 겪은 청년들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익명제보 접수기간을 운영하고 제보 사업장은 내년 근로감독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의대 이어 간호대 정원도 1000명 이상 확대…12월초 결론

    의대 이어 간호대 정원도 1000명 이상 확대…12월초 결론

    정부가 의대에 이어 간호대 입학정원도 1000명 이상 늘리기로 했다. 1일 제1차 간호인력전문위원회 논의를 시작으로 간호계, 전문가 등과 협의해 내달 초까지 입학 정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간호대 정원 증원이 의대 정원 확대를 압박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2035년까지 간호대 입학 정원을 매년 1000명 이상 늘려야 부족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다”며 “12월 초에 결론을 내리면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간호계가 간호대 정원 대폭 확대에 합의한다면 의사 단체들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 논리가 힘을 잃게 될 것이란 의미다. 대한의사협회와 달리 대한간호사협회는 간호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간호대학·학과는 198개, 간호대 입학정원은 2만 3183명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매년 700명씩 정원을 늘려왔다. 그럼에도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는 4.9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2020년 기준) 8.0명보다 한참 낮다. 결혼과 출산으로 병원을 떠났다가 육아 문제로 복귀하지 못하는 ‘장롱면허자’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기준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48만 1000명이지만,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는 25만 4000명(52.6%)으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건강보험공단은 보고서에서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간호사가 4만명에 불과하다고 추산했으며, 보건사회연구원은 간호사의 업무 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하더라도 2035년까지 간호사 5만 6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봤다. 간호협회에 따르면 매년 1만명에 달하는 간호사가 고된 업무, 열악한 근무 환경에 지쳐 일터를 떠나고 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대 입학 정원을 늘릴 필요는 있지만, 만성적인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신규 배출 인력만 늘릴 게 아니라 간호사 배치 기준과 근무 환경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간호대 정원 확대와 간호사 근무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 내년부터 초등 신입생 준비물 지원 시범 추진

    이천시, 내년부터 초등 신입생 준비물 지원 시범 추진

    경기 이천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 입학 후 학부모들의 학습 준비물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습 준비물 결손을 방지하여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이천남초등학교와 신하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며, 학습 준비물은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습 교과 준비물 외의 필요 물품을 협의 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초등학교 입학 후 학부모들의 육아휴직이 늘어나고 학습 준비물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손가정 등 일부 가정의 경우 학습 준비물 준비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 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사업과 24시간 어린이집 조성 추진, 출산축하금 확대, 어린이드림센터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박지윤 “오랜 고민 끝 최동석과 이혼…아이들 상처받지 않길”

    박지윤 “오랜 고민 끝 최동석과 이혼…아이들 상처받지 않길”

    KBS 아나운서 출신 부부 박지윤과 최동석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한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박지윤씨는 10월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입장문을 통해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씨와 저희 가족을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면서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타골든벨’ 등을 진행했으며 이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식신로드’, ‘썰전’, ‘크라임씬’ 등에 출연해 팬들과 만났다.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은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오랜 기간 뉴스 진행자로 활약하다가 2021년 육아에 전념하겠다며 퇴사했다.
  • 베베숲,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올해도 역대급 라이브 행사

    베베숲,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올해도 역대급 라이브 행사

    7년 연속 물티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베베숲이 11월 1일 오후 1시 11번가에서 진행하는 ‘그랜드 십일절’에서 역대급 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1번가 그랜드 십일절에서는 라이브 한정으로 그랜드 러브 20팩 + 시그니처 그린 휴대 12팩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베베숲 베스트셀러 최상위 고평량 라인 그랜드 러브, 하트 라인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무려 1239명에게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 혜택들까지 준비돼 있어 벌써부터 화제다.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에 걸맞게 이번 행사에서는 쿠폰 할인과 함께 숫자 ‘11’을 활용한 타임어택과 구매왕, 구매금액별 사은품 이벤트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먼저 구매왕 이벤트로 라이브 중 최다 구매자 1명에게 ‘비클래시 키즈풀빌라’를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중 11분마다 진행되는 랜덤 추첨 ‘11분 타임어택’ 이벤트가 진행되며 각 타임당 1명씩 추첨해 ‘꿈비 힙시트’, ‘베베숲 스킨케어 set’, ‘이누아 범퍼침대’, ‘마이크로 러기지 이지’, ‘유팡 젖병소독기’까지 육아 용품계의 인기 제품들을 경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7만원 이상 구매자 11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5만원권을, 5만원 이상 구매자 111명에게는 요기요 모바일 2만원권을, 2만원 이상 구매자 무려 1111명에게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베베숲 관계자는 “11번가 최대 축제 기간을 맞이해 베베숲에 큰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께 좋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안전한 제품을 연구·개발해오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각종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이어가며 아기 물티슈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베베숲 스킨케어 라인업을 런칭하며 영유아 토탈 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 저출산 시대의 역설… 일하는 30대女 급증

    저출산 시대의 역설… 일하는 30대女 급증

    자녀가 없는 30대 여성이 늘어나면서 30대 여성 전체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덩달아 늘어나는 ‘저출산의 역설’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전체 경제활동 참가율을 견인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동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일·가정 양립과 출산율 제고 정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0일 ‘30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의 배경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급증이 자녀를 가진 30대 여성 비중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제활동 참가율이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모두 포괄하는 비율로 실업률과 상관없이 일하려는 의지가 있는 인구 비율을 뜻한다. 올해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지난 9월 누적 평균 6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3년 57.0%에서 10년 만에 12.5%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30대 남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93.2%에서 91.1%로 낮아진 것과 대비된다.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를 고려하더라도 30대 여성의 증가세는 가파른 편이다. 2018년까지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출산과 육아 영향으로 40~64세 여성보다 낮았으나 2019년 64.1%로 40~64세 여성(63.5%)을 추월하기 시작한 이후 매해 40~64세 여성을 앞질러 왔다. KDI는 이 같은 가파른 상승세의 배경에는 자녀가 있는 30대 여성 비중의 감소세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KDI가 30~34세 여성의 경제활동참가 상승률인 8.8%를 분석해 보니 자녀가 있는 여성 수 자체가 줄어든 점이 60%, 자녀가 있어도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여성이 늘어난 점이 40%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여성 비중이 감소한 것이 30~34세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연 경제전망실 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로는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연금 및 정부 재정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일·가정 양립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출산·육아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출산율이 함께 상승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사유리 “한국 남친,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도망가 눈물”

    사유리 “한국 남친,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도망가 눈물”

    일본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한국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다나카! 사유리! 비켜! 내가 원조 일본인! 오랜만이에요!’ 배우 유민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유리는 일본에서 동갑내기 절친 유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민은 “요새 육아하면서 할 수 있을 때는 연기 활동을 조금 하며 그렇게 잘살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사유리는 “난 유민이를 잘 알지 않냐. 옛날의 유민이는 모르지만, 지금의 유민이를 잘 안다. 되게 예쁘고 여성스러운데 입속에 조폭이 하나 있다”라고 말해 유민을 웃게 했다.유민은 “사유리도 한국에 와서 오래 살았다. 뭐 먹고 살았냐?”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미녀들의 수다’하고 있을 때는 매주 출연료가 나왔다. ‘미수다’가 없어지니 일본어 선생님이 하고 싶었다. 가르치는 게 재밌을 것 같았다. 그러다 갑자기 남자친구가 생겼다. 한국에 있어야 하고 일본어 선생님을 하면서 결혼하면 행복할 거로 생각했는데 남자가 전주로 도망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유리는 “깊이 물어보지 마라. 상처다”라며 웃었다. 이어 “내가 계속 울고 있는데 ‘식탐 여행’이라고 먹는 프로그램 PD에게 연락이 왔다. 먹을 수 있고 날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야지 하면서 그 방송을 하게 되고 지금까지 있다”라고 했다.
  • 육아휴직·근로시간 단축 등 모성보호 아직은 ‘그림의 떡’

    육아휴직·근로시간 단축 등 모성보호 아직은 ‘그림의 떡’

    “육아휴직 연장하려면 퇴직 후 재입사해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무를 신청하지 말라는 데 멀리 보내려는 것인지…”. “출산휴가 종료 후 기존 근무자가 있어 원직복직이 힘들다며 대기발령”. 정부가 저출산·고령화대책으로 일하는 기혼 여성들의 모성보호제도를 강화했지만 현장에서는 외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설치된 모성보호 신고센터를 통해 육아휴직·출산휴가 등 모성보호제도가 지켜지지 않는 사업장에 대한 온·오프라인 신고가 6개월간 총 220건 접수됐다. 이중 203건은 사업장 행정지도·근로감독 등 조치를 완료했고, 17건은 사실관계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사업장명을 밝히지 않은 신고에 대해서는 규정과 구제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신고 중엔 ‘육아휴직 사용에 대한 불리한 처우’(47건)가 가장 많았고 ‘육아휴직 사용 방해나 승인 거부’(36건) 등 육아휴직과 관련한 신고가 40.9%(90건)를 차지했다. 육아휴직 후 퇴사를 종용하거나, 육아휴직을 연장하려면 퇴직 후 재입사할 것을 권고한 사례 등이 있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신고는 38건(17.3%), 출산휴가 관련 신고는 20건(9.1%)이다. 출산휴가를 부여하지 않은 한 사업장에 대해선 근로감독을 통해 사업주를 사법 조치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예정보다 빠른 출산하자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3일로 단축한 회사, 부모님 병원 진료를 위한 가족돌봄휴가 사용을 거부한 회사 등도 적발됐다. 공무직이라는 이유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거절한 기관도 있었다. 임영미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11∼12월을 모성보호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육아휴직 쓰자 퇴사하라고?”…‘출산 방해’ 여전한 韓 기업들

    “육아휴직 쓰자 퇴사하라고?”…‘출산 방해’ 여전한 韓 기업들

    한국이 세계 최저 출산율로 국가 존립의 위기에 놓여 있지만 육아휴직을 썼다는 이유로 퇴사를 종용하거나 배우자 출산휴가(10일)를 3일만 쓰게 하는 등 모성보호제도를 무시하는 사업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19일~10월20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 모성보호 익명 신고센터를 통해 모두 220건의 모성보호 위반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220건 가운데 가장 많이 신고된 내용은 육아휴직 사용으로 부당한 인사 대우를 받은 사례(47건)였다. 인사 담당자가 육아휴직 사용 방해하거나 승인을 거부(36건)한 것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A기업은 육아휴직을 쓰자 퇴사를 종용했다가 해당 직원이 신고했다. 고용부는 즉시 해당 사업장에 대해 행정지도에 나섰다. 사업주가 육아휴직 사용을 거부하거나 육아휴직을 연장하려고 하면 “퇴사 뒤 재입사하라”는 식의 부당한 권유를 하기도 했다. 고용부는 “회사의 사직 권고를 받아들이면 ‘합의에 의한 퇴사’로 처리돼 향후 재입사가 어려울 수 있음을 설명하는 등 신고인에게 법적 구제 절차를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고자 주당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줄이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쓰지 못하게 하는 사례(27건)도 다수였다. 주 15시간 근무를 신청하자 다른 지역으로 전보를 보내려고 하거나 “차라리 육아휴직을 쓰고 직장에 나오지 말라”고 강권했다. 이밖에도 출산휴가를 아예 부여하지 않거나 배우자 출산휴가를 3일만 쓰게 한 사례, 부모님 병원 진료를 위해 신청한 가족돌봄휴가(연간 최대 10일) 사용을 거부한 사례도 있었다. 고용부는 모성보호 신고센터에 신고된 220건 가운데 203건은 시정 조치를 마쳤고 나머지 17건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임영미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모성보호제도 사용이 여전히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다”며 “11~12월을 ‘모성보호 신고센터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성 생활주기 고려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여성 생활주기 고려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특약과 출산 지원 및 난임 관리 등의 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전용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6월 설립한 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1호 작품으로 생리, 임신, 출산, 갱년기, 폐경 등의 여성 고유의 생리현상과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고위험 질병군에 노출된 여성을 연구해 특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았다. ‘여성특화통합진단비’, ‘출산지원패키지’, ‘난임Care패키지’, ‘무사고전환 할인제도’ 등 여성의 특화 위험에 포커스를 맞췄다. 먼저 업계 처음으로 여성특화통합진단비를 신설해 여성에게 고위험군 질병인 유방·난소·자궁·갑상선 등의 암 진단비는 물론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의 암 전조증상 진단까지 하나의 특약으로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종합보험 기준 업계 최대범위의 납입면제 제도도 탑재했다. 기존 주요 납입면제는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으로 한정했으나, 이 상품은 ‘50%이상후유장해 및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을 납입지원 특약의 요건에 추가했다. 예를 들어 여성이 난소를 모두 적출하는 경우 50%이상후유장해에 해당돼 차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아울러 여성의 현실적인 고민과 저출산 해결에 기여하고자 출산지원패키지와 난임 Care패키지를 선보였다. 출산지원패키지는 출산 후 휴직으로 인해 가계소득은 떨어지는 반면 육아로 인한 당장의 생활비 증가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했다. ‘출산 후 1년 보험료 납입면제’와 ‘휴직 등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을 통해 출산 후 1년간은 보장보험료를 한화손해보험이 부담하며, 육아 등으로 휴직 시 1년간의 보험료는 납입을 유예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난임Care패키지는 저출산과 여성 난임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특약으로 난임 진단·치료·출산의 치료에 맞춰 특약을 구성했다. 난임 진단 시 최초 1회 한 100만원, 급여 인공수정치료 시 가입금액을 지급하고(최대 300만원, 체외수정 기준) 난임 치료 후 출산 시 최대 4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들은 3·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에서 70세며, 납입완료 시점에 완납유지보너스(총납입보험료의 최대 10%)를 지급하는 기본형과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형으로 판매한다. 또 가입 이후 무사고인 경우에는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1년마다 보험료를 할인해 5년 후에는 최대 약 30%를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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