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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욱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통해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장 특유의 불투명한 가격 산정 방식과 일방적인 추가 비용 요구 등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가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겪는 피해를 예방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결혼 서비스의 표준화 및 소비자 보호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체감형 입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결혼준비대행업 및 표준계약서의 정의 명문화와 서울시의 관리 책무 규정 ▲계약 시 견적·추가비용·환불 조건 등에 대한 자율적 사전 정보제공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표준계약서 보급 및 활용 촉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정기 실태조사 시행 근거가 명문화되는 등 서울시 결혼준비 서비스 보호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립 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불공정한 계약 관행과 불투명한 비용 구조로 인해 시작부터 경제적 부담과 좌절을 겪는 현실을 바로잡고 싶었다”면서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으며, 수상 상패만 개별 전달됐다. 김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비롯해 총 6건의 의안을 발의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11대 서울시의회 입성 이후 현재까지 총 24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을 발의하며 미래전략 및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으며, 대표적으로 ▲서울시 무차별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서울시 미래전략과제 발굴 및 육성 조례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시민 안전과 미래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제정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서울시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데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구복규 화순군수 “관광객 500만 시대, ‘머무는 화순’이 답이다” [신년인터뷰]

    구복규 화순군수 “관광객 500만 시대, ‘머무는 화순’이 답이다” [신년인터뷰]

    “오직 군민의 삶을 기준으로 더 단단하고 더 담대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6일 화순을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사람이 머물고 인재가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구 군수의 새해 제1목표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이다. 그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확실히 열기 위해 화순천 꽃강길, 개미산 전망대, 남산빛공원 등 주요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를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지방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화순 파크골프장을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화순적벽 명소화, 사평역 테마 관광자원화 등 권역별 특화 사업을 통해 화순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관광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화순형 인구 정책은 올해 더욱 정교해진다. 구 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인 지방 소멸 대응기금 120억 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인구 증가의 물꼬를 트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미 성과를 거둔 ‘만원 임대주택’과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을 빈틈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족 전담팀 운영과 호남권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통해 ‘사람이 북적이는 화순’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첨단 의료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축으로 세웠다. 구 군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신속히 조성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폐광 지역의 경제 진흥 사업을 치밀하게 설계하고 동면 제3농공단지 착공을 앞당겨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은 화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800억 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을 돕고, 농산물 복합 유통 단지 완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도 구축한다. 구 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통합 돌봄 체계와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변화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화순’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해수부 차관 “북극항로 시범운항 9월 목표”

    해수부 차관 “북극항로 시범운항 9월 목표”

    해양수산부가 올해 9월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목표로 상반기 중 러시아와의 협의에 나선다. 상반기 확정될 예정이었던 ‘해양 수도권 육성 전략’은 1분기 내 윤곽이 공개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5일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개청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극항로에서 얼음이 가장 덜 한 9월 전후로 시범운항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북극항로 관련 수역 통과에 따른 허가를 러시아가 요구하기도 해 양국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서방 국가의 러시아 제재에 우리나라도 참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양자를 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시범 운항하고, 쇄빙선 등 극지항해 선박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한 내빙과 쇄빙 기능을 갖춘 컨테이너선 건조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면서 극지 해기사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수부가 상반기 중 발표하기로 한 해양수도권 육성 전략은 오는 3월 안에 밑그림을 공개한다. 해수부는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부산항을 세계 최고의 항만으로 도약시켜 수도권에 필적하는 해양수도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차관은 “북극항로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1분기까지 전략안을 만들고, 그 안을 토대로 지역과 전문가 등과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교육청도 통합해야”···김대중 전남교육감 ‘광주교육청에 통합 협의 제안’

    ‘교육청도 통합해야”···김대중 전남교육감 ‘광주교육청에 통합 협의 제안’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시도민의 소망, 국가정책 방향에 맞고 전남교육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6일 전남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남교육은 그동안 광주교육과 공동학군제 등을 통해 꾸준히 협력해 왔다”며 “광주시교육청에도 통합을 준비하는 협의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6월 지방선거에서 행정통합 단체장을 선출한다면 시·도교육청 통합 교육감도 함께 뽑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교육감은 “행정통합 비전에 이은 교육통합은 바른길이고 가야 할 길이다”며 “준비가 부족해 유예할 수는 있겠지만 행정통합 단체장을 뽑을 때 시도교육감도 통합교육감을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자치로 상당한 지역별 다양성을 지니고 있어 교육통합은 행정통합보다도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달 말 열려던 출판 기념회 준비를 중단했으며 출마 선언도 당분간 유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올해 추진할 3대 핵심 교육정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 학교와 지역이 성장하는 공생 교육 추진, 다양성의 힘으로 완성하는 글로컬 교육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의 문화 에너지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공생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전남 K-푸드 교육센터 건립, 에너지영재고와 AI 특화 마이스터고 육성, 직업계고 재구조화, 전남 학생 교육 수당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컬 교육 완성을 위해서는 “3월 개교하는 전남 미래국제고등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전남을 세계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국제 교육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전남의 교실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과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에몬스, 제18기 장학금 수여식… 대학생 20명에 1억원 전달

    에몬스, 제18기 장학금 수여식… 대학생 20명에 1억원 전달

    에몬스가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2026 에몬스 장학생(18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2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에몬스 장학회는 올해까지 18년째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성취도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공유하고자 학생들을 본사로 초청했다”며 “이번 장학금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몬스는 장학 사업 외에도 가구·리빙 디자인 공모전을 20년째 후원하고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산업 기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대통령상을 수훈한 바 있다.
  • 무명 흙수저에서 거함 사령탑으로…정정용 “인생 마지막 퍼즐, 전북서 꽃피우겠다”

    무명 흙수저에서 거함 사령탑으로…정정용 “인생 마지막 퍼즐, 전북서 꽃피우겠다”

    “여기(전주월드컵경기장)에 구단 박물관도 만들었던데 거기에 ‘제10대 감독’ 이런 거 말고 우승컵 하나만 놓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준우승까지는 다 해봤거든요. 이곳 전북에서 제 지도자 인생의 마지막 꽃을 피우려고 합니다.” 프로축구 ‘흙수저’ 지도자 신화를 쓰고 있는 정정용(57) 전북 현대 신임 감독이 ‘소통과 시스템의 축구’로 전북 왕조 구축을 선언했다. 지난해까지 군인 팀인 김천 상무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 감독은 6일 2025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의 10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정 감독은 이날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 명가 전북의 감독직을 수락하기까지 깊은 고민이 있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작년 전북과 경기하러 이곳에 왔을 때 경기 끝나고 전북 단장께 제가 농담으로 ‘외국 감독(당시 거스 포옛)이 이렇게 잘하면 그다음엔 누가 감독으로 올 수 있겠냐. 한국 감독은 절대로 못 온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제가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웃으며 말한 뒤 “지난해 리그 우승과 코리아컵 우승까지 ‘더블’을 달성한 팀이라 당연히 부담스러운 자리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정 감독은 “무엇보다 구단이 보여준 신뢰가 컸다. 제가 추구하는 축구의 방향성과 시스템을 전북이라면 최대한으로 완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전북을 택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성인 국가대표는커녕 프로 무대를 밟지 못한 무명의 축구인이었다. 실업팀 이랜드 푸마에서 머리를 크게 다치면서 1997년 선수 생활을 접고 일찌감치 지도자 과정을 밟았다. 2006년부터 10여년 간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선수 육성과 발굴에 힘썼고, 2019년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일구며 프로 구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2023년 K리그2 김천 지휘봉을 잡아 그해 리그 우승으로 1부 승격을 이끌었고, 이후 2시즌 연속 팀을 리그 3위에 올려놨다. 정 감독은 “좋은 선수로 성장한 뒤 지도자가 되면 능력이 더 배가 되겠지만, 선수로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기에 지도자로서 선수를 더 성장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조금이나마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는 정규리그 2연패(통산 11회 우승)다. 여기에 큰 꿈 하나가 더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정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계속 국제대회를 나갔는데, 프로에서 그런 경험이 없어졌다. 국제대회를 향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해소할 기회가 왔으니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제주 관광 올해 화두는… “얼마나 더 오래 깊이 머무는가”

    제주 관광 올해 화두는… “얼마나 더 오래 깊이 머무는가”

    제주도 글로벌 여행지로 다시한번 거듭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 관광객 최종 집계(잠정) 결과, 전년 대비 0.6% 증가하며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침체 우려가 컸던 내국인 관광은 감소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이를 압도적으로 떠받쳤다.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17.7% 급증하며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연간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90만명 수준이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한 해 만에 200만명대로 회복되며 제주 관광의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2.2% 줄었으나, 연초 급락 이후 하반기 회복세를 보이며 당초 비관적 전망을 뒤집었다. 제주도의 올해 관광 전략의 화두는 올해 화두는 ‘얼마나 더 오래 머무는가’이다. ‘더 많이 오게 하는 관광’에서 ‘더 오래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이다. 도는 올해를 ‘더-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을 전면에 내세운다. 핵심은 관광객 수 경쟁에서 벗어나 체류 기간과 소비의 깊이를 키우는 것이다. 제주 고유의 자연·문화·로컬 콘텐츠가 관광 소비로 이어지고, 비수기 없는 사계절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관광교류국 예산 1478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 지속가능 여행문화 확산, 디지털 관광 고도화, 고부가 MICE 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축제 ‘더-제주 포시즌’을 비롯해 국제관광마라톤, 주민주도 농어촌 관광, 최우수 관광마을 육성, 제주형 웰니스 인증 제도 등 계절·테마형 장기체류 콘텐츠도 확대한다. 자전거·러닝·스토리·로컬미식을 결합한 ‘더-제주 베스트’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앞세워 관광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관광과 환경의 공존도 전면에 내세운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유엔 관광기구와 손잡아 지속가능 관광 모델을 국제 기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MZ세대를 겨냥한 글로벌 앰버서더 운영과 참여형 캠페인으로 ‘책임 있는 여행’을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는 외국인까지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탐나는전과 연계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로 직접 연결되도록 한다. 2월 개관하는 컨벤션 제2센터를 계기로 제주 마이스(MICE) 산업도 회의 중심에서 공연·스포츠·K컬처가 결합된 대형 행사 유치로 외연을 넓힌다. 제주도는 새해 첫 관광 정책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을 재가동했다. 요건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에게는 제주 도착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만 11만2000여 명의 단체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국내 관광의 안정 없이는 지속 성장이 어렵고, 글로벌 확장 없이는 미래 경쟁력이 없다”며 “2026년에는 안정과 확장을 동시에 잡아 제주 관광의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연봉 4억원 제시한 중국에서 온 메일 “사기인줄 알았다”

    연봉 4억원 제시한 중국에서 온 메일 “사기인줄 알았다”

    2024년 초 카이스트에 재직 중인 교수 149명은 연봉 200만 위안(약 4억원)을 제시한 중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초청 이메일을 받았다. 카이스트 교수들이 받은 이메일은 ‘천인계획’의 일환이었다. 중국은 2008년 해외의 첨단기술 인재들을 자국으로 데려오는 ‘천인계획’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10년 동안 국내 인재 1만 명을 육성한다는 ‘만인계획’도 착수했다. 이는 ‘천인계획’이 산업 스파이 활동이라고 미국이 의심하는 데다 이미 1000명의 인재를 데려오겠다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기 때문이었다. 유럽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중국 인공지능(AI) 혁신의 중심인 항저우의 시후(西湖)대학으로 옮긴 한 중국 교수는 “처음 초청 이메일을 받았을 때 스팸인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설립 8년차의 신생 시후대는 ‘중국판 MIT’를 표방하는 연구 중심 대학이다. 시후대는 알리바바와 딥시크, 유니트리 본사가 있는 항저우 도시 전체를 AI 실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는 유럽 대학 연봉의 3배에 이르는 파격적인 제안을 의심해 훨씬 더 높은 금액을 불렀지만, 중국 대학은 이를 그대로 수용했다. 시후대에서 핵심 분야 연구를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천인계획’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고 했으나, 넓은 주택과 연구비 등의 지원에 만족하는 눈치였다. 해외에서 귀국해 중국의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인재로는 세계 최초의 양자위성 ‘묵자호’ 프로젝트를 이끈 판젠웨이, 반도체 업체 중신궈지(SMIC)를 설립한 장루징 등이 있다. 인재들의 애국심에 호소한 ‘천인계획’과 국내 역량 강화에 집중한 ‘만인계획’으로 ‘중국제조 2025’는 성공을 거뒀다. 첨단 제조 강국을 표방한 ‘중국제조 2025’를 추진한 지난 10년간 중국은 전기차, 드론, 5G, 고속철도 등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확보했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국에 선두 기술력을 내줬다. 이제 중국은 2035년까지 단순히 제조 경쟁력 확보를 뛰어넘어 국제 표준을 주도한다는 ‘중국표준 2035’ 계획 아래 뛰고 있다. ‘천인계획’을 통한 중국의 인재 영입 시도에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명백한 기술 안보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 국립순천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7.72대 1···글로컬대학 국립대학 중 가장 높아

    국립순천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7.72대 1···글로컬대학 국립대학 중 가장 높아

    국립순천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모집인원 165명에 총 1273명(정원 내·외 기준)이 지원해 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국립대학 가운데 가장 높다. 전국 국립대학 중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앞선 수시모집에서 92.7%의 높은 등록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수험생의 지원이 집중되면서 입학 모집 전형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는 호남지역 주요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정원내·외)로, 전년도 4.97대 1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학령인구 감소와 입시 환경 변화로 지역 대학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약학과(25.25대 1) △영어교육과(11대 1)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예체능분야(10.50대 1) 등 주요 모집단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수험생들의 집중 지원을 확인했다. 국립순천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RISE사업 선정,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선정,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 창출 등을 통해 교육 여건과 입학 전형의 질적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최근 대규모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 재정 확보로 중장기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강희순 입학처장은 “입시 환경 변화 속에서 국립순천대의 교육 혁신 방향인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 노력이 수험생들에게 전달 돼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이 입학 이후 전공과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입학 전형과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 올해 대학에 3000억 쏜다… ‘RISE’로 지역·대학 동반성장 시동

    경북, 올해 대학에 3000억 쏜다… ‘RISE’로 지역·대학 동반성장 시동

    경북도는 올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다. RISE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대학 지원과 인재 양성, 산업 연계, 지역 정주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5년간(2025∼2029년) 1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올해는 경북형 글로컬 대학과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을 추진한다. 경북형 글로컬 대학은 정부 글로컬 대학30에는 탈락했으나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 의지를 가진 대학들을 선정해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미래 수요 전략산업을 중심축으로 대학을 선정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메가버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은 도내 대학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며 상생하는 연합모델로 각 대학의 특성화 역량에 집중한다. 연합모델 중 ‘경북형 모빌리티 혁신대학’(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은 경북 산업체 수요를 반영해 미래 차 혁신부품, 친환경 배터리 등 학교별 특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신(新)한국인 양성 1000’(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은 유기적인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 취·창업까지 종합 지원해 글로벌 인재 1000명을 양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는 글로컬 대학30에 선정된 4개교(포항공대, 경국대, 대구한의대, 한동대)의 사업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대학 창업 교육체제구축 등 대학별 특화 분야와 강점을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 기술이전, 산학연 협력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인재가 머물고 대학이 지역을 움직이는 지역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붉은 말의 해’ 전북, 말산업 육성 속도 낸다

    ‘붉은 말의 해’ 전북, 말산업 육성 속도 낸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말산업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6일 지역 말산업을 ‘양적 성장’에서 ‘질적 도약’으로 전환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의 말산업 중심지 위상을 확립하고 말산업을 특정 계층 전유물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도는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 이후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펼쳤다. 2018년에는 전국 4번째로 말산업특구로 지정됐고, 2025년까지 총 150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확충과 산업 기반 강화에 집중했다. 이후 2024년 말 기준 도내 승마 시설은 34개소로 특구 지정(2018년 7월) 전보다 48% 늘었고, 말 사육업체는 188개소로 46% 증가했다. 말 사육두수도 1449두로 13% 상승했고, 정기적으로 승마를 즐기는 인구는 4424명으로 80% 급증하는 등 양적 성장을 보였다. 그 결과 전북은 농식품부의 말산업특구 운영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농식품부 신규 사업인 ‘말 보호시설 운영 및 개보수 지원’ 공모 사업에서 기전대학교 내 전북말산업복합센터가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국비를 포함해 4억 6000만 원을 투자, 학대·유기·유실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말에 대해 신고부터 구조, 보호, 휴양, 조련, 반환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승마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국 규모 승마대회 개최를 늘려 승마 인구 유입을 촉진할 방침이다. 지역 농촌체험관광과 연계해 가족 단위 승마 체험을 활성화하고, 새만금 지역에 200ha 규모의 말산업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매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말 사육·조련·이용 시설을 비롯해 승마·체험·관광 인프라, 복지·휴양·교육 기능까지 말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말 복지와 산업의 조화, 농어촌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치유·관광형 말산업 육성을 통해 사람과 말, 지역과 미래가 함께 달리는 전북 말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 “유망 기업 육성”… 벤처펀드 3월 첫발

    강원도가 유망한 벤처·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산업 벤처펀드 투자의 첫발을 뗀다. 강원도는 벤처펀드 운용사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와프인베스트먼트·제이케이피파트너스 컨소시엄, 패스파인더에이치,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트리거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운용사 4곳이 오는 3월부터 기업 투자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운용사들이 강원도와 도내 시군, 농협으로부터 추천받아 발굴한다. 투자 금액은 443억원이다. 지난해 2월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1056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정부가 만든 한국모태펀드가 600억원을 투입했고, 나머지 456억원은 강원도와 춘천·원주·강릉·태백·삼척시, 홍천·횡성군, 농협이 출자했다. 이후 지난해 9월 강원도는 벤처펀드를 출범했고, 12월에는 공모를 통해 운용사 4곳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으로 운용 역량, 투자 전략을 종합 평가해 운용사를 정했다”며 “8일 투자 협약식을 갖고 향후 투자 방향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펀드는 운용사가 만든 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기업에 투자한다. 벤처펀드는 모(母)펀드, 운용사 펀드는 자(子)펀드가 되는 것이다. 자펀드는 현재 4개 포함 총 12개로 구성돼 2027년까지 투자를 이어간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투자받기 어려운 신생 기업도 투자받을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며 “강원도, 시군, 운용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망 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 직격… “차세대 후보까지 골동품 돼”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 직격… “차세대 후보까지 골동품 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의 장기 연임 관행을 두고 “차세대 후보군까지 에이징돼(나이가 들어) 골동품이 된다”고 작심 비판했다. 잇단 연임이 지배구조의 폐쇄성을 키우고, 차세대 리더십 육성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쿠팡의 ‘고금리 대출 논란’과 관련해서도 “폭리이자 갑질에 가까운 구조”라고 일갈했다. 이 원장은 5일 금감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지주 회장 연임 문제와 관련해 “지주사들은 차세대 리더십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회장들이 너무 오래 연임하다 보면 그 후보자들 역시 6년씩 기다리다 나이가 들어버린다”고 말했다.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달 중 가동될 금융지주 지배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와 관련 “이사 선임 과정,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의 공정성·투명성, 이사와 CEO의 임기 등 3가지 관점에서 점검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 연 18.9% 금리인 쿠팡파이낸셜의 ‘판매자 성장 대출’과 관련해서는 한층 날 선 표현을 썼다. 이 원장은 “정밀하게 현장 점검을 진행했고, 검사로 전환하는 단계”라며 “상도덕적으로 소위 ‘갑질’에 가까운 상황이 아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자 산정 기준을 자의적으로 적용해 결과적으로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쿠팡페이에 대해서도 별도 점검을 하고 있다.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가능성에는 “금감원은 독립성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 예산·조직·재정에 관한 자주성도 없다. 한국은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며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해) 옥상옥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납득을 못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쿠팡 연석청문회에 참석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를 보며 쿠팡을 고쳐 쓸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지금이라도 문제의 원인을 인식하고 교훈을 찾겠다고 하면 국민이 기회를 줄 텐데 그런 모습이 전혀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노동부는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을 조사하는 한편, 야간 노동 및 건강권 보호 조치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 “피지컬 AI, 승산 있는 게임”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자신감

    “피지컬 AI, 승산 있는 게임”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자신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일 신년을 맞아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AI 기술력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가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이런 전략이 단순 구호에 아님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온라인으로 신년회를 열고, 정 회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미래 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좌담회를 가졌다. 정 회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우리를 지켜줄 가장 큰 버팀목은 깊은 성찰에서 비롯되는 체질 개선”이라며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유일한 길은 AI를 외부에서 빌려온 기술이 아닌 조직 내부의 생명력으로 받아들이고 체화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피지컬 AI로 중심이 이동할수록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자동차, 로봇과 같은 움직이는 실체와 제조 공정 데이터 가치는 희소성을 더할 것”이라며 “이는 빅테크 기업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강력한 무기이며 데이터와 자본, 제조 역량을 갖춘 현대차그룹에 AI는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모베드가 최고혁신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평가하는 최고혁신상은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수상작에 주어진다. 현대차가 CES 혁신상을 받은 것은 2009년 첫 참가 이래 처음이고, 최고혁신상까지 거머쥔 것은 로보틱스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7.5% 증가한 183만 617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관세 여파에도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S밸리 핵심 거점 ‘서울창업허브 관악’ 추진 환영”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S밸리 핵심 거점 ‘서울창업허브 관악’ 추진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관악구 서림동 옛 시내버스 차고지 부지를 활용해 관악S밸리 핵심 거점 시설인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이 본격 추진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권역별 창업 허브 정책의 하나로, 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간 지원, 사업화 연계, 투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거점 시설이다. 특히 관악구의 경우 대학과 연구 인프라, 청년 인구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딥테크와 신산업 분야 중심의 창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관악S밸리는 관악구가 지역의 미래 산업 구조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해 온 중장기 전략으로, 대학·연구기관·창업기업·공공 인프라를 연계해 기술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이 관악S밸리 구상의 중심 시설로서, 창업 생태계의 물리적·기능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 의원은 “관악구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창업 인프라 확충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과제”라며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추진은 관악S밸리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2024년부터 관악 지역의 창업 환경과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논의 과정에 참여해 왔으며,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이 조화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해 왔다. 또한 서울시와 관계 부서 간 협의 과정에서 사업 취지와 필요성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왔다. 유 의원은 “앞으로 서울창업허브 관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행정 절차와 예산 반영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창업기업과 지역 주민의 의견이 운영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관악구가 기술 기반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명품 관광지됐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명품 관광지됐다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임실군은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누적 방문객이 지난해 말 현재 176만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44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박 관광지 성공 사례’로 언급되며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도 눈에 띈다. 2025년 한 해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 수입은 14억원, 생태공원 내 편의시설 판매장 20억원, 카페 3억원, 음식점 1억원 등 24억원의 운영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반려견 동반 입장 제도에는 1603팀이 참여했다.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차별화 된 관광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국사봉 등 임실의 핵심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사계절 머무는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지난해 920만 관광객을 불러 모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반드시 천만 관광 시대를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한파와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동절기 휴장한다.
  • 고흥 농수산물 2025년 수출 1억 2400만달러 돌파···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

    고흥 농수산물 2025년 수출 1억 2400만달러 돌파···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

    전남 고흥군이 2025년 농수산물 수출 분야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농수산물 수출의 새로운 메카로 급부상했다. 군은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억 2400만달러(한화 약 1795억원)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실적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치일 뿐만 아니라,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출액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일시적 결과가 아닌 3년 연속 수출액 1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달성한 쾌거라는 점에서 고흥 농수산물의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 뒤에는 고흥군의 치밀한 전략이 있었다. 군은 실적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공격적인 해외 세일즈 마케팅 ▲수출 시장 다변화 ▲현장 맞춤형 기업 지원 등을 꼽았다. 군은 기존 주력 시장인 미국·일본·중국에 머물지 않고, K-푸드 열풍의 중심지로 떠오른 동남아시아와 유럽으로 눈을 돌려 ‘수출 영토’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 특히 군 관계자들이 현지 판촉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밀착형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것이 신규 판로를 뚫는 결정적 열쇠가 됐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역대 최고 수출 실적 달성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땀 흘린 농어업인과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쓴 수출 업체, 그리고 행정의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결과”라고 강조했다.이어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고흥산’이면 믿고 먹을 수 있다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 확대, 수출 물류비 지원, 글로벌 패키징 디자인 개발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K-고흥 농수산물’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 수출 목표액을 1억 5000만달러(2170억원)로 상향 설정하고, 신규 수출 유망 품목 발굴과 가공 산업 육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서대문구, 오는 19일까지 카페폭포 행복 장학생 모집

    서대문구, 오는 19일까지 카페폭포 행복 장학생 모집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생’을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장학생 선발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서대문 홍제폭포’의 ‘카페 폭포’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통해 이루어진다. 구는 장학생들에게 총 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해 이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한다. 공고일 기준 서대문구 소재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서대문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경제 사정이 어렵거나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서대문구에 기여한 학생 등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세부 자격조건과 구비 서류를 확인한 뒤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관련 부서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카페폭포’는 휴식 공간을 넘어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선순환을 이끄는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카페 개장 이후 2024년에 114명(2억원), 2025년에 214명(4억 1000만원)을 선발해 지원했으며 이번 상반기 지원액이 더해지면 누적 장학금 규모가 8억 원을 넘게 된다. 이처럼 국내외 방문객들이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이 되는 ‘카페폭포만의 특별한 가치’가 실현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카페폭포가 내외국인에게 힐링을, 지역 상권에 활력을,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이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임대인·상인 ‘상생협약’…상권 육성 함께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임대인·상인 ‘상생협약’…상권 육성 함께

    서울 중랑구는 지난달 20일 상봉먹자골목 임대인과 상인이 함께하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상권 활성화 이후 임대료 급등으로 기존 상인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을 선정해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람이 머무는 거리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상봉먹자골목은 지난해 2월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까지 2년간 브랜딩, 온라인 홍보, 환경 정비, 상인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성장 과정에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이탈을 사전에 막고, 임대인과 상인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인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준수하며 안정적인 운영 환경 조성에 협력하고, 상인은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봉먹자골목이 상권 고유의 매력을 살린 지역 대표 골목상권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6년까지 이어지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방하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대전충남 통합, 특례조항 원안 반영해야”

    김태흠 충남지사 “대전충남 통합, 특례조항 원안 반영해야”

    김태흠 충남지사가 새해 첫 외부 일정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공공기관 충남 유치 등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를 찾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5일 세종시에 있는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김경수 위원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통한 초광역 국가 발전 모델 선도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조속 추진 및 드래프트제 시행 △송전선로 신설 재검토 및 전력요금차등제 조속 시행 등 3개 현안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현행 재정 구조로는 지방소멸 대응과 전략 산업 육성 등 지역 주도 성장이 불가한 만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독일(45:55), 스위스(48:52) 등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며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257개 특례조항 원안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별법 특례조항은 △양도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지방소비세 등 국세·지방세 추가 확보 등 재정특례와 특별행정기관 이관 및 각종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포함한다. 김 지사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충남은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됐고, 인구 유출과 면적·세입 감소 등의 역차별을 감내했다”며 스포츠에서 약팀에게 선수 선발 우선권을 주는 드래프트제처럼 충남에 1차 이전 규모인 중대형 공공기관 5∼6개를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11차 전력망 건설계획상 신설될 대규모 고압송전선로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연결되고 있어 수도권 전력 집중 심화 및 기업의 지방 이전·분산 저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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