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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 김세정 “제 얼굴 막장이죠?”

    ‘정글’ 김세정 “제 얼굴 막장이죠?”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생얼로 이른 아침 안무 연습을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 출연한 김세정은 이른 아침 바다가 보이는 산길을 찾았다. 함께 수마트라 편에 출연한 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그 모습을 보고 “세정이가 저기에서 안무 연습한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병규는 “이 시간에도 관절이 움직이냐”며 재치 있게 너스레를 떨었다. 금세 안무 연습에 몰두한 김세정은 “잘 잤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잘 잤다. 근데 지금 제 얼굴 막장이냐”며 스스럼없이 질문을 던졌다.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 상태를 본 김세정은 해맑게 웃으며 모기 물린 자국을 확인시켰다. 이어 “사람은 다 붓고 모기 물리고 그런 것 아니겠냐”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아침부터 안무 연습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오후에는 다른 것도 해야 한다”며 “잊지 말고 1일 1춤을 해야 한다. 귀국하자마자 뮤직비디오 촬영이 있어서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며 야무지고 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김세정이 출연한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제공)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침 민낯 막장이죠” 김세정, 정글서 1일 1춤 이유는?

    “아침 민낯 막장이죠” 김세정, 정글서 1일 1춤 이유는?

    구구단 김세정의 민낯이 공개됐다. 김세정은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에서 김병만, 비투비 육성재와 프니엘, KCM, 배우 곽시양, 개그맨 조세호, 전 야구선수 이병규와 함께 생존에 도전 중이다. 홍일점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첫 회부터 오빠들을 뛰어넘는 강인한 체력과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며 눈길을 끈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야외에서의 첫 취침은 물론 아침 민낯까지 전파를 타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세정은 생존 내내 카메라가 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특히, 렌즈 대신 작은 얼굴을 다 덮을 만큼 커다란 안경을 쓰는가 하면 앞머리에 헤어 롤을 마는 등 꾸밈없는 모습까지 다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 김세정은 “아이돌 생활이랑 비교해볼 때 어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편하진 않았지만 색다르고 재밌다. 반복되는 일상과 달라서 솔직히 정글이 더 좋다. 오히려 힐링 될 때가 많았다”며 정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세정은 여자 연예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아침 민낯 공개 순간에도 남달랐다. 잠도 덜 깬 상태의 아침 민낯으로 한쪽에서 나 홀로 안무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 귀국하는 날 곧바로 구구단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세정은 “한국 가서 구구단 멤버들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면 연습해야 된다”라며 정글에서의 1일 1춤을 하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모기 자국과 퉁퉁 부은 얼굴에 “제 얼굴 막장이죠? 근데 사람이 뭐 다 붓고 모기 물리는 거 아니냐”며 특유의 털털함 웃음을 지어 보였다고. 하지만 김세정의 걱정과는 달리, 공개된 사진 속 민낯은 잡티 하나 없이 뽀송뽀송한 피부로 굴욕 없는 미모를 인증했다. 예쁜 얼굴과 그보다 더 예쁜 마음씨의 ‘갓세정’ 김세정의 출연, ‘정글의 법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24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동욱 육성재 그레이, 여심 사냥꾼들의 3인3색 러브스토리 ‘LOVE IS...’

    이동욱 육성재 그레이, 여심 사냥꾼들의 3인3색 러브스토리 ‘LOVE IS...’

    배우 이동욱과 비투비 육성재, 래퍼 그레이가 온스타일 화이트데이 웹 스페셜 ‘러브 이즈’에서 로맨티시스트로 변신한다. ‘러브 이즈(Love is...)’는 온스타일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준비한 3인 3색 러브스토리. 사랑에 빠진 남자 이동욱, 육성재, 그레이가 각각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아내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3회(각 6분 내외)로 제작되는 ‘러브 이즈’는 14일 육성재 편을 시작으로 15일 그레이, 16일 이동욱 편이 각각 오전 11시 네이버TV, 다음TV, 티빙 등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으로는 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온스타일에서 만날 수 있다. ‘러브 이즈’에서 이동욱은 사진작가로 변신,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 온 여성에게 용기를 내어 마음을 고백하는 ‘순정남’으로 분해 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또한 육성재는 평범한 대학생 역으로, 여자친구에게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준비하는 다정한 남자친구로 분한다. 그레이는 잘 나가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역으로, 바쁜 일상에도 여자친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아티스트를 연기한다. 온스타일은 “세 사람의 로맨틱한 모습이 화이트데이 선물 같은 3색 달콤함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케이블방송대상’ 도깨비, 드라마부문 대상 등 4관왕

    ‘2017케이블방송대상’ 도깨비, 드라마부문 대상 등 4관왕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한 ‘2017케이블방송대상&케이블쇼’가 10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tvN 도깨비’가 4관왕에 올랐다. 도깨비는 드라마 부문 대상, OST부문 대상, 케이블VOD방송부문 대상은 물론, 드라마 속에서 재벌 3세를 맡아 열연한 육성재까지 라이징스타상을 받는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날 열린 기술세미에서는 ‘미래기술로 확장하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분야 기술 진화에 적극 대응하고 케이블방송이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2016년 한 해는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의 비약적인 성장을 일군 해로 케이블방송의 다양한 작품들은 사회문화를 형성하고 트랜드를 이끌어 가기에 충분했다”면서 “앞으로도 케이블TV가 계속해서 방송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전실 해체’ 삼성 후속인사 지연 뒤숭숭… 사내방송도 막방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 선언 뒤 사흘이 지난 2일에도 미전실 임직원 250여명에 대한 후속 인사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미전실뿐 아니라 삼성 계열사 전부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미전실 직원 일부는 사무실로 쓰던 서울 서초사옥 38층과 40~41층에 출근해 남은 업무를 처리하거나 짐을 정리했다. 미전실 사무실 집기는 이번 주 중 철거될 예정이다. 5일 사무실이 폐쇄되면 58년 동안 이어져 온 미전실은 물리적으로 사라진다. 미전실이 주도하던 그룹 차원 사내 소통활동도 중단됐다. 삼성그룹 사내방송(SBC)은 이날 오전 마지막 방송을 했다. 삼성 사내방송은 1989년 도입돼 일주일에 두 번 오전 8시부터 10~15분간 방송됐지만, 앞으로는 계열사별 방송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삼성의 그룹 소식과 화젯거리를 메일로 보내던 ‘삼성뉴스레터’ 서비스도 이날 종료됐다. 삼성그룹 명의로 유지하던 홈페이지, 블로그 등도 조만간 폐쇄될 예정이다. 서초사옥에 있던 그룹 기자실도 3일 폐쇄된다. 최지성 미전실장과 장충기 미전실 차장을 비롯해 미전실 내 7개 팀의 팀장이 한꺼번에 사임함에 따라 삼성 내 엘리트 그룹인 미전실 직원들은 공중에 붕 뜬 처지가 됐다. 미전실 직원들이 원소속지로 돌아간다는 방침은 정해졌지만, 정식 발령은 늦어지고 있다. 미전실 직원들의 복귀를 상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1일자로 직원 인사를 단행한 계열사들도 난감해하고 있다. 한 계열사 직원은 “오히려 중요한 경영적 판단은 ‘계열사 자율경영’이라는 새로운 기조에 맞춰 수행할 수 있겠는데, 사내방송같이 통상적·관행적으로 그룹과 함께 진행하던 소소한 업무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매뉴얼이나 기준이 정해지지 않아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미전실 해체 여파로 삼성사회봉사단,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삼성장학회 등을 통해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주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그룹 단위로 진행되던 상반기 공채 역시 시행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계열사에 대한 주목도는 어느 때보다 커졌다. 특히 계열사 이사회의 권한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는 전망이 많다. 사외이사의 권한 강화, 이사회 산하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 설치 등 제도적인 개선이 이뤄질 때 삼성의 자율경영 의지에 대한 여론의 지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도깨비 스페셜’ 공유, 유일하게 아는 여자 아이돌은?

    ‘도깨비 스페셜’ 공유, 유일하게 아는 여자 아이돌은?

    ‘도깨비 스페셜’ 공유가 아이돌 이름을 말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도깨비 소환 스페셜’ 2부에서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유와 이동욱은 일부러 슈퍼주니어, B1A4 이름을 대며 육성재가 속한 그룹 이름을 틀리게 말하는 등 개구지게 답했고, “나는 아이돌 통틀어서 육성재 밖에 몰랐어”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욱은 “수지랑 ‘빅’ 찍었잖아”라고 반격했고, 공유는 “여자는 수지, 남자는 육성재만 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공유는 도깨비가 첫사랑에 빠지며 읊었던 시를 언급하며 “그 시 자체가 워낙 좋았고 은탁이와 김신의 관계에 있어서 적절한 시였다고 생각한다. 저는 숟가락만 얹었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스페셜 예고 공개...키스신 비하인드 최초 공개 ‘기대감 UP’

    ‘도깨비’ 스페셜 예고 공개...키스신 비하인드 최초 공개 ‘기대감 UP’

    ‘도깨비’ 스페셜편 예고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측은 1일 “끝나지 않은 깨요일! 공동재부터 깨비, 저승 커플 키스신 비하인드까지 #하드털이 #스페셜”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극 중 삼신할매 역을 맡았던 이엘이 “간절하게 빌어.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를 보여줄 거야”라며 자신의 명대사를 인용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도깨비’에 출연했던 배우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이엘, 육성재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스페셜 영상에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NG 장면, 촬영 비하인드 장면 등이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유-김고은 커플, 이동욱-유인나 커플의 키스신 비하인드, CG에 대한 비밀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말미에는 김고은이 “본방사수 꼭 해주세요 제 말 무슨 뜻인지 알죠?”라고 말한 뒤 촛불을 끄는 듯한 행동을 보여 드라마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tvN 드라마 ‘도깨비’ 스페셜 방송은 오는 3일과 4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밤’ 육성재, “도깨비? 대본도 안 보고 결정” 후일담보니..

    ‘한밤’ 육성재, “도깨비? 대본도 안 보고 결정” 후일담보니..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후일담을 털어놨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6년차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도깨비’가 언급되자 육성재는 “처음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대본도 안 보고 ‘이건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친한 배우를 묻는 질문에 육성재는 “이동욱 형이랑 자주 통화를 한다. 공유 형과도 한다”고 답했다. 또 육성재는 “식당에 가면 곳곳에서 ‘도깨비’ 얘기를 계속하니까 인기 실감이 난다. ‘육성재 잘생겼다’는 말을 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종방연까지 ‘아듀’ 김은숙 작가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도깨비’ 종방연까지 ‘아듀’ 김은숙 작가 “함께 한 모든 날이 좋았다”

    김은숙 작가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한 종방연을 끝으로 ‘도깨비’를 보냈다.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와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는 지난 21일 방송된 16회 최종회가 평균 20.5%, 최고 22.1%로 자체 최고 기록은 물론,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경신하는, 놀라운 쾌거를 이뤄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3년 전부터 ‘도깨비’를 기획해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마법 같은 필력과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의 이응복 감독,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입체적인 캐릭터를 신들린 연기력으로 그려낸 주인공들의 명품 열연이 판타스틱하고 완벽하게 조합을 이루며 ‘역대급 판타지 로코’를 탄생시켰다. 더불어 불멸을 살고 있는 도깨비와 죽은 자를 데려가는 저승사자, 그리고 전생과 현생이 연결되는 운명이라는, 시공간 초월과 탄탄한 개연성을 갖춘 서사의 스토리 전개가 환상적인 영상으로 구현되면서 ‘레전드 드라마’에 등극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도깨비’를 제작한 화앤담픽처스와 ‘명불허전’ 최고의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가 ‘도깨비’ 종영을 맞은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우선 김은숙 작가는 “‘판타지 로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감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시작했다”며 ‘도깨비’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뒤섞였던 초반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고민이 많았던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집필했고 시청자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응복 감독님과 논의를 통해 14회 결방을 결정했는데. 결방이라는 부분까지도 기다려주고 이해해준 시청자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행복한 마무리는 없었을 것 같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깨비’에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무한 감사와 고마움을 드러냈다. 화앤담픽처스의 윤하림 대표는 “16회 마지막 방송분까지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진심어린 감사를 보냈다. 또한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이지만,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을 하게 돼 부담감이 컸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도깨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쏟아부어주신 ‘도깨비’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과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모든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윤하림 대표는 “‘도깨비’를 제작한 기쁨과 명성에 걸맞게 더욱 멋지고 훌륭한 작품을 가지고 시청자분들을 찾아오겠다. 모쪼록 ‘도깨비’를 통해 행복과 위로를 얻으시고 앞으로도 찬란함이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도깨비’는 지난 22일 오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종방연을 열고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김비서 조우진 종영소감 “찬란했던 모든 날들 오래 기억할 것”

    ‘도깨비’ 김비서 조우진 종영소감 “찬란했던 모든 날들 오래 기억할 것”

    배우 조우진이 ‘도깨비’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대들의 비서였다가 사장이었다가 회장이 된 김비서 조우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난 21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우진은 “운명처럼 ‘김도영’이라는 친구를 만나 많이 행복했습니다. 좋은 배우 분들, 제작진과 함께 하며 찬란했던 모든 날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곁에 ‘김비서’ 처럼 든든하고 따뜻한 조력자가 꼭 한 명쯤 있길 바랍니다. 그동안 ‘김비서’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조우진은 김신(공유 분), 유신우(김성겸 분), 유덕화(육성재 분)를 보필하는 ‘김비서’ 역을 맡았다. 그는 모든 캐릭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중독성 있는 말투와 아이돌 댄스를 완벽 소화하는 모습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스페셜 방송’을 통해 ‘도깨비’가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 그룹 트와이스 ‘TT’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도깨비’는 마지막회 방송을 통해 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조우진의 ‘TT’ 안무는 오는 2월 4일 ‘도깨비 스페셜’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제공=유본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종영 소감

    ‘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종영 소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14회분이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7.5%, 최고 20.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중천을 떠돌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도깨비 김신(공유)과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지은탁(김고은), 전생의 고통으로 만나지 못하는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의 가슴 저릿한 운명적인 사랑이 안방극장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도깨비’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15, 16회 마지막 방송을 맞아 감사와 고마움을 담은 ‘자필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는 마지막 촬영의 카메라 불이 꺼지고 난 뒤, 그동안 ‘도깨비’를 향해 뜨거운 애정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먼저 인간이 아닌, 도깨비 김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무신부터 로맨틱하고 코믹한 모습까지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공유는 ‘안녕’하는 손인사와 함께 ‘막방 소감’을 전했다. “누구에게나 신이 머물다간 순간이 있다”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적은 공유는 “그동안 여러분 곁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합니다. 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그래도 끝나니 참 좋구나!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는 ‘도깨비’ 속 김신의 말투를 인용해 소감을 전했다. 이어 “from 공깨비”라고 적으며 마지막까지 도깨비 김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가슴 아픈 운명을 그려낸, 저승사자이자 왕여 역의 이동욱은 잔잔하면서도 훈훈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이동욱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깨비’ 저승사자 오래 기억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저승사자의 일터였던 ‘저승찻집’에서 ‘막방 감사 인증샷’을 촬영,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특유의 매력으로 구현해낸 김고은은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도깨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청순하고 해맑은 ‘팅커벨 지은탁 표’ 웃음을 지어보였다. 순애보 눈물부터 ‘걸크러쉬’ 치킨집 사장까지 변신을 거듭한 유인나는 “‘도깨비’를 시청해주시고 써니를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인나 드림”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재벌 3세부터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아우르는 신까지 소화, 호평을 받았던 육성재는 “철없던 재벌 3세 덕화가 충실한 가신으로 성장해 어른이 되는 모습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촬영장 막내다운 ‘깜찍 V포즈’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 측은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배우들이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도깨비’ 촬영에서 끊임없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정과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최고의 작품을 완성했다.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쏟은 만큼, 시청자분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21일(오늘)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도깨비’ 15, 16회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깨비’ 육성재, “사랑해요” 애드리브에 공유가 보인 반응

    ‘도깨비’ 육성재, “사랑해요” 애드리브에 공유가 보인 반응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 중 배우 공유가 육성재 애드리브에 보인 반응이 화제다. 20일 ‘도깨비’ 측은 공유(김신)가 육성재(유덕화)에게 카드를 돌려주던 장면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에서 육성재는 “이... 이거 나 주는 거야 삼촌?”이라고 물었고 이에 공유는 “내가 주는 상이다. 잘 크느라 고생했다”고 말했다. 여기까지는 대본에 나온 내용이었다. 그런데 육성재가 갑자기 “사랑해요”라고 대사를 했고 이에 공유는 “미안하다 애드리브 못 받아서”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컷 OK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촬영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매번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까지 공개하며 13화까지 달려온 도깨비는 이번 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김고은·공유, 마지막 키스 그리고 이별… 자체 최고시청률 ‘16.4%’

    ‘도깨비’ 김고은·공유, 마지막 키스 그리고 이별… 자체 최고시청률 ‘16.4%’

    ‘도깨비’ 공유가 자신의 몸에서 검을 뽑아 결국 무(無)로 돌아갔다. 지난 13일 저녁 8시에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13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5.5%, 최고 16.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가구 기준) 이날 김신(공유 분)은 자신의 가슴의 꽂힌 검으로 간신 박중헌을 소멸시킬 수 있음을 알게 됐다. 김신은 “이 검의 효용가치는, 그거였어! 박중헌을 베는 것”이라며 피하고 도망쳐도 검을 뽑고 무로 돌아가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깨달았다. 홀로 행복한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던 김신은 모두의 행복을 위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김신은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전생의 누이였던 써니(유인나 분), 아끼는 유덕화(육성재 분)를 멀리서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던 상태. 이어 그는 지은탁에게 자신이 전화하면 즉시 소환을 하라고 설명하면서 지은탁에게 안타깝고 아픈, 마지막 키스를 건넸다. 악귀 박중헌의 반격도 시작됐다. 지은탁과 김신 앞에 나타난 박중헌은 지은탁의 몸으로 들어가, 김신 가슴에 꽂힌 검을 빼내려고 했다. 하지만 이때 차갑고 어두운 기운을 담은 저승사자가 나타나 망자인 박중헌의 이름을 불렀고, 박중헌은 지은탁의 몸에서 뽑혀져 나오듯 떨어져 나갔다. 순간 김신은 지은탁의 손을 자신의 검에 가져다 댄 후 지은탁의 손을 꼭 잡은 채 그대로 검을 확 뽑아버렸다. 비명을 지르며 울부짖는 지은탁의 손에서 뽑혀진 도깨비 검을 잡아 챈 김신은 그대로 박중헌의 몸을 반으로 쩍 베어버렸고 박중헌은 악마처럼 비웃으며 재로 날아갔다. 이내 사그라질 듯 털썩 무릎을 꿇은 김신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저승사자에게 김신은 “용서하십시오. 장렬히 죽는다. 이제야 기별합니다”라고 충성을 바쳤던 주군을 향해 죽음을 고했다. 지은탁은 김신에게 달려갔고 김신은 “널 만난 것이 상이었다. 비로 올게 첫 눈으로 올게 그것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볼게. 나도 사랑한다. 그것까지 이미 하였다”고 사랑을 고백한 후 재로 없어졌다. 한편 1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도깨비 스페셜: 모든 날이 좋았다’는 씬스틸러 김비서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조우진의 코멘터리와 함께 등장인물 간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실타래를 풀어보고, 드라마에 숨어있는 비밀을 키워드를 통해 짚어본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양시 4차 산업혁명 발맞춰 클라우드센터 2019년까지 단계적 구축

    경기 안양시는 2019년까지 산하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를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관마다 따로 구축한 서버 등 정보자원을 클라우드센터로 통합, 업무를 혁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시설관리공단, 창조산업진흥원, 문화예술재단, 청소년육성재단 등 4개 기관이 대상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하나인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보통신자원을 컴퓨터 사용자의 요구 및 수요에 따라 신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처리체계를 뜻한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등이 혁신적 가치를 생산하는 4차 산업에 속하는 기술이다. 시는 이들 산하 4개 기관이 각기 운영하던 전산실을 없애는 대신 시 인터넷정보센터로 통합해 정보자원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구축사업은 노후 장비 교체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장비 노후가 심각한 청소년육성재단에서 올해 실시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클라우드센터가 구축되면 연간 운영예산의 30%를 아낄 수 있다”며 “업무혁신과 정보효율성 증대, 정보보안 강화 및 에너지절감 등 여러 방면에서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도깨비’ 육성재, 정체가 뭐니? ‘훈남 외모+연기력 모두 가진 아이돌’

    ‘도깨비’ 육성재, 정체가 뭐니? ‘훈남 외모+연기력 모두 가진 아이돌’

    ‘도깨비’ 육성재 정체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셀카가 눈길을 끌었다. 육성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기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훈훈한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2회에서 김신(공유)과 저승사자(이동분)는 유덕화(육성재 분)의 정체를 수상히 여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덕화의 몸속에는 신이 들어가 있었던 것. 유덕화를 찾아간 김신은 “누구신지. 통성명이나 하자”고 그의 정체를 물었고, 유덕화에게 깃든 신은 “늘 듣고 있었다”며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죽음을 탄원할 기회도 줬는데 왜 아직도 살아있는 것이냐. 스스로 기억을 지운 적 없다. 스스로 선택했을 뿐. 그런데도 신의 계획 같기도 실수 같기도 한가?”라고 깊은 질문을 던졌다. 이어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그럼 난 이만”이라고 말하곤 유덕화의 몸을 떠났다. 유덕화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깨어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육성재, 정체는 ‘신’ 공유-이동욱에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도깨비’ 육성재, 정체는 ‘신’ 공유-이동욱에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도깨비’ 육성재는 신이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과 저승사자(이동욱 분)가 유덕화(육성재 분)의 정체를 깨닫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신과 저승사자는 유덕화가 자신들을 뛰어넘는 존재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찾아갔다. 김신은 유덕화에 “누구신지, 통성명이나 하자”고 말했다. 이에 유덕화는 “늘 듣고 있었다. 죽음을 탄원하기에 기회도 줬다. 헌데 왜 하지 않았지?”라고 말했다. 이어 저승사자에게는 “난 자네의 기억을 지운 기억이 없다. 스스로 기억을 지우는 선택을 했을 뿐. 그럼에도 신의 계획 같기도, 실수 같기도 한가?”라고 질문했다. 이어 유덕화는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고 말하며 나비가 되어 사라졌다. 그리고 유덕화는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저승사자가 전생에 김신과 김선을 죽인 왕여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공유♥김고은, 졸업식 포착..꽃다발만 들어도 ‘로맨틱 완성’

    ‘도깨비’ 공유♥김고은, 졸업식 포착..꽃다발만 들어도 ‘로맨틱 완성’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의 ‘로맨틱 졸업식’ 현장이 포착됐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첫 방송 이후 예측불허,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와 영화보다 더 실감나고 스펙터클한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여기에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이 가진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연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1분 1초도 시선을 놓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0회분에서는 도깨비 공유가 도깨비 신부 김고은과의 사랑을 위해 신이 내린 비극적인 저주에 맞서기로 결심한 후 찬란한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상태. 이와 관련 6일(오늘) 방송될 11회분에서는 공유가 김고은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 따뜻한 ‘추억 쌓기’에 나서는 모습을 담아낼 전망이다. 공유는 학교 교정 이곳저곳에서 포즈를 취하는 김고은을 카메라로 찍으며 애틋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김고은은 시원섭섭한 듯 눈가에 눈물을 살짝 드리운 채 입가에는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로맨틱한 축하를 건넨 도깨비 김신과 졸업식으로 진정한 성인이 되는 도깨비 신부의 앞날이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공유와 김고은의 가슴 아련한 ‘로맨틱 졸업식’ 장면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한겨울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 얼굴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끌어올렸다. 또한 김고은을 카메라로 찍어주는 장면을 위해 카메라를 이리저리 만져보던 공유는 촬영감독님에게 정확한 사용법을 물어보는 가하면 직접 김고은과 스태프들을 찍어보며 개구쟁이처럼 신나하는 모습으로 웃음꽃을 피워냈다. 특히 공유와 김고은은 꽃다발을 들기만 했는데도 안구 정화를 유발하는 ‘비주얼 커플’의 포스를 완성했던 터. 김고은은 잔디밭 가운데 앉기도 하고 나무를 붙잡은 채 서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포즈를 선보이며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들었다. 공유 또한 카메라를 들고 있는 김고은을 향해 ‘V(브이)자 포즈’와 귀요미 표정 등을 취한 후 김고은과 함께 직접 찍은 모습들을 확인해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제작진 측은 “공유와 김고은은 점점 감정이 깊어지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사랑을 선택한 ‘도깨비 내외’ 공유와 김고은의 호흡은 어떤 분위기 일지, 오늘 방송될 11회분을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오늘 오후 8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코퀸 김은숙 로코킹 메이커

    로코퀸 김은숙 로코킹 메이커

    남성 주·조연 인기 동반 상승 ‘매직’ 작품 끝나면 한 단계씩 인지도 상승 일부선 “노개런티 출연하겠다” 제시 요즘 안방극장은 ‘김은숙의 남자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각종 드라마에서 맹활약하고 있기 때문. 김 작가는 워낙 남성 캐릭터를 잘 살리긴 하지만 주·조연은 물론 단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의 인기까지 동반 상승시키는 ‘매직’을 발휘하곤 한다. 사실 김 작가가 매번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을 기용해 온 것은 아니다. 그는 인기가 좀 주춤하더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캐릭터와 부합하면 과감하게 주인공에 캐스팅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김은숙 작가는 연예인에서 톱스타로, A급을 특A급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김 작가가 집필 중인 tvN 금토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 김신 역의 공유는 지난해 영화계에서 선전했지만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흥행한 뒤 2012년 출연했던 드라마 ‘빅’이 저조한 시청률을 거두면서 안방극장에서 잠시 잊혀지는 듯했다. 하지만 김 작가는 5년여간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공유는 불멸의 삶을 살고 있지만 때론 로맨틱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의 도깨비를 소화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저승사자 역의 이동욱도 최근 거듭된 부진을 털고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주연급 배우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서브 주인공이라도 하고 싶다는 의지를 작가에게 피력했고 흰 피부, 붉은 입술, 깊은 눈매가 어우러진 ‘이동욱표 저승사자’ 캐릭터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덕화 역의 육성재도 이번 작품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한 경우. 아이돌 그룹 비투비 출신인 그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파격 발탁됐지만 인지도는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철없고 속물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재벌 3세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올해 초 신드롬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가 배출한 배우들도 많다. 군 입대로 2년여간 공백기를 가지면서 다소 입지가 불안했던 송중기는 이 작품으로 단박에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서브 남자 주인공 진구 역시 그간의 흥행 불운을 털고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진구는 현재 MBC 월화 드라마 ‘불야성’의 남자 주인공 박건우 역으로 열연 중이다. ‘아기 병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모았던 김민석은 청춘 스타들이 진행자로 거쳐 간다는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 ‘상속자들’(2013)이 배출한 청춘스타들도 많다. ‘상속자들’로 한류스타로 정점을 찍은 이민호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활약 중이고, KBS 월화 드라마 ‘화랑’에서 얼굴 없는 왕 삼맥종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형식도 ‘상속자들’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서브 남자 주인공 최영도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우빈도 지난해 KBS ‘함부로 애틋하게’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검찰총장의 상속자로 출연했던 강하늘은 tvN ‘미생’ 등을 거쳐 SBS 청춘 사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8황자 왕욱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MBC 드라마 ‘W’에 출연했던 한류스타 이종석도 김 작가의 ‘시크릿 가든’이 데뷔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 작가는 입지가 좁고 지지를 받지 못하는 연기자라도 살려 놓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면서 “10여년간 주춤했던 장동건을 ‘신사의 품격’의 주인공에 캐스팅하거나 청춘스타에 머물렀던 현빈을 ‘시크릿 가든’으로 톱스타에 올려놓은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진구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의 손석우 대표는 “콘텐츠가 넘쳐나고 외면당하는 작품도 많다 보니 배우들이 안되는 작품의 주인공보다 잘되는 작품의 조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김 작가는 쓸데없이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해 얄미운 캐릭터조차도 사랑받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김 작가 작품에는 작은 배역이라도 출연하려는 배우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한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대표는 “출연료를 안 받는 노 개런티를 제시하거나 평소에는 4~5부씩 대본을 보고 결정하던 배우들도 시놉시스가 나오기 전에 김 작가나 제작사 관계자를 만나 출연 의사를 밝히는 등 타 드라마에 비해 경쟁이 치열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명단공개’ 사돈 공유-강동원부터 육성재-육중완까지 ‘몰랐던 연예계 족보’

    ‘명단공개’ 사돈 공유-강동원부터 육성재-육중완까지 ‘몰랐던 연예계 족보’

    ‘명단공개’에서는 스타들의 가족 관계를 조명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2017 명단공개’에서는 ‘가문의 영광! 연예계 금빛 족보’라는 주제로 연예인 가족 리스트를 공개했다. 9위는 그룹 소녀시대 유리로 이국적인 이목구비로 주목을 받은 모델 비비안과 사촌지간이다. 유리는 비비안과 함께 화보를 찍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돈돈한 우애를 보여왔다. 8위는 가수 유희열. 그의 숨겨진 연예계 혈족은 개그우먼 신보라다. 유희열은 앞서 한 방송을 통해 어릴 적부터 봐왔던 신보라가 개그우먼이 될 줄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7위의 주인공은 방송인 박은지와 기상 캐스터 박은실이었다. 돈독한 자매애를 자랑 중인 박은지와 박은실 자매에게는 또 다른 연예계 혈족이 있었다. 바로 두 언니들을 따라 기상 캐스터를 꿈꾸는 미인대회 출신 박은홍이다. 여기에 배우 감우성이 박은지의 사촌 형부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박은지는 감우성이 자신의 방송활동을 모니터 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6위는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차지했다. 육성재 역시 깜짝 놀랄 만한 의외의 연예계 혈족이 있었다. 그룹 장미여관의 육중완. 두 사람은 옥천 육씨로 육성재의 아버지와 육중완이 항렬이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방송활동을 통해 같은 육 씨 성을 지닌 것을 안 뒤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5위는 친자매인 배우 공승연과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다. 공승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언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정연 역시 공승연이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4위는 배우 이장우로 그의 사촌 형은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다. 이장우가 연예계에 데뷔한 계기 역시 환희 때문이었다. 이장우는 어릴 때부터 환희와 가깝게 지냈고, 지난 1999년 당시 환희가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해 스타덤에 오르자 ‘환희 사촌동생’이라는 타이틀로 덩달아 학교에서 유명해졌다고. 또한 이장우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환희를 보며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됐다. 3위는 배우 공유가 차지했다. 공유의 의외의 연예계 혈족은 배우 강동원이었다. 공유의 조부와 강동원의 조부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서로 자식을 낳으면 사돈을 맺자고 약속했다. 그리고 실제 자신들의 자식을 결혼시키는 데 성공했다. 조부들의 약속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공유와 강동원은 서로 사돈 지간이 됐다. 2위의 주인공은 배우 권율로 그의 이모는 배우 최명길이다. 권율은 어린시절부터 이모의 연기를 보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올 정도로 최명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최명길 역시 권율의 작품 활동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권율은 최명길의 이름에 누를 끼칠까봐 데뷔 후 6년이 지날 때까지 그의 조카라는 사실을 숨겼다. 1위는 배우 한혜진이 차지했다. 한혜진은 3자매 중 막내로, 그의 언니들 역시 뛰어난 외모로 화제가 됐다. 특히 첫째 언니 한무영 씨는 배우 김강우와 결혼해 주목을 받았다.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으며 둘째 언니 한가영 씨 역시 스타셰프 조재범과 결혼하며 스타 패밀리를 완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육성재, 평범한 인물 아니다? ‘월하노인vs절대신’ 궁금증 증폭

    ‘도깨비’ 육성재, 평범한 인물 아니다? ‘월하노인vs절대신’ 궁금증 증폭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중인 육성재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주연급 배우들은 어느정도 정체가 드러난 데 반해, 유독 ‘도깨비 집사’ 육성재의 정체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 현재 시청자들은 육성재의 정체가 ‘월하노인’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육성재와 ‘삼신 할매’ 이엘이 처음 만나던 장면이 큰 힌트라고 추측한다. 육교 위에서 만나는 육성재와 이엘의 첫 만남에서 육성재는 ‘청실홍실’을 상징하는 청색 옷, 이엘은 홍색 옷을 입고 등장한다. 청실홍실이란 어떤 노인이 청실홍실로 남녀 인연을 맺어 주는 것을 보고, 한 총각이 하늘이 정해 준 자신의 배필을 알게 되고 그 배필을 죽여 거역하려 했으나 결국은 그 배필과 결혼한다는 내용의 우리나라 전통 설화다. 이러한 이유로 시청자들은 육성재를 ‘혼인을 점지하는 월하노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30일 방송을 통해 ‘절대신’ 설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도깨비 검을 뽑으면 도깨비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깨비 신부’ 김고은은 도깨비 집에서 가출해 종적을 감췄다. 이에 혼란에 빠진 김신(공유)에게 육성재는 자신이 지은탁(김고은)을 찾아주겠다고 나섰다. 김신은 “네가? 나도 못 찾는데?”라며 미심쩍어했지만, 유덕화는 진짜 지은탁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냈다. 다음 장면에서는 유덕화가 아닌 나비가 지은탁이 일하고 있던 스키장으로 날아들었다. 나비가 스키장 지붕에 앉고 난 뒤, 그곳에서 지은탁이 일하고 있단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유덕화가 김신에게 “그 소녀 찾았어. 지금 스키장에 있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등장했다. ‘도깨비’에서 나비는 절대신이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그간 김신이 나비를 절대신이라 믿는 장면들이 여럿 등장했기 때문. 김신은 저승사자에게 신을 본 적이 있다며 그것이 나비라 말했고, 집 안에 날아든 나비에게 신에게 하소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유덕화가 나비를 다룬 것이든 나비로 변한 것이든, ‘절대신’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커지는 이유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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