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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년병장 우상혁’의 마지막 도약… “즐겁게, 최대한 높이 뛰고 올게요”

    ‘말년병장 우상혁’의 마지막 도약… “즐겁게, 최대한 높이 뛰고 올게요”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예비역 병장’을 예약한 2022년 마지막 원정길에 올랐다. 우상혁은 7일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우상혁은 “최대한 높이 뛰겠다. 하지만 부담감이 줄었으니 즐겁게 뛰고 오겠다”면서 “마음 편하게 경기하겠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우상혁은 오는 11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열리는 모나코 대회와 27일 스위스 로잔 대회에 출전한다. 또 다음달 8~9일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그랜드파이널 출전도 노린다. 여기에서 우승하면 ‘다이아몬드리그 위너’ 타이틀과 함께 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자동 출전권도 얻는데, 우상혁은 아직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5개 대회 가운데 도하를 비롯한 3개 대회는 이미 치렀고, 모나코와 로잔이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했다. 그랜드파이널에는 5개 대회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추린 6명이 나서는데, 현재 우상혁의 포인트(8점) 순위는 6위다. 모나코와 로잔에서 10점을 채우면 수월한 그랜드파이널 진출이 예상된다. 세계(실외)육상선수권 2m35를 넘어 한국 육상에 첫 은메달을 안긴 우상혁에게는 어렵지 않은 목표다. 국방부와 국군체육부대의 ‘국외 훈련 중 전역’을 허락받은 우상혁은 2022년 마지막 국제대회가 열리는 유럽에서 ‘예비역 병장’으로 신분이 바뀐다. 지난해 3월 입대해 다음달 초 만기제대를 앞둔 그는 출국 전 소속 부대에서 ‘대면 전역 신고’를 미리 했다. 이에 따라 그는 전역일 귀국하지 않고 유럽 현지에서 전화로 ‘전역 신고’를 하게 된다. 우상혁은 지난 3월 20일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5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일궈 낸 다이아몬드리그 개막 시리즈 우승, 미국 유진 세계(실외)육상선수권 은메달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군인 신분으로 작성했다. 그는 “군 생활을 하면서 엄청나게 성장했다. 그 과정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 우상혁 나갈때는 현역, 들어올 땐 예비역

    우상혁 나갈때는 현역, 들어올 땐 예비역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예비역 병장’을 예약한 2022년 마지막 원정길에 올랐다.우상혁은 7일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우상혁은 “최대한 높이 뛰겠다. 하지만 부담감이 줄었으니 즐겁게 뛰고 오겠다”면서 “마음 편하게 경기하겠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우상혁은 오는 11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열리는 모나코 대회와 27일 스위스 로잔 대회에 출전한다. 또 다음달 8~9일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그랜드파이널 출전도 노린다. 여기에서 우승하면 ‘다이아몬드리그 위너’ 타이틀과 함께 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자동 출전권도 얻는데, 우상혁은 아직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5개 대회 가운데 도하를 비롯한 3개 대회는 이미 치렀고, 모나코와 로잔이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했다. 그랜드파이널에는 5개 대회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추린 6명이 나서는데, 현재 우상혁의 포인트(8점) 순위는 6위다. 모나코와 로잔에서 10점을 채우면 수월한 그랜드파이널 진출이 예상된다. 세계(실외)육상선수권 2m35를 넘어 한국 육상에 첫 은메달을 안긴 우상혁에게는 어렵지 않은 목표다.국방부와 국군체육부대의 ‘국외 훈련 중 전역’을 허락받은 우상혁은 2022년 마지막 국제대회가 열리는 유럽에서 ‘예비역 병장’으로 신분이 바뀐다. 지난해 3월 입대해 다음달 초 만기제대를 앞둔 그는 출국 전 소속 부대에서 ‘대면 전역 신고’를 미리 했다. 이에 따라 그는 전역일 귀국하지 않고 유럽 현지에서 전화로 ‘전역 신고’를 하게 된다. 우상혁은 지난 3월 20일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5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일궈 낸 다이아몬드리그 개막 시리즈 우승, 미국 유진 세계(실외)육상선수권 은메달 등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군인 신분으로 작성했다. 그는 “군 생활을 하면서 엄청나게 성장했다. 그 과정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 연간 車 3만대 온실가스 감축효과… ‘제주형 블루카본’을 주목하라

    연간 車 3만대 온실가스 감축효과… ‘제주형 블루카본’을 주목하라

    최대 7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에 연간 3만대의 자동차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제주형 블루카본’을 주목하라. 최근 제주연구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제주형 ‘블루카본(Blue Carbon)’ 사업 모델을 모색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블루카본은 2009년 국제연합(UN)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출간한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용어로 ‘잘피, 염생식물, 해조류, 패류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하는 연안 식물 생태계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뜻한다. 특히 육상 산림을 뜻하는 ‘그린카본’이 수백년간 탄소를 저장하는 반면 블루카본은 수천년 동안 토양에 가둬놓을 수 있고, 탄소 흡수 속도도 그린카본보다 50배나 빨라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이다. 제주도인 경우 남한의 약 1.8%의 육상면적을 갖고 있지만 제주 해양·연안의 면적은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제주도의 블루카본의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제주도 환경에 적합한 제주형 블루카본 대상으로 해초류(잘피), 염습지 및 해안사구(염생식물), 해조류 및 패류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블루카본에 의해 고정된 탄소량은 연간 7만 9351t의 이산화탄소(CO2)로 추정됐다. 이 탄소 고정량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16억원으로 추정되며, 31만 6613그루∼71만 6546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제주도 자동차 4.9%에 해당하는 연간 3만 3063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제주도에는 세미 맹그로브(Semi-Mangrove)로 고려되는 멸종위기 및 희귀식물인 갯대추 및 황근이 자생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주연구원 김상협 연구원장은 “이 세미 맹그로브를 활용해 전국 최초 ‘제주형 맹그로브 숲’ 조성 등 기후위기 대응 및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문주란, 순비기나무, 갯대추, 황근 등 다양한 염생식물들이 연안 해안사구에 자생하고 있어 이러한 염생식물들을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에 적합한 블루카본 대상은 해초지(잘피), 염습지 및 해안사구(염생식물), 패류, 해조류로 선정했으며 ▲잘피자생지는 총 11곳, 분포 면적은 35.57㏊ ▲이호, 삼양, 하도, 종달 등 제주시 13곳과 성산 오조리, 표선, 천지연, 화순 등 서귀포 8곳 등 염습지 총 21곳(면적 191ha) ▲해안사구는 제주시 8곳, 서귀포시 6곳 등 총 14곳(면적 238ha)에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 사계가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신양, 표선, 협재 순이다. 이곳에는 곰솔, 왕모시풀, 가는갯능쟁이, 수송나물, 번행초, 땅채송화, 갯쑥부쟁이 등 염생식물 52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은 “제주도의 연안 자연환경 가치와 탄소 흡수력을 증진하고 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공간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제주형 블루카본 사업 추진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제주형 블루카본의 취지와 목적에 기초하여 제주 연안환경과 어촌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유지하고 생태관광과 자원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리듬체조 요정의 환상적인 연기

    [서울포토] 리듬체조 요정의 환상적인 연기

    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코먼웰스 게임’ 리듬체조 단체전 결승 및 개인 예선전에서 각국의 선수가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코먼웰스 게임’으로 불리는 영연방 경기대회는 영국 연방 53개국이 육상·수영 등을 겨루는 종합 대회로 4년마다 열린다.  AFP·EPA·로이터 연합뉴스
  • 우상혁 “경쟁은 생각도 안 해요… TV로만 보던 파이널 뛴다면 영광”

    우상혁 “경쟁은 생각도 안 해요… TV로만 보던 파이널 뛴다면 영광”

    “최종 목표는 2024 파리올림픽, 경쟁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022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출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우상혁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포상금 수여식 겸 다이아몬드리그 출정식에서 “많은 분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이야기를 하는데, 난 딱히 경쟁을 생각하지 않는다. 신경 쓰다 보면 내 플레이가 안 나올 것”이라며 자신의 플레이를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에 우상혁이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육상 대회다. 특히 파이널에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만 출전할 수 있다. 올해는 13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높이뛰기가 열린다. 이변이 없다면 우상혁은 다음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파이널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우상혁은 “파이널은 이제까지 TV나 유튜브로만 봤던 대회”라면서 “내가 이제 뛸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한 마음이다. 매일 꿈인가 싶을 정도로 뛰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 빨리 가서 파이널을 뛴다면 더 뜻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이널 트로피를 받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아직은 욕심”이라며 “당일 컨디션을 믿고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상혁은 지난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2m33의 기록으로 우승해 현역 최강인 바르심(당시 기록 2m30)을 누르고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줬다. 우상혁은 오는 11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이날 새벽(한국시간) 바르심과 재대결을 펼친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딴 우상혁은 이날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우상혁은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직 군인이라 쓸 일은 없다. 열심히 저축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재난 상황에서 3급 소방본부장이 2급 지방경찰청장 지휘한다고?

    “대형 육상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계급이 낮은 시도 소방본부장이 직급 높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지휘하는 통제관이 되는 것은 하극상입니다.” “우리 지역 소방본부장의 계급이 인접 시도보다 낮은 것도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장의 계급이 각기 다르고 유관기관과도 균형이 안 맞아 새로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3일 소방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소방본부장 계급은 면적, 소방서 수, 지방공무원 정원 등에 따라 각각 1~3급 상당인 소방정감·소방감·소방준감으로 임명된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이 2만명 증원됐고 관련 업무가 대폭 증가한 만큼 시도 본부장 계급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도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지방경찰청과 광역지자체를 지휘하는 통제관인 만큼 계급을 시도 경찰청장이나 안전실장 등과 같은 직급으로 맞춰 줘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직급이 낮은 통제관이 높은 직급 관계자를 지휘하는 ‘하극상’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경기, 부산은 소방본부장 계급이 소방정감이지만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4개 광역시와 세종시는 2계급 낮은 소방준감으로 차이가 크다. 전북, 충북, 제주 3개 도 역시 소방준감이 본부장으로 인접 시도보다 1계급 낮다. 인천, 강원,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6개 시도는 소방감이 본부장이다. 이 때문에 소방준감이 본부장인 지역은 지자체 안전실장이나 지방경찰청장과 비슷하게 소방감으로 직급을 올려 줘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다. 전북의 경우 소방서가 13개나 되고 강원보다 인구와 소방 수요가 많지만 본부장 계급이 소방준감에 머무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충북도 사정은 비슷하다. 소방준감이 본부장인 4개 광역시 역시 소방서 수는 적지만 인구가 많고 소방 수요가 폭증하는 만큼 본부장 계급을 소방감으로 상향 조정해야 관계 기관과 형평성이 맞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는 같은 수도권인데 소방본부장이 소방감인 것은 서울, 경기와 차별 대우하는 것이라며 맞춰 줄 것을 요구한다. 시도 소방본부장의 직급 상향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정부가 현장 인원 확충을 우선 추진한 다음 시행하기 위해 미뤄 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방청 관계자는 “현장 인력도 대폭 확충된 만큼 직급 조정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 우상혁 “최종 목표는 파리올림픽… 경쟁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상혁 “최종 목표는 파리올림픽… 경쟁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종 목표는 2024 파리올림픽, 경쟁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022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출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우상혁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포상금 수여식 겸 다이아몬드리그 출정식에서 “많은 분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이야기를 하는데, 난 딱히 경쟁을 생각하지 않는다. 신경 쓰다 보면 내 플레이가 안 나올 것”이라며 자신의 플레이를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이번에 우상혁이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육상 대회다. 특히 파이널은 랭킹 포인트 상위 6명만 출전할 수 있다. 올해는 13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높이뛰기가 열린다. 이변이 없다면 우상혁은 다음 달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파이널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이제까지 TV나 유튜브로만 봤던 대회”라면서 “내가 이제 뛸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한 마음이다. 경기에 뛰면 더 행복할 것이다. 매일 꿈인가 싶을 정도로 뛰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 빨리 가서 파이널을 뛴다면 더 뜻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이널 트로피를 받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아직은 욕심”이라면서 “당일 컨디션을 믿고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우상혁은 지난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2m33의 기록으로 우승해, 현역 최강인 바르심(당시 기록 2m30)을 누르고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우상혁은 오는 11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각) 바르심과 재대결을 펼친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딴 우상혁은 이날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우상혁은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아직 군인이라 쓸 일은 없다. 열심히 저축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2040년 평택·당진항 포화, 아산항 개발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2040년 평택·당진항 포화, 아산항 개발해야”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아산항’을 2025년 수립 완료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만나 아산항 건설 계획의 당위성과 아산시의 개발 의지를 설명했다. 박 시장은 “2040년이면 평택·당진항이 포화상태로 기존 항구를 확대하는 것보다 이미 항만구역으로 지정된 아산만 지역을 항구로 개발하는 것이 충남권 발전에 더 큰 자극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산에는 현대자동차, 삼성 디스플레이가 있고, 100만평 규모의 제3테크노밸리 등 14개 대형 산단이 조성 중이거나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평택·당진항 외에 아산항을 개발해 급증하고 있는 대중국 무역 규모와 충남권 물동량을 감당할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만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걸매리 인근에 서해 복선전철, 서해 내륙고속철도 등 육상 교통망이 연결될 예정이고, 아산항 개발은 김태흠 도지사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계획’과도 연관이 깊다”며 해수부의 적극적 검토를 촉구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해수부로부터 아산시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타당성 조사 등 실무진과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 차기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전 물밑작업 ‘후끈’

    차기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전 물밑작업 ‘후끈’

    오는 12월 15일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4~5명의 후보군이 거론되면서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3일 광주지역 체육계에 따르면 차기 체육회장 후보로 떠오른 인사는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과 최갑열 광주시체육회부회장, 박찬모 광주시육상연맹회장,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회장 등이다.지난해 회장 보궐 선거에 나섰던 전갑수 회장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 회장은 중고등학교 배구선수로 활동한 경기인이다. 또한 체육계에서 수십 년 잔뼈가 굵은 베테랑으로 선후배들의 지지기반이 두텁다.  전 회장은 경기인 출신으로서 주식회사 백양실업을 경영하는 등 성공한 기업인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특히 광주시체육회 이사와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을 지내고 광주시배구협회장,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등 맡아 체육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재를 털어 실업배구팀을 10년 넘게 운영하기도 했다. 전 회장은 2020년 1월 치러진 초대 체육회장 선거에서 136표를 얻어 김창준 후보에 불과 10표 차로 낙선할 정도로 폭넓은 지지세가 강점으로 꼽힌다.여기에 최갑렬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20년 광산구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고 지난 6월에는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에 선임되면서 후보군으로 부상했다. 최갑렬 부회장은 2020년 민선 체육회 광산구체육회장에 당선돼 지금까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또한 2001년에는 광주시펜싱협회장을 역임하며 엘리트 펜싱선수들도 육성하는 등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 부회장은 삼일건설 주식회사 회장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산하에 삼일파라뷰 문화장학재단(이사장)을 두고 후학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박찬모 광주시 육상연맹회장과 홍성길 광주시 배드민턴회장도 출마설이 돌고 있다.  최근에는 체육계 인사와 무관하게 경제계 인사도 입에 오르고 있다. 이들 경제계 인사는 지역 체육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검토해 보겠다는 다소 소극적인 입장이다. 한편 광주시체육회 개정안이 확정되면서 차기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5일 치러진다. 이상동 현 광주시 체육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4일로 끝난다. 광주시체육회 한 관계자는 “올해 말 치러질 회장선거를 위해 선관위 위원들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선거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급 낮은 소방본부장이 대형 재난사고 지휘?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장 계급 들쭉날쭉

    “대형 육상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계급이 낮은 시도 소방본부장이 직급 높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지휘하는 통제관이 되는 것은 하극상입니다”, “우리 지역 소방본부장 계급이 인접 시도 보다 낮은 것도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장의 계급이 각기 다르고 유관 기관과도 균형이 안맞아 새로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3일 소방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소방본부장 계급은 면적, 소방서 수, 지방공무원 정원 등에 따라 각각 소방준감, 소방감, 소방정감 등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이 2만명 증원됐고 관련 업무가 대폭 증가한 만큼 시도 본부장 계급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시도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지방경찰청과 광역지자체를 지휘하는 통제관인 만큼 계급을 시도 경찰청장이나 안전실장 등과 같은 직급으로 맞춰주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직급이 낮은 통제관이 높은 직급 관계자를 지휘하는 ‘하극상’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경기, 부산은 소방본부장 계급이 1급 상당 소방정감이지만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4개 광역시와 세종시는 2계급 낮은 3급 상당 소방준감으로 차이가 크다. 전북, 충북, 제주 3개 도 역시 소방준감이 본부장으로 소방감이 본부장인 인접 시도에 비해 1계급 낮다. 인천, 강원,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6개 시도는 2급 상당 소방감이 소방본부장이다. 이때문에 소방준감이 본부장인 지역은 지자체 안전실장나 지방경찰청장과 비슷하게 2급 상당 소방감으로 직급을 올려줘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다. 전북의 경우 소방서가 13개나 되고 강원 보다 인구와 소방수요가 많지만 본부장 계급이 소방준감에 머물고 있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한다. 충북도 사정은 비슷하다. 소방준감이 본부장인 4개 광역시 역시 소방서 수는 적지만 인구가 많고 소방수요가 폭증하는 만큼 본부장 계급을 소방감으로 상향 조정해야 관계기관과 형평성이 맞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는 같은 수도권인데 소방본부장이 2급 상당 소방감인 것은 서울, 경기와 차별대우를 받는 것이라며 소방정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도 소방본부장의 직급 상향이 안된 것은 정부가 현장 인원 확충을 우선 추진한 다음 시행하기 위해 미뤄두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소방청 관계자는 “시도의회나 지역 국회의원 등이 수시로 소방본부장 계급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현장 인력도 대폭 확충된 만큼 대형 재난사고 통제관의 위상에 맞는 직급 조정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 우상혁 “바심 나와라” 11일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재대결

    우상혁 “바심 나와라” 11일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재대결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과 ‘리턴매치’에 나선다.세계육상연맹(WA)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조직위원회는 2일(한국시간) 대회 세부 일정과 참가자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2시 45분에 열리는 남자 높이뛰기에는 총 10명이 출전한다. 지난 7월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1∼4위에 오른 최정상급 점퍼들이 모두 출전 의사를 밝혔다. 당시 바심은 2m37을 뛰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마지막까지 바심과 경쟁한 선수는 우상혁이었다. 그는 2m35를 넘어 한국 육상에 사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선물했다. 바심과 도쿄올림픽 공동 1위에 올랐던 장마르코 탬베리(30·이탈리아)는 2m33의 벽에 막혀 4위,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의 기록도 2m33이었지만, 성공 시기에서 앞선 프로첸코가 동메달을 땄다.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 결선 이후 23일 만에 이들 네 명이 벌이는 재대결이다. 실외 경기 개인 최고 기록을 보면 우상혁(2m35)보다 좋은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바심(2m43), 프로첸코(2m40), 탬베리(2m39)를 비롯해 5명이나 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바심(2m37) 외에 우상혁(2m35)보다 좋은 기록을 낸 선수는 없다. 따라서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도 바심과 우상혁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월 20일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 5월 14일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우승(2m33), 7월 19일 세계(실외)선수권 2위(2m35) 등 한국 육상 최초의 기록을 줄줄이 작성한 우상혁의 2022년 마지막 목표는 다이아몬드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승자가 되는 것이다. 각 종목 10명만 초청해 벌이는 다이아몬드리그는 올해 13개 대회 중 12개 대회 랭킹으로 6명만 추려 9월 8일~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 12개 대회 중 남자 높이뛰기가 열리는 대회는 5개다. 이미 3개 대회(도하, 버밍엄, 로마)를 치렀고, 모나코와 로잔(8월 26일) 대회가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했다.우상혁은 리그 개막전인 도하 대회에서 우승해 8점을 얻었다. 현재 랭킹 포인트 순위(8점)는 6위. 역시 도하 대회만 출전했던 바심은 7점으로 8위다. 우상혁은 이번 모나코 대회에서 1위 또는 2위에 오르면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유력해진다. 우승 상금은 리그 대회보다 세 배나 많은 3만달러(약 3900만원). 여기에 ‘다이아몬드리그 위너’라는 타이틀과 함께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자동 출전권도 따라온다.
  • ‘국회 국방위 데뷔’ 이재명 “외교·국방·안보는 정쟁 대상 안돼”

    ‘국회 국방위 데뷔’ 이재명 “외교·국방·안보는 정쟁 대상 안돼”

    초선 의원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에 처음으로 데뷔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다시는 지지 않는 나라, 주권을 빼앗기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근본적인 사명이고, 책임이라고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가공동체를 지키는 여러 가지 요소 중에서도 역시 국방은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외교와 국방, 안보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 전통을 잘 지켜오신 우리 선배 위원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폭염, 이 폭우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상에서 공중에서 그리고 육상에서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이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력한 국방력을 기초로 내실있게 안보, 국방을 해나가되, 불필요하게 또는 꼭 안해도 될 자극적 언행을 통해서 괜히 위기를 더 조장할 필요는 없다”며 “적대감을 강화할 필요는 없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이 의원의 말에) 공감하는 부분이 충분히 있다”면서 “다만 억지(抑止)를 위해 우리 의지와 결기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불필요하게 하지 말자(는 뜻)”이라고 응답했다. 그는 또 “소위 평화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안보라는 것에 동의하느냐”며 “앞으로 용어 선택이나 아니면 태도에서 가능하면 한반도가 평화체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소위 안보딜레마에 빠지지 않도록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 [포착] 인간이 미안해…마스크에 고통받는 동물들 모아보니

    [포착] 인간이 미안해…마스크에 고통받는 동물들 모아보니

    전 세계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확연한 가운데, 일회용 마스크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 달하우지대학 연구진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일회용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의 ‘공습’을 받은 야생동물의 사진을 수집한 뒤 피해 정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2020년 4월~2021년 12월까지 전 세계 23개국에서 총 114장의 사진을 분석했으며, 대부분의 피해 사례는 조류에 집중돼 있었다.연구진이 공개한 사진은 입에 마스크를 문 백조(이탈리아), 역시 더러워진 마스크를 먹이마냥 입에 넣는 검은머리물떼새(네덜란드), 마스크에 입이 칭칭 감겨 먹이 활동이 어려워진 검은해오라기(싱가포르), 마스크가 목에 걸려 움직임에 방해를 받는 백조(아일랜드)와 청둥오리(미국) 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총 114장의 사진 속 동물 중 마스크와 장갑 등 개인보호장비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동물은 9마리였다. 또 가장 많은 피해가 기록된 국가는 미국(29건)이었으며, 영국(16건), 캐나다(13건), 호주(11건), 네덜란드(10건)가 뒤를 이었다.개인보호장비에 피해를 받은 동물 중 상당수가 조류였지만, 포유류도 이를 피하진 못했다. 다람쥐와 고슴도치, 붉은 여우 등도 일회용 마스크 또는 장갑에 몸이 묶이거나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팬데믹 기간 사용된 일회용 마스크는 최소 1290억 개, 장갑은 650억 켤레로 추산했다”면서 “이러한 쓰레기는 야생 동물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종료됐지만, 이미 팬데믹 동안 잘못 관리된 수십억 개의 관련 쓰레기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육상 및 수중 환경에 남아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번 팬데믹에서 전염병으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이 전 세계 동물군과 환경에 미친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플라스틱 폐기물 2만 5000t이 바다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MIT 일반 순환 모델‘(MIT General Circulation Model)을 사용해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유입량을 계산한 결과, 2021년 8월 193개국에서 840만 t의 코로나19 관련 플라스틱 폐기물이 생성되었고, 2만 5000t 이상이 전 세계 바다로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시 연구진은 “코로나19 관련 플라스틱 폐기물 대부분은 병원에서 나온 의료 폐기물”이라면서 “이는 아마존이나 이베이 같은 온라인 쇼핑 대기업이 배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훌쩍 넘어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 이마트 ‘상어 사체’ 포토존 마케팅에… “피라도 닦지” 동물 학대 논란 [넷만세]

    이마트 ‘상어 사체’ 포토존 마케팅에… “피라도 닦지” 동물 학대 논란 [넷만세]

    이마트 용산점이 진행한 ‘상어 사체 포토존’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트위터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마트 용산점은 지난달 30일 수산물 코너에 상어 사체를 전시하고 포토존 이벤트를 열었다. 해당 지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네이버 카페 등에 올린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동물 학대’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어 사체가 얼음 위에 피를 흘린 채 진열돼 있다. 논란을 키운 것은 해당 상어가 식용 판매를 위해 전시된 것이 아니라 포토존 이벤트 대상으로 홍보되면서다. 상어 옆에 놓인 안내판에는 ▲촬영자는 원하는 포토존에 선다 ▲비치된 인형 모자를 착용한다 ▲카메라를 줌으로 땡겨 뒷 배경과 함께 촬영을 한다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에 올린다 등 순서로 ‘사진 잘 찍는 법’이 적혔다.관련 글에 10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린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아무리 인간이 포식자라지만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1도 없네”, “수산물이긴 한데 사진 이벤트 하니까 뭔가 기괴해”, “판매용으로 저렇게 있으면 신기하네 하고 말 건데 포토존이라니까 이상함”, “천만번 양보해서 전시야 할 수 있다 쳐도 그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캐릭터랑 사진 찍으라고 두는 게 맞나” 등 비판 댓글이 쇄도했다. 반면 “그런데 참치 가게에서 해체쇼 하는 건 괜찮나? 기획자는 그 정도를 생각했을 것 같다” 등 옹호 의견도 극소수 있었다. 다음의 대형 카페 ‘여성시대’에서도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가운데 “핑크퐁 ‘상어 가족’은 어린이 타깃인데 저게 교육상 좋겠냐. 성인도 기분 나쁜데”, “나도 주말에 장 보러 갔다가 보고 역겨워서 바로 고객센터에 항의 글 남기고 담당자랑 통화 10분 넘게 했는데 결국 안 내림”, “비인도적인 건 말할 것도 없고 저걸 애들 좋아할 거라고 사진 찍을 용도로 저래 놨다는 게…” 등 격앙된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마트에서 상어를 전시한 건 처음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한 여성시대 회원은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2019년, 2016년도 것도 나온다”고 전했다.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이 같은 전시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에는 “굳이 왜 했을까”, “애들은 진짜 충격 먹겠다”, “피는 닦고 전시하지. 애들 보면 울겠다” 등 반응이 많았다. ‘에펨코리아’(펨코)에도 “박물관 박제 상어도 아니고 마트 수산 코너에 포토존에서 찍고 인스타 올리라는 게 기괴하다”, “동물 학대는 오버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떠나서 사람들이 마트에서 그런 사진을 찍고 싶어하나”, “19~20세기 감성인가” 등 반응이 나왔다. 반면 “큰 생선인데 직접 보기 힘든 종이라고 생각하면 별 거 아닌 듯”, “이제는 상어권까지 존중해줘야 하는 시대가 온 건가” 등 댓글도 있었다. 한편 이마트 용산점은 비판 여론을 인식하고 상어 사체와 포토존 이벤트를 하루 만에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스마일 점퍼’ 우상혁 월드랭킹 1위 우뚝

    ‘스마일 점퍼’ 우상혁 월드랭킹 1위 우뚝

    올해 꾸준히 국제 대회를 치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26)이 세계육상연맹 ‘월드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우상혁은 최근 12개월 동안의 활약을 평가하는 ‘월드랭킹’에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세계육상연맹은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남자 높이뛰기 월드랭킹 1위에 우상혁을 올렸다. 세계육상연맹은 ‘기록’ 순위‘와 ’월드랭킹 포인트‘, 두 가지 순위를 따로 집계한다. 우상혁은 7월 19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이 2m37을 넘기 전까지 실내외 통합 세계 1위(2m36·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대회)를 지켰다. 바심이 2m37을 넘으면서 우상혁은 ’2022시즌 기록 순위‘에서 2위로 밀렸다.하지만 대회별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월드랭킹‘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최근 12개월 동안 가장 꾸준하게, 뛰어난 성적을 낸 점퍼로 인정받았다. 세계육상연맹은 약 12개월 동안 경기 결과를 점수화해서 월드랭킹을 정한다. 기록과 순위를 점수화하는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는 가중치가 부여된다. 세계육상연맹은 26일 기준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지난해 7·8월에 열린 도쿄올림픽 기록을 월드랭킹 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탬베리는 도쿄올림픽에서 2m37을 뛰어 바심과 공동 1위를 차지하며 1592점을 얻었다. 2m35로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한 우상혁의 당시 대회 점수는 1474점이었다.도쿄올림픽 결과를 포함했던 ’7월 11일 기준‘ 월드랭킹은 평균 1404점의 탬베리가 1위, 1376점의 우상혁이 2위였다. 하지만 도쿄올림픽 결과가 제외되면서 우상혁이 탬베리를 제치고 1위가 된 것이다. 한편 대한육상연맹은 8월 3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우상혁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수여한다. 우상혁은 이미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2위 상금 3만5천달러(약 4600만원)를 받았다.
  • 부산, 2026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

    부산시가 대기업, 대학, 군부대 등과 손을 잡고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르면 2026년 UAM을 활용한 해상 관광과 물품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LG 사이언스파크·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칼텍스, 제주항공, 해군작전사령부, 한국해양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2026년까지 상용 노선 1개 이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UAM의 항로인 회랑 구축과 비행 연구, 권역별 수직 이착륙장 설치와 운영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해군작전사령부와 육군 53사단은 회랑의 보안성 검증, 작전 연계 활용을 위한 실증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기에는 해상 관광과 물류 배송 등에 UAM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술 수준이 성숙하면 가덕도 신항부터 북항, 이기대, 동백섬으로 이어지는 해안로를 따라 UAM 노선을 개발한다. 시 관계자는 “UAM으로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에 물품을 배송하고, 해운대와 이기대를 잇는 해상 관광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하늘과 해상, 육상을 연결하는 유·무인 복합 스마트 포트를 구축해 UAM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2026년 도심항공교통 UAM 상용화 추진…산·학·군13개 기관 협약

    부산, 2026년 도심항공교통 UAM 상용화 추진…산·학·군13개 기관 협약

    부산시가 대기업, 대학, 군부대 등과 손을 잡고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르면 2026년 UAM을 활용한 해상관광, 물품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에서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시와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 기관은 2026년까지 부산에 UAM 상용 노선 1개 이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UAM의 항로인 회랑 구축과 비행 연구, 권역별 수직 이착륙장 설치와 운영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계열사별 과제를 발굴하고, LG유플러스는 UAM 교통관리시스템과 통신 인프라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UAM과 대중교통 등의 통합 운영을 위한 플랫폼 운영 방안, 이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직 이착륙장 입지 연구 등을 수행한다. GS건설은 수직 이착륙장의 친환경 인프라 구축, GS칼텍스는 수직 이작륙장과 주유소 네트워크 연계 방안 연구 등을 담당한다. 제주항공은 UAM 운항과 관련한 안전·신뢰성 조성, 파블로항공은 통합 관제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해군작전사령부와 육군 53사단은 회랑의 보안성 검증, 작전 연계 활용을 위한 실증 지원 등을 담당한다.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초기에는 해상관광과 물류 배송 등에 UAM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술 수준이 성숙하면 가덕도 신항부터 북항, 이기대, 동백섬으로 이어지는 해안로를 따라 UAM 노선 구축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UAM을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에 물품을 배송하고, 해운대와 이기대를 잇는 해상관광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하늘과 해상, 육상을 연결하는 유·무인 복합 스마트 포트를 구축해 UAM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눈빛만 봐도 다 알 수 있어 근대5종 ‘십년 콤비’ 일냈네

    눈빛만 봐도 다 알 수 있어 근대5종 ‘십년 콤비’ 일냈네

    ‘십년지기’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가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계주에서 역대 두 번째 동메달을 따냈다. 김세희와 김선우는 26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 여자계주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2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둘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나란히 출전한 한국 여자 근대5종의 대표 주자들이다. 당시 김세희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올림픽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고, 김선우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김세희가 금메달을, 김선우가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하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 왔다. 이번 세계선수권 동메달은 2019년 대회에서 김은주-정민아가 같은 동메달로 사상 처음 여자계주에서 입상한 이후 두 번째 메달이다. 특히 김세희는 지난해 대회에서 서창완(전남도청)과 혼성계주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치열한 승부였다. 김세희와 김선우는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19승을 기록, 개최국 이집트(24승)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22승)에 선두를 내주며 한때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승마에서 300점 만점을 받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고, 수영에서는 2시간03분91초 전체 1위로 레이저 런 핸디캡 출발 순서를 3위까지 끌어올려 메달 길을 텄다. 김세희는 UIPM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남자계주 금메달에 이어 메달을 하나 더 보태게 돼 기쁘다. 김선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선우는 “우리는 지난 10년을 한 팀으로 걸어왔기에 서로를 믿고 있다. 좋은 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자”라고 화답했다. 전날 남자계주에서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우승해 첫 금메달을 신고한 한국 근대5종은 김세희-김선우의 합세로 이번 대회 초반 2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가져오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오는 30일까지 개인전이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31일 혼성계주로 막을 내린다.
  • ‘10년지기’ 김세희-김선우, 근대5종 세계선수권 동메달 합작

    ‘10년지기’ 김세희-김선우, 근대5종 세계선수권 동메달 합작

    ‘10년지기’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가 근대5종 세계선수권 여자계주 역대 두 번째 동메달을 따냈다.김세희와 김선우는 26일(한국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2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둘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나란히 출전한 한국 여자 근대5종의 대표주자들이다. 당시 김세희가 한국 여자선수로는 올림픽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고, 김선우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는 김세희가 여자부 금메달, 김선우가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하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왔다. 이들의 이번 세계선수권 동메달은 2019년 대회에서 김은주-정민아가 같은 동메달로 사상 첫 여자계주 입상한 데 이은 역대 두 번째 메달이다. 특히 김세희는 지난해 대회에서 서창완(전남도청)과 혼성계주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세계대회 두 개째 메달을 수확했다. 치열한 승부였다. 김세희와 김선우는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19승을 기록, 개최국 이집트(24승)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22승)에 선두를 내주며 한때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승마에서 300점 만점을 받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고, 수영에서는 2시간03분91초 전체 1위로 레이저 런 핸디캡 출발 순서를 3위까지 끌어 올려 메달길을 텄다.김세희는 UIPM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남자계주 금메달에 이어 메달을 하나 더 보태게 돼 기쁘다. 김선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선우는 “우리는 지난 10년을 한 팀으로 걸어왔기에 서로를 믿고 있다. 좋은 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자”라고 화답했다. 전날 남자계주에서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우승, 첫 금메달을 신고한 한국 근대5종은 김세희-김선우의 합세로 이번 대회 초반 2개 종목 모두 메달을 가져오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30일까지 개인전이 이어지는 대회는 31일 혼성 계주로 막을 내린다.
  • 6m21!…젊은 황제 듀플랜티스, 하늘 위 대관식

    6m21!…젊은 황제 듀플랜티스, 하늘 위 대관식

    ‘젊은 황제’ 아먼드 듀플랜티스(23·스웨덴)가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신기록으로 ‘화려한 대관식’을 치렀다. 듀플랜티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막을 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 종목 결선에서 6m21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과 지난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 금메달에 이어 세계(실외)선수권까지 제패했다.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올림픽과 실내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모두 따낸 선수는 이 종목의 ‘전설’인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 스티브 후커(호주)에 이어 듀플랜티스가 역대 세 번째다. 당연히 기록은 듀플랜티스가 이들을 압도했다. 결선에서 듀플랜티스는 6m00을 넘으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고, 6m06까지 넘어 드미트리 마르코프(호주)가 2001년 에드먼턴 대회에서 작성한 세계선수권 기록(6m05)을 21년 만에 바꿔 놨다. 그런데도 듀플랜티스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보유한 실외 세계기록 6m16이 아닌, 자신의 실내 세계기록 6m20 경신을 노렸다. 6m21로 바를 높인 듀플랜티스는 1차 시기에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선 성공했다. 6m21에 걸린 바보다 듀플랜티스의 몸이 8㎝나 더 높게 날았다. 듀플랜티스는 세계(실외)선수권 금메달을 따낸 최초의 스웨덴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우승 상금 7만 달러(약 9200만원)에 세계 신기록 상금 10만 달러(1억 3000만원)까지 챙겼다. 여자 100m 허들의 토비 아무산(25·나이지리아)은 비공인을 포함, 하루 두 개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는 준결선 1조에서 12초12의 세계 신기록으로 1위에 오른 뒤 결선에서는 12초06의 비공인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바람이 등 뒤 초속 2.5m로 불어서 기록은 공인되지 않았다. 100m허들에서는 초속 2m를 초과한 배풍이 불면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019년 도하 대회 4위, 지난해 도쿄올림픽 4위에 그쳤던 아무산의 종전 최고 기록은 12초40이었다. 기존 50㎞ 경보를 대체한 남자 35㎞ 경보에서는 마시모 스타노(이탈리아)가 가와노 마사토라(일본)를 단 1초 차로 제치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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