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육상
    2026-04-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42
  • 이리영, 세계수영선수권 아티스틱 솔로 2회 연속 결선행

    이리영, 세계수영선수권 아티스틱 솔로 2회 연속 결선행

    이리영(22·부산수영연맹)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솔로 테크니컬에서 2회 연속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리영은 국제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가 개막한 1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솔로 테크니컬 예선에서 201.7866점을 받아 8위에 올랐다. 이리영를 비롯한 예선 상위 12명은 1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결선에 나선다. 이리영은 예술 점수 91.4500점, 수행 점수 110.3366점을 받아 총점 201.7866으로 예선 출전 30명 중 8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이리영은 예선 12위에 올라 현 점수체계를 도입한 2013년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부문 결선에 올랐다. 이후 1년 동안 기량을 더 끌어오려 턱걸이(12위)로 결선 티켓을 잡은 지난해보다 4계단 높은 8위로 결선문을 열어젖힌 이리영은 또 한국 아티스틱 스위밍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결승 무대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예선에서는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 이누이 유키코(32·일본)가 273.27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리영은 이날 오후 3시 허윤서(17·압구정고)와 호흡을 맞춰 듀엣 테크니컬 예선에 나선다. 지난해 허윤서와 함께 역시 한국 듀엣으로는 처음으로 결선에 진출했던 그는 세계선수권 2회 연속 개인과 듀엣 경기 결승에 도전한다.이리영은 수영 경영 선수 출신인 어머니 신여정 씨와 육상 선수 출신 아버지 이백만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부터 태극마크를 단 그는 일찌감치 국내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세계선수권 광주 대회 솔로 테크니컬 15위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해 부다페스트에서 12위로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후쿠오카에서도 예선 ‘톱10’에 진입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인천 전역 ‘호우주의보→경보’ 상향… 강풍주의보 확대 발효

    인천 전역 ‘호우주의보→경보’ 상향… 강풍주의보 확대 발효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가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간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도 확대 발효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송도 98.5㎜, 영흥도 80.5㎜, 부평 74.5㎜, 강화 48.2㎜, 중구 61㎜ 등이다. 순간풍속(초속)은 덕적면 17.7m, 자월면 10.7m, 중구 9.9m, 서구 8.9m, 교동 7.0m 등이다. 인천엔 이날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같은 시각 옹진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후 비가 이어지면서 호우주의보는 경보로 상향,강풍주의보는 전역으로 확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령된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72.0㎞(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부산항서 해양데이터 기반 물류 혁신 연구…상용화까지 전 단계 지산학 협력

    부산항서 해양데이터 기반 물류 혁신 연구…상용화까지 전 단계 지산학 협력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 선도연구센터 공모에서 부산대의 ‘인간 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는 해상-항만-육상으로 이어지는 통합 공급망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항만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양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해양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항을 테스트베드로 앞으로 7년간 국비 135억원을 투입해 위성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에서 얻어낸 해양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과 기후변화를 고려한 물류 최적화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시의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 육성 전략의 하나로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이 연구는 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산샛 위성 개발 프로젝트와도 연계 진행된다. 부산샛 위성은 해양 데이터 수집을 위한 것으로 내년 나사를 통해 발사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인간 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는 지역 대학과 시, 기업이 함께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원천기술 개발, 실용화까지 전 단계를 공동 추진한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지산학연 협력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 온 해수부장관 “동일해역 방사능 불검출땐 재검사 않겠다”

    제주 온 해수부장관 “동일해역 방사능 불검출땐 재검사 않겠다”

    “방사능 검사를 마친 수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12일 오후 제주시 남해어업관리단에서 열린 제주지역 어업인 대상 수산물 안전정책 간담회에서 제주에 온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 “수산물 전체 검사 않겠다... 대표 어종만 할 것이고 동일 해역 방사능 불검출땐 재검 않을 것” 조 장관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소비자들과 어민들이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과학적으로 검증도 안된 괴담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 바다는 안전하다.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해협별·어종별 검사를 철저히 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어업인들에게 “검사와 관련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생산된 전체를 검사할 필요없다. 대표성 있는 어종을 검사할 것이고 동일해역에서 방사능이 불검출됐으면 또다시 검사할 필요없다”면서 “국민들이 검사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검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심해서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득했다. 이어 그는 희망사항이라고 전제한 뒤 “소비위축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소비활성화 위해 쿠폰 발행, 릴레이시식회, 어시장 축제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이 안심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소비위축 우려… 소비활성화 위해 국민이 안심하는 그날까지 방사능 검사 결과 투명 공개” 우리 정부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이후 2013년 8월 일본 정부가 오염수 유출 인정한 뒤 그해 9월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특별조치를 취했다. 일본정부는 2015년 5월 WTO에 제소했으나 2019년 4월 세계무역기구(WTO)가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타당하다는 상소기구 판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그동안 우리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 수입규제 ▲해역 모니터링 강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사고이전 6개에서 2023년 21개로 유통이력관리 대상품목 확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2011년 353개에서 올해 8000건 이상) ▲원산지 의무표시제 강화(2012년 6개에서 올해 20개로 원산지 표시 위반시 제재 기준 강화) 등을 통해 일본 수산물에 대한 대응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국책연구기관의 최근 오염수 해양확산 시뮬레이션 결과 일본 정화시설로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를 일본측 계획상의 연간 최대방출량인 22조 베크렐(㏃)을 10년간 방류한다고 가정했을 때 방출된 오염수는 4~5년 후부터 관할 해역에 유입되고 10년후 0.001㏃/㎥ 내외가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내 해역 평균농도172㏃과 비교 10만분의 1수준 미만인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기준 대비 10배 이상 엄격한 기준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2011년 3월~2023년 6월 현재 약 7만 5000건 모두 기준치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해수부 브리핑에서 안전필증 교부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는 청정 제주 수산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마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수부는 브리핑 이후 어업인과의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했다.#조 장관, 새벽부터 수협 위판장 경매현장 점검… 어업인 간담회 후 행원육상양식단지 방문 강행군 앞서 조 장관은 이날 해가 채 다 떠오르기도 전인 이른 새벽부터 제주시 건입동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위판현황과 경매 현장을 살폈다. 이곳서 반평생을 생선 판 상인은 “손님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얘기를 하면서 불안해 한다”며 “불안감만 조장하는 것 같아 뱃사람들은 더 힘들어한다”고 호소했다. 이곳 상인들의 대부분은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는 어조로 “오염수 방류는 아직 되지도 않았는데 자꾸 얘기해 우리 같은 사람만 손해보고 있다”며 자제를 신신당부했다. 이날 수협도 전날 저녁 채취한 고등어 시료로 검사를 진행해 방사능 불검출 결과를 받아봤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어민들과의 간담회가 끝나자 마자 바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행원육상양식단지의 한 양식장도 방문해 양식장 수조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넙치 중 일부를 방사능 검사용 시료로 채취하는 과정을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 우상혁,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우승 도전

    우상혁,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우승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12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후 6시 20분 시작한다.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에서 2m30을 넘어 우승한 우상혁은 이후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슬럼프였던 2019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는 2m19로 공동 7위에 그쳤다. 2021년 중국 항저우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과거 대회 때와는 우상혁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아시아권에서도 정상급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우상혁은 2021년 8월 도쿄올림픽에서 2m35를 넘어 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했다. 2022년에는 3월 실내 세계선수권 우승(2m34), 7월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를 차지했고, 올해에도 월드 랭킹 단독 1위(1376점), 기록 랭킹 공동 1위(2m33)를 달리고 있다. 올해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순항하던 우상혁은 지난 3일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악천후를 극복하지 못하고 2m16을 넘지 못해 기록을 남기지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8월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우상혁으로서는 이번 대회를 반등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 육상이 2019년 도하 대회에서 겪었던 노메달의 아픔을 털어내기 위해서는 우상혁의 힘이 필요하다. 한국 육상은 우상혁을 포함해 선수 21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모두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은 선수들이라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 성적을 가늠하는 전초전인 셈이다. 한국 여자 100m 간판 김다은(가평군청)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대회 신고식을 치른다. 2017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남자 해머던지기 이윤철(음성군청)도 6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LGBTQ의 승리” 육상 1500m 우승 美트랜스젠더 선수가 남긴 말

    “LGBTQ의 승리” 육상 1500m 우승 美트랜스젠더 선수가 남긴 말

    미국에서 자신을 트랜스젠더이자 논바이너리(여성·남성 이분법을 거부하는 사람)로 규정하는 육상선수가 여자 1500m 경기 우승 후 “이것은 트랜스 커뮤니티의 승리”라고 말했다고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생물학적 여성인 니키 힐츠는 전날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미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4분 3초1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2위 선수보다 0초23 빠른 기록이다. 결승선 통과 직후 환한 미소를 지은 힐츠는 우승 소감에서 “(트랜스젠더를 향한) 증오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청소년 트랜스젠더에 대한 법안이 통과되고 있다”며 “LGBTQ(성소수자) 커뮤니티는 승리가 필요했고, 이 경기에서 당신의 마음을 스치는 많은 것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힐츠는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 선수지만, 최근 미국의 여러 운동 경기에서 논란이 됐던 남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성전환한 경우는 아니다. 여성으로 태어났으며 현재도 여성 경기에 참여한 그는 6살 때부터 소년이 되기를 원했으며 니키 대신 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를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드레스를 입는 것을 거부했고 짧은 머리에 야구모자를 쓰고 다녔다. 힐츠에게 스포츠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느껴졌다. 사람들은 그를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그저 빨리 달리는 아이로 기억할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힐츠는 2021년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라고 커밍아웃했다. 그러면서 태어날 때 주어진 성별과 현재의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린 시절 사진들을 공유하면서 “현재 내 성별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는 이진법이 아니다. 내 성별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동적이다”라고 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2부=충남아산-전남(오후 7시·이순신종합운동장) 김천-부산(오후 7시 30분·김천종합운동장) ●육상=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8시·익산종합운동장) ●양궁=대통령기 전국대회(오전 10시·광주국제양궁장)
  • 단 15분 만에 3km 배달 완료…中 ‘드론 배송’ 어디까지 왔나

    단 15분 만에 3km 배달 완료…中 ‘드론 배송’ 어디까지 왔나

    단 15분 만에 3km 거리를 배달할 수 있는 드론 배송 시스템이 중국에서 공개됐다. 8일 광명망 등 현지 매체들은 중국판 배달의 민족이라 불리는 최대 배달 전문 플랫폼 ‘메이퇀’이 내놓은 배달 서비스용 드론을 집중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메이퇀의 4세대 드론은 영하 20도에서 영상 50도의 극한의 날씨에도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기존 3세대 배달 드론과 비교해 수송 거리는 35% 증가, 비행 소음은 절반 수준으로 개선됐다. 야간비행에도 최적화돼 육류 등 신선 식품과 같은 고가의 제품 배송에 탁월한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배달용 드론을 개발하기 시작했던 메이퇀이 이번에 선보인 신형 드론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좁은 장소에서도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먼 거리로는 무려 10km까지 배송이 가능하며, 3km 내의 목적지에는 단 15분내에 배송 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대 사용수명 역시 이전 버전 대비 두 배 이상 더 길어졌다. 시범 테스트에서 풍속이 초속 10.8~13.8m를 넘는 강풍의 날씨와 일평균 강우량 25mm내의 폭우, 5mm 내의 폭설에도 안전 운행이 가능한 것이 확인돼 환경 적응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메이퇀의 드론 배송은 지난 2021년 중국 남방 도시인 선전에서 시범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는 상하이 일부 상권과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총 15개 노선에 드론 배송을 구축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메이퇀 드론으로 배송 서비스를 받은 주문량은 약 17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지에서는 향후 산간벽지, 오지, 농촌, 사막지역 등 육상 배송이 물류 소외지역의 물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된 분위기다. 다만 올 상반기 기준 무인 드론 배송 물량은 전체 주문량의 약 10% 미만 수준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메이퇀 드론 사업부는 최근 중국 국무원이 공고한 ‘무인 드론 비행 관리 잠정 조례’와 관련해 정부와 추가 논의를 진행해 더 많은 지역과 노선을 구축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메이퇀 측은 배달 드론의 등장이 배달원 대체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드론 시스템 도입으로 인건비 비용 감소 등 장점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오이니엔 메이퇀 드론 사업부 총책임자는 “드론이 배달원 업무를 대체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배달원의 업무를 보조하는 수준에서 드론 배송 시스템이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코끼리도 매일 다른 저녁 메뉴 고른다 [달콤한 사이언스]

    코끼리도 매일 다른 저녁 메뉴 고른다 [달콤한 사이언스]

    육상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큰 축에 속하는 코끼리는 과일, 풀, 나뭇잎 등 식물을 하루 100~300㎏의 음식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들은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지겹지 않을까. 그런데 신기하게도 코끼리들도 매일 다른 저녁 식사를 한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 생태·진화·유기체 생물학과, 브라운 환경과사회 연구소, 콜로라도 주립대 어업·수렵·보존 생물학과, 유타대 생물학과, 지리·지구물리학과, 케냐 나이로비 코끼리 보호 협회, 케냐 국립박물관 식물과 공동 연구팀은 케냐에 사는 코끼리들의 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사람처럼 매일 저녁 다른 식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에서 발행하는 ‘왕립 학회 오픈 사이언스’ 7월 5일자에 실렸다. 코끼리는 야생에서 가까이 관찰하기 어렵고 위험하며 먼 거리를 이동하고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먹이를 찾기 때문에 코끼리가 정확히 무엇을 먹는지 맨눈으로 식별하기는 쉽지 않다. 연구팀은 코끼리 먹잇감에서 추출된 DNA 조각과 식물의 DNA 라이브러리를 비교해 시료의 구성을 식별할 수 있는 ‘DNA 메타바코딩’ 기술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케냐 국립공원에 거주하는 코끼리들에게 두 그룹으로 나눠 식단을 분석했다. 앞서 연구들에 따르면 코끼리는 비가 오면 신선한 식물을 섭취하다가 건기에는 나뭇잎이나 나뭇가지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나이로비 코끼리 보호 협회가 수집한 코끼리 분변 시료들을 동위원소 분석과 DNA 메타바코딩 기술로 분석하고 추가로 GPS 추적 및 원격 감지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했다. 그 결과 같은 날 함께 먹이를 먹은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개체 간 식단 차이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끼리는 모두 같은 식물을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개별 코끼리의 선호도와 생리적 필요에 따라 식단이 다양해진다는 설명이다. 사람 여성이 임신했을 때 입덧하거나 먹고 싶은 것이 다양해지는 것처럼 암컷 코끼리도 임신하면 똑같은 현상을 보인다. 연구팀은 코끼리가 무리 지어 다니면서도 먹이 경쟁을 벌이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각 개체마다 다른 먹잇감을 찾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타일러 카츠니엘 브라운대 교수(분자생태학)는 “야생의 동물이 필요한 먹이를 충분히 얻지 못하면 생존은 가능하지만 번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각 개체가 무엇을 먹는지 더 잘 이해함으로써 코끼리, 코뿔소, 들소 같은 종들이 멸종을 피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kt(수원) LG-롯데(부산) SSG-한화(대전) 삼성-NC(창원) 키움-두산(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제주-대구(제주월드컵경기장) 강원-광주(강릉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30분) ●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씨름=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대회(오전 10시·장흥체육관) ●펜싱=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제천체육관 등) ●육상=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8시 30분·익산종합운동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SSG(인천) kt-LG(잠실) 롯데-한화(대전) NC-키움(고척) 두산-삼성(포항·이상 오후 6시 30분) ●씨름=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대회(오전 10시·장흥체육관) ●펜싱=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제천체육관 등) ●육상=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8시·익산종합운동장) ●테니스=제2차 한국실업연맹전(구미금오테니스장)
  • 푸틴 “러시아 겨냥 하이브리드 전쟁, 국민 단결력은 굳건”

    푸틴 “러시아 겨냥 하이브리드 전쟁, 국민 단결력은 굳건”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그룹 군사반란 후 2주 만에 처음으로 외교무대에 등장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상대로 한 하이브리드전이 벌어지고 있으나 러시아 국민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 같이 연설했다. 푸틴 대통령은 먼저 “SCO는 다극화된 국제질서 구축, 세계 평화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SCO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지역 정치·경제·안보 협의체로 2001년 ‘반테러’의 명분으로 결성됐다. 그러나 “많은 국가가 러시아를 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신나치즘을 전개하고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고 있다”며 “러시아를 상대로 한 비공식적인 하이브리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푸틴 대통령은 지적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제재 및 도발에 담대하게 지속적으로 대항할 것”이라며 “러시아 국민은 그 어느 때보다 단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바그너 그룹의 군사반란과 관련해서도 “러시아인들은 반란 시도에 반대했다”며 “군사반란 기간 러시아의 헌법 질서 보호 조치를 지원해준 SCO 국가에 감사를 표한다”고 푸틴 대통령은 말했다. 바그너 그룹 군사반란으로 지도력에 타격을 입은 푸틴 대통령이 반란 후 첫 외교무대에서 건재함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CNN방송은 푸틴 대통령이 SCO를 통해 파트너 국가 및 전 세계에 확고한 통제권을 어필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밖에 푸틴 대통령은 “2022년 SCO 국가와의 무역에서 러시아 루블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었다. 또 러시아와 중국 간 무역의 80% 이상이 루블화와 위안화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2005년부터 SCO 정상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다 올해 정식 회원국으로 합류하게 된 이란을 환영하는 한편, 벨라루스의 SCO 조기 가입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평화를 지키고 공동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SCO 회원국들이 올바른 방향을 따르고 연대와 상호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호혜협력의 케이크를 크게 만들어 각국 인민이 더 많고 공정한 발전 성과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 글로벌화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보호주의·일방적 제재·국가안보 개념의 일반화에 반대하며 담쌓기와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외부 세력이 ‘신냉전’을 조장하고 이 지역에 대립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고도로 경계해야 한다”며 “어떤 이유로든 내정에 간섭하고 ‘색깔 혁명’을 벌이는 것에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방적 제재나 디커플링 등은 중국이 미국을 비난할 때 언급해온 표현이다. 또 색깔 혁명은 권위주의 정권 국가에서 서방 주도로 일어나는 민주주의 개혁 운동을 말한다.그러면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화로 의견 차이를 해소하며 협력으로 경쟁을 넘어서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확실하게 존중해야 한다”며 “지역 전체와 장기적 이익에서 출발해 독립 자주적으로 대외정책을 만들고 자국의 발전과 운명을 자기 손으로 단단히 틀어쥐어야 한다”고 시 주석은 강조했다. 또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공동의 책임”이라고 전제한 뒤 “중국은 각측과 함께 대화와 협상으로 국가 간 이견과 모순을 해소하며 국제와 지역의 이슈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등 지역 안보 장벽을 튼튼히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2013년 8월 자신이 제창한 중국 주도의 글로벌 경제 벨트 구축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를 언급한 뒤 “무역 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고 기반 시설과 물류 대통로 건설을 가속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역내 산업망과 공급망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일대일로 구상 10주년을 맞아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개최 계획을 소개한 뒤 “각측이 포럼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공동으로 세계를 행복하게 하는 이 행복의 길을 더욱 넓고 멀리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반면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회의 개막 연설에서 회원국이지만 최대 경쟁상대인 파키스탄을 겨냥해 “일부 국가들은 국경을 넘나드는 테러를 정책의 수단으로 사용하며 테러리스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SCO는 그런 나라들을 비판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며 “테러는 세계 평화에 주요 위협이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단호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파키스탄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치른 희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재앙은 우리 지역을 계속 괴롭히고 있으며 평화와 안정 유지에 심각한 장애물로 남아 있다”며 “이를 외교적 점수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유혹은 피해야 한다”고 모디 총리를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 궂은 날씨 못 넘은 우상혁… 다음주 태국에선 높이 날아요

    궂은 날씨 못 넘은 우상혁… 다음주 태국에선 높이 날아요

    강한 비가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의 상승세를 가로막았다. 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WA)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16을 넘는 데 실패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강한 비가 내려 높이뛰기 경기가 여러 차례 중단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줬다. 출전 선수 9명 가운데 가장 늦게 트랙에 선 우상혁은 2m08부터 시작했는데 경기에서 2m08과 2m12를 건너뛰고 2m16에서 첫 시도를 했다. 하지만 1~3차 시기에서 모두 바를 건드렸다. 우상혁은 지난 5월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2위(2m27),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예천 KBS배 우승(2m32), 요코하마 골든 그랑프리 우승(2m29), 6월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2위(2m30), 정선 전국육상선수권 1위(2m33) 등 꾸준히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WA가 집계하는 랭킹 포인트 단독 1위(1376점), 2023시즌 기록 공동 1위(2m33)에 올랐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리그는 바를 한 번도 넘지 못하면 순위를 매기지 않는 터라 우상혁은 2위(14점)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남자 높이뛰기는 총점 상위 6명이 오는 9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상혁은 오는 12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재도약한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다른 선수들의 기록이 저조했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잔마르코 탐베리(31·이탈리아)는 2m12로 6위에 그쳤다. 2m24를 넘은 해미시 커(26·뉴질랜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의 ‘롤모델’로 2004 아테네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인 스테판 홀름(47)의 아들 멜윈 릭케 홀름(18·스웨덴)은 처음 출전한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08을 넘어 7위를 했다. 릭케 홀름의 어머니는 1973년 한국에서 태어나 스웨덴으로 입양된 안나 릭케(한국명 김선아)다.
  •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 챔피언십’ 21일~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려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 챔피언십’ 21일~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려

    경기 용인시는 오는 21일~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실업육상연맹(KTFL)이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올해 전북 익산, 경북 예천, 전남 나주 등에서 잇달아 열린 KTFL 시리즈 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 35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은주(용인시청,여자 100m 허들) 선수를 비롯해 김국영(광주광역시청,100m),정일우(여수시청,포환던지기),신유진(익산시청,원반던지기),이윤철(음성군청,해머던지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종목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중에는 ‘문체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경기도선발전’과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도 함께 치러짐에 따라 학생 선수 600여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모든 경기는 온라인(유튜브 채널 iTOP21sports)을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육상선수들이 모이는 대회가 용인에서 치러지게 됐다”며 “1천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비에 젖은 우상혁의 점프…스톡홀름 D리그 순위 기록 못 해

    비에 젖은 우상혁의 점프…스톡홀름 D리그 순위 기록 못 해

    강한 비가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의 상승세를 가로 막았다. 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WA)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16을 넘는 데 실패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강한 비가 내려 높이뛰기 경기가 여러 차례 중단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줬다. 우상혁은 출전 선수 9명 가운데 가장 늦게 트랙에 섰다. 경기는 2m08부터 시작했는데 우상혁은 2m08과 2m12를 건너뛰고 2m16에서 첫 시도를 했다. 하지만 1∼3차 시기에서 모두 바를 건드렸다. 우상혁은 5월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2위(2m27),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예천 KBS배 우승(2m32), 요코하마 골든 그랑프리 우승(2m29), 6월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2위(2m30), 정선 전국육상선수권 1위(2m33) 등 꾸준히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WA가 집계하는 랭킹 포인트 단독 1위(1376점), 2023시즌 기록 공동 1위(2m33)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날씨 변수에 발목을 잡혔다. 다이아몬드리그 높이뛰기는 바를 한 번도 넘지 못하면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이에 따라 현재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 2위(14점)인 우상혁은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남자 높이뛰기는 총점 상위 6명이 9월 오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상혁은 오는 12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재도약한다. 다른 선수들의 기록도 저조했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31·이탈리아)는 2m12로 6위에 그쳤다. 2m24를 넘은 해미시 커(26·뉴질랜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의 ‘롤모델’로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인 스테판 홀름(47)의 아들 멜윈 릭케-홀름(18·스웨덴)은 처음 출전한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08을 넘어 7위를 했다. 릭케-홀름의 어머니는 1973년 한국에서 태어나 스웨덴으로 입양된 안나 릭케(한국명 김선아)씨다.
  •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포스코인터 친환경 기업 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고 2일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37% 감축한다는 중간 목표도 설정했다. 탄소 감축은 발전 등 주요 사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는 ‘직접 감축’과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확충하는 ‘간접 감축’으로 진행된다. 직접 감축과 관련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주요 발전 사업장인 인천복합발전소의 3.4GW(기가와트)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수소 혼·전소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 또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CCS)하는 기술을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 간접 감축과 관련해서는 포스코그룹의 RE100(재생에너지100) 대응 차원에서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전남 신안에서 운영 중인 14.5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과 62.7MW 규모의 육상 풍력에 더해 해상 풍력 사업으로 총 2.5GW의 신규 용량을 2050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 “미래 올림픽 주인공은 나”…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미래 올림픽 주인공은 나”…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어릴 적부터 ‘탁구 신동’으로 주목받은 신유빈,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원조 ‘빙속 여제’ 이상화. 모두 세계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다. 종목은 다르지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교보생명은 이 같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한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정선, 인제, 영월, 홍천, 김천, 의정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워온 학생 선수들이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39년째 열리고 있다. 지난 기간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학생 선수는 14만 5000여명에 이르며 이 중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만 450여명이다. 기초종목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창립자의 육성 철학에 있다.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이 잘 자랄 수 있다’며 꿈나무체육대회를 창안했다. 교보생명은 다양한 부대 행사도 기획했다. 폐현수막을 새롭게 활용해 내가 직접 색칠해서 만드는 신발주머니를 체험할 수 있다. 신발주머니에는 우상혁, 신유빈, 황대헌 등 스타 선수의 사인이 남겨져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남길 경우 인형, 학용품세트 등을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뛰어난 잠재력과 인성을 갖춘 유망주에게 중·고등학교 6년 동안 해마다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국가대표로 뽑혀 입상한 경우에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달성’ 청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달성’ 청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이사회에도 보고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1년 대비 탄소배출을 2030년까지 37%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수소 혼·전소 발전, 배출가스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확대와 함께 해상풍력 에너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는 기본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선언의 배경은 최근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통해 발표한 통합 비전에 걸맞은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친환경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에 맞춰 국가 탄소중립 행보에 동참한다는 의미도 있다.‘2050 탄소중립 기본로드맵’은 대부분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국내 사업장과 종속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체적인 탄소 감축 방안은 ‘직접 감축(Scope1)’과 ‘간접 감축(Scope2)’로 구분된다. 직접 감축은 연료전환과 CCS를 통해 탄소배출을 직접 감축하는 방안이며, 간접 감축은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탄소배출권(Credit)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직접 감축 단계에서는 국내 주요 사업장인 인천복합발전소의 3.4GW 규모 LNG발전을 수소 혼·전소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 또 발전소의 잔여 배출탄소 저감을 위해 CCS 기술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CCS 사업은 국가간 협약과 운영 경제성, 지중저장 기술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외에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포집된 탄소는 육지에서 먼 해상까지 안전하게 운송, 저장돼야 하는 것이 관건.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와 동남아시아 해상을 중심으로 대규모 CCS 저장소를 구축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간접 감축 단계에서는 태양광 및 육·해상풍력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와 함께 그룹 차원의 RE100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현재 전남 신안에서 운영 중인 14.5MW 규모의 태양광과 62.7MW 규모의 육상풍력에 더해, 해상풍력사업에서 총 2.5GW의 신규 용량을 2050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에너지 통합 원년을 기점으로 전 에너지 밸류체인에 걸쳐 미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하여 탄소중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림픽 금·은·동 ‘역도 영웅’[尹정부 첫 개각 프로필]

    장미란(40)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와 올림픽 금·은·동메달을 모두 따낸 역도 영웅이다. 체육학으로 석사(성신여대)와 박사(용인대) 학위를 받으며 ‘공부하는 선수’로 불렸다. 장미란재단을 설립해 체육 꿈나무들을 지원했고,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 문체부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행정 경험도 쌓았다. 대한민국 체육상 대통령상,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강원 원주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용인대 교수
  • 16억 들인 ‘거제 거북선’ 결국 잿더미 된다

    16억 들인 ‘거제 거북선’ 결국 잿더미 된다

    경남도가 12년 전 16억여원을 들여 제작해 거제시에 인계한 ‘1592년 거북선’이 결국 폐기물로 소각처리된다. 거제시는 ‘1592년 거북선’을 일반입찰에서 154만원에 낙찰받았던 A씨가 인수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를 폐기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자 출신인 A씨는 관련 시설에 기부할 생각으로 지난달 16일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로 만든 거북선은 길이 26.5m, 높이 6.06m, 폭 6.87m, 무게 120여t이다. 현재 몸체 대부분이 썩어 뒤쪽 상당부분은 부서져 내렸다. 이동·관리가 힘들어 거북선을 기부받겠다는 곳이 없자 A씨는 현재 전시된 조선해양문화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자신의 사유지로 옮기려 했으나, 파손 우려와 수천만원의 운송 비용이 예상돼 결국 인수를 포기했다. 거제시는 태풍이 오기 전인 다음달 10일까지 거북선을 폐기하기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업체를 선정, 목재는 폐기물로 처리하고 철재는 고물로 매각할 예정이다. 문제의 거북선은 경남도가 2011년 김태호 전 지사 때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든 것이다. 당시 경남도는 전문가 고증을 거쳐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남해를 누비며 일본군을 물리친 거북선을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고 강조했다. 이름도 ‘1592년 거북선’으로 지었다. 경남도는 애초 국내산 최고급 금강송으로 만들기로 했으나 미국산 소나무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등 태생부터 부실 논란이 있었다. 제작비는 16억 4500만원이 들었다. 이 거북선은 2011년 6월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해양문화관 앞 바다에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배 안으로 바닷물이 스며들고 흔들림이 심해 2012년 7월 31일 육상으로 끌어올렸다. 2013년 2월 거제시가 인수했으나 방부처리 등이 부실해 목재가 썩고 뒤틀려 지난해까지 보수하는 데만 1억 5000여만원이 들었다. 거제시는 2019년 수리를 위한 실시설계 결과 당장 3억원이 넘게 들고 해마다 수리를 계속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짐에 따라 경매에 부쳐 낙찰자가 없으면 폐기하기로 했다. 1억 1750만원으로 평가된 거북선은 7회 유찰됐고, 마지막 입찰에서 A씨가 이순신 장군 음력 탄신일인 1545년 3월 8일에 맞춰 적어낸 154만 5380원으로 낙찰받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