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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혁 경북도의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경북도 지원 촉구

    김창혁 경북도의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경북도 지원 촉구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국민의힘·구미7)은 20일 열린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대회는 서울,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며, 무엇보다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41만 구미시민은 400만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한 국제대회이자 스포츠의 꽃이라는 육상경기대회를 구미시에서 치른다는 점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창혁 의원은 이러한 기대에 비해 경북도의 지원이 부족함을 지적하며“구미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홍보 및 운영 등 전체적인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제대회인 만큼 기초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는 스포츠 전략추진단을 꾸려 지원하고 있다는데, 현재까지 추진된 지원과 실적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내년 상반기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경북의 이름을 국제사회에 드높이는 동시에 하반기 APEC 정상회의 또한 성공개최로 이어지는 연쇄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경북도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다 하면서 성공개최를 향해 함께 뛰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5월 27일부터 닷새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아시아 45개국 120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 “연어 양식도 이제 육지에서”…GS건설, 국내 최초 스마트 연어양식장 준공

    “연어 양식도 이제 육지에서”…GS건설, 국내 최초 스마트 연어양식장 준공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육상 연어 양식장 준공에 성공했다. GS건설은 20일 국내 최초 육상 스마트 연어양식장인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어 육상 양식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양식장은 국내 최초로 폐쇄식 순환 여과 방식(RAS)의 친환경 설비를 이용한 수처리 방식으로, 해상이 아닌 육상에서 연어를 양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폐쇄식 순환 여과 방식은 육상에 양식시설을 짓고, 지하수나 해수를 끌어와 오염물질을 정화한 뒤 연어를 키우는 방식이다. 배출되는 양식수도 다시 처리 과정을 거치고 바다로 돌려보내 최대 99%까지 재사용한다. GS건설은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로 지적되는 미세플라스틱이나 중금속, 바이러스 등 해양오염에서 안전한 청정 연어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대서양 연어를 국내에서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양식장은 연간 최대 500t 규모의 연어 생산이 가능하다.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시설은 2019년 정부 주도로 국비와 부산시비를 지원받아 시작됐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 7월 부산광역시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같은 해 설립한 자회사 에코 아쿠아팜을 통해 민간투자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이번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준공으로 스마트 양식 기술 저변이 확대되고 해양 특수 플랜트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가지고 국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시·의회 청렴도 동반 ‘꼴찌’ 망신살

    군산시·의회 청렴도 동반 ‘꼴찌’ 망신살

    전북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청렴도가 밑바닥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26곳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산시는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시의회 역시 지난해 4등급에서 한 단계 떨어진 5등급을 기록했다. 군산시는 민선 7기 강임준 시장이 재임한 첫해인 2018년 3등급을 받았지만, 2020년부터 4등급으로 하락했고, 올해는 최하위까지 내려갔다. 민선 8기 강임준 시장의 공약은 임기 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이다. 이에 시는 올해 5월 ‘2024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을 발표하고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시는 ▲공직자 반부패 역량 강화 ▲소통으로 신뢰받는 내부 행정 구현 ▲민·관이 함께 하는 청렴 문화 확산 등 3대 추진 전략과 20개 세부 과제를 연중 상시 추진해 올해 안으로 3등급까지 올린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외부체감도+내부체감도)는 5등급(64.0점), 노력도는 4등급(73.3점)을 받았다. 대내외적으로 조직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이다. 새만금 육상 태양광 검찰 수사와 내부 인사 문제 등이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의회 청렴도 역시 저조했다. 최근 논란이 된 일부 시의원의 막말·폭행·성희롱 등 비위 행위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군산시의회에선 회기 도중 발언 시간 문제로 의원 간 폭행 사건이 벌어지고, 일부 의원은 공무원들을 비하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 공분을 샀다. 또 한 의원이 여직원을 상대로 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 성남시, 직장운동부 육상 박아영 등 5명 재계약

    성남시, 직장운동부 육상 박아영 등 5명 재계약

    경기 성남시가 19일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5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재계약한 선수는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는 육상 박아영(24세·2023년 입단), 빙상 김건희(24세·2023년 입단), 펜싱 홍효진(30세·2016년 입단), 복싱 선수진(26세·2021년 입단)·손석준(28세·2023년 입단) 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이들 선수와 함께 재계약 체결서에 서명했다. 5명 선수의 재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3년 간이며, 연봉은 상호 협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 육상의 박아영 선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창던지기에서 동메달, 빙상의 김건희 선수는 국가대표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 참가해 4차 대회에서 3000m 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 내년 2월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도 출전이 확정됐다. 펜싱의 홍효진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싱의 선수진 선수(웰터급)도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8강에 진출했으며,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미들급에선 1위를 차지했다. 손석준 선수(웰터급)도 올해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미들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신 시장은 “우수한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대한민국 성남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 광주교육상 김철호 전 동부교육장 등 3명 수상

    광주교육상 김철호 전 동부교육장 등 3명 수상

    광주시교육청은 1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8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김철호 전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명을 표창했다. 1987년 시작해 올해로 38회째인 광주교육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장 교육 개선에 헌신·봉사하거나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시상식에서 △전 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전 광주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 △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 등 3명에 대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김철호 전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지역 내 학교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한 원격수업 지원 및 학생 심리 지원 등 교육 일상 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했다. 김종근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미래 인재 양성과 학교 민주주의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조미경 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은 다양한 선양활동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정신의 전국화 계기를 마련했다.
  • 100m 달리기 13초 주파한 中 71세 노인

    100m 달리기 13초 주파한 中 71세 노인

    중국 70대 노인이 100m를 13초대에 주파해 인터넷 스타로 급부상했다고 정단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가 17일 보도했다. 진후이(金輝·71)씨는 2024년 중국 전국육상마스터스 100m 육상경기 70대 부문에서 13.97초 기록으로 우승했다. 14초 미만으로 들어온 건 그가 처음이다. 진씨는 이 대회 200m와 400m 계주, 1600m 계주, 멀리뛰기까지 총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1953년 네이멍구에서 태어난 그는 철강 공장에서 일하다 은퇴 후 칭다오로 이주했다. 그는 “어렸을 때 키가 작아 친구들로부터 자주 괴롭힘을 당해 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면서 “달리기 실력이 는 건 시니어 축구팀에서 활동하다 실력 부족을 깨닫고 추가 훈련에 매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남들이 5000m를 달리면 나는 눈에 띄지 않게 7000m를 뛰곤 했다”고 털어놨다. 그의 다음 목표 내년에 13초 85 기록을 0.12초 단축하는 것이다. 수상 소식이 알려진 뒤 그는 인터넷에서 유명 인사가 됐고 중국 네티즌들은 그를 ‘하드코어 아저씨’(硬核大爺)로 부르고 있다. 그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도 소개됐다.
  • “하니와 나애리, 40년 만에 손잡는다”

    “하니와 나애리, 40년 만에 손잡는다”

    이르면 내년 초 극장판 애니 개봉고등학생으로 다시 육상 맞대결 영화 주제 ‘상생’… 애리도 주인공 “하니는 제 딸과도 같은 캐릭터입니다. 40년 만에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라니, 그야말로 시집 보내는 느낌이네요.”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나쁜 계집애’의 이르면 내년 초 극장 개봉을 앞두고 원작자 이진주(본명 이세권·72) 화백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달려라 하니’는 만화 잡지 ‘보물섬’에 1985년 1월부터 1987년 6월까지 모두 30화에 걸쳐 연재한 작품으로, 1988년 KBS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됐다. 불우한 환경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는 육상 선수인 중학생 하니, 그리고 라이벌 ‘나쁜 계집애’ 나애리, 독특한 목소리의 홍두깨 교사, ‘난 있잖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로 시작하는 TV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40년간 애니메이션은 물론 실사 영화 제안도 이어졌지만, 원작자인 이 화백의 신중함 때문에 번번이 불발됐다. 이번에 애니메이션 제작사 플레이칸의 제안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이 화백은 기획, 이야기 구성 등에 참여했다. 극장판은 하니와 나애리가 대결을 펼치는 원래 이야기 구도를 가져왔다. 그러나 둘 다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 시대 배경도 1985년에서 2025년으로 바뀌었다. 그림체 역시 요즘에 맞춰 다시 그렸다. 이 화백은 “연재 당시엔 일부러 만화적으로 과장해 그렸지만 지금 시대에 맞춰 등장인물 체격도 모두 달라졌다. 작화도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맡겼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조연이자 악당이었던 나애리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제목이 ‘하니: 나쁜 계집애’인 이유다. 이 화백은 “애초 연재 전 기획했던 이야기 주인공은 나애리였다. 사정이 있어 잠시 보류해 뒀다가 조연이던 하니를 주연으로 연재했는데, 그게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애리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숙제처럼 있었다. 그래서 이번 극장판은 하니와 함께 둘이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시대가 바뀌며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진 점도 한몫했다. “‘보물섬’ 연재 당시만 해도 애리는 하니와 대비되는 캐릭터였고 한마디로 ‘밉지 않은 악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애리를 다르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명랑하고 긍정적인 사고, 강한 승부욕 등을 주목하더라고요. ‘영원한 조연’인 줄 알았던 애리가 지금은 주연이 될 수 있는 시대라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이 화백은 “영화 주제는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 캐릭터 ‘주나비’가 공통의 적으로 등장하면서 하니와 애리가 서로 손을 잡는 내용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 곳에만 집착하고 남을 멀리해선 안 되는 시대니까요. 정치도 그렇잖아요. 상대편을 배척해선 안 됩니다. 함께 상생해야죠.” 이 화백은 두 딸을 둔 아버지다. ‘세 번째 딸’ 하니의 이야기가 지금 시대에 나름의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 관객들이 즐겨 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극장판 애니는 스크린 확보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중년이 됐을 하니의 예전 팬들이 함께 기억해 주시고 자녀들과 함께 재밌게 볼 수 있기를, 요즘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대구마라톤 3년 연속 ‘골드라벨’… 내년 대회 4만 130명이 질주한다

    대구마라톤 3년 연속 ‘골드라벨’… 내년 대회 4만 130명이 질주한다

    내년 2월 열리는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골드(Gold)라벨 대회’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내년 대구마라톤도 골드라벨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3년 연속 골드라벨 대회로 치러지게 됐다. 골드라벨은 전 세계 1100여개 마라톤대회 중 참가 선수 수준과 매스컴 중계, 코스 적합성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골드라벨 인증 대회가 45개에서 25개로 줄어든 상황에서 다시 한번 골드라벨 인증을 받은 건 높아진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을 증명한다. 내년 대회 참가 접수는 지난 9월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12일 기준 4만 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다. 종목별로는 ▲풀코스 1만 3023명 ▲하프코스 6924명 ▲10㎞ 1만 40203명 ▲건강달리기 5980명이 접수했다. 참가자들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만 7547명으로 44%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2만 2268명이 접수했고, 해외에서도 315명이 참가한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 18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대회부터는 마라토너들이 최적 기온(5~10℃)에서 달릴 수 있도록 경기일을 기존 4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2월 넷째 주 일요일로 변경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5 대구마라톤을 통해 대구가 ‘국제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인터뷰]“하니와 나애리, 40년만에 손잡아”…‘달려라 하니’ 내년 극장 애니로…원작자 이진주 화백

    [인터뷰]“하니와 나애리, 40년만에 손잡아”…‘달려라 하니’ 내년 극장 애니로…원작자 이진주 화백

    “하니는 제 딸과도 같은 캐릭터입니다. 40년 만에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라니, 그야말로 시집 보내는 느낌이네요.”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나쁜 계집애’의 내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원작자 이진주(본명 이세권·72) 화백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달려라 하니’는 만화 잡지 ‘보물섬’에 1985년 1월부터 1987년 6월까지 모두 30화에 걸쳐 연재한 작품으로, 1988년 KBS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됐다. 불우한 환경에서 불굴의 의지로 삶을 헤쳐 나가는 육상 선수인 하니, 그리고 라이벌 ‘나쁜 계집애’ 나애리, 독특한 목소리의 홍두깨 교사, ‘난 있잖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로 시작하는 TV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40년간 애니메이션은 물론 실사 영화 제안도 이어졌지만, 원작자인 이 화백의 신중함 때문에 번번이 불발됐다. 이번에 애니메이션 제작사 플레이칸의 제안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이 화백은 기획, 이야기 구성 등에 참여했다. 극장판은 하니와 나애리가 대결을 펼치는 원래 이야기 구도를 가져왔다. 그러나 둘 다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 시대 배경도 1985년에서 2025년으로 바뀌었다. 그림체 역시 요즘에 맞춰 다시 그렸다. 이 화백은 “연재 당시엔 일부러 만화적으로 과장해 그렸지만 지금 시대에 맞춰 등장인물 체격도 모두 달라졌다. 작화도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맡겼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조연이자 악당이었던 나애리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제목이 ‘하니: 나쁜 계집애’인 이유다. 이 화백은 “애초 ‘보물섬’ 연재 전 기획했던 이야기 주인공은 나애리였다. 사정이 있어 잠시 보류해 뒀다가 조연이던 하니를 주연으로 연재했는데, 그게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애리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숙제처럼 있었다. 그래서 이번 극장판은 하니와 함께 둘이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시대가 바뀌며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진 점도 한몫했다. “‘보물섬’ 연재 당시만 해도 애리는 하니와 대비되는 캐릭터였고 한마디로 ‘밉지 않은 악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애리를 다르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명랑하고 긍정적인 사고, 강한 승부욕 등을 주목하더라고요. ‘영원한 조연’인 줄 알았던 애리가 지금은 주연이 될 수 있는 시대라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이 화백은 “영화 주제는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 캐릭터 ‘주나비’가 공통의 적으로 등장하면서 하니와 애리가 서로 손을 잡는 내용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 곳에만 집착하고 남을 멀리해선 안 되는 시대니까요. 정치도 그렇잖아요. 상대편을 배척해선 안 됩니다. 함께 상생해야죠.” 이 화백은 두 딸을 둔 아버지다. ‘세 번째 딸’ 하니의 이야기가 지금 시대에 나름의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 관객들이 즐겨 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극장판 애니는 스크린 확보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중년이 됐을 하니의 예전 팬들이 함께 기억해 주시고 자녀들과 함께 재밌게 볼 수 있기를, 요즘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대구국제마라톤, 3년 연속 ‘골드라벨’ 인증…내년 대회 4만130명 참가

    대구국제마라톤, 3년 연속 ‘골드라벨’ 인증…내년 대회 4만130명 참가

    내년 2월 열리는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골드(Gold)라벨 대회’로 선정됐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내년 대구마라톤도 골드라벨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3년 연속 골드라벨 대회로 치러지게 됐다. 골드라벨은 전 세계 1100여 개 마라톤대회 중 참가 선수 수준과 매스컴 중계, 코스 적합성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골드라벨 인증 대회가 45개에서 25개로 줄어든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골드라벨 인증을 받은 건 높아진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을 증명한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내년 대회 참가 접수는 지난 9월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이달 12일 기준으로 4만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다. 종목별로는 ▲풀코스 1만3023명 ▲하프코스 6924명 ▲10km 1만40203명 ▲건강달리기 5980명이 접수했다. 참가자들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만7547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2만2268명이 접수했고, 해외에서도 315명이 참가한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18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대회부터는 마라토너들이 최적 기온(5℃~10℃)에서 달릴 수 있도록 경기일을 기존 4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2월 넷째 주 일요일로 변경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5대구마라톤을 통해 대구가 ‘국제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마사이올림픽’ 여전사들, 힘찬 레이스

    ‘마사이올림픽’ 여전사들, 힘찬 레이스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족 보호구역 키마나에서 열린 ‘2024 마사이올림픽’ 여자 1500m 육상 경기에서 선수들이 달리고 있다. 마사이올림픽은 동아프리카의 용맹한 전사 부족인 마사이족을 기리는 격년제 운동 대회로, 사자 사냥 대신 야생 동물 보호를 촉구하는 의미로 2012년부터 개최됐다. 키마나 AFP 연합뉴스
  • 이현이 “곱창 4인분 먹어도 살 안 쪄…3배 높은 ‘이것’ 덕분”

    이현이 “곱창 4인분 먹어도 살 안 쪄…3배 높은 ‘이것’ 덕분”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며 그 이유는 높은 기초대사량 덕분이라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이는 “모델이라 식단 관리 힘들었겠다”는 개그맨 홍윤화의 말에 “생각보다 모델이 많이 먹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밥도 두세 공기 먹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곱창인데 시작이 4인분부터다”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제가) 기름진 거 안 먹을 거 같지만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윤화는 “한 번 날 잡아서 다이어트를 막 미친 듯이 하는 거냐”며 몸매 관리 비법을 물었다. 이현이는 “저는 남들보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많이 먹어도 남들보다 덜 찌는 편”이라고 했다. 이어 “어렸을 때 육상을 했는데 저처럼 어릴 때 몸에 근육을 많이 붙여놓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똑같이 먹어도 덜 찐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홍윤화가 기초대사량이 얼마냐고 물어보자 이현이는 “같은 나이대보다 기초대사량이 세 배 높게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현이 “그래서 남들처럼 똑같이 살이 찌려면 남들보다 세 배를 먹어야 한다. 남들과 똑같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말했다.
  • 김진경 경기의장, 경기 체육인의 성취와 영예 축하

    김진경 경기의장, 경기 체육인의 성취와 영예 축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0일 도의회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의 빛나는 성취와 영예를 축하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체육인이 일군 성취는 성장이나 트로피로 담아낼 수 없는 값진 성과”라며 “도전과 노력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자랑스러운 경기도 체육인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체육인의 멋진 활약을 위해 앞으로도 진심 어린 응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시상대에 오른 모든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문체육진흥, 생활체육진흥, 학교체육진흥 등 3개 수상 부문에서 100명이 상을 받았다.
  • 체육진흥공단, 이회택 등 체육계 원로 10인 구술채록

    체육진흥공단, 이회택 등 체육계 원로 10인 구술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이회택 등 체육계 원로 10명에 대한 구술 채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올해 후보자 88명 중 3단계 심사를 거쳐 구술채록 대상자로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대상자는 김충용(대한민국 탁구 최초 국제대회 개인전 금메달), 박점희(어머니 배구 발전에 공헌), 송재웅(대한민국 유일 다이빙 금메달), 양재성(육상 발전에 헌신한 마라토너), 유재충(대한민국 핸드볼을 이끈 미다스의 손), 이보선(기계체조를 세계 수준으로 이끈 선구자), 이해곤(장애인탁구 신화 창조), 이회택(대한민국 축구의 명성을 드높인 장본인), 정동구(올림픽 최초 레슬링 금메달을 일궈낸 지도자), 정청희(한국 스포츠심리학의 산증인) 등이다. ‘스포츠 발전 공헌자 구술채록 사업’은 대한민국 스포츠인이 열정과 헌신으로 이룩한 성취와 업적의 체계적인 기록을 통해 후세에 전승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들의 생애와 업적은 자료집과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국립스포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유튜브를 통해서고 공개된다. 하형주 이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스포츠발전 공헌자 63인에 대한 구술채록을 추진했다”며 “스포츠발전 공헌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록해 스포츠 역사를 보존하고 전승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충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2025년 충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충남 천안시는 내년 6월 12~15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엠블럼은 횃불과 성화를 상징화해 독립운동의 성지 천안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횃불을 주제로 충남과 천안의 이니셜 ‘C’를 간결한 색상과 곡선으로 표현했으며, 도약하는 사람을 형상화해 도민체전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대회 포스터는 블럼을 성화로하고 개최 횟수인 ‘77’을 성화대로 표현한 두 가지다. 마스코트는 시 캐릭터 ‘애국소녀 나랑이’를 응용해 천안시 브랜드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함께 횃불을 형상화해 개발한 보조 캐릭터 ‘횃불이’를 함께 배치해 도민체전 각 경기종목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회 구호는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를 선정했다. 천안시는 육상, 테니스, 파크골프 등 31개 경기가 펼쳐지는 34개 경기장에 대한 공승인을 추진 중이다. 박상돈 시장은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안전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고품격 문화스포츠 복합도시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해양수산 비전 ‘블루카본 생태계’ 등…“탄소 잡고 돈 벌고”

    충남 해양수산 비전 ‘블루카본 생태계’ 등…“탄소 잡고 돈 벌고”

    김태흠 “세계 최고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2035년까지 13조 6343억원 투입“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제시 충남도가 해양수산 경제 실현을 위해 2035년까지 세계 최고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스마트 양식 중심지로의 도약 등을 제시했다. 2035년까지 투자비만 13조6000억여 원 규모다. 도는 당진시청사에서 ‘충남 해양수산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선포식은 충남의 해양수산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경제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비전으로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을 제시했다. 비전 실천을 위한 5대 전략과 15개 핵심 과제를 위해 2035년까지 약 13조 6343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5대 전략은 △생명의 바다 :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제의 바다 :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역동의 바다 :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로 도약 △혁신의 바다 : 해양수산 통합 기술 선도 프로젝트 △미래의 바다 : 항만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생명의 바다’ 실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등 블루카본 생태계 기반 구축’이다. 블루카본(blue carbon) 맹그로브 숲·염생습지·해조류 등에 의해 흡수되는 탄소로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높은 탄소 흡수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사업은 충청권 블루카본 생태계 구축과 블루카본 실증 연구센터 설립 등이다. 도는 ‘경제의 바다’를 위해 당진 석문 간척지에 200억 원을 투입해 4.5㏊ 규모 스마트 양식 단지와 10㏊ 규모 청년 창업 임대형 양식 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역동의 바다’ 전략 추진 과제는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오섬 아일랜즈) 3조274억 원, 안면도 관광지 조성 2조 3926억 원,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 기반 조성 457억 원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2035년까지 총 13조 6343억 원을, 민선8기인 2026년까지는 1조 2559억 원을 들여 충남 해양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겠다”며 “충남의 해양 경제지도가 새로 쓰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 LPGA, ‘남성 사춘기 겪지 않은 여성’만 출전 가능

    LPGA, ‘남성 사춘기 겪지 않은 여성’만 출전 가능

    새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하려는 선수들은 출생 시 여성 또는 사춘기 이전 성전환했음을 입증해야 한다. 두 기관은 선수들이 2025년부터 LPGA 투어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최하는 8개 대회에 참가하려면 태어날 때 여성이거나 사춘기 이전에 여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AP통신이 5일 전했다. 성인이 된 이후 여성으로 성전환자는 LPGA 투어에 출전할 수 없다는 의미다. 새로운 정책은 LPGA 투어를 비롯해 엡손 투어, 유럽 투어 및 투어 예선에 적용된다. 태어날 때 남성으로 지정된 선수는 사춘기의 첫단계, 또는 12세 이후 남성 사춘기를 겪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 다음 테스토스테론 수치 제한 기준을 충족해야 LPAG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올해 US여자오픈에서 1타 차로 컷 탈락한 헤일리 데이비슨(32)의 출전 자격은 제외된다. 올해 미국 플로리다의 미니 투어인 넥스트 골프에서 우승한 데이비슨은 20대 초반인 2015년 호르몬 치료를 시작했고, LPGA의 이전 성별 정책에 따라 2021년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두 기관은 남성 사춘기를 겪은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에 비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며 경쟁의 형평성과 성 정체성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LPGA 수장 몰리 마르코 서만 커미셔너는 “우리의 정책은 광범위하고 과학에 근거한 포용적 접근 방식”이라며 “최고 대회의 공정성과 경쟁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USGA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완은 새로운 성 정책이 수영, 육상 등 다른 스포츠 정책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최고의 목표는 경쟁의 공정성”이라며 “우리는 여성 대회에서 누구든지 성별에 따라 경쟁 우위를 점하지 않았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데이비슨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PGA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LPGA 투어에서 추방됐다. 모두의 침묵과 사람들이 고맙게도 ‘중립’을 지킨다며 아무것도 않지 않았다. 이런 것은 모두의 침묵 때문에 일어났다”라고 게시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조원 예산전쟁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조원 예산전쟁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일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이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한다. 2025년도 경북도 예산안 총규모는 13조 2618억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했으며, 도청 소관 심사 첫날인 3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내년도 신규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재해발생 시 골프장 잔디에 뿌려진 농약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갈 위험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5월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4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임에도 이에 대한 홍보비 편성이 단 한건도 없음을 지적,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분한 예산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례적으로 계속되는 지방세 체납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시군별로 산재한 유사 소규모 축제를 통폐합하여 축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미래에는 기후환경 등의 변화로 스마트팜 농법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농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미래형 농업인 스마트팜 농법의 안착으로 청년 농부 양성과 농부들의 소득 증대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책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소상공인 청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제조업 분야 창업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일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곤궁한 상황에 처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충효사상의 중심인 우리 도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예산이 충분치 않음을 지적, 지역사랑상품권이 자리 잡기 시작한 즈음에 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것은 도민 실생활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인지하고 해당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최근 5년 택시감차보상지원 사업비는 증가하는 반면, 집행실적은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정확한 수요예측과 치밀한 계획을 통해 집행가능한 수준의 예산편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사업은 규모화와 이모작 공동영농을 통한 소득 배가를 목적으로 하는 좋은 사업이라며,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특화 품목의 중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요양보호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평균연령이 너무 높다고 지적, 요양보호시설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기후온난화로 인해 사과 재배 가능지역이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는 추세에 발맞춰, 도내 사과 재배의 효율성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매년 의례적으로 편성하는 홍보성 예산을 주요사업 설명서에 포함하지 않고 의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질타함과 동시에,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홍보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함을 강조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도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기업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예산은 오히려 감액됐다며, 기업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의료취약지 의료인력 지원 사업에 편성된 예산으로는 도내 의료취약지역에 양질의 전문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실현 가능한 대책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경로당 관련 사업 중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대상 경로당 숫자와 밑반찬 지원 대상 경로당 숫자가 다르다고 지적, 관련 부서에서는 제대로 된 수요 파악으로 혜택을 못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철두철미하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국내 중소기업 물류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이 축소됐다고 지적, 대외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시어머니 간식 해놓고 마늘공장 가요” 14년간 ‘지극 효심’ 베트남 출신 맏며느리

    “시어머니 간식 해놓고 마늘공장 가요” 14년간 ‘지극 효심’ 베트남 출신 맏며느리

    14년 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지금까지 시어머니를 정성껏 보살피는 김민서(45)씨가 ‘현대판 심청이’에게 주는 제26회 가천효행대상 다문화효부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30년가량 누엔티자짱이라는 베트남 이름을 살아왔다. 그러다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울산에 정착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김씨는 시부모에 대한 효심을 몸소 실천해 온 맏며느리다. 치매를 앓는 시아버지가 외출했다 길을 잃고 집을 찾지 못할 때마다 김씨는 온 동네를 헤집고 다니며 시아버지를 모셔왔다. 김씨가 따뜻한 밥을 챙겨주던 시아버지는 3년 전 세상을 떠났다.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시어머니는 이제 나이가 많아져 혼자서는 움직이는 게 쉽지 않다. 김씨는 그런 시어머니를 14년간 돌봐왔다. 집안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8년째 마늘 공장 일도 하고 있다. 김씨는 “혼자서는 밖에 나가시기 어려운 시어머니를 위해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놓고 출근한다”며 “출근해서도 집에 혼자 있을 시어머니 생각에 늘 마음이 쓰인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께 ‘늘 곁에서 힘이 돼 드릴 테니 오래 사셔야 한다’고 자주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계속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김씨는 지적장애를 앓는 딸도 보살피고 있다. 가천효행상 부문 대상은 부산전자공고 3학년 장희수(18)군과 인천 신명여고 1학년 최송희(16)양에게 돌아갔다. 효행교육상 대상은 인천시 남동구립지역아동센터가 받았다. 장군은 지난해 간암 수술 후 재발한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일부를 떼어 드렸고, 어린 동생들의 공부를 봐줬다. 학교에서는 소외된 친구를 도왔다. 최양은 매일 새벽 일어나 어린 동생들을 챙기면서도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까지 돌봤다. 가천문화재단은 가천효행상 본상 4명·특별상 4명, 다문화효부상 본상 2명, 다문화도우미상 대상 1개 단체·특별상 1개 단체. 효행교육상 본상 1명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 300만~10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권 등이 상금과 부상으로 주어진다.
  • (주)새만금희망태양광,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북 첫 기부자 됐다

    (주)새만금희망태양광,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북 첫 기부자 됐다

    (주)새만금희망태양광이 전북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1호 기부자가 됐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2일 전북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주)새만금희망태양광의 주주 대표로 참석해 성금 3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새만금개발공사를 비롯해 11개 기관과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주사들은 발전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나눔 문화 및 친환경에너지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해당 성금은 전북 사랑의열매 1호 기부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으로 3억원은 어려운 이웃의 출산 육아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6000만원은 장애인 교통약자 차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새만금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이번 기탁 외에 별도로 3억원의 장학금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맡겨 총 6억 60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전북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새만금 사업을 통해 전북 도민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캠페인으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62일간 116억 1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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