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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파업] 화물열차 운행률 25%… 물류난 심화

    [철도파업] 화물열차 운행률 25%… 물류난 심화

    코레일이 철도노조 파업 7일째를 맞아 화물열차를 증편하는 등 물류 수송을 확대하고 나섰지만 혼란은 계속됐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KTX와 수도권전철·통근열차는 평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행했다. 그러나 대체인력이 투입된 수도권 전철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전동차 운행 간격이 늦춰졌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는 운행률이 각각 59.5%, 62.7%로 지난달 29일 이후 차질이 계속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체 기관사들이 갑자기 투입된 노선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이날 화물열차 운행을 1일보다 76편으로 늘려 충북 제천지역에 적체됐던 시멘트 수송에 나섰다. 화물열차 운행이 평시(300편) 대비 25.3%로 떨어지면서 컨테이너와 시멘트·철강·유류 등 산업 및 서민생활에 직결된 화물 수송에 주력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는 당일 수요를 전량 해소하고 시멘트는 도착지 보관창고 재고량 등을 고려해 수송량을 조절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물류차질이 빚어졌다. ●노조 4000여명 총파업 결의대회 정부가 ‘11·26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가운데 철도노조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집회에는 노조원과 공공운수연맹 조합원, 노동·사회단체 회원 등 4000여명(경찰추산)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사측은 법률이 규정한 정당한 단체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면서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교섭에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 중인 김기태 철도노조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단결을 촉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는 2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가칭 서울연대(준)가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노조와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노조원 1156명 업무 복귀 파업이 길어지면서 이탈자도 나오고 있다. 코레일은 파업 7일째인 2일 오후 2시 현재 파업에 참가했다가 복귀한 노조원은 115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업무복귀지시 3호가 내려진 1일 이후 515명이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서만 노조원 180여명이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파업으로 운송업체들은 철도로 운송하지 못하는 물량을 화물트럭이나 컨테이너 트레일러 같은 육상 수단으로 대체했다. 하루 1500~2000t의 철재류를 인천·평택·포항 등지로 내보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대체 운송 수단을 찾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그러나 육상 운송비용이 철도보다 t당 1000~2000원 더 들어 운반비 부담이 커지게 됐다. ●운송업체 “육로 운송비 부담”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를 이용한 물류수송량이 7.8% 정도고 파업 전 미리 수송하는 등 대책을 추진했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파업복귀자와 경력자 등을 투입해 화물열차 운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강화~고성 DMZ에 495㎞ 자전거길

    강화~고성 DMZ에 495㎞ 자전거길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가 세계적인 생태·평화벨트로 조성된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자전거길이 만들어지고 남북 간 육상 교통로가 건설될 전망이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남북교류·접경권 초광역개발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이 구상에 따르면 정부는 DMZ의 희귀생태자원, 문화유산을 세계 공동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DM Z 일원을 생물권보전지역 등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DMZ의 양끝인 강화~고성 총 495㎞에 이르는 민통선 지역엔 자전거 길을 만들어 ‘DMZ 세계 MTB 대회’를 열기로 했다. ●판문점엔 UN평화대학 설립 이와 함께 판문점에 UN평화회의장을 유치하고 UN평화대학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동서 녹색평화도로 건설 등 남북 간 단절된 철도, 도로 복원 및 영종도 국제공항과 해주·개성지역을 잇는 서해 평화연도교 건설도 검토된다. 또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국제수준의 관광형 교류협력지구를 조성하고 통일촌을 중심으로 명품 평화빌리지를 조성해 지역 소득과 연계시키기로 했다. DMZ 곳곳에는 첨단 디스플레이와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5월까지 주요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지역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 접경지역지원법을 접경지역지원특별법으로 전면 개정해 2011년 단기사업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법에는 행정 지원, 재원 조달, 군사지역 관련 규제 합리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이 구상을 실현하려면 최소 6조원에 달하는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민자사업 유치와 국비 지원을 6대4 비율로 하는 정도의 밑그림만 그려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일부는 북측을 고려하지 않은 우리만의 구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6兆 재원마련·난개발 방지 관건 특히 다양한 희귀종 서식으로 ‘지구의 마지막 갈라파고스’로 불리는 DMZ 인근 지역 개발 시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 행안부는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를 막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은 “이번 구상은 개략적인 내용으로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초광역 개발을 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내년 5월까지 각 부서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구체적 사업 계획을 만들고, 소요예산 규모도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준설 등 공사별 예산액까지 세분화

    준설 등 공사별 예산액까지 세분화

    국토해양부가 25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제출한 ‘2010년 국가하천정비사업 추가 참고자료(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에서는 공사종류별 사업물량에 따른 예산액이 추가로 제시됐다.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예산액 산출근거 등이 미약하다며 심사 과정에서 추가 자료 제출 및 소명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물량별 예산 내역 추가 국토부가 추가 제출한 자료는 전날 민주당이 요구한 ‘최소한의 양식’에 맞춰 작성됐다. 민주당은 국토부 소관 공구의 제방보강, 준설, 생태하천 조성, 자전거도로, 보, 기타 항목별로 사업물량과 예산액을 요구했다. 예를 들어 ‘낙동강살리기 6공구’에서 국토부는 1차로 추가 제출한 자료에서 ‘시설비 790억원, 토지매입비 351억원’이라고만 기재했다. 2차 추가 제출 자료에는 준설 5.1㎞, 생태하천 조성 1.6㎞, 자전거도로 8.3㎞ 등 사업물량만 추가됐다. 하지만 이날 제출한 추가 자료에는 준설 5.1㎞에 551억원, 생태하천 조성 1.6㎞에 119억원, 자전거도로 8.3㎞에 12억원이 든다는 공사종류별 예산액까지 담겼다. ●민주 “보 설치공사 대부분 빠져” 민주당은 일단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기는 하겠지만, 국토부가 제출한 자료가 여전히 ‘수준 미달’이라는 입장이다. 국토위 소속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몇 ㎡를 얼마나 깊게 파낼지, 준설 구간이 수중인지 육상인지, 준설토 처리 비용은 얼마인지도 나와 있지 않고, 토지매입비 역시 매입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기준이 공시지가인지 감정가인지조차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 “공구별로 사업량은 같은데 예산액을 다르게 책정한 경우도 있고, 기본적으로 단가가 왜 이렇게 나오는지 산출 근거가 없어 이 상태로는 예산안 심사가 힘들다. 최소한 실시설계 이전에 하는 기본조사 내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하천정비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 설치 공사는 국토부 예산안에서 대부분 빠져 있다. 당초 발표한 마스터플랜과 달리 16개 보 가운데 15개 보 사업을 수자원공사에서 투자하기로 해 예산심사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은 “수공에 보 설치 사업을 모두 떠안기고, 수공이 그 가운데 10개 사업을 다시 국토관리청에 위탁하는 현란한 핑퐁게임 과정에서 불필요한 금융비용 800억원이 추가로 발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수공을 상대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보 설치 비용도 철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예산안 심사는 착수… 난항 여전 민주당은 예산안 심사 착수의 전제 조건으로 정부가 제출한 자료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상황이다. 때문에 국토위가 정상가동되더라도 심사나 의결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가 구색을 맞추기는 했지만 추가 제출한 자료 역시 이전 자료와 비슷한 수준이라 공구 하나하나를 문제삼을 수도 있다.”면서 “격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심사가 시작된 뒤에도 야당이 시간끌기용 심사를 한다면 예산안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예산안 확정까지는 난항이 계속될 전망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나치에 말소된 높이뛰기 기록 73년만에 복원

    독일육상연맹(DLV)이 나치 치하에서 말소된 여자높이뛰기 기록을 무려 73년 만에 되살렸다. 화제의 기록은 1936년 그레텔 베르그만이 뛰어넘은 1m60. 지금의 세계기록(2m09)보다 49㎝나 낮고 한국 초등학교 기록(1m64)에도 못 미치지만 당시에는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기록이었다.
  • 화성 전곡항 마리나 개장 해양레저산업 닻 올랐다

    화성 전곡항 마리나 개장 해양레저산업 닻 올랐다

    수도권에서 요트와 보트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Marina)시설이 23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에 문을 열었다. 화성시는 육상에 53척, 해상에 60척 등 모두 113척의 레저용 선박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전곡항 마리나를 완공, 이날 개장했다고 밝혔다. 2005년 착공해 244억원을 들여 조성된 전곡항 마리나는 6m급 27척과 8m급 42척, 11m급 34척의 수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5t 규모의 요트 인양기와 레포츠 교육장, 육상 적치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요트 면허 취득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요트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리나 시설은 선박 크기에 따라 11만~33만원, 해상계류는 22만~40만원의 월이용료를 부담하면 사용할 수 있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연안 일대를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전곡항 마리나 시설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전곡 요트 허브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항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은 데다 서해안에 위치하면서도 24시간 물이 빠지지 않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화성시 서신면과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 바로 옆에 생긴 이후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배가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전곡항에서는 2008년과 2009년에 경기 국제보트쇼와 월드매치 레이싱투어(WMRT) 코리아 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주변에는 입하도, 국화도, 육도, 풍도, 제부도 등 풍광이 빼어난 섬들이 즐비해 주말이면 세일링(돛과 바람을 이용한 항해)을 즐기려는 요트 마니아와 낚시꾼들로 붐비고 있다. 주말에는 100여척의 요트나 보트가 수상레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바다로 나가는 낚시꾼들을 포함하면 연간 10만명 정도가 전곡항을 찾는 것으로 화성시는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와 화성시는 전곡항 일대를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보트·요트 및 관련 부품생산업체들이 입주하는 198만㎡ 규모의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곡항외에도 제부도, 대부도의 홀곶항과 방아머리 등 3곳에도 200~400척 수용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선감도와 제부도 일대는 해양체험관광지구로 개발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제플러스] UAE서 5억弗 공사 수주

    GS건설이 23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5억 2000만달러짜리 해외공사를 따냈다. UAE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 확장공사 가운데 ‘패키지7’에 해당하는 원유 및 석유제품류 수출입 항만시설을 짓는 공사다. 2만~33만DWT(재하중량톤)급 3개 접안시설과 부두, 육상 연결 교량 5.2km를 건설하게 된다. 201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 사냐 리처즈, 올해의 여자 육상선수에

    여자 400m 세계챔피언 사냐 리처즈(24·미국)가 두 번째로 올해의 여자 육상선수로 뽑혔다. ‘번개’ 우사인 볼트는 2년 연속 올해의 남자 육상선수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리처즈는 자메이카 수도인 킹스턴 태생이지만 12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왔다. 그는 어릴 때부터 고통스러운 피부장애로 고생하다가 2007년에야 비로소 만성 혈관염의 일종인 베체트병이라는 희소질환 판정을 받게 됐다. 하지만 그는 온갖 고통을 이겨내고 2005년 핀란드 헬싱키 대회에서 은메달에 이어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동메달을 따냈다. 올해는 베를린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럽에서 열린 올해 6차례의 골든리그도 모두 우승으로 장식했다. 결국 리처즈는 23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 어슬레틱스 갈라’에서 3차례(2004·2005·2008년)나 수상한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7·러시아)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리처즈는 “7살 무렵 달리기를 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찍었던 비디오를 보고 평정심을 찾아 잘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박용성회장 IOC박물관에 한국 조각작품 기증

    박용성회장 IOC박물관에 한국 조각작품 기증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조각가 이형구씨의 작품인 ‘본 패스트(Born Fast)’를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두산그룹이 22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로잔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기증식을 열었다. 조각가 이씨는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 작가로 활동했다. 본 패스트는 출발선에 선 육상 선수의 발 형상을 포착한 것으로 한계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도전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박 회장은 “세계인이 모이는 올림픽 박물관에 한국인의 작품이 없어 아쉽다고 느껴 기증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전자태그 붙이고 뛰었더니 거리·시간·칼로리 측정되네

    전자태그 붙이고 뛰었더니 거리·시간·칼로리 측정되네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 운동기록을 측정하고 정보를 관리하는 서비스가 대구에서 제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 둔치(상동교∼대봉교)와 수성유원지 못 둑의 각각 2㎞ 구간 2곳에 ‘u-2011 육상로드 조성’ 1차 시범사업이 완료돼 이달 하순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 구간에서 시민들이 전자태그를 갖고 걷거나 달리게 되면 운동거리, 시간, 소모 칼로리 등이 측정된다. 측정된 정보는 신천 둔치, 수성유원지 내 u-미디어보드나 u-육상로드 홈페이지(u-road.daeg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 태그는 u-육상로드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나서 태그 발급 신청을 하거나 대구시 정보통신과, 남구청 민원정보과, 수성구청 정보통신팀을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장에 설치된 지원부스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시범 사업 공모에 채택돼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13억원을 포함해 18억원이 투입됐다. u-미디어보드를 이용하면 운동정보뿐 아니라 날씨정보, 환경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 태그 없이 교통카드만 있어도 미디어보드를 통해 간단한 운동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 사업시행으로 2011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육상 도시의 이미지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세계 1,2위 해군이 만나면?

    세계 1,2위 해군이 만나면?

    미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의 연례 연합훈련의 모습이 화제다. 양국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연례 연합훈련인 ‘ANNUALEX 21G’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 7함대 기함인 ‘블루릿지함’(LCC-19)을 비롯, 핵추진 항모 ‘조지 워싱턴함’(CVN-73), 일본 해상자위대의 ‘휴우가함’(DDH-181), ‘시모키타함’(LST-4002) 등 수십 척의 양측 군함이 참가해 대규모로 펼쳐졌다. 훈련이 끝난 뒤 양측은 26척의 군함을 동원해 기념항해를 실시했는데, 이를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연합함대의 거대한 규모에 압도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속에서 가장 작아 보이는 군함도 길이가 130m에 이르고, 만재배수량이 3800톤에 육박하는 ‘이소유키함’(DD-127)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기에는 해상자위대 소속 이지스함 3척을 포함해 총 8척의 이지스함과 다수의 상륙함, 호위함, 지원함들이 포함돼 미해군의 통상적인 ‘항모타격단’보다도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일본의 해상자위대가 세계 2~3위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집단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 연합함대는 세계 1, 2위의 해군력으로 구성된 셈이다. 하지만 이 함대가 기념촬영용이 아닌 전시에 실제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경외심을 느끼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이번에 처음 훈련에 참가한 해상자위대의 휴우가함과 우리나라 해군의 ‘독도함’(LPH-6111)을 비교하면서 “더 먼저 만들어놓고 이렇다할 훈련도 못하고 있는게 아쉽다.”는 반응도 눈에 띈다. 독도함은 휴우가함과 비슷한 크기의 강습상륙함으로, 다수의 헬기 운용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예산문제로 탑재헬기 도입계획이 계속 연기돼 육상작전용 헬기를 임시로 운용하고 있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방문의 해 D-50]민관 협력 드림팀,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한국방문의 해 D-50]민관 협력 드림팀,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은 활발한 경영활동에 비해 그동안 재계에서 눈에 띄는 대외활동은 많지 않았다. 전경련 부회장을 맡고 있지만 딱 그만큼이었다. 그러던 그가 전면에 나섰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지속되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면서다. 호텔, 리조트, 유통, 여행 등 업무에 전문 역량을 지닌 신 부회장이 팔을 걷어붙였으니 한국방문의해를 준비하는 위원회 일에 탄력이 붙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당장 롯데호텔 노영우 마케팅 이사가 구원투수로 파견돼 운영본부장을 맡았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지속 내년에는 현재 19명인 실무진도 10명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영화배우 배용준씨와 피겨요정 김연아씨가 홍보대사로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펼치는 한편, 뽀로로 캐릭터까지 홍보대사를 맡았다. 여기에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까지 명예위원장으로 힘을 보탰으니 ‘민관 협력 드림팀’이 갖춰진 셈이다. ‘2010~2012 한국방문의해’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목표는 외래 방문객 연 1000만명, 관광수입 130억달러, 국제관광경쟁력 20위권 진입이다. ●어제 청계천 행사에 2000여명 참석 11일 저녁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배우 이병헌씨 등 국내외 관광업계 종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D-50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사업에 들어갔다. 또한 친절 캠페인을 펼칠 대학생 서포터스 ’미소 국가대표 1기’의 첫 공식활동이 개막식과 함께 청계천변에서 펼쳐졌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활동은 입체적이고 전면적이다. 그동안 1년짜리 단발적인 한국방문의해 이벤트는 있었지만 중장기적인 계획 속에 준비되는 것은 처음이다. 2010년 서울디자인 수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EXPO), 매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에서 열리는 메이저급 이벤트에 해외 관광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을 펼치고,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현지 여행사(아웃바운더)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관광 상품을 판촉할 예정이다. 특히 이웃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에 공을 들여 특별 유치 판촉단 파견, 정기 사업설명회 개최 등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동빈위원장 “관광객유치 사업 중심으로” 신동빈 위원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방문의해는 관광업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제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방문의 해’ 엠블럼이나 ‘당신의 미소로 한국을 선물하세요’ 슬로건, 방문의해 스티커 등 주변에서 한국방문의해와 관련된 것들을 찾아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한국방문의해 개막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국내관광상품권을 비롯해 호텔 숙박권, 캐릭터 홍보대사 뽀로로 인형, 배용준이 직접 쓴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등 259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번개로 키울게요”…우사인 볼트, 치타 입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동물을 입양해 화제다. 육상 100m 세계기록(9초58)을 보유한 우사인 볼트는 2일 케냐에서 태어난 어린 치타 한 마리를 입양했다. 3개월 된 이 수컷 치타는 형제 2마리와 함께 어미에게서 버림받았지만, 야생생물보호청이 발견해 키워왔다. 볼트는 케냐의 야생이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파괴되고 있는 실정을 알리고, 자연과 동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려고 치타의 입양을 결정했다. 그는 이 아기 치타에게 ‘라이팅 볼트’(Lighting Bolt)라는 이름을 짓고, 우유를 먹이거나 품에 안고 다독거리며 애정을 표시했다. ‘아빠’의 본분에 충실한 볼트는 “처음 치타를 안아봤는데, 매우 귀엽고 예쁘다.”면서 “전에는 치타를 무서워했지만 이제부터는 아니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볼트는 ‘라이팅 볼트’를 비롯한 케냐의 야생동물보호에 30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아기 치타의 전반적인 사육은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 있는 동물원이 맡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G-모비스(안양체) ●오리온스-SK(대구체 이상 오후 7시)■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세계(오후 5시 용인체)■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오전 11시 올림픽코트)■육상 한국그랑프리대회(오후 1시 광주월드컵)
  • 대구 옥상녹화로 美都 만든다

    대구 옥상녹화로 美都 만든다

    ‘옥상을 푸른 정원으로 바꾸세요.’  대구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가꾸기 위해 옥상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옥상녹화사업에 내년 예산 66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예산 7억원에 비해 9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시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 주변과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건물에 우선적으로 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대회 생중계 때 아름다운 녹색도시 대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육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200여개 나라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를 위해 건물주를 대상으로 녹화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녹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물 옥상 녹화 비용의 절반을 시 예산으로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옥상 녹화 가능 면적이 100㎡ 이상이며 공공성을 띤 복지시설, 업무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이다. 특히 인접한 4개 이상의 건물 소유주가 함께 녹화사업을 신청하면 사업비의 10%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녹화사업을 원하는 건물 소유주나, 건물 주인의 동의를 받은 입주자가 관할 구·군에 신청을 하면 시 도시녹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1년까지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도심 건물 옥상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아열대과일 ‘구아바’ 강릉 시험재배 성공

    아열대과일 ‘구아바’ 강릉 시험재배 성공

    강원 강릉시가 아열대 과일인 ‘구아바’의 적응시험 재배에 성공했다. 28일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농업기술센터 비닐하우스에 아열대 과일인 구아바 60그루를 심어 토양 및 기후적응, 병해충 관리 등 시험재배를 통해 강원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구아바를 수확했다. 재배에 성공한 구아바는 당도가 높고 향기와 생육상태도 좋은 것으로 증명돼 강릉에서도 아열대 식물 재배가 가능할 뿐 아니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아바는 옛 잉카인들이 고산지대에서 즐겨 먹었던 열매로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비타민, 철분, 칼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영양 만점의 식물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황영조·장재근 육상행정 선봉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39)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한국 마라톤 부활을 위한 행정의 선봉에 선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8일 황영조 감독을 마라톤 기술위원장으로, 왕년의 스타 장재근(장재근·47)씨를 트랙 기술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등 사무국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체질 개선과 현장 총력 지원 체제를 도입하는 것. 전 부문을 아우르는 총감독에는 문봉기(49·전남체고교사) 전남연맹 부회장이 선임됐다. 오동진 연맹 회장은 “연맹의 존재 가치는 기록을 근거로 한 경기력 향상에 있다. 자기희생을 강요당하는 직책인 만큼 열정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경남 내년 전국체전 준비 ‘점화’

    경남 내년 전국체전 준비 ‘점화’

    ‘남해안의 중심 경남에서 열리는 내년 전국체전에서 만납시다.’ 올해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이 26일 폐막함에 따라 내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역인 경남도가 대회 개최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전국체전 대회기를 넘겨받음에 따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운영·시설 기획단 구성 내년 전국체전은 ‘하나되어 다시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0월6~12일 7일간 진주시 주경기장을 비롯해 경남도 내 20개 모든 시·군지역 6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최지역 내 모든 시·구·군이 대회에 참여하기는 역대 처음이라고 도는 밝혔다. 앞서 경남은 1982년 제63회와 1997년 제78회 전국체전을 마산 및 창원을 중심으로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전국체전에는 44개 종목에 걸쳐 전국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2만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모두 13명의 공무원으로 지난 2월 체전기획, 체전운영, 체전시설 등 3개 담당으로 된 전국체전기획단을 구성해 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 주 경기장으로 쓸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김해 카누경기장, 통영 요트경기장 등 8곳의 경기장은 새로 짓는다. 개·폐회식과 주요 육상경기 등이 열릴 진주종합경기장은 진주혁신도시지역 안 문산읍 소문리 20만 9131㎡의 부지에 1811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65%로 2만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인 1종 경기장 규모의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야외공연장, 생태학습장,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주경기장 스탠드에는 2만여개의 좌석 외에 5000여명이 소풍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잔디로 조성한 피크닉석을 비롯해 전용 관람석(스카이 박스)등이 마련된다. ●경제적 효과 7538억 예상 김태호 경남지사는 “내년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미래인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경남의 진면목을 알리고 국민화합의 다지는 알찬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발전연구원이 내년 전국체전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산업생산 4799억원과 부가가치 2739억원, 6416명의 고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중국·일본 경제성장 희비]일본 불황출구 안보이는데…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은행은 오는 30일 발표할 ‘경제·물가 전망보고서’에서 잠재성장률을 ‘1% 이하’로 하향 수정할 방침이다. 지난 4월 보고서에서 밝혔던 ‘1% 전후’에 대한 손질이다. 일본은행은 해마다 4월과 10월 6개월 간격으로 1년에 두 차례씩 잠재성장률을 추정, 보고서를 내고 있다. 즉 30일 내놓을 보고서는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의 경제예측이다. 하향 수정방침의 주요 원인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기침체로 기업의 매출이 크게 줄면서 설비투자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결국 고용과 생산에 다시 악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에 빠졌다는 판단에서다. 잠재성장률은 국내의 노동력과 설비, 기술을 무리 없이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상승률을 뜻한다. 육상 선수가 컨디션이나 기후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달성할 수 있는 기록과 같은 셈이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서 잠재성장률을 ‘1%대 중반’으로 발표한 이래 지난 4월, 10월 연속해 낮춰 잡고 있다. 일본은행 안에서는 생산·소비·투자 둔화로 이미 잠재성장률이 0.5% 정도까지 떨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6일 보도했다. 특히 정부는 고용상황의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 8월 실업률이 5.5%로 7월에 비해 0.2% 포인트 떨어졌지만 실업자 수는 오히려 361만명으로 90만명가량 증가한 까닭이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실업자와 고교·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대책을 전담하는 긴급고용대책본부를 설치, 올해 안에 10만명의 신규 고용창출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3500억엔(약 4조 4800억원)의 재원도 확보했다. 경제계 일각에서는 “고용조정조성금 지원과 친환경차의 감세, 에코포인트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떨어질 경우 내년 3월 고용 상황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며 ‘3월 고용 위기설’을 제기하고 있다. hkpark@seoul.co.kr
  • ‘육상의 희망’ 김하나 MVP

    23년 묵은 한국기록 2개를 갈아치우며 ‘육상의 희망’으로 떠오른 김하나(24·안동시청)가 제90회 대전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경북 대표인 김하나는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열린 기자단 투표에서 마라톤 42.195㎞ 풀코스를 우승하며 은퇴 레이스를 펼친 이봉주(39·충남)와 수영 남자일반부 4관왕 성민(27·서울시청)을 제치고 MVP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육상에서 10차례 MVP가 나왔지만 모두 장거리나 창던지기, 세단뛰기 등 필드 종목이었고 단거리는 사상 처음이다. 대회 첫날인 지난 20일 여자일반부 100m 결승에서 1994년 이영숙이 세운 한국최고기록(11초49)에 불과 0.1초 뒤진 11초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 관심을 끈 김하나는 다음날 200m 결승에서 23초69로 결승선을 끊어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박미선이 기록한 23초80을 0.11초 앞당겼다. 이어 22일 400m 계주에서도 정순옥, 김태경, 김초롱과 함께 서울아시안게임에서 나온 종전 한국기록(45초59)보다 0.26초 빠른 45초33을 기록, 이틀 내리 한국기록을 다시 썼다. 23일 열린 16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4관왕에 올랐다. 특히 멀리뛰기를 병행하다 2005년 4월 전국실업선수권 4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단거리에 전념한 지 4년여 만에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 앞으로 기록 경신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나는 “기록 단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택(50) 감독은 “근력만 키우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면서 “내년 중 100m 11초40대, 200m 23초30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금 140개, 은 133개, 동메달 134개 등 종합점수 7만 8236점으로 2위 서울(5만 8798점)을 따돌렸고 8년 연속 우승을 일군 가운데 내년 경남 진주에서 재회할 것을 약속하며 폐회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대 교육상·학술연구상 12명 선정

    서울대 교육상·학술연구상 12명 선정

    서울대는 26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신광현(49·영어영문학과) 교수 등 6명을 ‘2009 서울대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 외에 하영선(63·외교학과)·송재용(46·경영학과)·이정학(59·화학생물공학과)·이면우(65·산업조선공학부)·권오남(여·49·수학교육과) 교수 등이 포함됐다. 신 교수는 자율 세미나 등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수업방식을 운영한 점이, 하 교수는 강의와 답사를 연계한 프로그램인 ‘체험하는 외교사’라는 학습 모델을 개발한 점이 수상 배경이었다. 학생 주도의 토론수업으로 2005년부터 3년 연속 경영대 자체 강의평가 1위를 차지한 송 교수는 차별적인 서울대 MBA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았고 이정학 교수는 1996년부터 10여년 넘게 실험실 안전교육에 관한 프로그램을 정착시킨 업적이 평가받았다. 이면우 교수는 제품설계에 인간 공학 이론체계를 도입해 학문영역을 확장시켰고, 권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강의 모형을 선보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는 2005년부터 5년 이상 재직 교수 중 높은 수준의 강의를 벌인 교수들을 선정해 교육상을 수여해왔다. 한편 서울대는 권영민(61·국어국문학과)·정재호(49·외교학과)·권준수(50·뇌인지과학과)·박수영(52·재료공학부)·이용환(48·농생명공학부)·이경식(62·역사교육과)교수 등을 ‘2009 서울대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교육상과 학술연구상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교내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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