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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2위 상륙작전

    한·일, 2위 상륙작전

    ‘영원한 맞수’ 한국과 일본의 종합 2위 다툼이 불을 뿜고 있다. 대회 초반 줄곧 2위를 달리던 한국은 지난 25일 밤 일본에 밀렸다가 26일 밤 2위로 되돌아왔다. 이날 대회 처음으로 금빛 총성이 잦아든 사격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에 그쳤지만 승마에서 금메달 2, 볼링에서 금메달 1개를 더해 금 31, 은 37, 동메달 36개로 일본(금 30, 은 42, 동메달 35개)에 간발의 차로 앞섰다. 메달 합계는 일본(107개)이 한국보다 3개 많았다. 한국이 대회 반환점을 돈 시점까지 2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펜싱과 사격에서의 선전 덕분이다. 한국은 펜싱에서 금 8, 은 6, 동메달 3개를 차지해 일본(금 1, 은 1, 동메달 3개)을 멀찍이 따돌렸다. 사격에서도 금 7, 은 8, 동메달 6개를 얻었는데 일본은 은메달 하나에 그쳤다. 승마에서도 한국은 금 4, 은 1, 동메달 1개를 따내 일본(은메달 2개)을 멀리 밀어냈다. 관심 밖이었던 우슈도 금 2, 은 2,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일본(동메달 2개)을 눌렀고 조정도 금 2, 은메달 5개를 수확해 일본(금 1, 은메달 2개)에 앞서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벌어진 격차를 일본은 수영에서 따라붙었다. 경영에서만 금 12, 은 24, 동메달 13개를 휩쓸어 한국(은 2, 동메달 5개)을 초라하게 만들었다. 기계체조에서도 금메달을 4개나 챙겼다. 트라이애슬론에서도 금메달 3개를 모두 쥐어 은메달 1개에 그친 한국을 앞질렀다. 또 트랙사이클과 유도 등에서도 금메달 하나 차이로 살짝 앞섰다. 대회 일정이 절반 남은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4년 전 광저우대회 때 한국(금메달 76개)과 일본(48개)의 격차만큼 벌어지지는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박빙의 판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정규(대한핸드볼협회장 직무대행) 한국선수단 부단장은 그러나 이날 “아침에도 간부 회의를 열어 한참 논의했다”면서 “앞으로 고비는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우리 목표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효자 종목인 양궁과 볼링, 태권도 경기가 남아 있고 구기종목도 순조롭게 메달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서다. 반면 일본 선수단이 기대를 거는 육상과 레슬링, 카누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도 이들 종목에 강한 터라 수영 경영에서처럼 싹쓸이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도전! 육상 ‘최초’·레슬링 ‘재건’

    종합스포츠대회의 ‘꽃’ 육상과 전통 효자 종목 레슬링이 마침내 막을 올린다.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7일째인 25일 현재 시작되지 않은 종목은 육상과 카누, 카바디, 탁구, 레슬링 등이다. 이 중 육상과 레슬링은 27일부터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간다. 육상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여자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새달 3일까지 일주일간 계속된다. 수영(53개) 다음으로 많은 47개의 금메달을 놓고 693명의 선수들이 겨룬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남자 100m다. 27일 예선을 펼치는 남자 100m는 28일 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치른다. 나이지리아에서 귀화해 아시아기록 9초99를 작성한 사무엘 프란시스(카타르), 10초00의 중국 기록을 갖고 있는 ‘황색 탄환’ 장페이멍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육상 변방인 한국은 아직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장재근 현 화성시청 감독이 10초72로 은메달을 딴 게 최고 성적이다. 인천에서는 한국 기록(10초23)을 보유한 김국영(23·안양시청)이 사상 첫 금메달의 당찬 도전에 나선다. 최고 기록은 경쟁자들보다 떨어지지만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레슬링은 새달 1일까지 총 2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 통산 49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레슬링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복싱(56개)과 사격(55개)에 이어 세 번째로 50호 금메달을 달성한다. 남자 자유형 57㎏급 윤준식(23·삼성생명)과 61㎏급 이승철(26·상무), 여자 자유형 48㎏급 이유미(27·칠곡군청) 등이 기록 달성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레슬링은 특히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당한 노골드 수모를 풀고 효자 종목으로 다시 도약한다는 각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어떻게 먹을까

    횟집에 가면 제철 가리지 않고 으레 권하는 활어가 광어나 우럭이다. 광어는 육상 가두리양식을, 우럭은 해상 가두리양식을 대표하는 물고기이다. 그만큼 흔하지만 일본인이 즐기는 부드럽게 녹는 식감보다 씹는 맛을 즐기는 우리의 식문화 때문인지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도 우럭 요리의 으뜸은 단연 매운탕이다. 큰 머리에서 나오는 진한 국물은 맑은탕이든 매운탕이든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다. 매운탕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육수와 양념장이다. 육수는 황태 육수나 다시마, 대멸로 우린 것을 사용한다. 양념장은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다진 마늘, 생강, 청주 등을 섞어 하루 정도 숙성한 것이다. 냉동실에 두고 필요할 때 사용해도 좋다. 우럭의 지느러미와 쓸개를 떼어내고 아가미와 내장은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무, 콩나물, 모시조개, 미더덕을 넣고 양념장을 올린 후 육수를 부어 끓인다. 국물은 많이 잡지 않고 우럭이 잠길 정도가 좋다. 팔팔 끓으면 파와 쑥갓을 올려 더 끓이면 된다. 건조한 우럭으로 끓이는 맑은탕은 깔끔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나 속풀이국으로 좋다. 먼저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찬물에 담근다. 준비해 둔 육수에 무 조각을 넣고 이어 우럭포와 콩나물을 넣어 끓인다. 마지막으로 대파, 미나리,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충남 대천, 태안, 서산에서는 ‘우럭젓국’을 즐겼다. 우럭은 제사상에 올리고 진상을 했던 귀한 생선이었다. 두툼한 살은 찜으로 먹고 머리와 뼈는 제사상에 올렸던 두부를 내려 푹 끓인 후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먹은 것이 유래라고 한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말도 있다. 요즘은 우럭젓국도 진화해서 바지락 등 조개를 넣기도 한다. 무, 양파는 기본이고 배추, 대파 등 채소를 듬뿍 넣고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하면서도 개운하게 끓이다. 여기에 두부를 썰어 넣고 간은 새우젓으로 한다. 말린 우럭은 구이와 찜으로도 좋다.
  • 버스와 전력질주 대결한 남성, 결과는?

    버스와 전력질주 대결한 남성, 결과는?

    한 스웨덴 남성이 버스와의 전력 질주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스웨덴에서 시스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그의 이름은 마이클 존슨(28). 미국의 전설적인 육상 영웅 마이클 존슨과 동명이인인 그는 “매일 회사에서 앉아만 있어서 여가시간에는 좀 뛰어보고 싶었다”면서 세 정류장이나 되는 거리를 달려 버스를 따라잡는 조금은 무모해보이는 도전을 감행했다. 영상을 보면, 마이클 존슨이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 순드뷔베리의 한 정류장에서 버스에 올라탄다. 버스 안에서 달릴 준비를 마친 그는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내리더니 전력질주를 시작한다. 도로를 가로지르고 육교와 들판을 지나는 등 약 5분간 숨을 헐떡거리며 페이스를 유지하던 마이클 존슨은 결국 애초 설정해놓은 세 정류장 후 목적지에 다다른다. 목적지에는 때마침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잠시 정차해 있는 버스가 보인다. 마침내 그는 방금 전 내렸던 버스에 다시 올라타며 버스 따라잡기 도전에 성공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도전이다”, “육상선수 마이클 존슨이랑 착각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유튜브에는 영국의 한 남성이 런던 지하철 순환선 맨션하우스 역에서 캐넌스트리트 역까지 구보로 지하철을 따라잡는 영상이 올라와 조회 수 4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었다. 버스와 전력질주 대결을 펼친 마이클 존슨도 이 영국 남성의 영상에 감명을 받아 버스 따라잡기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Michael Jönss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세월호에 매여 있던 이주영 장관,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 본격 행보

    세월호에 매여 있던 이주영 장관,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 본격 행보

    세월호에 매여 있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장관은 “해양·수산·항만 등 전 분야에 걸쳐 민간 투자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3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수산회, 해양재단, 선주협회, 수협중앙회 등 해양수산 분야 30여개 업체 및 단체장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더 이상 세월호 문제에만 매달려 침체된 해양수산 경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장관은 취임 한 달여에 터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사실상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전남 진도에 내려가 사고 수습에 진력해 왔다. 이 장관은 왼쪽 가슴에 여전히 노란 리본을 단 채 회의에 이어 오찬을 같이하며 업체·단체장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메모하며 청취했다. 이 장관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데는 몇 조원씩 투자하는데 제대로 된 배를 띄워내는 데는 고속도로의 한 노선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이면 충분하다”면서 “1조원만 투자하면 모든 여객선들을 현대화할 수 있다”며 미진한 정부 지원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 장관은 소선주들의 반발과 예산 문제 등이 거론되는 생활·적자 항로 등의 선박 공영제에 대한 의지도 거듭 피력했다. 이 장관은 “필요한 부분은 민간 선사에 맡기고 안 되는 부분은 국가가 책임지고 운영하겠다는 게 공영제”라면서 “해상교통분야에도 육상 인프라를 구축하듯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해상 인프라 구축을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새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를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재원 마련을 염두에 둔 듯 “저금리 시대에 해양수산분야 정책금리를 3%로 고수하는 건 문제가 많다”며 금리를 더 낮추는 방향으로 국회, 관계부처들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이날 2017년까지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항만 재개발사업에 투자하고, 약 20조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총리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맡는다

    총리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맡는다

    앞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본부장을 맡아 사고 대응에 나선다. 이는 세월호 참사 당시 ‘컨트롤타워 부재’ 등 정부의 재난안전사고 대처가 미숙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기본방향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내년 2월 최종 확정해 발표된다.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세월호 참사 후속 조치로 정부의 재난·안전 관리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근본적인 안전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총리 소속으로 신설되는 국가안전처가 주관한다. 먼저 현행법상 중대본의 본부장은 안전행정부 장관이 맡게 돼 있으나 앞으로는 국가안전처 수준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의 경우 총리가 예외적으로 중대본을 지휘, 총체적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재난 지휘체계 일원화 등 중대본의 위상을 강화해 재난 현장의 혼선을 막겠다는 것이다. 현장 지휘체계에 대해서는 육상은 소방방재청에, 해상은 신설될 국가안전처 내 ‘해양안전본부’(가칭)에 인력·장비 동원권 및 현장지휘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첨단장비를 갖춘 ‘특수기동구조대’를 설치해 골든타임 내 위기 대응 능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사고 발생 시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차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방식을 차용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도 2017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 119(구급), 122(해양사고), 117(학교폭력) 등 현재 20여종에 달하는 각종 긴급신고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항공·해양·에너지·유해화학물질·통신 및 원자력 등 6대 특수 재난에 대한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해양 분야에서는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으로 분산된 기존 선박안전관리업무 체계를 정비하고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노후 가스시설·광산 등 대규모 시설을 정밀 진단한다. 국가 기반시설 등 주요 통신시설에 대해서는 기술기준 이행 확인 등 안전점검 주기를 단축하기로 했다. 재난 발생 시 사고수습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인력·장비·물자 등의 자원을 민간으로부터 지원받아 ‘민·관 보유 자원 통합관리시스템’도 만든다. 정부는 인력 구조와 수습 등을 위한 중장비 등 민간이 보유한 자원을 신속히 동원할 수 있게 전체 자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또 안전교육이 초·중·고등학교나 대학교의 별도 교과목으로 개설되도록 지원하고 국민이 안전 관련 신고나 제안을 할 수 있는 ‘안전포털’을 개설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24일부터 정종섭 안행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와 부처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민간자문단이 참여하는 자문회의와 세미나,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2월에 최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16호 태풍 경로는? 제16호 태풍 풍웡 북상 따라 23~24일 전국 강풍 동반한 많은 비

    16호 태풍 경로는? 제16호 태풍 풍웡 북상 따라 23~24일 전국 강풍 동반한 많은 비

    ‘16호 태풍 경로’ ‘제16호 태풍 풍웡’ 16호 태풍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다소 약화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대만 북쪽 해상에서 중국 연안을 향해 시속 26㎞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국 연안 지역에 들어가면서 세력이 더 약해져 24일 새벽에는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할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와 전남 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충청이남,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24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 제주도 산간에는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해상에서도 서해상과 남해상은 이날부터 24일까지, 동해상은 24∼25일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육상에서는 해안과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리 없어 더 행복해요”…15세 외발소녀 사연

    “다리 없어 더 행복해요”…15세 외발소녀 사연

    보통 피치 못할 악성질환으로 신체 일부분을 절단할 경우, 깊은 좌절과 상실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다리’를 잘라내니 달리기가 더 잘돼 행복하다는 15세 외발소녀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불가피한 의학적 사유로 한쪽 다리를 잘라냈지만 덕분에 ‘달리기’라는 일생의 목표를 만났고 기록향상을 위해 나머지 다리마저 제거하고 싶다는 15세 소녀 다니엘레 브래드쇼의 특별한 사연을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브래드쇼는 태어날 때부터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이라는 희귀질환을 앓아 오른쪽 다리를 쓰지 못했다. 결국 11살 때인 4년 전,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고 어린 나이에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야했던 브래드쇼는 의족을 통해 스스로 일어서고 걷는 방법을 깨우치게 됐고 조금씩 달리기를 시작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그녀 스스로 단거리 육상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된 것이다. 특히 100m 단거리 육상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던 브래드쇼는 영국 장애인 육상 선수권 대회에 출전, 금메달·은메달을 휩쓸며 유망주임을 입증한다. 그녀는 오는 2016년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Paralympic) 우승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훈련에 매진하고 있던 중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다름 아닌 그녀의 멀쩡했던 왼쪽 다리가 계속되는 고된 훈련으로 인해 무리가 오면서 그녀의 기록 단축에 큰 장애물로 다가왔던 것. 특히 최근에 왼쪽 발목의 힘줄이 손상되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졌고 이를 약물 치료와 무릎 교정기 착용으로 극복해보려 했지만 증세는 계속 악화됐다. 이에 브래드쇼는 차라리 남은 왼쪽 다리도 절단한 뒤, 두 다리 모두 의족을 착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멀쩡한 다리를 잘라낸다는 생각은 절대 쉽게 할 수 없는 것이지만 브래드쇼는 현재 리우 패럴림픽 단거리 육상부문 우승만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에 수반될 고통은 모두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다. 브래드쇼는 “나는 그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단거리 달리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을 뿐이고 다리절단은 이를 이루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스포츠 인으로의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래드쇼의 가족 역시 그녀의 의지를 존중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아직 다리 절단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씨줄날줄] 인천 아시안게임/문소영 논설위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어제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이 모두 참가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아시아인 45억명의 축제라면서 개최지인 인천 시민의 시선을 빼앗지 못했다. 한 인천 시민은 “아시안게임 행사를 선전하는 변변한 플래카드나 홍보물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아 정말 개최를 하는 것이 맞는가 싶다”고 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한국에서 가장 부자인 서울시를 끼고 진행하면서도 티켓 판매가 부진하다. 19일 현재 티켓 판매는 20% 미만이다. 2~3주 전쯤 수영의 박태환이나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출전하는 경기를 예매하려다가 매진돼 아쉬웠던 시민들은 입장권 판매가 이렇게 부진한지도 잘 모를 것이다. 육상·펜싱 등 비인기 종목은 물론, 축구·야구·농구 등 인기종목의 티켓 판매까지 모두 부진하다. 금메달이 예상되는 일부 결승티켓만 매진이다. 잘못하면 대부분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열렬한 관객의 응원과 박수도 없이 외로운 승부를 겨룰지도 모른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의 홍보담당자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비교해 선전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부산엔 북한 미인응원단이 왔었지만 티켓 수입이 152억원에 불과했다. 인천은 개막식 티켓 판매 106억원, 일반티켓 66억원 등으로 이미 부산의 성과를 넘어섰고, 또 남자축구가 조1위에 확정되면 티켓 판매가 호조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의 손익계산을 뽑아보면 조직위의 성과 운운은 좀 답답하다. 시설비 1조 5553억원을 제외한 아시안게임 운영비는 4823억원이다. 그나마 지난해 660억원이 깎여 줄은 것이다. 조직위 수입은 기업 광고와 방송권 등으로 번 최대 1800억원과 티켓 판매액 350억원 등을 합해도 2150억원에 불과하다. 즉 2673억원이 적자다. 또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시설은 유지보수 탓에 ‘세금 먹는 하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모두 고스란히 인천시민과 국민의 부담이다. 비인기종목의 예선티켓도 최저 가격이 1만원으로 싸지 않다. 티켓을 일찍 예매하는 사람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등의 문화계의 마케팅 기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티켓을 할인행사로 팔면 일석이조가 아니냐는 질문에 조직위는 “형평성 논란이 일 것”이라며 반대했다. 지난 15일 북한 남자축구 경기 좌석 매진이라는 거짓 자료를 조직위가 제출해 뒤늦게 논란이다. 체육계 손님을 초대해 놓고 환호 없는 경기를 펼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이것만은 꼭 보자! 인천 빅매치 7선] 별들의 별 전쟁

    [이것만은 꼭 보자! 인천 빅매치 7선] 별들의 별 전쟁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킨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명승부 7경기를 꼽아봤다. 박태환(25·인천시청)과 쑨양(23·중국)의 맞대결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기의 맞대결’이다. 둘의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는 경기는 자유형 400m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박태환이 쑨양을 2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박태환이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쑨양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박태환이 전무후무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3관왕을 거머쥘지 관심사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라이벌은 덩썬웨(22·중국)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손연재가 우승, 덩썬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같은 해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결선에서는 덩썬웨가 4위, 손연재가 5위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달 던디월드컵에서는 손연재가 3위, 덩썬웨가 7위로 재역전됐다. 하지만 당시는 덩썬웨가 발목 부상 중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과 북한 체조영웅 리세광(29)이 남자 기계체조에서 세기에 남을 남북 대결을 펼친다. 둘은 도마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세계 최고 난도(6.4)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학선’과 ‘양학선2’ 기술을 가진 양학선은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리세광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세광은 19일 마지막 공식 훈련에서 독자기술 ‘리세광’과 ‘드라굴레스쿠 파이크’를 시도해 안정적으로 착지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국과 일본 축구팀 모두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씻겠다며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한국은 프로 출신 선수들을 선발했고, 일본은 올해 모두 21세 이하 멤버들로 팀을 구성했다. 아시안게임을 넘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겨냥한 포석이다. 한국과 일본은 8강전이나 결승전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0 광저우대회(5전 전승)에 이어 2회 연속 전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실상의 결승전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을 타이완이다. 한국은 프로선수들로 팀을 꾸린 데다 홈이라는 이점도 있다. 아시아 아마추어 최강 타이완만 넘으면 전승 목표도 무난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4년 전 광저우대회에서 막을 내린 ‘우생순’ 신화에 다시 도전한다. 당시 일본에 패배하는 수모를 당한 한국은 절치부심 끝에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한국과 일본의 빅매치는 결승 무대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 남자 육상대표팀은 육상 400m 계주에서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국영(안양시청)과 여호수아(인천시청), 오경수(파주시청), 조규원(울산시청)이 ‘금빛 사냥’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들은 지난 7월 6일 중국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친선대회에서 38초74에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남은 다리도 잘라주세요”…외발소녀의 특별한 소원

    “남은 다리도 잘라주세요”…외발소녀의 특별한 소원

    보통 피치 못할 악성질환으로 신체 일부분을 절단할 경우, 깊은 좌절과 상실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다리’를 잘라내니 달리기가 더 잘돼 행복하다는 15세 외발소녀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불가피한 의학적 사유로 한쪽 다리를 잘라냈지만 덕분에 ‘달리기’라는 일생의 목표를 만났고 기록향상을 위해 나머지 다리마저 제거하고 싶다는 15세 소녀 다니엘레 브래드쇼의 특별한 사연을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브래드쇼는 태어날 때부터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이라는 희귀질환을 앓아 오른쪽 다리를 쓰지 못했다. 결국 11살 때인 4년 전,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고 어린 나이에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살아야했던 브래드쇼는 의족을 통해 스스로 일어서고 걷는 방법을 깨우치게 됐고 조금씩 달리기를 시작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그녀 스스로 단거리 육상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된 것이다. 특히 100m 단거리 육상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던 브래드쇼는 영국 장애인 육상 선수권 대회에 출전, 금메달·은메달을 휩쓸며 유망주임을 입증한다. 그녀는 오는 2016년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Paralympic) 우승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훈련에 매진하고 있던 중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다름 아닌 그녀의 멀쩡했던 왼쪽 다리가 계속되는 고된 훈련으로 인해 무리가 오면서 그녀의 기록 단축에 큰 장애물로 다가왔던 것. 특히 최근에 왼쪽 발목의 힘줄이 손상되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졌고 이를 약물 치료와 무릎 교정기 착용으로 극복해보려 했지만 증세는 계속 악화됐다. 이에 브래드쇼는 차라리 남은 왼쪽 다리도 절단한 뒤, 두 다리 모두 의족을 착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멀쩡한 다리를 잘라낸다는 생각은 절대 쉽게 할 수 없는 것이지만 브래드쇼는 현재 리우 패럴림픽 단거리 육상부문 우승만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에 수반될 고통은 모두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다. 브래드쇼는 “나는 그저 내가 가장 사랑하는 단거리 달리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을 뿐이고 다리절단은 이를 이루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스포츠 인으로의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래드쇼의 가족 역시 그녀의 의지를 존중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아직 다리 절단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00번째 금, 北의 프러포즈

    100번째 금, 北의 프러포즈

    인천아시안게임 북한의 통산 100번째 금메달은 언제, 누가 따낼까. 북한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금메달은 모두 87개로 앞으로 13개만 추가하면 100개를 채우게 된다. 북한은 1974년 테헤란대회에 처음 출전해 15개를 딴 뒤 꾸준히 10개 이상을 기록하다 1998년 방콕대회 이후 10개 이하로 뚝 떨어졌다.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는 달랑 6개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스포츠에 대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대대적인 투자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이상의 금메달 수확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특히 역도와 레슬링 등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여럿 눈에 띈다. 사격, 육상, 양궁, 복싱 등에서도 ‘깜짝 메달’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역도는 메달밭으로 꼽힌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역도 56㎏급의 엄윤철, 62㎏급 김은국, 여자 69㎏급 림정심이 고스란히 인천무대에 출전, 세계 정상급 기량을 펼친다. 레슬링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 챔피언인 윤원철이 레슬링의 59㎏급으로 체급을 바꿔 금맥 사냥에 나선다. 역시 메달밭인 유도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급 챔피언 설경,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73㎏급 은메달리스트인 홍국현이 금 후보다. 설경은 지난 7월 그랑프리대회 우승으로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 48㎏급에서 우승한 김솔미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탁구에서는 혼합복식 최강을 자랑하는 김혁봉-김정 조가 금메달을 노린다. 이들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정상에 오른 데다 동아시아선수권 같은 종목에서도 우승했다. ‘도마의 신’ 양학선과 같은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는 북한의 리세광도 있다. 여자축구에서는 지난해 동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제종합대회인 동아시아경기대회 우승을 견인한 김은주, 허은별이 금 합작을 벼른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한 여자 마라톤 김금옥의 선전도 빼놓을 수 없다. 사전 경기로 치러지는 축구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종목은 사격. 2010 광저우대회 남녀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건 조영철, 리향심 등 특급 사수들이 100번째 메달의 시작을 알린다. 북한 사격이 일찌감치 4~5개의 금메달을 수확할 경우 100번째 금메달은 9월 말과 10월 초 경기가 예정된 레슬링의 윤원철 또는 여자축구가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 “이름이 불사조” 도대체 왜?

    태풍 풍웡 북상 “이름이 불사조” 도대체 왜?

    태풍 풍웡 북상 “이름이 불사조” 도대체 왜?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불사조라니 너무 무섭다”, “태풍 풍웡 북상, 어떻게 될 지”, “태풍 풍웡 북상, 비만 오지 않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대 아시안게임 영상·기록 33건 공개

    역대 아시안게임 영상·기록 33건 공개

    우리나라는 1951년 6·25전쟁 중이라 제1회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없었다. 그러나 1954년 열린 제2회 마닐라 대회에서 사상 첫 국제 종합대회 금메달을 따는 등 단숨에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국가기록원은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을 맞아 9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기록으로 보다’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9일부터 홈페이지(archives.go.kr)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개 기록물은 1950∼1980년대 아시안게임 파견 선수단과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및 경기 등을 담은 동영상 14건과 사진 18건, 문서 1건 등 총 33건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제2회 마닐라 대회 육상에서 첫 금메달을 딴 최윤칠 선수 등 선수단의 귀국환영회 사진, 제8회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배구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인천AG 기간 김정은 호칭 ‘귀측 윗분’으로 불러 달라

    인천아시아경기조직위원회는 대회에 참가한 북한 인사와 접촉 때 김정은을 ‘귀측 윗분’ 또는 ‘제1위원장 선생’으로 부르라고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는 “특히 남북 대결의식을 고취하는 주제를 언급하거나 체제와 관련된 논쟁을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을 ‘북측’ ‘귀측’, 우리나라를 ‘남측’ ‘우리측’, 북한 인사들을 ‘○○○ 선생’으로 지칭하라고 요청했다. 북한은 ‘남한’ ‘북한’이란 명칭이 분단체계를 고착화시키려는 발상이라고 주장해 왔다.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대회 때 우리 보도진이 북한 기자들에게 “북한에서 오셨느냐”고 하자 “북한이 뭐냐. 북측이라고 해야지”라며 반발한 바 있다. 조직위는 특히 북한 인사들이 달고 있는 김일성 부자 배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배지’라고 부르지 말라고 주문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태풍 풍웡 북상…시속 44km 속도로 이동 “한반도 도착하는 시간은 언제?”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한반도로 오지 않았으면”, “태풍 풍웡 북상, 태풍이 어디로 갈지가 관건인데”, “태풍 풍웡 북상, 비가 너무 많이 오면 피해가 생길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북상 23~24일 제주도·동해안 많은 비 예상…태풍 풍웡 북상 영향은?

    태풍 북상 23~24일 제주도·동해안 많은 비 예상…태풍 풍웡 북상 영향은?

    ‘태풍 북상’ 태풍 북상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태풍 풍웡 북상에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제주도 가려고 했는데”, “태풍 풍웡 북상, 태풍 이름을 불사조로 짓는 개념이란”, “태풍 풍웡 북상, 무사히 소멸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향해 북동진 ‘풍웡’ 무슨 뜻?

    태풍 풍웡 북상…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향해 북동진 ‘풍웡’ 무슨 뜻?

    태풍 풍웡 북상…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향해 북동진 ‘풍웡’ 무슨 뜻?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이번 태풍은 가을 태풍인데 무섭다”, “태풍 풍웡 북상, 비가 많이 내리면 안되는데 걱정이네”, “태풍 풍웡 북상, 태풍이 그냥 중국으로 직진하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풍웡 북상…홍콩이 제출한 ‘풍웡’ 뜻 알고보니 ‘충격’

    태풍 풍웡 북상…홍콩이 제출한 ‘풍웡’ 뜻 알고보니 ‘충격’

    태풍 풍웡 북상…홍콩이 제출한 ‘풍웡’ 뜻 알고보니 ‘충격’ 을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23∼24일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910㎞ 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풍웡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불사조’를 뜻한다. 풍웡은 이날 오전 9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44㎞/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21일 대만 동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동진해 24일에는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고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태풍의 경로에 가까운 제주도, 동풍의 영향으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지역은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상은 22∼24일, 동해상은 24∼25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육상에서도 제주도, 남해안, 강원도 영동,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 측면에서 1989년 제22호 태풍 ‘웨인’(WAYNE)과 2004년 제21호 태풍 ‘메아리’(MEARI)와 유사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 예상 강수량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풍웡 북상, 태풍 북상한다는데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태풍 풍웡 북상, 비만 좀 덜와도 괜찮을텐데”, “태풍 풍웡 북상, 지금은 날씨가 좋은데 앞으로 바람도 많이 불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든 28일’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는 대한민국의 ‘금맥’은 28일에 터진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0개 이상을 딴 것은 1986년 서울대회와 2002년 부산대회다. 서울에서는 금메달 93개를 따 중국과 1개 차이로 종합 2위에 올랐고, 부산에선 금 96개를 따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 종합 2위 수성의 시나리오를 보면 28일에 금메달 11개를 쓸어 담아 메달 행진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또 이 메달 계획에는 대회 막판인 다음달 1일과 2일에도 금메달 10개씩을 수확해 종합 2위 수성을 사실상 확정 짓는 것으로 돼 있다. 28일에는 일단 양궁 리커브 남녀 단체와 개인전이 벌어진다. 골프 역시 남녀 단체와 개인전에서 우승을 노리는 날이다. 이들 두 종목에 걸린 금메달만 8개다. 여기에 야구 결승전도 이날 열리고, 이용대-유연성의 배드민턴 남자 복식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진민섭), 볼링 남녀 3인조에서도 금메달을 바라본다. 다음달 1일에는 요트가 ‘효자 종목’ 노릇을 할 전망이다. 남자 레이저급, RS:X급, 호비16, 매치레이스 등에서 금메달 4개를 기대하고 있다. 태권도에서도 남자 87㎏ 이상급의 조철호, 여자 46㎏급의 김소희가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레슬링 남자 66㎏급 류한수와 75㎏급 김현우 역시 승전보를 준비한다. 여자 핸드볼과 정구 혼합복식 결승전도 이날 벌어진다. 2일에는 리듬체조 손연재와 남자 축구, 남자 핸드볼, 남자 하키, 여자 배구, 육상 남자 세단뛰기 김덕현, 태권도 남자 63㎏급 이대훈, 여자 62㎏급 이다빈, 정구 여자 복식, 럭비도 앞다퉈 금메달 소식을 준비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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