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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새달 광주U대회 돌연 불참 통보

    북한이 다음달 초 개최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불참을 우리 측에 통보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9일 조직위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다음달 3일 개막하는 광주U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은 ‘유엔 인권기구 서울사무소 개소’와 ‘남측의 군사대결 추구’ 등을 광주U대회 불참 이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측에서 유행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감시할 유엔 인권기구 서울사무소는 23일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개소한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인권은 인류보편적 가치 차원의 문제로 이번 유엔 인권사무소와 같은 유엔 국제기구를 우리나라에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북한이 광주U대회 참여 의사를 밝히고 지난 4월 ‘대표단장 사전회의’까지 참석한 상황에서 갑자기 불참 의사를 통보함에 따라 다른 민간 남북 교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당초 북한은 지난 3월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리듬체조, 탁구, 유도 등 6개 개인종목과 여자축구와 핸드볼 등 2개 단체종목에 나설 선수 75명과 임원 33명 등 총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선박 안전 위협하는 폐기 침적물 경계령

    선박 안전 위협하는 폐기 침적물 경계령

    지난 3월 30일 오후 3시 42분쯤 인천 옹진군 덕적면 울도 북방 0.5마일(0.8㎞) 해상에선 159t급 여객선 나래호가 옴짝달싹도 못한 채 떠돌고 있었다. 스크루가 어망에 걸려 고장을 일으키는 바람에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3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승객과 승무원 8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멀쩡한 날씨에 벌어진 뜻밖의 일이었다. 지난해 3월 10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안산시 풍도 동방 3마일 해상에선 33명을 태운 106t급 여객선 서해누리호가 입항하다 멈춰 섰다. 역시 사고 원인은 같았다. 다행히 우현 엔진 하나만 천천히 가동하면서 재치를 발휘해 가까스로 어망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그물이나 로프, 바다를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부유물에 발목을 잡히는 희생양은 작게는 1t쯤 되는 낚싯배부터 100t 미만인 어선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빠른 속도를 뽐내는 모터보트도 걸린다. 커다란 엔진과 작은 새 떼가 충돌해 항공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작은 선박일수록 작은 부유물에도 잘 걸린다. 해군 대령으로 예편한 국민안전처의 한 간부는 22일 “군 함정마저 어망에 걸리는 통에 표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대형 선박, 특히 중량 때문에 그렇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는 화물선도 예외일 수 없다. 지난해 3월 30일 낮 12시 50분쯤 경기 평택 장안서 항로 부근에선 9만 3900t급이나 되는 ‘엑셀러레이트’ 화물선(벨기에 선적·26명 승선)이 사고를 당했다. ‘선수에서 선미까지 어망에 감겼다’고 해경에 구조 신호를 보냈다. 액화천연가스(LNG)를 5만 9631t이나 싣고 있었다. 닻으로 고정된 어망 길이는 140m나 됐다. 결국 급파된 해경 함정이 육상 교통사고로 치면 수신호로 정체를 풀었다. 지난해부터 일어난 해상 선박사고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2121건에 이른다. 안전저해사고는 165건(7%)을 차지했다. 안전저해사고란 항해 중 폐어망, 폐로프, 부유물에 감겨 항해를 이어 갈 수 없을 때를 말한다. 해경은 2013년까지 선박사고를 뭉뚱그려 조사했다. 안전저해사고는 올 들어 5월까지 63건으로, 월평균 12건을 웃돈다. 지난해엔 102건으로, 월평균 9건을 밑돌았다. 안전처 한 간부는 “육상과 달리 주인 의식을 기대할 수 없어 걱정을 끼쳤는데, 최근 들어 어민들 사이에서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덕분에 한층 나아졌다”고 귀띔했다. 해경은 특히 짙은 안개 등 악천후 때 해역을 돌며 점검을 벌인다. 반면 중국 어선들의 공해 출현이 잦아진 데 따른 부작용도 부정할 수 없다. 서해에 안전저해사고가 많은 게 이와 맞닿아 있다. 안전처 관계자는 “선박들이 통제를 잘 따르고 레이더 관찰 등에 더욱 유의해 운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간 수거되는 폐기 침적물은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어촌어항협회를 합쳐 1만여t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부그룹] ‘승부사’ 김준기 회장의 뚝심 경영 46년… 위기 딛고 다시 선다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부그룹] ‘승부사’ 김준기 회장의 뚝심 경영 46년… 위기 딛고 다시 선다

    동부그룹은 2015년 현재 국내 재계에서 창업주가 활발하게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몇 안 되는 대기업이다. 1969년 건축업으로 시작했던 업종이 철강과 금융, 전자 등으로 꾸준히 확대된 배경에는 매번 중요한 순간마다 승부수를 던졌던 김준기 회장의 결단력과 뚝심이 자리잡고 있다. 김 회장이 만 24세였던 1969년 직원 2명과 함께 자본금 2500만원으로 시작한 미륭건설이 지금의 동부그룹의 모태가 됐다. 당시 이미 600여개 건설사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던 ‘레드오션’(치열한 경쟁시장)에서 김 회장은 틈새시장을 노렸다. 연세대 이공대 건물 등 민간 발주 공사와 영국대사관, 독일문화원, 용산미군기지 등 외국인 발주 공사를 집중 공략했다. 미륭건설은 신생사였기 때문에 도급순위가 낮아 정부 발주의 대형 공사는 발주가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착실히 사업을 키워 나간 미륭건설이 지금의 동부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 해군기지 공사 입찰이었다. 1974년 당시 국내 수주 사상 최대 규모였던 48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미륭건설(현 동부건설)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금과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미륭건설은 당시 이 공사에서만 160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다. 주베일 해군기지 공사 이후 미륭건설은 2억~4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공사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1980년 중동에서 철수하기까지 5년 동안 2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후 중동에서 성공한 자금을 바탕으로 김 회장은 차근차근 사업의 영역을 확대했다. 직원 2명으로 시작했던 건설사가 그룹사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것이다. ‘동부’(東部)라는 이름은 1971년 동부고속이 설립되면서 처음 쓰였다. ‘도전과 개척’(東) ‘안정과 풍요로움’(部)을 상징하는 뜻의 ‘동부’는 계열사 사명으로 하나둘씩 쓰이기 시작하다 1989년 미륭건설을 동부건설로 개명하면서 그룹명으로 정해졌다. 김 회장은 1983년 한국자동차보험을 인수해 금융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당시 총적자 규모가 2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던 한국자동차보험은 집중적인 노력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뤘다. 이어 정부가 30년 만에 금융시장을 개방하면서 동부그룹은 동부투자금융(현 동부증권)과 동부생명 등으로 금융업을 확대했다. 금융업은 현재 제조업과 함께 동부그룹의 양대 축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이어 1985년 ‘장영자·이철희 어음 사기 사건’과 함께 부도를 맞았던 일신제강을 인수하면서 제조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김 회장은 인수와 함께 그해에 사명도 동부제강(현 동부제철)으로 변경했다. 이어 합금철(동부메탈), 특수강(동부특수강) 등으로 철강 분야의 폭도 점차 키워 나갔다. 아울러 여객운송업을 주로 하던 동부고속 역시 물류와 하역, 창고 업종을 추가시켜 육상운송전문 종합운수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반도체 사업에도 손을 댔다. 1983년 미국 몬산토사와 국내 최초로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제조회사인 실트론을 합작 설립하면서 전자 분야에 발을 들여 놓았다. 김 회장은 이후 1997년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동부전자를 세운 뒤 현재의 동부하이텍으로 사명을 바꿨다. 당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이 선택한 메모리 반도체가 아닌 비메모리 반도체를 선택한 동부하이텍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영업이익 455억원)에 성공하며 사업의 본궤도에 올랐다. 김 회장이 2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뚝심 있게 사업을 지켜온 결과였다. 동부그룹은 그러나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유동성 위기와 철강 등 업황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쳤다. 2015년 현재 동부그룹의 중심 축은 동부화재를 중심으로 한 금융계열사와 대우전자가 전신인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운영 중인 동부대우전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제조계열사 두 축만 남았다. 그럼에도 재계에서는 여전히 동부그룹의 재기 가능성을 남겨 두고 있다. 매 순간 승부수를 던지고 그 결정을 성공으로 이끌어 왔던 김 회장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신생대 박쥐는 걸어 다녔다?…화석 발견

    신생대 박쥐는 걸어 다녔다?…화석 발견

    아주 오래전, 지구 상에 살았던 어떤 박쥐는 커다란 몸집 때문에 ‘걸어 다녔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뉴질랜드 뉴사우스웨일스대(UNSW) 등 연구진이 뉴질랜드 남섬 오타고 중부 지역 근처에 있는 선사시대의 호수 퇴적층에서 발견된 화석에서 고대 박쥐를 확인했다. 이 신종 박쥐는 현생 근연종보다 몸집이 3배나 커 날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1600만 년 전인 신생대 중신세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신종 박쥐(학명: Mystacina miocenalis)는 현재 뉴질랜드 원시림에 서식하는 ‘뉴질랜드작은짧은꼬리박쥐’(학명: Mystacina tuberculata)의 근연종이라고 한다. 연구를 이끈 수잔 핸드 UNSW 교수는 “짧은꼬리박쥣과(Mystacina)에 속하는 이 박쥐가 1600만 년 이상 동안 뉴질랜드 섬에서 거의 변하지 않은 식물과 먹이가 있는 서식지에서 살아온 것이 이번 발견으로 처음 밝혀졌다”고 말했다. 논문에 따르면, 뉴질랜드 고유의 육상 포유류는 박쥐 3종뿐이다. 그 중 2종이 짧은꼬리박쥣과에 속하며, 이들은 발목과 다리를 사용해 지상을 이동할 수 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짧은꼬리박쥐과 박쥐 화석은 남섬에 있는 동굴에서 발견된 1만 7500년 전의 것이었다. 이들은 호주에서 이주해온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고대 박쥐는 과즙과 꽃가루, 열매, 곤충, 거미 등 현생 근연종과 거의 같은 것을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들은 추정몸무게가 40g으로, 현생 근연종보다 3배나 무거웠다. 이런 점에서 연구진은 이들 박쥐가 비행 사냥을 하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핸드 교수는 “박쥐는 어둠 속에서 벌레를 쫓을 때 작은 몸으로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그런데 고대 박쥐의 몸 크기로는 비행과 반향정위(echolocation, 초음파를 발사해 반사된 것에 따라 위치를 결정하는 기술)를 하는데 물리적으로 제약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비정상적인 큰 몸은 이들이 비행 사냥을 덜 했으며, 심지어 현생 근연종보다 무거운 먹이와 큰 열매를 지상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퀴즈쇼 참여” 아리랑TV, 내달 1일 ‘JOIN US KOREA’ 첫 방송

    “스마트폰으로 퀴즈쇼 참여” 아리랑TV, 내달 1일 ‘JOIN US KOREA’ 첫 방송

    아리랑TV(사장 방석호)는 내달 1일 전 세계 시청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쌍방향 소통 퀴즈쇼 프로그램 ‘JOIN US KOREA’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JOIN US KOREA’는 아리랑TV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제는 보지만 마시고, 같이 만들어가요. 전 세계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방송”을 표방한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 최신의 핫 트랜드, 한류 드라마 문제 등 다채로운 퀴즈 구성을 통해 ‘흥미로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이상한 나라의 여우’로 출연해 통통튀는 매력을 선보인 가수 지나와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영어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화제몰이를 한 개그맨 김성원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두 MC 외에도 tvN ’SNL‘에 출연중인 ‘리아’,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전 프로게이머이자 jtbc‘비정상회담’에서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기욤 패트리’, 월드스타 재키찬이 선택한 아이돌 그룹 JJCC의 핵심멤버 ‘프린스 맥’, MBC ‘아이돌 육상대회’와 KBS2 ‘출발드림팀’애서 두각을 보였던 그룹 타히티의 멤버 ‘제리’가 패널로 참여해 재미를 더한다. 첫 녹화는 18일 낮 12시 30분 진행하며, 어플리케이션 ‘Join us Korea’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방석호 사장은 “전세계 방송사들이 전통적인 개념의 방송을 넘어 인터넷 방송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전세계 시청자들이 스마트폰과 유튜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우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TV는 현재 ‘JOIN US KOREA’ 외에도 스마트폰과 유튜브 등을 접목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쇼 ‘Bring It On’을 인기리에 방송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북극곰, 돌고래 잡아먹는 장면 사상 첫 포착

    육상 최강의 '포식자'인 북극곰이 돌고래를 잡아먹는 장면이 사상 처음으로 포착됐다. 최근 노르웨이 극지연구소는 북극곰이 돌고래를 공격해 잡아먹는 것은 물론 일부 사체는 눈 속에 저장해 뒀다가 꺼내 먹는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에게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지만 북극곰은 물개를 중심으로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잡아먹을 수 있을만큼 북극 최상위 포식자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번도 북극곰이 돌고래를 잡아먹는 장면은 확인된 바 없었다. 놀라운 이 장면은 지난해 4월 처음 포착됐으며 사진 속 북극곰의 제물은 흰부리 돌고래 2마리다. 그렇다면 왜 북극곰이 돌고래를 먹기 시작했을까? 사실 이 속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바로 인간이 자초한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북극이 점차 따뜻해지면서 평소 여름철에 북극 쪽으로 이동하는 흰부리 돌고래들이 이른 봄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해빙의 면적이 작아지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물개를 사냥하기 힘들어진 북극곰이 대체 먹잇감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극지연구소 측은 "북극곰의 먹잇감 리스트에 새로운 종 하나가 추가된 것" 이라면서 "이같은 현상이 북극 전반 생태계에 큰 혼란을 가져올지는 알 수 없으나 커다란 변화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캐나다 환경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곰 주요 서식지인 보퍼트해 해역의 개체수를 조사한 이 연구에서 북극곰은 2004년 1600마리에서 2010년 900마리로 줄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늘의 경기]

    ■육상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오전 8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사이클 투르 드 코리아 2015(오전 10시 구미 박정희체육관~무주 반디랜드)
  • “부군 덕분에 살아남았습니다” 부인 찾아 큰절한 해경 생존자

    “부군 덕분에 살아남았습니다” 부인 찾아 큰절한 해경 생존자

    “저희만 살아남아서 죄송합니다.” 지난 6일 오전 9시 50분쯤 현충일 기념식이 열리기 직전 강원도 속초의 해양경찰충혼탑 앞. 정장 차림의 두 초로의 신사가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두 여성 앞에 다가서더니 큰절을 올렸다. 당황한 두 여성도 맞절했다. 두 신사는 지난해 정년퇴직한 한범석(61) 충북 보은경찰서 전 정보보안과장과 충북 증평에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김태용(63)씨다. 두 여성은 1974년 6월 28일 속초 앞바다에서 북한의 군함 3척과 전투를 벌이다 장렬히 전사한 해경 863함 안정일 함장의 부인 강정숙(68)씨와 허판구 부함장의 부인 백정임(71)씨다. 해경 863함은 41년 전 어선 보호 임무를 수행하다 북의 군함 3척과 사투를 벌이다 침몰한 200t급 경비정이다. 배에 타고 있던 해양경찰과 전투경찰 28명 중 26명이 전사하고 2명은 납북됐다. 전사자 26명 중 공식 사망자는 6명뿐이며, 나머지는 시신을 찾지 못해 ‘실종’ 처리됐다. 한 전 과장은 당시 전투경찰로 복무하던 중 멀미가 심한 사실을 알고 사고 한 달 전 안정일 함장이 육상 근무로 보직을 변경해 줘 863함에 타지 않았다. 또 김씨는 863함과 쌍둥이로 볼 수 있는 865함 승무원이었다. 사고 당시 인접 해상에서 다른 어선 보호 업무를 맡고 있었다. 한 전 과장은 “2013년 6월과 2014년 6월 서울신문이 보도한 863함 관련 기사를 보고 언젠가는 두 부인을 찾아봬야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마침 지난해 퇴직을 해 40년 만에 속초를 다시 찾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1973년 11월 동기생 7명과 863함에 배치됐으나 어느 날 밤 뱃멀미로 갑판에서 토하는 모습을 지켜본 함장님이 사고 한 달 전 육상 근무로 바꿔 주셔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한편 유가족들과 동료 예비역 해경들은 이날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게 “앞으로 새로 건조하는 경비정을 안정일함, 허판구함 등으로 명명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유가족들은 “실종자들의 경우 아직 시신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묘비조차 세워 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정부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문 열어주세요’ 가정집 초인종 누르는 러시아 고양이

    ‘문 열어주세요’ 가정집 초인종 누르는 러시아 고양이

    사람처럼 가정집 벨을 누르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 picks and flick)는 러시아에서 지난 2013년 4월에 찍힌 초인종 누르는 고양이 영상을 게재했다. 1분 24초 영상에는 주택 문 앞에 앉아 있는 고양이 한 마리의 모습이 보인다. 이어 고양이는 문을 열어달라는 듯 울음소리를 낸다. 집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자 고양이는 과감하게 점프해 문고리 밟고 대문에 매달린다. 주위를 살피던 고양이가 놀랍게도 목을 쭉 뻗어 입으로 초인종을 누른다. ‘딩동’ 하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 퍼진다. 잠시 후, 집안 인기척에 고양이가 바닥으로 내려온다. 한 남성이 문을 열자 고양이가 재빠르게 집으로 들어간다. 남성이 초인종 누르는 고양이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설치된 카메라를 철수한다. 한편 최근에 고양이의 지능이 육상동물 중 침팬지 다음으로 높다는 가설이 제기된 바 있으며 고양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유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Артём Ермак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넘어서야 한다. 엉덩이 걸리면...”

    “넘어서야 한다. 엉덩이 걸리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여자높이뛰기 부문에서 스페인 선수 루스 베이티아가 수평 바를 넘고 있다. 베이티아는 성공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정도면...새 처럼 날아서...”

    “이 정도면...새 처럼 날아서...”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여자높이뛰기 부문에서 크로아티아 선수 블랑카 블라시치가 수평 바를 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구노데, 亞 100m 기록 제조기

    나이지리아 출신 스프린터 페미 오구노데(24·카타르)가 또다시 남자 100m 아시아 기록을 새로 썼다. 오구노데는 3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91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지난해 9월 28일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기록(9초93)을 8개월여 만에 100분의2초 앞당겼다. 10초15로 2위를 차지한 장페이멍(중국)과의 격차가 무려 0.24초일 정도로 오구노데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아시아 메이저 대회에서 연거푸 아시아 기록을 새로 쓴 오구노데를 향해 ‘오일달러로 산 메달’ 등의 폄훼가 여전하다. 지난달 31일 미국 유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쑤빙톈(중국)이 9초99로 동양인 최초로 9초대에 진입, 아시아육상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들썩였는데 오구노데가 여전히 한수 위임을 증명해 보인 것. 오구노데가 아시아 기록을 9초91까지 끌어올리면서 동양인 최 이제 오세아니아(9초93)를 앞질렀다. 유럽(9초86)과 아프리카(9초85) 최고 기록에도 근접했다. 오구노데는 “곧 9초8대 진입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렇게 카타르와 중국은 부지런히 뛰는데 한국 선수들은 대회 둘째날인 이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맴돌았다. 여자 100m 결선에 진출한 김민지(20·제주도청)는 11초80으로 8위에 그쳤으며 메달을 기대했던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진민섭(23·국군체육부대)은 5m20으로 9위에 머물렀다. 한두현(21·부산대)은 5m40으로 6위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어떻게 육상으로 몸을 올렸나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어떻게 육상으로 몸을 올렸나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이크티오스테가의 특징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크티오스테가는 데본기 후기에 살았던 어류와 양서류의 중간쯤 되는 생물이다. 과학계에서는 양서류가 물고기에서 진화한 생물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생물로 꼽고 있다. 이크티오스테가는 꼬리에 지지대 역할을 하는 뼈가 있고 주둥이가 짧다는 점 등이 어류와 비슷한 점이다. 그린란드 동부에서 발견된 화석의 모습은 마치 오늘날의 도룡뇽과 비슷하다. 몸길이는 1.5m 정도이고, 허파와 꼬리지느러미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크디오스테가가 앞다리를 이용해 물속에서 육상으로 몸을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는 무뚝뚝?… 이젠 미소친절의 도시

    대구는 무뚝뚝?… 이젠 미소친절의 도시

    무뚝뚝하고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도시 대구가 미소친절의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운동이 확산되면서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시가 미소친절 운동을 전개한 것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부터다. 당시 시는 2011년 대구 관광의 해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밝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소친절 대구’ 운동을 전개했다.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을 구성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손님맞이 미소친절 행사도 진행했다. 이어 미소친절 정책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전국 미소친절대상 선발대회도 열었다. 또 미소친절협의체를 구성했다. 여기에는 지역 187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미소친절운동을 전개했다.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Smile(미소 지음), Speed(신속한 처리로 친절서비스), Satisfaction(고객만족) 등 이른바 3S 운동을 추진했다. 부서별로 미소친절운동 활성화에 공을 들였으며 공직자 ‘미소친절 왕’도 뽑았다. 이와 함께 매주 월요일 ‘굿모닝 CS(고객만족) 조회’와 CS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고 직원 20%를 표본으로 한 전화 응대 품질관리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구시민의 얼굴에 조금씩 미소가 피어나게 됐다. 시는 대구가 완전한 미소친절 도시로 변화하려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운동 4대 실천항목을 선정, 실천에 나섰다. ▲먼저 인사해요 ▲서로 칭찬하고 배려해요 ▲손님을 맞이하고 보낼 때 스마일 ▲엘리베이터 내 인사해요 등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아카데미를 437차례 열었고 미소친절 아파트도 147개 단지를 선정했다.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소친절교육을, 학생들에 대해서는 친절과 글로벌 에티켓 등을 교육하기 위해 학교 미소친절 운동도 추진했다. 황종길 시 시민행복국장은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 배려, 질서 등 문화의식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4.9점이나 상승하는 등 매년 점수가 올라가고 있다”며 “이는 시민들 스스로 미소친절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의 미소친절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는 올해 세 번째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소친절대상을 선발한다. 오는 8월 7일까지 신청받아 9월 예선과 본선 대회를 갖는다. 학생, 운수, 외식, 의료 등 모두 7개 부문에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상 1명과 금상 6명 등 모두 21명을 선발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2002.06.29’ 희생 정신·안보에 갇힌 ‘비극의 무한궤도’ NLL

    ‘2002.06.29’ 희생 정신·안보에 갇힌 ‘비극의 무한궤도’ NLL

    영화 ‘변호인’이 그랬고, ‘국제시장’이 그랬다. 차라리 다큐영화라면 객관적 사실의 일단이라도 담겠지만, 사실을 극적으로 재구성한 극영화는 감성의 극대화로 실체적 진실 및 맥락에 대한 이해를 오히려 차단하기 일쑤다. 기존에 갖고 있는 인식에 따라 관객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화를 영화로만 보기 어려운 현실이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연평해전’도 마찬가지 전철을 밟을 조짐이 엿보인다. 망망한 바다 위에는 어떤 선이나 경계도 없다. 바람도, 갈매기도 제 앞마당처럼 자유롭게 넘나든다. 바다 아래도 마찬가지다. 꽃게가 어깆거리며 기어 다니고, 예전만은 못해도 조기 무리가 너른 바다가 좁다며 헤엄쳐 다닌다. 하지만 사람이 탄 배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선이 그어져 있기 때문이다. 바로 북방한계선, NLL이다. 여전히 ‘정전’(停戰) 상태인 한반도로서는 단순한 경계선이 아니다. 영화 ‘연평해전’은 이 NLL을 둘러싸고 빚어진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을 다룬 작품이다. 젊은 군인 여섯 명의 죽음으로 이어진 2002년 6월 29일 2차 서해교전의 실제 상황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30분간의 교전 상황은 가슴 저릿한 슬픔으로 마침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뜨거웠던 열기 속에 또래 젊은이들이 무리 지어 붉은 옷을 입고 시청 앞에 모여 ‘대~한민국’을 외쳤던 것과 달리 서해 바다 위에서는 남북의 젊은이들이 살아남기 위해, 또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걸고 피를 흘렸다. 영화에서 실명 그대로 등장하는 윤영하 대위(김무열), 한상국 하사(진구), 박동혁 상병(이현우) 등의 가족사를 날줄 삼고 마지막 30분간 계속되는 교전 상황 속 죽음의 순간들을 씨줄 삼아 교직된 장면은 가슴 저릿한 슬픔을 준다. 영화 속에 실제 영결식 장면, 당시 뉴스 영상 등을 그대로 집어넣었고, 영결식 날 월드컵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대통령을 윤 대위의 아버지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을 부각시켰다. ●휴머니즘만 강조한 채 국가의 무책임은 외면 문제는 그다음에 있다. 영화는 휴머니즘의 외피를 띠며 젊은 군인들의 희생의 의미를 강조했지만, 정작 긴 세월 동안 남북의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국가의 무책임과 무한 대결을 조장했던 사회의 이념 편향성 문제는 다루지 않았다. 역사적 사실의 굵은 뼈대 위에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단순히 영화로만 다가가기보다는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며 가슴과 머리로 함께 봐야 할 필요가 있다. 1953년 7월 27일 맺은 정전협정에서는 육상군사분계선만 두고, 해상군사분계선을 두지 않았다. 정전 기간 동안 우발적인 해상 충돌을 우려한 마크 웨인 클라크 유엔군 총사령관은 서해5도와 황해남도 중간을 가르는 NLL을 일방적으로 설정했다. 실질적인 남북 해상군사분계선 역할을 해 왔지만, 1970년 6월 꽃게잡이 어선을 보호하던 해군의 배가 나포되고, 20여명이 사살되는 등 크고 작은 군사적 충돌이 이어졌다. 북한 측에서 1973년 이후로 NLL을 아예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1999년에는 역시 일방적으로 서해 해상군사분계선을 공표했다. 혹여 이 영화를 계기로 ‘튼튼한 안보 의식’과 ‘희생정신’만을 강조한다면 영화를 ‘잘 만든 배달의 기수’ 정도로 격하시키고, 오히려 남북의 젊은이들을 죽음의 무한궤도로 밀어 넣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2007년 남북 정상은 공동어로구역 운영, 평화수역 설정 등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공동 개발 내용을 담은 10·4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2009년 서해 대청도 근처에서 다시 남북이 서로 총포를 겨누고 교전했다. 갈등과 분쟁의 공간에 평화적 의제를 정착시키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을 따름이다. ●시민 등 7000명 소액 투자로 우여곡절 끝 개봉 기획에서 개봉까지 7년이 소요된 ‘연평해전’ 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2008년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2013년 투자배급사 CJ E&M이 나타나 촬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CJ에서 기업은행으로 투자배급이 넘어가는 등 우여곡절 끝에 다시 새로운 투자배급사(NEW)가 나타났고 국방부와 해군의 후원, 그리고 3차에 걸친 크라우드 펀딩으로 7000명이 참여해 80억원의 총제작비를 충당했다. 12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어떻게 육상으로 몸을 올렸나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어떻게 육상으로 몸을 올렸나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이크티오스테가의 특징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크티오스테가는 데본기 후기에 살았던 어류와 양서류의 중간쯤 되는 생물이다. 과학계에서는 양서류가 물고기에서 진화한 생물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생물로 꼽고 있다. 이크티오스테가는 꼬리에 지지대 역할을 하는 뼈가 있고 주둥이가 짧다는 점 등이 어류와 비슷한 점이다. 그린란드 동부에서 발견된 화석의 모습은 마치 오늘날의 도룡뇽과 비슷하다. 몸길이는 1.5m 정도이고, 허파와 꼬리지느러미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크디오스테가가 앞다리를 이용해 물속에서 육상으로 몸을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 ●두산-넥센(목동) ●kt-한화(대전) ●KIA-롯데(사직) ●삼성-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육상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오전 10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사격 45회 봉황기전국대회(오전 10시 나주종합사격장) ■테니스 김천남자챌린저(김천종합운 테니스파크) ■골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 △넵스 헤리티지(여주 360도 골프장)
  •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어떻게 육상으로 몸을 올렸나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어떻게 육상으로 몸을 올렸나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이크티오스테가의 특징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크티오스테가는 데본기 후기에 살았던 어류와 양서류의 중간쯤 되는 생물이다. 과학계에서는 양서류가 물고기에서 진화한 생물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생물로 꼽고 있다. 이크티오스테가는 꼬리에 지지대 역할을 하는 뼈가 있고 주둥이가 짧다는 점 등이 어류와 비슷한 점이다. 그린란드 동부에서 발견된 화석의 모습은 마치 오늘날의 도룡뇽과 비슷하다. 몸길이는 1.5m 정도이고, 허파와 꼬리지느러미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크디오스테가가 앞다리를 이용해 물속에서 육상으로 몸을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어떻게 육상으로 몸을 올렸나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어떻게 육상으로 몸을 올렸나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이크티오스테가의 특징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크티오스테가는 데본기 후기에 살았던 어류와 양서류의 중간쯤 되는 생물이다. 과학계에서는 양서류가 물고기에서 진화한 생물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생물로 꼽고 있다. 이크티오스테가는 꼬리에 지지대 역할을 하는 뼈가 있고 주둥이가 짧다는 점 등이 어류와 비슷한 점이다. 그린란드 동부에서 발견된 화석의 모습은 마치 오늘날의 도룡뇽과 비슷하다. 몸길이는 1.5m 정도이고, 허파와 꼬리지느러미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크디오스테가가 앞다리를 이용해 물속에서 육상으로 몸을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영화] ‘엘리펀트 송’

    [새 영화] ‘엘리펀트 송’

    그의 아버지는 늘 부재했다. 어린 시절 딱 한 번 만나 함께 아프리카 초원을 여행했다. 사냥꾼이던 아버지는 따뜻한 부성애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코끼리에게 총을 여러 발 쐈고, 유일하게 눈물을 흘리는 육상 동물이라는 코끼리는 어린 마이클(자비에 돌란) 앞에서 육중한 몸을 무너뜨린다. 어머니 역시 사실상 부재했다. 유명한 오페라 가수였지만, 아니 유명한 가수였기에, 사람들 앞에서 자식의 존재를 부정해야 했다. 누구의 사랑도 관심도 받지 못한 채 성장하던 아이는 어느날 문득 느낀 찰나의 행복감 속에서 알게 됐다. 어머니가 ‘코끼리 노래’를 자장가로 불러주던 어느날, 어머니 역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었고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좋은 엄마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영화 ‘엘리펀트 송’은 미스터리 드라마다. 마이클은 정신병원에 수감돼 있는 20대 청년이다. 마이클의 주치의 로렌스 박사가 흔적도 없이 실종되고, 그의 마지막을 목격한 유일한 증인이 마이클이다. 로렌스의 동료인 그린 박사(브루스 그린우드)는 자초지종을 파악하기 위해 마이클과 대화를 나눈다. 마이클은 퍼즐 맞추기를 하듯 한 조각, 한 조각씩 사실을 꺼내 놓는다. 마이클과 그린 박사가 벌이는 사실과 거짓의 줄다리기 속에 진실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마이클에게 부모가 부재했듯, 그린 박사 역시 자식을 상실한 부모의 한(恨)이 깊은 곳에 내재돼있다. 미스터리를 표방했지만 실은 저마다 품고 있는, 그러나 차마 바깥으로 털어놓을 수 없는 농밀한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상처를 드러내지 않으면 잠시 덮어둘 수는 있을지언정 근본적 치유는 불가능하다. 진실을 밝히는 것은 상처를 드러내는 과정에 다름 아니다. 마이클은 그린 박사에게 진실을 털어놓는 조건으로 구체적인 항목을 내건다.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지 말 것, 간호사 피터슨(캐서린 키너)을 배제시킬 것, 초콜릿 박스를 선물해줄 것, 이 세 가지다. 하지만 마이클은 그린 박사와 대화를 시작한 순간, 아니 그전에 로렌스 박사가 사라진 뒤 이미 마지막 파국을 준비했다. 진실을 밝히겠다며 내건 세 가지 조건은 누구도 달래줄 수 없는 자신의 상처와 슬픔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한 장치였다. 윤리적 가치와 방법적 호불호를 떠나 마이클의 상처는 그렇게 치유된다. 남은 것은 그린 박사다. 그리고, 그린 박사와 아픔과 슬픔의 무게를 공유하고 있는 피터슨 간호사다. 그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상처를 다스린다. 상처를 완전히 덮지도 않고, 완전히 까발리지도 않은 채 곁에 두고 가끔씩 꺼내보는 것이 성숙한 이들이 보편적으로 상처를 마주하는 방법이다. 11일 개봉. 15세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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