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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김유정 함께 한 수학여행에 시청률 1위 ‘교복에 노란리본’ 눈길

    ‘1박2일’ 김유정 함께 한 수학여행에 시청률 1위 ‘교복에 노란리본’ 눈길

    ‘1박2일’이 상큼발랄한 18세 김유정과 함께한 수학여행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가운데 빛난 김유정의 반전매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자아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낭랑 18세 김유정과 떠나는 폭소만발 좌충우돌 수학여행 ‘있잖아요~ 유정이에요’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1박2일’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부동의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김유정이 수건 돌리기를 하다 넘어지는 장면과 그를 본 육상부원이 갑자기 신발끈을 고쳐 매며 설렘을 폭발시킨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21.0%(수도권 기준)로 치솟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멤버들은 김유정의 존재를 모른 채 나이를 추측하다 그가 등장하자 “다 속았어!”라며 입가에 미소를 띤 데 이어, “낭랑고에서 전학 온 18살 김유정이야”라며 인사를 전하는 김유정과 함께 18살 학생으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김유정은 교복에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김유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범상치 않은 예능케미를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평소 묵찌빠를 져본 적이 없다던 김유정은 김종민-데프콘-차태현에게 연속 3연패를 당해 “으아아아아악”이라며 악을 지르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김준호-김종민과의 코믹한 고음대결을 펼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때 김유정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사과를 반으로 잘 쪼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생각지도 못한 손의 악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왜 이렇게 못 쪼개지?”라며 데프콘-김종민도 실패한 단단한 사과까지 두 동강 내버리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과 김유정은 학창시절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던 추억을 회상하며 시내버스를 타고 복불복을 이어가 꿀잼을 선사했다. 각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나 이번에 내려”라고 말하는 멤버들을 위해 김유정이 복불복 음식을 직접 선택해주는 시간을 가진 것. 이때 수줍게 달걀을 내민 윤시윤을 향해 강 스매싱으로 달걀을 내리찍는 김유정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꿀잼 보장 메인 매치까지 이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유정이가 골라줘서 서로 둘이 까”라는 차태현의 말에 복불복 대결을 펼치게 된 김준호-김종민은 서로를 향해 달걀을 내리쳐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특히 “나는 껍데기가 형 이마에 박히게 할거에요”라던 김종민은 이내 날달걀에 당첨된 김준호에게 손수 달걀팩을 해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날달걀에 범벅이 된 채 버스를 쫓아오는 김준호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3단 도시락을 걸고 펼친 수건 돌리기 게임은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용인대학교에 다니는 육상부 학생들을 상대로 수건 돌리기에 나서게 된 멤버들이 공포에 질려 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무엇보다 김유정이 달리다 넘어지자 순간적으로 신발끈을 고쳐 매기 시작한 센스 넘치는 추격자의 자태는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어진 다음주 예고에서는 사자와 야생 동침을 걸고 놀이공원에서 펼친 복불복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벌칙을 들은 멤버들과 김유정의 극과 극 반응과 함께 공포에 질린 놀이기구 탑승기가 그려져 다음주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KBS 2TV ‘1박2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상청 “충남 보령 규모 3.5 지진, 종종 일어나는 정도”

    기상청 “충남 보령 규모 3.5 지진, 종종 일어나는 정도”

    충남 보령에서 발생한 규모 3.5의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3일 밤 9시 52분쯤 충남 보령시 일대 북북동쪽 4㎞ 지점 육상에서 발생한 규모 3.5의 지진에 대해 “종종 일어나는 정도의 지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진이 (경주에서 일어난) 9월 12일 규모 5.8 지진의 여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며 “아직 별다른 피해 상황이 조사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실내의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올해는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 많아 33차례 일어났다. 최근 사례를 보면 지난해 5차례를 비롯해 2014년 8차례, 2013년 18차례 발생했다. 매해 평균 9회 정도 발생한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그 지역의 단층이나 약한 암반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여진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고, 향후 발생할 수도 있으나 이 정도 규모라면 여진이 있더라도 피해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남 보령서 규모 3.5 지진 발생(종합)

    충남 보령서 규모 3.5 지진 발생(종합)

    충남 보령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밤 9시 52분쯤 충남 보령시 일대 북북동쪽 약 4㎞ 지점 육상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며 “아직 현재까지 피해 상황이 조사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국민안전처는 긴급 지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충남 일대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며 “여진 등 안전에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에 있는 한 아파트의 주민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웅’ 하는 소리와 함께 집 전체가 흔들렸다”고 지진 발생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사인 볼트 “은퇴 후 축구선수 전업…곧 도르트문트 구단과 훈련”

    우사인 볼트 “은퇴 후 축구선수 전업…곧 도르트문트 구단과 훈련”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육상 선수생활을 끝낸 뒤 축구선수로 뛸 꿈에 부풀어 있다고 털어놓았다.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3관왕의 위업을 일군 볼트는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선수로서의 커리어에 대해 사람들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그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약물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올림픽 금메달만 9개를 수집하는 업적을 일군 데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이복 형제들과 보낸 어린 시절, 지난 리우올림픽 폐막 뒤 떠들썩했던 파티, 빨리 결혼해 자녀를 갖고 정착하고 싶다는 소망,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 활동 등 전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미국 ESPN FC는 그 가운데 유명한 축구광으로 평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고 싶다는 얘기를 곧잘 하던 볼트가 곧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과 며칠 가량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에 특히 관심을 집중했다.  내년 여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을 끝으로 은퇴할 계획인 그는 “만약 맨유에서 뛸 수 있다면 나는 꿈을 이루는 것이다. 그것은 영화 같은 일”이라며 여전히 자신에게 꿈의 구단인 맨유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전에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초청을 받아 올드 트래퍼드를 방문한 뒤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맨유 선수로 뛰어달라는 전화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볼트는 “아직 전화가 오지 않았다. 하지만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올림픽이 끝난 뒤 나를 기다렸을 것”이라고 농담을 했다. 무리뉴 감독의 초청에 대해선 “난 행복하다. 진짜 행복하다. 그를 택한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무리뉴는 승리자다.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며 ”그는 우승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맨유가 현재 필요한 것이다. 그는 선수단을 리빌딩하고 있고 더욱 큰 (역할을 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굉장히 흥분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에너지 특집] 한국남부발전, 온배수 활용한 돌돔 치어 양식 성공… 年 4억 수익

    [에너지 특집] 한국남부발전, 온배수 활용한 돌돔 치어 양식 성공… 年 4억 수익

    한국남부발전은 풍력단지를 건설하고 온배수열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있다. 2004년 제주 한경풍력을 시작으로 2007년 아시아 최초로 3㎿급 풍력발전기를 세운 남부발전은 최근 30㎿급 평창풍력을 상업운전하면서 총 51기(105㎿)의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단지를 갖췄다. 내년에는 태백2풍력, 정암풍력을 건설하고 2018년까지 국산 풍력발전기 100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육상 풍력발전의 입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에 100㎿급 해상 풍력단지도 건설할 예정이다. 풍력단지의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한 전력을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연계해 전력 생산의 한계를 보완했다. 발전 과정에서 냉각수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온배수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애플망고와 감귤 등 영농단지 난방과 돌돔 치어 양식에 온배수를 보내 기존 경유난방 대비 비용을 80% 줄였다. 또 조기 출하로 다른 농가보다 30% 높은 수익(3년간 31억 4000만원)을 올렸다. 온수 공급을 통한 돌돔 치어 양식에도 성공해 연간 4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남부발전은 부산시와 온배수열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도심에서 양식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장인홍의원 ‘교육안전 기본조례’ 개정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장인홍의원 ‘교육안전 기본조례’ 개정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인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1)은 11월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토론회는 2015년 제정된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조례 시행 후 학생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요인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시회 양준욱 의장, 조규영 부의장, 김생환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강혜승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그리고 송원재 서울교육단체협의회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토론에는 정훈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시설기동보수분과장, 안영신 시민모임 즐거운 교육상상 공동대표, 박수미 발암물질 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 사무국장, 최명선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공동대표, 박상근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실 안전관리사무관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2시간 가량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정훈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시설기동보수분과장은 교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실제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석면과 지진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정훈록 과장은 학교 교실 천장의 텍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석면이 무분별하게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 호흡기를 통한 피해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중에도 석면을 접하게 되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학교시설 전반에서 위협이 되는 요소가 많다는 것을 지적하고, 관리자의 책임 숙지와 구체적인 매뉴얼 작성일 필요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안영신 시민모임 즐거운 교육상상 공동대표는 ‘학생안전의 사각지대, 사립학교’라는 발제를 통해 사립학교가 교육경비보조금 이외에 학생 안전을 위해 별도의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법인의 재정상황이 열악하여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학교의 경우에는 차라리 국가에 기부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다음 발제자인 박수미 발암물질 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 사무국장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을 언급하면서 학교내의 유해물질의 심각성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했다. 방청객에서는 평소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유해의 심각성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된 발제에서 박수미 사무국장은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전체 학교시설에 대한 통합조사 후 노후시설은 개선하고 학습교구는 교체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명선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공동대표는 ‘급식안전 위협하는 식기세척 시스템’이라는 발제에서 학교 급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기세척기와 이에 사용되는 식기세척제의 유해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결방안으로 급식실 안전시스템 매뉴얼 제작, 급식실 안전조례 제정 등을 제시하였고 급식실 운영 면에서 급식종사자를 위한 환경개선 등의 노력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박상근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실 안전관리사무관은 학생 안전과 관련하여 현재 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과 이후 추진할 방향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의 발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에 대한 재정립 제안부터 특성화고교 실습실의 위험한 환경, 급식종사자들의 처우개선, 경미한 석면함유 건축자재 보수 시에도 안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끝으로 토론회를 주관한 장인홍 의원은 “조례의 유무, 개정안의 통과 유무가 학생안전을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학생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쓰는 것이 학생안전을 위한 최우선”이라며 “가장 기본적인 우리 어른들의 책무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고 그 한 방편으로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었던 내용들이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하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것처럼,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생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체육계 후원 재벌 “삼성·승마협 불똥 튈라”

    체육계 후원 재벌 “삼성·승마협 불똥 튈라”

    최순실 사태 부정적 이미지 고심 체육단체도 “우린 다르다” 선긋기 삼성전자와 승마협회를 둘러싼 잡음이 커지면서 대기업과 체육단체의 밀월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대기업은 체육단체를 후원함으로써 각종 비용을 기부금으로 처리하고, 체육단체는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보장받아 ‘윈윈’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재벌이 체육단체의 지원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수단으로 악용할 수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체육협회를 후원하는 기업들은 부정적 이미지가 커질까 전전긍긍한다. 체육단체들도 “승마협회와는 다르다”며 선긋기에 나섰다. 서울신문이 9일 각 체육단체의 경영공시를 살펴본 결과 주요 기업이 후원하는 단체는 10여곳 정도다. 이 중 협회 회장을 맡는 기업이 후원금을 내지 않는 곳은 대한축구협회가 유일하다. 협회장을 맡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2014년 찬조금 명목으로 5억원을 냈지만 지난해부터 별도 후원을 하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올해 예산은 839억원으로 다른 단체에 비해 월등히 많지만 자체 수입 등이 꽤 커 후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인기 종목 육성 사명감”도 작용 그러나 다른 단체는 경영 상황이 열악해 회장사에 크게 의존한다. 비인기 종목일수록 자체 수익모델을 구축하기가 어려워 회장사 의존율이 높다. 한 예로 대한양궁협회는 올해 예산이 55억원인데 30억원을 회장사인 현대차가 부담했다. 이 협회 회장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맡고 있다. 핸드볼협회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지난해 예산(80억원) 중 절반(39억원)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협회장 자격으로 냈다. 삼성은 재계 1위답게 후원하는 체육단체도 3곳으로 가장 많다. 승마협회에는 해마다 13억원, 육상연맹과 빙상경기연맹에는 각각 15억원, 17억원을 지원한다. 다만 현직 사장 중에는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만 승마협회장을 맡고 있다. 육상연맹과 빙상경기연맹은 각각 삼성 출신 사장이 회장직을 수행 중이다. 두 연맹 모두 “찬조금은 삼성그룹에서 낸다”고 밝혔다. 기업이 체육단체를 후원하는 목적은 각기 다르다. 재계 위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맡는다는 기업부터 비인기 종목을 키우겠다는 일종의 사명감 때문에 체육단체를 후원한다는 기업까지 다양하다. 개인적인 관심사도 일부 작용한다. 최태원 회장은 중학교 시절 핸드볼 선수로 뛴 경험 때문에 이 종목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기부금 비용 처리… 법인세 감면 효과도 그러나 후원금을 기부금 또는 비용으로 처리해 법인세를 감면받는 효과도 있다. 또 체육협회장직을 맡게 되면 체육계 네트워크를 쌓고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리도 노릴 수 있다. 현재 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982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레슬링협회장을 맡았다. 지금도 명예회장직에 올라 있다. 다만 맹점도 있다. 기업이 한 번 협회에 몸담게 되면 나중에 발을 빼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한화가 지난해 승마협회장직을 내려놓기 위해 삼성을 끌어들어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체육단체 관계자는 “일부 단체가 여전히 회계 처리를 불투명하게 하는 까닭에 기업들도 부담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중국, 동유럽 껴안기 본격화…12조 7000억원 선물 보따리

    중국, 동유럽 껴안기 본격화…12조 7000억원 선물 보따리

     중국이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이어 유럽 지역에도 대규모 선물 보따리로 구애에 나서고 있다.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책을 성공시켜 미국을 넘어서는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6일 중국 외교부 등에 따르면 중국 총리로는 처음으로 라트비아를 방문한 리커창 총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수도 리가에서 중부 및 동부 유럽 16개국과 중국 간 정기협의체인 중국·동유럽(CEE) 정상회의 제5차 회의를 통해 일대일로 가속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인프라 및 상호 연결소통 협력을 심화해 중부 및 동부 유럽 국가들이 유라시아 대륙의 교통 허브 역할을 더욱 수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일대일로 협력과 함께 금융, 녹색, 인문 분야의 협력도 강화해 이른바 ‘16+1’차원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중국공상은행은 중부 및 동부 유럽의 프로젝트 파이낸스를 위해 100억 유로(12조 7000억원)의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파이낸스는 사업계획과 수익성 등을 보고 개별 사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기법이다.  리커창 총리가 내놓은 중국-중부·동부 유럽 펀드는 올해 초 중국공상은행이 설립한 사이노-CEE 파이낸셜 홀딩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중부 및 동부 유럽의 인프라, 하이테크 제조업, 소비재 등의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투입되며 향후 500억 유로(63조 5000억원)까지 늘릴 방침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테니스 황제 이름값도 황제

    테니스 황제 이름값도 황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전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됐다.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스포츠 구단은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8일 스포츠 선수와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브랜드 가치 순위 톱 10’을 발표했다. 페더러는 선수 부문에서는 3600만 달러(약 412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돼 지난해 3위(2700만 달러)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우승을 이끈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34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골프 선수 필 미컬슨(미국)이 2800만 달러로 3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우승 등 3관왕을 차지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2500만 달러로 4위였다. 지난해 이 조사에서 3000만 달러로 1위에 오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브랜드 가치 평가액 2300만 달러가 되면서 5위로 내려섰다. 스포츠팀 부문에서는 MLB의 뉴욕 양키스가 6억 6000만 달러로 1위에 올랐고,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5억 77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카드뉴스]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카드뉴스]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지난 9월 리우 올림픽에 이어 진행된 장애인 올림픽, 2016 리우 패럴림픽. 이 대회에서 주목받은 한 선수가 있습니다. 휠체어 육상 선수 마리케 베르보트. 베르보트는 대회 후 안락사를 택하겠다고 밝혀 또 한 번 세계에 안락사 혹은 존엄사라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죽음을 선택할 권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필리핀서 4월 한인 부부 실종…정부, 소재 파악중

    필리핀서 4월 한인 부부 실종…정부, 소재 파악중

    지난 4월 필리핀에서 한인 부부가 출항한 이후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24일 ”지난 4월 23일 오전 8시경(현지시각) 필리핀 민다나오에 1년 정도 체류중인 A모씨 부부가 민다나오 부근 사말 섬 항구에서 출항한 뒤 연락이 끊긴 상황“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사건 인지 직후 주필리핀대사관을 통해 주재국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에 해상 및 육상 수색을 요청해 소재를 지속 파악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필리핀 민다나오 일부 지역은 여행경보 단계 가운데 ‘흑색경보’(여행금지)가 내려진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량·컨테이너 통합관제’ KT, 새로운 서비스 출시

    KT는 차량 통합 관제 플랫폼인 ‘GiGA IoT Vehicle’에 기반한 신규 차량 및 컨테이너 통합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법인용 승용차의 운행기록부를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차계부 서비스’와 위험물의 안전 운송 경로를 탐색해 주는 ‘도로 유의도 안내 서비스’, 육상과 해상에서 컨테이너의 위치와 상태를 관리해 주는 ‘컨테이너 관제 서비스’ 등 3종이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차량이나 컨테이너에 통신 기기를 설치하면 관련 정보가 KT 통신망을 통해 ‘GiGA IoT Vehicle’ 플랫폼으로 전송돼 운행 경로와 사고 발생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국악계 김연아’ 김나니, 남편은 ‘댄싱9’ 정석순 ‘1박2일 출연’

    ‘국악계 김연아’ 김나니, 남편은 ‘댄싱9’ 정석순 ‘1박2일 출연’

    국악인 김나니와 그의 남편이 화제다. KBS 2TV ‘1박2일’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악인 김나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화려한 입담과 가창력으로 눈길을 끈 김나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수재다. 2007년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제19회 목포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상과 전라남도 교육상까지 차지했다. 이후 2011년 제10회회 음악극 어워드 우수음악극상을 타기도 했으며 2011년부터는 그룹 ‘프로젝트 락’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국악을 접목시킨 크로스 오버 음악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나니의 남편이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했던 현대무용수 정석순이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론] “해양주권수호, 해경 독립이 해결책이다”/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해양주권수호, 해경 독립이 해결책이다”/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가 중국산으로 알고 수입해 먹는 꽃게가 사실은 연평도 인근의 우리 어장에서 중국 어선들이 불법으로 잡아간 것들이다. 중국 연근해 어족 자원의 씨가 마르고, 어선 건조 기술이 발달하면서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은 이미 국제적인 문제가 돼 버렸다. 아프리카, 남미의 아르헨티나, 러시아까지 중국의 불법어업으로 시달리고 있다. 중국 어선 불법조업의 단속 과정에서 도끼, 쇠파이프까지 휘두르는 극렬한 저항으로 말미암아 해양경찰이 부상당하는 것은 물론 인천 해경 소속 이청호 경사를 포함해 2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해난구조에 미흡했다는 책임을 물어 해양수산부 산하의 독립 외청이었던 해양경찰이 국민안전처 소속의 본부로 격하됐다. 해경의 기능은 해양에서의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 기능, 해상의 안전 및 인명 구조와 관련된 안전·구난 기능 그리고 기름 유출 등 해양사고에 대한 방제 기능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중 안전·구난 기능을 제대로 못한 책임을 물어 정보와 수사 기능 일부는 육상 경찰에 이전하고 나머지 기능은 국민안전처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축소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해양경찰이 해체됐다는 소식은 널리 중국 어민들에게도 전해졌고, 대한민국은 해양 주권의 수호에 큰 의지가 없다는 상징적 해석까지 가능해졌을 것이다. 세월호 사고에 대한 대처를 잘못한 책임을 묻고 안전·구난과 관련된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조치이지만, 해양경찰의 또 다른 중요한 기능인 경찰·경비 기능까지 손볼 이유는 없었다. 경찰과 안전은 철학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경비·경찰은 외부의 도발과 내부적 범행에 대해 사전·사후적으로 조치하는 적극적·능동적 국가 기능으로 물리력이 동원되기도 하지만, 안전·구난은 위험이 없도록 하거나 또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호하는 국가 작용이다. 그런데 경찰을 ‘안전’ 중심의 부처에 소속시켰으니 경비·경찰 조직에 기능적 혼란이 발생하는 것이다. 고속단정 침몰 사고 이후 유감을 표명했던 중국 정부는 우리 정부가 중국 어선 불법조업에 무력을 사용하겠다는 조치를 발표하자 한국 정부에 이성적으로 판단하라거나 무력을 사용하지 말라는 식의 도전적인 반응을 하고 있다. 여기에 어업지도선 교차 승선도 거부했다. 왜 이렇게 나오는 것일까. 중국 어선에 의한 고의적인 고속단정 침몰 사고는 심각한 범행이기 때문에 유감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및 사드 배치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서 중국의 위치,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한·중 해양경계 획정에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려는 의도, 자국민 보호라는 정치·외교적 목적들이 반영돼 새로운 입장을 표명하게 된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이런 중국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고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치하고 대응할 것인가에 있다. 먼저 해양경찰이 독립된 기관으로 부활돼야 한다. 해양경찰의 부활은 중국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순수한 내정 문제다. 부활하는 해양경찰이 어떤 기능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는 다른 외국의 사례와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얼마든지 논의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경비·경찰 기능은 회복돼야 한다. 동시에 불법조업 단속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보강해 줘야 한다. 고무보트가 아니라 중국 어선을 강력히 밀어낼 수 있는 함정들이 필요하다. 국제 공조도 필요하다. 유럽·남미 등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으로 말미암아 실질적인 피해를 보는 국가들과의 공조·연대를 통해 중국을 압박해야 한다.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도 중요하다. 또한 엄정하게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불법어업 행위는 주권적 권리의 침해이므로 단호한 경찰권 행사를 통해 강력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 다만, 함포 사격 등 비례·상당성의 원칙을 넘는 대응은 자제해야 한다. 불법조업을 하더라도 그들은 민간인이며, 자칫 서해가 국제적 분쟁 수역이 돼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외교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해에서의 국제적 갈등은 중국이나 우리 모두에게 좋지 않다. 정부의 노력과 실천이 남아 있다.
  • ‘한강수상택시’ 다시 달린다

    ‘한강수상택시’ 다시 달린다

    세월호 참사로 운항 멈췄다가 공공자전거 ‘따릉이’ 만나 부활 관광코스·연계교통 개발 예정 서울시의 한강수상택시가 24일 운행을 재개한다. 2년 반 만에 문화관광상품으로 탈바꿈했다. 수상택시는 2007년 출퇴근 및 관광 수상택시로 야심 차게 시작했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한강 접근성이 떨어져 하루 평균 이용객이 7명에 그쳤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에는 운영업체였던 청해진해운이 운영을 포기했다. 육상의 교통체증을 피할 교통수단이라던 수상택시는 ‘계륵’으로 전락했다. 그런데 깜찍한 교통 도우미인 시의 공공자전거 ‘따릉이’ 덕분에 활성화 가능성이 없지 않다. 서울시 관계자는 20일 “반포한강공원의 도선장(배를 정박하는 곳)을 문화복합공간으로 바꾸고 도선장을 포함한 17곳의 수상택시 승강장에 따릉이를 배치할 것”이라며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한강수상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택시는 기존 8대를 수리해 운영하고 내년 3월에 2대를 확충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시는 ‘한강야경’, ‘철새탐조’, ‘축제’ 등 한강 주변 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연면적 2824㎡의 2층 선착장 형태인 도선장은 1층은 승선 대기 장소와 휴식 장소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음식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무상제공한다. 승강장의 접근성은 지난해 운행을 시작한 반포한강공원~강남고속터미널 구간 셔틀버스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서울시는 보고 있다. 반포한강공원으로 진입하기 쉽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주차장도 확충할 예정이다. 요금체계는 대부분 그대로 유지된다. 출퇴근용은 잠실~뚝섬~반포~여의도를 오가며 요금은 1인당 5000원(편도)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요금을 인상할 거라는 예상과 다른 결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광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고 출퇴근 요금은 공공의 가치가 더 크다고 보고 동결했다”고 밝혔다. 관광용은 인원수에 상관없이 30분당 7만원에서 1인당 2만 5000원(30분 기준)으로 바꿨다. 수상택시는 콜센터(1522-1477)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eoulwatertaxi.com)로 사전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황보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2년 넘게 발이 묶여 있던 한강수상관광콜택시가 관광상품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한강의 관광명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62억 포상금’ 리우올림픽·패럴림픽 430명에게 지급

    문화체육관광부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 선수단 430명에게 6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림픽 포상금은 305명(메달 49명, 노메달 256명)에게 32억원, 패럴림픽 포상금은 125명(메달 63명, 노메달 62명)에게 30억원이 지급된다. 두 대회 공히 개인전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이 지급되고 감독은 금메달 8000만원, 은메달 45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건넨다. 단체전 선수는 개인전의 75%를 받고, 코치 역시 감독의 75%를 받는다.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와 지도자에게도 300만원을 지급해 런던 대회보다 100만원을 올렸다. 또 런던 대회 선수와 감독 코치에게 건네진 포상금보다 225만~700만원 증액됐다. 아울러 메달 색깔에 따른 격차도 많이 줄였다. 패럴림픽 육상과 스키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경기에 나서는 비장애인 가이드러너도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500만원, 텐덤사이클에서 역시 시각장애인 선수를 돕는 파일럿도 금메달 1500만원, 은메달 125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지급받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림픽보다 쏠쏠한 패럴림픽 메달 포상금 “가이드러너까지”

    올림픽보다 쏠쏠한 패럴림픽 메달 포상금 “가이드러너까지”

    문화체육관광부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 선수단 430명에게 6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림픽 포상금은 305명(메달 49명, 노메달 256명)에게 32억원, 패럴림픽 포상금은 125명(메달 63명, 노메달 62명)에게 30억원이 지급된다. 두 대회 공히 개인전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이 지급되고 감독은 금메달 8000만원, 은메달 45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건넨다. 단체전 선수는 개인전의 75%를 받고, 코치 역시 감독의 75%를 받는다.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와 지도자에게도 300만원을 지급해 런던 대회보다 100만원을 올렸다. 또 런던 대회 선수와 감독 코치에게 건네진 포상금보다 225만~700만원 증액됐다. 아울러 메달 색깔에 따른 격차도 많이 줄였다. 패럴림픽 육상과 스키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경기에 나서는 비장애인 가이드러너도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500만원, 텐덤사이클에서 역시 시각장애인 선수를 돕는 파일럿도 금메달 1500만원, 은메달 125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지급받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다음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메달 포상금 지급 대상 및 기준에 대한 문체부 보도자료 ㅇㅇ 선 수 ㅇ (지급대상) 실제 경기에 출전하였거나 선수단으로서 리우에서 공식훈련에 참가한 선수 ㅇ (지급기준) - 획득한 모든 메달에 포상금 지급 - 단체전은 개인전의 75% 지급 - 노메달선수 1인당 3백만원 지급 ㅇㅇ 지도자 ㅇ (지급대상) 리우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 경기임원, 가이드러너(파일럿) 및 경기·생활보조 ㅇ (지급기준) 지도 선수가 획득한 최상위 메달 두 개까지 지급 - 첫 번째 메달은 전액, 추가 획득 메달은 기준금액의 30% 지급 - 개인전과 단체전에 동일한 포상금 지급 - 감독 : 종목별 1명 / 코치 : 세부종목(경기)별 1명(감독의 75% 지급) - 종목별 지도자가 1명일 경우 감독 지급기준 적용 - 경기보조는 선수가 획득한 최상위 메달의 전액 지급(추가메달 포상금 지급 없음) - 생활보조는 노메달 지도자에 준하여 지급 - 노메달 지도자 1인당 3백만 원 지급
  • 한진해운 “350명 정리해고”… 청산 수순 밟나

    노조 “수용할 수 없다” 반발 한진해운이 매각을 추진 중인 미주·아시아 노선 관련 육상 직원 300명만 남기고 350명을 내보낸다. 육상 직원은 본사,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매각에 필요한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정리해고 대상이 됐다. 미주·아시아 노선이 매각되면 일할 직원과 노선이 없어지면서 한진해운은 사실상 청산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이에 노조는 즉각 반발했다. 19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지난 18일 회사 경영진은 육상 노조 집행부를 만나 육상 직원 650명 중 350명을 정리해고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다음달 7일 미주·아시아 노선에 대한 본입찰을 앞두고 조직 규모를 줄여 매각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도다. 사측은 정리해고 선정 기준으로 근무평가, 상벌, 근속연수 등을 제시했다. 다음달 초 정리해고를 예고한 다음 12월 초 해고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노조는 “회사가 청산 작업에 들어가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단 한 푼의 위로금을 받지 못하는 것도 불만 요인이다. 한진해운 측은 “하역비에 남은 자금 전부를 쏟아붓고 있어 위로금을 줄 형편이 못 된다”고 말했다. 노사는 20일 오후 다시 협상을 통해 이견을 좁히기로 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피겨 여왕’ 김연아 스포츠영웅 선정

    ‘피겨 여왕’ 김연아 스포츠영웅 선정

    ‘피겨 여왕’ 김연아(26)가 2016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등을 합산한 결과 김연아가 올해의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스포츠영웅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도 나이 제한 논란 끝에 좌절됐지만 올해는 수상에 성공했다.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2016년 수상자 선발을 위해 지난 8~9월 일반 국민, 추천단, 출입기자, 체육단체 등을 대상으로 54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김연아, 박세리(골프), 박찬호(야구), 차범근(축구), 고 김일(프로레슬링), 고 이길용(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 보도) 등 6명을 최종후보로 추렸다. 체육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스포츠 발전 공헌도, 국위 선양 공헌도, 사회적 모델로서의 상징성, 환경 제약 극복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국내 지지도 조사를 추가한 결과 1위에 오른 김연아를 올해의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체육회는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고자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2011년에는 고 손기정(육성)·고 김성집(역도), 2013년에는 서윤복(육상), 2014년에는 고 민관식(체육행정)·장창선(레슬링), 2015년에는 양정모(레슬링)·박신자(농구)·김운용(체육행정)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연아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다음달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대구 ‘미소친절’ 이유 있었네

    대구 ‘미소친절’ 이유 있었네

    대구시가 미소친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19일 2·28기념 중앙공원과 대구백화점 앞에서 ‘2016 미소친철의 날’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최광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두식 시민모니터단 회장, 김세환 미소친절 정책자문위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구시립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소친절을 알리는 주제영상물이 3분여 동안 상영된다. 이어 밝고 활기찬 도시이미지 조성에 기여한 시민 5명에게 상장을 준다. 또 시민모니터단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율동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 거리 캠페인을 한다.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까지 250m를 행진한다.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동참을 유도한다. 미소친절 캐릭터를 새긴 화장지 1000여개도 나눠 준다. 시민들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미소친절 실천다짐 손편지 릴레이, 미소친절 퀴즈대잔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오는 20일에는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를 연다.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200여명이 참가한다. 대상 1팀, 금상 6팀, 은상 7팀 등 모두 40팀에 시상한다. 앞서 18일에는 문예회관에서 미소친절 포럼을 열었다. 문무학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가 “대구 미소친절운동의 발자취와 향후 과제’를 주제 발표했다. 대구시가 미소친절의 날 행사 개최 등 미소친절운동에 나선 것은 2011년부터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의 성공 개최를 돕고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바꿔 보자는 취지였다. 이 운동 전개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도 의식을 조사한 결과 2011년 100점 만점에 54.3점에서 2013년 57.9점으로 높아졌으며 지난해 65.8점을 기록했다. 미소친절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도 점차 증가해 2011년 121명이던 시민모니터단이 올해는 305명으로 늘어났다. 미소친절 캠페인에도 2011년 482명이 참가했으나 지난해에는 879명으로 급증했다. 김 부시장은 “미소친절 운동은 미소와 친절로 시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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