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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 조남풍 배임수재 등 혐의 기소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조종태)가 17일 조남풍(77·육사18기) 재향군인회 회장을 배임수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4월 취임을 전후해 각종 이권을 대가로 향군 산하 기업체의 납품업체 등으로부터 5억 1000만원에 이르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35대 향군회장 선거 당시 당선을 위해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오늘부터 성동은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오늘부터 성동은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취임 이후 ‘교육이 희망’이란 생각으로 달려왔습니다. 성동구가 교육특구라고 말할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합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17일 왕십리광장에서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지정을 기념하는 교육 축제의 장을 펼친다. 지역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 주민 1000여명이 함께하는 ‘성동 혁신교육 박람회’다. 구는 처음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달 중소기업청의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지정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선포식을 한다. 성동의 교육목표와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과 축제 분위기를 함께하기 위한 취지다. 박람회는 오후 1~5시 공연·전시·체험의 3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교육특구 선포식은 공연마당에서 열린다. 선포식 뒤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주요 인사의 응원메시지와 주민들의 희망메시지 영상이 방영된다. 문화예술 학생 동아리 7개 팀의 공연과 달샤벳, 비아이지(B.I.G) 등 유명 가수의 무대도 펼쳐진다. 체험마당에선 방과 후 마을학교 강사, 문예·창의 체험 활동 협력교사 등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테마는 ▲창의인재 ▲경제산업 체험 ▲역사문화 체험 ▲생태과학 체험 ▲미래시민 역량 강화 등 5개이며 우리 마을 소개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전시마당에선 구가 운영 중인 글로벌 영어하우스와 입시진학 상담센터,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교육사업 10가지를 소개, 전시한다. 앞서 구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해마다 80여억원을 학교 환경 개선과 교육사업에 투자해 왔다. 이번 교육특구 지정으로 각종 규제특례 혜택을 받아 교육 특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교육특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에도 도전할 것”이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에서 힘껏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美 육사 213년 만에 첫 여성 생도대장

    美 육사 213년 만에 첫 여성 생도대장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가 개교 213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생도대장을 임명했다. 웨스트포인트는 76대 생도대장으로 뉴욕주 포트드럼에 있는 제10산악사단 부사단장인 다이애나 홀랜드 준장을 임명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학교는 1802년 개교했다. 웨스트포인트에서 교장(중장급), 교수부장(준장급)과 함께 장성급이 임명되는 생도대장은 4200여 생도의 기율과 훈련을 책임진다. 1976년에 처음으로 여성 생도를 받은 웨스트포인트는 39년 만에 첫 여성 생도대장을 배출하게 됐다. 에릭 패닝 육군장관대리는 “홀랜드 준장의 작전, 지휘 경험은 웨스트포인트에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홀랜드 준장은 생도대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홀랜드 준장은 1990년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공병 장교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독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한 경험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준장으로 진급하면서 제10산악사단 부사단장으로 임명됐다. 이번에 웨스트포인트 생도대장으로 이동한 홀랜드 준장은 내년 1월 5일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홀랜드 준장은 “미군의 차세대 리더들을 길러내는 일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지역 격차 해소·마을 방과후학교… 강동의 ‘교육혁신’

    서울 강동구가 교육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강동구는 올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혁신지구형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예산 규모가 ‘우선지구형’은 3억원이지만 ‘혁신지구형’은 10억원이다.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내년에 5개 자치구를 혁신지구형으로 선정한다. 지역 교육격차 해소, 교육정책 패러다임 전환 등이 목표다. 구는 학생 자치 활성화 등 주민, 학교와 협력해 성과를 내고 있어 한 단계 높은 사업에 도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혁신교육지구 혁신지구형 사업에 응모하겠다”면서 “이달 말 담당자 면담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5일이면 신규 자치구가 선정된다”고 말했다. 내년도 혁신지구형 공모의 주요 과제는 ▲학교 교육지원 사업 ▲청소년 자치 및 동아리 지원 ▲마을·학교 연계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사업 등 네 가지다. 구는 특히 주민과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교원 연구협의체 구성, 지역 청소년 기관과의 연계 강화, ‘마을 방과 후 학교’ 사업 등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혁신지구형의 필수과제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학생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이라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담당해 온 방과후학교나 돌봄사업 등을 마을과 함께 운영하고 동네마다 문화·예술·체육 등에 소질이 있는 전문강사 인력풀을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강동 혁신미래교육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다. 1000여명의 교원과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이 모여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해식 구청장은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 학생 자치활동 네트워크 등 기존의 우수한 정책 및 사업은 이어가고 새로운 교육 아이템도 적극 발굴해 강동을 진정한 교육혁신 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인사]

    ■교육부 △금오공과대 사무국장 이용학△목포해양대 사무국장 오성배◇부이사관 승진△홍보담당관 이재력△감사총괄담당관 김용호△공교육진흥과장 조재익△사립대학제도과장 이상연△전문대학정책과장 최창익 ■행정자치부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서승우△과거사관련업무 지원단장 이범석△재정정책과장 김장호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차전경△보육사업기획과장 장재원△약무정책과장 최봉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기획조정실장 류재기△중소기업지원국장 정연규△영업1국장 정찬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경영 홍성각△운영 김영웅△시설 김창기 ■에너지경제신문 ◇상무△광고총괄본부장 이우백 ■한국금융신문 △편집국 금융부장 김의석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 편집국장 직무대행 민병무 ■아시아투데이 △중기벤처부장 송영택 ■우리은행 ◇본부 부서장(부장)△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채널지원부 박완식△고객센터 김혜숙△WM전략부 권태혁△WM자문센터 황선배△중소기업전략부 박장근△기관영업전략부 정진완△부동산금융부 이창민△시너지추진부 임구영△카드영업지원부 송현주△투자금융부 강봉주△프로젝트금융부 성시천△외환사업부 김동수△여신감리부 유기철△인사부 이태영△여신정책부 이봉우△중기업심사부 김화영△기술금융센터 최용열 ■다우키움그룹 ◇승진 <다우기술>△부사장 허흥범△상무보 권순진 김성욱<미래테크놀로지>△상무 임수익<사람인HR>△상무 심영섭<키움증권>△부사장 황현순△상무 임경호 배충섭 유경오 엄주성 김영국△상무보 박정기 노진만 전용석 박대성 이재원 김우형<키움투자자산운용>△전무 김성훈△상무보 장정명 한병욱<한국정보인증>△부회장 고성학△부사장 김상준△상무보 임인혁◇임명 <키다리이엔티>△대표이사 겸 다우기술 고문 사장 김영훈<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사장 이현<다우기술>△대표이사 부사장 김윤덕<한국정보인증>△대표이사 부사장 김상준<키움저축은행>△대표이사 부사장 허흥범<키움증권>△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윤수영<다우키움그룹>△그룹전략경영실장 부사장 황현순 ■이수그룹 ◇이수건설△대표이사 부사장 제민호△상무보 길춘복◇이수페타시스△전무 정용관△상무보 오욱현 소병호 이상수◇이수화학△상무 강건모 이동근△상무보 서기호 김창국◇이수△상무보 임태기◇이수시스템△상무보 홍준기◇이수앱지스△상무보 김승호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금융공학본부 이현경△글로벌픽스트인컴운용본부 김진하△투자솔루션2부문 이병성△ETF마케팅본부 박한기<상무보>△기금운용본부 오대정△국내투자솔루션2본부 권오성△퇴직연금마케팅본부 이규석◇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사장>△대표 이정호<상무>△COO 조완연<상무보>△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 임성호◇미래에셋자산운용(인도) <상무보>△대표 유지상◇익재투자자문(상하이) <상무>△대표 신형관◇미래에셋증권 <전무>△CRO 봉원석<상무>△기업RM1본부 박희재△파생상품본부 전경남△영남사업본부 박주만<상무보>△채권운용본부 송창섭△기업금융본부 기승준△모바일BIZ본부 윤성범△에퀴티 세일즈본부 추민호△홍보실 이기동◇미래에셋생명 <상무>△연금마케팅1본부 김기식<상무보>△영남연금마케팅팀 이호<이사>△가치평가본부 정재식△방카슈랑스영업3본부 권성호△증권운용본부 이성경△FC 영업팀 김종흠◇미래에셋벤처투자 <상무>△PE본부 이태용<상무보>△벤처투자본부 채정훈◇미래에셋컨설팅 <상무>△인프라금융자문본부 나성수
  • [인사] 행정자치부,교육부, 보건복지부, 에너지경제신문, 미래에셋그룹,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금융신문, 다우키움그룹

    ■행정자치부 ◇ 국장급 전보 ▲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서승우 ▲ 과거사관련업무 지원단장 이범석 ◇ 과장급 전보 ▲ 재정정책과장 김장호■교육부 ◇ 전보 ▲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 이용학 ▲ 목포해양대학교 사무국장 오성배 ◇ 부이사관 승진 ▲ 홍보담당관 이재력 ▲ 감사총괄담당관 김용호 ▲ 공교육진흥과장 조재익 ▲ 사립대학제도과장 이상연 ▲ 전문대학정책과장 최창익 ■보건복지부 ▲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 차전경 ▲ 인구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 장재원 ▲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 최봉근■에너지경제신문 ▲ 광고총괄본부장(상무) 이우백■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 국장급 ▲ 기획조정실장 류재기 ▲ 중소기업지원국장 정연규 ▲ 영업1국장 정찬수 ◇ 팀장급 ▲ 경영관리국 총무팀장 오철현 ▲ 중소기업지원국 중소기업정책팀장 김동률 ▲ 중소기업지원국 미디어지원팀장 심현성 ▲ 영업1국 영업2팀장 박용철 ▲ 부산지사 경남지소장 허석도■한국금융신문 ▲ 편집국 금융부장 김의석■다우키움그룹 [승진] ◇ 다우기술 ▲ 부사장 허흥범 ▲ 상무보 권순진 김성욱 ▲ 이사 김동준 황문성 ▲ 이사대우 이병국 ◇ 다우데이타 ▲ 이사대우 안광일 ◇ 미래테크놀로지 ▲ 상무 임수익 ▲ 이사대우 권순철 ◇ 사람인HR ▲ 상무 심영섭 ◇ 키움증권 ▲ 부사장 황현순 ▲ 상무 임경호 배충섭 유경오 엄주성 김영국 ▲ 상무보 박정기 노진만 전용석 박대성 이재원 김우형 ▲ 이사대우 이동율 장석우 전옥희 김재호 정병선 ◇ 키움인베스트먼트 ▲ 이사대우 김대현 고강녕 ◇ 키움투자자산운용 ▲ 전무 김성훈 ▲ 상무보 장정명 한병욱 ▲ 이사대우 김후열 이용진 ◇ 키움저축은행 ▲ 이사대우 조준범 ◇ 한국정보인증 ▲ 부회장 고성학 ▲ 부사장 김상준 ▲ 상무보 임인혁 ▲ 이사 김재중 [임명] ◇ 키다리이엔티 ▲ 대표이사 겸 다우기술 고문 사장 김영훈 ◇ 키움투자자산운용 ▲ 대표이사 사장 이현 ◇ 다우기술 ▲ 대표이사 부사장 김윤덕 ◇ 한국정보인증 ▲ 대표이사 부사장 김상준 ◇ 키움저축은행 ▲ 대표이사 부사장 허흥범 ◇ 키움증권 ▲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윤수영 ◇ 다우키움그룹 ▲ 그룹전략경영실장 부사장 황현순■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 상무 ▲ 금융공학본부 이현경 ▲ Global Fixed Income운용본부 김진하 ▲ 투자솔루션2부문 이병성 ▲ ETF마케팅본부 박한기 ◇ 상무보 ▲ 기금운용본부 오대정 ▲ 국내투자솔루션2본부 권오성 ▲ 퇴직연금마케팅본부 이규석 ◇ 이사대우 ▲ 부동산투자1본부 신동철 ▲ 부동산자산관리본부 오지현 ▲ 채권운용2본부 홍사욱 ▲ 자산배분본부 김형우 ▲ 기금자문본부 장영규 ▲ 상품전략본부 박해현 ▲ 컴플라이언스2본부 박종찬 ▲ 국내투자솔루션1본부 이호종 ▲ 스타일리서치본부 이현진 ▲ 부동산투자2본부 함은광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 사장 ▲ 대표 이정호 ◇ 상무 ▲ Chief Operating Officer 조완연 ◇ 상무보 ▲ Senior Portfolio Manager 임성호 ◇ 이사대우 ▲ Head of AP Research 이필상 <미래에셋자산운용>(미국) ◇ 이사대우 ▲ Portfolio Manager 이정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인도) ◇ 상무보 ▲ 대표 유지상 <익재투자자문>(상하이) ◇ 상무 ▲ 대표 신형관 <미래에셋증권> ◇ 전무 ▲ CRO 봉원석 ◇ 상무 ▲ 기업RM1본부 박희재 ▲ 파생상품본부 전경남 ▲ 영남사업본부 박주만 ◇ 상무보 ▲ 채권운용본부 송창섭 ▲ 기업금융본부 기승준 ▲ 모바일BIZ본부 윤성범 ▲ Equity Sales본부 추민호 ▲ 홍보실 이기동 ◇ 이사대우 ▲ 보라매지점 홍성일 ▲ 기업RM3본부 박재준 ▲ 인사팀 이정훈 ▲ 전략트레이딩팀 김현준 ▲ 기업금융3팀 류시명 ▲ PF2팀 주용국 ▲ 글로벌컨설팅팀 김정삼 <미래에셋증권>(홍콩) ◇ 이사대우 ▲ 대표 김상준 <미래에셋생명> ◇ 상무 ▲ 연금마케팅1본부 김기식 ◇ 상무보 ▲ 영남연금마케팅팀 이호 ◇ 이사 ▲ 가치평가본부 정재식 ▲ 방카슈랑스영업3본부 권성호 ▲ 증권운용본부 이성경 ▲ FC 영업팀 김종흠 <미래에셋벤처투자> ◇ 상무 ▲ PE본부 이태용 ◇ 상무보 ▲ 벤처투자본부 채정훈 ◇ 이사대우 ▲ 투자팀 김재준 ▲ 벤처투자본부 한정수 <미래에셋컨설팅> ◇ 상무 ▲ 인프라금융자문본부 나성수 ◇ 이사대우 ▲ 부동산자산관리 김태영
  • [부고] ‘동서학원 설립’ 장성만 前국회부의장 별세

    [부고] ‘동서학원 설립’ 장성만 前국회부의장 별세

    학교법인 동서학원을 설립한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이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3세. 고인은 민주정의당 11, 12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1985년 정책위의장과 1987년에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일본 오사카 성서신학교와 미국 신시내티신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국내에서 목회활동을 하다 “기술인을 양성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 아래 1965년 동서기독교실업학교(현 경남정보대학교)를 설립했다. 1991년 4년제 대학인 동서공과대학(현 동서대학교), 2001년 동서사이버대학교(현 부산디지털대학교)를 설립하는 등 교육사업에 매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동순 학교법인 동서학원 이사장과 아들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장제원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 등 2남1녀다. 빈소는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5호, 발인은 9일 오전 7시, 장지는 실로암 공원묘원이다. (051)711-1455.
  • ‘총선용’ 교통·물류 3869억 늘고 행정은 1조 3584억 감소

    ‘총선용’ 교통·물류 3869억 늘고 행정은 1조 3584억 감소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늘리고 일반·지방행정 예산을 대폭 줄이면서 내년 예산은 당초 정부안(386조 7059억원)보다 3062억원 감소한 386조 3997억원으로 확정됐다. 여야 간 주고받기식 ‘밀실 예산’ 구태가 여전했다. 여야는 2일 국회 심의에서 3조 8281억원을 삭감하고 3조 5219억원을 증액했다. 총액으로는 올해 예산(375조 4033억원)보다 2.9% 증가했다. 총수입은 정부안(391조 4781억원)보다 2441억원 감소한 391조 2340억원으로 잡았다. 여야는 지역구 민심을 붙잡기 위해 SOC에 해당되는 교통·물류 사업에 3869억원을 증액했다. 총선 앞에서 여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늘어난 SOC 예산이 대구·경북(TK·5600억원 증액)에 쏠리면서 ‘편 가르기 예산’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는 여야 간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야당도 호남 지역 SOC 예산 1200억원을 챙겼다. SOC 예산이 경제성 논리가 아닌 지역을 안배한 나눠 먹기 식으로 변질된 셈이다. TK에서는 영천~언양 고속도로 건설에 175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 300억원, 포항 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에 100억원이 증액됐다. 호남에서는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에 250억원, 서해선복선전철 500억원, 호남고속철도(광주~목포) 건설에 250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당초 정부는 내년 SOC 예산을 올해보다 6.0%(1조 5000억원) 깎은 23조 3000억원으로 배정했다. ●경로당 난방비 등 선심성 예산도 증가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에서는 5153억원이 증액됐다. 복지 수요가 늘어난 현실에 맞춰 예산을 배분한 측면도 있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선심성 예산도 없지 않다. 여야는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에 300억원을 더 늘렸다. 보육료가 1442억원(약 6%) 늘었고 보육교사 처우 지원금도 3만원을 올린 월 20만원을 지원하도록 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경우 시간당 단가를 6100원에서 6500원으로 인상해 41억원 증액했다. 저소득층의 기저귀·분유 지원도 100억원을 증액해 기저귀 지원 단가를 월 3만 2000원에서 6만 4000원으로, 분유 지원 단가를 월 4만 3000원에서 8만 6000원으로 두 배 올렸다. 위안부피해자 생활안정자금·간병비 지원은 3억원 증액됐다. 연구·개발(R&D) 예산도 늘었다. 정부는 예년과 달리 내년 R&D 예산으로 올해와 비슷한 18조 9000억원을 책정했다. 과학기술 예산이 정부안보다 463억원 늘어난 가운데 달 탐사 사업에 100억원, 우주부품시험 설비 구축 50억원,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 구축 사업 10억원,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실증에 50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반면 국방예산은 1544억원 감액됐다. 정부는 북한의 위협이 상시화되면서 국방 예산을 지난해보다 1조 5000억원(4%) 늘려 39조원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방산 비리가 끊이지 않아 대폭 삭감당했다. 항공 장비와 함정 정비 사업에서 각각 39억원, 58억원이 줄었다. 다만 내년부터 입영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사병 인건비가 정부안(9512억원)보다 225억원 증액됐고 기본 급식비(1조 4246억원)도 272억원 올랐다. 참전수당과 무공영예수당도 당초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2만원 늘었다. 논란이 많았던 내년 나라사랑 교육사업 예산은 100억원에서 80억원으로 20% 감액됐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예산과 세월호 특조위 예산은 정부안이 그대로 유지됐다. 일반·지방행정 예산은 1조 3584억원, 예비비도 1500억원 감액됐다. ●8일 국무회의서 예산안 의결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SOC 사업과 보육료, 경로당 냉·난방비, 참전 수당 등이 모두 증액됐다”면서 “오는 8일 국무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의결하고 내년 초부터 바로 집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현장 행정] “글로벌 명품 인재 키운다”… 교육 꿈 자라는 성동

    [현장 행정] “글로벌 명품 인재 키운다”… 교육 꿈 자라는 성동

    “올해 서울 유일의 교육특구 지정은 서울 동북부의 명문 교육도시로 가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일 확신에 찬 목소리로 ‘교육특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달 27일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에서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신규 승인을 받았다. 올해 교육특구로 지정된 자치구는 성동구뿐이다. 이에 따라 2019년까지 국·시·구비 등 총 18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인재육성 등 4개 분야의 23개 교육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 구청장은 “교육특구 지정은 민선 6기 주요 공약일 뿐 아니라 성동지역 발전의 열쇠”라면서 “명문 학군 조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 등으로 지역 청소년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금호·옥수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까지 일반계 고등학교 2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가칭 금호고등학교와 왕십리고등학교를 유치할 예정”이라면서 “2017년 3월 개교를 위해 부지 매입과 학교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영어하우스’도 권역별로 확대한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규제특례 혜택을 받아 교육사업 추진이 더 쉬워졌다. 정 구청장은 “글로벌 영어하우스 운영 관련 외국인 교원의 체류기간 상한 연장, 고용추천서 발급절차의 기준 완화 등이 가능해졌다”면서 “외국인 교원의 고용과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제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만 6~12세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아동 교육지원센터’도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입시진학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정 구청장은 “고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대입 진단’과 자기소개서 특강 및 일대일 컨설팅을 새로 추진해 지역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없앨 것”이라면서 “내신 관리를 위해서는 ‘청소년 소논문 대회’를 새로 만들어 지역 학생들이 수상 내용을 생활기록부에 올려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스쿨버스, 통학로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특구 지정으로 이전 대비 8만여명의 학생이 더 교육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고, 사교육비도 66억여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2월에는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특구 조례를 제정하고 3월부턴 교육특구추진위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백년대계’, 자기주도 학습 지원센터, 찾아가는 입시 진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글 사진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면접관이 코끼리…대만 동물원의 사육사 이색 채용법

    면접관이 코끼리…대만 동물원의 사육사 이색 채용법

    대만의 한 동물원에는 사육사를 뽑는데 코끼리들이 면접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대만 연합신문망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이베이 시립동물원에서 아프리카 코끼리의 담당 사육사가 되기 위해서는 동물원 측의 심사뿐만 아니라 해당 코끼리들의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이 동물원의 아프리카 코끼리 담당 신입 사육사로 채용된 팡지엔화(方建華)는 “사육사가 되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을 들여 겨우 코끼리들로부터 허락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타이베이 동물원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 코끼리인 ‘메이다이’(美代)와 ‘첸후이’(千惠)는 이 동물원에서 생활한지 30년 가까이 됐다. 담당 사육사들이 퇴직이나 이직 등으로 차례차례 직장을 떠나면서 신입 사육사의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었고, 사육사 선택에 있어 영리한 코끼리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동물원 측은 설명한다. 팡지엔화 신입 사육사는 “마음 속으로는 몸집이 큰 코끼리들에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이들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면 위엄있는 목소리로 꾸짖고 때로는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상을 주는 등 관계를 심화시켜왔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을 무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으로써 겨우 코끼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팡지엔화. 현재는 아침을 맞아 코끼리들이 자고 있는 우리의 문을 열거나 발밑에 약을 바르는 등의 작업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동물원 측은 “팡지엔화 사육사가 이제 코끼리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됐지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할 때 코끼리들의 다리에 사슬을 달아야 할 경우도 있다”면서 “다른 베테랑 사육사처럼 언제든지 자연스럽게 교류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타이베이 시립동물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향군비리’ 조남풍 회장 구속

    ‘향군비리’ 조남풍 회장 구속

    5억1000만원의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조남풍(77·육사18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이 구속됐다. 30일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조종태)는 지난 13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조 회장을 소환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4월 취임후 향군 산하 재향군인회 상조회 대표를 선임할 당시 유력 후보 2명한테서 1억1000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한 사람은 실제 재향군인회 상조회 대표로 선임됐다. 또 재향군인회 사업 모아주기로 4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향군 이사 대표와 노조 등으로 이뤄진 ‘향군 정상화 모임’은 조 회장이 올해 초 회장 선거를 앞두고 회원 여러 명에게 수백만원씩 전달했다며 지난 8월 선거법 위반, 배임·배임수재 등 혐의로 조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조 회장은 지난달 자신을 고발한 장모 노조위원장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이달 두 차례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회장은 또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전 부주석의 조카로부터 수백억원대 이권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드러나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플랜코리아와 KDB대우증권 필리핀, 인도네시아서 세이프스쿨사업 진행

    플랜코리아와 KDB대우증권 필리핀, 인도네시아서 세이프스쿨사업 진행

    임직원봉사단이 방문해 봉사활동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플랜코리아는 KDB대우증권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세이프스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이프스쿨은 플랜코리아와 한국국제협력단, KDB 대우증권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Business Partnership Program (BPP, 구. PPP, 글로벌CSR프로그램)이다. 빈곤국 재해위험지역마을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세이프스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플랜코리아와 KDB대우증권 봉사단이 활동을 벌인 곳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960㎞ 떨어진 누사 텡가라 티무르주 내 티모르 텡가 셀라탄 지역과 필리핀 비콜지역 마스바테 주만다온 자치행정구와 팔라나스 자치행정구의 세이프스쿨이다. 인도네시아 티모르 텡가 셀라탄 지역의 경우 작년 1차년 사업을 완료 후, 현장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난 2월부터 3개년 세이프스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오는 2018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티모르 텡가 셀라탄 지역의 14개 마을 15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되며, 약 2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KDB대우증권 임직원 봉사단은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문화교류 활동과 기업의 재능을 살린 경제교육과 미술교육, 학교 개보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DB대우증권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현지 법인장 및 직원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들 학교와 지역에서 재해재난교육을 통해 재해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에서도 세이프스쿨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필리핀 역시 재해재난에 취약한 국가로 본 사업을 통해 3개년 동안 비콜지역 마스바테 주만다온 자치행정구와 팔라나스 자치행정구의 4개 중고등학교에 17개 교실 건축 및 기자재가 지원된다. 또한 지역주민과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비한 위험관리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난대응 위원회를 조직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1차년 사업 대상지인 마스바테 주, 만다온 지역의 란탄간 중등학교를 방문해 KDB대우증권의 재능을 살린 경제교육과 벽화그리기, 미술교육, 미니올림픽 등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KDB대우증권에서는 세이프스쿨 사업 활동 중 하나로 세이프스쿨 게임을 5개 언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 바하사어, 캄보디아 크메르어, 필리핀 따갈로그어)로 사용이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현재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플랜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 세이프스쿨 프로젝트는 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학생, 교사 및 위원회 회원들 대상의 교육을 진행해 재해대비활동에 대한 지식을 향상 시키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당 지역의 세이프스쿨 데이터를 구축해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지방정부 및 교육 당국과 공유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8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의회 “방과후 강사 처우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방과후 강사 처우개선 시급”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호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동4)은 지난 27일 정례회에서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누리과정 예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방과후학교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 박원순 시장과의 시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하며, 2015년도 누리과정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채 발행을 통해, 빚을 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도 교육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누리과정 예산을 ‘의무지출경비’로 편성한 것은 교육자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에 어린이집 보육료를 편성하지 않았는데, 서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6년도 서울시 예산(안)에는 누리과정 보육료 예산 3,807억 원을 ‘교육비특별회계 전입금’으로 예산 편성을 하여 제출한 점을 지적하자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시민들이 겪을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편성한 것일 뿐, 대통령 공약 사항인 누리과정 예산은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박 의원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민, 관, 학이 함께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이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평가와 2016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서 질의했다. 조 교육감은 “지역사회가 교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교육현장에서의 만족도는 굉장히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2016년도에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의 방과후학교 문제점인 위탁업체의 과도한 강사료 착취, 강사들의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질의에 조 교육감은 “방과후학교 강사에 대한 문제는 우리사회 전체에서 나타나고 있는 갑을관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협동조합 방식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서울시와 적극 협조하여 진행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우! 지구촌] 호랑이 굴에서 살아남은 염소…비법은?

    [나우! 지구촌] 호랑이 굴에서 살아남은 염소…비법은?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옛 속담을 그대로 입증한 ‘염소’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시베리안 타임즈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주(州)의 사파리 공원 측이 공개한 사진은 매우 사나워 보이는 호랑이 한 마리가 우리의 지붕 위에 올라가 있고, 지붕 아래에는 검은색 염소 한 마리가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어쩐지 ‘주객전도’를 연상케 하는 이 장면의 주인공은 ‘아무르’라는 이름의 호랑이다. 평소 이 호랑이는 일주일에 한번 산 채로 동물을 사냥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비록 사파리 내부에 살고 있지만 야생성을 잃지 않은 까닭에 염소나 토끼를 사냥하는 방법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사파리 관계자에 따르면 호랑이 ‘아무르’에게 접근한 염소는 조금의 두려움도 없이 호랑이의 천막으로 들어가 자리를 차지했으며, 호랑이 역시 염소를 ‘점심거리’로 해치우지 않은 채 내버려 뒀다. 포식자와 먹잇감의 ‘공존’이 시작된 이후 더욱 특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호랑이가 사냥을 거부하기 시작한 것. 사육사는 “아무래도 이 염소는 살면서 단 한 번도 호랑이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호랑이가 피해야 하는 두려운 존재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호랑이가 머무는 천막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어 “호랑이는 이 염소를 만난 이후 사냥을 하지 않으려 하는 습성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아직까지 미스터리”라면서 “염소의 용맹함이 스스로의 목숨을 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육사들은 둘도 없는 절친이 된 호랑이와 염소가 함께 나란히 휴식을 취하거나 사파리 내부를 어슬렁거리는 모습과, ‘집주인’인 호랑이 대신 염소가 천막 아래에서 쉬는 아이러니한 장면을 꾸준히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짜 손오공?…희귀 ‘오렌지색 원숭이’ 호주서 탄생

    호주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서 최근 오렌지색 털을 가진 원숭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태어난 새끼 원숭이 ‘난과’(중국어로 ‘호박’이라는 뜻)는 프랑수아 랑구르(Trachypithecus francoisi) 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원숭이에 속한다. 프랑수아 랑구르 종의 원숭이는 드물게 태어날 때 밝은 오렌지색 털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점차 성체가 되면서 털 색깔이 어두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난과’는 시드니 타룽가 동물원에서 태어난 4번째 프랑수아 랑구르 종이다. 지난 2010년 또 다른 오렌지색의 프랑수아 랑구르 새끼가 태어났을 때에는 어미가 돌보지 않아 생후 12일간 사육사들이 우유를 먹여 키워야 했다. 하지만 ‘난과’의 어미인 메일리는 새끼를 낳은 직후부터 현재까지 매우 침착하게 새끼를 보호하고 있으며, 다른 원숭이들의 접근 역시 허락하고 있어 사육사들도 매우 안심하는 분위기다. 현지 사육사인 제인 마샬은 “다른 원숭이들 역시 새끼를 보호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하루의 시간 중 절반은 어미인 메일리가 오렌지색 새끼를 돌보고, 어미가 쉬는 동안에는 다른 원숭이들이 돌아가며 새끼를 보살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난과’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벌써 줄이나 나무에 매달리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다른 성체 원숭이들이 ‘난과’에게 나무를 오르는 법 등을 알려주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수아 랑구르 원숭이는 전 세계에 약 800마리 밖에 남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원숭이로 불리기도 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희귀 ‘오렌지색 원숭이’ 호주서 탄생… “건강해요”

    희귀 ‘오렌지색 원숭이’ 호주서 탄생… “건강해요”

    호주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서 최근 오렌지색 털을 가진 원숭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태어난 새끼 원숭이 ‘난과’(중국어로 ‘호박’이라는 뜻)는 프랑수아 랑구르(Trachypithecus francoisi) 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원숭이에 속한다. 프랑수아 랑구르 종의 원숭이는 드물게 태어날 때 밝은 오렌지색 털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점차 성체가 되면서 털 색깔이 어두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난과’는 시드니 타룽가 동물원에서 태어난 4번째 프랑수아 랑구르 종이다. 지난 2010년 또 다른 오렌지색의 프랑수아 랑구르 새끼가 태어났을 때에는 어미가 돌보지 않아 생후 12일간 사육사들이 우유를 먹여 키워야 했다. 하지만 ‘난과’의 어미인 메일리는 새끼를 낳은 직후부터 현재까지 매우 침착하게 새끼를 보호하고 있으며, 다른 원숭이들의 접근 역시 허락하고 있어 사육사들도 매우 안심하는 분위기다. 현지 사육사인 제인 마샬은 “다른 원숭이들 역시 새끼를 보호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하루의 시간 중 절반은 어미인 메일리가 오렌지색 새끼를 돌보고, 어미가 쉬는 동안에는 다른 원숭이들이 돌아가며 새끼를 보살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난과’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벌써 줄이나 나무에 매달리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다른 성체 원숭이들이 ‘난과’에게 나무를 오르는 법 등을 알려주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수아 랑구르 원숭이는 전 세계에 약 800마리 밖에 남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원숭이로 불리기도 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흙수저? 걱정 마” 강서의 장담

    “흙수저? 걱정 마” 강서의 장담

    “‘개천에서 용이 나는 강서구’를 만들겠습니다. ‘흙수저’의 대물림을 끊고 우리 자녀를 ‘용’으로 키우려면 무엇보다도 질 높은 ‘교육’이 필수입니다. 강서구 청소년들이 서울에서 가장 좋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官)과 민(民)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노현송 구청장은 26일 내발산동 구민회관에서 ‘흙수저’라는 말이 나오자 목소리를 높였다.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말에서 파생된 ‘흙수저’는 경제력이 없는 이들을 일컫는다. 여기에는 ‘부모의 능력’도 포함됐다. 이날 구민회관에서 열린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한마당’에 참석한 노 구청장은 “흙수저라는 단어에 파묻히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면서 “그럴 수 있는 환경은 우리가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구청장은 이 말을 구의 혁신교육사업으로 실천하고 있다. 혁신교육의 핵심은 학교 경계에 대한 심리적인 담장을 없애고, 교육에 마을을 끌어들인 것이다. 우선 책 읽는 습관을 키우기 위해 학교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학교는 독서 전문가를 키워 마을 속에 스며들게 했다. ‘함성소리’가 대표적이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이야기’라는 의미를 가진 ‘함성소리’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 주자는 취지로 태어났다. 저녁 시간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학교도서관에 모여 독서와 취미 활동을 함께 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마곡중학교에는 책 모임 전문가를 양성하는 ‘울타리 교사’ 프로그램이 있다. 울타리 교사는 마을 속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선봉장 역할을 한다. 학교와 마을이 결합한 이 같은 프로그램이 지역 내 10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로드’를 개설했다. 적성검사와 전문가 상담, 직업인과의 만남, 현장체험 등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2013년 10월에 문을 연 뒤 지금까지 2만여명의 학생이 이곳에서 직업컨설팅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지역 구성원들이 재능을 기부해 경찰과 승무원, 플로리스트 등 100가지 직업을 체험하는 ‘드림잡 페스티벌’을 열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사회 대표 등이 참여한 ‘강서 혁신교육도시 추진단’을 꾸렸다. 주민의 다양한 해법을 교육 행정에 가미하기 위해서다. 노 구청장은 “공교육의 위기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 극복할 수 있다”면서 “서열 위주의 수업과 무한경쟁 등 힘겨운 현실에 처한 학생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호랑이 굴에서도 살아남은 염소의 비법

    호랑이 굴에서도 살아남은 염소의 비법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옛 속담을 그대로 입증한 ‘염소’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시베리안 타임즈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프리모르스키주(州)의 사파리 공원 측이 공개한 사진은 매우 사나워 보이는 호랑이 한 마리가 우리의 지붕 위에 올라가 있고, 지붕 아래에는 검은색 염소 한 마리가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어쩐지 ‘주객전도’를 연상케 하는 이 장면의 주인공은 ‘아무르’라는 이름의 호랑이다. 평소 이 호랑이는 일주일에 한번 산 채로 동물을 사냥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비록 사파리 내부에 살고 있지만 야생성을 잃지 않은 까닭에 염소나 토끼를 사냥하는 방법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사파리 관계자에 따르면 호랑이 ‘아무르’에게 접근한 염소는 조금의 두려움도 없이 호랑이의 천막으로 들어가 자리를 차지했으며, 호랑이 역시 염소를 ‘점심거리’로 해치우지 않은 채 내버려 뒀다. 포식자와 먹잇감의 ‘공존’이 시작된 이후 더욱 특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호랑이가 사냥을 거부하기 시작한 것. 사육사는 “아무래도 이 염소는 살면서 단 한 번도 호랑이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호랑이가 피해야 하는 두려운 존재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호랑이가 머무는 천막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어 “호랑이는 이 염소를 만난 이후 사냥을 하지 않으려 하는 습성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아직까지 미스터리”라면서 “염소의 용맹함이 스스로의 목숨을 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육사들은 둘도 없는 절친이 된 호랑이와 염소가 함께 나란히 휴식을 취하거나 사파리 내부를 어슬렁거리는 모습과, ‘집주인’인 호랑이 대신 염소가 천막 아래에서 쉬는 아이러니한 장면을 꾸준히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혹시 손오공?…희귀 ‘오렌지색 원숭이’ 호주서 탄생

    혹시 손오공?…희귀 ‘오렌지색 원숭이’ 호주서 탄생

    호주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서 최근 오렌지색 털을 가진 원숭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태어난 새끼 원숭이 ‘난과’(중국어로 ‘호박’이라는 뜻)는 프랑수아 랑구르(Trachypithecus francoisi) 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원숭이에 속한다. 프랑수아 랑구르 종의 원숭이는 드물게 태어날 때 밝은 오렌지색 털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점차 성체가 되면서 털 색깔이 어두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난과’는 시드니 타룽가 동물원에서 태어난 4번째 프랑수아 랑구르 종이다. 지난 2010년 또 다른 오렌지색의 프랑수아 랑구르 새끼가 태어났을 때에는 어미가 돌보지 않아 생후 12일간 사육사들이 우유를 먹여 키워야 했다. 하지만 ‘난과’의 어미인 메일리는 새끼를 낳은 직후부터 현재까지 매우 침착하게 새끼를 보호하고 있으며, 다른 원숭이들의 접근 역시 허락하고 있어 사육사들도 매우 안심하는 분위기다. 현지 사육사인 제인 마샬은 “다른 원숭이들 역시 새끼를 보호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하루의 시간 중 절반은 어미인 메일리가 오렌지색 새끼를 돌보고, 어미가 쉬는 동안에는 다른 원숭이들이 돌아가며 새끼를 보살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난과’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벌써 줄이나 나무에 매달리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다른 성체 원숭이들이 ‘난과’에게 나무를 오르는 법 등을 알려주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수아 랑구르 원숭이는 전 세계에 약 800마리 밖에 남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원숭이로 불리기도 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보육비 확실”… 서울 유치원 모집 첫날 문의전화 3배 폭주

    대구, 울산, 경북을 제외한 14개 시·도 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혀 편성하지 않은 가운데 서울 시내 공립유치원의 원아모집이 시작됐다. 모집 첫날인 25일 서울 시내 공립유치원들은 평소보다 2~3배 많은 학부모들의 문의전화에 시달리는 모습이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실제 배정되지 않을 경우 3~5세의 동일 연령대라도 교육청 관할인 유치원에 갈 경우에는 보육비 지원을 받지만, 어린이집에 갈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양천구의 한 공립 유치원장은 “모집 첫날이라 실제 지원은 많지 않았지만 지난해에 비해 3배 정도 많은 문의전화를 받은 것 같다”며 “올해는 중복지원 제한이 사라지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국공립부터 먼저 모집이 시작돼 경쟁률이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 공립유치원은 이날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원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2일 하루만 추첨을 한다. 사립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추첨이 끝난 뒤인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5일부터 11일까지 유치원별로 자율적으로 추첨일을 정해 유아를 선발한다. 2015학년도의 경우 공립과 사립의 추첨일이 같고, 중복지원으로 혼란이 빚어졌다. 올해는 공립에서 탈락할 경우 사립에 지원할 수 있어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4세 딸을 둔 권모(38·강동구)씨는 “공립유치원은 경쟁률이 너무 높고, 우선 순위에도 들지 못해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그냥 사립유치원에 보내기로 했다”며 “추가 비용이 들겠지만 지원이 될지 말지도 불투명한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보다 마음은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각각 5세와 3세인 딸과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김모(39·영등포구)씨는 “어린이집 지원이 끊어지면 보육비로 당장 44만원이 더 들어간다”며 “그럴 바엔 차라리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사립유치원을 보내며 공립유치원에 대기 순번을 받아놓는 편이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해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공립유치원에 아동을 보내는 부모의 월평균 교육비 부담액이 1만 2000원인데 반해 사립유치원은 17만 9000원으로 16만원이 넘는 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보면 17곳 모두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했지만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대구·경북·울산교육청 3곳(6~9개월치)만 꾸렸다. 나머지 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게 되면 다른 교육사업을 축소하거나 폐지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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