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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주 중국인 표기 中 바이두 백과사전 하루 이용자 4억명

    윤동주 중국인 표기 中 바이두 백과사전 하루 이용자 4억명

    중국 최대의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백과사전이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김소월 시인의 국적은 북조선, 독립운동가 이봉창의 국적은 조선으로 소개됐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의 사이버 외교관인 중학교 3학년 이시우 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반크에 제보했다. 세계 최대 중문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바이두 백과’를 찾는 하루 방문자는 2014년 기준 4억 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두 백과사전은 독립운동가 김구의 국적은 ‘한국’이라고 표기했지만 민족은 ‘조선족’으로 기재했고, 한용운과 시인 이육사에 관해서는 ‘한국’ 국적으로 적었으나 민족은 아예 표시하지 않았다. 친일파인 이완용의 경우 국적은 ‘한국’, 민족은 ‘조선족’으로 분류했다. 이시우 군은 “어머님이 백두산을 오른 뒤 중국 지린성 룽징의 윤동주 생가를 찾았는데, 안내원이 윤동주 시인을 ‘조선족’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내게 알려줬다”며 “곧바로 바이두를 방문해 ‘윤동주’를 검색해보니 국적이 ‘중국’으로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동주는 일제강점기 고문과 생체실험을 받아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일본 검찰이 공개한 재판 기록과 판결문에도 그의 본적은 ‘함경북도’다. 반크는 “바이두 백과사전 운영진에 한국 독립운동가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시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크는 이런 오류의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이 전 세계에 올바로 알려지지 않은 탓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향군인회 임원 비리 땐 보훈처장이 해임명령 가능

    재향군인회 임원 비리 땐 보훈처장이 해임명령 가능

    최근 임원들의 비리 행위로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재향군인회(향군)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정부는 4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향군이 보훈처장의 시정조치 명령에 불응하는 경우 제재할 수단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보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보완대책이다. 이른바 ‘조남풍 방지법’으로도 불린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신군부 세력으로 대표되는 사조직 ‘하나회’의 핵심 멤버인 조남풍(78·육사 18기·예비역 육군 대장) 전 향군 회장을 가리킨다. 개정안에 따르면 향군 임원이 보훈처장의 시정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횡령 등의 범죄 행위로 기소돼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없는 경우 보훈처장이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다. 임원이 직무정지 처분을 받고도 직무를 수행하거나 정관에서 정하는 해임 사유에 해당하는데도 일정 기간 내 해임되지 않으면 보훈처장이 향군에 해당 임원의 해임을 명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6월 조 전 회장은 인사청탁 대가로 1억원대 금품을 챙긴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6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회장에 취임했지만 지난 1월 구속되면서 임기 4년을 채우지 못했다. 보훈처는 지난 6~7월 특별감사를 통해 조 전 회장이 선거 캠프 출신 인사들을 절차를 어긴 채 요직에 앉힌 사실을 파악하고 임용을 취소하라고 명령했지만 대상 임직원 25명 가운데 21명을 재임용하거나 직위를 유지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향군은 지난 4월 후임 회장을 선출하려고 했지만 일부 후보자들이 비리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무산됐다. 정부는 또 지진이나 화산 등에 대한 예방·대비 업무의 주체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또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이나 광역자치단체장으로 명확하게 규정한 지진·화산재해대책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흥분한 악어에 화들짝

    흥분한 악어에 화들짝

    생방송 뉴스에 출연한 악어 때문에 화들짝 놀라는 기자의 영상이 화제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WBZ-TV 스포츠 기자 스티브 버튼(Steve Burton)이 생방송 뉴스 중 함께 출연한 악어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 미국 전역에 방영됐다. 파충류학자 마이클 랄보프스키(Michael Ralbovsky)가 스튜디오에 데리고 나온 악어를 양손으로 잡고 있는 스티브. 마이클이 스티브에게 가까이 붙으라고 얘기하는 사이 흥분한 악어가 몸부림을 치기 시작한다. 큰 꼬리를 연신 흔들며 스티브의 손에서 탈출하려는 악어의 거친 모습에 그가 당황해한다. 옆에 있던 마이클이 스티브에게 “꼭 잡아요!”를 연발한다. 여성 사육사가 그에게서 재빨리 악어를 건네받자 악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얌전하게 있다. 방송을 마치기 전 스티브는 “악어가 너무 강했다. 힘들었다”고 말해 동료 앵커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CBS Bost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내 차례야” 우유 쟁탈전 벌이는 새끼 판다들

    “내 차례야” 우유 쟁탈전 벌이는 새끼 판다들

    우유를 먼저 먹겠다고 옥신각신하는 새끼 판다들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은 판다 영상 웹 사이트 웅묘 빈도(iPanda.com)의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새끼 판다들의 식사 시간 풍경이 담겼다. 배가 고픈 새끼 판다들은 서로 우유를 먼저 먹겠다며 사육사의 팔을 붙잡거나 등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려고 아등바등한다. 새끼 판다의 영상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지 일주일 만에 2,500여 건이 공유되며 12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People‘s Daily, China/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기동 원장, 국회의원들에 “새파랗게 젊은애들” 발언 논란(종합)

    이기동 원장, 국회의원들에 “새파랗게 젊은애들” 발언 논란(종합)

    이기동 신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30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주 4.3 사건에 대해 “남로당 몇몇 사람들 때문에 휩쓸린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논란이 벌어졌다. 특히 이 원장은 화장실에서 의원들을 향해 “새파랗게 젊은애들”이라고 표현했다는 증언이 나와 태도 논란까지 겹쳤다. 의원들의 거센 비난이 일자 교육부 이영 차관은 해임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주 4·3 사건에 대한 이 원장의 견해를 물었고, 이 원장은 이에 “사건의 발단은 남로당 제주지부 몇몇 사람들 때문에 이분들(주민들)이 휩쓸려 들어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어떻게 무참하게 희생된 양민들이 공산당 폭도에 의해 희생당했다고 주장할 수 있느냐”며 사과를 요구하자 “제 발언으로 제주도민들의 상처를 건드린 것에 대해 깊이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안민석 더민주 의원이 “5·16이 쿠데타냐 혁명이냐”는 질문을 하자 “복수의 답안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같은당 박경미 의원은 이 원장의 1982년 저서 ‘비극의 군인들 - 일본 육사출신의 역사’에 나온 표현을 문제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 원장이 일본 태평양전쟁에 참여한 최정근에 대해 묘사하며 카미카제 특공대가 ‘산화’했다고 썼다. 이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이나 쓰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에 “(산화는) 문학적 표현”이라며 “6·25 참전용사들도 산화라고 하지 않냐”라고 답했다. 손혜원 더민주 의원은 이 원장이 국정교과서를 총괄하고 있다는 일각의 얘기를 언급하며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이 원장은 “중고등학교 단계는 다양성에 근거해 가르치면 혼란이 오고, 전형적이고 표준적인 것만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도 논란도 겹쳤다. 유은혜 더민주 의원의 질의 도중 이 원장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갑작스레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설상가상으로 신동근 더민주 의원은 이 원장이 화장실에 가서 “새파랗게 젊은 애들에게 수모를 당하면서, 못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 원장은 이에 대해 “그런 말은 안했다”고 답했다. 나아가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이 원장에게 “의원들이 아닌 기자들에게 (‘새파란 젊은애들’ 발언을) 했다고 하세요”라고 속삭였다가 의원들이 이를 듣고 문제삼자 사과하기도 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 원장을 향해 “치매에 걸렸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위험한 상태다. 병원을 빨리 가보셔야 할 것 같다” 등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또 여성인 유 의원의 발언 도중 고함을 쳤다는 점에서 더민주 여성의원들도 반발했다. 더민주 여성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여성의원의 질의에 고압적 발언을 하면서 무단 이석하고, ‘새파랗게 젊은’이라는 망언으로 비하했다”며 “저급한 사고로 일관하는 자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수장으로 용인할 수 없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영 교육부 차관은 “해임 부분까지 포함해 논의하겠다. 장관께서도 그정도는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산대, 2017학년도 해군기술부사관학과 신입생 모집

    오산대, 2017학년도 해군기술부사관학과 신입생 모집

    오산대학교가 해군기술부사관학과를 신설하고 이번 2017년도 입시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3월 26일부터 해군교육사령부와 학군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엘리트 해군간부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학과 개발을 실시해왔다. 신설된 해군기술부사관학과에서는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부사관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국방개혁추진계획 중 하나로, 현재 63만명의 병력을 52만명으로 감축하되 정예화된 간부비율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오산대학교는 대폭 증원되는 부사관의 안정적인 수급과 첨단화된 장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우수한 인재의 수급이라는 니즈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자 한다. 해군기술부사관학과는 갑판·조타·전탐직별의 부사관을 양성하는 함정운용과와 무장·사통직별의 부사관을 양성하는 함정무장과, 조리부사관을 양성하는 조리서비스부사관과 등 3개의 학과에서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두 2년제 과정으로 전원 단복을 착용하는 등 엄격한 규율 속에서 군대윤리와 리더십 등 군인기본자세부터 배우는 것은 물론 태권도와 병영실습, 전투수영, 국방체육 등 해군에서 필요로 하는 체력과 소양을 갖춘 중견간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해군기술부사관학과의 장점은 첫째, 리더십을 배양 할 수 있는 해양전문인력이 되는 엘리트 코스라는 자부심과 둘째, 군장학생 및 해군 선발 시 주어지는 가산점과 장학금 등의 특혜이다. 또한 해양스포츠과와 경찰행정과, 3사관학교로의 4년제 편입이 가능하여 배움의 길을 더욱 화장시킬 수 있다는 것도 해군기술부사관학과만의 장점이다. 새로운 학과의 신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오산대학교의 수시 2차는 오는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정시 1차는 2017년 1월 3일부터 13일까지, 정시 2차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경련 “미르·K스포츠 재단 해산후 통합재단 설립”…이유는 ‘비효율성’

    전경련 “미르·K스포츠 재단 해산후 통합재단 설립”…이유는 ‘비효율성’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30일 두 재단의 ‘비효율성’을 이유로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를 10월 중 해산하고 문화·체육사업을 아우르는 신규 통합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르·K스포츠 재단은 청와대와 대통령 ‘비선실세’가 재단 설립과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단체다. 전경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경영효율성 제고, 책임성 확보, 사업역량 제고, 투명성 강화라는 4가지 기본취지 아래 문화체육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10월 중 기존 재단의 해산과 함께 새로운 재단 설립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최근 두 재단의 운영 상황을 자체 진단한 결과 두 재단의 문화·체육 사업 간에 공통 부분이 많고 조직구조, 경상비용 등의 측면에서 분리운영에 따른 각종 비효율이 나타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존 재단을 해산하고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750억 규모의 새로운 통합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경련 관계자는 “750억원은 기존의 두 재단의 잔여 재산을 합친다는 것으로 신규 모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재단 설립의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 전경련은 통합 재단에 경제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책임성을 확보하고, 기존에 강남구 논현동에 있던 사무실을 여의도 인근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이사 선임 등 인선에 대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단체들로부터 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선임하는 ‘이사 추천 시스템’을 갖추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전문성을 강화하고 매년 상·하반기에 회계법인을 통한 경영감사를 해 그 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회계투명성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신속한 통합작업을 통해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하겠다”며 “경제계는 그동안 여수세계박람회, 한일월드컵,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재단 설립도 추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테니스협회, 주원홍 前회장 고발

    대한테니스협회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7월 말 곽용운 회장 당선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실태 점검에 나선 결과 회계처리 위반 등이 드러난 주원홍 전 회장을 27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주 전 회장은 육사테니스장 기부채납을 추진하면서 대한체육회 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승인 없이 친동생 소유인 미디어윌로부터 30억원을 차입해 협회에 채무를 지게 하고도 테니스장 사용 권한은 미디어윌이 갖도록 해 협회에 금전적 피해를 입게 했다”고 설명했다.
  • ‘허리 보호대’와 ‘허리 견인기’는 어떻게 다를까?

    ‘허리 보호대’와 ‘허리 견인기’는 어떻게 다를까?

    누구든지 허리가 아프면 자연스럽게 통증을 줄여 줄 보조기를 찾게 된다. 이때 접하게 되는 제품은 보통 ‘허리 보호대’와 ‘허리 견인기’로 서로 용도가 다르지만 외양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허리 보호대랑 허리 견인기의 차이는 무엇일까? 허리 보호대는 기본적으로 허리를 감싸고 조여서 지지해주는 기구다. 보통은 넓은 벨트 모양이나 코르셋과 같은 형태를 띤다. 허리를 감싸고 조임으로써 허리내압을 높여 신체하중을 지지해주거나 외부 충격으로부터 허리를 보호하는 것이 주된 쓰임새다. 제품 착용시 척추부담이 덜하고,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환부가 자극되지 않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인간의 신체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움직임이 한정되므로, 허리보호대를 차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근육사용량이 줄어들어 허리근력이 떨어진다. 팔다리에 깁스를 오래하면 근육이 약해져 가늘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척추를 붙들고 지탱해야 할 허리근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적인 착용은 허리요통에 좋지 않다. 대체로 의사들이 허리수술 후 6주 이상의 허리 보호대 착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이 이런 이유다. 반면 허리 견인기는 상체를 들어올리면서 척추간에 발생된 흡입력이 탈출된 디스크를 제자리로 되돌려 디스크로 인한 허리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기이다. 공기주입식 견인 치료기가 대표적인 제품으로 창의메디칼의 디스크닥터 등이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공기압을 통한 견인 방식으로 원활한 움직임이 가능해 허리 근력의 약화를 방지하고, 균일한 좌우지지를 통해 척추가 바로 서도록 도와준다.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기주입식 허리 견인기는 전체 허리디스크 질환 중 시급한 수술이 필요한 2~3%의 환자를 제외한 다양한 종류의 디스크 질병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허리가 아픈 직장인이나 가정주부, 육체노동자에 이르기까지 다 사용되고 있다. 허리보호대에 비하면 좀 더 근원적인 통증 치료에 가깝지만 이 또한 만능은 아니다. 착용하면 허리운동이 가능하고 재활에도 유용하지만 본인의 적극적인 재활노력이 부족하면 장기적인 착용시 간혹 허리보호대를 착용했을 때처럼 허리근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26일 "허리근력은 한번 약화되면 다시 회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처음부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고, 이미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자신한테 맞는 보조기 착용과 더불어 적극적인 재활 노력이 겸해져야 허리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에버랜드 캥거루 탈출, 5살 수컷 캥거루 1.5m 울타리 뛰어넘어

    에버랜드 캥거루 탈출, 5살 수컷 캥거루 1.5m 울타리 뛰어넘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25일 5살 된 수컷 캥거루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몸길이 1m가 넘는 5살가량 된 수컷 캥거루 1마리가 에버랜드 동물원 캥거루 우리를 빠져나와 10여 분간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사육사들에게 붙잡혔다. 에버랜드 측은 이 캥거루가 높이 1.5m가량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빠져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캥거루가 뭔가에 놀라 우리를 탈출한 것 같다”며 “캥거루 탈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울타리 등을 강화해 재발을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자 깜짝 놀라게 한 기린의 돌발행동

    여기자 깜짝 놀라게 한 기린의 돌발행동

    생방송 뉴스 도중 기린이 기자에게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방송 CBS8의 기자 애슐리 제이콥스는 주말 행사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모금 운동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자 샌디에이고 동물원을 찾았다. 제이콥스는 기린에게 젖병과 당근을 건네며 사육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잠시 후, 제이콥스가 건넨 먹이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 기린은 돌발행동을 보였다. 머리를 제이콥스의 가슴과 엉덩이에 들이밀고는 비비적거린 것. 이에 깜짝 놀란 제이콥스는 “프라이버시 좀 존중해줘”라며 소리쳤고, 스튜디오에서도 박장대소가 터졌다. 남성 앵커는 “그녀는 결혼했다고!”라고 외쳤다. 다음날 CBS8 측은 이러한 해프닝이 담긴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천 건 가까이 공유되고 12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CBS 8 - San Diego News/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16 공직열전] 동북아·북미 등 지역정책 총괄… 외교 컨트롤타워役

    [2016 공직열전] 동북아·북미 등 지역정책 총괄… 외교 컨트롤타워役

    외교부 1차관 산하에는 ‘지역국’이라 불리는 양자외교 담당 부서들과 지원 부서가 포진해 있다. 지역국들은 관할 지역에 관한 외교정책을 수립하고 주재국 대사관 등을 통해 각국과 외교 관계를 다지며 각종 협의·협력사업을 꾸려 나가는 등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우리 외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또 대사관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도 지역국이 담당한다. 대중(對中)·대일(對日) 외교를 책임지는 동북아국은 북미국과 더불어 외교부 내 최고 핵심 부서로 뽑힌다. 정병원(53·외무고시 24회) 국장은 일본과장(동북아1과장), 동북아국 심의관에서 국장으로 승진하는 등 동북아 라인을 충실히 밟아 온 지역 전문가다. 심의관 시절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실무를 맡았고, 국장으로 승진한 뒤로는 합의 후속 조치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으로 복잡해진 중국과의 문제도 정 국장 관할이다. 듬직하며 선이 굵은 외모에 소신이 강하고 균형 감각이 뛰어나 중·일 외교관들과의 기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야전지휘관’ 스타일이다. 정 국장과 함께 동북아국을 운영하는 배종인(48·외시 26회) 심의관은 주일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일본에 대한 이해가 깊다. 조약, 국제협약 등 국제법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으며 공공외교 분야에도 관심과 열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의 대표적 ‘출세 코스’인 북미국은 여승배(49·외시 24회) 국장이 맡고 있다. 여 국장은 북미·북핵 라인을 거쳤고 주중대사관에서도 일한 경력이 있어 외교부 핵심 업무를 두루 꿰고 있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 선후배들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구(50·외시 26회) 심의관도 북미2과장, 주미대사관 참사관을 지낸 ‘미국통’이다. 스마트하면서도 쾌활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과 잘 화합하며 빈틈없는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스타일이다. 중남미국과 아중동국은 근래 중요도가 급속히 커지고 있는 부서다. 이 지역 국가들과의 교류가 중요해진 것은 물론 올 초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활발히 진행된 ‘대북 압박 외교’에도 큰 역할을 했다. 임기모(51·외시 25회) 중남미국장은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이 지역 전문가다. 스페인어 전공자로 과테말라, 멕시코에서 근무했고 중남미지역협력과장, 중남미국 심의관을 거쳤다. 중국에서 연수를 하고 상하이영사관에서 근무했으며 대미 외교에 대한 이해도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 등 큰 미션을 맡고 있다. ‘외교관의 솔직 토크’라는 책도 썼다. 권희석(53·외시 20회) 아중동국장은 소말리아, 구유고슬라비아, 아프가니스탄 등 ‘격오지’에서 평화 유지·재건 업무 맡은 경험이 많다. 후배들 사이에서 열성적·열정적 외교관이란 평가를 많이 받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첫 이란 방문, 아프리카 3국 순방 등 실무를 맡아 조율하며 상당한 성과들을 남겼다. 유럽국은 박철민(52·외시 23회) 국장이 곧 자리를 옮길 예정이라 임수석(48·외시 25회) 심의관이 사실상 국장 업무를 대리하고 있다. 임 심의관은 지난해 외교부 사업 중 초유의 히트를 쳤던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실무 전반을 담당했다. 젠틀한 성품과 뛰어난 매너를 가졌으며 글쓰기와 문서 작성 능력이 뛰어나 후배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외교부 살림을 책임지는 기획조정실에는 예산편성 등을 맡은 조정기획관, 인사를 담당하는 인사기획관, 보안·통신 담당인 외교정보관리관이 있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외교관들의 인사를 담당하는 조구래(47·외시 25회) 인사기획관은 북핵2과장, 북미2과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대사관 참사관 등 외교부 핵심 코스를 충실하게 밟았다. 장관 보좌관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뛰어난 연설문 작성 능력과 번뜩이는 발상 등으로 윤병세 장관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능력은 정평이 나 있어 이번에는 외교부 내 김영란법 대책 마련 태스크포스까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외시 합격 당시 최연소 합격자(21살)였다. 장관 직속인 이상화(48·외시 25회) 장관정책보좌관은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돼 주목을 받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 비서실에서 7년 넘게 반 총장을 보좌했고 관련 책까지 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외교부 내에서는 반 총장과의 인연보단 업무가 주어지면 어떤 환경에서도 ‘작품’을 만들어 내는 성실한 업무 스타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선남국(49·외시 26회) 부대변인은 공보담당관을 거쳐 개방직인 부대변인에 올라 이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독일 근무 당시 우리나라와의 직업교육 교류사업 등을 기획하는 등 교육사업 및 외교협력정책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와도 편히 어울리고 화합을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 부임한 마상윤(49) 정책기획관은 국제정치학 전공 교수 출신이다.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외교부와 통일부에서 자문위원도 맡아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바다가 그리워’…탈출해 도로 질주한 바다사자

    ‘바다가 그리워’…탈출해 도로 질주한 바다사자

    고향의 바다가 그리웠던걸까. 동물원에서 탈출한 바다사자 한 마리가 독일의 도심을 한동안 마비시켰다. 결국 바다사자는 경찰에 의해 '체포'돼 다시 동물원으로 돌려보내졌다. '찰리'라는 이름을 가진 바다사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코부르크 동물원 담장을 넘어 뒤뚱거리며 차들이 달리는 도로까지 기어나왔다. 보통 아침식사 시간이 되면 맨앞에서 사육사가 가져다주는 생선을 기다리던 찰리였지만, 이날은 식사시간이 되기도 전에 동물원을 빠져나왔다. 차들 사이를 기어가던 찰리의 탈주는 그리 오래지 않았다. '질주'에 지친 찰리는 하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옆으로 다가갔고, 이내 경찰과 동물원 사육사에 의해 붙잡히고 말았다. 바다사자가 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에서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미국 샌디에고 시월드에서도 바다사자가 탈출해 한 식당에 들어간 일도 있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서울광장] 김영란법밖에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겸 사회부장

    [서울광장] 김영란법밖에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겸 사회부장

    엊그제 문자 한 통이 날아왔습니다. 삼성언론재단이 내년부터 언론인 해외연수 지원 사업을 중단한다는 후배 기자의 정보보고였습니다. 재단 측에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법률 자문도 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의도 한 끝에 ‘민간 재단의 언론인 연수 지원은 위법’이라는 결론을 손에 쥐었다고 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법원 판례가 정립될 때까지는 사업을 중단하고 상황을 지켜볼 뿐 다른 도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삼성언론재단은 1995년 삼성전자 기금 100억원으로 출범한 뒤로 20년 남짓 언론인 연구·저술과 해외연수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매년 10명 안팎의 기자들이 학비 등을 지원받아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다른 민간 언론재단들도 삼성재단의 뒤를 따를 듯합니다. 저녁 약속 취소, 골프 약속 취소 등 김영란법 풍속도의 또 다른 장이 추가된 셈입니다.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김영란법이 기자들 해외연수를 가로막는다고 푸념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적도 없고, 다녀올 계획도 없습니다. 후배 기자들의 재교육 기회가 줄어들까 우려됩니다만, “제 돈으로 가면 그만 아니냐”는 지적을 반박할 생각도 없습니다. 잘못된 취재 관행이 엄존해 온 게 사실이고, 김영란법이 이를 바로잡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에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있습니다. 그것도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왜 김영란법밖에 없느냐는 것입니다. 김영란법은 공직사회와 교육계, 언론계의 그릇된 관행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언론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하고, 형평에 어긋나고, 법 규정이 모호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될 것이라는 비판이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그것이 김영란법의 존재 의미를 부정하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김영란법은 지금 우리의 병든 언론 환경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칠 종합처방전이 아닙니다. 김영란법으로 우리 언론이 바로 설 것이라 생각한다면, 접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의 언론 환경은 김영란법 하나로 어찌해 볼 수 있을 만큼 녹록하지 않습니다. 뉴미디어 시대에 진입한 뒤로 언론은 마땅한 수익 구조를 잃었습니다. 모든 뉴스를 거머쥔 포털로 인해 뉴스는 ‘공짜’가 됐습니다. 돈 주고 신문을 사 읽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낮에 인터넷으로 본 기사, 굳이 저녁에 방송으로 보지 않습니다.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들면 작곡자에게 몇 푼이라도 떨어진다는데, 뉴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선정성을 은닉한 감성팔이 기사로 페이지뷰를 높이거나 정파성으로 무장한 왜곡·편파 보도로 사회 갈등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연명하고 있지만 그나마 벌이가 시원치 않습니다. 뉴스가 돈이 되지 않으니 점점 더 광고와 부대사업에 기대는 형편입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조차 수익의 절반 이상을 교육사업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한데 그런 수익의 돈줄, 누가 쥐고 있나요. 기업입니다. 정치권력보다 자본권력이 ‘언론권력’은 더 무섭습니다. 뉴스가 제값을 받고, 좋은 뉴스 콘텐츠가 더 많은 수익을 보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립돼야 합니다. 김영란법으론 할 수 없는 일이고, 김영란법 너머를 내다보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일입니다. 언론이나 그 구성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위해 꼭 이뤄야 할 일입니다. 정부 출연 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의 1년 사업예산은 500억원 남짓 됩니다. 이 가운데 인건비 등 경상경비를 제하고 순수하게 언론 지원에 쓰는 돈은 300억원을 조금 웃도는 정도입니다. 김영란법 적용 대상 언론사가 1만 7210개인 상황이고 보면 이 돈으론 지원의 흔적조차 남기기 어렵습니다. 김영란법이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차제에 언론이 선정·왜곡·부실 보도 대신 좋은 뉴스 콘텐츠로 경쟁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독립된 미디어콘텐츠진흥원을 만들어도 좋고, 언론진흥재단의 덩치를 10배로 키워도 좋습니다. 그 돈으로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공모하고, 언론사는 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얼렁뚱땅 김영란법을 만든 정부와 국회는 ‘김영란법 이후’만이라도 세심하게 살피기 바랍니다. jade@seoul.co.kr
  • 생방송 중 아기 공격 사자

    생방송 중 아기 공격 사자

    생방송 중 안고 있는 아기를 공격하는 사자의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07년 마지막 방송을 한 멕시코 TV쇼 ‘콘 셀로 드 무헤르’(Con Sello de Mujer) 중 아기를 공격하는 사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생방송 된 방송 화면에는 사자를 데리고 출연한 커플 사육사가 출연자들과 함께 스튜디오에 앉아 대화 중이다. 잠시 뒤, 여성 사육사 앞 가만히 앉아 있던 사자가 바로 옆 여성 출연자가 안고 있던 아기가 울음을 터트리자 앞발로 아기를 덮치며 공격한다. 예상치 못한 사자의 공격에 어린 딸을 안고 있던 아기 엄마가 당황해하며 비명을 지른다. 소란스러워진 스튜디오의 분위기에 더욱 흥분한 사자가 아기를 앞발로 끌어당기며 물어뜯으려하자 아기 엄마는 거세게 딸의 양팔을 잡아당긴다. 여성 사육사가 서둘러 아기 엄마에게 침착하라고 말을 건넨 다음, 사자를 진정시키고 남성 사육사가 가세해 사자를 떼어낸다. 여성 사육사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사자 공격에 놀란 아기와 엄마를 안으며 미안함을 전한다. 한편 ‘콘 셀로 드 무헤르’는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룬 생방송 TV쇼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된 멕시코 인기 프로그램이다. 사진= WE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군참모총장 엄현성…연합사부사령관 임호영

    해군참모총장 엄현성…연합사부사령관 임호영

    정부는 19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엄현성(왼쪽·58·해군 중장·해사 35기) 합동참모차장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 임호영(오른쪽·57·육군 중장·육사 38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대장으로 진급시켜 보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엄 신임 총장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합참 해상작전과장, 해군 제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해군 작전사령관, 합참차장 등을 역임했다. 임 신임 부사령관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6사단장, 연합사 작전참모 차장,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인사 배경과 관련, 국방부는 엄 총장은 “해상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임 중장에 대해서는 “전략적 식견과 연합 및 합동 작전 역량을 갖췄으며 정책 마인드와 군사적 감각이 뛰어나고 전시작전권 전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정자들은 20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된다. 국방부는 다음달 중 중장급 이하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하프타임] 체육회, 주원홍 前테니스협회장 제명

    대한체육회는 지난 9일 열린 제8차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주원홍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제명하기로 한 징계 처분을 확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공정위원회는 “주 전 회장이 육사 테니스장 기부채납을 추진하면서 정부 승인 및 이사회, 총회 의결 없이 30억여원을 차입해 정관을 위반했고, 육사 테니스장 건설과 관련해 수의계약, 분할계약, 무자격업체 선정 등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회계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고 밝혔다. 주 전 회장은 “이의 제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승복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 생방송 뉴스 중 흥분한 악어에 화들짝 놀란 기자

    생방송 뉴스 중 흥분한 악어에 화들짝 놀란 기자

    생방송 뉴스에 출연한 악어 때문에 화들짝 놀라는 기자의 영상이 화제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WBZ-TV 스포츠 기자 스티브 버튼(Steve Burton)이 생방송 뉴스 중 함께 출연한 악어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 미국 전역에 방영됐다. 파충류학자 마이클 랄보프스키(Michael Ralbovsky)가 스튜디오에 데리고 나온 악어를 양손으로 잡고 있는 스티브. 마이클이 스티브에게 가까이 붙으라고 얘기하는 사이 흥분한 악어가 몸부림을 치기 시작한다. 큰 꼬리를 연신 흔들며 스티브의 손에서 탈출하려는 악어의 거친 모습에 그가 당황해한다. 옆에 있던 마이클이 스티브에게 “꼭 잡아요!”를 연발한다. 여성 사육사가 그에게서 재빨리 악어를 건네받자 악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얌전하게 있다. 방송을 마치기 전 스티브는 “악어가 너무 강했다. 힘들었다”고 말해 동료 앵커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영상= CBS Bosto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관제사 배출의 요람 항공대 출신 ‘맹위’

    관제사 배출의 요람 항공대 출신 ‘맹위’

    한국항공대 출신들이 공항 관제사 채용시험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항공대는 최근 발표한 인천국제공항공사 계류장 관제사 특별채용시험에서 전체 합격자 11명 중 8명을 합격시켰다고 13일 밝혔다. 합격자들은 재학생 및 졸업생 각각 4명으로, 모두 항공대 항공교통전공 출신이다. 이들은 1999년 국내 처음 설립한 항공대 부설 항공교통관제교육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왔다. 합격자들은 앞으로 새로 건설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계류장 관제탑에서 근무하게 된다. 계류장 관제(Ramp Control)는 관제탑에서 수행하는 3가지 업무인 허가중계관제, 국지관제, 지상관제 중 맨 마지막인 지상관제 일부분을 말한다. 항공대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관제사 채용시험에서도 합격자 37명 가운데 19명을 합격시키는 등 ‘국내 관제사 배출의 요람’으로 주목받는다. 지금까지 450여명이 항공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에서 교육받고 대부분 전국 주요 공항 및 항공청, 항공교통센터 등에서 관제사로 활약한다. 교육원 강현우 교관은 “항공분야의 최근 동향에 적극 대응하고,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췄다는 게 항공대 학생들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국토부에서 지정한 항공교통관제사 전문교육기관에는 항공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 이외에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 공군교육사령부 항공교통관제사 전문교육원, 한서대 항공교통관제교육원 등이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천대학교 보건건강관리학과, 유망 전문직 ‘보건교육사’ 양성

    김천대학교 보건건강관리학과, 유망 전문직 ‘보건교육사’ 양성

    국내 의료 수요 및 외국인 환자가 증가하면서 최근 보건교육사, 건강가정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보건건강관리 관련 전문직이 유망 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는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치료를 중심으로 정책이 수행되는 반면, 선진국에서는 치료와 함께 예방을 중심으로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향이 강하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역시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국민 건강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인 김천대학교에서는 보건건강관리학과를 통해 보건직 공무원, 보건교육사, 건강가정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생활 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보건 분야 전문직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 전문 조건직인 보건교육사는 학교, 병원, 산업체, 지역사회 전반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2010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처음 실시해 현재 4년째 시행 중인 국가자격증으로 미래 유망 자격증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건강가정사는 전국 시, 군, 구, 읍, 면 단위마다 설치되어 있는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증이며, 해당 자격증은 김천대학교 보건건강관리학과 졸업 시 자동으로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김천대 보건건강관리학과는 교육과정에 2013년 신설된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응시 자격을 갖춘 학과로, 자격 시험 5과목을 모두 반영해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는 운동에 관련된 과목을 대폭 확대해 생활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운동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돕고 있다. 김천대학교 보건건강관리학과 관계자는 13일 “보건교육사는 현재 가장 유망한 전문 직종 중 하나”라며 “본 학과에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보건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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