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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류 아미노산, 치석 등 막아 치아 질환 예방

    육류 아미노산, 치석 등 막아 치아 질환 예방

    우리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미노산 성분이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영국 뉴캐슬대학교 합동 연구진은 붉은 육류와 어류, 닭고기, 유제품, 견과류, 초콜릿 등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L-아르기닌’(이하 엘-아르기닌)이 치석과 치태를 생성을 막아 치아질환 예방에 유익하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성인남녀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엘-아르기닌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이들의 타액을 정밀 분석한 결과, 엘-아르기닌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의 구강 속 유해 박테리아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상당수 분해돼 있음을 확인했다. 2013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구강질환을 방치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는 치아질환은 치주염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미시간대학교 유행병학 전문가인 알렉산더 리카드 부교수는 “치석이나 치태는 치아 표면에 자리잡은 일종의 생체막(Biofilm)으로, 유해균들이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만든다”면서 “엘-아르기닌 성분은 이러한 치석과 치태의 생성을 방해해 구강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양의 성인 중 10~15%는 치주염을 앓고 있으며, 이 떄문에 치아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 치료를 받기도 한다. 치아의 생체막은 충치와 치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클로르헥시딘이라는 화학성분은 미각에 영향을 미치거나 치아의 색깔을 변형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치약 등 구강 관련 제품에 엘-아르기닌 성분이 포함된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엘-아르기닌이 어떤 화학적 반응을 통해 치주염 등 치아질환을 예방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으며, 이번 연구가 엘-아르기닌 아미노산 성분을 다량 사용한 결과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음식으로 소량 섭취했을 경우의 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아르기닌은 항산화 작용, 면역조절기능, 상처치유, 신장질환예방 및 방광염치료 효과, 남성 발기부전 치료, 정자 생성촉진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먹방’이 유행하는 영양과잉시대,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먹방’이 유행하는 영양과잉시대,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요즘 TV를 켜면 음식을 먹는 방송이 주류를 이룬다. 그야말로 ‘먹방 전성시대’라고 불릴 만큼 음식방송이 하루에도 수 차례 전파를 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을 찾아 다니는가 하면 직접 요리를 만드는 등 ‘먹는 일’에 전에 없던 집중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 우리 몸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걸까. 이와 관련해 해독전문가 박찬영 박사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음식섭취 습관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먹방이 유행하면서 현대인들은 영양과잉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거의 없지만 식이섬유, 효소, 비타민 등의 부영양소는 결핍된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식문화의 발달이 이뤄지면서 불을 피우기 위한 주영양소라는 장작은 넘쳐나지만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부영양소의 섭취는 부족한 현실이라는 설명.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대인은 변비,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만성피로 등의 증상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박찬영 박사는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 음식을 먹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식습관 및 건강관리에 변화를 불어넣기 위해 천연건강식품 휴식과 휴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년 이상의 연구기간을 통해 개발된 두 제품이 건강 다이어트가 필요한 여성, 시간이 없는 직장인, 학업에 집중해야 할 학생, 노화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과 노년층 등에게 건강한 삶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는 게 박찬영 박사의 설명이다. 휴근(休根)은 우리 몸의 뿌리인 장에 활력을 주는 유산균과 복합효소 제품으로 배변활동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평소 육류나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먹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속이 불편한 등의 증상을 겪는다면 휴근이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 증상을 완화시킨다. 휴식(休息)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효소 등의 결핍을 채워주는 특성화된 제품이다. 미역, 다시마, 감태 등의 해조류를 비롯해 발아현미, 찹쌀, 발아보리 등의 9가지 발아곡류를 특허발효기술로 제조해 흡수력을 높이고 생리활성물질을 생성하며, 영양소의 완전 연소를 도와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박찬영 박사는 “휴근과 휴식 두 제품은 엄선된 원재료에서부터 제조공정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로서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만들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휴근과 휴식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활력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류 속 아미노산, 충치예방에 효과 有

    육류 속 아미노산, 충치예방에 효과 有

    우리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미노산 성분이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영국 뉴캐슬대학교 합동 연구진은 붉은 육류와 어류, 닭고기, 유제품, 견과류, 초콜릿 등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L-아르기닌’(이하 엘-아르기닌)이 치석과 치태를 생성을 막아 치아질환 예방에 유익하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성인남녀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엘-아르기닌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이들의 타액을 정밀 분석한 결과, 엘-아르기닌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의 구강 속 유해 박테리아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상당수 분해돼 있음을 확인했다. 2013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구강질환을 방치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는 치아질환은 치주염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미시간대학교 유행병학 전문가인 알렉산더 리카드 부교수는 “치석이나 치태는 치아 표면에 자리잡은 일종의 생체막(Biofilm)으로, 유해균들이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만든다”면서 “엘-아르기닌 성분은 이러한 치석과 치태의 생성을 방해해 구강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양의 성인 중 10~15%는 치주염을 앓고 있으며, 이 떄문에 치아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 치료를 받기도 한다. 치아의 생체막은 충치와 치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클로르헥시딘이라는 화학성분은 미각에 영향을 미치거나 치아의 색깔을 변형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치약 등 구강 관련 제품에 엘-아르기닌 성분이 포함된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엘-아르기닌이 어떤 화학적 반응을 통해 치주염 등 치아질환을 예방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으며, 이번 연구가 엘-아르기닌 아미노산 성분을 다량 사용한 결과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음식으로 소량 섭취했을 경우의 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아르기닌은 항산화 작용, 면역조절기능, 상처치유, 신장질환예방 및 방광염치료 효과, 남성 발기부전 치료, 정자 생성촉진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견과류’라고 다 같지 않다…내게 맞는 것은?

    ‘견과류’라고 다 같지 않다…내게 맞는 것은?

    적당량의 견과류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땅콩, 아몬드, 호두 등 다양한 견과류는 저마다 각기 다른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역시 모두 다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양학자들의 설명을 인용해 견과류 종류별 특징을 설명했다. ▲아몬드아몬드 10개면 칼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700㎎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때문에 뼈 건강을 생각한다면 아몬드를 먹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E와 섬유질이 풍부해서 고운 피부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캐슈넛(cashew)열대 아메리카산 견과류 열매인 캐슈(이하 캐슈넛)에는 철분이 풍부하다. 하지만 캐슈넛에 함유된 철분은 붉은 고기의 철분처럼 쉽게 흡수되지는 않는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사라 쉥커 박사는 “비타민C는 육류 이외의 식품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 캐슈를 먹을 때에는 키위나 샐러드, 토마토 또는 오렌지 주스 등 비타민C가 든 다른 식품을 곁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호두호두에는 오메가3지방과 항산화성분이 매우 풍부하다. 때문에 호두를 먹으면 노화에 의한 시력감퇴나 인지력감퇴 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스페인바르셀로나대학 연구팀은 2013년, 하루에 호두 7알(약 28g)을 먹을 경우 위의 증상이 감소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심장질환 예방을 원한다면 다른 견과류 보다는 호두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땅콩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견과류인 땅콩은 땅에서 자라는 콩과 식물이지만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는 잣이나 캐슈넛 등 나무 견과류와 매우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칼로리가 높고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브라질 땅콩(브라질 너트)오예과에 속하는 나무 열매인 브라질 땅콩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체 조직의 노화를 늦추는 셀레늄(셀렌)성분이 풍부하다. 단 2개의 브라질땅콩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인 75㎍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땅콩은 방광암이나 전립선암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밤 11시) 고기 맛 좀 제대로 안다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 봤을 서울 성동구의 마장축산물시장. 이곳은 2000여개가 넘는 육류업체들이 옹기종기 모여 시장을 형성하며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70%를 담당하는 우리나라 대표 ‘축산물시장’이다. 수구레(소의 가죽 껍질과 고기 사이의 아교질)를 파는 할머니부터 내장과 소혀 등을 척척 손질하는 억척어멈들, 새벽부터 고기를 다듬는 정형사의 땀과 눈물까지. 다양한 맛을 내는 고기의 부위들처럼 저마다의 사연과 인생이 담긴 축산물시장의 골목에서 육수처럼 진한 마장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3일간 함께한다. ■무한도전(MBC 토요일 오후 6시 25분) 어느덧 무한도전이 열 살이 됐다. 이를 기념해 생일 케이크가 등장하고 이어 흥겨운 파티 분위기가 펼쳐진다. 1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앙케트 결과도 공개한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낸다. 앙케트를 비롯해 총멤버가 직접 정한 다섯 개 문항의 순위 결과가 발표되며 희비가 엇갈리는 등 흥미진진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SBS 토요일 밤 8시 45분) 진행자 유재석과 김구라는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장 분위기를 순조롭게 이끌어 나가 호평받았다. 한편 유재석은 자녀와 부모의 양측 입장에서 중심을 잡으며 공공연하게 자녀 편을 드는 김구라를 나무라는가 하면 방청객들과 입을 모아 분위기 전환에 나서기도 한다.
  • GNM 자연의품격 ‘엽산600& 비타민D‘, 레몬 추출 성분 함유

    GNM 자연의품격 ‘엽산600& 비타민D‘, 레몬 추출 성분 함유

    엽산 섭취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우리 몸에 엽산처럼 중요한 성분도 드문데, 엽산처럼 섭취 효율이 높지 않은 성분도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 몸에 좋고 필요하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얼마만큼 섭취하느냐의 문제야말로 엽산제품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엽산은 채소류와 오렌지 주스 등 여러 종류의 식품에 포함되어 있지만 조리, 가공 과정에서 쉽게 파괴되기에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대개 식품을 통해서는 충분한 섭취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육류와 가공식품 위주인 데다 이마저도 불규칙하기에 푸른잎채소 섭취 기회 자체가 매우 적어 엽산 보충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GNM 자연의품격’ 시리즈로 현대인들이 직면한 건강 이슈를 꼼꼼하게 챙겨나가고 있는 지엔엠라이프(GNMLIFE)는 이 같은 이유 때문에라도 영양제 형태의 인위적인 엽산 섭취는 오히려 권장할만하다고 설명한다. 지엔엠라이프(GNMLIFE)는 한 가지를 더 덧붙인다. 보통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성분이라는 형태로 엽산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정작 임산부가 섭취해야 하는 엽산 제품의 구체적 특성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은 드물다는 점이다. 임산부가 섭취할 제품은 매우 까다로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 지엔엠라이프(GNMLIFE)의 강조점이다. 지엔엠라이프(GNMLIFE)가 출시한 GNM 자연의품격 ‘엽산600&비타민D’는 임산부의 엽산 하루 권장섭취량 600㎍을 쉽게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천연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인공감미료, 인공향료, 인공색소, 설탕, 나트륨이 들어있지 않아 임신부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태아의 신경계는 수정 후 16주 이내에 완성되기 때문에 태아의 신경 발달과 혈관 발달에 필요한 엽산을 임신 전부터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엽산은 임신부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의 복용도 필요한 영양소다. 지엔엠라이프(GNMLIFE)는 엽산 복용 가이드도 제공한다. 엽산은 비타민B군의 일종으로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하더라도 초과분은 배설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충분히 섭취해도 되며, 엽산 제품에 포함된 첨가물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지엔엠라이프(GNMLIFE)의 GNM 자연의품격 ‘엽산600&비타민D’는 엽산뿐 아니라 비타민D를 첨가해 충분한 야외활동이 어려운 임산부에게 최적화된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햇빛을 받아야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의 특성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임신기는 태아의 이와 뼈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임신부의 몸에 칼슘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효능은 임신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비타민D는 식품으로 섭취되는 양도 적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이 도움될 수 있다. 지엔엠라이프(GNMLIFE)는 엽산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집중적인 엽산 복용이 필요한 임산부라는 대상에 대한 연구가 더욱 중요하고, 여기에 개발의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USDA산하 KOSHER인증과 OREGON TILTH인증을 받은 천연식물성원료 엽산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인증을 받은 GMP인증 제조사에서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엔엠라이프(GNMLife)가 선보이고 있는 GNM 자연의품격은 양배추즙, 호박즙, 칡즙, 도라지배즙,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루테인, 밀크씨슬, 엽산, 비타민D 등의 다수의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라인을 갖춘 브랜드로 2014년과 2015년 연속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미디어인 조선일보가 후원하고 디지틀조선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후원하는 ‘201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상품’에서 건강식품 분야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15년에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콩팥병이세요? 그럼 ‘치맥’ 습관과 멀어지세요”

    “콩팥병이세요? 그럼 ‘치맥’ 습관과 멀어지세요”

     날이 풀려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치맥’이나 청량음료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물론 건강하다면 이런 음식이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콩팥병을 가졌다면 문제가 다르다. 이런 음식에는 콩팥에 부담을 주는 인(燐) 많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인과 나트륨·단백질·칼륨을 ‘콩팥병 4적’으로 꼽아 과잉을 경계하도록 하고 있다. 김성권 서울K내과 원장을 통해 인과 콩팥병의 상관관계를 짚어본다.  콩팥병을 잘 치료하기 위해 나트륨·단백질·칼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콩팥병에 영향을 끼치지만 지나치기 쉬운 영양소가 바로 인이다. 치킨과 맥주, 콜라는 물론 아이스크림과 치즈 등에도 생각보다 많은 인이 들어 있다. 이런 인이 콩팥병에 어떤 영향을 끼치며, 또 어떻게 섭취량을 줄일 수 있을까.    ■인은 모든 생명 에너지의 원천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확보한 태양 에너지는 ‘아데노신 3인산(燐酸)’이라고 부르는 ‘ATP’에 저장된다. ATP는 결합 에너지로, 식품을 통해 섭취하면 체내에서 ADP와 에너지로 나뉘는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이 에너지가 바로 생명의 근원이 된다. 이 ATP의 주요 구성 물질이 바로 인이다. 모든 동식물에 인이 존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의 경우 인의 약 85%가 칼슘과 함께 뼈 속에 들어 있다. 인은 뼈의 구성 성분이면서 동시에 호르몬 형성, 감각운동, 신경기능, 산-염기의 균형 조절 등에도 관여한다.  식품 속의 인은 체내 대사 과정을 거쳐 콩팥에서 걸러진 뒤 소변으로 배출된다. 물론 콩팥 기능이 정상이라면 다소 많은 인을 섭취해도 배출에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콩팥병이 있는 사람은 인을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해 몸 안에 쌓이면서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콩팥병 환자가 인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유발  콩팥병 환자의 하루 인 권장 섭취량은 800mg으로, 일반인(1200mg)의 약 67% 정도이다.  그렇다면, 콩팥병 환자가 인을 권장량 이상 과잉 섭취하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  우선, 콩팥 기능이 떨어져 인을 원활하게 내보내지 못하게 되고, 당연히 혈중 인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그러면 인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혈중 칼슘이 계속 인과 결합한다. 그래도 인 농도는 쉽게 낮아지지 않아 혈중 칼슘을 많이 소모하게 된다.  다음은, 혈중 칼슘 농도가 기준보다 낮아지면 이를 부갑상선이 감지해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을 높인다. 이렇게 되면 뼈 속 칼슘이 혈액 속으로 빠져나와 인과 결합한다. 뼈 속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면 골연화증이나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골절이나 뼈부서짐의 주된 원인이다.  인과 칼슘 복합체가 혈액을 따라 근육, 혈관, 뇌, 심장 등 곳곳에 들러붙을 수 있는 것도 문제가 된다. 이런 성분들이 혈관 내벽에 붙으면 석회화에 의해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게 된다. 관상동맥에 이 현상이 나타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흔히 콩팥병 환자들이 심혈관·뇌혈관 질환에 잘 노출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인 과잉섭취 피하려면 가공식품·유제품·청량음료 조심해야  일상적인 식사는 물론 기호식품에도 의외로 많은 인이 들어 있어, 인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 실천은 쉽지 않다.  한국지역사회영양학회의 ‘영양성분표’에 따르면, 식품 100g을 기준으로 인 함량이 많은 식품은 말린 클로렐라(1536mg), 노가리(1493mg), 멸치(1429mg), 말린 홍합(1093mg) 등이 꼽힌다. 마른 오징어, 김, 미역 등도 인이 많다. 또 탈지분유(1014mg), 치즈(844mg) 등 유제품에도 인이 많으며, 치킨, 쇠고기, 쇠고기 육포, 베이컨, 햄 등 육류 및 육가공품에도 많이 들어 있다.  맥주 한 캔(355mL)에는 61mg, 콜라 한 캔(330mL)에는 32mg의 인이 함유돼 있다. 가령, 콩팥병 환자가 치킨 반 마리(650mg)에 맥주 1~2캔을 마시면 콩팥병 환자의 하루 인 권장 섭취량(800mg)을 채우고 만다.  특히 가공식품의 인이 문제다. 가공식품에는 보존성을 높이고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 주로 인산염 형태의 인을 첨가하는데, 이 경우 가공식품 자체에 든 인 뿐 아니라, 인산염 형태의 인까지 추가돼 콩팥병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김성권 서울K내과 원장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치킨과 맥주, 콜라, 아이스크림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들 모두 인 함량이 높다”면서 “또 햄, 소시지, 통조림 등 가공식품들은 인 뿐 아니라 나트륨 함량도 높으므로 콩팥병 환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권 원장은 “채소 속의 칼륨은 물에 데치는 등의 방법으로 줄일 수 있으나, 인은 줄일 방법이 마땅치 않으므로 인이 많은 식품을 적게 섭취하는 수밖에 없다”며 “콩팥병 환자들은 인을 배출하는 약(인 결합제)도 잘 복용해야 콩팥병 치료가 잘 된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함량이 많은 식품과 적은 식품  -많은 식품  유제품(우유, 커스터드, 아이스크림, 푸딩, 치즈, 크림 스프, 요구르트)  콩류(검정콩, 노란콩, 완두콩, 붉은 강낭콩)  어육류(생선 알, 간 또는 내장, 굴, 생선, 꽃게, 건어물)  곡류(감자, 잡곡류, 통곡물, 오트밀, 와플, 곡물이나 우유를 넣은 크래커)  지방군(견과류, 씨앗류, 땅콩버터)  음료수 및 기타(콜라, 코코아가루, 초콜릿, 맥주)    -적은 식품  곡류(흰밥, 흰빵, 흰국수, 옥수수, 마카로니, 콘프레이크, 곤약, 당면)  유제품 대용품(샤베트, 크림소다, 크림치즈)  지방군(버터, 마가린, 유지류)  음료수 및 기타(사이다, 이온음료, 녹차, 블랙커피)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영양불균형·칼로리과잉의 현대인, 건강한 ‘생식’ 한 끼가 몸을 변화시킨다

    영양불균형·칼로리과잉의 현대인, 건강한 ‘생식’ 한 끼가 몸을 변화시킨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칼로리 과잉과 동시에 영양불균형을 겪고있다. 최근 유엔(UN)산하기구인 ‘영양강화를 위한 국제연합’(GAIN)이 세계 30여개국의 영양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 성인 남성 중 10명 중 4명, 아동은 10명 중 1명꼴로 영양불균형에 해당됐다. 특히 한국인은 과일, 잡곡류, 채소 및 견과류의 섭취가 부족하고 소금 섭취량은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반면 한국 성인의 과체중과 비만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육류와 인스턴트 식품 등의 과다섭취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일부 영양소만 과잉섭취하는 영양불균형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삼시 세끼 중 하루 한끼만이라도 건강한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한다면 영양불균형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생물학권위지 '셀'(Cell)지에 소개된 연구에 의하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아주 조금 섭취하더라도 이것이 몸의 유전자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신체생리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반면에 해로운 음식, 라면이나 삼겹살 등을 먹을 때 몸에 이로운 생식을 섞어 먹으면 유전자 발현에 이로운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이에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생식’이다. 원래 생식은 암, 당뇨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먹던 식이요법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일반 대중들도 즐기는 건강식으로 자리 잡았다. 생식은 곡류, 야채, 과일, 해조류 등 음식을 익히지 않고 껍질 그대로 섭취하는 것으로 조리과정에서 생기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 속 노폐물을 분해하는 해독효과가 있다. 또 생식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장내 독성물질 중 하나인 발열성물질의 체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에 염증이 발생하면 장벽이 느슨해져 장내의 세균이나 노폐물이 체내로 유입되게 되는데 이것이 ‘장 누수 증후근’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장에 염증이 있는 경우 노폐물을 분해하고 장벽의 기능을 회복시켜 독성물질의 체내유입을 막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뿐만 아니라 생식을 통해 체질개선, 고른 영양공급,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질병으로 인한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 환자들과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식사 대용, 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두루 각광받고 있다. 엽록소, 식이섬유, 천연 미네랄, 비타민, 식물영양소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생식 한 끼의 칼로리는 평균150kcal정도로 평상시 성인이 섭취하는 한끼 칼로리인 700kcal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하면서 동시에 칼로리는 줄일 수 있는 식단인 셈이다. 칼로리과잉, 영양불균형의 현대인들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건강한 식단을 통한 고른 영양소 섭취다. 삼시 세끼 중 하루 한끼 생식이야말로 몸 속 균형을 바로잡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첫 걸음인 셈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견과류’라고 다 같지 않다…종류별 효과 살펴보니

    ‘견과류’라고 다 같지 않다…종류별 효과 살펴보니

    적당량의 견과류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땅콩, 아몬드, 호두 등 다양한 견과류는 저마다 각기 다른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역시 모두 다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양학자들의 설명을 인용해 견과류 종류별 특징을 설명했다. ▲아몬드아몬드 10개면 칼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700㎎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때문에 뼈 건강을 생각한다면 아몬드를 먹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E와 섬유질이 풍부해서 고운 피부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캐슈넛(cashew)열대 아메리카산 견과류 열매인 캐슈(이하 캐슈넛)에는 철분이 풍부하다. 하지만 캐슈넛에 함유된 철분은 붉은 고기의 철분처럼 쉽게 흡수되지는 않는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사라 쉥커 박사는 “비타민C는 육류 이외의 식품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 캐슈를 먹을 때에는 키위나 샐러드, 토마토 또는 오렌지 주스 등 비타민C가 든 다른 식품을 곁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호두호두에는 오메가3지방과 항산화성분이 매우 풍부하다. 때문에 호두를 먹으면 노화에 의한 시력감퇴나 인지력감퇴 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스페인바르셀로나대학 연구팀은 2013년, 하루에 호두 7알(약 28g)을 먹을 경우 위의 증상이 감소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심장질환 예방을 원한다면 다른 견과류 보다는 호두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땅콩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견과류인 땅콩은 땅에서 자라는 콩과 식물이지만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는 잣이나 캐슈넛 등 나무 견과류와 매우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칼로리가 높고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브라질 땅콩(브라질 너트)오예과에 속하는 나무 열매인 브라질 땅콩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체 조직의 노화를 늦추는 셀레늄(셀렌)성분이 풍부하다. 단 2개의 브라질땅콩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인 75㎍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땅콩은 방광암이나 전립선암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역풍 맞는 ‘주식회사 소림’

    역풍 맞는 ‘주식회사 소림’

    청명절 연휴였던 지난 5일 중국 인터넷은 소림사(少林寺)의 ‘시주 정가’ 논란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홍콩 문회보(文匯報)의 한 기자는 이날 소림사 법회에 갔다. 소림사는 청명절 관광객을 상대로 대규모 법회를 열었다. 스님들이 절 곳곳에서 기념품을 팔기도 했다. 기자가 대웅전 앞 시주함에 20위안짜리 지폐를 넣으려고 하자 옆에 있던 스님이 “시주는 100위안(약 1만 7500원) 이상만 받는다”고 했다. 주변의 관광객들은 “소림사가 아무리 돈독이 올랐어도 그렇지 어떻게 시주 액수까지 강권하느냐”며 항의했다. 소림사의 상업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과도한 문어발식 경영은 중국 내부에서도 지탄을 받고 있다. “소림 문화 세계화를 위해선 어느 정도 상업화가 필요하다”고 했던 언론들도 요즘은 “상업화가 소림사를 완전히 망쳤다”는 쪽으로 바뀌었다. 최근 벌어진 호주 땅 투기 논란이 대표적이다. 지난 2월 소림사는 호주 동남부의 숄헤이븐시에 소림촌(村)을 건설하기로 하고, 땅값으로 2040만 위안(약 36억원)을 지불했다. 소림촌에는 ‘제2의 소림사’를 포함해 쿵후 학원과 4성급 호텔, 27홀짜리 골프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소림촌 면적은 12㎢에 이른다. 애초 소림사는 2006년 소림촌에 절과 수련원만 짓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시 정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주택, 별장, 호텔에 골프장까지 집어넣겠다고 계획안을 수정했다. ‘염불’(절)보다 ‘잿밥’(부동산 투기)에 더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소림사 측은 “디즈니랜드의 해외 진출과 같은 것”이라고 응수했다. 소림사는 소림촌 건설에 18억 7000만 위안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호주 땅 투기 논란이 채 가라앉지도 않은 지난 3월 소림사는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와 또 다른 소림촌 건설에 합의했다. 이곳엔 5억 6000만 위안을 투자한다. 소림사는 2008년 쿤밍에 있는 대형 사찰 4곳을 인수해 지역 불교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소림사가 인수·합병(M&A)한 사찰만 중국에 10여곳에 이른다. 중국의 ‘오악’(五岳) 중 하나인 허난(河南)성 쑹산(崇山)에 위치한 소림사는 쿵후의 발원지이자 선종(禪宗) 불교의 본향이다. 5세기 창건 이후 탐욕을 멀리하는 구도의 길을 걸어왔기에 중국인들에게는 영혼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문화대혁명(1966~1976) 기간에는 수많은 승려들이 갖은 고초를 당하면서도 1500년 고찰의 기품을 유지했다. 소림사가 상업화의 길을 걷게 된 건 미국 경영학 석사(MBA) 출신 스님 스융신(釋永信)이 1987년 최연소(당시 22세) 방장(주지)에 취임하면서부터다. 1988년 프랑스 파리에 스님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소림 마케팅’을 개시했다. 1996년에는 중국 사찰 중 처음으로 인터넷을 끌어와 중문·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소림사의 글로벌화를 기치로 세계 각국에 지사 개념의 40여개 소림문화센터를 열었고 수백개의 무술학원을 차렸다. 소림 무술단이 순회공연을 다닌 국가도 60개가 넘는다. 세계 각국에서 무술학원이나 명상학원에 등록한 수강생은 300만명에 이른다. 1998년에는 ‘소림사 주식회사’를 만들어 중국에서 첫 번째 종교그룹으로 등록됐다. 상표권을 관리하는 회사, 스님들의 선식을 채식주의자들에게 파는 식품회사 등 계열사도 9개나 된다. 승려는 400여명이지만 ‘주식회사 소림사’ 직원은 1300여명이다. 소림 약국을 열어 수백년 비법이 담겼다는 약을 팔고, 온라인 쇼핑몰에선 ‘소림사’ 로고가 찍힌 기념품과 쿵후 신발 등으로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소림 무술을 주제로 모바일 게임까지 개발했다. 심지어 주류·육류가공업체에 상표권을 대여해 줄 정도다. 영국 가디언은 “소림사의 연간 해외 매출이 최소 1000만 파운드(약 16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소림사 본원의 연간 입장료 수입만 600억원 정도여서 국내외 사업을 모두 합치면 ‘주식회사 소림사’의 연간 매출액이 15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게 외신들의 추측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지글지글 ‘직화구이’ 치매 위험 높인다

    [건강을 부탁해] 지글지글 ‘직화구이’ 치매 위험 높인다

    앞으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웨이터에게 되도록 “레어”라고 말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듯하다. 이는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를 불에 직접 구워 먹으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가 발병할 우려가 더 높아지기 때문.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우리가 고기와 같은 식품을 불에 익힐 때 발생하는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혹은 ‘글리코톡신’(당독)이라는 성분이 노화와 관련한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레어로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런 발견은 미국 뉴욕에 있는 아이칸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적·운동적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실험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팀은 또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섭취한 쥐 그룹에서 인간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에 형성되는 ‘플라크’와 같은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량이 심하게 증가하는 것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9개월간에 걸쳐 뉴욕에 사는 60세 이상 남녀 93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던 이 논문에 대해 치매 전문가들은 흥미로운 결과이지만 앞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치매 전문가인 마이클 우드워드 박사는 “이런 연구는 본격적인 연구를 예비하는 실험 연구이며,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 더 많은 증거가 나와야 앞으로 가장 좋은 요리법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 연구는 열량이 높고 지방이 많은 이런 식품이 치매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과의 연관성이 확실함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식음료 특집] 서울우유협동조합, 지방 줄이고 단백질 팍팍! 고기 안 부럽네

    [식음료 특집] 서울우유협동조합, 지방 줄이고 단백질 팍팍! 고기 안 부럽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 단백질의 간편한 섭취를 돕기 위해 단백질 우유라는 새로운 우유 카테고리를 개발하고 지난달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를 선보였다. 우유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로 사람의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데다 고기나 생선과 비교해서도 체내 이용률이 높아 양질의 단백질로 손꼽힌다. 이 제품은 이처럼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질 좋은 우유 단백질과 칼슘을 일반 우유 대비 1.8배 높여 우유를 통해 양질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 180㎖에는 우유 단백질이 10g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을 통해 우유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육류와 같이 별도의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수시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일반적인 단백질에 비해 흡수율이 높아 일상 속 영양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이 제품은 지방 함량을 일반 우유의 40% 수준인 1.5%로 낮춰 신체 활동에 꼭 필요한 단백질 섭취는 늘리면서 체중조절 중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180㎖, 900㎖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850원, 3000원이다.
  • [건강을 부탁해] 지글지글 ‘직화구이’,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건강을 부탁해] 지글지글 ‘직화구이’,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앞으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웨이터에게 되도록 “레어”라고 말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듯하다. 이는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를 불에 직접 구워 먹으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가 발병할 우려가 더 높아지기 때문.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우리가 고기와 같은 식품을 불에 익힐 때 발생하는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혹은 ‘글리코톡신’(당독)이라는 성분이 노화와 관련한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레어로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런 발견은 미국 뉴욕에 있는 아이칸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적·운동적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실험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팀은 또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섭취한 쥐 그룹에서 인간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에 형성되는 ‘플라크’와 같은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량이 심하게 증가하는 것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9개월간에 걸쳐 뉴욕에 사는 60세 이상 남녀 93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던 이 논문에 대해 치매 전문가들은 흥미로운 결과이지만 앞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치매 전문가인 마이클 우드워드 박사는 “이런 연구는 본격적인 연구를 예비하는 실험 연구이며,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 더 많은 증거가 나와야 앞으로 가장 좋은 요리법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 연구는 열량이 높고 지방이 많은 이런 식품이 치매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과의 연관성이 확실함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육식 먹방 한국인

    육식 먹방 한국인

    우리 국민의 육고기 섭취량이 소득 증가와 서구식 식생활의 영향으로 30여년 사이 4배가량 늘었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 농림수산식품 주요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합친 1인당 평균 육류 소비량은 42.7㎏으로 1980년(11.3㎏)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 사람이 하루에 고기 117g을 먹은 셈이다. 종류별로 연간 소비량을 보면 삼겹살을 포함한 돼지고기가 1인당 20.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닭고기(11.5㎏), 소고기(10.3㎏) 순이었다. 육고기 수입도 늘어 1980년 97.8%였던 육류 자급률은 2013년 72.8%로 내려갔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고지방 ‘치즈’가 심혈관질환· 당뇨병 오히려 줄여 - 덴마크 연구

    고지방 ‘치즈’가 심혈관질환· 당뇨병 오히려 줄여 - 덴마크 연구

    프랑스인들은 다른 유럽인이나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지방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사를 하는데도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이 낮다. 이를 ‘프렌치 페러독스’(프랑스인의 역설)라고 하는데 과학자들은 그 원인을 레드와인(붉은 포도주)과 그들의 생활방식에 있다고 봐왔다. 실제로 몇몇 연구를 통해 레드와인이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때 와인 열풍이 불기도 했다. 그런데 덴마크의 과학자들이 프랑스인들의 또 다른 주식인 치즈가 ‘프렌치 페러독스’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브리치즈나 카망베르, 로크포르와 같은 프랑스 치즈가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줘 심장 마비 위험을 낮춘다는 것. 연구팀이 주장하는 증거는 바로 치즈의 물질대사에 있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은 포화지방이 우리 심장에 나쁘다고 알려진 인식에 의문을 갖고 치즈와 같은 낙농 제품이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최신 연구들을 조사했다. 이 중 한 연구는 치즈가 같은 지방 함량을 지닌 버터와 달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을 발견한 것인데 연구팀은 이 결과가 프렌치 패러독스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를 이끈 한네 베르트람과 동료들은 이 가능한 설명을 더 알아보기 위해 치즈가 어떤 과정으로 소화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치즈나 우유를 먹도록 하고 대조군에는 버터를 먹도록 한 뒤 그들에게서 나온 대소변 표본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치즈를 먹은 그룹에는 뷰티르산(낙산) 수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르산은 장내 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화합물로, 콜레스테롤 감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네 베르트람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치즈가 프렌치 페러독스라는 퍼즐에서 중요한 조각이 될 수 있다. 치즈는 우유와 달리 다른 물질대사와 연관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치즈가 장내 세균과 콜레스테롤을 자극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농업 식품 화학지(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렸다. 한편 최신 스웨덴 연구에선 치즈와 요구르트를 많이 먹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고지방 치즈와 요구르트를 먹으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4분의 1 정도까지 낮추지만 같은 고지방인 육류는 오히려 그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울리카 에릭슨 박사는 “고지방 유제품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이 적게 먹는 사람들보다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23%나 더 낮았다”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같은 고지방인데…치즈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 ↓ - 덴마크 연구

    같은 고지방인데…치즈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 ↓ - 덴마크 연구

    치즈가 풍부한 프랑스식 식사가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리치즈나 카망베르, 로크포르와 같은 프랑스 치즈가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줘 심장 마비 위험을 낮춘다고 주장한다. 프랑스인들은 다른 유럽인이나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지방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사를 하는데도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이 낮다. 이를 ‘프렌치 페러독스’(프랑스인의 역설)라고 하는데 과학자들은 그 원인을 레드와인(붉은 포도주)과 그들의 생활방식에 있다고 봐왔다. 실제로 몇몇 연구를 통해 레드와인이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때 와인 열풍이 불기도 했다. 그런데 덴마크의 과학자들이 프랑스인들의 또 다른 주식인 치즈가 ‘프렌치 페러독스’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연구팀이 주장하는 증거는 바로 치즈의 물질대사에 있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은 포화지방이 우리 심장에 나쁘다고 알려진 인식에 의문을 갖고 치즈와 같은 낙농 제품이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최신 연구들을 조사했다. 이 중 한 연구는 치즈가 같은 지방 함량을 지닌 버터와 달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을 발견한 것인데 연구팀은 이 결과가 프렌치 패러독스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를 이끈 한네 베르트람과 동료들은 이 가능한 설명을 더 알아보기 위해 치즈가 어떤 과정으로 소화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치즈나 우유를 먹도록 하고 대조군에는 버터를 먹도록 한 뒤 그들에게서 나온 대소변 표본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치즈를 먹은 그룹에는 뷰티르산(낙산) 수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르산은 장내 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화합물로, 콜레스테롤 감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네 베르트람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치즈가 프렌치 페러독스라는 퍼즐에서 중요한 조각이 될 수 있다. 치는 우유와 달리 다른 물질대사와 연관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치즈가 장내 세균과 콜레스테롤을 자극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농업 식품 화학지(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렸다. 이 결과는 또 치즈와 요구르트를 많이 먹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최신 스웨덴 연구를 떠올린다. 이는 고지방 치즈와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4분의 1 정도까지 낮추지만 같은 고지방인 육류는 오히려 그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울리카 에릭슨 박사는 “가장 고지방 유제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적게 먹는 사람들보다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23% 더 낮았다”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요미식회 피자, 재벌도 줄서서 먹는다? 군침도는 비주얼… 전국 3대 맛집 공개 ‘대박’

    수요미식회 피자, 재벌도 줄서서 먹는다? 군침도는 비주얼… 전국 3대 맛집 공개 ‘대박’

    수요미식회 피자, 재벌도 줄서서 먹는다? 군침도는 비주얼… 전국 3대 맛집 공개 ‘대박’ ‘수요미식회 피자’ ‘수요미식회’ 피자 편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씨엔블루 강민혁과 모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국 피자 3대 맛집’을 공개했다. 이날 처음으로 소개된 맛집은 압구정에 위치한 정통 나폴리 맛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였다.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는 국내 최초로 나폴리 피자협회의 인증을 받은 ‘마리나라 No.1′, 나폴리 피자대회에서 우승한 ‘D.O.C 피자’등의 유명 메뉴가 있다. 이날 출연진들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피자집”이라며 해당 맛집을 극찬했다. 두 번째 소개된 맛집은 한남동에 위치한 ‘부자 피자’였다. 이 집은 박용만 두산 회장의 SNS를 통해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등극했다. ‘부자 피자’집은 지리적 위치 상 국내 재벌들의 발길 역시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 집의 최고 유명피자는 ‘부자 클라시카 피자’로, 육류가 전혀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풍부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맛집은 워커힐 호텔에 위치한 복고 피자 맛집 ‘피자힐’이다. 가장 정통적인 한국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집으로 소개된 ‘피자힐’은 한강과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하다. 호텔에 위치한 만큼 비싼 가격은 단점으로 꼽혔지만, 콤비네이션 피자와 안창살이 들어간 매콤한 피자가 유명하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캡처(수요미식회 피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에 구운 육류, 치매 위험 높인다

    불에 구운 육류, 치매 위험 높인다

    앞으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웨이터에게 되도록 “레어”라고 말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듯하다. 이는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를 불에 직접 구워 먹으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가 발병할 우려가 더 높아지기 때문.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우리가 고기와 같은 식품을 불에 익힐 때 발생하는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혹은 ‘글리코톡신’(당독)이라는 성분이 노화와 관련한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레어로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런 발견은 미국 뉴욕에 있는 아이칸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적·운동적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실험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팀은 또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섭취한 쥐 그룹에서 인간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에 형성되는 ‘플라크’와 같은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량이 심하게 증가하는 것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9개월간에 걸쳐 뉴욕에 사는 60세 이상 남녀 93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던 이 논문에 대해 치매 전문가들은 흥미로운 결과이지만 앞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치매 전문가인 마이클 우드워드 박사는 “이런 연구는 본격적인 연구를 예비하는 실험 연구이며,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 더 많은 증거가 나와야 앞으로 가장 좋은 요리법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 연구는 열량이 높고 지방이 많은 이런 식품이 치매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과의 연관성이 확실함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테이크 주문 ‘레어’ 해야 하는 과학적 이유

    스테이크 주문 ‘레어’ 해야 하는 과학적 이유

    앞으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웨이터에게 되도록 “레어”라고 말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듯하다. 이는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를 불에 직접 구워 먹으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가 발병할 우려가 더 높아지기 때문.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우리가 고기와 같은 식품을 불에 익힐 때 발생하는 ‘최종당화산물’(AGE,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혹은 ‘글리코톡신’(당독)이라는 성분이 노화와 관련한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레어로 부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런 발견은 미국 뉴욕에 있는 아이칸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적·운동적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실험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팀은 또 글리코톡신 함량이 높은 먹이를 섭취한 쥐 그룹에서 인간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에 형성되는 ‘플라크’와 같은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량이 심하게 증가하는 것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9개월간에 걸쳐 뉴욕에 사는 60세 이상 남녀 93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혈중 글리코톡신 농도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던 이 논문에 대해 치매 전문가들은 흥미로운 결과이지만 앞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치매 전문가인 마이클 우드워드 박사는 “이런 연구는 본격적인 연구를 예비하는 실험 연구이며,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 더 많은 증거가 나와야 앞으로 가장 좋은 요리법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 연구는 열량이 높고 지방이 많은 이런 식품이 치매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과의 연관성이 확실함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슴 통증과 함께 올라오는 신물… 과식 피하세요

    가슴 통증과 함께 올라오는 신물… 과식 피하세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이 생긴 역류성 위식도염 환자가 2009년 256만 8000명에서 2013년 351만 9000명으로 4년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없어 밥을 허겁지겁 먹고 폭식하며 식사를 마치고 바로 눕는 잘못된 습관이 원인인데, 역류성 식도염이 오래되면 식도 협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역류성 위식도염 환자는 경제활동을 하는 주 연령층인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했다. 전체 환자 중 44.6%로 절반에 가깝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약화돼 역류성 위식도염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40~50대는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고 과식이나 야식 같은 잘못된 식습관, 음주나 흡연, 운동부족으로 역류성 위식도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느긋하게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의 삶이 역류성 위식도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셈이다. 역류성 위식도염은 회식이나 송년회 등의 모임이 몰린 12월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진료인원은 4년간 여성이 남성보다 1.3배 정도 많았다. 서 교수는 “통상 남성이 여성보다 역류성 식도염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증상에 대한 민감도가 커 병원을 더 많이 찾는 바람에 진료인원이 다소 많게 집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비만이나 노령인구의 증가, 지나치게 조이는 복장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역류성 위식도염에 걸리면 흉부 작열감이라고 하는 가슴 쓰림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히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오는 것은 역류성 위식도염의 증상이 아니다.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오목 가슴에서부터 시작해 불에 타는 듯한 감각이 상부로 올라와 목이나 귀로 치닫는 증상이 나타나고 주로 밤에 증상이 심해 자다가 벌떡 일어나 물이라도 마셔야 하며, 몸속에서 위산의 신물이 넘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이를 흉골 뒤쪽이 타는 듯한 증상이라고 표현하지만 환자들은 ‘뜨겁다, 쓰리다, 아프다, 화끈거린다, 더부룩하다’ 등 여러 가지 말로 증상을 호소한다. 역류증상은 위산이나 위 속 내용물이 인후부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하며 신물이나 쓴 물이 올라온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가슴 쓰림 증상은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주로 식사 후 한 시간 이내에 발생하거나 운동할 때 또는 옆으로 누웠을 때 더 잘 발생한다. 역류성 식도 질환의 원인은 일단 과식이다. 위의 내용물이 증가하면 식도로 역류할 수 있다. 눕거나 허리를 구부려 위 속 내용물이 식도 가까이 오면 역류가 잘 일어난다. 비만·임신 등으로 위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거나 잦은 기침으로 복압이 증가해도 역류가 일어날 수 있다.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져도 역류가 잘 일어나는데, 대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음주, 흡연을 하는 사람은 괄약근이 좋지 않다. 이렇게 식도로 넘어온 위 내용물은 식도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키고 식도를 자극해 기침이 나게 한다. 식도 점막은 위 점막과 달리 산성에 매우 약하다. 마른기침이 3~4주 지속되고 목소리가 쉬거나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성 위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역류한 위산은 식도가 아닌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폐 기능에 영향을 줘 만성기침이나 기관지 천식을 일으키고 충치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인후·후두·기관지 증상도 유발한다. 역류성 위식도염으로 이비인후과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은 4~10% 정도다. 역류성 후두염이 가장 많고 후두궤양, 육아종 후두 및 기관의 협착 등도 발생한다. 목에 이물감이 있거나 인후부 종괴감을 호소하는 환자도 0.7~4.1% 정도 된다고 한다. 역류성 위식도염이 심한 사람은 식도 협착이나 식도 조직에 이상이 생겨 식도 점막이 위 점막처럼 변하는 ‘바레트 식도’가 발생할 수 있다. 바레트 식도가 있으면 식도암이 잘 발생하게 돼 꼭 정기 진단을 받아야 한다. 역류성 위식도염을 치료하려면 무엇보다 식생활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최명규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어떤 경우에도 과식이나 폭식을 금하고 꼭꼭 씹어 천천히 먹어야 하며 기름지고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과 지나치게 신 음식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담배는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역류성 위식도염이 있는 환자는 식후에 절대 담배를 피워선 안 된다. 이 밖에 초콜릿, 페퍼민트, 케이크, 피자, 햄버거 같은 고열량 음식도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한다. 운동도 뛰는 운동이나 상체를 앞으로 굽히는 요가는 위산을 식도로 역류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야식을 먹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이풍렬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기름진 음식과 육류 등 서구화된 식생활과 술·담배 등이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빨리 먹고 과식하고 간식을 즐겨 역류성 식도염에 걸린 사람이 늘었다”고 말했다. 뚱뚱한 사람은 복압을 줄이도록 체중을 단 몇 ㎏이라도 빼는 게 좋고 밤에 가슴 쓰림이 심한 사람은 베개를 더 받쳐 머리를 좀 더 높게 두고 자는 게 좋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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