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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일병 집단폭행 사망 사건] 육군, 가혹행위 3900여건 적발

    군 당국이 지난 4월 육군 전 부대를 대상으로 병사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혹행위 3900여건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3일 “육군이 지난 4월 7일 윤모(21) 일병 폭행 사망 사건 이후 11일부터 28일까지 전 부대를 대상으로 가혹행위 여부를 긴급 조사한 결과 현역 장병들이 군에 입대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900여건의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적발했다”면서 “적발된 병사와 초급 간부들은 주로 언어폭력과 불필요한 내용의 암기 강요, 구타 등의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나 경중에 따라 휴가 제한과 영창, 징계 등 처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군은 이 조사에서 지난 6월 21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22사단 일반전초(GOP) 부대에서의 가혹행위 가담자는 색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오는 6일 발족하는 ‘민관군(民官軍) 병영문화혁신위원회’를 통해 가혹행위 등 부조리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도 계획 중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윤일병 사망 사건 “35일간 구타와 가혹행위…하루 90회”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은?

    윤일병 사망 사건 “35일간 구타와 가혹행위…하루 90회”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은?

    윤일병 사망 사건 “35일간 구타와 가혹행위…하루 90회”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은? 지난 4월 선임병사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경기도 연천 28사단 윤 모 일병(23)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윤 일병 어머니의 고백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송된 라디오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일병 사건의 전말을 자세하게 전달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은 24시간 감시를 당했다. 부모님과 통화 할 때 알릴 수도 있었지만 이 것 마저도 감시를 당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초 윤일병이 자대배치된 뒤 부대 내 운동회가 열려 부모님을 초청하기로 돼 있었다”면서 “그러나 허위제왕적 권력을 행사했던 이 병장이 마일리지가 모자란다는 이유로 윤일병 부모님의 방문을 막았다”고 지적했다. 임 소장은 “가해자 이 병장은 아버지가 깡패라고 했다”면서 “‘때리고 이런 걸 알리면 너희 아버지 사업을 망하게 하겠다. 그리고 너희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래서 여기에 저항할 수 있는 인원이 없었고 윤 일병이 들어오기 전에 다른 친구들도 다 구타,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의 어머니가 찾아오셔서 펑펑 우셨다. ‘내가 미친 척하고 갈걸. 갔으면 아들 멍 보고 문제제기 했을 텐데’라고 하셨다”면서 “어머님은 본인이 잘못했나 싶어서 안타까워 하셨다”고 말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체적인 구타 가혹행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임 소장에 따르면 윤 일병이 전입 온 2주를 딱 넘어서부터 사망하기까지 35일간 구타와 가혹 행위가 계속됐다. 임 소장은 “말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어눌하게 한다는 이유로, 대답을 늦게 한다는 이유로, 또는 말대답을 한다는 이유로, 또는 소리를 내서 먹는다는 이유로, 다리를 전다는 이유로 등으로 폭행을 했다”면서 “하루에 90회 정도 맞았다. 성추행 또한 정확하게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소장은 “35일 동안 폭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상해치사로 기소하는 게 말이 되느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면서 “이 사건이 상해치사로 하면 기본이 3년에서 5년이다. 가중돼봤자 4년에서 7년이다. 살인죄가 적용돼 양형을 받으면 23년 이상 무기 징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임 소장은 “논란 아니고 성추행 정확하게 맞다”면서 “논란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국방부가 소염제를 가해자들이 발라주지 않고 피해자가 스스로 바르게끔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 전자는 성추행이고 후자는 성추행이 아니냐? (다들) 보는 앞에서 그렇게 했으면 전자도 성추행이고 후자도 성추행이죠. 국방부의 성 인지적 마인드가 거의 이 정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군 인사 문책보다는 진상 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윤일병 사망 사건, 이번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으면 전 국민 분노가 들끓을 것”,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 구타 가혹행위를 얼마나 많이 했길래 사람이 죽을 정도가 됐나. 이게 군대냐”,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 군대가 국민을 지키는 곳이지 때리는 곳이냐. 무조건 엄벌에 처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일병 사건 “가해자 이 병장, 아버지가 깡패라고 위협”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충격’

    윤일병 사건 “가해자 이 병장, 아버지가 깡패라고 위협”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충격’

    윤일병 사건 “가해자 이 병장, 아버지가 깡패라고 위협”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충격’ 지난 4월 선임병사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경기도 연천 28사단 윤 모 일병(23)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윤 일병 어머니의 고백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송된 라디오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일병 사건의 전말을 자세하게 전달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은 24시간 감시를 당했다. 부모님과 통화 할 때 알릴 수도 있었지만 이 것 마저도 감시를 당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초 윤일병이 자대배치된 뒤 부대 내 운동회가 열려 부모님을 초청하기로 돼 있었다”면서 “그러나 허위제왕적 권력을 행사했던 이 병장이 마일리지가 모자란다는 이유로 윤일병 부모님의 방문을 막았다”고 지적했다. 임 소장은 “가해자 이 병장은 아버지가 깡패라고 했다”면서 “‘때리고 이런 걸 알리면 너희 아버지 사업을 망하게 하겠다. 그리고 너희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래서 여기에 저항할 수 있는 인원이 없었고 윤 일병이 들어오기 전에 다른 친구들도 다 구타,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의 어머니가 찾아오셔서 펑펑 우셨다. ‘내가 미친 척하고 갈걸. 갔으면 아들 멍 보고 문제제기 했을 텐데’라고 하셨다”면서 “어머님은 본인이 잘못했나 싶어서 안타까워 하셨다”고 말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체적인 구타 가혹행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임 소장에 따르면 윤 일병이 전입 온 2주를 딱 넘어서부터 사망하기까지 35일간 구타와 가혹 행위가 계속됐다. 임 소장은 “말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어눌하게 한다는 이유로, 대답을 늦게 한다는 이유로, 또는 말대답을 한다는 이유로, 또는 소리를 내서 먹는다는 이유로, 다리를 전다는 이유로 등으로 폭행을 했다”면서 “하루에 90회 정도 맞았다. 성추행 또한 정확하게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소장은 “35일 동안 폭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상해치사로 기소하는 게 말이 되느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면서 “이 사건이 상해치사로 하면 기본이 3년에서 5년이다. 가중돼봤자 4년에서 7년이다. 살인죄가 적용돼 양형을 받으면 23년 이상 무기 징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임 소장은 “논란 아니고 성추행 정확하게 맞다”면서 “논란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국방부가 소염제를 가해자들이 발라주지 않고 피해자가 스스로 바르게끔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 전자는 성추행이고 후자는 성추행이 아니냐? (다들) 보는 앞에서 그렇게 했으면 전자도 성추행이고 후자도 성추행이죠. 국방부의 성 인지적 마인드가 거의 이 정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군 인사 문책보다는 진상 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윤일병 사건, 이 사건을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엄중하게 조사하고 관련자 모두 강하게 처벌하라”, “윤일병 사건, 군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어떻게 아들을 보낼 수 있겠습니까”, “윤일병 사건, 군 가혹행위, 폭력 이번 기회에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윤일병 사건 입장 “문책보다 진상조사 우선”

    청와대 윤일병 사건 입장 “문책보다 진상조사 우선”

    청와대 윤일병 사건 입장 “문책보다 진상조사 우선” 청와대는 4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군 수뇌부 문책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진상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청와대 내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부서에서는 언론보도의 흐름과 여론 동향, 정치권의 기류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의 사태 인식에 따라 정부의 대처나 여론의 움직임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일부 관계자들은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전군 주요 지휘관 초청 오찬에서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사고와 관련,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한 마당에 이번 사건이 터진 점을 지적하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병영내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정부와 군이 마련해야 입장을 밝혔다. 당시 주요 지휘관 초청 오찬에서 박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낼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 다만 청와대는 당장 육군참모총장 등 군수뇌부에 대한 문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문책 인사가 자칫 여론무마용 미봉책으로 보일 수 있는 만큼 우선은 진상조사를 철저히 해 책임소재를 가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 연후에 관련자 문책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청와대 윤일병 사건 입장, 진상조사도 중요하지만 문책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청와대 윤일병 사건 입장, 사건이 너무 참혹해. 제대로 조사해주시길”, “청와대 윤일병 사건 입장, 이번 사건은 절대로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선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일병 집단폭행 사망 사건] 軍 폐쇄성 깨야 ‘폭력 대물림’ 막는다… 외부 감시 강화 시급

    경기 연천군 육군 28사단의 윤모(21) 일병이 지난 4월 선임병들의 구타와 가혹행위 끝에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이 신뢰를 잃고 있다. 서울신문이 3일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한 결과 이번 사건을 통해 군 인권관리의 사각지대가 드러난 만큼 지휘관의 관리감독 부실과 군의 폐쇄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특히 외부의 감시감독을 강화해 진정한 문민통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소수의 인원이 지휘관인 장교로부터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나이 어린 하사가 고참 병사에게 휘둘리는 것 자체가 지휘체계의 붕괴”라면서 “경험 많은 부사관이 이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어야 한다”고 간부의 관리책임 강화가 시급함을 지적했다. 또 “의무대처럼 소규모로 독립된 생활을 하는 부대나 산 정상의 통신부대 등은 통제가 어려워 선임병이 악한 마음을 먹으면 언제든지 관리감독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 부대 관리장교들의 선제적 예방조치가 부족했다”면서 “군 수뇌부가 사단장이 아닌 연대장까지만 처벌한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못 맞추고 있는 것”이라고 일벌백계가 미흡함을 지적했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도 “전방의 전투부대보다 상대적으로 편한 의무대에서 이번 사건이 일어났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대대급 의무중대에는 군의관이 없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간부의 관리 감독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예비역 육군 준장 출신 문성묵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지휘관의 입장에서는 주간에 정상적으로 돌아가던 병영도 퇴근 이후 병사들끼리 밤 시간에 암암리에 무슨 일을 벌이는지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상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병사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필요하면 이들을 격리시킬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등 지휘관들이 신상필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이번 사건은 근본적으로 군 내부 인권침해 감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으로 폐쇄적인 군 자체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문제 해결이 어렵다”면서 “민간이 직접 군 내부를 감시할 수 있는 국방감독관제 도입은 물론 사건이 터지면 시민단체가 조사에 즉각 착수할 수 있도록 군의 문호를 개방하고 국방부 산하에 인권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진정한 문민통제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병영 내 가혹행위는 근본적으로 군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입대 과정에서 폭력적 성향이 있는 병사를 선별해 내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제도적 장치의 마련도 필수라는 지적이다. 양 연구위원은 “가혹행위 가해자들이 갑자기 군에 입대해 악마로 돌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병역 자원들이 군 복무에 적합한지 심사를 강화하는 등 병역자원 관리 체계부터 차근차근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윤일병 집단폭행 사망 사건] 김무성 “이건 살인사건… 軍 왜 은폐하려 했나” 한민구 “무거운 책임감… 병영 인권 개선 총력”

    [윤일병 집단폭행 사망 사건] 김무성 “이건 살인사건… 軍 왜 은폐하려 했나” 한민구 “무거운 책임감… 병영 인권 개선 총력”

    새누리당이 3일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해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강하게 질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상식 이하의 군내 폭행치사와 은폐 의혹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군에 갔다가 천인공노할 일을 당했다”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 장관은 자식도 없느냐”고 고성으로 질책했다. 책상을 내려치며 분노를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이건 살인사건”이라면서 “거기에다 이것을 은폐하려고 했다. 왜 이것을 쉬쉬하고 덮으려고 했나”라며 군의 은폐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이런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는데 문책이 왜 그것밖에 안 되냐”며 “내가 치가 떨려서 말이 제대로 안 나온다”고도 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이런 어마어마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군 전체의 기강이 완전히 무너져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육군 중장 출신으로 간담회에 배석한 황진하 의원도 “군 출신으로서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라면서 “책임자 한 명이 아니라 전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고 군복을 벗어버릴 각오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한 장관은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유감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연신 머리를 조아렸다. 한 장관은 “윤 일병을 부모님께 건강하게 돌려보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장관을 비롯해 전 지휘관들이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군 병영이 장병 개개인의 인격이 보장되고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의 모범지대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에게 “일제 때 고문만행을 연상케 하는 것”이라면서 “가래침을 핥게 하고 토한 것을 먹게 하고…”라고 거듭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윤 일병 사망 사건의 전모와 오는 6일 발족하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 운영 등 향후 대책을 보고받은 뒤 책임자 엄중 처벌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한 장관은 전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소집한 군 수뇌부 긴급회의에서 “수치스럽고 안타깝다”며 수뇌부를 질책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승주 차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엄현성 해군참모차장, 이영주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22사단 총기 사고 직후 가혹행위로 인한 사병 사망 사건까지 불거지자 군은 주말에 수뇌부를 불러올려 가혹행위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등 고심의 분위기가 역력했다. 한 장관은 “21세기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은 분노와 공분 그 자체”라면서 “군에 입대한 장병들을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군 지휘관들의 의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가해자, 방조자, 관계자를 일벌백계하고 병영문화를 쇄신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군 차원의 장·단기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윤일병 사망 사건 “가해자 이 병장 ‘어머니 섬에 팔아버리겠다’ 위협” 악몽 같았던 군생활 증언으로 재구성해보니 ‘충격’

    윤일병 사망 사건 “가해자 이 병장 ‘어머니 섬에 팔아버리겠다’ 위협” 악몽 같았던 군생활 증언으로 재구성해보니 ‘충격’

    윤일병 사망 사건 “가해자 이 병장 ‘어머니 섬에 팔아버리겠다’ 위협” 악몽 같았던 군생활 증언으로 재구성해보니 ‘충격’ 지난 4월 선임병사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경기도 연천 28사단 윤 모 일병(23)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윤 일병 어머니의 고백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송된 라디오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일병 사건의 전말을 자세하게 전달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은 24시간 감시를 당했다. 부모님과 통화 할 때 알릴 수도 있었지만 이 것 마저도 감시를 당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초 윤일병이 자대배치된 뒤 부대 내 운동회가 열려 부모님을 초청하기로 돼 있었다”면서 “그러나 허위제왕적 권력을 행사했던 이 병장이 마일리지가 모자란다는 이유로 윤일병 부모님의 방문을 막았다”고 지적했다. 임 소장은 “가해자 이 병장은 아버지가 깡패라고 했다”면서 “‘때리고 이런 걸 알리면 너희 아버지 사업을 망하게 하겠다. 그리고 너희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래서 여기에 저항할 수 있는 인원이 없었고 윤 일병이 들어오기 전에 다른 친구들도 다 구타,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의 어머니가 찾아오셔서 펑펑 우셨다. ‘내가 미친 척하고 갈걸. 갔으면 아들 멍 보고 문제제기 했을 텐데’라고 하셨다”면서 “어머님은 본인이 잘못했나 싶어서 안타까워 하셨다”고 말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체적인 구타 가혹행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임 소장에 따르면 윤 일병이 전입 온 2주를 딱 넘어서부터 사망하기까지 35일간 구타와 가혹 행위가 계속됐다. 임 소장은 “말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어눌하게 한다는 이유로, 대답을 늦게 한다는 이유로, 또는 말대답을 한다는 이유로, 또는 소리를 내서 먹는다는 이유로, 다리를 전다는 이유로 등으로 폭행을 했다”면서 “하루에 90회 정도 맞았다. 성추행 또한 정확하게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소장은 “35일 동안 폭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상해치사로 기소하는 게 말이 되느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면서 “이 사건이 상해치사로 하면 기본이 3년에서 5년이다. 가중돼봤자 4년에서 7년이다. 살인죄가 적용돼 양형을 받으면 23년 이상 무기 징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임 소장은 “논란 아니고 성추행 정확하게 맞다”면서 “논란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국방부가 소염제를 가해자들이 발라주지 않고 피해자가 스스로 바르게끔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 전자는 성추행이고 후자는 성추행이 아니냐? (다들) 보는 앞에서 그렇게 했으면 전자도 성추행이고 후자도 성추행이죠. 국방부의 성 인지적 마인드가 거의 이 정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군 인사 문책보다는 진상 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 군대에 아들 보냈는데 너무 무섭다. 제발 이런 일 다시 벌어지지 않게 해달라”,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 요즘에는 구타 가혹행위 별로 없다고 하던데 그게 다 거짓말이었네”,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 나도 언젠가는 군대가야 하는데 이렇게 무서운 곳을 어떻게 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일병 사건 “상해치사 가중돼봤자 7년…살인 고의성 없었다는 것 말이 안된다”

    윤일병 사건 “상해치사 가중돼봤자 7년…살인 고의성 없었다는 것 말이 안된다”

    윤일병 사건 “상해치사 가중돼봤자 7년…살인 고의성 없었다는 것 말이 안된다” 지난 4월 선임병사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경기도 연천 28사단 윤 모 일병(23)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윤 일병 어머니의 고백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송된 라디오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일병 사건의 전말을 자세하게 전달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은 24시간 감시를 당했다. 부모님과 통화 할 때 알릴 수도 있었지만 이 것 마저도 감시를 당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초 윤일병이 자대배치된 뒤 부대 내 운동회가 열려 부모님을 초청하기로 돼 있었다”면서 “그러나 허위제왕적 권력을 행사했던 이 병장이 마일리지가 모자란다는 이유로 윤일병 부모님의 방문을 막았다”고 지적했다. 임 소장은 “가해자 이 병장은 아버지가 깡패라고 했다”면서 “‘때리고 이런 걸 알리면 너희 아버지 사업을 망하게 하겠다. 그리고 너희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래서 여기에 저항할 수 있는 인원이 없었고 윤 일병이 들어오기 전에 다른 친구들도 다 구타,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의 어머니가 찾아오셔서 펑펑 우셨다. ‘내가 미친 척하고 갈걸. 갔으면 아들 멍 보고 문제제기 했을 텐데’라고 하셨다”면서 “어머님은 본인이 잘못했나 싶어서 안타까워 하셨다”고 말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체적인 구타 가혹행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임 소장에 따르면 윤 일병이 전입 온 2주를 딱 넘어서부터 사망하기까지 35일간 구타와 가혹 행위가 계속됐다. 임 소장은 “말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어눌하게 한다는 이유로, 대답을 늦게 한다는 이유로, 또는 말대답을 한다는 이유로, 또는 소리를 내서 먹는다는 이유로, 다리를 전다는 이유로 등으로 폭행을 했다”면서 “하루에 90회 정도 맞았다. 성추행 또한 정확하게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소장은 “35일 동안 폭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상해치사로 기소하는 게 말이 되느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면서 “이 사건이 상해치사로 하면 기본이 3년에서 5년이다. 가중돼봤자 4년에서 7년이다. 살인죄가 적용돼 양형을 받으면 23년 이상 무기 징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임 소장은 “논란 아니고 성추행 정확하게 맞다”면서 “논란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국방부가 소염제를 가해자들이 발라주지 않고 피해자가 스스로 바르게끔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 전자는 성추행이고 후자는 성추행이 아니냐? (다들) 보는 앞에서 그렇게 했으면 전자도 성추행이고 후자도 성추행이죠. 국방부의 성 인지적 마인드가 거의 이 정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군 인사 문책보다는 진상 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윤일병 사건, 어머니 아픔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 “윤일병 사건, 여기에 관련된 가해자 뿐만 아니라 상관도 모조리 수사해서 문책해야 할 듯”, “윤일병 사건, 전 국민의 분노가 들끓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일병 母 “내가 미친척하고 갈걸” 마일리지 때문에 면회 못오도록 막아 “무슨 일?”

    윤일병 母 “내가 미친척하고 갈걸” 마일리지 때문에 면회 못오도록 막아 “무슨 일?”

    윤일병 母 “내가 미친척하고 갈걸” 마일리지 때문에 면회 못오도록 막아 “무슨 일?” 지난 4월 선임병사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경기도 연천 28사단 윤 모 일병(23)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윤 일병 어머니의 눈물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송된 라디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일병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전달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은 24시간 감시를 당했다. 부모님과 통화 할 때 알릴 수도 있었지만 이 것 마저도 감시를 당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초 윤일병이 자대배치된 뒤 부대 내 운동회가 열려 부모님을 초청하기로 돼 있었다”면서 “그러나 허위제왕적 권력을 행사했던 이 병장이 마일리지가 모자란다는 이유로 윤일병 부모님의 방문을 막았다”고 지적했다. 임 소장은 “가해자 이 병장은 아버지가 깡패라고 했다”면서 “‘때리고 이런 걸 알리면 너희 아버지 사업을 망하게 하겠다. 그리고 너희 어머니를 섬에 팔아버리겠다’ 이런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래서 여기에 저항할 수 있는 인원이 없었고 윤 일병이 들어오기 전에 다른 친구들도 다 구타,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의 어머니가 찾아오셔서 펑펑 우셨다. ‘내가 미친 척하고 갈걸. 갔으면 아들 멍 보고 문제제기 했을 텐데’라고 하셨다”면서 “어머님은 본인이 잘못했나 싶어서 안타까워 하셨다”고 말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체적인 구타 가혹행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임 소장에 따르면 윤 일병이 전입 온 2주를 딱 넘어서부터 사망하기까지 35일간 구타와 가혹 행위가 계속됐다. 임 소장은 “말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어눌하게 한다는 이유로, 대답을 늦게 한다는 이유로, 또는 말대답을 한다는 이유로, 또는 소리를 내서 먹는다는 이유로, 다리를 전다는 이유로 등으로 폭행을 했다”면서 “하루에 90회 정도 맞았다. 성추행 또한 정확하게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소장은 “35일 동안 폭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상해치사로 기소하는 게 말이 되느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면서 “이 사건이 상해치사로 하면 기본이 3년에서 5년이다. 가중돼봤자 4년에서 7년이다. 살인죄가 적용돼 양형을 받으면 23년 이상 무기 징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임 소장은 “논란 아니고 성추행 정확하게 맞다”면서 “논란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국방부가 소염제를 가해자들이 발라주지 않고 피해자가 스스로 바르게끔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 전자는 성추행이고 후자는 성추행이 아니냐? (다들) 보는 앞에서 그렇게 했으면 전자도 성추행이고 후자도 성추행이죠. 국방부의 성 인지적 마인드가 거의 이 정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군 인사 문책보다는 진상 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윤일병 사건, 제대로 문책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두고 보지 않을 것”, “윤일병 사건, 억울하게 죽었는데 제대로 조사해라”, “윤일병 사건, 어머니 눈에서 피눈물 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여고생 잔혹 살인, 윤일병 사건까지? 잔인해

    김해여고생 잔혹 살인, 윤일병 사건까지? 잔인해

    윤일병 사건에 이어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이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10대 4명과 20대 3명이 김해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 한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앞서 윤일병 사건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육군 제28사단의 한 소대의 내무반에서 선임병들이 윤일병에게 치약 한 통을 다 먹게하고 성기에 안티푸라민을 바르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해여고생 살인, 윤일병 사건까지..‘잔인한 사건’

    김해여고생 살인, 윤일병 사건까지..‘잔인한 사건’

    ‘김해여고생 잔혹 살인, 윤일병 사건’ 최근 10대 4명과 20대 3명이 김해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 한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이번 살인 사건과 함께 윤일병 사건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육군 제28사단의 한 소대의 내무반에서 선임병들이 윤일병에게 치약 한 통을 다 먹게하고 성기에 안티푸라민을 바르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뉴스팀 seoulen@seoul.co.kr
  • 靑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문책? 진상 조사 우선”

    靑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문책? 진상 조사 우선”

    靑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문책? 진상 조사 우선” 청와대는 4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군수뇌부의 문책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진상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은 청와대와 국방부가 육군 지휘부에 대한 대대적인 문책을 검토중이며 이번 사태의 인책 범위에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등 육군 수뇌부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aeoul.co.kr
  • 김해여고생 잔혹 살인, 윤일병 사건과 비슷 ‘사람을 개처럼..경악’

    김해여고생 잔혹 살인, 윤일병 사건과 비슷 ‘사람을 개처럼..경악’

    윤일병 사건에 이어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이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10대 4명과 20대 3명이 김해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 한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10대 여학생들과 20대 남성들이 가출한 여고생 윤모 양을 모텔로 데려가 성매매를 강요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거나 토사물을 먹게 하는 등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다.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해여고생, 윤일병 사건까지..‘상상초월 엽기 고문’

    김해여고생, 윤일병 사건까지..‘상상초월 엽기 고문’

    윤일병 사건에 이어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이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10대 4명과 20대 3명이 김해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 한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10대 여학생들과 20대 남성들이 가출한 여고생 윤모 양을 모텔로 데려가 성매매를 강요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거나 토사물을 먹게 하는 등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다. 이런 충격적인 살인 사건과 함께 윤일병 사건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육군 제28사단의 한 소대의 내무반에서 선임병들이 윤일병에게 치약 한 통을 다 먹게하고 성기에 안티푸라민을 바르는 등 폭행을 일삼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권 여론조사 1위 김무성, “치가 떨린다”면서…

    대권 여론조사 1위 김무성, “치가 떨린다”면서…

    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4월 발생한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의 선임병에 의한 집단폭행 사망사건에 대해 “분명히 살인사건”이라고 규정하고 군 당국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긴급 최고위원회 간담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군에 갔다가 천인공노할 이런 일을 당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 장관은 자식도 없느냐”고 질책했다. 김무성 대표는 책상을 내리치며 분노를 표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왜 이것을 은폐하려고 하느냐. 왜 이것을 쉬쉬 덮으려고 그러느냐”면서 군의 은폐의혹까지 제기했다. 이어 “이런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는데 문책의 범위가 이것밖에 안 되느냐. 내가 치가 떨려서 말이 제대로 안나온다”고도 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지난 7·30 재보선 압승을 배경으로 차기 여야 대권주자를 상대로 한 지지율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5위로 추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재보선 직후인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 16.1% 지지율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5.8%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13.7%의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 4위는 10.6%의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이었다. 안 전 대표는 9.0%로 5위였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조사 이래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일병 사망, 수사기록 보니 ‘충격적’ 가혹행위

    윤일병 사망, 수사기록 보니 ‘충격적’ 가혹행위

    31일 군인권센터는 지난 4월 사망한 육군 28사단 포명연대 의부무대 소속 윤 모(24) 일병의 부대 내 상습 폭행 및 가혹행위에 대한 군 수사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윤 일병은 내무반에서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 병들에 가슴 등을 맞고 쓰러졌다. 윤 일병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음식들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뇌손상을 입어 다음 날 사망했다. 윤 일병은 부대로 전입 온 3월 초부터 매일 선임병들로부터 대답이 느리고 인상을 쓴다는 등의 이유로 상습 폭행을 당했다. 또한 윤 일병에게 개 흉내를 내게 해 바닥에 뱉은 가래침을 핥아먹기, 성기에 안티푸라민 바르기, 새벽 3시까지 기마자세로 얼차려, 치약 한 통 먹이기, 드러누운 얼굴에 1.5ℓ 물을 들이붓기 등의 끔찍한 행위를 저질렀다. 28사단 소속의 한 하사는 폭행 현장을 보고도 모른 척하고 폭행에 가담하기까지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8사단 사망사건, 사망 윤 일병에 상상초월 가혹행위 ‘성기에 안티푸라민까지’ 경악

    28사단 사망사건, 사망 윤 일병에 상상초월 가혹행위 ‘성기에 안티푸라민까지’ 경악

    ‘28사단 사망사건, 윤 일병 사망, 안티푸라민’ 육군 28사단 윤 일병의 사망은 선임들의 가혹한 행위와 연관됐음이 밝혀졌다. 31일 군인권센터는 지난 4월 사망한 육군 28사단 포명연대 의무대 소속 윤 모(24) 일병의 부대 내 상습 폭행 및 가혹행위에 대한 군 수사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윤 일병은 내무반에서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 병들에 가슴 등을 맞고 쓰러졌다. 윤 일병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음식들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뇌손상을 입어 다음 날 사망했다. 사건 직후 헌병대로 인계된 이 병장 등은 윤 일병이 음식을 먹고 TV를 보다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일병은 부대로 전입 온 3월 초부터 매일 선임병들로부터 대답이 느리고 인상을 쓴다는 등의 이유로 상습 폭행을 당했다. 윤 일병이 버티지 못하는 기색을 보이면 수액을 주사한 뒤 다시 매질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윤 일병에게 개 흉내를 내게 해 바닥에 뱉은 가래침을 핥아먹기, 성기에 안티푸라민 바르기, 새벽 3시까지 기마자세로 얼차려, 치약 한 통 먹이기, 드러누운 얼굴에 1.5ℓ 물을 들이붓기 등의 끔찍한 행위를 저질렀다. 28사단 소속의 한 하사는 폭행 현장을 보고도 모른 척하고 폭행에 가담하기까지 했다. 육군은 폭행을 가한 선임병 4명과 이를 묵인한 하사 1명 등 총 5명을 구속하고, 28사단 연대장 이하 16명을 징계했다. 네티즌들은 “28사단 윤 일병 사망, 인간이 무섭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이건 사망이 아니라 살해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28사단만의 일일까”, “28사단 윤 일병 사망,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군인권센터(육군 28사단 사망사건, 윤 일병 사망)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살인죄 적용 안돼…군 당국 해명은 “급소 공격 아냐…살리려 심폐소생술”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살인죄 적용 안돼…군 당국 해명은 “급소 공격 아냐…살리려 심폐소생술”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살인죄 적용 안돼…군 당국 해명은 “급소 공격 아냐…살리려 심폐소생술” 군(軍) 검찰은 지난 4월 집단 폭행으로 윤모(23) 일병을 숨지게 한 장병에 대해 5~30년을 구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고위 관계자는 1일 “28사단 폭행 사망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윤 일병에 대한) 지속적인 가혹행위가 있었고 집단폭행으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며 “가해자를 구속 기소해 엄정하게 사법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부대의 검찰은 가해자에 대해서 범행 정도에 따라 5~30년의 징역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수사기관은 윤 일병 사망사건을 수사한 결과 약 한 달간 상습적으로 구타와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이모(25) 병장 등 병사 4명과 가혹행위 등을 묵인한 유모(23) 하사 등 5명을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군은 또한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연대장과 대대장 등 간부 16명을 징계했다. 이 관계자는 선임병들이 윤 일병을 성추행했다는 전날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가혹행위의 한 부분으로 파악했는데 추가로 법률 검토를 해서 공소장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해 장병이 윤 일병에게 치약을 먹이고 물고문을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물고문을 당하고 치약을 먹은 병사는 윤 일병을 3차례 폭행해 불구속 기소된 윤 일병의 바로 위 선임자(일병)”이라고 말했다. 윤 일병이 이 부대로 전입해 오기 전까지는 윤 일병의 바로 위 선임자가 가혹행위의 피해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가해 장병에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범행 전후 정황을 봤을 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피해자를 살리려고 노력했으며, 폭행할 때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았고 급소를 때리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소재 28사단 예하 포병대대 의무지원반은 간부들의 관리·감독이 부실한 사각지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관계자는 “포병대대 의무반은 본부중대 통제를 받아야 하는데 이 의무반은 다른 중대에 소속돼 있었다”며 “대대장이 관리 책임을 명확하게 부여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임병들이 윤 일병에 대해 상습적인 가혹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과 행동이 느리다는 이유로 폭행을 했다”며 “나이가 가장 많은 병장이 주도해서 심하게 폭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 가해 장병은 범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윤 일병이 작성한 메모를 찢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8사단 폭행 사망사건 이후 전 부대에 걸쳐 지휘관 화상 회의로 구타 및 가혹행위를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상당히 많은 (가혹행위 피해) 인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지난 6월 9일 ‘일반명령 제14-156호’로 구타·가혹행위 및 언어폭력 발본색원 명령을 전 부대에 하달했다. 일방명령을 통해 각 부대로 하여금 최소한 반기 단위로 부대 집중진단을 통해 구타 및 가혹행위, 언어폭력자를 색출하도록 했다. 육군 관계자는 “구타 및 가혹행위 금지 관련 일반명령이 하달된 것은 32년 만의 일”이라며 “28사단 폭행 사망사건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 검찰은 육군 모 부대 간부들이 군복무 중 가혹행위를 못 이겨 자살한 병사의 조의금을 가로챈 사건과 관련 해당 부대의 여단장과 주임원사, 행정관 등을 300만원 정도의 조의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람을 때려서 죽였는데 살인죄가 아니라고?”, “28사단 윤 일병 사망, 기도가 막혀서 죽었다고 어떻게 살인죄가 아니냐”, “28사단 윤 일병 사망,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 일병 폭행사망’ 가해자 최대 30년 구형 방침

    군 검찰이 지난 4월 28사단 포병연대 의무중대에서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사망한 윤모(23) 일병 사건과 관련, 가해자들에게 5~30년을 구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고위 관계자는 1일 “윤 일병에 대한 지속적인 가혹 행위가 있었고 집단 폭행으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은 또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연대장과 대대장 등 간부 16명을 징계했다. 이 관계자는 윤 일병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관련, “추가 법률 검토를 해서 공소장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윤 일병에게 치약을 먹이고 물고문을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이 관계자는 “해당 사건 피해자는 윤 일병을 3차례 폭행해 불구속 기소된 윤 일병의 바로 위 선임자”라고 밝혔다. 윤 일병이 이 부대로 전입하기 전까지 가혹 행위 피해자였던 병사가 가해자로 바뀐 것으로, 부대 내에 가혹 행위가 만연했음을 보여 준 것으로 해석된다. 육군은 또 지난 6월 ‘일반명령 제14-156호’로 구타·가혹 행위 및 언어폭력 발본색원 명령을 전 부대에 내리고 최소 반기 단위로 집중 점검하도록 했다. 구타 및 가혹 행위 금지 관련 일반명령이 하달된 것은 32년 만의 일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 살인죄 왜 안되나 했더니 “급소 때리지 않아 고의성 인정 어렵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 살인죄 왜 안되나 했더니 “급소 때리지 않아 고의성 인정 어렵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건, 살인죄 왜 안되나 했더니 “급소 때리지 않아 고의성 인정 어렵다” 군(軍) 검찰은 지난 4월 집단 폭행으로 윤모(23) 일병을 숨지게 한 장병에 대해 5~30년을 구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고위 관계자는 1일 “28사단 폭행 사망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윤 일병에 대한) 지속적인 가혹행위가 있었고 집단폭행으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며 “가해자를 구속 기소해 엄정하게 사법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해당 부대의 검찰은 가해자에 대해서 범행 정도에 따라 5~30년의 징역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수사기관은 윤 일병 사망사건을 수사한 결과 약 한 달간 상습적으로 구타와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이모(25) 병장 등 병사 4명과 가혹행위 등을 묵인한 유모(23) 하사 등 5명을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군은 또한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연대장과 대대장 등 간부 16명을 징계했다. 이 관계자는 선임병들이 윤 일병을 성추행했다는 전날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가혹행위의 한 부분으로 파악했는데 추가로 법률 검토를 해서 공소장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해 장병이 윤 일병에게 치약을 먹이고 물고문을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물고문을 당하고 치약을 먹은 병사는 윤 일병을 3차례 폭행해 불구속 기소된 윤 일병의 바로 위 선임자(일병)”이라고 말했다. 윤 일병이 이 부대로 전입해 오기 전까지는 윤 일병의 바로 위 선임자가 가혹행위의 피해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가해 장병에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범행 전후 정황을 봤을 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피해자를 살리려고 노력했으며, 폭행할 때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았고 급소를 때리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소재 28사단 예하 포병대대 의무지원반은 간부들의 관리·감독이 부실한 사각지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관계자는 “포병대대 의무반은 본부중대 통제를 받아야 하는데 이 의무반은 다른 중대에 소속돼 있었다”며 “대대장이 관리 책임을 명확하게 부여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임병들이 윤 일병에 대해 상습적인 가혹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과 행동이 느리다는 이유로 폭행을 했다”며 “나이가 가장 많은 병장이 주도해서 심하게 폭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 가해 장병은 범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윤 일병이 작성한 메모를 찢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8사단 폭행 사망사건 이후 전 부대에 걸쳐 지휘관 화상 회의로 구타 및 가혹행위를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상당히 많은 (가혹행위 피해) 인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지난 6월 9일 ‘일반명령 제14-156호’로 구타·가혹행위 및 언어폭력 발본색원 명령을 전 부대에 하달했다. 일방명령을 통해 각 부대로 하여금 최소한 반기 단위로 부대 집중진단을 통해 구타 및 가혹행위, 언어폭력자를 색출하도록 했다. 육군 관계자는 “구타 및 가혹행위 금지 관련 일반명령이 하달된 것은 32년 만의 일”이라며 “28사단 폭행 사망사건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 검찰은 육군 모 부대 간부들이 군복무 중 가혹행위를 못 이겨 자살한 병사의 조의금을 가로챈 사건과 관련 해당 부대의 여단장과 주임원사, 행정관 등을 300만원 정도의 조의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람을 때려서 죽었는데 고의로 하지 않아 살인죄가 아니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정말 황당하다. 그럼 이 사람들은 살인죄가 아니면 뭐냐”, “28사단 윤 일병 사망, 죽은 일병만 불쌍하게 됐네. 너무 황당한 상황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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